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9077> [1:1] 자유의 꽃은 희게 피어난다 - 02 :: 298

◆afuLSXkau2

2023-02-18 18:10:55 - 2023-03-16 00:01:55

0 ◆afuLSXkau2 (63IH8n6BmM)

2023-02-18 (파란날) 18:10:55


situplay>1596724094>1 아스텔 로웰
situplay>1596724094>2 레레시아 나나리

248 레레시아주 (3QbcmJDw9I)

2023-03-06 (모두 수고..) 02:45:07

당시 연플을 고려하진 않았고 일단 추후의 설정이나 위치를 잡기 위한 승부수긴 했지. 아스텔 때문에 라기보다 마음을 닫아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을거야 ㅋㅋㅋ 아직 초반 무렵이었고 다발적으로 일상도 하고 있고 그랬으니까. 그래도 별 차도는 없었을게 라라 라는 너무나 큰 변수이자 쐐기가 있으니... ㅋㅋ
아아 처음부터 어머니의 존재는 있었고 대략 틀은 있었지만 그대로 추가하기엔 그쪽 서사가 또 부족하더라고..? 내가 납득이 안되는 걸 넣을 수는 없잖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명확하게 구상이 된건 가디언즈AU 때라고 할 수 있다~
어라 내가 대충 생각만 하고 흘린걸 아스텔주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지...? 어라? 내 머릿속 유출됐어? ㅋㅋㅋㅋㅋ 맞아맞아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했을거야. 흐음. 만약 제대로 굴려봤다면.. 아스텔이 진지하게 대화를 요청하기 전까지 뭔가 있긴 있었겠지? 임무 중에 마찰이 생긴다거나 등등? 그 사이사이 쌓인 것들이 그 대화 중에 좀 큰 마찰을 일으켜서 서로 속내를 터는 대화가 되거나 콤비를 깨고 갈라서게 되거나.. 흐흠... 그런 우여곡절로 이어졌다가 어떤 계기로 다시 콤비를 하게되거나 혹은 자꾸 접점이 생겨서 부딪히게 되는.. 오히려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더 부딪히게 되는? 그런 서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으아니 거기서 아스텔은 왜 주거 ㅠㅠㅠㅠ.... 제안을 거절할 정도의 호감도라면 그냥 씁쓸해하고 넘기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군... 아마 아스텔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건 라라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라라는 레시의 변화나 그런 걸 다 알고 있었고 그래서 너 때문에 그 애가 죽었어 네가 죽인거야 같은 원망을 쏟아내면서 무자비하게... 그리고 셀리시아는 뒤에서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며 그저 웃고만 있고. (흐릿) 음음 탈주하게 되면 이름도 바꾸고 외모도 적당히 바꿔서 아무도 못 찾을 곳에서 사는 메리배드엔딩이 되겠지. 사실 대립물로 치면 이게 제일인 결말이 아닌가 싶구. 응.
잘 자 아스텔주~

249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18:56:25

그 또한 큰 그림이라고 하지요! 마음을 닫아가는 계기라. 그건 그것대로 뭔가 안타까운걸요! 하지만 레레시아는 다른 이들의 영향으로 마음을 닫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겠어요! 라라시아? 어.. 괜찮아요! 레레시아에겐 그것을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이들이 분명히 생겼을테니까! 뭔가 느낌이 있었거든요.
가디언즈 AU.. 정말 갑자기 아득해지네요. 와. 그때 그 AU도 어떤 의미로는 재밌었는데 말이에요. 역시 이런저런 AU는 적절하게 해야 재밌는 법!
엗...ㅋㅋㅋㅋㅋ 그냥 레레시아주가 말한 이미지로 연상한 것 뿐인걸요! 사실 마찰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런 느낌이라고 한다면. 확실히 오히려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더 부딪치게 된다는 것이 더욱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떨어지지는 않고 그냥 어느 순간은 가볍게 말싸움을 하거나 티격태격하는..약간 애증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서로 혀를 차면서도 위험할땐 구해주면서도 막 발목 잡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말이에요.
사실 정말로 싫어한다면 빌런인 이상 아스텔이 일단 제거하려고 할 것 같기 때문에 아예 무시하거나 넘기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아스텔이 절대무적도 아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는걸요. 라라시아... 으앙... 그렇게 라라시아에게 복수당하고 마는거군요. 하지만 아스텔도 그 상태에서 혼자 죽진 않으려고 할테고 아마 최대한 많이 데려가기 위해서 자폭을 감행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게 셀리시아만 혼자서 살아남는다거나. 음. 사실 메리배드엔딩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두 사람이 행복하면 그게 해피엔딩이겠지요! 원래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했어요!

아무튼 월요일...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보내면서 갱신이에요!

250 레레시아주 (3QbcmJDw9I)

2023-03-06 (모두 수고..) 20:52:45

으음. 마음을 닫지 않을 정도의 다른 이들의 영향이라. 당시에나 지금에나 그럴 일은 없었을거란 생각이 드네. 잘해야 완전 페쇄는 아닌 수준에 그쳤겠지. 뭐 분위기나 상황이 달랐다면 모를까~
ㅋㅋ 그 AU는 그때까지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굴렸으니까 그만큼 재밌었던거 같아~ 나도 간만에 방방뛰는 레시로 굴려서 재밌었구~
두루뭉술한 표현만으로 그 정도 이미지라. 아스텔주 연상력이 장난 아닌걸? ㅋㅋㅋ 그치~ 소속이 같기 때문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충돌은 어디에서나 생기는 법이니. 애증보다는 조금 더 가볍지 않았을까? 원수 아닌 웬수? 같은? ㅋㅋㅋㅋ 그러다 서로 실수 한번 해서 사이가 미묘해지고 막~ ㅋㅋㅋㅋ
라라는 어느 세계선에서나 가장 마지막까지 레시 곁에 남는 포지션이니까. 레시와 아스텔 간의 전말을 다 알면서도 레시를 커버치고 레시가 홀로 탈주를 감행하다 숙청당하는 걸 보고 눈이 돌아버려서 아스텔이 자폭을 하던 뭘 하던 그냥 달려들겠지. 그리고 마지막에 남는건 셀리시아가 맞다... 혼자 살아남아서 뭐 나름 재밌었네 하고 미련없이 떠나버리고 디 엔드. (흐릿) 도망자 생활을 하게 되면 흠... 뭔가 엄청 행복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 서로..는 몰라도 레시는 늘 어딘가 복잡해보였을지도~
갱신해~

