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98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0 :: 1001

◆c9lNRrMzaQ

2023-03-32 23:13:35 - 2023-04-09 03:24:55

0 ◆c9lNRrMzaQ (3LPE2AsyFs)

2023-03-32 (파란날) 23:13: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거짓으로 가득한 세기를 지나,

614 ◆c9lNRrMzaQ (X4Ttj3t5h2)

2023-04-07 (불탄다..!) 01:24:26

2. 도라라는 이미지를 처음에 표현하기 전에 생각한 것은 '이 캐릭터가 사실 죽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 게 아니라, 한 아이의 운명을 위해 스스로의 모든 것을 태울 수 있는 존재라면 어떨까?'를 표현하려 했음.
그래서 처음에는 틱틱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두려움이 느껴질 법한 강대한 신'임과 동시에 '어린 아이에 신경을 쓰는 신? 사라지는 것을 발악하는 신이 왜?'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했음.

615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26:08

거기에 의아함을 느껴서 커뮤를 열심히 시도했던 것이기도 하니까, 완전히 계획대로 였었네.

616 ◆c9lNRrMzaQ (X4Ttj3t5h2)

2023-04-07 (불탄다..!) 01:27:54

3. 고목이라는 캐릭터는 중립적인 방관자보다는, 중재자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줬음.
숲의 아이의 향기가 나는 시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면서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사라지려는 도라를 위해 자신의 신격 일부를 나눠줬고.
자신보다 강대한 신격을 가졌을 얼음 마녀에게서 자신은 중립을 지키겠다는 강단을 보이는 등.

어떻게 보면 가장 '지혜'를 상징하는 캐릭터였음.

617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29:53

정산스레에 올릴거 올리고 왔슴다!!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604 👏👏👏👏👏👏

618 ◆c9lNRrMzaQ (X4Ttj3t5h2)

2023-04-07 (불탄다..!) 01:30:22

4. 아쥬르라는 캐릭터는 처음 시나리오를 만들 때는 도라와 캐릭터를 가로막을 적으로 계획을 했지만, 이 캐릭터까지 적이면 고신 게이트는 억까 게이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스토리 정리할 때 좀 많이 쳐낸 편에 속함.
만약 너무나도 작은 아이들의 사랑 특성을 가진 캐릭터가 들어갔다면 셋 중 하나였을 듯 함.

정령안을 개안하지 못한 캐릭터면 정령안을 개안했을 거고, 정령안은 있는데 정령한테 호감도를 못 샀으면 불 속성 정령의 호감도를 얻었을 것.
나름 이런 소소한 이스터에그도 있다.

619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30:28

그러게, 자신의 몸을 털어 장작을 주기도 했었고. 나도 방관자라기 보단 우호적으로 대해준다고 생각했었어.
숲의 아이의 향기는 역시 익힌 비전 기술의 영향이려나

620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31:36

오.....너작사 특성이랑 상호작용이 준비되어 있었구나....

621 ◆c9lNRrMzaQ (X4Ttj3t5h2)

2023-04-07 (불탄다..!) 01:32:31

5. 만약 도라가 얼음 마녀의 위협에서 아이를 빼돌리지 않았다면, 얼음 마녀는 영원한 겨울이 되어 무너지지 않은 통치를 시작했을 거고 도라는 죽음을 맞이하는 겨울의 왕을 보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더이상 봄은 돌아오지 않았을 것.
즉 게이트는 실패로 돌아갔겠지만 게이트가 소멸은 했을 듯 함. 어쨌든. 배드엔딩으로라도 클리어는 클리어니까.

622 ◆c9lNRrMzaQ (X4Ttj3t5h2)

2023-04-07 (불탄다..!) 01:33:26

6, 들어온 가디언들이 다 뒈진 이유가 뭔가요?
얼음마녀가 도라를 도와줄 법한 강한 친구들을 가만히 둘까.
다 조사뿌겠지.

그렇다.
시윤은 약한 덕분에 들키지 않은 덕도 있다.
그 덕에 뽈뽈거리며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

623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34:15

약해서 존재 감지도 제대로 안되가지고 들키지 않았던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약자의 역설이네 ㅋㅋㅋㅋ

624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1:36:02

7. 이 긴 기간 이 엔딩만 보면 좀 개운할까 했는데.
좀 낫다.

