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4086>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1. 태곳적엔 아름다웠다. :: 1001

그리고 세계가 멸망했다.◆ws8gZSkBlA

2023-04-17 23:57:32 - 2023-04-22 21:33:21

0 그리고 세계가 멸망했다.◆ws8gZSkBlA (rv.I/wTyOo)

2023-04-17 (모두 수고..) 23:57:32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습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7.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8.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눈이 붉은 뱀은 MA의 현신이니만큼, 절대 죽여서도 안되며 감히 두 눈을 마주해서도 안 됩니다.

' 라고 어린 시절에 들었지. '
' 그래? '

-농질의 말에 궁기가 눈썹을 살짝 올렸다.

390 성하주 (B.VNmjMxf.)

2023-04-20 (거의 끝나감) 01:57:19

다들 반겨줘서 고마워!!😊😊

>>386
나도 내일 출근하기 전에 확인해봐야지!😀

>>389
반가워. 청룡 6학년 떠돌이(?)를 맡은 성하주야!

391 가현주 (.P/l/xcWiA)

2023-04-20 (거의 끝나감) 01:59:39

오호라 새 시트가 들어왔구나 성하주 어서와~~ :D

>>387 우리 얼굴천재 적룡기숙사 간판모델 아회 효자네 효자야~~ 아주 장한걸! (쑤담) 부디에 색깔 들어간건 그만큼 평온한 졸업을 바라고 있단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지~¿ :D

392 연주 (X99xxtX0jA)

2023-04-20 (거의 끝나감) 02:06:57

한문투의 그 느낌에 대단히 놀라게 되네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불안하니. 평온하게 졸업할 수 있을지. 🤔

>>390 선배에요? 안-녕 어서 와요.

393 아회주 (Mgv6AoHAec)

2023-04-20 (거의 끝나감) 02:08:15

>>383 정말이지, 성장한다는 모습에서 귀여움을 느껴버렸어요.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운 답이 있을까 고민했답니다. 교복의 끝동, 그리고 깃에는 파도 자수라... 움직일 때 꼭 파도가 치는 느낌이 들 것만 같아요. 리본은 맞췄네요! 신나기도 하지!

바다랑 관련을 두려고 했다니, 연이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려주신 연주라서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아회의 미모에 대해선 정말... 과찬이에요...😘

>>391 아회가 쑤담에 불투명도 30%로 도망쳐요!(폭로!) 맞아요, 평온한 졸업을 바란답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죠...🙄 (석유가 되어버린 아회주여요)

편지는 있는 뇌 없는 뇌 전부 쥐어짰지만요……🙄 일해라, 내 뇌!(뉴런: 으앙)

394 가현주 (.P/l/xcWiA)

2023-04-20 (거의 끝나감) 02:27:30

>>393 어허 어딜 도망치려고 드는거야 거기서~~! 투명도 100%가 되어버리기 전에 얼른 붙잡아서 쓰다듬어줘야지! >:3 (엄지척 후 쫓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게 인생이기는 해 마치 내일 눈뜨고 일어났는데 회사에 큰일 생겨서 한달동안 공짜휴가를 바라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걸 몸소 느끼는 가현주같은 느낌... (?)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회주의 뉴런들이 열일한 덕분에 나는 눈호강 톡톡히 했는걸~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줘 아회주의 뇌! (??)

395 가현주 (.P/l/xcWiA)

2023-04-20 (거의 끝나감) 03:17:14

뱀을 갈망하는 자를 믿지 마라- 칼날을 감은 자비는 항상 벼려진 채 나뒹굴고 있으며,

뱀을 마주하는 자를 믿지 마라- 은은한 햇살은 칠흑을 가두기 위해 존재할 뿐이며,

뱀을 광신하는 자를 믿지 마라- 신념은 선악마저도 마비시켜 그 구분선을 모호히 하며,

뱀을 위해 움직이는 자를 믿지 마라- 종언의 발걸음은 언제 너를 지나쳐갈지 모르며,

뱀의 그림자에 숨은 자들을 믿지 마라- 언제 시커먼 아가리를 벌려 심연보다 깊은 속내를 드러낼지 모르며,

뱀으로 불리는 것을 믿지 마라- 그것은. 언젠가 너의 덧없는 명줄마저 노릴 것이기에.



-그것들을 불신해라. 그것들을 경계해라.


임가현 비설이랑 관련 있을수도 있는 토막글 하나 올려놓고~ 얼른 조금이나마 자야겠다 설정 좀 조물거렸더니 벌써 3시되구 난리...

