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8408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4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3-18 00:08:35 - 2023-03-25 22:04:55

0 ◆RK2mb.OzoU (VxFAclfUVM)

2023-03-18 (파란날) 00:08:3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토모시비 마츠리 - situplay>1596777079>124

747 하네주 (.3unOBJiG2)

2023-03-24 (불탄다..!) 01:27:16

캡틴 안녕,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748 미유키주 (wst1yJZEpg)

2023-03-24 (불탄다..!) 01:28:07

캡틴 잘 자아요.

>>746 아. 그거 마음에 들어요. 장맛비 때문에 우산이 없어 발이 묶이게 된 상황이라던가.
같이 한 우산 쓰고 간다던가. 그런... 응. 그 상황으로 해요.

749 린주 (sjnw.O5Kj2)

2023-03-24 (불탄다..!) 01:29:12

>>734 걱정하지마 캡... 실패한 캡틴을 위해 내가 이 여름에 불을 질러줄게(?)

>>735 ㅋㅋㅋㅋㅋㅋ귀엽다고 넘어가버리면 큰일나~!!! 삐지면 마음같아선 또 못된 짓...으로 풀고 싶었는데 그러면 또 혼날까봐 땅바닥만 때리면서 씩씩거렸대~ 그러다가 배고파져서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 좋아져서 까먹음() 대충 이런 일이 반복된 결과 기본적인 참을성은 생겼답니다 따란~🤗

>>737 지금도 이?게? 과연 어른?인가 싶지만 옛날에 비하면 사람 되셨지~ 암튼 그러니까 미유키님은 흑역사 같은 게 없으신지(썰 삥뜯기)

>>739 우와아악 그거 엄청 기대되는 말이잖아~!!!! 안경이라면 앗 실수로 안경이 벗겨졌다~ 같은 상황이라도 연출 가능한데 렌즈는...🥲 이렇게 된 이상 하네가 스스로 밝히는 상황에 주식 올인하겠습니다🧐


캡틴 잘자~ 일상 구경하고 싶은데 나도 이제 자러 가봐야겠네...( •́ .̫ •̀ )다들 좋은 새벽 보내라구~!!!!

750 하네주 (7LvYs2Kk9c)

2023-03-24 (불탄다..!) 01:33:18

>>748 하네는 우산이 없을 것 같은데 미유키는 과연 보부상이려나! 🤔 선레는 역시 다이스가 편할까? ☺️

751 하네주 (0yzT5UOzUY)

2023-03-24 (불탄다..!) 01:36:34

>>749 못된짓의 무한굴레에 빠질 뻔 했던 어린 시절이 이렇게 귀여운데 넘어갈 수 없다니........ 🥹 다행히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고 얼렁뚱땅 참을성까지 생기고 다행인데 안쓰럽고 그렇다...... 혼자 난 신들은 보호자가 마땅히 없었겠거니 싶으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경은 그런 클리셰 많지—! 하네가 스스로 밝히기........ 그쪽이 더 기대되기는 해. ☺️ 그리고 린주도 잘 자고 좋은 밤 보내. 푹 쉬어. 👍

752 미유키주 (wst1yJZEpg)

2023-03-24 (불탄다..!) 01:39:04

>>750 그래도 신이고, 비가 오려 하면 무릎이 쑤신다는 식으로 챙겼을 거예요. 선레는 응. 다이스로 하지요.

린주 잘 자아요. 좋은 꿈 꿔요.

753 하네주 (8oYQRvBCNs)

2023-03-24 (불탄다..!) 01:41:09

>>752 무릎이 쑤신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 그럼 다이스 굴려볼게.

