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07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3. 비틀비틀 걸어가는 너의 다리 :: 1001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가요◆ws8gZSkBlA

2023-04-24 17:15:06 - 2023-04-28 00:30:16

0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가요◆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17:15: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4명의 사감은 마치 어떤 이들을 흉내내는 것 같다.
그게 어떤 이들인지는 사감들 외엔 아는 자가 없는 듯 하다.

798 가현주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19:41:29

죽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저 세글자가 오늘따라 왜이렇게 매력넘치지?? 하 사감님의 명이라면 기쁘게 받들고 죽겠습니다 깨꼬닥..

>>791 아늬 묵이에 이어서 여기는 또 무슨일임 외모가 무슨일이냐구 어흐흑 저렇게 슬쩍 웃는 표정 내가.. 내가 많이 애껴진짜 (꼬오오옥) 동네 사람들 이런 갓캐랑 임가현이 소꿉친구예요.. 소꿉친구야...

799 가현주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19:47:55

>>797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았죠?) 일러스트 분위기 어떤 느낌인지 감이 팍 왔어 진심 묘사력 천재이신가요?? 대립구도도 너무 좋은데 서로 웃으면서 칼질 할 기회만 재고있다는 그.. 그 앞으로의 방향성을 너무 잘 묘사해주는 느낌이라 나 너무 좋아 흐흑 ()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런 돌진 받아낼 생각 없었으면 임가현 내지도 않았을걸~~ 좋아 나도 선타기 빡시게 해서 뿌듯함을 챙겨가겠어 ^-^

800 아회주 (Xf/Qp5EJho)

2023-04-27 (거의 끝나감) 19:48:04

>죽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화끈하시고 귀여우셔라...

세상에나 세상에나 너무 아름다운 네카가 많아요....

.dice 1 2. = 1
1. 비녀
2. 산발

.dice 1 2. = 1
1. 눈 감았대요
2. 떴대요

네카 다이스..?

801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1:17

>>730 아회

' 좋은 마음가짐이야. '

夏사감이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그럼, 불은 무엇을 할까? 바로 태우는 것이다. 자신을 전부 다 태워도 모를 정도로 불에 친근하게 다가가야 하지! 그러니, 이 부적을 태운다 생각하고 한 번, 도력을 불어넣어봐라. '

그가 새하얀 부적을 당신들에게 하나씩 건넵니다. 제법 만족스러워 보입ㅡ

' ...... '
참지못할정도로
夏사감이 잠깐, 아회의 앞에 멈춰섰습니다. 그는 굳은 것처럼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다가...
너무나좋은피냄새가
' 상대는 죽였냐? '
꼭ㅡ인것같아서
당신에게 대답을 묻습니다.
희열이느껴지는중이지그렇지?

[>롸?]
[>죽였습니다.(거짓을 고해요)]
[>자유]




>>732

' 그, 그건.... '

보리가 쩔쩔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허리를 만지작대는 감촉에 슬쩍 몸을 빼려다가 멈췄습니다.

' 호, 혹시 모르잖아.. MA님이 또 강림하실지... '

아하? 그는 아무래도 놀이친구로 끌려갔을 때의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은 듯 싶습니다. 보리가 얌전히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컹컹컹! '

개 짖는 소리가 사슴의 입에서 흘러나옵니다. 자, 이제 당신이 가장 잘 아는 행동을 하면 됩니다.

[>사냥을 시작하지]

//1~2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이 명중, 2가 빗나감입니다>:D




>>741 성하

배꼽에서부터 무언가 끌어당기는 느낌이 들었다가 다시 숨을 내쉬게 되면, 당신이 있는 곳은 넓은 교실입니다. 굉장히 어두운 교실에 당신의 시야가 차단되는 느낌이 듭니다.

' 어서와라. '

그 앞에 英사감이 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 오늘은, 지팡이로 빛을 내는 법에 대해 알려주지. 쉽게 말하자면, 그거다. 어두울 때, 앞을 보게 해주는 마법이다. '

오호라, 쓸모가 많을지도 모릅니다.

