>1596831071> [상L]내 이름은 마법소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지구를 수호하죠! :: 352

◆b7nTx19XlU

2023-05-06 14:06:29 - 2023-05-20 21:57:40

0 ◆b7nTx19XlU (SCvaTQsAyQ)

2023-05-06 (파란날) 14:06:29

나에 대해 궁금하다면 대답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나는 바로바로~사랑과!(뿅)정의의~이름으로!(뾰봉) 이 지구를 수호하는 마법소녀님이시다! 하하하!(빛나는 뿅망치를 들고 있는 소녀 뒤에는 괴인 하나가 엉덩이를 내민 채 땅바닥에 박혀있다)(빨갛게 난 뿅망치 자국에서 연기가 풀풀 피어오른다...)


-
이곳은 지구, 갑자기 곳곳에서 나타난 악당들로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화려한 복장의 소녀들이 대거 등장했으니...사랑과 믿음을 전파하며 행복을 널리 퍼뜨리는 이들을 '마법소녀'라 부르기 시작하는데!


"좋아, 지구 정복은 꿈은 여기부터..크흐흐.."
"어림도 없지! 사랑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흐아악~!!"

★★오늘도 지구의 평화는 지켜졌습니다★★

_
*상L 형식으로 자유롭게 난입(시트없음). 이름칸에 이름/성별/나이/직업(?) 등 필요한 정보 기재
*마법소녀가 되든, 괴인이 되든, 지나가던 행인1이 되든 상관×
*어떻게 마법소녀가 되었는지는 자유롭게 설정. 지구엔 수많은 마법소녀들이 존재하고 그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마법소녀가 된 건 아님!

**수요조사 글은 이 어장과 무관함

200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9MeNreoWhs)

2023-05-09 (FIRE!) 00:45:04

#>>199
보통 승패없는 쪽을 유도하고싶으니 그럼
그냥 평소의 싸움으로 해야겠네. Ok

201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WFemhAR4Qw)

2023-05-09 (FIRE!) 00:52:59

>>198

응. 너도 아직 배워가야 할 게 많은 아이일 뿐이야. 그 점도 나랑 같네.

(묘하게 동질감을 느낀 소녀는 작게 웃었다.)

좋다는 건 나쁜 게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어. 그래서 그랬을 뿐이야.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소중한 친구.. 소중하다는 것도. 좋은 뜻이겠지. 그보다.

가말리엘 씨. 당신은 이 아이에 대해 아는 게 있어? 당신이라면. 내가 이해하기 힘든 말이라도 알려줄 수 있는 게 있을텐데.

202 캘러미티◇바포메트/여/??/괴인 (5kGdpcmOiw)

2023-05-09 (FIRE!) 00:53:56

>>198

"...글쎄... 음..."

@ 곰곰히 생각한다.

"할 일도 없고, 심심하니.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해봐라."

203 메리 클리포드/여/15/??? (hoQlI9up6I)

2023-05-09 (FIRE!) 01:25:12

>>201 임페리얼 더 블루

"와~ 언니가 말하셨던 것처럼 메리와 언니 서로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은가 봐요!"
소녀는 손뼉을 작게 치면서 순간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즐거워 보이듯 하며 그리 말했다

"그럼요!"
소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소녀에게 가말리엘이라 불리는 이 기이한 존재는 그 질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듯 보였다.

"가말리엘 씨는 말하고 싶지 않으신 봐요. 대신에, 메리가 메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걸 말해드릴게요. 메리의 이름은 메리 클리포드에요. 클리포드 가문의 딸이랍니다. 여기에서 생활하고 있고 놀다가 그만두고 싶어지면 집으로 돌아가요."
소녀는 그 모습을 바라보고는 잠시 후에 그렇게 스스로를 정중히 소개하듯이 말했다



>>202 캘러미티 바포메트

"재미있는 이야기요? 예전에 바다에 놀러 갔어요~ 예쁜 물고기와 껍데기 보고나 줍고, 멋진 광경을 보고, 모래성도 쌓고 맛있는 것도 먹었어요~ 재미있었어요~"

근처에 앉아 있던 소녀는 그리 듣고는 되묻듯이 하고는 추억을 회상하듯 그리 말했다

204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ftafSUT/xw)

2023-05-09 (FIRE!) 07:09:30

>>168 데자이어
음.....글쎄, 없는 거 같은데.(이리저리 고민해보는 듯 하더니) 하지만...굳이 대가라는 게 필요할까? 별님은 내게 그랬어. 우주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그리고 나는 빛을 담을 힘을 지니고 있다고. 어둠과 빛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선, 악을 무찔러야 한다고 말했어. 그러니까- 나는 별님을 도와주는 입장인걸. 여기서 더 뭔가를 요구한다니, 이상하잖아?

>>169 바포메트
(유심히 듣다가 표정이 묘하게 변했다)그거...마법소녀가 아니라 사기꾼 아니야? 듣고보니 사기꾼을 무찌르고 온 거 같은데..?
물론 마법소녀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그렇게 돈을 강탈하는 마법소녀는 처음 들어봐.

>>171 임페리얼
그 사람들은 늘 휴식을 갈망하고 있긴 하겠다...(휴우식,을 신음처럼 중얼거리는 지친 회사원을 떠올리곤 살풋 웃었다)
난 단 걸 좋아해! 하지만 달달한 디저트를 곁들일 땐 쓴 게 더 좋더라고. 너무 느끼하지 않게 맛을 잡아준달까? 하지만 단거에 단 걸 더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임프는 어떨지 보자.
(휴식하면 되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자리로 가서 앉았다)
음료랑 음식이 다 준비되면 저쪽에서 알려줄거야.

그래서-(테이블에 턱을 괴며 임프를 바라보았다) 인간들의 휴식 공간, 카페에 처음 온 감상은 어때?

>>172 메리
첫번째, 다른 번호?(연관 연락처가 하나뿐이었다는 걸 전혀 보지 못한 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물었다)

205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RG5gjzfHL2)

2023-05-09 (FIRE!) 12:16:31

>>193 캘러미티 바포메트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멋대로 단정짓는 일이거든. 그건 조롱이랑 달라. 조롱은 보이는 그대로를 비꼬아 말할뿐이니까.
그러니까 그 잘난 싸움으로 놀아줄게. 음.. 뿔 달렸으니까 버팔로씨. 라고 불러야하나?

(손에서 검은 장미를 피워올린다음 그것을 하늘에 흩날렸다.)

결계는 쳐놓았으니 여기서 어떻게 부숴지더라도 그저 사고라고 생각하겠지.
아. 생각났다. 진정한 강자끼리는 그저 칼을 맞대는것 만으로도 대화가 된다던데. 네가 과연 할수있을까?
먼저 달려와봐. 상대해줄테니까.


>>195 메리 클리포드

가말리엘? 예전에 그런 이름을 어디서봤더라. 신의 이름을 찾으려고 할때 온갓 문헌을 뒤적거렸었는데.
그리고 꼬마 아가씨. 이건 놀이가 아닌데. 놀 장소를 잘못찾았어.