251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20:58:08

아스텔이 생각보다 레레시아의 마음 속에 깊게 박혀있었나보군요. 아스텔은 뚫는 것이 가능했다는 이야기이니. 아니면 아스텔이 그때 거절을 했기에 그렇게 되는 것일수도 있지만...아무튼 아스텔이 거절할 일은 없었답니다! 짜잔!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레레시아주. 은근히 표현력 괜찮은걸요! 앗. 맞아요. 원수보다는 웬수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하죠. 하지만 뭔가 그 정도로 가볍기만은 하지 않았을 것 같고... 뭔가 주변에서 보면 쟤네 둘이서 또 싸우네. 이런 느낌이 오히려 강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뭔가 아스텔은 자신이 실수를 하면 그래도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괜히 더 철저하게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적어도 레레시아에게는 책 잡히지 말아야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말이에요.
으악. 마지막은 무조건 셀리시아... 셀리시아를 죽여야하는데! 힘내! 아스텔! 거기서 죽으면 안돼!! 그대로 아지트를 날려버려! (안됨) 확실히 레레시아의 입장에선 조금 복잡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스텔은 어차피 레레시아가 옆에 있으면 상관없다 주의일테니까... 역시 아스텔이 변절해서 빌런 쪽으로 넘어가야..(어?)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레시아주!

252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01:16:46

🤔🤔🤔 잘은 기억 안 나지만 그냥 그랬을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 아무튼 거절 안 해서 다행이란거~
내가.. 표현력이 좋..나..? ㅋㅋㅋㅋㅋㅋ 아아 어떤건지 알거 같다. 주변에서 유명한 불협화음 콤비로 소문나있는데 당사자들은 모르고 ㅋㅋㅋ 여기서 약간 로맨틱코미디 요소를 넣어보면 싸울 때 지나가던 동료가 아 니네 또 싸우냐 커플/부부 싸움은 딴데 가서 해라~ 하고 놀리고 레시는 그런거 아니라고 빼액하고 뭐 ㅋㅋㅋㅋㅋ 레시는 실수하면 당장은 인정 안 하고 꿍하니 고집부리다가 좀 지나서 쭈뼛뿌뼛 그게 내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랬을거 같은데. 그리고 적어도 같은 실수 두번은 안 하게 신경 썼을 거 같구~
ㅋㅋㅋㅋ 아지트를 날려도 아마 셀리시아는 살아남을 거 같은데.. 좋은 고기방패()가 많았을 테니까... 이 쌍둥이 서사에 셀리시아가 끼는 순간 그 루트는 그냥 파멸 뿐이네 응 (덜덜) 음~ 탈주 제안을 할 때는 같이 가줬으면 했지만 막상 도망자 신세가 되고보니까 자기가 멀쩡한 사람 인생 망쳐놓은 것 같고 그래서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고 해서 같이 지내면서도 은연중에 거리두고 그랬을거 같네. 이런 마당에 아스텔이 변절하는 건 바라지도 않지 ㅋㅋㅋ 분위기적으로 봤을 때 잿빛일 거 같은? 레시는 한번 가라앉으면 나락 밑바닥까지 찍을 정도로 가라앉기도 하니까~

253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01:27:36

맞아요. 딱 그런 느낌! 역시 포인트를 딱딱 집는군요! 레레시아주는! 아스텔도 그런 말을 들으면 무슨 소릴 하는 거냐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요. 난 그저 임무 때문에 같이 다니는 것 뿐이라고 하면서요. 그럴 때 로벨리아가 슬쩍 지나가면서 난 그런 임무 내린 적 없는데. 라고 해주면 금상첨화가 되겠죠. ㅋㅋㅋㅋㅋ 어쨌건 아스텔도 그렇고 레레시아도 그렇고 실수를 하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는군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또 손발이 잘 맞아서 임무 성공률이 엄청 높고 그렇지 않을까 싶은걸요.
ㅋㅋㅋㅋㅋㅋㅋ 으앗. 죽일 수 없는 어머님. 아무튼 레레시아는 뭔가 자신이 죄책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면 슬쩍 멀어지려고 하는 것이 있으니.. 참고로 저렇게 탈주 후에 변절한다는 것이 아니라 한창 레레시아가 아스텔과 빌런과 히어로로 충돌하고 있을 때 변절하는 것을 말한거였어요. 히어로 내부에서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그 싸움 와중에 로벨리아가 전사한다거나.. 하면 아스텔도..그 후는 금방 좌절하게 될테니까.. 음. 아무튼 가라앉으려고 하면 아스텔이 아래에서 둥둥 띄워야겠네요!

일단 저는 슬슬 잘 시간이니까 자러 가볼게요! 레레시아주도 좋은 밤 되세요!

