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9065> [All/판타지/느와르] Seasons of Dimgray | 01 :: 1001

◆4g87i2gon6

2023-03-12 04:38:08 - 2023-03-13 23:38:51

0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4:38:08

◈ 본 어장은 4개월간 진행되는 어장입니다.
◈ 참치 인터넷 어장 -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 만나면 인사 합시다. AT는 사과문 필수 작성부터 시작합니다.
◈ 삼진아웃제를 채택하며, 싸움, AT, 수위 문제 등 모든 문제를 통틀어서 3번 문제가 제기되면 어장을 닫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감정 상하는 일이 있다면 제때제때 침착하게 얘기해서 풀도록 합시다.
◈ 본 어장은 픽션이나, 반인륜적인 행위를 필두로 약물, 폭력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옹호하지 않습니다.
◈ 본 어장은 공식 수위 기준이 아닌 17금을 표방하며, 만 17세 이상의 참여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 돼.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easons%20of%20Dimgray
웹박수: https://forms.gle/GL2PVPrsYV2f4xXZA
임시어장: >1596774077>

내가 이 도시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이 회색으로 물든 하늘이었다.

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04:46:39

본스레 세워두고 자러간 선장이라니 멋져버려.
푹 자라구 선장. 수고했다.
설정들이 너무 맛있는데 이런 은둔고수들 어디에 숨어있다가 나온거죠? 새벽에 배불러죽어.

2 시안주 (DeeqXa9gX6)

2023-03-12 (내일 월요일) 04:58:36

나메칸을 S - 24 BC라고 할지 포터라고 할지 시안이라고 할지 고민하다 결국엔 호칭의 종착점이 될 시안으로 하기로 했다.
역시 해적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도 절대 굴하지 않아... 멋져......

맞아! 설정 천재들! 지금껏 여기저기서 본심을 숨기고 있었구나? 요 깍쟁이들~ ^^* (?

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05:10:10

해적은 늦새벽에도 멈추지 않지.
그게 해적인법. 안녕 어...(나메칸 흘끗) 시안주! 반가워. 지금 올라온 시트&설정만 봐도 배가 빵빵한데 앞으로 올라올 예약시트들은 또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되지 않아?
음 여기가 미슐랭 맛집이야.

4 시안주 (DeeqXa9gX6)

2023-03-12 (내일 월요일) 05:25:54

이가라시주도 반가워!
흠... 확실히 지금도 충분히 풍요롭거늘, 더 들어올 시트틀과 인외특성이 물씬 풍겨나올 비주얼은 아직은 없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무슨 시트가 들어올지, 지금 있는 구미가 당기게 되지!
맛있엉 맛있엉 엉엉

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05:38:11

일단..일어난 캡틴이 확인할 수 있게 과거사를 웹박수로 넣었다는 걸 알려주고.

어반판타지와 sf와 느와르가 섞인 게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ㅋㅋㅋㅋㅋ

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05:40:25

소소한 티미지만 나도 이가라시와 이카라시에서 고민했다 .발음은 이카라시가 맞지만! 맞지만! 표기는 이가라시인데!

7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09:29:48

에레주 갱신!
에레는 좀 악명이 높지만 적어도 레스주들 몸 가지고는 장난 안 칠테니까 걱정말라구!

8 이가라시주 (mNdV6yzE96)

2023-03-12 (내일 월요일) 12:36:01

모닝.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네.
혹시 이 더럽게 재미없는 이가라시와 선관이 꼭 하고 싶다면 이야기해줘.

9 시안주 (EzV4WNcAQo)

2023-03-12 (내일 월요일) 12:47:50

요! 날씨가 추적추적 seekingseeking 한 날이야!
어허! 이가라시쿤이 더럽게 재미없다니! 세상에 노잼인 사람은 없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듯이!
포터맨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언제든 누구한테든 명분이 생기므로 기발한 생각이 생기거든 언제든 콜해달라!

1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2:50:02

오너가 재미없으면 캐릭도 재미없는 법(?)
시안과 친해지고 싶은데 명분이..명분이...아니 명분이야 만들면 되지만 시안은 왠지 모르는 상태로 만나보고 싶단 말이지.

1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2:50:43

세상에 나쁜 개는 없지만 시즌스 킹덤에 나쁜 개는 있을 것 같지. 시안주 모닝이야.

12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2:57:23

어장은 4개월이다. 명심하라.
7월 13일 00시가 되면 안녕이다.

갱신.

13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2:59:13

안녕안녕 마오주 등장! 드래서 고양이 이모지로 나타났지! 야옹!

1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0:26

봄에 시작해서 여름에 끝나는구나. 이또한 느와르지. 선장 안녕! 푹 잤어? 점심은?

1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1:06

마오주도 안녕~

16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2:33

이가라시주 캡틴 안녕! 캡틴 잘 잤을까...?!

17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3:43

다들 어서 오도록. 여기서라도 선장의 악행(언행)을 내려놓을까 고민중이다.

푹 잤는데, 점심은 고민 중이다.. 비가 애매하게 내려서 어디 나갈 수도 없고..

18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6:54

>>8
음 뭔가 섹터가 서로 동맹을 추진하고 있으니 좋은 관계일거 같아요! 뭔가 좀 에레가 미친듯이 달라붙고 이가라시가 피곤해하거나,...? 뭐 생각이 많이 나네요!

1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7:33

캡틴이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
아 그건 그래. 나도 점심이 고민이야...그렇다면 캡틴 배달은 어떤가.

(비설이 통과되서 스탠딩 자세를 취하며 웃는 참치) 좋아. 아주 좋아...

2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09:57

>>18 의사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아주 좋습니다(?) 섹터와 섹터가 동맹이여도 캐릭터들끼리의 궁합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2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12:00

덧붙히자면 선관이라는 건 꼭 필요한 게 아니니까 떠오르지 않는다고 미안해하지 말 것.
이가라시 성격과 성향을 보고 꼭 하고 싶은 선관이 있을 때 마 임시스레로 따라온나 해주면 될 것.

22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3:16:43

선관 나도 짜고 싶은데 10분 뒤에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 8ㅁ8...

2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17:50

>>22 돈마인. 돌아와서도 여유롭다면 그때 해도 좋으니까:D

24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0:02

좋아!!>:3 그럼 그때 보자구! 아마 본격적으로 여유로워지는 건... 밤....?
그리구 오늘 비룡회 면접도 봐야하구.. 바쁘다바빠!!!

25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4:46

엘주는 본체의 시트(외형과 만들어지지 않은 날것의 성격 등등)를 내게 웹박수로 따로 보낼 것. 일단 통과 문구는 작성하겠다.

26 시안주 (EzV4WNcAQo)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4:54

>>10 오오..... 초면이어야만 생길수 있는 커넥션이라! 그것 또한 나쁘지 않으니! 좋다! 그것도 환영이다! 그보하하하하하!!!!!!! (?

>>12 옥계이 선장님!! 알아두었다!
캡틴도 그동안 유쾌하고 다크한 스토리 함께하자구~~~

마오라서 고양이! 고양이주 안녕!
꽤 호기심이 동하는 네임벨류다! 고양이는 못참아!!

에레주도 안녕~ 의사쌤! 제 몸도 장난쳐주세요! (?

2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5:25

내가 내일까지는 아마 여유롭지 않을까 싶은데.
좋아 그럼 그때보자.

2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6:41

>>26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원래 시안같은 캐릭터는 초면으로 만나는 게 꿀잼이라구요.

29 일리야주 (Ph3Qfxi7c2)

2023-03-12 (내일 월요일) 13:44:47

안녕하세요!
일 하는 중이라 어장에 상주하진 못하겠지만 발도장 꾹 찍어봐요~

3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50:38

일리야주 안녕. 일...힘내길 바랄게.

31 일리야주 (CpiXnevKs6)

2023-03-12 (내일 월요일) 13:54:04

응원 감사드려요!
그래도 오늘은 비가 내려 널널하니까~ 평소보단 여유롭답니다 :) 후후

3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4:28:42

이런! 당신은 따봉시안을 만나게 되었군요!
오늘은 조금 귀찮은 일에 휘말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괜찮을 예정입니다!
무난한 하루야말로 최고의 하루!

일리야주는 업무삼매경인가보군! 그나마 여유로운 비오는 날씨라 다행이야!
발도장... 발도장...... 이거 스탬프랠리 맞지? (아님

33 일리야주 (0qCj3KZBSQ)

2023-03-12 (내일 월요일) 14:32:52

고마워요! 따봉시안!
조금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김에 시안과 악수를 해도 괜찮을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가을 섹터부터 시작하는 스태프랠리! 마지막 장소는 선장이 준비한 널빤지행이라는 소문이 있다네요~

3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0:23

(널빤지행은 안되는 게 좋은 거 아닌가)
귀찮은 일에 휘말린다면 집밖으로 안나가면 되는거 아닐까? 사실 이미 점심을 챙겨먹는다는 게 귀찮은일일지도 모르지.

35 일리야주 (EMraU2.X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2:58

(소문은 무시무시한 내용일 수록 화재성이 생기는 법! 이니까요 ◑_◑)
이가라시주 설마설마 점심을 아직도 안 드셨나요?!?

3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4:16

>>33 악수라! 대환영이지!! 인간관계의 시작은 악수로부터 시작한다!
아, 근데 밖에 엄청 돌아다니는 애라서 혹시 모르니까 일단 손세정제 바르고 온다네요. 로봇도 손 세척 합니다 휴먼.

호우 쉬엣...... 마지막 스탬프가 널빤지라굿?
상어에게 스탬프카드 확인을 받는 것으로 턴을 종료하고 빠이빠이 하는 거구나!
완벽히 이해했다!! (하나도 이해못함

3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4:38

안먹었다고 하면 선장이 날 널빤지에 올려버릴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은 방금 막 먹었지. 맛좋은 치즈 돈가스를 후라이팬에 굽굽한다는 귀찮은 일을 이겨내고...흑흑..

3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6:06

(벌써부터 왁자지껄해질 본스레를 떠올리며 시야가 좁은 자신을 미리 탓함)

39 일리야주 (Z8b14aQnyM)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7:45

롸벗이여도... 청결은... 중요하다... (메모)

돈까스는 확실히 튀기기 번거롭긴 하죠! 뒷정리도 귀찮고~ 가스레인지 상판은 요리 후 바로바로 닦는 참치가 되도록 합시다😎

40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9:30

내가 다시 왔다.

일리야주는 부디 잔업 없이 퇴근하기를 기원하고.. 면접 희망자중에 지금 가능한 사람이 있는가.

41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0:29

>>34 오오! 실로 명안일지어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밖을 나가지 않아 도출될 문제점을 원천차단 하는 것!
하지만 와이파이가 말을 안들으면 어떨까...? 킄...

아니 센세... 식사는 재때 챙기는게 좋습니다.......
핸드폰은 충전하면서!

42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2:12

요괴무리 공중누각의 주인, 산군님이 오셨다!

안녕하세요!

43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2:46

아니 나 어장 세우면서 시트 링크를 안 달았다고?
다음 어장에선 반드시 넣는다;

4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5:09

>>39 아 엄마 좀만 있다가 할게요(??)

>>40 아니 선생 혹시 우리집에 씨씨티비 달아놓으셨는가??? 지금 와이파이가 말을 안들어서 데이터와 와이파이를 왔다갔다하고 있거늘!!!!

선장과 산군주 어서와,~~ 와 서머 아일랜드 많아~~~

4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6:19

나 순간 널빤지 위에 올라간 치즈돈가스 상상해버렸잖어...... 정신나간 망상벽 같으니라구!
꿀맛 맛점 했으면 오케이군! 다행이다! 경사로세!

기름요리는 반드시... 뒷정리 확실히.... 바로 안하면 나중에 그 선택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오열

>>40 어서오시오 캡틴! 아이아이, 캡틴!!!
벌써 면접희망자와의 조율을 준비중인 건가! 부지런하기도 하지.
대단해요 스티커다! (이후 엉망진창으로 널빤지에 묶였다

46 일리야주 (KbW4IGPvn.)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6:30

위키 링크는 달려있으니 오케이입니다(대충 따봉짤!)

정현주 어서오세요~ 산군님이시군요!

4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7:54

널ㅋㅋㅋㅋㅋㅋ빤지ㅋㅋㅋㅋㅋㅋ위엨ㅋㅋㅋㅋㅋㅋㅋ치즈돈가스ㅋㅋㅋㅋㅋㅋ환장하겠네 리얼로 터졌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덕션을 사용하기에 뒷정리는 조금 뒤에 할게..(설거지와 밥해야함을 외면함)

48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8:14

>>45 나는 하트 스티커가 더 좋은데 왜 대단해요 글씨 스티커지?????
널빤지.

농담이다. 오늘 널빤지는 수리중이다..

49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58:40

산군이 면접 희망이었으면 마오타이가 가져갔겠군..

>>44 여름섬이 인기가 많았지요-

>>45 기름때...(오싹)

>>46 정현이란 이름은 공중누각 설정짜면서 "그래도 일상에서 쓸 이름인 산군인건 좀?"하고 즉석에서 짠 거라
정확히는 산군이지요!

5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0:22

>>49 서머 아일랜드 대표 조직이 한국문화가 물씬 느껴져서 친근감이 느껴진다...

51 일리야주 (dMASaFS7hk)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1:11

(뭐지? 어째서 >>44 레스를 보니 이가라시주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등짝 스매쉬를 날려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거지???)

>>49 오호... 산군이 우선이군요~! 산군님은... 산군임이다... 메모!

5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1:19

산군주도 어서오시게나! 여름이 풍년이구만! 역시 느와르 하면 오리엔탈 갬성도 결코 넘겨짚을 수 없지.....

>>44 몰?루
아무튼 내 잘못 아님! 이게 바로 그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는 거임! (호다닥

5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3:45

이쯤해서 다시 홍보해볼까..이가라시주는 모바일이며 이가라시는 텐션이 낮은 재미없는 인간이다. 이녀석이랑 이런 관계성이 되면 개꿀잼이겠다! 있다면 마 니가 쌈을 잘해!? 당장 임시스레로 따라와!해주십사...없으면 없는대로 댓츠 오케이니 돈마인

54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3:55

나 면접 가능!! 인데 너무 늦었나.. .갱신해!

55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4:21

어째 서머 아일랜드에는 밥을 안먹었다 하면 섹터 사람들 전체가 뛰쳐나올 것 같다.

5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5:36

>>51 등짝 스매싱을 해도 좋으니....대신 뒷정리해줘잉..(등짝 맞을 소리)

>52 거기서 몰?루시전은 치사빤스다. 당장 이리와 이 롸벗!!

57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6:03

>>48 얼마나 널빤지에 올라간 사람이 많으면 수리중인거지...

>>50 이히히! 내가 이걸 노렸어!
솔직히 한국 요괴나 그런거 좋잖아~

>>51 백두대간...아니아니 여름섬 널리 아우르는 산군님이시다!
도시전설 취급이지만.

>>52 느와르의 오리엔탈 감성하면 사실 붉은 등에 중화풍이 먼저 떠오르지만~ 한국풍도 좋지 않나요?

>>55 순식간에 친근해진 여름섬...

5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6:24

>>55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이 동양의 정...(??)

59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7:04

>>54 면접은 3~4턴으로 간단히 진행되니 쫄지 말 것.
이어주고 싶을 때 여유롭게 이으면 된다.

지금 하겠는가?

60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7:24

앗 좋아!!! 지금 할게! 나도 지금 밖이라!!!

6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8:23

>>57 오리앤탄은 전부 좋다...사랑해...요괴,신화,도시전설 전부 좋다. 당신을 맛슐랭으로 인정해겠다.

6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09:41

>>47 저 멀리의 나라는 '돼지'와 함께 '포크'댄스를 춘다고 하는데 치돈이 널빤지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며 밥이 떨어지길 고대하는 상어를 농락하는 것쯤이야!

공중누각... 산군... 신선놀음... 살어리 살어리랏다......

63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2:03

비룡회 - 조직원 전체가 자기 소속을 숨기는 것이 규율
공중누각 - 아예 일반적으론 도시괴담 취급

오...

>>61 감사!
근데 이가라시랑 선관이~ 가능할 진 모르겠네..
의뢰하러 올 것 같지도 않고 '약자'취급도 안 받을 거라 공중누각에서 접촉할 일도 없겠고?

>>62 널빤지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치돈이라니 그게 대체 뭐야.
혹시 나 드림 캐로셀 잘못 들어가서 꿈이라도 꾸나요?

6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2:17

나 지금 정신 나갈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인은 시안주임. 암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4:04

>>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6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4:39

>>48 에잇, 이런 깍쟁이 캡틴 같으니~♡
그나저나 우리 배는 슈뢰딩거의 해적선이자 플라잉 더치맨이자 태세우스의 배인 것이에요? 그렇다면 나중엔 변신도 하는 것이에요? 폼 체인지? (그런거 없다

마오주 리하이~
아아.... 고영희님.......

6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4:46

>>63 얘가 한 10년은 여름섬에서 구른 놈이니까 약자취급은 당연히 못하지(??) 자기 일은 스스로하는 바른 어른이 이가라시(?) 없어도 오케이니까 마음쓰지마😀

68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6:05

안녕안녈:3 아편에 늘 취한 먀오를 굴리는 마오주라네:3!!!

물론 나는 마약을 싫어합니다..!!!!

6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6:29

(여름섬의 조직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비밀인게 사실 규칙이 아닐까)

70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8:33

아니오? 전 로봇인데요?

7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9:01

아 먀오(?)주 다시 어서와. 밖에 바람이 제법 불어서 쌀쌀해진다하던데 잘 챙겨입었지?

티엠아이
능력을 쓰는 이가라시 근처에는 쇠사슬이 도르레에 걸려서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쇠부딪히는 소리 맞음.

7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19:52

>>70 (진심 환장!)

73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21:55

>>69 대외적으로는 아무 조직이 없는 여름섬....

>>70 겨울모험의 기술력이란.

74 일리야주 (GvpplPNLsg)

2023-03-12 (내일 월요일) 15:24:13

마오주 어서오세요~

일리야는 조직이 정해져야? 제가 선관을 찔러 볼 수 있을것 같은데... 🤔
기본적으로 누구든 상냥하게 대해주는게 모토인 캐릭터이니 선관을 안 짜도 걱정하지 말아주세요(?)
마치 스타벅스 직원이나 로드샵 매니져처럼... 당신의 캐릭터를 대해드립니다...(기묘한 설명!)

75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25:00

>>71 와우!!! 후후후 난 후리스 입었지! 근데도 추워... 킁......😶

76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27:24

>>71 영상으로 보면 진짜 개쩔거 같은 요소다

>>74 오.. 비지니스란 뜻이군요!

77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28:06

>>71
쩔꺽거리는 그 소리군요

7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0:21

>>73 (지금까지는) 여름섬에는 어떤 조직도 없고 사는 사람들또한 소속된 곳이 없다. 나폴리탄 괴담?

>>74 여러분 아시죠? 오랜 상판 역사상 이런 말을 하는 참치가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75 후리스? 이 날씨는 패딩을 다시 꺼내야할 정도인 것 같은데?

79 일리야주 (7mc62tNa7Q)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1:54

>>76 정답!
친해지면 또 달라지긴 하지만😎 일단은 비즈니스인겁니다~

8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2:33

>>76-77 느와르는 무릇 간지이지. 중2병 요소가 묻어나면 더 좋고(??) 맞다. 선반을 정박시킬 때 (가까운건 공사장)들을 수 있는 철컹!!! 쿠구그극!!! 까가가강!!하는.

81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3:00

설정 맛집, 서사 맛집, 캐릭터 맛집, 참치 맛집, 잡담 맛집...
파이브스타....... 인정이요......

>>74 그것 참 기기묘묘한 설명이군...... 세상은 넖고 여전히 우리를 필요로 합니다! 인생은 비지니스! 그것은 곧 사랑! 사랑을 모두에게 파십시오!!

나도 오늘 좀 빨리 돌아와서 망정이지 입김이 나올 정도더라고!
유감스럽게도 난 불곰을 넘어 북극곰이라도 되었는지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다들 감기 조심해라! 불과 며칠 전, 하루 전까지만 해도 더웠으니!
이미 걸린 참치는 안정을 취해라!

82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3:02

>>78 앗 숏패딩 겸용이야 이거! 그래서 후리스치고는 제법 따뜻해!!

>>74 (호달달달달)

83 일리야주 (MoJ4Umu7x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3:43

>>78 이럴수가......... (하지만 위험하지 않다고 변명하기엔 일리야의 과거사 설정부터가 연쇄 살인자였다)

8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4:26

>>82 그건 다행이네. 그래도 후리스는 아니지! 얼른 귀가할 수 있길 바란다구?

85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6:50

다들 앙뇽 !!!!!!!!!!! (확성기)

면접 ! 보고 싶다......만 늦었나? :3c

86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6:57

자고 일어나니까 통과돼 있네. 겨울하면 역시 요정, 겨울나라 요정 갱신!
시트낼 때 다른 참치들 설정이 기가 막혀서 살짝 쫄았다. 어? 내껀 대표인데 색깔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참고로 캣캣주의 캣캣은 고양이 케첩의 영문명 cat ket(chup)이야. 그냥 고양이라고 하기엔, 이미 고양이 한 마리가 보였거든.

87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7:28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어떤 보상이 있으랴!



라고 밀수업자 캐릭터 굴리는 참치가 말했습니다!

8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7:38

>>83 (라고 하기엔 이미 시즌스 킹덤의 사람들 대부분이 범죄자이자 사형수다) 하지만 원래 위험한 사람일수록 매력적이지..

8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8:20

오스카주 캣캣주 어서와.

90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8:47

다들 어서와!!!

91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39:52

>>83 무해함(독성함유)

>>85 어서오세요!
안 늦었어요!

>>86 캣캣첩! 개인적으론 프론즈의 커뮤니티 설정 좋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룩즈섹이었나? 그거 생각도 나고, 뭔가 사이버펑크 커뮤질의 극한 같은 느낌..

92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0:33

캣캣주 어서와~ :ㅇ
다들 반갑게 맞아줘서 고마왕

93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1:54

>>86 쫄았다니 캣캣주도...? 그치만 캣캣주는 쫄 만한 설정이 아닌데 멋진 설정들이야 >:ㅁ !!!!

94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1:57

>>85 헬뤄 오스카!!!!!!!!!!!!!!! (쩌렁쩌렁

>>86 오오! 뽀쓰 어서오고!!
요정님! 엘프! 요정 그 잡채!
에이! 뽀쓰급의 설정인데 뭐 어때! 짱센해커(집단)설정 나 개좋아함!!!
개허접 런닝맨이 설치고다녀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랜절

오... 캣의 캣과 케첩의 캣... 중의적의미군....
마치 고양이와 고양2 같은 차이인 거지?

95 일리야주 (z0bpYyrtcw)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2:13

오스카주 캣캣주 어서오세요~
비가 그쳐서 그런지 슬슬 손님들이 오기 시작해서 지금부턴 반응이 좀 느릴것 같네요😂

96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4:37

다들 설정 갓이던데!!!!!

9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5:08

일리야주 화이팅이야. 이런날에는 밖보다 안이 더 좋으니까 어쩔 수 없지. 정시 퇴근하길 바랄게.

내가 어, 모바일이고 손이 느리다보니 반응이 늦되다. 이해해주면 이가리시주의 쫍쫍을 보답으로 줄게×-×

98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5:11

프론즈... 새우... 케첩... 고양이...
새우인데 고양이귀 있고 고양이 목걸이 달고 있는거임... 졸귀탱일거 같은데....... (망상벽

99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5:48

시안주 텐션 높
아!!!!!!!!!!!!!!!!!!!!!!!!!!!!!!!!!!!!!!!!!!!!!!!!!!!!!!!!!!!!!!!!

일리야주 화이팅이야~ ;_;

10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6:19

설정...(이라고 쓰고 비스무리한 무언가의 조각을 봄)(모르쇠)

10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7:49

아니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시안주 레스가 음성지원되는 느낌이야 무슨 텐션인뎈ㅋㅋㅋㅋㅋㅋㅋ

10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47:53

>>96 고양이 또한 신이므로 마오주도 갓이다. 그런 것이다. 반론은 받지 않음. 아무튼 그럼. (단호박 로봇

>>97 제가 쫍쫍하는건 안되나요? (?
모바일인데 어쩔수 없는걸! 모바일 참치인 내가 아주 잘 알고 있지!

103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1:49

지금은 일상해도 되는 걸까요?

10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1:55

>>102 (고마움의 쫍쫍쫍쫍)

10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2:58

통과된 참치들은 해도 되지 않을까??
사실 다들 일상하고 싶은데 눈치보고 있는거임.
암튼 그럼.

106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4:22

Oscar Beck TMI.
하는 짓이나 멘트는 여미새(...) 같지만 아닙니다 아니에요. 흑심 일절 없고, 단지 여성이란 존재를 예술로 생각하는 약간 이탈리안적 사고(*이탈리안 가본 적 없음)를 가진 것뿐이니 (알아서 조절하겠지만!) 조금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언질 주면 조을 것.. ☺ 티미가 아니라 권고사항처럼 되어버렸당

성별 불명 가능 어장에 냅다 이런 캐 내버린 나.... 그치만 재밌는 연출이 가능할 거라 생각해 >:3

여캐 > 😉
남캐 > 🥱
불명 > 🤔
왠지 이런 느낌일 것............

107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4:46

>>99-101 나는 강하다!!!!!!!!
약할때 빼고... (?

"시안에게 모닝콜을 요청할시 당신의 거주지 바로 앞에서 볼륨 최대로 '그 기상송'을 불러드립니다."

고성방가로 잡혀간다구요? 밀수업 노가다 하는 애가 고작 남의 집 앞에서 꼬장 좀 부렸다고 설마 죽기보다 더 하겠어요? (바위에 묶임

108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4:48

흠 그럼 좀있다 구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ㄴㅣ다

109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5:13

모든 면접은 회색 구역에 걸쳐있는, 한때 서커스나 소규모 공연을 진행했을 작은 극장 건물 내부에서 진행됩니다. 당신이 극장 내부로 들어서며 무대로 올라왔을 적, 어두침침하던 무대 위로 스포트라이트가 켜지고, 그 정면으로 제각기 구조물이나 관객석에 자리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거대한 공 위에는 연두색 머리를 가진 엘프 남성이 당신이 아닌 손에 쥔 꽃 한 송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중그네 위엔 옥색 머리를 가진, 전통적인 차림의 남성이 아슬아슬하게 서서 당신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관객석에는 얼굴을 베일로 가린 평범한 여성이 얌전히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무대 앞까지 쪼르르 다가와서, 당신을 쳐다보는, 산발이 된 흰 머리에 점퍼 차림의 사람이 입을 벌립니다.

"오늘도 멋진 신입이 들어왔어. 안녕?"

그러자 꽃에 집중하던 남성이 고개를 듭니다.

"아, 왔군요. 적당히 싸워보라 할까요?"
"역시 아둔한 것이로고. 그렇게 대충 할 거면 왜 왔나."
"당신이 옳다구나 설치는 꼴은 못 봐서요."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이 두 사람의 눈이 살벌하게 맞더니만, 여성이 얌전히 모았던 손을 들어 앞에 놓인 목제 판 태블릿을 건드리자 삽시간에 싸움도, 소란도 조용해집니다. 아마 당신에 대한 인적사항이 적혀있겠지요.

"저 두 머저리의 이야기는 신경 쓸 필요 없단다. 그래, 자기 소개를 들어볼까. 내가 이 도시에 왜 왔는지, 어떤 존재인지.. 그 정도면 충분하겠지? 네 존재를 증명해보렴."

시선이 당신에게 꽂힙니다.
어떤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110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5:39

면접 희망자는 적당히 저기에 반응하면 된다.

가진 능력을 보여줘도 되고.

11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6:07

>>89 >>95 안녕안녕.

>>91 맞아맞아. 룰즈섹에서 큰 영감을 받았지. 자기들끼리 부를 때 나새우/너새우 하는 건 굳이 어디서 따왔는지 말 안해도 뻔할 테고.

>>93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 다른 참치들 거 보고 기가 죽기 전까진....

>>94 그렇지? 애초에 그걸 노리고 만든 닉네임이고.
그나저나 시안 안에 든 내용물은 미소녀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 예감이 강하게 들어. 아마 키는 캣캣이와 비슷한 쪼꼬미 미소녀가 들어있을 게 분명해.

11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7:30

?? 누가 누가 예시좀 보여줘!!!

113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8:18

(이가라시주 등떠밀기)

11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9:09

>>113 잠잠잠잠만!!! 잠만요 아 잠시만요!!! 생각 좀 하게 해줘!!!;

115 일리야주 (KYKHm3BUFI)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9:23

면접 시작이군요~
이런 빅 이벤트(?)는 역시 실시간으로 구경해야! 손님 없을때 틈틈히 눈팅을 하겠어요 ◑_◑

116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9:44

>>105 사실 모두가 그럴거야....
아니면 선관을 먼저 찾던가..

>>106 오....
킹덤에는 경찰이 없어서 다행이야!(모함)

>>111 근데 진짜 프론즈 마음에 들어... 짓궃은 악동 천재 해커를 어떻게 참아..!
우리 여름이랑 겨울인데 친하게 지내지 않을래..?!

117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5:59:57

>>96 맞아, 한 명 한 명이 소설 주인공급이야.

>>98 퍼...리...?

>>106 oh..., 이탈리아인들이란....

118 🐱주 (brOwoyIOWU)

2023-03-12 (내일 월요일) 16:05:32

와.. 유ㅏ우...!? 일단 좀 더녀올게!!@@@ 다들 이짜봐!!!!!

119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05:48

면접보는 참치들 힘내!

>>116 좋지좋지. 오리엔탈 느와르와 SF의 동맹이라니. 여기가 아니라면 대체 어디서 이런 광경을 볼까?
동양풍 암약단체가 날뛰는 와중에 해킹한 드론이 슈웅 날아가 지원할 거 떠올리면, 벌써 가슴이 웅장해져.

120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05:49

>>104 (쮸왑!

>>106 오... 그런 설정,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아!!! 본능에 충실한게 뭐가 나쁜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에 물 부으면 역정을 낸다는 그 나라...
대체 어떤 곳일까........