[>자유]



>>747 가현

' 그 사람의 제웅이 되지~? '

冬사감이 당신에게 말하며 고개를 모로 비뚝 기울였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머리카락이어야만 한가 봅니다.

' 그리고 동전은 구리로 된 동전을 넣을 거예요. 으응. 그건 쓸 수 없는 동전이니까. 내가 직접 줄게. '

冬사감은 당신에게 말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졌습니다.

' 으응, 자신에게 올 사랑이 남에게 가는 건, 조금 싫지 않을까~? '

[>자유]





>>746 윤하

당신은 열심히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인형의 안에 넣을 머리카락을 몇 가닥 뽑아야 합니다. 꼭 자신의 것이어야 해요! '

冬사감이 자신의 머리칼을 매만지며 말했습니다.

[>머리를 뽁!]
[>왜 뽑죠?!]
[>자유]

802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2:48

세상에!!! 윤하야!!!(야광봉)

803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4:33

>>794 안돼!!! 여기 사람이 죽었어요!!! (쓰담으로 살려내기)
>>796 헉 청초 청순이라니 윤하랑은 전혀 맞지 않는 단어인데 ... 묵이가 가져가야할 칭호를 어찌 윤하가 감히!
>>798 후후 ... 저런 소꿉친구가 무려! 쿠키를 입에 넣어준다고!!!

804 묵주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4:40

>>799
캐들도 줄타기하고 오너들도 (다른의미로) 줄타기하는 건가요 아주 재밌겠군요..... 🥹 조와요 가보자구욧.....

캐 캡틴... 묵이 거 >>693에 올려뒀어요 (소근소근)

805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5:04

와! 다이스! 부적 날리는 묘사 하면 되는걸까나아?

806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5:06

악! 자꾸 한 분씩 뺴먹네요1! 으아악 미안해요!!!!

807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5:42

>>805 부적 날리는 묘사를 하신다면!

.dice 1 2. = 1
.dice 1 10. = 7
이 두가지를 같이 써주세요!
두 번째는 데미지 다이스여요!

808 아회주 (Xf/Qp5EJho)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6:18

어머나...

809 모 윤하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6:18

" 머리카락을? "

저주의 대상이 고작 머리카락 몇개로 옮겨가는건가 싶었다. 피 정도는 넣어줘야하는게 아닐까 싶었지만 도술까지 써준다고 생각하면 ... 머리카락 정도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머리카락을 몇가닥 뽑아서 인형 안에 넣었다.

[> 머리를 뽁!!]

810 니오주 (wQDYTffFTw)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6:21

심심해서 시트를 쫙 한 번 정독하고 왔는데 니오.. 최단신이군요..! 최단신 타이틀..! 좋아..!

811 묵주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19:57:34

>>800 끼야익 이거 머얏!!!! 이렇게 기대하게 하시면....기대합니다!(?)
>>803 이것이.....'애정필터'? 윤하야 이 묵주가 몹시도 애정한단다.....묵이요? 묵은.....(내다버림)
>>806 괜찮아요! 캡틴의 상황..이해하고있는걸요!🥹👍

812 묵주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2:14

>>810 귀여워....!

신장 얘기가 나와서 쭉 정리해봤어요 🥰

177 모윤하 반성하
175 해중운 류온화
172 무아회
170 임가현 서연
164 은초아
160 수묵
155 다미
150 쿠즈노하 니오
불명 마성율

813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3:52

>>693 묵

당신이 자리를 옮기자, 소피아 프랭클린 도사가 웬 넓다란 공터를 하나 만들더니, 당신들을 돌아봅니다.

' 마침 잘 왔다. '

그가 방긋 웃었습니다.

아.

' 오늘은 실습이다. '

불길한 웃음 뒤로, 흙인형들이 쿠구구 소리를 내며 일으켜졌습니다.

' 한 번, 전투다 생각하고 덤벼봐라. 네 놈들의 실력을 한 번 봐주지 '


창을 든 흙인형A(0/10)
창을 든 흙인형B(0/10)
칼을 든 흙인형A(0/15)
칼을 든 흙인형B(0/15)


[>목숨만은 살려주십셔! 도사님!(무릎꿇)]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도사님]

공격 다이스는 이것입니다!