254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01:53:03

히히 내 머리 열일했다~ ㅋㅋㅋㅋ 거기서 로벨리아가 지나간다니. 이럼 앞서서 부부싸움 드립친 동료는 에스티아가 되어야 그림이 딱 맞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둘이 진짜 서로가 맘에 안들고 별로인데 노력하는 부분은 비슷해서 임무 중에는 점점 합이 잘 맞아가고~ 파트너를 깨고 싶어도 상부에서 효율 나빠진다고 허가 안해주고~ 그래서 허구헌날 서로 으르렁대는데 안 하면 또 아쉬워지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스며들고~ 이야 팝콘 튀겨야겠다 이건 ㅋㅋㅋㅋㅋㅋ
맞아~ 레시 약간 그런거 있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그런? ㅋㅋ 그대로 두면 가라앉아서 골골대겠지만 아스텔이 띄워주려고 하면 곧 괜찮아질거라구~ 아 탈주 전에 변절하는거. 어 이건 이거대로 새로운 루트가 생겨서 재밌을지도? 아스텔이 빌런으로 변절하면 레시는 탈주 안 해도 되고 그대로 아스텔을 제 곁으로 데려와서 살살 물들여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버릴거야~ 그동안 아스텔이 모르던 히어로 사회의 뒷면들 보여주면서 돌아갈 마음 따윈 완전히 없애버리고 약간 애첩 같은 포지션으로 대하지 않을까 (옆눈) 물론 레시가 양다리를 걸친다거나 딴데 한눈판다는 건 아니라구~ 그만큼 애정을 준다는 얘기지 호호
잘 자 아스텔주~

255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18:43:18

에스티아는 아마 그렇게까지 까불진 않을 것 같고 장난스럽게 한두번 이야기는 할 것 같네요.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혹은 바꾸기 위해서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벌써부터 서사 한 편 뚝딱이네요. 다만 저 이야기에서는 아스텔이 끝까지 레레시아에게 막 좋은 감정을 가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이런 웬수가 있나. 내일은 또 어떻게 함께 해야하나. 그런데 왜 생각보다 손발이 맞지. 이게 뭐야. 식으로 한숨을 내쉬면서 괜히 술도 먹고. 그러다가 조금씩 풀릴 수도 있겠지만요.
아스텔이 빌런으로 변절을 해도 사실 바로 레레시아에게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약간 혼자서 독단적으로 움직여서 복수를 꿈꾸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래도 레레시아가 오면 막 밀어내거나 도망치거나 하진 않겠지만요. 내 목적은 어디까지나 로벨리아 대장을 죽인 그 녀석들에게 복수하는 것이니까 너희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으로 설명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돌아갈 마음은 처음부터 없을 것 같고... 하지만 그렇기에 유혹에 약해지는 법이긴 하니까요. 어느 순간 레레시아의 것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그럼에도 권력싸움으로 로벨리아를 죽여버린 이들에 대한 복수는 자신의 손으로 확실하게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피를 묻히고 이제 나는 진짜로 돌아갈 수 없구나. 그렇게 느끼면서 말이에요.

오늘자 갱신!! 좋은 저녁이에요!

256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23:38:47

아 어떤 느낌일지 알거 같다. 보통의 일상물 느낌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려나. 럽코 분위기가 날랑말랑하다가 그냥 어물쩍 일상으로 흘러가는~ 의외로 둘이 안 이어지는 스토리가 나왔을 듯? ㅎㅎ 인간 대 인간으로 가까워지기는 해도 조연 느낌으로 연애 루트는 없는?
레시가 빌런인 채로 아스텔이 변절하게 되면 무작정 끌어들이기보다 서서히 끌어들이는 쪽을 택할거 같아. 아스텔이 원하는게 복수라면 그걸 은연중에 도와주면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기랄까. 복수를 완성한 후에는 더이상 히어로로 돌아가지 못 하는 걸 아스텔 스스로가 알 테니. 레시는 기꺼이 그 피로 물든 손을 잡아주면서 자기라면 그 기분 이해한다고 보라고 나는 네 손을 잡아도 아무렇지 않지 않냐며 아스텔을 완전히 제것으로 삼켜버리려고 하지 않을까~
간만에 금주령 풀려서 좀 달렸더니 벌써 시간이... ㅋㅋㅋㅋ....

257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23:55:52

그건 이제 그 안의 서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럽코 분위기로 확 바뀔 수도 있는 것이고 약간 우리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느낌이 될 수도 있고..어느 한 쪽이 크게 다치고 당분간 혼자서 다녀야 하는 것 때문에 그때 그 애에 대한 감정을 자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도 확실한 것은 최종적으로는 안 이어지더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는 확실하게 가까워질 것 같아요.
우와. 레레시아. 뭔가 상당히 이런 부분으로는 또 치밀하군요. 아주 천천히 준비를 해서 먹잇감을 집어삼키는 그런 사냥꾼 느낌이에요. 고양이가 대체로 저렇게 사냥을 하던데. (빤히) 아무튼 복수를 완성한 후에 레레시아가 그렇게 잡아주면서 제 것으로 삼키려고 한다면 아스텔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뭐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나는 히어로였고 이제는 히어로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빌런 측에서도 날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에요.
금주령...ㅋㅋㅋㅋㅋㅋ 몸이 좀 많이 괜찮아지신 모양이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요!

258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0:12:15

ㅋㅋ 서사라는게 결과적으로는 오너들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가 어떻게 반영되느냐가 크긴 할 테니까~ 흐름대로 맡긴다면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등을 맡길 수 있는 신뢰 루트로 가는게 제일 유력했겠네. 같은 히어로 진영이었다면.
후후후 방황하지 않는 레시는 목표물이 또렷하지.. 마치 고양이처럼! (ノ*ФωФ)ノ 아스텔이 중간에 변절한다면 레시가 완전히 깨어나지도 않을 테니 빌런인 채로 아스텔을 온전히 제것으로 만들 계획을 세울 거라고 생각해. 여러 루트에서 보여줬던 철저함이 여기선 이렇게 보이는거지. 아스텔이 히어로로 돌아갈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구태여 초조할 이유도 없고 서로 교전할 일도 없을테니. 아스텔의 복수가 완성될 때까지 아무런 요구도 조건도 없이 도와준 후에 원하는게 뭐냐고 물으면 세상 예쁘게 웃으면서 대답할 거야. 나는 처음부터 너 하나만 보고 있었노라고. 네가 더렵혀졌든 망가졌든 상관없으니 그저 내 품에 안기기만 하라고. 그리고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입맞춤울 하고. 조직의 거처가 아니라 레시가 개별적으로 마련해둔 거처로 아스텔을 데려가서 거기서부터 둘만의 생활을 시작하지 않을까... 이 루트로 가면 레시가 살짝 S적인 성향이 나올 수도... (옆눈)
안녕 아스텔주~ 항생제 처방 안 받았으니 괜찮다! 의사쌤이 마셔도 된댔다! 히히히 근데 너무 오랜만이라 평소의 반밖에 못 마시고 잠깐 뻗었어... 그치만 이제 다 깼어! (시간 봄)(안봄)

