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78092> [All/판타지/느와르] Seasons of Dimgray :: 115

아직 작성하면 안 된다. ◆4g87i2gon6

2023-03-12 00:16:04 - 2023-05-27 13:51:42

0 아직 작성하면 안 된다.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16:04

죄를 떠안고 다시는 나가지 못할 방랑자여.
오라, 끝나지 않을 영원한 꿈속으로.


◈ 본 어장은 4개월간 진행되는 어장입니다.
◈ 참치 인터넷 어장 -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 만나면 인사 합시다. AT는 사과문 필수 작성부터 시작합니다.
◈ 삼진아웃제를 채택하며, 싸움, AT, 수위 문제 등 모든 문제를 통틀어서 3번 문제가 제기되면 어장을 닫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감정 상하는 일이 있다면 제때제때 침착하게 얘기해서 풀도록 합시다.
◈ 본 어장은 픽션이나, 반인륜적인 행위를 필두로 약물, 폭력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지만 옹호하지 않습니다.
◈ 본 어장은 공식 수위 기준이 아닌 17금을 표방하며, 만 17세 이상의 참여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Seasons%20of%20Dimgray
임시어장: >1596774077>

1 추방과 방랑, 정착의 시기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20:48

70년 전, 무분별한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방생되던 화학 약품과 핵실험으로 누출되던 방사능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피폭되며, 그로 인해 인간을 초월하는 능력, 혹은 모습을 가진 사람과 존재해서는 안 될 생물, 크리처가 생겨났다.

괴현상의 원인이 밝혀지면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 될 것이라 판단한 국가는 과학자들의 입을 닫게끔 하며 수습에 나섰으나, 크리처의 흉폭함과 전례없는 존재의 등장으로 비롯된 혼란을 수습할 수는 없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혼란은 5년 뒤 홀연히 등장한 영웅에 의해 종식되었고, 영웅의 존재는 두려움에 떨던 국가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계속되면 숨기던 괴현상의 원인이 드러날 시한폭탄이나 다름없었기에 정부는 마침 정치적으로 견제가 될법한 마피아 보스, 돈 구스타보를 핑계로 그들을 추방하며 진실을 묻어버리기로 결정했다.

그 시기, 많은 사람이 몰리던 곳이었으나 크리처의 출현 이후 모든 것을 그대로 방치해둔 채 폐쇄한 외곽의 테마파크, 시즌스 킹덤으로.

한때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곳에서 살다 비참하게 죽을 수 없었던 것인지, 추방된 두 사람은 서로를 한참이고 마주 봤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 듯, 둘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이며, 적대하는 것이 아닌 손을 잡기를 택했다.

복수심 때문인지, 서로의 연민 때문인지는 모른다.
단지 새롭게, 낙원을 일구며 살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영웅의 믿을 수 없는 능력과 구스타보의 비상한 머리로 테마파크는 새로이 개척되기 시작했고, 점차 두 사람의 흔적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정부에게 입막음을 당했다 폭로하고 도망친 박사.
이능력을 얻은 이후 지속되는 정부의 압박으로부터 망명하듯 도망친 동양인 갑부.
정부의 소탕 작전으로 인해 조직이 와해되며 지키던 아이를 잃었으나, 구스타보를 위해 홀린듯 모인 조직원
그저 '테마파크'에 사람이 모인다는 것이 신기해 쫓아온 괴짜.

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각자 이곳을 일구고, 누군가 사는 곳으로 만들고자 했다.
말 그대로 서로의 꿈이 넘치는, 새로운 장소를 위해.
그들의 개성이, 꿈이, 그리고 테마파크의 컨셉과 정부의 탄압에서 도망치는 사람들이 합쳐져 뚜렷한 특징을 드러내는 4개의 도시가 생겼고, 1개의 공동 생활 구역이 생겨났을 무렵에는, 어느덧 참사로부터 20년이 지나게 되었다.

2 대전쟁과 현재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22:11

마침내 생겨난 낙원을 보며, 영웅과 구스타보를 살려둬서는 안 된다 판단한 정부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정부의 비윤리적인 과학자가 만든 크리처가 도시를 습격하고, 끝없는 싸움 속에서 구스타보와 영웅을 포함한 여섯 대표가 모여 회의를 거쳤다.

회의의 결과는 아무도 모르나, 구스타보는 전장에서 선포했다.

─ 이곳은 새로운 세계이며, 우리는 이곳에 남아 그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국가에 도움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테마파크의 정문을 걸어 잠그고, 모든 괴물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소리도, 소문도, 흔적도 없이.

정부는 10년의 기다림 끝에 스스로 열린 테마파크의 문을 놓치지 않고 각국의 극악무도한 사형수를 수용하는 치외법권 지역으로 제정했지만, 그 장소에 남겨진 자들은 굽히지 않았다.

사라진 대표들의 뜻을 잇기로 하며, 각자의 구역에서 새로운 규칙을, 그리고 압도적인 힘으로 비롯된 통제로, 그들의 악을 역으로 집어삼키며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새로운 도시를 일궈냈다.

구스타보와 영웅의 뜻대로, 정부와 완벽히 격리된, 이 장소를 위해.
대전쟁으로부터 50년이 지난 현재.
당신이 발을 들였다.

치외법권, 국가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마굴.
한때는 영광의 장소라 불렸고, 환상의 테마파크라 불렸으며, 지금은 죄악과 죽음만이 도사리는 마경이라 불리는 이 장소.

당신은 남겨진 자들의 후손인가?
아니라면 정부에게 인권을 포기 당하고 자유 없는 이 도시에 새로 발을 들인 사형수인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얼간이인가?

살아남아라.
쇠락한 도시에서 친절이라는 요행을 빌기엔, 당신은 발을 들인 운 없는 존재이지 않은가.

3 지역 - 공통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25:40

환상의 테마파크이자 최악의 마경, 시즌스 킹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매표소를 기점으로 당신은 어엿한 시즌스 킹덤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시즌스 킹덤에서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는 입장 구역을 기점으로, 당신은 어떻게든 어느 지역에 발을 들여야만 합니다.
입장 구역에서 당신이 어디로 향하든, 모든 구역이 중앙 섹터로, 그리고 갈래처럼 뻗어나온 네 곳의 섹터로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당신은 지금부터 원하는 섹터를 고르고, 면접을 통해, 혹은 누군가의 스카우트로 인해 조직에 속하게 됩니다.
운이 좋다면, 혹은 능력이 출중하다면.. 이 도시에서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위대한 자의 뜻을 이은 자, '원로'의 조직에 들어가거나 한 섹터를 지배하는 실질적인 통치자, '대표' 조직의 일원이 될 수도 있겠지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새로운 조직을 개설할 수도 있지요. 이곳에서는 막을 사람도 없으니, 당신의 꿈을 이루기 딱 좋은 장소 아니던가요?

그런 건 귀찮으니 새로운 출발지에 죽치고 싶다고요? 음.. 그래도 좋지요..
하지만, 소속된 섹터도, 조직도 없다면 이 비열한 도시는 언제까지고 당신에게 불친절함을 제공할 겁니다.
인생이 그런 법이지요.

