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1bjQj5/8gw )
2023-03-25 (파란날) 23:03:0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06
토고주
(a5p1/nJM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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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4:17
캡틴 헬프를 써봐
207
윤시윤
(3zlcxL.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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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4:35
"...대, 대정령이요?" 아무리 그래도 이번건 진짜 의외라서 나도 모르게 되묻듯 중얼거렸다. 아까 고목님의 말씀은 내가 익힌 비전의 영향이라고 생각했다마는. 나 스스로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해왔는데. 신적 존재들에게서 신기하다던가 뭔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연속으로 들으니, 과연 궁금해진다. 그렇지만 나의 부모님이 그런 연관이 있을진.....모르겠다. 이제와서 의절한 그들에게 뻔뻔하게 연락하기도 우스운 노릇이고... "과연, 이 곳의 따스한 온기는 대정령님의 덕분이었군요. 감사드립니다." 나는 소개를 듣곤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전했다. 하기사 생각해보면 이 추위가 '특별한 추위' 인데, '평범한 불' 로 따뜻해질리가 없지. 저 분 덕에 이 혹한 속에서도 오두막엔 자그마한 온기가 남아있다고 하면, 초면이지만 참 고마운 느낌이다. "....." 이어지는 대화의 흐름에서, 무언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오갈 예정임을 알 수 있었으나. 나는 '눈치껏 자리를 비켜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기 보단, 도라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쪽에 주목하기로 했다. "신뢰해주신다면, 저도 같이 듣고 싶습니다. 저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돕고 싶습니다." 방금 그 속내를 털어준 것은, 믿어주었다는 것이겠지. 나는 무른 녀석이다. 믿음 받았다면, 보답해주고 싶다. #대화
208
◆c9lNRrMzaQ
(jZUzmGCr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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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4:40
>>184 지금까지 나온 결과들만 하더라도 답을 얻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잘 섞어봅시다. 어떻게? >>191 " 운명은 순리. 결국 도달해야 할 결과라면 세계의 사랑은 순리에 저항할 힘을 준다. 선택할 권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지. " 그는 태식을 빤히 바라보며 말합니다. " 너와 같은 삶을 살고, 같은 일을 겪어감에도 너의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는 흔하다. 아마도 세계는 너에게 꽤나 큰 흥미를 주는 모양이야.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을 정신을 줬으니 말이다. " 세계의 사랑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말은 되는 듯 하지만 쉽게 받아들이진 어려운 얘기니까요. 태식이 그렇게 그의 말을 곱씹는 동안... 공간이 열리며 한 명의 인원이 돌아옵니다. " 커헉, 허어억...... " 온 몸에는 난자당한 듯 보이는 상처들과 함께 들어올린 창에는 붉은 피가 깊게 뚝,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 새로운 이가 왔군. " 웨이그닐은 호흡을 고르며 작살창을 들어올립니다. " 허억. 적, 인가..? " " 안심해도 좋다. 아직은 싸울 생각이 없으니. "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하늘에서 거대한 빛이 웨이그닐을 집어삼킵니다. 그 빛은 순식간에 웨이그닐의 상처를 지워냅니다. " 일단은 남은 하나가 올 때까지 기다려보도록 하지. "
209
강산주
(dEGN4vtW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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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5:08
>>204 설명이 좀 모호하긴 하네요...?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한단 게 스토리를 진행해야 한단 의미...인 거겠죠?
210
강산주
(dEGN4vtW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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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6:00
>>196 대정령=도기씨?😂
211
시윤주
(3zlcxL.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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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6:34
대빵참치의 가호인줄 알았는데, 뭔가 다른게 더 있나? 대정령은 또 의외네. 아님 초월적인 존재를 다르게 표현했을 뿐인가
212
◆c9lNRrMzaQ
(6XWxgAGolo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6:35
정답
213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6:50
오~ 도기씨였구나. 강산주는 예리한걸
214
◆c9lNRrMzaQ
(6XWxgAGolo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7:07
특별 수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대정령의 권능에 영향을 받고 있다.
215
강산주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7:14
웨이그닐 씨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오는 길에 고생을 많이 한 듯 하지만...!!
216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7:46
대단히 특별한 곳이었군...!
