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10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6 :: 1001

대련머신김태식

2023-04-26 01:20:44 - 2023-04-27 16:18:04

0 대련머신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01:20: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6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1:55

그래? 옛날 시윤이가 "알렌이....에휴" 한 일때문인줄

66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3:31

솔직히 그거 때문에 묻는것도 있긴 있어

66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8:53

그동안 알음알음 들었는데 얜 지금 뭐하고 있지?
큰 일에 휘말린 것 같은데 엄한 짓은 안 하고 있겠지?

이런 의도로 물었음!

668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16:04

사실 누구보다 사실을 말하고 싶었던건 알렌이였다.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 놓는거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자신은 토고를 나름 가깝게 생각해 왔었지만 정작 토고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지금 이 상황도 그저 자신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만든 자리일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만에하나 거짓말로 속이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자신은 그걸 원하지 않고있었다.

"...토고 씨"

길지 않은 침묵이 지난 후 알렌이 입을 열었다.

"한가지만 약속해 주세요."

"지금 제가 하시는 말을 듣고 저를 당장 잡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지금 이 자리에서 만큼은 눈감아주세요."

자신이 범상치 않은 일을 저질렀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알렌

알렌은 결국 설령 자신이 쫒기게 되더라도 토고에게 사실을 말하기로 마음먹었다.



//8

669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22:20

>>663 늦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670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27:15

토고는 그가 긴 침묵 끝에 한가지 약속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 뒤에 이어지는 눈감아달라는 말도.
하지만, 토고는 고개를 젓는다. 왜 선택하는 것이 나인가? 나는 선택할 것은 선택 했다. 선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라. 토고는 그렇게 생각한다.

'말을 하고 말고는 니 선택이니까 니가 해야지 왜 나한테 그러는데?'

그래서 토고는 입을 열었다.

"왜 그걸 내가 약속해야 하는데?"

토고는 매정하게 말한다.

"이건 대충 내 생각인디, 니 마카오에 온 거, 도망치기 위해서 아니가?"

마카오는 그런 곳이다. 범죄자들이 살아갈 장소로 결정되는 곳. UGN조차 함부러 들쑤실 수 없는 곳이 자유 마카오다. 그런 곳에 왔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눈 앞의 상대는 그 여러 가지 이유에 포함 될 것 같지 않았다. ...아니, 굳이 꼽자면.. 전쟁 스피커가 있겠지만.
토고는 빠르게 머리를 굴린다. 전쟁 스피커와 관련 되어 있다. 그 말은? 자신도 의뢰를 통해 알았는데 그는 의뢰가 아닌 다른 루트로 전쟁 스피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전쟁 스피커는 죽었던 인물. 하지만 되살아났다.

여기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억측이기에 토고는 하던 말을 마저 이어가기로 했다.

"이유가 뭐가 됐든, 니가 니 입으로 잡아들여야 한다는 어쩌구 한 거 보믄, 큰 일 저지른 것 같은데 그러면 나한테 양해를 구할 게 아니라 니가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지 판단해야지. 와 선택을 남한테 미루는데?"

토고는 알렌의 눈을 바라보며 묻는다.

"니가 생각해서 말해라. 내한테 니 속사정을 이야기 해도 되나?"

671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37:04

토고의 대답에 알렌은 한숨을 흘렸다.

그 답다면 그 다운 대답이였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신한국에 있기 위험해진 것은 사실이였지만 알렌이 자유 마카오로 온 진짜 목적은 단순 도피가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약속 못하신다면 속사정 까지는 대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솔직히 알아봤자 토고 씨에게 해가되면 해가됬지 전혀 득될일 없는 내용이구요."

토고가 정확한 속사정까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알렌은 한결 안정된 모습으로 토고에게 대답했다.

"일단 가장 궁금하신건 제가 왜 자유 마카오로 온건가 그것이죠? 그 부분은 대답해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유를 찾은 알렌은 다과 하나를 먹은 뒤 대답을 이어갔다.

"부활한 전쟁 스피커, 저는 그자를 죽이러 왔습니다."

이유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다과를 하나 더 집어먹었다.


//10

672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47:20

토고는 그가 자신의 선택이 아닌 토고의 선택에 의해 대답을 피한 것에 불만스럽다. 그리고 이 불만은 그의 목적 때문에 더욱 커졌다.
자신의 의뢰가 전쟁 스피커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텐데? 왜냐면 자신이 말했으니까. 그래놓고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토고는 크크.. 하고 짧게 웃었다.

자신조차도 전쟁 스피커와 대적하려면 자유 마카오의 세력 혹은 영향력이 있는 이들과 손을 잡아 전쟁 스피커와 싸워야 하는데
그 때문에 얼마나 미친 짓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고결한 투사 마냥 전쟁 스피커를 죽이러 왔다고 대답하고 앉아있다.
그꼴을 보니 토고는

"이야.. 이놈 제대로 미친놈이네."

이런 말이 안 나올 수가 있나?

