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1071> [상L]내 이름은 마법소녀!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지구를 수호하죠! :: 352

◆b7nTx19XlU

2023-05-06 14:06:29 - 2023-05-20 21:57:40

0 ◆b7nTx19XlU (SCvaTQsAyQ)

2023-05-06 (파란날) 14:06:29

나에 대해 궁금하다면 대답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나는 바로바로~사랑과!(뿅)정의의~이름으로!(뾰봉) 이 지구를 수호하는 마법소녀님이시다! 하하하!(빛나는 뿅망치를 들고 있는 소녀 뒤에는 괴인 하나가 엉덩이를 내민 채 땅바닥에 박혀있다)(빨갛게 난 뿅망치 자국에서 연기가 풀풀 피어오른다...)


-
이곳은 지구, 갑자기 곳곳에서 나타난 악당들로 무고한 시민들이 고통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화려한 복장의 소녀들이 대거 등장했으니...사랑과 믿음을 전파하며 행복을 널리 퍼뜨리는 이들을 '마법소녀'라 부르기 시작하는데!


"좋아, 지구 정복은 꿈은 여기부터..크흐흐.."
"어림도 없지! 사랑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
"흐아악~!!"

★★오늘도 지구의 평화는 지켜졌습니다★★

_
*상L 형식으로 자유롭게 난입(시트없음). 이름칸에 이름/성별/나이/직업(?) 등 필요한 정보 기재
*마법소녀가 되든, 괴인이 되든, 지나가던 행인1이 되든 상관×
*어떻게 마법소녀가 되었는지는 자유롭게 설정. 지구엔 수많은 마법소녀들이 존재하고 그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마법소녀가 된 건 아님!

**수요조사 글은 이 어장과 무관함

104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0:40:28

>>99

응. 하던 거 다 하고 알려줘도 괜찮아. 기다리는 거 잘 해.

(소녀도 카레를 먹기 시작한다. 입맛에 맞는 모양이다.)

나도 전부 기억할수 없어. 그만큼 오래. 어쩌면 영겁의 시간을 떠돌았을 거야. 심심하고. 지루했지.

(소녀는 대답이 나오기를 바라는 눈치였다.)

누구나 탄생의 시작은 무언가로부터 시작해. 더 잘 기억해봐. 분명 알 수 있을거야.

105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0:54:15

>>101

그건 아니야. 난 항상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야. 나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는걸.

(소녀는 당신의 손가락을 빤히 바라보았다.)

내가 원하는 답을 잘 알고 있어. 내 호기심도 이미 전부 파악한걸까.

진실을 알려주면 더 기쁠 것 같아.

>>102

기뻐? 그렇구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런 아이들도 속에 빛을 품고 있는걸까.

(소녀는 골똘히 생각한다.)

얌전하게 지내기로 약속했잖아. 약속은 지켜. 그것 뿐이야. 언젠가 적대할 날이 온다면, 그땐 지금하고는 다를거야.

(비둘기를 보다가 당신을 보고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처음 보는 사람. 이라고 계속 부르면 안 되는 거야? 생각해 본 적 없어. 이름 없는 자가 붙여준 이름. 임페리얼_더_블루라는 이름 말고는. 스스로 나를 지칭할 단어를 떠올려본 적은 없었어.

106 메리 클리포드/여/15/??? (RBMjuZy3Hk)

2023-05-07 (내일 월요일) 20:59:03

>>97 스타 라이트

"네! 메리는 메리에요!"
소녀는 그 말에 웃고는 그녀의 이름을 연달아 말했다

"메리는 가말리엘 씨와 같이 있었어요. 헤헤~ 그렇군요! 이상해 보였나요? 가말리엘 씨는 곁에 있지만 평소에는 숨어있어요. 그래서 보이지 않아요"
소녀는 상대의 질문에 장난스레 웃고는 그리 대답해 주었다



>>96 임페리얼 더 블루

"그렇군요~"
그 대답을 듣고는 소녀는 살짝 손뼉을 치면서 한번 웃고는 말했다

"존재감인가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르지 않나요?"
소녀는 그 말에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고는 되묻듯이 말했다



>>95 데자이어 하트

"무엇을 하고있나요? 그 분은 어디로 갔나요?"
거기에는 우연히 그 장소를 지나치고 있었던 것인지 혹은 그 반대 인지 모를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호기심으로 찬 눈빛으로 살며시 그렇게 물었다

107 바이올런스◇바포메트/여/??/괴인 (1qki.8dIYI)

2023-05-07 (내일 월요일) 21:01:05

>>102

"아니, 나의 호적수여. 사랑이 담긴 폭력이라고 해도 폭력인데..."

@ 조금 어이 없단 표정으로 보다가 만다.

"뭐, 그런 말을 해도 소용 없을테다. 대부분의 괴인은 이 나, 바포메트 정도로 생각하고 움직일 줄 모른다. 애초에 이 정도의 힘이 있다면 남의 말을 들을 생각도 딱히 하지 않지. 이 나, 바포메트 또한 그러하다. 싸움, 싸움... 그 끝없는 욕망을 이룰만한 힘이 있는데, 남의 말을 듣거나, 다른 걸로 해결을 볼 이유가 있을까...?"

