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안녕하세요~~! ´ `)ノ .* 밖에서 타자 치려니 난이도가 상당히 높네요(끙). 인성 좋은 행동을 하지만 실제 인성은 좋지 않은 묵이였습니다 따란~☆. 하필이면 가현이가 또 제사장 가문에 신앙심이 깊어요. 즉, 이건 된다. 이 복잡 미묘한 혐관은 맛도리임이 확실하다. 이겁니다 ( ื▿ ืʃƪ) 흐흐흐……. 맞아요, 유언. 어머니 쪽에 관한 거나 목표는 나중에 좀 더 확실하게 나올 예정이에요! (무 물론 별 건 없지만….)(그때 되면 비설이 더 까인 거니 더욱 상세한 썰 풀이가 가능할 테죠, 행̇복̇하̇다̇!) 저 루트로 돌아갈 수도… 아닐 수도…(뭐야 슈뢰딩거의 결과냐).
약간 모에화해서 거대 묵이가 쪼꾸만 가혀니 쿡 찌르는 장면 상상돼서 뭔가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물리력에서도 여유만만이라니, 이건… 물리력 행사를 하라는… 허락, 이시죠? (번뜩)(아님) 초반에 하하호호 화기애애하다가 (물론 이때도 둘 캐릭터성이 캐릭터성인 만큼 그 속은 순수히 우정같은 것만 있지는 않겠지만….) 웃으면서 기싸움하다가… 또 언젠가 끝에 끝에 끝에 가서는 결국 폭발해서 치고 박고 싸워도 재밌을 거 같아요 (❁´▽`❁)*✲゚* 으우와아아…… 정곡 찔려서 할 말 잃은 가현이, 드물고 귀하다…. 저 대사 묵히고 묵히고 묵히다가 언젠가 꼭 사용하고 말겠어요! (و ˃̵ᴗ˂̵)و
>>359 어두운 녹발에 흑진주같은 까만 눈이라니, 너무 이뽀…… 너무 기여워……. (⸝⸝⸝ᵒ̴̶̷̥́ ⌑ ᵒ̴̶̷̣̥̀⸝⸝⸝) 연의 대사는 마치 연의 눈동자를 묘사한 것 같아요. 묵이가 연을 보고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어요, 하늘과 바다의 구분도 가지 않는 밤바다같다며. (라면서 어떻게든 엮어먹으려는 묵주)
>>357 묵이의 진단에서 느껴지는 시니컬함... 짜릿해요... 그분의 그릇이 응당 지녀야만 하는 몸가짐, 꼿꼿한 모습이 자신감이 아닌 교육의 결과임이 조금 안타까워요. 그런데, 어머나... 어, 어머머.😳 불호에게 얘기하는 것도 되게 날카로우니 멋져요... 밟고 싶어지는 인간상에 대해서, 하려던 말을 삼키는 것이 우아하지만 그 선득함이 어찌나 전율을 일게 하는지. >묵에게 그런 걸 바라는 건 사치<라지만... 그 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것을 어떡할까요! 묵이는 아주아주 갓캐랍니다! >:3 묵이의 분노는 알았지만, 우울증은 처음 알게 됐네요. 깊고 어두운 바다로 가라앉는 감정이라니, 부디 묵이의 목표가 허망히 사라지지 않길 바랄 뿐이에요... 더군다나 먼저 이루어짐이라, 응, 양보해주고 싶어라... 묵이의 눈이 돌아있는.. 유교사상을 먼저 읽어버려서 매콤한데, 올려다 보면 어머니의 유언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말이...