.dice 1 100. = 86
짝수: 큐티아기올빼미미유키주 / 홀수: 하네주

754 미유키 - 하네 (wst1yJZEpg)

2023-03-24 (불탄다..!) 02:26:48

날씨를 관장하는 신은 아니었지만, 날개가 무겁고 뻐근하다는 동물적인 감각으로 오늘은 비가 내릴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은 늘 적중하고는 했었으니 미유키는 제 키처럼 큰 검은 우산을 챙겨 보충수업에 나섰을까. 보충수업을 받는 동안, 창밖의 산 위에 모여있던 잿빛 구름은 점점 짙어지며 몰려오고, 보충이 끝날 때면 하늘을 덮고 있다. 그리고 그런 검은 비구름이 몰려오기 무섭게 빗방울 하나가 창문에 부딪치면, 이내 굵은 빗방울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타닥, 탁, 떨어지는 빗소리가 요란한 것이 금방 그칠 비는 아닌 듯하고. 일기 예보를 듣고 우산을 챙겨 왔거나, 우산을 같이 빌려 쓸 이가 있는 이들, 혹은 근래에 계속 내리던 비에 대비하던 아이들은 다 각자의 우산을 펴고 떠나는 것인데. 미유키 역시 그들 처럼 우산을 펴며 떠나려고 할때, 지붕 아래 비를 피하고 있을 너를 본다. 네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있지 않은 것이니, 미유키는 너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어떻게, 누가 데리러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가 그칠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할 텐데. 이대로 모르는 척 갈 수도 없고. 이것이 괜한 오지랖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지만. 널 그대로 빗속에 남겨두고 가는 것보다는 덜 후회하게 될 것이니. 미유키는 너에게 조심스런 걸음으로 다가가며, 제 멀대 같은 키와 인상에 놀라지 않을까. 부드럽게 웃어 보이면서 말을 걸어온다.

"안녕, 혹시... 누가 데리러 온다던가 하는 게 아니면. 우산같이 쓰지 않을래요?"

가는 길이 같을지 모르겠지만. 집까지 데려다 줄 수 있어요. 이어 말하는 미유키의 목소리는 한껏 조심스러움을 담고 있다.

755 미유키주 (wst1yJZEpg)

2023-03-24 (불탄다..!) 02:28:58

우우. 저는 큐티하지도, 아기도 아니에요.... 선레가 느린 곰손이에요.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만약 답레 올리신 후 제가 이어온다는 반응이 없으면 기절잠 했구나 생각하고 주무셔도 좋아요.

756 하네주 (tYfml/maOo)

2023-03-24 (불탄다..!) 03:03:51

그래도 답레는 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이런 시간이잖아.... 이미 짐들었을 수도 있지만 난 이만 들어가볼게. 🥲 늦어도 저녁까지는 답레 가져올테니, 우선은 잘 자자. 좋은 밤 보내고 푹 쉬어. 😴

757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08:06:12

더 늦게일어났어도 됐겠지만.. 푹 잤으니!! 갱신해요!

758 케이 - 린 (2NABRrB1Ew)

2023-03-24 (불탄다..!) 08:25:26

케이는 굳이 진상이 도망가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방금 들어온 이 신은 피해를 입은 것도 없으면서 바닥에 앉아서 진상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그를 괴롭히고 있다. 진상은 차마 어떻게 하지도 못한 채 이거 놓으라며 무슨 상관이냐며 도망가려고 하지만 영 도망가기는 그른 모양이다. 자신을 향해 도와달라는 듯 눈짓을 보내는 린의 모습에 케이는 조금 현타가 오는 기분이다. 예의 티벳여우 표정을 지으며 린을 보았다가 이내 진상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래요. 한 번 얘기해 보시죠. 혹시 모르잖아요? 애들이 무슨 도움이라도 될지.”

전혀 도와줄 마음도 없으면서 그런다. 진상도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꼰대짓을 하려다가 어차피 린이 잡고 있는 다리 때문에 도망도 칠 수 없는 상황이니 결국엔 속사정이 나왔다. 대출을 해달라며 소리치며 땡깡부리는 모습만 봤고 왜 돈이 필요한지는 몰랐는데....... 대충 횡설수설하며 흥분해 있는 진상의 말을 요약해서 정리하자면 오늘 갑자기 딸이 납치당했다는 전화를 받고 납치범이 시키는 대로 휴대폰에도 이것저것 설치하고 돈을 보내라고 해서 급하게 대출을 하러 왔지만 대출 승인이 나지 않아 난동을 부렸던 것이었다. 진상의 말은 “내가 돈을 못보내서 내 딸이 죽으면 니들들이 다 책임 질거야?!”라는 말로 끝났다.

