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9077> [1:1] 자유의 꽃은 희게 피어난다 - 02 :: 298

◆afuLSXkau2

2023-02-18 18:10:55 - 2023-03-16 00:01:55

0 ◆afuLSXkau2 (63IH8n6BmM)

2023-02-18 (파란날) 18:10:55


situplay>1596724094>1 아스텔 로웰
situplay>1596724094>2 레레시아 나나리

1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0:58:59

얍! 얍! 새판 올리기!

2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1:02:54

와 새집~ 2판까지 오다니 뭐랄까 신기하다 ㅋㅋㅋ

3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1:04:08

음. 그러게요!! 뭔가 생각보다 빠르게 온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매일매일 보니까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4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1:12:09

난 마냥 신기하네~ 한달 좀 넘은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난거 같기도 하고 차곡차곡 쌓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
근데 그사이 일상 세번 진행한건 흠 다른 의미로 놀랍군

5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1:14:47

일상을 세번 진행했어도 중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는 많이 있었으니까요!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걸요!

6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1:20:32

그치그치 딱히 빈 시간은 아니었으니까~ 눈치 볼거 없이 바로바로 푸니까 나름 재미도 있었고~

7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1:33:21

여러모로 본편에서 그다지 풀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다는 것이 >>6에서 아주 잘 느껴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시선회피) 사실 저도 그렇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편 시절이 재미없었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게 하면서!

8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2:06:40

본편은 본편대로 재밌었지 그럼! 못푼게 많아서 아쉽다기보다는 바로 풀 수가 없어서 아쉬운게 컸지~ 깊게 들어갈만한 주제는 가급적 자제했으니까~
아무튼 2판까지 넘어왔는데~ 지금까지는 재밌었으려나?

9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2:22:15

저는 지금까지 재밌었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레레시아주는 어떠신지 여쭙고 싶네요.

10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2:30:03

음 나도 물론 재밌었어! 썰 푸는 것도 일상 돌리는 것도~ 일댈의 재미가 톡톡히 느껴져서 솔직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지 ㅋㅋㅋ

11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2:41:05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3번째 일상이 조금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또한 재미 중 하나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사담을 나누는 것도 재미 중 하나일테고요!
김에 묻는 거지만 4번째 일상은... 초콜릿 관련으로 할 수도 있을테고.. 정말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느 것이 더 끌리실까요?

12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3:21:59

뭐 언젠가는 나왔을 전개이긴 했지~ 서로 숨기는게 있고 그런 이상 그 정도 마찰은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
음... 다음 일상이라... 나도 조금 고민이 되는 걸~ 초콜릿 관련이면 레시가 자고 일어난 후 시점이 되려나?

13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25:22

초콜릿 관련이 된다면 아마 조금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풀린 저녁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그때야 서로 이야기가 조금 가능하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역시.

14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3:40:15

서먹함이 풀린 저녁... 흐으음..... 뭔가 딱 느낌이 오는 시점이 없네~~ 그냥 중간은 썰로 스킵하고 여행을 가는게 나을려나
아스텔주는 어떤데?

15 아스텔주 (TUwgrPyPeA)

2023-02-19 (내일 월요일) 23:44:30

음. 저는 굳이 말하면 이미 썰로 어느 정도 풀긴 했으니 여행으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레레시아주 쪽에선 조금 애매하다고 느끼는 것 같으니 말이에요.
아스텔의 수영복 차림도 세트에요. 이 경우엔. (속닥속닥)

16 레레시아주 (mz6UecV74U)

2023-02-19 (내일 월요일) 23:57:19

넘기기도 안 넘기기도 애매하달까~ 근데 이럴때는 그냥 넘기는게 제일이긴 하더라 경험상 ㅋㅋ 일단 넘기고 여행가는 쪽으로 할까~
어라 수영복은 레시도 입을테니까 쌤쌤 아닌가? 아니면 아스텔만 입혀서 레시 눈호강 시켜주는? ㅋㅋㅋㅋㅋㅋ

17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0:05:09

ㅋㅋㅋㅋㅋㅋ 그, 글쎄요. 레레시아도 입는다면 입는 거겠죠! 하지만 아스텔은 생활이 생활이라서 복근이라던가 꽤 좋은 편이니..

음. 수영복을 입으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라고 해보겠어요!

18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0:10:21

ㅋㅋㅋㅋ 레시도 몸매는 좋으니까 안 입을 이유는 없는데~ 뭐 입을지 아닐지는 아스텔한테 맡겨볼까? ㅋㅋㅋ
근데 같이 사는 마당에 굳이 수영복이 아니어도(입막)(끌려감)

19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0:13:19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만 수영복은 또 색다른 느낌이라구요! 그렇다구요! (라고 우겨보기)

20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0:4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에잇 암튼 레시에게 수영복을 입히는 건 아스텔의 몫이다! >:3 잘 구슬려야 보여줄테다~
아 여행지는 대충 어느 지역 느낌인거야?

21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0:50:56

음. 일단 아스텔이 말한 곳은 사이판 지역 느낌으로 쓴 것이긴 해요! 물론 저는 아직 사이판을 가본적은 없기에 영상을 많이 참고하긴 했지만.. 큭.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봐야할텐데!

22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0:59:48

아하~ 나도 가본적은 없으니까 뭐 ㅋㅋ 대충 느낌만 살려서 묘사하면 되지~
여행 하니까 올해는 여름 휴가 갈만 하려나~ 일단 추위나 빨리 사라지면 좋겠네

23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03:23

이제는 마스크를 슬슬 벗는 추세이니까 아마 여름 휴가도 문제없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때쯤이면 마스크를 완전히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전.
지난주에도 좀 돌아다녔는데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하나둘 나오더라고요. 이제.

24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1:07:22

마스크보다는 휴가 시즌의 건강이슈가... ㅋㅋㅋㅋ 마스크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라도 한동안은 더 끼고 다녀야겠더라 갑자기 주변에서 감기도 많아지고;
여행은 습격 있고 얼마 뒤에 가는 걸로 할까? 체재 기간이라던가~

25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09:28

휴가 시즌의 건강이슈...(흐릿)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확실히 감기는 많아진 것 같아요. 어쩌면 감기바이러스도 강력하게 진화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일단 전 가라앉았답니다. 그래도 조금은 잔기침이 나오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바로 갈 수는 없는테고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거나 회복기간이라거나 그런 것들이 있을테니까.. 대충 1주 정도 지난 후에 간다고 하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원래라면 이 정도 기간으로는 어림도 없긴 하지만... 상황극이니 괜찮겠죠! 아마!

26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1:16:31

으악 감기 너마저~~ ㅋㅋㅋ 마스크 절대 챙겨...
일주일 후? 음 알았어~ 여행지 가서 지내는 기간도 따로 정해둘까? 아니면 일상 굴리는대로 적당히?

27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22:06

음. 굳이 딱 기간을 정해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둘 다 돈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는 없으니..(feat.로벨리아)
일단 저번 일상으로 추정하건데 한달이 되기 전에는 돌아와야 하는 것 같으니 한달이 되기 전에만 돌아오는 식으로 정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상이야 여러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 돌릴 수 있을테고요.

28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1:31:23

그럼 일상거리 나오는대로 돌리는 방향으로 가면 되겠네~ 레시도 즐길 수 있는 건 다 즐기고 오자며 검진은 좀 늦어도 된다고 할거구~

29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34:29

그럼 아스텔은 역시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돌아가야할 때가 되면 돌아가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길게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쭉 거기서 살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나오는 출발하기 전에 습관처럼 칼을 허리춤에 찼다가 칼을 빼야만 하는 아스텔의 등장! (어?)


아무튼 슬슬 자야하기에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30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1:38:30

응 잘 자 아스텔주~

31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09:18:17

갱신하구.. 자러간ㄷ

32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18:22:43

갱신~

33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18:55:47

월요일은 역시 힘들어요. 갱신할게요!!

34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19:34:40

어서와 아스텔주~

35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19:49:25

레레시아주도 안녕하세요! 오늘까지는 일상을 쉬고 내일부터 돌려보고 싶은 느낌이에요! 물론 레레시아주가 조금 더 쉬고 싶다면 쉬어도 괜찮고! 아무튼 좋은 저녁이에요! 밥 다 먹고 다시 갱신!

36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0:38:19

앗 나도 마침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고 싶던 참이었어~ 괜찮아 괜찮아~ 많이 힘들었나보네~ (토닥토닥)

37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0:41:20

ㅋㅋㅋㅋㅋㅋ 많이 힘든 것은 아니었고 그냥 월요일마다 느껴지는 그 피곤함과 무기력함...일 뿐이에요! 그래도 지금은 쉬고 있으니 괜찮답니다!

38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1:04:04

월요일이 다 그렇긴 하지~ 근데 오늘따라 유독 힘들어보이는거 같아서~ 늘 고생이 많아 아스텔주 (쓰담)

39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1:06:19

ㅋㅋㅋㅋ 그, 그런 것 같나요?! 하지만 평소와 같답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40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1:16:39

(*ФωФ)(빤히)
뭐어 본인이 그렇게 말한다면야~ 이대로 쉬면서 느긋한 밤 보내보자구~

41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1:19:13

으앗! 빤히 바라봐도 정말로 그런걸요! 평소와 똑같은걸요! ㅋㅋㅋㅋㅋ 고양이 눈매로 봐도 아무것도 안 나와요!! ㅋㅋㅋㅋ

42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2:08:53

(*ФωФ)(빠아아아안히)
아무것도 안 나온다면~ 나도 이 픽크루들은 숨겨야겠는걸~ ㅎ히

43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2:18:51

으으윽! 하지만 정말로 컨디션 이전과 똑같은걸요! 똑같은데 다르다고 할 수는...(털썩) 나빠요..레레시아주.

44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2:34:09

(둠칫둠칫)(실룩샐룩) 그렇다구~ 나는 나쁜 레시주라구~ 히히~ >:3

45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2:36:26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귀여운 것은 확실하군요!! 레레시아도 레레시아주도 귀엽다!

46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2:50:54

에엥 아니야~~ 레시는 몰라도 나는 아니라구~! 나를 귀엽다고 할거면 아스텔주도 귀엽다는 걸 인정해야해?!

47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2:53:53

제가...귀엽다고요? (갸웃) 귀여운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데!
하지만 레레시아주를 귀엽다고 하려면 그것을 인정해야하는 것 같으니 조금은 인정 못할 것도 없죠!

48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3:36:05

아스텔주 귀여운데 엄청 귀여운데 깨물어버리고싶을 정도로 귀여운데 (으르릉)(?) 하지만 인정했으니 봐주겠어 흠흠
아.. 이것저것 자잘하게 하다말다하니까 시간 너무 빨리 간다

49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3:41:29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시간이라는 것이 다 그렇게 가는 것 아니겠나요. 여담이지만 레레시아는 어느 사람의 순까지는 자신이 귀엽다거나 예쁘다고 하면 순순히 받아들이는 편일까요?

아스텔이 말하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뭔가 알게 모르게 교류는 있었고 일단은 지인 느낌인 에스티아. 그리고 완전 상사라서 딱히 교류는 없었고 그냥 비지니스 관계에 가까웠을 로벨리아. 자. 레레시아는 어떤 사람까지 가능합니까?

50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3:49:47

음~ 에스티아랑 로벨리아가 말하는거라면 애초에 이견 자체를 안 낼거 같지? 귀엽다고하면 그렇게보여? 하면서 웃고 넘어갈 느낌? 받아들이고 말고보다는 저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보는구나~ 정도로 그냥 받아들일거 같네~

51 아스텔주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23:53:13

의외로 에스티아와 로벨리아가 말해도 받아들이는군요. 로벨리아 쪽이면 살짝 사양하는 느낌일 것 같았는데. 그렇다면 다른 느낌으로 해서.. 본편에 있던 글라키에스나 플래나의 경우엔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이쪽은 뭔가 좋은 반응은 나오지 않을 것 같긴 한데.

52 레레시아주 (/aPGQ1E8No)

2023-02-20 (모두 수고..) 23:57:10

글라키나 플래나? 본편 버전으로? 음...... 들은 사실 자체를 뇌에서 지워버리지 않을까? 아예 인식도 안 할거 같은데? 특히 플래나가 그런 소릴 하면 뇌정지가.... ㅋ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무서워할거 같은데..?

53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0:01:17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글라키에스는 넘겨버리면서 플래나는 다른 의미로라. ㅋㅋㅋㅋㅋ 하기사 플래나가 웃으면서 그런 말을 하면 진짜 무서울 것 같긴 하네요. 뭐지. 이 싸이코패스는? 나한테 왜 이래요? 이런 느낌으로.

54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0:03:43

그전까지는 실컷 비꼬고 조롱하다가 갑자기 귀엽다느니 하면 진짜..... (오싹) 차라리 도발을 하라고 질색할거라구~~
그에 비하면 글라키가 하는 건 의외로 순한 맛일지도 모르겠군.. 츤데레라고 생각하면 귀엽지..

55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0:07:28

플래나:싫은데요. 저는 귀여운 것은 귀엽다고 말하는 성격이라서.
플래나:그것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싱긋)

사실 글라키에스의 비꼬기나 조롱은 아무래도 좀 순한 맛이고.. 플래나가 개인적으로는 좀 컸다고 생각해요. 작정하고 싸이코패스처럼 만든 애다보니..아무튼 그랬답니다.

56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0:16:48

레시 : (오싹)
라라 : (질색)
셀리시아 : (귀여워보임)(?)

플래나는 살짝 맛만 본 정도였지만... 그 편린만으로도 충분하다 말할 수 있는 캐릭터였어... 적으로도 아군으로도 만나고 싶지 않은 캐릭터 불변의 0위랄까...

57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0:20:28

여기서나 조금 더 풀어보자면 플래나는 그 이후로 정확히 두 번 더 만날 예정이었어요. 1번째는 에델바이스가 있는 작전지에 나타나서 아주 태연하게 눈앞에서 미션을 실패시켜버리고 피식 웃으면서...

"수고하셨어요. 하지만 이제 어쩌죠? 여기까지 와서 움직인 의미가 싹 사라져버렸는데."
"어쩌겠나요. 노력한다고 다 보상받는 것도 아닌데."
"바로 여러분들의 지금 그 발버둥처럼 말이죠. 후훗."

이런 말을 아마 지껄이고 전투에 들어섰을테고.. 마지막은 최종전때. 아마 전력으로 에이스까지 발동해서 싸우는 그런 전투일 때.

대충 그렇긴 한데.. 아무튼 제가 봐도 참 제정신은 아니긴 했네요. 아니..근데 그 와중에 셀리시아...ㅋㅋㅋㅋㅋㅋㅋ

58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0:30:47

실패시키고 비웃는다니... 업보스택 제대로 쌓았겟구나 플래나... (부들부들) 시종일관 여유로워보였는데 최종전에서도 발악하거나 그런거 없었으려나?
ㅋㅋㅋ 셀리시아... 내가 조금만 더 잘 했다면 플래나에 버금가는 뭐시기가 되었을 거야~ 나름 탄탄하게 잡아뒀었는데 갠이벤때 제대로 못 보여줘서 아쉬웠지~

59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0:36:49

최종전에서도 발악하는 것은 없고 패배하면 키득키득 웃으면서 "결국 이렇게 되다니. 하지만 당신들의 손에 제거당할바에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스스로 뛰어내리는 그런 결말이 있었을 거예요. 물론 이것도 흐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음. 개인 이벤트때는 아무래도 사람이 적기도 했고..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요. 일단 그 관련은 좀 더 깊게 말하면 안 좋은 이야기가 되니.. 저는 굳이 안하는 것으로! 아무튼 그래도 개인이벤트 흥미진진하게 봤었답니다!

60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0:50:33

뛰어내린다구? 누구맘대로? 절대로 잡아서 직접 끝을 내줄테다~~ 이것도 그렇고 플래나의 마지막은 직접 본편에서 봤으면 입맛이 엄청 썼겠는걸
ㅋㅋ 준비한거에 반의 반? 밖에 못 꺼내서 넘나 아쉬운것... 아 그래도 아스텔주는 웹박으로 내용 다 받아봤지 참? 한명이라도 개요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만족이라면 만족일지도~
만약 본편이 스토리제가 아니라 오픈월드식으로 플레이어마다 자체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식이었다면 그 갠이벤으로 레시랑 라라는 제3의 세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지~

61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1:02:12

저야 웹박으로 다 보기는 했죠! 여러모로 흥미로운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기에 괜히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아앗...ㅋㅋㅋㅋㅋ 제가 그 정도의 능력과 역량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옆눈)
게임처럼 만들어졌다면 그런 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저는 개인별 진행은 조금 힘들더라고요. 아무튼.. 아스텔 쪽의 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아스텔은 비행기를 신발 벗고 타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답니다. 모든 것은 에스티아의 장난기가 발동해서 가르쳐준 잘못된 지식 때문일지도요?

62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1:08:51

ㅋㅋㅋㅋㅋ 아니 에스티아 나빴네 ㅋㅋㅋㅋ 출발 전에 물어볼 일은 없을거 같으니까 비행기 탈 때 좀 뻘쭘한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는걸~

63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1:16:27

아스텔:(신발을 벗고 손에 들기)
아스텔:...뭐해? 시아. 이렇게 타는 거래.
사람들:(웅성웅성)

그 와중에 레레시아도 비행기는 타지 못했을텐데 잘 알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64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1:35:03

웅성웅성... 자와자와... ㅋㅋㅋ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야....
레시는 에델바이스 시절부터 세간의 상식이나 기초 지식들 직접 찾아서 공부하고 그랬었어~ 반쯤은 라라의 강요였지만~ 그래서 빠릿하게 알고 있다구~

65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01:42:10

애써 모른척 하고 먼저 탑승해버리는 레레시아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예상을 해보고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저런 남자친구라면 저 상황에서는 엄청 부끄러울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옆눈)
아무튼 이것저거서 찾아가면서 공부를 했군요. 그럼 확실히 지식이 넓겠네요. 아스텔의 경우는 아무래도 임무의 연속의 연속이다보니 조금 뒷전으로 한 경향이 있답니다. 그래도 정말로 기본적인 교양은 로벨리아가 가르쳐두긴 했지만요.
그래도 기초지식이나 세간의 상식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기는 해서.. 검을 차고 공항으로 가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아무튼 슬슬 시간이 시간이네요. 저는 일단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66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1:48:03

서로 여유가 되는 시간이 달랐으니까~ 으으음 반응 고민되네 ㅋㅋ
잘 자 아스텔주~

67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09:30:41

모닝갱신~

68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18:56:24

갱신이에요!! 오늘도 어떻게든 하루를 보냈다!

69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19:33:58

어서와 아스텔주~

70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19:44:44

레레시아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밥을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71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20:41:22

응응 좀 춥긴했지만 좋은 저녁~ 식사도 맛저했으려나~

72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20:49:52

이미 저녁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느긋하게 방 안에서 쉬는 중이에요! 레레시아주는 뭐라도 좀 드셨을까요?

73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20:52:26

와 꿀 같은 휴식~ 나는 아직이야~ 뭐 먹을지 2시간째 고민만 하고 있어... ㅋㅋㅋ

74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21:00:54

아아앗. 아아아앗. 그럴때는 그냥 큰 맘 먹고 치킨을 시키는 것도..(속닥속닥)

75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22:31:16

기껏 밥해서 세숟갈밖에 못 먹었어...(얼감) 멘탈 너무 고통스럽다 으
시간이 좀 늦긴 했지만 일상 슬슬 시작해볼까?