625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38:17

마지막의 마지막 까지 최고였어

626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1:38:48

감상문


627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40:01

situplay>1596798091>514

여기에 장문으로 마구마구 적었어

628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40:16

>>607-608
와......😭😭😭😭😭😭...

...그나저나 게이트 이름 나온 줄 알았는데!
어라?싶어서 찾아봤지만 못 찾았어요!!😭

629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1:40:47

흐뭇

630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42:26

이 게이트에 머무른지 현실 시간으로도 꽤 길었는데, 그 모든 시간을 보답 받을 정도의 감격이었어.
어느 의미론 굉장히 정석적인 스토리였기도 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인간찬가 답기도 했던듯.

631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42:56

삼촌(에브나보다 어림)😅

632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43:20

>>631 어....그러게. 에브나가 17살이면 시윤이보다 연상이네

633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1:46:26

>>606
함부로 투자하면 큰일 난다던데

634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47:08

>>633 게이트에서 전투 경험도 꽤 했고, 20% 올려서 F -> E 올리는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635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1:48:31

점접 길드장 보단 돌격대장이 아닌가 싶군

636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49:06

돌격 길대장이 되면 되지

637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1:50:40

저격반장 윤시윤

638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51:26

무슨 포지션이야 그건 ㅋㅋㅋ

639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52:28

보상도 보상이지만, 에브나가 이후에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구만....

640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1:53:04

위기의 순간에 시윤이가 소환해서 소환수처럼?

641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1:53:43

그...건 아니지 않을까? 평범한 인간이 되었다던데

642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1:54:11

신 입장에선 우리도 평범한 인간일거야

643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54:15

아무튼 시윤주 게이트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612 >>614 >>621
저도 그 부분(도라는 에브나를 위해 소멸할 만큼의 희생도 각오하고 있다)을 정말 게이트 밖으로 새어나오는 혹한이 도라 때문인지 긴가민가하긴 했는데...
특히 마지막, 에브나의 신성을 부정하자 겨울의 성이 무너져내릴 때 어라...?!싶었어요.

그런데 진범이 따로 있었군요...! 의외의 반전!

644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54:45

>>622 😭...

645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1:56:34

>>639
새로운 친구가 생긴 건 맞는 것 같군요...!

646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1:58:29

유찬영 - 저짝 동네에도 존재신이 있어?

647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1:59:34

에브나 도라 - 매력 80

648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2:00:24

8, 80......????????

미인 메이특이 50 아니야??

649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2:01:37

미인 선택하면 60

650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2:03:18

와....그럼 얼마나 예쁜거야

651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2:03:28

>>647
와...한때 신이었던 존재의 위엄...!!

652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2:03:57

대충 지금까지 나온 NPC중에 비빌만한 NPC는 10명이 안 됨

653 강산주 (UHlKWVLNU6)

2023-04-07 (불탄다..!) 02:04:49

헉 2시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54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2:05:05

에브나...는 도영이처럼 같이 다니게 돼? 아니면 무력이 없으니까 어딘가에 맡길 수 밖에 없나?

655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2:05:16

굿 밤~

656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02:05:58

>>654 그을쌔

657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2:07:32

유튜브로 특별반 홍보 담당 시키자

658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2:07:47

그러고 보면

에브나 도라의 정보는 정산 판정의 결과에 따라 변동되므로 지금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란 말이 있었지. 그것도 정산 나름....인건가? 사실 정산 해보는게 처음이라가지고

659 태식주 (c4R67rpy9w)

2023-04-07 (불탄다..!) 02:08:58

매력 80이면 그냥 일상 생활하게 두는 것도 곤란하겠는데

660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07:40:09

결국 잠은 못잤다

661 태식주 (lk0GcCV2qM)

2023-04-07 (불탄다..!) 09:41:52

높은 산 깊은 골
적만한 어장
눈 내린 어장을
우리는 간다

662 시윤주 (3PS4Q80zE.)

2023-04-07 (불탄다..!) 10:05:08

곧 200어장이구마이 그러고 보면

663 빈센트주 (Jj/S6pMXTI)

2023-04-07 (불탄다..!) 11:21:21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64 ◆c9lNRrMzaQ (vJAZZ.Tp1w)

2023-04-07 (불탄다..!) 13:19:09

빈하~~~~~

이제 시나 3 남은 내용이 전쟁스피커, 기사재전 제외하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이상한 기분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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