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10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6 :: 1001

대련머신김태식

2023-04-26 01:20:44 - 2023-04-27 16:18:04

0 대련머신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01:20: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9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12:23

>>486 >>488 아 그 느낌 뭔지 알거 같아요.....😭

잘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493 알렌주 (oGezVKXwV.)

2023-04-26 (水) 22:12:28

이제 운동갈 시간...

저는 이만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다들 이따 뵈요.

494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2:12:57

"흠"

일단 교관실로 간다. 물어볼 것이 있으니까!

#교관실로!!

495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2:12:59

바이바이

496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3:09

왜냐면 서사 문젠 시스템적으로 따로 관리하고 있는데 그런 적 없는데? 가 되면 내가 수정할 게 좀... 많아... 가지고.......
가끔 내가 이상한 부분에서 몇 번 물어보더라도 다들 놀라지 않길 바란다....

497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2:14:49

"......그런거 아닙니다."

땀을 삐질거리며 곤혹스럽게 대답한다.

"게이트는 해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일단 길어질 지도 모르는 설명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이 아이는 그 안에서 사정상 맡게 된 아이구요. 에브나 도라 라고 해요."

#손유씨에게 해결했다고 말하기

49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16:42

>>466
" 거지가 무슨 정이 필요해. 그냥 잿밥 먹을 만한 건수 있나 해서 와본거지. "

어고고 하면서 거지는 천천히 일어나 느적거리며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군요.

>>475
검색합니다!

▶ 피니티티 티파티
▶ 그린 아이싱

무엇을 고르나요?

>>477
뚜루루.
뚜루루...

딸칵.

[ 여보세요. ]

꽤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라도 닿은 건지. 힘 없는 목소리가 나노 머신을 통해 청각에 꽂힙니다.

499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2:17:19

# [ 피니티티 티파티] 구매!!!!!!!

500 주강산 (5Q2iGUFINo)

2023-04-26 (水) 22:18:22

아무래도 기사재전은 다음에 보러 가야겠군.
강산은 쭉쭉 기지개를 펴고 공부할 준비를 한다.
특별반 단톡의 반응을 기다릴 동안 간만에 공부를 좀 해볼 생각이다.

#망념 70을 쌓아 해석학을 공부합니다.

501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2:18:56

빠밤~ 이제부터 와타시와 훌륭한 서포터다제!(*그냥 서포터입니다)
요즘 망념을 안쓰다가 쓴 기분이라서 뭔가 상쾌하지 않다... 일단 학교 내부를 좀 둘러볼까..?

#학교 좀 둘러봐야지!

502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2:20:24

" ... "

뭐라고 해야하지?
나 북해길드 후계자 때려쳤어
잘 지냈어?
나 약혼했어. 가디언이랑
나 실종됐다가 돌아왔어 ..

아 생각해보니. 너는 어차피 이런거 관심없겠지

" 나야, 준혁이. 마카오에 있는 전쟁스피커에 관한 문제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 연락했어 "

# 대화

503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20:47

>>490
망념이 50 감소합니다!
현재 망념

160/210

" 말은 잘 하는군. "

의자를 까딱거리면서, 무당은 알렌을 바라봅니다.

" 그래서. 이제 어쩔 생각인가? "

>>494
교관실로 고잉합니다.

>>487 순간 내 레슨줄 알고 처리 안 할 뻔 한 게 유머
" 이단을 잡습니다. "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 이단을 아주 많이 잡습니다. "
" 이단이 숨어도 잡습니다. "
" 이단이 사람들 속에 도망쳐도 찾습니다. "
" 땅 아래 숨어도 찾아 잡습니다. "

후회집착광공도 아니고 그냥 집착인 것 같지만...
여러 신들이 난립하게 된 의념 시대에 악신과 관련된 신성이 크게 떠오르지 않는 것은 이런 이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504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2:21:01

"거지도 사람인디 정 정도는 있을 수 있지. 밥만 먹고 산다고 다 사는 건 아니지 않나?"

토고는 그의 의견을 묻듯 물어보지만, 그가 입구 쪽으로 걸어가는 걸 보곤 역시 자기 몸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곤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본다.


