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4081>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8 :: 1001

오태식이

2023-04-29 00:24:19 - 2023-04-30 21:18:39

0 오태식이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00:2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390 불명 - 준혁 (b287B5uqWo)

2023-04-29 (파란날) 11:59:58


정체불명의 비명 소리 후 1초.

.......

스산한 적막이 벚꽃 숲을 채움과 동시에.

슈욱!

불명은 어느새 손에 든 작은 무언가를 비명 소리 방향으로 던집니다.

그것들은 불명이 지금껏 숲에서 밀렵해온 새들의 부산물입니다. 전투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지금 이게 무슨 일인지 정도는 알 수 있겠죠.

꾸드득.

부산물들이 뒤틀리며 괴성조가 나타나 비명소리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6

391 준혁 - 불명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2:10:16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몸을 내던지기 직전
같은반 신입이 던진 무언가가 나보다 먼저 그 방향으로 향했다.
정찰을 목적으로 한 물체인 것 같지만, 서둘러야 했다

" ... ! "

수풀 사이로 뛰어들어, 신속을 의념으로 강화한 상태로 겨우 벗어나자
약초꾼으로 보이는 남자의 앞에 거악이라 불리우는, 이 게이트의 괴물이 눈에 들어왔다.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소름 끼치는 단안, 2M정도의 크기. 앞전에 본 거악보단 작았지만
본능 적으로 알 수 있었다

하쿠진이다

내가 무어라 지시를 내리기도 전에, 하쿠진은 손톱을 서서히 들어올려 약초꾼을 향해 내려찍었다.

아슬아슬하게 창대로 막아낼 수 있었지만, 힘은 저쪽이 우위였다.

" 마을 사람을 대리고 도망쳐! "

지금은 사냥하러 온 것 같지만, 언제 부하요괴들을 꺼낼지 모른다.
나는 신입에게 외치며 하쿠진의 팔을 밀어냈다

392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2:15:05

ㅎㅇ

393 준혁주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2:20:20

태식주 ㅎㅇ

394 불명 - 준혁 (LJXoHDgAcc)

2023-04-29 (파란날) 12:27:05


퍼억.

비명소리가 난 방향으로 날아간 짹짹이는 단숨에 피떡이 되어 죽어버렸습니다.

어머나.

뭐가 있는 건 확실하네요.

불명이 괴성조를 보내고 이후 곧바로 준혁도 달려갔으니 괜찮을... 건가? 흠...

뜀박질을 하며 불명은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수풀을 넘고 보인것은—.

단안의 거한. 요괴. 괴물. 위험.

"마을 사람을 데리고—."

준혁이 무어라 말하는 것을 들으며 불명은 바랍니다.

의념을 들끓이며 불명은 바랍니다.

"—도망쳐!"

멈춰라.

/8

395 준혁 - 불명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2:30:59

아주 잠깐의 사이였다
하쿠진이 무언가에 의해 아주 찰나의 순간에 몸을 멈춘 순간
나는 창을 무르고 약초꾼을 대리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마을까지 도망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지금 이 상황에서 도망치면 살아남을 순 있을지
그런것을 계산할 여유 같은건 없었다.

" 니가 한거야 그거? "

그래도, 남의 공훈을 무시할 정도로 정신없는 건 아니니까,
약초꾼을 업은 상태로 신입을 칭찬한다.
대단한것도 맞고..


슬쩍 뒤를 돌아보자, 하쿠진은 몸에서 요괴들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네발 달린 짐승에서부터 영문 모를 것들이 추적해오기 시작한다.

" 계속 달려가! "

나는 약초꾼을 신입에게 넘겨주며, 가장 먼저 달려든 네발 짐승을 창대로 후려친 뒤,
날카로운 돌덩이를 휘두르는 요괴를 창날로 그었다.

하쿠진은 이쪽을 주시하며 서서히 거릴 좁혀갔다

396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3:09:57

속 이안
좋아

397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3:28:59

갱신~ 모하여요!