>>366 아회주에게서 안타까움이란 감정을 살 수 있다면, 조금… 괜찮을 지도?! (아님) 어머머… 라는 건, 성욕에 대한 질문 때문일까요! 😚 어쩐지… 떠 버리는 바람에 해봤어요 (몬가 부끄럽다!) 세상 방정맞은 오너가 우아 기품인 캐릭터를 굴리고 싶어서 냅다 냈더니 컨트롤러 잡기가 영 쉽지가 않았습니다만… 그렇게 봐주시니 늘 늘 늘 너무 감사할 따름……(아회주 짱!!!!) 아무래도 환경 상 우울증이나 무기력증같은 병들이 찾아올 법 하다구 생각해서…😮💨 포용적인 면모도 거기에서 기반한 무의욕의 발현이라고 생각해요(핫 너무 주절주절 떠들었죠 너무 잘 알아주셔서 자꾸만 설명해버리고 싶어졌어요 역시 아회주 짱이라는 소리) 아 아회주………! 울디마용…… ⁎′̥̥̥ ㅅ ‵̥̥̥ 그 갓캐 중 한 명이 바로 (빛)아회(빛)입니다. (엄근진)
헐 연이 네카랑 함께 짱쩌는 한마디가 올라왔다는 소식이랑.. 다갓이 조금 엄청난 장난을 점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왔는데요.. 일단 연이 분위기 너무 좋고 대사도 너무 짜릿하고 장난은 과연 뭘까 기대가 된다 ^-^
>>363 원래 밖에서 폰 보고 타자치는거 쉽지 않기는 하지! 실제 인성이 어떻든 좋아 어쨌든 갓캐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게 1분 미리보기같은 느낌이라는게 마냥 아쉬울 뿐이고~ 하지만 이런 방향성으로 나아간다면 분명 짜릿할거라고 믿어 ㅋㅋㅋ 하 목표 나올때까지 숨참고 존버탄다 상세한 썰풀도 벌써 기대되고! 가능하면 아니라는 방향을 걷기를 바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좋다 무해하고 말랑하게 치비라던가 SD화 되어가지고 꾹 누르는대로 납작쿵 되는 임가현.. 물리력 행사? 오케이. 이륙허가. (엄지 척) 언젠가 이 모먼트들 전부 써먹을 그런 날이 올거야 임가현 가문비설도 엄청나지는 않지만 어쨌든 썩 좋지 않은 야심 한가득이라.. 맛보기 너무 오래해서 1분이 아니라 뒷이야기 일주일 무료 맛보기같은 느낌이 되어버린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운 썰풀이었어 이제 얘들 앞날이 어떻게 될 지 한가득 몰입해서 즐기는일만 남았다 이거지~~
>>373 솔직히 아직 풀리지 않은 거 때문에 생각해놨던 관계성을 전부 풀어내지 못한다는 게 천추의 한입니다만 나중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숙성 기간이라고 생각할게요 ( ´•̥ו̥` )
무해말랑치비가현, SD가현, 납작쿵가현? 이 굿즈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제가 모두 사겠습니다. ٩˙ヘ˙و 허가 받았습니다. 이제 절 막을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님)(막을 수 있는 사람 아주 많음) ‘썩 좋지 않은’ ‘야심’ ‘한 가득’……? (오타쿠 심장 팔딱팔딱 뛰기 시작) 일주일 무료 맛보기………무척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겠어요 ദ്ദി❁´◡`❁)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아, 이게 아니죠. 당신들은 문득, 발치에 무언가 채이는 게 느껴졌습니다. 정중하게 리본 포장까지 된 선물 상자가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누군가에게는 점자로, 누군가에게는 금색 물감으로 적힌 [EAT ME!!!]라는 글자를 보거나 느낄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과연 그 안에 들어있는 건 동물 얼굴 모양 만쥬입니다. 따끈따끈 김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갓 쪄진 만쥬가 확실합니다.
한 입 베어물면, 팥 맛이 입에 가득 차고.....
???????
놀랍게도 당신의 머리에 동물 귀가 돋아나며, 동물 꼬리가 생깁니다!
그 만쥬들 중에는 특별한 만쥬도 있으니, 한 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시간마다 1번씩 .dice 1 5. 만쥬를 먹는다는 서술과 함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 팬더! 2. 토끼! 3. 여우! 4. 개! 5. MA의 특별한 만쥬가 나타났으니 모두 경외하라.
아니. 이런 선물이 또 있나. 제 발치에 채이는 누가 놔두고 간 건지 모를 선물상자를 집어들고 유심히 살펴보는 가현. 원래 이렇게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거 막 집어먹으면 안 된다는걸 알고 있긴 하지만, 주인도 모르겠고 하니 일단 포장을 푸른다. 아니. 이렇게 따끈한게 그냥 있다고?
"어..?"
