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10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6 :: 1001

대련머신김태식

2023-04-26 01:20:44 - 2023-04-27 16:18:04

0 대련머신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01:20: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14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4:52

>>607
일단 푹 쉬시되 토고주 말대로 주변에 알리심이... 만약 큰일나면 사람 타입에 따라서는 진짜 늦게 알수도 있거든요...

615 강산 - 시윤 (5Q2iGUFINo)

2023-04-26 (水) 23:45:06

시윤이 강산을 발견하고 다가오자, 강산은 평소와는 달리 연주를 중단하고는 시윤에게 팔을 흔들며 반긴다.

"하하! 봄비라니 운치는 있긴 하지!"

그렇게 답하고는, 자신이 우산처럼 쓰고 있는 방어막 아래로 들어오라는 듯 시윤에게 손짓한다.

비는...
.dice 1 3. = 1
곧 그치려는 듯 잦아든다
계속 내리고 있다
더 많이 오기 시작한다

//3번째.
으어어어...이것저것 하다가 날린 줄 알고 식겁했는데 다행히 안날렸습니다...
백업데이터 관련해서 문제가 생겨서 답레 늦습니당... 무슨 문제인지는 조금 이따 해당되시는 분에게 말씀드릴것...

616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45:15

>>603 충격 적 인 사실
오늘 하루종 일 누워있 었음;;

>>610 가족 들 다 아파... . .... 이거 뭔가 잘 못된 것 같

61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45:43

뭐 가족들 다 아프다고? 그건 농담 아니라 진짜 심각한데. 최근 새로 유행한다는 그거 아니야?

618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3:46:00

병원ㄱ ㅏ봐야할거 같은데

619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6:08

>>616
가족들이랑.. 같이 전부.. 코로나.. 걸린 거 .. 아니야..?
아직.. 코로나 종식이 아니라서.. 킹능성 있는 건 이거 뿐인데...

620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6:36

>>613
아주옛날: 히히 불이다 히히 폭발이다 이렇게 살았던 때
옛날: 히히 빈센트 다른 속성 마도도 쓴다 이렇게 깨달은 때
조금옛날: 히히 빈센트 아무것도 모르겠다

...농담은 접어두고, 처음에는 누커를 지향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는 것 같았어요. 결국 누킹도 동급에서나 좀 위험하지 조금이라도 격 차이나면 터져나가는구나 싶고.

621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8:49

빈센트주의 진행 참여율은 이렇게 한층한층 저조해져갑니다
아니 이제 진짜 위험한데 뭔가 한달넘게 진행 참가못한 느낌이에요
담번에는 진짜 진행 참여해야지
오늘은 날도 늦었으니 이만 자야겠어요. 나중에 뵈어요...

62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49:16

ㅇㅋ.. . .... . ... 일단 지금 자 가검진 키 트 해볼게... . ..

62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9:36

>>620 이거는 옛날의 빈센트는 한가지 속성의 마도만 썼기에 선택지가 단순해서 잘 싸웠다면
지금의 빈센트는 한가지 외에 다른 속성을 사용하는 것을 알았기에 선택지가 늘어나서 어버버 하는 느낌이 들어.
애초에 마도라는게 속성이 딱 정해져서

"넌 이것만 써!"

이게 아니잖아?

원래부터 다양한 속성을 쓸 수 있었지만 빈센트는 그 중에서 "불"을 전문적으로 썼을 뿐이지.
그러면 "불"을 메인으로 두고 다른 속성을 어떻게 써서 보조하는게 좋을지 그걸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624 시윤 - 강산 (QKRO61r1eY)

2023-04-26 (水) 23:50:52

그럼 적당히 방어막 아래로 들어가면서

"이름부터가 벚꽃난성이니까. 운치는 확실히."

잠깐 풍류를 즐기듯 비오는 광경을 구경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볼 때마다 연주하고 있는 기분이군."