뭐야 일상허용 오픈했어??? 일상할래요!
근데 그전에 저녁 찬거리 좀 사야겠음....
냉장고를 열어보니 가지 하나, 대파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서☆

12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06:46

시안주 다녀와.

122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09:16

나 말고 다른 고양이주도!
캣캣과 미오. (=‐ω‐=) ฅ•ω•ฅ

123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11:39

면접을 보며 컵라면을 먹는다..냠냠...

>>120
그건 좀 심한데..
고기를 사와! 고기!

>>119
동양풍 암약단체(부정못함)
여름섬엔 2화가없다.....(아님

산군이랑 캣캣이랑 가끔 디코든 뭐든 하지않을까요?

124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14:01

>>118 얼른 다녀오면 캣닢 준비해둘게요!

12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15:53

>>111 어쩌면 평행세계의 금마리씨일지도 모르지... (?
하하! 뚜따해보지 않는 이상 그 안에 들어있는게 무엇인진 아무도 모른다!
근데 막 할아버지라던가 아줌마라던가, 잼민이 소년이 나와버리고... 호러.....

>>117 고작 귀 좀 달렸다고 퍼리일수는 없... 아니 솔직히 그것도 퍼리는 퍼리긴 한데...... 왠지 새우에 고양이 귀 쫑긋 달리면 귀여울거 같지 않아?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퍼리는 퍼리도 50% 이상의, 비로소 수인이라 부를수 있을만큼의 늠름한 인간형 동물 떡대다!!

126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6:17:17

>>114 (헤헤)
>>116 오해다(오해다)
>>117 😘
>>118 잘 다녀와!!!!
>>120 오해다(어째 여미새로 굳어지는 오스카…! (두둥))
>>125 시안주의 퍼리 신념.... 굳게 공감해

127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22:45

마옹이주 갔다와라! 밥도 먹고 와라! (여름 섹터식 인사

>>126 괜찮아... 그것이 비록 비지니스적인 관심뿐일지라도.... 흑흑....
이종족간의 사랑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시안이 있어...
아아, 사랑은 모든것을 보듬어 안을 것이니.......
(따봉시안 짤

128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27:33

>>123 여름섬엔ㅋ2화가ㅋ없닼ㅋㅋ
아마 디코는 벌써 차단당했을지도. 캣캣이는 쓸 데 없이 연락을 자주 하니까.
오점뭐? 오팬무? 자니?

>>125 어쩌면 윌스미스가 나와서 플래시 터트리고 다시 들어갈지도.
신념이 있는 수상함이네. 설마 메카 안에 타고 있는 게....

129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6:28:06

>>109
에레 같은 경우는 개인조직이니까 면접 못보는거죠?

130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29:30

>>129 시트에 '면접 희망'이라 쓴 사람만 반응하면 된다.
병원을 폐업하면 언젠가는 가능이겠지?

13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30:14

>>126 빙결 속성 뽀뽀구나. 맞은 사람은 그 즉시 얼어붙어. 🥶

>>127 여름 섹터식 인사란... 뭘까....

132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32:52

>>127 따봉시안아 고마워! ...라고 외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

133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36:10

>>128 (뉴럴라이저 눈☆뽕

메카 안의 씹덕: "아 쓋... 들켰네. 하지만 좀 들어보세요."

134 이가라시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0:52

>>109
무대 위로 오르는 걸음에 필요이상의 소음은 없었다. 각잡힌 절도는 없었지만 과하게 방자하지도 않았다. 그냥 참 도시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게 적당히 예의있는 태도에서 그 성격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꼭 무대에 올라야만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밖으로 내지 않는 이유는 별 거 없다. 자신이 물어볼만한 성격이 안된다는 게 가장 크다. 의문이나 질문같은 건 이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일까.

안대로 가리지 않은 회빛이 낀 녹안이 스포트라이트에 눈이 부신 양 찡그려지며 이가라시는 손을 들어 차양을 만들어 불빛을 가려낸 뒤 정면은 바라보다가 무대 앞까지 다가온 사람에게로 떨어진다.

"안녕."

아무렇지도 않은 상대의 인사에 이가라시 또한 조용하게 내려앉는 차분한 목소리로 마주 인사를 건넸다. 충분히 빛에 눈이 익숙해졌다고 판단하고 차양을 만들어냈던 손을 아래로 내렸다. 이가라시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여성에게 녹안을 굴린다.

"도시에 들어온 사람이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비슷하지 않을까?"

꽤 정중하고 예의바른 어조였다. 붕대로 감아놓은 손끝으로 내린 이가라시의 녹안이 슬쩍 가늘어졌다. 존재 증명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다. 이가라시는 그 말이 썩 웃기다고 생각했다.

"...뭐 됐나(ええか)."

거대한 쇠사슬이 통째로 움직이며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한차례 들렸다. 소리의 근원지는 무대 위에 서서 조용하고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가라시였다.

쇠끼리 부딪히며 긁히는 소리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이윽고 쿵 ! 하는 소리와 함께 이가라시는 바라보고 있던 손끝을 움츠렸다가 펴고 곧 둥글게 말아쥐었다.

"싸우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감싸는 것처럼 서로 얽힌 쇠사슬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감옥을 말아쥔 이가라시의 손이 가볍게 건드렸다. 쇠사슬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린다.

"내가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이정도인데, 대답이 됐을까?"

135 오스카 벡 - Interview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1:17

매끈한 광을 두른 구두굽이 무대를 밟는다. 낯선 새 보금자리, 낯선 면접, 익숙한 내부. 필히 처음 입장하는 소극장이나 어릴 적 제 집 드나들 듯 뮤지컬과 콩쿠르를 관람하러 다녔으므로 상당히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아닌 이상 익숙할 수 밖에 없음은 당연했다.

희끗한 머리 위로 광등이 켜지며 빛이 쏟아지자 머리칼은 희다 못해 표백 수준까지 샜는데, 오스카 벡은 아랑곳 않고 그저 정면을 응시하는 척 주변을 살폈다. 음, 옛날에 연극할 때가 생각나는군.

눈을 한번 깜빡이면 어느덧 제 앞으로 당도한 백발의 사람에게 그린 듯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임으로 정중한 인사를 건넨다.

그러고는 태블릿을 건드리는 소리에 우아하고 담담하게 앉아있는 여성에게 시선을 고정. 자동적으로 번드르르한 웃음을 걸치고, 백발의 사람에게 인사하느라 살짝 굽혔던 허리를 펴 반듯하고 절도 있는 자세를 취한다. 남성들의 말다툼은 이미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 지 오래인 듯.

인형-치고는 거대하지만-처럼 가만 서서 웃고만 있던 오스카 벡은 드디어 시원하고도 단정한 입매를 연다.

"성명은 오스카 벡, 다만 벡이라고 부를 필요는 없겠군요. 가문명이라 하기도 부끄러울 만큼 모조리 뿔뿔이 흩어졌으니. 죄를 범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더라고요. 네, 예상하셨다시피 너무나도 큰 악덕을 손에 묻힌 사형수라서, 갈 곳이 없어, 이 초라하고 변변찮은 몸 하나 뉠 곳 찾아 여기까지 당도했습니다. 허나 맹세합니다."

핏줄이 돋아난 길쭉하고 허여멀건한 손을 들어 가슴 위에 댄다. 초라하다는 말 치곤 손목에 걸린 시계가 값나가는 명품이다.

"나, 오스카 벡. 살면서 죄 저질렀으나 목이 달아날 만큼의 부정을 범하지는 않았다고."

구두 굽을 향하던 시선이 들어올려진다. 하얗게 빛나는 속눈썹 사이로 진중한 보랏빛이 은은하게 돌았다.

13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1:52

(극도의 긴장감으로 우웨에엑)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137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3:18

>>125 선생님 HOXY..?

>>128
산군이는 차단은 안하고..
그냥 알림만 꺼둘 거야... 언젠가 연락은 해야하니까요..

>>131 여름섬에서 굶는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
하는 식 인사 아닐까.

13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4:15

>>131 오 안녕, 밥 먹었어? or 언제 밥 먹어야지(?)

13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5:50

약간 현실의 면접같아서 진짜로 긴장감에 덜덜덜더러러하고 자진모리장단으로 떨고있다...

140 일리야주 (9vYUgW8LK.)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8:10

이가라시주 물! 물!
찬 물을 마셔요!

141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9:12

>>131 헉..... 내가 캣캣주를 얼려버렸다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14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9:13

>>140 오오우...(더더덜더더러러)(물컵을 쥔 손이 떨림)

143 일리야주 (9vYUgW8LK.)

2023-03-12 (내일 월요일) 16:49:53

>>142 등... 두드려 드릴까요?

144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0:46

>>138 뭔가 여름섬 이미지가 묘하게 현대 한국느낌이 나는데...

>>139 어차피 이가라시는 대기업 비룡회 입사 확정이니 괜찮아!
..맞지요?

14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1:06

긴장을 풀기 위한 티엠아이
이가라시의 뭐 됐나는 まあ ええか 정도로 발음한다. 사투리다.

14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2:24

>>143 여기서 등 두들려주면 토할지도 몰라..(농담) 고마워! 뭐 어찌 되겠지..

>>144 ?? 맞을까...?🤔

147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2:57

>>131 뭐 대충... 밥은 먹고 다니냐, 정도 아닐까....... (?

>>132 그리고나니 무슨 CU 홍보대사 같은 컬러링이 되었다...
쿠당컬리나라 배달맨인데...

148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4:20

>>133 그냥 확인하지 않고 상상에 맡기는 편이 베스트일지도. 판도라의 상자야.

>>137 매너모드가 아니고 비지니스모드구나.

>>137 >>138 그런가.

1. 여름섬에서 사람이 굶는다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2. 지금 마침 모든 식량이 다 떨어졌다.
3. 그렇다면..., 사람을 제거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괴담 한번 떠올려 보고.

149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4:57

면접 결과는 잠깐 기다려달라.
날렸다.

15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4:57

아니 저게 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6:13

천천히 써달라구 선장.
아니 진짜 천천히 써달라는거 맞아...(덜더러럴럴럴)

>>148 이무이냐구 그거. 무섭네!!!! 여름섬!!!!(날조!)

152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7:14

>>146 이미 위키에도 이가라시는 비룡회인걸..

>>147 이게 뭐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킬러 조직에는 산군주보다 캣캣주가 어울릴 거 같아...(덜덜)
이게..타노스..?

153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7:49

>>144 >>146 맞는 거지...?

>>147 귀엽다! 한 손에 쏙!

154 이름 없음 (kzjMXKTek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8:06

살짜쿵 시트를 내보았다고 꼼지락 대보고..
검토를 재촉하는건 아닙니당! 그냥 그렇다구요..?

15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8:40

>>150 따봉배달맨이요. (?

배고픔의 원인은 굶주린 인간...
그렇다면 인간을 제거한다! (??

벌써부터 노략질 중인 선장님! 멋져! 이맛에 해적선에 잡혀가는 거지!

15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6:59:24

>>152 예? 예헤???? 오...🙄 뭐야 이미 비룡회냐고.

(시트를 봤다)
(캐릭터들의 신장 평타치를 내본다)
밖의 세계에 장신은 존재하는가.

15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1:01

>>153 내가 위키를 건드리지 않았기에 선장이 위키를 건드린 걸텐데 >>152를 보면 맞는거 같아.

>>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안주 텐션 허공답보수준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8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2:31

>>147 시안은 이렇게 생겻꾸나
>>148 여름 섬 무셔!!!!!!
>>149 (허곡)(토닥.........)
>>154 (두 팔 벌려 환영)

159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3:59

>>152 그렇지 않아! 캣캣이는 모두의 친구, 겨울 섹터의 요정! 전혀 유해하지 않은 걸!

...라고 적으십시오 HUMAN.

>>149 화이팅....

160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6:06

에레랑 일상할 사람 구해요~

16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6:42

어어어 일상..? 면접 중이라서 지금 당장은 무리...

162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6:45

만약 이가라시가 면접 떨어져도 공중누각에서 환영할게!

>>154 안녕! 분명 산군보다 키가 클 유라구나! 반가워요!

>>155 않이타노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6 장신 비율 높은 킹덤....

>>158 여름섬 그렇게 무서운 곳 아니에요!
아 저기 시체요?
조직간 알력다툼에서 밀려났나보네요. 신경쓰지마세요!

163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8:18

>>152 다리 다소곳하게 말아접은 주제에 한쪽팔은 떡하니 걸친거, 킹받지 않아?

난 킹받아. (?

>>153 당신도 당장 가지실 수 있습니다! 미니~~포터~!!
한손에 딱 들어오는 기분좋은 그립감, 스트레스볼로 조물거리면 시원해지죠!
금속이라서 차가운게 아니냐구요? 기분탓입니다!
자체 냉난방 기능을 겸비한 미니포터는 안에 탑승한 미니인간이 분노로 몸을 떨어 열을 발산! 겨울에도 따뜻하게 당신의 손을 보호해드립니다!
지금 주문하시면 마사지용 짜릿한 전기충격 옵션! 거기에 요리가 가능한 '단도'직입적 쿠킹스킬까지 무료로 장착해드립니다!


>>156 사실 바깥세계가 괴물한테 이기지 못하는게 체급이 딸려서 그랬던 거임...?

16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8:25

>>162 아니 선생님 잠시만요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갑자기 기쁜데!

대부분 캐릭들이 장신인 시즌스킹덤..

16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8:45

>>156 다들 엄청 크네. 모델급 즐비한 장신 클럽에 웬 쪼꼬미 하나....

16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09:24

>>163 어 잠시만 이거 가능성 있어. 체급이 딸려서 그런거임;

16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0:35

>>165 캣캣이는 귀여우니까 괜찮지 않을까. 쪼꼬미는 일단 덮어놓고 귀여워. 캣캣이는 고양이에 쪼꼬미니까 서배는 매력적인거야.

168 일리야주 (ssHX.qUqgQ)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0:39

피지컬이 뛰어난 사람만 모이는 시즌스 킹덤...(아님)

16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1:53

밖에서 모델해도 충분할 애들이...(침묵)

170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2:59

사형수로 인정받을 만큼 범죄를 저지르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피지컬은 필수요소가 아니었을까?!

>>163 킹받기보단 귀엽네요
한 마리 분양해주실래요!

>>164 산군주는 스카우트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168 과연 킹덤 평균 신장은..?!

17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3:56

>>162 휴... 안심이야. 굶어 죽은 게 아니라, 그저 칼 맞아 죽은 시체였구나. (식은땀 닦고.)

>>163 물건을 운송하다가 결국 물건 그 자체가 되어버린 시안. 프로의식 높구나.

>>164 자네, 거기 말고 방구석에서 커뮤질 해볼 생각은 없나? 훌륭한 새우로 전직시켜 주지. (사실상 무직.)

17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4:41

>>157 안심해! 술기운이라던가 약기운은 아니니까!! 당분섭취가 과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

>>158 사실 마음에 드는 로봇메이커를 찾지 못했어... 흑흑........ 이거 메카차별이야...
그래서 나중에 슈트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나오면 그때서야 만들려고! (대강주의

뉴페이스 유라주 안녕!!!!!!!! 이 동네 미친 배달맨인 시안주야!!!!!!!!!!

17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6:16

>>170 뭐야 그것뿐인가..(??)

>>171 사실상 무직이 신경쓰이는데??? 무지 신경쓰이는데???? 아니 그전에 현실 커뮤질에 서툰 애가 방구석 커뮤질이 가능할리가!!!(아니다)

174 이름 없음 (kzjMXKTek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6:17

한두번 정도 빠꾸먹을 각오도 하고있다굿!

17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8:04

>>172 슈가하이였나!!!(아니다)

17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8:07

>>170 10티켓에 11연가챠입니다. (?
천장은 1회입니다. (??

>>171 아아, 그렇다.
진정한 세일즈맨의 최후는 나 스스로를 판매하는 것이지.... (쓸데없이 비장함

177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8:21

>>171 굶어죽은 것보다 칼 맞아 죽은 게 흔한 도시. 여기가 시즌스 킹덤..

>>173 하지만 이가라시.. 비룡회 소속이 될 거고...
떨어지고 와주면 고맙겠지만.. 이가라시주에게 실례되는 일인걸요!

178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19:36

조직 가입 떡밥 본 에레주: 에레 종합의원에서 일할분 구합니다... 뇌수술부터 여드름 짜기까지 모두 국민건강보험 기준가로 적용해드려요...

179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0:09

>>167 그렇구나. 하지만 보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걸....

익명의 새우 A: 야, 캣캣좌 안 왔는데?
익명의 새우 B: 소레 마지? 아까 분명 도착했다 하지 않음?
익명의 새우 C: 코이츠, 약속 직전에 똥 마려워서 도망쳐버린www
캣캣: 아래를 보라고.


>>170 여기서 평균의 함정 발동! 쪼꼬미 하나가 평균치를 다 갉아먹을 테야!

18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0:38

>>177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걸. 하지만 이가라시는 이미 비룡회 소속이 될거구..() 그래도 산군과 친해질 계기는 있을거야! 더럽게 재미없는 이가라시랑 놀아달라굿(이거 아니다)
(과한 긴장에 이윽고 정신을 놓아버린 참치)

181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1:21

>>175 난 항상 위험한 사랑에 빠져있지 보이...☆
지금 세상은 너무 각박해... 더이상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이 존재하지 않아...
나라도 누군가를 향해 일직선인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참신하지 않은 로봇견소리

182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1:51

여담인데 공중누각은 평소에는 조직 생활이 아닌 일상을 보내고 있다.
즉 따로 직업을 구한 사람이 많다... 산군도 평소에는 횟집에서 일하고 있..어 여기 횟집 있어요? 없을 거 같은데?

>>176 천장 1회라면 단차 확정?!

>>179 캣캣 귀엽다
평균치 좀 깎아도 괜찮아! 저기 187cm 누님이 계셔!

18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1:56

>>179 (대화가 전부 음성지원이 되서 좀 괴로운 사람) 아래를 보라고ㅋㅋㅋㅋㅋㅋ아니 캣캣ㅋㅋㅋㅋㅋ큐ㅠㅠㅠ

18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2:52

>>181 누가 이 로봇한테 설탕물 먹였어...

185 마오의 면접!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3:53

>>109

"내가 바라는 것은 많지 않아~"

그가 히죽 웃으며 상체를 비뚝, 옆으로 기울였다. 상체를 따라, 얼굴을 가린 비단이 하늘하늘 움직였고 그 사이에서 기이한 웃음을 짓고 있는 붉은 눈을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확실한 건 지금 마오는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해. 여기 들어오기 전에 아편 냄새를 조금 맡았으니까요. 이 아편중독자! 나는 마오의 턱을 부드럽게 간질였어. 잘했어, 마오. 야옹.


"그 사람들을 죽인 이유~?"

그걸 질문한 게 아니잖아! 아편 때문에 현실과 환청을 분간 못하는 거야? 아, 아! 아!! 시끄러워요! 시끄럽다구요! 그는 우응~ 하고 비음을 흘리며, 한 손으로 자신의 옆머리를 몇 차례 툭, 툭 두드렸습니다. 왜냐고? 보면 알잖아! 말하라고 종용하는 소리가 너무! 너무! 너무!!! 시끄럽다고!!

"아.... 조용해졌네....~"

고개가 뒤로 꺽였고 그는 히죽 웃으며 다시 상체를 바로 했다. 아~ 이제 살 것 같네~ 개운해~ 그러니까, 그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까....

"내가 엄청 사랑하는 꽃이 있는데~ 그걸 하지 말라고 계속 간섭하잖아~ 그래서.... 죽였어~ 그리고 혼자 남으면, 외로워 할 거 같아서 말이지~ 같이 보내면 외롭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히죽, 그가 미소 지으며 입 안에서 혀를 가볍게 퉁기며 "끽" 죽는 시늉을 했다. 그리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히죽히죽 웃었다. 착해, 착하다. 굿보이, 마오. 고롱고롱고롱고롱.

"나중 가선 너무 귀찮아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 번에 눌렀지~ 그러니까 붉게 되더라구~? 내가 좋아하는 꽃도 참 붉은데 같이 붉어졌잖아~? 조금 더 붉게~ 붉게~ 화장을 시켜줬어."

붉은 꽃잎~ 그리고 그 안 쪽의 검은색 점들~ 예뻐. 예뻐~ 아이, 착하다~ 그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막 오는 거예요~? 정말 시끄러웠어~! 당장! 당장! 당장! 그래서 말이야~ 웃으면서 물었어~ 그런데 뺏어가잖아~ 나에게 있던 거~ 그래서 붉게 화장해줬어~ 붉은 융단 같아서 옆에 있던 사람에게 춤추자고 했는데 비명을 지르더라구~"

그러더니, 별안간 웃음을 멈춘 그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웃는 소리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랬더니 여기로 보냈어."

히죽, 다시 웃었습니다. 아, 몽롱한 기분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는데! 신경질적으로 아랫입술을 질근 깨물었다가 히죽 웃었어. 내가! 참아야지~ 여기에선 상관 없을지도 모르잖아~ 연기도 붉은 꽃들도~

"그게 전부~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왔어~"


//서술이 뒤죽박죽인 이유: 마오는 아편에 취한 게 디폴트값이라서 서술 역시도 뒤죽박죽이다>:3!!!

186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4:12

캣캣주 조금 바빠져서 이따 밤에 다시 올게!

187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4:38

>>179
에레도 161cm야...

18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4:49

캣캣주 다녀와.

189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4:51

다녀와요

190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5:29

잘 다녀오세요~

19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6:17

다녀와 캣캣주!!!

192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6:54

>>182 단차로 100% 획득하면 비틱질을 하는 사람도 생기지 않을테니....
모두에게 상냥한 세계의 완성이야......

>>>아래를 보라고<<<
큿소... 진심 울어버린..... 콘나노는 아닌거야..... 우우...... (고장난 번역기

193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8:03

이렇게 보니까 마오녀석... 누구 밑에 있어도 위험한 놈이네.. ':3c

이가라시주 혹시 지금 선관 괜찮을까?:D

194 일리야주 (kLtDLX4TF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8:14

캣캣주 다녀오세요~

195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8:50

>>182
뭔가 수원왕갈비통닭 생각나는 설정이야...
횟집장사가 너무 잘되어서 조직운영이 뒷전이 되는 주객전도 상황이 보고싶어진다

19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8:56

여드름수술... 뇌짜기... 전두엽절제술... 흐음.............

캣캣주 다녀와~ 저녁끼니 되면 잘 챙겨먹고!
나도 밥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 으윽, 일어나려다 죽었어...

19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29:29

생각하고 있는 선관이 있다면 얼마든지!
임시스레에 올려주면 어..커피좀 사와서 이어도 될까..
냉장고에
커피가 없어..

198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0:37

>>196
아니 에레는 뇌를 짜지 않아!!!!
아마도...

199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0:39

마오주의 고양이임티... 상황마다 미묘하게 달라진다...
이것이... 이름의 마법......???

200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4:53

>>199
어 이제보니 진짜 그렇네요
>>196
저는 안먹으려구요...(점심에 피자먹음)

201 이가라시주 (it9axh5rOA)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5:16

시안주도 밥 만들어라..
밖에 바람이 엄청 부는데 무슨 일이야 이거.
초겨울이잖아!!!

20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5:25

>>197 천천히 올려둘테니까 천천히 맺자구~;3

>>199 그렇다 그것이 바로 정답이다 눈치가 빠른 시안주로군😸🔨(철컥

203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6:23

>>197 그거 엄청 큰일인데!!! 밥이 없는 것보다 큰일이잖아!!!!!!
어서 조심히 갔다오렴!!

>>198 아니 선생님, 아마도라뇨...... 무서워......

204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6:28

>>201
어제까지만 해도 여름 섹터였다가 비 한번 왔다고 겨울 섹터 되어버린 대한민국...

205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7:16

>>134
인사를 받아주자 생기 없는 검은 눈이 샐쭉 휩니다. "인사를 받아줬으니 좋은 사람이야." 그렇게 제멋대로 중얼거리던 사람이 당신을 유심히 보다 고개를 휙 돌려 다른 면접관들이 있을 곳을 쳐다봅니다. 아마 당신의 예의바른 말 뒤에 이어진, 존재에 대해 증명해보라는 단락에서 보인 반응을 살피는 듯이.

"그렇지만 다이. 겨울을 나지 못하게 생겼어요."
"간이 부었군요. 저도 다이."
"재밌구나. 하프."

이윽고 여인이 손을 들자 공중그네 위에 있던 남성도 손을 듭니다.

"쿼터."
"하프."
"하프."
"쿼터."
"……자네가 이리 나올 줄은 몰랐는데?"
"저런 아이 하나 정도는 곁에 두고 싶어서요."
"다만, 내 입찰에 나선 이상 어림도 없지. 따당."

서머 아일랜드의 상스러운 도박판에서나 쓰일 법한 용어를 뱉기가 무섭게 여인이 혀를 차며 손을 내립니다.

"다이."
"끝났네."

검은 눈을 가진, 점퍼 차림의 사람이 다시금 고개를 돌려 당신을 쳐다봅니다.

"어디보자.. 이가라시, 나이는 서른. 비룡회에 소속된 걸 축하해."

저기 관객석에서 면접 끝나는 걸 기다리면 돼.

《축하합니다, 이가라시는 이 레스를 기점으로 비룡회에 소속됩니다!》
《지금부터, 마오타이는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해도 묵인할 예정입니다.》

206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38:39

>>204
"의학에 확실한 건 없으니까! 그것뿐이라구!"

>>205
이가라시 이제 정식이구나

207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0:43

>>198 아마도라니 무섭자너!!!

208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1:18

일단은 처리가 점점 늦어질 것 같으니 각자 일상을 해도 좋고 선관을 짜도 좋고 잡담을 해도 좋다.
내가.. 예상치 못한 현생 때문에 잠시 나가야 할 것 같다..

209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1:54

>>207
머쓱...

>>208
선장 잘갔다와요!

21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1:54

아ㅋㅋㅋㅋㅋㅋㅋ마오타이ㅋㅋㅋㅋ따당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장선장 면접 레스 쓰는데 미안해.
저 면접 시점을 이가라시가 들어올 때의 면접으로 이해해도 될까?

21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2:30

>>208 잘 다녀와!!

212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2:54

원로들... 판돈 올리는 느낌이구나..

잠깐 졸았다.. 이가라시 축하해요~
선장님 다녀오세요~

21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3:25

선장 화이팅..현생이라니요..
>>마오타이는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해도 묵인할 예정입니다<< 오케이, 바로 아니키 박는다.

214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4:15

산군주 어서와! 피곤하면 자는 게 좋다구!!!

215 일리야주 (HsKpfv6V/Y)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5:43

선장님 다녀오세요~
집에 갈때까지 아직 1시간도 더 남았다니 이것은 분명 꿈일것이 분명한데 깨질 않네요

21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5:47

>>202 (깡통되기

하하... 젊은이.... 그새 잊었는가.....?
대한민국은 3월에도 겨울이다!!!!!! 크핫하하하하하하!!!!! (사악한 웃음

밥...... 만들어야지.....

217 Interview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6:09

>>210 가능.

일단 나갔다오겠다.
그리고 시트 낸 참치 있는가. 섹터가 공란에 조율 희망이던데 이건 npc의 조직 면접을 희망하는 건가, 아니면 섹터를 못 적은 것인가 알려주도록.

21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7:07

산군주 어서오고 피곤하다면 쪽잠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구?

>>204 진짜로 갑자기 겨울섹터가 되서 식겁했네. 바람이 초겨울 바람인데 이거.

219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7:15

>>213 마오타이는 산군의 행보도 방치하는 걸 보면...
얘 귀차니스트 맞는듯?

>>214 약기운 도는 것 같으니..

산군주는 진짜 자러감다~

220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7:17

>>216
대한민국은 사시사철 봄 섹터였ㅇㅡ면 좋겠ㅇㅓ...!

221 일리야주 (jCDBmvcX2U)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7:45

다들 저녁을 일찍 드시는군요
부지런해!
까지 적고 보니 저녁을 평균적으로 8시 넘겨서 먹는 제가 이상한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22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7:59

오늘 오후에 한파주의보 있던데 다들 잘 살아남아보자(비장)

>>215 아이고 일리야주 ;ㅅ;!!!

223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8:26

>>215
으아아악..;;

224 일리야주 (CpiXnevKs6)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9:15

산군주 푹 주무시고 오세요~!
그래도 이틀만 지내면 다시 대한민국이 봄 섹터로 돌아올 것 같으니 다들 추운 오늘만 잘 견뎌보자구요😵‍💫

22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9:36

선장님 갔다와! 무사히 노략하고 돌아와라!
산군주는 피곤하면 일단은 좀 쉬어두고!
일리야주도 슬슬 퇴근준비를 할 시간이구나!

살아나라 휴먼휴먼!!!!!!!

22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49:43

>>217 확인. 땡큐.

의외로 그 위스키 원로님 판돈 올리는 솜씨가 화끈하시네요. (마오타이의 따당에 갑자기 블랙잭에서 섯다가 됐지만)

22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1:56

산군주 잘가고 이따보자.
내가 못보고간 레스가 있지만 이해해줘. 모바일은 시야가 좁다...커피를 사서 들어왔으며...어, 보자. 임시스레 가면 반응 못할 것 같으니 이해부탁 오네가이..

228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3:21

일단!! 이가라시주 나 밥먹고 다시 올게;ㅁ;!!!!

229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3:51

>>221 흠... 회사에서 저녁밥을 안준다는 가정하에 퇴근 시간을 감안해서 대충 그쯤에 먹지 않을까 다들...?
게다가 오늘은 일요일이니 지금 시간대엔 어지간한 사람들은 저녁준비 할거구...

이대로 다시 추워져서 3월 말에 눈와도 장관일거 같긴 해...
우리 지구가 고장났어요..... 는 3월에 눈오는건 자주 있던 일이구나?

230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4:50

마옹주 맛저 하구와라!

231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5:14

>>221 >>229
저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대충 밥준비하면 7-8시...

23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6:57

마오주 다녀오라구. 맛저하자.

그래도 이번 겨울에 눈 지긋지긋하게 와서 눈은 더이상 안올....(기상청을 떠올림)(이마탁)리는 없나.

