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9065> [All/판타지/느와르] Seasons of Dimgray | 01 :: 1001

◆4g87i2gon6

2023-03-12 04:38:08 - 2023-03-13 23:38:51

0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4:38:08

◈ 본 어장은 4개월간 진행되는 어장입니다.
◈ 참치 인터넷 어장 -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 만나면 인사 합시다. AT는 사과문 필수 작성부터 시작합니다.
◈ 삼진아웃제를 채택하며, 싸움, AT, 수위 문제 등 모든 문제를 통틀어서 3번 문제가 제기되면 어장을 닫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감정 상하는 일이 있다면 제때제때 침착하게 얘기해서 풀도록 합시다.
◈ 본 어장은 픽션이나, 반인륜적인 행위를 필두로 약물, 폭력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옹호하지 않습니다.
◈ 본 어장은 공식 수위 기준이 아닌 17금을 표방하며, 만 17세 이상의 참여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 돼.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easons%20of%20Dimgray
웹박수: https://forms.gle/GL2PVPrsYV2f4xXZA
임시어장: >1596774077>

내가 이 도시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이 회색으로 물든 하늘이었다.

900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41:46

TMI ! 산군은 신체 스펙이 상당히 높다.
맨손으로 사과즙 만들기 쏘 이지!

901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42:27

>>899 집에 갈 때까지 그래서 조용해질 거야요...
일리야주 꼬인 일은 좀 풀렸어요?

902 일리야주 (/4WgmsgrtE)

2023-03-13 (모두 수고..) 17:43:56

>>901 않이오......
이대로 허탕 치고 집에 가게 될 것 같은데?!?!?

90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7:48:46

뭣 좀 하는 사이 맛있는게 많이 있네용 (줍줍)

904 마오냥 - 산군어흥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49:29

"에~ 그래~?"
거짓말일지도 몰라
마오의 고개가 비뚝 기울어졌다. 아~ 시끄러워!! 그는 짜증을 내는 것처럼 자신의 머리를 흔들었다가 이내, 다시 히죽 웃었습니다. 그리곤 아쉽다는 것처럼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니면 진실일지도 몰라
"여기 사람 같은데에.....~"아무리봐도 섬머아일랜드 사람 같아!
그럴거야!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만 히죽 웃었어. 왜냐면 말이야! 마오는 늘 이유 없이 저러거든! 마오가 고롱고롱 웃었다. 착하네, 마오! 야옹.
주소를 말해봐
"나도 주소 모른다구....~"멍청이!
"말이 너무하네...~"
너무하대!너무하대! 가장 너무한 건 너잖아!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던 마오가 다시 히죽 웃었다. 그리고 산군에게로 손을 뻗었습니다. 왜냐고요?
아편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래, 그러자.....~"

나른한 목소리로 환청에 대고 대답한 마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환청대로 물어 볼 요량이었거든요. 모든 사람이 너 같은 줄 알아?

"그럼 내가 갖고 싶은 거 주라~ 아니면 같이 피울래~?"그냥 심심한거니까
"이상한 말 하지 마.....~"

환청에 대답하며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같이 피우자는 건 진심이었는지 선뜻 장죽을 내밀었다.

90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50:43

캣캣주 어서와!! ㄹ그리고 와우!! 진단 엄청나네!!!!! 코냑씨 누구 되살리고 싶었떤 거야!!!!!(눈물)

906 약기운이 남은 마오냥 - 술래잡기 하려는 캣캣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59:23

"우응...~? 술래잡기....~?"
잡아?
나른한 목소리로 물으며 그는 입을 작게 모았다. 그러다 환청에 대답하듯 허공을 보면서 히죽, 웃었습니다.

"내가 잡는 거야....~?"잡자!잡자!
"아...~!! 시끄러워~!"쟤도 널 그렇게 생각할걸?"
"어떻게~?"