(뒤로 빠진 메리 클리포드를 보며 낫을 거두어든다.)

딱히 상처입힐 생각은 없었지만, 확실하게 떠보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무례를 사과하도록할게.
아, 그래 그 이름 오컬트 따위에서 전승되는 클리포트의 나무인가. 대응하는 악마는 릴리스. 외설적인 자. 혹은 불안정.
수박 겉햝기라서 아는건 별로없지만. 그래서 앎을 원한다라. 너는 세상을 파괴하는 쪽인가 수호하는 쪽인가.
어느쪽도 아니라면 네 목적이나 신념은 어떤거야?

>>197 임페리얼 더 블루

왜 자기부정을 당하는 기분을 역으로 당해서 뚜껑이 열리시기라도 했어?
가르치려 드는게 아니야. 뭐라도 알아간다고 네 윗선이 좋아한다는 확신은 어디에 있지?
아니 애초에 알려고 하는것과 모든 것을 불태워 멸하려고 하는 것부터가 모순이 아닌가?
그렇게 모두 멸하려고 했다면 알려고도 하지 말았어야지.

욕망에 물든 꽃이 이윽고 피어오른다───. La vie rose qui ne fleurit jamais결코 꽃피지 않는 장미빛 인생

(검붉은 장미가 피어오르고 꽃봉오리로 부터 밤하늘조차 어둠으로 뒤덮는 암흑의 에너지가 분출되기 시작한다. 그것은 거대한 기둥처럼 쏟아지는 동시에 주위로는 꿈틀거리며 장미덩굴들이 쏟아져 나와 뾰족한 끝으로 작은 구체의 빛을 찌르려 빠른속도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 이상 출력을 올렸다간 주변이 쑥대밭이 될거같은데. 뭐 어쩔수없나.

>>204 스타 라이트

그 말은 다시 말해서 모든 악을 무찔러버렸을때 빛의 균형은 어떻게 되는가로 반론이 가능하지않아?
뭐 힘을 주는 존재는 존재에 따라 의도가 다르겠지. 마법소녀가 되는 방식은 각기 다르니까.
나는 그저 신이나 그에 필적하는 존재가 도구로 선택하기 위해 마법소녀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싫은거야.

(한숨을 내쉰다.)

세상을 구하는 일이 알고보니 누군가의 뒤치닥거리를 하는 거였고, 도구로서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내버린다면
그 기분이 어떻겠어. 네가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렇게 되는 아이도 분명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206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36GDIXiBf.)

2023-05-09 (FIRE!) 13:51:23

>>203

맞아. 너도 자신만의 빛이 밝아. 으음. 뭐라고 정의를 해야 할까. 귀여워..?

(즐거워 보이는 당신을 바라보던 소녀는 고개를 갸웃이며 어색한 듯 중얼거린다.)

이런. 아쉬워라. 뭐라도 더 많이 알 것 같았는데. 말하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소녀는 당신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클리포드 가문. 집은 넓어? 명문가. 라고 불릴 만큼 규모가 있는 가문이야?

>>204

응. 항상 시체처럼 일해. 공허보다 더 침침한 눈을 하고서 일해. 그렇게 싫으면. 그만 하면 되는데.

(이해가 안 가는 듯 하다.)

한 가지 맛만 느끼는 사람. 다른 맛을 추가하는 사람. 여러 분류로 나뉘는구나. 신기해.

(자리에 앉고 나서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던 소녀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평화로워. 조용하지만 활기차. 신기한 냄새도 나. 휴식을 위한 공간. 좋은 것 같아. 카페는 왜 카페라고 부르는 거야? 뜻이 있어?

>>205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더 이상 나를.....

(소녀는 이를 갈았다.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인다.)

왜? 어째서. 모든 걸 알고 나서. 쓸모가 없어지면 그때 멸할 뿐이야. 그렇게 하면 안 돼? 모든 걸 모순으로 돌리지 마. 이해할 수 없다고. 내 존재가치를 부정하지 마.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소녀가 그런 말을 하기에는 부적합하지 않을까.)

사라져. 전부. 눈 앞에서.

(소녀는 위로 손짓하며 구체를 조종한다. 소녀의 손짓에 맞춰 구체는 덩굴을 피해 에너지가 쏘아지는 방향으로 급속히 날아가 에너지 속에 휩쓸렸다. 구체가 어둠 속에 잠기는가 싶더니 푸른 빛이 어둠을 침식하기 시작한다.)

꽃이든. 정원이든. 밟아 으깨서. 다시 피어날 수 없게 만들어줄게.

(점점 꽃봉오리를 향한 침식이 가까워지더니 강하게 폭발을 일으킨다.)

207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mqMMgFdSKM)

2023-05-09 (FIRE!) 17:33:32

#오늘 좀 바빠서 못할수도있음.
혹시 임페리얼주 원하는 전개있을까?

208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Svmu8Wt.mA)

2023-05-09 (FIRE!) 17:40:07

#그렇군요. 데자이어가 이기거나 무승부로 끝났다고 해도 괜찮아요.
#임페리얼이 이겨버리면 전개상 안 어울릴것 같아서..

209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7kRZl2/skQ)

2023-05-09 (FIRE!) 17:55:47

#시간되면 오늘쓰고 아니면 내일답레줄게

210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WWg011q.rE)

2023-05-09 (FIRE!) 21:24:54

>>205 데자이어

(데자이어 하트의 말을 듣고는 조금 더 고민하는 얼굴이 되었다)으음~, 그렇네. 확실히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았어.
(잠시 정적이 흐른다. 소녀는 생각에 잠겼다)(잠시 뒤, 도톰한 입술이 달싹인다)....마법소녀로서 이런 말을 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지만, 완벽하게 악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게 가능할까? 선과 악의 균형이라는 건 그런 거라고 생각해. 괴인이 나타났으니 그만큼의 악을 저지할 새로운 빛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게 마법소녀가 된 거겠지.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악이 없다면, 나머지는 지구 내에서 알아서 자정할 수 있을거야. 이를테면 경찰이라던가, 법원 같은 걸로 말이지.
(이윽고 소녀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 차오른다)(즐거운 상상을 한 모양이다)
더 이상의 마법소녀가 필요 없는 세상이라면, 그거야말로 내가 원하는 세상인걸. 내가 나의 일상을 무사히 지켜냈다는 증거니까.

>>206 임페리얼

세상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들이 있거든..(아하하, 웃어버리곤) 으음~ 글쎄에.(잠깐 고민에 빠졌다. 카페의 의미에 대해 한번도 의문을 가져 본 적이 없었으니까.) 커피-를 파는 곳을 보통 카페라고 부르니까, 아마 둘이 연관이 있으려나. 둘이 발음이 비슷하잖아?(갸웃하며 말하곤 머리를 긁적였다)...사실 나도 잘 모르겠네.
(어색하게 웃어보이는 사이에 진동벨이 울렸다)..아, 주문한 게 나왔나봐.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진동벨을 들고 카운터로 가 트레이를 가지고 돌아온다. 트레이 위에는 휘핑크림을 잔뜩 올린 초코라떼와 토끼 얼음이 들어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생과일이 듬뿍 올려진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음직하게 담겨있다)
짜잔-! 이건 초코라떼, 이건 아이스아메리카노. 이건 수플레 팬케이크라는거야. 여기 있는 건 딸기랑, 바나나, 키위라는 과일이고. 자, 그럼 먼저-달달한 것부터 먹어볼래?(초코라떼를 임페리얼쪽으로 밀어주었다)

211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KIwgXlkqJc)

2023-05-09 (FIRE!) 22:08:34

>>210

그렇구나. 커피랑 카페. 서로 연관 있을지도 몰라. 나중에 찾아봐야겠어. 유리가 모르는 거. 의외야.