259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0:18:03

히어로 쪽이라고 한다면 그런 신뢰 루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AU에서 항상 사귈 수 있다거나 그럴 수는 없을테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도 꽤나 좋은 루트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오히려 그런 쪽도 상당히 괜찮다고 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고양이 기질이 제대로 나와버린다고요? 아니. 그런데 뭔가 진짜 아스텔을 유혹하는 맨트가 엄청나게 교묘한걸요. 타이밍적으로도 복수를 도와주고 그 복수가 끝난 후에 다가와서 손을 잡는다는 것도 그렇고... 예쁘게 웃으면서 너를 가지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아스텔로서는 아무래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정말로 신뢰하던 로벨리아도 이미 죽고 없고 자신의 목표나 목적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셈이니까요. 물론 로벨리아가 죽었다고 해서 삶의 목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복수를 하면서 스스로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아마 망설이다가 거부하지 않고 입맞춤을 받아들였을 것 같아요. 약간 자포자기하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긴 하지만요. 그 와중에 둘만의 생활이라. ㅋㅋㅋㅋ 그거 감금루트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죠? S적인 성향이 나온다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
아무튼 항생제 처방 끝난 것 정말로 축하해요! 일단 몸이 많이 나아졌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아..아니.. 지금 깨버리면 오늘 밤에 잠 못 주무시잖아요! (흐릿)

260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1:13:17

본편에서도 과거사만 아니었다면 두루두루 신뢰감을 쌓는 동료 루트도 고려할 수 있었을 거야~ 현재의 레시는 그런 과거사를 넣으면서 오너인 내가 아 얘는 신뢰 루트는 무리겠구나 했었으니까. (끄덕) 뭐 아스텔 덕분에 가능성은 뚫렸으니 뒤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지만~
ㅋㅋㅋ 그치만 빌런 레시는 각만 보이면 참지 않는 걸? 아스텔주가 말한 것처럼 고양이식 사냥을 하는거지~ 빌런 레시는 아스텔이 같은 빌런이 되길 원하는게 아니라 히어로도 빌런도 되지 못한 채로 방황하길 바라니까 복수를 끝낸 후가 유혹하기 최적의 순간이라 판단해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할거야. 자포자기해도 상관없고 레시가 주는 애정만큼 돌려주지 않아도 상관없어. 그저 어디에도 가지 않고 늘 제 곁에 있기만 하면 만족할 테니. 감금은 안 하겠지만 혹여나 딴데 한눈을 팔거나 다른 곳으로 돌아갈 기미가 보인다? 그럼 그 대상을 철저히 멸하는... 그걸 보여주는 식으로 S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거지. 절대 가두거나 메어놓지 않고 스스로 거기 머물 수 밖에 없도록 말야... 후후후...
ㅋㅋ 일단 이번주는 안 받긴 했지만 담주는 모른다... 그러니 다시 받기 전에 부어라 마셔라 해야지 (이럼 안됨) ㅋㅋㅋㅋㅋ 술은 대충 깼는데 몸은 되게 나른해서 너무 늦기 전에 잠들기는 할거 같아~ 아니면 뭐 밤새고 아침해나 보지 뭐 ㅋㅋㅋ

261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1:21:42

아스텔. 너는 정말로 큰 일을 해냈다! 연인을 떠나서 레레시아의 가능성이 막히는 것을 막아냈다! 장하다! 아스텔!! (격려하기)
ㅋㅋㅋㅋ 과연 빌런이로군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아 빌런 레레시아가 맞군요.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빌런이지! 어설프게 폭발하고 사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무튼 그것을 노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레레시아의 계획은 그대로 성공할테고 아스텔은 그 유도를 따라서 레레시아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사실 아스텔에게 있어서는 그것 외에는 길이 없기도 하고. 아무튼 옆에 두기만 하고 자유는 또 보장해준다고 한다면..하지만 그 와중에 또 철저하게 아스텔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그것만은 막는군요. 그렇게 천천히 물들어가고 어느 순간 빌런 세력의 레레시아의 파트너로서 아스텔이 함께 하게 되는군요. 압니다! (어?) 아마 로벨리아의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레레시아가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아스텔이 자신의 의지로 검을 들고 지키거나 따르거나 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래도 이번주...에 안 받았으면 어지간하면 몸이 상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다음주도 안 받을 것 같은걸요. 으악.. 그래도 몸은 소중하게 여겨야해요!! 8ㅁ8 음. 몸이 나른하면 일단 빨리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 시간이 늦었는걸요!