환청들에 대답하듯 혼잣말을 계속 재잘재잘 떠들던 마오는 생각하듯 눈을 감았습니다. 아직, 금단 증상이 없는 걸 보면 아슬아슬하게 시간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clr red black>네 장죽 어디다 던져뒀는데. 아편쟁이야


"규칙을 정하는 게 좋지 않아...~? 내가 이기면.....~ 그거, 뺀다던가아~?"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은 채 그가 히죽 웃었다. 양, 양이 많네. 허공에 떠다니면서 메에메에 울고 있어요. 그는 눈을 멍하니 손가락으로 톡, 톡 건들었다. 아, 차갑네에~

"양이 차갑네에~"바보야 저건 양이 아니야
"아이스크림인가아...~?"

새하얀 아이스크림이 하늘에서 내리는 거였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다.

"내가 술래야아...~?"
술래잡기 정말 오랜만이야.
마오는 사냥하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잖아. 앞발을 땅에 붙이, 아. 아직이구나? 기다려, 마오. 멍멍. 잘했어. 멍.

90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00:01

오노...! 린넨 실수해버렸다!

908 산군 - 마오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8:00:45

"..그냥 높은 건물이라고 하면 어떻게 알아.."

한탄같은 어조였다. 서로 대화가 아주 안 맞는다면 사내도 그냥 도망치는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저 약쟁이와는 대화가 통했다. 저쪽은 대화 상대가 한 명 더 있는 것처럼 굴지만, 골수에도 약기운이 검출될 것 같은 약쟁이이니 나름 납득은 갔다. 미아인듯 하니, 그래도 좀 도와줄 생각이었다.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염동력자 약쟁이 고양이가 길을 잃은 채 돌아다니다 생겨날 참사였다.

"여기 사람은 맞지만 모든 건물을 다 아는 건 힘들어."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특히 건물 주인들을 외우는 건 힘들었다. 하루걸러 하루마다 주인이 바뀌는데 어떻게 외우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지. 죽여야 하는 사람일 때만 대충 찾아보면 되는 일이다.

저기 겨울 쪽 고양이는 귀엽던데 얘는 좀 그렇다. 사내는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 왼쪽 눈을 떠올렸다.

누군가, 아마 머릿속의 상상친구와 대화하던 약쟁이가 히죽거리고 나를 향해 고개를 기울였다. 흐느적거리는 비단이 흘러내려 입가가 보였다. 그는 그렇게 약을 권했다.

"치워."

짜증스런 목소리가 나왔다. 사내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나는 약을 싫어해서- 권하진 말아주면 좋겠는데."

그 모습은 평범한 길거리에서, 걸으며 담배 피는 사람에게 투덜거리는 모습과 닮아있었다.

//퇴근!
한동안 안 보일 거에요! 산군 퇴근길!

909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02:32

산군주 퇴근길 화이팅이야!!

91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8:15:02

파이팅 파이팅~

911 마오 - 산군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28:51

"우응...~ 그러니까....~ 또 뭐가 있더라아....~"
바보래요~바보래요~꽃을 까먹었대요~
생각에 잠기듯 고개를 크게 비뚝 모로 기울이던 마오가 불현듯 허공에 대고 손을 붕붕 크게 흔들었습니다. 시끄러웠던 거지. 그렇지!

"나 바보 아니거든..~ 아~ 진짜 시끄럽네~"

나른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마오가 장죽에서 한 모금, 깊게 연기를 들이마셨다. 아, 기분 좋아졌네요. 그가 히죽 웃었고 흐느적흐느적, 팔을 앞으로 쭉 내밀었어.

"그러니까....~ 거기에 그게 있었는데, 뭐였더라~?"양귀비!
"아, 맞아~ 그거였다~"

손뼉을 가볍게 치며, 그가 히죽 웃었다. 붉은 꽃! 붉고 탐스럽고 향기로운 꽃!