비가 와서 그런가 아침이 증발했어!
일상은 가볍게 구하고 있어요~

398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4:02:15

정주행하니까 알게 된건데 안타미오 사제님이랑 2달 대화함 대박
답레 쓰고있

399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4:04:27

린하여요~

400 린-토고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4:25:11

"부정은 못하겠지만 사람이 더 늘면 전투력으로 이득을 보는 것 보다 분할량이 줄어요."
정 힘들면 필수적으로 주어진 의뢰도 아니니 대충 그럴듯하게 수습만 하고 도망치면 될 일이다. 물론 모양은 빠지겠지만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도 아니니 적당히 하는 게 더 이득이다. 곤궁한 입장에서 이것 저것 가릴 처지도 아니고 최대한 코인을 캐는게 자본주의에 허덕이는 헌터의 도리...하지만 토고는 대곡령 소속이 아닌가. 자신과는 분명 처지가 다를 텐데 왜 적극적으로 나오는 거지.

세상이 저 같은 줄 아는지 나름 선의로 돕는다는 선택지를 두지 않으니 생각이 꼬이기 시작한다.
"마카오에서 급전이 필요한 일이 생기기라도 했나요?"
토고 쇼코가 모종의 일로 많은 돈을 끌어당기게 되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허겁지겁 나 살려라 짧뚱한 다리에 맞지 않게 바람같이 달려나가는 작은 요괴의 뒤를 마찬가지의 속도로 쫓아간다. 요리조리 좁은 골목길을 타고 수풀을 헤치며 한눈 만 팔면 금새 사라질 것 같으니 작아도 요괴는 요괴였다.

"전쟁스피커."
어머나~ 그렇군요...가 아니잖아!

"그 사람, 1세대 인물 아닌가요? 분명 나폴레옹에게 처단당했다고 들었는데 무슨 과정을 거쳐서 그런 말도 안되는...!"
전쟁스피커의 부활. 이 두 어절로 시윤의 표정과 시윤이 차마 말하지 않은 알렌의 무모한 행동이 모두 연결된다. 분명 그 사람 성격 상 무모하게 전쟁스피커에 덤벼들었겠고 수습할 방향이 안 보이니 시윤씨에게 도움을 요청했겠지 젠장.
아무튼 그래도 살아는 있으니까 난감한 정도에서 멈춘 것이려나.

"진심으로 살아남기라도 했으니 다행이네요."
기가 차다는 얼굴로 괴이한 분위기를 풍기는 숲의 입구 앞에서 멈춘다. 사박사박 울창하게 우거진 풀과 나뭇잎이 나긋하게 흔들리며 일렁이는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햇빛을 가린다. 덩쿨로 친친 감겨 부서진 부식된 돌 기둥에 긁힌 정체 모를 발톱자국이 음산한 분위기를 더했다.

//11

401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4:26:51

린은 순조롭게 오해했다...
사실 린이 카티야에 대해 알게되면 관계가 진짜 수습할 방법이 안보여서 일부러 오해하게 함

여하~

402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4:35:48

ㅎㅇㄹ

403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5:29:23

방가방가

아무래도 내글 구려병 걸린 것 같아. 필력저하 심각함...

404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5:30:59

나보다 잘쓰니까 괜찮아

405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5:36:22

아냐 아냐 타시기 진행 깨벽도 그렇고 굉장했다고
분명 논술시험은 기깔나게 잘 적었는데 소설체를 못 쓰겠어, 묘사가 자연스럽게 안나와

406 시윤주 (PajnLWqGYc)

2023-04-29 (파란날) 15:39:14

그렇게 말하는 너희 모두 나보다 잘쓰잖아. 난 다 알아.

407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5:49:30

와 필력 최하급인 여선주를 다들 기만한다!

모하여요~

408 불명 - 준혁 (0vFzvOeX4c)

2023-04-29 (파란날) 16:00:24


방법주술로 이름모를 거대한 요괴의 움직임을 막은 찰나의 순간, 준혁은 요괴 앞에 있던 마을사람을 데리고 뒤로 물러섭니다. ...있는지 몰랐는데! 큰일날뻔!

그런 생각을 한 이후. 마을사람을 등에 업고 옆으로 온 준혁이 불명을 칭찬합니다.

그런데...

요괴의 몸에서 또 요괴가 튀어나옵니다! 아따 저게 머시여.

그것도 하나가 아니라 여럿! 요괴의 몸에서 요괴가! 원플원 행사도 아닌데!

준혁이 불명에게 마을사람을 넘기고 쫓아오는 요괴를 향해 창을 휘두릅니다.

거대한 단안요괴는 서서히 다가오는 상황. 그리고 언틋 봐도 저 요괴는 불명의 상대는 아닙니다. 준혁의 실력도 모르긴 하지만 둘이서 저걸 이길 수 있을 거 같진 않네요.