262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1:45:37

ㅋㅋㅋㅋㅋ 그치그치~ 본편의 아스텔은 정말 큰일 한 거라구~ 레시 서사에 중요한 쐐기가 되어주었으니까~ (기립박수)
ㅋㅋ 이 빌런 레시는 내가 틈틈히 생각했던 그런 캐릭터기도 해서 좀더 정밀한 걸지도? 본편이 대립물이었으면 레시는 빼박 빌런측으로 나왔겠구나 싶을 정도로.. (옆눈) ㅋㅋㅋㅋㅋ 흐음흐음 빌런 사이드의 아스텔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서서히 물들어가긴 하는구나. 이것도 레시가 어느 정도 교묘하게 이용할거 같아. 일부러 아스텔한테는 어떤 부탁도 요구도 하지 않으면서 크게 다치거나 할 때는 꼭 아스텔이 있는 곳으로 와서 쉬는거지. 음.. 빌런 레시는 절대 스스로의 입으로 도와달라는 말도 아프니까 치료해달라거나 우는 소리도 말도 안 할거 같다. 그냥 옆에 있어주면 고맙다고 하고 전부 스스로 하면서 아스텔한테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편안함과 아무것도 할 필요 없다는 무력감을 동시에 들게 하는거지... 아스텔이 스스로 직접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행동할 때까지. 그야말로 완전한 지배... (옆눈22)
음.. 다음주에 받는 치료에 멸균이 필요한게 있으면 다시 받을 거 같긴 해~ 이전에도 그렇게 받은거구. 몸은 뭐.. 쓰러지거나 죽지만 않으면야 ㅎㅎㅎㅎ 아직은 괜찮다!고 하고 싶은데 시간이 꽤나 흘러버렸네~ 잔 시간 아깝다 으윽

263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1:52:02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빌런을 하고 싶으셨군요. 레레시아주. 가디언즈 세력에 속한 레레시아가 나오는 것인가!! 하지만 대립물이 아니었기에..(옆눈) 아무래도 아스텔도 결국은 사람이기도 하고 로벨리아를 잃어버린 이상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빈틈을 통해서 물들어버리면 한없이 물들어갈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와. 저렇게 한다고요? 아스텔이 절로 걱정할 수밖에 없는 전개를 만들어버리고 그것을 이부러 보여준다니. 진짜 너무나 교묘하게 이용하는 거잖아요. 진짜. 뭔가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사실 때문에 아스텔의 마음이 좀 더 흔들리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많은 것을 잃어버렸지만 이 여자는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정말로 완전한 지배이고 완전히 손에 얻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그 와중에 아스텔이 스스로 원해서 레레시아를 사랑해주니.. 이것이야말로 빌런 생활 대성공?!
음. 그럼 일단 다음주 상황을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으악..안돼요! 그러다가 큰일나는거라구요!! 아무튼...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레레시아주도 너무 늦게까지 깨진 말고 푹 주무시길 바래요!

264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2:15:46

빌런을 하고 싶었달까 워낙에 이 쌍둥이 설정이 빌런 측에 잘 맞다보니 ㅋㅋㅋ 사실 설정도 서사도 짜기 나름이니까 빌런 아닌 레시가 나올 수도 있었던 거고 덕분에 이렇게까지 된 거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구~ ㅋㅋㅋㅋㅋ
결국 사람은 사람이다. 이걸 가장 잘 이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현실로써 보여준게 셀리시아니까 그 밑에서 자란 레시도 그쪽으론 통달할 수 밖에.. ㅋㅋㅋ 본편의 레시나 히어로 레시는 이 방법을 혐오해서 안 쓰니까 관계성에 마찰이 생기지만. 빌런 레시는 아낌없이 과감하게 팍팍 써서 아스텔을 물들일테니.. 마찰도 분쟁도 없이 그저 시간만 들이면 아스텔을 온전히 품게 되겠지. 많은 것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지금 잡지 않으면 다시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걸 보여주는 것 만큼 지배하기 확실한 방법도 없을테니 말야. ㅋㅋㅋㅋ 대성공~이랄까 빌런 레시에게 있을 수 있는 유일한 해피 엔딩 루트랄까?
진단과 처방은 의사님이 해주시는거니 나는 그저 기다릴 뿐.. 에이 괜찮아~ 음~ 괜찮아 괜찮아 ㅎㅎㅎㅎ 아무튼 잘 자 아스텔주~

265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18:48:10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해요! 사실 빌런이건 아니건 레레시아라는 캐릭터는 본편에 있었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였으니까요. 조금 조마조마한 느낌은 있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게 또 특성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결국 어머님의 영향이?! 아무튼 아스텔을 품게 되고 지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위험천만한 상황. 그러니까 절대로 정당하지 않고 빌런이 보여줄법한 어쩌면 조금은 잔혹하면서도 교묘하고 아슬아슬한 노습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반대로 아스텔이 제대로 설득을 하고 어떻게 해서 변절해서 히어로 쪽으로 넘어오는 케이스가 있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갱신이에요!! 오늘은 조금 피로가 느껴지지만..어떻게든 되겠죠!!

266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21:20:29

그 조마조마함 나도 느끼고 있었기에.. 생각해보니 그 땐 그 때 나름대로 고삐잡느라 힘들었네 ㅋㅋ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거 같았었으니까~
ㅋㅋㅋ 이렇든 저렇든 결국 셀리시아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는 쌍둥이였다. 음~ 대충 생각만 해봐도 그렇고 실제로 그런 서사를 그렸으면 분명히 나왔겠지. 어찌보면 본편의 레시가 흑화한 모습 같았을지도? (흠터레스팅) 아스텔의 설득에 넘어가더라도 빌런을 그만둘 뿐이지 히어로는 되지 않았을거야~ 빌런으로 시작한 시점에서 약한 인간혐오와 사회에 대한 반감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라. 아스텔의 설득으로 인해 빌런짓에도 회의감이 들어서 그만둘지언정 히어로로 변절하는 일은 없을 거같네.
피곤하면 일찍 쉬라구~ 갱신해~

267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21:26:26

하지만 그게 사실 레레시아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하지만 그렇기에 뭔가 흥미로운 팀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물론 진행하면서 다 연결하는 것은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하면서도 꽤 재밌었고! ㅋㅋㅋㅋㅋ
본편의 레레시아가 흑화한 모습이라. 어. 히어로는 일단 그만두지 않았어도 빌런도 아니라면 아스텔에게 있어서는 크게 나쁜 결과는 아니긴 했을 것 같네요. 일단 레레시아와 대적하지는 않았을테니까 말이에요. 이후에 퇴근하고 찾아가서 만난다거나 그 정도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건 더 이상 빌런 일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선 히어로들에게도 건들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을테니까요. 아마 그 이후엔 우정을 쌓아가다가 애정도 키우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지금도 폭 쉬고 있답니다!!