"내 방 창문에 양귀비가 피어있어~"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며, 그는 허공에 무언가를 그리는 시늉을 했다. 아마 높은 확률로 양귀비 꽃 모양을 그린 걸 테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게 가장 눈에 띌 테니까!!!
아주 화려하게 피어있지~
"맞아, 엄청 화려해애~"

아편을 거부당해도 그는 그저 히죽 웃고 있을 뿐이었다. 그야, 담배를 피운다면 궤변을 늘여놓았겠다만. 같은 조직에 속한 누군가가 생각난 것처럼 마오는 웃었습니다. 나중에 고롱고롱 할 수 있게 턱 쓰다듬어 달라고 해야지, 그렇지? 야옹.

"바래다주면 돼~ 화려하고 붉은 꽃이 있는 집이야아~"

그는 고개를 비뚝 기울인 채, 히죽 웃었다.

91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29:06

유라주 어서와!!!!

913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18:31:53

나는 집이다.
아이 엠 어 하우스. (?

914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18:32:15

집이다.. 해적은 행복하다.

91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38:12

시안주와 선장 어서와!!!

916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18:46:34

갱신함다.
고달픈 인생이여.

91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8:50:13

다들 어서와요~

91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50:13

엘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토닥토닥토)

919 캣캣 - 마오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1:11

그거라고 하면 하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녀는 맥락을 통해 바로 이해했다. 그야 타 섹터 사람이 보면 신기해 보일만도 하다.
게다가 이 녀석은 꽤 성능이 탁월한 고급품에 기성품도 아닌 맞춤제작이라 특히 값이 비싸, 대충 알만한 녀석이라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침을 질질 흘릴만큼 흉악한 녀석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건 그런 거야 어찌되든 상관 없어 보이는 눈빛이다. 애초에 이미 진짜 눈 한쪽을 저 새우들 먹이로 던져준 그녀였다. 아무리 값이 나간다 한들 가짜 눈 정도야.

"그래, 빼버려. 의안이지만 꽤 비싸니까, 아마 암시장에 갖다 팔면 돈 좀 될 거야. 물론, 너가 날 잡는다면 말이지. 하지만 이쪽이 이겼을 때를 대비해서, 나도 조건 하나를 제시할게. 집에 돌아가면, 사람 하나만 찾아 줘. 서머에 빚진 사람이 있거든. 어떻게든 꼭 갚아주고 싶어서 말야.... 어때, 약쟁이군. 눈 한 쪽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지?"

쭈욱, 채팅창의 글이 산사태에 넘친 흙탕물처럼 범람한다.

익명의 새우 A: 패배플래그 아님 저거?
익명의 새우 D: 너무 쉽게 잡혀버리면 재미 없는데. 솔직히 우리 방장은 방구석 벗어나면, 초 허접 메스가키일 뿐이잖아? 전혀 이길 느낌이 안 들어...
익명의 새우 B: ㅇㅇ 5초 안에 잡힌다 예상
익명의 새우 C: 난 3초
익명의 새우 E: 1초
익명의 새우 A: 0.1s
익명의 새우 D: ...드론 하나 띄울까?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
인사를 한다면 지금인가. 그녀는 생각했다. 동시에, 당사자 본인도 알게 되어 나쁠 건 없다는 판단. 물론 그런 걸 신경쓸 타입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작은 가슴에 숨이 들어차고, 살짝 내뱉는다.

"쓰흡. 안냐심까, 한가한 새우들아. 다들 늦었는데, 뭐해 잠 안자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너희들도 할 일 참 없다. 착한 아이는 방송 끄고 자러나 가라구. 뭐어, 오늘 컨텐츠는 보다시피 섬머에서 넘어온 약쟁이와 달밤의 레이스야. 지면 눈을 뺏기니까, 내일 방송은 자연스럽게 휴방이겠네. 불만 없지?"

익명의 새우 A: ㅈㄹㄴ
익명의 새우 B: 222
익명의 새우 C: 하..., 던짐 마렵네
익명의 새우 E: ㅇㅈ 방장쉑 돈벌기 싫은듯

채팅창을 가득 아우르는 야유는 한 귀로 듣고 흘린다. 그건 그녀의 장기 아닌 장기.

가늘어진 푸르고 검게 색 다른 두 눈이 남자를 향해 웃음을 지었다.