옛날엔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 근래 수련이라도 하는건가?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62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1:49

불명주는 자러 갔을까.. 이럴 때 같이 잡담하면 좋을텐데

626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52:25

>>623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전투를 할 때는 빈센트가 어디까지 가능할지 가늠하고, 또 이 다음은 어떤 마도로 받아쳐야 할지 고민되고... 그래도 말씀하신 대로, 좀 전문을 두고 보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는게 좋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62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3:43

>>626 진짜 안되겠으면
진행에서 대련 한 번 해보자.
이거 한 방이면 폭이 엄청 넓어져

62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55:03

허수아비란 아이템의 존재도 있지

629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55:07

>>627
확실히 그게 나을지도요
언제 한번 자리 잡아봐야겠어요

630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58:17

숙련도 확인하려고 검색했다가 누락된 기술 또 발견...
여선주 못 챙겨드려서 죄송합니다!!

고르돈의 올무(F)
의념을 방출하여 올무의 형태로 움직이고 적을 강하게 압박하여 행동을 구속하는 기술.
짐승형의 몬스터에겐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는다.
성공 시 적의 신속을 10 감소시킨다. 비전투 상황에선 적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다.
단, 실패 시 다음 전투까지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고보니 위키가 잘 튕겨서 관리가 어렵다고 하셨었는데, 괜찮으시면 나중에 제가 저거 추가하는 김에 다른 것들도 같이 추가해드릴까요?
(컴 동생한테 비켜줘야 해서 오늘은 힘둚,,,)

63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9:02

떡떡(tteok tteok)한 토고주가
질문에 현명한 답을 내려주지

632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0:53

다른 것도 추가해주시면 제가 도게자를 해서라도 감사를 표해야 하는걸요ㅠㅠ...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633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5:29

>>621
공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실 정도로 현생이 바쁘시다면 진행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어엇......오토나시주 그거 꽤 심각한 상황 아니에요??
코로롱 아니시길 바랍니다..빠른 시일 내로 병원 가보세요ㅠㅠㅠㅠ

634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6:05

오토나시주는... 아니면 좋겠는데 아니면 왜 아픈지 모르니까 더 걱정이에요..

635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3:50

>>632
아니 백업데이터를 잘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작업이 가능할듯한?? 암든 여유될 때 작업해볼게요!
먼저 돌리던 일상 답레부터 쓰고요!

636 빈센트주 (98MehX7Udc)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3:51

>>633
오늘쯤 진행 있을거란 공지는 확인하긴 했는데
회식이...
회식 때문에 운동으로 몸챙기기도 못하고 진행도 게임도 뭐도 전혀 안되는 상황이니
이렇게 시간 낭비할 값에야 직장 사람들이랑은 딱 일때문에 돈때문에 만난 관계인거로 선 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거 같고... 아무튼 진짜 자러 가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오토나시주는 쾌유하시기를.

637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8:46

다들 푹 쉬세요!

일상 새로 구하기엔 좀 늦은 것 같고..
잡담 좀 하다 자야지..

638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24:01

>>636
앗...그런 일이....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정당한 참작 사유 없이 공지 안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공지사항을 주로 정산스레에 정리해서 올리는 사람이 저이다보니...(그래서 저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오현주에게 화를 냈던 것...)
진행 참가가 저조하신 것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위대한 스승의 요람 진행 기간이랑 특수 코인 보유량 초기화 공지를 전혀 안 보신 것처럼 말씀하시기에 하마터면 오해할 뻔했네요...
푹 주무시고 현생 힘내세요.

63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35:24

사실 제가 현생이 바쁘면 바쁘다고 알려달라고 하는 것도 저런 이유 때문이에요.
제가 오해하거든요....🙄;;
정주행을 하기 힘든거야 모두가 저 같지는 않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저도 가끔 놓치는 게 있으니까...) 이해하지만, 공지사항을 따로 올려두는데도 안 보면 이 사람이 날 무시하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640 태식주 (9raH1JgMYE)

2023-04-27 (거의 끝나감) 00:42:34

잘자

641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46:46

그런 상황에서 항상 오해하는 건 아니고 저도 그러실 분들이 아니라고 믿지만...그런 생각 할 때가 있다는 것...암튼 소인배 심리가 그렇습니다...😅

642 강산 - 시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55:09

마도로 만들어진 투명한 색 방어막의 표면 위를 흘러내리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빈도가 잦아드는 것이 보이자, 강산은 작게 한숨을 쉬며 이마의 땀을 닦는다.

"하하하, 마주치는 빈도가 애매해서 그렇지. 항상 하는 건 아니지만 꽤 자주 하니까."