(소녀는 당신이 트레이를 가지고 돌아올 때 까지 기다린다.)

이름. 복잡해. 새랑 비둘기는 쉬운데. 그래도 과일 이름은 알기 쉬워서 좋아.

(앞에 놓인 초코라떼를 바라보던 소녀는 빨대를 꽂고 마신다.)

음... 이것도 처음 느끼는 맛이야. 근데 빵보다 훨씬 맛있어. 비둘기한테 이거 나눠주고 싶어. 맛 없는 것만 먹다가. 이런 거 먹으면 분명 좋아할 거야.

(입맛에 딱 맞는 것 같다.)

이게. 달달한 맛인거야?

212 메리 클리포드/여/15/??? (GbW1M7o7VY)

2023-05-09 (FIRE!) 23:12:58

>>204 스타 라이트

"네~ 말 그대로에요! 언니의 번호가 메리의 휴대전화에!"

소녀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는 손에 든 휴대전화의 화면을 내밀어 보여주고는 말했다. 거기에는 소녀가 말한대로 있는 것은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지정된 번호와 방금 입력된 '유리'의 번호만이 있었다



>>205 데자이어 하트

"앗. 언니는 가말리엘 씨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나요? 하지만... 메리에게는 신비하고 이상한 것들, 비슷한것도 찾는게 놀이로 삼았어요"
손의 형상을 한 존재에 안긴 소녀는 겪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치 개의치 않다는 듯이 흥미롭다는 식으로 그리 묻는 것과 함께 말했다

<그렇기에. 내. 치도록. 않았다.>

<창세이례. 우리의 길은 같다. 이전에도. 지금에도. 이후에도. 그러리라.>
그 물음에 기이한 존재는 그와 같은 묘한 소리를 울리면 그것은 어느세 사람의 말처럼 남았고 그대로 소녀를 큰 검은 손의 형상으로서 품으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와아~ 언니는 뭔가 아시는 것이 많으신가 봐요!"
그러한 말, 표현들을 들은 소녀는 마치 감탄하듯이 말했다



>>206 임페리얼 더 블루

"후후, 고마워요 언니."
그 말듣고는 소녀는 마치 쑥스러운 듯이 신체를 살짝 꼬으고는 맑은 웃음과 함께 그렇게 대답했다

"네! 엄청 커요! 집에는 정원사 언니가 가꿔주는 정원도 있어 예쁘고 집의 모양도 멋있어요! 마치 책에 나오는 것만 같아요!"
소녀는 그 물음에 자랑스럽듯 말했다

"그리고... 음, 메리는 잘 모르겠지만, 물어보면 집에 방문하는 분들이 특별한 분들이라고 해줬어요.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하니 잠시 메리는 다른 곳에 있으아고 해줬어요"
이어서, 소녀는 고개를 기울고는 검지 손가락을 입가에 대고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그렇게 대답했다

213 캘러미티◇바포메트/여/??/괴인 (5kGdpcmOiw)

2023-05-09 (FIRE!) 23:26:44

# 으아... 바쁘다...
# 답레는 좀 힘들지도. 나중에 줄 수 있음 주고, 아님 일좀 다 보고 새 레스로 올게.

214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8bRE2yEj9k)

2023-05-10 (水) 06:39:34

>>211 내가 뭐든지 아는 박사님이었다면 좋았을텐데~(휴우, 아쉬운 듯 장난스럽게 한숨을 뱉곤) 마음에 들어? 후후, 그럼 다음에 비둘기들한테 달달한 걸 가져가보는 것도 좋겠네. (이번엔 자신의 앞에 있던 아메리카노를 임페리얼쪽으로 밀었다)
그럼, 이번엔 이걸 마셔볼래? 이건 씁슬한 맛이 날거야.

>>212 (핸드폰을 빤히 보았다가)......음, 메리는 학교라던가-학원 같은 곳은 안 가는 거야?

215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nTzKhTGKQQ)

2023-05-10 (水) 17:28:56

>>212

크고 멋있는 집. 예쁜 정원. 그런 곳에서 자랐구나. 행복했을 거 같아.

(소녀는 작게 웃고서 당신의 설명을 듣는다.)

특별한 분들. 누구일까. 어린 너가 들으면 안 되는 이야기를 할 만큼. 특별한 사람들.

(궁금증이 풀리나 했더니 또 생겼다. 당신을 따라 소녀의 고개도 기울어진다.)

이야기. 엿들어본 적은 있어? 너도 알고 싶었을거야.

>>214

박사. 똑똑해? 그러면 유리는 이미 박사야. 나한테 많은 걸 알려줬어.

(소녀는 제 앞에 놓인 음료가 바뀌는 걸 바라보았다.)

응. 그러자. 잘 먹으면 좋아. 안 먹으면 내가 다 마실거야. 달달한 거. 맛있어.

(아메리카노에 빨대를 꽂고 쭉 들이키던 소녀는 입맛을 다시면서 고개를 갸웃인다.)

이거 신기해. 안 달아. 그런데, 향기가 있어. 휴식하는 공간. 여기. 카페랑 똑같은 향이 나. 이것도 휴식할 때 마시는 음료야?

(소녀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216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71ucufZ1Zw)

2023-05-10 (水) 19:16:38

>>215 그래? 임프한테 박사 소리까지 듣다니, 뭔가 뿌듯한걸.(자랑스런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음, 보통 그렇지. 기운이 없을 때 먹기도 해. 이걸 마시면 잠이 깨는 효과가 있거든. 그래서 일하거나 공부하거나...뭔가 집중이 안 될 때 마시기도 하고.(뭔가 슬픈 과거를 떠올린 듯 잠시 표정이 가라앉았다)(현대인들에게 커피는 필수품이지..)
쓴 걸 먹었으니 이제 맛을 조합해볼래?(곧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이번엔 과일과 팬케잌이 담긴 접시를 내밀었다) 지금 단 걸 먹으면 딱 좋을 거야.
(팬케잌에 시럽을 뿌리고 살짝 잘라 내밀었다)

217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71ucufZ1Zw)

2023-05-10 (水) 19:21:23

#이름 깜박했다...하지만 대충 송유리였던 걸로 하자.