268 레레시아주 (IbBKfAg2as)

2023-03-09 (거의 끝나감) 01:48:36

아 그치 것도 그래 ㅋㅋ 다들 개성적이었으니까 서로서로 맞물리고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었지~ 아직도 인상적인 순간들이 여럿 있을 정도니까 ㅎㅎ
본편은 아스텔이 아니었으면 언제든 흑화각을 잡고 있었다는 야망?이 있었지~ ㅋㅋㅋㅋㅋ 음~ 빌런을 그만둔다면 자연히 조직에서도 나와야 하고 그러니 어쩌면 아스텔하고는 거리가 더 생겼을지도 모르겠네. 그 전까지의 호감도나 어떤 말로 설득을 했냐에 따라 차이는 좀 있겠지만. 오히려 빌런을 관뒀기 때문에 마음을 닫고 속세 자체와 멀어지려 했을 거 같기도 해. 아스텔이 그냥 둔다면 그대로 멀어지다가 증발하고 계속 접촉을 시도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고생 꽤나 했지 않을까.. (옆눈)
느즈막히 일이 생겨서 처리하고오니 뭔 이런 시간이네. 현생 에휴... 늦어서 미안하구 잘 자 아스텔주~

269 아스텔주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18:48:08

저 시간에는 잠자러 갔었답니다. 크흑흑. 레레시아주의 현생.. 레레시아주를 놓아줘!! 8ㅁ8
ㅋㅋㅋㅋㅋ 아무튼 여러모로 부딪치면서 오히려 더 리얼하면서도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물론 사이좋게 랄라하는 것도 좋지만 부딪치고 갈등이 생기고 거기서 사고방식의 차이가 생기면서 생기는 갈등이 또 재미는 있으니까요.
아앗...ㅋㅋㅋㅋㅋ 흑화각. 안돼요! 그런 것은!! 아무튼 빌런을 관두면 마음을 닫는 루트로군요. 으아닛. 그럼 빌런 레레시아의 해피엔딩은 아스텔이 빌런이 되는 것밖에는 없잖아요! 8ㅁ8 이렇게나 해피엔딩의 폭이 적다니. 그렇다면 아스텔이 바로 유혹에 넘어가서 빌런이 되어야... 하지만 너무 쉽게 넘어가면 레레시아는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고.. 역시 아스텔이 좀 저항하고 버텨줘야..(안됨)

아무튼 갱신할게요!

270 레레시아주 (0NOgBfHcZY)

2023-03-10 (불탄다..!) 02:45:32

오 현생 나의 현생.. 왜 할일이 끊임없이 생기는거니 (왈칵)
후... 사실 어느 세상이나 인간 대 인간으로 갈등이 안 생기는 곳이 없으니까. 비슷한 배경에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끼리 생기는 갈등도 있고. 현생에선 재미없지만 마음대로 서사를 짜고 풀 수 있는 어장에서라면 재밌지~
ㅋㅋㅋㅋ 레시의 흑화각은 연플이 성사됨과 동시에 봉인되었습니다 짜잔~ 와 메데타시 메데타시~ ㅋㅋ 음~ 빌런 관둔다고 무조건 마음을 닫는 건 아니었겠지만 말야. 앞서 말했듯 아스텔과의 호감도가 어느 정도였을지 설득을 할 때 어떤 말을 했는지 등등등 변수는 꽤 있었을거구~ 긍정적인 방향으로 호감도를 쌓은 다음 설득을 했으면 그냥저냥 펑범한 정도로는 남았지 않을까. 어 근데 아스텔이 빌런이 되는 건 레시에겐 해피해도 아스텔한텐 안 해피잖아?! 그런 건 인정 못 한다! 히빌AU에서 최선의 엔딩은 탈주엔딩 뿐이다~~ (땅땅땅)

271 아스텔주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18:49:24

일단 요즘 현생이 많이 바빠진 것이 절로 느껴지네요. 화이팅..레레시아주. 8ㅁ8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현생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피곤하고 그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니까요. 창작물의 기본은 원래 갈등이라고 배웠답니다. 갈등이 있기에 사건이 벌어지고 그러는 법이니까요!
음. 그 부분은 이제 아스텔이 알아서 잘하는 것으로! 그래도 아마 관심을 계속 가지고 빌런적 사고나 행동관에서 벗어나서 다른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것저것 체험시켜주거나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아스텔에게도 해피이지 않을까요? (갸웃) 어쨌건 여자친구도 있고 자신의 새로운 삶의 목표도 잡았으니?
탈주엔딩은 레레시아가 가라앉아버린다면서요!! 8ㅁ8

아. 그리고 레레시아주. 제가 주말 동안에는 좀 시골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일을 도와야 하는 것이 있어서..아마 주말 동안에는 접속이 힘들 것 같아요. 흑흑. 그러니까 일정이 있다고 미리 말해두기!! 아무튼 갱신이에요!