23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8:14

지금 하고 있는 선관을 마무리하고 또 선관을 구한지 아니면 극악의 텀이지만 일상을 돌릴지 고민해봐야지.

234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8:20

선장 잘 다녀와!!
헉..... 애니보다가 벌써 시간이..........

235 일리야주 (G57pvtgOLk)

2023-03-12 (내일 월요일) 17:59:49

마오주 다녀오세요~ 맛저

>>229 >>231 ‼️
제 주변 사람들이 유독 일찍 먹는거군요
깨달음을 얻었다... (지인들 업종 특성상 프리랜서가 많든 편)

23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0:16

오스카주 안녕. 일요일은 원래 취미생활로 시간을 보내는 법이지.

237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1:03

마오주 맛저!! (미안...멀티태스킹 불가 참치는.... 레스를 못봤다.........)

238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1:54

저기!!!!! 오스카주가 애니를 봤다!
포터몬 출동!!!!!!!!

시안: 포터포터!!!!! (우다다다

어서와라 오스카주!

239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3:28

다들 안뇽

>>238 뭔데?!!! 뭐야???!!!!

240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3:52

>>231 그치????? 역시 난 잘못되지 않았어!!!!
시안주는~~~~~~ 잘못한거 없지~~~~????

24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3:58

위키 만들어야..하는데...(모바일의 귀차니즘에 널부러짐)

242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4:11

일상 구하기 2트라이...!
이 스레 최초 일상 돌리는 사람이 되실분?

24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5:18

모바일은 멀티 불가능하다보니 선관 마무리 짓고 생각해볼 거라서 당장은 무리야..흑흡

244 일리야주 (cxGR14ijJM)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6:11

(우선 집에 가야 일상을 돌릴 수 있음)
(파들파들 떠는 일리야주)

24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6:21

>>239 나는 씹덕몬의 트레이너, 시안주다! (팔짱
그리고 얘는 포터몬!

시안: 포터~!

246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6:28

>>243
잉ㅇㅣㅇ

>>240
마자마자

247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7:02

나요!

24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7:45

>>246 뭐야 뭔데 왜그러는데;;; 아니 진짜루 지금은 무리 무리.

24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8:22

저 위에 따봉시안주가 일상이 가능하다고 하니 에레주와 매칭하겠다.

250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09:34

나는 선관...........! (이라고는 하지만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시즌스킹덤 오기 전 지인 선관은 너무 적폐....인가 👀

251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0:10

>>247
일상! 좋아요
어떤 상황이 좋아요?

25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1:49

>>250 오스카와 밖에서의 지인 선관은 같은 나라권이 아니면 무리 아닐까. 적폐보다는 잘만 하면 미슐랭 선관이 되지.

253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2:27

저녁먹고 귀환!!>:3 선관 짜고 일상도 돌려야지! 바쁘다바빠!
우와! 일상이 벌써부터 돌아가는구만!!!(고롱고롱)

254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2:49

에레가 새 수술장비를 샀는데 시안이 배달하러 온다던지!

25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3:27

어서와 마옹주(?)(턱긁긁)

256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4:12

>>249 (따봉

>>250 그런거... 할수 있는 선관이야...? (환상보기

>>251 부릉부릉 택배맨이 물건을 줄수도 있고, 부릉부릉 하다가 만날수도 있고, 헬멧에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문대며 "음~ 딜리셔스!" 하는 택배맨을 볼수도 있고 가짓수는 여러가지지!

25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4:54

>>256 묘하게 킹받고 묘하게 귀여워서 혼란하다 혼란해..

258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4:59

>>252 젠장! (사실 예상은 했지........... ! )
마오주 어서와~~~ :D

259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6:50

어서와 마옹몬! 잘 먹은거 같아 다행이군!!

26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7:08

그러니 우리는 킹덤에 들어온 이후로 선관 시점을 잡는 게 편하며..(왱왈왱왈 헛소리)

26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7:31

>>255 (골골골골골)(골골송)

다들 안녕안녕녕!!!

262 일리야주 (LaPv2X8kWE)

2023-03-12 (내일 월요일) 18:19:05

마오주 어서오세요~

시즌스킹덤 오기 전 지인 선관이라니 매칭되기 엄청나게 어렵겠지만 가능하다면 짜 보고 싶은ㅋㅋㅋㅋㅋ 그런 선관이네요

263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0:10

>>256
물건 주는게 좋겠네요. 선레는 제가 써와도 될까!

26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2:28

왜 아무도 시안주 레스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헬멧을 문지르는 묘사에 태클을 안거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5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3:39

>>263 좋아용 오홍홍~~~~~~~~
정확한 구도만 언질해주면 내가 쓸수도 있지만 그래준다면 나야 고맙지!!! 에레주가 수고를 해주는 덕분에 난 설거지할 시간을 얻을테니!! (?

266 에레주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3:54

>>264
너무 자연스럽게 말해버려서 이상함을 못느꼇어

267 일리야주 (LaPv2X8kWE)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4:17

그치만...! 시안주의 높은 텐션에 벌써 적응해버리고 말았어요...!

268 시안주 (CoDLZ5RrqI)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4:38

>>264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캐릭터들 국룰 아녔어? (?

26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4:48

>>266 (납득해버림)

다녀와 시안주!

27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5:25

아니야 이 따봉롸벗시안주..(환장!)

27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25:51

시안주 다녀와!!!

272 시안주 (6gjFtCvEAw)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3:09

다녀왔다!

뭐 이리 빨리 끝내고 왔냐구요? 식기세척기냐구요?
로봇이라서 그런데요?

273 에레 - 길가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3:09

겨울의 길가는 꽤 추워서, 에레는 어제 치료한 환자에게 받은 핫팩을 꺼내 손을 데웠다. 몸에 내장된 체온 조절기의 출력을 좀 더 높일까 생각해봤지만, 어쩌다보니 받아버린 300kg 분량의 핫팩을 다 처분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았다. 그리고 겨우겨우 생체 축전지에 저장한 에너지는, 겨우 손을 데우는 것이 아닌 더 중요한 일에 써야 했다ㅡ 그녀가 이번에 새로 주문한 오토클레이브를 가지고 가는 것.

"초고압, 초고온..."

에레는 즐겁게 자신의 앞에 도착할 물건을 상상하면서, 한 손으로는 핫팩을, 한 손으로는 PDA를 잡은 채 해야 할 일들을 했다. 살려달라고 줄을 선 이들의 호소를 분류하고, 살 사람과 죽을 사람을 구분하고, 그리고... 에레는 잠시 고민하다가, 그 물건의 탁송 기사로 지정된 사람에게 연락을 해보기로 했다.

[ㅎㅇㅎㅇ]
[어디야?]
[물건 빨리 보여줘ㅓㅓ]

대충 그렇게 치고는, 답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날이 워낙 추워서 그런지, 에레는 핫팩 몇 개를 더 까서 호주머니에도 넣었다.

27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4:25

(일단 팝콘 입안에 우겨넣음) 아니 식기 세척까지 가능한 롸벗인가. 어서와 시안주.

275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5:54

>>260 헛소리 아니라구 (뽀담)
>>261 마오주 리하리하 👋🏻👋🏻
>>262 평범한 줄 알았던 지인이 사형수 … 같은 느낌 😋
>>264 어라 진짜다 (너무 자연스럽자나!!)
시안주 안녕(빨랏!!!!!!)

276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7:08

어서와 시안주! 빨랏!!!

27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37:54

>>275 (뭐지 이 뽀담은)(일단 즐김)

278 에레 - 길가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8:40:50

>>272
엄청빨라...!

279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40:58

내가 지금 일하면서 쓰는지라 반응이 느리네ㅠㅠ 다들 어서오구!!!!

28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41:43

아니 마옹주 어째서 일인가요. 일요일인데!!!! (힘내길 바라는 뽀담)

281 이가라시주 (qiUMlH1YZg)

2023-03-12 (내일 월요일) 18:49:42

일단 본인도 밥을 좀 하고 먹고 돌아오겠다. 아윌비백

282 시안 - 에레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18:56:20

"우리들은 살아있다~
살아있어서 괴로운거야~"

언젠가 시안에게도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을 때 자주 불러주었던 노래,
정말 괴랄하기 짝이 없지만 그 구성진 음색을 품은 노랫가락은 까르르하고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내었다.

"우리들은 살아있다~
살아있기에 먹는거야~"

물론 지금은 아이들에게 노랫소리를 들려줄 수도 없고, 애당초 그런 구성진 목소리도 내보일수 없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노래는 도시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놀이공원의 우스꽝스런 광대를 보듯 하는 실소로,

/꼬끼오!/

바이저 안쪽으로 비치는 로드뷰에 허접한 그림으로 꽃길을 심으며 잠깐 사색에 빠지던 시안은 수령인으로부터 온 메일을 알리는 소리에 눈을 돌려 메일을 확인해보았다.

[오~ 그러잖아도 거의 다 와간다고 알림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하하하하~ 이거이거, 레이디를 너무 기다리시게 한거 아닌가 죄송스럽네요!]
[더군나나 이 엄동설한의 도시에서 말이지요!]
[허나 걱정 마십쇼! 거의 다 왔습니다!]
[배송목적지까지 앞으로 5]
[4]
[3]
[2]
[1]

카운트가 3을 향할때 급제동, 시원하게 눈길을 가르며 질주하던 시안은 빠른 감속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여성에게 사뿐히 도착해 바이저 바깥쪽으로 [배송완료] 라는 문구를 새긴 다음 바로 [^^] 표시를 띄웠다.

"주문하신 물품! 마참내 도착! ...인데 많이 추우신거 같군요! 맘같아선 엔진에 손 좀 녹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아 참, 설치서비스는 필요 없으십니까?
선생님 일터가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아니라면 무료니까 사양않고 말씀해 주십쇼!"

그정도 에프터케어는 당연하다는양 헬멧에 우쭐한 표정을 비췄다.

283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18:57:19

이가라시주도 다녀와!!

>>280 쉬는 날 아침에 받은 일.. 일정 처리하고 돌아와서 다시 하기...★

284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9:03:29

꽤나 춥다. 에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핫팩을 하나 더 뜯었다. 그리고 마치 성냥팔이 소녀가 그런 것처럼, 따뜻해지는 핫팩을 손에 잡고 이 엄동설한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유: 오토클레이브 기기로 할 일을 상상한다. 뭘 할까? 간단하다. 기구의 완벽한 소독이다. 그전까지는 수술 기구를 자외선 램프와 포비돈으로만 소독하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어지간한 병원체는 박멸되긴 하지만, 쓰면서도 도저히 불길한 감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오토클레이브가 들어온다면, 이 아까운 수술 도구들을 이제 맘놓고 재활용할 수 있으리라.

"헤헤... 아주 좋아. 좋다구!"

에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메시지 송신음이 들리자 확인한다. 거의 다 와간다는 이야기를 보고 흡족해하던 에레는, 갑자기 5, 4, 3, 2, 1, 이 뜨자 옆을 바라본다. 그리고... 에레의 붉은 머리칼이 바람에 휭휭 쓸렸다. 1이 나오자마자 왼쪽을 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앞을 보니, 바이저에 '배송완료'와 함께 '^^'이 뜨는 것을 보고 벙찐 채로 바라보았다. 대체 뭐지? 이거. 이 추운 날씨에 이렇게... 잠깐, 웃자, 웃어!

"와오! 대단해! 내가 봤던 것 중에 세 번째로 빨라! 참고로 두 번째는 나한테 수술받다 도망친 단거리뛰기 선수였는데!"

에레는 깔깔 웃으면서, 에레가 배송한 물건을 기계팔을 꺼내 들려고 했다. 하지만...

"엣."

쿵, 기계팔은 추위에 전력을 금방 잃었는지 축 늘어졌다. 에레는 핫팩을 축전지 쪽에 둘러둘 걸 그랬다고 생각하면서, 멋쩍은 얼굴로 말한다.

"엣, 엣헴! 그럼 사양하지 않고! 좀 부탁하겠네!"

285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19:03:42

쉬는날 아침에 일주는건 대충 무슨무슨 법에 의거하여 유죄가 되어야 함........

다들 안녕! 그리고 이가라시주 맛밥 하고와라!

286 이가라시주 (.QoAPCiZII)

2023-03-12 (내일 월요일) 19:17:20

본인 복귀. 그리고 팝콘을 가져오겠다.(쩝쩝)

287 시안 - 에레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19:21:20

맙소사,
3등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시안은 자신의 이마를 탁 쳤다.
둔탁한 쇳소리가 작게 울릴 뿐이다.
스피드를 요하는 이런 직업에서 누군가보다 주행력이 떨어진단건 곧 고객의 손해로 이어지는게 아니던가!

"앗차~ 3등이라니! 그래도 메달권인건 다행이군요!
단거리뛰기 선수분께서 도망치시는건 절대 쉽게 붙잡진 못하지요!"

시안도 그저 슈트의 힘과 자신의 테크닉을 믿을 뿐이지 슈퍼카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운동선수만큼의 실력을 뽐낼수는 없을 것이다.
환자가 수술 받다 도망친 것엔 태클을 걸지 않냐고?
그것은 의사의 잘못이 아니잖은가? 설마 등에서 무수한 기계팔이 나와 수술을 집도한다고 바짝 쫄아버릴 양반이 이 도시에 존재하긴 할런지?

"오우."

짧은 탄성과 함께 축 늘어진 기계팔을 보니 시안 역시 숙연해진 기분이 들었다.
수고 많았다. '누군가의 의수 ☆☆번', 넌 네 할일을 잘 해냈어...

"여부가 있겠습니까!"

다만 이놈의 도시는 사람들이 인색한 건지, 집에 숨겨둔 꿀먹는 곰돌이라도 있는지, 도통 안으로 안내해주는 일이 별로 없었다.
물론 조금만 눈밖에 나도 사선을 넘을까 말까한 곳인데 자기 아지트를 남에게 보란듯이 공개하는 것도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면 안하겠다만.

시안은 짧게 몸을 숙인 뒤 안내를 받아 따라가기로 했다.

"야속하게도 기계란건 추위에 약하단 말이지요... 사람만큼이나 추위를 느끼니 말입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죠."

그럼 기계가 벌벌 떠는 모습을 본적이 있냐고?
적어도 시안에게는 있었다.
그대는 추운날 빠르게 줄어들던 휴대폰 배터리의 비극을 아는가...

288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9:27:30

"아, 그래도 걱정할 건 절대 없어! 순간 속도 기준이니까. 딱 10초 동안 그렇게 뛰다가 방전되어버려서는... 1분만에 나한테 다시 붙잡혀서 수술대로 올라갔지! 그러니까 정정해서... 지구력 기준으로는 지금 우리 배달 기사님이 최고란 말씀!"

배를 쓱, 대장을 싹! 에레는 자신의 손으로 수술 과정을 묘사하더니, 엄지를 척 쥐어준다. 그 달리기 선수의 예후는 아주 좋았지만(그 이후 신기록을 세웠다) 그 후 정신에 문제가 생겼는지 뭐였는지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뭐, 에레는 자신의 잘못은 아마...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웃어보인다. 그리고 추위에 약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음음, 한다.

"확실히 그게 문제야. 배터리가 추위에 너무 약해. 그리고 너무 뜨거워지면? 바로 터지지... 배터리도 생물체처럼 더우면 땀을 흘려서 온도를 낮추고, 추우면 몸을 오므리거나 벌벌 떨어서 온도를 높여서 정온을 유지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말이야..."

라고 말하던 에레는, 자신을 도와주는 배달기사에게 말한다.

"그러고보니, 이 기계 배달기사 선생의 몸은 어떻게 유지되는 거지? 이 강추위 속에서도 정상적인 구동을 보증하는 이런 기계는 들어본 적이 없어!"

그리고 참 살벌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꺼낸다. 제 딴에는 칭찬이지만...

"만약 생명체였다면, 그리고 우리 병원에 실려온다면 의학의 발전을 위해 한번 해부해봤을 정도로 완벽한 몸이야."

289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19:29:36

추운날 빠르게 줄어들던 휴대폰 배터리의 비극 <- 비명!
일리야주는 이제 집입니다 유후
도비 이즈 프리!

290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33:21

>>25 옙! 최대한 빠르게 써서 보내겠슴다!

자웅동체(?)캐를 굴리게 된 참치 인사 박슴다! 엘주라 불러주십셔~

29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38:47

일리아주는 귀가 축하하고 엘주는 반가워.

292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19:39:25

엘주 어서오세요~

293 이름 없음 (kzjMXKTekI)

2023-03-12 (내일 월요일) 19:40:54

검토를 기다리다보니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 제 시간 어디..?

29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41:31

시트스레에 올린 건 안대 쓴 이가라시니까 안대 안쓴 이가라시를 올려본다. 원래 이런건 빠르게 올리고 나중에 잊어버렸을 때쯤 위키 만들 때 올려야한다는 법칙이 있지(없다)

밥도 먹었고 이제 뭘해볼까.

29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42:55

>>293 안녕안녕. 일요일은 원래 잠이 잘 오는 법이지.

296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19:47:06

저녁을 먹었으면 역시 저녁 산책을
하기에는 너무 추운 날씨니 집에 있으면서 침대는 좋은 문명을 외치시는건 어떤가요(?)

>>293 >>217 선장님께서 이런 질문을 남기셨지 말임다

297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9:47:53

캣캣주도 도착. 굉장히 선관이라던가 일상이라던가, 굴리고 싶은 시간이네. 같이 할 참치 있을까?

298 이름 없음 (kzjMXKTekI)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1:09

헉 조는 사이에 저런 질문이..

>>217 일단은 타 플레이어 조직 희망인데 섹터는 상관없어서 섹터 공란으로 뒀습니당.
섹터는 꼭 정해야 하는거라면 추가하겠습니당.

29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1:41

>296 (지금 막 드러누워서 순간 흠칫함) 침대는 역시 좋은 문명이야.

캣캣주도 안녕. 어서와. 일상은 지금 돌려버리면 텀이 안드로메다 블랙홀이 될 것 같아서 일단 보류하고...선관은 음...(이가라시 봄)(안봄)

30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3:19

아니 근데 이가라시가 다른 섹터로 갈일이 없을 것 같단말이야? 교류가 서툴러서 섹터에 처박혀 있는 이 반 히키코모리를 어쩌면 좋지!! (급기야)

301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3:30

>>297
어서와요!
에레도... 일상 여기서 더돌리면... 내일 살아서 직장 못나갈것같구....

302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3:59

캣캣주 어서오세요~
저는 아직 손이 좀 얼어있어서🤔 돌리실 분을 못 구하신다면?

>>298 후후 레스를 찾아보길 잘 했어... 선장님은 현생 문제로 자리 비우셨으니 시트 검수에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30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5:14

>>내일 살아서 직장에 못나갈것 같고<<
눈물나는 현생이여...

304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8:23

빼애애액 일하기싫어 물가와 연동되는 불로소드ㄱ 한달에 200만원씩 받고싶어

30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19:58:25

>>299 >>300 히키코모리라. 커뮤질 좀 하게 생겼는 걸? 재능이 있어.

>>301 괜찮아괜찮아.

>>302 고마워, 조금 기다렸다가 못 구하면 한번 찔러볼게.

306 시안 - 에레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0:17

"핫하하하하하하!! 지구력이야 뭐 이 일을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빠지면 쓰겠습니까~"

또 다시 우쭐한 표정이 바이저에 스쳐지나갔다.

그나저나 그 달리기 선수에겐 심심한 위로를 보내야겠구먼, 수술실에서 탈주한 10초만에 다시 붙잡혀 1분 내로 복귀. 그 뒤에 재수술 집도인가...
아무렴, 멋대로 수술을 거부한 것도 중죄라면 중죄리라.

직접 손으로 몸에 그어가며 친절하게 알려주곤 엄지를 치켜올리는 모습에 시안은 '오호' 하는 감탄사와 함께 턱가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과연 명의, 손대면 삭 하고 장기자랑을 시킬수 있단 건가.
역시 의료계의 세상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근데 그거, 다른 의미로는 무서운거 아니겠습니까...
항상성이 있는 기계라니, 분명 사람입장에선 천인공노할 일이라구요~?
뭐... 저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줄 아는 기계친구가 있다면 좋겠단 생각은 여러번 해봤습니다만..."

역시 아무래도 무리였다.
왜 무리냐면, 그런 기계가 존재한다는게 밝혀진 이상 일단 반인륜적인 행태가 사회에 만연해질 것은 뻔하거니와 완벽한 인간의 상위호환인데 과연 누가 계속 살덩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몸에 의지하겠는가?

일단 시안은 계속 이어나갈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하하~ 그냥 포터라고 부르셔도 됩니다!
그나저나.... 흐음... 죄송스럽게도 그건 저도 생각해본적이 없군요..."

윈터 어드벤처, 이름답게 설상지, 시종일관 눈이 쌓일것 같으면서도 지면에 겹쳐진 두께만큼은 이상하리만치 항상성을 유지하는 공간...
살이 아리고 뼈에 사무칠 정도로 추운 곳...

"의지, 일까요?"

전혀 쌩뚱맞은 난수의 단어를 꺼냈다.
어디든 붙여먹을수 있는 마법의 단어, 비록 마법 따위는 존재할리 없는 세상일지라도 마법같은 일은 언제나 있어왔다.

"크하하하하하핫하~ 이런 구닥다리를 의학 발전을 위해 쓰려 하시다니, 통도 참 크십니다!
뭐, 언젠간 기회가 될지도 모르지요?"

바이저에서 윙크를 하는 간단한 도트 애니메이션이 흘러갔다.

해부라... 생각해본적은 있는 일일까,
자신은 분명 노리는 이가 많을 것이다. 물건을 이고 가는 이를 노략하는건 예로부터 있던 관습,
또한 시안의 직업은 밀수업자.
누군가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고, 누군가는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누군가는 치를 떨며 싫어할 존재니까.
생명이 노려지는 위협은 자주 겪어왔기에 이젠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그 위협에 반격하지 않는 머저리도 아니었지만,

307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0:29

>>289 악!

일리아주의 귀가를 축하한다!
그리고 엘에얼주 어서와라!
일요일... 7시... 한창 졸릴 시간이지!

>>294 매일 밤 당신의 집에 안대를 배달할수 있게 해줘. (?

308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1:16

돈 많은 백수
많은 자들의 꿈이여...

309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1:24

다들 어서와! 일상이라면 내가 있기는 한데!!! 한데!!!!! 지금 꾸에엑 상태여서 텀이 좀 있다는 거랑... 위의 면접레스 보면 서술이 완전 뒤죽박죽이라 가독성을 죽여버린 수준이라는 것만 빼면...?(흐릿)

310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2:55

>>294 우와!!!(야광봉)

311 이가라시주 (JsbEpZWYG.)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4:00

>>305 무서울정도로 커뮤질에 진심인 참치로세. 근데 그게 당연한가🤔 이가라시가 과연 커뮤질을 할...까...? 오너도 못한 캐해..()

>>307 집에 같은 안대만 최소 일주일치는 있지 않을까. 필요하다면 주문하도록 할..(이거 아님)

312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7:00

캣캣캣주 안녕!!!!!!!!! (쩌렁

그리고 이가라시는 히키코모리 재교육이 필요하겠다!
사회화 교육이냐고요?
아뇨, 새로운 컨텐츠 교육인데요?
풀트래킹 VR 허쉴? (?

31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9:34

풀트래킹 vr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이가라시말고 이가라시주 시켜주면 안될까. 아니 그게 교육은 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309 라고 한다. 캣캣주!!!!

314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09:36

>>309 텀 있는 건 괜찮아. 힘든 상태라면 어쩔 수 없지만.

>>311 그럼 방송이나 이런 것도 별로 관심 없을까? 캣캣이는 꽤 유명한 인플루언서니까, 서머와 윈터 사이에 교류가 있다면 아마 알고 있어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고?

31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1:10

>>314 음? 이거 혹시 선관에 대한 이야기려나? 방송은 아마 라디오처럼 듣지 않을까 싶은데. 선관에 대한 이야기라면 자네 임시스레에서 이야기해보겠는가?

316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2:04

>>309 어차피 내일 늦어도 오후 3시 전에는 퇴근이니까!! 돌리자구>:3 사실 지금 회사에 분노한 상태라서 뭐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음!🗡️⚔️🗡️⚔️

317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4:13

>>313 응? 우린 이미 하고 있잖아? 지금.
지구 온라인! 플레이중이잖음! 다들 하드코어 모드로 접속해서 세로질 불가, 로그아웃 불가인!

318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5:41

꾸에엑 컨디션이지만 회사 때문에 크에엑한 마오주에게 격려와 위로를.....

31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7:18

>>317 아 그럼 적어도 아바타를 다시 만들게 해달라고....흡끅..

320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0:18:50

"음, 무서운가...?"

에레는 골똘히 생각해본다. 딱히 무섭진 않았...지 않았나? 에레는 생물체들이 무기질이 아닌 유기질로, 1과 0으로 정의되는 전기신호가 아닌 디지털로 저의할 수 없는 신경신호와 수많은 세포간 상호작용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해서,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완벽하잖아! 생물체들은 전부 다 자신만의 규격이 있어서, 만약 무언가 고장나면 살리기 힘들어. 예를 들어서, 인간의 심장은 기계에게 엔진과도 같지. 하지만 인간의 심장은 멈추는 순간 끝이고, 대체 부품으로 수리하는 것도 거의 비슷한 규격이 필요해. 하지만 기계는? 규격화가 잘 되어있다면, 엔진만 떼내서 새 엔진을 붙이면 되지."

에레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겨우겨우 살려냈던 환자 하나를 이야기하며 말했다. 좀 웃으면서 할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에레는 그딴 것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다.

"가을 섹터에서 온 마피아가 있었어. 아무래도 겨울 섹터 사람들에게 원한을 많이 샀는지, 온 몸에 총을 맞은 채 찾아왔었지, 망가진 장기가 아니라 멀쩡한 장기부터 세는 게 빠를 정도로 말이야... 그런데 그 마피아랑 같이 왔던 부하들은 내가 손쓸 새도 없이 죽어서... 어쩔 수 없이 걔네들 장기를 좀 떼서 붙였거든. 그래서 어떻게 됐는지 알아?"

에레는 그 꼴이 우습다고 헛웃음을 치며 말한다.

"면역 억제제를 매일 치사량 10%만큼 복용하고, 외부 오염을 차단한다고 우주복을 입고 다니게 되었어! 기계라면 그런 일도 없었을텐데! 아... 잠깐, 우리 도착한 거 같다."

에레는 '에레 종합의원'이라 붙은 간판을 자랑스레 소개한다. 겨울 섹터답게 네온사인이 파릇파릇하게 빛나고 있었다. 에레는 '포터'에게 자신의 가게를 소개했다.

"에레 종합의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산부인과, 그 외 일체..."

...그리고, 한 환자가 종합의원의 문을 박차고 나왔다. 물론 시안을 환영하러 온 것은 아니었고, 에레를 반기려고 나온 건 절대 아니었다. 에레는 등 뒤에 달린 기계팔로 환자를 붙잡았다.

"으아아아악! 날 죽여줘! 날 죽이라고!"

"90년 뒤면 죽을 텐데 내가 왜?"

기계팔은 붙잡은 환자를 도로 에레 종합의원의 어두운 실내로 던져넣었고, 에레는 푸하하 웃었다.

"겨우 왼쪽이랑 오른쪽 구분이 뒤집혔다고 저런다? 내가 살려준 건 생각도 안 하고. 어쨌든, 그거 안으로 들여줄래?"

32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0:15

>>312 >>313 그리고 그들은 이미 그 세계의 주민이 되어있는 고인물NPC 캣캣과 조우하는데....

캣캣: 야레야레. 길 잃은 카와이한 코도모 뉴비쨩들인가, 후후. 잘 왔다 나의 [세계]에!

>>315 아, 맞아맞아. 그럼 본격적으로 가서 짜볼까?

>>315 우아, 이거 돌려서는 안되는 걸 돌리게 만들고 있는 건가.... 상황만 대충 정하면 내가 선레 가져올게. 바라는 상황이라던가 있어?

32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0:22

에레를 보면서 느낀게...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저런건가 싶다. 겨울 섹터 무서워...?

32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1:45

>>321 먼저 가서 기다려주겠어 캣캣주? 저녁 먹고 내던져놓은 설거지를 할까말까 1분만 고민할게(?)

324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3:51

>>318 후후후후 고마워😽😽😽(고롱고롱고롱)

32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4:37

겨울 섹터 뽀스는 연약한 아가야.... 웬 헤일로 시리즈에 나올 것 같은 스파르탄과 SSR급 확률 가차 수술하는 맫사 사이에 껴서, 겨울 섹터 최약체인 것이다요....

326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25:22

>>323 웅!

32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1:11

사실 임시스레에는 저렇게 적었지만 설거지가 많지 않아서 얼렁 해치웠다...(드러누움)

328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3:13

그렇구나.... 그대로 내일의 이가라시주에게 토스한 줄 알았어.

329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5:35

>>322
ㅈㅅ

330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5:40

>>321 바라는 상황..... 보다는 가장 잘 벌어질 법한 상황으로!!
겨울 섹터까지 가서 벌러덩 길거리에 누워있는 마오를 캣캣이 발견했다던가?

누운 이유? 아편에 취해 기분 좋아서(?

33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7:28

>>328 괜찮아. 내일은 나는 또다시 모레의 나에게 맡길게 분명해서ㅋㅋㅋㅋㅋㅋ

>>329 아니아니 캐어필이 잘된다는 뜻이야. 근데 무서운건 별개임..👀

332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39:58

현생에 호롤로 휘말렸다 돌아온 엘주임당. 비오는날 외출은 넘나 싫슴다 우웃.

지금도 늘어져서 일상은 무리지만 선관을 찔러준다면 열심히 파닥거려보겠슴다.
없으면 잠시 녹아있는걸로.

33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1:37

엘주 어서오고 고생했어. 이런 날씨에 외출은 좀 선 세게 넘었지.
이가라시와는 접점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흐릿)

334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3:34

>>330 잠깐, 겨울 섹터는 밖에 눈 오는데...? 이거 걱정되서라도 말을 골 수 밖에 없겠군. 학생, 여기서 자면 입돌아가.
그럼, 그대로 써 올게.

