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4081>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8 :: 1001

오태식이

2023-04-29 00:24:19 - 2023-04-30 21:18:39

0 오태식이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00:2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920 준혁주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19:04:03

응 괜찮아!

921 토고 쇼코 (udMJye300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06:44

토고는 숨을 들이마신다. 하쿠진이란 우두머리와 함께 하는 요괴들이라 그런지 제법 지능적인 면이 돋보였다.
그래도 바리게이트와 여러 도움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생각하지만.. 시작부터 이러면 쪼금 곤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토고다.
토고는 고르돈을 든다. 그리곤 몰려오는 요괴를 향해 쏴대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요괴무리 먼저 없애지 않음 안되겄네."

#요괴 빵야빵야

922 불명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07:36


불명은 저 멀리서 다른 특별반 학생? 아마도 그렇겠지요. 하여튼 학생을 바라보며 하나남은 눈알을 데구르르 굴리며 거대한 요괴, 이름을 듣기로는 하쿠진을 바라봅니다.

너 잘걸렸다. 짜샤.

지난번이라는 다르게 오늘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죽어라! ...일단은 쫄부터.

"꼬챙이밭."

불명은 의념을 태우며 바리게이트 밑에 흙꼬챙이들을 잔뜩 만듭니다.

푹! 푹! 푸슉!

솟아오르는 꼬챙이들이 하쿠진의 몸에서 나온 여러 요괴들을 꿰뚫고 너머에서 창을 맞고 쓰러지는 요괴들에게 확인사살을 합니다.

#

923 불명주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08:09

하쿠진 나중에 도망칠거 같은데 그때 방법주술 쓰면 되겠네요

924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2:02

>>923 이 인원이라면 그럴지도요!
만약 도망치지 않고 응전하는 경우에도 상대 행동을 제약하는 기술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925 여선주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3:10

앗. 불명주

솟아오르는 꼬챙이들이 하쿠진의 몸에서 나온 여러 요괴들을 꿰뚫고 너머에서 창을 맞고 쓰러지는 요괴들에게 확인사살을 합니다.

이건 완결형인 것 같아요. 이 문단을 삭제하고 잔뜩 만들려 한다 정도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926 불명주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4:53

아 그렇네요 다시 쓸까요 아니면
저거 쓴거에서 그 부분 자른걸로 취급할까요?

927 여선주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7:00

다시 쓰면... 되지 않을까요?

928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7:16

>>925-926
공격을 시도했다! 나 공격을 햇다!까지는 괜찮은데 공격이 명중했다!라고 서술하는 건 이런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긴 하네요.

아마 준혁주가 알아서 판정하시지 않을까 싶긴 한데...?
진행 중엔 이렇게 쓰시면 안 된다는 것 알아두시기...

929 불명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7:56


붛명은 저 멀리서 다른 특별반 학생? 아마도 그렇겠지요. 하여튼 학생을 바라보며 하나남은 눈알을 데구르르 굴리는 거대한 요괴, 이름 듣기로는 하쿠진을 바라봅니다.

너 잘걸렸다. 짜샤.

지난번과는 다르게 오늘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죽어라! ...일단은 쫄부터.

"꼬챙이밭."

불명은 의념을 태우며 바리게이트 밑에 흙꼬챙이들을 잔뜩 만듭니다.

930 불명주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8:09

931 거악 하쿠진 토벌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8:53

여선은 준혁의 출혈부터 잡고, 붕대를 감아준 뒤, 응급처치를 시작합니다.
준혁의 호흡이 가다듬어지며, 창백했던 혈색이 빠르게 돌아옵니다.

" 이제 충분해, 싸울 수 있어 "

여선의 치료덕분에 전장에 복귀한 준혁은 창대로 바닥을 내려치며 전황을 수습합니다.
강산의 바리게이트 덕분에 빠르게 방어전선을 구축한 이들을 수습하며, 행동을 조율하기 시작합니다.

" ____! "

그러나 하쿠진의 요괴들은 서로 뒤엉켜 바리게이트를 넘어오기 시작했고, 한 무사가 요괴에게 당하려는 그 순간.
허공을 가르는 탄환의 소음과 함께 토고 쇼코가 전장에 참전합니다.