#몸.. 상태를.. 살펴볼게.. 고옌이랑.. 싸울 수는 있는 몸 상태인가..?

505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21:19

이 상해 요
사제님이

506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23:07

>>503 150이 아니라 160...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나보군요...

그리고 이와중에 직업정신이 투철하신 이단심문관님...

507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2:24:03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교관실 안의 교관들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스승이자 총교관인 한지훈을 찾아본다.

50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39:31

>>497
에브나는 손유가 그린 그림을 눈으로 바라보고, 그 주위에 있는 물감에 손을 가져다 대봅니다.
곧 무언가 흥미가 돋은 것인지 손바닥에 물감을 바른 채로 그림 위에 손바닥을 마구 찍어댑니다.

" ... 그렇구만. "

자신의 그림이 박살나고 있음에도 손유는 무덤덤하게 에브나를 바라봅니다.

" 이종족의 기운은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UGN을 방문하는 게 좋을 거다. 아무래도 갑자기 허공에서 나타난 듯한 신원미상을 환영할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

오. 저기서 저런...
이라고 중얼거리는 손유의 말에 따라, 시윤은 에브나를 바라봅니다.
마구 손으로 찍어내는 것 같던 것은 순식간에 흐릿하나마 그림의 형상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 참 원시적인 아가씨로구만. 꼬마야. "

꼬마라는 말에 고개를 휙 들어올린 에브나는, 손유를 바라보며 눈을 흘깁니다.

" 꼬마 아냐. 에브나. "
" 그래 에브나. "

손유는 에브나가 손에 짜바른 물감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그거. 내 물감이거든. "
" 그게 왜? "

정말 모른다는 듯한 에브나의 행동에 시윤의 뒷목이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캡틴! 어째서!!!

>>499
▶ 피니티티 티파티 ◀
여러 동화적인 느낌의 베이커리 제품을 파는 에이서츠 공방의 제작품. 피니티티 티파티는 어떤 바다에서의 티파티를 형상화한 듯, 바다의 색을 닮은 푸른 색을 베이스의 여러 쿠키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쿠키를 한 입 먹으면 소다 특유의 청량감이 느껴져 바다의 느낌이 들곤 한다.
▶ 고급 아이템
▶ 청량함, 바다의 느낌. 그리고 달콤함! - 섭취 시 망념이 6 감소한다.

구매합니다!

>>500
해석학을 공부합니다!

▶ 기원적 문자, 형상문에 대하여 ◀
[ 해석학의 기초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아마도... 이것이 첫 수업인 듯 하네요. 첫 수업부터 지루한 수업을 하게 되어 미안하긴 합니다. 하지만 특별반이라는 위치에 있는 여러분에겐 재미보다도 당장 필요로 하는 지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 제 선택이니 미워하지 않길 바라도록 하죠.
형상문, 일명 형태 문자라 부르는 언어 형태는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언어를 뜻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의념 시대 이전의 기록 같은 것들을 보다 보면 보이곤 하던 그림을 그린 듯한 문자에 대해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러한 문자들은 의념 시대 이전에는 사냥이나 일상에 대해 기록한 것이라고 알곤 했습니다. 다만 의념 시대에 들어 기록의 흔적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형태 문자가 일종의 언어적 체계를 띄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죠.

(별, 별, 사람, 칼, 올려보다, 별)

이러한 형태 문자를 본다면 아마 대부분은 하늘을 올려보는 건가? 라고 말할 겁니다. 재밌게도 그 해석은 별로 틀리지 않은 문장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자들을 의념을 통해 의미적 해석을 거친다면...

( 더러운 놈들, 나한테 사기를 쳐? 별 놈들을 다 보네. 죽이려던 걸 겨우 참았어! )

와 같이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 문자의 경우는 재밌게도 꽤 다양한 게이트가 비슷한 형태를 띄곤 합니다. 아무래도 형식을 띄고 구성된 문자들에 비해 형태와 문맥을 통한 해석이 필요로 하는 형상문의 경우에는 그 필요가 조금 다른 모양이지만요.
이와 관련된 공부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분도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 수 있게 될 거에요. 그럼. 오늘 수업은 이만 하도록 할까요?
( 아슬아슬하게 1분 정도 남은 시간. 박수를 치며 씩 웃은 유고율은 책을 챙기고 바깥으로 나간다. 이후로도 몇 분 정도 녹화가 이어지다 꺼진다. ) ]

수업을 들었습니다.
형태 문자에 대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501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 슬슬 기말고사 기간이기 때문인가? 딱히 학생들이 나와있진 않은 듯 보이는군요!