217
토고주
(a5p1/nJM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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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8:26
웨이그닐 이걸로 파워업하면 오히려 나한테 돈 줘야ㅐ 하는 거 아닌??? (돈의 망자)
218
알렌 - 진행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08:49
카티야는 여전히 괴로운 표정으로 눈을 뜨지 못했다. '...' 적어도 지금의 나로써는 카티야에게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어보였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할건...' 죽은 심장의 태아 그 이름을 떠올리곤 알렌은 이를 악물었다. 그녀와의 시간이 행복하여 시간을 너무 지체했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한시가 급했다. "금방 돌아올께 카티야." 알렌은 카티야에게 기약없는 인사를 하고 방문을 나섰다. # 자유 마카오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겠습니다.
219
김태식
(m1HRfAfy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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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09:40
"그 사랑이 준것이 부동심이라 다행이군요." 만약 이것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무너졌을테니까 정말로 정말로 고마울뿐이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하다가 웨이그닐이 나타나자 그쪽을 바라본다. #"고생하셨고 방금 말처럼 나머지 한명이 올때까지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쉬고 있읍시다."
220
알렌주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0:00
일단 수련장에서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먼저 배울까 생각했지만 배우는데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고 토고주가 급해보여서...(다급)
221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0:37
오늘 오버핏 후드집업 샀는데 이거 입은 내가 너무 존예라서 기분이 좋음
222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1:11
스타일이 좋은 캡푸틴
223
토고주
(a5p1/nJMXM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1:27
나 지금 별로 안 급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돼
224
강산주
(dEGN4vtWw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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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11:45
>>211-214 도기씨를 정령안으로 보려고 했던 캐릭터가 예전에 있었어요! 그때 그 행동의 결과로 도기씨가 대정령에 준하는 존재라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225
알렌주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2:43
>>223 그렇다면 대장화로를 배우는데로 바로 마카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226
강산주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3:06
>>217 파워업도 파워업이지만 치료비도 깨질 것 같은데... 치료비 따로 안 받는 게 오히려 다행일지도요...? 어 맞다 알렌주!1 혹시 카티야가 중간에 깨어날지도 모르니까 편지 남겨놓고 가면 어때요??
227
토고주
(a5p1/nJM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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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13:29
어차피 전쟁 스피커전 시작하려면 세력 협력도 해야 하고 전쟁 스피커 몰아넣기도 해야 하니까
228
알렌주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4:03
>>226 아앗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29
강산주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4:42
>>221 득템하셨군요! 오옹!
230
강산주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5:46
>>228 아무것도 안 남기고 갔다가 카티야가 알렌 찾으러 나가서 엇갈리면 슬프잖아요!
231
알렌 - 진행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16:06
# >>218 취소 부탁드리겠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캡틴.
232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0:27
>>197 " 글쌔. 그건 학생이 알아볼 문제라고 할 수 있지. " 프로페서는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말합니다. " 아니면 제비라도 뽑아보는 건 어떤가? " >>198 찾아가지만! ... 문이 잠겨있군요. 자리를 비운 모양입니다. " 열어볼까요. " 여전히 무표정한 얼굴로, 도영이 얘기합니다. >>203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 알다시피. 이쪽은 랜스. " 그는 피식 웃으면서 강산의 말에 대답합니다. " 그랬다간 무서운 누나같은 선생님께 죽을지도 모르겠는데? " 메리.. 얘기 같죠? >>207 " 모든 신은 그 자체로 신성을 가지지만 모든 신이 신성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신의 신성이란 그 자체로 강력한 힘임과 동시에 거대한 짐이기도 하지. 특히 존재신의 그것은 더더욱 강력한 짐으로써 작용한다. " 도라는 천천히 아이를 바라봅니다. " 그래. 분명 저 아이는 신이다. 그러나 아직 어떤 신격도 부여되지 않은 아이이지. 저 아이는.. 존재신의 파편일 뿐이지 존재신이 아냐. 그렇다면.. " [ 어이. 영감. 설마... ] 도라는 시윤을 바라봅니다. " 그대는 신앙이 사라진 신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 분명, 시윤이 들은 바로는 신앙을 잃은 신은 천천히 잊혀져 종국에는 사라지고 만다고 들었습니다. " 아마도... 아는 듯 하군. 그래. 종국에는 사라지고 말지. 하지만 이 아이에게 부여된 존재신은 겨울의 왕일세. 그리고 겨울의 왕은 죽음으로써 신이 완성되지. " 그는 아이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합니다. " 나는 이 아이의 신앙을 부정해, 한 명의 인간으로 격하시킬 걸세. 그리 된다면 이 아이는 고독의 무게를 타고날 이유도. 언젠가 죽어야 한다는 무게도 지지 않아도 되겠지. "
233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2:16
드디어 첫 떡밥이 풀렸군. 신은 신성의 성격에 따라, 그 신성을 부정하는 것으로 소멸시킬 수 있다.
