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10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6 :: 1001

대련머신김태식

2023-04-26 01:20:44 - 2023-04-27 16:18:04

0 대련머신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01:20: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01:24:40

모두 건강챙깁시다
또 새벽 과제중인 내가할소리는아니지만...

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01:27:05

그 러니까 린린주 는
미리 영양제 를 챙겨먹 도록 해
유산균이랑 종비 만 챙겨도

3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01:36:12

ㄹㅇ 그래야 할것 같애,,,ㄱㅅㄱㅅ

4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1:49:45

님 들아.. ..... . ... 나.님 온 몸이 아 프고 열남
어캄????

5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1:59:19

병원 가렴 (쓰담)

6 준혁주 (JSZuPWNSm2)

2023-04-26 (水) 12:00:57

타다이마

7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2:02:11

코로나 아녀?

8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2:02:51

기 침은 안나와;;;;

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2:18:12

오늘은 기력이 좀 나니 일상을 구해볼까 하는데. 사람이 있나?

10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3:10:40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가볍게 구해볼까 하네요!

1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4:16:47

린 위키정리 완료
Aigreem결제하고광명찾음

1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4:35:20

또 신입 시트 정리각이 보이는디

1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4:36:36

나도 그렇게 생각해.

14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4:36:44

아직 시간 얼마 안지났으

15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38:59

광명찾은 위키....(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감이 안잡힘)

모하여요~

16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42:2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7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43:14

알하알하~

18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44:41

일상 구해보겠습니다.

1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47:13

일상... 저요? 느긋한 편이긴 한데~

20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48:39

저도 중간에 잠시 킵할 수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21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49:34

그건 괜챊아요~

게이트.. 내부겠죠?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22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53:05

음...(고민)

2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56:10

생각나는 건 의료봉사하는 여선이 종류나~
요괴사냥 쪽일 것 같긴 하네요...

24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56:29

자격증명에서 알렌은 요괴퇴치를 여선이는 무언가를 채집해오는 시험을 받아서 같이 다니는건 어떨까요?

25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57:37

아니면 둘다 요괴퇴치를 시험으로 받는것도 좋구요

26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4:59:06

같이 요괴퇴치...가 괜찮을 것 같아요~
일종의 팀에 가까우려나.

27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4:59:34

네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로?

28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5:01:28

다이스로 가죠

.dice 1 100. = 93
낮으면 선레각.

29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5:02:32

(선레쓸준비)

.dice 1 100. = 22

30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5:02:59

써오겠습니다...

31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5:04:50

이예에에

32 알렌 - 벚꽃난성 (HObqGNCYtY)

2023-04-26 (水) 15:21:59

벚꽃난성

10년이라는 내전의 후유증을 치유하기위해 수 많은 인재들을 모으고 있는 기회가 가득한 게이트

알렌과 여선은 그곳에서 자신들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한 시험을 받게되었다.

성의 외각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죽은지 오래되어 썩어가던 고목 한그루가 갑자기 살아움직이며 주변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으니 그 나무요괴를 토벌하여 자신의 자격을 증명하여라.

그리하여 알렌과 여선은 절찬리에 그 괴목이 있다 하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이였다.

"나으리들 이제 곧 도착입니다."

길안내를 맡은 하인이 알렌과 여선에게 목적지가 머지 않았음을 알려왔다.

"나무요괴라 쉽게 끝나진 않을거 같네요."

다소 거리가 있음에도 한눈에 들어오는 나무요괴의 모습은 결코 시험이 쉽지 않을거라는걸 암시하는 듯 했다.



//1

33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5:27:17

자격을 증명하는 것이 치료봉사같은 종류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요괴를 퇴치하는 것을 명받을 줄은 몰랐죠. 하지만 그럼에도 자격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괴목이 있는 곳을 향하려 합니다.

"나무요괴라..."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의 여선입니다.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요괴면 걍 불질르면 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은 있지만....

"불지르는 식으로 그렇게 쉬웠으면 왔을 리가 없지요.."
아니나다를까 불을 지르는 것은 백성들의 농지가 있는 것도 있고, 그리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하는 안내인의 설명을 듣고는 정직하게 베어내고 끝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목에 다가가는 것 정도로는 괜찮은지. 아니면.."
엄청 별거 아니긴 한데. 이미 오는 거 알고 난동피우고 있으면 힘들긴 하겠네요..!

34 알렌 - 여선 (HObqGNCYtY)

2023-04-26 (水) 15:46:53

"녀석이 어찌나 흉포한지 주변에 무언가 있는 꼴을 못봅니다. 혹여라 누군가 다가가려하면 주변을 뒤집어 엎으니 이곳에 살던 농민들이 아주 죽어나고 있습죠.

하인이 여선의 말에 대답하듯 나무요괴의 흉폭함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하인의 말을 증명하듯 고목의 주변에는 건물과 농지의 흔적으로 처참한 상태였다.

"그렇군요. 잠시 시험해 볼 것이 있으니 두 분은 조금 멀리서 기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알렌은 그 말을 듣고 여선과 하인에게서 멀어져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한 후 제법 크기가 있는 바위 하나를 가볍게 들어올린 뒤

"흐흡!"

그대로 고목을 향해 힘껏 던졌다.

묵직하게 바람가르는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바위는 그대로 날아간다면 고목에 있는 힘껏 부딪혔겠지만

"끼에에에엑!!!"

바위가 자신에게 다가온다는 걸 눈치챈듯 괴성을 내며 나무뿌리와 가지들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주변을 뒤집어 엎는 고목에 의해 그 전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곧 이어서 알렌을 추격하기 시작하는 뿌리와 가지들

알렌은 거리를 충분히 벌리고 미리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요정걸음을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도망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일정 영역안에 있거나 자신을 공격하려는 상대가 있을때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뒤집어 엎는거 같습니다."

나무의 추격이 끝나고 여선에게 돌아온 알렌은 자신이 생각한 바를 말하였다.


//3

35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5:59:14

"사상자가 많나요?"
퇴치를 한 다음엔 의료쪽 봉사에도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조금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며 간단한 분석을 하려 하네요.

"와 저는 저 휘두르는 거에 맞으면 널브러지겠는데요~"
위기의식이 전혀 없어보이는 말투지만 내용은 위기의식이 충분한 말입니다. 맞으면 쫑날것같아! 같은 거가 아니긴 어렵잖아요! 알렌이 도주한 것을 보고는 흠.. 하는 소리를 냅니다.

"일단 간단하게 분석을 한 바에 의하면 아예 제자리에서 못 움직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공격자들이 끈질길수록 본체의 이동력이 높아질 것 같은? 이라고 말을 합니다.

"뒤집어엎는 것에서 도주하기 바쁘다면 굳이 이동하려 할 것 같진 않지만.. 대규모의 화공이나.. 대규모의 토벌이라면 움직이려 할 듯..?"
그야 그냥 멈춰있으면 걍 쎈놈 하나 보내서 멀리서 갈라버리면 끝이잖아.

36 알렌 - 여선 (HObqGNCYtY)

2023-04-26 (水) 16:16:36

"어휴~ 말도 못합니다 나으리. 지금도 저기 보이는 오두막에 지금도 다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여요."

"성으로 이송하려고 해도 규모가 있는 무리가 주변에 있으면 귀신같이 달려들어서 옮길 수가 없어요."

환자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 하인이 한탄하듯 대답했다.

'뭔가 위협으로 느낄만한건 전부 공격하는건가.'

"혹시 지금 주변에 수배 가능한 마차가 얼마나 될까요?"

알렌은 하인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을 한 뒤 입을열었다.

"부상자가 있다면 우선 그 분들을 안전한 곳에 옮기는게 우선일겁니다. 제가 시선을 끌겠습니다."

'주변의 위협을 전부 공격한다면 고목이 주변을 신경쓰지 못할 만큼 내가 커다란 위협이 되면 된다.'

"제가 저 고목의 시선을 끄는 동안 환자들을 후송하죠. 여선 씨는 그 동안 후송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처치와 혹시모를 사태에 대비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알렌은 자신의 의견에 대한 여선의 생각을 물었다.



//5

37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22:27

일 상 구 함

38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24:29

어서오세요 준혁주

지금은 시간이 조금 촉박해서...

39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6:26:02

"이런..."
퇴치 후 치료봉사도 괜찮아보이지만 심각하다면 시간이 중요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그동안 쌩으로 버티셔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일기토를 뭐.. 하겠다 같은 거라면 말리진 않겠지만요? 라는 말을 합니다만..... 잠깐 생각하다가

"아 그러면 저는 시험 통과 못하는 거잖아요."
너무하다! 같은 말을 하지만. 일단 사람들의 부상상태나. 치료를 한 뒤에 합류할까요? 라고 묻습니다.
그 와중에도 요괴가 강자의 기운을 느꼈는지 크르륵하는 소리와 묘하게 땅이 울룩불룩해지는 느낌입니다...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 같습니다...

40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26:23

안녕 알렌주!

41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33:21

이번 일상 배경에 대해 질문 있는 사람?

42 알렌 - 여선 (HObqGNCYtY)

2023-04-26 (水) 16:33:42

"뭐 어거지로 버티는거라면 어떻게든 될겁니다."

알렌은 조금씩 흉흉한 기운을 뿜어내는 나무를 보며 대답했다.

"저거 어차피 저 혼자 처리 못할겁니다."

"일단 부상자들을 태운 마차가 이곳을 떠날때까지는 버텨보겠습니다. 여선 씨는 마차가 이곳을 떠날때까지 부상자들을 돌봐주세요."

멀리서 하인이 수배한 마차가 다가오고 그거에 반응하듯 주변의 땅이 조금씩 움직이는듯 한 기분이 들었다.

알렌은 검을 뽑고 한걸음 한걸음 고목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7

43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37:00

주기술 상승, B랭크는 몇 퍼센트 올라?

44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39:50

>>43
C 기준 15%였으니까 B 기준으론 10%

45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0:39

이거만 아니었어도 후....

46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1:10

급소공격에 도움을 주는 장인급 스코프는 가격이 얼마쯤일까?

47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1:49

>>45 솔직히 귀여운건 인정이지만 이희 일정 생각해서 유우카만 뽑았다

48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2:19

49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2:40

바이럴 하지 마라 이년아 나도 가슴이 아프니까

50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3:33

>>46
재료 없으면 도기 70개는 줘야겠지.

51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4:01

다른 보조기능도 추가하려면 110개 이상으로 훅 뛸거고.

52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4:03

그냥 도기 70개?

53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4:11

안녕하세요 캡틴,시윤주,태식주

저는 뽑고싶어도 남아있는 청휘석이 없어서...(저번 이벤트에서 탕진)

54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4:30

55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4:54

구매 자체는 도기코인만으로도 가능해.
그게 원래 이번 배경의 조건이니까.

56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5:10

장비에는 특도기가 안드나, 그건 희소식인데...

에브나가 좋아할만한 장식품은 얼마쯤일까?

57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5:11

도기코인은 신이다

58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5:41

>>54 안돼요... 진짜 삶이 깎여나가요...(눈물)

59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6:21

>>56 특도기로 70개정도?

60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6:24

>>54 미안 난 청소년이야

61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6:27

장비에는 특도기가 안들어가는건가요?

62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6:41

>>59 아

63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6:47

>>59

?

(혼란)

64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7:36

에브나가 좋아할 법한 물건
- 신, 또는 그와 관련된 신물

시윤이가 좋아하는 장인 아이템
- 도기로 만들 수 있음

65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7:37

신이 좋아할만한 물건인데 값싸진 않겠지

66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8:13

진짜네

67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8:21

그 무당님이 사용하기 적당한 의수는 얼마나 얼마나 들까요?

68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48:27

일 상 구 함

69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48:59

>>67
그건 대장인급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70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49:15

>>69 (눈물)

71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9:16

하긴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렇군....
미안 에브나야, 진행에서 맛난거라도 사줄게...

나는 스코프로 생각중인데, 혹시 님 이거 안삼? 같은 부위나 장비 있어?

72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49:28

근접전용 무기

73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49:29

>>68 ㄱ 다

74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6:49:53

>>69 버림받은 제비로 장인급 단검 만드면 얼마 들어갈까?

75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49:54

>>73 오케이 선레 써옴


캡틴
영주의 시험은 보통 어떤걸로 치룸?

76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50:20

무사랑 대련빵하거나 거악퇴치래

77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6:50:25

일상하고싶지만
아타시.내일시험이아루

78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0:48

>>73 정주행 하시오!!!

79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50:52

>>76 선레 써옴

거악을 잡자

80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51:16

.dice 1 100. = 57

듀얼

8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6:51:22

>>78
나한테 하는말 맞?지?

82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6:51:30

"어거지로 버티는 게 아니라 적절히 신경을 긁어야죠."
저놈을 처리 안하면 귀찮을 거다를 확실하게? 라면서 화이팅. 이라고 하는 여선.

"진짜 그렇게 보이긴 한 느낌..."
여선은 알렌이 고목을 향해 가는 것을 보고는 안내인에게 안내해달라고 하려 합니다. 심각하지 않은 부상자들은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를 준 뒤 태우기만 하고. 심각한 중상자들을 중심으로 어느정도의 처치를 해주려 합니다. 성으로 보내지 않다가 희생이 일어나면 안타까움. 정도는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퇴치를 해내야지 돌아올 곳이 남게 되는 거니까요.

"망념이 넉넉해서 다행이었네요"
가장 심한 중상자는 골절과 내상 정도인데. 골절보다는 내상이 심각했습니다. 패혈증의 문제로 번지기 전이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네요.

83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51:40

요괴퇴치 내지 8무사와의 대련이였죠?

84 태식주 (.MXeVuvlCE)

2023-04-26 (水) 16:52:09

다리무사는 없나봐

85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2:13

>>71 가끔 궁금하긴 했던 건데.
님 왜 장갑이나 보조탄환은 안삼

>>74
따지긴 해야겠지만 딱 하급 장인으로 만들면 55개정도 들어가겠지. 그 이상으로 옵션 넣으려면 100개도 훌쩍 넘어갈 거고.

86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2:35

>>84 너어는 진짜...

87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6:53:02

모하모하여오~

88 시윤주 (1lysRD/u4.)

2023-04-26 (水) 16:53:23

>>85
보조탄환은 그렇다치고 장갑...은 어떤 옵션이 붙는거야? 저격수에계 유용한 옵션 있나?

89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6:53:44

>>85
옵?션
도기 100개 그 어려운 걸 제가 또 해내겠습니다.

9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6:54:12

그리고 일상 하나 더 구한다. 생각해보니, 정사편입을 따고 생각을 하는게 현명하다.

91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6:54:30

아 파서 누워 있는
불 쌍한 나.님 한 테도
캡틴 추천 장 비 알려줘잉... . ...

92 준혁 - 선레 (sHyvZPbhnU)

2023-04-26 (水) 16:54:37

여긴 또 어디인거냐
게이트에 휘말린게 아니라 직접 들어와서 어느 정도 정보는 준비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보는거랑 나노머신으로 훑어보는건 역시 갭의 차이가 크다.

이렇게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도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것은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지금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거악이라는 것의 퇴치....
사유는 성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영주의 시험이 되시겠다.

" 깡통선생들과 뒹굴거린지 얼마나 되었다고, 여기로 올 줄이야. "

바쁜건 좋지만..
이게 실적으로 올라가지 않는게 아쉽다.

" ...어이 윤시윤. "
" 너, 인류가 만든 가장 창의적인 무기가 뭔지 아냐? "

9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6:54:44

병우너 다녀왔니 또리얌

94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5:08

>>88
단순하게 따지면 반동감소로 인한 연사율 증가라던지. 길게는 신체 스테이더스 증가같은 옵션들도 왕왕 있지.
아니면 장갑 자체에 방어와 관련된 옵션을 넣어서 근접전을 생각할 수도 있고.

95 태식주 (CNh4I2ajMY)

2023-04-26 (水) 16:55:24

알렌 도와준 무당은 팔이 무사하지 않지만
>>86
오....

96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5:29

>>91 전 체요

9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6:55:35

나갈 상 태가 아님

98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6:56:10

>>96 뭐지?!?!?! 머리부 터 발끝 까지 다 맞춰야 한 다는 의미 인 가???

99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6:56:31

또리 또리야...
;;몸살임?

100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6:52

다들 잘 모르는 것

근접전에서 장갑과 같은 아이템들은 신체 스테이더스를 증가시킨다거나, 손으로 방어 시 방어 성공률 증가라거나, 또는 마도 공격을 손으로 막을 시 저항력 등의 소소한 방어옵션들을 자주 넣는다.
안경 등의 아이템은 시력 증가, 시야 증가 외에도 마도적인 효과들이나 분석 등에 보조하는 기능들이 주로 추가된다.

101 알렌주 (HObqGNCYtY)

2023-04-26 (水) 16:57:01

>>95 (눈물)

10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6:57:01

반동 감소로 인한 연사율을 꼴깍이를 쓰는 동안에 의미가 없지 않....나?
공격후 틈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나?

103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6:57:20

>>98

104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7:44

>>102
" 장갑 자체에 방어와 관련된 옵션을 넣어서 근접전을 생각할 수도 있고. "

10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6:57:58

계속 꼴깍이만 쓸것도 아니니까?

106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6:58:35

그기고 장갑 간지나잖아

10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6:58:39

>>99 ㅇ.. ...... . ..

10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6:58:53

그럼, 그런 옵션을 장착한 멋지구리한 내가 좋아하는 장인등급 장갑은 가격표가 얼마쯤 될까요?

10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6:59:06

다들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일상이라면 가능은 한데 말이지요..

11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6:59:08

>>106 검은침묵 빳다지

111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6:59:12

대장인급 장갑 아이템에는 장착 시 격투술(F)에 해당하는 효과를 보정으로 주는 경우도 종종 존재함.

112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59:24

인이어 마이크 같은거 만들어서 도영과 나눠 차면...

113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6:59:44

시윤시윤아. 위에 선레 써놨다

114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00:49

여기는 벚꽃난성.

커다라지만 황폐한 성이 눈 앞에 보인다.
아무래도 어중이 떠중이를 부르고 싶진 않을테니.
들어가기전에 성주의 시험을 먼저 통과해야되는 모양이다.

"이것저것 잘 가르쳐준 선생님에게 말버릇은."

거기서 배운 스킬이 몇갠데 이녀석아.
하면서 옆에서 적당히 툴툴거리는 준혁을 적당히 잔소리 하고는.

"음? 총."

총기 사용자한테 그런걸 물어보면, 당연히 대답은 뻔하지.

11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7:00:49

70코인이겠지

116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1:08

>>113 답레받아치기

117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7:01:13

>>107
해열제나 진통제라도 있음 먹자,,,

>>111 우왕

블루아카 애들 이쁘다. 셤끝나고 해볼까

11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1:38

>>109 가자! 여선주! 이번에도 우리 둘이서 소울 브라더스....아니 남캐와 여캐니까 브라더스가 아닌가? 어쨌건 파트너가 되는거야

119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02:04

은근 다들 모르는 것

랭크 F면 별로 안 좋은 거 아님? - 님들이 막 펀치 날리는 것 : 기술 없음 입니다.

120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7:02:32

홍왕표펀치(기술아님)

121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02:49

" ....방패 "

방패..라고 겨우 말하고 나서 새어나오는 웃음을 견딘다
이게 또 걸작인 개그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창의적인 무기는...총 같은걸로 나올 수 있겠지만
창의 적 인 무기는 바로 방패지.
말장난 개그의 훌륭한 사례다.

" 풋.. 일단 거악이란게 저기 있는거 맞지? 읏챠 "

적당히 자리를 잡고 나노머신의 수색을 활성화 한 뒤
거악의 위치를 찾아낸다.

" 사수는 대기해라.. 방향과 풍향은 내가 계산해줄테니까 "
" ....창의적인 무기..풋.."

12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3:02

100개 ~ 110 개 면 꽤 괜찮은 장인등급 아이템이 나오는 느낌인가?

12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03:02

>>118 가자! 파트너즈!

무슨 상황으로 하죠?!

124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03:24

>>120 이미 유찬영이 펀치 날리는 거면 그 자체로 측정 불가능한 기술이야

12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7:03:25

그아저씬 주먹질 하는 순간 그게 기준이 되서 기존에 있던 기술이 젼경되겠지

126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3:44

>>123 신나게 요괴 잡자

127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03:44

>>122 대강 중상등급 장인 아이템?

128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03:50

근데 이그닐의 승리주장이면 뭘 만들 수 있을까....

12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4:07

아. 특별히 지정을 이상하게 하지 않는 이상, 현재 착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나오는거지?

130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05:33

"........"

나는 잠깐 침묵한다

"이번건 좀 괜찮았는데?"

흠. 하고 한번 고개를 끄덕인다.
보통 형편없는걸 개그랍시고 들먹이는 요즘 그의 유행이었지만.
이번엔 나름대로 센스가 있었다.

"음~..........."

스코프를 꺼내서 슬쩍, 기계안으로 HP를 확인해보고 기색을 가늠해보고.

"괜히 거악이라고 붙는게 아니군. 강한데?"

131 알렌 - 여선 (HObqGNCYtY)

2023-04-26 (水) 17:05:48

부상자들을 향해 달려가는 여선을 뒤로하고 알렌은 고목을 향해 다가가며 서서히 자신의 의념을 끓어 올리기 시작했다.

"끼에에엑!!!!!"

자신에게 다가오는 알렌을 감지하고 마치 위협하듯 괴성을 질러대는 고목

알렌의 검인 정오의 햇볕에 의념을 불어넣자 정오의 햇볕으 그 도신을 하얗게 빛내며 열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알렌을 향해 맹렬하게 쇄도하는 나뭇가지와 뿌리들

알렌은 곡예적인 움직임으로 자신을 꿰뚫으려 드는 나무들을 배어나가고 피해가기 시작했다.

조금씩 조금씩 알렌을 향하는 나뭇가지들의 개수가 늘어가기 시작한다.

알렌은 어느새 자신의 어깨에 박힌 나뭇가지를 빼내며 다리에 의념을 더더욱 불어넣었다.


//9


여선주 잠시만 킵해도 될까요?

132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05:56

>>129 그치?

13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05:58

난 신발을 만들까 장갑을 만들까 히히

13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6:34

기동력을 위한 신발 괜찮지 않을까? 톡-오 는 일단은 핸드 가드는 고르곤으로 하고 있는거 같은데

135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7:06:58

>>124-125
;; 사스가 세계관 원톱 각성자

쌤, 저 일상이 하고 싶어요 o<-<

13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07:11

▶ 노트 코펜 ◀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는 시계. 테크니컬한 느낌을 주는 시계로 귀를 기울여보면 기계부품이 맞물려 찰칵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명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꽤 깔끔한 느낌을 주어 무언가를 파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고급 아이템
▶ 보기 좋은 매력 - 처음 만나는 NPC와의 관계에 미미한 보정이 추가된다.
▶ 손목에 칼이 들어와도 괜찮을지도? - 손목을 공격 받을 시 대미지가 감소한다.
▶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 거래 스킬의 효율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16 이상.

요것도 있긴 하니까 말이지

13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7:20

>>132 캡틴 추천 장갑 좋은걸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미리 신청을 넣어두겟스

구매 신청은 오늘 아니면 내일 안으로 확정 될 것

138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08:01

" 그렇겠지... 음.."

시윤의 말에 따르면 제법 강한 녀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 남이 내려주는 시험에 힘 빼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의념기로 빠르게 가자 "

여기서 잠깐
의념기는 망념이 가득가득 차오르는데, 이게 힘을 빼는게 아니고 뭐냐고?
하지만 내 망념이 아니니까 문제 없어.

" 찰나의 생명 있잖냐. 그거 말이야 그거 "

거악이 걸을 때 마다 쿵쿵 거리는 소리가 울리며
나무에 얌전히 쉬고있던 새들이 푸드덕거린다.

13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09:40

>>126 요괴잡기!

그럼... 음.... 하죠!

140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12:30

"풀 차징 기준으로 의념 130 이 든다만 그거."

한발에 130이면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의 65%쯤 인 셈이다.
물론 그 만큼 위력은 폭력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거악을 관찰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뭐 우리 둘이선 길게 끌어봤자 위험할테니까."

나는 유리대포, 한준혁이는 지휘관.
저 무시무시한 거악을 상대로 전면전으로 길게 끌다가는
누구 하나가 얻어맞고 뻗는 순간 붕괴될게 뻔하다.
그러니 고화력으로 일격을 노린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찰나의 생명은 의념을 폭증해서 탄환 하나에 집중 시키는 식이니까. 발동하면 대번에 걸릴걸."

은신한 채로 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에네르기파를 쏘기전에 기가 손에 꽝꽝 응축되는 것과 비슷하달까.
의념의 강렬한 흐름이 명백하게 퍼져나갈테니. 다 들킬걸.

141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7:14:18

"어우. 잘 날뛰나 봐요."
"너무 몸을 사리지 않는 거면 치료가 많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고.."
곡예적인 움직임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챙챙 거리는 희미한 소리와 끼에엑거리는 기분나쁜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불안해하자. 사람들에게 대피하기 전까지는 버틸 수 있고. 합류를 할 것이라는 상황을 상기시키며 안심시키려 하며 가장 중환자의 처치를 서두르려 합니다. 물론 나중에 성에 갔는데 어떤놈이 이따위로 처치해놨냐같은 소리는 안 듣기 위해서 제대로 처치를 마친 뒤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합니다.

"일단.. 얼추 정리되었으니.. 대피할 수 있겠지요?"
이정도면 남은 사람들이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정도로 사람이 줄었을 때. 여선은 알렌에게 합류하려 합니다.

"알렌씨. 너무 몸 던지면 제가 힘들어요"
농담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일단 어깨 부분의 치료를 시도하려 합니다.

//킵하죠!

14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15:19

>>139 선레는 누가?

14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16:12

선레는... 제가 드리죠~
간단하게... 느낌이려나?

14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16:55

굿굿

145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21:12

" 그렇다면 시간을 버는 것 정도는 해줘야겠네 .... 도영 "

슬쩍 그림자를 보자,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 그림자가 흔들린다.
평소엔 내 그림자 안에서 뭘 하는지 모를 도영은 어김없이 이번 게이트에도 나를 보좌해주기 위해 따라왔다
참으로 고마울 따름이지..

" 찰나의 생명을 쓰기 시작했을 때, 최대 효율을 내려면 대략 얼마 정도 걸려? "

저 녀석이 여기서 달려오기 시작한다면..
대략 10분은 걸리겠지.
방해를 더한다면 넉넉하게 20분 정도는.....

146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21:54

요괴를 퇴치한다.. 라는 말은 산해경같은 걸 알고만 있는 여선에게는.. 그다지 낯선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퇴치인 거죠.

"근데 사실 상세한 건 잘...모르는 게 문제려나요?"
요괴가 날뛰고, 사람이 다친 건 알겠지만. 그 요괴의 정확한 모습은 잘 모르겠고 땅에서 불쑥불쑥 솟아났다고 진술한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무리일 수도 있겠는데요.."
두더지 요괴인거 아니야? 라고 말을 하면서 동행하게 된 시윤을 바라봅니다. 현장을 봐야지 두더지류인지.. 알 수 있겠지만.

"비린내..는 신경쓰이는데요"
또다른 진술인 비린내를 훑어보려 합니다.

14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23:05

아타시 사쿠란보 일상 구함

14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24:22

>>147 고고 토고?

14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25:08

아 맞다 캡틴 있나? 요 근래 계속 물어볼까 했던게 있었는데

150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26:41

"그 친구는 지난번에도 언뜻 봤지만, 되게 유능해 보이네."

에브나도 데리고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시켜주는게 좋으...려나?
잘 모르겠다, 너무 멋대로 데리고 다니면 힘들어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건 그의 태도를 보아 준혁의 비서 같은 역할을 하나 보다.

"5턴. 아마 거기까지 충전하면 산도 박살낼 수 있을거다."

반쪽짜리라지만 의념기다.
거기다가 탄환을 생성해서, 턴을 충전해야된다는 조건까지 걸었다.
그렇게 걸어내서 얻은건 오로지 단 하나, 화력 뿐.

그러니 그 최대 위력만은 출중하다고 나는 설명해줬다.

151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28:21

여선과의 요괴 퇴치.

"요 근래 상당히 자주 보는 느낌이네."

라고 얘기하며, 나는 성 밖을 그녀와 함께 돌아다니고 있었다.

"음, 요괴란건 범주가 넓으니까 말이야. 딱 잘라서 설명하긴 어렵지."

말이 요괴지, 일종의 폭넓은 카테고리라도 해도 좋겠지.
오니 같은게 있는가 하면 갓파 같은 것도 있고...
일본 전승엔 그런 존재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비린내...라."

그럼 어쩐지 수생쪽 느낌이 아니려나? 라고 짐작하며
나는 여선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기로 했다.

15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0:07

>>148 토고GO 선레는 바쁜 것 같으니까 내가 줄겡
생각나는 상황 같은 거 있어

153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30:33

5턴...

도영으로 1턴
올무로 1턴
독재의 의념으로 1턴
다시 도영으로 1턴...

마지막 한턴은 몸으로 부딫히는 수 밖에 없으려나.

" 씁. 알겠어. 준비해봐.. 가자 도영 "

도영에게 의념을 연결하여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든 뒤
도영이 다른 그림자로 이동하는것을 지켜본다

도영의 독화살로 이동을 제한 하는게 얼마나 통하는지가 변수다
잘 통한다면 내가 개고생 안해도 되잖아.

" 준비됐어, 의념기 시작해라 "

15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2:45

>>152 토고도 영주의 시험 해야될테니 거악 잡기 해도 되고, 아니면 둘이서 2:1로 무사에게 덤벼보는거라던가?

15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5:17

>>154 흠.. 흠.. 흠... 처음부터 쌈박질은 조금 그런데.. 흠.. 이런 건 빨리 하는 편이 좋겠지
그럼 거악잡귀로 하자.

15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5:44

엇 시윤주 저녁으로 미루자
치킨왔음 ㅎㅎ

157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36:26

"좋아. 큰 기술을 날리긴 어렵지만, 행동은 가능하니까 그 때 그때 지원하마."

준혁이 작전을 세우는게 완료되는걸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인점은 찰나의 생명을 충전하는 도중에도 내 행동을 제약받진 않는다는 거지.
의념이 마구마구 차오를테니 역성혁명을 쓰긴 어렵겠다마는.

어쨌거나 시작하라는 말에 동의한 나는, 가볍게 호흡을 멈춘다.
그리고는 손바닥에서 강렬하게 의념을 끌어모아, 한점에 집중시켰다.

자신을 위협할 적의를 감지한 거악은 이윽고 이쪽을 쳐다보곤
큰 목소리로 포효하며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 오는 것이다.

15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6:57

치킨은 못참지

159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37:34

"그래요? 자주 봤나..."
고민하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여러 사람과 많이 만나는 건 좋아요. 라고 가볍게 어깨를 으쓱합니다.

"확실히 보이고 그랬다면 요괴로 나타나기보다는 화포같은 걸로 박살냈을지도 모르니까요"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식으로 쫓는 데도 엤었다고 들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거 화력덕후 조선 얘기였던가?

"그러고보니. 땅에서 물고기가 나오는 그런 것도 있지 않던가여.."
주위를 수색할 때에는 주의해야겠다고 말하면서 수색해보려 합니다. 가장 최근 습격에서 살아났다는 곳 근방부터 수색하다 보면 뭔가 땅밑이 간헐적으로 흔들리는 곳이 있어보이고. 큰 돌이나 건물 주위에는 무언가 땅을 헤집다 돌아간 흔적이 보일지도.

16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7:38:12

나.님 도 치킨 조.. ..... . . ...

161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38:12

?

16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8:52

>>161 준이치로는 도영을 일상에서 자주 묘사하는데, 에브나는 그렇게 하긴 좀 그렇지?

163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40:02

>>162 원래 저것도 하면 안 되는 건데 걍 조용히 하고 있는거임

164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40:09

"아닌가?"

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다가 마주치는 걸지도 모르겠다만.

"뭐....요즘 시대에는 그렇게 되지만도 않지만."

화포 같은걸로 박살이 안나는 요괴도 많다.
애초에 따지자면 나도 이미 대포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니까.

"그런 요괴가 있었던가. 이름이 뭐더라?"

고민하던 찰나에 흔적들을 발견한다.