총구에서 새어나오는 총연이 흩어지고, 하나의 요괴를 처리하며 전장에 붙은 토고의 눈에 보이는 것은
이전의 대운동회 보단 못하지만, 어쩌면 그가 미래에 겪을 모습을 축소하여 보여주는 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거악이라는 요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자 마음먹은 토고는 다시 달려드는 요괴의 몸을 향해 총탄을 발사한 뒤,
복부를 걷어차 밀어냅니다.


불명은 다가오는 요괴들을 향해 토창을 사용합니다.
바리게이트의 빈틈에 절묘하게 튀어나온 창날은 요괴들이 바리게이트를 기어오르는데 방해물이 되어줄 것 입니다.
이 행동만으로 제법 망념이 쌓였는지, 불쾌한 기운이 가슴속에 응어리진게 느껴졌지만.
불명은 쓰러진 요괴들을 확인사살하며 전황을 살핍니다.

그런 두 사람의 분투에도, 수 많은 요괴들이 기어 올라옵니다.
꼬챙이에 다리가 관통당해도, 총탄을 맞고 쓰러져도, 그 시체가 바리게이트를 넘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발판이 되도록 쓰러지자
요괴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얀색의 가야금을 꺼낸 강산은 특유의 소리없는 의념보를 통해 갑작스레 바리게이트 위로 나타납니다.
요괴들이 기어 올라오는 그 곳에서 두려움 없이 혼자 서서 버틴 그가, 애병 백두의 현을 힘차게 뜯기 시작하자
거친 파공음과 함께 요괴들이 바리게이트 아래로 나가 떨어집니다.

" 주가야! 이번엔 어떻게 할거냐?! 직접 싸울거야? 뒤로 물러날거야!? "

랜스로 싸울거냐, 서포터로 싸울거냐를 참 단촐하게 말하네요.

932 준혁주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19:19:19

이번턴은 잠깐 정비!

933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20:17

백두 색이 하얀색이라는 서술은 없지 말임다.
여태까지 계속 하얀색이라고 상상하고 계셨던 것...?

934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22:09

여담이지만 저는 평범하게 나무색으로 상상하고 있었네요.

935 주강산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28:38

강산은 준혁의 질문을 듣고 전장을 쭉 둘러본다.
전열에 사냥꾼들, 중열에는 토고와 뉴페이스. 후열에는 여선과 준혁.
그러나 강산이 알기로 확실하게 딜러라고 할 수 있는 건 토고 뿐이다.
그러므로.

"오늘은 아무래도 내가 앞에 서야겠다!"

그렇게 답하며 땅에 내려앉는다.

#보조 딜러 역할을 하겠다고 답합니다.

936 토고 쇼코 (udMJye300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30:54

시체를 밟고 넘오는 녀석들. 흠.. 이건 소규모 전쟁이니까 그럴만하지만 정말 짐승이 따로 없네.
토고는 눈 앞의 광경에 짧게 신음했다. 제법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기술이 없고 망념에 신경을 써야 하기에 토고는 한 마리, 한 마리 넘어오는 녀석들을 견제하곤 있지만 쓰읍..
이럴땐 마도를 사용하는 이가 어떻게 해줌 좋겠는데.

"아무튼 어케 좀 해봐라. 내도 손 얼얼하데이."

#거너는 견제밖에 못해 슬퍼

937 오토나시주 (77sUIPA1rc)

2023-04-30 (내일 월요일) 19:35:56

나.님의 생 각에 백 두는 강화 를 얼 마나 했 냐에따라 색 이 변하는 데

938 채여선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19:37:03

"다행이네요"
준혁이 일어나자 적당히 전황을 살핍니다.

아니 뭐 여선이가 할 거는 치료 그 사람 치료 좀 하는 거 외에는
분석 아니면 약점간파 아니면 바디트레멀이 끝이잖아

#전장을 분석해보려 합니다.

939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38:13

>>937 앜ㅋㅋㅋㅋㅋ(방심하고 있다가 빵터짐!)

940 토고주 (udMJye300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39:04

0강 : 그냥 나무
1강 : 하얀 빛이 감도는 나무
2강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 수록 하얀색이 강해짐
99강 : 양자와 의념이 얽혀 만들어진 오묘한 밀키웨이색

941 빈센트 - 여선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0:03


"그러게요."