509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2:40:43

>>502
정말로 이야기합니까?

>>504
지금 몸으로 싸운다면 확신할 수 있겠군요!

처음 싸웠던 잡몹과도 자웅을 겨루실 수 있습니다!

>>507
한지훈은.. 잠시 자리를 비운 모양이군요!

510 린-진행 (22Jwj3E1q6)

2023-04-26 (水) 22:40:48

맑눈광;;;

대운동회에서 각 학교의 수장을 마주할 때도 전혀 느끼지 못한 기묘한 한기가 타고 올라온다.
'내가 나시네로 살아갔다면 오히려 저 분께 감사했겠지만, 나는 그리고 린은 쥬도님은 믿으니까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종교인으로서 압박받는 건 어쩔 수 없네.'

"이단이라면, 열망자에 대해서는 소녀도 익히 알고있지만 그 정확한 기준에 대해서는 그리 아는 바가 없으니..."

//#"이런 일이 없도록, 또 제 신께서도 불미스럽게 오해받으시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할 것 같사와요. 그러니 '이단'이란 무엇인지 여쭈어봐도 되겠사온지요?"

511 오토나시 토리 (inCV0Egzsc)

2023-04-26 (水) 22:41:06

헐... . ...... . ... 귀여운 아이 템;

# GP 사용해서 서울... . ... 여우노래 교단 서울 지부로 이동합니다

512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2:42:31

영서세계도 기말고사구나 그렇구나 나만 괴로운게 아니었어
에브나 커여워

513 현준혁 (yWvG96JRBw)

2023-04-26 (水) 22:43:30

>>509
조금 더 생각해본다
과연 장지수에게 이걸 말하는게 합리적인가?
아니야, 괜히 휘말리게 하면 또 후회하게 될거다

" .... 지금 마카오인데, 은의길드에 찾아가도 될까 "

# 둘러대기

514 토고 쇼코 (GA94bD59z2)

2023-04-26 (水) 22:44:36

"..하..."

일단.. 일단..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를 마신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하지..

#일단은.. 일단..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를 먹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캡틴 도어ㅏ줘 ㅠㅠㅠㅠ

515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46:33

아이고 에브나야....😂😅😂....

해석학이 진도가 가장 느린 건 맞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닐텐데...
아 혹시 강산이한테 '분석' 기술이 있어서 가장 첫 강의의 전문이 나온건거요?
아니면 랜덤으로 걸린걸까요? 😂😂😂😂😂

516 윤시윤 (QKRO61r1eY)

2023-04-26 (水) 22:47:23

".....실은, 신이 되어야 할뻔한 아이입니다. 신화의 게이트에서 겨울을 담당하는 신이 되어 죽을뻔한 아이요. 그러나 이 아이를 반드시 살리고 싶은 다른 신의 희생으로 인간이 되어...."

에브나에겐 복잡한 사정이 있음을 손유씨에게 어느정도 말씀 드린다.
대놓고 얘기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일에 도움을 준 은인에게 둘러대기도 그랬다.
가디언이자 선성인 그를 믿고 싶기도 했고,
UGN 에 방문하라는 것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듣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정을 설명하다가 마침내 에브나에게로 다시 관심을 돌린다

?

....!!!!

"에, 에브나야! 그, 남의 물건을 함부로 쓰면 안 돼! 허락을 받아야지."

허겁지겁 에브나의 곁에 가서 말리면서
손유씨에게 머리를 연신 숙이는 것이다.