"아무래도 아까 얘기한것처럼, 두더지 같은 놈인가 본데."

165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41:19

" 온다 "

거악이 시윤쪽을 본다
비늘 창을 쥐고 조금씩 다가오는 거악을 주시하던 나는 도영에게 사격을 지시하였다.
거악의 다리에 박힌 화살이 그의 몸을 좀먹어가는게 눈에 보이지만
저렇게 덩치가 커선, 독이 도는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다.

" 칫.. "

제법 커다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올무를 걸어두고, 일찍 2번째 수를 사용한다
거악이 휘청거리며 한쪽 무릎을 꿇지만. 금방 다시 일어나는 것을 시도한다.

166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7:41:54

>>163 ㅇㅋ 앞으론 주의 하겠음

167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44:35

뭐 캐릭터 설정의 근간이 흔들린다거나 하지만 않으면 도영같은 NPC는 괜찮은데 에브나 같은 NPC는 묘사하기가 어려운 캐릭터라. 잘못하면 성격이 달라질 수 있어서 금하는 거임.

168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45:41

"흠."

덩치큰 녀석에게 독은 효력이 잘 돌지 않는 법이다.
준혁이 혀를 차며 올무를 응용한 방법으로 시간을 벌지만
튼튼한 거악은 더욱 분노한 포효를 내지르며 눈을 불태웠다.

"잘 했어."

그러나 나는 짧게 칭찬했다. 자세를 무너뜨렸단건, 훌륭한 신호다.
덕분에 무방비해진 다른 쪽 무릎에,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서

망념을 담은 탄환을 한발 쏘아낸다.

거악은 다시금 분노의 신음을 내지르며 자세가 무너지고, 나는 준혁에게 맡긴다는 시선을 보내며 충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169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7:45:55

난 엘리자베스를 자주 등장시키지

170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48:46

"글쎄요~"
"그건 그래요"
그걸로 다 되었으면 총빵빵을 잘했겠지!

"으음... 땅에서 두더지라면 땅이라는 단어가 이름에 들어갈 것 같긴 한데요"
그외에는 봐야 알 것 같아요. 설마 이런 동양풍 게이트에 그 뭐지... 나우트벨리? 같은 서양이름 고래요괴같은게 나오진 않을거잖아요 라는 나름의 긴장풀려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흔적은... 땅 위에 꽤 있고요. 돌이나 건물에는 못 올라오나 봐요."
대피하거나 잠깐 숨돌릴 수 있는 곳으로 쓸 수 있겠다고 보고합니다.

"두더지 같은 거면 튀어나올 때 잡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한마리가 팠다기엔 좀 흔적이 많아보인다면서 무리를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네요. 하나하나가 강대한 요괴는 아니려나. 싶지만. 강대한데 무리까지 짓는 무서운 거일수도 있다. 각오하자!

17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48:56

엘리자베스(무기물)

172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51:56

도영이 반대쪽 무릎에 화살을 쏜다.

아까보다 조금 더 느려진 놈의 행동이 보인다.
차갑게 들려오는 총성을 들어보니. 윤시윤 그 녀석도 노력하는 중인듯 하다.

이번엔 독재의 의념을 사용하여 놈의 움직임을 막아보기로 하였다.
독재의 의념이 나무를 무성하게 할수 있다거나, 땅을 꺼지게 한다면 좋겠지만
기껏해야, 땅이 조금 질퍽거리게 하는 것이 전부였다.

" 아쉽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지. "

휘청거리는 거악을 향해 창을 쥐고 앞으로 나선다

//13

173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53:20

"....."

얼마전에 애매한 말투는 줄이려고 노력한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만
굳이 지적하진 않았다. 애매한 말투 쓸 수도 있지.

"흠. 건물에는 못 올라온다라."

설명을 듣고 잠깐 생각에 잠긴다.

"근접 무기 사용자였으면 귀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생각했다가 심플하게 건물 지붕을 가리키며

"내가 올라가서 나오는 족족 쏴죽이면 되는거 아닌가?"

174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57:43

두 무릎을 집중 공격 당한 거악의 기동력은 충분히 느려져있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아직 부족하다. 생명력이 질긴 오니에 해당하는지.
꽤나 강렬한 일격에 독이 돌고 있을템에도, 녀석은 아직 펄펄한 기색이었다.

결국 준혁이 창을 쥐고 앞으로 달려나가는걸 보며, 나는 서포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의념을 끌어 올려 지난번 게이트에서 배운 약점 간파를 사용해본다.
거악은 강력하나, 그 무기는 덩치에 맞춰 사거리가 설정 되있다.
따라서 오히려 파고들어 발밑을 공략하면 수월할 것이다.

"준혁. 녀석의 무기는 지근거리에서 오히려 잘 닿지 않는 장병기야. 휘두를 공간을 주지 말고 달라붙는게 유효할거다."

175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59:30

"건물이나... 큰 돌에는 못 올라오는 것 같아요...는"
그런 방법이...! 같은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그럼 미끼는 그... 뭐지. 진짜 낚싯대 같은 거에 조금 무거운 걸 달아서 퉁퉁 땅을 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건물 안에서 퉁 던지고 그걸 노린 요괴가 솟아오를 때 쏘는 것을 제안하는군요. 물론 어느 정도 쏘아내면 미끼의 패턴이나 장소를 좀 바꾼다는 제안도 곁들이네요.

"그렇다고 혼자 돌아다닐 순 없으니까요."
낚싯대 정도가 가장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냐는 듯 시윤을 바라보네요.

176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8:02:11

신속을 의념으로 강화하며 거리를 좁힌다.
휘둘러지는 장병기는 확실히 느리지만, 저거 하나로 숲을 갈아버리고 있었다
맞으면 뼈도 못추리겠지.

적당히 거리가 잡힌 지금, 올무를 놈의 몸에 건 상태로 당겨 발목 쪽으로 이동한다.

" 말처럼 간단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 "

창으로 발목을 긁듯이 스쳐지나가자, 놈이 확실히 균형을 잃는게 보였다.
이런 덩치라도 도영의 독은 치명적인 모양이다.

/15

177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8:02:19

"좋은 의견이야."

나는 여선의 제안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뭐라고 할까, 금붕어 낚시랑 두더지 잡기를 섞어놓은 것 같군."

미끼를 던져서 목표를 낚아올리고, 그 다음엔 머리를 내려치는....

"예전에 축제 가서 금붕어 낚시 했던게 떠오르는데."

생각해보니 여선과는 축제 게이트에서 이벤트로 그런걸 했었다.

178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8:06:19

"인생이 다 그런 법이지."

말로 하면 참 쉽지만, 행동하긴 어렵다.
인생사의 진리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준혁의 싸움을 본다.
요 최근부터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단련해와서 일까.
구르고 구르면서도 시간을 끄는 능력은 탁월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뭔가 그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창술이 많이 는거 같은데."

나는 그렇게 짧게 얘기하곤, 손에 쥔 탄환을 확인하고 한마디 더한다.

"거의 다 충전 끝났다. 기회를 만든 뒤에 물러나줘."

179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08:31

일상구

18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09:06

>>179 고고태식

181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11:02

무슨상황 원

182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8:11:05

발을 구르려는 거악을 향해 필사적으로 창날을 꽂아 비틀며 시간을 끌던 나는
충전의 거의 다 끝났다는 소리에 거악으로 부터 떨어져 지면에 착지했다.

덩치랑 엮이는건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시간은 끌어야하니, 손에 쥔 창을 힘껏 거악의 머리를 향해 던진다

" 이거나 먹어라! "

쿵..하는 소리와 함께 비틀거리는 거악이 빈틈을 보인다

//17

18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12:35

>>181 아무거나 주세요

184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8:12:45

좋은 의견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낚싯대나 무거운 것을 대충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신체 스테이터스가 가장 낮기는 하지만 인간 하나정도의 무게를 툭툭 던져놓고 움직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죠!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은 안났네요."
두더지잡기는 생각했겠지만 금붕어낚시는 생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 금붕어 건지기거나. 금붕어 구하기. 같은 걸로 인식하고 있어서겠지요

"아 그때.. 금붕어건지기 꽤 재밌었죠.."
이건 재미라기보다는 긴장감과 스릴감에 가까울 것 같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낚싯대스러운 것을 제조하려 합니다. 묵직한 쇳덩이를매단 뒤 천으로 감싸서 신발이나 옷 종류처럼 보이게 하려 하는 모양입니다.

18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13:26

이미 거악 잡는 일상인데 또해도 ㄱㅊ?

186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8:14:30

준혁이 몸을 던져 끌어준 시간들을, 이 탄환은 기억하고 있다.
그가 기합과 함께 투창......

투창??

"투, 투창?"

예비 무기라도 있는건가? 깜짝 놀란다.
거악 또한 예상하지 못했는지 갑작스러운 투창을 정통으로 맞곤 비틀거린다.

이, 일단 이 틈을 놓치면 안되겠지.

나는 방아쇠를 당겼다.
조용히 날아간 탄환은, 그대로 폭력적인 위력을 발휘하며 거악의 가슴에서 폭발했다.

상대가 어지간한 강자여서 그런가. 상체가 통째로 날라가진 않았지만.
적어도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는데는 성공했을 것이다.

18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15:25

>>185 거악은 많이 잡을 수록 좋지

188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8:17:55

"근데 미끼 낚시는 할 수 있겠어?"

나도 신체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만.
계획대로 조준하고 사격하려면, 낚시꾼 역할은 수행할 수없다.
그럼 자연스럽게 여선이 맡게 될텐데....가능한건가? 라는 느낌으로 슬쩍 보곤

"큰 성이던데. 나중에 들어가서 만나게 되면, 그 때 처럼 먹거리라도 사먹어볼까?"

물론 상황이 상황이다보니까 솔직히 축제 분위기는 아니겠다마는.
그래도 듣기론 대장장이들이 있는 꽤 고풍스로운 곳이라고 들었다.
나름 풍류를 즐길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189 김태식 (yz/yUvATMw)

2023-04-26 (水) 18:18:01

엘리자베스를 쓰기엔 큰기술도 써야하고 상대도 강하다. 아쉽지만 엘리자베스를 손질하고 잘 놔둔 다음 카쥬교하쿠를 잡고 나섰다.

"내가 뛰쳐나가서 시선을 몰테니 저격수 답게 전부 헤드샷 가능하지?"

그리고는 같이 나선 시윤에게 묻는다. 내가 가까이서 패면 얘가 멀리서 쏜다. 완벽한 작전이지

19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18:19

나 이제 치킨 다 먹었는데 그럼 3인으로 할래?

191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18:47

그럴까? 난 괜찮아

19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20:01

타식주는 어때?

193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21:28

194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21:44

그럼 내가 마지막에 쓸겡

19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23:01

3인 일상도 1회분 취급이지?

196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8:23:32

".....전부 헤드샷 까진 아니더라도. 뭐. 노력해보지."

간단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다만 준비 도중에 어떻게 해도 의아한게 있어서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그, 기본 검을 손질하는건 뭔가 초심을 되찾자는 의식같은건가?"

19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23:49

그렇지
따로 하고 싶은거면 따로 할까?

19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24:29

응 1회분 취급. 따로 하려면 따로 해도 되고

199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26:06

난 뭐든 괜찮은데 어떻게 할래?

200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26:26

ㄱㄱ

20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26:43

오키오키 3인으롤 간다

202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8:29:05

"불가능...하지는 않겠죠"
"오히려 조금씩 쉬었다가 하는 게 저들의 경계심을 낮추는 데 좋을것 같아요"
쟤네들이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계속해서 던져지면 의심을 품을 수도 있으니까요. 라고 하면서 일단 미끼가 매달린 줄을 끌어봅니다.

"먹거리도 좋고요... 벚꽃난성이라고 하니까 벚꽃이 많이 핀 데에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가면 머리카락에 잔뜩 묻어오려나. 같은 말을 가볍게 하려 합니다. 그리고 던지게 된다면...

캬아약!! 하고 무언가 솟아올라 헤엄치듯 미끼를 향해 달려들다가 튀어오르는 것은...

"에 난데 상어?"
상어의 모습을 한 요괴였습니다. 땅상어인가보네요.

203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8:29:14

독재의 의념으로 회수한 창을 다시 잡자
펑 소리와 함께 거악이 무너지고 있다.
가슴에 생긴 커다란 구멍에서 부터 연기를 뿜어대며
바닥에 쓰러진 거악은 이후 아무런 움직임 없이 누워있을 뿐이었다.

" ...엄청 피곤해....! "

돌아가면 우선 샤워부터 하고..밥도 달라고 하고..

" 이게 뭐야! 이번 게이트는 쉽지 않겠어..하아.."

" ...아 그보다, 시윤이 너..황야의 7인 이라는 영화..알고있냐? "

이 게이트를 보면 그 영화가 생각난다
대충 비슷하려나..?

//19 !
막레 부탁할게!

204 토고 쇼코 - 태식, 시윤 (GA94bD59z2)

2023-04-26 (水) 18:29:51

토고는 탄환과 고르돈을 점검한다. 요즘 험하게 써서 그런지 고르돈이 성을 내는 것 같았지만 우짤 수 있나.
게이트에서 나오면 대장장이라도 만나서 손질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토고는 시윤이에게 "크크"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저 아재는 항상 그렇다. 기본 검한티 이름까지 붙였는데 신경 쓰지 마라."

토고는 그렇게 말하며 준비를 끝낸다.

"그래가 우리 그 거악인가 뭔가 하는 금마 잡으러 가는 기가? 내는 대충 중거리에서 빵야빵야 하믄 되제?"

전열을 태식이, 후열을 시윤 그 사이에서 내가 들어오는 걸 적당히 끊고 견제. 어라 의외로 포지션 좋을지도

205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8:31:45

"하긴."

생각해보면 여선도 의념 각성자고, 고레벨이다.
신체가 심각하게 낮은게 아닌 이상 그 정도는 가능하겠지.
그녀를 너무 과보호 하려는 습관이 들고 있는건가.

"오, 좋은 아이디어인데?"

확실히. 벚꽃 난성이라고 불릴 정도면, 꽃구경할 장소는 있을 것 같다.

"상어였어?"

수생계는 맞았지만, 나는 갓파 같은걸 생각했는데.
의외라고 생각하면서도 착실하게 머리를 쏴서 쓰러트렸다.

206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8:33:45

"고생했다. 이 정도면 아마, 성에 들여보내 주겠지."

결코 약하지 않은 거물을 쓰러뜨렸다. 자격 증명으론 충분할 것이다.
나는 주변을 경계하다가 나와, 준혁에게 손을 뻗어 일으켜줬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는 내심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아니, 그런 옛날영화는 또 어떻게 아냐...?"

내 기준으로도 그거 아는 녀석은 노인네나 괴짜였는데...
라고 기막혀 하면서도, 나는 그와 함께 성에 진입하는 것이다.

//막레! 수고했어.

207 김태식-시윤, 토고 (yz/yUvATMw)

2023-04-26 (水) 18:34:14

"노력이 아니라 한다고 해야지. 말은 씨앗이 되는법이니까"

된다 안된다가 아닌 한다 안한다가 좋은 태도다. 나한테 있어서는

"이 엘리자베스로 영월에서 빌런들도 잡고 하이네임드 고옌이랑도 싸우고 대운동회에서 우승한 녀석이랑도 싸우고 했으니 이름 붙이고 관리해도 이상할건 없지"

이 녀석 짬이 너네보다 많다며 경례 안하냐고 덧붙인다. 내 위기에서 구해준 소중한 파트너다.
기본 대검이라고만 하기엔 엘리자베스한테 미안하지

"그럼 먼저 간다."

거악과 그 부하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보이자 천천히 앞으로 걷다가 점점 속도를 올려 달린 다음 하늘 높이 뛰어 올라 무리 사이로 착지하며 검으로 땅을 내리찍으며 지반을 무너뜨린다.

208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8:34:54

이 게이트를 보면서 칠인의 사무라이가 가장 먼저 생각났지만..

20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36:03

재밌게도 영감받은 영화는 라쇼몽이다만

210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36:12

강철의 7인?

211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8:37:54

>>209 둘다 구로자와 감독 영화네

>>210 그건 크로스본

21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39:06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말이다.

213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8:39:24

"그런건 머리가 굳은 인간이나 하는 소리야. 애초에 말로 모든게 되었다면 이 세상은 좀 더 좋았을걸. 무의미한 잔소리는 사양해두지."

나는 단호하게 반박하곤 더 들을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저런 마인드는 싫다. 그렇다고 할까, 솔직히 군인이었던 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적어도 호감을 얻는 말투가 아님에는 확실할 것이다.

"......그, 그것 참."

기본검에게 이름을 붙이고 짬이나 경례 운운을 하는거 보며, 솔직히 내심 반장이 과중된 업무와 무게감에 어딘가 머리가 맛이 간게 아닐까 걱정하지만. 방금전에 참견하지 말자고 엄포를 둔게 떠올라선 그런갑다 하고 넘기기로 했다.

"그래, 이번엔 듬직한 전위가 있으니까. 토고는 유연하게 움직여주면 되지 싶다. 내게 오는 녀석을 컷해주면 더 좋고."

214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8:40:48

"신체가 심각하게 낮은 것도 아니니까요"
100은 있는걸요. 강화를 하면 좀 더 쓸 수 있을 테고.. 라는 그 나름대로의 계산을 마친 듯 미끼를 흔들거립니다.

"벚꽃이 진 시기만 아니면..."
"아닌가 벚꽃난성이라고 할 정도면 일년내내 피어있을지도 모르죠?"
그렇게 말하면서 미끼를 투척하고... 제대로 걸렸습니다. 그게 상어알줄은 몰랐지만!

"그러게요. 상어네요? 땅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라니..."
폐어같은 거나 가물치 같은 거에서 기인한건가.라고 생각하면서 총을 쏴서 다시 땅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된 땅상어를 외면하고는 도주하려는 것처럼 리듬감을 줘서 탕탕 땅을 치니. 몇마리의 땅상어가 물어뜯으려는 것처럼 상어 지느러미를 드러내며 헤엄쳐옵니다

215 토고 쇼코 - 태식, 시윤 (GA94bD59z2)

2023-04-26 (水) 18:43:00

"그러다 검 부러졌제?"

기본이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 때문에 검이 부서지고 대련 대회에서 진 주제에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가 뛰쳐 나가 말을 끝마치지 못했다.
그래놓고 새로운 검을 얻어서 그런지 저렇게 지반을 무너뜨리는 거 봐라.
토고는 시윤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이렇게 작전 짜도 실전에선 다 쓸모 없어지는 거 보믄 참 허탈하다."

토고도 전열과 후열 그 중간 사이로 이동하여 이쪽을 향해 덤벼들어오는 거악의 부하 무리를 향해 고르돈을 쏜다.
호드 콜레오의 효과로 넓어진 시야를 이용하여 사방에서 오는 이들을 견제하며.

216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43:01

참고로 정사편입하고 나면 특별수련장 지하에 있는 모의전 게이트에서 보스로 볼 수 있음

21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43:25

오오, 거악?

218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44:23

ㅇㅇ

219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8:45:33

"내 안에서 여선이는 아이같은 이미지가 강해서 그만."

그렇게 웃으며 나는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곤 사과했다.

"흠....성에 들어가봐야 알겠지. 다만 확실한건, 뛰어난 무사들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대장장이에게 장비를 의뢰할 수 있다더군."

여선이는 이번 게이트에선 뭘 하고 싶어? 하면서
지난 게이트에서 이것저것 보상을 논했던 사이 답게 호기심에 물어본다.

"요괴라는 것은 가끔 종잡을 수 없단 생각이 들어."

영문을 모르겠다. 그러니까 귀찮다.
사실 이 정도면 차라리 알기 쉬운 측에 속하고
몇몇 요괴들은 귀찮은 특수능력을 지니거나 정신력을 깎아먹기도 하는 법이다.

220 김태식-시윤, 토고 (yz/yUvATMw)

2023-04-26 (水) 18:46:15

검이 부러진건 내가 모자라기 때문이다. 장인도 도구를 가린다지만 검성이 휘두르는 나뭇가지와 내가 휘두르는 바이올렛 코스트...만약에 엑스칼리버가 서로 충돌하면 검성이 이기는거처럼
엘리자베스가 부러진건 나의 부족함의 상징이다.

후방에는 총잡이가 두명이나 있으니 믿음직하다.
하얀뱀이 다리를 타고 올라와 팔을 문다. 피가 검에 묻고 불이 피어오른다.

"이게 팀플레이지"

다가오던 녀석 중 하나가 총에 맞고 쓰러지는 것을 보며 무리들 사이를 불바다로 만들어 이동을 제한시킨다.

22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46:41

엑스칼리버면 나뭇가지 든 검성은 이길만 한데?

222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47:46

그럼 나뭇가지가 아니라 아카데미 기본검 든 검성으로 바꾸는거로....

22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8:48:29

엑칼이 그 검술 랭크 상승에 불사 효과도 있었던가

224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8:48:39

"허탈하지.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싸울 수 있는 성정도 아니잖아."

토고를 보며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한다.
그는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나도 어느정도는 그렇다.
그러니까 작전이 실전에선 다 종이 쪼가리가 된다고 해도.
필사적으로 세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쓸모 없어지면 그 자리에서 새로 짜고 말지.

어쨌거나 마구 날뛰는 반장을, 부대꿰기를 이용해 주변 적들을 꿰뚫으며 지원한다.

"반장은 역시 강한데. 후방 지원만 해도 편하겠어."

22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48:51

엑스칼리버는 자격 없이 쥐어도 유사불사를 주는 사기템인 것.
괜히 이거 하나가 에피소드 급 분량을 먹는 게 아닌 것

226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49:32

믓지다

227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0:03

유사적인 의념발화 - 검 상시 방출, 무기 사용 중 유사 불사, 파괴되지 않음, 검날이 상하거나 부러지지 않음 등등

22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51:17

괜히 전설템이 아니로군

229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52:02

검성이 가진 아론다이트도 저런거겠지

23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2:04

최고개방상태 엑스칼리버는 60렙이 잡아도 105랩급 파워가 된다

23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2:50

>>299 그냥 날이 상하지 않음, 파괴되지 않음. 그런 효과만 있는 튼튼한 검.

232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53:52

>>230
쩔어
역시 어장 완결전에는 어장에 등장해줬으면

>>231
검성이 전력을 다해도 멀쩡한 튼튼한 검 ㄷㄷ

233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8:54:18

"에에.. 아이같은 이미지에요?"
동안이라는 칭찬인 거죠? 라는 말을 하지만 그다지 진지하진 않군요. 아이같은 이미지라도 성장한다고요 성장. 이면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일까?

"알고는 있는데.. 들어간 다음에 뭘 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떤 가르침을 주시는지 흘려들은 것 같아서도 있고요?"
"일단 장비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요."
의료도구 계의 공격적인 장비 종류? 정도일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종잡을 수 없다는 것에

"그렇네요."
"인간의 상상력이 영향을 미치는 걸지도 모르죠?"
땅을 헤엄치는 물고기라던가. 예쁜 얼굴에 목이 길어진다거나~ 같은 말을 하면서 땅상어가 주춤하는 듯한 것을 보고 한번 회수하려 합니다. 그냥 막 쫓기만 해서는 못 잡는다는 걸 저것들도 조금 눈치챈 것으로 보여서겠네요.

23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4:50

그나마 지금 가능성 있는 게 알렌인가 그럴걸

23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55:26

이열

236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55:56

엑스칼리버를 얻었지만 카티야의 죽음을 피하기 위해 카티야한테 들게해주는거다.

23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56:13

오....의념속성이 빛이기도 하니 연관성이 있는건가?

238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8:56:20

멋지다..

23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6:55

아니 그건 아니고 순수검술루트는 원래 다른 사람이 가져가고 있었고 검성 계통은 태식이가 가져가서..

240 토고 쇼코 - 태식, 시윤 (GA94bD59z2)

2023-04-26 (水) 18:57:29

토고는 중열에 있기 때문에 그가 하는 말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팀플레이지. 라는 말을. 이 말을 전하면 뭐라 반응할까.. 크크. 토고는 그걸 상상만 하기로 결심했다.

"저 아재는 맘만 먹음 산도 부술 아재니께"

토고는 시윤에게 그리 말하고는 주변을 관찰한 정보를 전한다.
거악의 무리는 줄어들었고.. 불꽃으로 쉽사리 접근도 못하는 상황인..

"이제 점마들 숫자도 줄어들었고 접근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디 이제 머리 쳐도 되지 않겠나?"

241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57:40

그냥 소거법이구나. 현재 검사 중에서 루트가 미결정된 캐릭터란거지?

24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8:58:20

ㅇㅇ마즘

24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59:20

그러고 보면 확실히, 알렌은 진로나 이벤트 플래그가 어째 잘 없는 느낌이네. 거의 다 카티야로만 이어진 느낌.

24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9:00:11

본인이 좀 이상한데 꽂혀서 빙빙 돈다고 해야하나.
좀 수동적인 타입이긴 해

245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9:01:16

"이미지라고 해야할까, 진짜 아이라고 해야할까."

한번 더 가볍게 놀리며 대꾸했다.

"스테이더스....랑. 주력 기술이었던가."

꽤 이거저거 있었던걸로 기억하지만 간략히 요약하자면 저런 느낌이었다.

"나도 일단은 장비를 의뢰할까 싶은데....어떤 부위의 어떤 아이템을 얻을지 고민이야."

나름대로 장비를 충실하게 갖추고 있긴 하나.
현재 계속 근접전에 취약해도 너무 취약한게 아닌가 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니.
그걸 보충하는게 좋으려나...

"게이트의 몬스터가 인간의 상상력이 영향을 미친다면....의미 심장한 이야기군."

246 김태식-시윤, 토고 (yz/yUvATMw)

2023-04-26 (水) 19:02:10

이쪽에서 마음껏 날뛰면 뒤에서 잡는다. 놓치는 녀석이 있어도 토고가 잡아주고 그럴 기미가 보이면 시윤이 쏜다.
이렇게 돌진적인 상황일때 뒤에서 지원해주는 총잡이는 천군만마다.

"이제 머리인가"

그 순간 거악이 휘두른 공격에 맞고 공중에서 몇바퀴 돌다가 바닥에 착지한다.
순간적으로 훈장의 방어막을 사용하지 않았으면 전투불능이 됬을지도 모른다.
거악은 약하지 않다. 그러니까 거악이지
안쪽에서 올라오는 무언가를 바닥에 뱉어내고는 거악을 향해 다가간다.

"아끼지 말고 팍팍 가자고!"

24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02:28

>>244 초반에 념이나 무기술 A 얻으려고 애썼던 것 같은거?

248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9:02:39

순수검술이면....이제는 없는 그 친구인가

249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9:04:02

수 동적인 알 렌주

25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19:04:15

그치.
계기나 실전이 없이 일단 수단이 있으니까 해본다. 같은 타입?

251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04:18

'오토' 나시가 좀 조언해줘.

252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9:04:44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일단 게이트에 들어간다.

25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05:19

근데 사실 뉴비시절엔, 그니까 이야기가 쌓여서 플로우를 좀 타기전엔 계기를 잡기가 쉽지 않긴 하지.

254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9:05:24

일단 사건을 벌이고 수습을 생각해본다

255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9:06:00

"......"

편하다.

농담이 아니라, 요 근래 있던 전투중 제일 편하다.
조합이 괜찮아서 그런가, 전위가 탄탄해서 그런가.
별 걱정 없이 지원 사격을 쏠 수 있어서 참으로 편하다.

"좋아. 그럼 이쪽은 큰걸 준비하지."

가볍게 호흡하곤, 의념기 찰나의 생명을 발현했다.

"앞으로 5턴 뒤에 강렬한 일격을 날리겠어."

256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9:06:07

내가 맨처음 한게 옥상에서 유나를 꼬셔서 게이트 가는거였지

25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06:32

>>254

1. 사건을 어떻게 벌여야 될지 모른다
2. 사건을 막무가내로 벌여서 정그하에 퇴짜를 맞는다
3. 사건을 벌이고 본인이 패닉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삼단계에 걸린다

258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9:07:47

나.님 은
벌써 1번 이여서 안 돼

25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07:55

생각해보니 나도 남말할 처지가 아닌데? 나도 막 뚜렷한 루트 같은거 없는데??
캡피셜 치킨파인애플피자라멘 같은 형탠데.......

260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9:08:18

>>257 그리고 상황에 순응한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순응

26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9:09:46

치킨파인애플피자라멘
오잉깡 같아

262 토고 쇼코 - 태식, 시윤 (GA94bD59z2)

2023-04-26 (水) 19:10:26

"앞에 안 보나!"

토고는 머리를 노리자고 말을 하고 거악을 상대하기 위해 고르돈에 탄환을 장전한다. 그 사이 거악의 공격이 태식이를 향해 날아들어왔고
토고는 급하게 장전을 마치고 견제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공격이 직격으로 들어가버렸다.
불꽃의 방어막이 그를 감싸 다행이게도 큰 피해를 입지 않은 듯 보였지만 토고는 이제 거악을 상대하는데 이런 손실은 조금 크다고 생각한다.

뒤에선 큰거 아무래도 의념기로 보였다. 갑작스레 요동치는 의념이 느껴지니까.
큰걸 준비한다고 했으니까.. 쩝.. 나도 전위로 나서야겠네..

거악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모르겠지만, 준비가 된 공격도 상대에 의해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 여기선 더욱 정신 없게 해주는 편이 좋겠지.
그리고 전위도 피해를 입었으니까.

"내도 합세한데이. 니 주변 조심혀라!"

토고는 시윤에게 그리 말하고는 태식이에게 합류하여 고르돈의 화력을 이용해 거악의 눈을 돌린다.

263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9:11:50

"아하하.."
장난을 가볍게 받습니다.

"스테이터스라면 매력도 되려나요?"
다들 예쁜데! 나만 평범해! 라는 말을 합니다만.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장비를 의뢰한다는 말이나 어디의 무슨 아이템이라는 말에 조금 고민해봅니다.

"뭐가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필요한 걸 얻으길 바라요"
"으음...코스트로 아론다이트도 있다고 하니까요. 좀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는 죽은 땅상어들의 주위를 헤엄치듯 맴도는 것들이 좀 보이자.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근데 저것들 무리를 통솔하는 거? 개체가 있다면 그걸 끌어내려면 이렇게 피투성이로 만드는 게 좋겠지요?"
다시 던져놓으면 또다시 사람인 줄 알고 땅상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하지만 확실히 수는 좀 줄어들어 있었을 겁니다.

264 김태식-시윤, 토고 (yz/yUvATMw)

2023-04-26 (水) 19:13:40

후방에선 엄청난 의념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토고가 합류했다.
1대 3의 구도지만 상대가 더 강하니 방심하면 안된다. 여기선 내가 더 시선을 끌어볼까

"알아서 잘 맞출거라고 믿는다."

토고한테 말하고 공중으로 뛰어올라 떨어질 타이밍에 의념보를 사용해 한번더 뛰어 오르고 거악의 머리에 의념발화를 사용해 공격을 한다.
이어서 다시 의념보를 사용해 공중에서 달리며 녀석의 주의를 끈다.
아무리 강해도 날파리 같이 접근하면 다른 놈들에게 신경쓰진 못하겠지

265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9:18:10

"음. 된다고 들었는데."

기존 스테이더스에 비례하는 방식이니, 평범한 사람은 그리 많이 오르지도 않겠지만.
생각해보면 매력은 올릴 수단이 적지 않은데. 가능한게 대단하다고 할까.

"통솔....저건가!"

잡담을 나누다가 문득 그 얘기에 관찰하다보니, 유독 큰 놈이 보인다.
드러나는 몸체에 사격하려고 했지만, 지붕에 닿을 정도로 펄쩍 뛰어선 공격하는 터라 급했다.

"잠깐 시간을 끌어줘. 정통으로 한대 맞추면 될테니 잠깐이면 돼!"

266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9:19:12

일상에서 의념기를 아끼지 않는 시윤

26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20:18

이렇게 생색내려고 얻은 의념기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

268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9:22:02

"....."

펄펄 끓어오는 망념에 깊게 숨을 내쉰다.
지금은 무리할 필요가 없다. 녀석의 약점을 분석하도록 할까.
달려드는 태식과 토고를 한번 보곤, 거악에 시선을 집중한다

....의념을 너무 많이 담아서인지 기계 눈이 깜빡 거리다가 잠깐 암전 되었지만.
이내 곧 복구 되었다.