신기하네. 손가락 끝으로 아직 따끈따끈한 만쥬를 콕콕 찔러본다. 아. 말랑하다. 먹기 아까울 만큼 귀엽다. 조물거리고 놀면 딱 좋을텐데,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댔다. 주인이 없는 거 맞겠지. 날 먹어!!! 라고 어필까지 하는데 그냥 두기도 뭣하고. 주위를 살피던 가현은 일단 자리를 벗어나며, 자연스럽게 입에 만쥬를 한 입 넣는다.
>>377 원래 한번에 와다다닥 풀어내버리면 맛이 덜한 법이야.. 나중에 또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거고~ 비설 다 풀리고 난 다음을 기약해보자!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구매경로는 당근마켓인데 제작전에 내 계좌로 50조만 선입금 해주면... (가현주 나가) 묵주가 폭주한다 다들 도망쳐~~ ㅋㅋㅋㅋㅋ 나도 썰풀 하면서 방향성이라던가 이런 부분 더 확실히 잡을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 이 화목한 관계가 부디 원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갈수 있기를..!
1. 「길을 걷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볼썽사납게 넘어진다면?」 일단 기절한 척 하고 아무 말 없이 뻗어있다가 아이씨... 하고 머리 긁적이면서 일어섭니다! 그리고 나서는.. 얼굴 시뻘개져서 '뭘 쳐다봐, 구경났어? 다 뒤지고싶어?' 하고 한 번 으르렁 해주고 아무렇지 않은 척 주머니에 손 푹 꽂고 갑니다!
2.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에게서 먼저 버림받는다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 애매하네요. 일단 니오는 버림받을 것 같으면 자기가 먼저 버려버리는 사람이라서 집을 떠나서 도화로 온 것도 같은 연유였고.. 음! 그래도 먼저 버려진다면 '내가 뭐 잘못했어? 내가 고칠게 내가 미안해' -> '으헤, 나 죽을래~' -> '버려진 것 같지만 제가 먼저 버린겁니다. ... 뭐, 왜. 뒤지고싶어?' 순으로! 질척대다가 피폐해지고 마지막엔 정신승리랄까요~
3. 「여행을 떠난다면 유명한 관광지로? 아니면 한적한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갑니다! 사람 많고 북적북적하고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는 그 곳으로!
"널 믿지 않아." 쿠즈노하 니오: 하아- 그래 뭐. 믿어줄거라고 기대도 안했고 믿어주길 바라지도 않았고. 그럼 우리 이제부터 적이네? 음~ 그러면~ .... 너, 이 ㅆ발. 지금부터 뒤지게 쳐맞는거야. 아가리 꽉물어 이빨 안 삼키게.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아~ 요거는 신뢰도 단위로 쪼개보고 싶은 욕심.. 신뢰도 상 - 쿠즈노하 니오: 넌 그냥 네가 한 거 아니라고 한 마디만 해. 그럼 나머지는 내가,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너는 그냥 그 한 마디만 하면 돼. 그러면.... 내가 그걸 사실로 만들어 놓을게. 어떻게 해서든..
신뢰도 중 - 쿠즈노하 니오: 아니 어떻게하면 이라도 말해도.. 아씨, 머리아프네.. 야. 잘 들어. 난 여기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거야. 네가 알아서.. 아이씨.. 몰라. 네가 알아서 해. 난 누가 물어봐도 모른다고 할테니까.
신뢰도 하 - 쿠즈노하 니오: 너 같은 버러지들 때문에 내 학교생활이 참 고달프다~ 야. 뒤지기 싫으면 꺼져. 혀 뽑아버리기 전에 입 닥치시고, 손목 자르기 전에 내 몸에 손대지 마시고. 알겠지? 이게 내가 해주는 마지막 배려야.