그냥, 주민등록 시스템과 취업제도라고 생각하세요.
여기서 날로 먹으려 했어요? 그랬다간 장기 털려요!
인권도 없는 마당에 뭐 하나 더 추가된다고 나쁘면 나빴지 더 나쁠 일이 있겠나요?
목숨이 위태로운 와중에 뭘 하고 싶다고!
《섹터의 공통된 규칙》

​1. 무슨 일이 있어도 중앙 섹터에서 약물과 싸움은 금지, 메르헨의 문을 찾아도 들어가지 말 것.
1-1. 들어가도 좋다.

2. 섹터와 섹터 조직원간의 싸움은 개인이 해결하지 않고 확실하게 각 조직의 대표가 협의하여 배상한다.

4. 본인 섹터의 규칙이 타 섹터에서 통하지 않는다. 섹터를 이동하고 싶다면, 각 섹터의 규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지키지 않았을 경우 죽는 것은 본인의 책임이다.

5. -1번이 존재하며 3번이 없다면 관리자에게 반드시 보고할 것. 모든 규칙은 -1번이 존재하지 않으며, 3번까지 존재한다.

4 지역 - Spring Garden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27:12

《Spring Garden》

통칭 봄 섹터, 가든. 동쪽에 위치.

영원한 봄. 기온은 변덕적이며 심심찮게 거리의 꽃이 피고 지는 것이 현대인의 발상으로는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장소입니다.

현대의 뉴욕 내지 라스베이거스 느낌을 테마로 한 스프링 가든은 화려하고 일상적이되, 꽃과 나비를 형상화한 테마파크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프링 가든의 랜드마크이자 자이로드롭, 블루밍 플라워의 아래에는 과거, 테마파크에서 꽃을 재배하던 화원 가든 오브 헤븐이 존재하며 아름드리 그 화원을 구경할 수 있는 작은 열차가 있었으나, 지금은 그 시절의 꽃도, 열차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약상들의 각종 약물의 원재료 재배지이자, 밀회, 혹은 도피 장소로 변모한지 오래니까요.
간혹 그때의 꽃을 뽑아도 다시 자라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곤 하는데, 자라나는 꽃을 뽑은 자는 얼마 가지 않아 죽는다는 낭설이 있습니다.

스프링 가든에는 현대적인 기업형 카르텔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가을 섹터와 원만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서머 아일랜드와 약물에 관한 이념으로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 해당 섹터의 사람들은 현대적인 복식, 약물,기업적인 카르텔을 필두로 한 조직을 특징으로 두고 있습니다.
- 서머 아일랜드와 현재 약물에 관한 이념으로 충돌하고, 견제하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 랜드마크는 자이로드롭 '블루밍 플라워'와, 그 주변의 정원 '가든 오브 헤븐'입니다.

5 지역 - Summer Island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29:09

《Summer Island》

통칭 여름 섹터, 아일랜드. 남쪽에 위치.

영원한 여름. 매미가 죽지도 않는지 자꾸만 울며, 간혹 예고 없이 비가 쏟아지곤 하는 변덕적인 장소입니다.

구룡성채를 비롯하여 과거의 홍콩과 동양권이 테마인 서머 아일랜드는 정적이되 화려하며, 그 시절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시선으로 재창조한 테마파크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머 아일랜드의 랜드마크이자 롤러코스터식 후룸라이드, 아쿠아 드래곤을 배경으로, 테마파크에서 가장 아름답던 호수, 용의 눈물이 존재하며 각종 물고기가 서식하곤 했으나 지금은 뼈대만 남은 어트랙션이 잠든 용처럼 눈을 감고, 그 어떤 생명도 존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쿠아 드래곤의 주변에 고여있는 물과 더불어 호수를 꽉 채운 물은 기이하게도 항시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어도 바로 깨끗해지는 물 탓에 조직에서 처형된 시체를 이곳에서 해결하곤 하지요.

서머 아일랜드에서는 킬러 조직이 다수 포진해있으며, 문화권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의리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고, 조직원을 형제자매로 여기는 듯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사람들은 겨울 섹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되, 봄 섹터와 이념을 두고 다투고 있습니다.

- 해당 섹터의 사람들은 동양적인 복식, 암살업, 끈끈한 결속력이 바탕인 조직을 특징으로 두고 있습니다.
- 스프링 가든과 현재 약물에 관한 이념으로 충돌하고, 견제하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 랜드마크는 롤러코스터형 후룸라이드 '아쿠아 드래곤'과, 그 주변의 호수 '용의 눈물'입니다.

6 지역 - Autumn Carnival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30:49

《Autumn Carnival》

통칭 가을 섹터, 카니발. 서쪽에 위치.

영원한 가을. 날씨는 쌀쌀하며 풍요롭습니다. 과거 이곳을 세운 마피아, '구스타보'가 이곳부터 세력을 새로이 키우기 시작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재즈 바를 비롯하여 광란의 1920년이 테마인 어텀 카니발은 여유로움과 불안정함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며, 1920년대의 거리를 빼닮다 못해 테마파크의 흔적이 온전히 보전된 것이 특징입니다.

어텀 카니발의 랜드마크이자 바이킹, 산타 마리아호를 배경으로, 테마파크의 꽃인 카니발 스테이지가 존재하나, 지금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카니발 카가 구석에 놓여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간혹 밤이 되면 전원 공급이 끊긴 카니발 카가 홀로 움직인다고는 하나.. 구조상 움직일 수 없는 수준이기에 낭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어텀 카니발에서는 정통적인 마피아 조직이 다수 포진해있으며, 광란의 20년대를 쏙 빼닮은 구조 탓인지 재즈, 와인, 샴페인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장과 코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리타분하고 정적인, 부유한, 말 그대로 한때 시대를 호령했을 것 같은 사람들이 다수 포진해있는 탓인지 사람들은 겨울 섹터와 비즈니스 외적으로 사이가 영 좋지 않으며, 봄 섹터와는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 해당 섹터의 사람들은 정장을 비롯한 1920년대의 복식, 엄격한 규율, 구스타보의 뜻을 이은 정통적인 조직을 특징으로 두고 있습니다.
- 윈터 어드벤처를 경박하게 여기며, 비즈니스 외적으로는 가까이 하지 않는 풍조가 만연합니다. 현재 스프링 가든과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랜드마크는 바이킹 '산타 마리아호'와, 구스타보의 성지 '카니발 기프트 숍'입니다.

8 지역 - Winter Adventure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34:24

《Winter Adventure》

통칭 겨울 섹터, 어드벤처. 북쪽에 위치.

영원한 겨울. 눈이 오고, 날은 쌀쌀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면 잔뜩 내린 눈은 일정한 높이로만 쌓여있고, 치운 사람이 하나 없는데도 길은 깨끗한 기묘한 장소입니다.

무기질적인 디자인과 네온사인으로 된 건물을 비롯하여 미래의 세상이 테마인 윈터 어드벤처는 가장 개성적이고 미래적이며, 그 시절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래를 재창조한 테마파크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윈터 어드벤처의 랜드마크이자 롤러코스터, 아발란치를 배경으로, 테마파크에서 가장 무시무시하던 헌티드 맨션, 사신의 눈이 존재했으나 지금은 불안정한 전기 공급과 섹터 사람들의 리모델링,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 네온 색의 해골 간판은 턱만 까딱이고 롤러코스터는 뼈대만 남았습니다.