"왼쪽으로 돌아! 녀석의 공격 범위는 오른쪽이 더 넓다!"

269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9:26:48

매력이 된다는 건 놀랍습니다. 물론 많이 오르진 않겠지만..(매력은 고정 1씩 올라가던가?)

"된다니 그거 좀 대단하네요?"
일반적으로 올리기 어려운 편이고? 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솔하는 개체처럼 보이는 유달리 큰 게 보이는데 그런 놈인 만큼 웬만한 돌은 박살내고. 건물 위로 뛰어오르려 하는 걸 보니...

"완전..!"
여선은 시윤의 말을 듣고는 신체를 한껏 강화해 땅상어가 드러난 순간 옆구리를 낚시미끼로 후려치려 합니다! 기술적인 게 아니긴 하지만 신체를 강화해서 힘껏 휘두른 만큼 위력이 나름 괜찮을 거라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간이나 망념이 된다면 약점 간파를 땅상어 통솔개체에게 시전하려고도 하네요. 확실하게 하나 나오면 그거 이득 아닌가?

270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9:29:45

"그러니까 말이야."

확실히 대단한 사무라이들이라고 해야할까. 하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거대 상의 습격에 난리통을 부리는 과정에서, 여선이 옆구리를 낚시 미끼로 후려치는걸 본다.

솔직히 깜짝 놀랐다.

퍽 하고 육중한 통에 강화된 신체로 옆구리를 쳐박은 땅상어는, 잠깐 케엥 하는 소리와 함께 지면으로 추락했고.

탕! 하는 소리와 함께, 그 미간에 탄환을 관통시켜 마무리 하는 것이다.

"나이스 서포트."

도망치는 다른 땅상어의 무리를 보며, 나는 가볍게 엄지를 들어 올리고 칭찬했다.

//막레 부탁!

271 토고 쇼코 - 태식, 시윤 (GA94bD59z2)

2023-04-26 (水) 19:30:00

"알아서? 장난까나!"

팀의 리더 혹은 지휘관이라면 적절한 지휘를 내려야지! 애초에 리더라고 할만한 직책을 정해놓지 않았지만..
토고는 어쨌든 알아서 하라는 말에 화를 내주고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다리에 의념을 모아 강화하여 왼쪽으로 돌아 거악을 향해 고르돈의 불을 내뿜는다.
태식은 의념보를 통해 공중에 떠 있기에 거악은 위와 아래를 동시에 신경써야 한다. 나름대로 시선끌기에 최적화된 상태인가...

그렇다면 토고는.. 여기서 거악을 좀 더 약화시키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여 토고는 GP칩을 꺼내 의념으로 이루어진 슬롯머신의 투입구에 그것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 부당 협상의 효과로 거악은 조금 둔화되기 시작했다.

"약화시켰데이."

27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37:3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7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9:39:29

강산주 하잏아

274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40:55

>>12-14
어저께에는 오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오현주 때도 했던 말이지만 혹시 현생이 바쁘시면 바쁘시다고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희 입장에선 현생 때문에 못 오시는 건지 다른 이유로 안 오시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275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9:41:32

이게 바로 K-후려치기다!
여선이 K가 아니라는 점은 무시합시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켁 하는 소리를 내는 땅상어의 추락에

"나이스 서포트!"
라고 말하는군요. 자화자찬이지만 이건 그럴 만하다! 같은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통솔개체를 잃은 땅상어 무리가 도망치는 걸 보고는 저것들의.. 음.. 지느러미를 잘라가면 증명이 되려나 생각하면서 후 하는 소리를 냅니다. 긴장이 좀 풀려서 그런지 건물 안의 자리에 누웠습니다.

"우리 조금 쉬었다 가요..."
그렇게 말했을까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시윤주~

276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42:07

>>266-267
멋지니까 괜찮지 않아요?

277 김태식-시윤, 토고 (pNUbKAYNgA)

2023-04-26 (水) 19:43:17

토고가 외치며 알아서 잘 행동하자 알아서 잘한다고 생각하다가 시윤의 말에 의념안을 사용한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인다. 아직 잘 사용하기는 애매하지만.....일단 헛된 말은 아닌 모양이다.
토고의 부당 협상으로 느려진 거악의 공격을 왼쪽으로 피하며 거악의 팔에 검을 찔러넣고 안쪽으로 불을 일으킨다.

"이게 겉촉속바란거지"

이어서 팔을 흔들자 더이상 버티지는 못하고 바닥으로 튕겨지지만 낙법으로 데구르 구르며 일어나 다시 자세를 잡는다.

"후우...."

부당 협상이 아니었으면 바닥에 쳐박혔을때 회복하기까지 오래 걸렸을거라고 생각한다.

"역시 돈이 좋긴 좋아?"

27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44:34

>>277 뭔가 뒤바낀 것 같지 말임다.😅

279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45:51

아무튼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모바일이라 반응 더딜 수 있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면...

28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46:36

>>279 고고

281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48:39

>>280 와우 오늘 완전 의욕이 넘치시네요.
조금 시간이 걸려도 괜찮으시면 제 쪽에서 선레 드릴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282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19:48:58

반장의 무책임한 전략(전략?)에도 불구하고
둘은 전투 경험이 풍부하거나, 센스가 좋은 사람들 답게
내 조언대로 왼쪽으로 돌아서 위 아래 협공을 가하는데 성공했다.

토고가 무언가 디버프 스킬을 쓴건지 녀석의 움직임이 느려졌고
그대로 반장이 팔에 검을 꽂아 피해를 주었던 것이다.

그런식으로 둘이서 치열하게 거악의 시선을 끌며 협공을 가하자.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어느새 탄환은 웅웅거리며 충전을 알려왔다.

"다 됐다! 셋이서 최고의 화력을 동시에 퍼붓자!"

28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49:31

>>281 정사편입 빨리 하고 싶어서...선레는 부탁해. 특수 게이트면 아무거나 좋음.

284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9:52:12

바삭바삭바삭

285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19:54:15

>>283 아 스탯 더 찍을 기회는 못 참죠.😂
선레 드릴게요!

>>284 이 사운드...팝콘은 아니고 감자칩이군요?
아닌가 팝콘도 바삭바삭인가(?)

286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9:55:54

>>285 스탯...은 아니고. 장비가 특수 도기가 아니라 도기 코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네.
그래서 정사 편입을 해두면 구매 신청은 예산 내에서 바로 할 수 있음.

287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9:56:01

그냥 갑자기 바삭한 거 먹고싶어졌단 것!

일상 하나쯤 더 구할까...

288 토고 쇼코 - 시윤, 태식 (GA94bD59z2)

2023-04-26 (水) 19:56:43

"쯧. 효과 봤음 좀 줬으면 좋겠는디야."

토고는 줄어드는 GP에 혀를 찬다. 그래도 방금 전의 일격으로 큰 피해를 준 것 같아 다행이가.
뒤에선 충전이 더 됐는지 최고화력으로 퍼붓자는 소리가 나왔고 아직까지 부당협상의 효과가 남아 있으니... 정신을 못 차리는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토고는 고르돈에 탄 하나를 장전한다. 하울링 파운터. 혼자서 쓰면 진짜 위험하기 짝이 없지만 지금 총 공격에는.. 꽤 좋은 탄이다.

"오케이. 내도 비싼 거 쓴데이."

토고는 의념을 최대한으로 끌어 모아 고르돈과 그 안에 장전된 탄에 집중시킨다. 탄의 효과를 강화하여.
토고는 고르돈을 쏜다.

289 알렌 - 여선 (oGezVKXwV.)

2023-04-26 (水) 20:02:43

"오셨군요 여선 씨."

중환자들의 처치를 마친 여선이 다가오자 알렌은 여선을 지키듯 여선의 앞에서서 자세를 고쳐잡았다.

뒤로는 아직 마차에 타고 있는 환자들이 눈에 들어왔다.

"조심하겠습니다만, 몸을 사리면서 이길만한 상대는 아닌거 같아 폐를끼칠 것 같네요."

이윽고 여선의 치료가 끝나자 알렌은 시선을 끌기위해 고목의 주변을 맴돌던 것과 대비되게 고목을 향해 직접 달려갔다.

"끼에에에에엑!!!!!"

수많은 가지들이 다시금 알렌을 덮쳐온다.

접근하면 접근할 수록 거세지는 공격에 최대한 피하고 막아내고 베어냈음에도 알렌의 몸에는 크고 작은 상처들이 하나둘 늘어가기 시작했다.



//11

290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0:04:53

진행이 하고 싶어..
하지만 전쟁스피커는 무서워..

29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05:09

투기장 오실?
고옌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투기장

29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07:00

알렌주
준혁주
우리
일상하자
일대일 혹은 3인 다 괜낳아

293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07:59

>>292 운동갈 시간 되면 킵해도 괜찮을까요?

294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08:22

>>293 10시에 가던가? 하자하자

295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20:08:44

"어휴... 힘들었어요~"
"퇴치를 지금 못하면 진짜 힘들 것 같은데요."
치료요원으로써 치료를 하긴 합니다만. 공격적인 고목을 보고는 그냥 소모전으로 가면 필패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할까요? 알렌에게 치료를 한 뒤 알렌에게 제안합니다.

"시간을 끌어주시면 약점간파를 시도해볼게요."
약점이 없이 계속 소모전을 하기에는 저 요괴... 잠깐 살펴본 바에 의하면 땅에서 정기를 좀 퍼올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회복샷을 꽂고 하다니 비겁하다!"
*아닙니다.

296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09:32

>>294 주제는 어떤게 좋을까요?

29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10:19

>>296
전쟁 스피커 관련해서 조금 이야기는 해야겠지..? 알렌 마카오 오고 전쟁스피커랑 싸우겠다고 하면.. 토고랑 얽힐수밖에 없으니까...

298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0:12:37

나도 괜찮아! 일상 좋아!

299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12:49

>>297 흠 그러면 게이트에서 만나서 전쟁스피커에 관해 이야기하는걸까요?

30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14:03

>>299 그러자! 벚꽃 떨어지는 정자(亭子) 아래에서 차나 마시면서 이야기 나눠보자구

>>298오키오키 지금 하고 있는 3인 일상 끝나면 하자

301 김태식-시윤, 토고 (pNUbKAYNgA)

2023-04-26 (水) 20:19:27

공중으로 뛰어 올라 의념보로 발판을 만든 다음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한번 더 뛰어오른다.
파산일검은 강하지만 아직 제어를 못할뿐더러 범위도 너무 넓다. 여기서는 검의 힘을 이용한다.
념으로 카쥬교햐쿠와 공명하며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키며 그대로 내려찍는다.
거악이 양손을 교차해서 공격을 막지만 아래쪽에는 토고의 공격이 있고 멀리서 시윤의 공격이 온다.

"완전히 무방비상태로군"

302 알렌 - 여선 (oGezVKXwV.)

2023-04-26 (水) 20:20:52

끝끝네 고목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바깥으로 밀려난 알렌은 여선에게 치료를 받으며 여선이 약점간파로 얻어넨 정보를 들었다.

"그렇군요. 땅에서 정기를 뽑아내고 그걸로 회복을..."

자신의 체력도 여선의 망념도 여유롭지 못하다.

그런 상황에서 땅에서 정기를 퍼올리는 고목과 소모전은 결코 좋은 선택은 아니였다.

"여선 씨 혹시 생각하시고 계신 방법이나 정보 같은게 있는지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고민하던 알렌은 우선 여선의 생각을 물었다.



//13

303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22:46

>>300 1대1 일상이랑 3인 일상 중 어떤거로 하나요?

304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23:43

>>303 1ㅣ1 로 하자 준혁주가 괜찮으면 3인도 괜찮지만 조금 시리어스 해질 것 같으니까

305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24:31

네 알겠습니다. 선래는 어떻게 할까요?

306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20:24:52

강렬한 진동탄
거인을 사냥하는 대검
찰나를 담은 탄환

세가지의 고화력이 거악에 동시에 파고들었고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거악은 울부짖음을 토하며 쓰러졌다.

"수고했어."

나는 가볍게 손을 털며, 짧게 그리 인사를 전하는 것이다.

// 막레 하나씩 주고 끝내면 될듯

30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25:12

>>305 흠.. 내가 할게. 기다려봐

308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26:01

>>307 감사합니다 토고주.

309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0:26:05

구경중~

310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20:29:11

다행히도 알렌이 밀려난 사이 사람들이 대피를 완료했기 때문에, 주위는 휑해졌습니다.

"분석해본 결과니까... 약점간파로 약점을 만들어서 거기에 꽂아넣으면 정기를 끌어오는 것을 끊는 거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차분히 발악패턴을 끊는 거에요"
시간을 끌어주시면 약점간파를 시도해서 약점 결정이 생성될 거라고 말을 합니다. F랭이긴 하지만 서포터이기 때문에 확실히 생성은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압도적인 불속성 마도나 압도적인 검술로 짓눌러버리는 거가 있겠지만..."
그런 기술이 있으실지는..? 이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약점간파는 약점을 만드는 기술.
*정기 뽑아먹는다는 분석

311 토고 쇼코 - 시윤, 태식 (GA94bD59z2)

2023-04-26 (水) 20:29:27

강렬한 공격이 오가고 자욱한 흙먼지가 사방에 퍼졌다가 이윽고 바람에 실려 사라진다.
울부짖으며 쓰러진 거악과 그 모습을 보고 우두머리가 사라져 혼비백산으로 흩어지는 거악의 무리들.
남은 잡졸들은 다른 이들이 알아서 없앨 수 있을 거니까.. 굳이 쫒지 않기로 했다.
토고는 쓰러진 거악을 보며 입을 열었다.

"니들은 우째 적당히란 게 없냐."

거의 오버킬이 생각날 정도라는 말.
하지만? 적을 상대할 때 최선을 다 하는 게 좋으니까 그냥 농담에 가까운 말이지만.

312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30:11

>>310 앗 실수했네요...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313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2:47

너희 근데 3인일상 인당 10개는 채우는 거 기억하고 있지..?

314 강산 - 시윤 (5Q2iGUFINo)

2023-04-26 (水) 20:32:51

게이트 벚꽃난성의 성벽 바깥 어딘가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가 있었다.
소리를 따라가보면 내리는 가랑비에도 아랑곳않고 연주하는 강산이 있을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강산은 가야금을 연주하면서도 머리 위에 반구형의 방어막을 드리우고 있어 비를 맞고 있지 않았다. 마도를 시전해서 지속한 채로 악기를 연주하느라 조금, 땀을 흘리고 있긴 했지만...

//아이디어를 미리 생각해놓지 않았더니 오래 걸렸네요...죄송함다! 성주의 시련 일상은 이미 여러개 돌리신 듯 해서요!

315 김태식-시윤, 토고 (pNUbKAYNgA)

2023-04-26 (水) 20:33:47

"갑자기 부활하거나 하면 안되니까"

확실하게 조진다. 그것이야 말로 가장 안전한 법이다.

"다들 고생했다."

몸 상태를 살펴보면서 말한다. 이정도면 금방 낫겠군. 오토나시를 찾아갈 필요는 없겠다.

316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4:04

정주행하다 보니 일상 숫자가 좀 이상해서..?

31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34:40

엑, 그런 규칙이 있었어? 총합 20개 아니야? 홈페이지에도

또한 일상을 마치는 것으로 일상 코인을 하나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일상의 개수가 20개를 넘어갈 경우 하나를 더 지급합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너무 단문으로 빠르게 주고받거나, 억지로 일상을 늘려 코인을 수급하고자 할 경우 위 추가 지급 항목은 ★삭제될 수 있음을 명심해주세요.★

라고만 적혀있어서....나 처음들어.

31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0:34:54

>>289 아하...그래서 그 쪽 생각하고 계시군요!

31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35:06

3인 일상 자체를 자주 안하니까, 그냥 3인 합쳐서 20개 오버면 되겠지로 계산중이었는데

32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5:24

>>317 그거 1대1 일상 기준으로 쓰인 거야

32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35:29

1인당 10레스일걸

32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36:08

그럼......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3인은 진짜 특별한 상황 아니면 안하는게 낫겠다.

32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0:36:14

인당 10개였어요?(처음 알았다

324 알렌 - 여선 (oGezVKXwV.)

2023-04-26 (水) 20:36:18

"그렇군요. 약점간파로 약점생성 그것을 공략, 알겠습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검을 고쳐잡고 자세를 바로했다.

"시간을 끄는것과 약점을 베어내는건 맡겨주세요. 반드시 해내보이겠습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고목의 영역안으로 들어갔다.

또 다시 알렌을 덮쳐오는 나뭇가지들

알렌은 한껏 침착해진 움직임으로 나뭇가지를 따돌리고 베어냈다.

여기서 무리하여 자칫 중상을 입으면 약점을 공략 할 수 없었기에 알렌은 극한까지 집중력을 이끌어냈다.


//15

32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6:28

어 그건 진짜 좀 뭐한 얘기 맞는 것 같다

326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36:48

>>310
약점이 이미 존재하면 약점부여없이 이를 단순 분석하는 것도 가능

327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7:09

>>326 그런 게.. 가능했나...?

32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37:19

쏘리, 지금 좀 당황해서. 여튼 그럼 마저 채워야 겠다.

329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37:50

>>327
특수적인 의념 활용의 일종. 시각을 통해 상대의 의념 흐름을 관찰하여 약점을 분석하거나 유사적인 약점을 부여한다.
F랭크의 약점 간파는 미숙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항상 약점이 관찰되지 않는다.
단, 서포터 포지션이 사용할 시 F랭크에 한정하여 특정 약점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미숙하다.

나는 or로 파악해서...

33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7:55

당황한 거랑 별개로 안하는게 낫다. 고 말하면 그건 캡틴 기준에선 되게 무례한 언동이야.

331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0:38:04

>>313 >>317 헉...?!

332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38:11

약점을 분석하거나or 약점부여로

33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38:29

일단 고의로 악용하려던건 아니었어....나는 인원수 상관 없이 총 레스가 20개가 달성 조건으로 이해하고 있었어서.
3인이면 10레스 룰을 처음 들었네. 보통 1:1로 하지 3인을 그닥 안해서 헷갈린걸 정정할 기회가 없었나봐.

33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8:50

>>329 아 이거 저랭크에선 약점을 '찾는다'야.
랭크가 오름에 따라 유사적인 약점을 '부여'할 수 있게 되는거거든

335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39:33

그렇지 2명이서 20레스 1인당 10레스 3인이면 30레스로 생각하면 되네

336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39:39

그럼 우리 레벨에서는 있는 약점의 분석만 가능하겠네 ㅇㅋ

337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39:49

약점 간파(A)
- 의념을 눈에 집중하여 상대의 의념 결정을 찾아낸다.
A랭크의 약점 간파는 특정 상황에 따라 임의적인 약점을 부여할 수 있다.

이자현 기술 中

338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20:40:19

"몬스터에게 손대중을 할 필욘 없지."

대련이면 몰라도 말이야. 라면서 대꾸하곤
다른 팀원들의 몸상태를 확인한다.
음, 큰 부상은 없다.

"이걸로 시련은 통과라고 봐도 괜찮겠지."

성으로 들어가자고 턱짓하면서

"들어가면 둘은 뭐 할 계획이야?"

라고 적당히 물어보는 것이다.

33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0:20

헣허

일단 오늘은 진행이 있습니다

340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40:37

네?????

341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40:38

뭐...라고라? 내일이 아니었는가? 아주 좋다

342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40:45

아 그러면 여선이가 약점을 부여하는게 아니라 찾아내는 걸로 수정해야겠네요.

343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40:47

이자현 강하다!

344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41:00

>>339 ?!?!?!

34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1:20

전쟁스피커를 더 미루다간 전쟁록밴드가 되겠어(농담이고 진햇고개를 빠져나오려는 발악임)

346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0:41:26

찾아낼 수 있다. 로 이해하면 될 느낌(고개끄덕)

347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0:41:27

...
......

내 몫까지 화이팅...

34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41:28

아, 강산주. 맞다 오면 전하려고 했는데. 나 수련 코인 40개 환전.

349 토고 쇼코 - 벚나무 아래 정자 (GA94bD59z2)

2023-04-26 (水) 20:41:52

토고는 정자에 앉아 다리를 쭈욱 펴고 따뜻한 차를 한 모금 마신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벚꽃잎이 바람을 타고 떨어지는 것이 제법 운치 있는 풍경이다. 하지만 묘하게 다 쓰러져가는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마치 서서히 잊혀지거나 병상에 누운 이가 마지막 남은 생명을 태워나가는 풍경처럼 보였다.

"씁.. 차 맛 없네."

토고는 근심 가득한 자신의 마음 때문에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애꿏은 차 탓을 하며 다과를 씹어 먹는다.
은은한 단맛이 입안에 퍼지는 게 그나마 차 보다 뇌를 깨끗히 해주어 기분 좋았다.

토고 앞에 다가온 시련들에 토고는 한숨을 내쉰다. 이런 곳에서도 오죽하면 벚나무를 보며 저런 생각을 할까.

"사람 목숨이나 꽃잎이나 바람에 쓸려나가는 건 어쩔 수 없네."

350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41:58

>>324

"그렇군요. 약점분석으로 약점을 찾아내고 그것을 공략, 알겠습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검을 고쳐잡고 자세를 바로했다.

"시간을 끄는것과 약점을 베어내는건 맡겨주세요. 반드시 해내보이겠습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고목의 영역안으로 들어갔다.

또 다시 알렌을 덮쳐오는 나뭇가지들

알렌은 한껏 침착해진 움직임으로 나뭇가지를 따돌리고 베어냈다.

여기서 무리하여 자칫 중상을 입으면 약점공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알렌은 극한까지 집중력을 이끌어냈다.


//15

(수정)

351 시윤 - 강산 (QKRO61r1eY)

2023-04-26 (水) 20:43:09

"여기서도 연주야?"

뭐라고 해야할까, 참 한결 같다.
나는 성내에 진입해 돌아다니다가 가야금 소리를 듣곤
혹시나 해서(왜냐면 여기선 다른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찾아왔다가
익숙한 얼굴을 보곤 인사한다.

"일단 이 곳에선 특별히 운치가 더 있는 느낌이로군."

35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4:25

이번 진행 재미포인트

토끼야아아악
알끼야아아악

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353 토고 쇼코 - 시윤, 태식 (GA94bD59z2)

2023-04-26 (水) 20:44:31

"공포영화도 아이고, 이쯤이면 확실허게 죽었다."

..그래도 안 죽었을수도 있으니까. 토고는 고르돈으로 쓰러진 거악의 머리를 조준하고 몇 방 갈겼다.

"이러면 됐제?"

조금 과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하면 좋잖어~~

"내? 내는 음... 장비부터 맞출까 생각중이다. 여 대장장이들 한티 부탁해가꼬 신발이나 장갑? 함 만들까 싶다."

그 뒤엔.. "적당히 무사한티 수련 받고. 슬슬 무기술의 한계가 느껴져가 큰일이다." 라고 덧붙인다. 토고는 그러곤 태식을 보고는
"아재는 좋겠다." 한마디를 해준다.

35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45:02

토고 바이 알렌 바이

35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5:06

일단 그럼 단체일상이 10개는 과하다. 니까 3인 24개(인당 8개)로 하자.

35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45:06

토끼야아악 의 뜻

토고는 토끼처럼 귀엽다

357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5:41

귀여운걸 보면 찢어주고 싶은 캡틴의 잔혹성을 자극하는건가?
좋다!!!

358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45:48

>>352 (매우떨림)

35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6:02

아 맞아.
특수배경은 진행중에도 방문 가능하니까 참보

36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46:02

그는 착한 토고였습니다....진행 시작은 몇시야?

36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46:03

고옌은
토고를
찢어

36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46:26

>>360 9시?
지금 집 근처긴 한데 모르겠숨

36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46:28

헉? 진행 중에 들릴 수 있군....사무라이랑 커뮤하거나 그럴 수 있단거구나. 몬스터를 진행에서 잡거나.

364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47:31

거악을
진행에서
잡아서
특수 도기 채광하기

365 김태식-시윤, 토고 (pNUbKAYNgA)

2023-04-26 (水) 20:47:38

"공포 영화 보다 더한게 우리들의 현실이니까 말이지....."

어지간한 영화 보다는 우리가 더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확인 사살을 하는 모습에 굳이 불태울 필요까지는 없겠거니 생각한다.

"돌아가서 좀 자려고"

백귀도는 다 좋지만 대가가 내 생명력인 만큼 소모가 크단 말이지.

"내가?"

무기술 이야기하는데 내가 부럽다니 그건 또 무슨

366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0:49:00

>>319
사실 저도 여태 그렇게 처리했는데...
일단 참여인수×10 이상이어야 추가 도기코인 지급...인걸로 이해하고 있겠습니다...
특수코인 지급 시에도 마찬가지인가요?

367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20:49:07

괴목이 끼에엑거리고 그런 나뭇가지의 후려침을 피하고 베는 등의 소모전이 이어진 뒤에...

"있던 약점을 찾아내는 거긴 하지만.."
일단 약점을 분석할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라고 말하면서 시도하려 합니다만..

"약점을 자기도 아는 모양인지. 나뭇가지로 단단히 보호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쪽 나무껍질과 나뭇가지로 둘둘 말린 곳 사이로 반짝이는 게 보입니다. 약점간파로 반짝이는 형식으로 보이도록 나타난 모양입니다.

일단 나타났기 때문에. 여선은 알렌에게 치료를 해주려 합니다. 체력을 채워주는 식이려나.

368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49:10

고엔 이길 수 있다.

369 시윤 - 태식, 토고 (QKRO61r1eY)

2023-04-26 (水) 20:50:14

"구구절절 맞는 말이군."

어지간한 공포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다.
정확히는 게이트의 몬스터가 더 무섭다고 해야겠지.
심지어 그건 허구도 아니고 정말 사람을 죽이는 현실이다.

"견실한데. 나도 장비를 고민중이야. 장갑이라던가."

역시 거너끼리는 생각하는게 비슷한가? 라고 싶다가도
토고의 부럽다는 말과 태식의 의아함에 어깨를 한번 으쓱이곤

"총교관님 수제자잖아. 가르침에 대해선, 그야 부럽다고 해야겠지."

라며 성 입구 앞에서 마무리하듯 답하는 것이다.

370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0:50:15

진행...!!

37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0:50:24

집도착

9시에 진행하고 11시에 씻고 잔다

37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51:40

>>366 인당 8개래!

37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52:45

그럼 >>369 이게 막레여?

374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0:52:53

>>348 접수해둘게요.
그리고 일상은 잠시 킵합시다. 답레 남겨주시면 확인하고 나중에 다시 이어드릴게요.
제가 오늘은 컴을 못 써서 (+로 저의 인지적 특성 문제로...) 일상이랑 진행참가랑 정산항목 정리를 동시에 할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정산항목 정리를 일상 끝나고 하면...그...아시죠?😭

37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52:53

아님 내가 막레 혀?

376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0:53:25

>>374 일상 끝나고가 아니라 진행 끝나고...

377 알렌 - 토고 (oGezVKXwV.)

2023-04-26 (水) 20:53:30

벚꽃잎과 함께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풍경만 본다면 꽤나 편안하고 아늑해 보였지만 정자에 앉아있는 두사람에게는 그저 심란한 마음을 더할 뿐이였다.

"..."

알렌은 눈앞에 놓인 차와 다과를 슬쩍 보고는 건들이지도 않은채 시선을 거두었다.

무언가를 먹거나 할 기분이 아니였다.

"오래간만입니다 토고 씨."

마치 무언가를 은유하는 듯한 토고의 말을 뒤로 하고 알렌은 토고에게 형식적인 인사를 건냈다.

"저를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방금 토고의 말을 비추어 볼 때 자신을 부른 이유를 대강 짐작할 수 있었지만 알렌은 그것을 자신의 입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2

37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53:37

저걸로 막레 하자, 진행 직전이기도 하고. 세보니까 9/9/8 개네.

379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53:59

토고주, 여선주 진행 끝날 때 까지 킵해도 괜찮을까요?

38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54:05

>>374 답레 >>351에 있는디

38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54:07

오케이오케이 시윤주 태식주 고생했오~

38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0:55:48

데 박
나.님 너무 머리 아 픔

383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0:56:02

잠만 뇌비우기를 위한 성인의 과자좀

38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0:56:07

또리는 자라....톡오주 타시기 수고했으

385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0:56:21

킵해도 괜찮아요~

386 불명주 (wvLKjE.sV6)

2023-04-26 (水) 20:56:32

진?행

387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56:48

ㅅㄱ

388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0:57:05

불명주 어서와~

불명주 내가 관심 많이 줄게
어장에 오래 있어줘...

38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0:57:14

다들 어서오세요~

390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0:57:24

어서오세요 불명주

391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0:57:36

하아?!?!?! 윤시 진행 경 쟁자 제거 에바 임

392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58:49

오토나시주 미리 종합하게 내용 올려봐

393 토고 쇼코 -알렌 (GA94bD59z2)

2023-04-26 (水) 20:59:04

토고는 슬쩍 눈을 돌려 그를 바라본다. 사람은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정이 안 가는 건지 토고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다.
그동안에 딴 사람들에게 아름아름 들어온 것이 많지만 토고는 직접 그의 입에서 듣고 싶었다. 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하지만 이걸 고대로 말하면 싸움날 것 같기에 토고는 애써 분위기 좋게 말해본다.

"일단 좀 앉아라. 요새 많이 바쁘제? 특별 의뢰인지 뭔지 와서 내는 죽겠다. 마카오 갔다가 이리 고생하고 저리 고생하고.."

크크.. 하고 토고는 실 없이 웃다가 차를 한 모금 마신다.

"운동회 때랑은 다르게 다들 어울릴 시간도 없제? 니는 어떻게 지내는데? 엄한 짓 하고 있는 건 아니제?"

394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0:59:07

자동 문 정산 끝 났잖아?!?!? 파티 해 산문 ㄱ

39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59:26

>>379ㄴ늦게봤다 고메ㅐㄴ네

39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0:59:58

불명주~~ 잡담이라도 좋으니 자주 와줘 ㅠㅠ

397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0:59:58

아직 게이트 안이잖아

398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1:00:02

현준혁 지난 이야기

북해길드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고, 도영과 함께 마카오로 놀러오게 된다
마카오 카지노에서 내기 체스로 여비를 버려던 준혁과 도영은 전쟁스피커를 대면하게 되고..
준혁은 그가 위험한 자라는것을 눈치채며 논쟁을 벌이고, 도영에게 전쟁스피커를 추적하라 명하는데...

#지난이야기 요약 끝! 지금 상태는 마카오 시작인지???

399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1:00:03

"끄으......"

뜨거운 혈기가 식자 느껴지는 것은
다름 아닌, 냉혹한 고통이었다.
생각해보니 신에게 이를 악물고 달려들어서 전신이 박살났다.

그야, 아프겠지.

"....에브나야. 몸은 좀 괜찮니?"

그러나 나는 일단, 같이 있는 소녀의 몸 상태부터 걱정하기로 했다.
신에서 인간이 되는 과정에서 탈은 없었는지.
아기의 몸에서 소녀의 신체가 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아무래도 그런게 먼저 신경쓰일 수 밖에 없던 것이다.

#누워서 앓으면서 에브나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40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1:01:05

>>397

“ 반짝반짝 코스트. ”

반짝반짝 코스트.

“ ‘ 감사합니다- ’인 거에요. ”

# 아직 게이트 안이니 감사인사 드리고.. . .... . ... 나갑?시다? 타시기주?

401 불명주 (wvLKjE.sV6)

2023-04-26 (水) 21:01:10

저도 해도 되는 건가용?(시트 없음)

402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1:02:21

그러고보니 저어번 진행에서 특수수련장 들어왔다가 끝났었지!

수술을 수련해보자!

#잔여망념 100과 망념 50을 사용하여 수술(D)를 수련합니다!

//수술이.. 젤 처음 수련했어서 15%였었던가..

403 자동문 파티 (pNUbKAYNgA)

2023-04-26 (水) 21:02:21

저번 이야기

게이트 깨고 보상 받음




오토나시 토리

“ 반짝반짝 코스트. ”

반짝반짝 코스트.

