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0507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6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4-08 14:20:31 - 2023-04-22 20:11:08

0 ◆RK2mb.OzoU (RBEZ8LDzwE)

2023-04-08 (파란날) 14:20:3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461 린 - 하네 (CQfGTiRtiE)

2023-04-15 (파란날) 23:36:22

하네가 무엇을 하나 싶어 가만히 바라보았다. 손을 슬며시 들고 흔들면서, 인사를……. 꾸벅 숙이는 예의바른 인사가 아니라 손 흔드는 인사다!
그는 입술을 꾹 다물어 솟아오르려던 입꼬리를 간신히 붙잡아 놓았다. 쓰읍, 참자. 여기서 귀여워 해 버리면 안 놀아줄지도 모른다! 모르는 사이 주책이 튀어나와 머리 마구 쓰다듬을까 싶어 내려놓은 한쪽 주먹에도 절로 힘이 들어갔다.

"대단히 안녕하고 좋구나! 선후배 사이의 우애란 이런 거지!"

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참아! 결국은 가만 있지 못하고 인사의 화답으로 휙휙 손을 빠르게도 흔들어 대었다. 아이 예쁘다 하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이건 거의 유치원 가는 어린이 배웅할 때의 기세에 가깝지 않나……. 여하간 덕분에 출발도 하기 전에 들떠서는 헤실거린다. "그래, 낙제만 아니면 되는 거지! 잘했어!" 아차, 그런데 성적 얘기를 하려니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시험 열심히 쳤으니까 용돈이라도 줄까?"

그러고 보니 1학기 때부터 시험 치느라 고생했다고 말하는 걸 잊고 있었다! 뒤늦게 이렇게 말해보지만 지금은 시기가 애매해져서 틀렸을지도. 아무튼 승낙도 떨어졌겠다 마음은 이미 행사장에 간 지 오래다. 서두르지 않아도 되건만, 말 떨어지자마자 그는 발 맞추려는 배려가 무색하게도 공 쫓는 개처럼 우다다 달려서 학교를 빠져나갔을 테다…….

……어질어질 우당탕, 행간에서는 미처 다 표하지 못할 우여곡절의 끝에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다. 널따란 광장은 옹기종기 모인 부스들로 정답다. 이리저리 휘휘 고개 돌리며 구경하던 그는 하네를 돌아보았다. 묘하게 기대감 비슷한 감정이 서린 표정으로.

"맞아, 선배님은 이번에 선물은 좀 받았어?"

462 ◆RK2mb.OzoU (nXNtK9XP8w)

2023-04-15 (파란날) 23:37:09

어서 오세요! 린주!!

463 린주 (CQfGTiRtiE)

2023-04-15 (파란날) 23:38:59

쉬는 날이니까 여유롭게 하컨이나 해야지~
하고 게임하고 왔더니........ 왜 벌써 토요일 끝이지.....?(°ロ°)

다들 안녕이야~~!!!!!!!!

464 요이카주 (Gx6l6Q/fpQ)

2023-04-15 (파란날) 23:40:23

캡틴, 린주 좋은 밤입니다! (ˊ•͈ ◡ •͈ˋ)

>>460 강제추방!?
지금까지 원념이 표출되었던 게 situplay>1596791075>309와 situplay>1596805073>31에서⋯. 두 번이네요
요이카는 끝까지 무해할 예정이니까, 원념 대폭발로 공장 굴뚝이 날아가! 이런 걱정은 안 해도 괜찮지만 언젠가 이 제대로 빡친 코다마들과 요이카의 떨떠름한 공생이 중요한 이야기로 쓰일 날이 올 지도 모르죠
대충 방향성은 잡아 두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치아키는 하드보일드(메모)

465 린주 (CQfGTiRtiE)

2023-04-15 (파란날) 23:43:32

>>459 항상 남들은 모르는 세계에서 힘쓰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즉 요이카는 히어로라는 뜻이구나!👍🏻(?)
아니ㅜㅜㅜㅜㅠㅜㅡ 노른자 흘러내리면 어쩔 줄?모르는??? 요이카?????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아기은행나무요정아....😇

466 ◆RK2mb.OzoU (nXNtK9XP8w)

2023-04-15 (파란날) 23:51:01

...어째서 하드보일드..(동공지진)

467 요이카주 (Gx6l6Q/fpQ)

2023-04-15 (파란날) 23:51:39

>>465 히어로⋯! (머릿속에서 이미 요이카가 마왕으로 적폐캐해되어 있는 사람)
어쩌면 진짜 히어로는, 요이카 주변에서 음기를 억눌러 주는 가미즈나의 신령&신령관계자&양기센사람들 일지도 몰라요
벽사신 여러분 아리가토⋯! ( ´⍪⌂⍪`)

그나저나 캐릭터들, 식물파인지 동물파인지 (광물파는?!) 궁금해요.
만약 기르는 게 있다면 반려○○는 무엇일지!