396 아회주 (Mgv6AoHAec)

2023-04-20 (거의 끝나감) 03:21:12

세상에나, 잘 준비를 마치니 이 어쩜 흥미로운 떡밥일까요. 가현주의 뇌를 제 뉴런이 경배한대요!!!!(대체) 가현주도 부디 눈 붙이시되 개운히 일어나셨음 해요! 좋은 하루 보내자구요!

397 파도 - 1 (X99xxtX0jA)

2023-04-20 (거의 끝나감) 04:16:35

마음속 짙푸른 파다가 포말을 일고 밀려든다. 수천 개의 손을 뻗어 갈퀴질 하며, 나 자신을 조금씩 깎아내어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파도가 칠 때마다 나는 내 감정을 의식한다. 내 것이었으나 이제 아니게 되는 감정들. 어떤 것의 본질을 두고서 이것이 본래 내가 가지고 있던 감정이었는지, 다른 것이 개입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상대와 대화하면서도 그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다른 것을 생각한다. 지속되는 감정을 가지지 못하고, 자꾸만 소용돌이치며 뒤섞이고 변화하려 한다. 모든 것이 내가 보고 느꼈던 것에서 멀어져가며, 이내 과도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영원히 잠들면 지금의 나로 남을 수 있을까. 피곤에 잠긴 채 눈을 감으면 어린 시절의 꿈을 꾼다. 그때만 나는 나라는 자아를 찾고, 깨어나면 또 다시 나를 망각한다.

398 연주 (X99xxtX0jA)

2023-04-20 (거의 끝나감) 04:17:03

끄적끄적. 두 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399 연주 (X99xxtX0jA)

2023-04-20 (거의 끝나감) 04:29:45



?-? 지금 보니 유튜브 링크가 빠져있네요.
원래라면 독백 레스에 같이 달렸을 공이에요.

400 연주 (X99xxtX0jA)

2023-04-20 (거의 끝나감) 04:30:00

공... 곡.... 곡이에요.

401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4:51:38

(숨어서 흐뭇하기) 오타난 연주 귀여워...

402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6:15:09

캡틴~ 웹박 보냈으니 여유될 때 확인 부탁해~

다들 좋은 하루 보내자~

403 윤하주 (gfDumih6wg)

2023-04-20 (거의 끝나감) 06:37:31

하 깜빡 잠들어버렸네 ... 좋은 아침!

404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7:00:46

윤하주 안녕~ 좋은 아침~!

405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7:01:29

온화주다!!!! 반가워!! 잘잤어?

406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7:08:29

고럼 잘 잤지~ 윤하주는~ 꿀잠 자버린거 같은데 맞나아? ㅋㅋ~

407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7:13:32

6시 기상하니까 좀 늦게 자긴 했지만 말이야 ... 나름 잘잤다고 할 수 있지! 이제 출근길에도 좀 자고 점심시간에도 자고 하면 완벽해!

408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7:26:13

ㅋㅋㅋㅋㅋ 틈틈히 모자란 잠 채우는구나~ 출근길에 자다가 내릴 곳 놓치지 않게 조심해~ 점심에도 밥은 먹고 자~

409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8:08:11

후후 내 생체시계는 완벽하니까 절대 자다가 못내리는 일은 없다!!!

410 온화주 (KBBxS80ETE)

2023-04-20 (거의 끝나감) 08:14:07

어허~ 과연 그럴까~? ㅋㅋㅋㅋㅋㅋ 내 몸이 가끔 내 편 아닐때 있다구~

411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16:23

다들 안 주무셨.... 에엗...?!

412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17:08

일단 스레 정주행과 웹박수 질의문답은 잠을 좀 깨고 하겠습니다.. 잘못 답변하면 큰일난다 도캡...(흐릿)

413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8:28:10

>>410 (실제로 월요일에 그랬다) 가끔 실수 할 수도 있지! 난 너그러우니까 봐줄 수 있어~~

>>411 아냐 자고 일어난거야!! 캡틴 안녕~~~~

414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34:03

돌아간 일상은 없는 것 같은데, 맞나요?:3

>>413 안녕히 주무셨어요!!

415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35:14

대신에 독백이 두 개라....

아회 .dice 1 100. = 45- 80이상 홀

.dice 1 100. = 82-75이상 짝

416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35:28

어머나:ㅁ

417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8:38:09

>>414 아무래도 새벽이라 일상은 없었지 ... 다이스 판정!! (두구두구)

418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8:42:01

.dice 1 100. = 47 :)

419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9:08:34

(기대)

420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0:26

아니 가현이 것도 있었잖아요!!!!

.dice 1 1000. = 285-900이상

421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0:40

오키......... 연이 것만 쓰기로...(끄덕)

422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09:29:29

이렇게 된거 다음엔 나도 ..