“ ‘ 감사합니다- ’인 거에요. ”

# 아직 게이트 안이니 감사인사 드리고.. . .... . ... 나갑?시다? 타시기주?


김태식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린디그라움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당신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어서 웨이그닐에게도 인사한다.

404 알렌 - 진행 (oGezVKXwV.)

2023-04-26 (水) 21:02:35

"..."

전쟁 스피커에게 처참히 패배한 알렌

급박한 상황 속에서 간신히 도망친 그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살피기 시작했다.


#지금 알렌의 상황을 파악하겠습니다.

405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1:03:17

>>385 >>395 (압도적 감사)

406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1:03:19

"아이고 두야.. 삭신이 다 쑤셔 죽겄다..."

토고는 이대로 침대에 눕고 싶다는 욕망을 억지로 떨쳐내며 눈을 뜬다. 온 몸이 쑤시고 이대로 삐용삐용 하고 병원에 가고 싶은 마음 투성이다.
하지만 해야 할 게 있어서 억지로 눈을 뜨고 기절하기 전 상황을 떠올려본다.
분명... 폭발하는 격류가 터지고.. 살인경을 맞고... 둘 다 쓰러졌는데.. 마지막에 신성이라면서 내가 이긴 건 기억난다.

"여 어데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40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1:03:36

나왔? 지? 않은????
참여 고고싱

408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04:24

>>401 정식 시트가 안 나왔지만.. 음. .캡틴 오면 참여해도 되냐고 한 번 물어봐! 된다고 하면.. 음..
첫 진행에 뭘 하고 싶어? 불명주?

409 불명주 (wvLKjE.sV6)

2023-04-26 (水) 21:06:14

얼리버드 기상 후 수업 or 수련

410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06:36

컴 못 쓰는 줄 알앗는데 다행히 가능...
은 하지만 아직 못따라가고 잇네요 혹시 시윤주 이후에 코인샵 신청하신 분들 계시면 잠시만 기다려주시오...

411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07:01

>>398 분명 님 연성이었는데 왜 갑자기 스킵으로 바꼈는지 이해?안?되는?//
저릿한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표현해보자면, 여전히 그 광기가 한 번씩 준혁의 기억 속에 떠오릅니다.
마치. 조금만 잘못 뒤틀렸다면 그 곳에 자신도 발을 들였을지도 모른다고. 그 생각이 흐릿하게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손에 힘을 꽉 주면서, 준혁은 정신을 차립니다.
이정도 공포에는 덤덤해져야만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무너지고 말테니까요.

>>399
" 응. 괜찮아. "

에브나는 고개를 톡, 톡, 끄덕이곤 시윤의 부러진 신체를 만져봅니다.
손이 닿을 때마다 끼야아아악 하는 소리를 지르고 싶어지는군요!

" 재클린. "

에브나는 시윤을 바라봅니다.

" 인간의 몸은 아픈 거야? "

>>402
수술(D)의 숙련도가 20% 증가합니다!

41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08:39

>>409 그렇구나. 수업은 어떤 거 듣고 싶어?

413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1:09:24

"..........."

웃는 얼굴이 창백해지고 입꼬리가 벌벌 떨린다.

윤끼야아악

그러나 나는 참으려고 부단히 애를 쓰며

"인...인간의 몸은, 연약해서, 심하게 부딫히면....부러지거든....."

A B C 를 설명해주듯 에브나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려 노력하는 것이다.

"아까 겨울 마녀에게 달려드느라 부딫혀서...여기저기가 나뭇가지처럼 부러진거야....이러면 엄청 아프니까, 에브나는 다치지 않게...주의 해야겠지....?"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나지만, 나는 웃으려고 애썼다.

#응...에브나야...아파...

414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1:10:37

>>411 //전?쟁 스?피커? 잡으려면 서둘러야 하니..?

" 하아 "

한숨을 푹 내쉬며 고갤 흔든다
집중하자
홀로 걸어가기로 마음먹었으면
해내야 한다.

" .... "

자신이 이곳에서 이 상황에 도움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은의 길드의 위치를 나노머신으로 검색

415 린-진행 (22Jwj3E1q6)

2023-04-26 (水) 21:11:33

" 당연한 것 아닙니까? "

그는 당당하게 말합니다.

" 이곳은 바티칸입니다! "

정말 논리적이고 이지적이며 타당한 대답입니다! 그에게 상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어디 샷건 없나요? 타당한 상을 주고 싶어요!




아이고 두야. 몰라서 물었겠습니까 엉엉.

"...어쩔 수 없네요. 맞는 말씀이어요."
"그러니 소녀 또한 수많은 종교인 중 한 명으로써 배움을 받기 위해 바티칸을 방문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이쯤에서 얘기를 살짝 틀어볼까.

#"소녀는 헌터의 삶의 방식과 타인을 진정으로 도울 종교의 교리의 접합을 생각해보고자 휴가차 바티칸에 방문했사와요.잠시의 시간이지만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감명받았사와요. 그러나, 뭔가 빠진 느낌이 들어 아쉬워요."

"또, 심상치 않은 의뢰를 받기도 했고 싱숭생숭하여요."
민망하다는듯 살짝 웃는다

//불시검문했으니까 그 값으로 나랑 대화하자

416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12:30

>>403
두 사람은 보상을 받습니다!

" 이별의 시간이로군. "

린디그라움은 세 사람을 바라봅니다.
이 이후의 그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곳은 목적을 다했으니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남아있을지 말입니다.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는 듯 주위의 풍경은 천천히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 하나만 충고하도록 하겠네. "

어느 순간, 눈 녹듯 사라진 웨이그닐을 제외하고 린디그라움은 토리와 태식을 향해 말합니다.

"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다가올 걸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둘의 앞길에 보이니까 말야. 하지만.. 그 순간에 무너져선 안 된네. 어떤 위험과 불안이 다가오더라도. "

걸음을 내딛으면 될세. 라고.

" 이만 이별하도록 하지. "

린디그라움은 미소와 함께 손을 들어올립니다.
작별의 인사와 함께 세상은 천천히 흐릿해지고, 두 사람은 곧 바깥으로 튕겨지듯 빠져나옵니다.

이 곳은...
청주의, 게이트 입구로군요!

417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1:13:07

"수술의 숙련도..."
언제 또 높여서 C가 될까. 같은 생각을 하면서 뭔가 연락온게 있는지 싶어 확인해보려 합니다.

"어쩐지 엄청 시간 지난 것 같은 기분이기도 하고요?"

#뭐 연락같은 거 온거 있나요?!

41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13:30

>>355 확인했습니다!
조금 이따가 해당 공지 올려두겠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19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13:39

>>401 통과는 되셨으니 전투상황만 아니면 무관할 겁니당.
그리고 신입분들 무통잠이 몇 번 있엇다보니 불명주는 진행 참가해야 상태창 주실거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42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1:14:09

“ 흠... ”

어렵다.
(어렵다.)

“ ‘ 파-파- ’ 그럼 나는 기도하러 가 볼게 ”

# 파티 해산합시다 ㄱㄱ 둘 다 바쁘다 바빠

421 자동문 파티 (pNUbKAYNgA)

2023-04-26 (水) 21:15:41

오토나시

“ 흠... ”

어렵다.
(어렵다.)

“ ‘ 파-파- ’ 그럼 나는 기도하러 가 볼게 ”

# 파티 해산합시다 ㄱㄱ 둘 다 바쁘다 바빠

김태식

바깥으로 나오자 게이트의 입구를 잠시 바라본다.
이어서 입장했을때 봤던 가디언이 있는지 살펴본다.

#주변 살피기. 게이트 깬건 알려줘야지

42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1:17:00

원 칙을 준수 하는
타시기... . ..... . ... 훌륭 한 훈터 군... . . ...

423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17:04

>>380
해당 레스는 컴 앞으로 가기 직전에 딱 거기까지만 보고 쓴 레스인것...
아무튼 확인했습니다 답레 나중에 드릴게요!

424 불명주 (wvLKjE.sV6)

2023-04-26 (水) 21:22:53


얼리버드 기상!

불명은 감은 눈을 번뜩! 하고 뜨며 누운 채로 위를 보았다.

'아-아- 낯선 천장이다...'

여긴 어디여. 지금은 몇시고.

어딘가 클리셰적 생각을 한 이후 자리에서 일어난 불명은 우드득 기지개를 피며 생각했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지금은 언제인지, 말이죠.

#메타적으로는 망념 50을 소모해서 회상! 토리주 행적에서 본 기술이예용.
불명이란 캐릭터한테 어떤 일이 있어서 특별반에 왔는지 등을 알 수 있으면 좋겠네요.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425 주강산 (5Q2iGUFINo)

2023-04-26 (水) 21:25:13

"오."

역시 왠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전 해외를 혼자 가 본 적 없던 그도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려고 한다.
하지만 기사재전에 대해 더 알아보기 전에 지금은...특별반 교실로 온 목적인, 신경쓰이는 다른 키워드를 살펴봐둘까.

일전에 여선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것도 퍽 심상치 않았던 것 같은데.

#같은 장소에 있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특히 유의하며, 망념 50을 쌓아 헌팅 네트워크의 뉴스 포탈에서 '심장'을 검색해봅니다.
시선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 하지 않습니다.

42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28:25

나 위장 진짜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배부름... 치킨 한 박스 다 먹지도 못했는데 흑흑

427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1:29:38

치킨한박스는 이틀쯤은 먹을 수 있는 게 아닌가?!(

42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30:30

>>426 (토닥토닥...)

429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30:58

사실 저도 치킨 한 박스 혼자서 한 끼에 다 못 먹지만요.

430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31:00

>>404
두 팔이 저릿거립니다. 아니, 착각인가 하는 생각조차도 들지 않습니다.
검끝이 반짝이고 크게 두 번을 휘둘러 넘기면서 분명 알렌의 손에는 베었다는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무거운 무언가를 베어넘긴단 감각, 그리고 떨어트리는 듯한 감각이 손에 느껴졌던 것을 거짓이라고 하듯.

주위 풍경에서, 아주 미미하게 소리가 줄어듭니다.
뼈마디가 맞춰지는 듯한 소리가 들고, 떨어진 머리가 천천히 한 줌 핏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마치 진흙이 주물러지듯 광기로 번득이던 남자는 다시금 몸을 일으킵니다.

" 아직...! 아직입니다!!! "

그는 목에 남은, 검상의 자국을 손으로 쓸어넘깁니다. 그 행동과 함께 흔적을 메우는 듯 상처는 사라집니다.
코트에 묻은 피를 털어내면서 전쟁스피커는 히죽 웃습니다.

" 아아, 이 얼마나 간만에 느끼는 죽음이란 말입니까. 아니! 말이 잘못되었군요. 전쟁에서, 얼마만에 내 눈을 감아본 기억이란 말입니까. 내 전쟁을 헛된 망상 취급한 나폴레옹. 그 개년의 깃발에 목을 잃은 후 얼마만에! 피가 튀며, 살을 얼얼케 하는 전쟁이란 말입니까! "

그는 코트에 묻은 피를 털어내면서 다시금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공격에 죽었던 것 같았는데. 녀석은 다시금 멀쩡하게 일어나 알렌을 향해 걸어옵니다.
그의 오른손에는 도끼가 들려 있습니다. 그의 왼손에는 군용 칼 한 자루가 쥐여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핏덩이가 뭉쳐, 피를 뚝, 뚝, 흘려대고 있습니다.

" 자아, 전쟁을 계속합니다. 무너져선 안 되지 않습니까. 아직 끝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좀 더 나를 죽여도 좋습니다. 내 피가 땅에 흐르고, 당신의 칼이 무뎌져 무너지는 날이 오더라도!!!!! "

그는 한 순간, 도끼를 집어던집니다.

푹,

궤적 그대로 날아들어 알렌의 팔에 도끼가 박힙니다.
고통을 호소하려 하기도 전에 그런 알렌을 막아세우며 카티야가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 그대의 차례입니까? 피차 마찬가지의 운명인 존재이지 않습니까. 나는 이 기나긴 전쟁의 끝을 보기 위해 그 아이에게 읍소했습니다. 다시 숨을 쉬게 해달라, 이 전쟁의 끝을 보고. 그 아이에게 이 전쟁의 피를 주겠다고 했지요. 당신은 무엇을 바랐습니까? "

캉,

대거를 막아섬에도 카티야는 순식간에 뒤로 밀려납니다.
너무나 큰 차이입니다. 알렌보다도 조금 뒤떨어지는, 지금의 카티야로는 버틸 수 없는 격차일겁니다.

카가강.
촤학!!!

검에 베여 피가 흐름에도 카티야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습니다.
마치 도망치라는 듯.

이번에는...

그 처절한 움직임에 알렌은 흐릿한 시야를 다시금 짓켜뜹니다. 눈이.. 흐릿해져갑니다.

이번만큼은...

어떤, 먼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하지만 아주 먼 듯한 곳에서.
무어라 웅얼이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지금은 그걸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 도주해야 하네! 이 전투는 이어갈 수 없어. 아무리 운명을 읽더라도 그대들의 패배란 말일세. 대체 왜 고집을 부리는 건가!!! "

무당은 무너지려 하는 두 사람의 정신을 억지로 붙잡으면서 허공을 유영하는 검을 통해 전쟁스피커를 압박해나갑니다.

" ... 이런, 젠장!!!!!! "

이제는 소리도 들려오지 않으려 할 때쯤. 무당은 날아드는 칼을 향해 두 팔을 쭉 뻗습니다.
그 순간, 한쪽 눈과 팔이 떨어져 나감과 동시에... 백색의 거인이 전쟁스피커가 선 땅을 후려칩니다.
거대한 크레이터가 만들어짊과 동시에 무당은 알렌을 붙잡고 카티야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그 소리가 무엇인진 모르지만. 아마 도망치라는 이야기일겁니다.

곧 알렌은 정신을 잃습니다.




천천히 눈을 뜹니다.
온 몸은 고통스럽습니다. 아무래도 망념의 한계인 듯 각성자의 특권이라고 할 법한 의념의 보호도 받지 못한 몸은 주인에게 고통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 일어났군. "

고통을 어느정도 다스렸을 때야. 알렌은 무당을 바라봅니다. 한쪽 눈에는 안대를 차고, 한 팔이 있던 곳이 텅 비어있는 무당을 말입니다.

" 미쳐서 달라들더니. 이제는 좀 속이 시원한가? "

현재 알렌의 망념은 최대치입니다.
속히 감소가 필요합니다!

43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33:35

망념 최대치가 될 때까지 싸운거야?

432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1:33:57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무당님!!!(그랜절)

433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34:40

>>431 정황상 그런 것 같아요...

434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1:35:58

헐...
카티야 어떻게 된거야? 나폴레옹 여자였어?

435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1:36:20

>>434 그러고보니 그년이라고 했네요?

436 린주(징징이) (22Jwj3E1q6)

2023-04-26 (水) 21:36:22

산주
나 공부하기 싫어
엉ㅇㆍㅣㅇ엉

437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1:36:57

나폴레옹이 남자일리가 없잖아

438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37:41

린주 린주
지금 공부하기
vs
지금 공부 안 하고 놀다가 나중에 1년 더 공부하기

439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38:10

>>434-435
일단 그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아니고 나폴레옹의 이름을 (칭호나 별호처럼) 계승받은 각성자가 있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전쟁스피커가 말하는 나폴레옹이 2대 나폴레옹인지 3대 나폴레옹인지 가물가물하네요.

440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1:39:01

>>438
나 울어도 될까...

44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1:39:42

>>439 오 그렇구나
아쉽다

44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40:13

>>436 (토닥토닥....)

44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1:40:20

>>440 울지마 베이비
책 젖으면 한 권 더 사야 해

444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41:19

>>406
토고가 눈을 떴을 때 느낀 것은 지독한 악취입니다.
이 곳이 어느 곳인진 알 것 같습니다. 아까 전 전투에 들기 전, 대기실의 풍경입니다.

실컷 두들겨 맞은 모양인지 온 몸의 뼈들이 조금씩은 박살났군요. 거기다가, 마지막에 맞은 그 공격 때문인지 일부 뼈는 기능을 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 크크그그그극... "

곧 토고는 지독한 악취가 느껴지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바늘을 혀로 춥춥 햝아대던 남자는 깨어난 토고를 바라보며 반가운 듯 인사를 꺼냅니다.

" 일어나셨는가 초신성? 키키키...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텐데 말야. "

>>413
에브나는 그런 시윤의 표정을 신기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너... 너어는....

" 그렇구나. 인간은 쉽게 부러지는구나. "

끄덕, 에브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시윤의 상처에 손을 올립니다.

" 괜찮아. 아픈 건 잠깐일 뿐이니까. '금방' 나아질 거야. "

그 말처럼,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을 느낄 때. 시윤은 상처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곧 의도적으로 참아내던 듯한 고통이 한 번에 전신을 달려들어 소리도 지르지 못할 고통이 지난 직후.
시윤은 천천히 손을 움직여봅니다.

...!

손이 움직여집니다!!

" 이제 안 아파? "

고개를 갸웃거리는 에브나의 말처럼. 더이상 고통은 느껴지지 않네요!

>>414
음...
연락을 하지 않고 찾아가는 건 일단 민폐이지 않을까요?
아무리 친구 사이였다곤 하지만 그래도 상대 역시 길드이니까요.

445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43:21

>>415
" 그러시군요. "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린을 바라봅니다.
아니.. 뭔가 대답을 해주라고!

" 고민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들어드리지요. 이래도 저 역시 사제이니 말입니다! "

>>417
특별히 연락이 온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천운이 위험을 피해주고 있어요!!

>>420
해산됩니다!

>>421
그런 생각을 할 즈음, 삣 하는 소리와 함께 나노머신이 푸른 색으로 점등됩니다.

[ 게이트 클리어 확인. ]

아 참. 이런 세계관이지..

446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1:43:45

"....."

아이의 순수함이란 때론 잔혹하다!
라고 시흐흑 하고 속으로 울다가도
따뜻한 바람과 함께 몸이 치유 되자, 놀란듯 주먹을 쥐어본다.

"....응. 안아파."

에브나에게 남아있는, 신성의 힘인걸까.
어쩐지 그 따뜻한 바람이, 봄결의 바람을 떠올리게 해선.
나는 조금 멍하니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길 반복했다.

그리고는 이내 에브나를 보며 부드럽게 웃는 것이다.

"고마워. 에브나."

#고마우이....

447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1:44:00

"어우.. 냄시야.. 홀애비 사는 방도 이런 냄시는 안 나것다."

토고는 인상을 찌푸린다. 헬멧 때문에 그나마 덜해서 다행이지만 이게 뭔지..
그리고 저렇게 기분 나쁘게 웃는 아는 또 누군지.. 바늘은 또 왜 핥아..

"초신성? 타죽을 것 같은 그런 이름은 좀 빼라. 그리고 누구 맘대로 죽이는디? 내 아직 못 죽는다."

토고는 주변을 둘러본다. 여긴.. 대기실인 건 확실한데.. 저 남자는 누군가? 왠지 엄청 초 불결해 보이는 돌팔이 의사 같은 느낌인데.

#확장된 시야로 바늘을 핥는 남성을 관찰해볼게.

448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1:44:28

"아 맞다."

이런 세계관이지

"고생했다."

오토나시에게 손을 흔들며 말하고는 복귀한다.
#GP 지불해서 미리내고로 갑시다!!

449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1:44:48

>>443 히도이요
아이패드라서 울어도 안젖는다고

450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45:03

>>445 와 천운 부지런히 일하네요...!

451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45:46

>>424
아직 상태창이 나오지 않아 진행이 불가능합니다.

일단 불명주는 일상을 돌리거나, 어장에 조금 더 활동을 하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쌓아주세요. 그 전까진 진행을 하더라도 어색하게 느껴질 겁니다.

>>425
아메리카의 에신셜 길드가 브카니글의 심장막이라는 코스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놀립게도 피부에 장착되는 코스트로, 신체에 붙으면 건강 스테이더스를 20 증가시켜준다고 하네요!

45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1:45:49

특별의뢰 연락을 회피 시켜주는 천운

453 알렌 - 진행 (oGezVKXwV.)

2023-04-26 (水) 21:46:37

비명을 지르는 전신

더 이상 한톨의 의념도 낼 수 없을 정도의 망념이 알렌의 전신에서 느껴졌다.

아마 그대로 한발자국만 더 나아갔다면 알렌은 그대로 망념화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그런 상태였다.

" 일어났군. "

전신을 흐르는 고통을 간신히 갈무리하고 몸을 일으키자 자신의 눈앞에 한 인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크게 관계없는 자신과 카티야를 도와준 고마운 사람

그의 한쪽눈에는 안대가 그리고 왼팔이 있어야할 곳에는 그저 펄럭이는 소매만이 있을 뿐이였다.

" 미쳐서 달라들더니. 이제는 좀 속이 시원한가? "

"아..."

그제서야 알렌은 자신이 어떻게 됬는지 알 수 있었다.

패배했다. 그것도 아주 처참히 농락당하면서.

그것도 모자라 자신의 고집이 자신을 도와준 은인을 이렇게 만들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그저 자신과 카티야의 은인에게 죄스러움과 감사를 전하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454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1:46:52

교단으로 고고싱 하기 전에? 이왕 내려온거 기념품을 사갑시다
(진행 레스 가 성의없는 이 유 : 이 사람은 머리 가 깨질듯 이 아프다)

# 그.. . .... . ... 용정저수지! 에서 가장 가 까운 시장가로 이동 합니 다

455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1:47:23

>>451 앗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게 그 얘기였나....

456 불명주 (wvLKjE.sV6)

2023-04-26 (水) 21:47:55

>>451 앗 하이

457 주강산 (5Q2iGUFINo)

2023-04-26 (水) 21:49:52

강산은 긴장을 풀고. 생각하던 소식은 아니었지만 꽤 재미있는 소식이군, 이라고 생각하며 창을 닫는다.
하기사 UGN에서 통제하는 기밀 사항이 헌팅 네트워크에 쉽게 그 모습을 드러낼 리가 없으려나.

#연락이 온 것은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458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1:49:53

천운! 네녀석 부지런히 일하는구나...!
일하는건가 위심해서 여선주가 미안해!

기왕 이렇게 된 거 포지션 수업도 듣는게 어때?

#망념 100을 들여 전투학의 포지션 수업을 듣고 포지션을 서포터로 선택할 수 있나요!

459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52:05

>>446
" 괜찮아. 근데.. "

에브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나는 시원해. 근데 시윤은 안 추워? "

사실 얼어 죽을 것 같지만 아직 대미지 판정이 뜰 정도는 아니라서 캡틴도 딱히 언급하지 않은 부분을 얘기해주는군요.
부상은 치료되었습니다!

>>447
남자를 말하자면, 아주 더럽습니다. 그 말 외에 뭐라 떠올리는 단어가 있을까 싶습니다.
얼굴은 거멍게 물들어 있고, 머리카락은 얼마나 씻지 않았는지 딱딱하게 떡이 진 채였습니다. 특히 옷차림의 경우에는 이미 넝마가 되기 직전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런 옷을 여러 개 걸쳐 입어 어떻게든 거죽데기의 역할은 다 하고 있는 듯 하군요.

그러나 특이하게도 그가 쥐고 있는 바늘과 손바닥만은 아주 깨끗합니다.

" 으잉? 그럼 그대로 저기에 던져드려? "

씨익 웃은 남자는 경기장 쪽을 바라보며 토고에게 묻습니다.

" 이번에는 아주 뼈도 못 차리고 죽을지도 모르는데. 원하면 그리 해드릴 수 있지. "

>>448
오랜만에 복귀니 GP는 소모하지 않습니다!

돌아옵니다!

460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1:52:49

그러니까 우선 위치를 알고 나서 연락을 해야지 캡틴아..

#위치를 먼저 찾아보자

461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54:01

연락을 하면 위치는 알고 있을 거 아니냐 준혁준혁아...

462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1:54:28

".....사실 되게 추워."

벌벌벌 떨고는

"여기 오기전에 내게 도움을 많이 주신 은인이 있어."

게이트는 클리어 되었고, 부상은 치료되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손유씨가 아마 걱정....응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그 분이 지내는 오두막으로 먼저 가서 안부를 전해드리자. 에브나."

#손유씨의 거점으로 잘 해결했다고 인사드리러 갑시다

463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1:54:42

준혁이의 생각이 내 생각이 아닌데
위치를 먼저 조사하고 연락 하는게 리스크가 적지 캡틴아

464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1:55:25

[여어]
[네가 알려준 충주의 그 게이트]
[클리어 하고 왔다.]

#유나에게 문자

465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56:09

아이고... 시스템 사용자와 상황극판 이용자의 괴리가 이래서 위험한 겁니다 레스주들...
캡틴은 시스템대로 생각하고 있어서 나는 문제임

466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1:57:07

뭐지?? 그렇게 핥던게?? 위생을?? 위함?? 띠용?? 토고는 무척 의심스럽지만 '이것' 하나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
의념이면 해결된다.

토고는 시선을 따라 경기장을 쳐다본다. 그러고보니 다음 경기는 대망의 고옌인가.
토고는 잠시 눈을 굴리다가 몸을 축 늘어뜨리고는 "사람이 정이 그리 없어서 되겠나?" 라며 훌륭한 손바닥 뒤집기를 해버린다.

아무래도 치료..를 해주려고 그러는 거겠지... 토고는 의심스럽지만.. 미심쩍지만... 그래도? 일단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란 서비스는 다 받아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그 과정이 무척 고통스러울 것 같지만.. 견뎌봐야지.

"에헤이~ 사람이 분위기 바꾸고자 농담 할 수도 있지~ 내 그렇게 바보는 아니데이?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도 아닌데 굴러온 호박 안 먹는 사람도 아이고. 그런데 원래 이런 치료 서비스도 해주나? 누가 시켜서 한 거 같은데."

#아잉~ 치료 해줘~ 뼈라도 고쳐줘~

467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1:58:14

준혁이 ) 당연히 은의 길드의 위치는 알 것 이다. (생략) -> 연락
이 과정 중, 캡틴이 불가 하다 하면 턴을 1회 낭비 위험 있음.

준혁주 ) 은의 길드 위치를 모를 수 있지? 바뀌었을수도 있고. (위치 조사) -> 연락
캡틴은 위치 조사를 보고 연락부터 하는게 예의 아니냐고 태클. < -지금 이단계

46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1:59:44

>>453
" 뭐.. 됐네. "

무당은 그 작은 키로 어떻게 다릴 꼬곤, 알렌을 노려봅니다.

" 무모하게 나가다니. 죽고 싶어 환장할 거면 마침 이 숙소의 층고가 꽤 높더군. 그 위로 올라가는 건 어떤가? 자네 시체 정도야 이 주위에 부랑자도 돌아다니는 게 딱 좋은 보상이 될 듯 한데. "

신랄한 독설이 날아드는군요!

>>454
이동합니다!

검색.. 아시죠?

>>457
연락...이 왔습니다.

삐빅!

▶ 긴급 수색 의뢰
▶ UGN 협조 긴급 의뢰
▶ 임무 종류 : 잠입 및 정보 수색
▷ UGN에서는 이번 게이트 이상 현상의 발생으로 인해 다수의 가디언들을 동원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색 전력의 대다수가 기존 업무와의 충돌을 겪던 와중에 정보부로부터 이번 게이트 사건의 관련자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정보원과 접촉하여 이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417,500GP, 국가 기여도 - 신 한국 480

469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00:10

장지수씨와 만나서 대화 나눈 게 몇 개월 되지 않아서..
그 안에 딱히 바꿀 일이 없지......

470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00:44

엇...드디어 강산이도 특수의뢰 떴다...

471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2:00:54

제주도다 제주도

472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2:00:57

그 때 장지수는 신한국에 와서 이야기 한거고
은의 길드 이야기는 전혀 안해서 은의 길드에 대해 파고들 기회가 없었음

아무튼 그럼. 연락으로 명령 수정함 ㅇㅇ

47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2:01:07

제주도네.....그리고 3인? 인원 제한이 있네

474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01:48

??????
뭔 소리여. 너 그 전에 장지수랑 대화한 적 있어.
시스템에 그 기록이 남아있는데???

475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2:01:50

나.님 검색한다 다과

# [ 10000GP 이내 ] , [ 선물용 ] , [ 과자 ] 로 검색합니다 ㄱㄱ

476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03:40

허리를 천천히 펴면서 스트레칭한다
특별반의 교실로 돌아가면서..그동안의 일을 떠올렸다


#영월 전쟁이 끝난 이후 무슨 일이 있었던가!


장지수는 꽤 독한 담배를 꼬나물곤 창문에 기댄 채 바깥 풍경을 바라봅니다.
얼핏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아파트의 로열층. 저 아래의 사람들은 점으로 보일 법한 풍경을 내려보면서,


" 우리 같은 성격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 어떤 타입인지 알아? "


손가락에 여전히 타오르는 담배를 끼곤 그녀는 매정하게 답합니다.


" 가장 낮은 곳에서 꾸역꾸역 기어올라오는. 괴물 같은 재능을 가진 녀석. 언젠가 나와 같은 곳에서 저 아래의 지식을 가진 애들을 두려워하지. "


어쩐지 힘 빠진 얼굴로 지수는 의자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의자에 대충 걸쳐앉아 남은 담배를 태워내면서. 그 눈은 여전히 준혁을 바라봅니다.


" 궁금하다고 했지? 황서비고의 학생회장이 누구인지. 왜 우리 능력으로도 찾을 수 없는지. 당연해. 그 녀석이 학생회장이 된 것도 채 세 달이 지나지 않았으니까. "


그것도 전대 학생회장을 묻어버리면서.
그 말을 마치는 표정은, 지독히 질린단 표정이었습니다.


" 자칭으로든 타칭으로든, 천재라고 하는 녀석들은 많이 보았다만 그런 녀석은 처음이었어. 사람이라기보단.. 기계에 가까운 놈이니까. "


그녀는 서류더미 하나를 준혁에게 던집니다.
적당히 그걸 받아채곤 준혁은 빠르게 눈으로 훝습니다.


" 자오 한. 중경 한가의 방계라고 해. 그것도 한가에서 추방된 남자의 사생아. 그 지옥같은 지하를 기어올라선 자신을 버린 아비를 죽였다. "


그녀는 담배를 비벼 끄면서 말합니다.


" 중경 한가의 후계 구도가. 그 녀석 하나의 존재만으로 뒤흔들리는 중이야. 갑자기 나타난 천재라니. 이런 만화같은 일이 일어날줄이야. "


" 중경 한가. 라는 메이저한 가문 이름보다도, 밑 바닥에서 꾸역꾸역 기어왔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 "


그리고 그 각오의 하이라이트를 자신을 버린 아버지의 살해로 마무리했다.
자오 한. 한번 만나보고 싶다.


" 만화같은 일 하니까 생각난거지만, 너의 소꿉친구가 가문의 휘광을 등에 없어 영월전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것도 만화같은 일이지. 어때? 지금 이라면 칭찬해도 좋아? 겸사겸사 지금이라도 미리내로 나를 따라온다면 더 좋고? "


괜히 머쓱해서 말을 돌렸다.


" 미리내가 황서비고를 이길 가능성은 희박하군 ... "


# 대화


" 이긴다 진다 보기는 어렵겠지만. 대장전으로 간다면 베니온에는 사자심왕이 있고, 전략전에는 그쪽 부회장이 우위니까. 대신 모의쟁이라면 황서비고가 우위일거야. 또 무시하기에는 3학년의 존재도 까다롭고 말야. "


준혁의 뒷말은 상큼하게 무시하는 것이, 역시 과거의 냉랭한 친구답습니다.
아니 그래도 그 시절보단 낫네요! 길드를 버리고 나와 함께 미리내고로 가자! 라고 했을 때. 그 날 보았던 냉랭한 표정과 까였던 조인트가 아파오는 기분입니다......


" 뭐. 일단은 나도 황서비고의 인원이니만큼. 결국 적이니까 말야. "


그녀는 옛날처럼 무표정한 눈에 어울리지 않는 밝은 미소로 준혁을 바라봅니다.


" 전력으로 붙어보자. 어디. 그 날의 멍청이가 어디까지 올라왔을지 기대해보려고. "


회상이 마쳐집니다!




응 위키 - 행적에 있다.

너 대운동회에서 지수랑 만난 게 두 번 있다고 시스템에 처리되어 있는데. 한 번은 회상이고 한 번은 대운동회 도중이었어!