218 메리 클리포드/여/15/??? (yJRHpFhcCw)

2023-05-10 (水) 19:41:47

>>214 스타 라이트

"네...! 메리는 집에서 배웠어요. 선생님은 매일 집에 오셔서 메리에게 다양한 것들을 알려주셨어요"
그 물음에 소녀는 잠시 약간 고개를 숙이고는 다시 마주보도록 고개를 들고는 그리 말했다



>>215 임페리얼 더 블루

"네! 메리는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소녀는 덩달아 작게 웃어보였다

"글쎄요... 주로 단색의 정장처럼 보이는 비슷한 옷을 걸친 분들과 같이 오고 다녔는데요. 타고 오는 차도 커요. 흰색이고 길쭉해요 "
그 말을 듣자 소녀는 고개를 조금 옆으로 기울고는 뭔가 생각하듯 하더니 그리 말했다

"메리도 그래서 벽이나 문에 귀를 대고 몇번 시도해도 해보려 했지만 안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어요. 그 분과 같이 온 일행 분들도 다른 곳에 있어 달라면서 근처에 가는 것을 막으시거나..."
소녀는 팔짱을 끼고는 고개를 양 옆으로 저으며 그리 말했다

219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2MVXKGS6lI)

2023-05-10 (水) 19:52:12

>>216

그렇구나. 쓴 거. 유익한 것 같아. 맛은.... 없지만. 빵이 나을것 같아.

(향을 극찬하던 소녀였으나, 맛 평가는 가혹했다.)

유리도. 집중할 때 이거 마신적 있어? 맛이 없어서 그러는 거야?

(당신의 표정이 가라앉은 것을 본 소녀는 고개를 기울였다.)

응. 한 가지 음식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로 즐길 수 있구나. 신기해.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한 걸까.

(포크로 꾹 찔러 입에 넣는다.)

음. 확실히 한 가지만 맛보는 것 보다 나아. 쓴거 다음은 단 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그런데. 유리는 안 먹어?

220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3eM/atjOq6)

2023-05-10 (水) 20:11:58

>>218

음. 잘 모르겠네. 근데 평소에 보던 사람들이랑 달라. 그건 확실해. 나도 아직 모든 걸 알진 못해서 정확한 건 모르지만.

(소녀는 살짝 시무룩해졌다.)

메리가 들으면 안 되는 내용이었을까. 사람들은 간혹. 자기네들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그래도. 메리가 행복하다면 좋은 것 같아. 그거 하나는 확실해.

(같이 고개를 젓던 소녀는 다시 당신을 바라본다.)

일행 분들. 가까이 가는 것만 아니라면, 메리랑 잘 놀아줘?

221 메리 클리포드/여/15/??? (kVZX1DXegA)

2023-05-10 (水) 20:49:01

>>220

"그런가요? 메리는 그런 분들이 종종 집에 방문하기에 잘보는 사람들이에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만 하고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하는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겠지요? 아니라면 메리에게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말에 소녀는 긍정하여 끄덕이며 말했다

"메리에 대해서 계속 좋게 대해주셔서 기뻐요! 언니도 항상 좋게 되기를 메리도 할께요~"
그리 듣고는 소녀는 미소를 한번 지어보이고는 말했다

"방문자 중에서는 그 일행 분들이 따르는 것처럼 보이는 언니와 아저씨를 제외하고는 다들 메리와 놀아줄수 없다고 하면서 거절하세요"

222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wARwQTLrNU)

2023-05-10 (水) 21:09:25

>>206

말은 이렇게 했지만 모순은 크게 나쁘지않아. 사람은.. 아니지. 너를 포함시킨다고 친다면 지성이 있다면 어쩔때는 이러고 싶고 어쩔때는 저러고 싶은거잖아? 그게 뭐가 나빠? 결국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거야. 하고싶은걸 상상하는게 꿈이고 하고싶은걸 바라는 것이 희망이니까.

이해하지 못하도 괜찮아. 하지만 역시 네가 스스로 하고싶은것이 뭔지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누구의 뜻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잠시 머리 식히려고했는데 너, 너무 진심으로 싸우려고 드는구나.

(푸른빛이 이윽고 폭발하여 데자이어 하트를 향해 휩쓸고 갈때 그녀는 방어진을 펼쳐 상쇄하는것에는 성공했지만, 방어진이 유리처럼 깨지면서 파편들이 얼굴과 몸주변에 생채기를 이루고 베어져 나갔다.)

그렇지만. 너한테 죽을수도 없고 너한테 소멸할 이유도 나에겐 없지.
그러니까. 조금은 진심을 보여주도록할게. 자 그럼, 잠시 머리 좀 식히자.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나약함 속에서 사랑을 잃었다.
사랑을 잃었기에 꿈을 더이상 꾸지 못했다.
꿈을 꾸지 못했기에 더 이상 꿈을 바라는 희망을 바라는 것도 불가했다.
그렇기에 선언한다. 유혹하는 욕망이여 더는 거부하지 않으리라.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욕망으로부터 껍질을 씌우고,
껍질속에서 우화하여 이윽고 목적을 위해 날개를 펼치니.


(정원의 환상이 신기루마냥 일렁거리고 하나하나가 꽃잎이 되어 데자이어 하트의 몸을 뒤덮는다.그것은 꽃봉오리의 형태를 한 알처럼 변화했다.)

나의 욕망만이 목적이고 목적은 곧 욕망이니. 그것이야 말로 나의 존재 증명이다.

Chute타천 : Raison d'être du Désire욕망으로부터 자아내는 존재 이유

(알은 부화하고 불길하기 그지없는 검은 장미잎의 날개가 6익으로 하늘을 뒤덮듯 펼쳐졌다.)

누군지는 몰라도 복구하는 녀석이 불쌍할지도 모르겠네.

(손을 들어올리자 그위로 하늘에서 셀수없는 수많은 장미꽃들이 피어났다. 그것 하나하나가 정원의 커다란 장미꽃처럼 검붉은 에너지를 모으고 하늘에서 곧바로 검은 번개의 광선을 무차별적으로 내려꽂기 시작한다.)

죽지않을 정도로만 아프게 해줄게.

223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wARwQTLrNU)

2023-05-10 (水) 21:28:47

>>210 스타 라이트

사람 사이에도 범죄가 일어나는 시점에 악이 사라진다곤 할 수 없지.
하지만 그건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잖아. 요점은 인류가 인류의 능력으로서 극복하지 못하는 것을 어째서 일개 소녀에게 맡겨야하냐는 윤리나 도의적인 문제. 뭐 이건 나도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지않아.

(마법소녀가 없는 세상이라는 말에 쾌할하게 웃고는 대답했다.)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그건 이럴때 쓰는말일까. 너와 나는 결국 언젠가 대립하겠어.
내 목적을 조금은 이야기해줄게. 나는 마법소녀라는 시스템을 없애고 싶어. 하지만 그 방법에 너는 동의하지 못하겠지.

>>212 메리 클리포드

지구상에 전승하는 미신이나 오컬트의 문헌일뿐이야. 그게 실존하는지는 의심해보진 않았지. 그런 책을 써내렸던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같은 사람도 신빙성이 낮다고들 이야기했으니까.

(창세이래 목적이 같다는 말에 데자이어하트는 머리를 긁적이고 아는 선에서의 추론을 읆어본다.)