@ 씨익 웃다가, 다시 평범하게 해맑은 얼굴로 돌아온다.

"농담이다. 나의 호적수여, 하지만 하나만 말해두지. 말로서 우리들을 설득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다. 너도 언젠가는, 각오를 다져야 할 때가 올 지도 모르지. 음. 맛있다."

>>104

"과거... 과거에..."

"...아..."

@ 무언가 생각난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버지. 아버지랑 뭔가 약속을 했다... 그래서 지금처럼..."

"아버지... 아버지가... 누구지? 뭘 했지...?"

@ 다시 눈을 감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잘 안되는 듯 머리를 부여잡고 마구 헝클었다.

"안 되겠다! 무리!"

108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1:10:22

>>103 스타 라이트

연기점수는 100점 만점에 87점정도 줄까.

X 손을 턱에 짚고는 고민하는 척 하면서 말했다.

누군지 까지도 맞춰버릴까.

>>105 임페리얼 더 블루

그냥 안전한 곳으로 보내는 이동 마법이야. 덤으로 회복마법도.
분한 마음은 성장의 동력이 되니까. 다음에 만난다면 또 한번 성장하지않겠어?
하지만 언제까지고 꼭두각시의 역할을 한다면 그때는 죽여야겠지.

X 죽여야한다는 말에는 차갑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나왔다.

>>106 메리 클리포드

결계를 쳤을텐데. 마법소녀쪽인가? 아니면 이 세상을 노리는 쪽일까?
대답은 어떻게 해줄까? 초면에 정답을 알려주는건 재미가 없는데.


109 메리 클리포드/여/15/??? (GVVrBY1Nac)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4:45

>>108

"특이한 것이 있다고 해서 들어와봤어요. 마법소녀! 온갖 멋진 것들을 부릴줄 아는 분들이죠? 에~또, 그리고 세상을 노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되려나요? 음~ 알겠어요! 수수께끼 같은 것이로군요!"
소녀는 태연한 듯 하면서 손뼉을 한번 치면서 말했다

110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1:28:57

>>109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세상에 위협이 되는 존재들을 무찌르기 위해 선택받은게 마법소녀라고 생각하지.
그런 의미에서 꿈도 희망도 잃어버린 나는 마법소녀라 정의하기에는 이미 모든게 끝났지.

X 한탄하는 목소리로 나지막히 이야기했다.

이 세상을 침략하는 목적으로 방문했냐고 묻는거야.

111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1:37:14

>>105 임페리얼
물론이지. 세상이 빛나는 건, 그만큼 많은 빛이 있기 때문이니까. (끄덕끄덕했다가 임페리얼_더_블루 라는 이름을 듣고 잠깐 고민에 빠진다)그럼, 임프라고 불러도 될까? 임프는 말이지, 귀여운 요정을 부르는 말이야. 임페리얼_더_블루는 부르기엔 너무 기니까 조금 귀엽게 줄여봤어. 어때? 처음보는 사람이라고 계속 말하기엔- 다음에 또 보면 처음 보는 사람도 아니게 되는 거니까!

>>106 메리
그렇...구나. 가말리엘씨라는 사람은 수줍음이 많은 사람인가 보네. 가말리엘 씨랑 메리는 어떻게 알게 된 사이야? 나도 가말리엘씨랑 친해질 수 있을까?(갸웃, 하며 호기심을 표했다)

>>107 바포메트
그야, 그 정도야 늘 각오를 다지고 있지!(거대한 뿅망치를 꺼내들고 씨익 웃는다) 뭐, 하지만 듣자하니 여기엔 특별히 큰 피해를 입히진 않은 거 같고...여기 주인분이랑 친분도 있어보이는데다가 다른 괴인까지 해치웠다니 내가 따로 할 일은 없는 거 같네.(빙글, 몸을 돌렸다)
그럼, 식사 맛있게 하길 바라-

>>108 데자이어
....내, 내가 누군 줄 알고? 절대 맞추지 못할걸??(마지막 말에 낚여버렸다. 그대로 연기는 무장해제. 글썽한 눈은 사라지고 제법 날 선 경계의 눈빛으로 데자이어를 똑바로 바라본다)

112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1:49:24

>>111

떠보는거였는데, 너무 쉽게 정체를 드러낸거아니야? 스타 라이트.
그리고 방금 한일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 넘어갈 녀석인가 네가.

113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1:58:06

>>112 ....어떻게...? 어떻게 다들 나인 걸 아는거지?(충격과 혼란이 짧게 지나갔다가) ..그래, 하지만 지금은 마법소녀가 아니니까 금방 다시 오려고 했지. 내 변신은 너무 화려해서 금방 들켜버리거든.
(잠시 땅을 보다가 빵봉투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이렇게 된 이상, 지금 물어봐야겠어. 방금은 대체 뭐였지? 누가봐도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는데. 아까 그 마법소녀를 어디로 보낸거야?