477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2:03:52

" .. 도움이 필요하다면 지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이야 "

머릿속에서 도움을 구할 사람을 정리한다.

북해길드? 하늘이 무너져도, 내가 죽는다 하여도
더이상 북해길드에게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북해길드는 나의 길드...가 아니라, 나의 아버지의 길드니까

천자? 이 양반이 연락을 받을지나 모르겠다

아카가미사. 불행하게도 이 세상엔 공익 보다 사익을 계산하는게 옳다.
영월을 생각해라. 공익을 추구하고 명예를 추구한다고 하여서 누가 북해길드를 가여워 하기나 했던가?
....토고 빼고
그러니 아카가미사를 끌어들이고 싶진 않다.

즉 여기서 냉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은의 길드 뿐이다.
그리고 나는 은의 길드를 설득하기 위한 정보와 패를 정리해야한다.

" .... "

#은의 길드 후계자 장지수 양에게 연락을 시도

47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04:51

이 회상이 아무래도 은의 길드에서 이뤄진 걸로 판정이 되가지고 그런 듯??

479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2:05:39

내 기억에 남아있는건 대운동회에서 장지수와 대화한것 뿐이라서 그런듯

아마 저게 대운동회 직전 스킵으로 지나간거라서 위치가 신한국이라고 착각한듯 하다
저게 마카오 은의 길드에서 대화한거라면 은의 길드 위치를 알 수 있겟네

480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06:44

오케이 서로 기억 이상한 거 맞춰졌다!

이렇게 뭔가 이상하거나 시스템상으로 이상하면 내가 어장 191개 뒤져가면서 정주행해야 해서 확인차 얘기해봤음 땡큐!

481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2:07:11

기싸움 해보자고 한게 아니라
예의를 무시하고 찾아 간다 x
준혁주는 위치를 모를거라 생각했다 o 라서 좀 길게 말한듯 하다
아무튼 오해해서 미안

482 린-진행 (22Jwj3E1q6)

2023-04-26 (水) 22:08:30

>>445
기대를 안하는 게 편하겠네...
잠시 먼 곳을 바라보고 싶어졌지만 다행히도 뼈에 박힌 습관이 그녀에게 겉으로나마 이너피스-를 되찾게 해주었다.
그러니까 린이 의도했던 고민이 있는 얼굴을 잘 만들어냈다는 소리다.

"고민이라면,"

매우 많다. 엄청 많아. 마츠시타 린 고민 팔아요. 특히 UGN, 의뢰를 딸랑 내주기만 하고 안내는 전혀 없는걸까...

"혹시나 어려운 지역이 있다면 종교인으로서 돕고 싶은데, 공식적으로 활동을 해보지 않기도 하고 익숙지가 않사와요."
"사제님께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응애나아기교주

483 강산 - 특별반 단톡 (5Q2iGUFINo)

2023-04-26 (水) 22:08:37

[아...기사재전 보러 가볼까 했는데 의뢰 떴네]

[제한 인원이 세 명이라는데 혹시 같이 가실 분?]

484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2:09:05

린주 # 이거 붙여야지

48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2:09:51

린주는 아가뉴비라서 깜빡했나봐

486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0:11

노노 괜찮. 기싸움하자고 한 거면 솔직히 내가 맞고 니가 틀림으로 진행중에 찍어누르는 게 내 성격인 거는 준혁주가 잘 알 거임.
근데 이런 시스템적인 오류나 문제인거면 솔직히 다른 애들도 진행 중에 시스템 문제 생겼나? 하면서 등줄기가 서늘해서 계속 다시 물어본 거임.

487 린-진행 (22Jwj3E1q6)

2023-04-26 (水) 22:10:14

>>482

기대를 안하는 게 편하겠네...
잠시 먼 곳을 바라보고 싶어졌지만 다행히도 뼈에 박힌 습관이 그녀에게 겉으로나마 이너피스-를 되찾게 해주었다.
그러니까 린이 의도했던 고민이 있는 얼굴을 잘 만들어냈다는 소리다.

"고민이라면,"

매우 많다. 엄청 많아. 마츠시타 린 고민 팔아요. 특히 UGN, 의뢰를 딸랑 내주기만 하고 안내는 전혀 없는걸까...

#"혹시나 어려운 지역이 있다면 종교인으로서 돕고 싶은데, 공식적으로 활동을 해보지 않기도 하고 익숙지가 않사와요."
"사제님께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484 땡스

48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1:02

안 그래도 몇 번 오류 있을 때마다 어장 정주행하느라 지겨워 죽을 맛이었는데 또 19만 개의 레스를 뒤져볼 생각하니 뒷골이 서늘해가지고..

489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2:11:10

논문 n개를 같이 보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럴거야
하지만 내가 응애 뉴비인것도 맞아

490 알렌 - 진행 (oGezVKXwV.)

2023-04-26 (水) 22:11:39

"무당님께서 살려주신 목숨 그렇게 허무하게 버릴 수는 없죠."

알렌은 무당의 신랄한 독설에 힘없이 웃으며 대답했다.

지금 중요한건 이제 어떻게 할지였다. 죄책감에 무기력하게 있을 생각은 없었다.

"일단 망념부터 어떻게 해야겠군요."

알렌은 그리 말하고는 인벤토리에서 아이템하나를 꺼냈다.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이거라면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


#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을 사용하겠습니다.

491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2:11

>>458
당신은 지금부터 서포터입니다.
빠밤

>>462
돌아갑니다!

나무집의 문을 두드리자 손유는 입에 붓을 문 채로 시윤과, 에브나를 살펴보다가 눈을 찌푸립니다.

" 게이트를 해결하러 간다더니. 너는 여자친구를 게이트라고 부르는 모양이지? "

피식 웃는 것으로 보아 장난인 듯 그는 문을 열고 두 사람을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에브나는.. 손유가 그리고 있던 그림에 관심이 있어보이는군요!

>>464
답장이 오지 않는군요.
무언갈 하는 모양입니다!

49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12:23

>>486 >>488 아 그 느낌 뭔지 알거 같아요.....😭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493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2:12:28

이제 운동갈 시간...

저는 이만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다들 이따 뵈요.

494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2:12:57

"흠"

일단 교관실로 간다. 물어볼 것이 있으니까!

#교관실로!!

495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2:12:59

바이바이

496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3:09

왜냐면 서사 문젠 시스템적으로 따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런 적 없는데? 가 되면 내가 수정할 게 좀... 많아... 가지고.......
가끔 내가 이상한 부분에서 몇 번 물어보더라도 다들 놀라지 않길 바란다....

497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2:14:49

"......그런거 아닙니다."

땀을 삐질거리며 곤혹스럽게 대답한다.

"게이트는 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단 길어질 지도 모르는 설명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이 아이는 그 안에서 사정상 맡게 된 아이구요. 에브나 도라 라고 해요."

#손유씨에게 해결했다고 말하기

49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6:42

>>466
" 거지가 무슨 정이 필요해. 그냥 잿밥 먹을 만한 건수 있나 해서 와본거지. "

어고고 하면서 거지는 천천히 일어나 느적거리며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군요.

>>475
검색합니다!

▶ 피니티티 티파티
▶ 그린 아이싱

무엇을 고르나요?

>>477
뚜루루.
뚜루루...

딸칵.

[ 여보세요. ]

꽤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라도 닿은 건지. 힘 없는 목소리가 나노 머신을 통해 청각에 꽂힙니다.

499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2:17:19

# [ 피니티티 티파티] 구매!!!!!!!

500 주강산 (5Q2iGUFINo)

2023-04-26 (水) 22:18:22

아무래도 기사재전은 다음에 보러 가야겠군.
강산은 쭉쭉 기지개를 펴고 공부할 준비를 한다.
특별반 단톡의 반응을 기다릴 동안 간만에 공부를 좀 해볼 생각이다.

#망념 70을 쌓아 해석학을 공부합니다.

501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2:18:56

빠밤~ 이제부터 와타시와 훌륭한 서포터다제!(*그냥 서포터입니다)
요즘 망념을 안쓰다가 쓴 기분이라서 뭔가 상쾌하지 않다... 일단 학교 내부를 좀 둘러볼까..?

#학교 좀 둘러봐야지!

502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2:20:24

" ... "

뭐라고 해야하지?
나 북해길드 후계자 때려쳤어
잘 지냈어?
나 약혼했어. 가디언이랑
나 실종됐다가 돌아왔어 ..

아 생각해보니. 너는 어차피 이런거 관심없겠지

" 나야, 준혁이. 마카오에 있는 전쟁스피커에 관한 문제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 연락했어 "

# 대화

503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20:47

>>490
망념이 50 감소합니다!
현재 망념

160/210

" 말은 잘 하는군. "

의자를 까딱거리면서, 무당은 알렌을 바라봅니다.

" 그래서. 이제 어쩔 생각인가? "

>>494
교관실로 고잉합니다.

>>487 순간 내 레슨줄 알고 처리 안 할 뻔 한 게 유머
" 이단을 잡습니다. "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 이단을 아주 많이 잡습니다. "
" 이단이 숨어도 잡습니다. "
" 이단이 사람들 속에 도망쳐도 찾습니다. "
" 땅 아래 숨어도 찾아 잡습니다. "

후회집착광공도 아니고 그냥 집착인 것 같지만...
여러 신들이 난립하게 된 의념 시대에 악신과 관련된 신성이 크게 떠오르지 않는 것은 이런 이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504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2:21:01

"거지도 사람인디 정 정도는 있을 수 있지. 밥만 먹고 산다고 다 사는 건 아니지 않나?"

토고는 그의 의견을 묻듯 물어보지만, 그가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 걸 보곤 역시 자기 몸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곤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본다.


#몸.. 상태를.. 살펴볼게.. 고옌이랑.. 싸울 수는 있는 몸 상태인가..?

505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21:19

이 상해 요
사제님이

506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23:07

>>503 150이 아니라 160...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나보군요...

그리고 이와중에 직업정신이 투철하신 이단심문관님...

507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2:24:03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교관실 안의 교관들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스승이자 총교관인 한지훈을 찾아본다.

50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39:31

>>497
에브나는 손유가 그린 그림을 눈으로 바라보고, 그 주위에 있는 물감에 손을 가져다 대봅니다.
곧 무언가 흥미가 돋은 것인지 손바닥에 물감을 바른 채로 그림 위에 손바닥을 마구 찍어댑니다.

" ... 그렇구만. "

자신의 그림이 박살나고 있음에도 손유는 무덤덤하게 에브나를 바라봅니다.

" 이종족의 기운은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UGN을 방문하는 게 좋을 거다. 아무래도 갑자기 허공에서 나타난 듯한 신원미상을 환영할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

오. 저기서 저런...
이라고 중얼거리는 손유의 말에 따라, 시윤은 에브나를 바라봅니다.
마구 손으로 찍어내는 것 같던 것은 순식간에 흐릿하나마 그림의 형상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 참 원시적인 아가씨로구만. 꼬마야. "

꼬마라는 말에 고개를 휙 들어올린 에브나는, 손유를 바라보며 눈을 흘깁니다.

" 꼬마 아냐. 에브나. "
" 그래 에브나. "

손유는 에브나가 손에 짜바른 물감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거. 내 물감이거든. "
" 그게 왜? "

정말 모른다는 듯한 에브나의 행동에 시윤의 뒷목이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캡틴! 어째서!!!

>>499
▶ 피니티티 티파티 ◀
여러 동화적인 느낌의 베이커리 제품을 파는 에이서츠 공방의 제작품. 피니티티 티파티는 어떤 바다에서의 티파티를 형상화한 듯, 바다의 색을 닮은 푸른 색을 베이스의 여러 쿠키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쿠키를 한 입 먹으면 소다 특유의 청량감이 느껴져 바다의 느낌이 들곤 한다.
▶ 고급 아이템
▶ 청량함, 바다의 느낌. 그리고 달콤함! - 섭취 시 망념이 6 감소한다.

구매합니다!

>>500
해석학을 공부합니다!

▶ 기원적 문자, 형상문에 대하여 ◀
[ 해석학의 기초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첫 수업인 듯 하네요. 첫 수업부터 지루한 수업을 하게 되어 미안하긴 합니다. 하지만 특별반이라는 위치에 있는 여러분에겐 재미보다도 당장 필요로 하는 지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 제 선택이니 미워하지 않길 바라도록 하죠.
형상문, 일명 형태 문자라 부르는 언어 형태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언어를 뜻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의념 시대 이전의 기록 같은 것들을 보다 보면 보이곤 하던 그림을 그린 듯한 문자에 대해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러한 문자들은 의념 시대 이전에는 사냥이나 일상에 대해 기록한 것이라고 알곤 했습니다. 다만 의념 시대에 들어 기록의 흔적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형태 문자가 일종의 언어적 체계를 띄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죠.

(별, 별, 사람, 칼, 올려보다, 별)

이러한 형태 문자를 본다면 아마 대부분은 하늘을 올려보는 건가? 라고 말할 겁니다. 재밌게도 그 해석은 별로 틀리지 않은 문장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자들을 의념을 통해 의미적 해석을 거친다면...

( 더러운 놈들, 나한테 사기를 쳐? 별 놈들을 다 보네. 죽이려던 걸 겨우 참았어! )

와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 문자의 경우는 재밌게도 꽤 다양한 게이트가 비슷한 형태를 띄곤 합니다. 아무래도 형식을 띄고 구성된 문자들에 비해 형태와 문맥을 통한 해석이 필요로 하는 형상문의 경우에는 그 필요가 조금 다른 모양이지만요.
이와 관련된 공부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분도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게 될 거에요. 그럼. 오늘 수업은 이만 하도록 할까요?
( 아슬아슬하게 1분 정도 남은 시간. 박수를 치며 씩 웃은 유고율은 책을 챙기고 바깥으로 나간다. 이후로도 몇 분 정도 녹화가 이어지다 꺼진다. ) ]

수업을 들었습니다.
형태 문자에 대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501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 슬슬 기말고사 기간이기 때문인가? 딱히 학생들이 나와있진 않은 듯 보이는군요!

509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40:43

>>502
정말로 이야기합니까?

>>504
지금 몸으로 싸운다면 확신할 수 있겠군요!

처음 싸웠던 잡몹과도 자웅을 겨루실 수 있습니다!

>>507
한지훈은.. 잠시 자리를 비운 모양이군요!

510 린-진행 (22Jwj3E1q6)

2023-04-26 (水) 22:40:48

맑눈광;;;

대운동회에서 각 학교의 수장을 마주할 때도 전혀 느끼지 못한 기묘한 한기가 타고 올라온다.
'내가 나시네로 살아갔다면 오히려 저 분께 감사했겠지만, 나는 그리고 린은 쥬도님은 믿으니까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종교인으로서 압박받는 건 어쩔 수 없네.'

"이단이라면, 열망자에 대해서는 소녀도 익히 알고있지만 그 정확한 기준에 대해서는 그리 아는 바가 없으니..."

//#"이런 일이 없도록, 또 제 신께서도 불미스럽게 오해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할 것 같사와요. 그러니 '이단'이란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되겠사온지요?"

511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2:41:06

헐... . ...... . ... 귀여운 아이 템;

# GP 사용해서 서울... . ... 여우노래 교단 서울 지부로 이동합니다

512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2:42:31

영서세계도 기말고사구나 그렇구나 나만 괴로운게 아니었어
에브나 커여워

513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2:43:30

>>509
조금 더 생각해본다
과연 장지수에게 이걸 말하는게 합리적인가?
아니야, 괜히 휘말리게 하면 또 후회하게 될거다

" .... 지금 마카오인데, 은의길드에 찾아가도 될까 "

# 둘러대기

514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2:44:36

"..하..."

일단.. 일단..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를 마신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하지..

#일단은.. 일단..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를 먹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캡틴 도어ㅏ줘 ㅠㅠㅠㅠ

515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46:33

아이고 에브나야....😂😅😂....

해석학이 진도가 가장 느린 건 맞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닐텐데...
아 혹시 강산이한테 '분석' 기술이 있어서 가장 첫 강의의 전문이 나온건거요?
아니면 랜덤으로 걸린걸까요? 😂😂😂😂😂

516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2:47:23

".....실은, 신이 되어야 할뻔한 아이입니다. 신화의 게이트에서 겨울을 담당하는 신이 되어 죽을뻔한 아이요. 그러나 이 아이를 반드시 살리고 싶은 다른 신의 희생으로 인간이 되어...."

에브나에겐 복잡한 사정이 있음을 손유씨에게 어느정도 말씀 드린다.
대놓고 얘기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일에 도움을 준 은인에게 둘러대기도 그랬다.
가디언이자 선성인 그를 믿고 싶기도 했고,
UGN 에 방문하라는 것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듣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정을 설명하다가 마침내 에브나에게로 다시 관심을 돌린다

?

....!!!!

"에, 에브나야! 그, 남의 물건을 함부로 쓰면 안 돼! 허락을 받아야지."

허겁지겁 에브나의 곁에 가서 말리면서
손유씨에게 머리를 연신 숙이는 것이다.

"죄, 죄, 죄송합니다, 손유씨...!! 그....방금의 말에 이어서, 에브나는 17살이지만 사실....신의 기준으로 17살, 그러니까 완전히 아기와도 같은 경험 밖에 못해서, 그, 아직 세상이 낯서니까, 그, 악의는 없습니다, 손유씨의 그림이 멋져서 흥미가 생겼던 것 같은데, 그, 이번 의뢰 돈을 다 써서라도 원하신다면 변상할테니 에브나한텐 제발....."

#혼신의 도게자

517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2:47:51

"헉. 그러고보니 기말고사. 시즌이잖아 우리는 어떻게 보지?"
기말고사 시즌이라는 거 전혀 잊어먹고 있던 여선이의 당혹감이 느껴지십니까(?)
기말고사 특별반이 어떻게 치더라. 그거 알아보려면 교관실 가야하려나?

"음.. 근데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보이는데.."

#일단 특별반 교실로 가보려 합니다...

51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48:37

호기심과 흥미로 눈을 빛내며 꽤 진지하게 수업을 듣던 강산은...
수업 중 나온 형태 문자의 해석을 듣고 그만 푸핫핫핫!!하고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나저나 진정하고 나서 단톡방을 확인해보니, 다들 바쁜지 영 반응이 없군.
이를 어쩐다...

#진 류가 아직도 특별반 교실에 있는지 살펴봅니다.

51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2:49:09

짱브나는 못말려

520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2:50:04

에브나 덕분에 진귀한 구경을 하네 (윤시윤의 도게자 부분을 저장

52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2:51:22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에브나 매력 수치를

그래서 네가 저 매력을 보고 뭘 할 수 있는데 아 ㅋㅋㅋ

52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52:58


52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2:55:38


524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56:57

>>522 앗 귀여운 영상...

525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57:22


526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3:01:07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교관들에게 인사를 하고 특별반 교실로 간다.

527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3:01:19

>>510
" 이단이란 간단합니다. 끝이 옳음과 다른 것입니다. "

꽤나, 고리타분한 진리를 이야기하는 듯한 말입니다.

" 현재의 세계가 그러하듯 각자의 신앙에는 다름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들이 위대한 주, 하나님을 섬김과 같이 불교는 먼저 깨달은 성인들을 통해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 미련과 고통을 잊어가며 끝없는 윤회를 끊고자 합니다. 도교는 스스로의 심성과 자질을 가다듬어 모든 것에 존재하던 천성적인 성질을 벗어나 새로운 길에 다달라 새로운 결과를 내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종교들이 이 세계에 다시금 나타났고, 다름에 따라 각자의 목적을 두고 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단은 다릅니다. "

가라앉은 목소리는 아까 전의 이단이라면 모두 죽인다! 를 외칠 것만 같던 인물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치 온 평생을 신앙을 갈고닦은 이처럼, 그는 '이단'이라는 해석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모든 신들은 언젠가를 약속합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믿음을 바치는 것은 믿는 이라는 것을 말하죠. 그렇기에 이들은 믿음을 증명시키거나 믿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말합니다. 기독교의 지옥, 불교의 나락처럼. 믿음의 과정에서 이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당장 저희들의 종교만 하더라도 18세기에서 19세기 즈음에는 마녀사냥을 성횡시키고, 그것을 교회의 이름으로 묵인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렇듯 잘못된 길을 향하게 되면 그것은 믿음이 아닌 광기가 됩니다. 믿음이라 할 수 없는 것이 되지요. "

그는 린을 바라봅니다.
닿는 눈빛이 어쩐지, 린을 움츠리게 만듭니다.

" 결국 긴 말로 둘러왔으나. 결국 이단임을 말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합니다. 믿음의 전달이 아닌 종속, 당연하다는 듯 신앙을 갈취하는 것. 그로 하여금 믿음이 아닌 광기로 믿는 이를 지배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

그는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 그쪽이 예시로 든 열망자만 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믿음을 통해 어딘가에 도달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믿음의 과정에 스스로를 희생하고, 타인을 고통 속에 빠트리는. 믿음이 아닌 광기로 움직이는 그것이 바로 이단이라는 존재입니다. "

>>511
이번은 그냥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도착한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제님은 집 앞의 작은 텃밭에서 식물을 캐고 계시는군요!

>>513
[ 지금? 나는 없는데.. 아마 아빠는 있을 거야. ]
[ 길드에는 왜? 저번에 두고 간 것도 딱히 없던 것 같던데.. ]

지수는 모르겠다는 듯 조심스럽게 물어옵니다.

[ 그래서. 예전에 준 크루즈권으론 데이트는 잘 하고 오셨어? ]

... 아.
그런 게 있었죠?

52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3:02:42

오늘 진행 is 여까지

진행 후기랑 질문받는다!

529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04:25

후기

(대충 페페 울음짤)
고옌이랑 싸울 준비도.. 치료도.. 숙련도 사용도..
아무것도.. 못했다..!!!

53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5:01

진행후기

에브나는 못말려가 곧바로 시작되어 버렸다....
저 물감 비싼거 아닌가!!?
예고했던 대로 천진난만한 에브나의 좌충우돌이 시작되는 중.
그러나 너무 귀엽다.
사실 너무 잔소리하면 호감도가 내려갈 것 같고
그렇다고 오냐오냐하면 버릇이 나빠질 것 같고
어떻게....해야되는거지......육아는 어렵군....

진행질문
1. 이 근처에 UGN 지부 있나요?
2. 손유씨 집에서 하루 자고 가도 되나요?

531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05:04

쇼코쇼코쨩 힘 내
근데 돈 없 어서 거지 보낸겨?!?!?!?

53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06:35

>>523 >>525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527 (숙연....)

533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6:38

>>530
1. 없어서 가디언이 집짓고 사는 동네입니다.
2. 될 듯?
3. 은 그냥 듣고가라고 해주는 얘기지만 에브나가 뿍작뿍작 쓴 물감은 대장인 하급의 물건이다.

53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7:09

(혼절)

535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3:07:19

장지수가 기억하는 현준혁은 대운동회를 준비하던 시절의 그 현준혁인데

지금 장지수와 대화하는 현준혁은
부족전쟁 게이트에서 4년의 시간동안 갈려나간 현준혁이라

더 이상 대화를 하여도 예전과 같은 느낌이 안들도록 노력을 기울여 보았다.

전쟁스피커에 대한 걸 장지수에게 말하지 않는다로 수정한 이유는
준혁주가 하도 대여서 정말이 뜨면 무조건 후진하는 것도 있지만
장지수란 npc가 이번 에피소드에 죽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도 맞다

질문거리 음

오늘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서 패스

53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07:42

>>531 그.. 사람.. 은.... 음..
별 다른 언급도 없었어... 의..?사? 인.? 가? 인지도 모르,겠고 돈..으,ㄹ.. 달라.!!! 도 이야기를.. 안 해서..

53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7:47

소...손유씨 극대노한 기색은 아니었으니까 괜찮아....머리를 박으면....도게자를 하면....

53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08:12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3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8:23

거지가 저러는 이유 : 히히 돈내놔

54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08:30

이 타이밍 에 나왔으 면
의사? 가 아닐까?????

54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3:09:05

진행후기

1레스 당 논문1개를 반복하며 진행을 했고(ㅠㅠ) 가시적인 성과나 무언가를 얻진 않았지만 최초로 제대로된 커뮤가 이뤄져서 매우 감격스러워
이단의 정의도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사제님은 이 상하다(무섭다)
뭔가 그래도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질문 1. 사제님 이름... 통성명한지 n달되어서 까먹음,,,

54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9:18

>>537 우리도 눈 앞에서 왠 처음 보는 고등학생이 38억짜리 미술 도구로 소꿉놀이를 하고 있으면 어이가 탈출하잖니(농담)

54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09:37


사람
아직 안.. 갔찌..? 안 갔다고 말해줘!!!!!

오토나시가 마카오 와서 치료해줘..

54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0:31

나름... 중국에서는 네임드 NPC중 하나임.
지금은 마침 투기장 쪽에 사람 보러 왔다가 토고 구경온 거에 가깝고

545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10:39

>>542 히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자. 나 정신력은 고신 업적으로 널널한가? 수련 한번 찐하게 해도 괜찮나요!!

54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1:19

>>544 안 갔따고 해줘
안 갔따고 해줘

갔따고 해줘 ㅠㅠㅠ

54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11:48

똘이
교단 파 고들어 야 해

548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1:49

캐릭터가 중연 소속이었으면 누군지 알아볼 법한?

>>353 마따끄 준혁 상 '시나리오'라구.

장지수는 황서비고에 있어서 죽지는 않아. 지금은 토준알끼야아아악을 조심해야해서 글치..

54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12:44

전쟁스피커는 비상비상쵸비상-!! 상태구나

55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2:45

똘이.. 여우한테 힐링 받으러 가는 거구나
여우발바닥젤리 기념품으로 사오는 거 잊지마

55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2:47

>>546 문 앞에서 알짱거리는 거 보면 알 수 있다.
갔으면 갔다고 하는 캡틴

55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3:25

3+1로 이제 전쟁스피커도 활동 제대로 시작할 시기라서

55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3:40

>>551 히히 다행이다
사ㅅ,,사사사실 나두!! 어!? 대대대화 계속 걸었다!!!! 그런데ㅐ... 내 돈 4336GP으로.. 가능.. 할..까..?

554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13:43

근데 사실
뭘 어 떻게 할 지생각 을 안했 어
일단 다과를 선 물한 다... ...... . . ...

55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4:30

>>554 여우는.. 유부.. 조하한데...
사제님한테.. 그동안 많이 못 와서 죄송해요... 이제부터 여우님.. 자주.. 뵙고 싶어요.. 허ㅏ면 되지 않을까?

55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4:40

준혁주 준혁주 일상하자 일상

557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3:14:48

예배에 참가하는 것도

558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5:08

>>553 다른 레스주한테 빌려야지...

저리 보여도 걸자노야라고 하면 중연소속 캐릭터들은 다 알아듣거든

55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16:20

진행후기!

히히 드디어 내가 서포터다! 망념을 오랜만에 팍팍 쓴 기분이네요! 상!쾌
이단의 정의라던가.
근데 물감이. 물감이....대장인 하급...(덜덜덜)
놀랍다.
그리고 천운 너 일 진짜 잘하고 있었구나? 나 좀 의심했었어.. 미안하다..

56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16:37

경험치를..
GP로..!!기술..
빨리 얻ㄱ도.. 싶다... 아직 준혁주랑 강산주한테 진 빚도 있는데.. 어흑마이갓

561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16:53

진행 후기 :
특별반 주요 과목 중에 진도가 가장 덜 나간 걸 골라들어봤는데 첫번째라고 뜬 게 의외네요...

개인적으로는 토고도 알렌도 고생중이지만...?
+시윤이 파이팅 토고 파이팅 알렌도 파이팅....

그리고..준혁이도 파이팅!

56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17:11

앗 그리고 이 문장이 빠진...
아무튼 오늘 진행도 재밌었습니다!

56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17:40

여선이는 걸자노야를 알아들..으려나...?

564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3:18:09

캡이 답이없다...
이름은 내가 다시 진행 복습하면서 기억하는걸루.,.,.

>>560
빚? 언제?

56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18:24

알아들음.
나름 이 인간이 중국 기준으로 따지면 여선이가 선생님 하며 따르는 사람보다 선배격인 유명인이라서

566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19:28

진짜 엄청나게 유명한가 보네 ㄷㄷㄷㄷㄷ

56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20:01

>>564 웨이그닐 고용한다고 GP 다 날렸어..
다음 진행 때 치료 받으려면 돈이 좀 필요한데..

캡틴.. 대충.. 대충.. 얼마 정도.. 가 필요해..?

568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20:55

진행후기
못와서 죄송합니다. 오늘 회식이라...

질문
situplay>1596571072>642
혹시 이건 대답이 좀 곤란하실까요

56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22:12

여튼, 일상 할사람

57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3:01

>>564 안타미오? 왜?

57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3:34

>>567 한 2만 GP정도?

572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23:39

>>565
여선: 왁씨 진짜 걸자노야님이요? (눈 땡그래짐)

같은 반응 나올것같은?

573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24:02

캡틴 특별한 언급 없으면 아이템 가격=제시된 가격이라고 보면 될가요?

574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24:14

빈하여요~

575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4:19

>>568 어... 이건 살짝 당연한 얘기가 나와서 말이다...?

57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24:22

>>571 오... 생각한 것보다 싸다..


나한테 2만GP 빌려줄 사람!!!!
돈.. 생기면.. 바로. .갚을게....

577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3:24:28

이제 종교인들이 종교를 시작하는구나

578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3:24:39

>>570 계속 사제님이라고 부를순 없으니까 또리쪽도 사제님 있구

>>569 광기;;;

57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4:53

>>573 엉!
>>572 여선 : ㅋㅋㅋㅋㅋㅋ거짓말마셈 걸자노야가 왜나옴ㅋㅋㅋㅋㅋㅋ

580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6:29

원래도 중국 돌아다니면서 무료로 사람들을 돌봐주거나 돈이 있는 이들에겐 돈을 받아서 먹을거나 실컷 먹고 돌아다니는 사람이라서 그닥 치료비가 크게 들진 않음.
근데 토고 차림새에 40만원 내밀면 거짓말한다고 보는거랑 비슷하지..

58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26:58

그런데 진짜 40만원 밖에 없는걸...

58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27:30

와 나 어찌보면 처음에

"어차피 죽으면 못 쓰는 거 좀 나눠줄까?" 하고 쓰려고 했거든. 대충 이런 늬양스로
이렇게 썼으면 "갈!!!" 떳겠다

58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28:32

>>579 반응잌ㅋㅋㅋㅋ
저래도 이상하진 않나...?

여선: 딴사람 보고 착각하는 거 아니구요?

58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28:33

(장인템 두개)

ㅈㅅㅈㅅ 제가 40만원밖에 없음(명품을 전신에 두르고)

좀... 이런 느낌이지...

585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28:57

>>577
믿 음을 쌓 으시오

586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29:35

동행자를 신경써야 되니까 턴수의 진행도가 팍 느려진 느낌이지만, 그렇지만, 에브나가 귀엽다

587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23:30:08

제주도에 관심은 있는데 서폿서폿이면... 좀 그럴 것 같아진..!

588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30:26

나.. 이백만원(2만GP)만 빌려줄 착한 특별반 구함... ㅠㅠ

58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31:07

내꺼 빌려...2만 GP 정도면...

59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31:47

나도 처음엔 돈이 많았지.. 무릎에 화살을 맞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야

시윤주 고마워... ㅠㅠㅠ 의뢰 클리어 후 에브나 돌잔치용 선물 들고 갈게

591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32:24

준혁주가 좀 걱정이 된다. 뭔가 스트레스 받은 게 있어보여서

592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33:49

>>575
(반박을 못하겠다)
가르웨난 성격 같은 건 로봇 스승이 알 수 있을 정보가 아닌것 같고... 다른건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거나 남은 특도기 2개로는 대답이 어려운 것이고...
아서 플렉은 웃는 병이 있고 빈센트주는 질문 못하는 병이 있다...

593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36:09

님들아 나.님 고민 이 있음

59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36:32

음~ 근데 개인적으론. 내 감상인데 말이야.
연성권...이 스킵권이 된 시점부터, 오늘의 준혁주와 캡틴은 이미 합이 크게 안맞고 있던거 아니야?