바라는 것은 창조인가. 지혜인가. 합일인가. 혹은 모순인가. 자기기만인가. 상실인가. 넘겨짚는거지만. 그저 읽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말이야. 무례라면 용서해주겠어?

224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cvWABig3IU)

2023-05-10 (水) 21:51:19

>>218 메리
메리는 홈스쿨링을 했구나! 그래서 내가 첫번째로 번호 교환을 한 친구가 됐네~ (말을 돌려돌려 어떻게 좋게 하면 될까 고민했다가, 결국엔) 그런데 집에서 혼자...많이 심심하진 않았어?

>>219 임페리얼
으음, 많이 마셨지..아주 많이. 대부분은 피곤했을 때라 그 때 기억이 좀 스쳐지나갔네.(어색하게 웃어보이곤)
그렇지? 이런 걸 생각해낸 사람들은 분명 천재일거야~ 먹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잖아.(눈이 반짝였다)
아, 먹을거야! 그 전에 임프한테 이것저것 알려주는 게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가만히 있었네.(뒤늦게 포크를 들어 팬케잌을 조금씩 잘라 먹는다)
그래서 임프는 어떤 게 좋은 거 같아? 달달한 조합? 아니면 달고 쓴 조합?

>>223 데자이어
그 방법...이라는 거, 어떤 방법을 생각중인데? 사실 짐작가는 게 없진 않지만, 직접 듣기 전에 단정하고 싶진 않아.
(잠시 머뭇했다가)....네가 싫어할테니까.

225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wARwQTLrNU)

2023-05-10 (水) 21:56:25

>>224
기존의 마법소녀들을 일정이상의 수준으로 연단시켜서 외부의 사정을 지구로 끌고오는 녀석들을 모두 처단하는게 목표야.
처음부터 지구를 위해 존재하는 존재라면 적대할 이유가 없겠지. 하지만, 수많은 마법소녀가 모두 그런 사례는 아니잖아.
남의 세상의 사정을 이쪽으로 끌고온거지.

226 메리 클리포드/여/15/??? (HPBQ6/4/yg)

2023-05-10 (水) 21:59:16

>>223 데자이어 하트

"그렇잖아요~ 언니는 아시는 것이 많으시네요!"
그러한 말을 듣자 되려 더욱 흥겨운 듯이 소녀는 마치 반짝거리는 것만 같은 눈빛을 내며 말했다

<믿음을 다해. 행동하거든. 이는. 나무의 좌로 이어는 것. 그것은 흐를것이니. 충만하게 도우리라. 그 양분으로.>
소녀를 품은 존재는 그저 거기에서 기이한 소리를 사람의 말과 같이 바꾸었고 그 존재에 떠오른 수많은 눈동자들이 흐르듯이 사라져 그 검은 형체만을 남겼다

227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wARwQTLrNU)

2023-05-10 (水) 22:20:12

>>226

그렇게 많은걸 알지는 않아. 알아서 안될건 많이 알지만. 솔직히 지금은 네 배후의 녀석이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어.
단순히 네 보호자인지. 아니면 무언가 준비를 위한것인지.

(곤란하다는 듯 한숨을 내쉰다)

세피로트의 신성한 목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으려나. 나는 잘모르겠지만.

228 메리 클리포드/여/15/??? (HPBQ6/4/yg)

2023-05-10 (水) 22:23:03

>>224 스타 라이트

"네! 그렇답니다! 유리 언니가 첫번째 번호를 주고 받은 친구가 되었어요!"
기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는 말했다

"혼자요? 아니요. 그렇지 않았어요. 가말리엘 씨가 있으니까요! 게다가 집에는 정원사 언니와 관리인 오빠도 있고, 청소해주시 분, 요리해주시는 분... 많아요! 다른 분들이 일하니라 바쁘거나 다른 것으로 안되도, 집에서 메리가 자주 노는 더글라스도 있고요"
그 말에 소녀 고개를 갸웃하고는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여 설명하듯 말했다

229 갈릴레오☆사이트/여/??/마법소녀 (rcqDJaz/Mo)

2023-05-10 (水) 22:38:59

"이러면 곤란한데..."

(소녀는 손에는 서류판을 든 채로 미간을 찌푸리며 중얼거렸다. 근처에 널부러진 괴인의 시신들 위로 발걸음을 옮기며 소녀는 서류에 죽죽 선을 그어댔다.)

"처리한 숫자가 안맞지만... 뭐 격전이었으니 다소 부풀려도 되겠지. 실적이~늘어나면~얼마나 좋아~"

(기괴하게 비틀린 노래를 부르며 소녀는 춤을 추고 있었다. 푸른 빛의 드레스는 스텝을 밟을때마다 펄럭이며 붉은 대지 위를 달려나간다. 이윽고 얼마 가지 않아 소녀의 발이 멈추고, 소녀는 조금 일그러진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사망자 1명. 감봉이네."

230 메리 클리포드/여/15/??? (HPBQ6/4/yg)

2023-05-10 (水) 22:39:06

>>227 데자이어 하트

"그래도, 메리에게는 언니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신비롭고 강인한 분이에요. 그런데... 알아서는 안될 것이요?"
그렇게 말함해도 소녀는 마치 그것을 다르다는 것처럼 호감을 표하듯 말을 이어가다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그리 말했다

"아! 집에서 다른 분들이 이야기할 때 같은 거로군요."
그러더니 소녀는 손뼉을 치능 시늉을 하고는 뭔가 알았다는 듯이 말했다.

"가말리엘 씨는 메리의 소중한 친구이니 괜찮을 거에요!"
그리고 소녀는 마치 당연할 것이라 것처럼 당당한 듯 말했다

그러한 이어지는 말들에도 검은 팔을 뻗은 그 기이한 존재는 침묵을 지켰다

231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cvWABig3IU)

2023-05-10 (水) 22:56:59

>>225 데자이어
(잠깐 갸웃거리며 고민하다가)그런...그런 거라면 나도 특별히 막을 생각까지는 안 드는걸. 물론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들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걸 빌미로 누군가 자신의 다른 목적에 이용하는 건 아무래도 좋지 않아 보이니까. 어쩌면 악의 음모일 수도 있을 거 같고 말이지.
(끄덕끄덕! 혼자서 뭔가 납득하고 결론을 내린 것 같다)
좋아, 그럼 앞으로 내 성장도 잘 부탁해!(라고 제법 해맑게 얘기했다)

>>228 메리
메리네 집엔 사람들이 많구나! 가말리엘씨와는 만난지 오래된 모양이네. 좋아, 그랬다면 다행이다. 그럼 나는 밖에 있는 친구가 될 테니까 메리가 심심하거나 필요할 땐 얼마든지 연락해 줘, 알겠지?(핸드폰을 들어 전화하는 시늉을 했다)

>>229 갈릴레오
소란이 있는 곳에는 내가!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만물을 빛내는 스타★라이트의 등...! 어라..(별 장식이 가득한 화려한 모습의 소녀가 반짝이며 등장했다가 주춤한다)(주변을 둘러보는가 싶더니...)
앗, 네가 바로 이 모든 일의 주범이구나! 이 괴인!(뭔가 단단히 착각한 듯, 손에 빛무리를 모아 거대한 뿅망치를 소환한다)

232 갈릴레오☆사이트/여/??/마법소녀 (rcqDJaz/Mo)

2023-05-10 (水) 23:10:45

>>231 스타 라이트
(머리를 싸매고 고뇌하던 중 들려온 목소리에 소녀는 고개를 돌렸다. 화려한 장식, 뭔가 귀여워보이는 포즈... 나타난 것이 마법소녀인 것은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다.)