423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9:37:03

제가 일상을 독촉하거나 종용하는 게 될 거 같아서.. :3c 말은 안했지만 여러분 일상과 독백은 늘 반응이 있을 예정이랍니다:D

일명: 갈려라 도캡🤪🤪🤪🤪!!!!!

입니다>:3!

424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9:46:47

부그르륵, 수많은 물방울이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잠시, 서서히 물 밖으로 누군가가 올라왔습니다. 햇볕에 반사된 물방울이 계속 눈이 부신, 백발 실루엣이 완전히 바다 위로 나왔습니다.

' 인어. '
' ! '

나긋나긋하면서도 가장 두려운 목소리가 해변에서 들려오자, 인어가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더니 눈 앞의 남성을 올려다봤습니다. 싱글싱글 짓고 있는 미소가 너무나도 무서웠지만, 인어는 주먹을 꽉 쥐었습니다.

' 필요 없는 짓 하지 마. '
' 물 속은 아름답잖아...! 그러니까 저 사람들도 기쁠 거야. '
' 그만. '

짧은 반항은 끝났습니다. 인어가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 바다에 들여보내고 싶은 이가 있나? '
' ....... 응. '

점점 눈 앞 남자의 미소가 짙어집니다.

' 그럼, 준비해. 할 수 있는 최대한. '
' 아, 알았어 '

그 말을 남긴 남자가 가버리자, 인어는 남몰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의 대화를 그것이 들었습니다

425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09:52:08

온화주 설정 확인 되었습니다:)

426 묵주 (6dIA4NYTj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34:25

모하모하 자고일어나니까 독백이 3개..... 진단이 n개......... 행복합니다 🤤👍

독백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다니 캡... 정말 괜찮아요?! (캡밀레의 향기가 느껴진다.....) 물론 참치 입장에서 매우 재밌긴 합니다 🥹😚

427 연주 (e7IkOYe0Wo)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2:15

unu?
인어의 납치 선언을 보았어요?

428 묵주 (6dIA4NYTjA)

2023-04-20 (거의 끝나감) 10:47:50

연주 어서오세요~~~~~!!!!!!

429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10:58:26

묵주 연주 어서오세요!
독백 뿐만 아니라 일상도 제가 씁니다!!!

동화학원1기 때부터 캡밀레였는걸요(익숙)

430 묵주 (6dIA4NYTjA)

2023-04-20 (거의 끝나감) 11:10:06

캡도 안녕하세요~~~!!!
헉............익숙...조 좋은건지 나쁜건지.... 🥹

431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15:13

XD 본격적으로 캡밀레였던 건 지난 기수였네요! 매주마다 퀘스트 짜고 정산하고... 그 외에는 보통 다른 캡틴들과 동일한 일이었습니다!

암튼 어두운 이야기는 여기까지!!!XD

432 성하주 (B.VNmjMxf.)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7:56

시트 통과됐다! 회사에서 점심 먹기 전에 갱신해 :)

433 ◆ws8gZSkBlA (nOr0sIDuWI)

2023-04-20 (거의 끝나감) 11:28:33

성하주 어사오세요!!

434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11:32:31

기다긴 회의였다 ... (쓰러짐)

435 묵주 (6dIA4NYTjA)

2023-04-20 (거의 끝나감) 11:39:02

>>431 :ㅁ....... 그저..대단하시다는 말 밖에....(털썩

성하주 윤하주 어서오세요~~~~!!!!!!
와아 신입~!!!!
그리고 쓰러진 윤하주...!!!!!

436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30

>>380 여러가지 뒷이야기가 있어서 다 합치면 왜 그렇게 되는지 딱 나오니까! 물론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라서 엥?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트라우마 스위치 같은건 없으니까!

>>388 현세대 흑룡 기숙사의 단점은 임가현과 모윤하가 같은 학년으로 입학하게 된거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ㅋㅋㅋㅋ 그래도 1학년땐 좀 투닥 거리고 그랬을 것 같네. 학년 올라가면서 지금처럼 환상의(다른 학생들에겐 환장) 궁합이 된게 아닐까 ...

잔뜩 ... 은 아니니까. 생각보다 양이 별로 없으니 기대하면 안된다고~~ 그냥 곡옥의 평범한 가문 이야기니까~~

또 놓친거 있나 ..

437 ◆ws8gZSkBlA (n./2cBmWeE)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35

다들 어서오시구...(온화주 뽀다다다담)

저는 학원에 다녀올게요!<3

438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6:51

다들 안녕~~ (흐느적)

439 묵주 (6dIA4NYTjA)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8:19

다녀오세요 :3 !

점심이라 나른....~~~~ 하네요

440 윤하주 (LGWaDWw4BM)

2023-04-20 (거의 끝나감) 11:49:05

다들 맛점!! 하는거야~~ 나도 나른하네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