234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3:04
>>218 Tip. #도와줘요 캡틴에몽을 외쳐봅시다. >>219 휴식을 취합니다. 체력이 회복됩니다!
235
유하
(JHZvg7GrPs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3:10
#수련코인 50개어치 뇌전심장을 수련!
236
오토나시 토리
(YyJ2LPNc92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3:24
ㅠ.. ..... . ... ㅠㅠ “ 우선 ‘ 유렐 ’은 독초이므로 연고의 재료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 거에요. ” “ ‘ 코브닌노스 ’를 짓이겨서 낼 수 있는 즙은 점성이 있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니 바르는 연고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약초입니다- ‘ 예녹소흐 ’는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줄 수 있으나, 코브닌노스처럼 즙을 낼 수 없음으로 연고의 형태로는 적합하지 않은거에요- 그러므로 얇게 찢는 형태로 코브닌노스의 즙과 섞을 수 있습니다- ” # 모르겠.. .... . ... 음.. .... . ... 대박;
237
알렌 - 진행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3:47
# 도와주세요 캡틴 (오열)
238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3:56
>>235 뇌전심장의 숙련도가 5% 상승합니다.
239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5:44
>>236 코브닌노스의 즙과 예녹소흐를 조합합니까? >>237 그때. 문득 바깥에서 딸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방울이 울리는 듯한, 알 수 없는 소리입니다. 방울 소리를 찾아 나가봅시다.
240
토고 쇼코
(a5p1/nJM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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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26:04
토고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웃긴 것이 아니라 실소다. 한 세력의 운명이 제비로 인해 결정 되는 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 반 죽여놓고 와 때리나 물어보니 제비뽑기로 당첨 됐다 하는 기 말이 되나? 기냥 내가 택했으니 내가 짊고 갈란다." 토고는 어쨌든 세력의 협조를 위해서든, 어느 쪽이 더 나은 희생양이 될지 알기 위해서든 움직여야 했다. 각 세력으로 다가가 접선해야 했다. 접선 방법이 교수는 알아서 오게 맨들라 이거였지만. "쨌든 연합이고 갱이고 선교회고 량가고 가서 협력 구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 아이가? 그라믄 하나씩 만나보고 그나마 괜찮은 쪽을 골라야제." "내는 이제 움직일 차례 같은디 1교시는 여까지가?" #이제 움직여도 되나요?
241
오토나시주
(YyJ2LPNc92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6:31
흠 흐으으으으으음 흐음
242
알렌 - 진행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7:29
"어?" 문뜩 딸랑거리는 방울소리를 들은 알렌은 직감적으로 그 방울소리를 찾아 밖으로 향했다. #방울소리를 찾아가겠습니다.
243
오토나시주
(YyJ2LPNc92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7:44
코브닌노스의 즙에 코브닌노스 를 조합하는 건 가??? 세 상에는 미스터리 가 너무나도 많 다.. .... . ...
244
알렌주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27:53
감사합니다 캡틴!!!(그랜절)
245
주강산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0:13
강산은 진 류의 연락처를 받고 싱글벙글 웃는다. "아 류 씨,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 나 19세인데? 형, 우리 반 단톡방도 있어. 들어오고 싶으면 말해." 조금 들떠서 단톡방이 있다는 얘기까지 말해버렸다. 그야 어차피 교관들은 이미 존재를 알고 있으니까 굳이 숨길 것도 없긴 했다. 그 와중에 조금 신경쓰이는 반응이 있군. "음...그런데 메리 쌤이 왜? 혹시 곤란하면 답하지 않아도 된다만." #진 류와 대화를 계속합니다.