114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2:02:50

>>113
머리카락 샴푸는 매번바꿔쓰는게 좋을거야. 집요한 녀석들은 냄새만으로도 알거든. 선배로서 충고야.

X 킥킥거리고 웃으면서 마저 이야기한다.

물론 농담이야. 그걸로 안건 아니고 네 말투가 뻔하거든. 그래. 궁금하겠지?
어떻게 답해주길 원해? 순순히 말해주면 너랑 나 사이에 재미없잖아? 안그래?

115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2:06:48

>>114
그런 말도 안되는....아니, 내 말투만으로도 눈치챘다고?(내 말투가 뭔가 이상한가?)(입을 헙 막았다가)
순순히 말해주지 않겠다 이거야? 그래서, 뭘 원하는데? 정의의 철퇴? (품안에 가득 들린 빵과 데자이어를 번갈아본다) 이런 나한테서?

116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2:09:05

>>106 메리 클리포드

맞아. 저마다 존재감은 달라. 나도. 너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소녀는 당신에게로 다가갔다.)

그런데. 너는 달라. 존재감이 모호해. 나랑 본질이 같은 존재일까? 다른 존재일까? 그걸 알 수 없어.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알려주기 싫다면 알려주지 않아도 되지만. 나는 궁금한 게 생기면 못 넘어가는 편이야.

>>107 바이올런스 바포메트

(소녀는 당신을 바라본다. 그리고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궁금증이 풀리지 않았지만. 별 수 없지.

(어느새 소녀는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아버지. 라고 불리는 존재랑 계약을 하고. 더 이어지는 기억나지 않은 이야기의 영향을 받아 탄생하게 된 걸까. 그렇게 받아들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어.

(고개를 끄덕.)

응. 그래도 말해줘서 고마워.

>>108 데자이어 하트

분위기랑은 전혀 정반대였구나. 살벌했어.

(소녀는 땅 위로 사뿐히 내려온다.)

글쎄. 그건 모를 일이야. 그 정도의 그릇이 된다면 성장할거고. 아니라면 겁쟁이처럼 숨어 다니겠지.

(마법진이 있는 방향을 흐릿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부디 원하는 대로 성장했으면 좋겠네. 죽여도 상관없지만. 성장해서 싸우는 게 재밌잖아.

>>111 스타 라이트

응. 그런 것 같아. 우리가 탐낼만한 세상이라는 걸 다시 알았어.

(소녀는 비둘기가 날아가자 그 방향을 눈으로 쫓았다.)

임프. 괜찮은 이름이야. 너가 그렇게 부른다면 나는 그렇게 불려지게 되는 거겠지. 귀여운 거랑. 상관이 있는 존재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

(마음에 든 모양이다.)

그래도 마법소녀로 활동하게 된다면. 나는 다시 괴인으로 불리겠지. 그게 맞아. 지금의 너. 그리고 마법소녀의 너를 구분짓는 것처럼.

117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2:13:07

>>115

사람의 성량이나 말투는 그렇게 쉽게 달라지지않아. 변신이라는 요소가 일반인에게 인식되는 형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나는 일반인이 아니니까. 그래도 인간의 능력으로 간단한건 아니야. 단지 내가 믿을 수 없게되었을 때 하나하나 의심하다보니 이정도는 알게되었을 뿐이지.

X 대낫을 고쳐잡는다.

화끈했던 싸움은 어젯밤으로 충분하잖아? 네가 생각하는 추론을 들려주는걸로 하자. 멋대로 의심하고 멋대로 결론짓는 것에 대해서는 논파해주고싶거든.

118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2:17:58

>>116

일단은 괴인들이랑 한패인것처럼 연기하는 편이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모티베이션이 될거아니야.
물론 반대입장에서 괴인이라고 불리는 녀석들이 일방적인 우세로 밀어붙인다면 그때는 괴인을 상대해서 죽여버리는 것도
나는 상관없는 입장이라서.

X 임페리얼을 가는 눈으로 노려본다.

물론 네가 일방적인 유리를 가졌을때는 나는 너와 적대할거야. 나는 적도 아군도 아니니까 적도 아군도 될 수있거든.

119 메리 클리포드/여/15/??? (JDrakdAd/I)

2023-05-07 (내일 월요일) 22:33:49

>>110 데자이어 하트

"그런가요? 뭔가 잃어버렸다면 같이 찾아봐요! 혼자 찾는 것 보다 같이 찾으면 더 좋을 거에요~"
소녀는 그 말들 듣고는 고개를 한번 갸웃하더니 한번 눈웃음 지어 보이고는 그렇게 말했다

"에? 메리가 침략과 같은 것을 해야 하나요? 메리는 그런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이어지는 질문에 소녀는 다시 한번 고개를 갸웃하고는 물었다



>>111 스타 라이트

"가말리엘 씨! 언니가 말한 것처럼 그런 건가요?"
<다르다. 하지만. 메리. 네가 그렇게 믿는 것이 도움 된다면. 그렇다고 해도 좋을 것.>
소녀는 그 말을 듣고는 소녀의 그림자가 드리운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는 말했고 사람의 말과 같으면서도 기이한 소리가 울린다.