...라 말하고, 빈센트는 자신이 던진 파이어볼을 취소할 수 없을까 입맛을 다신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했고, 빈센트는 그냥 피해야 했다. 그가 생각했던 건 경련을 일으켜서 일시적으로 회피를 못하게 만든 뒤 죽이는 거였지만, 전략을 다 말했으니 당장은 소용이 없었다. 그래도, 여선의 스킬이 효과는 있어서, 비틀거리는 검격은 빈센트도, 여선도, 그 무엇도 베지 못했다.

빈센트는 5cm만 더 가까이 왔다면 자신을 베어버렸을 그 녀석의 몸을, 식물 마도를 이용해 뿌리를 걷어 묶어버리고, 여선을 바라보며 외친다.

"경동맥! 그어버리세요!"

//7
밥먹고 왔습니다

942 빈센트 - 여선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0:41

인자와서 난입하면 너무 늦을라나요

943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0:43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뭔가 강화이펙트가 붙는다면 하얀색보다는 녹색 아우라였으면 한다는 생각은 있는...

944 준혁주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3:29

빈센트주도 참여 가능
불명주 레스가 올라오면 이어갈게!

945 불명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7:58


으윽.

머리가 띵-합니다.

의념을 태우고 남은 재, 망념이 쌓인 것 때문입니다. 뭐 설명이 이게 맞는가 싶지만 대충 느낌이 그러니 맞다고 하죠.

불명은 눈살을 찌푸리며 요괴들을 바라봅니다.

어떻게 저게 한 몸에서 나올 수가 있지.

불명은 하쿠진과 요괴들을 바라보며 소리칩니다.

죽어!

다시 한번 토맥주법土脈呪法. 이번에는 조금 의념을 적게 담아서.

남은 의념은 하쿠진을 상대할때 남겨두도록 하죠.

#

946 빈센트 - 이벤트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19:49:54

"대단한 희생정신이군."

빈센트는 시체가 되어 바리케이드를 넘을 모래자루를 자처하는 요괴를 보고, 대단한 희생이라 평하며... 자신에게 주의가 돌지 않은 틈을 타 강산의 역작을 도와주기로 한다.

# 강산의 바리케이드에 접근하는 요괴들에게 화염 쐐기로 머리를 깡! 해주고 싶습니다

947 여선 - 빈센트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19:53:27

"그어버리면 된다는 말은 쉬우신데요!"
접근 잘못했다가 저 잡혀욧! 이라는 말을 하지만 빈센트의 말대로 접근해서 맥잡이 칼로 한번 찌르려 합니다. 그리고는 빠르게 물러나려 합니다.

"출혈이..."
생각보다 출혈이 꽤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금방 쓰러지지는 않을 느낌이 듭니다.

"으으... 이런 것까진 쓰고 싶지 않았는데.."
여선의 공격을 받은 장이 무언가를 삼키려 합니다. 그러자 크아아! 하면서 변이가 일어납니다!

부하들도 빈센트에게 달려들어 검격을 날리려 합니다. 빈센트와 여선을 견제해 신비를 몸에 담으려는 장을 보호하려 하는 모양입니다.

948 거악 하쿠진 토벌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19:56:42

토고가 분쇄자를 거두며 달려드는 요괴를 다시 걷어 차서 떨어트릴 무렵.
어느정도 수가 줄어들자 요괴들이 주춤거립니다.

여선은 저 요괴들이 두려워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챕니다.
그건 준혁 역시 마찬가지인지 무어라 말을 하기도 전

하쿠진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높게 도약한 놈은 바리게이트 위에 착지하여 거목의 바리게이트와 토창들을 망가트리며, 순식간에 방어 진영을 무너트립니다.

빈센트가 준비하던 마도도, 불명이 준비하던 주술도 큰 진동에 흐트러지면서 취소되고
바리게이트를 부숴버린 그 거악만이 사냥꾼과 토벌대 사이에서 고고히 두 다리로 서있습니다.

" 큭 "

하쿠진이 내뿜는 불길한 아우라에, 사냥꾼들이 창을 쥔 손을 덜덜 떨며 물러납니다.
이런것에 익숙한 빈센트 마저도 조금씩 들려오는 환청에 불쾌한데, 민간인들의 피해는 가늠할수 없을정도입니다.

하쿠진이 단안을 꿈뻑거리며 이리저리 휘두르듯 움직이더니, 문득 강산을 향해 멈춥니다.