76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22:45:38

으앗..멘탈 괜찮은 거 맞으실까요?! (흐릿) 좋아요! 일상 슬슬 시작해보면 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이번엔 제가 선레를 써볼게요!

아직 출발전인 상황과 그 과정은 스킵하고 막 비행기에서 내리는 상황도 있을텐데 둘 중 더 끌리는 쪽이 있으실까요?

77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22:59:03

출발 전으로 살짝 하고 스킵하면 괜찮지 않을까? 그냥 넘기기에는 아쉬워서~

78 아스텔주 (TBMmP88m42)

2023-02-21 (FIRE!) 23:14:30

그렇다면 출발 전으로.. 정확히는 막 나가려고 하는 순간으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9 레레시아주 (rnsaGTX84w)

2023-02-21 (FIRE!) 23:16:40

응 부탁할게~ 천천히 써~

80 어스텔 - 레레시아 (TBMmP88m42)

2023-02-21 (FIRE!) 23:24:24

글라키에스의 습격이 있고 나서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되었고 그녀가 회복하는 동안 아스텔은 아스텔 나름대로 동양에 있는 섬으로 가기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봤고 에스티아나 로벨리아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아서 예약 및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해외로 나가는 것이니 이런저런 준비를 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에 대해서 아스텔은 조금 당황할 수밖에 없었으나 시간을 들여서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덧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출발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세면 도구. 갈아입을 옷, 수영복, 기타 필요한 물건들, 그리고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 캐리어와 함께 허리에 늘 차고 다니는 검도 확실하게 찬 상태에서 아스텔은 현관에 서서 레레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준비를 마친 쪽이 현관에서 기다리는 것으로 하기로 했었고 이번에는 아스텔이 조금 더 빨리 준비를 한 모양이었다.

일단 현지에 도착한 후에 이동경로나 그런 것은 핸드폰 디바이스에 저장이 되어있었기에 도착해서 그것을 확인하면 될테니 길을 잃을 일은 없겠거니 하고 아스텔은 판단했다. 여차하면 레레시아에게 양해를 구하고 섬에 도착한 후에 바로 비행을 해서 금방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아무튼 아스텔은 그녀가 나오는 것을 조용히 기다리며 핸드폰 디바이스를 열어 미리 조사해둔 가볼만한 명소들을 하나하나 체크했다. 황금빛 해변과 에메랄드 파도가 치는 바닷가는 물론이며 바다가 아닌 조용한 수영장. 그리고 가볍게 놀 수 있는 테마파크라던가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 더 나아가 보트를 타고 바다 멀리 나가볼 수도 있다는 모양이었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은 금방 흐르겠거니 생각하며 아스텔은 절로 미소를 지었다.

"물론 일단은 호텔에 가서 짐을 푸는 것이 좋겠지. 이후는 거기에 가서 생각해도 될테고."

81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00:42:03

음.. 역시 지금은 좀 무리였나봐
답레 나중에 올릴게 미리 잘 자 아스텔주

82 아스텔주 (I3K994iHj.)

2023-02-22 (水) 00:46:57

여러모로 피곤하고 힘들면 편할 때 남겨도 되는 거예요!! 일단 푹 쉬세요! 레레시아주!

83 레레시아 - 아스텔 (wdWTugANbQ)

2023-02-22 (水) 13:55:16

예기치 않은 습격을 받은 이후. 느긋하게 몸을 회복시키는 나날- 일 줄 알았으나 의외로 바빴다. 다른 일이 생기기 전에 여행을 가고자 했으니. 그에 따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간이 적지 않게 든 탓이었다. 그래서 근 일주일은 정말 이리 바쁘고 저리 바쁜 날들이 이어졌었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준비는 언젠가 끝이 나고 출발할 날은 오기 마련이다. 일주일 후. 그녀 역시 짐이 든 캐리어와 함께 이제 나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방에서 막 나가려는 참에 라라시아에게서 전화가 와 잠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뭐. 짧게 요약하자면 다음 검진일 언제인지 기억해두라는 경고인지 충고인지 모를 얘기였다. 당연히 전화가 끊긴 후 그녀의 표정은 언짢아졌지만. 방에서 나갈 때는 들뜬 표정에 옅은 미소까지 띄우고 있었다.

"기다렸지- 마지막으로 체크 좀 하느라구."

도르륵.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방에서 나온 그녀는 얼른 현관으로 가며 말했다. 아스텔이 이미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첫 여행이니 나름 꾸며입고 나온 그녀의 모습은 평소 외출 때와 느낌부터 달라보였다. 무엇보다 다른 건 앞으로 있을 일정을 기대하며 들뜬 저 표정이지 않을까. 캐리어 위에 작은 가방을 얹어 함께 가져온 그녀는 뭐라고 말을 하려다가 멈춰서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잠시 동안 지그시- 바라보다가 작게 키득 웃으며 말했다.

"음. 있지. 로로. 우리 이제 놀러가는 건데. 뭔가 조금 어색하지 않아?"

일단은 그가 알고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 가볍게 물어보고 대답을 기다려본다. 바로 알려주지 않는 건 그녀 특유의 장난기였다.

84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17:30:22

갱신~

85 아스텔 - 레레시아 (I3K994iHj.)

2023-02-22 (水) 18:54:49

"아니. 나도 준비 마친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니까 시간적으로도 여유러워."

정 애매하면 날아서 가는 방법도 있기야 했지만 일단 그건 최대한 피하려고 하며 아스텔은 막 나온 레레시아의 모습을 바라봤다. 평소 외출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를 보이는 꾸며입은 모습을 조용히 눈에 담다가 아스텔은 입꼬리를 살며시 올렸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태연하게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예쁘네. 오늘은 특히나 더. ...일부러 힘 좀 준거야?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예쁘지만 오늘은 특히나 더 예뻐."

물론 아스텔 역시 평소 외출복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입은 것은 사실이었다. 평소 입은 옷들보다 조금 더 산뜻하고 밝은 색으로 입었으며, 챙긴 옷들도 그런 류였다. 딱 이 여행을 위해서 구입한 옷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아스텔은 무의식중에 허리에 차고 있는 검을 괜히 허리춤에 딱 붙이면서 그녀의 들뜬 표정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미소를 입에 머금었다. 슬슬 출발하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뒤돌아서 현관을 열려는 순간 갑자기 레레시아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자연히 아스텔은 발걸음을 멈췄다.

"어색? ...뭐가?"

혹시나 뺀 짐이 있었던가? 하지만 자신의 짐은 모두 캐리어 속에 집어넣었고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챙겼다. 아마 저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닐테니 지금 자신의 모습에 뭔가 어색함이 있다는 것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스텔은 살며시 머리를 손으로 만져봤지만 머리카락은 잘 정돈이 되어있었다. 옷깃이 흐트러진 것일까. 혹은 옷이 어색한가 싶었지만 딱히 그런 것을 느끼진 못했고 아스텔은 잠시 생각을 하면서 눈을 감았다. 그렇게 약 5초 정도 눈을 감았다가 뜨고서 아스텔은 제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을 가볍게 흔들어보이면서 이야기했다.

"...이것밖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긴 한데. ...역시 안돼? 이거? ...호신용인데. 시아가 위험하거나 할 때 지켜줄 그런 물건인데."

레레시아를 지킬 물건. 이것에 포인트를 뒀는지 아스텔은 그렇게 말을 하며 역시 안되냐는 물음을 던졌다. 물론 세상은 평화로워졌고 이런 물건이 이제는 사실상 필요없다고는 하나 그럼에도 역시 근처를 돌아다니거나 할 땐 항상 차고 다니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것을 뺀다는 것 자체가 그에게 있어선 상당히 어색한 일이었다. 이어 아스텔은 고개를 내려 검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레레시아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안된다면... 놔두고 갈게. ...곤란하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 하지만 여행이니까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역시 최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러니까 검이 없어도 싸울 수는 있지만, 검이 있는 쪽이 조금 더..."

/갱신할게요!! 오늘도 하루 힘냈다!

86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20:08:49

안녕 아스텔주~ 오늘... 너무 힘든 하루ㅕ써...

87 아스텔주 (I3K994iHj.)

2023-02-22 (水) 20:09:59

아이고. 레레시아주. 괜찮으세요? 많이 지치고 힘드신 것 같아요...8ㅁ8

88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21:23:29

이가 아파서 온종일 아무것도 못 먹어서 정신이 있다 없다 하네 ㅋㅋㅋ
곧 사라질거 같으니까 미리 굿밤인사 해둘게~

89 아스텔주 (I3K994iHj.)

2023-02-22 (水) 21:24:45

...엗. 이가 아파서..내일은 꼭 치과에 다녀오세요!! 이가 아플 때는 무조건 치과 가셔야지. 안 가시면 진짜 더 큰일나요..(동공지진)

아무튼 오늘은 푹 쉬시길 바라고 내일은 꼭 진료받으시고 나아지길 바랄게요!

90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21:35:44

놀랍게도 다녀왔는데 아픔.. 사랑니도 뽑아가지고 얼얼하고 욱신대서 머리 아프고 음 총체적 난국

91 아스텔주 (I3K994iHj.)

2023-02-22 (水) 21:39:28

...(동공지진)
그런데도 아프다니. 그럼 어쩌면 사랑니를 뽑아서 아픈 거 아니실까요? 사랑니 뽑으니까 며칠 아프고 그러던데. 그래서 진통제 막 달고 살고 그렇잖아요? 보통. 아이고..아픔아. 사라져라!

92 레레시아주 (wdWTugANbQ)

2023-02-22 (水) 23:17:20

으음 아마 스트레스 때문일거야 어젯밤에 멘탈 터진거 신경통증 때문이었거든... 연초부터 정말..올해는 운이 영 없으려나봐 흑흑

93 아스텔주 (I3K994iHj.)

2023-02-22 (水) 23:19:58

...아이고..(주륵) 일단 진통제라도 좀 먹어보세요. 이가 썩어서 아픈 것이 아니라면 아마 진통제를 먹으면 좀 나아질 거예요! 그..그.. 치통에 먹는 진통제가 따로 있더라구요! 약국 가면!

94 아스텔주 (yrGrXSHO2o)

2023-02-23 (거의 끝나감) 01:28:20

그럼 저는 저대로 자러 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레레시아주!

95 레레시아주 (MQOvxa3YEY)

2023-02-23 (거의 끝나감) 15:03:44

처방받은약에 고통받는거 실화인가ㅋㅋ큐ㅠ
정신에 여유 좀 생기면 답레 들고올게 내 현생이슈 미안해 아스텔주..

96 아스텔주 (yrGrXSHO2o)

2023-02-23 (거의 끝나감) 18:44:06

어째서 아직도 아프고 힘드신 거예요. 병원아! 무슨 짓을 한거야!!

아무튼 갱신할게요! 일단 아프면 푹 쉬세요!

97 아스텔주 (xN07adXsdQ)

2023-02-24 (불탄다..!) 19:15:37

레레시아주의 고통이 조금은 줄어듣길 바라며...(흐릿) 아무튼 갱신해둘게요!

98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10:59:36

스레 갱신해놓을게요!!

99 레레시아주 (IgbhgR3OrU)

2023-02-25 (파란날) 18:45:58

갱신해~ 이틀만인데 엄청 오래 지난거 같다..

100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19:06:05

어서 오세요! 레레시아주!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101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19:10:14

일단 저는 저녁을 좀 먹으러 갈 타이밍이라서! 조금 다녀올게요!

102 레레시아주 (IgbhgR3OrU)

2023-02-25 (파란날) 19:53:47

완전히는 아닌데 많이 나아졌어~ 계속 쉬기엔 어장 길게 비우는게 미안해서 뭐라도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ㅎㅎ

103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20:23:14

으앗. 저는 식사를 마치고 잠깐 개인 볼일을 보고 돌아왔어요. 음. 아무튼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면 정말로 다행이에요!!

104 레레시아주 (IgbhgR3OrU)

2023-02-25 (파란날) 21:26:06

사실 아팠다기보다 약기운 때문에 정신이 반쯤 나갔던게 컸어 ㅋㅋ 항생제를 연달아 먹으니까 몸이 못 견디더라구 에휴 내 몸뚱이
아무튼 음 어장 얘기도 좀 하자면.. 아스텔주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일상은 리셋하고 다음에 돌리거나 하면 어떨까. 이틀 넋놓고와서 그런가 답레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더라..

105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21:27:19

약기운이 정말 엄청났나보네요. 하기사 항생제는 썩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토닥토닥) 음. 아무튼 답레가 막막하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저는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일단 레레시아주의 상태가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106 레레시아주 (IgbhgR3OrU)

2023-02-25 (파란날) 22:28:08

정신 좀 차리고서 앉았더니 현생이고 어장이고 진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서ㅠㅠ 미안해 기껏 시작했는데...

107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22:36:05

음. 아니에요!!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요. 상판을 하다보면 자주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고... 일단 레레시아주의 회복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손에 안 잡히는데 억지로 쓰게 할 수도 없는 거니까요! 괜찮아요!

108 레레시아주 (IgbhgR3OrU)

2023-02-25 (파란날) 23:03:45

8ㅅ8 고마워 아스텔주.. 지금도 뭔가 말은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할지 생각이 안나서 나도 답답하다...

109 아스텔주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23:11:02

(토닥토닥) 원래 힘들고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괜찮아요! 일단은 하루 빨리 진정이 되길 바랄게요! 그래도 좀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110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00:15:17

일단 처방받은 건 다 먹어서 진정되는 일만 남긴 했는데. 담주에 또 가야해서 그때는 어떨지 모르겠어.. 항생제만 안 먹으면 좀 나은데 한번 얘기해볼까봐 ;3

111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00:18:41

으음... 일단은 다음주에 가셔서 확실하게 상담을 받아보고 의사의 진단에 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항생제라는 것이...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마음대로 끊거나 그러면 오히려 더 악화된다는 말도 있으니..8ㅁ8

112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00:51:33

으응 그렇지 아무래도.. 가능하다면 횟수만이라도 줄일 수 있게 말이ㅏ도 해봐야겠어
아스텔주는 별일 없지? 아프지마러~~

113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01:02:32

저는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답니다! 오히려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자기도 하고 푹 뒹굴거리기도 하고 푹 휴식을 취한 것 같아요. 아무튼..다음주는 조금 더 나아지길 바랄게요! 레레시아주의 몸!

114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01:16:35

좋은 주말 보내고 잇었구나 다행이네~ 응응 나도 더 나아질수있게 최대한 신경쓸테니까 ㅎㅎ

115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01:18:59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일단 내일 하루 진정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고.. 어.. 진정이 잘 되면 아마 항생제는 먹지 않을테니까요. 으으. 항생제. 독해서 싫어요. 저도..

116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01:43:15

그렇..겠지...? 후 오늘내일은 정말 극한으로 몸을 사려야겠(현생봄)(그저웃지요)
어째됐든 가봐야 알겠지 응 오늘은 이만 들어가볼게~ 아스텔주도 잘 자구 좋은밤 보내~

117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01:56:49

....(토닥토닥) 정말로 푹 사리고 푹 쉬어야하는데!!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118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09:49:23

오늘의 레레시아주는 푹 쉬고 조금 더 괜찮아지길 바랄게요!! 갱신!

119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15:48:07

갱신~ 좋은 오후~

120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6:01:50

마찬가지로 좋은 오후에요! 레레시아주!

121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17:39:43

주말이라 그런가 머리만 대면 뻗네 ㅋㅋ 아이고 내 하루
아스텔주도 오늘도 푹 쉬었으려나~

122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7:47:40

마찬가지로 오늘도 그냥 딱히 나가는 곳 없이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냈답니다! 김에 OTT도 좀 시간 내서 길게 보고 말이에요! 아무튼 레레시아주는 일단 푹 쉬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23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18:39:50

느긋하니 좋은 하루였구나~ 나도 주말이니까 가능한만큼 시간 내서 쉬었지~ 거의 잠으로 보냈지만~

124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5:21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거의 잠으로 보냈으면 뭐 어떤가요! 일단 푹 쉬었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거지!

125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21:19:40

그렇긴해~ 덕분에 저녁에 밀린 현생일 치우느라 조금 바빠졌지만 ㅋㅋㅋ
되게 뜬금없고 그렇긴 한데 뭔가 지금이 아니면 타이밍이 달리 없을 거 같아서. 음~ 아스텔주. 이전처럼 잡담을 하는게 줄거나 일상 주고받는 텀이 길어지거나 해도 괜찮으려나? 이미 지금도 그렇긴 한데 앞으로도 지속되면 어떨까 해서.

126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21:49:26

원래 이럴 때 이것저것 해결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나요. 바쁜 일 해결하는 것 정말로 수고했어요!
음. 그리고 저는 괜찮아요. 너무 급하게 빨리빨리 해야 한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긴 하니까요. 레레시아주의 현생이나 현 상태에 대해서 조금 집중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저는 느긋하게 이어가는 그런 것도 괜찮답니다. 무통보 잠수나..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은 편이니까.. 그 부분은 편하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127 레레시아주 (8f3WnTHUxU)

2023-02-26 (내일 월요일) 23:17:31

긍정적인 대답 고마워 아스텔주. 솔직히 내 현생과 몸상태가 얼마나 더 어떻게 되갈지 전혀 예상이 되질 않아서.. 일단은 텀이 길어지더라도 꾸준하게 오도록 할게. 무통보는 나도 싫고.. 다만 초반 같은 텐션은 나오지 않을지도 몰라서 그 부분은 많이 미안해...

128 아스텔주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23:21:04

저는 상황극보다는 현생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이기도 하고.. 지금 레레시아주의 현생이나 몸상태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고.. 몸상태는 둘째치더라도 현생은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정말로 저는 괜찮다는 말을 드릴게요!
그러니까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지 말기!! 정말로 괜찮으니까요! (엄지척) 그냥 잔잔하게 즐기는 것으로도 저는 괜찮고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노 프러블럼!

129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0:07:23

괜찮다고 해주니 너무 고맙구 ㅠㅠㅠㅠ 응응 느긋하게나마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해볼게. 아스텔주도 무리다 싶으면 언제든 얘기해주구.

130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0:09:38

언제나처럼 저는 일이 있어서 자리를 길게 비워야하거나 혹은 조금 힘들겠다 싶을 때는 언제나 말하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레레시아주에게 무통잠을 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131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0:17:33

물론 잘 알고 있지만 혹시 만약의 일이 생기게 된다면 하는 말이니까. 응.
음~ 썰이라도 풀고 싶은데 마땅한 썰감이 떠오르지 않아아

132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0:23:11

그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이야기를 할게요! 썰이라. 음. 정말로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나 그래도 지금 시즌이면 절로 알고 싶어지는 것.

레레시아는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면 어떤 과목이 주특기일 것 같나요? 아스텔은 아무리 생각해도..역시 체육밖엔 없을 것 같네요. 그 이외에는 그냥 낙제만 받지 않는 수준 정도?