.dice 1 2.
.dice 1 10.

814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4:18

니오주 어서오세요! 참가하실 건가요?

815 임가현 - 수업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4:48

"아하.."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가현은 지푸라기 인형을 다시 만지작거린다. 그러면. 만약에 그 사람의 제웅이 된 인형을 제가 가지고 있다면. 잘만 응용하면 꽤 쓸만해질 것이다. 상대를 완전히 자신의 소유물로 만드는 것도 간단한 일이 되겠지. 사랑이 남에게 가는 건 원치 않으나, 그걸 역이용해서 상대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만 있다면-

"그으..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저에게 올 사랑을 조금 나눠주는 걸로, 그 사람을 가질 수도 있는 거니까. 그거 생각하면 너무 아쉽지는 않아요."

영원히. 평생. 내 곁에서. 평생을 그렇게 할 수 있게끔 놔둘 수 있을테니. 좀 더ㅡ 좀 더 알고 싶어. 이 주제. 굉장히 흥미로워.

"제웅이라는 게, 꼭 그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제 성능이 완벽하게 나오는 건 아니죠?"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정해진 틀은 따라서 걸어가야 한다. 제 머리카락 몇 가닥을 짚인형 안에 넣으며, 가현은 끊임없는 질문을 이어갔다.

816 반 성하 (5uVGOn/DTI)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5:19

>>801

어둡다. 어둡다고.

이렇게 어두운 공간에서 마법이라면..
아마 어둠을 극복하는 마법을 가르치려는 것일까?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요.

"안녕하세요."

앞에 있음에도 어디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 사감.
예상대로 이 어둠을 극복할 빛 계열 마법을 가르쳐주는 듯하다.

"좋아요."

특출나거나 공격마법은 아니지만 내가 모르는 기초기에 배운다. 이거 하나 못해서 무슨 마법을 배운다고.

[지팡이를 든다.]

817 성하주 (5uVGOn/DTI)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6:30

>>790
나도 아쉽네ㅜㅜ 나중에 서로 손이 빌 타이밍이 나오길..!

818 류 온화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7:33

정말로, 어떻게든 온화의 팔에서 벗어나려 했다면 그 팔은 순순히 놓아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안 나가잖아. 나가려다 멈춘 건 도령이다. 허리 쓰다듬는 손이 순간 진득하게 골반께를 쥐었다 놓는다. 키킥. 부러 작게 웃음 흘린 온화는 고개 돌려 이 소심해뵈는 도령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럼 더 제대로 붙어 있으시게. 도령 갈 적에 나도 같이 데려가게. 혼자보단 둘이 낫지 않소. 아니 그런가."

키힛. 웃는 입술 사이로 삐죽한 송곳니 내비쳤다. 뭐 놀음은 놀음이고 수업은 수업대로 해야지. 온화는 한 손으로 품에서 부적 한 장 꺼내고 휙 날리고 연달아 부채로 툭 건드렸다. 힘없이 떨어지려던 부적은 부채가 닿자 살아있는 마냥 포르르 날아서 저 풀 듣는 유유에게 간다. 목표는, 어디보자. 뒷다리의 관절 하나를 으깨는 것으로 시작할까.

[>사냥을 시작하지]

.dice 1 2. = 1
.dice 1 10. = 10

819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8:32

에???? 수상할 정도로 다갓에게 사랑받는 온화...?

820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8:59

>>811 (묵이 줏어오기) 하 묵이를 이렇게 버리다니 ... 안돼! 차라리 윤하를 버리고 묵이를 데려가라고! (땡깡)

821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09:56

와............

유유 도륙한 온화:ㅁ...

822 가현주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0:24

니오주 안녕~~ 아 쪼끄만 니오 너무 귀엽고 좋다.. (흐뭇) 아늬 근데 온화 짱세잖어..? :0

>>803 헐 임가현 도대체 어떻게 버티고 있는거임 나같으면 진작 심장에 무리와서 죽어버렸을거 같은데??? 하 진짜 너무좋아 앞으로도 쿠키.. 많이많이 먹여줘 ^q^

>>804 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줄타기하는거지~~ 헐 그리고 시트캐들 신장정리한거 너무 좋아.. 임가현 그래도 나름 키 큰 편이구나 음음 (뿌듯!)

