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4081>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8 :: 1001

오태식이

2023-04-29 00:24:19 - 2023-04-30 21:18:39

0 오태식이 (pVbg4Z1MGY)

2023-04-29 (파란날) 00:24:1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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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88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09:42:55

잘...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음..

벚꽃난성의 사람들을 돕고 싶지만 공로도 인정 받고 싶다... 는 거지?

289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09:46:00

>>288
심플하게 따지면 그거지

290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09:50:56

日常...

291 토고 쇼코 - 준혁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03:15

정리해보자. 이 도련님은 외눈박이 하쿠진을 토벌함으로써 공을 세우고 싶어 한다. 그러나 지원은 거절한다. 이유는? 자신들의 공로가 적어진다는 것이 이유다.
내가 제안 한 것은 외눈박이 하쿠진을 토벌할 때 확실하게 하기 위해 지원을 받자는 것이다. 이유는? 외눈박이 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하쿠진이 만만찮은 상대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부하를 이용해 도망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의견은 애초에 상충된다. 그리고 설득하고자 하는 것은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

무언가를 함에 있어 더 쉬운 방법이 있으면 그걸 택한다. 이용할 수 있는 건 이용해야지. 이용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손해가 되면 안되니까.
전쟁 스피커를 대비해 세력과 손을 잡음이 아닌, 기인과 협력한다는 것도 그렇다. 세력과 손을 잡음에서 벌어지는 악명들. 한 세력의 몰락에 대한 악명이 나에게 손해가 될 수 있으니까.
그리고, 토고는 가능한 피를 덜 흘리는 방법을 원한다. 왜? 피를 흘린다는 건 어째껀 손해니까.

토고는 손해가 싫다. 하지만 저 자는 공로를 원한다.

상대방의 포기에 토고는 "그래라." 놀라울만큼 쉽게 대답한다. 왜? 내 손을 떠난 시점에서 나에게 오는 손해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이득또한 없지만, 손해가 없는 게 중요하다.
토고는 그렇기에 시원하게 그와 더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자리를 떠난다. 아, 그래도 이 말은 남겨줘야지.

"니 그렇게 나올거면.. 앞으로도 엮이지 말자.

292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03:54

준혁이는 애초에 토고를 사람이 아닌 상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구나.
그래서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293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06:58

20인데 음

이걸 막레라고 여겨도 될까?
토고의 말에 준혁이는 딱히 다른 답변을 안할 것 같거든

294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10:58

막레..로 하자.
솔직히 준혁이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봇선생들도 저마다 사정이 있다고 이야기 해준 게 토고인데.. 준혁이는 그걸 잊고 토고가 상인이라고 딱 정해두고 생각한 것 같고..
준혁이의 관점에서 보자면

'하쿠진 토벌로 벚꽃난성의 사람들을 돕고 싶음 > 하쿠진 토벌로 공로를 원한다' 같은데..
그러면 오히려 공로가 조금 줄어들더라도 하쿠진 토벌을 더 확실하게 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295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14:58

그냥 단순히 누가 옳고 틀린게 아니라

토고는 실패로 일어날 일들을 더 크게 봤고
준혁이는 성공을 통해 일어날 일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

그런데 토고가 말한 기인들에 대한 이야기 반응을 못해준게 마음에 걸린다
이건 정말 실수였어

296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16:22

오히려 지금 준혁이 상태도 이해는 가. 말하자면 결국 자신 스스로 이룬 게 없다시피 한 상황이니까. 자신의 것, 자신이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특별반이라는 존재와 스스로에게 부족한 성공이라는 요소를 채우고 싶어하는 게 눈에 보이거든.

다만 토고의 목표는 안정적인 성공과 더불어서, 가능하면 누군가가 다치지 않았음 좋겠다. 고 생각하는 선인의 마음도 있어. 재밌게도 토고는 이익을 따진다고 하지만 행동에서 이익은 수단일 뿐 스스로를 희생하더라도 방법을 찾고 싶어하는 선인이야.