"야. 니는 전쟁 스피커가 뭘로 보이는데? 동네 어르신으로 보이나? 그렇게 죽이러 왔다. 한마디면 다 해결 가능해 보이나?"

전쟁 스피커의 선동 영상을 본 이후부터 아직도 전쟁이란 단어가 떠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것들이 뭉개뭉개 피어나 머릿속에선 자신의 이윽을 위해 자신을 위해 갈구하라며 소리치고 애원하고 어린 시절의 삶과 그 감정이 떠올라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데.
자신이 주인공인 것마냥 죽이러 왔다. 한마디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가?

진짜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토고의 머릿속에 피어난다.

"내, 두번은 말 안 한다. 손 떼라."
"보틀갱, 량 가, 선교회, 길드 연합. 이게 현재 자유 마카오를 휘잡고 있는 세력이다. 이 세력이랑 손 잡아서 니가 전쟁 스피커랑 싸울 수 있을 것 같나? 남들의 목숨보다 자기들의 이득을 더 우선시 하는 세력을 가지고, 가능해 보이나?"

67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6:04

씻고 왔더니 어디서 본 전철을 밟고 있네

67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6:23

일단 한 번 죽여보긴 했거든요

67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7:22

어허, 캡틴 눈치 챙겨~~~

676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7:36

합주기합

67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8:50

캡뿌틴, 끝내주는 장갑은 110 코인이면 되겠소?

67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9:13

중요한 것은 한 번 죽였다는 게 아니야!
완전히! 죽여야 하는거야!!!

67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0:00

600번 죽여야지.
>>677 자세한 옵션을 얘기해야지요....
그냥 끝내주는 장갑이면 장갑에 -끝내줌-만 붙어도 되지 않소...

68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0:24

캡틴이 추천해준 근접전 대비용의 그거!

68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1:04

....랑 장갑에 또 추천 옵션이 뭐가 있을까. 미안해 낯선 부위라.
들었던게 반동감소 / 방어력 등 근접전 대응 옵션
이었던거 같은데. 반동 감소는 현재는 큰 의미가 없고...

68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2:19

그럼 근접 공격 방어 시 방어력 보너스랑 격투 보정, 반동 감소. 이 세개정도만 있음 돼? 아님 뭐 스테이더스 뭐가 필요하다거나, 기술 보너스가 필요하다거나 있어?

68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3:03

아, 아까도 궁금했던건데. 반동 감소로 인한 연사율 증가는 꼴깍이의 1턴 1회 공격 디메리트랑 합치면 무의미한 메리트야?

68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4:15

>>683 이런 저격총 아이템들은 효과 등으로 연사가 제한되었으면 무기적으로 강한 반동을 가지거든? 묘사 상으로 보면 시윤이가 사격 직후에 행동이 굼떠지는 거에 좀 보정이 가는 식일 거야

68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4:52

아하. 그럼 반동제한을 가지면 공격 횟수 증가는 무리더라도 공격 이후의 빈틈을 줄여주는 효과는 존재한단거지?

686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5:26

"이미 한번 부딪혔습니다."

알렌은 자신을 비웃는 듯한 목소리의 토고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죽을뻔 했죠. 살다살다 그런 미친놈은 처음봤습니다."

"저를 농락하나 싶더니 일부로 죽어주더군요. 분명 목을 베어넘겼는데 머리가 피로만든 진흙처럼 변하더니 다시 목에 붙어버렸습니다."

"그걸 보고 굳어버린 저한테 그대로 도끼를 내리 꽂더군요."

"그 중 가장 소름돋던 모습은 전쟁에서 한번 죽었다는걸로 기뻐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알렌은 자신이 전쟁 스피커와의 전투에서 겪은 일을 담담히 나열했다.

"저도 완전히 질려버렸습니다. 그런 미친놈이랑 다시 싸우고 싶지 않다구요."

알렌은 투덜거리는 말을 아무런 감정을 담지 않고 말했다.

"그런데 자세한건 말할 수 없지만..."

"전쟁 스피커를 못죽이면 제가 죽어가지고요."

알렌은 아무렇지 않게 꽤나 심각해 보이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정확히는 카티야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였지만 알렌에게는 그닥 큰 차이는 없는 말이였다.

정의감, 선의, 올바름 따위의 감정따위 하나없이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알렌은 전쟁 스피커를 죽여야했다.


//12

68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5:33

그치.

68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7:22

1. 근접 공격 방어시 손으로 막아낼 수 있을 방어력
2. 달라붙은 적을 밀어서 쳐낼 수 있는 격투술?
(왜냐면 진짜 주먹질 싸움을 하고 싶은건 아니니까. 장타 같은걸로 밀어내서 거리를 벌릴 수 있다면 최고.)
3. 반동 감소.

여기까지가 무난한 희망 옵션인거 같고.

추가적인 욕심으로는 '저격의 발동 조건을 완화' or '뻐꾸기 사냥과 연계하기 위한 치명타율 증가'
라던....가?