335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6:21

>>333 불러낸 인간을 극형에 처해야 할 날씨라고 생각함당.
선관이 필수도 아니니 괜찮슴다. 돈마인돈마인.
엘과 에얼 쪽도 주변 접점 만들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라. (옆눈)

336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8:44

엘주 어서와!!! 선관이라... 음믐므...! 일단 내가 아직 싱크빅이 안 돌아가서!!!(눈물)

33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1:41

>>335 극형이지만 상대가 따뜻한 커피를 산다면 용서할 수 있다. 이가라시주는 커피로 꼬시기 쉽기 때문이지(아님) 피차일반이었나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맞아 선관은 필수가 아니니까.

338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1:59

>>336 괜찮슴다. 차후에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생기는 것도 재밌슴다.
돈마인. (엄지척)

339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5:59

>>331
사실 하나도 안 아프고 안 무섭다면서 ㅈㄴ 아프고 무서운 치과가 모티브

34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7:00

>>339 하필이면 왜 치과가 모티브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341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7:27

돌아왔다. 중간에 난데없는 자연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더 늦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해적도 디버프는 이겨낼 수 없다..

34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8:25

캡틴 어서와!!!

>>339 치과가 모티브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1:36

선장 웰컴.
일단 >>298에 유라주가 답한 게 있고..오늘은 일찍 약먹고 쉬도록 하자.

344 시안 - 에레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2:36

사실 '무섭다.'의 레벨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안에게 있어서 무언가의 브레이크가 걸린다는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필요하다면 악마에게도 자신을 팔아넘길 수준의 더러운 일만 골라서 했으니 결코 깨끗하다 할수 없지만 결국 이 세상에서 따져야 할것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 절실해져가는 현실에선 누구나 매달리는 것이 있을법 했다.

그럼에도, 아무리 자신이 그동안 손가락질 받을 일들만 벌여왔다 해도 정해진 선을 넘지는 않았으니까.

"스으읍... 그렇게 보자면 또 숙연해지는군요."

인간의 엔진은 심장과 같아서 기계처럼 규격만 맞는다면 얼마든지 바꿔낄수 있다고 말해왔다.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그 엔진을 새 신체에 박아넣는다면 또 새로운 삶을 살아가리라.
하지만, 그렇다면 그때의 자신은 진정한 자신이라 할수 있는가? 그게 바로 윤리란 것이었다.
물론 이런 세상에선 윤리따위 하등 소용 없는 일이지만,

"그정도로 망가지고서 그렇게나마 살아간다는게 어떤면에선 대단하군요..."

당장 자신도 매일같이 슈트 안에서 살아간다지만, 과연 그렇게 살아가는게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였는지는... 그 가을 섹터에서 왔다는 마피아양반만 알 일이다.
치료해달라 해서 치료해준 의사는 잘못이... 없겠지.

그 사이에 도착한 장소, 역시나 이런 곳이면 스스럼없이 동행을 요구할만 했을까?
애초에 부탁받은 물건의 존재를 알고 있기에, 이곳으로 오기까지의 언행을 들었기에 어렴풋이 짐작은 했다만.

"휘유~ 이거, 나중에 쌈박질이라도 부리고나면 찾아뵙게 될만한 곳이군요."

에레 종합의원인가...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등...
......그냥 아무튼 다 한다는거 아닌가?
참 가방끈도 긴 양반이구만, 역시 천재란 기묘한 법이다.
그리고 그 천재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기묘한 법이고,

"어이쿠 저런, 아직 회복도 못하신거 같은데 말입니다."

죽여달라며 갑자기 뛰쳐나오는 환자나 어차피 90년 뒤면 죽을 거라는 의사의 꽁트가 한밤중에 몰래 구워먹은 꽁치구이처럼 담백했다.
으레 그런 일이 있었다는듯 기계팔로 환자를 붙잡아 도로 실내에 돌려보내며 웃는 모습이란, 아마 이 도시에서만 볼수 있는 진귀한 풍경이겠지.

"핫하... 거참, 게임에서도 가끔 좌우가 바뀌거늘... 수정하거나 수정되길 기다리는게 나을텐데 말입니다."

시안은 안으로 들여달라는 그 물건은 조심스럽게 고쳐안고선 실례합니다-라는 한마디와 함께 안으로 들어서 적절히 놓아야 할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345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2:37

>>341
힘내요...
>>340, >>342
치과는 날 고통스럽게 해...

34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2:43

뻘한 질문인데 비룡회...혹시 개인적으로 조직원들에게 용돈 주나요? 뻘하니까 널빤지행만은!

347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4:25

>>319 에엥...... 그치만 오니쨩... 그런 경고문은 이미 플레이 초반 튜토리얼에 있었다구? (?

>>321 크읏...! 코이츠, 우리의 힘으로는 무리인... 이미 저녀석, 고일대로 고여서 응애스킨을 끼고 있어도 강려크할거 같은...

>>324 마오주의 마옹함... 정말 최고야...

>>325 스파르탄 특: 뚜벅이임, 구림, 동네북임

아니 에레씨 치과의사선생님이 모티브였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환자가 저러는 것도 이해간다...

348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4:59

>>339 에레, 호러원탑....

엘주와 캡틴 어서오고, 마오주는 좀만 더 기다려 줘. 곧 다 써가유. (중국집 주인장 말투.)

349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5:05

자연에게 선택받은 해적 대단해! 어서와라!

35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7:23

>>347 그런 경고문이 플레이한지 xx년동안 안뜨는 게 말이되냐구. 이게 나라냐!

35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08:03

설마 자연에게 선택..........

선장 어서 약 먹고 쉬어!!!!;ㅁ;

35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0:03

>>347 고롱고롱한 마옹주라구!!>;3

353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2:26

해적은 약물의 힘이 듣지 않는 요란스러운 디버프를 지녔다. 정신력으로 버티는 수밖에..

다행스럽게도 지금 고통이 오진 않았다. 바로 몇가지부터 처리하겠다.

유라 인질 참치, 임시어장으로.

354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4:30

>>350 단하나의 유일한 방법...
과금, 하십시오. (?

아무리 해적이라도 마계 핫타임 이벤트는 어쩔수 없닥우...

이름이 고양이인 사람과 고양이인 참치... 못참치... (맞고롱

355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4:34

>>353 (토닥토닥)

35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5:22

?? 요즘 약 괜찮던데. 정 못버티겠으면 약먹고...어...찜질은 꼭 하자.

357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6:05

그리고 용돈...

필요하다 하면 장소 하나 알려주고 공용이니 알아서 필요한 만큼만 꺼내가고 채우는 것도 알아서 하라고 한다.
조직 건물 내부 으슥한 장소에 놓인 검은 가방을 열면 뭐가 있게?

35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6:18

>>354 안오르는 건 내월급이오 선생...흑끕..

359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6:29

선장 어서오십셔. 디벞... 힘내시길.

360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7:29

>>357 어.... 누군가의 머리?(아니다)

36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7:33

>>357 자유방임주의잖아 원로님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검은 가방이라는 단어에 폭탄? 하고 쓸 뻔..

362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8:40

엘릭서 빨아도 효과 없는 경우도 있드라...
불배리어 써야지 뭐.

아않이! 테스형! 왜 그릭요거트만 만들고 만병통치약은 안만드셨어요!

363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19:17

>>357 식혜요! (?

364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0:01

약간 그거 같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상자 속 양...

???: 이 안에 네 양이 있어.
마오: 와아~ 아편이 활짝~~~(?????

365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0:49

>>358 그래도 이가라시는 돈 잘 벌거야! 내새끼만 행복하면 된다... (?

366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2:36

"삶은 전쟁이라고들 하지. 이 도시에서는 더욱 그렇고, 그 마피아는 더더욱 그럴 거야... 하하하하하!!"

에레는 갑자기, 그 마피아의 꼴이 우스운지 막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녀의 입장에선 웃길 만도 했다. 가을 구역의 을씨년스럽기까지 한 거리를, 우주복을 입은 채 톰슨 기관단총을 들고 활보하는 우주복 마피아라. 다리에 바퀴가 달린 오토바이 인간 스즈키 하야부사 씨를 실제로 본 것보다도 웃겼다. 시안은 웃으면서 먼저 안으로 들어가면서, 쌈박질이라도 부리면 찾아올 거라는 말에 약간 머쓱한 듯 턱을 긁는다.

"아, 그게... 하하. 나 기계는 솔직히 말하면 자신 없거든... 너 같은 안드로이드나 개조 비율이 99%를 넘긴 건 치료를 못 해. 사이보그 시술 쪽은 자신있지만, 아예 처음부터 기계인 걸 고치는 건 다른 문제라 말이야..."

에레는 상대의 정체를 모른 채 안으로 먼저 들어간다. 안은... 종합'의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컸고, 좀... 허름했다. 안은 수많은 환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누군가는 절박한 눈으로, 누군가는 공포스러운 눈으로 에레를 바라보았고, 어떤 이들은 쇠창살 너머에 갇혀 있었다. 에레는 쇠창살 너머로 뻗어나온 수많은 팔들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있는 친구들은 자기가 메시아라고 진심으로 믿는 이들이었어. 그래서 똑같이 자기가 신이라고 믿는 이들이랑 같이 수용해두더니 전부 신 타령은 안 하고 조용히 지내고 있지. 그리고 저기는... 잠깐, 내가 저 사람을 왜 저기 가뒀더라?"

살려줘! 꺼내줘! 그런 이야기들이 들려오자, 에레는 모르겠다, 그러고는 그 모르겠는 철문 앞을 가리킨다.

"그 오토클레이브는 여기다가 놔 줘. 저거는... 뭐, 적어도 내가 쇠창살 너머에 가둘 만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어서 가뒀으니까 말이야."

...라고 참 무서운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행여나 상대가 태클을 걸까봐, 바로 배달비부터 챙겨준다.

"그러고보니 착불이었지? 돈은 뭐로 할래? 황금, 그래픽카드? 아니면... 마약? 마침 봄구역 마약상들이 테러를 당해서 많이 실려온 덕분에 마약이 많이 들어왔거든."

...더 무서운 얘기다.

367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2:38

마오에게 양은 아편이고만...

??: 선생님, 심각한 아편중독이십니다...

36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2:42

>>365 얘가 과연 돈을 잘 벌까요..(모광고톤) 용돈 야금야금 쓰면서 지내지 않을까🤔

369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4:15

>>367 아편과 양귀비가 바로 마오의 양XD

마오: 양귀비가 한 송이~ 양귀비가 두 송이~

>>368 잘 벌 거라고 생각하는데!!!!!

370 캣캣 - 마오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4:48

"흐흥. 돈돈, 과자과자, 드링크와 치즈케잌! 무겁지 않아, 무겁지 않아. "

정체 불명의 노랫 소리. 아마도 자작곡일 것이다.
의미조차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부르는 당사자의 현재 기분이 좋다는 것만은 확실한 듯이 보이는 그런 노래.

사박 사박, 정자로 찍혔다가 이내 빙글 한 바퀴 돌며 나가자 눈바닥에는 작은 발로 찍힌 자국이 궤적을 따라 그대로 남는다.

앞도 안 보고, 흠흠. 사뿐한 발걸음에는 즐거운 리듬이 더해진다.

섹터는 조용했다. 딱히 취객이나 약쟁이도 없이 오랫만에 깨끗한 거리.
큰길은 눈 하나 없이 말끔하지만, 오늘은 왠지 눈을 자근자근 밟으면서 가고 싶은 기분이라서인지 길이 아닌 골목을 택한다.

그러다, 발에 뭐가 걸린다.

"우..., 우오아아아! 차, 하!"

그대로 땅에 손을 짚고 자연스레 풍차를 돌아 한 바퀴 곡예를 펼친다.
한밤중의 홀로 있는 서커스. 박수소리 대신 뛰는 것은 투쾅투쾅 뛰어오르는 심장소리 뿐이다.

"위험했잖아, 녀석아아아아! 목뼈가 꺾여서 죽을 뻔했다고! 돌맹이냐! 그런 거냐! 이 녀석! 죽분석전문가에게 넘겨서 분자 단위로 낱낱히 파헤쳐 줄까! 돌맹이 따위가! 감히 인간님한테 암살을 시도해! 엉..., 사, 사람 머리...?"

작은 발로 퍽퍽, 건드린 것, 눈이 쌓여서 커다란 돌맹이인 줄 알았던 그것은 다름 아닌 엎어져 누운 남성의 뒤통수였다.

주춤, 주춤..., 산 건가? 살아는 있는 건가? 깨어나서 서로 눈 마주치면 엄청 뻘쭘하겠지? 그냥 갈까?
아주 오만 가지 생각이 그냥 머리 속을 스친다.

하지만, 일단은 말은 걸어 볼까 그녀는 생각한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진짜 그럴 리는 없겠지만, 방금 그게 막타였다면....

"저기요.... 살아 있어요? 그, 젊어 보이는데 집이 어디에요? 차 없으면 내가 데려다 줄까? ...저기요...?"

쪼그려 앉아 소동물을 연상케 하는 귀 긴 엘프가 드러누운 남성의 어깨를 흔든다. 굉장히 난감하다는 투로.
그러다 반응이 없자.

"응, 이건 확실히 죽었군. 의심의 여지가 없어! ...자리를 뜨자."

바로 그 자리를 뜨기 위해, 뒤돌아 도망을 시도한다.

371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4:53

>>356 e지n6과 탁센 섞어먹기에서 페인👼로 갈아탈 때가 된 것 같다....

원로 조직 보스 빡센 순위가

위스키>>>(약간의 벽)>코냑>마오타이>>>우린 친구야 안녕 내 이름은 리큐르고 너랑 친구를 하고 싶어!!!!!

정도다.

37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5:45

사실 이가라시는 마오타이 버금가는 한량 아닐까(??)

373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06

>>371 아이고...(뽀다다다담)
아 맞다 선장 그... 시트스레에 시트가 들어왔어

374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26

리큐르는 매우 쉬운 원로구나(아니다 이것아)

375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27

물살을 가르고 간다.

376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29

산군님 등장!

37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33

뭐야 마오타이 빡세보였는데 안빡센 타입이었냐고

37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6:55

산군주 리하~

379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7:05

산군주 어서와!!

380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7:53

리큐르는 아가야...
아무튼 아가야...

381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8:15

안녕하세요~

새시트 봤는데, 여름이랑 겨울이 인기가 많구나아

38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8:18

>>371 (굉장히 유용한 정보를 얻은 기분이다)(땡큐 선장) 그리고 그저 화이팅 화이팅이야 선장ㅠㅠ

383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9:03

어서와라 산군님! 환영하노라!
그리고 새로운 일원이 도착했나보군!

38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9:54

느와르와 비, 여름이었다는 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으니까? SF는 늘 우리의 심장을 울렸고.
그래서 님 캐 섹터가?
여름

385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3:36

시트 현황을 보니 이대로 봄 섹터가 엘과 에얼의 쟈근 정원이 되어도 좋겠슴다.
히익 널빤지는 시러욧.

386 마오먀오猫 - 캣캣catcat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4:35

머릿속을 아득하게 가득 채운 연기, 냄새, 환각. 환청... 거기에 파묻혀서 달뜬 숨을 내뱉던 마오는 길바닥에 누워버렸다. 추워...~ 따위를 연발하는 걸 보면 추위는 확실하게 느끼는 중인데 지금 눈 앞에 있는 게 눈이 아니라 푹신한 이불로 보이나봐요.

"우응....~"

입속에서 그르렁 소리를 내며, 완전히 꿈에 들 시점이었을 거야! 누군가가 퍽, 마오의 머리를 쳐버렸어. 아야야~ 아파라....~ 누가 오늘 마오의 방에 들어올 거람? 마오가 손톱을 세우려다가 다시 그걸 접었어. 잘했어 마오. 착한 고양이 야옹야옹.

"아...~"

눈을 떴을 땐 따뜻하지도 않고 춥고 떨리고 춥고 무섭고 어지럽고 짜증나고 아편이 없다는 게 열받고! 그가 우악스럽게 손을 뻗었다. 아...~ 시끄러워....~ 환청이 무어라 속삭이는지 들리지도 않아.

"시끄러...워...~"

웽웽웽웽 벌이 우는 것처럼 귀가 먹먹하다가도 그는 이내 히죽 웃으며 뻗어서 잡아 챈 옷자락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줬다.

"있잖아...~ 나 살아있는데......~ 좋은 아침....~"

잠에 완전히 취한 나른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며 손을 가볍게 까딱였다. 아, 아편을 피우던 담뱃대가 어디로 갔더라. 마오야, 너는 아니? 모른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휘젓는 걸 보면 정말 모르나봐. 마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어요.

"아닌가아..~ 지금 밤이야....~?"

시간 감각이 영~ 모르겠습니다~?

387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6:12

마오를 이해하기 위해서 내가 아편 중독 증상을 찾아보게 될 줄이야........(흐릿)

388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7:30

누군가 언젠가 마오를 샤오마오 하고 불러주는걸 보고싶슴다.
마오 커엽.

389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8:33

다들 어서오도록

그리고 한가지 공지.
계속 몰리면 섹터를 일시적으로 막는다.

왜냐고..? 내가 위키 추가하기가 빡세서.......

390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9:23

>>388 양귀비 냄새가 디폴트로 배어있는 샤오마오랍니다:3!
샤오.. .샤오...?(마오:^^

39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9:39

일단 본인 씻고 오겠다.
아 맞다. 마오주 잊고있었는데 마오랑 이가라시랑 처음 만난걸 몇년전으로 생각 중이야? 참고로 이가라시가 비룡회에 들어온 건 5년 전인데.(답은 씻고 와서 확인할게!)

39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2:01

>>391 아하! 그게 있었구만... 내가 거기까진 생각을 안해뒀어서! 으으음!!!! .dice 1 3. = 1년 전에 만났다고 할까?

393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2:15

비교적 최근이었다 :ㅁ 다녀와 이가라시주!

394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3:06

>>389 라져댓.

보았나 예비 인질 참치! 원하는 섹터가 닫히기 전에 시트를 내는거다!

>>390 펖피향 정도는 시즌스 킹덤에서 매우 흔한 향이지 않을까.
샤오하지 않은 샤오마오? 최고잖아 젠장.

>>391 다녀오십셔.

395 에레 - 시안 (1ySZh5lq4o)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3:27

시안주 죄송한데 다음 답레나 다다음 답레는 내일 이어도 될까요? 몸이... 힘드네요... ;ㅅ;

396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4:26

>>394 언젠가 엘주와 돌려보겠어!!>:3 뭔가 마오에게 샤오마오 라고 부르면 고양이 흉내 냐면서 고개 갸우뚱 기울이고 "냥?" 할 거 같은데......

마오: 새끼 고양이...~

397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4:44

앗앗 무리하지 마 에레주!

398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5:03

이제보니 위키에 이명란이 있군여.
크아악 고민거리다.

399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5:59

짱구 굴리기 어려우면 내가 정해주지롱.
물론 이가라시의 '연검'과 샤오마오먕먕의 '환검'같은 끔찍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400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47:37

환검!? 단군!?(??????

괜찮은데!?



난 마오의 이명을 황천의 뒤틀린 마약중독자(...)라고 생각해뒀었는걸...

401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0:28

>>395 무리는 금물임다. 어서 쉬십셔.

>>396 엘과 에얼은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슴다.
한밤중에 문 뚜들기면서 끼에에 사장나와!를 시전해도 (일단) 친절히 맞이해줌다.

>>399 선장의 끔찍함의 기준을 모르겠?슴다
아. 코냑의 센스로 붙여준다면 궁금할지도.

402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1:39

환검... 단군...

고기먹고싶다. (?

>>395 저런! 무리하진 말라구 에레주! 일단은 몸이 우선 아닌가!
피곤한지 컨디션이 안좋은지는 몰라도 일단 별로라 느껴지면 쉬는게 우선이다! 걱정말고 누워 어서! (이불돌돌

40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3:44

마오타이의 센스가 연검과 환검이아? 오..할부지..(??)
씻고 오니까 갑자기 혼파망인데 아닌가 원래 이랬나?

마오와의 만남 시기 확인했어. 1년전...🤔진짜 최근인데?

40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4:09

에레주는 무리하지말자!

405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5:06

이가라시주 어서와!!
완전 최근이었다!

40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5:08

위키 이명란...이명...예? (환장)

407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5:59

비룡회는 조직원들을 칼 취급 하는 거 같으니까요~

40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7:11

>>405 1년 사이에 저 정도라면....마오의 텐션에 이가라시가 나가떨어졌다는 게 학계의 점심임.

409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8:09

겨울철 전기 매트의 위험성 : 켜놓고 위에 눕는다면 꿀잠을 잘 수도 있음😵‍💫

41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8:28

하아니 그래도 연검과 환검은 낡았..(널빤지행)

41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8:57

일리야주 안녕. 다시 어서오고.

41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9:29

일리야주 어서와!! 푹 잤을까?:3

413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0:54

>>409 나도..바라..꿀잠...

>>410 (상어밥이 되었군...)

414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1:00

이가라시주 일리야주 어서옵셔.
전기매트는 희대의 함정임다. 하지만 알면서도 빠질 수 밖에 없엇.

415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1:12

위키 이명란🤔 저도 작명 센스가 별로란 말이죠

>>412 너무 푹 자서 문제입쇼 크윽 이러면 오늘도 새벽 늦게 잠들텐데...!

416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1:33

산군주도 어서옵셔.

417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2:22

산군주는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시는 타입인가요?!?!
어쨌든 다시 안녕 안녕인거에요

41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2:36

아니 아직 상어밥이 안됐다. 선장이 오늘 널빤지는 휴무라고 했다!(??)

419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3:18

>>410 마오타이는 빡치면 갈!!을 외치는 극한의 존재다..

42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3:42

그렇지만 일리야주..전기매트에 누워있으면 다시 잠들 수 있을거야. 그것은 마약이거든(소근)

421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3:59

>>416 안녕~

>>417 오늘 낮잠을 많이자서 못잘 거 같거든요!(?)

>>418 널빤지 없이 던져지겠군..

422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4:02

산군주 다시 어서와!

42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5:05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로님ㅋㅋㅋㅋㅋ근데 연검이라고 해도 괜찮아. 이명을 정하기는 내 짱구가 조약돌 소리밖에 안나기 때문에.

424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5:10

>>420 전기만 있으면 무한제공 가능한 현대의 마약 그것이 전기매트.....!
>>421 (슬램덩크 하이파이브 짤)

42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5:35

>>421 그게 더 무서운데요.

42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7:16

뭐했다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신비한 휴일의 타임워프다. 지금 선관 마무리 짓고..일상을 좀 생각해볼까(동의어:새벽이라는 뜻)

427 산군주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07:17

>>419 ...원로님 무협지 좋아하세요?

>>422 안녕-!

428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1:42

다들 리하 :D! 안되는 멀티(현생) 중이지만 별 거 아닌 현생이니(?) 일상을 구해바요

42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4:39

어째서 일요일도 현생인 이가 많은가🤔
위에서 엘주가 일상을 구하고 있기는 했는데..있으려나?
어서오고. 오스카주.

430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5:28

안뇽안쿙
있으려냐🙃 🫠

431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6:37

오스카주 어서옵셔.
그 일상 제가 찌른다! 하고싶지만 컨디션이슈로 지금은 선관 요청만 받슴다.

하지만 엘과 에얼은 휴식 따위 없지.
일해라 보스.

432 캣캣 - 마오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8:36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자가 그녀의 옷깃을 잡았다. 하의 쪽은 그야말로 전신이 타이즈이니, 잡힌 것은 아마도 상의의 소매 부분.
느릿느릿한 말투, 분별이 안 되는 판단력, 거기에 왠지 모르게 그다지 달갑지 않은 느낌.
그녀는 직감한다. 아..., 이건 약쟁이구나.

이것들하고 잘못 엮이면 절대로 그냥 끝나는 법이 없었다. 그녀는 한 섹터의 대표라고는 하나 일개 해커일 뿐이니까.

한 때 장비 다루는 것에 조금 능숙해졌다고 해서 들떴던 적도 있었지만, 그녀의 기대와는 달리 사실 호신용 장비가 정말로 호신용일 뿐이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언제든 전격 모듈을 활성화해서 달아날 준비를 단단히 하고 너스레 웃음을 짓는다. 여차하면 방송도 킬까....

"밤이지. 아하 어쩐지, 아직 살아있는 것 같더라. 물론 알고 있었어. 그래서 지금 막- 사람을 불러 오려고 했는데 말이지.... 집은 어디야? 것보다, 우리 이것부터 놓고 말하지 않을래? 나 작고 연약해서 나보다 큰 사람이 신체 일부를 잡고 있으면 좀 겁먹는 편이거든?"

단단하게 잡혀있는 모양인지 아무래도 톡톡 잡아당겨 빠져나갈 수 있어보이진 않는다. 이 노란 점퍼, 꽤 줬는데....

"안 될...까나?"

대답 혹은 말하는 느낌에 따라, 아마 다음 행동을 어찌 취해야 할지 그 방향이 결정될 것이다.

//늦어서 미안해, 마오주. 일이 생겨서 그거 처리하느라 좀 걸렸어....

433 시안 - 에레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8:53

"아무렴, 아니 태운 담뱃잎에 연기 나겠습니까...
무를 뽑았으면 칼로 썰어야 하고 말입죠."

그새 엉뚱한 말, 하지만 에레의 웃음과 마피아들의 기구한 삶의 의미는 시안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러니 더러운 일에서 눈을 돌리고 깨끗한 인생을 살라는 것 아닌가.
그렇게도 못하면서 언젠가 제 등을 찌를 나이프나 흉탄을 두고 불평하는건 어린아이만도 못한 짓이다.

......그래도 시카고타자기를 손에 쥔 우주인은 보고싶을지도...

"아하... 그쪽이셨군요. 뭐, 그런거라면 딱히 문제 없으실 겁니다!
이래뵈도 꽤 단순한 모델이거든요."

아마 에레는 시안을 보이는 그대로인 로봇이라 생각했는지 사람의 몸을 기계론 바꿀수 있어도 이미 바뀐것은 다른 문제라고 대답해주었다.
그에 자신은 단순한 모델이다라고 돌려주었다만, 실질적으로 그 말은 시안에게 있어선 난 인간이나 마찬가지요. 라고 말하는 꼴과 비슷했다.
헬멧에선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표정, 그리고 물방울의 텍스처를 고쳐쓴 땀흘리는 애니메이션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한 사람이 관리할만한 장소 치곤 정말 지독하게 넖은 곳이었다.
그리고 한 사람이 관리하긴 버거울만큼 허름해보이기도 했고...
그래도 자신의 집이자 일터, 에레는 이곳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했으리라.
타인의 업장에 미주알고주알 따지지 않는건 시안 나름의 의지였다.
쇠창살에서 무수히 뻗어나온 팔들을 신경쓰지 않으려 하는 것도 그녀를 위한 배려였을 것이고,

"저런... 이래저래 곤란하셨겠군요."

본인이 메시아라면서 정작 끼리끼리 모아놓고 보면 말문이 막혀버린다니, 역시 인간은 자신이 우월하단 오만함의 도를 넘어서면 반대로 아무것도 못하거나 일을 그르치는 법이었다.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긴다 한들, 시안이 할수 있는 것은 없었다.
저들에게 사랑을 주어서 바뀐다면 혹시나 모를까...
하지만 방금도 말했다시피, 시안은 남의 일터에 의심을 품는 행동은 되도록 삼가코자 했다.
행여라도 나중에 도시의 도로에서 만난다면...

그럴 일은 없으려나,

의문의 철문 앞, 왜 굳이 여기에 오토클레이브를 놓아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딱 보니 그나마 이쪽이 적당한 곳이였겠노라.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시안의 삶 전부라고 봐도 무방했다.

"핫하하하~ 그래픽카드는 요즘 안그래도 활어마냥 싯가에 판매되는데 그걸 어찌 쉽게 넘겨주신답니까~"

라고 해도 바로 그 뒤에 따라오는 것이 마약인지라 시안은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자신도 일단은 밀수업자, 마약 밀매를 안해본적은 없다지만 출처가 애매한 도시물건이나 바깥물건들이면 몰라도 봄구역 마약상들의 것이라면 굳이 건들고 싶지 않았다. 그건 그들의 몫, 그리고 에레의 몫일테니까,

"게다가 마약은 팔아보기만 했지 사용해본적은 없으니...
다만 황금은 좀 필요할것 같군요. 종종 쓸곳이 있으니 말이죠."

마침 안그래도 금을 좀 구하려던 이유가 있었으니, 어차피 에레도 시안이 알아서 고르길 바라기에 선택지까지 내준 것 아닌가, 그러면 당장 필요한 것을 고르는게 합리적인건 당연한 이치였다.

434 시안주 (SGVnwKSnMs)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9:44

큰일이다!!!!!!!!!!!!!!!!!

침대 누우니까 나 녹아내리고 있어서 큰일이야. (?

43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9:46

컨디션 이슈라면 쉬어라 오스카주..
어..음..어..보자 내가 선관 중이다보니 멀티가 안되는데 선관만 일단하고 나서도 없으면? 내가? 손을 들어볼? 수도

436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1:27

>>434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다.
그대로 눈을 감고 영원한 잠을.(?)

437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2:13

괜찮아 캣캣주! 다들 어서와!!! 그 캣캣주 미안하지만...! 내가 답레는 내일 줄게....°°8ㅁ8 약간의 잡담만 가능한 상태여...!!!!

438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2:53

다들 어서와! 산군주, 캡틴!

캣캣이 이명하면, ㅈ냥쉑이 대표적인데 말이지. 커뮤니티 안에선.
...이 말하면, 위키에 그대로 올라가려나?

439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4:14

침대에는 사람을 녹이는 힘이 있어서 지금 일리야주도 반쯤 녹아서 타자를 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사람은 자다 깬지 불과 20분 밖에 지나지 않았다)

>>429 조심스럽게 손을........?

44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4:19

지금이라면 초겨울에 느끼던 이불밖은 위험해를 다시 느낄 수 있을거같아. 이미 느끼고 있는 참치도 있지만.

44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5:16

오스카주!!! 일리야주가 손들었다!!!!!(매칭에 진심인편)

아 그리고 늦었지만 캣캣주 다시 어서오고.