"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아 흩날리는 아름다운 밤 이였어요. 신기하게도 하늘이 잘린 것처럼 보였는데...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메리는 가말리엘 씨와 만났고 금세 친구가 되었어요. 그래서 줄곧 함께 였어요. 처음으로 사귄 친구 이였기에 매우 신나고 기뻤어요"
이어서 소녀는 마치 감상에 젖은 듯이 두 팔을 스스로의 가슴에 얻고는 포근한 느낌의 표정으로 말했다

"잘 모르겠어요~ 가말리엘 씨는 메리 이와 사람들과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함께하면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에요~!"
다시금 소녀는 고개를 갸웃하고 그렇게 말하다가 한번 옅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116 임페리얼 더 블루

"음~ 메리도 모르겠어요~! 언니가 말하는 그 본질? 다름이 무엇일지. 언니와 메리는 다르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다르듯 그렇게? 그래도... 어쩌면 같을 수도 있겠네요"
그런 말들을 들은 소녀는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하면서 뭔가 생각하는 듯 하다 그렇게 말했다'

"메리도요! 비슷해요! 뭔가 알고 싶은 게 있다면, 이상하다고 해도 행동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팔 한쪽을 손바닥이 보이도록 들어올려보고는 그리 말했다

120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2:34:17

>>118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겠다는 의미구나. 그렇게 희생한다고. 이득이 되는 게 있어?

(소녀는 고개를 갸웃인다.)

역시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야. 무엇을 원할까. 진정으로 바라는 건 뭐길래 그럴까.

하지만. 언제든 환영이야. 내 목표는 이름 없는 자가 명한대로. 여기를 전부 불태워 없애버리는 것이니까.

(작게 웃는다.)

내가 언제 일방적인 우세를 점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은 이 밝은 세상이 신기해. 그래서 더 지켜보고 싶을 뿐이야.

121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2:44:01

>>116 임페리얼
그렇지.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나를 어떻게 불러야할지도 알려줄게. 내 이름은 송유리야. 유리라고 부르면 돼.(환하게, 다시금 인사했다)
하지만- 네 말대로, 다른 상황에서 만난다면 다른 이름으로 불러줘. 그때의 너와 나는 같지만 동시에 다른 존재일테니까.

>>117 데자이어
추론이라고 할 만한 게 있을까? 내가 본 건 패배한 마법소녀를 어디론가로 보내는 마법진에 던져넣는 네 모습이었는데. 대체 어디로 보낸 거야? 너와 같이 타락하게 만들 수 있는 어디론가로 보내버린거야?

>>119 메리
그으...래. 그렇구나.(검은 그림자를 잠시 유심히, 신중하게 바라보다가 시선을 거두었다)((당장 큰 위협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섣불리 나서는 게 좋지 않을지도 몰라))
자기소개가 먼저여야 했는데, 내가 깜박했네. 나는 유리라고 해. 둘 모두 잘 부탁해-(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122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2:44:40

>>119

본질이라는 의미 자체를 모르는 걸까. 아니면 너가 어느쪽에 속하는 존재인지를 모르는 걸까.

(소녀는 어느 쪽이든 괜찮다는 투였다. 본질에 대해서 말해주지는 않은 채로 만족했다.)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거야? 그거 하나면 충분해. 알고 싶은게 조금 풀렸어.

(들어올린 손을 바라보았다.)

그렇구나. 역시 호기심은 원동력이 되어주는 법이야. 비슷하다면. 어쩌면 너랑 나는 서로를 이해하기 편할지도 몰라.

123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2:46:25

>>119 메리 클리포드

내 말이 너무 어려웠으려나? 꿈과 희망이라는건 물건이 아닌걸.

X 데자이어 하트의 노란 눈동자 속 검은 하트문양이 메리 클리포드와 마주친다.

다시 말하는 거지만, 애초에 일반인은 들어오지 못하게 해놨거든. 여기에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있다고 인식을 저해하는 결계를 걸어뒀으니까. 그렇다면 너는 어떤 존재인가. 그걸 정의해야겠지.

>>120 임페리얼 더 블루

나와 같은 결말에 도달한 녀석을 난 도저히 가만히 내버려둘 수 없어서 말이지. 물론 모든 마법소녀가 이용당하는 건 아니겠지.하지만 그저 도구로서 이용당하는 마법소녀는 역시 나와 똑같은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X 데자이어 하트는 그걸 괴인에게 털어놓는건 무슨 이상한 짓거리인가 하고 중얼거린다.