823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0:45

>>787 제가 진행 중이라.. ;ㅁ;!! 이따가 끝나고라도 괜찮으시면?:ㅁ

824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2:51

아니 온화 뭔데 ...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강하다니 도화의 미래는 밝다!! 4도사도 물리쳐줘!!

>>822 가현이의 찐사랑은 따로 있어서 버틸 수 있는게 아닐까 ... MA님에 비하면 우리 윤하는 발톱의 때만도 못할테니!

825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3:50

>>821 에? 도륙났어...? 어라 몰이하라 그랬는데 원킬해버렸어...?

>>822 나도 무서워오 이거 뭐에오 후에엥!

826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3:59

헉 성하주 일상 구했구나!! 내가 사실 야근하고 있었기에 ... 8-8

827 가현주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20:17:50

>>824 그 그렇게 깎아쳐버리면 내가 미안해지잖애... (쭈글) MA한테 품고 있는거.. 사랑보다는 존경심 그런쪽에 가깝기는 하지만! 얘가 이해하는 사랑은 조금 다른 부류야 :p

>>8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 매우 강력.. 전투력 1위... (메모) 앞으로 이벤트때 싸울 일 있으면 온화만 믿고 간다~~!

828 아회 (Xf/Qp5EJho)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0:00

불은 태운다. 그 날름거리는 혀로 모두 훑고 잿더미로 만든다, 그것이 설령 자신의 최후일지언정,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불이다! 아회 부적 건네받을 적, 질문에 고개 느릿하게 든다. 목소리.

"……."

죽였는가. 글쎄, 죽였을지도 모른다. 거울 속에서 얼빠졌던 자기 자신을 죽였던가, 아니면 자신의 자아 되어 함께 살아가는가. 아회 스스로를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차분하게 답하기로 했다.

"놓아주었습니다."

본디 기다려야 하는 법. 무가의 피 이었더라면 무인의 호기 가지고 있을지니.

"찰나의 여흥이 된다면 타오르는 것도 순간일 터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여 때를 기다리고 있노라고. 그리도 초연히 답하는 것이 달관한 듯 덤덤하다.

[>자유, 여요!]

829 아회주 (Xf/Qp5EJho)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0:52

ㄷ다들 어서오시구 어째 손이 달달 떨려서 타자를 제대로 칠 수가 없네요... 잠깐 손 좀 녹이고 올게요... 어버버 카빙은 늘 괴로워요...

830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1:26

수업을 받으러 도착한 곳에는 익숙한 얼굴-소피아 프랭클린 도사-이 저를 반겼다. 아무렴, 일학년 때부터 봐왔으면 낯익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묵의 머릿속에 숨 모자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체력이 그닥 좋지 않아 온전히 정신력으로만 버텼던 극기훈련. 그것의 대가가 우리를 보며 웃으니 어찌 불안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럼에도 묵은 다만 무언으로 묵묵히 훈련을 이행했고. 한 손으로는 부채를 든 채 다른 한 손으로는 부적을 꺼내 흙인형을 향해 날렸다.
(대상을 지정해야 한다면 창을 든 흙인형으로)

창을 든 흙인형A(0/10)
창을 든 흙인형B(0/10)
칼을 든 흙인형A(0/15)
칼을 든 흙인형B(0/15)

.dice 1 2. = 1
.dice 1 10. = 7

831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1:39

>>827 헉 아니야 미안해지지 않아두 괜찮아! MA님은 위대하니까 ... 가현이의 사랑은 농질에게서 배운 것일까 ... 사실 뭐든 난 좋아 얀데레 좋아해 ... 가현이랑 농질이랑 얀 모먼트 너무 좋아서 항상 핥는중임 ...

832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2:03

>>830 +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도사님]

833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2:13

>>827 그리고 거짓말처럼 전투에서 활약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829 에구 찬바람이라도 잘못 쐬였나...? 따순거 마시면서 몸 전체적으로 데우고 와~

834 성하주 (5uVGOn/DTI)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2:19

(https://www.neka.cc/composer/11174)

사복 성하!