케이는 잠자코 그 말을 듣다가 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보이스피싱 같습니다만.........”

대출이 안 나오길 잘 된 것일지도 모른다. 엄한 돈 잃을 뻔 했으니.

759 케이주 (2NABRrB1Ew)

2023-03-24 (불탄다..!) 08:25:37

쫀아~

760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2:04:59

작업..작업..끝났나..작업..(털썩) 손이 너무 아파요.. 오늘은 연차. 고로 갱신할게요!

761 미카주 (gCbVT1GNM.)

2023-03-24 (불탄다..!) 14:02:30

갱신~다들 힘찬 금요일 보내길
(틈새 일상 구하기)

762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4:16:52

안녕하세요! 미카주! 와! 이 시간에 보는 것은 되게 오랜만인 것이에요!! 일상은...일단 저는 지금은 보류할게요!

763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14:42:32

캡틴 방가
작업하느라 수고햇어...

764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4:43:39

감사해요. 흑흑. 팔이..많이 아파요..(주륵) 일단 좀 팔을 쉬게 해야..

765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14:48:27

(?)

766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4:51:34

으아악! 귀여운 미카다!! (쓰담쓰담)

767 하네 - 미유키 (3XpbtdXRdw)

2023-03-24 (불탄다..!) 15:36:28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방학 중이지만 보충수업을 듣기 위해서 학교에 나왔어요. 늘 모두가 앉아있었을 교실에 드문드문 학생들이 앉아있고, 학기 중보다는 수업이 일찍 끝납니다. 그래도 이제 슬슬 방학이 끝나가니까 보충수업도 마무리 되갑니다. 그래서 내심 기분이 들떴는 지도 몰라요. 분명 미리 우산을 챙겨서 문 앞에 걸어두었는데, 나오는 길에 우산 챙기는 걸 깜빡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서 창 밖을 봤을 때도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가, 신발까지 다시 갈아신고서야 알았어요. 우산을 두고 왔다는 사실을요.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니까 쉽게 그칠 듯해 보이지도 않고, 이 비를 맞고서 집까지 뛰어가는 것도 무모해 보여요. 제 잘못 때문인데, 누군가에게 연락하여 우산을 가져다줄 수 있느냐고 번거롭게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휴대폰을 꺼내서 바라보다, 화면을 켜지도 않고 다시 가방 속에 집어넣었어요.

“...누구세요?”

그래도 2학년이 되고 한 학기가 지났어요. 이제 같은 반 학생을 못 알아보지는 않습니다. 같은 반은 아니예요. 처음 보는 것 같아서 깜빡 올려다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선뜻 우산을 같이 쓰자는 호의를 베푸는 걸 봐서는 분명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집까지 바래다준다는 제안은 고맙지만, 저 때문에 괜히 하교길이 빙 돌아가며 길어질까봐 신경이 쓰이고 말아요. 정작 그런 말은 속에만 담아두고, 낯을 가려서 표정이 잔뜩 굳어버렸습니다. ‘필요 없습니다. 신경 끄고 가세요.’ 먼저 생각난 말이었어요. 하지만 조심스레 다가와서 상냥히 웃어주는 사람에게 이러고 싶지 않습니다! 떨어지는 빗방울 사이 어딘가를 잠깐 쳐다보았다가, 다시 올려다 바라보면서 입을 열어요.

“...집 멉니다. 신경 끄고 가세요.”

...바뀐 건 한 문장 뿐인데다 그 말마저 거짓말이긴 하지만......... 필요 없다는 말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이기는 해도 멀다는 집까지, 이런 빗길에 데려다주는 건 아무리 친절한 사람이래도 힘들테니까요.

768 하네주 (3XpbtdXRdw)

2023-03-24 (불탄다..!) 15:37:28

월루 갱신이라 답레만 올리고 다시 가볼게. 🤗 다들 금요일 잘 보내. 점심 맛있게 먹었길 바라고. 😋

769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15:41:50

하네주 다녀와 퇴근까지 팟팅

770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7:04:00

힘들다아...(털썩) 흑흑흑. 그래도 이제야 겨우 정리가 어떻게 된 것 같네요.. 좀 쉬어야겠어요. 진짜로.

