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103>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6 :: 1001

대련머신김태식

2023-04-26 01:20:44 - 2023-04-27 16:18:04

0 대련머신김태식 (pNUbKAYNgA)

2023-04-26 (水) 01:20:4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35 린주 (22Jwj3E1q6)

2023-04-26 (水) 17:06:58

>>124-125
;; 사스가 세계관 원톱 각성자

쌤, 저 일상이 하고 싶어요 o<-<

13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07:11

▶ 노트 코펜 ◀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을 주는 시계. 테크니컬한 느낌을 주는 시계로 귀를 기울여보면 기계부품이 맞물려 찰칵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명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꽤 깔끔한 느낌을 주어 무언가를 파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고급 아이템
▶ 보기 좋은 매력 - 처음 만나는 NPC와의 관계에 미미한 보정이 추가된다.
▶ 손목에 칼이 들어와도 괜찮을지도? - 손목을 공격 받을 시 대미지가 감소한다.
▶ 좋은 거래 감사합니다 - 거래 스킬의 효율이 미미하게 증가한다.
◆ 제한 : 레벨 16 이상.

요것도 있긴 하니까 말이지

137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07:20

>>132 캡틴 추천 장갑 좋은걸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미리 신청을 넣어두겟스

구매 신청은 오늘 아니면 내일 안으로 확정 될 것

138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08:01

" 그렇겠지... 음.."

시윤의 말에 따르면 제법 강한 녀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 남이 내려주는 시험에 힘 빼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의념기로 빠르게 가자 "

여기서 잠깐
의념기는 망념이 가득가득 차오르는데, 이게 힘을 빼는게 아니고 뭐냐고?
하지만 내 망념이 아니니까 문제 없어.

" 찰나의 생명 있잖냐. 그거 말이야 그거 "

거악이 걸을 때 마다 쿵쿵 거리는 소리가 울리며
나무에 얌전히 쉬고있던 새들이 푸드덕거린다.

139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09:40

>>126 요괴잡기!

그럼... 음.... 하죠!

140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12:30

"풀 차징 기준으로 의념 130 이 든다만 그거."

한발에 130이면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의 65%쯤 인 셈이다.
물론 그 만큼 위력은 폭력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거악을 관찰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뭐 우리 둘이선 길게 끌어봤자 위험할테니까."

나는 유리대포, 한준혁이는 지휘관.
저 무시무시한 거악을 상대로 전면전으로 길게 끌다가는
누구 하나가 얻어맞고 뻗는 순간 붕괴될게 뻔하다.
그러니 고화력으로 일격을 노린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찰나의 생명은 의념을 폭증해서 탄환 하나에 집중 시키는 식이니까. 발동하면 대번에 걸릴걸."

은신한 채로 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에네르기파를 쏘기전에 기가 손에 꽝꽝 응축되는 것과 비슷하달까.
의념의 강렬한 흐름이 명백하게 퍼져나갈테니. 다 들킬걸.

141 여선 - 알렌 (zZSxsHYQUM)

2023-04-26 (水) 17:14:18

"어우. 잘 날뛰나 봐요."
"너무 몸을 사리지 않는 거면 치료가 많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고.."
곡예적인 움직임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챙챙 거리는 희미한 소리와 끼에엑거리는 기분나쁜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불안해하자. 사람들에게 대피하기 전까지는 버틸 수 있고. 합류를 할 것이라는 상황을 상기시키며 안심시키려 하며 가장 중환자의 처치를 서두르려 합니다. 물론 나중에 성에 갔는데 어떤놈이 이따위로 처치해놨냐같은 소리는 안 듣기 위해서 제대로 처치를 마친 뒤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합니다.

"일단.. 얼추 정리되었으니.. 대피할 수 있겠지요?"
이정도면 남은 사람들이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정도로 사람이 줄었을 때. 여선은 알렌에게 합류하려 합니다.

"알렌씨. 너무 몸 던지면 제가 힘들어요"
농담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일단 어깨 부분의 치료를 시도하려 합니다.

//킵하죠!

14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15:19

>>139 선레는 누가?

143 여선주 (zZSxsHYQUM)

2023-04-26 (水) 17:16:12

선레는... 제가 드리죠~
간단하게... 느낌이려나?