글쎄. 불태워지던 소멸하건 그게 언제든 실행하는 입장은 아닐꺼야. 무언가를 행하는데에는 자신도 돌아오는 대가가 필요한 법이니까. 결국 너도 그 끝에 누군가는 너를 처단하려고 하겠지. 거기에는 선도 악도 없어. 그저 잃은 자는 빼앗은 자에게 돌려달라고 비수를 꺼내는 법이니까

124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2:50:44

>>121

X 추론을 듣고 비웃었다.

그래. 그 아이는 이제 아바르티아의 개조를 받아 몸도 마음도 욕망에 충실한 전투원이 되겠지.

X 얼굴에 손을 가져다 대고는 이어서 이야기한다.

헛소리지만. 그 아이라면 집으로 돌려보냈어. 다친 상처도 치료해서 말이야.

125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2:57:46

>>124
너...!(발끈, 하려다가 이어지는 말에 금방 가라앉는다. 눈은 조금 동그래지고..가만히 데자이어를 마주보다가...)...정말?
정말로 무사한거지?(좀 환해졌다)

126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3:04:54

>>125

사람의 말은 내뱉는대로 꼭 진실을 말하지않아. 그러니까 예행연습했다고 생각해.
내 신세가 신세라 다짜고짜 달려들면 놀아줘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나한테 졌다는 그 분함으로 더 강해졌으면 하는거야.
그래야 혹시 모를일에 저항할 능력이 생기는거니까

127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3:07:32

>>121

아. 내가 먼저 물어보려고 했는데. 유리. 응. 유리. 잘 부탁해.

(소녀는 조금 어색하게 이름을 다시 말했다.)

당연하지. 지금은 지금일 뿐이야. 너랑 나는 결국 공존하지 못할 존재이기도 하지. 그 때가 된다면. 사사로운 정에 휘둘릴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담담한 투로 소녀는 말을 이었다.)

그래도 역시 지금을 최대한 즐겨둘래.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것 같아. 그런 느낌이 들어.

128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3:20:34

>>123

너랑 같은 결말. 너 하나면 충분한걸까. 결국 도구의 결말은 동일할텐데.

(당연하게도 소녀는 그 말을 전부 이해하지 못했다.)

응. 댓가 없는 결과는 없으니까. 오히려 나도 바라고 있어. 댓가가 클 수록, 내가 그걸 이루었을때 오는 결과가 달콤하니까.

(소녀는 의미 없이 주위를 한 바퀴 돌았다.)

그럼 나도 최선을 다하겠지. 돌려주기 싫으니까. 발악할 뿐이 되려나.

129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3:22:04

>>126 그거....조금은 묘하네. 결국 또 언젠가 싸워야 할 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더 강해진다면 너한텐 안 좋은 거 아니야?(갸웃)
너는 꼭...마치 우리를 도우려는 것 같아. 어떤 의미에서든 말이지.

>>127 그야 물론이지-정의의 철퇴는 망설이지 않는 법이라구.(주먹을 쥐여 보였다가, 곧 웃음에 흘려버렸다)...랄까나~ 지금은 민간인인데 이런 고지식한 말만 해서 되나 몰라.
앞으론, 적어도 이런 모습일 땐 좀 더 일상적인 걸 해야지. 이를테면-(잠시 고민하다가 아! 하고는) 임프, 데이트라고 들어본 적 있어? (장난스럽게 웃었다)

130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3:26:55

>>128

X 도구의 결말은 동일하다는 말에 그대로 낫을 겨누고 노려본다.

누구도, 한사람의 인생 그리고 꿈과 희망을 조율할 권리는 없어. 도구로 쓰인다면 도구로 쓰는자를 죽이겠어.
한번 이미 죽였는데 두번이라고 안할 이유가 없지. 멋대로 단정짓지마. 한번만 더 단정짓는다면 너 역시 멀쩡히는 보내지 않을거야.

X 어쩌면 그 말은 데자이어 하트에게 있어서는 역린이었던 모양이다.

최선을 다하는건 나쁘지않아. 결국 마법소녀에게도 괴인의 최선이라는건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거든.

131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3:29:53

>>129

X 박수를 치며 쾌활하게 웃었다.

아하하. 감이 좋구나. 세상을 구할 능력도 없으면 누군가에게 배신당했을때 이겨낼 힘조차 얻지못하잖아.
너희들의 성장이 나쁜건 아니야. 결국 이 세상을 차지하려는 녀석들에겐 너희들의 성장만큼 강력한 힘도 없으니까.
적어도 세상을 구할 힘은 갖춰야해.

132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3:30:59

>>129

응. 민간인이라도 마법소녀니까. 현실에 안주해서 본질을 잊으면 안 돼.

(소녀는 훈계하는 투로 이야기했다.)

일상적인 거. 어떤 거야? 지금처럼 날아다니는 아이들한테 밥을 주는 건. 일상적이지 않아?

(고개를 갸웃. 하던 소녀는 처음 듣는 단어에 고개를 저었다.)

아니. 들어본 적 없어. 데이트. 그건 일상적이야?