모든 섹터 사람들에게 사신의 눈 출입을 엄금 하는데, 그 안에서 과거의 망령을 마주치면 과거의 사람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라는 낭설도 있으나 이곳에서 대전쟁 이후 차출된 최초의 섹터 보스가 알아서는 안될 것을 알았다.라며 목을 매 죽은 찜찜한 이유도 없잖아 있기 때문입니다.

윈터 어드벤처에는 해커를 필두로 한 정보상 조직이 다수 포진 중이며, 최고의 기술력 덕분인지 신체를 개조하는 개성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이종족이 가장 많이 포진해있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여름 섹터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되, 고리타분한 가을 섹터 사람들과 비즈니스 외적으로 충돌이 잦습니다.

- 해당 섹터의 사람들은 자유분방한 규칙, 테크웨어를 비롯한 근미래적인 복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을 특징으로 두고 있습니다.
- 모든 섹터의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고 싶어하지만,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머 아일랜드와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랜드마크는 롤러코스터 '아발란치'와, 출입이 엄금된 헌티드 맨션 '사신의 눈'입니다.

9 지역 - Dream Carousel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35:39

《Dream Carousel》
통칭 중앙 섹터, 회색 구역.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 영원히 시간이 멈춰버린 장소입니다.

시즌스 킹덤 그 자체인 드림 캐로셀은 영웅의 뜻을 이어 과거에 존재한 모든 것을 손대지 않아,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테마파크가 온전히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림 캐로셀의 랜드마크이자 회전목마, 루시드 드림을 배경으로, 어느 섹터와도 이어지지 않는 미지의 구역, 메르헨이 존재하지만 루시드 드림은 세월이 지나 페인트가 벗겨졌고, 메르헨은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이며, 그 안에 들어가 멀쩡히 돌아온 사람은 없다는 낭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약물도, 싸움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기이하게도 이전엔 없던 끔찍한 부작용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며, 싸움이 벌어질 경우 각 섹터의 원로가 뛰쳐나와 말릴 정도로 엄금하는 수준입니다.
계속 싸운다면, 글쎄요. 무엇이 나타날까요?

이 비참한 도시의 주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스스로 균형이 맞춰지며 돌아가는 기이한 원동력과 같은 장소이자, 이 도시를 총괄하는 '미지의 존재'가 있는 장소입니다.

- 해당 섹터는 시트 메이킹 단계에서 선택할 수 없습니다.
- 모든 섹터의 사람들이 이곳에서는 내려두었던 법을 다시금 주워 섬깁니다.
- 랜드마크는 회전목마 '루시드 드림'과, 존재하지 않는 장소 '메르헨'입니다.

10 시트 양식 및 공지사항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39:58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대사)"

이름: 가명 사용 가능.
나이: 전체 성인. 불명 가능, 반드시 성인임을 명시할 것.
성별: 불명 가능.

외형: 머리카락 없는 빡빡이도 가능한 자유도 보장. 단, 미풍양속을 크게 해치거나 정도를 지나치게 혐오스러울 경우 제한조치.

성격: 소통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의 성격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종족: 인간/아종형/개조인간 등.. 창작 가능, 단, 과하지 않게.(ex. 날개가 있고 팔다리가 여섯개인데 늑대 모습을 한 퍼리임 = 널빤지행)
능력: 없다면 빼도 좋음. 능력의 강도는 너무 과하지 않게.
아종형, 즉 이종족이 능력을 가질 경우 반드시 외관이나 종의 특징과 관련있는 능력일 것, 아종간의 능력은 겹치는 것을 허용. 종족의 겹침의 경우 상호간의 조율 가능.
신체 개조사항에 무기를 포함한 개조인간일 경우 비능력자일 것.


배경: 과거사가 위치할 자리. 비설이라면 공란으로, 웹박수에 보낼 것. 대전쟁 시절의 캐릭터는 낼 수 없으며,. 도시에서 지낸 년도 수는 20년이 최대.

기타: 특이사항. 기타 설정 자유 기재

소속 섹터 및 조직: 본인이 소속된 섹터 및 조직에 대해 작성할 것.

1. 섹터 조직 대표를 예약한 사람은 반드시 섹터의 컨셉과 맞는 조직을 생성해낼 것. 섹터의 필수 규칙 제정을 위해 캡틴과의 조율이 필수.
2. 대표의 휘하 조직을 하고 싶거나, 해당 조직, 혹은 타인의 조직에 소속되고자 하는 사람은 서로간의 상호합의를 통해 정할 수 있음. 개인 조직의 경우에는 마음껏 작성할 것.
3. 소속 공란의 경우, 존버해서 추후 나오는 조직을 들어가거나, 캡틴과의 내부 원로 면접 이벤트를 통해 설정으로 존재하는 npc들의 세력에 들어갈 수 있음.
4. '중앙 섹터는 선택할 수 없음'

[팁]
캡틴의 설정 상으로 존재하는 조직에 들어가겠다면 '면접 희망' / 섹터까지 랜덤으로 배정하고자 하면 공란으로 두나, 결과에 책임지지 않음...
섹터 대표 조직은 일단 '대표 조직' 이라고만 적어둔 뒤 캡틴과 상의할 것
타인의 조직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조율 희망'
1인 의뢰소같은 개인 조직을 설립하거나, 대표 조직이 아니라도 다른 조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직의 이름, 조직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되 1인은 '개인'으로 명시할 것.

12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4:21

지금부터 시트를 받는다.
각 섹터의 대표는 예약으로만 받으니 시트를 올리지 말고 반드시 예약할 것!

13 ◆qYDUI.CH7c (.rH6w6B8q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4:28

서머 아일랜드 대표 조직 예약이요!

14 ◆d0siGyply2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4:30

여름 대표로 예약!

15 ◆d0siGyply2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5:18

늦었;

스프링 가든으로 재예약!

16 ◆d0siGyply2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6:08

>>15 스프링 가든 대표 조직으로!
레스 낭비 죄송합니다...

18 ◆f6NZILe.12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48:05

조율을 희망하는!! 염동력자로 예약할게~ :)

19 ◆/pNVDpmitw (7YTK1.orvo)

2023-03-12 (내일 월요일) 00:50:27

겨울 대표로 예약할게!

20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0:52:56

>>13 확인.
>>15 확인.
>>17-18 임시 어장으로.
>>19 확인.

대표의 시트는 조율 이후 48시간까지 유효하다.
타 시트도 마찬가지.
그 이후로 시트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22 ◆iM.1ejidok (AR1j609Bo.)

2023-03-12 (내일 월요일) 01:18:13

능력 조율을 희망하는 공간 연결 능력자로 예약 :D

23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1:21:56

>>21 해적이 키(cm)에 대한 집착이 있는지라 추가해주면 기쁠 것이다. 그 점만 수정해주면 통과.