771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17:16:26

수고햇어...(꾹꾹이)
연차써놓고 고생이라니 흑흑

772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7:30:23

원래는 아무 것도 안하는 하루를 보내려고 했지만 벽 상태가..(흐릿) 그래도 곰팡이 생긴 거 어떻게든 다 없앴으니 이제 괜찮아요..(주르륵)

...주말은 도배해야하나..(시선회피)

773 카즈에주 (eCVsldLs4w)

2023-03-24 (불탄다..!) 18:37:00

326 자캐는_원하지_않는_이별을_겪은_적이_있는가
인간이던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한번 입니다!

38 자캐는_슬픈_영화를_보고_운다_vs_절대_안_운다
나이가 들면...눈물샘이 조절이 안되어요...

141 자캐가_살아오면서_포기해야만_했던_것은
비밀이애오!!!
사랑은 알지만, 나는 칼보다는 인형을 가지고 싶었어
토다 카즈에,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갱신이애오!

774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8:40:21

어서 오세요! 카즈에주!!

사실 이전에도 살짝 말을 할까 말까 고민했던 것지만 시트 상에서는 일단 서로서로 합쳐져서 새로운 객체가 된 것처럼 묘사되었기에.. 별 말은 안했는데 혹시나 싶어서 말을 하지만 인간으로 살았던 그 객체가 그대로 신이 되었다..이런 것은 불가능해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릴게요. 그런 경우에는 지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가 천의 기운을 품게 된 것이기 때문에 고위신이 된답니다.

정말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는 무언가!

775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18:49:22

595 꾸중_들은_어린_자캐의_반응
(가만히 생각함)(그렇다면....)

"나, 나는 쥰이 아니라 레이인데여......"
라고 울먹울먹 거짓말을 합니다. 부모님도 두 사람을 헷갈려하기 때문에 결국 꾸중을 레이가 듣습니다:) 물론, 레이 역시 자신이 쥰이라고 숙이기 때문에 서로 사과는 하지 않는 쌍둥이:3


25 자캐는_고민을_말하는_편_들어주는_편
들어주는 편... 에 가까울 거 같아요. 애초에 얘가 고민을 말한다? 지나가듯이 가볍게 말하는 거 말고 생각이 안납니다..(흐릿)

94 자캐는_친구가_얼마나_있는가
현재로써는 많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름을 다 다르게 말하는 중이니.. ':3

쿠로사와 쥰,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도착해서 갱신해요! 집이 최고네요!! 박물관이 많이 좋아져서 예상 외로 오래 있었어요 ':3

776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18:49:50

캡틴 고생 많았어요!

777 카즈에주 (eCVsldLs4w)

2023-03-24 (불탄다..!) 18:53:04

>>774 개개별로 전의 기억을 가지고는 있는 정도랍니다! 지금까지 표현이 애매했었네요!!!
망령이 모여서 가공의 인물로서 신이 된건 확실합니다!

778 카즈에주 (eCVsldLs4w)

2023-03-24 (불탄다..!) 18:55:03

쥰주 어서오세요!

779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8:56:24

>>775 어서 오세요! 쥰주!! 으아닛! 또 저기서 또 또 저 거짓말이!! (동공지진) 그 와중에 이름을 다 다르게..ㅋㅋㅋㅋ 으아닛.. 왜 그러는거야! 대체! ㅋㅋㅋㅋㅋ 이렇게 쌍둥이 장난을 치다니!!

아무튼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다들 식사 맛잇게 하세요!

780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18:57:14

Picrewの「솜솜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UL7jl5hb8 #Picrew #솜솜_픽크루

뒤늦게 올리는 쥰의 솜솜픽크루XD 너구리 솜솜이라고 우겨... 봅니다!!!

781 카즈에주 (eCVsldLs4w)

2023-03-24 (불탄다..!) 18:57:57

>>780 이것은 귀여운...

782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18:58:01

다녀오세요 캡틴!!