14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16:55

굿굿

145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21:12

" 그렇다면 시간을 버는 것 정도는 해줘야겠네 .... 도영 "

슬쩍 그림자를 보자, 준비가 되어있다는 듯, 그림자가 흔들린다.
평소엔 내 그림자 안에서 뭘 하는지 모를 도영은 어김없이 이번 게이트에도 나를 보좌해주기 위해 따라왔다
참으로 고마울 따름이지..

" 찰나의 생명을 쓰기 시작했을 때, 최대 효율을 내려면 대략 얼마 정도 걸려? "

저 녀석이 여기서 달려오기 시작한다면..
대략 10분은 걸리겠지.
방해를 더한다면 넉넉하게 20분 정도는.....

146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21:54

요괴를 퇴치한다.. 라는 말은 산해경같은 걸 알고만 있는 여선에게는.. 그다지 낯선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퇴치인 거죠.

"근데 사실 상세한 건 잘...모르는 게 문제려나요?"
요괴가 날뛰고, 사람이 다친 건 알겠지만. 그 요괴의 정확한 모습은 잘 모르겠고 땅에서 불쑥불쑥 솟아났다고 진술한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무리일 수도 있겠는데요.."
두더지 요괴인거 아니야? 라고 말을 하면서 동행하게 된 시윤을 바라봅니다. 현장을 봐야지 두더지류인지.. 알 수 있겠지만.

"비린내..는 신경쓰이는데요"
또다른 진술인 비린내를 훑어보려 합니다.

147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23:05

아타시 사쿠란보 일상 구함

14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24:22

>>147 고고 토고?

149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25:08

아 맞다 캡틴 있나? 요 근래 계속 물어볼까 했던게 있었는데

150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26:41

"그 친구는 지난번에도 언뜻 봤지만, 되게 유능해 보이네."

에브나도 데리고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시켜주는게 좋으...려나?
잘 모르겠다, 너무 멋대로 데리고 다니면 힘들어 할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건 그의 태도를 보아 준혁의 비서 같은 역할을 하나 보다.

"5턴. 아마 거기까지 충전하면 산도 박살낼 수 있을거다."

반쪽짜리라지만 의념기다.
거기다가 탄환을 생성해서, 턴을 충전해야된다는 조건까지 걸었다.
그렇게 걸어내서 얻은건 오로지 단 하나, 화력 뿐.

그러니 그 최대 위력만은 출중하다고 나는 설명해줬다.

151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28:21

여선과의 요괴 퇴치.

"요 근래 상당히 자주 보는 느낌이네."

라고 얘기하며, 나는 성 밖을 그녀와 함께 돌아다니고 있었다.

"음, 요괴란건 범주가 넓으니까 말이야. 딱 잘라서 설명하긴 어렵지."

말이 요괴지, 일종의 폭넓은 카테고리라도 해도 좋겠지.
오니 같은게 있는가 하면 갓파 같은 것도 있고...
일본 전승엔 그런 존재들이 상당히 많으니까.

"비린내...라."

그럼 어쩐지 수생쪽 느낌이 아니려나? 라고 짐작하며
나는 여선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기로 했다.

152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0:07

>>148 토고GO 선레는 바쁜 것 같으니까 내가 줄겡
생각나는 상황 같은 거 있어

153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30:33

5턴...

도영으로 1턴
올무로 1턴
독재의 의념으로 1턴
다시 도영으로 1턴...

마지막 한턴은 몸으로 부딫히는 수 밖에 없으려나.

" 씁. 알겠어. 준비해봐.. 가자 도영 "

도영에게 의념을 연결하여 서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만든 뒤
도영이 다른 그림자로 이동하는것을 지켜본다

도영의 독화살로 이동을 제한 하는게 얼마나 통하는지가 변수다
잘 통한다면 내가 개고생 안해도 되잖아.

" 준비됐어, 의념기 시작해라 "

154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2:45

>>152 토고도 영주의 시험 해야될테니 거악 잡기 해도 되고, 아니면 둘이서 2:1로 무사에게 덤벼보는거라던가?