>>22 임시어장으로.

28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1:47:49

>>24 "있죠, 나는 말이죠. 이런 사람을 참 좋아해요."

새까만 눈이 둥실둥실 떠있는 홀로그램을 응시했다.
붉은 머리카락에, 강렬한 황색 눈동자가 검은 눈동자에 반사되어야 함이 옳음에도, 오히려 모든 빛을 빨아들이듯 아무것도 담지 못하는 모습을 보던 남성이 걸어와 들고 있던 책으로 눈이 있을 곳을 덮어 가렸다.

"아, 시력을 잃어버렸다. 나 이제 저 의사에게 갈 명분이 생겼어."
"내 너를 이해하질 못하겠구나. 네 눈이 잘못될지도 모르는데 어찌 가까이 하려는지."
"재밌을 테니까. 마오타이도 느꼈잖아요."
"이래서 겨울 녀석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

저 사람은 성지에 들어가면 큰일날 거야.

《피투성이 에레에게 '아쿠아 드래곤'의 성수가 반응하지 않습니다. '리큐르'가 에레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32 ◆f6NZILe.12 (qL/9SjE81c)

2023-03-12 (내일 월요일) 01:57:06

>>30 아니 이번엔 비룡회 면접희망 빼먹었네(머리박

35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2:13:47

>>26 "아, 와, 와아, 와아아."

여기서 봐도, 저기서 봐도. 속내는 확인할 수 없고 겉보기론 기술력의 집합체였기 때문인지, 둥둥 떠있는 홀로그램 전신을 빙글빙글 맴돌던 리큐르는 한 곳에 우뚝 멈춰섰다.

"위스키 님, 이거 봐요. 여기 이 심볼이 예술적이야. 무엇으로 칠했을까요? 밀수를 하고 싶어! 왜냐면, 나도 잘 그리는 편이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멋진 슈트를 입은 사람에게 받아보고 싶어요. 허락을 받고 싶어요."
"리큐르, 이런 상황에서 쓰는 단어는 밀수가 아니라 주문이란다. 그리고 도료를 운반해달라 하면 만날 수 있겠다마는,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님을 알잖니?"

위스키는 감긴 눈을 휘었다.

"아무리 개인이라 한들 휘말려 장기말이 될 수도 있으니.. 나는 역시 싫구나."

《S - 24 BC, 시안에게 위스키가 경계의 시선을 보냅니다. 리큐르가 당신에게 지대한 흥미를 가집니다.》

37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2:47:10

>>31 "돈 구스타보는 늘 완벽함을 추구했단다."

체스 말이 움직인다. 가장 고전적인 수지만 수가 지금까지 내려온다는 것은 그로 하여금 보여주는 승률이 견고하다는 뜻이기도 하며, 아직도 당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참 너저분한 사람이었어."

바로 지금처럼. 위스키는 골머리를 앓는 리큐르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으으음.. 어려워요. 그런데, 위대한 분의 이야기는 왜 나오는 건가요?"
"네 체스 말이 움직이는 게 돈의 방과 닮아서. 아마 이번에 올 새로운 법관도 네가 체스판 위에 벌여놓은 짓을 보면 기겁을 하지 않을까 싶구나."
"그야 저는 체스가 처음이니까요!"
"저런, 그렇다면 내게 체스 내기를 걸지 말았어야지. 체크메이트."

《오스카 벡은 면접 이후 스키퍼에 소속될 예정입니다. 오스카에게 산타 마리아호에 출입할 권한이 주어집니다.》

38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2:50:28

>>27 "자네는 단순히 요리에 쓰는 칼에도 왜 여러 종류가 있는지 아는가?"

빽빽한 건물이라 한들 빗방울을 들여보낼 틈은 있던 모양이다. 고개를 들어도 끝이 없는 무기질적인 직선의 향연을 뒤로 마오타이는 손을 두어 번 털었다. 흥건하던 핏방울도 비늘이 난 방향을 타고 미끄러져 튕겨져 나간다.

"각자의 더 효율적인 용도를 위해 발전했기 때문이지. 단순히 찌르고, 자르며, 토막내는 것에도 여러 과정이 필요한 법이거늘 하나로 퉁치면 날은 금세 무뎌지고 부러지기 마련이네. 하여 참으로 좋은 일입세. 마침 비룡회에 필요할 칼을 하나 찾았거든. 거기 있기엔 아까웠는데 운도 좋지."

이 도시에 있을 자격 없는 자네처럼 말입세. 죽은 것을 밟아 넘어서며 마오타이는 홀연히 사라졌다.

《이가라시는 면접 이후 비룡회에 소속될 예정입니다. 이가라시에게 아쿠아 드래곤에 출입할 권한이 주어집니다.》

39 ◆5ZSd9OO.XU (PVgpBC8Ntc)

2023-03-12 (내일 월요일) 03:00:22

가을 섹터 대표조직 자리 예약 가능할까요!

40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3:02:18

>>39 가능. 임시 어장으로 가서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답변을 작성할 것.

41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3:07:25

>>33 "그대를 닮았군."
"늘 말하지만 얼굴을 가렸단 이유 하나로 닮았다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Q의 덤덤히 질책하는 발언에 마오타이는 뒷짐을 지며 허리 뒤에 꽂아두었던 양귀비 꽃 하나를 꺼내 흔들었다. 아무래도 가든 오브 헤븐에서 재배하는 것을 몰래 가져온 듯싶다.

"그러면 얼굴이라도 드러내시든지. 뭐, 농일세. 기실 이대로 두면 봐서는 안 될 것을 보게 될 듯하여 그대를 닮았다 한 것이니."

마오타이의 손에 쥐여져 있던 양귀비의 꽃잎은 자아를 가진듯 꿈틀대더니 쭉 뻗어나다 다섯 갈래로 찢어져 늘어졌다.

"이곳에 가는 건 막아야겠지. 간만에 얻은 귀한 칼이 이런 곳에서 이상한 것에 홀려 찢겨 죽는 건 싫으니 말입세."
"내 막아보리다."

《진 마오는 면접 이후 비룡회에 소속될 예정입니다. 진 마오에게 아쿠아 드래곤에 출입할 권한이 주어집니다. 또한, '드림 캐로셀' 출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42 ◆5ZSd9OO.XU (PVgpBC8Ntc)

2023-03-12 (내일 월요일) 03:20:44

>>40 확인했습니다! 어장의 질문은 지금 작성 중입니다.

43 시트 통과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03:22:03

>>34 "와아, 라스베이거스 살인 사건. 나 이거 알아요. 바깥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당연히 올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왔구나.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진짜로 먹었을까?"
"……."
"코냑?"

리큐르의 생기 없는 눈동자가 한참 올라간다. 어두운 방에서 빛나는 시안색의 홀로그램은 코냑을 등지고 얼굴이 보이지 않게끔 했지만, 어둠이 눈에 익은지 오래인 리큐르는 안색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기울였다.

"……어텀 카니발에 선약이 있는 걸 깜빡했네요, 미안해요, 리큐르. 나중에 좋아하는 과자를 많이 사올 테니까, 오늘은 이만 물러날게요."