133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0:53:18

주특기 과목? 흠~ 레시도 체육이 눈에 띄는 정도였을 거 같은데. 키가 크니까 배구나 농구에 잘 했을지도? 아니면 기계체조 특기생 이런걸수도 있고~ 하이틴 미드로 치면 치어리더 하지 않았을까 싶구. 그 외로는 의외로 문학 성적이 높다거나. ㅋㅋ 아스텔은 역시 체육과긴 해~ 매번 시험때마다 낙제냐 아니냐 조마조마할거같고 ㅋㅋㅋ

134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04:14

와. 확실히 배구는 잘할 것 같았는데 기계체조 특기생이라. 그건 그것대로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은걸요?! 치어리더...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반에서 엄청나게 인기있고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 학교 단위로!
아스텔은...아무래도 공부를 잘하는 그런 타입은 아니니까요. 체육으로는 정말 이것저것 다양하게 높은 점수를 내고 높은 재능을 보이지만 그에 반해서 이제 국어나 수학이나 이런 쪽은 상당히 약할 것 같고... 낙제는 안 받지만 그래도 아슬아슬할 것 같고...ㅋㅋㅋㅋ 아스텔..공부하자. 우리..이제. (옆눈)

135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1:35:03

학교단위까지야 설마 ㅋㅋㅋ 하이틴 청춘물로 짰으면 대충 또래들 사이에선 인기 좀 있다~는 설정은 들어갔겠지만.
아스텔... 정말 완벽한 체육특기생이구나.. 담임이 정말 아쉬워하는 인재였겠어~ 공부만 좀 하면 완벽한데~하고 ㅋㅋ

136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47:07

하이틴 청춘물이라면 충분히 학교 단위로 인기 있을 것 같은걸요! 물론 이건 레레시아주 설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인기 좀 있다라는 것이 어디인가요. 아스텔은 아마 그다지 인기는 없을 것 같은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그 대신에 피지컬이나 운동신경이나 능력으로 모든 능력치가 올인된 그런 느낌? 그 와중에 또 하는 말은 잘 듣는 것이 포인트일 것 같네요.

137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1:53:53

아스텔도 알게 모르게 숨은 팬이 있을법 한걸? 체육 잘 하는 사람 치고 인기없는 사람 못봤어~
운동만능에 말 잘 듣는... 댕댕이...? ㅋㅋ 암튼 청춘물 설정이었으면 같은 체육계로 안면 트는 걸로 시작했을거같고~ 이쪽도 레시가 일방적인 대쉬를 하..지 않았을까 싶구?

138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01:57:06

하지만 아스텔은 딱히 막 레레시아처럼 인싸형 성격은 아닌걸요! 얼굴 보고 다가왔다가 거리감 느껴서 멀어지는 이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은걸요. 레레시아는 속마음은 어쨌건 다른 이들과 어지간하면 다 잘 지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일방적인 대쉬를 한다면 아스텔도 레레시아의 존재는 알고 있을 것 같으니 살갑게 인사를 하지만 그게 대쉬가 대쉬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기하게 생각했을 것 같네요. 처음에는 무덤덤하게 대했다가 점점 조금씩 더 살갑게 바뀌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러다가 나중에 누군가가, 혹은 본인이 말해줘야 아! ...그게 그거였구나. 라는 둔감 속성은 여기서도 아마 있지 않을까하고..(옆눈)

아무튼 월요일이네요. 으앙.. 싫지만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139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02:19:21

그런 성격도 은근히 팬 생긴다구~ 멀리서만 지켜보는 팬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야 >:3
ㅋㅋ 대쉬를 했는데 어이하야 반응이 없지...? 레시둥절 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들이대다가 어느순간 에휴 얘는 내가 별론갑다~하고 포기하려는데 딱 타이밍 맞춰서 아스텔이 그게 그거였구나 하고 깨닫고 상황이 반전되는... 음 맛잇다
넋놓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네. 잘 자 아스텔주~

140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19:17:19

멀리서만 지켜보는 팬이라니.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아스텔에겐 절대로 인식이 되지 않을 팬이네요. 그거!
ㅋㅋㅋㅋㅋ 레시둥절이라니.. 그렇게 보면 레레시아는 자신이 대쉬를 하면 뭔가 반응이 있거나 두근거리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강하게 있는 것 같네요. 그런 자신만만함이 또 레레시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상황이 반전이라. 그때부터는 아스텔도 아마 레레시아의 대쉬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다음에 레레시아를 만나게 되면 그 모든 것이 대쉬라는 것을 인식하고 의식하고 괜히 얼굴을 붉히면서 말을 더듬으면서 빠르게 인사만 하고 가려고 할 것 같네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퇴근이다!

141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20:47:52

ㅋㅋㅋㅋ 몰라줘도돼.. 원래 그런 팬이라구 숨은팬은~~
자신만만함이랄까 이러면 가벼운 티키타카는 되겠지? 했는데 무반응이라 레시둥절~하는 느낌이지? ㅋㅋㅋ 아 의식하는 아스텔 귀엽다 인사만 하고 도망간다니 누구 맘대루? ㅋㅋㅋ
갱신해~ 월요일은 역시 월요일이다 어흑

142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0:51:03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맞아요. 월요일은 역시 월요일이에요. 너무나 힘든 월요일. 하지만 수요일도 쉬는 날이지요! 국경일!! 만세!!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예 무반응은 아니겠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거나 그냥 정말로 가벼운 인사나 대화만 하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요. 아예 사람을 무시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니까요. 좀 무덤덤한 느낌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아스텔 바로 붙잡히는 거예요?! 레레시아에게 잡히는 거예요?!

143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21:03:01

국경일 그게 뭔가요 먹는건가요...? 나 수요일이 휴일이란 것도 지금 알았어 ㅋㅋㅋ...
그 무반응이란건 대쉬에 대한 반응이 없다는 의미로 ㅋㅋ 다른 애들은 팔짱을 낀다거나 눈웃음을 친다거나 하면 뭔가 반응이 있는데 의식 전의 아스텔은 그런게 없을거 같아서~ 근데 반응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밀ㄹ당을 슬슬 하지 않을까 싶구? 급할거 없으니까 바로 잡지는 않을거 같은데~

144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1:07:59

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일요일까지는 몰랐어요. (옆눈) 날짜가 가는 것을 몰라요. 정말로.
의식전의 아스텔은 확실히 그런 것에 대한 반응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 얘 되게 사교성 좋네. 나 같은 애에게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아스텔. 둔감한 거 맞네요. 임무나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굉장히 민감하고 눈치 빠른데..(흐릿)
ㅋㅋㅋㅋㅋㅋ 밀당이라니. 아스텔의 입장에선 뭐지? 뭐하는거야? 이게 뭐임? 뭐인거임? 하는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멍하니 바라보다가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서 어리둥절한 표정도 짓고 말이에요. 그러다가 친구에게 듣고서..아. 그런거야? 라는 느낌으로 생각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자신은 무조건 당기기만 할 것 같네요. 미는 것을 굳이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말이에요.

145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21:59:15

어딜 가나 변함없는 둔감로로.. 귀여워... (흐뭇) ㅋㅋ 레시 입장에서는 얘가 둔해서 그런가 > 아닌데 운동도 잘하고 반응속도 빠른데 > 뭐임? 얘 대체 뭐임? 이럴거 같은데 ㅋㅋㅋ 밀당에 이게뭐임 ㅋㅋㅋㅋㅋ 에라이 둔탱이 ㅋㅋㅋㅋ 왠지 대쉬랑 밀당 알려주는 친구 에스티아일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어어 에스티아 아니면 다른 이성과 함께 있는 아스텔 보고 맘 슬쩍 접고 밀어내려는데 그제사 아스텔이 당기기 시작하면 얘 진짜 뭔데 싶겠다 ㅋㅋㅋ

146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2:04:03

ㅋㅋㅋㅋㅋㅋㅋ 에스티아. ㅋㅋㅋㅋㅋㅋ 사실 딱히 정한 것은 아니었지만 에스티아일 가능성도 클지도 모르겠네요. 딱 1살 연하라는 느낌으로 레레시아와 동갑 설정이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서로 사촌 사이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그리고 학생회장인 로벨리아. (어?)
아무튼 서로서로 대혼란의 시대로군요. 이거! 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스텔도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니라서 일단 확실하게 알고자 막막 줄다리기 하듯이 당기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밀어내면.. 역시 실례인가 싶어서 괜히 머쓱하게 사과도 하고 말이에요.

147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22:22:46

에스티아가 있다면 뒤에서 라라랑 같이 얘네 밀당하는거 구경하면서 팝콘 뜯을 거 같다 ㅋㅋㅋ 서로서로 막 어떻게 조언할지 모의를 한다던가? ㅋㅋ 그리고 모든것으 최상위에서 지켜보는 로벨리아 학생회장님...!
잘 모르겠지만 일단 당겨보자 vs 가망없어보이는데 밀어내자의 대혼돈인가 ㅋㅋㅋㅋㅋ 당기다가 사과하면 레시... 짜증날듯... 뭐하자는거냐고 빼액 귀찮게 굴지마 빼액22 시전하고 잠수..타면서 혼자 삽질 열심히 하고 ㅋㅋㅋ 라라가 에스티아한테 아스텔 상황 염탐 시켜서 정보 얻어내가지고 옆에서 계속 건드릴거 같고 ㅋㅋㅋ

148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2:36:3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그냥 대혼란 유니버스잖아요!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하면 아마 아스텔은 미안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머리를 긁적이고 아마 당기는 것은 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확실한 것은 에스티아는 정말로 팝콘을 와그작와그작 씹으면서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오히려 재밌게 바라볼 것 같네요. 로벨리아는 아마 아직 그 사실은 전혀 모를 것 같고..

확실한건 그 이후엔 아스텔이 정말로 더 귀찮게 하거나 굳이 더 뭔가를 하지 않아서 졸지에 또 밀기를 해버리는...와. 이건 정말로 대혼돈이다. (흐릿)

149 레레시아주 (NmrySBG3E6)

2023-02-27 (모두 수고..) 23:34:52

와... 귀찮게하지 말랬다고 진짜 아무것도 안 하는거 봐.. 와 못됐다(???) 레시는 레시대로 또 밀어내기? 당하니까 억울하고 서러워서 운다 ㅋㅋㅋ 근데 막 아스텔 면전 찾아가서 우는 건 아니고 부활동 중에 다쳤는데 왜인지 엄청 서럽게 울더라 카는 얘기가 알음알음 퍼져나갈거 같기도 ㅋㅋㅋㅋ

150 아스텔주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3:4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엇갈릴 수가 있는 건가요?! 역시 아스텔이 둔탱이인 것이 잘못되었다! 진짜로! 에스티아가 와..하면서 절레절레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서럽게 운다고 한다면 학교에 소문이 짝 퍼질수도 있겠네요. 혹은 적어도 같은 반에서는 짝 소문이 퍼지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아스텔이 들으면... 잠시 고민을 하다가 다쳤냐고 하면서 많이 아프냐고 하면서 뭔가 먹을것이라던가 소독약이라던가 그런 거 가지고 와서 도와주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151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00:08:00

절레절레하는 에스티아 옆에 라라 추가요 ㅋㅋㅋ 고개 저으면서 3d 안경 끼고 새 팝콘을 꺼내오겠지 ㅋㅋㅋㅋㅋ
교내 전체는 아니어도 동급생들 사이에 소문은 다 퍼져서 아스텔한테도 지나가듯 들릴 정도는 될거같기도? 인기가 좀 있다는 전제가 있으면 퍼질만도 하니까~ 근데 아스텔이 소문 듣고 오면 또 승질낸다 ㅋㅋㅋ 놀리러 왔냐고 필요없다고~~ 사실은 온거 쬠 기쁘면서 괜히 겉으로는 으르릉 ㅋㅋ 먹을거나 약 들고온것도 한번은 됐다고 튕기고~

152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00:10:59

그럼 아스텔은 진지하게 놀리러 온 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쳤다고 해서 걱정이 되어서 왔다고 확실하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먹을거나 약은 일단은 근처에 둘테니까 필요하거나 배고프면 먹으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물론 약은 먹는 거 아니고 바르는 거니까 바르라고 하고.

왜 화를 내는진 모르겠지만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으니까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라고 할 것 같아요. 체육 한 선만 쭉 간지라 다른 것에 대해서는 조금 둔한 면이 있다고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기도 하고요. 물론 그렇게 말을 해도 심부름이나 뭔가 시키는 것은 되게 눈치껏 아주 잘하다보니 안 믿길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 아무튼 레레시아에게 사과는 더 하지 않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고 그것에 대해서만 확실하게 납득이 되면 사과를 할 거고 어쨌건 놀리러 온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153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00:58:24

흐음 진지할땐 진지해지는 것도 아스텔의 매력이지~ 레시 툴툴대다가 얘기 들으면서 얌전해지고 말 끝날 쯤엔 그냥 입술만 좀 튀어나온 정도려나 ㅋㅋ 중간에 그 생각도 하긴 할 거야 아니 부활동중이나 선생님이 뭐 시키면 그건 눈치껏 잘 하면서 왜...? 하고 ㅋㅋㅋ 사실 둔한게 잘못은 아닌데 어쩌다 서로 엇갈려서 혼란이 ㅋㅋㅋㅋ 레시는 레시대로 관심있다고 순순히 말하기는 이제와 새삼 부끄러워서 괜히 뚱해있다가 말하기 불편하니까 옆에 앉으라던가(?) 울어서 기운없으니까 기대게 해달라면서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기대거나(??) ㅋㅋㅋㅋㅋ 뭔가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할거같다 ㅋㅋ

154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01:05:19

레레시아 입장에선 이제와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자존심 문제도 있고 부끄럽기도 하고 대체 이게 뭔짓거리인가 싶기도 해서 말을 못할 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물론 아스텔의 입장에선 이해를 못하겠지만. 아무튼 말하기 불편하다고 한다면 굳이 더 묻진 않을테고 옆에 앉으라고 하면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일테고 팔짱을 기거나 어깨에 기대거나 하면 잠깐 멈칫하다가 아마 그렇게 하게 하려고 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내 팔이나 어깨가 푹신하진 않을 것 같은데 괜찮냐고 물어볼 것 같고요.
일단 동급생들..일단 아스텔의 입장에선 후배니까 후배들 사이에선 인기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는 있을테니 이게 맞나..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기도 싫은 것은 아닐테니까 딱히 거부하진 않을테고 그러다가... 다음에도 기대고 싶으면 기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155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01:25:09

ㅋㅋㅋㅋㅋ 레시 짜증은 안 내도 시종일관 틱틱댈거 같은데. 옆에 앉으면 왜 이럴 때는 말 잘 듣냐고 궁시렁대고 팔이나 어깨가 푹신한 사람이 어딨냐면서 괜히 가만히 있으라고 하거나 몰래 보다가 눈 마주치면 괜히 뭐 왜 뭐 시전하고? ㅋㅋㅋㅋ 아스텔도 거부 안하고 먼저 다음을 말하면 나중에 딴소리 말라며 또 틱틱대고. 그렇게 어물쩍 화해한 거 같은 비슷한 상태로 사이가 이어지고~ 이제는 밀당이 아니라 츤츤한 레시가 되버리는데~

156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01:33:33

ㅋㅋㅋㅋㅋㅋ 아앗. 츤데레 레레시아도 귀여울 것 같은걸요! 아스텔은 아마 묵묵하고 무게감 있는 메가데레형으로 진화할 것 같은지라.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일단은 가만히 있으면서 괜히 자신과는 다른 레레시아의 몸의 감촉을 살짝 느끼면서 얼굴을 붉힐 것 같아요. 툴툴대고 틱틱대면 이건 아. 부끄러워서 이러는구나. 그렇게 바로 이해를 할 것 같아요.
그러다가 혹시 이어지기라도 하면 그때부터는 아스텔이 레레시아를 항상 옆에 데리고 다니려고 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인기 많은 거 아니까 괜히 따로 두면 불안하다고 느끼면서 말이에요. 물론 그렇다고 막 집착식으로 하진 않고 그냥 같이 다닐 수 있으면 같이 다니는 느낌이겠지만요.

157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01:50:35

어허 츤데레 아닙니다 츤츤!입니다 데레함 따위 보여주지 않을것이야~ 라고 하지만 아스텔이 메가데레가 된다면 어쩔수없이 나와버리겠지... ㅋㅋㅋ 아 안돼 부끄러워하는거 이해하지마 레시 도망간다 ㅋㅋㅋㅋ
어어 어 뭔가 초반에 제대로 된 고백 없이 어정쩡하게 사귀는 듯 아닌 듯 미묘한 사이 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레시는 아마 바로 고백은 안 할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아스텔이 데리고 다니려고 하거나 같이 있으려고 하면 뭐냐고 투덜대면서 시간이 날 때는 같이 다니는? 되게 복잡미묘하게 흘러갈거 같아 ㅋㅋ

158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02:06:41

ㅋㅋㅋㅋㅋ 처음은 츤츤이어도 결국에 데레가 나오면 츤데레가 되는 거 아시죠? 아무튼 레레시아가 도망가면 어쩔수 없이 아스텔이 신체능력을 이용해서 쫓아갈수밖에 없겠네요.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될 것 같긴 해요. 이건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뭔가 중간같긴 한데 그것도 아닌 느낌 아닌 느낌으로 말이에요. 아무튼 레레시아가...ㅋㅋㅋㅋ 상당히 많이 삐지긴 했군요. 투덜대는 것이 은근히 큰 것 같고.. 그럼 아스텔이 아마 한 번은 그럼 나랑 이렇게 다니는 거 싫어? 라고 직설적으로 툭 물어볼 것 같네요. 자. 아스텔은 말하는 것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레레시아는 무슨 답을 할 것인가.

하지만 이제는 자야 할 시간이니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159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02:21:03

신체능력으로 쫓아와 ㅋㅋㅋㅋㅋ 으아악 레시 돔황챠~~ 쥐구멍은 어디냐~~ ㅋㅋㅋㅋ
그거 그건가 연인인듯 아닌듯 연인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만 나는... 아이고난 @.@ 많이 삐졌달까.. 기대 안 하고 싶은데 아스텔 하는 행동이 자꾸 기대하게 만드니까 괜히 반발심 들어서 틱틱대는거랄까~ 그 와중에 그렇게 물어보면.. 첨엔 뭐 그런걸 묻냐고 혼자 궁시렁궁시렁 하고 좀 있다가 그러는 너는 왜 자꾸 내 주변에서 얼쩡거리냐고 네가 맨날 나 찾으니까 남들이 오해하지 않냐고 장난치는거면 적당히 하라고 반격? 반문? 한다! 볼빵빵도끼눈은 덤으로!(?)
아이쿠 벌써 이런 시간이... 잘 자라구 아스텔주~

160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19:02:30

쥐구멍은... 학교니까 이미 다 막아놓았을 거예요! 앞에 끈끈이도 뒀을테니까 쥐구멍으로는 못 도망쳐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앗. 확실히 그건 틱틱거릴만한 요소지요. 아무튼 레레시아가 그렇게 물으면 아스텔은 가만히 생각하다가 직구로 같이 있고 싶어서. 그렇게 깔끔하게 대답할 것 같아요. 오해시킬 요소는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있고 싶다. 라고 깔끔하게 표현을 할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막 24시간 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곤란하다면 미안하긴 한데 그래도 같이 있고 싶다. 라고 딱 잘라서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이유를 물으면 그냥 너랑 있는게 편하고 좋아서. 이렇게 말을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애초에 얼쩡거린 것을 따지자면 네가 먼저 아니냐고 반문할 것 같고요.
아무튼 갱신이에요! 내일은 쉰다! 우와아!