133 메리 클리포드/여/15/??? (2RX6ug9BYI)

2023-05-07 (내일 월요일) 23:32:46


>>121 스타 라이트

"메리도 다른 것을 깜박하기도 해요~ 메리에요! 메리도 잘 부탁해요~ 유리 언니!"
그 자기소개에 소녀는 다시금 스스로의 이름과 함께 그리 말하며 옅게 미소를 짖고는 양손으로 내밀어진 손을 살며시 잡고는 좌우로 흔들어 보였다



>>122 임페리얼 더 블루

"음~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어쩌면 둘 다 일수도...?"
소녀는 이번에는 스스로의 뺨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는 그대로 고개를 옆으로 기울고는 말했다

"네! 그럼요! 그래서,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이어지는 말에 소녀는 작게 미소 짓고는 말했다

"메리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읽었는데 호기심은 사람의 가장 강한 것 하나라고 했어요. 이해가 잘된다면 좋겠네요!"
소녀는 손뼉을 가볍게 치고는 그리 말했다



>>123 데자이어 하트

"그렇지만~ 되찾을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런 것이라면 더욱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고!"
소녀는 양손을 가볍게 쥐고는 살짝 흔들며 말했고 그 표정과 분위기에서는 진심이라고 보일 것 같았다

"신기하네요! 그걸 마법이라는 것으로 하는 건가요? 어떤 존재, 정의... 음, 메리는 메리에요."
소녀는 마치 그 두 눈을 반짝이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다는 듯이 말했다가, 이어서 고개를 기울고 뭔가 생각하는 듯 하다 그리 말을 이었다.

134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zWbnrh9KR6)

2023-05-07 (내일 월요일) 23:33:04

#내일을 위해서 자러 갈게. 모두들 굿밤~,~ 잇는 건 내일 해둘기

135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VUwdpZluBM)

2023-05-07 (내일 월요일) 23:48:54

>>136

싸울 생각이라면 기꺼이. 내가 먼저 도발했으니까.

(소녀 역시 주위에 푸른 구체를 띄워 견제한다.)

그렇게 말해도 내가 단정짓고 받아들이는 건 변하지 않아. 난 너희가 아니야. 내가 그러길 바라진 않았을거잖아?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미안해질지도 모른다.)

서로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해. 우리의 존재가 마냥 장애물이 되는 건 아닐거야.

136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UcrevGNSxg)

2023-05-07 (내일 월요일) 23:50:36

#나도 쉬러간다

137 메리 클리포드/여/15/??? (b894VEzyvg)

2023-05-08 (모두 수고..) 00:01:18

#모두 잘 잘자요!

138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8vH/vXuwuY)

2023-05-08 (모두 수고..) 00:13:01

#오늘은 일찍 피곤해지네요. 다들 잘자요. 저도 자고 내일 이어오도록 할게요.

139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nHrJNKON7A)

2023-05-08 (모두 수고..) 15:43:23

>>133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구나. 어느 쪽이든 궁금증은 해결 했으니까.

(소녀는 더 의문을 품지 않기로 했다.)

사람. 그런데 나는 사람이 아니야. 음. 상관 없나.

응. 대화하기 편할 거야. 그런데 너한테 나의 존재를 이야기했던 가말리엘 씨 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고개를 모로 기울인다.)

아니. 사람이 맞기는 할까.

140 데자이어×하트/여/??/괴인? (Awst0MIbRM)

2023-05-08 (모두 수고..) 15:49:57

>>133 메리 클리포드

사람의 사정을 고려하지않고 할 수 있다고 하는건 격려가 아니라 허영된 고무를 야기할 뿐이야.
내 꿈이었던건 모조리 빼앗겨서 더이상 되찾을수도 없어. 복수를 하더라도 잃은걸 되찾는건 불가능하니까.

X 이마에 손을 슬며시 짚는다.

네 자체의 순수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네가 가지고 있는건 내 직감상 평범하지도 예사스럽지도 않은걸.

>>135 임페리얼 더 블루

하기야. 이 세상을 불태우려는 녀석에게 일부나마 공감을 요구하는 내 머리가 이상한거지. 머리좀 식힐겸 놀아보도록할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말이지. 전직 마법소녀라는 명함으로 너에게 한방 먹여주겠어.

X 바닥에 낫을 내려찍으며 호를 그림으로서 흑적의 마법진을 형성한다.

한 세계를 구원했던 힘의 편린을 보는걸 행운이라고 생각하렴. 그게 너의 성장일지 치명적인 부상일지는 힘조절 할생각 없으니까. 나는 나쁜 사람이라서 내 역린을 건드리는건 끓는점이 낮거든.

141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Awst0MIbRM)

2023-05-08 (모두 수고..) 15:51:17

여긴 나메 안고쳐놨네

142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nHrJNKON7A)

2023-05-08 (모두 수고..) 16:30:08

>>140

본질조차 다른 존재니까. 더더욱. 너희가 나를 이해하지 못 하듯이. 나도 너희를 이해할 수 없어. 그것 뿐이야.