코냑이 급하게 자리를 뜨자 리큐르는 떠오른 홀로그램을 흘끔 바라보더니, 기묘하게 웃음 지어 보였다.

"그래봤자 저게 가든 오브 헤븐에 출입할 명분이 없는데 무슨 걱정을 저리도 한담."

《일리야를 코냑이 경계합니다. 가든 오브 헤븐에 출입하는 것을 지양합니다만,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45 ◆/pNVDpmitw (7YTK1.orvo)

2023-03-12 (내일 월요일) 05:11:25

>>44 추가 내용: 구 명칭 운영자, 현 명칭 조직 대표는 1년 전에 갑자기 잠적한 초대에 이어 그녀가 2대째이다. 그녀는 커뮤니티 설립부터 있었던 초창기 새우이며, 프로젝트 밀레니엄을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한 네임드다. 또한 더 말하면 입만 아플 정도로 실력이 입증된 해커이기도 하다.

정정당당히 커뮤니티 내 익명 투표를 통해 당선된 그녀는 관종인 초대보다도 더욱 소통을 중시하여, 아예 대중에게 얼굴을 깐 채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작 본인은 더 이상 물 밑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47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21:02

>>44-45 "말썽쟁이! 나는 이 행동이 좋아서 승인한 거예요!"

리큐르가 당당하게 허리를 펴자 위스키는 흘러내린 모피 숄을 어깨 위로 다시금 걸쳤고, 마오타이는 책으로 입가를 덮어 가렸으며, 코냑은 손에 든 꽃에 시선을 고정했다. 리큐르는 자신의 의견을 흐린 눈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입을 앙다물었다.

"그래도 이전 조직들의 분노가 서렸음은 용납할 수 없지. 언제라도 섹터의 위협이 될 수 있네만."
"제 의견도 동일해요. 섹터의 위협이 될 수 있지요. 혹은 바깥과의 전쟁의 명분이거나. 그렇죠, 위스키?"
"당신과 뜻이 맞고 싶지는 않았는데."

리큐르는 눈을 깜빡였다. 그 모습에 마오타이는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이보오, 동지들이여. 내 그 행동과 명분을 익히 봐왔으니, 내가 살아있으며 보고 있는 한 걱정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겁니다."

눈을 마주치면 편이 되어달라 떼를 쓸 것이 뻔하기에.

《고양이 케첩을 코냑, 마오타이, 위스키가 탐탁지 않게 바라봅니다. 리큐르가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비호합니다. 또한, 블루밍 플라워의 효과가 당신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49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3:36:47

>>46 "영원한 것은 매력적이기 마련이지요."

코냑은 가든 오브 헤븐의 구석에서 꽃다발을 안고 있다. 아직 약쟁이들의 손이 닿지 않아 과거에 남겨진 꽃이 여전히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저는 감히 제가 종족의 수명을 따라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으로 치면 영원할 법한 삶에서 마주한 새 기회라. 이번에는 지킬 수 있겠지요."
"물론이지."

네 바란다면 영원히. 코냑은 꽃다발을 어딘가에 헌화하듯 내려놓으며 침묵했다.

《엘, 에얼에게 코냑이 영원한 충성을 맹세합니다. 엘과 에얼에게 '루시드 드림'의 출입이 제한됩니다만,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50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7:20

>>48 "의외구나. 네 성격에 저런 아이를 가만히 둘 리가 없었을 텐데."
"물론 좋은 칼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네만……."

위스키는 잘 포장된 마오타이주를 들고 이리저리 훑어 본다. 귀찮음 심한 성격 탓에 남이 마개를 열고 먼저 따라주지 않는 이상 또 구석에 처박힐 것은 뻔하기에, 위스키는 마개를 열고 준비된 잔에 술을 따랐다.

"내 균형을 위해 내려놓을 줄도 아는 사람이라."

마오타이는 잔이 준비되기가 무섭게 손을 뻗었다.

"호랑이에게 다 떠맡기고 농땡이 피우고 싶은 건 아니고?"
"모든 것은 수룡께서 알고 계신 일이지."

《산군, 강 정현의 행보를 마오타이가 방치합니다. 모든 일은 수룡께서 알고 계십니다. 아발란치의 빙결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53 ◆iwQoiFVUsA (tcvSgQ/Cy2)

2023-03-12 (내일 월요일) 21:21:03

>>52 인코 실수했다;
대충 써서 올려봤는데 한 번 봐줘

54 ◆4g87i2gon6 (PCuhlXjvHc)

2023-03-12 (내일 월요일) 21:37:13

>>51 임시어장으로.

>>52 1. 이걸 허락할까 말까 고민이 됐는데, 아무리 삭제됐다 한들 살짝 바꿔주면 좋겠다. 의체가 만들어진지 20년이 됐다고 하고, 부팅 과정에서 완벽하게 삭제됐음을 명시할 것.

2. 경호 및 보안이면 형식상으로라도 1인 용병조직을 추천한다. 조직은 신뢰의 증표이기도 해서 안내인 Q처럼 중앙 섹터에 몸을 의탁하는 한이 아니면 일자리를 구해주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 들지도 모르는 비정한 도시다.

55 ◆iwQoiFVUsA (tcvSgQ/Cy2)

2023-03-12 (내일 월요일) 21:53:18

>>54
1. 오키
2. 오키 2

57 ◆iwQoiFVUsA (tcvSgQ/Cy2)

2023-03-12 (내일 월요일) 22:19:41

수정해왔는데 어떨까나

60 시트 통과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0:59:18

>>51 임시 통과, 섹터와 조직이 명확히 정해지면 그때 통과 문구를 써주겠다.

61 시트 통과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08:46

>>56 "처분하지 않아도 괜찮겠나요, 리큐르?"

베로니카를 똑 닮은 1:1 사이즈의 홀로그램을 면밀히 살피던 코냑은 리큐르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리큐르는 소파에 아무렇게나 늘어져 팝콘을 입에 두어 개 던져 넣더니, 베로니카의 얼굴이 있는 곳을 올려다 봤다.

"마오타이가 내버려 둬도 된댔어요."
"그렇다고 해도……."
"저게 무슨 짓을 한다 해도 명확한 목표를 잊어버렸는데 뭔가 터진다면 내가 다 뒤집어 쓰니까 걱정 말아요."

창문 밖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새하얀 눈이. 어느덧 눈보라가 칠 시간인가보다. 창 너머를 바라보던 리큐르가 중얼거렸다.

"망각은 축복이지. 그것이 목숨을 구할 기회라면 더욱이."

《베로니카를 코냑이 주시합니다. 리큐르가 당신을 방치합니다. '아쿠아 드래곤'의 치료 효과가 반감됩니다.》

62 시트 통과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18:31

>>58 "이 도시에도 인간은 있지요."
"누군들 인간이지 않겠소."
"아니오, 참 정석적인…… 진짜 인간을 뜻하는 거예요."

코냑은 오늘도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Q는 괜히 후드를 깊게 눌러 썼다.