이런 재밌는 부분들이 서로를 삐걱거리게 만든다고 생각해. 무엇보다. 지금의 준혁이 주위에는 준혁이를 온전히 신경써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297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18:02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정리할지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캡틴이 정리해주니 고맙다

298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18:36

하긴 뭐가 옳고 뭐가 그르다 하는 건 없으니까.

299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18:57

즉 부족한 성공 경험을 크게, 남들에게 보일 정도로 크게 해내고 싶다. 그걸 통해서 작금의 답답함을 빠져나오고 싶다가 준혁이의 현 상황같고.

토고는 그 큰 한탕에 신경쓰느라 문제 생기면 어쩔건데? 하다보니.

준혁이는 지휘관이라는 면모가 강조됐다고 하고.
토고는 상인이라는 면모가 강조됐다고 준혁주가 하고싶었던 것 같아.

즉 준혁이 말의 '상인'이라는 거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큰 이익을 보는 게 아니라 안정적인 이익을 바라는 나와는 안 맞다 정도일 걸로 보여

300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19:49

시윤주 장갑은... 좀 걸린다.
스크립트 넣었는데 프로그램이 퉤했어

301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22:28

그럼 준혁주 하쿠진 토벌은 언제쯤으로 예정중이야?

302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2:42

그러니까 벚꽃난성에서 특별반의 공로가 퍼지는걸 보고싶다! 는 얘기는.

스스로에게 남은 게 특별반 뿐이니까. 이걸 성공시켜서 내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느낌일거야.
리스크를 감수하고, 성공시킬수록 리턴도 커지니까.
환호나 호의같은건 그에 따라오는 부수물이라고 본 거지.

토고는 이 부수물의 관점에서 본 거야.
이들의 고마움을 받고 싶다면, 적어도 안전하게 해내더라도 문제는 없지 않냐. 궂이 고생을 해야만 하느냐.

서로가 묘하게 삐걱대는 이유는 아마 이런 관점적 차이일거야.

303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3:49

정리해준 이유는 어디까지나 캐릭터끼리의 시선으로 보자는 이유.
그리고 제3자이고 너희랑 제일 많이 삐댄 내가 주는 해석이야.

:3

304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4:38

그리고 불명주가 일상 구하니까 괜찮은 사람은 좀 끼워주길 바라

305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24:51

서로의 관점 차이 이해했어. 왠지 캡틴이 필사적으로 변호중인 것 같아서 뭔가 짠해..
그래도 가능한 나중에 준혁이랑 일상으로 서로의 의견은 다르더라도 목적은 같으니 협동 했으면 좋겠어.

토고도....

이런 거 추가 됐음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상관 없다. 고 했으니까...

306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5:50

그야 토고. 생각보다 단호해서 벌써 너는 좀 아니다. 로 빈센트랑 알렌이 대립각인걸..

307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25:50

>>301 내일...? 아님 모래?
그 쯤으로 생각중

>>303
좋은 해석 고마워 캡틴 !

308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25:58

나는 조금 쉬고 나서.. 한.. 11시? 그때부터 가능한데 일상
하지만 내가 기절잠 할 수도 있어..

309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26:31

정신이 없어서 불명주 일상 구함을 눈치 못챘어

저거 한자로 일상이었구나!
불명주 지금 있을까?

310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6:34

변호하는 이유 : 우리 애가 나쁜 애는 아니고 사정이 있어요

311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7:07

한자가 태양에 떳떳하다로 해석해서 응?? 하긴 했지만

312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27:59

>>306 그... 부분은...시간과 예산을 주신다면.. 어떻게.. 해보이겠..습니다.. 단호박을.. 갈아버릴테니..

>>307 그러면.. 저녁쯤에 시간 나면 한 번 더 일상해서 협력관계 만들어보자구.
하쿠진 토벌 못참지 하는 내 개인적인 욕망이 커 히히

313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10:28:14

후엥

314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28:29

태양에 떳떳하다.
그 말은 즉슨 나처럼 밤의 자식이 아니란 말이지. 언데드가 아니란 소리야

315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29:46

아 상서러울 상이지 저거..