(마법진이 형성되는 것을 지켜보던 소녀의 형상이 흩어졌다가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다시 구축된다.)

나야 환영이지. 내 본질에 맞게. 이름 없는 자가 만족할 수 있을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소녀가 손짓하자 주변에 떠 있던 푸른 구체들이 고속으로 당신을 향한다.)

분석해볼까. 그 힘의 펀린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

143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nHrJNKON7A)

2023-05-08 (모두 수고..) 16:37:43

#>>142에 오타가 났네요. 편린이예요.

144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0Umh05LNDk)

2023-05-08 (모두 수고..) 16:40:06

>>131 듣고보니 조금 이상하네...애초에 마법소녀는 이곳을 지키기 위해서, 그만한 힘을 얻은 거잖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말이야?(갸웃)

>>132 이것도 일상적인 일이지. 하지만 이제 이 아이들에게 나눠줄 빵도 더 없으니까~(아, 하고는) 그러고보니 아직 이런 아이들을 뭐라 불러야하는지 모르는 모양이네. 이렇게 보들보들한 날개랑 단단한 부리가 달린 아이들은 보통 '새'라고 불러.
그리고 데이트는 보통....(임페리얼 쪽을 보며) 두 사람이 같이 재밌게 놀러다니는 걸 말하는 거야!
(손을 내민다) 어때? 나랑 같이 데이트 하지 않을래?

145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0Umh05LNDk)

2023-05-08 (모두 수고..) 17:08:29

>>133 응, 메리. 잘 부탁해!(조금 어색하게 웃었다가, 함께 마주 잡는다) 혹시 곤란한 일이 있거나 하면, 언제든지 날 불러줘. 알겠지?

146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8UgXlu21so)

2023-05-08 (모두 수고..) 17:23:21

>>144

어지간한 건 여기 넘어와서 접했지만. 아직 처음 보는게 많아. 저 날개 달린 아이들도 새야? 내가 들었던 새는. 똑같이 날개가 달렸는데 작고 갈색인 아이들이었어.

(소녀의 지식이 한 단계 상승했다.)

놀러다니는 거. 그게 데이트구나. 이해했어. 일상적인 일에 속하겠는걸.

(들리는 대로 해석하고 믿은 소녀는 당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응. 유리랑 데이트 할래. 유리만 따라가면 돼?

(소녀는 당신의 손을 잡고 벤치에서 일어난다.)

147 메리 클리포드/여/15/??? (MVIJJsNdZE)

2023-05-08 (모두 수고..) 18:09:42

>>140 데자이어 하트

"아앗... 그렇군요. 메리는 좋은 생각이라고 했는데 나빴나 봐요."
그런 대답을 들은 소녀는 풀이 죽은 것처럼 고개와 상체를 숙이고는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 말은... 메리가 특이하다고 칭찬하여 주시는 건가요?"
그렇게 이어지는 말을 듣자 소녀는 곧바로 또 기운이 난 듯한 태도로 물어본다



>>139 임페리얼 더 블루

"네! 그런 느낌!"
그런 대답에 소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순간 미소 지었다

"사람의 모습에 사람처럼 말하고 사람처럼 행동한다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메리는 그렇게 생각해요! 안되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녀는 그 부정하는 말에 그리 되묻듯이 말했다

"가말리엘 씨는 메리의 줄곧 함께한 소중한 친구에요! 정말 대단해요! 많은 것들을 메리에게 배울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신비한 능력을 부리며 지켜주고 도와줘요!"
소녀는 당당하게 자랑하듯 태도로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모르겠어요. 확실한 건 가말리엘 씨는 사람처럼 될 수 있어요. 예전에 메리가 부탁해 보았는데 가말리엘 씨는 기꺼이 들어주었어요!"
그러한 의문에 소녀 또한 한번 고개를 갸웃하고는 그리 설명하듯 말했다



>>145 스타 라이트

"와~ 유리 언니도 메리를 도와주시는 건가요? 메리가 부르면 와 주시는 건가요?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그 말을 들은 소녀는 마치 눈빛을 반짝이는 듯해 흥겨운 분위기로 그리 연달아 물었다

148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0Umh05LNDk)

2023-05-08 (모두 수고..) 18:15:44

>>146
그 아이들도, 이 아이들도 모두 새야. 저 사람과 내가 모두 인간인 것처럼. 하지만 새들한테는 저마다 다른 이름이 있지. 여기 이렇게 생긴 아이들은 비둘기라고 불러.
(조근조근 알려주곤)(활짝 웃으며 마주 잡고 일어났다)
응, 나만 믿고 따라와! 재밌는 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자!

(그렇게 손을 잡고 걸어가며 작은 들꽃들과 벌레, 새의 이름들을 알려주었다)(그러다 조금 쉬어가자며 거리의 작은 카페에 들어선다)(딸랑이는 종소리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내부가 보인다)
음~~ 뭔가 시원한 걸 먹어볼까? 임프는 뭐가 먹고 싶어? 단 거? 쓴 거? 꽃향기가 나는 거?