468 미카주 (OfkjctGrOA)

2023-04-15 (파란날) 23:52:26

헉헉 기력없다
요이카주 린주 어서와
>>459 요이카한테 반숙후라이 백만개 만들어주기...(?)

469 ◆RK2mb.OzoU (nXNtK9XP8w)

2023-04-15 (파란날) 23:52:29

치아키는 굳이 말하자면 동물파랍니다. 아마 기른다고 한다면.. 앵무새나 이런 쪽을 기르고 싶어할 것 같아요. 혹은 도마뱀이라던가. 그런 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470 ◆RK2mb.OzoU (nXNtK9XP8w)

2023-04-15 (파란날) 23:52:53

으악..미카주에게 기력이 들어와라! 이얍!!

471 미카주 (OfkjctGrOA)

2023-04-15 (파란날) 23:54:52

>>467 강경 고양이파

472 ◆RK2mb.OzoU (nXNtK9XP8w)

2023-04-15 (파란날) 23:55:51

아무튼 이러니저러니 해도 오늘자 오카시도 공개가 되는군요! 이제 남은 기일은 하루!
아직 안 보낸 분들이 있다면 빨리 보내주세요! 나중에 보낸다고 해버리면..어... 그건 처리가 안되고 아직 오카시를 따로 받지 않은 치아키가 모두 꿀꺽 해버릴 거예요. (념념)

473 요이카주 (Gx6l6Q/fpQ)

2023-04-15 (파란날) 23:59:43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시야
미카주도 어서 오세요!

으으음, 그러고 보니 오늘 밤은 상판이 유독 한적하네요. 다들 한 주 쌓인 피로를 녹이고 계시려나
그럼 잘 시간이 된 요이카주는, 읽을 거리라도 되시라고 무차별 진단 난사를 하고 일상 ON 팻말을 꽂은 채 자고 오겠습니닷! 얍!


키구치 요이카: / 키구치 요이카의 오늘 풀 해시는

242 인내심은 얼마나 되나요?
 인내심 = 살아온 기간. 어쩌면 요이카의 삶은 인내의 연속이었네요
168 타인과 싸웠을 때 화해의 방식은?
 상대방이 화가 풀려서 다시 자기에게 다가오기 전까지는 영원히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047 가장 기억에 남는 애인
 “아, 애인 말이지.         ⋯응.” MOTAE SOLO
#자캐가_가질_수_없는_것은
 많이 있겠지만, 아마도 새싹과 새 잎과 새 가지와 새 열매를 갖지 못하는 게 요이카에게는 가장 크게 느껴지겠군요
 과연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자캐의_케이블카_안에_갇혔을_때의_반응
 자기가 갇혀 있었다는 걸 구조되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자캐를_비명_지르게_할_수_있는_방법은
 (의도적으로 타고 있는 게 아닌 게 분명해 보이는) 큰 불!
 여러 상황에 허둥대면서도 결과적으로 침착하게 수습하는 요이카지만 불 앞에서는 본능적 공포가 앞서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74 미카주 (F3FpLfNly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01:28

(진단 한입에 꿀꺽)
요이카주 잘자

475 린주 (uP4uZ7kDs.)

2023-04-16 (내일 월요일) 00:02:44

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길을 가다가 누군가 모르는 외국어로 말을 걸어온다면?」
당당하게 한국어/일본어로 자기 말만 말한다!
서로 말 하나도 안 통해도 당당하게 아무말 하다 보면 감으로 대충 통할 때가 꽤 있더라고...(?)