316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29:49

>>312 알겠어 그럼 저녁에 한번 더 하는걸로!

>>313 일상!!

317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30:08

이젠 한자도 못알아보는 삑캡틴이 되버린 나

318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10:30:41

319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0:30:54

쇼코쇼코쨩
단 호박

320 토고주 (l2g9g0tdoM)

2023-04-29 (파란날) 10:32:16


단호박죽
좋아해 히히

321 준혁주 (Wtkvk4xgXI)

2023-04-29 (파란날) 10:32:17

>>318

선택지 !!

1 -> 바로 일상 (초면)
2 -> 선관을 짜보자 (서사)

322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33:04

나에게 시간과 예산이 있었다면
영서사이트 제작 외주를 맡겨 공지를 저기서 때렸을테뉘ㅣ

323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10:33:08

초면이용

324 준혁주 (93cBfNk0I.)

2023-04-29 (파란날) 10:35:52

>>323
초..면

Q. 불명이는 어떤 캐이며. 어떤 모습을 강조하고 싶은가?

Ex) 현준혁 = 조금 많이 부족한 성장형 캐, 라노벨 3권 쯤에 나와서 까불다가 주인공에게 참교육 당하는 삼류귀족

325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0:37:15

앱 도 만들 고
진행 시 작 10분 전에 알람 가 고 ㄷ ㄷㄷ;

326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38:00

>>325 어?

어?
괜찮은데?

327 오토나시주 (oTDgk9ist2)

2023-04-29 (파란날) 10:38:38

저기
저기저기

328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38:50

알람기능만 단순화해서 진행알림앱 만드는건 쉽긴 한데.

329 ◆c9lNRrMzaQ (8Zb/DxskHk)

2023-04-29 (파란날) 10:39:13

아닌가? 이번 달 보너스 꼴아박을까??

330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10:42:04


어... 흠... 홍...

불명이는 하고 싶은걸 하는 자기 텐션 따라가는 캐릭터예용

감탄사같은 걸 많이 쓰고, 상대방 말에 반응도 잘하는 캐릭터?

개인적으로는 원주민 제사장(마약빰)이라는 주술사 모티브에서 마약이랑 원주민 제사장을 뺀 느낌?

이렇게 설명하는게 아닌가?

어... 정리하면

1. 하이 텐션일때 텐션 따라가는 성향
2. 평소에는 하이 텐션임
3. 마이페이스(하고싶은거 하고싶어함)
4. 감탄사 자주쓰고 상대방 말에 반응 잘해줌

이정도가 될거 같네요. 중간에 원주민 어쩌고는 저도 설명하려다가 뭔말인지도 잘 모르게 써놨네요

331 준혁주 (93cBfNk0I.)

2023-04-29 (파란날) 10:43:46

확인

선레를 써오겠음
원하는 상황이 따로 있는지?

332 불명주 (y..eHfQoHY)

2023-04-29 (파란날) 10:44:54

아니용

333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0:45:08

ㅎㅇ...

334 린주 (G4G.V5ijfY)

2023-04-29 (파란날) 10:46:38

가족이 외식한대서 정오이후에 답레씀
여기는 왜 새벽에 활발한거...

335 준혁주 (93cBfNk0I.)

2023-04-29 (파란날) 10:47:48

린주 ㅎㅇ!

>>332
금방 써오겠음

336 시윤주 (PajnLWqGYc)

2023-04-29 (파란날) 10:50:02

장갑을 스크립트가 퉤 했다니....흙흙.....

그리고 지금, 철야로 거의 14시간 동안 작업하던게 끝났어....산책 가야지..

337 시윤주 (xbqf2plE7s)

2023-04-29 (파란날) 10:52:31

토고가 주관이 뚜렷한건 그렇다치고 자기랑 다르면 틀렸다던가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은 있지

338 시윤주 (xbqf2plE7s)

2023-04-29 (파란날) 10:54:34

갠적으로 그래서 난 토고 보면 좀 신기함.

사고방식이나 논리회로는 거너끼리라 그런가 상당히 흡사한데, 인간관계적인 면에선 엄청난 간면이 있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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