>>779 거짓말을 빼면 시체가 되어가고 있어요!(???)

783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19:02:40

카즈에주 쥰주 어서와 캡틴은 맛저해
>>773 아아...할머니...(?)
>>775 쌍둥이의 거짓말은 어릴때도 여전했구나()
>>780 (귀여움)

784 사야카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13:22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785 미카주 (mYDCfX76Io)

2023-03-24 (불탄다..!) 19:20:18

사야카주도 어서와

786 사야카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22:02

미카주도 안녕하세요.

저녁 뭐먹지.. 고민이군요

787 쥰주 (TWcbkcukQ6)

2023-03-24 (불탄다..!) 19:23:13

>>783 그렇지여!>:3 이것은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저는 그럼 저녁약속을 다녀오겠음니다!

788 사야카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26:34

다녀오세요 쥰주.

789 미카주 (mYDCfX76Io)

2023-03-24 (불탄다..!) 19:30:23

쥰주 다녀와

790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9:41:58

귀여운 쥰 픽크루는 제가 냠냠 하겠어요! 념념념!

그리고 다시 갱신이에요!! 좀 쉬었다가 9시쯤에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791 미카주 (mYDCfX76Io)

2023-03-24 (불탄다..!) 19:46:35

캡틴 어서와

792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9:52:00

미카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793 사야카주 (KNJFIwmwtw)

2023-03-24 (불탄다..!) 19:55:44

다들 안녕하세요.

794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19:56:28

사야카주도 안녕하세요!

795 린 - 케이 (sjnw.O5Kj2)

2023-03-24 (불탄다..!) 20:48:21

상대방이 뭐라 형언하기 힘든 공허한 표정을 하면서도 한 마디 거들어주자 그는 잘한다며 신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 괴롭히기라고 해봤자 가벼운 장난밖에 안 되니 몇 분만 이러고 있다 풀어줄 생각이었지만. 그런데 억지로 붙들어 놓고 듣게 된 이야기가 어째…….

"와, 나 이런 사기 당하는 사람 직접 보는 건 처음이야."

그는 속삭이는 말에 목소리 낮추고 마주 중얼였다. 어라, 이건 정말 예상 밖의 일이다. 기껏해야 자기 성질 못 이기고 쓸데없이 난동 부리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기 당할 뻔한 상황인 거잖아! 일반 진상에서 사기 피해자가 된 이 사람 입장에서는 웬 십대들에게 붙잡히고 괴롭힘 당해서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른다 …아니, 정말 다행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얼마 달라고 하던데? 아니 그런데 아저씨 의리가 없네. 납치범들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는 말은 안 했어? 겨우 나한테 붙잡힌 일 때문에 그걸 말하면 어떡해! 여기까지 미행이라도 붙었으면 어쩌려고!"

상식인이라면 그대로 은행 직원들에게 알리거나 경찰에 신고를 도와줘야 할 텐데 그는 왜인지 돕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남자의 어깨를 붙잡고 혼이 빠지도록 짤짤 흔들어대는 게, 어쩐지 무척이나 즐거워 보이는 것도 같고……. 역시나 삐뚤어진 성격 어디 가는 것 아니다. 하지만 뭐, 한동안 이 동네에서 지낼 처지인데 이웃을 돕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사실은 가련했던 아저씨를 실컷 괴롭혔다 싶은 뒤에야 그가 고개 슬쩍 빼서 작은 목소리로 케이에게 물었다.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 ……근데 나 일본인 아니거든. 몇 번으로 전화 걸어야 해?"

119 112 911은 알아도 일본 긴급 전화번호는 모르겠다. 여기서 인간 신분으로 지낸 지 거의 반년에 가까워 가는 중인데 이 정도는 좀 외울 법도 하건만…….

796 미카주 (zIrSes8/sE)

2023-03-24 (불탄다..!) 20:51:56

린주 어서와
불쌍한 모브아저씨...(?)

797 린주 (sjnw.O5Kj2)

2023-03-24 (불탄다..!) 21:00: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브니까 어쩔 수 없어 감수해야지!!!!(?)

다들 안녕~ 미카주도 하이하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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