595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36:58

솔직히 그 부분에서 부터 바로잡는게 좋았다고 생각해. 뭔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얼렁뚱땅 넘어가서 '이래도 되나?' 싶었어

59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37:02

>>593 뭐야뭐야?
현자 토고주가 답을 해줄게

59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38:33

>>596 약 먹 었더니 머리는 안 아픈데 식 은땀이 흐름;;;;; 살려

598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38:42

이미 이뤄진걸 더 얘기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럴려나..

599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0:11

>>597
그냥 식은땀이면 그날따라 컨디션 안 좋구나 그럴텐데
약 먹고 식은땀이면 좀 느낌이 그렇네요
혹시 무슨 약 드신건가요?

60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40:40

문제가 터진건 은의 길드 소재지 건이지만....따지고 보면.
캡틴은 연성으로 써준걸 스킵권으로 대충 퉁쳐버리느라 준혁이가 전쟁 스피커에 대해 알게 된 경위 같은게 애매모호 해지고
그런 상태에서 '전생 스피커를 안다' 라는 전제로 취한 행동이 엇갈렸다는게 문제 아니야?

내 생각에 문제의 근원은 아무리 봐도 그건데.

60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1:00

>>597 그거
약 때문에 고통을 일시적으로 못 느낄 뿐 몸은 몸대로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다는 증거니까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알리는 편이 좋아보여....

602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1:31

특도기 2개를 어떻게 해야 잘 쓸수 있을까...
빈센트는 현재 랜스를 지망하고 있는데, 랜스로서, 그리고 누커를 지향하는 전투 스타일의 관점에서 빈센트의 현재 스킬셋 문제점이 뭔지... 정도는 로봇스승님이 대답을 해주실까요?

60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41:45

>>597 뜨거운 물에 씻고, 누워서 자신이 해파리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흐물흐물.
농담 아님. 근육에 긴장을 풀고 이완 상태가 되도록.

604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42:26

그런...가?

사실 아직 도영이 전쟁스피커 정보를 알려준 것도 아닌데 준혁이가 안다는 부분부터 오류였긴 해

60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2:34

>>602
빈센트는 어떻게 싸우는 편이야?
전투 방식이 어떻게 돼?

606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42:40

>>602 초기화됐어 임마

607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43:04

>>599 이부프로펜... . .... . ...
>>601 쇼코쇼코쨩 아 주 똑똑해

608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3:13

내가 알기론 준혁주가 전쟁 스피커와 만나는 거 연성 해달라고 했을 때가
내가 도기 코인으로 전쟁 스피커가 투기장에 있다! 라는 걸 알아낸 이후라서

그 경계가 많이. 애매해졌나봐

609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3:47

>>606

610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4:12

>>607 주변 사람에게 몸 상태를 알려야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오토나시주가 기절하게 되면.. 오토나시주를 간호할 사람이 있어야 하니까........

611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4:20

>>605
요즘 진행에 참여를 잘 못해서 모르겠ㅇㅓ요...(흐릿)

61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44:38

>>604

응, 그렇지?
연성이 스킵권이라 친다 하더라도 심지어 거기서는 전쟁 스피커 운운 같은거 안했고....
준혁이의 현 상태에 대해서 그래서 캡틴과 준혁주의 인식 차이가 뭔가 엄청나게 벌어진거야.
그걸 캡틴이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일단 넘어갔더니, 엇갈림이 그대로 부딫힌거고.

61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4:44

>>611
예전엔 빈센트는 어떻게 싸웠어..?

614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4:52

>>607
일단 푹 쉬시되 토고주 말대로 주변에 알리심이... 만약 큰일나면 사람 타입에 따라서는 진짜 늦게 알수도 있거든요...

615 강산 - 시윤 (5Q2iGUFINo)

2023-04-26 (水) 23:45:06

시윤이 강산을 발견하고 다가오자, 강산은 평소와는 달리 연주를 중단하고는 시윤에게 팔을 흔들며 반긴다.

"하하! 봄비라니 운치는 있긴 하지!"

그렇게 답하고는, 자신이 우산처럼 쓰고 있는 방어막 아래로 들어오라는 듯 시윤에게 손짓한다.

비는...
.dice 1 3. = 1
곧 그치려는 듯 잦아든다
계속 내리고 있다
더 많이 오기 시작한다

//3번째.
으어어어...이것저것 하다가 날린 줄 알고 식겁했는데 다행히 안날렸습니다...
백업데이터 관련해서 문제가 생겨서 답레 늦습니당... 무슨 문제인지는 조금 이따 해당되시는 분에게 말씀드릴것...

616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45:15

>>603 충격 적 인 사실
오늘 하루종 일 누워있 었음;;

>>610 가족 들 다 아파... . .... 이거 뭔가 잘 못된 것 같

61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45:43

뭐 가족들 다 아프다고? 그건 농담 아니라 진짜 심각한데. 최근 새로 유행한다는 그거 아니야?

618 태식주 (pNUbKAYNgA)

2023-04-26 (水) 23:46:00

병원ㄱ ㅏ봐야할거 같은데

619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6:08

>>616
가족들이랑.. 같이 전부.. 코로나.. 걸린 거 .. 아니야..?
아직.. 코로나 종식이 아니라서.. 킹능성 있는 건 이거 뿐인데...

620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6:36

>>613
아주옛날: 히히 불이다 히히 폭발이다 이렇게 살았던 때
옛날: 히히 빈센트 다른 속성 마도도 쓴다 이렇게 깨달은 때
조금옛날: 히히 빈센트 아무것도 모르겠다

...농담은 접어두고, 처음에는 누커를 지향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는 것 같았어요. 결국 누킹도 동급에서나 좀 위험하지 조금이라도 격 차이나면 터져나가는구나 싶고.

621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48:49

빈센트주의 진행 참여율은 이렇게 한층한층 저조해져갑니다
아니 이제 진짜 위험한데 뭔가 한달넘게 진행 참가못한 느낌이에요
담번에는 진짜 진행 참여해야지
오늘은 날도 늦었으니 이만 자야겠어요. 나중에 뵈어요...

62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49:16

ㅇㅋ.. . .... . ... 일단 지금 자 가검진 키 트 해볼게... . ..

62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49:36

>>620 이거는 옛날의 빈센트는 한가지 속성의 마도만 썼기에 선택지가 단순해서 잘 싸웠다면
지금의 빈센트는 한가지 외에 다른 속성을 사용하는 것을 알았기에 선택지가 늘어나서 어버버 하는 느낌이 들어.
애초에 마도라는게 속성이 딱 정해져서

"넌 이것만 써!"

이게 아니잖아?

원래부터 다양한 속성을 쓸 수 있었지만 빈센트는 그 중에서 "불"을 전문적으로 썼을 뿐이지.
그러면 "불"을 메인으로 두고 다른 속성을 어떻게 써서 보조하는게 좋을지 그걸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624 시윤 - 강산 (QKRO61r1eY)

2023-04-26 (水) 23:50:52

그럼 적당히 방어막 아래로 들어가면서

"이름부터가 벚꽃난성이니까. 운치는 확실히."

잠깐 풍류를 즐기듯 비오는 광경을 구경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볼 때마다 연주하고 있는 기분이군."

옛날엔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 근래 수련이라도 하는건가?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62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1:49

불명주는 자러 갔을까.. 이럴 때 같이 잡담하면 좋을텐데

626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52:25

>>623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아요.
전투를 할 때는 빈센트가 어디까지 가능할지 가늠하고, 또 이 다음은 어떤 마도로 받아쳐야 할지 고민되고... 그래도 말씀하신 대로, 좀 전문을 두고 보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는게 좋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62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3:43

>>626 진짜 안되겠으면
진행에서 대련 한 번 해보자.
이거 한 방이면 폭이 엄청 넓어져

62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55:03

허수아비란 아이템의 존재도 있지

629 빈센트주 (TSSEiRO7eE)

2023-04-26 (水) 23:55:07

>>627
확실히 그게 나을지도요
언제 한번 자리 잡아봐야겠어요

630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58:17

숙련도 확인하려고 검색했다가 누락된 기술 또 발견...
여선주 못 챙겨드려서 죄송합니다!!

고르돈의 올무(F)
의념을 방출하여 올무의 형태로 움직이고 적을 강하게 압박하여 행동을 구속하는 기술.
짐승형의 몬스터에겐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는다.
성공 시 적의 신속을 10 감소시킨다. 비전투 상황에선 적의 행동을 제약할 수 있다.
단, 실패 시 다음 전투까지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고보니 위키가 잘 튕겨서 관리가 어렵다고 하셨었는데, 괜찮으시면 나중에 제가 저거 추가하는 김에 다른 것들도 같이 추가해드릴까요?
(컴 동생한테 비켜줘야 해서 오늘은 힘둚,,,)

63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59:02

떡떡(tteok tteok)한 토고주가
질문에 현명한 답을 내려주지

632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0:53

다른 것도 추가해주시면 제가 도게자를 해서라도 감사를 표해야 하는걸요ㅠㅠ...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633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5:29

>>621
공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실 정도로 현생이 바쁘시다면 진행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어엇......오토나시주 그거 꽤 심각한 상황 아니에요??
코로롱 아니시길 바랍니다..빠른 시일 내로 병원 가보세요ㅠㅠㅠㅠ

634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06:05

오토나시주는... 아니면 좋겠는데 아니면 왜 아픈지 모르니까 더 걱정이에요..

635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3:50

>>632
아니 백업데이터를 잘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작업이 가능할듯한?? 암든 여유될 때 작업해볼게요!
먼저 돌리던 일상 답레부터 쓰고요!

636 빈센트주 (98MehX7Udc)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3:51

>>633
오늘쯤 진행 있을거란 공지는 확인하긴 했는데
회식이...
회식 때문에 운동으로 몸챙기기도 못하고 진행도 게임도 뭐도 전혀 안되는 상황이니
이렇게 시간 낭비할 값에야 직장 사람들이랑은 딱 일때문에 돈때문에 만난 관계인거로 선 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거 같고... 아무튼 진짜 자러 가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오토나시주는 쾌유하시기를.

637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0:18:46

다들 푹 쉬세요!

일상 새로 구하기엔 좀 늦은 것 같고..
잡담 좀 하다 자야지..

638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24:01

>>636
앗...그런 일이....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정당한 참작 사유 없이 공지 안보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공지사항을 주로 정산스레에 정리해서 올리는 사람이 저이다보니...(그래서 저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오현주에게 화를 냈던 것...)
진행 참가가 저조하신 것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고, 위대한 스승의 요람 진행 기간이랑 특수 코인 보유량 초기화 공지를 전혀 안 보신 것처럼 말씀하시기에 하마터면 오해할 뻔했네요...
푹 주무시고 현생 힘내세요.

63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35:24

사실 제가 현생이 바쁘면 바쁘다고 알려달라고 하는 것도 저런 이유 때문이에요.
제가 오해하거든요....🙄;;
정주행을 하기 힘든거야 모두가 저 같지는 않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저도 가끔 놓치는 게 있으니까...) 이해하지만, 공지사항을 따로 올려두는데도 안 보면 이 사람이 날 무시하나...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640 태식주 (9raH1JgMYE)

2023-04-27 (거의 끝나감) 00:42:34

잘자

641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46:46

그런 상황에서 항상 오해하는 건 아니고 저도 그러실 분들이 아니라고 믿지만...그런 생각 할 때가 있다는 것...암튼 소인배 심리가 그렇습니다...😅

642 강산 - 시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0:55:09

마도로 만들어진 투명한 색 방어막의 표면 위를 흘러내리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빈도가 잦아드는 것이 보이자, 강산은 작게 한숨을 쉬며 이마의 땀을 닦는다.

"하하하, 마주치는 빈도가 애매해서 그렇지. 항상 하는 건 아니지만 꽤 자주 하니까."

볼 때마다 연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기울이는 시윤에게 웃어보인다. 연주를 멈추자 좀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이번은 그냥 연주하는 게 아니라 멀티 캐스팅 연습을 겸하고 있기도 했고."

머리 위의 방어막을 가리키며 말한다.
마도 두 개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게 마도 하나를 시전해서 유지하는 동안 악기 연주를 하고 있었으니까.

//5번째.

643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0:59:03

약점을 찾았다는 여선의 말에 알렌은 다급히 고목의 추격을 뿌리치며 여선의 곁으로 돌아왔다.

"과연 저 곳인가요. 알겠습니다 단번에 파괴하도록 하죠."

여선에게 자잘한 상처의 치료와 체력회복을 받으며 반짝이는 약점을 확인한 알렌은 남아있는 망념을 모두 끓어 올렸다.

'어설프게 체력을 아꼈다가 실패하면 방법은 없어.'

요정걸음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롯이 자신의 집중력만으로 나뭇가지와 뿌리를 피하고 막아낸다.

자신의 약점을 들킨걸 눈치챈듯 고목의 공격은 더더욱 거세졌고 알렌의 몸도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이윽고 녀석의 약점에 도달한 순간 알렌은 마지막 남은 의념을 정오의 햇볕의 불어넣었고

콰직

이윽고 하얗게 빛나는 도신이 꽃힌 고목은 얼마안가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17

644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5:06

약점을 찾았다는 여선의 말에 알렌은 다급히 고목의 추격을 뿌리치며 여선의 곁으로 돌아왔다.

"과연 저 곳인가요. 알겠습니다 단번에 파괴하도록 하죠."

여선에게 자잘한 상처의 치료와 체력회복을 받으며 반짝이는 약점을 확인한 알렌은 남아있는 망념을 모두 끓어 올렸다.

'어설프게 체력을 아꼈다가 실패하면 방법은 없어.'

요정걸음은 사용하지 않는다. 오롯이 자신의 집중력만으로 나뭇가지와 뿌리를 피하고 막아낸다.

자신의 약점을 들킨걸 눈치챈듯 고목의 공격은 더더욱 거세졌고 알렌의 몸도 점점 만신창이가 되어갔다.

이윽고 녀석의 약점에 도달한 순간 알렌은 마지막 남은 의념을 정오의 햇볕의 불어넣었고

콰직

이윽고 하얗게 빛나는 도신이 꽃힌 고목은 얼마안가 서서히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17

645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5:19

자유 마카오에 있었다던 토고의 말 그리고 엄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묻는 그의 물음

티를 내진 않았지만 알렌은 토고가 자유 마카오에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고있었다.

토고가 자유 마카오에서 자신이 벌인 일을 더 나아가 자신과 카티야가 처한 상황을 이미 알고 지금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

토고는 실없이 웃는듯한 목소리로 알렌에게 말하였지만 어쩐지 그의 말에는 가시가 숨겨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미 전부 알고있는 토고가 자신에게 애둘러서 경고를 하고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이 너무 민감한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알렌은 분위기를 풀려는 그의 말을 마냥 편하게 받아드릴 수는 없었다.

"..."

토고가 어디까지 알고있는지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알 수 없었기에 알렌은 한마디 한마디를 내뱉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다.

알렌은 살짝 식어있는 차를 한모금 마신 뒤 입을 열었다.

"저도 자유 마카오에 있었습니다."



//4

646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6:01

>>644 아 실수로 똑같은걸 두번 올렸네요...

647 시윤 - 강산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06:04

"과연."

생각해보면 반투명한 마도를 펼쳐놓고 연주중이니
멀티 캐스팅의 연습이 되기도 하겠군.
나는 납득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번 게이트에 이어서, 이곳도 꽤 특이한 곳 같아."

648 여선 - 알렌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1:37

"단번에 파괴하면...."
아니 이사람아 말은 다 듣고 가야지! 저거 파괴하고 나서도 마지막 발악이 있을 수 있으니 진짜 한발은 남겨달라는 말을 전하지 못한 채 헤 하는 표정으로 치료를 보조하려 합니다. 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을 따라서 치료를 하는 건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어휴. 다행이다."
약점에 상당한 의념을 불어넣은 뒤, 약점에 퍼부은 탓에 괴목이 끼에엑하는 비명을 지르며 모든 것을 회복하려고 발버둥쳤지만 알렌이 가하는 공격에 많이 깎여나간 것이나 다른 인간을 습격해 정기를 빨아낼 수 없어서 무너져내리자. 확실히 끝난 듯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일단. 확인사살을 확인할게요"
여선은 괴목을 쿡쿡 찔러보고 분석을 하여 완전히 죽었다! 라는 것을 확인한 다음. 알렌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일어나서 돌아갈 수 있겠어요?"
귀찮으면 좀 누워서 간이 치료 좀 받고 쉰다거나요? 라는 물음을 덧붙이나요?

64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1:44

여선주 위키 수정해뒀어요!

650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5:13

매우 감사합니다!(넙죽)

나중에 한번 더 시도는 해봐야겠어요...어페어런트 데스는 내손으로 추가하고 싶단 말이다!

651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15:46

"그릏나? 니도? 이야... 세상 좁아."

토고는 능청스럽게 말한다. 그러곤 차 한 모금. 식어버린 차가 아무런 향도 남기지 않고 목구멍을 넘어간다.
바람이 불지 않음에도 벚꽃은 힘을 잃어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진다. 토고는 인내심 있게 그 모습을 지켜보다 입을 열었다.

"엄한 짓은 안 하고 있제? 이 질문 두번째데이."

그러고는 자신의 이야기라도 할까 싶어 토고는 크크 웃으며

"내는 의뢰 땜지 마카오에서 쪼매 귀찮아 하고 있다. 의뢰가 뭔지 아나? 전쟁 스피커다 전쟁 스피커 크크... 니 금마 아나? 1세대 빌런이란다. 이미 죽은."

652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0:33

"아... 죄송합니다 지금 일어나는건 무리일 것 같아요."

나무가 스러지고 몸 곳곳에 구멍이 난 상태로 쓰러진 알렌은 확인 사살을 마치고 다가가 오는 여선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묻자 드물게 약한 소리를 내며 무리라고 답했다.

그야 이미 한계에 가까운 망념으로 출혈을 막고있던 알렌이 이 이상 움직이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정말 죄송합니다 여선 씨. 마지막으로 출혈만 잡아주시면..."

실시간으로 망념이 차오르고 있는 알렌은 여선에게 힘없는 목소리로 부탁하였다.


//19

653 강산 - 시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4:10

비가 그친 것 같은데 슬슬 방어막을 치울까 싶어 머리 위를 올려다보지만, 아직 방어막 위에는 물기가 있었다. 즉 이걸 치우면 그 물방울들이 머리위로 떨어지니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다시 고개를 내려 시윤을 본다.

"그런가? 여긴 그럭저럭 무난한 느낌 아닌가 싶은데. 영웅급 인물이 있다는 건 나도 좀 놀라긴 했지만 그 점을 빼면 말이지."

시윤과 얘기하다가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나 곁눈질로 살피고는 말한다.

"지구로 처들어오지만 않는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

//7번째.
이것만 쓰고 킵합시다...정산하고 나서부터 급피곤해져서요.
답레 주시면 나중에 다시 이을게요.

654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6:47

>>650 이것도 추가한 줄 알았는데 왜...없지.....😭
직접 추가하고 싶으시다면...이것을 드리겠습니다!

||<bgcolor=#F9F9F9>
'''어페어런트 데스'''(F)
일시적인 가사 상태를 의념의 힘으로 재현해내는 기술.
수술 중 실패 확률을 감소시킨다.
||
|| [[Bar(0%)]] ||

655 여선 - 알렌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27:49

"죄송합니다같은 말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억지로 일어나서 문제가 생기는게 더 위험한걸요~

"일단 출혈 잡는 건 좀 아파요."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진짜이긴 하다. 여선도 망념과 정신력이 영.. 안 좋아진 느낌이 있는 만큼 일반적 의념 없는 지혈 방법을 쓸 생각이었나 보다....는 건 아니고. 좀 놀려서 겁먹은 거라도 보고 싶었던 걸까?

"일단 지금의 치료는 임시방편이고. 돌아가서 제대로 치료를 하거나 수술이 필요하면 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치료로 출혈을 좀 잡으려 합니다. 괴목을 어찌저찌 해결해냈다는 것도 좋긴 한데... 돌아가서 인정을 받아야죠.. 여기서 차가운 바닥에 누우면 땅상어에게 물려가욧!(?)

"지금은 괜찮아요?"
그럼 마차 불러요? 라고 말합니다.

656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0:04

피곤하니까 컴으로든 폰으로든 자꾸 헛손질 하게 되네요. 이만 자러 가야겠어요...
모두 굳밤 되세요.

657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3:09

잘자요 강산주~

658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38:59

다시한번 자신에게 엄한 짓을 하고 있는지 묻는 토고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전쟁 스피커와 관련된 의뢰를 맡고 있다는 사실까지 말하는 그는 계산한건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알렌에게 큰 압박을 주고 있었다.

"..."

알렌은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는 차를 한모금 더 마셨다.

애시당초 상대는 알렌을 충분히 말로 구워삶을 수 있는, 자신이 조심한다고 해도 그의 페이스의 휘둘리는걸 막을 수 없는 그런 언변의 소유자

거기다가 지금 알렌은 단순히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상황을 이미 파악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토고에게 압박을 당하고 있는 상황

어떻게 하더라도 그의 압박을 벗어나는 건 알렌으로서는 불가능하다 생각되었다.

"토고 씨..."

무언가를 결정한 듯 찻잔을 내려 놓은 알렌이 입을 열었다.

"저에게 무엇을 듣고 싶으신가요?"

토고를 향한 알렌의 시선에 경계심이 묻어나왔다.




//6

659 시윤 - 강산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4:53

"뭐 여기도 가문의 사정 같은게 얽혀 있으니까."

바깥에선 요괴가 설치고 있고.
안의 광경은 꽤 황폐하고.

"애들이랑 영주의 시험이나 거악 퇴치 하러 다니느라 벌써부터 고생 중이거든."

그렇게 얘기하며 조금 늘어져선 내리는 비를 바라본다.

660 알렌 - 여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5:53

아픈걸 경고하는 여선의 말을 듣고 속으로 '나뭇가지에 꿰뚫리는 것 보다 아플까?' 하는 의문을 품는 알렌이였다.

어쨌든 무사히 출혈을 잡고 간신히 몸을 일으킨 알렌은 일어서려고 했지만 구멍뚫린 사지는 말을 들어주질 않았다.

차라리 독종이 발동했으면 움직일 수는 있었겠지만 정말 죽기 직전에 치료되어 그것도 불가능했다.

"다리가 움직이질 않네요. 죄송하지만 마차까지만 부축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렇게 부축을 받고 돌아온 알렌과 알렌을 부축하여 돌아온 여선은 무사히 자격증명을 통과하고 부상자들을 구한 공도 어느정도 치하받을 수 있었다.


//21

막레도 좋고 더 이어주셔도 좋아요!

661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46:44

토고는 자신이 맡은 의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다. 전쟁 스피커란 존재를 상대한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으면 뭔 헛소리냐고 반응할 정보.
이 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꽤 간단하다.

그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그는 무슨 행동을 할 것이며
그는 무엇을 원하는지.

단지 그걸 사실대로 듣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토고는 물었다. 엄한 짓 하고 있지 않냐는 질문을 통해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물었다.
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거기에 갑자기 무엇을 듣고 싶냐며 자신을 바라보며 물었다. 토고는 "크크.. 하아... 내가 뭔 기대를 한건지.." 짧게 중얼거리고는 그를 바라본다.

"내는 쭈욱 말했지 않나? 니 무슨 짓하고 있냐고. 순화해서 말하믄.. 니 뭐하고 있냐고."
"의뢰다, 게이트다 하믄서 다들 꽤 바쁜데 제일 심심해 보이는 아는 요즘 뭐하고 있을꼬 하고 물었는디.. 갑자기 얘가 정신 나갔는지 뭐 듣고 싶냐고 말해버리네?"

토고는 신경질 적으로 다과를 집어 씹어 먹는다. 마음 같아선 헬멧이라도 던지면서 싸우고 싶지만 싸우려고 그러는 게 아니니까. 토고는 애써 다과를 씹으며 화를 삭힌다.

"사실대로 말해라잉. 니 뭣땜시 마카오에 왔는데."

66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0:57

알렌은 거너에게 조인트 맞는 운명인가봐

663 여선주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8:42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알렌주~

66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1:59:32

토고는... 다들 바쁘고 할때 얜 뭐하고 있을까? 하고 물은건데
마카오에 있다고 한 것도.. '아, 얘가 대답하기 곤란한가?' 싶어서 말한 건데
자기도 마카오에 있다고 하니까 오잉??? 마카오에?? 이상한 짓은 안 하겠지? 싶어서
말한건데

66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1:55

그래? 옛날 시윤이가 "알렌이....에휴" 한 일때문인줄

66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3:31

솔직히 그거 때문에 묻는것도 있긴 있어

66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08:53

그동안 알음알음 들었는데 얜 지금 뭐하고 있지?
큰 일에 휘말린 것 같은데 엄한 짓은 안 하고 있겠지?

이런 의도로 물었음!

668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16:04

사실 누구보다 사실을 말하고 싶었던건 알렌이였다.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 놓는거 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질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자신은 토고를 나름 가깝게 생각해 왔었지만 정작 토고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지금 이 상황도 그저 자신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만든 자리일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만에하나 거짓말로 속이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자신은 그걸 원하지 않고있었다.

"...토고 씨"

길지 않은 침묵이 지난 후 알렌이 입을 열었다.

"한가지만 약속해 주세요."

"지금 제가 하시는 말을 듣고 저를 당장 잡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지금 이 자리에서 만큼은 눈감아주세요."

자신이 범상치 않은 일을 저질렀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알렌

알렌은 결국 설령 자신이 쫒기게 되더라도 토고에게 사실을 말하기로 마음먹었다.



//8

669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22:20

>>663 늦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670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27:15

토고는 그가 긴 침묵 끝에 한가지 약속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 뒤에 이어지는 눈감아달라는 말도.
하지만, 토고는 고개를 젓는다. 왜 선택하는 것이 나인가? 나는 선택할 것은 선택 했다. 선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라. 토고는 그렇게 생각한다.

'말을 하고 말고는 니 선택이니까 니가 해야지 왜 나한테 그러는데?'

그래서 토고는 입을 열었다.

"왜 그걸 내가 약속해야 하는데?"

토고는 매정하게 말한다.

"이건 대충 내 생각인디, 니 마카오에 온 거, 도망치기 위해서 아니가?"

마카오는 그런 곳이다. 범죄자들이 살아갈 장소로 결정되는 곳. UGN조차 함부러 들쑤실 수 없는 곳이 자유 마카오다. 그런 곳에 왔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눈 앞의 상대는 그 여러 가지 이유에 포함 될 것 같지 않았다. ...아니, 굳이 꼽자면.. 전쟁 스피커가 있겠지만.
토고는 빠르게 머리를 굴린다. 전쟁 스피커와 관련 되어 있다. 그 말은? 자신도 의뢰를 통해 알았는데 그는 의뢰가 아닌 다른 루트로 전쟁 스피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전쟁 스피커는 죽었던 인물. 하지만 되살아났다.

여기까지 생각하는 건 너무 억측이기에 토고는 하던 말을 마저 이어가기로 했다.

"이유가 뭐가 됐든, 니가 니 입으로 잡아들여야 한다는 어쩌구 한 거 보믄, 큰 일 저지른 것 같은데 그러면 나한테 양해를 구할 게 아니라 니가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지 판단해야지. 와 선택을 남한테 미루는데?"

토고는 알렌의 눈을 바라보며 묻는다.

"니가 생각해서 말해라. 내한테 니 속사정을 이야기 해도 되나?"

671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37:04

토고의 대답에 알렌은 한숨을 흘렸다.

그 답다면 그 다운 대답이였다.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신한국에 있기 위험해진 것은 사실이였지만 알렌이 자유 마카오로 온 진짜 목적은 단순 도피가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약속 못하신다면 속사정 까지는 대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솔직히 알아봤자 토고 씨에게 해가되면 해가됬지 전혀 득될일 없는 내용이구요."

토고가 정확한 속사정까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알렌은 한결 안정된 모습으로 토고에게 대답했다.

"일단 가장 궁금하신건 제가 왜 자유 마카오로 온건가 그것이죠? 그 부분은 대답해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유를 찾은 알렌은 다과 하나를 먹은 뒤 대답을 이어갔다.

"부활한 전쟁 스피커, 저는 그자를 죽이러 왔습니다."

이유는 알려드릴 수 없지만요. 알렌은 그렇게 말하며 다과를 하나 더 집어먹었다.


//10

672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47:20

토고는 그가 자신의 선택이 아닌 토고의 선택에 의해 대답을 피한 것에 불만스럽다. 그리고 이 불만은 그의 목적 때문에 더욱 커졌다.
자신의 의뢰가 전쟁 스피커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그는 알텐데? 왜냐면 자신이 말했으니까. 그래놓고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토고는 크크.. 하고 짧게 웃었다.

자신조차도 전쟁 스피커와 대적하려면 자유 마카오의 세력 혹은 영향력이 있는 이들과 손을 잡아 전쟁 스피커와 싸워야 하는데
그 때문에 얼마나 미친 짓을 하고 있는데
본인은 고결한 투사 마냥 전쟁 스피커를 죽이러 왔다고 대답하고 앉아있다.
그꼴을 보니 토고는

"이야.. 이놈 제대로 미친놈이네."

이런 말이 안 나올 수가 있나?

"야. 니는 전쟁 스피커가 뭘로 보이는데? 동네 어르신으로 보이나? 그렇게 죽이러 왔다. 한마디면 다 해결 가능해 보이나?"

전쟁 스피커의 선동 영상을 본 이후부터 아직도 전쟁이란 단어가 떠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던 것들이 뭉개뭉개 피어나 머릿속에선 자신의 이윽을 위해 자신을 위해 갈구하라며 소리치고 애원하고 어린 시절의 삶과 그 감정이 떠올라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데.
자신이 주인공인 것마냥 죽이러 왔다. 한마디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가?

진짜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토고의 머릿속에 피어난다.

"내, 두번은 말 안 한다. 손 떼라."
"보틀갱, 량 가, 선교회, 길드 연합. 이게 현재 자유 마카오를 휘잡고 있는 세력이다. 이 세력이랑 손 잡아서 니가 전쟁 스피커랑 싸울 수 있을 것 같나? 남들의 목숨보다 자기들의 이득을 더 우선시 하는 세력을 가지고, 가능해 보이나?"

67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6:04

씻고 왔더니 어디서 본 전철을 밟고 있네

67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6:23

일단 한 번 죽여보긴 했거든요

67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7:22

어허, 캡틴 눈치 챙겨~~~

676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7:36

합주기합

67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8:50

캡뿌틴, 끝내주는 장갑은 110 코인이면 되겠소?

67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2:59:13

중요한 것은 한 번 죽였다는 게 아니야!
완전히! 죽여야 하는거야!!!

67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0:00

600번 죽여야지.
>>677 자세한 옵션을 얘기해야지요....
그냥 끝내주는 장갑이면 장갑에 -끝내줌-만 붙어도 되지 않소...

68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0:24

캡틴이 추천해준 근접전 대비용의 그거!

68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1:04

....랑 장갑에 또 추천 옵션이 뭐가 있을까. 미안해 낯선 부위라.
들었던게 반동감소 / 방어력 등 근접전 대응 옵션
이었던거 같은데. 반동 감소는 현재는 큰 의미가 없고...

68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2:19

그럼 근접 공격 방어 시 방어력 보너스랑 격투 보정, 반동 감소. 이 세개정도만 있음 돼? 아님 뭐 스테이더스 뭐가 필요하다거나, 기술 보너스가 필요하다거나 있어?

68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3:03

아, 아까도 궁금했던건데. 반동 감소로 인한 연사율 증가는 꼴깍이의 1턴 1회 공격 디메리트랑 합치면 무의미한 메리트야?

68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4:15

>>683 이런 저격총 아이템들은 효과 등으로 연사가 제한되었으면 무기적으로 강한 반동을 가지거든? 묘사 상으로 보면 시윤이가 사격 직후에 행동이 굼떠지는 거에 좀 보정이 가는 식일 거야

68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4:52

아하. 그럼 반동제한을 가지면 공격 횟수 증가는 무리더라도 공격 이후의 빈틈을 줄여주는 효과는 존재한단거지?

686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5:26

"이미 한번 부딪혔습니다."

알렌은 자신을 비웃는 듯한 목소리의 토고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죽을뻔 했죠. 살다살다 그런 미친놈은 처음봤습니다."

"저를 농락하나 싶더니 일부로 죽어주더군요. 분명 목을 베어넘겼는데 머리가 피로만든 진흙처럼 변하더니 다시 목에 붙어버렸습니다."