"죄, 죄, 죄송합니다, 손유씨...!! 그....방금의 말에 이어서, 에브나는 17살이지만 사실....신의 기준으로 17살, 그러니까 완전히 아기와도 같은 경험 밖에 못해서, 그, 아직 세상이 낯서니까, 그, 악의는 없습니다, 손유씨의 그림이 멋져서 흥미가 생겼던 것 같은데, 그, 이번 의뢰 돈을 다 써서라도 원하신다면 변상할테니 에브나한텐 제발....."

#혼신의 도게자

517 채여선 (zZSxsHYQUM)

2023-04-26 (水) 22:47:51

"헉. 그러고보니 기말고사. 시즌이잖아 우리는 어떻게 보지?"
기말고사 시즌이라는 거 전혀 잊어먹고 있던 여선이의 당혹감이 느껴지십니까(?)
기말고사 특별반이 어떻게 치더라. 그거 알아보려면 교관실 가야하려나?

"음.. 근데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보이는데.."

#일단 특별반 교실로 가보려 합니다...

51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48:37

호기심과 흥미로 눈을 빛내며 꽤 진지하게 수업을 듣던 강산은...
수업 중 나온 형태 문자의 해석을 듣고 그만 푸핫핫핫!!하고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그나저나 진정하고 나서 단톡방을 확인해보니, 다들 바쁜지 영 반응이 없군.
이를 어쩐다...

#진 류가 아직도 특별반 교실에 있는지 살펴봅니다.

51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2:49:09

짱브나는 못말려

520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2:50:04

에브나 덕분에 진귀한 구경을 하네 (윤시윤의 도게자 부분을 저장

52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2:51:22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에브나 매력 수치를

그래서 네가 저 매력을 보고 뭘 할 수 있는데 아 ㅋㅋㅋ

522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52:58


523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2:55:38


524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2:56:57

>>522 앗 귀여운 영상...

525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2:57:22


526 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23:01:07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교관들에게 인사를 하고 특별반 교실로 간다.

527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3:01:19

>>510
" 이단이란 간단합니다. 끝이 옳음과 다른 것입니다. "

꽤나, 고리타분한 진리를 이야기하는 듯한 말입니다.

" 현재의 세계가 그러하듯 각자의 신앙에는 다름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들이 위대한 주, 하나님을 섬김과 같이 불교는 먼저 깨달은 성인들을 통해 그들이 걷는 길을 통해 미련과 고통을 잊어가며 끝없는 윤회를 끊고자 합니다. 도교는 스스로의 심성과 자질을 가다듬어 모든 것에 존재하던 천성적인 성질을 벗어나 새로운 길에 다달라 새로운 결과를 내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종교들이 이 세계에 다시금 나타났고, 다름에 따라 각자의 목적을 두고 이들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단은 다릅니다. "

가라앉은 목소리는 아까 전의 이단이라면 모두 죽인다! 를 외칠 것만 같던 인물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마치 온 평생을 신앙을 갈고닦은 이처럼, 그는 '이단'이라는 해석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 모든 신들은 언젠가를 약속합니다. 그러면서도 결국 믿음을 바치는 것은 믿는 이라는 것을 말하죠. 그렇기에 이들은 믿음을 증명시키거나 믿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말합니다. 기독교의 지옥, 불교의 나락처럼. 믿음의 과정에서 이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당장 저희들의 종교만 하더라도 18세기에서 19세기 즈음에는 마녀사냥을 성횡시키고, 그것을 교회의 이름으로 묵인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렇듯 잘못된 길을 향하게 되면 그것은 믿음이 아닌 광기가 됩니다. 믿음이라 할 수 없는 것이 되지요. "

그는 린을 바라봅니다.
닿는 눈빛이 어쩐지, 린을 움츠리게 만듭니다.

" 결국 긴 말로 둘러왔으나. 결국 이단임을 말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합니다. 믿음의 전달이 아닌 종속, 당연하다는 듯 신앙을 갈취하는 것. 그로 하여금 믿음이 아닌 광기로 믿는 이를 지배하는 것. 우리는 그것을 이단이라고 합니다. "

그는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 그쪽이 예시로 든 열망자만 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믿음을 통해 어딘가에 도달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믿음의 과정에 스스로를 희생하고, 타인을 고통 속에 빠트리는. 믿음이 아닌 광기로 움직이는 그것이 바로 이단이라는 존재입니다. "

>>511
이번은 그냥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도착한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제님은 집 앞의 작은 텃밭에서 식물을 캐고 계시는군요!