442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5:44

>>431 컨디션?! 괜찮은거야!? 0ㅁ0!!! 엄, 엄... 선관... 선관이라....... 🤔 엘, 에얼은 시즌스킹덤에 산 지 적어도 20년 이상 됐고, 오스카는 8년 됐으니 섹터 이동하면서 마주쳤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엘과 에얼을 대하는 태도가 다를 거라는 것만이 생각나네…… 나중에 동일인물이란 걸 알면 드물게 망가질 거 같아…… ‘음, 그 숙녀분이, 응? 응? ’ 이러면서……

>>434 🫠🫠🫠🫠이렇게 되는거구나!

>>435 엇 나난 괜챃아 😋😋☺ 신경써줘서 고마워 이가라시주우!!!!! 🥹🥹🥹

443 시안주 (.URe5Ys/r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6:45

>>436 (영면

"일어나서 응대하지 못함을 용서바랍니다."

444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6:55

밍나 어서와~~~ (두팔붕붕)

와아아아 매칭 성공! 👋🏻 잠시만~ 일리야 시트 한번만 더 읽고 짱구를 굴려볼게 :D!

445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7:38

아하! 이가라시주는 매칭 요정이구나!!

>>443 이럴수가... (마법카드! 죽은 자의 부활!)

44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28:02

>>442 천만에. 돈마인 돈마인:)

447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0:08

>>437 괜찮아괜찮아, 고생했어! 그럼 내일 마오주가 한가해질 때까지 킵해둘게.

448 시안주 (.URe5Ys/r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0:31

다들 컨디션이 별로다 생각된다면, 주저말고 말해주는 거야! 그것이 우리가 따스한 쓰담쓰담의 길로 향하는 방법중 하나다!
(느와르어장에서 갑자기 분위기 교육방송

44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1:53

>>445 와 이렇게 본인은 매칭 안되는 매칭요정이되어버리고(??)

450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1:54

>>448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

451 😿주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4:38

으에에 너무 졸려 다들 내일 만나! 잘자!!!

452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6:20

일리야주 일상소재는 아니고 일상 굴리기 전 약 선관? 대충 초면일지 아닐지 마주친적은 없는데 소문은 들은사이일지... 그런 거 정해놓고 싶어서! 라스베이거스 연쇄살인사건 말이야 시즌스킹덤이나 가을 섹터 내에 퍼져있을까? 섹터가 같으니 마주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시즌스 킹덤에 언제부터 거주했는지, 조직은 아직 조율중인건지 물어도 될까?(위키에 없길래..내가 못본거라면....미안!!!)

453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8:55

>>442 엘과 에얼이 동일인물? 일지는 저도 몰?루 (빙글빙글)
선관에 특별한 서사가 없어도 괜찮슴다. 심플하게, 오스카가 카지노 The Dream에 온 적이 있어서 엘과 면식이 있다, 그 정도도 오케임다.
필수도 아니니까요. 선관은.

>>443 오오. 그대 편안히 잠들라. (헌화)

454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39:19

마오주 안녕히 주무십셔.

45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0:03

잘자 마오주. 좋은 꿈 꿔.

45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1:09

마오주 잘자.

457 시안주 (VTX0E8zSlk)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2:45

>>445 여긴 누구 나는 어디....?

458 시안주 (VTX0E8zSlk)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3:46

마오옹주 잘자! 꿀잠!

>>453 꼬마어오...! 꼬맙따냥...! (빛이 되어 성불함

459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4:03

마오주 잘자~~ ;D
>>453 헉 다를 수도 있는 거구나 ㅇ0ㅇ!! 그럼 오스카가 엘 에얼의 카지노를 순찰(본인 입으로는..) 겸 들리는 건 어때 선레는 다이스 ?u?

460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4:29

마오주 잘 자요~

>>452 오케이 오케이~!
시트 통과때 리큐르가 라스베이거스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안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시즌스 킹덤에 새로 들어온 사형수가 어떤 사건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소문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은? 들어봤을 정도로 퍼졌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즌스 킹덤에 들어온지는 10개월 정도고 조직은..... 조직은.....
설정 같은거 진짜 잘 못짜서 누군가가 멋진 설정을 짜면 꼽사리껴서 들어가야지! 하고 낸 건데 가을 섹터에 시트 수가 적어서 그만....(눈물 팡!)

461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8:23

좋아, 선관도 끝났고..팝콘~을~ 먹어볼까!

46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8:57

(시안주가 성불해부렀어??)(띠용)

463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9:11

좋아좋아, 같이 먹자구.

464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49:21

>>460 그렇담 오스카는 들어봤겠구만~ 10개월! 신입이…… 맞아…… 가을섹터의 수………(왈칵) 그치만 설정 잘 짰는걸(토닥)
이 핑퐁이면 내가 다이스 굴리는 거려나
선레는? 두구두구
.dice 1 2. = 2
1. 설정천재 일리야주
2. 칠렐레팔렐레 오스카주

46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0:03

>>462 재부팅 중이라 그래.

466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0:11

역시 굴린 사람이 걸리는 건 국룰인가바 (짱구굴릴생각에아득)
좀만 기다려줘 써올게 <3 <3 <3 !!

467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2:39

>>463 그런가? 그런가. (>>465를 봄)(캣캣주에게 팝콘통 쥐어줌)

468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4:09

음??? 잠깐만????? 응?????

469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4:42

나 지금 일리야주와 엘에얼주와 동시 잡담핑퐁중이어서 혼선이...

47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다 오스카주여.
그럴수 있어 그럴 수 있어. 귀엽네~

471 시안주 (oPH/jQqBT2)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6:10


>>462 >>465

472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6:35

(휴우)맞구나 다이스 맞게 굴린거 맞구나...........!!!!

473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7:27

선관짠다면서 엘에얼주하고 냅다 일상 갈길 뻔했구나 나......미안 당황스러웠지.....허헛허.....(ㅐ해탈)

474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7:47

>>459 쟌넨. 엘주의 일상 서비스는 현재 오프상태임다.
그러니 맘놓고 일리야주와 일상을 엔조이하십셔.

475 일리야주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2:58:05

맞아요 그럴수도 있는거죠~
블루투스 키보드 배터리가 다 된줄 알고 건전지 찾기 쑈를 했는데 키보드에 껴져 있는게 아직 멀쩡한 건전지였어요
대체 나는 무엇을...!

476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00:46

본인지금 막 떠올랐는데 이가라시가 캐릭이름 뒤에 ~상(はん)을 붙히는데, 캣캣한테 붙히려니 당황타는 모습 떠올림.

>>471 이걸 진짜 찾아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7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3:02:21

휴...휴우 다들 고마워 어장에 혼란을 가져와버렸지만... (.. ) 선레는...쫌만 기다려줫....

47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05:55

(다시 팝콘 뜯어먹음)

479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09:15

>>475 사실 당신은 블루투스 키보드에게 농락당한 것임을.(?)

480 오스카 - 일리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3:26:39

하늘을 메우는 구름이 탁하다. 용암처럼 흐르는 구름떼를 가만 지켜보던 오스카는 시선을 내렸다. 허, 하고 잇새로 비집고 튀어나온 비소. 쇠락한 테마파크, 사형수들을 밀어 넣는 수용소- 라더니. 여기도 신사, 저기도 신사, 조상들이 한때 연미복 좀 차려입은 것 같은 남정네들이 한가득이었다. 이곳에 갇힌 신사숙녀분들은 안타깝게도 거대한 구름의 거무죽죽한 그림자 안에 집어삼켜졌다. 어둠에 잠긴 그들을 보며 사색에 취한 것도 잠시, 오스카는 걸음을 옮긴다. 고급스럽게 닦여진 구두, 빳빳하게 펴진 흰색 양복 위 홀로 진하게 색 머금은 와인빛 코트. 그도 어둠에 삼켜진 신사 중 일부임이 틀림없었으니....

묵직한 코트 자락 펄럭이며 도시를 휘젓는다. 저 신사들과 자신의 다른 점은 소속에 있었고, 손에 묻힌 죄악에 있었다. 그는 그렇게 간혹, 종종, 꽤 자주 의도적으로 되새기고는 했다. 그래서 난데없는, 이 시즌스 킹덤과는 어울리지 않는 '순찰'이란 것을 자처한 것이지.

탕-! 멀지 않은 곳에서 익숙한 총성이 울린다. 또 어떤 멍청이가 양아치처럼 싸움을 걸었을까.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가까워질 수록 웅성거리는 소리와 피비린내가 풍긴다. 그의 입가에도 비릿한 미소가 걸린다. 불순물 하나 섞이지 않은 것 같은 흰색 머리, 흰색 양복, 어울리지 않음에도 어울리다 생각하게 되는 요인은 요악한 보랏빛 눈에 존재한다.

오스카는 발걸음을 죽인 채 총성의 근원에게 다가서서는 총구를 콱 움켜쥔다. 손등부터 팔까지 힘줄이 돋아나더니 어느덧 총은 벽에 부딪혀 바닥을 나뒹군다.

"다른 섹터는 어떨 지 모르겠으나, 여기는 안된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일단 들어볼까요. 당신이 코트를 집어던지게 된 이유를요."

* 코트를 집어던지다. : 신사적이지 못한 행위를 하다.

/ 총을 쥔 자, 총을 쥔 자와 싸운 자, 구경꾼 중 어떤 위치라도 좋아~~

481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0:47

아쉬운 시간을 달래기 위한 맛간 TMI.

Day To Dream의 카지노와 호텔에선, 조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오면 밀린 일이 사라져있곤 하답니다.
하지만 누구도 한 사람이 없다는 괴담이 있다나 없다나.
조직원들은 '이것도 복지다.' 라고 알고 있지요.

482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3:03

>>471 xp. 낡았구나.

>>476 이상해? 캣캣상. 캐츠캐츠상. 엉덩이엉덩이..., 아....

483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5:42

>>481 ??? 왜 킹덤에는 나폴리탄 괴담이 성행하는거죠? 왜죠??? 아니면 각기 섹터 대표조직은 괴담 하나쯤은 품어야만 하는건가?

>>482 대충 이가라시는 괜찮은데 캣캣이 듣고 빵터질 단어니까(??) 저게 발음하면 ~~항으로 발음되서 캐츠항이 되는데....예..👀

484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6:31

>>481 그거 완전 나폴리탄 괴담이잖아?

[Day to Dream 신입 메뉴얼]

1. 남들이 식사 하러 갈 때, 절대 일 하는 곳에 혼자 남아 있지 마세요. 식사를 마치고 오면, 자연스레 여러분의 밀린 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485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9:25

>>483 음.

그나저나 겨울 섹터 호러 담당은 대표 조직이 아니라 병원 쪽인걸....

486 오스카주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23:39:49

>>481 데이투드림에 입사하겠습니다.

487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40:49

>>483 나폴리탄 괴담이 일상인 도시, 그것이 시즌즈 킹덤의 낭만. (?)

>>484 아. 있을 법 함다. 선임들이 한줄한줄 손수 적어서 전해주는 괴담 아닌 메뉴얼.

488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40:50

>>485 아니 일단 거기도 충분히 호러틱한데??? 병원은 호러보다 고어...(아니다)

489 엘/에얼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41:52

>>486 차원을 뚫고 오면 입사 가능할지도? 임다.

490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43:35

ㅋㅋㅋㅋㅋㅋㅋㅋ캣캣주 짤ㅋ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에서 레스를 헷갈렸다..(이마 침) 미안하다.

>>487 애초에 시즌스 킹덤 자체가 폐쇄된 테마파크라는 아주 훌륭한 호러 요소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491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3:48:36

>>488 호러랄까. 왠지 만우절 날 겨울 섹터 전체에 정전사건 같은 걸 태연하게 일으킬 것 같은 게 호러라는 느낌은 있지.

사실 시스템적으로는 허용되지 않겠지만, 프론즈는 커뮤니티에 접속한 순간 이미 입사한 거나 다름이 없음. 모티브로 한 것 중에 일루미나티도 있으니까.
대표 피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나 프론즈임." 선언만 해도 조직원이 맞다 카더라. 물론 월급은 안줌.

492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4:22

>>491 겨울 섹터 전체 정전 일으키고 몰?루 할것같은 이미지임ㅋㅋㅋㅋㅋ

그 뭐냐 진짜 이런 설정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물론 월급 안주는 건 빼고...

493 캣캣주 (bGNMbg2AtM)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4:30

>>487 그리고 나폴리탄 하면 이런 내용이 빠질 수 없지.

7. 만약 대표님이 월급 인상을 이유로 개인실에 부른다면 절대 가선 안된다. 그건 대표님이 아니다.

8. 7번 항목의 내용은 거짓이다.

>>490 돈마이캐츠. 괜찮아캐츠.

494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5:57

시스템적으로 조직원이 되어버리면 이중 소속이 되어버리는데? 물론 여름 섹터 원로님은 1도 신경 안쓰긴 할테지만🤔

495 이가라시주 (AWdPFeqrWc)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7:28

이대로 잠들긴 아쉬운데 뭔가 해볼까..

496 일리야 - 오스카 (8vHwNoUpDw)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7:29

밖을 한동안 요란스럽게 달구었던 '라스베이거스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체포되어 사형수의 신분으로 시즌스 킹덤으로 올 예정이라는 소문이 처음 퍼졌을 때, 일부 호사자들 사이에선 그(혹은 그녀)가 어느 섹터에 자리를 잡을지 내기가 일었다. 가장 많은 표가 몰린것은 당연하게도 봄의 섹터였으나- 유감스럽게도 20년 넘게 라스베이거스에서 살아온 도미닉에겐 가당치도 않은 이야기였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유사한 환경이여서'라는 시덥잖은 이유로 섹터를 선택한다면 봄 보다는 가을이 가깝다고, 막 시즌스 킹덤에 온 일리야는 그리 생각했다. 봄과 가을. 그 요란함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사람들의 행동은 고리타분한 가을의-

탕! 하고 귀를 찢는듯한 총성과 함께 10개월 전을 골똘히 생각하던 일리야는 정신을 차렸다. '고리타분한 신사숙녀'분들의 싸움은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아닌가! 짓궃은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구경꾼의 무리속에 자연스럽게 합류한 일리야는 '싸움에 휘말리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자리'를 손 쉽게 선점했지만, 이미 반 박자 늦은 상태였다.

"하아."

일리야가 내쉰 한숨에 담긴 의미는 명확했다. 어머, 스피커겠네. 재미없어졌어.

"먼저 코트를 집어 던진 쪽은 저쪽의 젊은이요. 저쪽이 먼저 신사로써의 격을 내던지고 나에게 덤벼들었으니, 여기 모이신 구경꾼들에게 물어보세나."

그래도 보기 귀한 광경이다. 흰 신사와 붙잡힌 머저리를 바라보며 일리야는 팔짱을 꼈다.

497 시안주 (XPryvuBwn.)

2023-03-12 (내일 월요일) 23:59:54

그래서, 켓켓주니까 사실 궁둥짝 탐정이었다구????????????
이런 복숭아같은...!!!

498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00:29

>>493 오.
그리고 8번을 믿고 가지 않은 조직원은 추후 에 혹은 에얼이 직접 찾으러 오는 영광(?)을 얻게 되는데.

>>495 헐 저 리퀘 있슴다.
이가라시 발음으로 이름 불러주십셔.

499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01:04

>>492 몰?루보단 아마 지들끼리 커뮤에 모여서 샴페인 터트리고 있을 걸?

익명의 새우 A: 와, 이걸 진짜하네www
익명의 새우 B: 솔직히 우리 좀 쩌는 듯?
익명의 아기새우: 근데 이거 조금 위험하지 않음? 범죄잖아. 운영자가 보면 신고 먹일 것 같은데....
익명의 새우 A: 뭔 소리야, 불 걔가 껐는데
익명의 아기새우: ???
익명의 새우 C: 뉴비쨩 어서오고www
익명의 새우 D: 와 뉴비 반응 실화? 반응 개 야하다 진심... 야 그것도 알려줘 봐, 전에 했던 그거

50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02:09

어딜가나 뉴비핥기는 짜릿하지.

50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03:13

>>498 ? 리퀘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괄호 안에 일본어가 들어가도 오케이라면야🤔
이가라시: (갑자기? 라는 표정) 에르..상(はん)? 에루..상?(はん) (잠시 고민) ...엘상(はん).

50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04:42

뉴비핥기에 흠칫했다.

503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05:28

>>494 그래서 시스템적으로는 무리. 그냥 그런 설정만 있는 셈이지. 사실 가입이라고 해도 그냥 우리 애가 요즘 이상한 사이트 하던데, 같은 느낌 아닐까.
너... 혹시 그런 거 하니?

>>497 복숭아가 아니다! 엉덩이다! ...아니다, 캣캣이다!

>>498 제길! 삼중트랩!

50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05:52

이정도면 사투리 쎈거 아니냐?
호칭과 억양, 감탄사와 부정어, 긍정어 정도만 강함. 암튼 약함.

50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07:15

>>503 너도 그런거 하니......? (어머니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정보다 그걸 카더라로 밀고가서 밈화시켜버려도 좋을 것 같은데?

50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07:57

짠짠 조직도 없는 버려진 고냥이가 왔어요 (?)

50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09:22

187cm의 최장신(으로 추정)되는 유라주 어서와.
비룡회의 연검(???) 이가라시를 데리고 온 이가라시주야.

508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09:31

>>501 유후 리퀘 성공! 반응은 우리애들이 해줌미다.

엘 : 아라아라. 발음이 신기하고도 귀여운 분이시네요. (생긋)
에얼 : (힐끔)(묵묵히 하던 일 함)

>>503 하하! 또 속았구나 막내야!(?)

509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10:39

유라주 어서옵셔.
초면에 죄송하지만 누님이라 불러도 되겠슴까. 최장신 넘 멋있자나.

51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10:58

안녕하세요~ 근데 여담이지만.
장신비율도 비율인데 여기 성별 애매한 사람이 많네오

511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10:58

>>500 >>502 안녕하세요, 저흰 프론즈 강도에요. 뉴비를 주세요.

51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11:20

>>508 킹덤 생활 10년이나 이가라시는 아직도 외국식 이름을 발음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데. 그래도 금방 발음 익숙해질 것 같고. 아니 엘ㅋㅋㅋㅋㅋㅋㅋ아라아라 한번만 더 해줘(?)

51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12:04

왜냐면
느와르에 성별 불명은 맛있으니까.

51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12:17

(꾸벅 꾸벅)

일단 조직을 정해야 시트 완성을 할 수 있는거 같은데에..
주워갈 사람(?)

51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12:55

>>511 👀.....(탈주!)

516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16:19

봄 섹터 대표 조직 킷타一!

517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0:16:30

아하! 프론즈는 뉴비에 환장하는구나!

유라주 어서오세요~

518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16:56

>>503 군둔이 탐증님 기엽지...
캣캣은 코양2야!

유라주 어서와! 반갑다!
내가 바로 이 구역 쿠팡이다! (?

519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17:26

>>505
[제목: 오늘 프론즈 하는 거 엄마에게 들킬 뻔]

다행히 직전에 야동으로 바꿔서 겨우 안 들키고 넘어갔다데스.... 후, 그대로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뻔했지모얌. (데헷☆)

>>506 고냥이가 벌써 3마리. 아무래도 댕댕파를 음해하려는 암약세력이 스레 안에 잠입한 모양이군.

520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18:25

>>519
??? 이거맞냐???

521 Interview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18:28

>>135
그린 듯한 미소에 생기 없는 검은 눈이 동글동글 뜨이더니만, 고개를 느릿하게 기울입니다. 신사적인 태도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듯 동그랗던 눈을 반쯤 감더니, 뒤로 고개를 돌립니다.

"다이. 정결한 자는 뜻에 맞지 않소."

겨울의 원로, 리큐르는 시작도 안 했는데 기권을 해버립니다. 어지간하면 겨울의 원로는 초반부터 면접에서 데려가지 않겠다 얘기하는데도, 이례적인 태도 때문인지, 가을의 원로의 제지에 입을 다물던 봄의 원로와 여름의 원로가 동시에 당신을 향해 시선을 꽂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것은 역시 가을의 원로입니다.

"재밌긴 하지만, 악덕이라 하는 점에서 다이."
"고결한 자로군요. 하프."

봄의 원로이자 엘프 남성이 손을 들자 가을의 원로인 여성이 마찬가지로 손을 듭니다.

"하프."
"좀 봐줘요. 인력난이라고요, 하프."
"쿼터."
"쿼터."
"급하긴 하나 보구나. 그렇지만 지는 싸움엔 참전하지 말라 누누히 말했지 않더니. 리큐르."

여성의 담담한 목소리에 리큐르는 당신을 향해 다시금 고개를 돌리고 히죽 웃습니다.

"노 리미트 선언. 지금부터 판돈을 다시 정할게요, 현재 값에서 더블."
"그리고 코냑의 어텀 카니발 출입권까지 베팅."
"아! 위스키, 이 나쁜 사람. 그런 강수를 여기서 두면 어떡해요? 다이!"

코냑은 강경한 수에 역정을 내듯 하더니 손을 내립니다. 리큐르가 손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소매를 팔랑이며 짝짝 박수를 쳤습니다.

"오스카 벡, 만 25세, 정결한 사람아, 스키퍼의 일원이 된 걸 축하해. 많이 구르겠네."

저기 관객석에서 면접 끝나는 걸 기다리면 돼.

《축하합니다, 오스카는 이 레스를 기점으로 스키퍼에 소속됩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위스키의 위신이자 스키퍼의 평판이 됩니다.》

522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19:09

>>510 아니오, 로봇인데요? (?

52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19:13

냥냥파로서 본고장 냥냥펀치를 보여주겠어요

524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20:58

>>516 보러가야지. 보러가야지.

>>517 일단 들어오면 안경 쓴 형아들이 코딩 기초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친절하게(아마도) 알려줄 거임.

익명의 새우 A: 코이츠, 전혀 기초가 없는wwww 우효! 미사용 처녀두뇌 뉴비 get! 오레사마 초 럭키wwww

525 오스카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0:21:15

(답레쓰다가 멈칫.....)스 스 스키퍼의 위신과 평판을 짊..짊어졌다.... (답레 봄)(얘가...위신...??)

526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1:20

나 지금 선장이 써주는 면접 통과 레스 볼때마다 두근두근해. 사랑인가 이거(?)

527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21:29

>>511

에얼 : (눈끔뻑)
에얼 : (조직원 중 가장 최근에 들어온 따끈한 뉴비 데려옴)
조직원(따끈한 뉴비) : 총괄 매니저님...? (동공지진)

>>512 오케이 콜.

엘 : 한번더라니. 욕심도 많으셔라.
엘 : 아라아라. (찡긋)

528 오스카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0:22:57

스키퍼의위신과 평판 > 위스키의 위신과 스키퍼의 평판
.......)오타부끄

52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23:48

(상자에 쏙)

530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24:21

>>526 사랑 맞아~♡

531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25:13

>>529 (쿠팡 해버림

53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25:33

?!

53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5:37

>>527 좋아. (흡족) 엘주를 위해 이가라시 티엠아이를 풀도록 하지.
이가라시와 관계가 발전하면 오네상(姉さんよ) or 니상(にさんよ)라고 부른다.

534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0:25:50

>>524 아 캣캣주 왜이렇게 인터넷 밈을 잘 쓰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
>>526 그것은 100% 사랑이 맞습니다?!?

53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6:28

>>530 그렇다면 이건 선장을 위한..사랑...? (두근!)

536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7:12

수상할 정도로 넷상 밈에 빠삭한 캣캣주.

537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27:18

>>526 비슷해.

>>528 이름: 오스카 벡
이명: 위스키의 위신과 스키퍼의 평판을 좌지우지하는 자

538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7:44

아니 왜ㅋㅋㅋㅋㅋㅋ사랑으로 밀고가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28:24

구인구직 어려운것이에요..

합법적 무소속을 하라는 계시 아닐까요

540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0:29:14

(좋아. 합법적 무소속자 동료가 생긴 모양이다)

541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29:21

그것이 사랑이니까.

542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29:27

>>534 >>536 후후, 그야 현실도 찐따 히키코모리인걸....

54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29:29

지금 자러간 인질 참치들이 제법 있거든. 유라주가 섹터를 먼저 정하는 쪽이 편할 수도?

544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0:30:45

>>542 캣캣주 더 락...!

54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30:46

약간 잡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의 의식 흐름으로 가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아 사랑 아니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542 (씁)(빠른 토닥)

546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31:17

>>539 취업 어렵지 않다요. 가입하고 똥글 하나만 싸지르면 당신도 어엿한 프론즈의 일원! 대신 월급은 안 줘!

54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32:19

섹터.. 정하기 어려운 선택장애 참치이랍니다.

>>540 (보듬

548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32:27

>>542

54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32:52

앗 좋은 생각이 났어요. 저랑 결혼하실분 (?)

550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32:53

>>544 하지만 같이 밴드할 친구도 없는걸. 역시 리얼은 쓰레기야.

55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32:59

>>546 아니 그거 진짜 밀기로 했냐구.

552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34:04

>>549 친구를 전제로 결혼하는 거시와요? (?

55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34:50

>>552 일단 결혼하고 이혼하는건가요..

554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35:21

>>548 찐따 그룹에서도 퇴출된 나, 이제 진정한 외톨이

>>549 ???

>>551 이래봬도 공식 설정이 맞긴 해. 시스템 상에 반영이 안 될 뿐?

555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35:41

사랑임. 아무튼 사랑임.
왜냐구? 내가 바로 큐피트다.

55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36:01

>>554 결혼하면 자동으로 배우자의 조직에 들어갈 수 있어요. 저 쫌 천재인듯 흐흥.

557 오스카 - 일리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0:36:35

좀 더 날뛰어주었으면 좋았겠으나, 생각보다 쉽게 얌전해지는군. 썩어도 가을 섹터에 산다 이건가. 신사 납셨군……. 위풍당당하게 막아선 것과 달리 정반대인 속마음을 능숙히 숨긴다. 얼굴은 시종일관 빙글거리는 웃음.

"이런, 정말이라면 내가 무례를 범한 거겠군요."

복수를 저지한 것이니…….
그의 어깨에 손을 턱 얹는다. 자칫 껄렁하게 느껴질 법한 행위였으나 몸가짐만은 단정해 잠시 가만히 있어달라는 정중한 청으로 비춰졌다.
어쨌든 확인은 필요했다. 오스카는 힐긋 한번 주위를 훑더니 당신을 콕 집어 응시한다. 빤-히.
흐음, 어디선가 본 얼굴인데. 여전히 눈가를 휜 채 고개를 갸웃, 기울인다. 그러다가 머리 위로 광등이 켜진 듯한 얼굴로 더욱 환하게 웃어보인다. 마치 화아악- 하는 효과음이 들릴 법하게. 그러고는 당신에게 묻는다.

"정말인가요, 미-,"

미스? 미스터? …….

"서(Sir)."

미, 서. 가 되어버렸지만 뭐, 다들 알아들었겠지. 그런 것쯤은 쿨하게 넘겼다.
라스베이거스 연쇄살인범, 혹자는 식인까지 했다고 하는 썩 대단한 사형수가 한낱 신사들의 싸움 관중에 섞여있었다니 이거 참, 눈 여겨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죄목이 연쇄살인이라면 말이다.

558 오스카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0:37:10

>>537 헉.....

뭐지 어느틈에 잡담에 사랑이 꽃피우고 있었어

559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38:13

이혼을 위해 결혼하고... 친구가 되기 위해 이혼한........
뭐야, 평범한 또라이잖아? 역시 나야.

(유라주: 니 갈비뼈로 실로폰 만들어서 이하생략

560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40:10

(불타는 케이크를 든 짤)

561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40:33

당신의 형제를 사랑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천국을 향한 길입니다.

여자라구요? 그래서 자매라구요?

앗쉬, 자질구레한건 신경쓰지 마세욧.

562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41:17

>>556 정말 싱글벙글 또라이 집합소 프론즈도 혀를 내두를만한 기상천외한 취업법. 엄청나....

56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42:02

>>554 잠깐만요 비룡회 소속이면서 프론즈 소속..음? (이중소속)(혼란!)

564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0:43:18

>>556

565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45:36

>>563 새우새우야....

566 Interview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46:03

>>185
좌중이 삽시간에 조용해집니다. 옆머리를 툭툭 두드리는 모습부터 시작해서 고개를 꺾는 모습까지. 모든 원로가 그 모습을 눈에 담고 있었습니다. 약에 취한 전형적인 모습에서 조금 더 엇나간 진술, 혹은 고해성사, 혹은 자기 어필이 끝나도 정적은 길게 유지됩니다. 코냑은 천천히 손을 코트 주머니에 넣어 무언가를 꺼내려 했고, 멀리서 봐도 마오타이의 눈은 크게 뜨여 있습니다. 여전히 위스키는 평화롭지만 코냑의 행동을 주시하는 듯싶더니…….

"아- 으흐흐, 으하하하!! 아하하학! 하프!!"

뒤로 벌러덩 드러눕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떠나가라 웃는 소리와 함께 살벌하던 분위기가 산산조각 납니다. 리큐르가 손을 들어 입찰을 시작하기가 무섭게 또 다른 소리가 울립니다.

"다이. 불경한 자를 감히 성역에 들일 수는 없지요."
"다이."
"……."
"더 이상의 입찰은 없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쿵.

공중그네 위에서 무대, 정확히는 당신의 앞에 착지한 마오타이의 돌발 행동에 위스키는 어머, 소리를 내며 상황을 지켜봅니다.

"이건 내가 가져야겠어. 하프."
"통제할 수 없는 광인을 데려가시겠다? 하프."
"노 리미트, 현 판돈에서 3배로 베팅, 하프."
"대체 이유가 뭐예요? 쿼터."
"붉은 꽃을 가지고 싶더냐? 내 손에 쥐게 해주마. 가든 오브 헤븐을 온통 양귀비로 채우면 되겠더냐? 하프."

리큐르는 싸늘하게 표정을 굳힙니다.

"방금 그건 존재하지 않는 네 부모가 사과해도 용납 못할 발언이에요, 마오타이. 다이."
"세상에, 리큐르.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니?"

충격적인 발언을 뒤로 코냑의 눈총이 따갑습니다. 저게 지금 전쟁을 불사하겠다? 마오타이가 입을 벌립니다.