"그걸 보고 굳어버린 저한테 그대로 도끼를 내리 꽂더군요."

"그 중 가장 소름돋던 모습은 전쟁에서 한번 죽었다는걸로 기뻐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알렌은 자신이 전쟁 스피커와의 전투에서 겪은 일을 담담히 나열했다.

"저도 완전히 질려버렸습니다. 그런 미친놈이랑 다시 싸우고 싶지 않다구요."

알렌은 투덜거리는 말을 아무런 감정을 담지 않고 말했다.

"그런데 자세한건 말할 수 없지만..."

"전쟁 스피커를 못죽이면 제가 죽어가지고요."

알렌은 아무렇지 않게 꽤나 심각해 보이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정확히는 카티야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였지만 알렌에게는 그닥 큰 차이는 없는 말이였다.

정의감, 선의, 올바름 따위의 감정따위 하나없이

자신의 목적을 위하여 알렌은 전쟁 스피커를 죽여야했다.


//12

68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5:33

그치.

68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7:22

1. 근접 공격 방어시 손으로 막아낼 수 있을 방어력
2. 달라붙은 적을 밀어서 쳐낼 수 있는 격투술?
(왜냐면 진짜 주먹질 싸움을 하고 싶은건 아니니까. 장타 같은걸로 밀어내서 거리를 벌릴 수 있다면 최고.)
3. 반동 감소.

여기까지가 무난한 희망 옵션인거 같고.

추가적인 욕심으로는 '저격의 발동 조건을 완화' or '뻐꾸기 사냥과 연계하기 위한 치명타율 증가'
라던....가?

68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7:53

일단은 의도상 1과 2는 필수 희망 조건이고, 3부터는 추가적인 욕심 범위의 슬롯이 크다면 희생을 고려할 수 있는 노선이란 느낌

69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8:52

110 코인이라고 예산을 잡아뒀지만, 최악의 경우는 140~145 코인 전재산 모두 쓸 각오도 있어.

69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08:57

125개?

4 옵션은 미미한 치명타율 증가가 한계긴 한데

69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0:20

이유 - 한 아이템에 과한 효과가 들어가면 그에 맞는 레벨보정이 붙어서

아 135개야.
지금 효과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레벨보정도 넣어야해서

69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05

저 정도면 옵션적으로 이상한 요소는 없지? 괜찮게 들어간거지?

694 불명주 (R8PmLQru0.)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20

내일은... 일상... 해볼까...

69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27

캡틴의 데이터 설정은 신뢰하지만, 나의 옵션 선택은 신뢰할 수 없다

696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1:55

안녕히 주무세요 불명주

69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2:15

지금 열리는 이벤트라던가에 참가해봐! 이거 보상이 상당히 커

69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2:51

장인 상정도?
대략 시나리오 5-6까진 대장인이나 코스트 얻는 거 아님 얘만 써도 되긴 함

69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3:53

물론 지금 레벨에 맞춘거니까 나중에 바꿀 필요는 있고!

70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4:04

아아, 내 말은 '내가 혹시 뭔가 엉뚱하거나 이상한 옵션 넣은거 아니지!?' 였어.

70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5:01

>>700 난 뭐... 이상한 옵션 특 : 주위에 의념의 기운이 있을 시 백색으로 변한다(제한 레벨 3 이상) 이런 것도 만드는데 뭐..

70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23

그럼 135개인가. 캡뿌틴....뉴비였던 내가 딱 1년동안 열심히 모아둔 도기 코인이얌......남들과 달리 우필도 안쓰고 애껴둔 코인이지...
그 코인을 지금 여기서 쓴다....이 순간을 위해 나는 열심히 일상을 해왔던걸꺼야...!!

703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35

죽어도 다시 되살아난다. 그래놓고 죽었다는 것에 기뻐한다. 이러한 것은 사전에도 듣지 못했던 정보인 만큼 고맙지만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다.
이미 한 번 싸워놓고도, 상대가 자신을 봐준 것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그렇게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그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토고는 그렇게 싸워야 한다고 말해놓고 자신에게 그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그가 혐오스럽다. 왜 주어진 것을 쓰질 못할까. 그게 너무나 아까워서 차라리 내가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토고는 그렇기에 다시 한 번 입을 뗀다.

"그래서 손 떼라는 기다."
"와?"
"내 의뢰가 그기기 때문이다."

토고는 멍하니 벚나무를 바라본다. 저 벚꽃이 다 지기를 바란다.

"내 니한테 맘에 안 드는거 있다면 독불장군이란 거 그거다."
"목적이 같은 사람이 있는데 지밖에 모르니까, 앞만 보고 달려들다 돌부리에 발 걸고 넘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지긴 커녕 똑같이 돌진하다 넘어지고 딴 사람한티 부딪혀 피해주고."
"니가 바라는 목적이 있음 그걸 위해 니가 가진걸 다 이용해도 시원찮은 마당에 고결이니 정의니 신념이니. 그딴 건 가디언한테나 필요한 거 아니가?"

70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6:43

사람은 FLEX 할 때가 있어야 하는 법 !!!

705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7:03

>>694 진행에 안 끼워주는 게 아니고 어느정도 일상이나 어장 대화를 통해서 정을 붙이라는 이유도 있음.
대부분 진행 한두번 하고 튀거나 그냥 증발할 때도 많아가지고..

70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7:39

어떻게 농담삼아 말한건데 말하고 나니 울컥한 기분이 들어. 흑흑....장갑아...애껴줄게...

70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22

만약 기계문명 게이트였으면 전투 당 1회 고속이동으로 로켓분출 나왔겠네ㅋㅋㅋㅋㅋㅋ

70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8:58

괜찮으면 2번 옵션의 격투술 보정을 의념의 흔적 감소로 바꿔도 될까?

71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19:48

의념의 흔적 감소가 은신 같은거에 보너스를 받는....건가?

71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0:33

이제 진짜 아싸의 길을 걸을 수 있음

71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1:02

아싸 (Yeah)

71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1:18

캡틴이 생각하기에 그게 최선이라면 그렇게 해줘.

다만 갠적인 감상으론, 밀쳐내기는 꽤 있어줬으면 하는 옵션이라서.
4번의 치명타율 증가를 희생하더라도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는 느낌.

그렇지만 종합적으론 나는 캡틴을 신뢰하기 때문에!!

71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2:44

밀쳐내기같은 옵션은 이 게이트에선 도기코인을 소모한다거나 망념을 45~60정도를 소모로 해. 거기다 이 옵션이 저격수/궁수 테크 아이템이니까. 그 효과가 크게 드러나긴 힘들거든.
차라리 엄폐 보너스를 얻는 편이 낫지 않나 해서.

71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3:39

그렇군!! 그럼 그 판단에 따를게!

716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4:47

왜냐면 이게 도기코인 100개 이상이 들어가니까 커스텀이란 말이지? 우필 급의 성능보단 떨어지되 개인의 취향에 맞추는 쪽이니까. 요구사항 있으면 확정 전까진 계속 얘기해보면 돼.

71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6:35

흠, 그렇다면 왜 장갑에 이렇게 열심히 투자하려는 의향이 있냐면.
현재 시윤이가 아주 오랫동안 '근접전 취약캐' 라는 딱지가 붙어있잖아?
실제로 초반엔 그걸로 꽤 고민 했고. 꼴깍이를 얻은 이후부턴 더 그런 감이 있다고 느꼈거든.

71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6:56

하고자 하는 얘기는 취향에 맞추라는 쪽.
효율만 따지다 보면 재밀 잃을 때도 있는 법이니까

71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7:37

그러니까 장갑의 얘기를 들었을 때 '아! 그럼 이거 엄청 좋은거 하나 구해두면, 적이 붙었을 때 대응 가능하니까 보완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어. 물론 사실 저격수는 이론상으론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게 제일이란건 알지만.

우리 어장에선 솔직히 쉽지 않다고 생각해...!!

72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8:18

그러니까 내 안에선 뭐랄까, 이제 슬슬... '시윤이 달라붙으면 대응 못하잖아? 할거 없잖아?' 에서 '아냐! 이 장갑이 있어!' 라고 말하고 싶은, 그런 심정이었달까....

72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8:35

그런 거면 요람때 얘기하지.
거너 클리어밍이라고 근접한 적을 총으로 후려칠 때 첫 공격 보정같은 기술이 있었는데(;^;)

72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8:43

특히 에브나가 임시지만 동료로 들어왔는데, 지켜주고 싶잖아? 그럼 후방에 숨어서 쏘기만 한다는 플랜을 언제나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단 말이지......

72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29:35

>>721 헉.....건카타 스킬....있었구나....크흡....아냐....나름 알짜 스킬로 먹었어...

72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0:03

왜 근데 물어볼 땐 안 말했나요
- 얘는 필수기술은 아니니까..

72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0:09

캡틴! 난 지금 당장 도움되는 아이템을 원해!

테토스나 사렴.

72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0:47

내가 열심히 생각해봤는데. 에브나랑 함께 교전이 일어났는데, 저격수랍시고 애를 방치해두고 혼자 숨어서 딜을 한다....그래서 에브나가 피해를 입는다....그게 설사 전략적으로 옳은 전법이라 한들, 그럴 순 없잖아....그럴 순 없는 법이라고!!!

72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0:55

>>725 우연과 필연이 열세개쯤 있으면 지나가던 광견이 대신 잡아주지 않을까?

72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1:32

윤시윤의 자존심이....내 자존심이.....허락하지 않아.....절대로....

72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1:35

>>726 지켜주고 싶었는데 이러다 에브나가 칼이랑 방패들고 앞장설 상황

73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1:46

>>727 우필 13개가 있으면 복권 사는데 쓸거야

73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2:33

우리 자식은 마법대학교 보내야지!! 하며 오늘도 험난한 저격생활을 하던 시윤에게 에브나는 갑자기 검방특기전형을 가고싶다고 말하게 되는데..

73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3:08

캡틴! 캡틴1

장인급
신발
회피 보정
신속 보정
방어력 좋음

정도의 옵션을 지닌 방어구는 코인 몇 개 정도 들어?

733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3:11

>>730 전쟁스피커는 복권이 막아주는 전개인거지?

73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3:34

>>732 심플하게 좋을수록 비싸

73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3:49

전법적으론....? 에브나가 건강도 더 높고...? 힐링도 가능하고...? 마도나 신성을 쓰는 모양이니 응용이 높아 대응력도 되겠지만...?
윤시윤은 신속 원툴도르에다가 저격총이라 그 신속도 근접에선 빈틈이 생기고 방어 스킬 같은 것도 없고 근접에선 불리한 거너지만?

애를 앞에 보내고 뒤에서 딜을 넣는다니 도저히, 도저히 아니라고 그건....에브나가 반항기가 올지도 몰라....

73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4:19

>>733 그치.
그렇게 되면 전쟁스피커는 적금스피커가 되어서 "로또로 한방 기대할 바엔 그 로또 값을 적금에 넣어라!" 하고 선동하는거지

73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4:32

>>734 대충 100개는 넘어....?

73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5:08

봐봐 시윤이도 아빠라서 애를 마도대학교 보내서 마도사 만들거나 신성 아카데미 보내서 성법 사용자 만들고 싶어 하는데 점점 세상이 에브나를 검방전사로 만들고 있어

73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5:22

장인급은 최하가 70개 정도라고 들어쓰. 100개 부터가 중위권, 130개 정도부터 상급인가베

74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5:48

>>735
에브나 "재클린, 악어를 쓰면 대응 못해?"
에브나 "왜 악어를 들어?"
에브나 "내가 재클린 지켜줄게."

74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5:59

>>736 현실에서 물먹다가 웃겨 죽을뻔 했다. 10점
>>737 70개는 넘을 것 같은데 일단?

74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6:15

>>740 오우 노오오오오!!!!!!!!

743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6:53

>>741 내가 57개 있으니까.. 무리네. 얌전히 무기술이나 올려야지 헤헷쿵

74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6:59

ㅋㅋㅋㅋㅋㅋ진짜 에브나가 전열 서면 그날이 시윤주 눈물바다의 날인듯 하다

74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7:10

에브나가 검방전사를 하고 싶다면, 스테이터스는 하나도 알맞지 않지만 인정해주겠어!!
그치만!!! 내가 허접하니까 검방을 들고 전위로 나간다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용납하지 않아!!! 네이버!!!

746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7:26

근데 아무도 특수가르침은 안 노리네

74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8:09

정신력 때문에라도 몇 번 듣긴 할 것 같은데... 정확한 효과를 모르니까 불확실한 투자 느낌이라
지금 당장에 원하는 아이템 or 올리기 힘든 스탯에 투자 하는 사람이 많을 거 같어

74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8:13

>>745 요정계 캐릭터 들고 탱커로 쓰기 좋아보이네 하며 픽하는 캡틴의 모습

74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8:20

정신력 얘기하는거지? 다들 관심은 있겠다마는....토큰의 갯수 혹은 자신의 최우선책 때문 아닐까.
그렇다곤 해도 아직 '난 이거 할거야!' 라고 의견을 밝힌 사람 자체가 잘 없기도 하고.

750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9:08

>>747 대략 현재 정신력에서 10~12% 증가긴 한데 그건 성주고!!

특수 가르침. 특도기 15개 쓰는거!

751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9:08

그런데 확실히 요정계 캐릭터 들고 탱커 하면 기분 째져.
약간 컨셉플로 디버프 주는 거 떡칠하고 탱커 들고 온갖 디버프 다 넣고 "ㅋㅋㅋㅋㅋ 졸라 약해" 하면? 더 꿀잼이긴 해

75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39:57

특수 도기 코인을 15개 지불하여 하나란 8무사에게 특수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아 이거!


정사 편입까지포함하면 일상 20번이네...

75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0:25

아하, 그거 오히려 내가 노릴껄?
왜냐면 장갑에 전재산을 털어넣으면 이후엔 특도기를 모아도 도기가 없으니까.

75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1:08

아무튼 거기에 숨겨둔 거 많으니까 참고

75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1:55

과연....흥미가 돋는군....!
여튼 희망하는 느낌에 대해선 뭔가 장절하게 얘기한 것 같아. 어,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75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2:45

이럴수가 근데 말하다보면서 끄집어내진 본심은 결국

'에브나를 전위로 보낼바엔 전재산 털어서 장갑사고 내가 근접전 대응력을 키우고 싶어!!!!!!!!'

였군....

75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2:58

그럼 난 선택지가

1. 정신력 회복하는 김에 이끄는 자의 눈 기술 얻기
2. 얌전히 스탯 올리기
3. 나도 특수 가르침 받기 (개인적으로 이우접泥羽蝶 미하루의 가르침이 궁금하긴 함. 약간 커뮤계 보너스 줄 것 같은데 갑자기 섹시컨셉 가보고 싶어짐)

75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3:19

>>756 딸바보

75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3:38

일단 헬멧부터 벗으셔야 가능한데

76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4:04

섹시 포인트는 얼굴에서만 오는 게 아니야!!!!!!!

76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4:16

그치만 매력은 얼굴....

76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4:24

오히려 헬멧을 벗었을 때 상상했던 것과 다른 미형이 등장하는 그런 갭도 좋은 법이야!!!!!

763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4:36

몸이 끝내주더라도 얼굴이 영구면 좀 깨 근데

76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5:35

난 개인적으로

매력 = 얼굴 보다는

매력 -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행동, 목소리, 몸매, 손짓과 발짓 등 몸의 움직임, 상대방을 대하는 행동 그 모든 게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76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6:10

저거 댄디에서 자주 논란이 되는 해석 차이지.

76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7:05

그래서 토고 얼굴 값은?

매력 13

일반 의념각성자보다 3이나 더 높다고 아 ㅋㅋㅋ

76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7:57

어차피 제가 매력은 제맘대로다 하면 끝나긴 하거든요

76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8:15

캡틴이 느끼는 매력

769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9:13

개연성이 매력인 만큼 토고의 매력은 그래도 일반 의념각성자보다는 높으니까 개연성 확보임!!!

770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3:49:45

(이걸 맞다고 해줘야 하나?)

77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50:15

여튼 나 치곤 드물게도, 밀쳐내기...혹은 대충 호환되는 그 능력은 있긴 해야 될 것 같아. 시윤이가 전위가 되거나 1:1을 할 상황이 생각보다 많기도 한 것 같고. 난사할게 아니니까 도기 코인으로 지불 할 수 있다면 아주 나쁘진 않을지도.

4번의 치명타 옵션은 리소스가 부족하다면 빼도 괜찮아(사족 같은거고) 보이고.

77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3:50:35

'시윤이가 전위가 되거나 1:1을 할 상황이 생각보다 많기도 한 것 같고.'

왜 많지?? (진짜 모름)

773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51:03

헌터는 원래 그래

77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3:54:15

원래 팀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목숨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헌터라고 상정해두고 생각해보면
1:1이 많은 건 아주 당연한 거야!

775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0:51

알렌은 토고의 말을 듣고 살짝 웃었다.

"역시 토고 씨는 좋은 분이시네요."

자신이 지금 말 못할 범죄자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음에도 토고는 오히려 혼자 쳐박히려는 자신을 걱정하고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말하고 있었다.

"제가 토고 씨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한건 딱히 번지르르한 신념 같은거 때문이 아니에요. 저에게 그런건 남아있지 않아요."

"그저 무서웠습니다, 토고 씨를 믿는 것이.

알렌은 고백하듯이 말을 이었다.

"토고 씨에게 도움을 청하고 함께하다가 진실을 알고 저를 적대하진 않을까. 혹시 전쟁 스피커를 죽이는데 성공하면 다음은 제가 되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겠죠."

이윽고 알렌은 무언가 결심한 듯 입을 열었다.

"토고 씨, 지금 제 상황을 듣고 싶으시다면 전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14

77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3:21

내 예상 반응에 저거에 대한 반응은

1. 와 진짜 얘 제정신이 아니네
2. 그래서 도대체 날 왜 믿겠단거고?
3. 아니 네가 선택해서 말하라니까 왜 자꾸 내게 선택권을 넘기는데?

로 추측되는데

777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4:27

>>776 멋대로 말하면 니가 뭔대 나한테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냐 라는 반응이 걱정되어서...

778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6:48

흠...사실 그냥 알렌이 토고 못믿겠다는 내용이였는데 다시 쓸까요?

779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8:47

"..하.. 됐다. 말이 안 통하네."

토고는 됐다는 듯이 손짓한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자신이 한 말은 그를 비하하는 것이다. 시야가 좁고, 고민은 쎄고, 남한테 피해를 준다고.
그래서 손을 떼라는 것이다. 자신한테 폐가 되니까. 피해를 주니까. 그의 생각 없는 행동이 피해를 줄지도 모르니까 손을 떼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 자는?

'역시 토고 씨는 좋은 분이시네요.'

이렇게 말하고 자빠져있다.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까? 솔직하게 말을 했는데도 자신만의 세상에서 귀 닫고, 눈 가리고 입만 벙긋거리는 건.
전쟁 스피커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이 둘이 있는데 그 사람보고 자신도 돕게 해달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도와달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그리고 뱀버 브레시를 꺼낸다.
그를 겨누고는 입을 연다.

"니 내 엿먹이나?"
"내가 자유 마카오에서 세력이랑 접선하려고 투기장에서 발광하고 있는데, 니는 이 고생을 헛고생으로 만들고 싶은가본데"
"내는 니같이 지 세상에 빠져 사는 아까지 품어줄 인물이 아니라서 말이다. 걍 꺼져주면 안되겠나? 지 잘못이 뭔지 일일히 말해줬는데 씨알도 안 듣는 니는 있어봐야... 민폐다."

780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09:41

흠 역시 원래 쓰던데로 쓸걸 그랬네요

78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0:16

시윤이한테 혼나기 전이랑 사실 뭐 비슷한 흐름이었으니까....

78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0:32

>>776 시윤주 뭐야 지금 사이버 의념 해킹해서 내 레스 본거지???

783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1:14

나름 긍정적으로 풀어갈려고 한건데... 토고주 죄송한데 한번만 물러주실 수 있으실까요?

78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2:23

알렌주 내 때도 그랬고 시윤이도 지적한거지만

긍정적이긴 커녕 매우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을 표시한다는건 상대에게 현실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단 인상을 줄 뿐이야

78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2:45

물러줄수는 있는데..
음.. 알렌은 어떤 걸 원해?

토고의 입장은 이거야.

"자유 마카오에서 전쟁 스피커를 상대하려고 내가 고생하고 있는데 네가 엄한 짓 해서 실패하는 거 싫다! 그러니까 괜한 변수 넣지 마라!"

786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4:28

>>785 그냥 빨리 해어지길 원해요. 언제 토고가 총들고 잡으려 들지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787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7:46

>>785 전쟁 스피커에 관해서는 알렌도 다급하니 양보가 없을거 같습니다.

788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18:40

토고가 호언장담하면 토고가 실패했을때를 대비하는 정도가 될거 같아요

789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24:00

음... 음...

난 서로 협력이라는 걸 생각했는데... 둘다 목적은 같잖아.
하지만 토고는 "알렌이 허튼 짓 해서 내 노고가 무용지물이 될까 두렵다." 이거거든. 그걸 대놓고 말했는데도 알렌이 거기에 대해 반응을 안 해서 토고는 지금 진심으로 화난 거야.

그런데 여기서 알렌이 물러나면.. 아마.. 서로 협력할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은데..

79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24:55

그리고 토고가 도전하는 건 3세력 or 3인물 (자유 마카오에 영향력 있는 인물)이 뭉쳐서 전쟁 스피커를 상대하는 건데
만약, 토고가 실패하면 전쟁 스피커는 그만큼 배를 불리게 되는 거란 말이야? 그때... 알렌이 도전하면... 성공 확률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791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29:26

알렌은 토고가 착각하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토고 씨, 저 한테 그런건 안남아 있어요."

알렌에게 이미 신념이니 정의감이니 하는건 아무래도 좋았다.

"그러니까 토고 씨 말은 제가 괜히 달려들었다가 넘어져서 주변에 피해주지말고 빠져있으라 이거죠?"

"하지만 말이죠 진짜 이번 일 제 목숨이 걸린거나 마찬가지라서 손놓고 있기에는 불안한걸요."

알렌은 잠시 고민을 하다 입을 열었다.

"토고 씨, 저를 이용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알렌은 전쟁 스피커에게 패배한 직후 생각해 두었던 것을 말했다.


//14

792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45:27

그.. 알렌주.
토고는 사실.. 알렌의 속사정 같은거 안 들어도 돼.
그냥 "저도 전쟁 스피커를 노리고 있어요. 제가 도와드려도 될까요?" 이런 식으로만 했어도 토고는 OK했을거야.

하지만 토고가 "왜?" 라고 묻는 질문에 알렌이 자꾸 회피하고 선택을 떠넘기고 그러니까 불만이 쌓일대로 쌓여서 손 떼라고 한거야.


"내는 쭈욱 말했지 않나? 니 무슨 짓하고 있냐고. 순화해서 말하믄.. 니 뭐하고 있냐고."
"의뢰다, 게이트다 하믄서 다들 꽤 바쁜데 제일 심심해 보이는 아는 요즘 뭐하고 있을꼬 하고 물었는디.. 갑자기 얘가 정신 나갔는지 뭐 듣고 싶냐고 말해버리네?"

토고는 신경질 적으로 다과를 집어 씹어 먹는다. 마음 같아선 헬멧이라도 던지면서 싸우고 싶지만 싸우려고 그러는 게 아니니까. 토고는 애써 다과를 씹으며 화를 삭힌다.

"사실대로 말해라잉. 니 뭣땜시 마카오에 왔는데."

이렇게 초반부터 그냥 말하라고 계속 언급했는데... 계속 속사정 이야기를 하면서 피하니까..
아무래도 그 부분부터 서로가 원하는 바가 어긋났나봐..

793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51:04

알렌은 그때 토고가 자신이 죽심태와 연루된걸 파악하고 압박하고 있다고 생각하여서...

알렌이 과도하게 토고를 경계해서 일이 꼬인거 같네요...

794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52:13

신념, 정의, 그런 것이 있었더라면 차라리 으잉..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거 없이 앞만 보고 달린다는 소리는 미쳤다는 것 밖에 안되니까. 토고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이제야 슬슬 말귀를 알아들으니 토고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미치광이를 데리고 중요한 일을 하기 싫다. 그것이 토고의 의견이다.

'손 놓고 있기에는 불안한걸요.'

그럼 뭐 어쩌라는 건가. 사탕이라도 사주리? 이미 꼬일대로 꼬여버린 토고의 머리. 그렇게 중요한 일이면 처음부터 도와달라고 말이나 하지. 왜 지레 겁을 먹고서 그러는 건지.
왜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왜 계속 지 속사정을 이야기하면서 대답을 회피했던건지.
그렇게 빙빙 돌아서 나온 결론이 자신을 이용할 생각 없냐는 거였다면 더 쉬운 길을 왜 생각하지 않은 건지... 토고는 눈 앞의 사내를 도저히 '사람'으로써 이해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도구'로써 이해하라고 한다면.

"그러면 먼저 약속부터 해라. 허튼 짓 안 한다고. 적어도 하기 전에 자기가 뭔 행동을 할지 미리 전하겠다고."

토고는 손가락으로 정자의 바닥을 톡톡 치며 말한다.

79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4:52:14

와....토고는 나랑 사고 방식이 정말 비슷한가보다.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 교섭 방식은

'제 사정이 중요하십니까? 지금 중요한건, 저희의 목표가 같고 저희 둘 다 절박하단 점이 아닐까요?'
'적어도 전 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전쟁 스피커를 죽이고 싶습니다. 그것만은 맹세코 진심입니다.'
'수상하거나 이상하게 보이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걸 가리면서 저희끼리 다툴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힘을 합쳐서 전쟁 스피커를 죽이죠. 여차하면 당신의 계획에 대로 제가 행동해도 좋습니다. 이 모든게 끝난 뒤에도 제 사정이 궁금하시다면 그 땐 숨기지 않고 전부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는 느낌.

79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57:02

situplay>1596821103>393

토고는 처음부터 좋게 가려고 했어...

situplay>1596821103>349

선레도 진짜 밝게 썼따고...

797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4:58:46

시윤주는 나 대신 토고주 해도 되겠어

79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05:33

나였으면 그냥 사정을 밝히면서 선빵친 뒤에 이대로 제가 나가서 전쟁스피커에게 붙는다면 어떨까요? 같은 소리를 하는 거일듯?

799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06:00

캡틴은 제발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

800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07:42

극단적보단 최후통첩을 두고 시작하는 협박에 가깝긴 해.

801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09:40

최후통첩 + 협박
을 극단적이라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09:43

사실 저것도 방법이긴 한데
토고는 오래 봐야 될 동료니까....저거 하면 이번 작전은 몰라도 관계가 대파탄이잖아

그리고 왜 안자 캡뿌

803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0:27

내 성격대로면 그냥 토고에게 적당히 붙으려고 하겠지. 세력 얘기에 의뢰 얘기까지 할 정도면 은근하게나마 자길 믿는다는건데 그럼 적당히 붙어서 도움만 주면 자기가 바라는대로 전쟁스피커랑 싸워준다는데. 무리해서 설득할 이유가 없거든.
이쪽도 아무것도 안했다기엔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 같은 꽤 묵직한 정보를 주기도 했고?

80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1:32

그르게
이대로 있다가 6시쯤 출장지 가서 차에서 쪽잠자지 뭐.
뒷좌석에 이불 넣어뒀어

805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2:20

>>802 뭐 서로 못믿을 바에야 이득만 챙기는 관계여도 된다. 가 내가 알렌 상황이면 해볼법한 판단이라?

80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3:32

사실 토고측이 알렌의 협력을 강경하게 거부했으면 최후통첩으로 박아도 봤을법하지만(절박하니까)
어쨌건 토고도 협력자는 구하고 싶어서 사실 의견은 일치했으니까 ㅋㅋㅋㅋㅋ

80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4:36

대충은 알텐데 나는 상황에서 지고 갈 판단을 지우는 쪽에 가깝게 생각해서.
저 상황이면 살짝 혼 나가서 최후통첩부터 할 듯..

80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5:12

사실 요즘 알렌의 멘탈은 오뚝이에 가깝다는 캡틴의 말을 좀 이해하게 되고 있어

80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6:29

일단 때리면 넘어짐
근데 일어남
근데 휘청거림
때림
넘어짐
또 일어남

이것도 나름 타고난 정신이긴 한데

81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7:11

일단 부동의 정신은 맞는 것 같아. 그...단단하다기 보단.

형상기억합금?

811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8:43

캡틴 캡틴 그.... 프로페서는.. 그...
시준 소위의 감독하에.. 아직도 그 접선 장소에 있어? 아니면 따로 추적중이야?

81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8:47

파괴 불가의 슬라임을 보는 느낌

813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9:09

>>811 토고 경기 보면서 버터오징어 먹는 중. 왜?

81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9:36

뿜었네 ㅋㅋㅋㅋ 그래도 제자(?)가 결승까지 가서 기뻐하고 있겠네

815 알렌 - 토고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19:38

"맹세할께요."

알렌은 토고에게 대답했다.

그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

그 큰 그림의 일부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반드시 토고 씨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16

피곤해서 그런지 머리가 잘 안돌아가네요...

81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0:04

>>813 하.... 교수님... 내 몫도 남겨두세요... 아니.. 추적..중인거면... 추적중이긴 하네..

그 뭐냐... 베이스캠프?? 라고 할만한 게 없는 것 같아서.. 자유 마카오가 넓으니 넓은 만큼 돌아갈 곳이 필요한데 그 장소가 어딘지 몰라서..

817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0:06

>>810 발전이 없는거죠.(자학)

81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0:32

사실 근데 알렌이 지금 최후통첩해도 오히려 토고라면 "쯔쯧쯔 점마 저 대가리가 돌아뿟네. 아들한테 정신과좀 예약해라 시키라." 하면서 차라리 맛 가서 미친척이라도 하면 될텐데.
우리 알렌은 쉽게 미치지도 못해요

819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1:14

>>816 그냥 적당히 어딘갈 바라보고 교수님? 하면 거기서 프로페서가 나타날거임

820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1:39

유리멘탈 레스주 주재에 타고난 정신을 고르는게 아니였는데...

82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1:42

닌자야?

82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2:46

>>820 뭐지 캡틴식 멘탈트레이닝이 필요한 시간인가

823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3:00

>>819 동해번쩍 서에번쩍 프로페서(아무말)

824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3:20

>>822 (두려움)

82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3:29

캡틴식 멘탈 트레이닝은 어떤건데? ㅋㅋㅋㅋ

826 토고 쇼코 - 알렌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3:57

"그라믄 전쟁 스피커에 대한 정보, 그리고 네가 가진 전력. 그걸 일단 말해라."

토고는 지금 이채준 스승님이 왜 곰방대를 피우는지 알겠다. 그리고 본인도 절실히 어른의 과자를 먹고 싶다.
토고는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자신의 선택을 끝없이 후회한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내리고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시 생각한다.
전쟁 스피커에 대한 정보..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걸 알았다. 이에 대한 조건은 UGN쪽에 요청하거나.. 프로페서에게 물어봐야겠다. 1세대이니.. 알까? 모를 것 같지만.
그리고 알렌이 전쟁 스피커를 추적한 방법. 그것을 알게 된다면 몰아세우는 것도 편해지겠지.

"그리고 전쟁 스피커,금마를 어떻게 추적했는지도."

/피곤하면 적당히 킵하고 편할 때 답레 줘~

82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5:07

>>825 너는 자사고의 전교 9등이고 이번 시험에서 8등에 들지 못하면 추천서를 받기 어려워진다. 로 시작되는

828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5:49

알렌 : 아니 갑자기 눈뜨니까 전쟁스피커 전이던디요??

829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6:16

(아직 낙인 활용법도 모르는 알렌과 알렌주)

83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6:28

그건 그냥 경험담이잖아!!!!!!!

83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7:02

하지만 내 멘탈은 성장했죠?

832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7:20

대치동서 7년 자취하면 멘탈 잘 큰다

83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7:48

그러고 보면 캡틴, 아까걸로 마음을 굳혀서 대충 옵션을 확정한거 같은데. 가격은 135로 알아두면 될까? 오늘 바로바로 신청할거야.