2. 「자신의 감각과 타인의 감각. 더 신용하는 쪽은?」
자신의 감각!
사고뭉치는 남의 말 안 듣지롱 우히히~!!!!*⸌☻ັ⸍*

3.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겉으로 드러내는 편인가?」
겉으로 드러내다 못해 "아이고오 마상입어서 천년의 뚝심이 깨졌다 원통해서 죽을 것만 같아 이놈아 어르신 뒷목 잡고 쓰러지는 꼴 보고 싶으냐~!술 사주면 봐주마"하고 드러누워서 시위함...🤦🏻‍♀️
사실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웬만해서는 상처 받을 만한 일 자체가 없어서 저건 그냥 엄살이지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476 코코로오카시 6일차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0:05:26

분홍색

파란색

1.하네 -> 미카
이치고 다이후쿠 6개. 2개는 붉은 팥소, 다른 2개는 하얀 팥소, 남은 2개는 크림치즈를 곁들였다. 메시지를 적은 카드에는 세잎클로버 스티커 3개가 붙어있다.

[과일 모양이 먹기 아까워서 전 과일을 넣었어요. 와타누키 씨는 빨강이니까 딸기입니다.]

카드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한 줄 더 적혀있다.

[친구해줘서 고마운 건 제 쪽이에요.]

2.하네 -> 미유키
와라비모찌. 작고 동그란 물방울 같은 모양이 4개, 작은 꽃 모양이 2개. 흑설탕 시럽이 동봉되어 있다. 메세지를 적은 카드에는 세잎클로버 스티커 1개가 붙어있다.

[우산 선배라고 하면 익명으로 보낸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란 포장지로 보내버리면 친구라는 뜻이에요. 그런 의미인 줄 몰랐다면 스티커는 버려주세요.]

카드를 뒷면을 확인해본다면 작은 글씨로 한 줄 더 적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스티커를 받으면 이제 친구예요.]

자세히 보면 아주 작은 글씨로 한 줄 더 적혀있다.

[후회해도 모릅니다.]

3.케이 -> 미유키
노란 부엉이 모양 3개, 검은 여우 모양 3개, 붉은 동백꽃 모양 3개의 화과자가 3x3 칸 상자에 정갈하게 담겨져 있다. 예쁘게 빚어져 정성이 들어간 듯한 모양이다.

[예전 날 방문했던 때를 떠올리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백은 계절에 맞지 않지만 그럼에도 미유키 씨를 떠올리면 흰 눈이 어쩔 수 없이 떠오르고 그러다보면 또 동백이 떠오르기 마련인지라.
가부키 극은 여전히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저희 같은 존재들은 시간의 끝이 잘 보이지 않다보니 계속 미뤄지게 되는 것일까요.
기억하는 한 꼭 지키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약속의 증표로 생각해주시고 받아 주시길.
-우정을 담아 케이로부터-]

4.케이 -> 토아
분홍색 꽃들과 연둣빛 잎과 네잎클로버 모양 등의 화과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3x3칸 상자에 담겨져 있다.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진 것 같다.

[교우 관계는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는가요?
이전에 친우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정의 의미로 화과자를 만드는 것을 보면서 토아 후배님이 생각나 이렇게 짧은 글과 화과자를 보내요.
후배님을 보면 늘 토끼가 떠오르는 터라 자연히 토끼가 먹기 좋아할만한 모양으로 화과자를 만들게 되더군요.
한식 식당 가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답니다. 맛있는 곳이니 기대하시길.
-토아 후배님의 친구 케이 선배-]

5.K -> 케이
유부초밥 모양이 몇 개 있는 화과자(모나카와 나가마시 종류) 세트와 타이야끼 몇마리가 같이 동봉되었다.

[유부화과자를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모양을 창작함.]
from K

477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0:08:54

안녕히 주무세요! 요이카주!!

>>473 삶이 인내의 연속..뭔가 굉장히 슬픈 표현이에요..8ㅁ8 그 와중에 영원히 쪼그리고 있는다니! 으악..귀여운데 마음 아파!! 8ㅁ8 ...ㅋㅋㅋㅋ 괜찮아요! 여기 캐릭터중에 모태 솔로 많아요! 아마도!
그리고 새싹과 새 잎과 새 열매..흑흑. 하지만...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신인걸!! 얻..구출되고 나서야 갇힌 것을 안다니. 그렇다면 그 전에는 원래 이런거다..하고 마는건가요?! 그리고..확실히 불..어쩔 수 없군요. 나무 출신이었으니...