"그 사실 아는가? 이 자, 염동력자일세. 자네들은 인재를 놓쳤어. 진 마오, 25세. 비룡회에 소속된 것을 환영한다."

저기 관객석에서 면접이 끝나는 걸 기다리도록.

《축하합니다, 마오는 이 레스를 기점으로 비룡회에 소속됩니다!》
《지금부터, 마오타이는 당신이 무슨 짓을 해도 내버려두지만 '드림 캐로셀'에 출입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을 예정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56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47:56

이쯤되면 원로들의 관심을 받는 게 좋은걸지도 몰라🤔

56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48:53

이중소속. (곰곰)

모두랑 결혼해서 모두의 조직에 들어가면 되는건가(?)

569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49:06

>>565 젠장 아니라고 해줘...

57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49:24

>>533 오. 이런 귀한 정보를 얻다니. 답례로 일상에서도 아라아라 해드림까?
그런데 아가라시가 호칭을 바꿔 부를 정도로 셋? 사이에 관계라는게 생길지부터가...
아아 그것은 너무나 먼 이상향이였다. (아련)

57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49:47

유라주가 무시무시한 포부를 선언했다.
멋져(박수)

572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50:23

원래는 어장 자체를 고정된 소속에서 면접을 랜덤으로 들어가게끔 하려 했는데.
자율성이 떨어질 뿐더러 내가 체력적으로 힘들다...

각 섹터별로 원로 조직이 2명씩 채워지면 닫겠다..

이미 여름은 닫혔단 뜻이다..

573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50:36

원로 하니까 생각난건데. 원로는 모두 섹터 대표 머리위에 계신 줄 알았더니 아닐 수도 있나봄다.
아니면 코냑이 예외이거나?

57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51:01

>>570 일상에서 해준다햇다? 약속이다?
어 그건 그래. 과연 관계라는 게 생길지..(옆눈)

575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51:03

>>566 역시 프론즈가 있는 겨울 섹터의 원로야. 입담의 걸쭉함이 오래된 위스키처럼 아주 훌륭하군.

>>567 안좋은 쪽으로라면 캣캣도 엄청 받고 있기는 한데.... 무려 리큐르 뺀 전원한테.

57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52:32

면접도 뭔가 재밌어는 보이네용

577 일리야 - 오스카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0:52:43

이런.

오스카가 고개를 갸웃거릴때쯤, 일리야의 머릿속에는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이곳으로 온 이후로 일리야는 요란스러운 장신구따위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좋아했으나 눈에 튀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았기에. 10개월동안 나름대로는 개성을 죽이고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호칭은 어느 쪽이던 상관 없답니다?"

일리야는 평상시대로, 침착하려고 애쓰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썩어도 준치라고, 오랜 시간동안 서비스직에 몸담아 온 사람의 시선에서 광기마저 느껴지는 흰색의 신사는 '위험 등급'에 속했다. 패션, 몸짓, 표정에서 보이는 그만의 미학! 이런 자들에게 만족스러운 행동과 결과물을 내놓는것이 도미닉의 일이었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뒤늦게 합류한 구경꾼에 불과한지라... 총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바로 옆에 있는 바에서 싸구려 위스키로 목을 축이고 있었죠."

이럴때는 숨김 없이 사실을 털어놓는 것이 최선이다. 결과는... 알 순 없지만 일리야는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자신이 '지각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오스카에게 차분히 어필해보았다.

"이 곳에서 총성이 들리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놀라서 나와보았을 뿐이랍니다."

578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52:56

아아 느와르와 비,여름이였다는 역시 로망이라는건가..선장 수고했어.

>>575 ?? 그건 안좋은거 같..🤔(고민)

579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53:43

>>573 평소에는 아니더라도 비상사태에선 머리위에 있는 느낌이다. 코냑이 예외인 점도 그렇다.

코냑 -> 대표: 내 일을 이어주었으니 기꺼이 새로운 주인으로 모신다.
마오타이 -> 대표: 아.. 대표가 있었지. 어차피 큰 사건 벌어지는게 아니면 내 알 바는 아닌데..
위스키 -> 대표: 내 일이 아니라 구스타보의 일을 이은 거니까 엄격하게 지켜본다... 딱히 걱정되는 건 아니거든!
리큐르 -> 대표: ㅓㅏㅏ!!!!!!!! 친구!!!!!!!!!!!!!!!!!!!!!!

대충 이런 관계다.

580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54:37

>>568 이명: 다산의 여신

>>569 히히, 못 가.

>>572 고생이 많아....

58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55:49

>>580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소속되어버렸는데요. 이건 사이버피싱이야!!!!

582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0:56:12

>>574 어떻게든 되겠지 않겠슴까? 접점은 만들기 마련임다.

>>575 와! 상사에게 관심 어린 시선 받는 캣캣!
이거 질문해도 됨까? 캣캣은 원로들의 시선을 어떻게 생각함까?

58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56:44

리큐르 기여워..

584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57:26

>>579

캣캣: 훗! 그래야 내 원로답지!

58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0:58:17

>>582 새벽이라서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데 과연 그말이 맞아. 접점은 만들어가면 그만이지, 대신 이가라시가 더럽게 재미없고 비사교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게 문제지만

586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0:59:15

>>582 몰?루 리큐르가 어떻게든 해줘잉, 같은 상태야.

587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59:41

유라주는 잠깐 시트 어장을 확인해주고..

리큐르가 어떻게든 해줘잉이라니.. 어떻게든 해주겠다..!!

58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0:59:50

그런데 저 부끄럽지만 궁금한게 있사와요

589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00:20

리큐르... 어쩐지 캐릭터 컬러링이...... (말잇못

59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00:42

>>587 확인해써욥. 구인구직 중이긴한데 시간이 늦어서 헤헹

591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00:46

>>585 근데 오히려 그 점 때문에 더 각별한 스토리가 나오지.

첫 만남에 인방 데뷔하고, 캣캣이 뚝배기 패대기로 박살낸 선관처럼.

592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01:51

무엇이 궁금한가?

59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02:44

캣캣주는 그 시트스레의 운영자, 고양이케첩 << 이 캐릭터주가 맞나요? (진지(심각

594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03:36

맞다. 야옹야옹케첩이다.

59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04:40

>>5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건ㅋㅋㅋㅋ불가항력이었다고 변명해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04:42

그렇군요오!! 아까부터 궁금했는데 묻자니 너 이름이 뭐니~? 이러는거 같고. 근데 잘 모르겠어서 답답하구 흑흑.
궁금증이 풀려서 만족했어요~

597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06:25

(냥냥펀치

598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07:30

시안주가 냥냥펀치로 스레 내 고양이 계열 캐릭터 오너들을 부르고 있다(날조)

59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09:17

(냥펀

지금으로서 가장 끌리는건 리큐르 발닦개일지도..(?)

60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10:25

>>579 아하. 친절한 설명 감사함다 선장.

>>585 재미없고 비사교적? 이건 엘이 육탄공세를 해야. (안돼)
어찌 보면 에얼과 죽이 잘 맞을지도 모르겠슴다. 모든 것은 나중의 신에게. 아미타불. (?)

>>586 헐 짱귀여워. (귀여워)

601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11:17

>>595 하지만 새우들은 열광했지. 이미 당신은 프론즈의 goat야.

>>596 cat ket(chup), 고로 캣캣이야.

>>598 Assemble!

602 오스카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1:11:23

헉..... 일리야주.미안해 깜빡 잠들었어 (석고대죄) 너무 졸린 나머지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런데 자고 일어나서 답레 줘도 될까?

60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13:19

>>600 육탄공세를 하면 오너는 즐겁지만 이가라시가 극한의 AT필드를 펼칠 수 있다. 뭐 그렇지. 나중의 일로, 흘러가는대로. 나무삼(기도)

리큐르의 저 오락가락하는 텐션이 귀여워서 참을 수 없다. 아, 마오타이 특유의 할아부지 같은 면도 멋져서 좋아해..

604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13:27

>>602 벌써 새벽 1시니까요! 전 괜찮으니 푹 주무세요~

60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14:20

오스카주 잘자. 푹 자는거다.
>601 (대략 이가라시가 자기 이마를 치는 짤)

606 오스카주 (0ViP9L/Bsc)

2023-03-13 (모두 수고..) 01:16:05

미안해 고마워 ;ㅁ;!!! 모두 쫀밤!

60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16:25

코야해요~

608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17:49

오스카주 잘자.

609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20:57

>>603 이가라시의 극한 AT 필드 꼭 보고싶지만, 엘의 캐릭터상 누군가를 그렇게 괴롭힐 캐가 아니기도 하니.
아쉬우나 잡담의 농담인 걸로.

오스카주 주무십셔.

610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23:42

자러가는 사람들은 다 푹 자도록.

시트 수리도 일차적으로 끝났겠다 위키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61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24:03

>>609 극한의 AT필드라고 해도 티가 안날수도 있지만 말이지만 사실 나도 이가라시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상이 안되서; 잡담성 농담이라니 아쉽네.

61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24:49

오늘 하루 고생 많았는데 선장 딱 5분만 쉬자. 위키는 천천히 해도 좋으니까.

61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24:55

내일은 구인구직이 성공하길..

614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25:05

??: 냥냥펀치 좀 맞아볼 테야?
(본인의 캐릭터에 의해 사망한 참치입니다.

오스카주 잘자!!!!!!!!!!

61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25:50

유라주 자러가는 건가? 그렇다면 푹 자도록 하자. 구인구직...꼭 성공할 수 있을거야.

616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26:09

그전에 숙면을 해주세요 해적이여....... (눈물롬곡

61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26:28

그걸 연성해오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26:53

아직 안자용♡

위키 추가하는거 방식이 따로 있을까요?
그냥 Mpc 양식 똑같이 써도 되는거면 내일 할 수 있는뎀

619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29:03

>>610 조금이 아니라 많리 늦어도 되니 휴식을 취하십셔 선장.. 제발루요 엉엉

>>611 어허. 이가라시주. 참치를 들었다 놨다 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심다?
농담 전면 철회함다. 히히 이가라시 각오하란검다.

620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29:22

이미 1시 반이다..자라 유라주..

62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30:38

>>620 그 말 그대로 돌려드리죵!

님들은 내일 출근하자나요~? 저는 쉬거든요♡♡♡

62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1:33

>>619 (이 참치 쉽다) 난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가라시 반응이 예상 안간다는 건 사실이고 아쉬운것도 사실이고.
ㅋㅋㅋㅋㅋ좋아. 와라. 기다리고 있겠다!

623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1:31:53

이몸 등장
시트 수리받은 녀석 등장

624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31:55

핫하~ 그것 참 우연이군! 나도 쉰다! (?
고로 난 늦게 자도 된단 말씀!

625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32:53

어서오세요~

626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33:05

어서오세요~

62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3:15

내일..오후에 약속이 있는 거 말고는 뭐 바쁘지는 않...잠깐만. 출근이라는 단어를 꺼내다니.(희번뜩)

🤦 일상..내가 이번주 안에 시작할 수 있을까.

628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3:42

어서와~

629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33:57

아직 오픈한지 24시간도 안 지난 따끈따끈한 어장이니
여유를 가져보자구요 이가라시주!

63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34:05

대신에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풀근무 (퇴근 11시 예정)인데.

저랑 바꿔주실분... ?

631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34:29

퇴근이... 11시...?

632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34:33

천사님 어서와! 반갑다! 난 쿠팡맨이다!

63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4:48

내가 일 특성상 주야역전 세계를 사는 사람이라서. 흠 뭐 어찌되겠지.

63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35:10

>>631 ^^...

63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5:28

>>630 주야역전 세계에 오쉴?

636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35:34

>>621 에? 출근이 모죠? (진짜모름)

>>622 캬아악 낚였다.
엘들은 몰라도 이 오너는 매우 쉽다고 공언함다.

>>623 베로니카주 어서와라임다.

63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36:21

>>636 (쓰담쓰담) 귀엽고 쉬운 참치로고.

638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36:30

주야역전 세계에 사는 다른 사람을 잡아서 일상을 돌리면.....!!!!!

63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37:19

주야역전을 하기엔 출근이 9시라서용.. 퇴근하면 그냥 바로 뻗을거 같아요

640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37:22

롸? 퇴근이 11시?
당신들 대체 어느 행성에서 살고 있는 거야...

이가라시주도 너무 조바심 가지지 말고 우선 현실을 챙긴 다음에 같이 일상을 굴리자!

64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40:16

그러니 불쌍한 저와 결혼을..(?

642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40:41

음, 잡담까지 맛집... 우마이.

(헬멧 속으로 팝콘 쑤셔넣기

주야역전세계.......
그런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있다니... 크흑...!!

64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40:44

>>6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괜찮아, 여차하면 시간맞는 사람이 있겠지. (쑤담) 고맙다. 일리야주.

>>6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거야 그렇지..(흐릿)

>>640 현생은 챙기지 않아도 굴러가는 거라지. 일단은 잘 챙기는 중이야. 걱정 고마워:)

64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41:32

괜찮아. 주야역전세계도 사람사는 곳이여..

645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42:27

(수상할 정도로 결혼에 집착하는 유라주......!)

>>643 여기 새벽 4시에 자는 생활패턴을 가진 참치도 있으니 큰 걱정 마시라...!

646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43:29

>>645 ? 뭐야 당신 왜 내가 퇴근하는 시간에 자는데. 당신이야말로 괜찮은거냐며.

64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44:02

하루 수면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하죵

648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44:36

아냐 유라주. 그렇게 살면 당장은 괜찮아도 속이 죽어.

649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45:38

사실 주말 아르바이트만 하는 백수 상태라.........
근데 아침에 진짜 잘 못 일어나는 편이라 오전 근무는 해 본 적이 거의 없긴 해요~ 사무직이 아니여서 할 수 있는 짓이지만!

65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45:39

사실 시즌스 킹덤 정도면 매우 인간적이고 정당한 현실이 아닐지.
우리 참치들 현생을 보니 킹덤은 선녀인듯 함다.

65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46:02

그래서 육체를 버리기로 했어요!

☆해결☆

652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47:31

세상에

653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47:33

>>651 뇌속의 통... (?

654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1:48:54

다들 하이
늦게까지 깨어있는 참치들 많네

655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49:22

싱글벙글 겨울 섹터 사람들...

656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01:49:47

우리가 사실 통 속의 뇌라면?
코냑이 통에 자극을 주고 있는거라면???

65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49:52

(합법적)농땡이가 가능한 조직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이가라시 나랑 영혼 좀 바꿔줘(이가라시:?

658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50:09

그래서말인데 유라주, 혹시 봄 섹터의 대표 조직 Day To Dream를 권유한다면 들어올 의향이 있을지 묻고 싶슴다.
물론 권유만! 임다. 선택은 자유.

659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50:13

베로니카주 어서와.

660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51:09

>>655 이게 뭐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월요일이라는 걸 잊으려고 함이 분명해¿

661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52:45

>>655 음료 마시는 도중 사레들림으로 암살하려하다니. 캣캣주 이 무자비한...!

66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53:12

>>655 어머 기여워
>>658 엣, 이 사람을 담그는거 말고 할줄 아는게 없는 언니야라도 괜찮은건가오

663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1:55:11

>>655
(개처럼 웃어서 개로 변함

66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1:55:54

댕댕이파다! (냥펀

665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1:56:43

>>660 평범한 겨울 섹터의 주민입니다만?

>>661 들켰군

>>662 ???

666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1:56:53

>>662 언제 무슨 일 날지 모르는 시즌스 킹덤에서 매우 유용한 재능이지 않슴까.
물론 유라가 이력서를 들ㄹ고 오든 나 일좀 시켜줍쇼! 하고 처들어오든 자발적으로 온다는 전제 하에 말임다만.
지금 자리에 없는 참치도 있고 하니 고민 좀 더 해봐도 됨다.

66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1:58:42

>>665 평?범이 아니라?

668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2:02:53

>>663 (흡족)

>>667 몰?루

66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02:55

>>666 데투드(?)의 경우 뭔가, 머리가 좋아야할거 같아서(????) 흐윽 오너의 머리론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일만 시켜주신다면야 (굽신굽신)
자발적으로.. 어쩌다 '엘'의 모습을 보고 모야 짜끄만게 있어 기여워. 하고 이력서를 들고오는 가벼운 느낌도 괜찮은걸까요..?
진지하게 해야하면 조금 단순히, 와 여기 숙식제공 된대여 짱인듯. 이런 동기일듯..

670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02:57

>>664 으앙주금

67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04:51

뭐 그래도 겨울 섹터 주민들이 귀여우니까 뭐 됐나..🤔

67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05:36

기여움은 정의!

673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2:07:20

>>671 라고 하기엔 하찮고 귀염뽀짝한 것들 사이에, 대마왕님이 껴있는걸....

67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09:16

하지만 생각해봐 캣캣주. 귀여움과 귀여움을 더하면 초귀여움이지? 그렇다면 그 사이에 대마왕이 있어도 귀엽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거야.

675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09:53

>>672 자네 뭘 좀 아는군?

67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10:07

대마왕님 기여워 (야광봉

677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2:14:22

>>674 음.... 그런 거구나?

678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14:37

대마왕님 귀여워!

679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2:15:45

대마왕님 귀여워!

68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16:05

뿌듯ㅡ

681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2:19:24

>>669 이름만 있어보이지 엘주도 갈통임다. 조직 활동 까이꺼 그냥 대충 일한다! 라고 하고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괜찮슴다.
가입 사유는 가볍든 진지하든 뭐든 유라주와 유라의 자유임다. 어디까지나 자발적이자 스스로 들어오는게 포인트임다.
숙식제공의 경우 조건이 있으니 시트어장의 설명을 참고해주십셔.

68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21:06

(이 참치들 쉬워)

>>677 그으럼. 그렇고 말고!

68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24:19

밖의 바람소리가 심상치 않은데..

68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27:11

>>681 그거죠? 신변 공개랑 투숙 이유. 조직들에 관해선 이미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해놨단 말씀, 후후~
으음, 뭔가 설정적으로 상세하게 조율할게 따로 있을까요? 어떤식인지 아직 잘 몰라서용..

685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27:32

>>683 그거 제 울음소리에욧 ㅜㅜ

686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30:21

?? 뭐야 유라주 울음소리는 겨울 칼바람 소리인가?

687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34:16


?

688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2:35:46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밤.

68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36:56

캣캣주 잘자용♡

>>686 그러씁니다!
>>687 히익 도청!(?)

690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2:37:23

시트 통과 됐었구나, 모두 안녕 안녕 ~-~

691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2:38:15

(이 사람들 안 자도 되는 건가)

69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39:04

어서와요 마젠타주!

693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2:39:41

라고 말하자마자 1인 리타이어
캣캣주 잘 자
마젠타주는 어서와

69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41:57

캣캣주 굿나잇.
마젠타주 어서오고.

누가 유라주에게 수면침을 맞춰줘. 저건 졸림에 취한 상태라구.

695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43:20

(수면내성)

696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2:43:54

>>684 에 어 엘주 뇌 일한다! 아니 일해라!
조율할 부분이라 하면,

일단 앞서 말한 조직에 들어오는 계기(자발적 요소 포함하여 자유롭게),
원하는 조직 내 포지션(매니저, 딜러, 등등 중 선택 아님 추천해드림),
숙박 여부와 그에 따른 신변 공개(비설은 안 밝혀도됨, 대신 엘과 에얼이 비설을 알고있다고 해둬야함),
기타 조직에 원하는 사항 추가(엘과 에얼과 어떤 접점이 있었으면 한다, 가입하는 캐릭터의 설정상 어떤 설정이 있었으면 한다 등등)

대강 이 정도를 서로 얘기하면 될듯 함다.

>>688 캣캣주 주무십셔.

697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2:44:32

마젠타주 어서옵셔.

69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46:22

>>696 흠, 흐음! 여기서부턴 임시스레로 가는게 나을거 같긴한데.
시간이 늦어서 엘주가 괜찮으신지 잘 모르겠네용. 곧 주무셔야 한다면 적당히 조율내용에 대한 답만 올려두겠습니당~

699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49:04

누가 느와르 어장 아니랄까봐 주야역전세계에 살고 있는 인질참치들이 많어잉.

700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2:49:12

수면내성은 기절시켜서 잡는게 기본이라고 하던데...

70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49:49

🤔(유라주의 뒷목이라도 쳐서 기절시켜야하나)

70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50:11

(호달달)

703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2:52:43

>>698 오늘은 해 뜨는 걸 보기로 했으니 맘 놓고 임시스레에 답변 올려주십셔.

70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53:04

안해안해 뭐 기절하듯 잠드는 것이든 못참고 자러가는거든 본인이 그러고 싶을 때 그러는 게 좋은거니까🤔

705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2:53:34

늦은 시간인데 정말 불야성이네.
인사해준 모두 고마워, 잘 부탁해 ~-~

706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55:23

겨울섹터는 사펑이니까 나 주민들이 이러는거 한번 보고싶어... (?

707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56:09

그리고 마젠타주 안녕!!!!!!!!!!!!!!

베로니카주도 또안녕!!!!!!!!!

70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2:57:40

>>704 (실망
>>703 아라따욥!

709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58:29

>>706 새벽에 짤로 웃기기 있기???

710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2:59:28

>>708 대체 왜 실망하시는거죠? 대체 왜??? 자고 싶을 때 자려무나...

711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2:59:31

>>709 킹치만...... 곤쥬님과 졸라짱쎈무기만큼 서로 어울리는 것도 없는걸!!!

712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02:00

왜 안 자는가.

713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3:02:19

(싸펑이랑 짤이랑 무슨 관계지)
공주는 아니지만 가능

시안주 또 하이

714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3:05:11

캡틴 웰컴
다들 안 잔대서 나도 버티는 중

715 시안주 (W/msVjzE7g)

2023-03-13 (모두 수고..) 03:05:22

>>712 선장님은 웨앉자요? 왜떼무네?

>>713 베로니카도 공주님 맞아! 천사잖아안녕!

71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06:16

배틀로얄 인거시에요?

헤헤 올리구 왔다요

717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3:10:34

>>715 (천사가 언제 공주랑 동의어가 된 거지...)
공주가 '공구리 주로 함' 줄임말이면 인정

718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12:26

베로니카 줍줍하고 싶다..

719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12:49

선장이야말로 왜 안자??
아니 그보다 이 스레 불야성이야????

72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13:39

이것은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유라주의 저주(아님)

721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3:18:39

>>718 간택 받으시오 인간

여기는 레주를 선장이라고 부르는구나... 확인

722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23:53

아아 베로니카주. 이곳의 캡틴은 스스로 해적이라 지칭하며 널빤지행을 즐기고, 참치들은 인질 참치로 부르지. 우리는 그런 캡틴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헛소리임)

723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24:44

혹시 몰라서 새 판을 세웠다.

나는 글러먹은 날먹 상판러라 캡틴이라는 위대한 칭호 보다는 남의 설정이나 강탈하려고 어장 세운 해적이나 다름없기에 인질 참치들이 나를 선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72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24:51

(놀랍게도 본어장은 생긴지 24시간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725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27:33

그럼 저는 언젠가 반란을 일으켜 선장을 아내로 삼겠어요(?)

726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27:53

nmpc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설정이 궁금하다면 지금 물어볼 것.
자러가야 할 마지노선 시간 10분 전이라 답하고 숙면을 취할 것이다.

727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3:28:19

임시어장 다녀왔슴다.
호달달 호달달.

728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29:00

>>725 (゜◇゜)

729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3:29:12

>>726 원로한테 노라조요! 하면 놀아줌까?(?)

73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3:29:35

유라주의 포부가 어장을 뒤흔든다...!

731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30:05

본인은 다른 인질 참치들이 묻는 것으로 떨어지는 떡고물을 주워먹을 생각이라(설정을 날먹으로 주워먹을 생각 만만임)

732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30:23

>>729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리큐르는 무조건 허락이다.....
코냑은 기분에 따라 다르고
마오타이는 관종형 I에 가까워서 허공답보로 짼다.
위스키는 내 나이가 놀 나이는 아니라고 하지만 차 한잔 정도는 같이 마셔준다.

733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03:30:36

(두 사람의 증언이 충돌하고 있는데)
라고 하기엔 선장 위대한 사람들 많지않아...?
베로니카같은 설정도 제대로 검토해준거 보면 여기 선장도 분명 그렇다

734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32:25

>>허공답보로 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종형 I

735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33:50

마오타이는 외향형의 일에 가까운 사건(놀아줘, 산책하자, 같이 어디 갈래?, 저녁 먹자 등등)이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짼다.

736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3:35:10

맞다 나도 조금 궁금한거 있는데
시트스레에서 리큐르가 방치해뒀다는 건 어떤 의미?
그냥 말 그대로인가

73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36:23

아이고 원로님...사실 비룡회의 조직원이 소속을 밝히지 않는다는 규칙은 마오타이의 극한의 I성향 때문인가.

738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36:29

>>736 말 그대로다.
원래 베로니카의 사례 같으면 당장 의체도 폐기해버리는 것이 규율에 맞지만 리큐르는 그러지 않고 베로니카를 방치하기로 했다.

물론 만나면 지옥의 E와 함께하는 너와 나는 친구 만난지 1초도 안 됐지만 베프 타임이니 주의하도록.

739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3:38:19

마오타이 ㅋㅋㅋㅋㅋ 그리고 위스키님이랑 티 타임이라니. 귀하네에.

74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41:59

다들
너무
기엽다..

741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3:51:03

>>732 오호라. 언젠가 코냑님 노라조요!를 시전하고 반응 구경해야겠슴다.

유라주는 임시스레 확인해주십셔.
다시금 환영함다!

74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3:52:32

와아 저도 소속이 생겼어요, 흐흥~!!

743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53:30

유라는 데이투드림에 들어갔구나. 축하해. 이제 주워가주세요 하지 않아도 되겠네.

744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3:54:25

>>738 글쿠만
충격에 대비해야겠군

745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3:55:06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네. 축하해 유라주 ~-~

746 베로니카주 (0ry/.1ex/I)

2023-03-13 (모두 수고..) 03:55:47

줍줍 축하
나는 이제 자러 가봐야겠다 월요일에 보자 참치들

747 이가라시주 (BwzOsFOaOA)

2023-03-13 (모두 수고..) 03:57:38

베로니카주 굿나잇.

748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4:00:34

>>742 들어올땐 쉬웠지만 나가는건 아닐검다. 키히히 (대충 사악한 웃음)

베로니카주 주무십셔.

74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4:01:11

흐흥~ 이제 길고냥이가 아닌거에요, 사장님한테 애교부릴거에요~~

베로니카주 잘자요~

750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4:01:40

베로니카주 굿나잇.
유라주는 소속 섹터와 조직, 맡은 역할을 시트에 추가로 기입해주면 된다.

시트 확인 문구는 오늘 월급 노략질을 하면서 작성하도록 하겠다..

75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4:02:14

>>748 엣...

그렇군요, 벌써 결혼하자고 하다니.. 부끄럽지만 좋아오..(?)

75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4:10:58

헤헤 수정도 끗!

753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4:12:26

베로니카주 잘 자

754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4:38:25

불야성의 주민들도 잠을 자긴 해야지. 응. 자러 간 모두 잘 자.

755 시안주 (tBkSGDPv7U)

2023-03-13 (모두 수고..) 04:45:03

다들 드르렁 하자!! 굿잠!

756 마젠타주 (36sEj9beCE)

2023-03-13 (모두 수고..) 04:50:53

시안주도, 잘 자.

757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07:45:59

와우 원로들 무셧.....!!!! 갱신하고 갈게!!!!!

758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08:03:39

좋은 아침. 마오주.

759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08:16:29

캣캣주 안녕! 차가 막히니까.. .잠시만!

760 이름 없음 (u4lJE19Ww2)

2023-03-13 (모두 수고..) 08:30:07

갑자기 생각나서 잠깐 적어보는 원로들에 대한 추측.

일단 코냑, 마오타이, 위스키는 세계 3대 명주야.

코냑: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브랜디. 다른 원로들과 달리 대표 조직을 섬기는 것으로 보아, 아서왕 전설 속 프랑스 작가들이 추가한 기사 랜슬롯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마오타이: 중국 술. 이하 생략. 잘 모르겠다.

위스키: 여자랑 위스키는 묵을 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원로들보다도 꽤 나이든 언동을 많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리큐르: 칵테일 만들 때 섞는 그거. 아마도 모든 곳에 잘 스며드는 친화력을 표현한 이름이 아닌가 싶음.

761 캣캣주 (u4lJE19Ww2)

2023-03-13 (모두 수고..) 08:30:48

>>760 캣캣주야!

>>759 괜찮아, 천천히 천천히.

762 고양이(마오) - 고양이(캣캣)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08:43:29

"으응...~?"

마오가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밤이래! 밤엔 올라가서 피워야하는데! 어디로요? 어디로 올라가는데요?

"......"

웅성거리는 환청! 자기에게 건네는 말! 아~ 좀 입 다물어~!! 이야기 좀 듣게!!!! 환청들에게 화를 내봐도 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아¿ 아¡ 마오가 비어있는 손을 들어서 제 얼굴을 가린 비단을 살짝 걷었다. 아~ 이제야 좀 보이네~ 그가 히죽 웃었다.

"으응...~ 부르지 마...~"
약이없으니까죽을거같지않아?
사람들을 부르지 말라고 한 마디 하곤 고개를 돌려서 자신의 옆에 시선을 두는 겁니다. 그야, 그렇지!!

"난 아직 멀~쩡해...~"거짓말
"시끄러!"

허공에 대고 재잘대다, 화를 내더니만은 그대로 다시 캣캣을 바라봤다. 어디서 왔냐고요? 어디서¿ 거기가 어디였지~ 덥고 높고...~ 아편을 피워도 뭐라 안하고~ 생각하면서.

"우응....~ 높은 곳에서.... 왔다고 할까~ 양을 따라서 왔는데....~ 여기 어디야~?"

그제야, 자신이 온 곳이 평소와는 다르다는 걸 깨달은 게 분명하다. 네가 히죽 웃었지요.

"에~ 놓으면 나 두고 도망가려구~? 아직 6시간은 안 지난 거 같네에...~ 나 좀 바래다주라~"

히죽 웃으면서 말하던 마오가 캣캣의 옷자락을 잡은 손의 힘을 풀었다.