볼 때마다 연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기울이는 시윤에게 웃어보인다. 연주를 멈추자 좀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이번은 그냥 연주하는 게 아니라 멀티 캐스팅 연습을 겸하고 있기도 했고."

머리 위의 방어막을 가리키며 말한다.
마도 두 개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게 마도 하나를 시전해서 유지하는 동안 악기 연주를 하고 있었으니까.

//5번째.

643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0:59:03

약점을 찾았다는 여선의 말에 알렌은 다급히 고목의 추격을 뿌리치며 여선의 곁으로 돌아왔다.

"과연 저 곳인가요. 알겠습니다 단번에 파괴하도록 하죠."

여선에게 자잘한 상처의 치료와 체력회복을 받으며 반짝이는 약점을 확인한 알렌은 남아있는 망념을 모두 끓어 올렸다.

'어설프게 체력을 아꼈다가 실패하면 방법은 없어.'

요정걸음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롯이 자신의 집중력만으로 나뭇가지와 뿌리를 피하고 막아낸다.

자신의 약점을 들킨걸 눈치챈듯 고목의 공격은 더더욱 거세졌고 알렌의 몸도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이윽고 녀석의 약점에 도달한 순간 알렌은 마지막 남은 의념을 정오의 햇볕의 불어넣었고

콰직

이윽고 하얗게 빛나는 도신이 꽃힌 고목은 얼마안가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17

644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5:06

약점을 찾았다는 여선의 말에 알렌은 다급히 고목의 추격을 뿌리치며 여선의 곁으로 돌아왔다.

"과연 저 곳인가요. 알겠습니다 단번에 파괴하도록 하죠."

여선에게 자잘한 상처의 치료와 체력회복을 받으며 반짝이는 약점을 확인한 알렌은 남아있는 망념을 모두 끓어 올렸다.

'어설프게 체력을 아꼈다가 실패하면 방법은 없어.'

요정걸음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롯이 자신의 집중력만으로 나뭇가지와 뿌리를 피하고 막아낸다.

자신의 약점을 들킨걸 눈치챈듯 고목의 공격은 더더욱 거세졌고 알렌의 몸도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이윽고 녀석의 약점에 도달한 순간 알렌은 마지막 남은 의념을 정오의 햇볕의 불어넣었고

콰직

이윽고 하얗게 빛나는 도신이 꽃힌 고목은 얼마안가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17

645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5:19

자유 마카오에 있었다던 토고의 말 그리고 엄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묻는 그의 물음

티를 내진 않았지만 알렌은 토고가 자유 마카오에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고있었다.

토고가 자유 마카오에서 자신이 벌인 일을 더 나아가 자신과 카티야가 처한 상황을 이미 알고 지금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

토고는 실없이 웃는듯한 목소리로 알렌에게 말하였지만 어쩐지 그의 말에는 가시가 숨겨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미 전부 알고있는 토고가 자신에게 애둘러서 경고를 하고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이 너무 민감한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알렌은 분위기를 풀려는 그의 말을 마냥 편하게 받아드릴 수는 없었다.

"..."

토고가 어디까지 알고있는지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알 수 없었기에 알렌은 한마디 한마디를 내뱉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알렌은 살짝 식어있는 차를 한모금 마신 뒤 입을 열었다.

"저도 자유 마카오에 있었습니다."



//4

646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6:01

>>644 아 실수로 똑같은걸 두번 올렸네요...

647 시윤 - 강산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6:04

"과연."

생각해보면 반투명한 마도를 펼쳐놓고 연주중이니
멀티 캐스팅의 연습이 되기도 하겠군.
나는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번 게이트에 이어서, 이곳도 꽤 특이한 곳 같아."

648 여선 - 알렌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1:37

"단번에 파괴하면...."
아니 이사람아 말은 다 듣고 가야지! 저거 파괴하고 나서도 마지막 발악이 있을 수 있으니 진짜 한발은 남겨달라는 말을 전하지 못한 채 헤 하는 표정으로 치료를 보조하려 합니다.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따라서 치료를 하는 건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어휴. 다행이다."
약점에 상당한 의념을 불어넣은 뒤, 약점에 퍼부은 탓에 괴목이 끼에엑하는 비명을 지르며 모든 것을 회복하려고 발버둥쳤지만 알렌이 가하는 공격에 많이 깎여나간 것이나 다른 인간을 습격해 정기를 빨아낼 수 없어서 무너져내리자. 확실히 끝난 듯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일단. 확인사살을 확인할게요"
여선은 괴목을 쿡쿡 찔러보고 분석을 하여 완전히 죽었다! 라는 것을 확인한 다음. 알렌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일어나서 돌아갈 수 있겠어요?"
귀찮으면 좀 누워서 간이 치료 좀 받고 쉰다거나요? 라는 물음을 덧붙이나요?