"이 도시에서 바깥을 기대하고 싶지는 않소만."
"그렇지요. 바깥을 기대하고 싶지는 않지만, 바깥에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라 늘 신경이 쓰이지 뭔가요. 도시 바깥으로 나가면 섞이지 못할 테니까요."
"어찌 그리 단언하시오?"

구석진 곳에 헌화를 하며 코냑은 눈을 감았다. 기도를 하듯 묵념한 뒤에야 입을 벌린다.

"물려준 아비에게 여전히 충성하니, 원인을 쏴죽이는 게 바깥 사람일리는 없지요. 너무 깊게 물들었는데, 인간이라 신기할 뿐이에요. 아마 위스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마젠타에게 코냑과 위스키가 관심을 가집니다. 일반 작물을 재배해도 가든 오브 헤븐과 동일한 생장 속도가 적용됩니다.》

63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19:53

>>59 능력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자칫하면 오버 밸런스가 될 수 있다. 최대한 모아 하나로 서술할 수는 없는가..?

64 ◆jYrXx799SY (Qy/s0.ZJ5Y)

2023-03-13 (모두 수고..) 01:22:11

유체화와 폴터가이스트를 빼는걸로할게.

65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1:24:37

>>64 확인. 수정시트 올려주면 수리하겠다.

공지, 여름 섹터의 '비룡회' 시트가 닫혔다. 원로 조직의 면접에서 여름 섹터가 제외되니 그 점 유의하도록.

67 ◆4g87i2gon6 (z9Wqbf1uR2)

2023-03-13 (모두 수고..) 03:01:50

>>66 "어째서 내버려두고 있나요, 위스키?"

주어를 얘기하지 않아도 망령공주에 대한 이야기임은 익히 짐작할 수 있었다. 코냑의 질문에 위스키는 말없이 때 하나 타지 않은 인형 하나를 쓸었다. 카니발 기프트 숍의 성물과 비슷하지만, 장인의 손길이 아닌 기성품에 불과한, 한때 구스타보가 이 도시에 정착한 이후 적응하지 못하고 낯선 광경을 보며 울던 아이들에게 주던 인형을.

"……."
"……당신이 해야 할 일이었어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
"그렇지."

코냑은 위스키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천천히 한 걸음 다가섰다.

"겹쳐보는 건 아니죠?"
"……아니, 언젠가는.. 그 아이들이 깨달을 일이지. 성불할 일은 멀었지만."

《칸다타 자매를 위스키가 꺼려합니다. 블루밍 플라워에 다가갈 수는 있으나, 그 힘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69 ◆4g87i2gon6 (bnUh22joxI)

2023-03-14 (FIRE!) 13:58:54

>>68 "그쪽의 왕이 새로운 창을 들였다면서."

느릿한 어조를 뒤로 상황은 영 좋지 않다. 조직원 하나가 마오타이의 뒤를 그림자처럼 따르고 있었고, 마오타이는 단신으로 마주한 코냑을 올려다 보지도 않고 뒷짐을 지고 있었다.

"당신이 상관할 일은 아니죠."
"섹터간의 분쟁과 네 간사한 혓바닥을 생각하면 상관할 일이긴 하지."
"눈독 들이던 창을 뺏겨서 심사가 뒤틀린 건 아니고?"

마오타이는 여전히 시선을 던지지 않았다.

"따거."
"되었다. 저런 것의 말을 더 듣느니 내 이번에 들인 칼의 헛소리를 듣는 것이 더욱 이롭겠어. 갑세, 더 있다간 토악질이라도 하겠군."

코냑을 스쳐갈 적, 마오타이는 눈을 가늘게 떴다. 총성과 함께 조직원이 쓰러졌기 때문이나 역시 뒤를 돌지 않는다. 이런 상황 하나 모르고 따라나선 탓이다.

"매정한 새끼. 이래서 제가 당신에게 안 넘겨주는 거예요."

《유라 콘스탄틴을 코냑이 비호합니다. 마오타이가 작은 흥미를 가집니다. 아발란치의 빙결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70 ◆iM.1ejidok (yx5OgIXbjc)

2023-03-14 (FIRE!) 22:36:11

안녕 선장님.... 너무 당황스러운데...... 지금 폰 빌려서 쓰고 있어. 나 통신 문제 때문에 시트를 내려야 할 거 같아....... 나보다 더 황당하겠지, 미안.. 이게 무슨 일이지.. 순항하길 바랄게

71 ◆4g87i2gon6 (6hfYtsGEkA)

2023-03-14 (FIRE!) 22:55:59

>>70 해결된다면 언제든 돌아와도 좋다. 통신 문제 원활히 해결히 해결되길 바라고, 짧은 시간이지만 즐거웠다.

73 이름 없음 (bgs36KvQcY)

2023-03-16 (거의 끝나감) 09:18:31

아직 시트 받나요?

74 ◆4g87i2gon6 (fNOqDaqPJc)

2023-03-16 (거의 끝나감) 09:27:50

>>73 받고있다.

75 정리 ◆4g87i2gon6 (fNOqDaqPJc)

2023-03-16 (거의 끝나감) 09:30:32

《Spring Garden》

>>46 엘&에얼 / ? / ? / Day To Dream(대표 - 보스)
>>51 유라 콘스탄틴 / 20대 중후반 추정 / 여 / Day To Dream(일원)
>>58 마젠타 / 20 / ? / Basil

《Summer Island》

>>48 산군 / 28 / 남 / 空中樓閣(대표 - 보스)
>>27 이가라시 / 30 / ? / 飛龍會
>>33 진 마오 / 25 / 남 / 飛龍會

비고: 비룡회飛龍會 시트 닫음.

《Autumn Carnival》

>>66 리사 & 티아 칸다타 / 향년 20세(사후 35세) / 여 / 亡靈旅団
>>34 일리야 / 36 / ? / 亡靈旅団(일원)

비고: 대표 공석.

《Winter Adventure》

>>44 고양이 케첩 / ? / 여 / 프론즈(대표 - 보스)
>>24 에레 / ? / 여 / 에레 종합의원(개인)
>>26 S- 24 BC, 통칭 '포터' or '시안' / ? / ? / SIERRA LOGISTICS(개인)
>>56 베로니카 / ? / 여성형 / Dimgray May Cry

비고: 섹터 몰림 방지를 위해 시트 닫는걸 고려중..

76 이름 없음 (uEfvE821Y2)

2023-03-17 (불탄다..!) 18:58:25

질문! 섹터의 설정과 반하는 캐성격도 되나요?
예를 들어 카니발 섹테 사람이 윈터 사람에게도 허물없이 지낸다든지

77 이름 없음 (uEfvE821Y2)

2023-03-17 (불탄다..!) 20:18:03

질문 2! 개인 이벤트 되나요?
질문 3! 카니발섹터 조직인데 스프링섹터에 자조직을 두고 마약을 재배하고 있다는 설정 되나요?

78 정리 ◆4g87i2gon6 (ijh/yOiODM)

2023-03-17 (불탄다..!) 21:35:05

>>76-77
1. 섹터 내부에서 이상한 사람이라며 배척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섹터 대표 캐릭터를 예약할 거라면 해당 설정은 무조건 불가능이다. 말 그대로 그런 설정만 생기는 거지만 말리지 않는다.