246
윤시윤
(3zlcxL.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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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32:30
".......과연. 그러니까." 나는 조금 곰곰히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곱씹는다. 신에게 있어서 신성이란 힘의 원천임과 동시에, 존재의 근원과도 같은 것. 특히나 본래 강하기 때문에 신의 영역에 오른 것이 아닌. 무언가의 믿음과 개념이 실체화한 존재신이라면, 더더욱 그 영향을 많이 받는다. "아직 역할이 확정되지 않은 배우에게, '네게 역할 같은건 없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까...." 이 아이는 '겨울의 왕' 이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인 주역일 것이다. 그러나 그 역할은 고독하고, 끝내 죽어야만 하는 비극의 시나리오. 그것을 어른이 옆에서 '너에게 그런 역할 같은건 없다' 라고 부정함으로써. 아이가 그 비극의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이 극과는 거리가 먼 평범한 아이가 되도록.... ".......누군가는 신성 모독이라고 할지도 모르는 일이로군요." 신의 파편에게 신앙을 부정해 인간으로 격하시킨다. 겨울의 왕의 배역을 맡아야 하는 아이에게, 그 역할을 맡지 못하도록 빼앗는다. 어느 의미론 이 아이의 신격을 모독하는, 그런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그럼에도 저는. 그리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고독과 비극을 짊어져야 된다는 사상은 싫습니다. 도라 어르신. 이 아이가 그 길을 스스로 택한 것이라면 몰라도. 눈 앞에서 평온하게 잠든 아이를 그저 그런 존재다, 라고 태연하게 납득할 정도로 영리한 삶을 살지 못합니다." 그것이 신의 숙명이라고 해도. 나는 어르신의 의견에 동의한다. "저는 어르신에게 동의합니다. 그 방법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대답
247
강산주
(dEGN4vtWw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4:54
>>232-233 도라씨도 나름 계획이 있었군요... >>238 와우...엘 데모르가 200 부으면 +5%였나 그랬던 것 같은데 이건 더하네요...
248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5:21
또리나시야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야. 지금 있나?
249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6:05
>>240 " 무언가를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사람 치곤, 꽤나 정중한 모양새로군. 아까의 상인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말이야. 위선처럼 보이진 않으니.. 아하! 거 참. " 프로페서는 토고에게 얼굴을 밀며 웃습니다. " 필요선인가? 필요하기에 선을 연기라도 하는 건가? 그렇다면 자네는 훌륭한 악의 씨앗일세! 내 옛날이었다면 몇 마디 충고만으로 이 자유 마카오를 먹었을지도 모를 씨앗이로군.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흐흐... " 그는 웃음을 흘리다가 토고에게 손가락을 들어올립니다. " 하나만 알려주지. 그들은 그냥 자네를 만날 생각은 없을 걸세. 왜냐면 자네의 명분은 부실하거든. UGN이건 UHN이건 그 이름을 판다 한들 큰 효과는 보기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 손가락을 가볍게 살랑거리며 말합니다. " 적의 적은 나의 아군이라고 했지. 어떤 세력이 가장 마음에 들고, 어떤 세력이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가. 어차피.. 넷 다 악인 아닌가. 그들이 죽건 말건, 선인인 자네가 신경 쓸 필요가 있겠나. " " 먼저 공격하게. 한 곳의 적이 되란 말일세. 그를 통해서.. 남은 이들과 손을 잡게나. " >>242 알렌은 방울 소리를 쫓아갑니다. 점점 커지는 듯 하다가도, 한순간 작아지기도 하는 소리는... 마치 알렌을 부르는 것도 같습니다. 딸랑 - 저 골목길에서, 방울소리가 들려옵니다! >>245 " 하하. 그야... 분위기가 좀 무섭잖나. " 하긴. 메리 분위기가 좀 살벌하긴 합니다. // 여기까지!
250
오토나시주
(YyJ2LPNc92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6:10
🤔
251
알렌주
(5w4muyLt3k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6:28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252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6:34
답을 본인 입으로 얘기했잖아. “ ‘ 코브닌노스 ’를 짓이겨서 낼 수 있는 즙은 점성이 있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니 바르는 연고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약초입니다- ‘ 예녹소흐 ’는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주기에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줄 수 있으나, 코브닌노스처럼 즙을 낼 수 없음으로 연고의 형태로는 적합하지 않은거에요- 그러므로 얇게 찢는 형태로 코브닌노스의 즙과 섞을 수 있습니다- ” 코브닌노스 = 즙이 연고로 바르기 적합하다 예녹소흐 = 약초 효과가 좋지만 연고로 바를 수가 없다. 니까 이미 말한것처럼 두개를 혼합하면 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즙이 나오겠지
253
시윤주
(3zlcxL.F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7:14
수고수고 캡틴
254
◆c9lNRrMzaQ
(jZUzmGCrg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7:35
진행 후 기 내 놔
255
유하주
(TQY9RzaD7I )
Mask
2023-03-27 (모두 수고..) 21:38:10
후기 : 5% 오름!!
256
오토나시주
(YyJ2LPNc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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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모두 수고..) 21:38:12
중 독 B에 서 A로 오 른게 신 경 쓰여 서.. ..... . ....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