64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1:44

여선주 위키 수정해뒀어요!

650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5:13

매우 감사합니다!(넙죽)

나중에 한번 더 시도는 해봐야겠어요...어페어런트 데스는 내손으로 추가하고 싶단 말이다!

651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5:46

"그릏나? 니도? 이야... 세상 좁아."

토고는 능청스럽게 말한다. 그러곤 차 한 모금. 식어버린 차가 아무런 향도 남기지 않고 목구멍을 넘어간다.
바람이 불지 않음에도 벚꽃은 힘을 잃어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진다. 토고는 인내심 있게 그 모습을 지켜보다 입을 열었다.

"엄한 짓은 안 하고 있제? 이 질문 두번째데이."

그러고는 자신의 이야기라도 할까 싶어 토고는 크크 웃으며

"내는 의뢰 땜지 마카오에서 쪼매 귀찮아 하고 있다. 의뢰가 뭔지 아나? 전쟁 스피커다 전쟁 스피커 크크... 니 금마 아나? 1세대 빌런이란다. 이미 죽은."

652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0:33

"아... 죄송합니다 지금 일어나는건 무리일 것 같아요."

나무가 스러지고 몸 곳곳에 구멍이 난 상태로 쓰러진 알렌은 확인 사살을 마치고 다가가 오는 여선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묻자 드물게 약한 소리를 내며 무리라고 답했다.

그야 이미 한계에 가까운 망념으로 출혈을 막고있던 알렌이 이 이상 움직이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선 씨. 마지막으로 출혈만 잡아주시면..."

실시간으로 망념이 차오르고 있는 알렌은 여선에게 힘없는 목소리로 부탁하였다.


//19

653 강산 - 시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4:10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슬슬 방어막을 치울까 싶어 머리 위를 올려다보지만, 아직 방어막 위에는 물기가 있었다. 즉 이걸 치우면 그 물방울들이 머리위로 떨어지니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다시 고개를 내려 시윤을 본다.

"그런가? 여긴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 아닌가 싶은데. 영웅급 인물이 있다는 건 나도 좀 놀라긴 했지만 그 점을 빼면 말이지."

시윤과 얘기하다가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나 곁눈질로 살피고는 말한다.

"지구로 처들어오지만 않는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

//7번째.
이것만 쓰고 킵합시다...정산하고 나서부터 급피곤해져서요.
답레 주시면 나중에 다시 이을게요.

654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6:47

>>650 이것도 추가한 줄 알았는데 왜...없지.....😭
직접 추가하고 싶으시다면...이것을 드리겠습니다!

||<bgcolor=#F9F9F9>
'''어페어런트 데스'''(F)
일시적인 가사 상태를 의념의 힘으로 재현해내는 기술.
수술 중 실패 확률을 감소시킨다.
||
|| [[Bar(0%)]] ||

655 여선 - 알렌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7:49

"죄송합니다같은 말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억지로 일어나서 문제가 생기는게 더 위험한걸요~

"일단 출혈 잡는 건 좀 아파요."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진짜이긴 하다. 여선도 망념과 정신력이 영.. 안 좋아진 느낌이 있는 만큼 일반적 의념 없는 지혈 방법을 쓸 생각이었나 보다....는 건 아니고. 좀 놀려서 겁먹은 거라도 보고 싶었던 걸까?

"일단 지금의 치료는 임시방편이고. 돌아가서 제대로 치료를 하거나 수술이 필요하면 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치료로 출혈을 좀 잡으려 합니다. 괴목을 어찌저찌 해결해냈다는 것도 좋긴 한데... 돌아가서 인정을 받아야죠.. 여기서 차가운 바닥에 누우면 땅상어에게 물려가욧!(?)

"지금은 괜찮아요?"
그럼 마차 불러요? 라고 말합니다.