161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19:27:06

으윽 쥐구멍 다 막아놓고 끈끈이까지 설치한다니 히도이요 8ㅅ8 잉잉 레시 맛업어오 잡아가지마세오 ㅋㅋㅋ
크 역시 아스텔의 직구는 꽉찬 돌직구여~ 하지만 여자에게 같이 있는게 편하고 좋으니까 같이 있고 싶다는 건 희망고문과도 같은 말이지... (겐도 포즈) 그런 대화가 오갈 쯤이면 제법 시간이 지났을테니 레시도 슬슬 확실하게 하고 싶겠는 걸? ㅋㅋㅋㅋ 먼저 얼쩡거린거 반박 못하지 ㅋㅋㅋㅋ 글케 반문해오면 고심 끝에 한번 팍 지른다! 그때는 호기심반 호감반으로 그랬던거라고 근데 아스텔이 반응 없어서 포기할랬는데 갑자기 당기지를 않나 그래서 또 맘이 생길락하는데 사과하지를 않나부터 시작해서 어.. 댐 터진것마냥 줄줄 다 얘기해버릴거 같다 ㅋㅋㅋ 얘기하면서 막 짜증냈다가 시무룩했다가 감정변화 고대로 다 나올거 같구. 얘기하다보니까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현타 비스무리한거 와서 됐어 나 갈래 하고 휙 가버리려고 할듯?
갱신~ 좋은저녁 아스텔주~

162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0:00:34

잡아먹진 않아요!! 그냥 작은 케이스 안에 집어넣고 닫을 뿐이지! 밥은 매일매일 줄게요!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이렇게 되면 레레시아도 정면돌파를 시도하는군요. 호기심 반과 호감 반이라. 그 말을 들으며 아스텔은 일단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요. 아무튼 이런저런 말을 들으면 일단 자신이 잘못한 것은 맞네. 이렇게 생각하면서 면목없는 표정을 지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감정변화를 들으면서 얘는 뭔가 감정 변화가 상당히 풍부하구나.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 됐어. 나 갈래라고 하면 아스텔은 일단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다가 내일 또 보자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특별히 무슨 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런 말을 듣고서도 딱히 멀리 하거나 거리를 둘 생각은 없다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일단 지금이라도 천천히 서로 알아가면 되지. 이 정도 말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마찬가지로 좋은 저녁이에요! 레레시아주!

163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20:31:19

ㅋㅋㅋㅋㅋ으아앙 케이지 엔딩이라니 야메ㄹ... 아냐 삼시세끼 꼬박꼬박 준다면 의외로 좋을 지도..? ㅋㅋㅋ
그냥 듣고 있다가 가게 냅둔다구? 어 흠... 레시 현타온 상태에서 그런 말 들으면 또 한층 생각 복잡해지겠는걸. 방금전에는 같이 있고 싶어서 찾는다더니 간다니까 잡지도 않네... 뭐야 나 어장 관리 당하나(?) 하면서 고민 개씨게 하루 정도 하고 그 담부터 부르면 핑계대고 일부러 바쁜 일정 만들고 해서 서서히 만나는 빈도를 줄여가지 않을까.. 약간 부활동도 일부러 시간 겹치게 해서 딱 봐도 바쁜 것처ㅓㅁ 보이게 하구 막~

164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0:42:55

ㅋㅋㅋㅋㅋㅋ 대체 이 서로서로 밀당짓은 언제 끝나는 것일까요. 아스텔이 고백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안 끝날 것 같은데! 물론 아스텔은 딱히 어장관리를 하는 것은 아니고 돌아간다고 하니까 일단 가게 해야겠지. 하고 생각하는 거지만... 써놓고 보니 아스텔이 잘못한 것이 맞네요. 이거.
확실한 것은 에스티아는 팝콘 씹기 바쁠 것 같네요. 와. 이 드라마 다음 편 언제 해?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165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21:47:21

본편에서 못해본 밀당의 한을 썰로 푼다! ㅋㅋㅋ 고백하면 끝날까 과연?!
아스텔도 딱히 잘못은 아닌....아니 맞는...아닌.... 어라라 (혼란) 그냥 레시가 무지무지 성가시고 귀찮게 구는 것이라고 치자 응 거 솔직하게 말하면 끝날걸 어휴 ㅋㅋㅋㅋㅋ 찾아도 틱틱 안 찾아도 툴툴 어쩌자고 이것아!
이 사태 최대 수혜자는 에스티아였네 ㅋㅋㅋ 뭔가 같은반 여자애들이랑 다음편(?) 예상하면서 꺅꺅대고 있을거 같아 ㅋㅋ

166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1:54:49

고백을 하면 제 2라운드 시작인가요?! 확실히 뭔가 레레시아는 안 받아주고 살짝 회피하거나 하면서 애를 더 태우는 쪽으로 갈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스텔의 잘못이 맞죠! 아스텔이 둔한 것이 모든 시작이에요! 아스텔이 조금 더 여유롭게 막 받아주고 그랬으면 이럴 일은 없었을 것. 하지만 이 AU에서도 아마.. 레레시아와 이어지면 확실하게 잘 챙겨주고 그런 것은 확실해요. 매일매일 돌직구로 애정표현도 하고.. 이건 어느 아스텔이라도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아앗. 라라시아도 같이 팝콘 먹지 않았던가요? 에스티아와 라라시아가 같이 나눠먹으면 되겠네요!

167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22:27:43

아스텔이 먼저 고백을 해오면 애태우기 겸 고민의 시간을 갖지 않을까? 뭔가 단번에 오케이하기 주저할 거 같아. 하도 들었다놨다 우여곡절이 있었다보니 ㅋㅋㅋ 정작 고백 받고서는 대답 흐리고 자꾸 미루고~ 라라나 에스티아한테 이건 내 친구 얘긴데...하고 티 다 나는 연애상담? 해보려고 하고 ㅋㅋ
둔감로로 > 메가데레로로는 어딜가나 변하지 않는 진화루트(?)구나! ㅋㅋㅋㅋㅋ 다만 이 au는 성사되기까지가 험난하다... 본편처럼 목숨의 위기나 시간적 급박함이 없으니까 중간중간 고민도 많이 하고 이래저래 청춘스러운 모습들이 많이 나왔을 거 같다. 레시는 본편과는 사뭇 달랐을 것~
아 ㅋㅋ 팝콘 같이 뜯는구나 ㅋㅋㅋ 뒤로 둘이 뭔가 작당하진 않을까 궁금하기도 하네 라라도 얌전한 성격은 아니니까 ㅋㅋㅋ

168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2:33:01

레레시아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그 고백조차도 진짜 하는 거 맞나? 싶을 정도로 아스텔이 워낙 의도치 않은 어장을 해버렸으니..(옆눈) 아무튼 아스텔은 대답을 흐리고 자꾸 미룬다고 한다면 알았다고 하면서 일단은 기다리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에스티아는 내 친구 얘긴데...라는 말을 들으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네 이야기잖아. 이러면서 어깨 으쓱할 것 같고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본편보다는 훨씬 평화롭고 급박함도 없고 언제 죽을지도 알 수 없는 그런 것도 아니니.. 뭔가 자연히 이리저리 꼬이고 이런저런 일이 중간에 많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당장 본편은 내일 임무 나갔다가 죽을수도 있고 그런 거니. 특히 아스텔은 다른 이들과는 별개로 좀 더 위험한 임무를 중점적으로 했고.. 한번 나가면 며칠은 안 들어오고..그러다가 또 돌아왔다 싶으면 또 나가고 그랬으니. 본편에서 레레시아가 로벨리아에게 그렇게 아스텔에게 임무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은 없었나..하는 궁금증이 살짝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에스티아는 따로 작당하거나 하진 않고 그냥 철저하게 관람하는 느낌으로 3D안경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어요. 드론을 띄워서 막 몰래 하늘에서 찍어서 구경하고 있고...

169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22:50:37

의도치 않은 어장으로 인해 경계심이 생겨버렸다구~ ㅋㅋㅋ 아니 에스티아 거기서 그렇게 팩트를 꽂아버리면 ㅋㅋㅋㅋㅋ 으안대 레시 또 도망간다~~
음 아무래도 여유가 있는 만큼 생각도 많아지니까 자연히 사이도 꼬이게 되지~ 그건 그거 나름대로 묘미가 있어서 재밌고~ 으음 로벨리아의 처사에 대한 불만? 없지는 ㅇ않았겠지? 가끔 얼굴도 보기 힘들 만큼 바쁘게 굴릴 때면 왜 아스텔만 시키는걸까 특수부대도 있는데.. 하고 혼자 뚱해지곤 했지. 직접 티를 내지 않은 건 로벨리아가 리더로서 이미 큰 부담을 지고 있고 아스텔이 당시 에델바이스의 전력 중 가장 이상적으로 강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 시기가 시기고 상황이 상황이니 혼자만의 불만으로 흘려넘겼대~
ㅋㅋ 에스티아 이기지배 ㅋㅋㅋ AU까지 드론을 쓰는거냐구 ㅋㅋㅋㅋ

170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2:55:36

도망치는 모습을 보면 에스티아는 얄궂게 웃으면서 다음에 또 만날 때도 또 상담 안하냐고 장난스럽게 웃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역시나 레레시아 쪽에서는 조금은 불만이 있었군요. 사실 로벨리아가 아스텔에게 다른 임무를 많이 시키는 이유는 그만큼 아스텔의 실력이 좋은 편이었고 로벨리아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했고, 그런 임무를 시켜도 무사하게 귀환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특수부대원들에게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을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혼자만의 불만이라. 틀림없이 아스텔은 귀환한 후에는 레레시아에게 가서 다녀왔다고 인사를 하면서 입맞춤도 해줬을 것. 붉은색 밑줄 쭉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쨌건 에스티아는 공순이니까요!

171 레레시아주 (w9iA2beYJU)

2023-02-28 (FIRE!) 23:16:00

https://www.neka.cc/composer/12609

네카 함 슥 둘러봤더니 아이쿠 이런게있네~ 얼른 만들어버리기~ ㅎ.ㅎ
ㅋㅋㅋㅋ 에스티아야 그러다 거리두기 당해... 성가신주제에 삐지면 경계심은 오질나게 큰 레시냥이라구 ㅋㅋ
로벨리아의 판단이 어떤지 알고있으니까 당시엔 다 이해하려 하구 넘긴거지~ 크흠 딱히 아스텔이 귀환후에 와서 입맞춤 해주는 걸로 풀린거 아니라구 아 아니라니까
에스티아 공순이 설정도 AU공통이로구나 ㅋㅋ 아니 근데 드론으로 연애사 구경이라니 사생활 침해야! 어! 어떻게든 숨어서 꽁냥대는수가 있어! ㅋㅋㅋ

172 아스텔주 (vXJjWqkwPc)

2023-02-28 (FIRE!) 23:26:06

아..아닛. 이건 정말로 아스텔과 레레시아를 위해서 존재하는 네카아닌가요?! 으앗. 진짜 딱 청춘 분위기의 둘이잖아요! 귀엽다! 잘 어울린다! (확성기 가지고 오기)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안 풀린 거 맞는 거예요? 하지만 아스텔이 그냥 들어가면 그건 정말로 레레시아가 삐질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에스티아는 어떤 세계관이라도 공순이일거예요. 그게 특성이기도 하고 개성이기도 하고! 하지만 아직 저 AU에선 둘이서 사귀는 거 아닌걸요! 레레시아가 안 받아줬는걸!

173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0:10:04

그치 딱 청춘 느낌 뿜뿜한 네카라구~ 후후후 네카도 틈틈히 기웃거린 보람이 있어~
ㅋㅋ 에이 본편에서는 귀환하고 안왔다고 삐지고 그러진 않았을거야 ㅋㅋ 왔으면 얼른 부상부터 치료하고 쉬었으면 하니까~ 음~ 로벨리아에 대한 이해도 그렇고 이것저것 많이 참고 있었지 본편 시점은. 이후 시점인 지금도 그런 기미가 없잖아 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어허 조만간 받아줄지 누가 알아!? 라고 해도 결코 근시일은 아니겠지만서도 ㅋㅋ 음~ 레시의 내면에서도 이제 맘앓이 안 해도 되겠다! 하는 확신이 서면 확답을 해주겠지. 이전까지의 과정이 잇다보니 고백에 쐐기를 박아줄 계기가 필요하달까~

174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0:13:23

이후 시점에는 아스텔이 딱히 임무를 나가는 일도 없건만!! 그냥 원한다면 바로 처들어와도 되건만!! 아무튼 아스텔은 딱히 무리하는 일은 없으니까..일단 임무를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시킨다..라기보다는 목숨을 우선시하고 위험하다 싶으면 퇴각한다. 라는 마인드이기도 했고. 그래도 아마 라라시아와는 많이 만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일단 치료를 해야하면 망설이지 않고 치료를 하러 가니!
아무튼...ㅋㅋㅋㅋㅋ 으악. 그렇다고는 해도 일단 현 시점에선 안 사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숨어서 꽁냥거리는 일은 아직 없을지도 모른다구요! 아무튼 맘앓이 안해도 되겠다...라는 확신이라. 역시 이건 아스텔이 알아서 열심히 잘 해주는 수밖에! 하지만 아스텔은 차이면...굳이 더 귀찮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흐릿) 또 무의식 중에 밀당을...(에스티아:(팝그작))

175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0:54:10

임무는 없어도 개인시간 보내는 중일지도 모르는데 방해하면 안되지~ ㅋㅋ 아스텔은 적당히 몸을 사리는게 다이스에도 반영됐는지 글케 크게 다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지? 후반까지 갔으면 또 모르지만~
라라... 본편 시점 라라는 그저 아스텔이 밉다... 가족을 채간 나븐넘.... 하지만 치료는 해준다 그게 일이니까 ㅋㅋㅋㅋㅋ
아직 없는거지 그 후에 언젠가는 있을거잖아? ㅋㅋㅋ 잘해주면 그만큼 각이 보이겠지만.. 아니 거기서 또 밀당각이 나온다구? 안되겠다 라라 출동이다 (불도우-쟈 부릉부릉) AU 라라는 되게 시원시원하게 잔소리할거 같다 남자면 남자답게 밀어붙이라고 어! 맨날 밍숭맹숭하게 구니까 믿음이 없는거 아냐! 그러고도 남자냐!(?) 선배한테 막 반말로 하고 등짝도 때리고 할말 다 한담에 도망가~ 돔황챠~ ㅋㅋㅋㅋ

176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0:59:15

사실 오피셜적으로 가자면 아무래도 싸움이 극후반으로 치닫고 이제 본격적으로 1위나 2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아스텔도 다치는 날이 많았을 거예요. 글라키에스까진 어떻게든 커버해도 그 위부터는 어림도 없다 수준이다보니. (옆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치료는 해주니까 아마 아스텔도 그 부분은 확실하게 신뢰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일처리는 확실하고 치료 능력도 좋은 그런 동료로 말이에요.
ㅋㅋㅋㅋ 아닛. 라라시아 출동이라구요?! 남자면 남자답게 밀어붙이라는 그 말과 맨날 밍숭맹숭한다는 그 말에 아스텔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내가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역으로 따질 것 같아요. 난 레레시아의 의지를 존중한 것 뿐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 아닛. 반말에다가 등짝에다가 할말 다 한 다음에 도망간다니. 그러면 아스텔이 또 피지컬을 이용해서 쫓아가야...

그리고 그걸 레레시아가 확인하고 오해를 한다..라는 전개 맞죠? 이거? (아님)

177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1:12:13

서로 많이 다치고 그랬으면 잠깐 혁명에 현타와서 피폐해지는 썰도 나왔을건데.. 살짝 아쉽~
ㅋㅋㅋㅋㅋ 라라와 아스텔의 관계도 여전하다 증말 ㅋㅋㅋ 아니 왜 쫓아와~~ 꺄아악 여기 사람잡아요 꺄악 ㅋㅋㅋ 라라도 한 체력 하긴 하지만 아스텔한테는 못 이길테니 잡혀서 쒸익쒸익 하겠지~ 밍숭맹숭 맞자나! 이 둔탱이! 그러다 딴 남자가 채간 다음에도 존중한다고 할래! 하고 끝까지 바락바락 대들겟지. 레시가 보고 오해할만한 전개는~ 아스텔이 라라를 괴롭힌다! 아님 자기도 모르는 새에 라라와 아스텔의 사이가 좋아보인다? 어라...? ㅋㅋ 어느 상황이든 멀리서 보고 오해해서 손에 들고 있던거 떨어뜨리고 울뛰를 해버릴 것만 같은 ㅋㅋㅋ

178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1:28:5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그렇게 라라시아 쪽에서 말이 나온다면 아스텔은 영문 모를 표정으로 벙쪄있지 않을까 싶어요. 자신은 이미 할 것을 다 했고 남은 것은 레레시아의 선택일 뿐인데 이게 이게 아니라고? 라면서 자신의 상식이 무너져내리는 그런 표정으로 말이에요. 다른 남자가 채간 다음에도 존중할거냐는 물음에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이 이상 뭘 더 어쩌란거냐고 괜히 따져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적어도 아스텔은 지금 이 단계에서는 자신은 뭐 더 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남자가 채가는 것은 또 싫어서 일단 레레시아와 조만간에 단판을 지어야겠다고 진지하게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어.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더 크지 않을까요. (옆눈) ㅋㅋㅋㅋㅋ 자신의 동생을 괴롭힌다! 이 나쁜 녀석!! 인데.. 울뛰인 거예요?! 후자는 그렇다고 쳐도 전자도 울뛰인 거예요?! ㅋㅋㅋㅋㅋ 오히려 몽둥이를 들고 달려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에스티아:와. 이걸 다 실시간으로 보는 내가 승리자야! (팝그작)

179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1:43:09

상식이 무너져 내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 ㅋㅋㅋㅋㅋㅋ 이미 고백했는데 뭘더 어쩌냐고 따져오면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들이대야지! 미적미적 기다리기만 하니까 애가 확신을 못하잖아! 하구 떽떽거릴거라구~
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보니까 전자도 울뛰인건 좀 이상하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라라가 있는 시점에서 전자도 후자도 울뛰할 일은 아니긴 해? ㅋㅋㅋㅋ 전자일 경우엔 되게 살벌하게 웃는 표정으로 다가와서 왜 제 동생한테 뭐라 그러시는 거에요 선.배.님? 하고 극존대 쓰고서 라라 데리고 휑 가버리거나~ 후자면 멀리서 지켜보다가 집에 와서 툭툭 물어볼거 같은데 너 아까 아스텔이랑 무슨 얘기 했냐고 ㅋㅋ 울뛰는 이제 라라가 아닌 다른 이성이랑 그러고 있을때 인걸로~
에스ㅋㅋㅋ티아ㅋㅋㅋㅋㅋㅋ아 개부러워... 저 개꿀맛 드라마를 혼자 직관하네... ㅋㅋㅋㅋ 그 드론 영상 공유좀(?)

180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1:54:59

아스텔 입장에선 오히려 그건 고백을 받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 돌아올 것 같네요. 그게 옳은 것이 맞긴 한 거냐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이 정말로 잘못 아는건가 싶어서 고개를 갸웃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또 맞는 말 같기도 해서 생각하는 사람의 그 포즈를 취하면서 끄응..소리를 낼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선.배.님 포스라니. 아스텔이 크게 당황해서 아니! 그저 대화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네 관련으로! 이렇게 또 숨기지 않고 그대로 말을 할 것 같네요. 극존대에다가 휑 가버리면 아스텔은 막 좌절하는 표정으로 다 끝났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몸도 약하게 떨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그 다음날에 라라시아를 괴롭힌 것이 아니라고 막 쫓아와서 정말로 너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을 뿐이라고 하면서 그냥 내가 고백을 했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말한 것 뿐이라고 아주 살짝은 감추지만 그래도 핵심은 틀리지 않게 말할 것 같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딱 결판을 지으려고 하면서.. 딱 오늘 이 순간 답을 하지 않으면 나도 더 기다리지 않겠다고 선을 그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좋아한다고 조금 연애적인 면에서는 아직 초보고 잘 아는 것도 없지만 그래도 네가 좋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깔끔하게 말을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 정말로 딱 마지막 선택을 하라고 말하면서 레레시아를 빤히 바라볼 것 같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에스티아의 옆자리에 있으면 구경할 수 있을지도요!