2. 도시의 설정을 일부 빌려줄 수는 있지만 정당한 이벤트의 명분, 시나리오, 예상 엔딩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미지의 존재와 관련된, 혹은 중앙 섹터, 구스타보, 영웅과 관련된 사안은 불허다.

3. 뭐 동맹 설정이 있으니 '동맹 조직과 함께 마약 재배중'은 되긴 하는데…… 그게 주축이다 못해 아예 거점 자체가 그곳에 있다면 원로에게 진지하게 그럴 거면 스프링으로 옮겨가시지요. 라는 소리 들을지도 모르니 적당히 선을 지킬 것.

80 ◆4g87i2gon6 (E461uu1JUY)

2023-03-18 (파란날) 20:43:39

>>79 일단 늦어서 미안하다.
통과 레스는 작성해주고 메모장에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옷차림이 정장이거나, 코트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 부분만 추가하면 바로 통과레스 올려주겠다.

81 ◆4g87i2gon6 (E461uu1JUY)

2023-03-18 (파란날) 20:45:16

또한, 가든 부지를 넓게 잡는다 해도 자체 소유는 불가능하니 그 위치가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지 서술해줘도 고마울 것 같다...

84 ◆4g87i2gon6 (E461uu1JUY)

2023-03-18 (파란날) 21:41:00

>>83 "의외군."

위스키와 마오타이는 서로 마주 앉고 있었다. 위스키의 잔에는 아직 마시지 않은 술이 담겨 있었고, 마오타이의 앞에는 술병 두어 개가 늘어져 있었다. 마오타이는 술잔을 기울였다. 잔에 있는 내용물을 남김없이 삼키고 나서야 웃음이 흘렀다. 명백한 비웃음이었다.

"천하의 위스키가 자칫 섹터 간의, 하물며 가장 우호적인 스프링 가든과의 분쟁을 가져올지도 모르는 문제아를 그대로 둔다라. 어찌 내버려 둘 생각을 다 하였나?"
"구스타보는……."

위스키는 잔을 들었다. 건배도 하지 않고 독한 술을 물처럼 넘겨버리고는, 안주도 덥석 집어삼키는 위스키의 모습에 마오타이는 여유롭게 새 잔을 채웠다. 영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끔 원로 앞에서 저런 예의도, 규율도 잊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마오타이는 아마 무의식적인 버릇이지 않을까 생각하곤 그 행동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모든 섹터의 아이에게 자비로웠지. 이 또한 구스타보의 뜻을 잇는 것 아니겠더니."
"제법 괜찮은 변명이군. 그냥 솔직히 말하게. 섹터의 분쟁을 조율한답시고 코냑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은 건 아니고?"
"마오타이, 네 기어이 경을 치게 하는구나!"

마오타이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김선생의 행동 일부를 위스키가 묵인합니다. 어텀 카니발 내부에서 평판이 하락합니다. 코냑이 당신의 행위를 주시합니다.》

85 이름 없음 (OBD/L8WN1A)

2023-04-02 (내일 월요일) 20:16:43

혹시 아직도 시트를 받나요?

86 ◆4g87i2gon6 (cxF8umKYcs)

2023-04-02 (내일 월요일) 20:25:57

>>85 받고 있으며, <여름 섹터 - 면접 희망> 시트는 닫혔다.

88 ◆4g87i2gon6 (ccjF.H2IM.)

2023-04-02 (내일 월요일) 22:22:49

>>87 "신의神醫를 찾는 것은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였지."

마오타이는 화투패를 느릿하게 매만졌다. 12월 패, 손에 든 비광을 뒤집듯 내려놓자 무기질적인 테이블 위에 작은 파장이 일었다.

"또한 신의를 찾아 헤매는 자들 중에 절박한 자도 있겠으나 불온한 자도 있기 마련입지. 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나?"

답은 없었다. 새하얀 백열등 아래에서 마오타이는 홀로 화투패를 매만지고, 내세우며 독백했다. 슬슬 재미도 없고, 반응이 없으니 영 흥미도 동하지 않았던 것인지 시선이 느릿하게 움직인다. 아래에서 왼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리고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발을 들어 무언가를 밟았다.

"내 이곳에 무엇을 하러 왔든 신경 쓰지는 아니하나, 적어도 여래란 이름이 붙었으면 그만큼 이곳에서 각광받는 존재다. 그런 존재를 감히 건드리지 아니하는 편이 좋았을 터인데 감히 내 영역에서, 분란을 일으키기 위해 능멸을 하려 들어."

엎어진 몸이 꿈틀거렸다. 옷차림으로 보아 봄 섹터의 사람임은 분명했다.

"들어라, 개구리도 수양버들 위에 기어오르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그에서 어찌 깨달음을 얻지 아니하랴. 깨달음 얻기 위해 온 자를 너희가 손 대어봤자 허사일 것이다."

어차피 그 모든 손댐도 몽중일 터요 호접지몽에 불과한데도 탐욕을 부리니, 너희에겐 깨달음이 필요하겠구나.
피가 고인 테이블 위, 비명소리와 함께 비광패 하나만 둥실거리며 가라앉았다.

《마오타이가 당신의 능력에 관심을 가집니다. 리큐르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아쿠아 드래곤의 치유 효과가 반감됩니다.》
추가사항: 원로의 일부는 당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89 ◆4g87i2gon6 (/LFMEDbnTk)

2023-04-03 (모두 수고..) 02:54:20

[공지]

윈터 어드벤처의 대표 조직 오너 《고양이 케첩》은 해당 어장의 규칙 《14일 미접속시 무통잠으로 간주, 동결 처리.》에 의거하여 시트를 동결 하겠다.

이후 7일간 의사 표명이 없을 경우 캐릭터는 사망으로 처리하겠다.

90 이름 없음 (Qz3y8nEsNE)

2023-04-03 (모두 수고..) 08:57:13

시트 아직 받나용?

91 이름 없음 (EL3QejOt.Y)

2023-04-03 (모두 수고..) 10:01:05

>>90 캡틴은 아니지만 아직 시트 받고 있어!

92 ◆4g87i2gon6 (QSXSQ/1Bpc)

2023-04-03 (모두 수고..) 13:24:58

>>90 '여름 섹터 - 면접 희망'을 제외하고 받고 있다.

93 ◆4g87i2gon6 (YlGqiVbn8k)

2023-04-15 (파란날) 03:09:12

공지.

윈터 어드벤처의 대표 조직 오너 《고양이 케첩》은 해당 어장의 규칙 《14일 미접속시 무통잠으로 간주, 동결 처리, 이후 7일간 의사표명 없음》에 의거하여 시트를 내리며 캐릭터를 사망처리 하겠다.

또한 에레주의 웹박수 또한 확인했으며 부디 잘 풀리길 바란다.
시트를 하이드하길 바란다면 언제든 웹박수 주도록.

94 ◆4g87i2gon6 (S4XYGhS1UU)

2023-04-17 (모두 수고..) 23:35:15

공지. 《시안》주는 해당 어장의 규칙 《14일 미접속시 무통잠으로 간주》에 의거하여 시트를 동결.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주겠다.