149 스타★라이트/여/??/마법소녀? (0Umh05LNDk)

2023-05-08 (모두 수고..) 18:19:25

>>147 음, 그건 말이지이...(여기서 도와줘요, 스타★라이트 같은 말을 해서 마법소녀라는 걸 들키면 되려 멀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건....연락을 하면 돼! 내 번호로 말이지.(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메리, 핸드폰 가지고 있어?

150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Awst0MIbRM)

2023-05-08 (모두 수고..) 18:25:51

>>142 임페리얼 더 블루

매마른 정원 위에 더 이상 열망하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으니, 만개해서 흩날려라 원한의 검은 꽃잎이여.
Desire Jardin Noir

(호를 그린 마법진 주변으로 대지가 매말라 들어가고, 침식하기 시작했다. 그곳으로부터 검은 장미들이 피어나 곧바로 꽃잎들이 만개하여 흩날린다.)

증오로 물든 꽃잎은 더이상 사랑을 속삭이지 않아.

(흩날리는 꽃잎이 일제히 허공에 유유히 날아다니다 푸른 구체를 요격하듯 들어붙어 상쇄시키기 시작한다.)

151 메리 클리포드/여/15/??? (.HvQNxiuj.)

2023-05-08 (모두 수고..) 18:47:07

>>149
"그렇겠네요! 누군가와 만날 때도, 다른 것을 할 때도 전화로 주고 받으니까요~ 네! 메리, 가지고 있어요!"
그 대답까지의 잠시간의 시간을 소녀는 얌전히 기다리고는 이어 그 말을 듣고는 그리 회답하고는 바로 스스로의 품 속을 잠시 뒤지고는 휴대전화를 꺼내들어서는 보여주었다

152 데자이어×하트/여/??/타락소녀 (Awst0MIbRM)

2023-05-08 (모두 수고..) 18:53:39

잠시 바쁨

153 임페리얼_더_블루/여/??/괴인 (g1hOTdahv.)

2023-05-08 (모두 수고..) 18:57:28

>>147

하지만. 본질이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과는 다른걸. 사람은 원래 여기에 있던 존재. 나는 여기와 다른 곳에서 방문한 존재.

(소녀는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그래도 사람이라고 칭하는 편이 더 편하려나. 모두를 다르게 부르려면 복잡해져.

(소녀는 당신의 말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함께하면. 소중해? 신기한 개념이야. 알려주고. 지켜주고. 도와주는 게. 친구구나.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나도 구경해보고 싶어. 가말리엘 씨.

>>148

이 아이들이 비둘기구나. 날개 달린 아이들. 이제는 다르게 불러줄까.

응. 그러자. 일상을 만끽하러 갈 시간이야.

(소녀는 당신을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것들을 배웠다.)

크게 힘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분위기는 좋아. 여긴 뭐 하는 곳이야? 신기한 향이 나.

(카페 안을 살펴보던 소녀는 당신을 바라본다.)

우으... 모르겠어. 뭐가 제일 맛있어? 내가 직접 경험해본 맛은 없는것 같아.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

(고르기 난감한 모양이다.)

>>150

꽤 재밌는 식을 쓰는구나. 전에 싸우는 걸 잠깐 봤을때랑 다른걸.

(소녀는 꽃잎들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결국 근원이 사라진다면. 원한도 증오도 남지 않을 뿐이야. 전부 무로 돌려보내줄게.

(다시. 소녀의 주위가 푸르게 빛나기 시작한다.)

사라져라. 잿가루조차 남기지 않고.

(파란 화염이 빔의 형태로 마법진을 향해 쏘아지기 시작한다.)

154 메리 클리포드/여/15/??? (ZDA8w6THVk)

2023-05-08 (모두 수고..) 19:34:50

>>153

"그것도... 그렇네요?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오셨나요? 어디인가요?"
그 말을 듣자 소녀는 덩달아 잠시 고개를 갸웃하다가 곧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어지는 말에 묻는다

"그렇지요? 다르게 부를 수 있지만, 그렇게 부를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쉽게 할 수 있어요!"
이어지는 말에 소녀는 긍정하면서 순간 미소 짓고는 손뼉을 치고는 말했다

"네! 소중해요! 함께 놀고, 이야기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여러 곳도 가보고! 보고 즐거운 나날들 이에요!"
소녀는 활짝 미소 지어 보이며 그렇게 말했다

"가말리엘 씨! 언니가 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해줄 수 있나요?"
<침묵하고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메리. 네가 원한다면. >
그 말을 들은 소녀가 그림자가 드리운 곳을 향해 시선을 옮기고는 누군가에게 말하듯 하자 사람의 목소리로 단어를 말하는 듯하지만 괴이한 소리가 울리고는 소녀의 그림자처럼 보이던 것이 조금 울렁이는 듯 했다. 거기에 무언가 있다. 무언가의 흘러내리는 듯한 검은색의 덩어리가 솟아올라 마치 어떤 짐승의 머리와도 같은 형상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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