>>475 감으로 통하게 한다니..와. 이건 엄청난 바디랭귀지가 예상이 되는군요! (아님) 그리고..확실히 자신의 감각이 더 잘 맞는 법이지요! 그 와중에 술...ㅋㅋㅋㅋ 으악...ㅋㅋㅋㅋㅋ 학교 선생님들의 눈이 번쩍입니다.

478 미카주 (F3FpLfNly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11:26

아기천사의 화과자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475 당당하고 멘탈 튼튼한 린이가 귀엽다

479 쥰주 (Kl32HyNbQc)

2023-04-16 (내일 월요일) 00:27:20

갱신해요.. 너무 졸리다... 답레 내일 드릴게요 미카주...★

480 미카주 (F3FpLfNly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31:18

>>479 편할때 조~
자야지... 다들 존밤 보내

481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0:32:49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쥰주! 그리고 미카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82 하네 - 린 (CXiHS30z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33:07

단순히 안녕하세요, 하고만 인사했는데 대단히 안녕하고 좋을 게 뭐가 있겠어요! 선후배 사이의 우애란 이야기가 나올 것도 아닙니다. 심심해서 찾아왔다고 했으니 이렇게나 들떠보인단 건 다행이지만요, 그럴만한 일이 아니니까 삐죽거리게 됩니다.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평범한 손인사 뿐이었으니까, 특별한 무언가라도 한 것만 같은 반응에는 부끄러운게 당연하잖아요. 볼멘소리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돼요.

“호들갑이 심해요.”

눈을 피하면서 말했다가, 성적 이야기에 다시금 아저씨를 바라봐요. 잘했다고 하니 잘한 게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용돈이라는 말에 눈이 커졌습니다. 당황해서 꼭 시야가 가물가물하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많이도 깜빡여요. 시험을 잘 보면 무얼 사달라고 한다거나, 용돈을 달라는 경우는 많다지만 저는 그런 적이 없는걸요. 그것도 아저씨한테 그런 말을 했을 리가 없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언니오빠들한테도 제게 신경쓰일 부분은 만들지 않는걸요.

“그렇게 돈을 막 쓰면 거지 됩니다.”

신이라서 괜찮다고 해버리면 노려볼 겁니다. ...그럴 새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아저씨와 발을 맞추려고 했던게 단순히 뛰어가는게 됐으니까요......... 광장까지 도착하고 나면 전 숨 고르기 바쁜데 아저씨는 구경을 하고 있어요. 달려오느라 흐트러진 옷매무새 정리를 하고 있으면 어느새 저를 보고 있고요.

“............네. 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보낸 사람을 알 수 있는 건 두개 뿐이어서, 잘못 보내진 않았을까 오늘도 생각해버리고 말아요. 별개로, 받았다고 답하는게 멋쩍어져서 또 금방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떨궜어요. “비 씨는요?” 아저씨 이야기로 주제를 바꾸려고 덧붙여 물어봅니다. 바닥을 물어보고 말하다 겨우 아저씨를 올려다봤어요.

483 하네주 (CXiHS30z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36:27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 어째 토요일이 다 사라지고 벌써 12시가 지나 일요일이네. 자러간 참치들 모두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484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0:41:02

어서 오세요! 하네주!! 아닛! 받는 사람이 하네면 다 하네 꺼 아니겠나요! (대충 웹박수를 바라보며)

485 하네주 (CXiHS30z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47:21

>>484 캡틴 안녕, 좋은 밤이야. 하네는........ 바보라서.... 자기 건지도 모르겠고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먹기도 아깝고 난리났대. 🤗

486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0:50:25

으악..하네가 바보일리가 없어요!! 그냥 그만큼 마음이 착한 것 뿐이라구요!! 누가 보냈는지도 모른다.. 그렇군요. 하네는 누구인지 찾으려고 하지도 않는다로군! (왜곡)

487 린주 (uP4uZ7kDs.)

2023-04-16 (내일 월요일) 00:54:04

>>467 동물파! 동물은 식물보다 잘 움직이고 나름대로 상호작용이 가능해서 그쪽이 더 재밌대~ 키우는 동물은 없지만 만약 키운다면 개나 다른 덩치 큰 대형 동물 정도?

>>473 삶은 인내의 연속... 멋있으면서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 슬퍼지는거야...ᵒ̴̶̷̥́ ·̫ ᵒ̴̶̷̣̥̀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부분도(줄줄 울고잇음....)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구조되기 전까지는 갇힌 것도 모른다니 요이카씨!!!!!!