김선생주의 웹박수 확인. 시트를 동결하겠다. 넉넉하게 얼굴만 잠깐 보여도 좋다.

95 ◆iwQoiFVUsA (S/Mrnhr29w)

2023-04-18 (FIRE!) 22:16:38

개인 사정상 앞으로 접속이 어려울 거 같아서 시트 내릴게
칸다타주 일상 마무리 못해서 미안
시트는 하이드 부탁함

96 ◆4g87i2gon6 (uizZbX844E)

2023-04-18 (FIRE!) 22:35:26

하이드 처리했다. 앞으로의 현생이 순탄하길 바란다.

97 ◆B4PXG23FHw (Kzc3GIvY7.)

2023-04-18 (FIRE!) 23:33:36

나아아악... 어떻게든 빨리 돌아오려 했으나 내 몫의 할일이 도무지 줄질 않는다.
실질적으로 돌린건 일상 하나뿐이다만 썰과 잡담은 주구장창 뽑을만큼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장르의 스레였고 캡틴의 즉흥적이지만 유쾌한 텐션도 마음에 들었다!
허나! 시간이 그것을 허락해주질 않는군!
참치가 뭐야, 폰만질 시간도 거의 없어 ㅇ<-<
처음 캡틴이 스레를 만들까 말까 고민할때 격려도 해주고 뽐뿌도 넣었던 주제에 끝까지 참여하지 못하고 이탈하는건 여전히 미안하게 느끼고 있다... (;3c
롸벗주는 한마리의 물범이 되어 떠난답니다... 아디다스!
나 찾디마~~~~

추신. 수
추추신. 모기 조심해라! 특히 아디다스 모기!
추추추신. 시트는 숨겨주면 꼬마워양!
추추추추신. 츄츄 찰스
추추추추추신. 내 인코 이거 맞음?

98 ◆4g87i2gon6 (uizZbX844E)

2023-04-18 (FIRE!) 23:43:32

확인했고 인코 그거 맞다. 츄츄 찰쓰.
폰만질 시간조차 없는 혐생에게 격려를 보낸다. 부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하이드 완료 했으니 방생되도록... 물범 바이바이.

100 카타스트로피◆JZc8N5KQzI (mrf6h.1Tz.)

2023-04-21 (불탄다..!) 13:58:58

비설 퇴근하고 넣을게여

101 ◆4g87i2gon6 (yaYR99tozA)

2023-04-21 (불탄다..!) 14:09:59

퇴근하고 비설 넣어주되 하나만 질문하겠다.

캐릭터는 원로 조직 면접 희망인가? 아니면 타 조직에 들어가고자 하는가? 명확히 알려주어야 통과 및 면접레스가 준비된다...

102 카타스트로피◆JZc8N5KQzI (mrf6h.1Tz.)

2023-04-21 (불탄다..!) 18:12:16

>>101 아ㅋㅋㅋ 둘 다 보고 결정하려는데 안될까여 (비설 쓰고있음)

103 ◆4g87i2gon6 (bQMYql2PIA)

2023-04-21 (불탄다..!) 18:19:26

>>102 오... 지금 윈터 어드벤처가 싹 시트를 내려 전멸상태라, 결정할 거라면 어떻게 돼도 원로거나 해적의 설정 보따리에 있는 조직 중 하나 소속일 것이다. 괜찮겠는가?

비설을 보내주면 확인 후 통과, 그리고 본어장에서 조직 조율을 하셌다.

104 카타스트로피◆JZc8N5KQzI (mrf6h.1Tz.)

2023-04-21 (불탄다..!) 18:23:07

>>103 오우... ㅋㅋㅋㅋㅋㄱㅋ아ㅠㅠ 저도 두뇌풀가동 해보겠슴다... 일단 비설 먼저 쓸게요 슝=3

105 카타스트로피◆JZc8N5KQzI (mrf6h.1Tz.)

2023-04-21 (불탄다..!) 18:25:44

비설 어따보내쥬? 본것같은데 있었습니다만 없었습니다

106 ◆4g87i2gon6 (yoCfz32CXM)

2023-04-21 (불탄다..!) 18:26:23

>>105 https://forms.gle/GL2PVPrsYV2f4xXZA

응애.

107 카타스트로피◆JZc8N5KQzI (mrf6h.1Tz.)

2023-04-21 (불탄다..!) 18:44:18

올렸슴다! 봐주시고 수정한뒤 조직 정하겠슴다

108 ◆4g87i2gon6 (HcFQWXStXM)

2023-04-21 (불탄다..!) 19:21:27

>>99 "리큐르는 인간이 좋아."

눈이 내린다. 윈터 어드벤처의 허허벌판에서 답지 않게 눈사람을 만들던 조그마한 원로, 리큐르가 고개를 들었다.

"루도 인간을 좋아했어. 그래서 이곳에 오는 걸 허락했어."

고작 그 이유로? 질문이 들리자 리큐르는 고개를 끄덕인다.

"알고 있잖아. 이 비정한 장소에서 누군가를 대가 없이 돕는다는 것을 누가 바라고 무엇을 뜻했는지."

누군가 분홍색 눈으로 눈사람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올린 뒤, 가만히 허공을 쳐다봤다.

그래. 순수한 사람이 아직 이 도시에 있어야 하지.

눈이 온다. 새로운 사람을 받아들이고, 환영하며, 혹독한 삶을 가려줄 눈이.

순수한.

……세상 참 뽀얗기도 하여라.

《리큐르가 카타스트로피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미지의 존재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아쿠아 드래곤에 출입할 수 없습니다.》

109 ◆4g87i2gon6 (HcFQWXStXM)

2023-04-21 (불탄다..!) 19:21:46

비설은 통과, 본어장으로 오도록!

110 ◆4g87i2gon6 (HcFQWXStXM)

2023-04-21 (불탄다..!) 22:23:40

공지.

어텀 카니발과 윈터 어드벤처의 대표 조직 시트를 막겠다.
수장 시트 말고 '소속'시트는 작성할 수 있음.

본 어장은 엔딩 45일 전에 시트를 막는다.

111 칸다타주 ◆jYrXx799SY (ljdamahH3I)

2023-05-21 (내일 월요일) 20:28:42

이번 이벤트까지만 어떻게 더해보려고했는데 도저히 할 여력이 안나서 동결이 아니라 시트를 내리려고해.
마무리하지 못해서 모두에게 미안하다.

112 ◆4g87i2gon6 (hly5wEuI1w)

2023-05-22 (모두 수고..) 03:00:57

확인했다. 부디 현생 힘내길 바라고, 언젠가 익명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113 ◆4EwIQuQz1M (XimnoWVWoY)

2023-05-27 (파란날) 10:56:08

선생주 복귀 가능할까요?

114 ◆4g87i2gon6 (1BPjGPu8b6)

2023-05-27 (파란날) 13:51:42

환영한다.

115 선생주 ◆4EwIQuQz1M (fvUL.46UG6)

2023-06-09 (불탄다..!) 20:02:38

미안해요. 캡틴 도저히 참가 시간이 안나네요..그만 바다로 돌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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