>>392 그러니까 니오가 고스트 키츠네로 불린다는거지???? (10.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오늘도 귀여움이랑 매콤함이 공존하는 그런 진단이야.. 망해버린 송편 뒤로 감춰버리고 예쁘게 만드는거 너무 귀엽고 기절한 척 하고 뻗어있는거 너무 자연스럽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질척=>피폐=>정신승리 3단계랑 신뢰도별로 나뉘는 3단계가 각각 온도차이가 아주 뚜렷해서 보는 내내 즐거움 ^q^ 어떻게 해서든 사실로 만들어놓는다는 건 진짜로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그렇게 만들어놓는다는 걸로 해석해도 되겠지..? 하 우리니오 절대믿어 절대신뢰해.. 내 강냉이는 소중해... ()
온화가 대화에 충실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다지- 라고 할 수 있다. 필요에 의해 하는 말 외에는 드러낸 것이 없고 상대가 압도적으로 말이 많기도 했다. 지금도 보라. 적절히 끊으려던 화두는 저 아씨에 의해 기어코 몇마디 더 길어졌다. 추가로 들린 얘기는 온화도 공감할 만 했으나 가볍게 날숨 내쉬는 것으로 대체했다.
그럼에도 길을 걷는 내내 쏟아지는 말의 폭포에 겨우 물음 몇개 건져 대답해주니. 옳다구나 말꼬리 잡아온다. 말 많은 것이 싫지는 않으나 묘한 기분은 든다.
"아씨는 흑룡이라서보다 원래 그랬나보오. 피붙이가 많으면 자연히 봐야 할 이도 많아지고 그럼 뵈는 것 들리는 것이 많아지는 듯 허이."
장단을 맞춰주는 정도로 말을 하며, 제 누이들이 무릎에 앉아 떠드는 것 이상으로 말하는 이를 이끌어 가고자 했던 곳 도착했다. 중심지와 달리 적적한 공기와 느긋함이 흐르는 가게- 아재네 주점이었다. 먼저 아씨를 앉히고 주문하고 그 뒤에야 저도 앉아 담배 한 모금 피우니 옆에서 사양 말라던가 해온다. 흐. 연기 흐르는 입술 사이로 가벼운 웃음 흘렀다. 온화의 붉은 눈이 옆에 앉은 아씨를 곁눈질하며 입꼬리 올라간 입술이 움직여 말했다.
"손이 가득 차 잠시 내려두었을 뿐이오. 내 이것 태우는데 아씨를 신경 썼을 것 같은가?"
면전에 연기를 뿜는 것은 실례이니 피했을 뿐이고 오는 동안은 한 팔로 그네를 감싸고 다른 한 팔로 과자를 들었으니 곰방대 들 여유가 없었을 뿐이었다. 온화의 이유로 잠시 내려놓았던 것이 아씨를 위한 것 같느냐고, 옆으로 기운 붉은 눈이 가늘게 웃으며 묻는 듯 하다. 시선은 곧 앞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때에 맞춰 주인장이 나무 쟁반에 도기로 된 잔 둘을 받쳐서 들고왔다. 잔 하나는 동그란 매실이 서 알 들어있는 연황색 음료이고 하나는 금빛 가루 일렁이는 맑은 음료였다. 주인장이 옆에 쟁반을 내려두면 온화가 돈을 꺼내 값을 지불했다. 쟁반 한 쪽에 곰방대를 내려놓은 온화는 잔을 들어 매실이 든 쪽을 아씨에게 내밀었다.
"이곳 아재가 손수 기른 매실로 담근 거요. 천천히 드소."
매실이 든 쪽은 평범하지만 맛은 좋은 시원한 매실차였다. 잔을 넘겨준 후에는 온화도 제 것을 들어 느긋히 마시기 시작했을 것이다.
>>394 남 몰래 자기 코드네임같은거 몰래 상상해보고 그러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뢰도 진단이 뭔가 또 맛있는게, 가현이가 저 상황이어도 신뢰도 상!! 대사가 나오기는 할텐데 이거는 신뢰도 상인 이유가 절반, 무서워서가 절반. 그런 느낌..이 있단 말이죠! 어떻게 해서든 사실로 만들겠다는 건 생각하시는 그대로!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그렇게 만들어 놓겠다는 이야기입니다 •'-'•)و 자기가 대신 범인이 되어서라도, 증거조작을 해서라도! 증거인멸을 해서라도!