"지금 3054, 3057명의 새우들이 지켜보고 있어. 네쪽을 응원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으니까, 힘내보라구. 그럼 시......, 는 무슨 바로 태양권!"

일순 빛이 발했다.

세상이 파랗게 되었다.

하얀 눈의 입자는 천연의 반사판, 칙칙한 골목은 완전한 파란색, 그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 동안, 그녀는 장갑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 전자석이 된 그것으로 건물 벽에 설치된 파이프를 잡고 훌쩍훌쩍 올라가 중간에서 남성을 내려다 본다.

"체급 차이도 있으니깐, 이 정도 패널티는 상관 없지?"

참으로 얄미운 웃음. 아마 채팅창은 또 한번 맥동하겠지.

920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4:07

엘주, 시안주, 선장 어서와. 일어나 보니 위키가 깔끔하게 작업돼 있었어.... 무슨 이런 친절한 해적이 다 있담.

921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18:55:36

ai가 그린 ai
위키에 걸 목적으로 몇 장 그리게 하고 있어

92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58:00

와우 선장 대단해!!

>>921 (야광봉)

캣캣주 어서와! 답레는!!!!! 잠깐 늦어진다!!! 이제 내가 일이 거의 다 끝나가!

923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8:49

>>921 어떤 의미에선 자화상이네.

924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9:00:28

>>922 돈마이. 나인질도 지금 손가락이 얼어서 엄청 느리니깐.

925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19:03:36

문서는 인질 참치들의 작품이다.
표는 내가 작성했지만.. 여전히 색에서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92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05:05

정말 색이 항상 문제죠.. 저도 그냥 표색에 맞춰서만 추가한거라.
퍼스널 컬러는 직접 추가하는걸루!

92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05:39

>>924 아이고 따뜻한 곳으로 얼른 들어가자!!

928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1:39

녹차라떼가 마시고 싶어져서 나왔다.
빽다방은 녹차라떼다.

그리고 무엇을 풀까.
.dice 1 10. = 1 높을수록 중요한 정보다.
.dice 1 5. = 2 누구의 정보인가.

929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6:33

해적선으로 돌아오는 인질들은 조심히 돌아오도록.

그리고.. 그닥 중요한 정보는 아니고 마오타이라.....

마오타이는 코냑보다 나이가 많다. 코냑이 주인 어쩌고 하며 섹터간의 대립으로 인한 적개심을 드러낼 때마다 '쟤는 지치지도 않고.. 젊어서 혈기가 넘치는 건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93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17:33

마오타이는 뭔가.. 수령님 축지법 쓰신다가 생각나는데 어째서일까요..

931 사냥놀이! 마오 - 사냥놀이? 캣캣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18:41

"어라아~? 그거 의안이었던 거구나~?"
몰랐던 거냐!
전혀 몰랐다는 투로 마오가 물었다. 그게 당연하죠, 그는 척을 잘했으니까요.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는 척 척을 엄청 잘 했다.

"우응....~ 나도 잘은 모르지만~ 찾아달라면 찾아줄게에~"지켜질지 모르는 약속이다
"아~ 시끄러워~!"
언제 닥치는 거 봤어?
마오가 신경질적인 소리를 내다가, 이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가 강한 빛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두 눈을 감았던 마오가 눈을 다시 떴다. 어라~ 모든 게 두 개로 보이네에~

"으으음~ 엄청 높~게 올라가네에~"눈싸움하자!
눈을 뭉쳐봐!
고개를 똑바로 세운 마오가 히죽 웃더니, 눈을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랗게 몇 개 뭉치더니만, 그대로 그것을 응시했어! 눈뭉치가 떠오르기 시작하는구만!
눈을 뭉쳐서 던지자!
"그래~ 눈을 뭉쳐보자~"

허공에 떠오른 몇 개의 눈뭉치와 괴이하게 미소를 짓던 마오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휙, 멋대로 눈뭉치가 날아갔다. 약에 취했기 때문에 맞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dice 1 2. = 2
1. 명중했다?
2. 빗맞았다?