272 레레시아주 (0NOgBfHcZY)

2023-03-10 (불탄다..!) 19:29:20

현생도 현생이고 컨디션도 컨디션이고~ 왜 항상 바쁨과 힘듬은 같이 오는 걸까...(아련)
계속 관심 주면 첨에는 성가셔하고 거부하는 기미가 보였겠지만 그래도 차츰 나아졌을거 같네. 그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면 정말 평범해질 수도 있고~ 아스텔 한정으로만 소통할 수도 있고? ㅋㅋ 그...렇게 보면 해피는 해피..인가..? 에라 모르겠다 좋은게 좋은거다~
탈주 후에 레시가 가라앉아도 아스텔이 그대로 두지 않을 거라 믿어~ 근데 빌런에서 이어지는 루트는 대체적으로 침잠하는 분위기가 되버리네. 본편에서도 증발하는 엔딩이 있었으니 그 부분이 따라간 거 같달까~
흐음 알았어~ 나도 갱신해~

273 아스텔주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20:08:33

원래 안 좋은 것은 안 좋은 것과 함께 온다고들 하니까요..(눈물 펑펑) 레레시아주의 컨디션은 물론이고 현생도 괜찮아지길 바라며!
ㅋㅋㅋㅋㅋ 아스텔 한정으로만이라니. 아스텔에겐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스텔은 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길 바랄테니 다른 이들..이를테면 에스티아 정도와도 만나게 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게 할 것 같지만 말이에요. 맞아요. 좋은 것이 좋은거지.
사실 빌런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완전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하니까요. 어쨌건 악당들이니. 하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편이죠!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밥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274 아스텔주 (qKwI.TuMPo)

2023-03-11 (파란날) 09:21:20

이번 주말이 레레시아주에게 좋은 주말이 되길 바랄게요! 갱신해놓기!

275 레레시아주 (fAISMWU0i2)

2023-03-11 (파란날) 19:03:36

주말 하루 잠으로 보냈어 으아아...
일단.. 주말 잘 보내 아스텔주~ 별일 없길~

276 아스텔주 (mJdgPnUBDA)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5:59

별 일 없이 저는 잘 돌아왔답니다! 굳이 따지자면..약간의 피곤함이 느껴진다 정도..?

아무튼 갱신할게요!!

277 레레시아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9:47

오늘도 하루가 눈 깜빡하니 지나갔네.. 내 주말 어디..?
고생했어 아스텔주~ 남은 주말이나마 푹 쉬자~

278 아스텔주 (mJdgPnUBDA)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9:54

레레시아주의 주말은..잠과 함께..(눈물)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무사히 돌아와서 지금은 푹 쉬는 중이랍니다!

279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7:45:03

Picrewの「쟈미picre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kUL8lagxP #Picrew #쟈미picrew

간만에 아침 픽크루 갱신이야~
월요일 화이팅~!

280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18:49:19

오오..세상에. 레레시아 왜 이렇게 성이 난 표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봄날이 너무나 귀여워요!! 예븐 픽크루 너무나 잘 봤어요!!
아무튼 월요일 하루..힘내서 돌아왔어요! 갱신할게요!

281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19:37:37

ㅋㅋ 성난 척 하는 얼굴인거지~ 따라오지 않으면 비질거야! 하는 얼굴~
월요일 고생했어 아스텔주~

282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00:32

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렇게 성난척 하는 거예요! 레레시아는!!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귀여워! 고양이 같아요!!

아무튼 레레시아주도 월요일 수고했어요!!

283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0:42:17

그야 고앵스러움이 레시의 근본이니까? ㅋㅋㅋㅋ
음~ 나는 아직 현생 중이지만~ 하도 바쁘니까 입맛도 없고 정신도 없당~

284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45:15

으앗. 아직 현생중이라니. 아이고..바쁜 나날이 빨리 해결이 되어야할텐데. 늘 고생이 많아요..8ㅁ8

285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2:23:24

늘 사는 현생인데 이제는 뭐 고생이랄게 있나 싶구~ ㅎㅎ 피로는 알콜과 함께 흘려버린다~

286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2:29:13

하지만 늘 살아도 힘든 것은 힘든 것인걸요. 저도 그렇고..(눈물 펑펑) 흑흑. 로또..당첨되고 싶어요. 물론 저번주에 5000원 당첨되긴 했지만!

아무튼 알콜과 함께...ㅋㅋㅋㅋㅋ 안돼요! 피곤하면 잠을 자야죠! 레레시아주!

287 레레시아주 (O9k1cICoqo)

2023-03-14 (FIRE!) 02:02:28

잠은 안 오고.. 생각만 많은 밤이네~ 아스텔주는 잘 자길~

288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02:05:19

그게 무슨 생각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현생 관련이라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길 바랄게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레레시아주! 일단 저는 정말로 자러 들어가볼게요!

289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19:24:08

갱신해둘게요!! 오늘도 하루를 보냈다!

290 레레시아주 (O9k1cICoqo)

2023-03-14 (FIRE!) 20:25:19

갱신이야~ 오늘도 고생했어 아스텔주~

291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20:30:42

레레시아주야말로 고생했어요! 물론 아직도 현생중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아직 현생중이라면...그저 화이팅이에요!

292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06:59:16

현생을 비롯한 여러가지로 생각이 깊어진 끝에 겨우 어장을 키고 몇자 적어둘게.
미안해. 며칠 뜸해놓고 이런 말 해서. 음. 어쩌면 예상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사실 최근 레레시아에 대한 몰입이 크게 줄어버렸어. 아마 신경통증으로 멘탈이 흔들리고 그 즈음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현생이 원인인 듯 해. 그 때는 내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드니까 잠시 쉬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태 쉬어도 이전 같은 텐션이나 생각은 멀어지기만 하는 걸 보면...
전에 내가 이래도 괜찮느냐 물었을 때. 아스텔주는 괜찮다고 말해줬었지. 지금도 그 말이 참 고맙지만 한편으론 많이 미안해. 고마움만큼의 회복력을 제대로 못 보여줘서 말야.
요며칠 갱신만 근근히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해봤어. 미안한 만큼 얼른 아스텔주를 놓아주는게 나을지. 조금 더 욕심을 부리는게 나을지. 진짜 고민스럽더라. 비록 몰입은 떨어졌어도 레레시아와 아스텔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라서. 결국은 고르지 못 하고 이렇게 의견을 묻게 되서 미안해.
이후에도 나는 예전같음을 찾지 못 할거 같고. 일상을 재개하더라도 하루에 한번 혹은 며칠에 한번 답레를 올리거나. 썰풀이도 점점 재미없어질 지도 몰라. 그렇지만 아직은 어장을 떠나보내기도 아쉬워. 그러니 정말로 더는 못 하겠다 싶을 때까지 좀더 이어나갈지. 아니면 애매한 지금 아쉽더라도 내려놓을지. 아스텔주의 생각을 듣고 싶어.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으니 편하게 대답해줘. 응.