155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5:17

>>154 흠.. 흠.. 흠... 처음부터 쌈박질은 조금 그런데.. 흠.. 이런 건 빨리 하는 편이 좋겠지
그럼 거악잡귀로 하자.

156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35:44

엇 시윤주 저녁으로 미루자
치킨왔음 ㅎㅎ

157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36:26

"좋아. 큰 기술을 날리긴 어렵지만, 행동은 가능하니까 그 때 그때 지원하마."

준혁이 작전을 세우는게 완료되는걸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다행인점은 찰나의 생명을 충전하는 도중에도 내 행동을 제약받진 않는다는 거지.
의념이 마구마구 차오를테니 역성혁명을 쓰긴 어렵겠다마는.

어쨌거나 시작하라는 말에 동의한 나는, 가볍게 호흡을 멈춘다.
그리고는 손바닥에서 강렬하게 의념을 끌어모아, 한점에 집중시켰다.

자신을 위협할 적의를 감지한 거악은 이윽고 이쪽을 쳐다보곤
큰 목소리로 포효하며 망설임 없이 달려들어 오는 것이다.

158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6:57

치킨은 못참지

159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37:34

"그래요? 자주 봤나..."
고민하는 듯 고개를 갸웃합니다. 여러 사람과 많이 만나는 건 좋아요. 라고 가볍게 어깨를 으쓱합니다.

"확실히 보이고 그랬다면 요괴로 나타나기보다는 화포같은 걸로 박살냈을지도 모르니까요"
어디...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런 식으로 쫓는 데도 엤었다고 들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거 화력덕후 조선 얘기였던가?

"그러고보니. 땅에서 물고기가 나오는 그런 것도 있지 않던가여.."
주위를 수색할 때에는 주의해야겠다고 말하면서 수색해보려 합니다. 가장 최근 습격에서 살아났다는 곳 근방부터 수색하다 보면 뭔가 땅밑이 간헐적으로 흔들리는 곳이 있어보이고. 큰 돌이나 건물 주위에는 무언가 땅을 헤집다 돌아간 흔적이 보일지도.

160 오토나시주 (inCV0Egzsc)

2023-04-26 (水) 17:38:12

나.님 도 치킨 조.. ..... . . ...

161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38:12

?

162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7:38:52

>>161 준이치로는 도영을 일상에서 자주 묘사하는데, 에브나는 그렇게 하긴 좀 그렇지?

163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40:02

>>162 원래 저것도 하면 안 되는 건데 걍 조용히 하고 있는거임

164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40:09

"아닌가?"

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다가 마주치는 걸지도 모르겠다만.

"뭐....요즘 시대에는 그렇게 되지만도 않지만."

화포 같은걸로 박살이 안나는 요괴도 많다.
애초에 따지자면 나도 이미 대포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니까.

"그런 요괴가 있었던가. 이름이 뭐더라?"

고민하던 찰나에 흔적들을 발견한다.

"아무래도 아까 얘기한것처럼, 두더지 같은 놈인가 본데."

165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41:19

" 온다 "

거악이 시윤쪽을 본다
비늘 창을 쥐고 조금씩 다가오는 거악을 주시하던 나는 도영에게 사격을 지시하였다.
거악의 다리에 박힌 화살이 그의 몸을 좀먹어가는게 눈에 보이지만
저렇게 덩치가 커선, 독이 도는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다.

" 칫.. "

제법 커다란 나무와 나무 사이에 올무를 걸어두고, 일찍 2번째 수를 사용한다
거악이 휘청거리며 한쪽 무릎을 꿇지만. 금방 다시 일어나는 것을 시도한다.

166 준혁주 (sHyvZPbhnU)

2023-04-26 (水) 17:41:54

>>163 ㅇㅋ 앞으론 주의 하겠음

167 ◆c9lNRrMzaQ (8GmsSDvCaY)

2023-04-26 (水) 17:44:35

뭐 캐릭터 설정의 근간이 흔들린다거나 하지만 않으면 도영같은 NPC는 괜찮은데 에브나 같은 NPC는 묘사하기가 어려운 캐릭터라. 잘못하면 성격이 달라질 수 있어서 금하는 거임.

168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45:41

"흠."