181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2:11:21

다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엽다... 레시도 집에 와서 라라 추궁해가지고 뭔일 있었는지 대강은 듣겠는데 그래도 뭔가 꿍하긴 꿍해서~ 다음날 만나서도 뚱하게 반응하고 그랬겠다. 근데 이제 딱 선을 긋는 순간 레시도 동공지진 일어나고 조금 평정심이 흔들렸다가 에라 모르겠다 냅다 옷깃 잡아끌어서 뽀뽀부터 갈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이제 됐지 어! 대답 뭐 더 필요해!? 버럭 하고 얼굴 빨간데 왜인지 눈물 글썽글썽하면서 씩씩댈거 같고 ㅋㅋㅋ 크 담판짓는 아스텔 단호해~ 역시 꽉찬 돌직구 매력~
ㅋㅋㅋ 아 그 옆자리 가게 해줫 나도 보고 싶다고 ㅋㅋㅋㅋ

182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2:29:32

와. 레레시아. 역시 이럴 땐 시원시원해서는 바로 응해버리는군요. 뽀뽀부터 갈기다니...ㅋㅋㅋㅋㅋ 아스텔의 얼굴이 새빨개져서 순간 당황하는 거 느껴지시나요? 이제 됐지..ㅋㅋㅋㅋ 부끄러운데 뭐라고 말을 할 순 없고 그렇다고 지금 이것도 시간 끌었다간 후회할 것 같아서 무안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억울하고...ㅋㅋㅋㅋㅋ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그럼 아스텔은 아니. 아직. 이라고 하면서 이번엔 자신 쪽에서 고개를 숙여서 뽀뽀를 해주면서 피식 웃을 것 같아요. 그럼 앞으로 같이 다녀도 문제 없지? 이러면서 말이에요. 첫 시작은 너지만 마무리는 내가 짓는다고 이야기도 살짝 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옆자리에 슬쩍 앉으면 볼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지금 저 상황만큼은 아스텔도 보이기 싫어서 아마 드론조차도 올 수 없는 그런 곳에 자리를 잡고 있을 것 같지만요.

183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02:31:01

이렇게 썰을 잇고..저는 슬슬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184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02:50:48

ㅋㅋㅋㅋㅋ 당황해라 아스텔! 더 당황해서 횡설수설 하는거다!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금방 평정심을 찾는 남자 그가 바로 아스텔. (박수) 맞뽀뽀 해주면 뭔가 기쁜듯 서러운듯 울먹울먹하고 묻는 말에는 고개 끄덕끄덕 하고서 품에 쏙 앵길거라구~ 울지는 않는데 잠깐 훌쩍훌쩍 소리는 나는? 감정 좀 가라앉으면 살짝 고개 들고서 아스텔한테만 들리게 종알대야지 많이 좋아한다구~ 크 이런 우여곡절 롤러코스터 청춘썰도 맛있어~
ㅋㅋㅋㅋ 쳇... 하지만 드론이 못 간다면 에스티아도 못 보니까 만족이다~~ ㅋㅋㅋ
아앗 오늘도 시간이.. 잘 자 아스텔주~

185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10:24:27

레레시아가 그렇게 품에 쏙 안기고 울먹울먹거리면 아스텔은 가만히 안아주면서 등을 토닥토닥 칠 것 같아요. 많이 좋아한다는 말에는 절로 얼굴이 붉어지다가 나도 그렇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뽀뽀를 해주면서 가라앉혀주려고 할 것 같아요. 스스로도 막 낯설고 이 감정이 이게 맞나 싶은 느낌도 있겠지만 그래도 레레시아가 좋으니까 딱히 그것을 거부하거나 피하려고 하진 않고 그냥 제 감정으로 받아들일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맞아요. 이런 썰도 맛있어요. 이것저것 다양하게 놀면 특히나 맛있는 법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그리고 에스티아는 작은 개미 로봇을 하나 만들어서 카메라를 붙이는데..(안됨)

아무튼 좋은 아침이에요!! 갱신해둘게요!

186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19:13:31

음~ 먼저 고백했으면서 좋아한대니까 얼굴 빨개지는 거 무어냐 귀엽자나 ㅋㅋㅋ 아스텔이 받아들이면 레시도 얌전히 그리고 전보다 적극적으로 애정표현도 하구 하겠지~ 딱히 숨기려고도 안 할테니까 학교에 소문나는거 금방일듯? 그리고 레시는 아스텔의 숨은 팬에게 네가 뭔데 압박을 받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안대 에스티아 거기까지 가면 은팔찌 철컹철컹이야! ㅋㅋㅋ
갱신~ 왜 벌써 저녁인거야 으앙 내 시간 8ㅁ8

187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19:16:42

레레시아는 확신이 생기면 그때부터는 진짜 적극적으로 어택을 하고 표현을 한다는 것이 이번에도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 안정감을 추구하는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학교에 소문이야 이미 이전부터 다 퍼져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뭔가 저 복잡한 밀당 아닌 밀당을 구경하는 이들이 적진 않았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아스텔의 숨겨진 팬이 압박을 가하는 것을 아스텔이 안다면 그 팬에게 찾아가서 괴롭히지 마라고 확실하게 위협 및 경고를 하면서 선을 그어놓을 것 같네요. 딱히 아스텔은 자신에 대한 인기나 그런 것에 크게 흥미가 없기도 하고 그러니까... 레레시아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면 그걸로 좋대요.

ㅋㅋㅋㅋㅋ 사실 에스티아도 그 정도까진 하지 않을 거예요! 아무튼 저녁이네요. 흑흑. 또 이틀 일해야하는 순간이.. 아무튼 어서 와요!

188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19:36:28

음~ 그것이 레시의 개성이니까? ㅋㅋㅋ 아 그러게 라라나 에스티아 말고도 팝콘 뜯는 애들 꽤 있었겠다 특히 같은 반 애들이나 같은 부활동 애들이 주로 그렇지 않았을까... ㅋㅋㅋㅋ 사실 아스텔의 숨은 팬들이 압박을 해와도 레시는 눈썹 하나 꿈틀하지 않겠지만~ 일부러 힘든척 하면서 아스텔한테 앵기는 요소로 써먹을거 같아 (대충 아스텔 품에 안겨서 숨은 팬들에게 몰래 메롱하는 레시 짤)
안녕 아스텔주 그래도 이번주 이틀만 일하면 주말이네~ 와 벌써 주 후반~

189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20:29:01

아스텔네 반 학생들은 모르겠지만 레레시아네 반 학생들이나 에스티아네 반 학생들은 필시..(확신) ㅋㅋㅋㅋㅋ 아앗. 하기사 레레시아가 그것으로 떨거나 겁을 먹거나 하진 않을테니까요. 아니. 그 와중에 힘든 척 하면서 아스텔한테 다가와서 안긴다니. 그것도 모자라서 몰래 메롱이라니. 아스텔은 그저 힘든줄 알고 달래면서 꼬옥 안아주면서 등 토닥토닥 쳐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이거 승리선언 뭐 그런 거 아니에요? 레레시아의 입장에선 이제 아스텔은 내 꺼야. 라고 하는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주말이 다가오긴 하니까요. 그래서 이틀 더 힘내봐야겠어요! 레레시아주도 화이팅!

190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20:47:47

ㅋㅋㅋㅋ 그 나잇대 애들이라면 주변의 연애썰 같은거 못 참지 ㅋㅋ 썰도 못 참는데 실시간 진행중이다? 그걸 직관한다? 당장 팝콘 튀겨~~
레시가 직접 그 애들을 손봐주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그런 걸 부정할때는 동경의 대상이 직접 해주는게 제일 효과적인 걸 알고있으니까.. ㅋㅋㅋ 레시 본인은 괴롭힘에 힘들어하는 척만 해도 아스텔이 오구오구 해주니까 개이득이지~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커플 악세사리 같은거 해서 승리선언에 쐐기까지 박아버릴 거라구~
ㅋㅋ 아스텔주도 힘내라구~

191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21:01:27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스텔네 반 학생들은 저거 저거 안될거야. 저거. 내가 쟤를 아는데.. 하는 이들이 태반이었을 것 같은걸요. 실제로 아스텔은 썰에서도 나왔지만 아무래도 그런 면으로는 둔감한지라. 하지만 일처리나 선생님이 시키는 것. 혹은 운동 관련해서는 상당히 눈치가 빨라서 반 애들도 필시 엄청 신기하게 생각했을 것 같네요.
와. 이렇게 보니까 레레시아는 여우과에요. 여우과. 아주 철저하게 상황을 이용해서 자신 쪽으로 유리하게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서 상대방을 약오르게 하는 것도 철저하게 계획하네요. 아스텔은 정말로 힘든 줄 알고 막 달래주고 끌어안아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승리선언에 쐐기..ㅋㅋㅋㅋ 숨은 팬들이 안 포기하고는 못 버티겠는데요. 레레시아에게 괴롭힘을 가하려고 할 때마다 상황이 더 악화되어버릴테니 뭘 할수도 없을테고.. 대단하다! 레레시아!

192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22:08:54

그런 애들이 꼭 듣는 말이 있지. 쟤는 눈치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ㅋㅋㅋ 이후에 레시랑 이어진거 보고 쟤 눈치 없는 척 하는거라고 알고보니 고단수라고 소문날듯 ㅋㅋㅋㅋㅋ 약간 부러움의 원성 같은? ㅋㅋㅋㅋ
음~~ 확실히 평범하게 학창시절 보냈다면 냥이스러움보단 여우끼가 더 컸을 거 같긴 해. 좀더 노련하게 주변하고도 잘 지내고 선생님들 사이에선 활발한 모범생 인상도 있고~ 약간 아스텔하고 엮이면서 츤츤해져가지고 아스텔 한정 레시냥이가 되었을 거 같다. 물론 서로 맘 확인한 후에도 그랬겠지만 ㅋㅋㅋ 힘들어하는척 하는거 달래주면 레시도 애교로 보답할거라구~ 서로 윈윈이야~ ㅋㅋㅋㅋ

193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22:27:51

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그런 말 많이 들었을 것 같네요. 아스텔은.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라서 본인은 굉장히 억울해할 것 같지만 말이에요. 오히려 그런 것을 당연히 아는 너희들이 이상한거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고단수라는 것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테고.
와. 이렇게 들으니까 세계관이 잘못한게 맞네요. 저렇게 잘 살고 잘 지냈을 레레시아를..어! 이런 세계관 때문에..(절레절레) 아무튼 아스텔에게는 츤츤하게 구는군요. 레시냥이라. 그건 그것대로 너무 좋은걸요! ㅋㅋㅋㅋㅋ 와. 레레시아의 애교라니. 아스텔은 복받았다! 진짜로 복받았다!! 그 애교 저도 보고 싶어요. (털썩)

194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23:06:44

ㅋㅋㅋ 인정하지 않아도 동급생들 사이에선 소문으로 쫙 퍼졌겠는 걸~ 모른다면서 너무 네임드 학생을 그것도 후배랑 연인사이가 되버렷으니~ ㅋㅋㅋㅋ
맞다맞다 세계관이 잘못했다~ 어 근데 이 세계관 만든 사람이...? (아스텔주 빤히 봄) ㅋㅋㅋ 사실 레시도 연애는 첨이라 뭐 할 때마다 부끄럽기도 하고 되게 간질거리기도 해서 그게 츤츤으로 나오는거지만? 약간 갭스러운 모습도 잇을거 같은데... 안기는 건 되게 자연스러운데 같이 손 잡고 걷는 건 얼굴이 붉어진다거나. 밖에서는 활발한데 방 같은 곳에 둘만 있으면 조금 어색?해한다거나~ 좋아한다는 말은 그나마 자주 해주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못 한다거나 뭐 이런? ㅎㅎㅎㅎ

195 아스텔주 (rT/k17zfXg)

2023-03-01 (水) 23:11:38

적어도 같은 반 내에서는 안 퍼질래야 안 퍼질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인기 있는 후배랑 연인이라고? 그런데 그게 나름 시끌벅적한 밀당이 있었다고? 와. 얘 뭐지? 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눈) 사실 좀 어두운 배경으로 잡으려고 했고 실제로 어두운 배경이 되었고.. 캐릭터들이 실제로 어두운 분위기들이 많았고.. 하지만 그런 세계관이니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시선회피)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정말 풋풋하고 청춘스럽고 그러지 않나요? ㅋㅋㅋㅋ 귀여워서 좋기만한데요. 하지만 아스텔은 조금 부끄럽고 심장이 뛰긴 하지만 제 감정은 무조건 솔직한 애라서 그냥 돌직구로 난 너 좋아해. 사랑해. 손 잡고 싶어. 안고 싶어. 그렇게 대놓고 말을 퍼부을 것 같네요. 물론 레레시아가 싫다고 한다면 자제하겠지만요.

196 레레시아주 (CvTozP0poU)

2023-03-01 (水) 23:46:08

시끌벅적한 밀당... 왠지 두고두고 회자될거 같은...? 동창회 가면 꼭 나오는 썰 0순위 아니냐구 ㅋㅋ
뭐 세계관은 원전부터가 그랬으니까 쩔수없긴 해 (끄덕) 사실 본편이 그런 분위기라서 지금 같은 느낌이 나온거 같기도 하구~ ㅋㅋㅋㅋㅋ 으악 플러팅(?)폭격기다 도망...치면 안되나? 어?라 ㅋㅋㅋㅋㅋ 그런 직구 퍼부으면 레시 정신 못 차린다구~~ 레시가 츤츤해지는건 아무래도 아스텔 때문이다 메가데레에는 메가츤츤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ㅋㅋㅋ 아스텔이 그렇게 직구로 말할 때마다 흠칫 놀라고 얼굴 빨개지고 그러면서도 싫어하지는 않을걸~ 그야 당연히 싫을 리가 없지 오히려 환영이지 암 그렇고 말고~ 근데 좀 억울하니까(?) 가끔은 레시가 도발적인 유혹도 하고 그럴지도? 유혹인데 먼가 어설픈? 그런 느낌으루 ㅋㅋㅋ유혹을 하는데 되려 레시가 더 부끄러워한다던가 ㅋㅋㅋㅋ

197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00:01:02

동창회에 갈땐.. 역시 에스티아가 늘 맨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안됨)
ㅋㅋㅋㅋㅋ 플러팅이 아니라 진심이니까 진심폭격기가 아닐까요?! ㅋㅋㅋㅋㅋ 레레시아가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것을 아스텔이 은근히 즐길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ㅋㅋㅋㅋㅋ 메가츤츤이라니! 거기에 데레가 없으면 이건 사귀는게 사귀는게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아스텔은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그 와중에 레레시아가 도발적인 유혹이라. 그럼 아스텔은 가만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부끄러워하면서 뭘 굳이 그렇게 유혹하려고 드냐고 하면서 역으로 살짝 놀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딱 레레시아의 어깨를 붙잡고 그런데 그 유혹 싫다고는 안한거 알지? 그렇게 물어볼 것 같네요. 해 봐. 이런 식으로 살짝 말해보기도 하고!

198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00:53:57

아니 ㅋㅋㅋㅋ 동창회에서 누가 에스티아 입좀 막아줘! 안돼! ㅋㅋㅋㅋㅋㅋ
아 아 맞다 진심폭격기다! 아 그표현이 안 떠올라서 그나마 비슷?한 플러팅으로 해버렸다~ ㅋㅋ 아니 근데 레시 당황하는게 즐기는거면 플러팅이라고 봐도 무방한거 아냐? ㅋㅋㅋㅋ 메가츤츤(자칭)이라서 문제 없지 않을까~ 실제로는 아스텔의 진심폭격에 사정없이 당할거 같은걸~
세상에... 유혹을 하는데 그걸 그렇게 태연하게 받아친다니... 역시 아스텔은 고단수가 맞다 이게 어딜 봐서 연애초보냐 (부들부들) 역으로 놀리고 해보라고 역도발 하면 어! 레시가 가만히 있을 거 같아! 레시도 오기와 자존심이 있으니 절대 물러서지 않고 확 들이댈거라고! 아스텔이야말로 유혹을 참고만 있을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안 참나...? 어...?

199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01:00:06

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무의식 플러팅이라고 협의를 보도록 하죠! 적어도 아스텔은 의식하고 플러팅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메가츤츤(자칭).. ㅋㅋㅋㅋㅋ 그럼 현실은 메가츤데레가 되는건가요? 초기에는 아무래도 아스텔도 그 의미를 잘 파악 못하고 그런가? 하다가 나중에 이해를 하게 되면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마냥 귀엽게 볼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초보 맞아요! 단지 아스텔은 남들보다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할 뿐! 으악. 레레시아가 역으로 확 들이댄다니. 유혹을 참냐 안 참냐는 그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네요. 학교라던가 그러면 당연히 무슨 일이 있어도 참고 안된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을 것 같고...학교가 아니라고 한다면... 미성년자라면 애써 꾸욱 이를 악물고 참지만 졸업하고 성인이라면..글쎄요. 그땐 안 참을 것 같은데. (옆눈)

200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01:11:36

무의식 플러팅.. 그야말로 자각없이 숨쉬듯 플러팅을 흘리는 남자 아스텔... 크 멋져(?) ㅋㅋㅋㅋ 그냥 아스텔 눈에는 레시면 다 귀여운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눈에 깍지가 제대로 씌워진거 같은데?!
솔직한듯 섬세한듯 뭔가 아스텔은 그 적정량을 잘 유지하는게 신기하단 말이지? ㅋㅋㅋ 호오 학교만 아니면 함락의 여지가 아주 없는 건 아니라는 건가(???) 학생 레시라면 에스와 노가 반반씩 나뉘어 싸우느라 또 정신없어 할거 같은데~ 아니면 어떻게 해도 안 넘어오는 줄 알고 시무룩/눈물 글썽하면서 내가 어려서 별로인거야..? 하는 치트키를 크흠 어 성인이라면 레시가 의외로 더 잘 참을 듯? 유혹해놓고 넘어올듯 할 때 뒤로 쏙 뺀다던가 하면서~ ㅋㅋ

201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01:16:25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레레시아의 눈에는 아스텔이 무조건적으로 멋지게 보일 것 같은걸요! 물론 때로는 조금 답답하게 느낄 때도 있긴 하겠지만!! 결국 조건은 같은 거예요!
ㅋㅋㅋㅋㅋ 아닛. 함락이라니. 이거 아스텔을 확실하게 함락해서 숨겨진 팬들에게 너희들에게는 마지막 기회조차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 맞죠? (아님) 아무튼 시무룩/눈물 글썽을 보이면 아스텔은 한 살 차이일 뿐인데 어리고 말고 할 것이 있냐고 하면서 아무리 그래도 학교에서는 안돼. 이러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요. 그래도 시무룩/눈물을 보인다면.. 그땐 좀 많이 흔들릴 것 같네요. 역시.
ㅋㅋㅋㅋㅋㅋ 아앗. 기껏 성인이 되어서 이제 조금 프리하게 하려고 했는데 레레시아가 뒤로 쏙 뺀다고 한다면... 그럼 아스텔이 역으로 어택을 걸지도 모르죠. 키스 안해줄거냐고 하면서 말이에요.