763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08:44:23

캣캣주 추리 대단해!
그럼 난 다시 이만!!!

76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8:48:32

3시간 수면 완료

765 칸다타주 (7i5y7z1Cfo)

2023-03-13 (모두 수고..) 09:00:32

나 강림.
시트통과확정.

76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9:09:38

어서와요!

767 칸다타주 (7i5y7z1Cfo)

2023-03-13 (모두 수고..) 09:13:08

안녕 유라주

768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09:23:35

잠깐 등장! 다들 안녕하세여~!!!!

비단을 벗은 마오는 이런 느낌으로 생겼다!

Picrewの「怪異隣人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Tc0t33lhtV #Picrew #怪異隣人メーカー

76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9:26:39

>>768 헉 여기도 고냥이 케찹 (?)

770 산군주 (0.Ub2wefic)

2023-03-13 (모두 수고..) 09:30:11

>>768-769 케찹(철분함유)

771 칸다타주 (7i5y7z1Cfo)

2023-03-13 (모두 수고..) 09:32:03

다들 헬로

772 산군주 (0.Ub2wefic)

2023-03-13 (모두 수고..) 09:33:56

>>771 안녕하세요~
뒷산의 요괴무리, 공중누각의 대장 산군입니다~!

773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09:39:23

*ai 그림임
pc로 옮기고 자매 투샷이 확장기능써도 잘 안나와서 고통받던 어제..

77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9:46:17

ai 뭔가 복잡해보이던데.. 대단하네용

775 산군주 (0.Ub2wefic)

2023-03-13 (모두 수고..) 09:49:05

>>773 왼쪽이 리사고 오른쪽이 티아죠?
폐허의 망령공주들은 아이돌도 가능하지 않을까?

776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09:50:36

>>774
복잡한거보단 시간이 갈려나가 가끔가다간 그냥 내가 원안 뽑고 트레이스 시킬까 하고 화날때많음.

>>775
생전에도 공주님 취급이었고
지금도 망령여단에서 공주로 불리니까 이녀석들

77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09:54:10

화가난당

778 산군주 (0.Ub2wefic)

2023-03-13 (모두 수고..) 09:57:23

>>776 공주님(진)

>>777 (쓰담쓰담)

77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0:03:42

음~?

모야 산군주 언제와써요 (부비부비)

780 산군주 (0.Ub2wefic)

2023-03-13 (모두 수고..) 10:06:39

>>778 뒷산의 산군님은 존재감이 없다...
(꾹꾹이(그런데 호랑이 앞발을 사용한

78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0:31:04

>>780 (주금(

782 이가라시주 (l7g/FQfsNk)

2023-03-13 (모두 수고..) 12:35:28

어으.. 모두 안녕~

783 유라주 (oLz2Hne5Xw)

2023-03-13 (모두 수고..) 12:40:18

하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784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2:45:16

응, 안녕안녕 유라주.
그리고 있는 인질참치들.

785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2:57:13

유라주의 텐션은...새벽한정이 아니었구나..

786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3:06:55

어흥!

78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12:22

저는 언제나 신나요!

788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13:30

산군주 안녕, 어흥!

>>787 오..굉장해 굉장해..부러워(낡고 녹슬은 참치)

78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15:35

심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여서 한번 박살나면 저랑 비슷쌔질거에요!

790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18:31

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까지 가고 싶지는 않어잉..그건 왠지 생명이 위험해질 것 같다구. 그렇게까지 세지지 않고 가늘고 길게 가고 싶워

791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20:51

힘세고강한아침 만일내게묻는다면 같은건가

792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23:21

칸다타주 안녕.

793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25:28

안녕

79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26:55

어서와요~~

795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13:30:07

즐거운 퇴근시간 너무 좋아😻😻😻😻

796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13:31:03

다들 안냥냥😻😻😻

797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32:21

어서와

798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32:23

마오옹주 어서와. 퇴근 축하해~
해적도 인질참치도 점심은 먹는다. 점심챙겨먹자

799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33:26

퇴근 축축~

800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13:34:39

다들 맛점해! 나도 집 도착하면 늦은 점심 먹을거야!

801 😻주 (xgr93pmZLs)

2023-03-13 (모두 수고..) 13:36:09

맞아 점심은 먹어야 한다 Rrrrrrrrrr

802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37:14

우리 애가 한쪽은 메스가키고 한쪽은 정중한데 속을 살살 긁어놔요

80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37:39

크르릉

804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38:28

내가 상판에서 가키속성을 볼줄은 몰랐는데ㅋㅋㅋㅋ허접~해주는건가요?

805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39:33

당장 시트만 봐도 있지

806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39:45

킹덤의 식당에서 먹는 음식에 뭐가 들었는지 모른다는 설정에 진지하게 킹덤의 애들은 직접 해먹지 않을까 생각했어🤔

807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42:26

>>805 새벽에 잠깐 본거라서 제대로 못봤는데. 감사합니다.

808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13:44:53

다들 안녕안녕~
어째서인지 존댓말을 내려놓고 싶은 기분이 들었으니 오늘은 반말모드야

809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3:46:31

헬로

810 이가라시주 (bIoMFnx17A)

2023-03-13 (모두 수고..) 13:46:37

일리야주도 안녕. 반말이든 존대든 괜찮으니 돈마인.

81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3:51:39

어서와요~

812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4:06:45

Brrrrrrrrrrr

81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4:12:14

시안주가 탄다!

814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4:14:32

(월급 루팡 중)
퇴근 시타이...

>>812 으아악! 플라잉 버닝시안주다!

815 이름 없음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4:38:39

>>813-814 롸벗이 타고 있어요. (화속성

안녕 유라주! 안녕 산군루팡주!

81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4:53:01

뀨우우우우우우욱!! 다 했다!! 캐릭터 추가 끝!!!!
빠진거라던가, 미스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용 ㅎㅎ..
색 부분은 대충 추가해둔거니 자유롭게 수정부탁!

817 이가라시주 (AflGoW60U.)

2023-03-13 (모두 수고..) 14:56:23

허얼...유라주 수고했다. 고마워 땡큐.

818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4:57:46

오오 퀄리티 높다 손좀 봐야지

819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4:58:05

>>816

82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07:28

(먹힘)

821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07:44

수고했어요! 고마워 유라주!!

822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08:45

(방전모드)

뭔가 까먹은거 같은데 음.. 기분탓이겠죠. 다 한거 맞는거 같으니까. 암튼 다 했음!

823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10:32

>>822 혼인신고서를 까먹었자나. (?

82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11:06

>>823 (건네줌)

825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11:22

>>823-824 (대체)

826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12:28

??? 갑분 혼인신고서??
안대 없는 버전으로 올라갔는데 뭐 됐나..

82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13:41

(재미있음) 한 번 일상 또 구해보실까나~!!!!!>:3

828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14:04

유라주는 모든 스레내 인질참치들(선장포함)과 결혼을 해서 스레의 정점에 군림하는 게 목표인가🤔

829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14:55

마옹주 안녕, 일상하고 싶은데 내가 저녁에 근무대신 약속이 잡혀버려서..(흐릿)

830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15:16:01

조직에 들어가도 유라주의 청혼은 계속되는거구나~

마오주 안녕~ 나는 나갈지 말지 고민중이라 일단은 무리일것 같아. 날씨 너무 추워.......

831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16:34

>>826 이가라시의 얼굴을 가리는 건 킹덤적 손해라는 유라주의 주장에 의해(아무말)

>>827 오.. 캣잎중독고양이와의 일상이라...

832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18:12

>>824 (먹음
(메에

833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18:13

>>831 ?? 아무말이라는 점에서 감점이다. 참치.(아무말) 일단 시트내에서는 24시간 365일 안대착장인데(아무말 2트)

834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18:46

>>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835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19:25

어서와 마오마옹마오옹마옹이주!

83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20:15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데 아무것도 꾸며지지 않은 상태가 되버려서 (저런거 잘 모름)
고민고민하다가 아 맞아 어제 본스레에 사진이 올라왔었쪄!! 하고 찾아 올렸다요 헤헤..

>>832 (울먹)

837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20:41

>>832 염소는 종이를 먹을 때 무슨 소리가 나나요!

>>833 저는 참치가 아니라 산군입니다 선생님(?)
그래도 세수할 때나 잘 때는 벗지 않을까?

83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22:37

>>829 아아앗 ;ㅅ; 잘 다녀오시게!!!

>>830 이 추운 날씨에!!! 조심해서 다녀와!!

>>831 돌릴래!? 우리 멋진 홀앵쓰!?!

>>832 아니 먹은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5 뭔가 이름이 길어졌다!!!:ㅁ

>>836 네카는 사진이랑 같이 올려야 하더라구.. <:3 링크만 올리면 완전 초기화가 되어부럿!

839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23:13

>>836 아 네카여...🤦 혹시 미안하지만 안대낀 버전으로 바꿔서 올려줄 수 있을까? 댓가는 음...선장의 애정(?)

>>837 혼자있을 때는 벗겠지? 한쪽 시야가 상실되서 안보이기는 해도.

840 ◆4g87i2gon6 (YOonnwthhA)

2023-03-13 (모두 수고..) 15:23:58

신나는 월루. 시트 수리하러 간다.

841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24:22

(사실 시트 수정하다가 이가라시주가 이미지를 빠트려서 그렇다카더라)

842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24:56

선장 안녕.
그리고 일리야주는 잘 다녀와.
(춥다춥다하는데 의외로 안추워서 어리둥절중임)

84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24:57

선장 어서와! 그리고 잘 다녀와!

844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25:24

>>836 (혼인신고서로 변신
(?

그러고보니 나도 위키 좀 제대로 배워야 할듯....
아니 하다못해 내 캐릭터 프로필 올릴 정도는 되어야지......... 흑흑......

845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26:30

>>838 어 근데- 산군이랑 마오는 서로 알려나? 비룡회 소속이랑 공중누각 대장인데..

>>839 음..
잘 때는 그 안대 벗고 수면안대끼자
고양이 안대 끼면 잘 어울릴 거 같아요(?)

>>840 어서오세요~
힘내요!

84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27:24

사진을 주시면 수정할 수 있어요!!

선장 어서와요~

>>844 (고민)

이러면 혼인신고서랑 혼인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

847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28:31

>>837 음....... 좀 질긴 풀때기맛?

>>838 이건 마치, 사랑의 맛과도 같은 거야... (종이에 베여 죽음

선장님 안녕다녀와!
일리야주도 서둘러야 하는게 아니라면 날씨 좀 괜찮아지거든 그때 나가고!
근데 확실히 어제보단 따뜻한거 같다...?

848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28:36

>>845 잘때는 안끼지 않을까(?) 고양이 안댘ㅋㅋㅋㅋㅋㅋㅋ고양이냐 개냐하면 이가라시 개과이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 수면 안대는 fail

위키 할줄은 아는데 모바일로 하면 빡세서 안건드리는 편이네 나는. 하는 거 어렵지는 않어

849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29:56

>>846 땡큐.

850 ◆4g87i2gon6 (YOonnwthhA)

2023-03-13 (모두 수고..) 15:30:50

위키는.. 막말로 개발자의 업무와 같다.

하다가 막히면 남의 코드 빌려쓴단 소리다..

851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31:23

>>846 이제 나를 들고 혼인대상을 찾는 것이다 소녀여! (?
어... 소녀....? (유라 키 봄
(안 봄

852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32:11

>>850 이거 맞음...

85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32:22

>>844 위키 어렵지는 않아! 나는 손이 느린 편이라서 작업하려면 하루를 아예 통으로 잡아둬야 해서 그렇지.. ':3c

>>845 같은 섬머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ㅁ 마오는 늘 아편에 취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85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32:58

>>850 (격한 공감)

855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33:52

사진 바꿨어요!!

이제 선장의 애정을 주세요! (?)

856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34:21

아 이건 뭐랄까, 주의사항? 아무튼 뭐 그런건데요-
산군은 능력 특성상 일단 보면 '죽일 수 있나?'를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놈이에요
딱히 적의가 없어도 그러니까 막, 너무 불편하게 여기진 말아주세여.. 불편하겠다 싶으면 말씀해주시고...

>>847 아작아작거리면서 종이 먹는 시안주..(상상)
>>848 (아쉽..)

857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15:34:34

아무튼 약속 장소 다 와가서 이 레스 이후로 레스가 없을 듯 한데 내가 술마시고 어장에 온다면 선장이 날 널빤지에 묶어주길 바래.

858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5:35:18

>>848 >>850 대충 이렇게 하라는 거구나? (?

859 ◆4g87i2gon6 (YOonnwthhA)

2023-03-13 (모두 수고..) 15:36:12

>>855 얼.

860 ◆4g87i2gon6 (YOonnwthhA)

2023-03-13 (모두 수고..) 15:37:32

>>857 마시기 전에 컨디션 젤리 하나 챙겨가라.
술은 급하게 마시지 말고 재밌게 놀다 오도록.

861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37:40

>>859 (액자에 걸어놔야지)

862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38:27

>>853 (아무리 생각해도 내부에서 위험한 녀석이라고 적혀있을 거 같은데)
마오타이는 산군을 방치하는 중이라서 서로서로 소속을 모를 것 같긴 하다..

>>858 (혼란)
저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9 앗 귀여워!

86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39:03

>>856 주의사항은 크게 없지만..... :3c 아! 있다! 마오의 서술 완전 뒤죽박죽이니까!! 가독성 끝내주게 죽었네 싶으면 마오주를 불러줘!!>;3

864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15:43:45

이몸 등장
말하자면 갱신

865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5:45:57

>>863 약쟁이 시점 on...

>>864 어서와요!

86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5:46:37

어서와요~

86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46:50

베로니카주 어서와!!

86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50:10

>>859 앜ㅋㅋㅋ 귀여워!!

869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5:53:55

>>865 선레만 부탁하겠어!!>:3 사장님에게 연락와서 그것만 답하고 올게!

870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6:06:42

해적식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죽었다고 전해주세요. (?

871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6:08:11

아아앗 돌아와 시안주!!(???)

872 산군 - 서머 아일랜드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6:17:06

여름, 끝도 없이 이어지는 뙤약볕의 계절이란 영 달갑지 못한 일이다. 쥘부채를 흔들흔들 움직이며 땀을 식히려 해도 피부에서 새어나오는 게 더 많다. 까칠까칠 뻗쳐서 뭔가 미묘하게, 짐승의 귀마저도 연상시키는 검은 머리 사내는 삐쭉한 붉은 눈을 찡그리며 인상을 썼다. 이제 십이 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한 바퀴 빙 도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기는 정을 붙이기 힘들다고 절로 투정이 나온다.

언제 한 번 작정하고 겨울에든 가을에든 가봐야 할지, 년에 딱 세 번씩 반복하는 생각을 하며 사내는 길쭉한 다리를 놀린다.

이곳은 서머 아일랜드.
쪄죽는 사람이 줄지 않는, 피투성이 섬입니다.

사내는 쫙 펼친 부채로 눈 위를 가렸다. 어둑히 진 그늘 아래 붉은 눈이 길을 살핀다. 가장자리에 널부러진 시체, 갑자기 들리는 총성이나 고함소리. 열여섯 소년에게 공포를 주었던 게 스물여덟 사내에겐 흔해빠져 흥미도 들지 않는 일상이 되었다. 새삼, 이곳은 야생이라는 걸 그는 깨달았다.

사람과 스쳤다.
흘깃 눈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그 자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다섯 번쨰 여우 구역이었나, 여우 밑에서 일하는 창귀들은 대충 다 기억하고 있었다. 일단은 대장이니.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해빠진 도시괴담이라 생각하는 것일지라도- 나름, 이 여름섬의 대표 조직이니.

"아차, 실례."

누군가와 부딪혔다. 적당히 비켜갈만한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걸음이 좀 이상했다. 장죽에서 타오르는 매캐한 연기가 도시에 만연한 매연보다 심했고 움직임이랄 게 적어도 멀쩡해보이진 않았다. 큼지막한 덩치에서 냄새가 났다.

아, 약쟁이인가.

무심코 좁혀지는 미간이 느껴졌다. 약쟁이는 좋아하는 편이 못되었다.

//솔직히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부탁해요!

87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6:21:08

나나나나난나ㅏ!!!! 조금!!! 늦어져!!!!!!!!(뿍)

874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6:26:44

>>871 (뿍
뭔가 갑자기 일이 들어온 모습의 마오주다! 갔다와!

875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6:27:43

그리고 늦었지만 다들 안녕! 베로베로니카니카주도 안안녕녕!!

876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6:29:02

산군주는 기다릴 수 있어요!

877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6:35:45

얌전참치 귀여워라

878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6:38:26

혹시 지금 일상할사람 있어? 텀 좀 느림

879 시안주 (KiOHCK7.GU)

2023-03-13 (모두 수고..) 16:40:37

헉 일상몬이다!
굴리고 싶은데 곧 미팅이 있다. 젠장.

880 고영 - 홀앵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6:51:11

후욱, 그의 입에서 연기가 흘러나왔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이 곳은 마음에 드는 곳이예요! 아편도 양귀비도 한 가득~ 마오가 기분이 좋아서 골골 소리를 내고 있다구?
진마오!
"응~?"

누군가가 부르는 환청에 마오가 고개를 돌려서 허공을 응시했다. 그의 흐리멍텅한 눈이 보여질 리는 없을 것입니다. 이 개체는 비단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툭, 누군가와 부딪혔다.
이건현실이야
"아~"
촉감이있으니까현실이야
그가 히죽 웃었다. 그리곤 목을 돌려서 산군을 보곤 느릿느릿 손을 뻗었다. 무언가 덧씌인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가 다시금 히죽 웃었다.
사람이네
"그러네~ 사람이네....~"살아있네

히죽 웃으며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어디보자...~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멍한 머릿 속 생각을 굴리려 했다.

"나 길을 잃었는데에....~ 바래다줄래요~?"
아주 좋은 양귀비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니까. 붉고 붉고 붉은 것. 그는 속으로 생각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높~은 건물에서 내려왔는데....~ 이거 피우다가 잃어버렸어.....~"
내가 보기엔 저 청년과 같이가면돼!
무언가 듣는 것처럼 허공을 보던 마오가 불현듯 키득키득 웃었다. 비단 너머 흐리멍텅한 두 눈이 곱게 접혔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라고 무심코 말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산군을 보고 비단을 살짝 들췄지! 마오의 눈에 비친 것은 아무것도 업었어요. 그가 손짓했고 장죽이 허공에 둥실, 떠올랐다. 불이 붙은 장죽의 부리를 자연스럽게 입에 물고 깊게 연기를 들이마신 그가 히죽 웃었습니다.
얼굴을잘보여주네
"그러면 줄지도 모르잖아~"

//혼잣말과 약에 취한 마오라서 미안하다...!!! 마오의 혼잣말을 보고 싶다면 레스를 긁어보면 나온다구!>:3

881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6:52:16

칸다타주 어서와!나는 이제 손이 차버렸어 ;ㅁ;

tmi. 마오의 모든 일상 레스를 긁어보면 어쩌다 나온 혼잣말인지 알 수 있다!

882 ◆4g87i2gon6 (JYgw7bjnms)

2023-03-13 (모두 수고..) 16:55:02

.dice 1 2. = 1 Q를 제외한다
1. 그래 너도 힘들지
2. 어림도 없지

883 ◆4g87i2gon6 (JYgw7bjnms)

2023-03-13 (모두 수고..) 16:55:13

다이스를 널빤지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

884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6:55:17

>>882 도대체 무슨 다이스...!(호달달)

885 ◆4g87i2gon6 (JYgw7bjnms)

2023-03-13 (모두 수고..) 16:56:10

>>884 진단 다이스다. 걱정 말도록.
5개일 것이 4개로 줄어서 기쁜데 기쁘지가 않다..

88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6:59:07

어째서 휴일에 일을 하고있는걸까요 저는..

일상을 돌리기엔 뭔가 애매한데 선관.... 을 짤만한 설정이 아닌가~

88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03:13

아 다행이야!!

>>886 아이고 유라주 8ㅁ8 그 심정 잘 알지..(뽀다다다담)

888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17:07:24

선관이 힘든 애들이기도해서 허허

889 산군 - 마오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09:09

죽인다면. 붉고 날카로운 눈이 슬쩍 위로 향했다. 죽인다면, 죽인다면. 천천히 연상하는 것은 붉음이다. 양귀비보다 붉고 그림자보다 축축한 핏물의 색이다. 사내의 머릿속이 느릿하게 굴러간다. 인원은 몇이나 부를까, 사흉까지 있어야 하나. 일반적인 사람은 아니다. 약에 취해 있으나 방심할 이유는 없다. 당장 따라오라고 하면 올 것이다. 함정에 모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짙은 연기, 그런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천천히 쌓여가던 탑을 대충 무너뜨린다. 단가가 안 나오겠다. 순간적으로 사내의 표정을 물들인 것은 귀찮음이었고, 그게 사그라진 후 남은 건 일상적인 곤란함이었다. 연기는 아니다. 가면 역시 아니다. 그냥 생각하니 곤란한 것 뿐이다.

지독한 약쟁이에게 잡히는 일은 일반적으로 당황스러울 것이다.
심지어 누군가 대화하는 듯 혼잣말을 늘어뜨리는 이라면 더더욱.

"아~ 그게,"

방금까지 자각하지 못한 살기로 은은히 빛나던 붉은 눈이 시선을 피했다. 이곳은 지독한 여름섬이며, 늪에 빠진 자를 더 깊게 쳐박고 떠날 이들로 넘쳐나는 수해이다. 절로 튀어나오는 한숨을 참지 못한 사내는 약쟁이를 보았다 눈을 돌리는 걸 세 번 정도 반복했다.

"어떤 곳인지 저도 잘 몰라서- 아하하.."

키득키득 웃는 비단 베일 밑, 기기묘묘한 문신 위에 흠칫 떤다. 불쾌감 같은 것이다. 달그락.. 사내는 가방에서 흔들리는 단검을 생각했다.
사내는 베일 아래의 얼굴을 보며 기묘한 기시감과, 둥실 떠오르는 명백한 초능력에 딱 한 걸음, 물러섰다. 붉은 눈, 짐승같은 눈...


캣닢에 취한 괭이.
손대면 할퀴겠네.

890 일리야주 (/4WgmsgrtE)

2023-03-13 (모두 수고..) 17:11:52

🫠
(밖에 나왔는데 일이 꼬여버린 참치)

891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16:33

일리야주 어서와! 어이쿠....(뽀다다다담)

892 캣캣 - 마오 (OcAndXvi2w)

2023-03-13 (모두 수고..) 17:32:41

"...."

자기 혼자 말하는 것을 보고, 저거 좀 위험한 거 아닌가 싶은 느낌으로 그녀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건드린다고 뭔가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아, 중간에 끼어들진 않았다.

높은 곳? 6시간? 그런 자세한 것보다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의 의복이다. 그녀는 그러한 디자인의 의복을 오직 한 곳에서 밖에 본 적 없다. 서머 아일랜드.

호오.

그녀의 눈이 살짝 가늘어졌다. 그냥 평범한 약쟁이는 아니다 이거지?
귀찮게 됐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재밌게 풀려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서머 아일랜드라면, 이쪽에게도 꽤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으니까....

재미에 굶주린 녀석들에게 이 떡밥 던져주면, 아마 덥썩 물 거다. 늦은 밤이더라도 아마 몇몇은 꿀냄새를 맡고 깨어날 거라는 판단.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사람이 그렇게까지 매정할 리가 없잖아? 제대로 집까지 데려다 줄게. 어디 보자...."

액세스. 형광의 푸른 빛이 눈 내리는 밤의 한 줄기 성냥처럼 아련하게 빛을 발한다.

넷에 접속, 순간 그녀의 푸른 시선이 회선을 타고 섹터 내 한가한 녀석들과 연결되었다.

이 늦은 밤, 그녀가 보는 풍경을 약 3000명이나 되는 할 일 없는 새우들이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익명의 새우 A: 이거 뭔 상황임?
익명의 새우 B: 22
익명의 새우 C: 333
익명의 새우 D: 캣캣좌, 심야 방송 드디어 해금!
익명의 새우 E: 저거 섬머 쪽 사람 아님?
익명의 새우 A: ㅇㅇ 맞는 듯, 설마 ㅈ냥이 참교육 시즌 2?
익명의 새우 C: 참교육 펀치! 참교육 펀치!
익명의 새우 B: ㅗㅜㅑ ㅗㅜㅑ, 방송켜길 혼또니 요캇다...
익명의 새우 D: 스스로의 부끄러운 교육 영상을 방송에 송출하다니... 코이츠, 머리가 어떻게 되버린www

남자에 대한 떡밥은 채팅창을 유랑하며 고속으로 회전을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모양이지만 충분히 즐겨주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굵직한 사건이 적어, 녀석들도 떡밥에 꽤 굶주려 있었으니까.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 너희들이라면 좋아해 줄 것 같았어.
예로부터 섬머 섹터에는 그런 말이 있었지. 전화위복이라는.

나때문에 머리 차인 건 조금 미안하지만..., 조금 더 우리 장난에 어울려 줘야 겠어. 썸머에서 온 약쟁이씨.

"혹시 달밤에 술래잡기는 좋아하니?"

그녀는 반쯤 돌아보며, 남자에게 알 수 없는 물음을 건넸다.
이채색으로 빛나는 기묘한 눈빛을 한 채.

893 ◆4g87i2gon6 (GVzIhxDegA)

2023-03-13 (모두 수고..) 17:33:33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코냑: "……."
(코냑은 드물게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요. 되살릴 수 있면 좋을 텐데요. 입에 담고 싶지는 않네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코냑: "멋진 이름이죠! 코냑이라.. 받기엔 과분하기도 해요. 아, 모르셨군요. 우리에겐.. 본명이 따로 있거든요. 이건 영웅과 구스타보, 그리고 4명의 선지자가 내려준 다른 이름이에요. 저는 영웅께서 직접 하사하셨죠."
(당당하고 뿌듯한 표정이다.)

"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코냑: "흐음."
"비밀, 이랍니다. 영업 비밀이에요."
"동료가 방황하고 있을 땐 어떻게 하는 유형?"
마오타이: "내버려두는 편일세. 정신머리가 제대로 박혔다면 알아서 돌아오겠지."
"그 멍청한 코냑인지 뭔지 하는 녀석은 평생 방황했으면 좋겠지만."

"네가 원하는 최고의 하루의 내용은?"
마오타이: "아무도 날 찾지 않는 하루. ……특히 리큐르 말입세.."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마오타이: "당연한 이치일세. 알면 다칠 터이니."
"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위스키: "……."
"너무나도 쉽게 죽더구나.. 너무나도."

"천사를 만난다면?"
위스키: "진짜 천사를 만나본 적이 있니? 적어도 나는.. 있었단다."
"만난다면 이번에는 인사를 하고 싶구나. 덕분에 행복하였노라고."

"왜 그애를 죽였어! 그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위스키: "아가."
"이 도시에서 비호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힘이 있거나, 정당한 명분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
"적어도 너는 두가지 사항을 모두 배제했구나. 주제와 죄를 모르고 비호하면 어떻게 되는지 지금부터 친히 알려주도록 하마."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리큐르: "믿-음소-망사-랑……."
"망사?"
"망사랑??"

"너의 이름은?"
리큐르: "응? 어떤 이름을 얘기하는 거야?"
"그야, 리큐르는 지금 리큐르인걸..? 어렵네에, 어렵네에. 인간은 이래서 어렵네에."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리큐르: "와!"
"다들 이렇게 모여 줘서 정말 기뻐!"
"싸우지 말고, 같이 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자!"
(뿌듯한 표정이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94 캣캣주 (OcAndXvi2w)

2023-03-13 (모두 수고..) 17:33:53

겨우 집에 돌아왔어. 답레랑 갱신.

895 ◆4g87i2gon6 (GVzIhxDegA)

2023-03-13 (모두 수고..) 17:35:08

캣캣주 어서 오라.
리큐르 진단에서 많이 헤맸다.

이 녀석... 아득히 내 손을 떠나간다.

896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36:55

>>890
나는- 곧- 퇴근!

>>893 (망사랑)
귀차니스트 용님 유독 눈에 띕니다..

>>894 어서와요~

897 캣캣주 (OcAndXvi2w)

2023-03-13 (모두 수고..) 17:37:01

>>895 그렇게 아이들은 하나 둘, 부모의 손을 떠나가지.

898 캣캣주 (OcAndXvi2w)

2023-03-13 (모두 수고..) 17:37:45

>>896 안녕안녕.

899 일리야주 (q79xq7cF5g)

2023-03-13 (모두 수고..) 17:39:36

산군주 퇴근 미리미리 축하해~
벌써 리큐르는 선장의 손을 떠나갔군 ◑_◑ 그치만 다들 흔히 있는 일이니까...

900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41:46

TMI ! 산군은 신체 스펙이 상당히 높다.
맨손으로 사과즙 만들기 쏘 이지!

901 산군주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7:42:27

>>899 집에 갈 때까지 그래서 조용해질 거야요...
일리야주 꼬인 일은 좀 풀렸어요?

902 일리야주 (/4WgmsgrtE)

2023-03-13 (모두 수고..) 17:43:56

>>901 않이오......
이대로 허탕 치고 집에 가게 될 것 같은데?!?!?

903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7:48:46

뭣 좀 하는 사이 맛있는게 많이 있네용 (줍줍)

904 마오냥 - 산군어흥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49:29

"에~ 그래~?"
거짓말일지도 몰라
마오의 고개가 비뚝 기울어졌다. 아~ 시끄러워!! 그는 짜증을 내는 것처럼 자신의 머리를 흔들었다가 이내, 다시 히죽 웃었습니다. 그리곤 아쉽다는 것처럼 묘한 미소를 지었다.
아니면 진실일지도 몰라
"여기 사람 같은데에.....~"아무리봐도 섬머아일랜드 사람 같아!
그럴거야!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만 히죽 웃었어. 왜냐면 말이야! 마오는 늘 이유 없이 저러거든! 마오가 고롱고롱 웃었다. 착하네, 마오! 야옹.
주소를 말해봐
"나도 주소 모른다구....~"멍청이!
"말이 너무하네...~"
너무하대!너무하대! 가장 너무한 건 너잖아!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던 마오가 다시 히죽 웃었다. 그리고 산군에게로 손을 뻗었습니다. 왜냐고요?
아편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래, 그러자.....~"

나른한 목소리로 환청에 대고 대답한 마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환청대로 물어 볼 요량이었거든요. 모든 사람이 너 같은 줄 알아?