덩치큰 녀석에게 독은 효력이 잘 돌지 않는 법이다.
준혁이 혀를 차며 올무를 응용한 방법으로 시간을 벌지만
튼튼한 거악은 더욱 분노한 포효를 내지르며 눈을 불태웠다.

"잘 했어."

그러나 나는 짧게 칭찬했다. 자세를 무너뜨렸단건, 훌륭한 신호다.
덕분에 무방비해진 다른 쪽 무릎에, 비틀거리며 일어나는 순간을 노려서

망념을 담은 탄환을 한발 쏘아낸다.

거악은 다시금 분노의 신음을 내지르며 자세가 무너지고, 나는 준혁에게 맡긴다는 시선을 보내며 충전에 집중하기로 했다.

169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7:45:55

난 엘리자베스를 자주 등장시키지

170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48:46

"글쎄요~"
"그건 그래요"
그걸로 다 되었으면 총빵빵을 잘했겠지!

"으음... 땅에서 두더지라면 땅이라는 단어가 이름에 들어갈 것 같긴 한데요"
그외에는 봐야 알 것 같아요. 설마 이런 동양풍 게이트에 그 뭐지... 나우트벨리? 같은 서양이름 고래요괴같은게 나오진 않을거잖아요 라는 나름의 긴장풀려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흔적은... 땅 위에 꽤 있고요. 돌이나 건물에는 못 올라오나 봐요."
대피하거나 잠깐 숨돌릴 수 있는 곳으로 쓸 수 있겠다고 보고합니다.

"두더지 같은 거면 튀어나올 때 잡아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한마리가 팠다기엔 좀 흔적이 많아보인다면서 무리를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하네요. 하나하나가 강대한 요괴는 아니려나. 싶지만. 강대한데 무리까지 짓는 무서운 거일수도 있다. 각오하자!

171 토고주 (GA94bD59z2)

2023-04-26 (水) 17:48:56

엘리자베스(무기물)

172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7:51:56

도영이 반대쪽 무릎에 화살을 쏜다.

아까보다 조금 더 느려진 놈의 행동이 보인다.
차갑게 들려오는 총성을 들어보니. 윤시윤 그 녀석도 노력하는 중인듯 하다.

이번엔 독재의 의념을 사용하여 놈의 움직임을 막아보기로 하였다.
독재의 의념이 나무를 무성하게 할수 있다거나, 땅을 꺼지게 한다면 좋겠지만
기껏해야, 땅이 조금 질퍽거리게 하는 것이 전부였다.

" 아쉽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지. "

휘청거리는 거악을 향해 창을 쥐고 앞으로 나선다

//13

173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7:53:20

"....."

얼마전에 애매한 말투는 줄이려고 노력한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만
굳이 지적하진 않았다. 애매한 말투 쓸 수도 있지.

"흠. 건물에는 못 올라온다라."

설명을 듣고 잠깐 생각에 잠긴다.

"근접 무기 사용자였으면 귀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조금 더 생각했다가 심플하게 건물 지붕을 가리키며

"내가 올라가서 나오는 족족 쏴죽이면 되는거 아닌가?"

174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7:57:43

두 무릎을 집중 공격 당한 거악의 기동력은 충분히 느려져있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아직 부족하다. 생명력이 질긴 오니에 해당하는지.
꽤나 강렬한 일격에 독이 돌고 있을템에도, 녀석은 아직 펄펄한 기색이었다.

결국 준혁이 창을 쥐고 앞으로 달려나가는걸 보며, 나는 서포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의념을 끌어 올려 지난번 게이트에서 배운 약점 간파를 사용해본다.
거악은 강력하나, 그 무기는 덩치에 맞춰 사거리가 설정 되있다.
따라서 오히려 파고들어 발밑을 공략하면 수월할 것이다.

"준혁. 녀석의 무기는 지근거리에서 오히려 잘 닿지 않는 장병기야. 휘두를 공간을 주지 말고 달라붙는게 유효할거다."