202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01:32:41

무조건적으로..일까 과연!? (무리한 무리수) 뭐 멋짐만 보이진 않겠지~ 답답함도 대부분은 귀여워보일거고~ 어 뭐야 이거 레시 눈에 깍지부터 벗겨야겠는데? ㅋㅋㅋ
오.. 그런것도 나쁘지 않은데? 혹시나 남아있을 팬심마저 싹 사그라뜨려야 레시답기도 하고~ ㅋㅋㅋㅋ 에이 학교에선 가볍게 티키타카 수준으로만 장난치고 유혹을 해도 간질간질한 정도로만 할거라구 ㅎㅎ 제대로 나오는 건 뭐 둘 중 한쪽의 방에 놀러갔다던가 갔는데 집에 둘 밖에 없다던가 뭐 음 그럴때? ㅎㅎㅎㅎㅎ 아 치트키를 써도 안 넘어오냐구 이 다른 의미로 목석 같은 아스텔 ㅋㅋㅋ 그럼 안 받아주는 대신 평소보다 더 귀여워 해달라고 칭얼대겠지~ 평소보다 좀더 어리광을 부린다거나~
ㅋㅋㅋ 아스텔이 학창시절에 잘 참아줬으면 되려 그게 레시의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같은게 되서 성인 때 빛을 발하는거지~ 아스텔이 역으로 치고 들어와도 여유롭게 웃으면서 왜 이럴까~ 지금은 그럴 기분 아닌데? ㅎㅎ 하고 모른 척 할거라구~

203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01:45:42

결국 똑같잖아요! 아스텔이나 레레시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야말로 자신만의 아스텔로 있는 것을 레레시아는 원하는군요. 정말 철저하게 조금이라도 있을 위험요소를 없애려고 하는 철저함. 이건 본편의 레레시아의 행동력이다. (감탄) 아무튼 학교에서는 그 정도라고 한다면 그 정도는 아스텔도 받아주지 않을까 싶네요. 한 쪽의 방에 놀러갔다던가 해서 둘 밖에 없을 때의 유혹이라. 우와. 아스텔이 정말로 머릿속으로 철학자들의 철학사상을 외우고 있을 것이 분명해요. 아무튼 방에서 둘만 있는 경우라고 한다면... 아마 좀 많이 흔들릴 것 같네요. 이것만큼은. (옆눈) 그 와중에 더 귀여워해달라고 칭얼댄다니. 어리광에.. 으악. 아스텔 죽는다. (대충 얼굴 새빨개져서 시선을 못 마주치는 아스텔 짤)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졸지에 이렇게 또 밀당이 되어버린다고요? 이 커플은 청춘 AU로 가면 밀당커플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야해요. 아무튼 모른척 하면 아스텔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하면서 일단은 물러날 것 같네요. 그러다가 괜히 한 번 더 찔러보고..

이제 슬슬 자러 가야 할 것 같으니까 저는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204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01:59:04

완벽한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 어떤 불확정 요소도 남겨두지 않는 철저함이야말로 레시의 근-본 아니겠냐구~ 어? 냥속성이 근본 아니냐구? 어.. 어... 그럴...지도? ㅋㅋㅋㅋ
머릿속으로 철학사상을 외워ㅋㅋㅋㅋㅋ하지만 그 중에서도 프로이트의 철학사상을 떠올린다면? (모든 심리를 무의식과 꾸금으로 해석하는 철학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귀엽네 ㅋㅋㅋㅋ 아니 유혹도 참았으면서 칭얼거림과 어리광을 힘들어하냐구 ㅋㅋㅋㅋㅋ 네가 부른 스불재다 견뎌라...!
ㅋㅋ 그러게 어쩌다보니 밀당 오지게 하는 커플이 되버렸어~~ 하지만 재밌어 좋아 히히... 밀당을 한다는거 자체가 서로 심적인 여유가 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본편하고 확실히 구분되는 즐거움도 있구~
아구 벌써 두시야.. 우우 잠 안오는데.. (커피 홀짝) 잘 자 아스텔주~

205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19:12:04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근본이었던 거예요?! 확실히 레레시아라면 철저하게 그렇게 행동할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면 그 두 개가 다 근본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아스텔이 둔함 아닌 둔함+임무만큼은 엄청 철저함. 이 근본인 것처럼 말이에요.
와. 프로이트의 철학사상...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게 나온다고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칭얼거림과 어리광은 너무나 귀여울 것 같은걸요. 때로는 그런 것이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구요!!
맞아요. 그런 것도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야 가능한 법이니까요. 레지스탕스 생활을 하면서 밀당을 한다? 꿈도 못 꾸죠.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특히나 본편의 아이들은 정말로 위험한 임무만 콕콕 찝어서 투입되던 애들이었고... 하지만 또 어떻게든 다 살아남을 것 같긴 같아서. 데플요소가 있었다고 해도 어떻게든 다 죽지 않고 살아남았을 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기에 이런 AU 썰풀이도 재밌지만요!
아무튼 퇴근하고 갱신이에요!!

206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20:21:56

음~ 철저함+냥속성의 근본이라. 나쁘지 않을지도? ㅋㅋㅋㅋ 둘 다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애국가도 아니고 철학사상을 떠올린다니까 생각나버린 걸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음 레시도 아스텔이 안 하던 어리광을 부리거나 한다면 그대로 넉다운 되버릴거야~ 혼이 쏙 빠져나갈거라구~ ㅋㅋ
맞지맞지~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면서 밀당이라니 사치라구 사치 (절레절레) 그리고 절박할수록 더 솔직해지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재밌었어~ 어어 본편에 데플이 있었다면 레시는 데플이 났었을 수도...? 하다못해 사지 중에 하나는 잃지 않았을까.. (옆눈) 그으냥 그랬었을 수도 있다는 거니까~ 응~
나도 갱신이야~ 안녕 아스텔주~

207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20:32:25

하지만 아스텔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니까 애국가를 떠올리기는 힘든걸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배운 철학사상으로 사념을 떨치는 수밖에! ㅋㅋㅋㅋㅋ 아스텔이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은 상상이 가질 않네요. 하지만 정말로 힘들땐 그냥 막 품에 안기려고 하면서 힘들다고 중얼거리는 그런 모습은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막 이를테면... 기말고사가 끝난 후라던가!
ㅋㅋㅋㅋㅋㅋ 아앗. 아스텔을 두고 데플을 할 수 있었을까요?! 과연?! (빤히) 음. 사지 중에 하나라. 사실 레지스탕스 생활을 하면 충분히... 당장 가디언즈의 능력자들이 하나같이 다 그렇게 해버릴 수도 있는 위험한 능력자들 뿐이었으니. 하지만 에스티아가 기계팔이나 기계다리를 달아줄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208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22:12:23

철학사상 진짜 ㅋㅋㅋㅋㅋ 품에 안기면서 힘들다고 중얼댄다? 그 정도면 어리광으로 충분하지.. 약한 모습 보이는 아스텔이라니 귀하고 귀여워... (흐뭇)
음~~ 데플이 있었으면 연플 자체가 성립이 안 됐을수도? 레시를 굴리는 거에 여지 자체를 안 두고 초창기의 나홀로 늑대를 유지했을거 같네. 몸을 굴리는 것도 꽤 험해서 분명히 중후반쯤에는 팔이나 다리 하나쯤은 기계로 대체했겠지. 음. 엔딩도 여러모로 달랐을거 같구?
목요일도 여차저차 흘러갔네~ 이제 하루 남았다~

209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22:16:20

레레시아의 입장에선 그 정도도 어리광으로 성립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뭔가 어리광의 범위가 꽤 넓은 편이로군요. 하지만 아스텔은 약한 모습은 잘 안 보이려고 하니 그런 모습은 아마 시험이 끝난 후에 진짜 지쳤을때나 나올지도.. ...나 성적 잘 안 나오면 어쩌지.. 힘들어 진짜.. 체육만 하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중얼중얼거리는 느낌이 고작이지 않을까 싶어요.
확실히 데플이 있는 시점에션 연플을 생각하기가 힘들지요! 역시! 으악...팔이나 다리 하나쯤은 기계라니. 그러다가 갑자기 죽어서 시트 내려지고 그러면..(동공지진) 데플 없게 하길 잘했어! 과거의 나!

210 레레시아주 (P31TbClvgs)

2023-03-02 (거의 끝나감) 23:29:05

그것도 그런데 아스텔이 워낙 약한 모습은 안 보여주니까~ 그러니까 그런 소소한 중얼거림도 충분히 어리광으로 보일 법 하지? ㅋㅋ 게다가 아무한테나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레시 못 참는ㄷ(끌려감)
데플이라는게 피할려면 피할 수도 있지만 개꿀 요소가 있는데 굳이 피할 필요가? 라는게 글러먹은 오너의 마인드라... (옆눈) 진짜 매 전투마다 앞뒤 안 가리고 닥돌하다가 으앙 주금해서 레시 데플나고 복수자 컨셉으로 라라가 차기 시트로 올라왔을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하 아쉽다~ ㅋㅋㅋㅋㅋ

211 아스텔주 (C.U310CzwQ)

2023-03-02 (거의 끝나감) 23:31:24

그건 확실히 그렇긴 한데.. 확실히 그런 모습은 에스티아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모습이긴 하니까요. 아마 AU에서는 적어도 레레시아의 품속에서나 보일법한 모습일 것 같긴 하네요. 딱 안긴 상태에서 괜히 그렇게 주절거리다가 고개를 들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괜히 멋쩍은 표정도 지으면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라라시아가 차기 시트로... 라라시아는 무사한 거 맞죠? 복수자가 되어서 오히려 더 돌진하다가 죽고 그러는 거 아니죠?! 막 레레시아를 죽인 캐릭터에게 돌진해서 역으로 죽고 그러는 거 아니죠?! (동공지진)

212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00:04:39

주절거리는 것도 안겨서 하고 한 담에 멋쩍은 표정 짓는 것도 다 귀여움 포인트지 음음 (흐뭇) 레시 내적으로는 주절거리는 아스텔이 귀여워죽겠는데 너무 티내면 담부턴 안 할까봐 태연한 척 안고서 등만 토닥거려줄거 같아. 그리고 그날 집에 가서 침대에 뒹굴면서 로로 귀여워어ㅓㅓㅓ 꺄아아악 하고 이불킥 하다가 옆방에 있던 라라한테 시끄럽다고 등짝 한대 맞고 응 ㅋㅋㅋㅋㅋ
후... 아스텔 이녀석 고단수라니까 아무튼 고단수임
ㅋㅋㅋㅋ 만약 라라가 차기 시트로 올라왔었다면 극한의 자기재생력을 가진 세븐스로 냈을거 같아. 그래서 전투 때마다 치명적인 데플이 아닌 이상 죽지는 않고 대신 누구보다 격렬하게 싸우고... 역으로 죽는 일은 없었을건데 음 아마 엔딩이 자결 엔딩 하나밖에 없지 않았을까... 혁명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으니까... 사실상 라라가 나오면 무조건 데드엔딩 뿐이었던거지..

213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00:11:37

어쩌죠? 레레시아가 등만 토닥이다가 집에 가서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그렇게 이불킥하고 꺄야약하는 것이 100배는 더 귀여운 것 같은데요?! 아스텔은 이렇게 투덜대면 역시 너무 부담될까 싶어서 아마 스스로 조금 자제하려고 할 것 같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막 공부를 하지만 또 시험 끝나고 레레시아의 품에 안겨서 주절거리고 있고..(어?) 라라시아..ㅋㅋㅋㅋㅋ 정말 감초같은 아이에요!
음. 아무튼 극한의 자기재생력이라. 사실 그렇다고 쳐도 정말로 매섭게 가자면 그런 세븐스조차도 뚫어버릴 수 있는 이들도 많은지라. 아무튼 그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8ㅁ8

214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00:41:38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거 아스텔한테 딱 들켜야 재밌는데 ㅋㅋㅋㅋ 아스텔이 공부 너무 잘 하게되면 그런 모습 또 보기 힘들까봐 일부러 공부하는데 치근대고 방해할지도 모르겠는걸~ ㅋㅋ 안길 때마다 레시 심장 야단난다~ 하지만 좋대~ 레시는 레시대로 집에가서 구르다가 또 등짝 맞고~ ㅋㅋㅋ 라라는 그거지 일상물에 꼭 나오는 태클 거는 가족? 친구? 같은~
아마 라라는 한방에 뚫릴 위험까지는 감수하지 않을거라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기는 했을거야. 단지 엔딩이... (흐릿) 라라의 경우 복수를 하려고 하면서도 원수에게ㅔ조차 닥돌하지 않는 건 아마 혁명의 끝을 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 수많은 희생 그 중에 레시까지 포함시켜가며 대체 무엇을 이루려 하는 건지. 복수의 대상이 레시를 죽인 적만이 아니라 에델바이스도 포함인 느낌이랄까. 아 혁명 끝난 후에 자결이 곧 에델바이스를 향한 복수가 되겠네. 니들이 뭘 이뤘건 나 하나조차 구원 못 해. 라고 마지막 발악을 하면서. 음음 이런 서사도 맛있는데 직접 굴렸으면 내가 못 버텼을지도... ㅋㅋㅋㅋㅋ

215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00:4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기는거 보려고 공부도 방해하는 거예요? 분명히 여기서 유혹이 나오겠군요. 그렇군요. (납득) 확실히 라라시아는 딱 그 포지션일 것 같네요. 아무튼 레레시아가 심장이 박살난다고 하니까 아스텔은 계속 공부를 못하는 성격으로 가야... 하지만 그에 반해서 운동신경이나 그런 것은 상당히 뛰어나서 체대에서 막 모셔가려고 하고 있고.. 아스텔은 그 중 하나를 고르는 입장이고..
......세상에. 라라시아 엔딩 너무 비참하잖아요. 너무 슬프잖아요. 맛있긴 한데 너무 마음 아프잖아요...8ㅁ8 역시 데플이 없게 설정하길 잘했어!! 하지만 혁명이 끝난 후에 자결을 해도 아마 뭔가 남거나 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로벨리아가 확실하게 장례는 치뤄주기야 하겠지만... 너무나 많은 죽음을 겪은 뒤라서 오히려 무덤덤하고 흘러가는 느낌...? 적어도 아스텔은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216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01:12:36

ㅋㅋㅋㅋ 유혹보다는 애교를 부리겠지? 고양이가 집사 일 방해할 때처럼 옆에서 괜히 톡톡 건드리고~ 어깨에 기대서 공부 쪼금만 쉬었다 하자아 하고 소곤대고~ 상대 안해주면 멀찍이 떨어져서 웅크리고 시무룩하고~ 아휴 관종도 이런 관종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스텔도 체육 특기생이니까 진학은 어렵지 않겠구나! 하지만 먼저 졸업해서 맘 편히 대학을 다닐 수 있을까? (나쁨) 아스텔 졸업 후에 레시 동급생들로부터 은근히 대쉬 들어오게되고 그런 걸 아스텔이 알게 되면 어떨라나~ 후후후 >:3
전에 이 자매의 설정이 음양에 기반한다고 했었는데 라라가 그 중에 음 속성이거든. 그러니 상쇄시켜줄 양 속성의 레시가 없으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라라도 자결하는게 의미 없음을 알기에 더 비참한 엔딩이지. 이미 쌓인 수많은 죽음 위에 자신 하나 얹어진들 달라지는게 없는 것 역시 알고 있으니까. 하지만 더는 살 가치가 없어진 세상이니 의미없더라도 목숨을 던져버릴 수 밖에. 음음.

217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01:15:45

...그게 유혹이 아닌가요? 제가 아는 유혹의 개념인데요. 그게! (동공지진) 아스텔이 아마 처음엔 공부를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그렇게 애교를 부려대면 공부를 더 하진 못하고 알았다고 하면서 레레시아에게 집중할 것 같네요. 특히나 웅크리고 시무룩하면 바로 샤프를 놓고 공부 내일 하면 되지 뭐.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말이에요.
아스텔 졸업하자마자 바로 그렇게 동급생들이 대쉬하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레레시아는 상대 안해줄 것 같은데. 아스텔이 알게 되면 조금 거슬린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학교로 처들어갈 수도 없으니 레레시아를 믿는다..라는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믿는 것 이외에는 크게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저 세계관에서 칼 들고 휘두를 수도 없는만큼!
...으악..으아아악...으아아아악...8ㅁ8 라라시아..죽으면 안돼.. 이제 레레시아가 살아있으니까 죽지 말고 잘 살기다!! (그리고 아스텔이 뺏어가버림)(옆눈)

218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01:28:00

에이 저정도면 애교지~ 귀여운 애교~ 결국 놀아주게되면 그 날은 공부 공치는 거라구~ ㅋㅋㅋㅋㅋ 서로 집 갈 때까지 아님 잠들 때까지 공부못해~ ㅋㅋ 레시는 상대 안 해주지만 주변애들이 쉽게 포기 안 할거 같은데? 아스텔이랑 사귀면서 뭐랄까 평소랑 다른 모습 자주 나오고 했을 거 같고 그런 모습 보고 맘 생긴 남학생들 생길 법도 하니까~ 후후 과연 레시를 믿는 걸로 안심할 수 있을까! 아니 칼 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여기선 안돼~~ 아 아스텔은 대학에서 대쉬 받으면 어떠려나 그냥 다 쳐내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지는 않는데 생각하면 열불나는 본편.... (라라 : 하 내가 좀더 단속을 잘 했어야 했는데 저런 얼굴만 반반한 녀석한테(부들부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 본편의 라라도 그렇게 생각한대~ 레시가 죽는 것보다 아스텔과 함께라도 있는게 어디냐구~ 하지만 언제는 여차하면... 어! 잘 하라구 아스텔! ㅋㅋㅋㅋㅋ

219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01:52:16

아니. 레레시아가 놀아달라고 하는데 아스텔에게 있어서 공부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는걸요! 당연히 레레시아와 같이 놀겠지요. 품에 안겨서 힘들다고 하는 거 들으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레레시아. 정말로 철저한 아이! 아무튼 레레시아가 상대를 안해준다고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스텔은 충분히 안심할 것 같아요. 사실 대쉬를 한다고 해도 레레시아가 상대를 해주지 않으면 아예 성립 자체가 안되니까요. 그렇다고 레레시아가 태연하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으니 아스텔은 일단은 안심할 것 같네요. 대학에서 아스텔이 대쉬를 받으면 처음엔 대쉬인 것을 몰랐다가 알게 되면 미안하지만 여자친구 있어서 그런 것은 받아줄 수 없다고 선을 그을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로서는 어느 정도 지내는 느낌을 유지할 것 같네요. 확실한 것은 알게 되면 일단 선을 긋는 것이 기본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얼굴 반반하다고 라라시아도 생각하는군요. 확실히 없는 것보다는 낫긴 하지요! 하지만 방심하면 다시 뺏어갈 것 같은데요... (흐릿) 이 무슨 예정에도 없던 삼각관계?! ㅋㅋㅋㅋㅋ

아무튼 시간이 시간이라서 전 이만 들어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220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02:05:11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까지 긍정적으로(?) 철저해지고 냥이처럼 구는 것도 아스텔 한정이라구~ 정말로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는 방해 안 할거구~ ㅋㅋ 흐음 레시가 대쉬에 반응을 안 하는 걸로 안심이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예상했건만 실패했군... ㅋㅋㅋ 아스텔 졸업 후의 레시는 전보다 주변을 향한 가드가 더 단단해질 느낌이지? 원래도 그랬지만 좀더 교묘하게? 이성은 쳐내고 동성 친구들도 느낌 안 좋은 애들은 칼 같이 컷하고~ ㅋㅋㅋㅋ 아니 아스텔 대학 가서도 대쉬 눈치 채는거 느리냐고 ㅋㅋㅋㅋㅋ 알게 되면 선을 긋는다라. 레시도 그 부분은 믿고 있지만 겉으로는 일부러 불안한 척 삐지는 척 하겠는걸~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삼각관계 맞나? 어?라 레시와 라라 사이는 그 성립이 안 되니까 음~ 약간 가족 간 기싸움? 인 걸로? ㅋㅋㅋㅋㅋ 본편은 라라가 아스텔에게 으르렁대지만 청춘AU의 라라는 의외로 아스텔한테 아군이 될 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싸웠을 때 몰래 뒤로 조언을 준다거나 그걸로 잘 풀리면 내 덕이지! 한턱쏴! 하고 당당하게 삥을 뜯거나(?) 하지만 레시를 울리면 누구보다 사납게 할퀼 라라냥이...
응응 잘 자 아스텔주~

221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19:08:17

자. 그리고 금요일! 또 주말이 왔어요!
ㅋㅋㅋㅋㅋ 아스텔 한정이라는 것이 아스텔에겐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자신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니까요. 이쪽 AU도 결국 아스텔은 알게 모르게 독점욕이 조금은 강할 것 같기 때문에. 물론 그렇다고 막 붙잡아두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아무튼 레레시아를 믿으니까 안심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레레시아가 허술하게 틈을 주거나 다른 이들에게 여지를 주면 그때는 아마도 전전긍긍하겠지만요.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불안한 척 삐지는 척 하면 아스텔이 당황해서 나는 절대로 바람 안 핀다고 막 안심시키려고 애쓸 것 같네요. 막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고 키스도 해주고.. 그래도 불안하냐고 하면서 말이에요.
물론 연애적 삼각관계가 아니라 그냥 관계적으로 봤을 때 약간의 삼각관계 비슷한 무언가. ㅋㅋㅋㅋㅋ 이쪽의 라라시아는 뭔가 아스텔에게 호의적이로군요. 역시 배경이 달라져서 그런가! 하지만 에스티아는 철저하게 방관자 느낌으로 팝콘을 씹는 포지션이 될 것 같네요. 좋아도 그만, 안 좋아도 그만. 이런 느낌으로요!