"아니 잠깐만 뭔가 큰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잠시 우리 얘기좀 해도 될까?"

(소녀는 스타라이트가 꺼내든 망치를 보고 겁에 질린건지 양손을 들어 적의가 없음을 드러냈다. 마법소녀면서.)

"내가 괴인이었으면 동료를 이렇게 곤죽으로 만들어버릴 필요가 있었을까? 마법소녀끼리 우리 이러지 말자구?"

233 메리 클리포드/여/15/??? (HPBQ6/4/yg)

2023-05-10 (水) 23:13:20

>>229 갈릴레오 사이트

"에... 뭔가 잔뜩 바닥에 쓰러져 있어요. 거기에 사람까지! 그런데, 사람이 맞지요?"
우연인지 필연이지 언제부터 있었는지 조차 모를 어느 한 소녀가 거기에 있어 주변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노랫소리! 특이한 노래네요. 다른 노래와는 자체만의 느낌이 있어요. 언니가 부르시는 거죠?"
노래소리를 따라서는 소녀는 건너편에 멀지도 가깝지도 않는 곳에서 다른 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조심스럽게 묻듯이 말했다



>>231 스타 라이트

"네! 시간을 세워보지는 않았지만 함께한 시간 많다는 것은 확실하답니다! 그래서... 고마워요! 언니, 좋아요! 그렇게 할게요!"
그 언행에 소녀도 덩달아 따라하듯이 휴대전화를 귀에다 가져다 대고는 순간 미소 짓고는 말했다

234 갈릴레오☆사이트/여/??/마법소녀 (rcqDJaz/Mo)

2023-05-10 (水) 23:20:36

>>233 메리
"이제는 아니ㅇ...아니 뭐야 여기 어떻게 온거야?"
(소녀는 당황을 숨기지 않았다. 분명 이 안쪽까지는 자기 혼자 들어왔고 격전지 바깥은 민간인을 통제하고 있을텐데... 갑자기 나타난 이 아이는 같은 마법소녀도, 괴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아이처럼 보였다.)

"...혹시 괴인이세요?"

235 메리 클리포드/여/15/??? (HPBQ6/4/yg)

2023-05-10 (水) 23:38:58

>>234 갈릴레오 사이트

"신기하거나 흥미로운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여기에 와봤는데... 이렇게 됬어요"
그런 당황해 하는 그 모습에도 소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답하듯 말했다

"괴인? 메리는 메리에요. 그러니까 아니겠지요?"
그 물음에 소녀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답했다

236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J/n.xPYHd6)

2023-05-10 (水) 23:50:04

>>221

응. 적어도 내가 돌아다닌 이 도시에서는 그랬어. 보통 그렇게 잘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높은 자리에 있었던 걸로 기억해.

(소녀는 추측만 할 수밖에 없었다.)

메리가 조금 더 큰다면 알 수 있을거야. 의문. 지금 가지는 의문들이. 그 땐 풀리게 될 거야.

(소녀는 작게 웃었다.)

고마워. 꼭.. 좋게 되었으면. 응. 좋은 게 뭘까. 내게 있어서 좋은 걸까. 아니면...

(당신에게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일부를 제외하면 안 놀아 주는구나. 심심할 것 같아. 그렇게 바쁜 걸까?

>>222

......스스로. 나. 스스로... 하지만...

(소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알 수 없어. 너가 신경써야 하는 건. 내가 아닐텐데. 왜? 어째서 내게 그런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어. 어째서.

(큰 폭발이 일어나고 하늘에 피어난 장미꽃에서 에너지가 쏘아지는 것을 바라만 보던 소녀는, 다시 손짓을 해 주변에 보호막을 펼쳤다.)

난 그저...

(광선 중 하나가 소녀에게 내리꽂힌다. 그대로 광선에 휩쓸리고 난 뒤. 소녀는 제 몸을 다시 구축하지만 왼쪽 팔 만큼은 온전하지 못했다.)

......제법이구나.

>>224

음. 이제 안 피곤했으면 좋겠어. 너는 너의 빛을. 끝까지 가져야지. 중간에 잃으면 안 돼.

(소녀는 자신의 옷자락을 주물거리며 말했다. 점점 목소리가 작아진다.)

똑똑한 사람들. 많아. 그들이 아는 만큼. 나도 알 수 있을까.

(소녀는 손을 뻗어 아메리카노를 가져갔다.)

재밌어? 그렇구나. 유리에게 재미를 줘서 다행이야. 그래도 나 혼자 다 먹게 하면 안 돼. 유리도 먹어야지.

나는 달고 쓴 게 좋은것 같아. 쓴걸 먹고 단걸 먹으면. 더 달아.

(소녀는 작게 웃었다.)

>>229

참혹한 현장이구나. 거하게 저질렀나보네.

(허공에 둥실 떠 있는 소녀는 그 광경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다.)

너도 꽤 강한 마법소녀구나. 빛나는 아이. 좋아할거야.

237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wARwQTLrNU)

2023-05-10 (水) 23:50:39

>>229 갈릴레오 사이트

실적에 눈이 돌아가는 걸 보니 멀쩡한 경로로 마법소녀가 된 건 아닌 모양이네.
요즘은 회사형태의 방식도 있는건가. 별외별 녀석들이 이상한 방식으로 마법소녀를 늘리는구나.
나는 좀 싫은걸.

(핏빛 대지위로 검붉은 마법진이 새겨지고 그 마법진에서 서서히 공포영화마냥 기어나왔다.)

안녕하지는 못하겠지?

>>230 메리 클리포드

(잠시 고개를 숙였다.)
아니. 나는 그렇게 강하지 못했어. 옛날에는. 힘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돌이키지 못할 일들을 되돌릴 수 있었을까.
설사 신의 기적이 있더라도 되돌리기엔 나는 너무 많은 길을 걸었어. 기회가 있더라도 내 죄를 돌이키는 것은 역시
내 욕망이 납득하지 않아.

(검지 손으로 쉿하는 시늉을 내고는)
알아서 좋을거 없어. 이 언니는 말이지.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니고 상냥하지도 아니하고, 필요에 따라선 죽이고 다니거든.
마법소녀가 아니라 마법소녀의 배신자에 걸맞지.

그 모든게 친구라면 네가 가는 길의 방식. 네가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결국 너의 친구들이 도달하는 목표도 달라지겠지.
처음만난 내가 확신할 것은 아니지만. 이 세상은 요상해서 별외별 존재가 다있다는 건 실감하게되네.