"어라라~ 역시, 집중이 잘 안되네~"

932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9:12

>>930 이 레스를 기점으로 마오타이의 별명은 수령님이다...

마오타이: 떼잉...

93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19:29

마오타이는 어쩌면 가장 나이가 많은 존재가 아닐까!!!! 별의 탄생과 함께 태어난 마오타이라던가!(선장: ?

934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22:20

>>933 이제 수령님에서 조상수령님이 되어버렸다...(?

93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24:18

오오 수령님!!(?????

936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28:35

비룡회 특징

※ 가족같은 분위기(진짜임 가 족같지 않고 가족같음)
※ 현 체제에 개기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음
※ 용돈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짐
※ 50년째 조직의 보스가 바뀌지 않음(중요)
※ 보스가 축지법 씀

어....? 수..령..동..무...?

937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19:30:40


93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38:50

어..,어라라....?!

939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19:39:44

(지이이)

940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43:49

베로니카주 어서와!!

941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19:43:58

아, 오늘은 좀 빡세다. 아마 밤 다 되서 들어갈지도....
마오주, 답레는 내일 이을게. 오늘은 더 이상 못들어 올 것 같으니까 다들 좋은 밤.

94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45:15

아이고 캣캣주 천천히 이어줘 ;ㅁ;

943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46:16

오는 인질은 모두 어서오고, 캣캣주는 무리하지 말고 좋은 밤 되도록.

94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46:38

내일봐용~

94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53:56

.dice 1 4. = 1
빠바밤!!!!

946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54:06

진단을 가져와야겠구만:3!

947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00:17

캣캣캣주부디무사귀환할수있길!

>>939 (꾸욱 눌러보기

94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03:33

마오(은)는 판의 끝까지 도달한 백색의 폰.

#자캐가_체스말이_된다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41491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마오: 우응~ 예전에 한 번 한 적 있는데.......~ 아~ 시끄러워!!! 그러니까 말이야~ (그가 히죽 웃었다) 나 사형수라서 교도소로 보내줄래~? 였어~ 그랬더니 뚝 끊더라구우~ 맞아~ 너무해~(허공을 보면서 대답했다)
전적이 많았지! 그 사람에게 아편 배달시키지 그랬어? 아님 그 사람을 죽이고 도망치는 거야! 멋지네!

"위로해 줘."
마오: 이리 와~ 내가 모든 걸 잊게 해줄게~ 천국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아....~ (그는 히죽 웃으며 장죽의 부리를 입에 물었다)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마오: 간단하지~ 근처에 있는 걸 움직여서~ 그대로 뚝~ 아하하하하~ 아편을 피우면 잊혀지니까 그 방법도 있어~ 어라~?(허공을 보더니, 상체를 완전히 기울였다) 맞아~ 그래서 다 죽였는데에~
그래서 죽였잖아? 나도 죽이고 너도 죽이고! 얘는 어떻게 생각해? 아편 피우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할래?
<spo>죽이자</clr> 그래 죽여버리자.


이 진단을 긁어보면 환청을 볼 수 있다!(찡긋)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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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그런 거야...?"

당황스러운 표정을 하며 멍하니 서있자,

마오는(은) 놀란 것도 잠시 그이에게 다가가 어깨를 붙잡았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하는_이가_살인을_저질렀을_때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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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마오
─────────────────
"마오: 좋아해
말랑말랑
나: 나도 너를ㄹ졸
말랑말랑?
마오: 응
베개가 짱이야
나: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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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오의 주머니 속을 뒤졌습니다.

주머니 속에서 [당신의 인감도장](이)가 나왔습니다.

마오(은)는 요즘은 이걸 꼭 껴안고 잔다고 알려줍니다.

#자캐의주머니속을뒤져보았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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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04:01

시안주 어서와! 어라라 콘솔 틀렸네!

950 시안주 (IB4XwgzhZ.)

2023-03-13 (모두 수고..) 20:19:43

>>949 안녕!!!!!!!!!
아!!!!!! 너무 귀엽다!!!!!!!!!!!! (급발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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