222 레레시아주 (Nl4i/VX89Q)

2023-03-03 (불탄다..!) 20:34:41

와 금요일 저녁~ 주말이다~...? (주말 일정 봄)(안봄)
믿으니까 안심하는거~ 아 그거 잘 알지만 그래도 레시는 아스텔이 자기한테 살짝 집착하고 그런 모습 보고 싶겠는걸? 그래서 일부러 주변에 허술한척 하거나 같이 있을 때 은근히 얘기 흘리면서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지 않을까.. ㅋㅋㅋ 안심시켜주려는 모습 보면서도 은근 만족감 느끼지만 아닌 척 좀 하고 ㅋㅋㅋ 하지만 연이은 애정행각에 홀라당 넘어가서 품에 안겨 골골대고 있겠지 응
관계적 삼각관계? 뭔가 이상한 말인데 납득이 된다? ㅋㅋㅋㅋㅋ 음 역시 배경 차이가 크지 본편처럼 위태롭지 않으면 라라가 강박적으로 레시를 싸고돌 이유가 없으니까~ 뭐 좀 아니꼽긴 하지만 그래도 레시가 좋다는데~ 하면서 조력하는 느낌~ 에스티아도 본편 같은 과거나 상황 없으면 보통 여자애들이랑 다를 거 없는거 같구 :3

223 아스텔주 (ZWHf7QaQts)

2023-03-03 (불탄다..!) 20:49:11

주말도 바쁘다는 것 아주 잘 느껴지고 있어요. 레레시아주..(토닥)
역시 레레시아는 여우가 맞아요. 여기선! ㅋㅋㅋㅋㅋ 일부러 아스텔이 다급해하는 거 보고 싶어서 허술한척 하거나 슬쩍 이야기를 이끌어낸다니. 뭔가 일부러 방심하는 척 하면서 아스텔이 질투하는거 보려고 하는 그런 거잖아요! ㅋㅋㅋㅋㅋ 졸지에 희망회로를 돌리는 같은 반 남자애는..(절레절레) 아무튼 홀라당 넘어가서 품에 안겨 골골대면 아스텔은 꼬옥 안아주면서 계속 토닥여줄 것 같네요. 안심해도 된다고 절대 배신 안한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아니꼬운 것은 변함이 없나보네요. 하기사 라라시아 입장에서 아스텔은 진짜 어디서 굴러온지도 모를 돌덩어리니까..(납득) 에스티아도 아무래도 그런 일이 없다면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밝고 유쾌한 고등학교 여자아이의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뭐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과학부나 공학부 이런데 들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224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00:56:26

(머엉) 왜...이시간이지...? 나 눈만 깜빡했을 뿐이네...?
ㅋㅋㅋㅋ 여우끼 내는 김에 팍팍 내야지 질투해달라구 여기저기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다닌다~ ㅋㅋ 아스텔이 그렇게 말해주면 안심은 하겠지만 그래도 불안하니까 반지 같은거 맞추자고 조르고 그럴거 같네. 딱 눈에 띄는거 하나 있으면 서로 괜찮지 않겠냐구 하면서.
약간 그 그거지? 현실자매의 시선? 평소엔 죽을둥 살둥 하는 언니동생이지만 그래도 언니(동생)을 괴롭히는 건 나만 할 수 있어 아무한테나 못 줘! 그런거? ㅋㅋㅋ AU의 라라도 아스텔이 못미덥고 눈엣가시지만 레시가 좋아죽으니까 어디 한번 두고보자 으르르릉 하고 지켜보는 중인거지~ (끄덕) 에스티아는 역시 공순이... 뭔가 일상 짬짬이 에스티아가 무슨 대회에서 상을 탓다더라 뭘 만들었다더라 그런 얘기 나올거 같아 ㅋㅋㅋㅋ 그래.. AU에서라도 행복해야지 다들... (아련)

225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01:02:35

레레시아주의 시간. 잠과 바뀌었습니다! 짜잔!!
말만 들으면 질투하는거 보려고 진짜 남자 하나 제대로 꼬실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스텔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홱 돌아서고 좋아하고..ㅋㅋㅋㅋㅋ 물론 그 정도까진 아닐 것 같지만! 아무튼 반지 맞추자고 하면 아스텔은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일 것 같아요. 딱히 못 맞출 이유는 없을테니까요. 아스텔 돈 많다는 설정을 붙여서 좋은 거 맞추면 모든 것이 해결될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라라시아야!! ㅋㅋㅋㅋ 아. 귀여워! 아무튼 으르르릉하는 것도 은근히 귀엽고.. 둘 다 귀엽네요. 하지만 레레시아가 더 귀엽지만!! 아무튼 어느 쪽이건 라라시아는 아스텔은 마냥 좋아하진 않고 어느 정도 으르렁하는 중이로군요. 아스텔은 그런 것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레레시아는 내꺼다. 라는 입장을 고수할 것 같아요. 에스티아는... 아마 아스텔이 굳이 먼저 이야기를 꺼내진 않을 것 같네요. 지금 본편에서도 굳이 에스티아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에요. 물론 레레시아가 물어보면 답은 할거고 일단은 교류를 하고 있긴 하지만요. 그냥 한번씩 안부 묻거나 전화하는 정도지만!

226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01:4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하는수 없지 잔만큼 새벽을 불태우는 수밖에~
에이 그래도 그렇게까지 못된 짓은 안하...안할거지 레시야...? (레시 : (방긋)) 뭐 아마 적당히 그럴듯하게 말해서 전전긍긍 질투하는 모습만 보려고 할거 같긴해~ ㅋㅋㅋ 오오 AU 아스텔 도련님이야 도련님? 반지 맞추러 갔는데 막 비싼거 보여주면서 이거 어때 저거 어때 하면 러시 동공지진 일어난다... 레시 생각으론 그냥 저렴한거 티만 낼수 있는거 하자고 한건데 ㅋㅋㅋㅋㅋ
레시랑 라라랑 겉으로는 티격태격해도 서로 애끼는 자매라는 건 변치 않으니까~ 예전에 올렸던 픽크루 중에 레시 가운데 있고 라라랑 아스텔이 양쪽에서 팔 잡고 누가더 좋아~~ 하는 픽크루 있는데 청춘AU에서 한번쯤 나오는 장면일거같고 ㅋㅋ 그렇게 묻는다면 레시는 웃으면서 다 저리가 혼자 있을거야 하고 팍 나가버리겠지만 ㅋㅋㅋ 으음 아무래도 아스텔과 에스티아는 남매간은 아니니까 그게 더 자연스럽지. 그래도 썰마다 안 나와주면 뭔가 섭한걸~ 내가 에스티아도 은근 애착 준 캐릭터라서 그런가봐 ㅎㅎ

227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01:51:53

ㅋㅋㅋㅋㅋ 안돼요! 다시 주무셔야해요!! 밤에는 자야 한다구요!!
아앗..왜 레시는 방긋 웃는 거예요?! 무언은 곧 긍정이라고 했어요!! (흐릿) 아무튼 그 말들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아스텔의 행동도 달라질 것 같네요. 만약 다른 이가 살짝 눈에 자꾸 들어온다..라는 느낌의 말이 나온다면 그땐 레레시아는 집에 못 돌아가는거죠 뭐. 아마도? 어어..사실 그 정도까진 생각을 안 했지만 그래도 체육계열도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으니... 그냥 도련님인 것으로! ㅋㅋㅋㅋㅋ 그렇게 되면 아스텔은 정말로 비싼거 해주려고 할 것 같은걸요. 동공지진이 일어나면 많이 부담스럽냐고 그렇게 물어볼 것 같아요.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조금 더 싼 것으로 맞추려고 할 것 같고요. 사실 싼 것이라고 해도 진짜 예쁘고 눈에 잘 들어오는 그런 것으로 하려고 하겠지만요.
레레시아가 다 저리가 혼자 있을거야 라고 하고 팍 나가버리면 아스텔은 라라시아를 빤히 바라보다가 그대로 빠르게 레레시아를 잡으러 쫓아갈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시 팔 잡고 자신에게 안기게 유도할 것 같고... 귀로 사랑을 속삭인다던가?
아무튼 에스티아도 많이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물론 에스티아와의 일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지만...그래도 아껴준다는 말은 언제나 고마운 것 같아요!

일단 이렇게 레스를 남기고 저는 슬슬 졸리니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레시아주!

228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02:17:22

(커피 찰랑한 텀블러)(찡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시는 웃지요... 그저 웃지요... (옆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집에 안 보낸다니 꺄악 아스텔 그러면 안대 레시는 아직 애기야 애기! ㅋㅋㅋㅋ 으음 듣고보니 글킨 하네. 예체능계 돈 많아야 할수있는 계열이었지... 뭐 아스텔이 도련님이면 레시한테 좋은거니까~ 좋은게 좋은 걸루~ :3 빈싼 반지가 부담스럽냐 물으면 빠르게 고개 끄덕끄덕하고 학생들이 할 만한 무난한 반지들 쪽으로 팔 잡고 델구가겠지...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비싼거가 덜 비싼거가 될 뿐이자나~~ ㅋㅋ 예쁘고 눈에 잘 띄는 거는 레시도 좋아할테니까~ 그렇게 조만간 둘의 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반지를 보고 주변에선 아쉬움의 탄식만 나왔다더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스텔은 멀어지면 일단 쫓아오는게 패시브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지만 귀엽네 ㅋㅋㅋㅋㅋ 레시는 쫓아와서 잡으면 좋으면서 괜히 뚱한 표정으로 왜 뭐 혼자 있을거라구 하고 틱틱대고~ 그ㅓ다 은근슬쩍 다시 안기고~ 그걸 멀리서 지켜보는 라라는 미간을 구깁니다... (라라 : (쑻))
에스티와의 일상각 언제나 각만 보다 놓쳤어 ㅠㅠㅠㅠ 딱 그 본편 크리스마스 지나서부터 이제 에스티아하고도 일상돌리구 그래야지! 했는데 음... 언니언니 하면서 따르게 하는 레시라라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크 이 아쉬움
잘 자 아스텔주~

229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10:26:0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렇게 왜곡을 하다니! 그냥 집에 안 보내고 계속 끌어안거나 키스해주거나 그런다는 의미인데!! 아무튼 비싼 반지가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아스텔은 레레시아가 원하는대로 무난한 반지 쪽으로 갈 것 같아요. 대신에 확실히 예쁘고 눈에 잘 띄는 것으로 하려는 것은 아스텔도 양보를 하지 않으려고 할 것 같네요. 불안해서 반지를 맞추는 거라면 그 반지가 눈에 잘 띄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을 하면서 말이에요. 아스텔 쪽은 모르겠지만 레레시아 쪽에선 동급생 남자들이 난리가 날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ㅋ
사실 쫓아가지 말아야 할 상황이라면 안 쫓아가겠지만 지금은 안 쫓아가면 더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아스텔은 판단할 것 같네요. 라라시아..미안해.. 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스텔은 레레시아가 좋대.
아무튼 좋은 아침이에요!! 토요일이니까 저는 이제 푹 쉬어야겠어요!

230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18:49:51

ㅋㅋㅋㅋㅋㅋ 어라라 나는 별말 안 했는데~ 그냥 레시는 애기라고 했을 뿐인데~ ㅋㅋㅋㅋ 예쁘고 눈에 띄는... 뭔가 되게 화려하고 보석이 큰 걸 골라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에이 아스텔 주변도 알게 모르게 탄식의 한숨 나올 거라구~
라라도 자기보다 아스텔이 따라가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짜증난다... 그 이후로 한동안은 더 으르렁대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 레시도 아스텔 일편단심이래~ 온종일 관심 독차지 하고 싶어서 좀 귀찮을 뿐이지~ 음 근데 레시도 졸업하고 진학하거나 취직하게 되면 좀 담백해져서 아스텔 입장에선 변했다고 느낄 수도 있겠는걸?
갱신해~

231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19:06:07

화려하기보다는 색이 좋거나 좀 많이 반짝이는 그런 류를 고를 것 같네요. 그게 화려한건가. (갸웃) 아무튼 보석은 생각보다는 크진 않을 거예요. 아무래도 그런 류는 또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을까 아스텔은 생각할 것 같거든요. 아스텔은 대학에 들어간 후일테니까 이미 시작부터 철벽 완전 강하게 칠테니... 한숨은 안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기대조차 안할 것 같은데!
원래 좋아하는 이 생기면 막 관심받고 싶고 관심 독차지하고 싶고 그런 거라고 배웠어요. (속닥속닥)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담백해질지가 절로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저도 다시 갱신이에요!

232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21:10:04

많이 반짝이는... 그럴려면 보석이.. 흠 뭐 둘이 잘 절충하지 않았을까~ 그런거 서로 얘기하면서 고르는 것도 즐거움이니까~ :3
ㅋㅋㅋㅋㅋ 세상엔 골키퍼가 있어도 공을 차는 인간들이 많으니까 분명히 시도 정도는 해보는 사람이 있었을 거라 예상한다! 반지 맞추기 전까진 어떻게든 각을 보려다가 반지 보고서야 포기하는 사람 분명히 있었을 거다! ㅋㅋㅋㅋㅋ
음 그러고보면 레시는 호감이 생긴 상대에게 은근 치근대고 그러긴 했지~ 아스텔한테도 그렇고. 아마 어느 AU로 굴려도 다 그랬을 거 같아 ㅋㅋ 심지어 적대적인 상대로 만나도 들이댈테니까 ㅋㅋㅋ 어휴 이 관종; ㅋㅋ 담백해지는거는 음.. 학생 때 보다는 덜 놀래고 덜 빨개지고 덜 부끄러워하고.. 여러모로 차분해진?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학생때는 시종일관 여우짓을 했다면 성인된 후에는 가끔 여우짓 하고 유혹도 할ㄹ듯말듯 살랑살랑하게 굴고~

233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21:15:20

세공이 엄청 잘 되어있는 그런 보석인 것으로 타협을 보는 것으로 하죠! ...라고 말하지만 안의 두 사람이 정할 문제니까요! 아무튼 확실히 공을 차는 이들이야 분명히 있기야 하겠지만.. 어쨌건 아스텔은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테니까요. 레레시아와 사귀기 전이라면 모를까. 사귄 후라면 확실하게 한 사람만 볼 것이 분명하기에!
ㅋㅋㅋㅋㅋ 관종이라니요! 그건 주도적인 움직임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무튼 여러모로 차분해지고 살랑살랑한 느낌이로군요. 뭔가 지금과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대충 어떤 이미지인지는 알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유혹은 하기는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어른이 되어서 이제 조금 더 입장이 대등해지고 안정감이 잡혔기에 보이는 모습일까요?

234 레레시아주 (nIzPvlmCL2)

2023-03-04 (파란날) 22:10:46

음~ 아스텔 일편단심도 한결같아서 좋다~ ㅎㅎㅎ 레시도 잘 알 테니까 반지 맞춘 후에는 일부러 하는 장난도 안 칠거래~
ㅋㅋㅋㅋㅋㅋ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거라고 할까 음 뭐 좋은게 좋은거지! 아마 지금과 비슷하지만... 가끔 보이는 뭔가 숨기고 그런 건 없는? 구김살 없이 밝은 모습이지 않을까~ 아 유혹은 못 참지 ㅋㅋㅋ 가끔 그런 매력도 있어야 새삼 반하고 예쁨이 유지되지~ 호호
어~ 대충 그런 느낌? 본편 같은 과거가 없는 상태로 어른이 되면 한결 마음의 여유가 늘어나고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그럴 거 같거든. 그에 맞춘 성장인거지. 그래도 가끔은 아스텔한테 안겨서 학생시절마냥 애교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릴거고~

235 아스텔주 (iZ7bjrhZVY)

2023-03-04 (파란날) 22:16:42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것이 맞지요! 그게 또 레레시아의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뭔가 거리감을 두는 듯 하면서도 자신이 원하고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유혹은 참지 못하는군요. 그렇다면 아스텔이 열심히 참아보고 버텨보다가 홀라당 넘어가는 그런 장면을 연출해야...
확실히 그런 과거사가 없으면 무난하게 잘 자란 그런 느낌일테니까요. 마음의 여유가 일단 확실하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본편의 레레시아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뭔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도 강했고 약간의 강박적인 모습도 조금은 보이긴 했으니까요. 남을 잘 믿지 못하는 그런 느낌도 있었고... 그래서 이 AU 썰은 뭔가 좀 신선하다는 느낌이에요. 애교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리고..아스텔이 전부 받아주면서 꼬옥 안아주니까 레레시아는 안심하면 되겠네요.

236 레레시아주 (hikTx0Cyfg)

2023-03-05 (내일 월요일) 01:16:21

다른 건 몰라도 자기욕망에는 충실한거지 레시는~ ㅋㅋ 다르게 말하면 흥미만 이끌어내면 뭐든 하게 만들수 있다는? ㅋㅋㅋㅋㅋ 과연 성인 레시의 작정한 유혹을 참을 수 있을까 아스텔?! 예를 들면... 남친 셔츠+돌핀팬츠를 입은 포니테일 레시가 무릎에 앉아도?1 ㅋㅋㅋㅋㅋ
본편하고 완전 다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목숨의 위험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크니까. 스스로 숨기는게 없으니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외활동도 하고 해서 다르지~ 음음 애교나 어리광도 본편이나 지금은 눈치를 보는게 없잖아 있었지만 청춘AU에서는 주변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해버릴 것! 이 썰로 굴렸다면 매일 레시 고삐 잡느라 힘들었을거야 ㅋㅋㅋ 레시에 비하면 아스텔은 크게 다른 건 없는거 같달까? 과거사로 인한 피폐한 시절의 유무 차이 정도?