>>231 스타라이트

그건 꼭 괴인을 지칭하는건 아니지. 어떤 목적에 의해 마법소녀의 힘을 부여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선을 위장한 위선자들에게도 똑같이 칼을 들이미는게 내 목표야. 그래서 결국은 내가 배신자로 여겨지는건 크게 달라지지 않아.
그렇기에 나는 악을 자처하며 너희들에게 시련으로서 단련시키려 하겠지.

238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3k1Y9VSJ3I)

2023-05-11 (거의 끝나감) 00:03:37

>>236

그렇게 화를 낼수있다는건 곧 스스로 고민하고있는걸 부정하는것 같으니까.
네 경험이 내 경험에 비출수는 없겠지만, 인간들 사이에서도 인간들끼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결국 자기 경험에 빗대어 추론하는 걸로 공감하려고 하는거지.

(장미의 날개를 거두어 들인다.)

간만에 힘을 낭비했더니 아무리 이 육체라도 뻐근하네.
다음번 만날땐 또 이야기나 풀어보자구.

239 갈릴레오☆사이트/여/??/마법소녀 (WtzOQDgoy6)

2023-05-11 (거의 끝나감) 00:11:05

>>235 메리 클리포드
"아니 그렇게 말하셔도"
(천천히 메리를 살펴보던 소녀는 이내 포기한듯 한숨을 내쉬고 서류판을 뒤적거렸다. 걸어둔 서류에는 마인의 구별법이라고 적혀있었고 소녀는 몇번이고 메리와 서류를 돌아보았다.)

"느껴지는 마력적이상은 안보이고... 과도한 부정적감정도 없는것같은데... 그, 메리씨, 맞지요? 도와줄테니까 따라나갈까요?"

>>236 임페리얼 블루
"아니 뭐 항상 그쪽에서 먼저해주시니까."

(느껴지는 어두운 기운에 소녀는 바짝긴장한 것을 들키지 않으려는듯 괜한 허세를 부리는 것이 명백했다. 누군가 자신을 내려보는것이 싫다는 것인지 스멀스멀 날아올라 임페리얼과 눈을 맞추고는 서류판을 어디론가 던져버렸다.)

"강하다고 생각해주는건 고마운데 그러면 무서워서 먼저 도망쳐주기도 같이 해주면 안될까? 나 좀 있으면 퇴근이거든."

(소녀는 자신에게는 야근수당이 없다며 투덜거렸다. 싸움에 대한 투지,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행복함같이 마법소녀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그쪽도 지금 온거 보면 싸우는건 싫잖아?"

>>238 데자이어 하트

"듣기 거북하네. 약한놈들끼리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는거로 해주라. 나는 아니지만."

(순식간에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낀것인지 소녀는 너스레를 떨며 웃어보였다. 등장씬도 괴인같다며 조용하게 혼잣말을 속삭인 소녀는 데자이어 하트와 가까워지는 것을 피하듯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며 거리를 조절했다.)

"아 당연히 더럽게 안녕하지. 그렇게 말하는거 보면 잡을듯 말듯 날 그냥 놓쳐서 보내줄거아냐. 난 오래살고싶거든."

240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o7Rw54q4QI)

2023-05-11 (거의 끝나감) 00:13:56

>>238

....너. 이해할 수 없어. 최악이야. 하지만.

(푸른 화염이 소녀의 잃은 팔을 불완전하게 대체한다.)

그로 인해 또 많은 걸 배웠으니... 고맙다고는 해 둘게. 훌륭한 싸움이었어. 알아간 것들. 분명... 좋아하겠지.

(하지만. 누가? 이름 없는 자 만이? 소녀 역시 지금 습득한 지식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었다. 소녀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응. 좋아. 다음에 만나면. 나한테 더 많은 걸 알려줘.

너의 가르침. 최악이지만. 그래도.... 기. 기쁘니까...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 어색한 듯 하다.)

241 괴인 9111호/?/???/괴인 (ogEfIf4gTA)

2023-05-11 (거의 끝나감) 00:44:43

─후아아! 신선한 공기! 읏차, 많이도 죽었네. 어! 내 팔!? (수많은 검은 타이츠를 입은 괴인들의 시체 사이에서 그들과 별 다를 바 없이 생긴 괴인 하나가 불쑥 튀어나와 기어나온다. 자세히 보면 왼팔이 날아가있어, 그 모습을 뒤늦게 발견하곤 허둥지둥 주변을 둘러본다. 그러나─날아간 팔들도 전부 같은 색, 같은 모양. 눈 속에서 잃어버린 화이트 조각 찾기나 다름 없을 정도.) 이건가……아님, 이거? 네일한거 보니까 아니네. (잘려나간 팔들을 주워가며 하나씩 대조해보고, 뒤로 휙휙 던지던 찰나, 그 광경을 목격한 당신을 발견하곤 남은 한 손으로 들고있는 팔을 툭 떨구고 만다. 괴인의 검은 가면에 가려진, 보이지 않을 얼굴에 식은땀이 흐르는 것만 같다.)

#재밌어보여서 참가!! 하지만 답레는 내일 가져올게 ㅜ...

242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gSryBp4ZCo)

2023-05-11 (거의 끝나감) 07:17:19

>>232 갈릴레오
(약간 눈을 가늘게 뜨고 찬찬히 살피다가 환한 얼굴로 망치를 내려놓았다)나랑 같은 마법소녀구나! 요즘은 괴인들끼리 싸우는 일도 많아서 착각했지 뭐야.
(통통 깃털처럼 뛰어올라 사뿐히 갈릴레오의 앞에 착지했다) 반가워, 난 스타★라이트라고 해. 넌 뭐라고 부르면 될까?(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233 메리
그래-(웃으며 문득 하늘을 보았다가, 노을지고 있는 모양새에 화들짝 놀란다) 이크,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어서 들어가봐야겠다.(핸드폰 시계를 확인하곤 다시 메리를 본다) 너도, 메리! 너무 늦게까지 밖에 있지 말고 들어가~ 우리 또 다음에 만나자! 연락해! (서둘러 인사를 전하곤 저편으로 뛰어갔다)
#여기까지! 수고했어 메리주~

>>236 임페리얼
내 빛은 피곤한 것 정도로는 꺼지지 않을거야~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임프.(작게 웃고는) 아, 그게 마음에 들었구나! 그치~ 쓰고 단 게 궁합이 좋지? 달기만 하면 또 너무 부담스럽더라고.
(팬케잌을 또 조금, 과일에 크림을 듬뿍.)
오늘처럼, 조금씩 알아가다보면 임프도 박사님처럼 많은 걸 알 수 있을거야. 내가 이렇게 옆에서 도와줄게!(눈웃음)

>>237 데자이어
좋아- 알았어. 그러니까, 안티 히어로라는 거잖아.(끄덕끄덕!)(뭔가 하나의 결론이 머리속에 깊게 뿌리내린 것 같다)
시작은 좀 험악한 장면의 목격이긴 했지만...그래도 너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된 거 같아서 뭔가 개운하네. 오늘도 수고했어, 그리고 잘 부탁해-(품 안의 빵 봉투를 잡았다가)
....그러고보니 네 이름이 뭐였더라?