656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0:04

피곤하니까 컴으로든 폰으로든 자꾸 헛손질 하게 되네요.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모두 굳밤 되세요.

657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3:09

잘자요 강산주~

658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8:59

다시한번 자신에게 엄한 짓을 하고 있는지 묻는 토고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전쟁 스피커와 관련된 의뢰를 맡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하는 그는 계산한건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알렌에게 큰 압박을 주고 있었다.

"..."

알렌은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는 차를 한모금 더 마셨다.

애시당초 상대는 알렌을 충분히 말로 구워삶을 수 있는, 자신이 조심한다고 해도 그의 페이스의 휘둘리는걸 막을 수 없는 그런 언변의 소유자

거기다가 지금 알렌은 단순히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토고에게 압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

어떻게 하더라도 그의 압박을 벗어나는 건 알렌으로서는 불가능하다 생각되었다.

"토고 씨..."

무언가를 결정한 듯 찻잔을 내려 놓은 알렌이 입을 열었다.

"저에게 무엇을 듣고 싶으신가요?"

토고를 향한 알렌의 시선에 경계심이 묻어나왔다.




//6

659 시윤 - 강산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4:53

"뭐 여기도 가문의 사정 같은게 얽혀 있으니까."

바깥에선 요괴가 설치고 있고.
안의 광경은 꽤 황폐하고.

"애들이랑 영주의 시험이나 거악 퇴치 하러 다니느라 벌써부터 고생 중이거든."

그렇게 얘기하며 조금 늘어져선 내리는 비를 바라본다.

660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5:53

아픈걸 경고하는 여선의 말을 듣고 속으로 '나뭇가지에 꿰뚫리는 것 보다 아플까?' 하는 의문을 품는 알렌이였다.

어쨌든 무사히 출혈을 잡고 간신히 몸을 일으킨 알렌은 일어서려고 했지만 구멍뚫린 사지는 말을 들어주질 않았다.

차라리 독종이 발동했으면 움직일 수는 있었겠지만 정말 죽기 직전에 치료되어 그것도 불가능했다.

"다리가 움직이질 않네요. 죄송하지만 마차까지만 부축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렇게 부축을 받고 돌아온 알렌과 알렌을 부축하여 돌아온 여선은 무사히 자격증명을 통과하고 부상자들을 구한 공도 어느정도 치하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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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레도 좋고 더 이어주셔도 좋아요!

661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6:44

토고는 자신이 맡은 의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다. 전쟁 스피커란 존재를 상대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으면 뭔 헛소리냐고 반응할 정보.
이 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꽤 간단하다.

그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는 무슨 행동을 할 것이며
그는 무엇을 원하는지.

단지 그걸 사실대로 듣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토고는 물었다. 엄한 짓 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통해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물었다.
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거기에 갑자기 무엇을 듣고 싶냐며 자신을 바라보며 물었다. 토고는 "크크.. 하아... 내가 뭔 기대를 한건지.." 짧게 중얼거리고는 그를 바라본다.

"내는 쭈욱 말했지 않나? 니 무슨 짓하고 있냐고. 순화해서 말하믄.. 니 뭐하고 있냐고."
"의뢰다, 게이트다 하믄서 다들 꽤 바쁜데 제일 심심해 보이는 아는 요즘 뭐하고 있을꼬 하고 물었는디.. 갑자기 얘가 정신 나갔는지 뭐 듣고 싶냐고 말해버리네?"

토고는 신경질 적으로 다과를 집어 씹어 먹는다. 마음 같아선 헬멧이라도 던지면서 싸우고 싶지만 싸우려고 그러는 게 아니니까. 토고는 애써 다과를 씹으며 화를 삭힌다.

"사실대로 말해라잉. 니 뭣땜시 마카오에 왔는데."

66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0:57

알렌은 거너에게 조인트 맞는 운명인가봐

663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8:42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알렌주~

66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9:32

토고는... 다들 바쁘고 할때 얜 뭐하고 있을까? 하고 물은건데
마카오에 있다고 한 것도.. '아, 얘가 대답하기 곤란한가?' 싶어서 말한 건데
자기도 마카오에 있다고 하니까 오잉??? 마카오에?? 이상한 짓은 안 하겠지? 싶어서
말한건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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