누군가 무어라 할 세도 없이. 하쿠진은 강산을 향해 주먹을 내려찍습니다.

" ___________ ! "

바리게이트가 무너진 틈새로 요괴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949 주강산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1:11

하쿠진의 공격이 강산에게로 향한다.
이 눈빛...아하, 내가 가장 성가시다 이거지?

"어이쿠!"

물론 가만히 맞아줄 생각은 없기에 인벤토리에서 의념 로프를 꺼낸다.

#신속을 강화한 후 '로프 커넥트'를 사용해 하쿠진의 공격을 피하려 시도합니다!

950 빈센트 - 여선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2:28

"스스로를 믿으세요 여선 씨. 여선 씨에게는 훌륭한 의사의 자질이... 이런 젠장."

빈센트는 무언가를 삼키더니 변이를 일으키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이런 것까지 쓰고 싶지 않았는데... 라는 말에서 옛날에 유행했던 한 만화의 "내가 xx할 줄 아는 걸 알면 다들 나보고 대장하라고 할 것 아니냐~!!!!"라고 하던 그것이 생각나 괜히 웃겨졋지만, 여기는 전쟁터. 웃었다가는 그의 혀가 날아갈 모양이므로 빈센트는 정신을 차린다.

"...이런 젠장."

한 명은 칼을 내려치려고 하고, 한 명은 횡베기, 한 명은 찔러베기, 빈센트가 아무리 강한 마도사라도, 세 명의 공격을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막아낼 보호막을 막아낼 정도의 능력은 없었다. 빈센트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닥, 세 명의 공통점을 알아낸다. 공격하는 방향은 달라도, 접근하는 방법은 단 하나.

"발목!"

빈센트는 그들이 자신의 목, 배, 가슴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그들의 발 바로 앞에 거대한 칡덩굴을 만들어내고, 적들은 빈센트를 공격하려다가 그대로 땅에 나동그라졌다. 개중 누군가는 손에 잡은 칼을 놓칠 정도였고, 빈센트는 여선에게 바로 부탁한다.

"여선 씨, 아무거나... 젠장! 이 녀석 한 놈만이라도 다신 못 일어나게 아킬레스건 찌른다던지 그런거 없습니까?"!"
//9

951 토고 쇼코 (udMJye300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5:31

바리게이트가 무너지고 하쿠진이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진형 붕괴에 원거리를 노리다니.. 토고는 곰곰 생각해본다. 이 상황을 타계할 방법은..
일단, 어그로부터 끌까.

토고는 다리에 의념을 모아 신속을 강화한 후,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를 사용해 하쿠진에게 총탄을 퍼부으며 강산의 곁으로 간다.
그리곤 불을 뿜는 효과를 사용하여 하쿠진을 향해 불을 뿜어 어그로를 끌어본다.

"괜찮냐."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타!

952 빈센트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6:22

"진동만으로 내 마도를 취소시키다니"

이 괴물, 대단한데.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자신의 마도를 취소시킨 저 괴물에 대한 치하(겸 복수)로, 손가락을 딸칵 튕겨 최대한 밝은 섬광을, 최대한 하쿠진의 눈 가까이에 여러번 일으킵니다.
# 받아랏 눈뽕

953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7:11

>>951-952 어시스트 굳!

954 여선 - 빈센트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7:26

"한사람이라면 가능은 한데요."
여선은 한 사람의 아킬레스건을 메스로 그어내려 합니다. 그리고는 신체를 살짝 강화하여 쇄골을 가격했고요.

"근데 한 명은.. 무리네요."
손에 잡은 칼을 놓치지 않은 한 명은 칡덩굴을 잘라내고 요괴로 변한 장에게 합류했습니다!

"크어어어!!"
포효를 한 장은 다리를 우지끈 하고 부수더니 거대한 통나무를 들어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붕붕 위협적인 소리가 들립니다.

"어디 하나 부러져도 제가 치료해 드릴테니까요!"
*물론 임시방편이고 부러진 걸 치료하다가 도주하도록 할 수도 있겠지만. 여선은 일단 응원을 하려 합니다. 일단 저 장은 놔두고 합류한 이를 처리하는 게 나을지도요?

955 채여선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20:08:59

"오."
바리케이트 박살났네요. 그리고 강산을 향해 가는 것에 약점간파보다는 명중률을 낮추려는 목적으로 바디 트레멀을 사용하려 합니다.