175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7:59:30

"건물이나... 큰 돌에는 못 올라오는 것 같아요...는"
그런 방법이...! 같은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그럼 미끼는 그... 뭐지. 진짜 낚싯대 같은 거에 조금 무거운 걸 달아서 퉁퉁 땅을 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건물 안에서 퉁 던지고 그걸 노린 요괴가 솟아오를 때 쏘는 것을 제안하는군요. 물론 어느 정도 쏘아내면 미끼의 패턴이나 장소를 좀 바꾼다는 제안도 곁들이네요.

"그렇다고 혼자 돌아다닐 순 없으니까요."
낚싯대 정도가 가장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냐는 듯 시윤을 바라보네요.

176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8:02:11

신속을 의념으로 강화하며 거리를 좁힌다.
휘둘러지는 장병기는 확실히 느리지만, 저거 하나로 숲을 갈아버리고 있었다
맞으면 뼈도 못추리겠지.

적당히 거리가 잡힌 지금, 올무를 놈의 몸에 건 상태로 당겨 발목 쪽으로 이동한다.

" 말처럼 간단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야 !! "

창으로 발목을 긁듯이 스쳐지나가자, 놈이 확실히 균형을 잃는게 보였다.
이런 덩치라도 도영의 독은 치명적인 모양이다.

/15

177 시윤 - 여선 (QKRO61r1eY)

2023-04-26 (水) 18:02:19

"좋은 의견이야."

나는 여선의 제안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인다.

"뭐라고 할까, 금붕어 낚시랑 두더지 잡기를 섞어놓은 것 같군."

미끼를 던져서 목표를 낚아올리고, 그 다음엔 머리를 내려치는....

"예전에 축제 가서 금붕어 낚시 했던게 떠오르는데."

생각해보니 여선과는 축제 게이트에서 이벤트로 그런걸 했었다.

178 시윤 - 준혁 (QKRO61r1eY)

2023-04-26 (水) 18:06:19

"인생이 다 그런 법이지."

말로 하면 참 쉽지만, 행동하긴 어렵다.
인생사의 진리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준혁의 싸움을 본다.
요 최근부터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단련해와서 일까.
구르고 구르면서도 시간을 끄는 능력은 탁월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뭔가 그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창술이 많이 는거 같은데."

나는 그렇게 짧게 얘기하곤, 손에 쥔 탄환을 확인하고 한마디 더한다.

"거의 다 충전 끝났다. 기회를 만든 뒤에 물러나줘."

179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08:31

일상구

180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09:06

>>179 고고태식

181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11:02

무슨상황 원

182 준혁 - 시윤 (sHyvZPbhnU)

2023-04-26 (水) 18:11:05

발을 구르려는 거악을 향해 필사적으로 창날을 꽂아 비틀며 시간을 끌던 나는
충전의 거의 다 끝났다는 소리에 거악으로 부터 떨어져 지면에 착지했다.

덩치랑 엮이는건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니다.
그래도 성실하게 시간은 끌어야하니, 손에 쥔 창을 힘껏 거악의 머리를 향해 던진다

" 이거나 먹어라! "

쿵..하는 소리와 함께 비틀거리는 거악이 빈틈을 보인다

//17

183 시윤주 (QKRO61r1eY)

2023-04-26 (水) 18:12:35

>>181 아무거나 주세요

184 여선 - 시윤 (zZSxsHYQUM)

2023-04-26 (水) 18:12:45

좋은 의견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면 낚싯대나 무거운 것을 대충 생각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신체 스테이터스가 가장 낮기는 하지만 인간 하나정도의 무게를 툭툭 던져놓고 움직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죠!

"그런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은 안났네요."
두더지잡기는 생각했겠지만 금붕어낚시는 생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 금붕어 건지기거나. 금붕어 구하기. 같은 걸로 인식하고 있어서겠지요

"아 그때.. 금붕어건지기 꽤 재밌었죠.."
이건 재미라기보다는 긴장감과 스릴감에 가까울 것 같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낚싯대스러운 것을 제조하려 합니다. 묵직한 쇳덩이를매단 뒤 천으로 감싸서 신발이나 옷 종류처럼 보이게 하려 하는 모양입니다.

185 태식주 (yz/yUvATMw)

2023-04-26 (水) 18:13:26

이미 거악 잡는 일상인데 또해도 ㄱㅊ?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