"어떻게 하지!?"

/10
늦어서 미안...

409 불명주 (0vFzvOeX4c)

2023-04-29 (파란날) 16:01:39

간단하게 1000~2000자로 조금씩 연작 연재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필력상승에 도움되는 편...인데 난 왜 그것도 완결 못냈을까...

410 여선주 (duPs1unRwo)

2023-04-29 (파란날) 16:09:51

불명하여요~

천ㄹ이천자 연작... 대단하네요!

411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6:24:32

오랜만의 인공지능

412 시윤주 (PajnLWqGYc)

2023-04-29 (파란날) 16:27:55

나도 어제 인공지능 쓰는 법 배웠어. 실은 배웠달까 그거 때문에 2일 연속으로 밤을 샜지.

413 불명주 (0vFzvOeX4c)

2023-04-29 (파란날) 16:29:59

ai.... webui로 오랜만에 한번 만들어볼까...

414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6:34:24

빨 리 인공지 능 학 대하고 와;;

415 시윤주 (PajnLWqGYc)

2023-04-29 (파란날) 16:36:05

무슨소리야 방금까지 하고 왔다니까. 16시간 정도 했으면 충분히 학대한거 아니야?

416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6:36:56

왜 결 과물을 안 올려줘
내놔

417 시윤주 (PajnLWqGYc)

2023-04-29 (파란날) 16:38:24

여기 포트가 아니라서 못 올려

418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6:48:02

>>412 굳
>>413 ㄱㄱ

419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11:4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새벽에 일이 터져서 수습하고 잤더니 왕창 늦잠 잤어요!

간밤에 좀 재밌는 얘기가 나왔네요...

420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12:42

>>70-71 >>73
그것도 있지만 특수의뢰 뜨는 걸 은근 많이 기다리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끄덕)

>>139 >>142 >>157
저는 이런 것도 좋고...가벼운 교류도 좋고 액션씬 연습도 좋아요! 잡식파인듯한?🤔

421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22:26

강산이도 성주의 시험을 통과해야 할 텐데 말이죠...

422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7:49:21

갱시인. 모하여요~

비오는 날은 뭔가 뭔가에요..

423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53:18

여선주 안녕하세요.
뭔가 텐션이 조금 가라앉는 그런 게 있죠.
오늘은 습도도 높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424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7:57:18

그런 것 같아요...

일상 구해볼까나~

425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58:33

>>424
저랑 하실래요??

426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7:59:27

아 생각해보니 바로 최근이 여선주였던 것...
안내키시면 다른 분이랑 하셔도 됨다! 저는 괜찮지만요!

427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8:02:24

저는 강산이랑 해도 좋긴 해요~ 저는 좀 전인 기분이라..

428 준혁 - 불명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8:06:15

어떻게 할 것 인가.

어쩔 수 없다, 여기선 싸워야한다

" 해봐야지 "

고르돈의 올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풀숲 사이에 올무를 설치한 나는
하쿠진과의 거리를 가늠하며, 앞서 처낸 요괴의 목에 창날을 꽂아 넣었다.

" 기술 같은것 좀 써서 늦춰봐!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보자! "

지금도 금방 부하들을 소환할 수 있는 놈이다
올무를 쓴다 한들 얼마나 시간을 벌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해야하기에 각오를 다진다.
하늘에선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429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07:40

>>427 그럼...좋습니다!
원하시는 상황이 특별히 없으시다면 성주의 시험 쪽으로 갈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430 태식주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18:07:47

저녁 시간이네

431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08:02

준혁주 안녕하세요!

432 준혁주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8:08:10

하이하이

433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08:17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434 준혁주 (WJji31vY4Q)

2023-04-29 (파란날) 18:08:33

강산주, 나 이번에 특수도기를 5개 모았거든
정사편입 부탁할게

435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8:09:27

>>429 음. 그런 상황이라면 선레를 부탁해도 될까요?

436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8:09:35

다들 어서오세요~

437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09:40

>>434 알아요!
접수해드릴게요!

그러고보니 여선주는 편입 하실구에용?

438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10:18

>>435 네넹!

439 여선주 (H3vlu9T0Ok)

2023-04-29 (파란날) 18:14:53

몇 개 더 모아보고요!

440 강산주 (3snTHTMRt.)

2023-04-29 (파란날) 18:20:59

>>439 알겠습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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