#여선은 하쿠진에게 바디 트레멀을 사용하려 합니다!

956 빈센트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20:16:02

"어... 어어? 악! 흐아아악! 흐아아아아악!!"

여선의 빠르고 정확한 솜씨에 양 발목과 종아리의 근육을 잃은 병사는, 일어나려다가 넘어지더니, 출혈과 함께 시작된 고통에 끔찍한 비명을 내질렀다. 빈센트는 이 게이트의 주류를 차지하는 인간족들의 해부학적 구조가 지구의 인간과 비슷함에 감사하면서, 남은 두 명을 바라본다. 한 명은 자신의 칼을 잡으려 하기에, 빈센트는 화염 쐐기를 칼 위에 발동한다. 그리고...

"찾았다. 내 칼..."

무사가 자신의 칼을 잡는 그 순간, 무사의 머리 위에 화염 쐐기가 박히고,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보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일단 한 명은 포로는커녕 증거품도 못 챙기게 됐군요. 그건 죄송합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대장이 엄청난 괴물이 된 것을 보며 혀를 찬다.

"치료 안 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11

957 불명 (JWiXTSnzfk)

2023-04-30 (내일 월요일) 20:20:53


저거저거 저 망할 놈 저거.

쯧.

불명은 혀를 차며 취소된 주술을 잊습니다. 일단 지금은 다른게 중요하니까요.

아직 통성명 안한 특별반 학생을 향해 주먹을 뻗는 하쿠진.

맞으면 위험하겠죠. 물론 그 학생도 무슨 대비를 하는거 같기는 한데...

흐읍.

일단 대비는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

방법주법方法呪法.

불명은 하쿠진의 움직임 잠시 멈추길 염원합니다.

#

958 여선 - 빈센트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20:23:01

"죄송하지만 포로로 잡혀가서 증언을 해주셔야겠어요~"
여선은 밧줄로 그 사람을 꽁꽁 묶어 제압하려 합니다.

"음?"
합류했다고 했는데 갑자기 처리를 했다는 것에 조금 놀라긴 했지만 증거를 못 남겼다는 것에 집중해서는 빈센트에게

"섬세함이 부족하시네요!"
농담을 말하듯 말한 여선은 붕붕 휘두르는 거구의 요괴를 보고는 분석은 해드릴거라고 말합니다.

-민첩성은 둔해졌지만 그만큼 맷집이 상당해짐.
-도주를 포기한 만큼 의외로 시간이 끌리면 약해질 수 있음.
정도의 분석 결과를 말합니다. 하지만 섣불린 큰 공격을 빈센트씨가 하면 민첩성을 올려 자신을 후려팰것같다나...

959 거악 하쿠진 토벌 (B4Hc/S/SQI)

2023-04-30 (내일 월요일) 20:25:51

하쿠진이 강산을 향해 독조를 휘두르는 순간, 토고의 총구가 불을 내뿜으며 하쿠진을 밀어냅니다.
아슬아슬하게 닿지 못한 독조로 인해 패인 땅이 녹아내리는 모습에 의념로프를 통해 탈출한 강산의 표정이 굳어갑니다.

저것에 맞으면 쉽게 죽진 못할 것 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백두를 쥐어 올리던 중,
빈센트가 손을 뻗어 섬광을 터트립니다.
하쿠진의 단안을 향해 밝은 빛이 순차적으로 터져나가며, 곧이어 불명이 의념을 통해
아주 잠깐 동안이라도 하쿠진을 멈추게 하려 합니다.

" 기다려 "

준혁은 여선을 잡아 몸을 낮춥니다.

바디 트레멀을 사용한다면 하쿠진의 눈이 보이지 않는 지금이 기회지만.
하쿠진은 시야를 잃자마자, 알아듣기 힘든 굉음을 내지르며 땅을 향해 독조를 휘두릅니다.

마구자비로 손톱을 휘두르고, 주슬을 사용하자
주술로 인해 터져나온 수맥에 의해 사냥꾼들이 휩쓸려갑니다!

" ______ ! "

파티원 전원이 하쿠진의 주술로 인하여 피해를 입습니다!