앗 잘 준비 잠시만 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시간 가까이 지나 있잖아!!!! Σ(°ロ°)
쥰주 미카주 잘자~ 하네주도 어서와!!!

488 하네주 (CXiHS30zQ.)

2023-04-16 (내일 월요일) 00:56:38

>>486 하네야 그렇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 (하네: 안과 가보세요.) 그렇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누구인지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다니~! 사실 뒷사람이 바보라서 하네가 바보가 됐는지도 모르겠고........ 🥹

489 미유키주 (eV24DBWq5c)

2023-04-16 (내일 월요일) 01:01:50

>>473 이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더라도, 새 잎과 새 가지와 새 열매를 가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475 엄살 피우며 장난기 가득 머금으며 웃고 있을 모습이 그려질까요? 린 다운 반응이네요.

요이카주, 쥰주, 미카주 잘 자요. 그리고 모두 안녕이에요.

그리고 오늘의 오카시... 하네 정말 귀여운 후배님... 어떻게 스티커를 버리겠어요?
후회할 일 없을 테니까. 받을 거예요. 응. 받아서, 제 둥지에 모셔 둘 거예요....

그리고 케이. 흰 눈, 동백... 저 역시 미유키에게 어울리는 꽃이 있다면 동백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은 걸 연상했군요.
가부키 극. 여전히 기억하고 있지요. 응.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관련한 일상을 돌려보고 싶은데. 현생이 정말 😢

490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1:07:40

>>488 ㅋㅋㅋㅋㅋㅋ 아닛. 저도 안과 가야 하는 거예요?! (동공지진) 그래서 하네주는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 이가 있나요?

라기보다는 모두에게 익명으로 혹시 날아온 것들이 누구인지 짐작 가는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491 린주 (uP4uZ7kDs.)

2023-04-16 (내일 월요일) 01:08:31

미유키주도 안녕~
으아악 오늘도 이만 자러 가볼게... 모두 일요일도 잘 보내기야!!!! ( •̀∀•́ )✧

492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1:10:2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93 미유키주 (eV24DBWq5c)

2023-04-16 (내일 월요일) 01:24:00

미유키는 익명으로 온 것이 없으니. 일단 보내준 이들에게 어떻게 보답할지 한창 고민하고 있겠네요.
린주 잘 자아요. 좋은 꿈 꿔요.

494 하네주 (CXiHS30zQ.)

2023-04-16 (내일 월요일) 01:24:34

>>487 린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원래 주말은 야속하게도 빨리 흘러가버리지........ 🥲 >>491 그리고 쓰는 사이 자러갔구나.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489 미유키랑 친구 됐다~! 🤗 둥지에 모셔두기까지 하다니.... 하네는 성공했구나..... 🥹 익명이었지만 너무 미유키여서 귀여웠어. ☺️ 그리고 다행이었어........ 답례를 보낼 수 있었어. 👍

>>490 캡틴이랑 치아키는 손을 잡고 안과에 가는 거지. ☺️ 나도 하나는 아예 모르겠고, 하나는 짐작은 가고, 두개만 확신! 근데 하네가 확신 한건 이번에 답례를 한 미유키 말고는 없어서. 🥹

495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1:35:24

>>493 과연 어떤 보답들이 나올지 절로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후후. 스레에 있다보면 언젠간 보겠지!

>>494 크아아악! 안 그래도 안경끼고 있는데!! (끌려감)

496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1:35:44

아무튼 캡틴은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97 미유키주 (eV24DBWq5c)

2023-04-16 (내일 월요일) 01:51:17

>>494 지금까지 받았던 어떤 공물, 선물들 중에 제일 귀중하니.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보며 행복해할 거예요.
그러니까 성공한 건 미유키도 마찬가지 일까요. 하네와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우으으으으.. 정말 기뻐요.

그리고 스티커 뒤에 작은 글씨를 적었을 하네 보다 못하지만, 키만 큰 미유키를 귀엽다 해주어서 고마워요.

캡틴 잘 자아요.

498 미유키주 (eV24DBWq5c)

2023-04-16 (내일 월요일) 02:04:31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하네주 미리 잘 자아요. 좋은 꿈 꾸길 바라요.