835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3:14

오오오 묵이도 명중이야 게다가 코스트 높아~~

836 성하주 (5uVGOn/DTI)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3:49

>>823
그래그래..! 그때 살아있으면 돌리자!!

>>826
아이고..고생이 많아😢😢

837 온화주 (7i6HVmGEV2)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4:03

>>834 오? 성하는 사복일 때 정장류를 입는 걸까나? 시트와는 또 사뭇 다른 느낌~

838 묵주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7:29

>>820
윤하를 어떻게 버려요🥹🥹🥹!!!!!!!!(비명)

아니, 온화 무슨 일이에요 단박에 10이 떠버린다고?
온화한테 깝치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그렇게 세지 마십쇼. 굉장히 멋지니까요..... ❤️‍🔥

>>834
(눈 휘둥그레) 오늘 내 인생에 선물이 찾아왔다. 성하의 깊은 눈동자에 치얼스를 하고 싶어지는 밤이에요 🍺 이 시점은 황룡에 온 시점일까요? 우수에 찬 눈빛... 그래 수업 좀 빼먹으면 어때. 맘껏 그림 그리게 내버려두자...... 🥹

839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7:43

헉 뭐야 성하 완전 잘생겼어 이게 존잘모먼트라는건가? 하 성하님 팔뚝 만지게 해주세요 제발요 흑흑 제 일생일대의 소원입니다 (일생일대의 소원 3415385개 남음)

840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8:14

>>838 윤하는 우리 묵이 깔개로 써주세요 ...

841 묵주 (fB6o4uN87k)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9:43

>>840 이게무슨소리야 절 대 안 돼 요 🫨🫨🫨 우리 묵이를..아니 묵주를 윤하의 발 밑에..!(사심)

842 가현주 (gEkYf2RADY)

2023-04-27 (거의 끝나감) 20:29:52

떴다!!! 외쳐 갓-성하!!! 앞머리 가르마탄거 진짜 너무 좋다 완전 치여죽는 모먼트임... 하 전에 일상에서 성하가 흑룡 안좋아하는거 팍팍 보여줘서 너무 짜릿했는데 성하는 황룡 가서도 흑룡 싫어할까?? (두근)

>>831 (헤헤)(빵긋!) 어어 정확히는 그 전부터 그랬던 애가 농질이랑 같이 방 쓰면서 좀 억제되고 있다가 농질 쫓겨난 이후로 억제기 잃고 폭주중-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얀 모먼트 나도 많이 좋아해 ^q^

>>833 아늬 왜.. 아니야 내가 MA한테 임가현 산제물로 바쳐서 온화 다이스값 최대치 무조건 찍게 할 수 있도록 해볼게 (?)

843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35:36

>>818 온화

' .... 힉! '

온화에게

844 ◆ws8gZSkBlA (WZ5RDJOrX6)

2023-04-27 (거의 끝나감) 20:35:45

.......... :D

845 성하주 (5uVGOn/DTI)

2023-04-27 (거의 끝나감) 20:38:40

>>837
황룡에 들어가고나서 점점 서양화(?) 되어가는 과정!

>>838
응! 황룡의 시점이야. 그렇게 성하는 황룡에서 낙제를 당하고..

>>839
성하 : 봄바르다 봄바르다 봄바르다 봄바르다...봄바르다!!!!
(체력 다 떨어질 때까지 시전함

>>842
전에 있던 청룡에게는 애착이 있지만 나머지는 관심을 안 가지는 상태..

846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46:12

>>841 그럼 윤하주가 묵이 발 밑에 갈께 ... 깔개의 삶 어쩌면 좋을지도 ...

>>842 스읍 역시 얀 모먼트가 최고지 ... 윤하는 아마 알면서도 자기한텐 얘기 안하니까 모른척 하고 있을 것 같지만 ...

847 윤하주 (1wTc4mSJVM)

2023-04-27 (거의 끝나감) 20:46:35

>>845 소방차는 봄바르다에도 멈추지 않아 Boy~

848 초아주 (JKtbIp0zhQ)

2023-04-27 (거의 끝나감) 20:51:26

첫 갱신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