시야를 잃는 것이 자신의 약점이라는 걸 이해하고 있는 저 괴물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무가내로 공격하고
시야가 돌아오기 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

" ______ !! "

하쿠진은 눈을 공격한 빈센트를 노려보며, 근처에 있던 자신의 부하 요괴를 하나 잡아 들더니
입을 쩍 벌리며 물어 뜯습니다.

하쿠진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960 태식주 (5wn22V8jZM)

2023-04-30 (내일 월요일) 20:29:52

잘 잡는다.

961 빈센트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20:33:55

>>959
섬광탄 맞은 FPS게이머 특
발광해서 아무데나 총 막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2 주강산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38:56

"어어어어!"

강산은 장비 덕분에 물살을 뒤집어써도 그나마 조금 피해가 덜한 것 같지만...
진영이 무너진 상황은 결코 좋지 않다.
특별반에는 전열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더욱!

발을 동동 구르며 신속과 영성을 끌어올리고는 땅 속성 마도로 댐을 만들어 물길을 막아보려 해본다.

#신속과 영성을 끌어올린 후 특성 멀티 캐스팅 사용.
토 속성 마도로 아군 진영 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막고 진형을 정비하려 해봅니다.
아이템 '여명의 개척자'의 '완전무구 : 던' 효과를 쓰고 싶지만 정규 진행도 아니고 무리겠죠....?

▶ 완전무구 : 던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기술을 다루는 능력을 강화하여 더 뛰어난 기술적 보정을 얻는다. 단, 전투 당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963 빈센트 - 여선 (9kw9dTqTu.)

2023-04-30 (내일 월요일) 20:39:36

"민첩성 부족. 하지만 맷집이 강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 가능성..."

빈센트는 그 말을 듣고, 일단 뒤에 붙어있는 마지막으로 남은 부하 한 녀석부터 처리하기로 결심한다. 민첩성이 줄어들었다는게 괜한 게 아닌지, 확실히 대장의 움직임이 둔해진 게 눈에 보였다. 빈센트는 뒤로 슬쩍슬쩍 물러나며 여선에게 말한다.

"일단 바디 트레멀로, 대장 녀석 좀 잠깐 막아주실 수 있습니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일부러 약한 공격을 대장에게 쏜다. 하지만 뒤에 있던 마지막 남은 부하가, 그 공격을 계속 쳐냈다.

"하하하! 고작 그깟 공격으로 우리 대장님 털끝이나 닿을쏘냐!"

//13

이 다음에 부하가 한껏 독이 올라서 돌격하고, 그걸 여선이 처리하거나 빈센트가 끝장내게 될듯요..?

964 토고 쇼코 (udMJye300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0:57

터져나온 수맥에 휘쓸렸지만.. 아직 괜찮다. 물에 젖어 둔화된 것은 제법 귀찮지만..
하쿠진과 가까이 있으니 토고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고는 망념을 쌓아 고르돈의 고열 고압의 총탄을 하쿠진에게 쏴재낀다.

#하쿠진 공격!

/잠시 잠수..

965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1:57

마따 강산이 지금 서브딜러였지...
진형 정비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공격할 걸 그랫나요?

966 린주 (w.t7Z6FXTg)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4:49

아냐 내가 가담할게

967 린주 (w.t7Z6FXTg)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5:06

이제야 좀 힘이 난다 으어어 강산주 하이

968 강산주 (TaRrmM3uy.)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5:17

린주 안녕하세요!!

969 채여선 (/M8GT.uahQ)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6:32

맥없이 잡혀서 숙여집니다. 독조를 마구잡이로 할퀴는 것은.. 서늘해집니다.

"독에 당한다면 치료에는 좀 시간이 걸리겠네요."
그만큼 딜 로스가 생길 것이고 틈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여선은 휩쓸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970 마츠시타 린 (w.t7Z6FXTg)

2023-04-30 (내일 월요일) 20:49:01

주변을 지나다니며 코인캐기를 하던 암살자가 굉음과 섬광을 발견하고 뛰어온 것은 얼마되지 않은 일이었다.
안보는 사이에 참 무모한 짓을 벌이고 있는 익숙한 얼굴들을 보고 한 탕을 하기 위해 말없이 끼어들어 공격에 가세한다.

#신속에 망념 30사용하여 하쿠진의 공격을 피해 그림자 포옹으로 이동하여 단검으로 힘껏 찌르고 주변 지물 사이로 숨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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