>>513
[ 지금? 나는 없는데.. 아마 아빠는 있을 거야. ]
[ 길드에는 왜? 저번에 두고 간 것도 딱히 없던 것 같던데.. ]

지수는 모르겠다는 듯 조심스럽게 물어옵니다.

[ 그래서. 예전에 준 크루즈권으론 데이트는 잘 하고 오셨어? ]

... 아.
그런 게 있었죠?

528 ◆c9lNRrMzaQ (XT1W5FnJS.)

2023-04-26 (水) 23:02:42

오늘 진행 is 여까지

진행 후기랑 질문받는다!

529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04:25

후기

(대충 페페 울음짤)
고옌이랑 싸울 준비도.. 치료도.. 숙련도 사용도..
아무것도.. 못했다..!!!

53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5:01

진행후기

에브나는 못말려가 곧바로 시작되어 버렸다....
저 물감 비싼거 아닌가!!?
예고했던 대로 천진난만한 에브나의 좌충우돌이 시작되는 중.
그러나 너무 귀엽다.
사실 너무 잔소리하면 호감도가 내려갈 것 같고
그렇다고 오냐오냐하면 버릇이 나빠질 것 같고
어떻게....해야되는거지......육아는 어렵군....

진행질문
1. 이 근처에 UGN 지부 있나요?
2. 손유씨 집에서 하루 자고 가도 되나요?

531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05:04

쇼코쇼코쨩 힘 내
근데 돈 없 어서 거지 보낸겨?!?!?!?

532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06:35

>>523 >>525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527 (숙연....)

533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6:38

>>530
1. 없어서 가디언이 집짓고 사는 동네입니다.
2. 될 듯?
3. 은 그냥 듣고가라고 해주는 얘기지만 에브나가 뿍작뿍작 쓴 물감은 대장인 하급의 물건이다.

53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7:09

(혼절)

535 준혁주 (yWvG96JRBw)

2023-04-26 (水) 23:07:19

장지수가 기억하는 현준혁은 대운동회를 준비하던 시절의 그 현준혁인데

지금 장지수와 대화하는 현준혁은
부족전쟁 게이트에서 4년의 시간동안 갈려나간 현준혁이라

더 이상 대화를 하여도 예전과 같은 느낌이 안들도록 노력을 기울여 보았다.

전쟁스피커에 대한 걸 장지수에게 말하지 않는다로 수정한 이유는
준혁주가 하도 대여서 정말이 뜨면 무조건 후진하는 것도 있지만
장지수란 npc가 이번 에피소드에 죽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도 맞다

질문거리 음

오늘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서 패스

53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23:07:42

>>531 그.. 사람.. 은.... 음..
별 다른 언급도 없었어... 의..?사? 인.? 가? 인지도 모르,겠고 돈..으,ㄹ.. 달라.!!! 도 이야기를.. 안 해서..

53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23:07:47

소...손유씨 극대노한 기색은 아니었으니까 괜찮아....머리를 박으면....도게자를 하면....

538 강산주 (5Q2iGUFINo)

2023-04-26 (水) 23:08:12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539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8:23

거지가 저러는 이유 : 히히 돈내놔

54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23:08:30

이 타이밍 에 나왔으 면
의사? 가 아닐까?????

541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23:09:05

진행후기

1레스 당 논문1개를 반복하며 진행을 했고(ㅠㅠ) 가시적인 성과나 무언가를 얻진 않았지만 최초로 제대로된 커뮤가 이뤄져서 매우 감격스러워
이단의 정의도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사제님은 이 상하다(무섭다)
뭔가 그래도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질문 1. 사제님 이름... 통성명한지 n달되어서 까먹음,,,

542 ◆c9lNRrMzaQ (hrF7F5HFG6)

2023-04-26 (水) 23:09:18

>>537 우리도 눈 앞에서 왠 처음 보는 고등학생이 38억짜리 미술 도구로 소꿉놀이를 하고 있으면 어이가 탈출하잖니(농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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