293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19:20:19

퇴근하고서 확인했어요. 음. 일단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긴 했고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했었기에... 일단은 정말로 고생이 많았다라는 말부터 먼저할게요. 제 생각보다 뭔가 여러모로 상당히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해서 말이에요.
우선 제 생각을 말하자면 지금 레레시아주의 말을 보고 판단하자면... 이 상황극을 더 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이 되지 않았나...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도 애정은 많기도 하고 뭔가 이대로 놓아주긴 너무나 아쉽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레레시아주의 현 상황이나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이것을 그대로 붙잡을 수도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건 이건 놀이이고, 놀이를 무리하면서까지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레레시아주도 아쉬워서 고민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지금은 놓아주도록 하고 나중에.. 나중에.. 레레시아주가 괜찮아지거나 다시 시작을 하고 싶다면 못다말 등으로 저를 부르시는 방안은 어떨까 싶어요. 물론 제가 그 시기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괜찮을거야!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 라는..말로 해결될 것은 아닌 것 같고 느낌상 지금 당장 지속을 해도... 아마 결국엔 한계에 부딪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때의 텐션이나 생각보다는 저는 어쨌건 캐릭터를 가지고 노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음. 적어도 지금 당장 계속 지속을 하거나 텀을 좀 늘려서 천천히 해보자..라는 것보다는 일단 지금은 놓아주도록 하고.. 나중에, 정말로 나중에 다시 시작을 하고 싶다..거나 계속해서 생각이 나서 다시 즐기고 싶다면 그때 저를 불러주는 방안이 어떨까 싶네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이런 답을 하게 되었다고 해서..음.. 사과하거나 하진 말기. 미안해하지 말기. 오히려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솔직히 그냥 무통보 잠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레시아주는 그렇게 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면 된 거라고 생각해요. 그와는 별개로.. 상황극과 상관없이 레레시아주의 현 상태나 혹시나 힘든 일,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빠르게 나아지길 바랄게요!

294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22:14:50

갱신할게. 안녕 아스텔주.
먼저 친절한 대답 올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아스텔주는 사과하거나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스텔주에게 이런 대답을 바란 내가 어떻게 사과를 안 할수가 있겠어. 정말 미안해. 이런 얘기로 시간 너무 끌어서. 그리고 시작할 때처럼 했던 말도 다 못 지켜서.
저녁 내 생각을 좀 해봤어. 그리고 아스텔주의 제안대로 지금은 어장을 놓아주기로 나도 마음 먹었어. 아쉬움이나 미련이 없진 않지만 당장 붙들고 있어봐야 어쩌면 서로에게 더 안 좋은 결말이 나올지도 모르고. 나중..이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이 있고 없음은 마음부터 차이가 나니까. 음.
그러면.. 자정 전까지 인사 나누고 마무리 하는 걸로 할까? 못다한 얘기는 나중을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295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22:23:43

음. 마찬가지로 좋은 밤이에요. 레레시아주!
음. 사실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일단 화가 났다거나 짜증이 났다거나 한탄을 하고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일단 현 상황을 제대로 이야기해줘서 감사하고.. 오히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할게요.
음. 사실 못다한 말은 나중을 위해서 남겨두자고 했고.. 사실 제가 풀 수 있는 것들은 다 풀기도 했고... 여행이라던가 그 이후의 삶이라던가 그런 것이 역시 조금 많이 미련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기로 했어요! 나중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레레시아주의 기억 속에 이런 캐릭터와 오너도 있었지. 정도만 남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대충 이 정도일 것 같아요. 일단 고생 많이 하셨고..앞으로 힘든 것이나 그런 것은 많이 줄어들길 바랄게요. 정말로.

296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23:47:53

이렇게 됐는데 고맙다고 해주니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그냥 아무말 없이 그만하자 할 수도 있었지만. 본편부터 시작해서 꽤 오래 어울렸으니까. 제대로 얘기하는게 맞겠다 싶었어. 못다한 얘기... 그동안 썰로만 풀었던 일상감들. 정말 너무 아쉽다. 사실 좀전까지 마무리 하자 한거 취소할까 또 고민했어. 그래도 마음 다잡고 인사할게.
그동안 고마웠어. 나중은 장담할 수 없지만. 나도 레레시아도 아스텔주 기억에 좋은 인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간간히 정주행 하면서 잊지 않을거 같으니.
아스텔주에겐 마지막까지 위로만 받다 가네. 그게 또 참 고맙고 미안해서... 음. 아스텔주도 힘들지 않고 덜 바쁘고 아프지 말고.. 항상 좋은 날이길 바랄게.

297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23:56:18

살며서 힘들지 않고 덜 바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런 날이 또 올 거라고 늘 믿으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전. 지금이 힘들어도 언젠가는 또 나아지겠지. 이런 느낌으로요. 아무튼 당장은 아프지 않으니 ... 코로나에 걸렸던 그때도 이미 지나가버렸고.. 설마 그때만큼 아픈 일은 또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네! 수고하셨고... 나중을 장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노는 동안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그럼 제쪽에서 먼저 이 스레에서 나가보도록 할게요! 레레시아주의 내일이 오늘보다는 더 좋은 하루가 되고 그 다음날은 내일보다 더 좋은 날이 되길 바랄게요! 설사 아스텔주와 레레시아주로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길 바랄게요!

298 레레시아주 (eWuE7EjMi6)

2023-03-16 (거의 끝나감) 00:01:55

아스텔주가 늘 노력하는 사람인 걸 아니까. 분명히 나아질거야. 노력에 보답 받는 날도 올 거구.
마지막까지 고마워. 건강 꼭꼭 잘 챙기고. 아스텔주의 모든 날들도 늘 행복이 함께하길. 잘 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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