>>392 니오의 그럴 수 있지...는 어쩐지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네가 그러면 안 되지 새끼야!' 하고 한 대 때릴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요... 아앗, 귀엽기도 하지. 망해버린 송편이 포인트네요. 열심히 조물조물 송편 빚는 니오가 보고 싶어요... 자신을 좋아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행복감을 느낀다니. 평범한 삶을 동경하는 아이같은 면모가 참 사랑스러워요. 넘어졌을 때 아무렇지 않은 척, 사람들에게 으르렁! 하는 그 모습도 부끄러움을 숨긴다는 걸 생각하면 참 귀여운 거 있죠? 역시 막내 라인은 귀엽구나, 응. 버림 받기 전에, 버린다... 그런 거였구나, 도피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지, 버려지면 질척대고, 피폐해지다, 정신승리로 마무리 짓는 것이 안타까워요. 그럴 일이 없길 바라야겠지만...!! 앗, 관광지에서 시끌시끌 즐겁게 노는 니오를 떠올리고 행복해졌어요... 맛있는 것도 잔뜩 먹어주렴... >고스트 키츠네< 아..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니오는 뭘 해도 멋있어! 고스트 키츠네야, 응! 영어도 일본어도 다 있는 멋진 코드네임이잖아! 하다가, 적이라고 단정지은 뒤 주먹 장전하는 니오의 카리스마에 입을 합 다물게 되어버리네요... 신뢰도 단위로 쪼개주신 진단도 너무 맛있어요. 점차 친해질수록 믿음과 마음이 맹목적이라는 점이 더더욱... 짜릿해요...!!!
>>398 항상 이 긴 반응에 니오주는 몸둘 바를 모르겠읍니다............. 그럴 수 있지에 답을 안 적어서 애매해졌지만 얼추 맞는 답변이에요! ㅋㅋㅋㅋ 처음엔 '그럴 수 있지~ 응. 그럴 수 있어~' 하다가 싸대기 올리면서 '근데 니가 그러면 죽는게 맞지?' 하는 그런 느낌..! 아무래도 원래 성격이 난장판이다보니까 이빨 먼저 드러내고 으르렁 하지만 외강내유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을 살리고 싶었어요! •'-'•)و✧ 집에서 나온 것도 도피라면 도피고 더는 못버텨서 그렇게 된 감도 있구요~ ㅋㅋㅋ 아무래도 사람 좋아하는 건 남아 있어서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신뢰! 그거 하나만큼은 의리로 보여줍니다 •'-'•)و✧
>>402 신뢰도 하에서 더 내려가면 '응. 너 죽일래.' 하고 주먹부터 날아가는 것도 생각은 했는데 아무래도 저게 더 임팩트 있어서 만족입니다 ꒰◍ˊ◡ˋ꒱੭⁾⁾ 고스트 키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오글거리고 멋있는 단어 두 개 어거지로 생각해서 붙였습니다.. 니오 얼굴 빨개져서 '이,이,이상한 별명으로 부,부르지마!!!!!! 뒤질래!!!!!!!!!!!' 하고 우다다다 하고 도망치는 그런것도 생각나구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정신승리지만 거기까지 못가고 보통 피폐에서 무너지지 않을까.. 그 편이 더 맛있..기도 하구요..ㅋ..ㅋㅋ...ㅋㅋ!!!!!!!
>>403 고스트 키츠네 넘 귀여운데 니오랑 잘 어울려서 최고잖아 진짜 ... 하 이렇게 귀여운 니오한테 뭐라한 가족들 전부 혼나야댐 증말 ... 우리 윤하가 또 가족들 전문인데 언제 한번 파견해서 씨게 혼내줘야겠어! 피폐해진 니오는 별로 상상이 안가기도 하고 ... 얼마나 이미지의 갭이 있을까! 조금 기대 되기도 하네!
>>404 피폐는 또 제 전문이라..ㅋㅋ!!!!!!!!!!!!!!!!!!!!!!!!!!! 멀지 않은 시일 내에 만나요~~~ㅋㅋㅋ!!!!!!!!!!!!!!!!!!!!!!! 가족 얘기는 역시 각자의 사정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궁금은 하네요! 니오가 집으로 돌아가는 독백이나 일상이 짜여지면 어떻게 반응할지, 윤하가 그 자리에 있으면 정말 어떤 느낌일지 ㅋㅋㅋㅋㅋ 집안 분위기랑 니오가 완전 정반대라서 오히려 별 말 없이 나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