499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09:59:25

갱신할게요! 코코로오카시 마츠리는 오늘까지에요!! 아직 안 보내신 분들은 오늘까진 꼭 다 보내세요!!

500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0:55:57

쥰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연극과 영화. 선호하는 것은 어느 쪽?」
둘 다 좋아하는 편인데, 한 번 다이스를 굴려볼게요!
.dice 1 2. = 1
1. 연극 좋아!
2. 영화 좋아!


2. 「좋아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줬을 때의 반응은?」
티를 내지 않습니다:)!


3. 「몸이 안 좋은 날에는 겉으로 티가 나는 편인가?」
그렇게는... 티가 잘 안 나요. 쥰도 그렇고 쥰의 쌍둥이 동생인 레이도 그렇고 티가 잘 안납니다:D 그래도 쌍둥이이니만큼, 서로가 아픈 건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는 편!

대신에 쥰에게는 궂은 날씨 감지센서가 있는데 비나 눈이 오려고 하면 삭신이 쑤십니다':3 삭신이 뭔지 벌써부터 알고 있는 DK2

쥰: 아이고 삭신이야..... 우산 챙겨야겠네..(고2)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학원에서 갱신하면서 진단을 가져왔답니다!

501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0:57:59

>>456 학적부를 뒤적였다는 이야기에서요...?:3

502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11:04:02

어서 오세요! 쥰주!! ....아무튼 큭!! 역시 걸려버렸는가!! (털썩)

아무튼 쥰은 연극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선물을 주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군요. 티를 내지 않는 것을 보면! 으앗.. 몸 안 좋은데 티가 안 나다니! 멀쩡한 척 할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안돼!! 8ㅁ8

503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1:21:29

그야... 그야! 쌍둥이니까 서로의 연기를 자주 했어서 어쩔수없이...!!!(동공지진)

키키키키 맞췄습니다!!XD

504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11:28:22

하지만 그것보다 더 보냈을지, 덜 보냈을지 안 보냈을지는 이제 아무도 모를 것이오! (어?)

505 쥰 - 미카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1:52:23

"으응.... 받았다고 할까 아니라고 할까. 일단 안 받았어."

음! 안 받은 거지. 쥰은 눈을 슬며시 감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애초에 나도 와타누키에게 준 게 없었으니까. 여기서 사서 교환할까?"

그래도 되려나, 쥰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받는 것도 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직 친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그렇게 많이 교환하지는 않았네. 와타누키씨는?"

어떠냐고 묻듯 그가 두 눈을 깜빡이며 물었다. 괜찮지 않을까, 싶었던 게 있었다. 마침 부스에 자신들 둘 다 서 있지 않나.

506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1:59:11

아앗!!! 이것 참 두근두근해지는데여!!!!

507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1:59:52

그런의미에서 캡틴도!!! 진단을 가져와주십셔!!!!>:ㅁ 옴뇸하고 튈 거예여!!!(?)

508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12:00:11

캡틴은 마지막날에 묻기 전까지는 뭘 보냈는지 비공개로 할 생각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잊고 있으면 됩니다.

509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12:02:08

아이자와 치아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어릴 적의 장래희망을 어른이 되서 들었을 때의 반응은?」
->아마 그냥 웃고 넘길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나는 이런 꿈을 가지고 있었구나. 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때의 순수함이 지금도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안타깝게 생각할 것 같네요.

2.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믿는지?」
->첫사랑이 없으니까 아직 잘은 모르겠다고 하지만.. 자신은 첫사랑을 이루고 말 거라고 다짐할 것 같네요. 어쨌건 인연의 신의 피를 이은 손자이기도 하니까요!

3. 「자신이 모르는 사이 누군가를 괴롭혔다는걸 알게 된다면?」
->아마도 바로 찾아가서 사과하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분명하게 사죄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 무의식중에 괴롭힌 이가 나쁜 애라고 한다면 오히려 당당하게 그 행동을 더 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510 쥰주 (a.7jfhmK3M)

2023-04-16 (내일 월요일) 12:26:4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키 귀여워요!! 나쁜 사람에겐 용맹당당한 학생회장님이시군요>:3!!! 과연 치아키의 첫사랑은 이뤄질 것인가!!!!

511 ◆RK2mb.OzoU (R3VeYSfRBU)

2023-04-16 (내일 월요일) 12:31:55

치아키의 첫사랑 자체가 없는...데요..(흐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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