"그럼 내가 갖고 싶은 거 주라~ 아니면 같이 피울래~?"그냥 심심한거니까
"이상한 말 하지 마.....~"

환청에 대답하며 그는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같이 피우자는 건 진심이었는지 선뜻 장죽을 내밀었다.

90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50:43

캣캣주 어서와!! ㄹ그리고 와우!! 진단 엄청나네!!!!! 코냑씨 누구 되살리고 싶었떤 거야!!!!!(눈물)

906 약기운이 남은 마오냥 - 술래잡기 하려는 캣캣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7:59:23

"우응...~? 술래잡기....~?"
잡아?
나른한 목소리로 물으며 그는 입을 작게 모았다. 그러다 환청에 대답하듯 허공을 보면서 히죽, 웃었습니다.

"내가 잡는 거야....~?"잡자!잡자!
"아...~!! 시끄러워~!"쟤도 널 그렇게 생각할걸?"
"어떻게~?"

환청들에 대답하듯 혼잣말을 계속 재잘재잘 떠들던 마오는 생각하듯 눈을 감았습니다. 아직, 금단 증상이 없는 걸 보면 아슬아슬하게 시간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clr red black>네 장죽 어디다 던져뒀는데. 아편쟁이야


"규칙을 정하는 게 좋지 않아...~? 내가 이기면.....~ 그거, 뺀다던가아~?"

무엇인지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은 채 그가 히죽 웃었다. 양, 양이 많네. 허공에 떠다니면서 메에메에 울고 있어요. 그는 눈을 멍하니 손가락으로 톡, 톡 건들었다. 아, 차갑네에~

"양이 차갑네에~"바보야 저건 양이 아니야
"아이스크림인가아...~?"

새하얀 아이스크림이 하늘에서 내리는 거였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는 키득키득 소리내어 웃었다.

"내가 술래야아...~?"
술래잡기 정말 오랜만이야.
마오는 사냥하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잖아. 앞발을 땅에 붙이, 아. 아직이구나? 기다려, 마오. 멍멍. 잘했어. 멍.

90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00:01

오노...! 린넨 실수해버렸다!

908 산군 - 마오 (Cj7M9pF4Jk)

2023-03-13 (모두 수고..) 18:00:45

"..그냥 높은 건물이라고 하면 어떻게 알아.."

한탄같은 어조였다. 서로 대화가 아주 안 맞는다면 사내도 그냥 도망치는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저 약쟁이와는 대화가 통했다. 저쪽은 대화 상대가 한 명 더 있는 것처럼 굴지만, 골수에도 약기운이 검출될 것 같은 약쟁이이니 나름 납득은 갔다. 미아인듯 하니, 그래도 좀 도와줄 생각이었다.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염동력자 약쟁이 고양이가 길을 잃은 채 돌아다니다 생겨날 참사였다.

"여기 사람은 맞지만 모든 건물을 다 아는 건 힘들어."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특히 건물 주인들을 외우는 건 힘들었다. 하루걸러 하루마다 주인이 바뀌는데 어떻게 외우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지. 죽여야 하는 사람일 때만 대충 찾아보면 되는 일이다.

저기 겨울 쪽 고양이는 귀엽던데 얘는 좀 그렇다. 사내는 기억에 선명하게 남는 왼쪽 눈을 떠올렸다.

누군가, 아마 머릿속의 상상친구와 대화하던 약쟁이가 히죽거리고 나를 향해 고개를 기울였다. 흐느적거리는 비단이 흘러내려 입가가 보였다. 그는 그렇게 약을 권했다.

"치워."

짜증스런 목소리가 나왔다. 사내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나는 약을 싫어해서- 권하진 말아주면 좋겠는데."

그 모습은 평범한 길거리에서, 걸으며 담배 피는 사람에게 투덜거리는 모습과 닮아있었다.

//퇴근!
한동안 안 보일 거에요! 산군 퇴근길!

909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02:32

산군주 퇴근길 화이팅이야!!

91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8:15:02

파이팅 파이팅~

911 마오 - 산군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28:51

"우응...~ 그러니까....~ 또 뭐가 있더라아....~"
바보래요~바보래요~꽃을 까먹었대요~
생각에 잠기듯 고개를 크게 비뚝 모로 기울이던 마오가 불현듯 허공에 대고 손을 붕붕 크게 흔들었습니다. 시끄러웠던 거지. 그렇지!

"나 바보 아니거든..~ 아~ 진짜 시끄럽네~"

나른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마오가 장죽에서 한 모금, 깊게 연기를 들이마셨다. 아, 기분 좋아졌네요. 그가 히죽 웃었고 흐느적흐느적, 팔을 앞으로 쭉 내밀었어.

"그러니까....~ 거기에 그게 있었는데, 뭐였더라~?"양귀비!
"아, 맞아~ 그거였다~"

손뼉을 가볍게 치며, 그가 히죽 웃었다. 붉은 꽃! 붉고 탐스럽고 향기로운 꽃!

"내 방 창문에 양귀비가 피어있어~"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며, 그는 허공에 무언가를 그리는 시늉을 했다. 아마 높은 확률로 양귀비 꽃 모양을 그린 걸 테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게 가장 눈에 띌 테니까!!!
아주 화려하게 피어있지~
"맞아, 엄청 화려해애~"

아편을 거부당해도 그는 그저 히죽 웃고 있을 뿐이었다. 그야, 담배를 피운다면 궤변을 늘여놓았겠다만. 같은 조직에 속한 누군가가 생각난 것처럼 마오는 웃었습니다. 나중에 고롱고롱 할 수 있게 턱 쓰다듬어 달라고 해야지, 그렇지? 야옹.

"바래다주면 돼~ 화려하고 붉은 꽃이 있는 집이야아~"

그는 고개를 비뚝 기울인 채, 히죽 웃었다.

91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29:06

유라주 어서와!!!!

913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18:31:53

나는 집이다.
아이 엠 어 하우스. (?

914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18:32:15

집이다.. 해적은 행복하다.

91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38:12

시안주와 선장 어서와!!!

916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18:46:34

갱신함다.
고달픈 인생이여.

917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8:50:13

다들 어서와요~

91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50:13

엘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토닥토닥토)

919 캣캣 - 마오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1:11

그거라고 하면 하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녀는 맥락을 통해 바로 이해했다. 그야 타 섹터 사람이 보면 신기해 보일만도 하다.
게다가 이 녀석은 꽤 성능이 탁월한 고급품에 기성품도 아닌 맞춤제작이라 특히 값이 비싸, 대충 알만한 녀석이라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침을 질질 흘릴만큼 흉악한 녀석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건 그런 거야 어찌되든 상관 없어 보이는 눈빛이다. 애초에 이미 진짜 눈 한쪽을 저 새우들 먹이로 던져준 그녀였다. 아무리 값이 나간다 한들 가짜 눈 정도야.

"그래, 빼버려. 의안이지만 꽤 비싸니까, 아마 암시장에 갖다 팔면 돈 좀 될 거야. 물론, 너가 날 잡는다면 말이지. 하지만 이쪽이 이겼을 때를 대비해서, 나도 조건 하나를 제시할게. 집에 돌아가면, 사람 하나만 찾아 줘. 서머에 빚진 사람이 있거든. 어떻게든 꼭 갚아주고 싶어서 말야.... 어때, 약쟁이군. 눈 한 쪽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지?"

쭈욱, 채팅창의 글이 산사태에 넘친 흙탕물처럼 범람한다.

익명의 새우 A: 패배플래그 아님 저거?
익명의 새우 D: 너무 쉽게 잡혀버리면 재미 없는데. 솔직히 우리 방장은 방구석 벗어나면, 초 허접 메스가키일 뿐이잖아? 전혀 이길 느낌이 안 들어...
익명의 새우 B: ㅇㅇ 5초 안에 잡힌다 예상
익명의 새우 C: 난 3초
익명의 새우 E: 1초
익명의 새우 A: 0.1s
익명의 새우 D: ...드론 하나 띄울까?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
인사를 한다면 지금인가. 그녀는 생각했다. 동시에, 당사자 본인도 알게 되어 나쁠 건 없다는 판단. 물론 그런 걸 신경쓸 타입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작은 가슴에 숨이 들어차고, 살짝 내뱉는다.

"쓰흡. 안냐심까, 한가한 새우들아. 다들 늦었는데, 뭐해 잠 안자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너희들도 할 일 참 없다. 착한 아이는 방송 끄고 자러나 가라구. 뭐어, 오늘 컨텐츠는 보다시피 섬머에서 넘어온 약쟁이와 달밤의 레이스야. 지면 눈을 뺏기니까, 내일 방송은 자연스럽게 휴방이겠네. 불만 없지?"

익명의 새우 A: ㅈㄹㄴ
익명의 새우 B: 222
익명의 새우 C: 하..., 던짐 마렵네
익명의 새우 E: ㅇㅈ 방장쉑 돈벌기 싫은듯

채팅창을 가득 아우르는 야유는 한 귀로 듣고 흘린다. 그건 그녀의 장기 아닌 장기.

가늘어진 푸르고 검게 색 다른 두 눈이 남자를 향해 웃음을 지었다.

"지금 3054, 3057명의 새우들이 지켜보고 있어. 네쪽을 응원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으니까, 힘내보라구. 그럼 시......, 는 무슨 바로 태양권!"

일순 빛이 발했다.

세상이 파랗게 되었다.

하얀 눈의 입자는 천연의 반사판, 칙칙한 골목은 완전한 파란색, 그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 동안, 그녀는 장갑에 미약한 전류를 흘려 전자석이 된 그것으로 건물 벽에 설치된 파이프를 잡고 훌쩍훌쩍 올라가 중간에서 남성을 내려다 본다.

"체급 차이도 있으니깐, 이 정도 패널티는 상관 없지?"

참으로 얄미운 웃음. 아마 채팅창은 또 한번 맥동하겠지.

920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4:07

엘주, 시안주, 선장 어서와. 일어나 보니 위키가 깔끔하게 작업돼 있었어.... 무슨 이런 친절한 해적이 다 있담.

921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18:55:36

ai가 그린 ai
위키에 걸 목적으로 몇 장 그리게 하고 있어

92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8:58:00

와우 선장 대단해!!

>>921 (야광봉)

캣캣주 어서와! 답레는!!!!! 잠깐 늦어진다!!! 이제 내가 일이 거의 다 끝나가!

923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8:58:49

>>921 어떤 의미에선 자화상이네.

924 캣캣주 (j90b50rrWY)

2023-03-13 (모두 수고..) 19:00:28

>>922 돈마이. 나인질도 지금 손가락이 얼어서 엄청 느리니깐.

925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19:03:36

문서는 인질 참치들의 작품이다.
표는 내가 작성했지만.. 여전히 색에서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926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05:05

정말 색이 항상 문제죠.. 저도 그냥 표색에 맞춰서만 추가한거라.
퍼스널 컬러는 직접 추가하는걸루!

927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05:39

>>924 아이고 따뜻한 곳으로 얼른 들어가자!!

928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1:39

녹차라떼가 마시고 싶어져서 나왔다.
빽다방은 녹차라떼다.

그리고 무엇을 풀까.
.dice 1 10. = 1 높을수록 중요한 정보다.
.dice 1 5. = 2 누구의 정보인가.

929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6:33

해적선으로 돌아오는 인질들은 조심히 돌아오도록.

그리고.. 그닥 중요한 정보는 아니고 마오타이라.....

마오타이는 코냑보다 나이가 많다. 코냑이 주인 어쩌고 하며 섹터간의 대립으로 인한 적개심을 드러낼 때마다 '쟤는 지치지도 않고.. 젊어서 혈기가 넘치는 건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93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17:33

마오타이는 뭔가.. 수령님 축지법 쓰신다가 생각나는데 어째서일까요..

931 사냥놀이! 마오 - 사냥놀이? 캣캣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18:41

"어라아~? 그거 의안이었던 거구나~?"
몰랐던 거냐!
전혀 몰랐다는 투로 마오가 물었다. 그게 당연하죠, 그는 척을 잘했으니까요.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는 척 척을 엄청 잘 했다.

"우응....~ 나도 잘은 모르지만~ 찾아달라면 찾아줄게에~"지켜질지 모르는 약속이다
"아~ 시끄러워~!"
언제 닥치는 거 봤어?
마오가 신경질적인 소리를 내다가, 이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가 강한 빛에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두 눈을 감았던 마오가 눈을 다시 떴다. 어라~ 모든 게 두 개로 보이네에~

"으으음~ 엄청 높~게 올라가네에~"눈싸움하자!
눈을 뭉쳐봐!
고개를 똑바로 세운 마오가 히죽 웃더니, 눈을 뭉치기 시작했습니다. 동그랗게 몇 개 뭉치더니만, 그대로 그것을 응시했어! 눈뭉치가 떠오르기 시작하는구만!
눈을 뭉쳐서 던지자!
"그래~ 눈을 뭉쳐보자~"

허공에 떠오른 몇 개의 눈뭉치와 괴이하게 미소를 짓던 마오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휙, 멋대로 눈뭉치가 날아갔다. 약에 취했기 때문에 맞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dice 1 2. = 2
1. 명중했다?
2. 빗맞았다?

"어라라~ 역시, 집중이 잘 안되네~"

932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19:12

>>930 이 레스를 기점으로 마오타이의 별명은 수령님이다...

마오타이: 떼잉...

93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19:29

마오타이는 어쩌면 가장 나이가 많은 존재가 아닐까!!!! 별의 탄생과 함께 태어난 마오타이라던가!(선장: ?

934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22:20

>>933 이제 수령님에서 조상수령님이 되어버렸다...(?

93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24:18

오오 수령님!!(?????

936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28:35

비룡회 특징

※ 가족같은 분위기(진짜임 가 족같지 않고 가족같음)
※ 현 체제에 개기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음
※ 용돈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짐
※ 50년째 조직의 보스가 바뀌지 않음(중요)
※ 보스가 축지법 씀

어....? 수..령..동..무...?

937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19:30:40


93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38:50

어..,어라라....?!

939 베로니카주 (9dri0PX4jE)

2023-03-13 (모두 수고..) 19:39:44

(지이이)

940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43:49

베로니카주 어서와!!

941 캣캣주 (ffhW8eSVgM)

2023-03-13 (모두 수고..) 19:43:58

아, 오늘은 좀 빡세다. 아마 밤 다 되서 들어갈지도....
마오주, 답레는 내일 이을게. 오늘은 더 이상 못들어 올 것 같으니까 다들 좋은 밤.

94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45:15

아이고 캣캣주 천천히 이어줘 ;ㅁ;

943 ◆4g87i2gon6 (YOTCvRJwwI)

2023-03-13 (모두 수고..) 19:46:16

오는 인질은 모두 어서오고, 캣캣주는 무리하지 말고 좋은 밤 되도록.

944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19:46:38

내일봐용~

94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53:56

.dice 1 4. = 1
빠바밤!!!!

946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19:54:06

진단을 가져와야겠구만:3!

947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00:17

캣캣캣주부디무사귀환할수있길!

>>939 (꾸욱 눌러보기

94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03:33

마오(은)는 판의 끝까지 도달한 백색의 폰.

#자캐가_체스말이_된다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41491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마오: 우응~ 예전에 한 번 한 적 있는데.......~ 아~ 시끄러워!!! 그러니까 말이야~ (그가 히죽 웃었다) 나 사형수라서 교도소로 보내줄래~? 였어~ 그랬더니 뚝 끊더라구우~ 맞아~ 너무해~(허공을 보면서 대답했다)
전적이 많았지! 그 사람에게 아편 배달시키지 그랬어? 아님 그 사람을 죽이고 도망치는 거야! 멋지네!

"위로해 줘."
마오: 이리 와~ 내가 모든 걸 잊게 해줄게~ 천국으로 나아가는 법을 알아....~ (그는 히죽 웃으며 장죽의 부리를 입에 물었다)

"오인을 받아 억울하게 혼나게 되었다면?"
마오: 간단하지~ 근처에 있는 걸 움직여서~ 그대로 뚝~ 아하하하하~ 아편을 피우면 잊혀지니까 그 방법도 있어~ 어라~?(허공을 보더니, 상체를 완전히 기울였다) 맞아~ 그래서 다 죽였는데에~
그래서 죽였잖아? 나도 죽이고 너도 죽이고! 얘는 어떻게 생각해? 아편 피우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할래?
<spo>죽이자</clr> 그래 죽여버리자.


이 진단을 긁어보면 환청을 볼 수 있다!(찡긋)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내가... 내가 그런 거야...?"

당황스러운 표정을 하며 멍하니 서있자,

마오는(은) 놀란 것도 잠시 그이에게 다가가 어깨를 붙잡았다.

"네 잘못이 아니야..."

#사랑하는_이가_살인을_저질렀을_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4290






Room: 마오
─────────────────
"마오: 좋아해
말랑말랑
나: 나도 너를ㄹ졸
말랑말랑?
마오: 응
베개가 짱이야
나: 하아..."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13171





당신은 마오의 주머니 속을 뒤졌습니다.

주머니 속에서 [당신의 인감도장](이)가 나왔습니다.

마오(은)는 요즘은 이걸 꼭 껴안고 잔다고 알려줍니다.

#자캐의주머니속을뒤져보았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30942


949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04:01

시안주 어서와! 어라라 콘솔 틀렸네!

950 시안주 (IB4XwgzhZ.)

2023-03-13 (모두 수고..) 20:19:43

>>949 안녕!!!!!!!!!
아!!!!!! 너무 귀엽다!!!!!!!!!!!! (급발진

951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21:54

와우!? 급발진한 시안주 귀여워!!X)

952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0:24:21

"불로 모든 걸 빼앗은 녀석은 불로 끝난다라. 멍-청하다고 생각해."

*ai그림 입니다

95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25:41

칸다타주 어서와!! 칸다타 귀여워!!!(야광봉)

954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0:26:09

"그렇게 남에게 돌을 던진 대가는 반드시 되돌아옵니다. 설마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셨나요? 그정도 일줄이야."

95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27:37

>>954 헉 너무 귀여워!!(야광봉)

956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0:29:53

안녕

957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31:20

>>952 >>954

958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38:11

시안주는... 짤부자다...(메모)

959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0:38:16

>>957

960 유라주 (vz2HCnL1Wc)

2023-03-13 (모두 수고..) 20:40:57

(유용해보이는 짤이)

961 산군 - 마오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42:36

오늘의 여름 공기가 유독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건 인간관계의 문제일 것이다. 본래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안 그래도 불쾌지수로 사람 뒷통수를 때리는 여름섬. 그 불쾌함을 더 늘려주는 인간 덕분에 더 싫어질 듯하였다.

사내는 바닥을 툭툭, 신발 앞코로 두 번 두드렸다.

"..하아."

창가에 양귀비를 키우고 있다라. 저 녀석을 감싸는 연기를 대충 알 것 같았다. 비단으로 얼굴을 가리는 아편쟁이. 머릿속을 뒤져보니 과연, 창귀들이 '얘는 좀 위험하니까 죽일거면 조심해'하면서 알려줬던 목록 중 하나였다. 긴 흉터가 난 눈을 안대로 가리고 다니는 녀석 다음 순번에 있었던가..

양귀비 꽃이 예쁘다는 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덜자란 경국지색에 정신을 녹여내는 녀석이 하는 말이니 영 듣기 껄끄러웠다.

툭, 사람이 스쳐간다. 스쳐지나가며 넘긴 쥘부채를 펼쳤다. 살랑살랑 흔들어 받는 바람 사이로 문자가 보였다.

"아- 알겠어. 대충."

부채질을 멈추지 않으며 한 걸음 내딛었다. 여기가 뒷산은 아니지만 앞마당 정도는 된다. 용이 보고있는 앞마당은 마냥 호랑이의 땅이라기엔 위험하지만, 시답잖은 일만 하지 않으면 문제도 없었다. 그리고, 알기도 잘 알았다.
산군은 요괴를 부리고 창귀를 다룬다.

"따라와."

962 산군주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42:55

집에 와서 밥도 먹고 놀다가 왔다!(당당)

963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43:07

산군주 유라주 어서와!!!

964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44:28

>>959 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960 마침 이미지컬러도 유라랑 비슷한거 같고! (찡긋

965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45:45

산군주 어서와!!!!!!!!!!!!! (호랑이기운

966 산군주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46:18

그러고보니 원로 조직이랑 플레이어블의 대표 조직이랑의 관계성이 궁금하다.

특히 여름인 우리요....
둘다 지들 정체 말 안하는 곳이라 진짜 서로 모를 것 같아서 그래...

967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0:48:22

안녕 산군주

968 산군주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48:34

>>966 방임이라니까 진짜 서로 아주 모르려나....

스카우트 쪽은 대표 조직이랑 허물없다는데 어...(프론즈를 본다)
..얘네 프론즈 커뮤니티 할 거 같은데.

>>963 >>965 어흥!!

969 산군주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48:50

>>967 어흥!!!

970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0:50:15

서로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협업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누구랑 일하는진 아무도 모르는........

이게 바로 느와르...?

971 산군주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0:53:21

진짜 프론즈 커뮤질하다가 '스카우트 월급루팡이면 개추'에 추천 와다닥 박힐 거 같음.

>>970 이렇게 말하니까 있어보이는 건 왜죠...

972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0:57:15

>>968 야옹!!

>>966 나도 이거 궁금하다:3c 근데 마오 녀석은 그냥 "마약쟁이", "아편에 취한 놈" 이런 걸로 유명할 거 같아...(옆눈)(시선회피)

>>970 엄청 있어보이네 이거!!!!:ㅁ

973 귀가 성공하나! 마오 - 안내하는 산군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12:12

"와아~ 엄청 멋지네 그거~ 나 아는 사람도 부채 갖고 다니는데에~"
엄청 멋진 사람이네!
히죽, 마오가 웃었다. 자신의 보스와도 같은 마오타이가 생각난 모양입니다. 아, 이름도 비슷하네요. 거기도 고양이, 여기도 고양이. 그렇지, 마오? 야옹.

"잘 아네~"양귀비가 화려해
거짓말을 한걸까?
마오가 히죽 웃으면서 말했어. 아, 맞아. 알고 있는 걸까? 아닐지도 몰라. 왜냐면, 양귀비는 엄청~ 엄청 화려한 꽃이잖아~? 본 적 있을거야~ 따위로 생각하며 그는 자신의 장죽 부리를 입에 물었습니다. 손이 떨리면 안되었으니.

"믿음직스러워~ 멋진 안내인이야~"

이미 마오에게 산군은 안내인이 되어 있었다. 그는 고개를 비뚝 기울이더니, 다시 히죽 웃었습니다.

"아니면, 당신도 나처럼 들리는 거야~?"
어쩌면 들리는 걸지도 몰라
환청과 현실이 분간이 안 가는 마약 중독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인데? 아~ 아편을 싫어하는 건 끊었기 때문일지도 몰랐다. 그렇다면! 납득이~ 가능해~ 히죽 웃으며 마오는 어질어질한 머리로 휘적휘적 뒤따라가기 시작했다.

"다른 것 보다 아편이 더 좋거든~"

금단 증상이 그만큼 강하지만! 금단 증상이 나오지 않게 피우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974 시안주 (Qezk9J.Mis)

2023-03-13 (모두 수고..) 21:21:00

아아, 그것은 마치 익명이인 우리의 세상과도 같다... (댕소리 댕댕

산군주 어흥...
마오주 야옹...

어... 나는.......
삐뿌? (?

975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26:08

삐뿌? 옴닉..?(아니다

976 산군 - 마오 (/9FUDuhm/E)

2023-03-13 (모두 수고..) 21:33:46

사시사철 무더운 섬에 부채 하나 들고다니는 사람이 적을까. 그는 어느새 적혀있던 문자가 지워진 부채를 연신 움직였다. 대충 안내하고 뒷산에 가서 에어컨 바람이라도 쐬는 게 좋겠다. 사내는 흘깃 아편쟁이를 보았다. 딱히 엮이고 싶지는 않은데 어째, 엮일 일이 생길 듯하였다.

"이래봬도 여기서 좀 오래살긴 해서."

부채질을 멈추고 부채를 머리위로 들어올려 햇빛을 가린다.
매일같이 새로운 시체가 나타나는 서머 아일랜드. 킬러들이 판치는 이 작열하는 섬에서 흉터 하나 없이 매끈하고 반반한 낯짝으로 멀쩡히 걸어다니는 건 신기할까 아닐까.

캣닢중독 고양이를 뒤에 달고 걷는 뒷산의 검은산군은 안내인이라 칭하는 목소리를 애써 무시했다. 으- 괜히 엮였어. 바깥에서 취객에 고통받는 알바생이 이런 느낌일까? 그럼 나는 왜 자발적으로 이러고 있나. 날씨는 덥고 짜증도 나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뒷산에 오른 등산객이 있다면, 이번엔 내가 나서야겠다.

"...쯧."

슬쩍 고개를 덜려 뒤를 봤던 사내는 아편 찬양을 흘려들었다.
그래 그래. 저자에게도 무언가 거뭇거뭇하고 질척거리는, 검붉은빛 과거 같은 게 있겠지.
이 섬의 사람이니.

목적지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977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1:39:13

누구 일상을 할사람이 있는가

978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1:50:35

극심한 고통도 유툽와 함께라면 괴롭지 않다.. 크아악.
정주행하고 갱신임다.

979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1:51:57

어서와

98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1:54:21

오. 칸다타주 안녕하심까.
짤 잘 봤슴다. 자매 귀여워.

981 😺주 (T64wKI9i2I)

2023-03-13 (모두 수고..) 21:57:00

오늘 일찍 졸려서 미리 가볼게 ;ㅁ; 다들 어서오구 내일 만나!!!!

982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1:57:54

잘가

983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2:04:50

여담이지만 망령여단이라는 이름 환영여단이라는 단체에서 따온

984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2:07:05

마오주 주무십셔.

985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2:17:00

음.
이것이 월요일의 위력인가.

986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2:18:25

월요일이니간

987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2:18:52

난 참고로 계속 일상 구하고있어 12시까진 될듯 지금시작하면

988 에레 - 시안 (EHLlgOCqV6)

2023-03-13 (모두 수고..) 22:19:19



//
>>433
"맞는 말이야. 아니 자른 동맥에서 피가 왜 나겠나! 하하!"

...비유를 해도 참 이상한 비유를 드는 에레는 껄껄 웃는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유머를 탐닉하는 데 빠진 나머지, 에레는 시안의 바이저에 지나간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표정 이모티콘의 의미를 모른 채 지나갔다. 그저 어쩔 수 없는 선입견으로 자신의 치료에 공포감을 가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뿐이었고, 언젠가 실려온다면 자신의 의술로 저 고정관념을 '교정'해주겠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에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본의 아니게 참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다쳤는데 메카닉이 주변에 없다면 여기로 와! 내가... 정말 잘 해줄 테니까, 하하하!"

그리고 나서, 황금을 달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황금! 제국이라는 증기기관을 굴리는 연료요, 모든 불화와 전쟁의 씨앗이요, 이 세상의 경제를 지탱하는 뼈대요, 모든 자본주의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경전이라. 에레는 나중에 이런 기계덩어리마저 환장하게 만드는 황금의 매력, 그리고 그것을 매력적이라 받아들이는 인간 집단의 사회심리에 대해 연구를 해봐야겠다고 느끼면서, 황금이 든 상자를 꺼내서 연다. 그리고... 그 안에는,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었다.

"아..."

이게 뭐였지? 고민해보던 에레는 손가락을 딱 튕기며 깨달았다.

"여름 구역에서 온 친구였어. 황금을 온 몸에 넣어둔 채로 오다가 등에 열 발, 뇌에 두 발을 맞았지. 그래도 기적적으로 이 황금을 붙잡은 채 병원에 왔는데... 어떻게 뇌에서 총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욕심을 관장하는 부분이 제대로 망가진 모양이야. 눈을 뜨자마자 황금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가지라면서 병원을 나가더구만. 뭐, 나야 고마웠지. 어쨌든 값만큼 가져가! 피가 묻어도 안 묻어도 금은 금이잖아! 하하하!"

989 이가라시주 (hu7Zh414SU)

2023-03-13 (모두 수고..) 22:36:31

살려줘...술자리가 3차인거 실환가..

990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2:37:04

헉 힘내

991 에레주 (EHLlgOCqV6)

2023-03-13 (모두 수고..) 23:01:01

992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23:06:04

헉... 집에 오면서 여명808을 사오는걸 잊지 않도록 주의해...!

993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3:14:31

벌써 11시야

994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3:14:47

여명보다 맛있는 갈배를 추천함다.
글로-벌한 숙취해소제임다. (아니다)

995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23:26:34

갈배는 요리에 쓰이는게 아니었단 말인가...!
여명을 추천했지만 사실 편의점 일하면서 여명 사가는 사람 거의 못보긴 했어요🤔 상쾌한 스틱형이 평소에 많이 나가더라고요(결국 존댓말로 돌아옴!)

996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3:27:45

으헿

997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3:28:42

여명은 비싸고 맛도 없지 말임다.
저도 직접 사마신 적은 없슴다.

그런고로 모두의 주량이 궁금해졌슴다.

998 칸다타주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23:33:08

생전에는 식전주로 마시는 포도주같은걸로는 안취했고
사후에는 식사를 할수없으니 주량도 의미가 없어졌고 그렇다.

999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23:34:06

일리야는🤔 맥주 17병 정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타입이 아니라 마이 페이스대로 홀짝홀짝 마시는 스타일이라 마지막에 꽐라된 사람들 챙겨주고 엉망이 된 술자리를 혼자 묵묵히 치우는 그런.......

1000 엘/에얼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3:37:04

음음. (메모)

다같이 모이는 자리 같은거 한번 있으면 (숱한 혼파망의 기억)
엄.
있었으면 좋겠슴다! 재밌을 거 같슴다.

1001 일리야주 (WwI3pXfgfE)

2023-03-13 (모두 수고..) 23:38:51

중간의 묘한 침묵이?!?!? 있는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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