834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7:53

50% 확률로 멘탈이 박살나거나
강화되는 단련법

>>828 아 ㅋㅋㅋ '낙인'으로 여차저차 추적했다고요~

835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9:07

>>833 일단 더 고민해보고 확정되면 올려줘~~

근데 고교시절부터 7년 자취해보니까 멘탈은 많이 아팠음

83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29:53

ㅠㅠㅠㅠ....가족이랑 지내는게 좋아 나는 이 나이 되도록 가족들이랑 지내.....

837 알렌주 (kMx6R7VSJ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0:03

일단 킵하겠습니다...

저 때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고주(죄송)

83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0:08

나도... 중딩때부터 집에 나 뿐이라서 여름방학 기간 되면 집에서 여름 냄새 올라오면서 갑자기 외로움이 흘러 넘치더라... 멘탈 진짜 아팠음...

839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0:38

아냐아냐 알렌주.. 토고 성격이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드네.. 좀 더.. 좀 더.. 좋게좋게 바꿔나가야겠어.
알렌주도 고생 많았어. 푹쉬어

840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1:13

이 나이 되고선 가족들이랑 잘 지내지.
근데 그땐 아빠따라 엄마가 해외출장나가서 수가 없었음

84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2:16

분명 통장에 돈은 부족하지 않았고 딱히 성적에 연연하는 부모님도 아니었는데도 유독 성적이 낮게 나온 날 집에 가면 나 혼자 있는다는 게 진짜 미치는 포인트였던 것

84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2:53

슬픈 일이네....그래도 부모님이 성적에 연연하지 않은건 다행이었는걸

843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3:43

왜냐면 신경 안써도 난 공불 잘했거든(당당)

84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4:10

효녀 캡뿌였네

845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4:15

방임주의의 장점과 단점이 진짜 극명하지.

장점은 자유
단점은 무관심이지

846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5:05

뭐 지금와선 나름 부족함 없이 살게 된 도움이라고 생각하지만....

847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5:41

요즘 영화관 버터오징어 맛이 떨어지드라

84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6:12

나는 원래부터 카랴멜 팝콘 밖에 안먹어.

849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6:22

그거 영화관 장사 안 된다고 질 낮은 재료로 바꿔서 그래.

진짜 맛있는 버터 오징어는 옛날 영화관 앞에서 팔았던 버터 오징어.

85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6:55

Hㅏ?
팝콘은
오리지널 버터팝콘이


아닌? 것

851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7:11

벌써 담주에 친구 결혼하네

난 언제 결혼한담

85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8:32

아직 까지....는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 않아?

853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8:58

올해 아님 내년엔 할 수 있을거야.

854 ◆c9lNRrMzaQ (edYR1v9s1g)

2023-04-27 (거의 끝나감) 05:39:35

내가 그.
어 문제가 좀 있다

85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05:41:03

슬픈 일이로군.....

856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5:44:40

음.. 대안으로...
2D에 수 많은 아내와 남편을 두는 거 어때..? 난.. 그래서 그런지 사람에 대한 흥미가 안 생겨.

857 준혁주 (AczDHDbz3Y)

2023-04-27 (거의 끝나감) 06:46:53

타다이마

85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7:02:16

준혁주 지금 집에 들어온거야?

859 준혁주 (AczDHDbz3Y)

2023-04-27 (거의 끝나감) 07:04:01

아니 자고일어났어

860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07:09:00

그럼 잘 잤다 혹은 아침 인사 해야 하지 않아..?

861 린주 (Dxcd3LmVkY)

2023-04-27 (거의 끝나감) 07:22:40

오카에리

862 준혁주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09:05:48

>>860
그건 너무 평범하잖아

>>861 린하

863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09:57:20

ㅎㅇ

864 린주 (7F3rIlfBWU)

2023-04-27 (거의 끝나감) 11:16:36

FREEDOM!!!
준하,태하

865 시윤주 (hHML4Z.MSY)

2023-04-27 (거의 끝나감) 11:16:38

일상 구해봄

866 린주 (7F3rIlfBWU)

2023-04-27 (거의 끝나감) 11:16:57

밥먹으러감 쏘리

867 빈센트주 (au2AKS.ibY)

2023-04-27 (거의 끝나감) 11:21:00

>>638
소멸시점은 알고 있었는데, 남은 코인으로 질문한 것에 대해서 전부 반려 나와서 혹시나...하고 질문했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에 소멸시점 넘은 이후에도 대답해주신거로 알고 있는데, 제 질문이 너무 늦긴 했죠.
아무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68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1:25:29


869 린주 (RUytEyzN2E)

2023-04-27 (거의 끝나감) 11:27:19

토리하이
>>868 ㄹㅇ힐링 귀여워

870 린주 (RUytEyzN2E)

2023-04-27 (거의 끝나감) 11:29:12

난 독학정시러라 대치동에는 대학생 되어서 조교로 처음 가봤는데 대치동에서 살다시피한 친구는 캡처럼 그 거리를 엄청 싫어하더라

871 시윤주 (hHML4Z.MSY)

2023-04-27 (거의 끝나감) 11:33:37

또리야 몸은 좀 어떠니

872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1:36:52

873 린주 (RUytEyzN2E)

2023-04-27 (거의 끝나감) 11:39:10

안 괜찮네
코로나야?

874 시윤주 (hHML4Z.MSY)

2023-04-27 (거의 끝나감) 12:29:56

일상할 사람 있?

875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3:08:43

스타크씨저속이안좋아요

87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3:14:24

병 원 가

877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3:15:18

점 심시간 이 야
병원 이

878 린주 (vjbCKt7wyI)

2023-04-27 (거의 끝나감) 13:54:43

일상구함

879 린주 (vjbCKt7wy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04:05

>>878 취소
약속잡혀서술마심

880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10:49

약속 잡혀서 술마심...

...지금 2시인데?

881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11:02

일찍 나가는건가?

882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11:02

컨디션 조짐

883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11:22

캡하

시윤주는 어디있어
일상 돌려주려고 루팡하고 왔다!

884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24:03

"돌려준다"니 이 무슨 오만한 발언

885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4:27:13

>>882 그 거 나.님 이 랜선으 로 전염시 켜서 그럼;;

886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0:19

>>884 그렇다면
같이 일상 돌리고 싶어서 루팡하고 왔다!!

>>885
토리나시 격리. 임시어장 행!

88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1:51

뭐? 좋다 밤샜지만 돌리도록 하자

88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2:09

나는
오늘
기필코
장갑을
구매
할 것이다

889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3:30

선레를 써오도록 하마
원하는 상황이 있는지?

890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3:48

>>886 콜록
콜록켈록!!!
콜록!!!!!!!

89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5:02

>>889 이번 게이트 보상 뭐 타먹을지나 사무라이들 구경하면서 논해보는건 어때. 요괴는 어제 좀 많이 잡았다

>>890 의사캐릭 오너가 병을 옮기내

892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5:43

>>891 금방 써오도록 하ㄱ

우선 저 환자좀 격리시켜봐!!!

89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6:38

그리고 고민해보라던 캡틴의 말대로 지금까지 고민하던 나

생각해보니 충격파가 게이트에 적합하지 않으면, 흘려내기나 받아내기 같은 무술계로 비비면 싸지지 않을까????

89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37:37

방어력 증가 옵션만 생각해서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방어력 증가에다가 흘려내기 or 받아내기 보정 까지 얻으면, 그야말로 간지나는 방어계 아이템이 되는거 아닐까?????

895 현준혁 - 선레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0:10

" ... "

성주, 아가하나 요이쟈가 사망하여, 자식들 사이에 칼부림이 일어나니
지금 대의 성주 아가하나 카네미와 무사들이 내전을 종식 시키고 벚꽃난성에 평화가 찾아왔다라...

" 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재주가 없어서 노력으로만 해결하던 놈인지라, 무사장 야기가 왜 아가하나 영주를 따르기로 결심했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서 말이다. 너는 어떻게 생각.. "

차라도 마시면서 담소나 나눌까 싶어 말을 꺼냈지만.
옆에 있는 윤시윤은 죽어가고 있었다.

" 도대체 어제 무슨 짓을 하고 다닌거냐..? 아무리 네놈이 대한민국 시대에서 여기로 표류한 방랑자였다가 겨우 가족이라는 틀에 박힌 식구가 생겼다지만 무리하는거 아니냐? "

896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0:29

장갑 중독이야 그거

89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1:30

월급도 아니고 연봉을 털어서 구매하는거라고??? 1년치 연봉 박아서 구매한 신차에 중독되지 않고 배기겠어???

898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1:39

흘려내거나 받아내는건 격투술에도 전용 기술인 거잖아.
더 비싸지지...

899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2:30

연봉박아서 구매한 신차라면..씁

아까워서 어떻게 타냐 그거

90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3:06

그럼 예산내에서 괜찮은 가드류 효과가 더 있을까 캡뿌틴!!?

901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3:23

내년을 보고 타야지

902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3:48

"...어. 어...."

고개를 끄덕인다.
일단 소리가 들렸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아닌가? 고개를 숙여서 사과 해야 했던가?

여튼 그런 혼절 상태에 빠져있다가 식구라는 얘기에 화들짝 놀라고

"어!?"

주변을 둘러본다. 다행이다.
47억 짜리 물감으로 아이가 장난치는 사고가 다시 일어난건 아니었다.
기억 회로를 돌려 준혁의 목소리를 뇌내에서 재생하곤, 가볍게 관자놀이를 짚는다.

"무리는 아니야....애는 귀여워...."

903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4:24

>>900 지금 본인쟝 아파서 뇌 안굴러감.
가드류도 어떤 가드륜지 제시해줘야함

904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5:34

가위바위보에서

905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6:28

>>904 악력증가 하라고 해

90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6:44

흠, 그렇군. 일단 나도 뇌를 오버 부킹해서 떠오르는대로 얘기해보자면.
생각을 좀 해봤는데 장갑으로 방어력이 오르는거랑, 적의 공격을 그 장갑 부위로 막아내는거랑은 전혀 다른 얘기잖아?
요컨데 방패가 단단한거랑 그걸로 공격을 막는 방패술은 다른거니까....
그러니 그 장갑으로 가드를 좀 더 잘하게 될 수 있는 효과 같은 느낌.

90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7:27

밀쳐내기는 효과가 애매하단걸 듣고 생각해봤는데, 확실히. 내가 하고 싶은건 정확히는 넉백이 아니라(물론 넉백도 있긴 한데) 유사시에 근접전에서의 방호력을 증가시키는 거였으니까. 방어력을 올리고, 그걸로 잘 막는다. 그런 방패용의 썸씽 같은...

908 준혁 - 시윤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7:49

" 누구도 네 애가 귀엽다고 물어보지 않았어, 무사장 야기가 왜 아가하나 영주를 따른지 알고 있냐고 물어봤지 "

잔에 담긴 차 위에 벚잎이 하나 떨어진다
가벼운 파동을 일으킨 그것을 보다, 다시 시윤을 보니, 시윤의 머리에도 벚잎이 떨어져있다.

누가봐도 과로하고 있는 놈에게 뭐라 잔소리를 해야하나 고민하지만.
어련히 잘 하겠지 싶어 입을 다문다.

" 병약하고, 외눈인 아가하나 카네미 영주를 따를 이유.... 내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땐 사례가 없단 말이지 "

천자의 간부놈들 처럼, 천자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학교 전체를 휘어잡아 따르게 하였는가? 아뇨
샤를 처럼 사자왕이 그냥 엄청 엄청 강한 놈이라서 따르게 되었는가? 아뇨
미리내 회장과 이민혁의 관계를 생각하면 되려나? 그게 가장 유사하려나?

" 아가하나 영주가 엄청 미인이라서 무사장이 따르기로 하였다? "

.....그런 인물은 아닌 것 같다.

909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8:20

그러고 보니 나.님 질 문이 있음
이 세계관 에서 수술 도 구는 메스뿐만 아 니라 다른 것도 있죠???? 보조 무 기로 들 수 있나... . ...(보 조로 들려 면스킬 이 또 필요할 것 같은데 아무튼)

910 준혁주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8:28

아들이지만 미인일수 있다고 봐

911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49:25

>>909 바늘도 있고 망치도 있고...

912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0:47

"뭐라고!! 이 괘씸한놈! 우리 에브나 매력이 몇이나 되는 줄 알고!"

귀엽지 않다고라! 하면서 나는 발끈하면서 잠깐 왁왁 따졌다.
에브나를 위해서 어제만 해도 결코 손쉬운 적이 아닌 요괴들을 사냥했거늘...

....

어쨌거나. 잠깐 이성을 되찾곤 아무일 없었다는듯 도로 자리에 앉아 차를 마신다.

"그건 아니겠지....뭐, 일단 뻔하지만 제일 유추할 수 있는건 그런거 아니겠냐."

벚꽃잎을 보면서 잠깐 생각하곤 얘기한다.

"무사란 족속들은 꽤나 명예와 인의를 중요시 하니까 말이다. 미련스러울 정도로 말이지. 가문에 입은 은혜라던가, 영주에게 입은 은혜라던가.....그런 감정적인 부분이라고 보는데."

913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1:05

똘이주

망치도 수술도구아

914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1:10

>>907 망념증가 한턴신속을 0판정해서 방어력 급증?

915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1:46



망치 사 야지;;;;

91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2:26

>>914 옹, 나쁘지 않네. 긴급회피랑 시너지도 꽤 괜찮네?

917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2:53

근데 신속 0이면 이동불가야

91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3:47

긴급회피 쓰고 어차피 느려서 피하기 어려울거 or 어차피 회피하기 힘든 공격 같은거 핫! 철금강! 같은 느낌으로 막는 느낌 아니야?

919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4:31

아니 그냥 신속이 0이라서 한 턴 맞고나면 다음턴 행동속도가 후열고정이라 고민인 것

92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4:34

의외로 고정 대포 역할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멈춰서 서로 사격전하다가 여차하면 한턴 막아보려고 시도할 수도 있는거고.

92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4:58

>>919 아-하.......행동속도의 문제가 있나.

922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6:10

팔을 늘려서 총을 한번에 수십개 들어서 한턴에 하나씩 쏘자

92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6:13

거인사냥의 행동속도 최하옵 디메리트와 병행하거나, 지휘로 끌어올리거나, 엄폐의 공격 순위 조정....아니 이건 좀 말이 안되나? 방어계 스킬을 쓰고 은신 공격은....

92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6:51

>>922 개조비 내줄래?

925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6:57

스스로도 이건 시스템적으로 조합 안되는데 싶음 안됨

926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7:44

>>924
그래

927 준혁 - 시윤 (OUwgMNinHs)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8:04

" ......... "

이걸 어떻게 반응 해야할까?
최근 내 옆자리 가디언님 이라고 놀려서 그 여파로 이렇게 되어버린건가?
고행을 너무나도 겪은 끝에 만난 가족 때문에 이렇게 된것인가?
그럼 나도 저렇게?

아니 나는 언제나 시나타님 앞에서 쿨하게 있기로 다짐했다.
...아마도 가능할거야.

왁왁 따지는 시윤의 머리카락에서 부터 바람에 살랑거리며 착륙한 벚잎들이 허무하게 떨어져 간다.

" 내가 무사를 만나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만나봤자 왕이랑 천자였거든 "

92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8:19

엄폐 공격 순위 조정은 무릴테고.
솔직히 지위 끌어당기기도 무릴테고.

현실적인 방안은

거인사냥, 견미지저 같이. 애초부터 후수로 돌아 강력한 일격 or 카운터를 치는 기술과의 시너지란 느낌?

92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8:40

>>926 뭐...라고....?

930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9:21

가라 윤시윤

931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9:24

일단 캡틴식 시스템은 조합은 인정하되 단점간 시너지는 차단하는 편에 속한다는걸 생각하면 편할 것!

932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4:59:54

시윤이 팔 늘린다!

93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0:20

아하....흠....그럼 근접전에서 쓰면 다음턴엔 결국 크게 불리해지는 기능....이 되는건가.

934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1:04

윤시윤 MK 3

935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1:26

"그, 그런 눈으로 보지 마라...."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
너와 나는, 포, 포지션이 반대잖아...
내가 그렇게 봐야 하는거잖아!!!

속으로 추한 울부짖음을 외치는 것을 씁쓸한 차로 애써 목넘긴다.

"아, 그래? 하기사. 요즘 시대에 그리 흔하지는 않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나도 그렇게 자세히 아는건 아니다만. 편견에 가까운 이미지적으론, 무사란 명예와 신의를 중시하고 자신이 맹세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에 가깝다고나 할까."

왜. 유명한 할복 문화라는게 있잖아.

936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1:29

이렇게 이렇게 조합하면 노카운트 기술 아닌가? : 응 안좋아
장점간 조합효과는 좋은데 문제점도 좀 있네.. : 좋음!

937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1:52

>>928
이제부터 파티 플레이만 하는거로 생각해서 딜 증가에 올인하는건 어때

938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2:28

야기가 성주를 따르는 이유...
세력이 작아서 자기를 귀찮게 안 하겠지란 이유였다

93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2:40

딜 증가에 올인할거면, 장갑이 아니라 다른걸 사겠지

94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3:17

긴급회피랑만 같이 쓸 수 있어도 사실 꽤 유용한 옵션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말이야.

941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3:30

총은 방아쇠를 당기면 더 쎄게 나가니까
악력이 증가하는 장갑을.....

942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3:56

캡 틴
수술 기술의 랭크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해서 엄청 쎄게 적을 팰 수 있는 망치는 몇 코인 정도 인 가요 질문 표시

94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4:09

살살 쏜 총은 덜 아픈 소리 하고 있네

944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4:14

앞서 쏜 총알을 뒤에서 맞춰서 밀어주면 총알은 더 빨라진다

945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4:44

>>942 그런 성능이면 대장인에서 찾아봐야함

946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4:52

>>943
의념을 살살 담으면 덜아프잖아
>>944
이거 진짜임

94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5:12

좀 덜 극단적인 효과를 생각해봐야 되나? 아니면 저걸로 충분히 좋으려나? 흠...

94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6:06

일시적으로 장갑으로 막을 수 있는 방어 범위를 늘린다던가 하는 옵션은 있어? 아까 방패 비유가 떠올라서 그런데 실제로 방패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의.

949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6:30

보조도구를 무기로 쓰려면 다른 성능 다 빼고 그거만 쓰는 장인급 아이템이어야...

950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6:53

>>948 보호막 같은 느낌?

951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7:27

시윤이 말한 무사들은 내가 아는 무사의 이미지와는 조금 달랐다.

" 마도일본의 전신인 일본의 에도시대 말. 외국인들에게 깡패짓을 일삼는 용역들이 무사가 아니었던건가.. "

유신파에 밀려 전부 사라졌다..고 만 알고 있었는데.

" 그럼 무사장 야기가 영주를 따르게 된게 인의 덕이라면 대충 납득이 가네. "

하지만 아무리 인의라고 한들. .

" 너라면 무사장 처럼 승부수를 던져 그 당시 병약한 삼남 이던 영주를 따를 수 있겠어? "

952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7:29

힐러답게 힐에 집중해라 오토나시 토리

95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7:52

>>950 응 그 비슷한 느낌. 이미지적으론 장갑(손등) 위로 장갑의 방어력과 비슷한 소형 보호막이 형성되는?
광역 보호막은 코스트가 비쌀 것 같고.

954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7:52

>>949 아
이런.. .... . ...
일단 방어구는 있고
옷 코트 장갑 신발
흠.. ..... . .... . ... 모자? 를? 사야하나????

955 준혁주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8:17

>>938
낭만 어디갔어..

956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08:21

시킬 배우자

957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0:25

야기는 만들 때부터 무사도니 하는 것보단 이딴 놈이 세계관 최강의 무사인데 다른 애들은 얘가 엄청 위대한 무산줄 알겠지? - 짜잔 놈팽입니다. 를 노리고 만든 캐라서

958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0:55

"군인이란 원래 시대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거야. 대한민국 군인도 사건 터지기 전엔 시간 2년 버리다 오는 곳이었다."

준혁의 말에 부정은 안하면서도, 결국 국가의 무력이란 그런 것이라고 대답한다.
시대가 얼마나 평화롭냐, 혼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지.

"사실 직접 만나보지도 않은 이상, 결국 흥미로운 이야깃 거리 정도지만."

야기의 성격도 영주님의 성격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이상.
그냥 제일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에 불과하다.

"음...."

나는 준혁의 질문에 잠깐 고민하듯 찻잔을 보며 고민했다가.

"따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마 그리 할걸."

959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1:00

최강의 무사니까 평화로운 무사고를 원하는거지

960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3:18

하지만 실력은 진짜긴 하지.

961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3:46

긴토키 같은 사람이구나

962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4:03

삿갓 쓰고 입에는 나뭇가지 물고 한손엔 술병 들고 다닐거 같은 이미지

963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5:17

그쪽보다는 허무주의적 무사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태어나서 삶의 방향이 14살까지 빈민가 ~ 시체움막이었다면 이해될듯

96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18:10

그래도 야욕이 넘치는 인물인 것보단 영주에겐 좋은 일이네.

965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0:44

" 나름 가디언의 전신인 국군이 그정도 대우였다고? 지금 너 소설 쓰지? "

안속는다 윤시윤
물론 진위여부를 따지기엔 시대가 많이 지나가 버렸지만.
그래도 저게 구라라는건 알 수 있다.

" 따르고 싶은 사람이라. .그릇이 다르네. "

나는 이정표도 길도. 되기에 부족한 사람이라 누군가를 따르게 만들기엔 너무나 부족하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스스로 통감해버린다.

" ..슬프게도. 최근 나는 나 자신이 제법..기둥서방. 데릴사위에 자질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있어 "

사고 안치고
적당히 일하고
바람 안피우고
집안에 돈 좀 있는...

966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0:56

.... . ..... . ... 선 속성 NPC에게 약 한 호감을 느끼 게 하는 효 과가 들은 장신 구 는 몇 도기가 될 깝 쇼?!?!?!

967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1:11

하아 30분 엔 진짜 병원간다;;

96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1:37

지금 가라

969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2:56

엄 마 5분만 더 누워있 을래잉

97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3:16

어허 또리야 병원다녀와서 약먹고 구몬 풀어야지.

971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4:25

>>966 5~60개?
약한 호감이 호감도적 그런 거면 300개 넘고

972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4:40

"젊은 애들 중에선 군면제 받으려고 별 헛짓하는 놈도 있었는데."

현역이 꼴등. 공익 준당첨. 면제 당첨.
심지어 그런 군생활을 조롱받기도 하는 시대상이었다.
지금 가디언과 비교하면 참 놀랠 노자인지라, 믿지 않는 것도 뭐 이해는 간다.

"그릇이라고 칭찬할 것 까지야 있나. 어떻게 보면 미련하기도 한건데."

조금 낯간지러워서 볼을 긁적이며 대답한다.
별로 거창한 대의 같은 목적으로 그리 하겠다고 대답한건 아니니까.
그냥....나란 녀석은, 옛날부터 결국엔 정에 약했다.

"우와......"

상당히 태연자약하게 글러먹은 소리를 하는걸 보며, 좀 깬다 싶은 표정을 짓는다.

"약혼녀님에겐 잘 대해주고 있는거지? 그, 요즘 이상하게 맛들린 이상한 개그 같은거 치진 않고?"

973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6:03

아까 얘기한 쉴드 효과는 어때?

97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6:28

사실 >>972 쓰면서 최전전전방 GP GOP 다녀온 내 군생활이 떠올라버렸어

975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7:04

흐으음
쉴드가 빵 튀어나오는거면 그게 더 눈에 띄어..

97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7:49

끄응, 원하는 방향성은 잡혔는데 좋은 선택지로 잘 좁혀지지가 않네.

977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7:55

>>971 전 자인 데수
🤔 그럼 여 기서 이것 저 것 더 생각해 봐야 지.. . ...

978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8:32

방어력이 높다. 그리고 그걸로 막는다! 일단 복잡한거 없이 심플하게 희망을 좁혔는데.

979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8:51

따지....자면 원리는 다르지만 토고의 고르돈 느낌.

980 ◆c9lNRrMzaQ (neLYY6qJ7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29:26

두개중에 하나에 집중하는게 좋아보임

방어력이 높아서 한 대 맞고 죽을 거 두 대 맞게 된다거나.
막는다에 집중해서 보호막같은걸 받는다던지

981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30:07

상대한테 준 딜에 비례한 보호막 생성이라던가

982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30:35

두개 병용은 무리인가....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방어력 쪽인거 같긴 해.

983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31:07

" ? 군에 들어간다는건 그만큼 자격이 있다는건데 그걸 왜 회피하려는 건데? 그 시대에도 헌터 같은게 있던거야? "

그럼 말이 되지..
의념각성자가 가디언이 되기 싫은건 나 같은 케이스 말곤 거의 없다고 보면 되니까.

" 나라면 삼남을 따르는 도박수는 안했겠지. 안전하게 갔을거야. "

라곤 하여도 결국 삼남 휘하로 들어가 개고생하는 미래가 그려진다.
결국 나는 그런 녀석이니까.
실리를 따지고 스마트한 척 하여도. 결국에는 그런 세력에서 고생 한다..

" ... 시나타님..과는 최근 연락을 못하였지. 너무 집착하는 느낌이면 깨잖아. 그래서 몇주간 연락은 삼가하고 있었다. "

984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34:00

"사지 멀쩡하고 정신이 엔간히 돌지 않았으면 강제 징병이었는데?"

와. 확실히 시대차이가 있긴 하군.
뭐 이렇게 말하는 나도 사실은 전생의 기억을 엿보는 것 뿐이지만.

"그러냐? 너는 결국 나랑 비슷해서, 머리론 계산 다하고 실전에선 시원하게 내던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준혁이는 바보는 아니다. 오히려 매우 똑똑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나 바보다. 내가 스스로를 바보는 아니지만 바보로 여기는 것과 비슷하다.

"잘 했어. 그게 낫다. 너무 치근덕 거리면 좀 그렇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연애도 아니고 귀한집 자식끼리의 정략 결혼이니까.
너무 끈끈 쫀쫀하게 달라붙는건 여러모로 곤란하긴 하겠지.

985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42:12

" ? 그건 가디언도 ..국가를 위해 일하는 기간이 있잖아. 그거랑 비슷한거 아닌가? "

그런데 왜 거부하는거지?
게이트가 없어서 그런가?
아닌데 그 때 이념으로 비롯된 분쟁이 많았다고 배웠는데...?

" 누가 실전에서 시원하게 내던져.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는거야. "

윤시윤은 결국 정에 약하다. 의리파다
나는 인정욕에 목말라있다. 분명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고 최고의 결과를 바랠것이다. 그런데도.
나 역시 인정에 이끌릴것이다 라는 것을 부정할수가 없다.

" 여동생이 말했는데.내가 오래보면 질리는 타입이라 하더라. 그래서 신비주의를 고수하려고. "

신비주의(아님) 특
밑천 다 보여주고 시작함

" 했는데 맞선 당일에 얼굴을 마주보고 엉엉 울었어 "

986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45:30

"그러니까 말했잖냐. 복잡한 그 시대만의 시대상이 있는거야."

상세히 말하다간 밑도 끝도 없어질 것 같아서 적당히 손을 내젓는다.
사실 그다지 유쾌한 이야기도 아니고, 기억도 아주 뚜렷하지도 않고.

"다들 그렇게 말한다."

나도 전생엔 그렇게 말했던 것도 같다.
정이란걸 인정하기 어쩐지 쑥쓰러워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변명이 다 저렇다.

"여, 여동생이 꽤 신랄한데...."

현실적인 남매 사이인가 보군...

"아, 아니, 그건 또 왜? 영애가 보자마자 네게 신랄한 지적이라도 했던?"

맞선 당일에 얼굴을 마주 보고 엉엉 우는 약혼남.....
상상했더니 내 위가 다 아프다.
태연하게 얘기하는거 보면 사실 좋게 풀린거겠다마는.
그러니까 더 궁금해지는 법.

987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49:14

1. 선 속성 NPC에게 약한 호감을 느끼게 한다
2. 매력보정
3. 필드의 시간대가 '일몰'일 경우 아군에게 회복류 버프가 발동 (도기코인 소모)

3개 넣은 장 신구는 몇 도기?!?!?

988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5:49:38

나.님 병 원 가져오 면
일단 들 고 있는 아이템 의 효과부 터 정리해야 겠 어... . . ..... . ...

989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50:27

" 자고로 나는 주변의 평가를 신경 쓰는 편은 아니지만. 나를 만나본 사람들과 안만나본 사람들의 평가중 면식이 없는 쪽의 평가가 높다는건 알고있다. "

가끔 소문으로만 비난하거나.
삼촌의 건으로 엮이면 평가는 수직낙하 하지만
역시 미묘하게 높다.

" 이건 오토나시도 말해준 오피셜이지. "

아직도 누군지 모를 누군가에게 사과하라고 외친 이유는 모르지만 여기서 비롯된거겠지.

" 그래서 여동생이 그렇게 평가해줬는지도 모르겠어. 참고로 그 말을 듣고 내가 해준말은 '아버지 랑도 오빠들과도 한자리에 모여 식사한적이 드물다보니 애정관이 박살나 있구나' 였다. "

내가 말하고도 심한 말이긴 하지만
일단 했다
그리고 진짜 뒤지게 혼나고 사과한걸로 기억한다.

" 아무튼 질질 짠 이유는. 음. Ptsd 때문이라고만 해둘게 "

990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5:55:15

"아냐, 너도 오래보고 친해지면 괜찮은 녀석이야."

차마 초면에 잠깐 보고 괜찮다고 말하긴 좀 그래서, 다른 방향성으로 칭찬해주기로 했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다고 해야할지, 자존감이 낮아져 있다고 해야할지...

"뭐, 면식도 없는데 평가라는건 결국 그 사람보단 그 사람의 주변을 보는게 아닌가 싶지만."

허우대 멀쩡하고 좋은 집안이니 기본적으론 좋게 평가하겠지.
나로썬 썩 좋아하진 않는 인물 측정법이다마는.

"명가는 명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 법이로군....이쪽은 그냥저냥 평범하게 유복하신 부모님이었는데 말이다. 내가 불효를 저질렀음 저질렀지."

한준혁이의 슬픈 가족썰을 들으며 나도 문득 누군가가 떠올라서 한숨을 내쉬었다.
차라리 녀석은 우리 집 같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랬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비극적이게도,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발로 걷어찬 불효자고.

"아아...한참 꼴이 심각했을 때의. 그래도, 치료가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다. 걱정했었으니까 말이야."

991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56:57

992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5:57:15

다음어장 있나

993 준혁 - 시윤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16:02:17

" 너희 덕이지 "

치료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 했다.
그리고 괜히 부끄러워서 짜증나니까..

" 시나타님 덕이 가장 크고 "

괜히 심술 한번 부려본다.

" ..요괴 잡는거 질리면 잔당퇴치 해볼래? 인간이 상대지만. 이곳의 검술이나 궁술을 체험할 수는 있을거다. "

찻잔에 담긴 차를 단숨에 비운다.
나는 이제 남은게 강해지는 것 말곤 없다.
홀로서기는 생각 없지만.
밑에 있는 자 들도 내가 가치가 있어야 따르니까. 나는 강해져야 한다.
놓고있던 성장에 욕심이 생겼다.

//17

994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16:03:38

없엉

995 시윤 - 준혁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6:04:48

"성장했구만."

솔직하게 감사를 전하는 녀석을 보곤 놀란듯 눈을 떴다가, 이내 피식 웃었다.
뒤이어서 염장질과 심술이 섞인 말이 한마디 흘러 나왔지만, 가볍게 넘기도록 하고.

"그럴까. 꽤 오래 쉬었으니."

잔당퇴치를 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꼴깍이를 등에 메고 일어선다.

"그러고 보니 요즈음, 근접전도 대응책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 말이다."

여기는 실력있는 대장장이가 있다더라. 장비라도 맡겨 볼려고.
그런 잡담을 하며, 출발하기로 한 것이다.

996 린주 (tKmjQKSTHc)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1:23

낮술도 했고 집가야지

99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3:17

해방된 젊은 응애는 무섭구만.

998 린주 (tKmjQKSTHc)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5:35

술은 마실 수 있을 때 마셔야 해

999 태식주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6:44

나는 살면서 마신술 다합쳐서 소주 5병쯤 되나

100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7:05

나도 그 쯤 될듯.

1001 린주 (tKmjQKSTHc)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8:04

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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