>>241 괴인 9111호
....아앗!(화려한 복장의-누가봐도 마법소녀인 존재가 저 멀리서 뿅망치를 들고 두리번거리다가 아앗! 하며 괴인을 삿대질했다) 찾았다! 괴인!!!

243 괴인 9111호/?/???/괴인 (0p/ldBi5no)

2023-05-11 (거의 끝나감) 10:43:37

>>242
자, 자, 잠시만요? 그쪽, 아니, 당신, 아니, ……마법소녀님이 절 찾을 이유는 하나만 떠오르는데 제가 생각하는 그게 맞나요? 아니라고 해주세요. (항복의 의사로 양 팔을, 아니, 한 팔을 번쩍 들고 슬금슬금 뒷걸음질 친다.)

244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eoDP/YAxBA)

2023-05-11 (거의 끝나감) 11:34:28

>>239

(소녀는 당신이 날아오르는 것을 바라보았다.)

서류.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항상 문제는 우리가 일으키기는 했지.

(소녀는 당신의 말에 수긍했다.)

아쉽게도. 나는 그저 더 알고 싶을 뿐이야. 강한 것. 항상 빛났어. 퇴근. 마법소녀도 회사원이야?

(고개를 갸웃.)

싸우라면 충분히 싸울 수 있어. 평화를 바라는 존재는 아니라서.

>>241

어... 참 볼만한 모습이네.

(소녀는 난처해 보이는 당신을 그저 바라보았다.)

내 본질. 너랑 같아. 그러니까 안심하고 마저 찾아.

>>242

응. 다행이야.

(소녀는 안심한 듯 했다.)

부담. 잘 모르겠어. 그냥 여기 음식이 옳은것 같아. 이상하면서 나쁘지 않은 맛. 나중에도 생각나면 스스로 주문해볼까.

(당신이 먹는 걸 바라보던 소녀는 포크를 든 손을 뻗어 팬케잌을 조금 가져간다.)

조금씩. 응. 그렇게 전부 다 알고 난 다음에는. 다시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부 없애 버리겠지만. 그 전까지 많이 알려줘.

245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e67pYLWT76)

2023-05-11 (거의 끝나감) 18:22:41

#오늘은 자기 전에 잠깐만 시간이 날 거 같아! 중간에 이을 수 있게 되면 좋겠지만 내일 올 수도 있어

246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3k1Y9VSJ3I)

2023-05-11 (거의 끝나감) 18:46:37

#임페리얼과 이은건 한번 여기서 끊고, 스타 라이트, 메리와 이은것도 내 다음 레스로 끊는다.
그리고 한번 새로 레스 뽑을듯.
갈릴레오는 현상유지.

247 메리 클리포드/여/15/??? (U6n2E0b/sE)

2023-05-11 (거의 끝나감) 21:39:44

>>239 갈릴레오 사이트

"메리에게 뭔가 있나요?"
그러한 모습을 소녀는 고개를 조금씩 양 옆으로 흔들며 지켜보았다.

"음... 무슨 뜻인가요? 네, 그래요!"
그 말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묻고는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237 데자이어 하트

"그런가요...? 뭔가, 어렵고 큰 많은 일을 겪으신 것 같아요"
그러한 말들을 듣고는 소녀는 기운 없이 그렇게 말했다

"알았어요... 어떤 것은 모르는게 더 좋다는 것이죠? 그런데도, 잘 모르겠지만 메리는 여전히 언니가 좋은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모습에 소녀는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고는 조심스러운 태도로 말했다

"그것은... 메리를 긍정하고 독려하여 주시는 것이죠? 그것이 아니더라도 메리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말을 나눠 주셔서 고마워요. 언니!"
그 말을 듣고는 살며시 미소를 한번 지어 보이고는 그리 말했다


>>236 임페리얼 더 블루

"높은 자리의 사람들? 그럴 것 같아요! 그런 표현도 있었지요"
뭔가 알았다는 듯이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했다

"그렇게 되려나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기대되면서도 괜찮을 것일지 생각도 들어요! 흥미로워요~"
소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멈추고는 그리 말하고는 말끝에서는 옅게 미소지었다

"그런 것 같아요. 집에 있는 분들과는 다르게. 아마도, 방문하시는 분들은 뭔가를 하고는 돌아가 버리는 까 그런 것 같아요."



>>241 괴인 9111호

"에엣... 이것들은 전부 뭔가요...? 사람이듯 아닌 듯, 전부 똑같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그런 순간에 소녀는 거기에 있었고 주변 환경을 이리저리 둘려보면서 중얼거리듯 말했다

"앗... 음, 뭐하고계시나요?"
그러다 거기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소녀는 짫게 한마디를 흘리고는 잠시후 그렇게 묻는다

248 괴인 9111호/?/???/괴인 (ogEfIf4gTA)

2023-05-11 (거의 끝나감) 23:25:44

>>244
악! 뭐야, 같은 괴인분이셨군요. 휴우, 저는 또 간악한 마법소녀들이 찾아왔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깍듯하게도 한 팔로나마 경례 자세를 취한 뒤, 한참 주변을 뒤적거린다. 그러나 역시 찾을 리가 없다. 한 시체더미 위에 앉아 거친 숨을 고르며 가면 수트 너머로 슬그머니 당신을 바라본다.) 저……혹시 한가하시면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 팔이 없어져서…….

>>247
아! 저, 팔을 찾고 있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상대가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말을 걸어와도 순종스럽게 대답한 뒤, 그제서야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상체를 주욱 내민다.) 근데, 저, 마법소녀…님은 아니시죠? 아, (바닥에 쌓인 괴인들을 내려다본다.) 일단 이분들은 저와 같은 괴인, 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애석하게도 마법소녀에게 당해 목숨을 잃고말았습니다. (흑흑, 우는 척을 한다.)

249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z/5zO7BitY)

2023-05-12 (불탄다..!) 06:54:40

>>243 괴인 9111호
아마 맞을걸!(마치 홈런을 날려버릴 것처럼 거대한 뿅망치를 붕 휘두른다)(하지만 마지막 순간, 멈춰서서 반짝이는 눈으로 미소짓는다)...하지만 만약, 네가 착하게 산다고 약속한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

>>244 임페리얼
그거 좋지. 음식을 주문할 땐 꼭 값을 치뤄야 한다는 것도 잊지마!(단단히 당부해두곤)
....(마지막 말에 멈칫했다).....
응, 물론이지!(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앞으로도 많이 알려줄게.(아마 그런 일은 없겠지, 자신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테니까.)(소녀는 퍽 확신했다)

250 스타★라이트(송유리)/여/??/마법소녀 (z/5zO7BitY)

2023-05-12 (불탄다..!) 06:59:08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라네~♪ 평화롭지 않다면 내가 평화롭게 만들어줄테다♬(늦은 밤, 어느 민가의 담벼락 위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명랑하게 뜀뛰듯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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