68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7:53

일단은 의도상 1과 2는 필수 희망 조건이고, 3부터는 추가적인 욕심 범위의 슬롯이 크다면 희생을 고려할 수 있는 노선이란 느낌

69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8:52

110 코인이라고 예산을 잡아뒀지만, 최악의 경우는 140~145 코인 전재산 모두 쓸 각오도 있어.

69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8:57

125개?

4 옵션은 미미한 치명타율 증가가 한계긴 한데

69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0:20

이유 - 한 아이템에 과한 효과가 들어가면 그에 맞는 레벨보정이 붙어서

아 135개야.
지금 효과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레벨보정도 넣어야해서

69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05

저 정도면 옵션적으로 이상한 요소는 없지? 괜찮게 들어간거지?

694 불명주 (R8PmLQru0.)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20

내일은... 일상... 해볼까...

69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27

캡틴의 데이터 설정은 신뢰하지만, 나의 옵션 선택은 신뢰할 수 없다

696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55

안녕히 주무세요 불명주

69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2:15

지금 열리는 이벤트라던가에 참가해봐! 이거 보상이 상당히 커

69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2:51

장인 상정도?
대략 시나리오 5-6까진 대장인이나 코스트 얻는 거 아님 얘만 써도 되긴 함

69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3:53

물론 지금 레벨에 맞춘거니까 나중에 바꿀 필요는 있고!

70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4:04

아아, 내 말은 '내가 혹시 뭔가 엉뚱하거나 이상한 옵션 넣은거 아니지!?' 였어.

70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5:01

>>700 난 뭐... 이상한 옵션 특 : 주위에 의념의 기운이 있을 시 백색으로 변한다(제한 레벨 3 이상) 이런 것도 만드는데 뭐..

70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23

그럼 135개인가. 캡뿌틴....뉴비였던 내가 딱 1년동안 열심히 모아둔 도기 코인이얌......남들과 달리 우필도 안쓰고 애껴둔 코인이지...
그 코인을 지금 여기서 쓴다....이 순간을 위해 나는 열심히 일상을 해왔던걸꺼야...!!

703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35

죽어도 다시 되살아난다. 그래놓고 죽었다는 것에 기뻐한다. 이러한 것은 사전에도 듣지 못했던 정보인 만큼 고맙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다.
이미 한 번 싸워놓고도, 상대가 자신을 봐준 것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그렇게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토고는 그렇게 싸워야 한다고 말해놓고 자신에게 그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그가 혐오스럽다. 왜 주어진 것을 쓰질 못할까. 그게 너무나 아까워서 차라리 내가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토고는 그렇기에 다시 한 번 입을 뗀다.

"그래서 손 떼라는 기다."
"와?"
"내 의뢰가 그기기 때문이다."

토고는 멍하니 벚나무를 바라본다. 저 벚꽃이 다 지기를 바란다.

"내 니한테 맘에 안 드는거 있다면 독불장군이란 거 그거다."
"목적이 같은 사람이 있는데 지밖에 모르니까, 앞만 보고 달려들다 돌부리에 발 걸고 넘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지긴 커녕 똑같이 돌진하다 넘어지고 딴 사람한티 부딪혀 피해주고."
"니가 바라는 목적이 있음 그걸 위해 니가 가진걸 다 이용해도 시원찮은 마당에 고결이니 정의니 신념이니. 그딴 건 가디언한테나 필요한 거 아니가?"

70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43

사람은 FLEX 할 때가 있어야 하는 법 !!!

705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7:03

>>694 진행에 안 끼워주는 게 아니고 어느정도 일상이나 어장 대화를 통해서 정을 붙이라는 이유도 있음.
대부분 진행 한두번 하고 튀거나 그냥 증발할 때도 많아가지고..

70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7:39

어떻게 농담삼아 말한건데 말하고 나니 울컥한 기분이 들어. 흑흑....장갑아...애껴줄게...

70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22

만약 기계문명 게이트였으면 전투 당 1회 고속이동으로 로켓분출 나왔겠네ㅋㅋㅋㅋㅋㅋ

70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58

괜찮으면 2번 옵션의 격투술 보정을 의념의 흔적 감소로 바꿔도 될까?

71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9:48

의념의 흔적 감소가 은신 같은거에 보너스를 받는....건가?

71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0:33

이제 진짜 아싸의 길을 걸을 수 있음

71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1:02

아싸 (Yeah)

71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1:18

캡틴이 생각하기에 그게 최선이라면 그렇게 해줘.

다만 갠적인 감상으론, 밀쳐내기는 꽤 있어줬으면 하는 옵션이라서.
4번의 치명타율 증가를 희생하더라도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는 느낌.

그렇지만 종합적으론 나는 캡틴을 신뢰하기 때문에!!

71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2:44

밀쳐내기같은 옵션은 이 게이트에선 도기코인을 소모한다거나 망념을 45~60정도를 소모로 해. 거기다 이 옵션이 저격수/궁수 테크 아이템이니까. 그 효과가 크게 드러나긴 힘들거든.
차라리 엄폐 보너스를 얻는 편이 낫지 않나 해서.

71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3:39

그렇군!! 그럼 그 판단에 따를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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