237 아스텔주 (veIoXnON9g)

2023-03-05 (내일 월요일) 01:22:28

대체 아스텔은 무슨 이유로 레레시아의 흥미를 끌게 만들었단 말인가. (본편 활약성 그다지 없음)(시선회피) ㅋㅋㅋㅋㅋㅋ 아닛. 그 조합은 너무 사기잖아요! 당장 제가 유혹에 넘어갈 것 같은데 아스텔이 버틸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건! 와. 정말 작정하고 유혹을 하는군요. 성인 레레시아는...
확실히 이렇게 보면 역시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매일 레레시아의 고삐를 잡는다고 힘들었을 거라니. 대체 얼마나 폭주를 하길래.. 사실 성격이나 그런 것은 크게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본편의 아스텔은 배운 것이 그것밖에 없어서 저런 뭔가 나사 하나 빠진 녀석이 되어버렸지만 이 AU에서는 배울 거 다 배우고 평범하게 자랐는데도 저런 나사 빠진 녀석이 되어버렸으니..뭔가 더.. 더..네! 그런 느낌으로! (차마 나쁜 말은 못 씀) 그래도 아마 아스텔도 본편보다는 조금 더 다른 이들과 잘 지내고.. 다른 이들도 잘 믿고 어울리는 이들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본편에선 레레시아에게 처음에 진짜 딱 동료. 그 정도의 생각만 하다가 레레시아가 그때 한번 날카롭게 이야기를 하고서 흥미를 가진 것에 반해서 여기서는 그냥 처음부터 흥미는 있었을 것 같고.. 좀 더 자신의 의지가 있고 그런 느낌으로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오늘은 좀 빠르게 쉬러 갈 생각이어서... 좋은 밤 되세요! 레레시아주!

238 레레시아주 (hikTx0Cyfg)

2023-03-05 (내일 월요일) 01:54:11

ㅋㅋㅋㅋㅋ 스토리적 활약은 없었어도 존재감은 확실했으니까~ 썰로 풀었던건데 레시는 특수부대 이전부터 아스텔의 존재와 활동 정도는 알고 있었다는거~ ㅋㅋㅋㅋ 성인인데 그럼! 학생시절처럼 쩔쩔매고 그런거 없이 화끈하게 간다! (자매품(?) 샤워하고 타올만 걸친 레시)
뭐 본편하고 비교하면 폭주 같지만 사실 레레시아라는 캐릭터는 평범하게 컸으면 그랬을 거 같어. 음. 초창기 시트 쓸 때도 그런 느낌의 완성형 캐릭터를 구상한 담에 차근차근 망가뜨린거기도 하고. 어라 사실 내가 제일 악당? ㅋㅋㅋㅋ 아스텔의 그 묘한 백치미는 -근본- 이었던 것이야~ 본편이 나가 하나 빠져서 결핍된 위험한 사람이라면 AU는 좀 댕청미 있는 평범한 사람이란 느낌? 비슷한 듯 다르다! 하지만 어느쪽 아스텔도 레시는 다 좋아해버리겠지~ 아마 아스텔이 빌런이고 레시가 히어로여도 좋아할걸? ㅋㅋㅋ
잘 자 아스테주~

239 아스텔주 (veIoXnON9g)

2023-03-05 (내일 월요일) 10:33:20

사실 들으면서도 대체 어쩌다가 레레시아의 눈에 띄인 것일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몇 번 있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임무 특성상 레레시아와 마주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고 오히려 라라시아와 많이 마주했다면 마주하지 않았을까 했거든요. 라라시아에게 들은건가. 맨날 임무만 나갔다 오면 꼬박꼬박 다쳐서 돌아오는 이가 있었다는 식으로! (아님) ㅋㅋㅋㅋㅋㅋ 아닛..샤워하고 타올만.. 성인이 되니까 오히려 더 유혹을 감행하는 것 같은데요?! 아스텔 참기 퀘스트 리스트 같은데요! 이거! ㅋㅋㅋㅋ
차근차근 망가뜨리기..(동공지진) 하기사 그렇게 캐릭터를 굴리는 이들도 많긴 하니까요. 다만 레레시아주의 경우는 그게 단순히 불행포르노는 아닌 것 같고 철저한 서사적 흐름 같아서 오히려 고개를 끄덕이면서 봤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백치미는.. 아스텔의 특성 같은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전에도 살짝 풀어본 적이 있었지요. 빌런 아스텔과 헤어로 레시. 이렇게 하니까 언젠가 한번 그냥 히빌 AU 느낌으로 돌려보고 싶기도 하네요. 누가 히어로고 누가 빌런인지는...또 각각 맛이 다를 것 같으니 딱 정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240 레레시아주 (hikTx0Cyfg)

2023-03-05 (내일 월요일) 19:30:46

아 그치 라라한테서 듣기도 들었지. 근데 라라는 의무실에 오는 불특정 다수를 그때그때 기분 내키는대로 얘기해줬을거라~ 그 중에서도 아스텔에 대한 얘기를 콕 집어 들은 건 레시였을거란거~ ㅋㅋㅋ 성인이 됬으니까 더 대담해졌을 뿐이라구 호호호 참는 것도 안 참는 것도 아스텔 맘이야~
불행포르노는 보는 사람도 싫고 나도 쓰기 싫어서... ㅋㅋ 그래서 과거사에 개연성 부여하는걸 엄청 신경 썼었지. 덕분에 본편에서도 그렇고 이후에도 이렇게 다양한 썰이 나올 수 잇는거 같구~
ㅋㅋㅋㅋ 아스텔주도 인정했다! 아스텔은 백치미가 있다! 태생 특성이다! (땅땅땅빵) 아 히빌AU도 잘 털면 맛깔나겠지 그거. 레시는 조건에 따라 히어로도 가능하구 빌런도 가능하긴해서 고르기 난감?할거 같지만 ㅋㅋㅋㅋ 아스텔도 어느 쪽이나 썰은 다 나오려나? 아니면 아스텔주는 역시 아스텔은 어느쪽이다 싶은게 있으려나?
갱신~ 히히 일요일 다 자버렸다...

241 아스텔주 (veIoXnON9g)

2023-03-05 (내일 월요일) 20:20:10

결국 라라시아였다! 라라시아가 알려줬던 거였어! ㅋㅋㅋㅋㅋㅋ 이후에 라라시아가 그때 괜히 이야기했어. 라는 느낌으로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추측을 해보겠어요. 물론 아닐 가능성이 크지만! ㅋㅋㅋㅋㅋㅋ 대담해진 정도가 아니라 훅 올라갔는데요. 아스텔. 잘 참고 버틸 수 있지? 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아스텔 빤히)
아무튼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은 어느 정도 느껴졌으니까요. 단순히 불행하다..라기보다는 그에 대한 이유가 있고 그게 가치관이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고 서사로서 이어간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아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임무나 싸우는 것, 죽이는 것 이외에는 조금 맹하거나 부족한 면이 있다니까요. 비행기 탈 때 신발 벗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검을 자연스럽게 차고 여행 가려고 한 것도 다 그 일환이기도 하고요. 사실 이 부분은 살짝 전에 썰로 풀었었지요? 히빌 AU 같은거. 물론 완전한 히빌이라기보다는 그냥 진영대립에 가까웠지만.
음. 사실 아스텔의 경우도 히어로도 빌런도 다 썰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히어로 쪽이 조금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다만 세상을 진심으로 지키기 위해서 히어로로서 활동한다기보다는 로벨리아의 지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런 히어로.. 이게 임무니까 행한다라는 것에 가까울 것 같지만요.

242 레레시아주 (hikTx0Cyfg)

2023-03-05 (내일 월요일) 21:50:52

아 ㅋㅋㅋㅋ 라라의 후회는 본편에서 이미 잇었다! 애초에 에델바이스에 들어가자고 했던 쪽은 라라였으니까. 라라는 단순히 보호받으면서 약간의 의무만 다하려고 했는데 레시가 의도와 다르게 변해가면서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것 자체를 후회하게 됐지. 들어오지만 않았으면 아스텔을 만나지도 않았을테니까.
음 따지고보면 현생의 불행도 다 이유가 있고 그로 인한 영향이 있으니 그걸 그대로 반영한거지 머 ㅋㅋㅋ 솔직히 세계관이 그래서 이만큼의 서사가 나올 수 있었던 거라구~
ㅋㅋㅋㅋㅋ 맹한 순간 나올 때마다 귀여워 아스텔~ 본편으로 한정하면 싸우고 죽이고 임무를 수행하는게 아스텔의 중심이지만 AU썰 풀다보면 느끼는게 어느 아스텔이나 하나의 중심적인 것에 집중하는 타입이라 그 외에는 허술해지는 그런게 느껴져. 현실에도 종종 보이지 자기일 말고 주변은 잘 못 보는 타입. 레시는 그 의식 속에 스스로 뛰어들어 자리를 차지하는게 좋은거 같아~ 그로 인해 바뀌는 아스텔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구 ㅎㅎ
역시 아스텔은 히어로.. (끄덕) 히빌에서도 로벨리아의 지령에 따르는 쪽이구나. 스스로 선택해서 히어로나 빌런이 되...는 일은 없으려나?

243 아스텔주 (veIoXnON9g)

2023-03-05 (내일 월요일) 22:00:45

하지만 그럼에도 에델바이스에게 보호를 받은 것도 사실이었고... 에델바이스는 보호하는 이들을 강제로 입단시키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선택은 레레시아가 했으니.. 어.. 결국 라라시아의 스불재로군요. 힘내. 라라시아. 그래도 넌 큐피트가 되었어!
사실 그걸 살리는 것이 힘드니까요.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 불행만을 위한 불행에 불행을 섞은 불행포르노 서사를 만드는 이도 적진 않은 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요소는 아니거든요. 요즘에야 잘 없긴 하지만 옛날에 상판을 뛸때는 정말로 많기도 했고. 아무튼 그걸 잘 살리는 것도 능력이라고 전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느껴졌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AU는 딱히 싸우거나 죽이거나 할 일이 없으니까 그 특성을 살리려면 절로 그런 설정이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자기 관심사가 아닌 분야는 조금 신경쓰지 않거나 맹한 특성. 그런 쪽을 조금 살리려고 한 것은 맞답니다. 그리고 레레시아가 그 중심을 차지하면서 관심사에 레레시아가 생기고 그 레레시아에게 신경을 쓰면서 관심을 쏟아붇는 것도 사실이고요. 사실 본편 시점에서도 정말로 자신의 일, 혹은 자기의 관심사, 자기의 선 안에 든 것이 아니면 조금 맹한 편이긴 하니까요. 물론 최근엔 공부를 많이 하고 이것저것 익히면서 이전보다는 나아지긴 했지만..아직은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스스로 선택해서 빌런이 되는 일은 없을 것 같고 히빌이라고 한다면 아마 아스텔은 빌런에게 가족을 잃고 로벨리아에게 주워져서 히어로가 되는 교육을 받고 그대로 히어로로 입단하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막 꼭두각시 인형처럼 따른다기보다는 임무를 조금 더 우선한다는 생각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이나 그런 것을 죽이고 말이에요. 히어로 영화를 보면 철저하게 임무에 충실하고 그게 잘못된 임무 같아보여도 자신의 의지로 따르는 그런 이들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 하지만 이런 이일수록 다른 색으로 물들기 쉬워지는 법이죠. 빌런 레레시아가 물들여버리면 어느 순간 훅 물들어버릴 수도 있는거고... 일단 자신의 의지로 누군가를 지킨다라거나 누군가를 따르겠다. 누군가와 함께 가겠다라고 결론을 내리면 그때부턴 거기에 올인을 해버리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네요. 행동 자체는 임무와 지령에 충실하지만 그게 조종한다기보다는 철저하게 자신의 의지로 행하는 그런 느낌!

244 레레시아주 (hikTx0Cyfg)

2023-03-05 (내일 월요일) 23:48:08

그치 스불재지 ㅋㅋㅋㅋㅋ 큐피트 ㅋㅋㅋㅋㅋㅋ (라라 : 난 그런거 하고 싶지 않았어! 8ㅁ8)
옛날...은 음 뭐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았을까 (옆눈) 뭐 잘 살렸다고 느껴졌다면 나야말로 기쁘지! 다행이구!
오리지널인 본편을 따라서 썰을 풀다보면 의도하든 아니든 큰 틀은 바뀌지 않긴 해 ㅋㅋ 레시는 오히려 아스텔과 교제를 하면서 자아를 성립하고 한 사람으로서의 주체가 되었달까. 내적으로 닫혀있었는데 아스텔로 인해서 개방되었달까 그런 느낌? 그래서 인간적 사회적으로 부족한 건 레시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서로 마찰도 생기구 접점도 생겨서 좋다고 난 생각하지만 ㅎㅎ
오.. 어떤건지 알거 같아 음음 그런 느낌~ 아 본편에서도 아스텔의 그런 모습이 레시의 관심을 끈 부분 중 하나긴 해! 겉보기엔 무지성으로 상관에 복종하는거 같은데 알고보니 자기주장이 있고 그에 맞춰서 따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음음 이 부분 알면서도 새삼 이렇게 깨닫는단 말이지. 아무튼 히빌에서 히어로가 되는 아스텔도 그런 느낌이라는거구나. 레시는 아무래도 태생과 환경에 따라 선택을 할 거 같은데~ 셀리시아에게 버림받고 할아버지에게 맡겨지면 어영부영 히어로가 되고 셀리시아가 작정하고 조직 세워서 빌런화하면 자연스럽게 빌런이 되고. 이렇게 되지 않을까. 만약 아무 조건도 없다면 아무것도 되지 않았을 거 같아. 레레시아라는 캐릭터는. 글구 히어로로서 아스텔을 만났다면 아스텔과 콤비를 짜거나 팀을 짜는 형태로 엮일거 같구. 빌런으로서 아스텔을 만났다면 처음엔 제 편으로 끌어들이려다가 같이 탈주하자고 할거 같다. 서로 히어로고 빌런이고 다 관두고 둘만 떠나자구.

245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00:02:03

어쨌건 AU가 되었어도 결국엔 원본의 서사를 아예 무시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혹은 성향이나 성격이나. 그게 완전히 달라져버리면 그게 동일한 사람일까..하는 생각도 조금 있기도 하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까요! ㅋㅋㅋㅋ 아무튼 레레시아는 그래도 아스텔보다는 조금 더 사회성이나 그런 것은 잘 잡혀있다고 생각하는걸요. 확실히 마찰이 생기고 접점이 생기고 그로부터 또 이야기가 나오는 거니까요. 이를테면 2번째 일상에서 레레시아가 그렇게 톡 쏘았기에 아스텔이 레레시아라는 존재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거기도 했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부분이 그 2번째 일상에서 아마 레레시아가 직접적으로 쏘아붙이는 느낌이었지요. 아스텔의 입장에선 뭐지? 얘는? 이런 느낌에 가까웠지만요. 꽤나 당돌하지만 흥미로운 아이. 라는 느낌이었고. 위에서도 말했지만요. 과연 그때 거기서 레레시아가 멀어지고 앞으로 말 잘 안 걸겠다..라는 것에 아스텔이 고개를 끄덕였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튼 셀리시아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긴 했는데 역시나 여기서 거론이 되는군요. 무서운 셀리시아.. (동공지진) 보호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성향이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레레시아주가 서사를 잘 짠 증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히어로로서 레레시아를 만났다고 한다면 콤비를 짜는 것에 처음에는 아스텔은 임무고 지령이니까 라는 이유로 짰다가 조금 흥미가 생기고 뭔가 잘 맞는다 싶으면 그때부턴 자기가 주도적으로 데리고 나갈 것 같네요. 혹은 레레시아의 임무에 슬쩍 지원해서 도와준다던가 식으로 말이에요.
빌런 레레시아의 탈주 제안에 대해서는 아스텔은 정말로 고민을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동안 레레시아가 얼마나 이런저런 말을 많이 했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호감도가 높다면 아마 고개를 끄덕이고 그 상태로 레레시아를 안아들고 그대로 탈주를 했을테고 호감도가 낮다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역으로 설득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보다 더 아래라면... 사실 탈주 발언을 할리가 없을테니. 사실 호감도가 높다고 한다면.. 그러니까 로벨리아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린다면 히어로를 배신할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아스텔은 자신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람을 지키고 지원한다..라는 자기 주장이자 생각이 있으니까요. 물론 이 정도가 되려면..레레시아 입장에선 굉장히 힘들 것 같지만...
아무튼 결론은 처음에는 죽어라 달려들 것 같고 제거하려고 할 것 같지만 조금씩 정이 쌓이면 그냥 현장을 막는 정도로 갔다가 점차적으로 말로 설득하는 단계가 될 것 같네요. 역시.

246 레레시아주 (3QbcmJDw9I)

2023-03-06 (모두 수고..) 01:52:11

음~ 그치그치~ 내 느낌적으로는 AU라 하더라도 결국 같은 캐니까 큰 변화는 못 주겠달까. 사실 같은 성향 같은 성격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배경에 맞춰 서사적 변화만 주는게 난 제일 재밌어서 그렇지만~
레시의 사회성이나 그런 건 아스텔보다 아주 조금 나은 정도일거야. 겉으로는 많이 달라보여도 속으로 감추고 스스로를 가리던 시절의 버릇이 남아있어서 조금 주변 적응이 빠른 정도?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아스텔에겐 저 버릇을 좀 걷고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에 접점이 생긴 케이스지. ㅋㅋㅋ 2번째 일상에서 아스텔이 고개를 끄덕였다면 거기서 연플 가능성은 끊겼을 거야~ 그리고 레시 개인의 서사적으로도 고독한 길을 갔을거구. 물론 다른 캐들과의 관계도 있으니 변수가 아예 없진 않지만 당시 내 심상을 되돌아보자면... 음. 역시 마음을 닫은 채로 끝까지 갔을거같다.
ㅋㅋ 사실 셀리시아와 할아버지의 존재는 중반부 가디언즈AU 할때인가부터 정립된거라 얼렁뚱땅 끼워넣은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해 ㅋㅋㅋ 내가 좀 중간에 이것저것 끼워넣기를 잘 해서 히히 :3 레시가 주변에 영향을 받는 타입이 된 것도 그쯤부터려나. 라라는 반대 타입이 된 것도.
히빌AU로 생각을 좀 해보니 히어로 레시는 의외로 히어로 활동에 의욕 없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 않았을까 싶네. 아마 라라가 히어로 협회 같은 곳에 사이드킥이나 서포트로 들어가면서 엉결겁에 히어로에 소속됐다는 흐름으로 들어갈거 같거든. 그래서 본편의 초창기와 비슷하게 주변을 멀리하고 아스텔과 콤비 초기에도 임무 외에는 접점도 갖지 않고 임무 중에도 비협조적이고.. 근데 또 합이 잘 맞아서 콤비를 유지하고 그러면서 얼레벌레 엮이게 되는? 흐름이지 않으까~
빌런 레시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이쪽은 초반엔 셀리시아의 최면과 세뇌에 사로잡혀 시키는 것이 곧 자기의지라 믿고 범죄를 저지르다가 아스텔과의 교전과 접전으로 점점 바깥을 향해 눈을 뜨게 되고 종당엔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완전히 깨닫게 되어 마지막으로 아스텔에게 같이 탈주하자고 한다. 라는게 대략적인 흐름일거 같은데. 크.. 이쪽으론 또 매콤한 서사가 떠오르는구만.. 레시 측면으로는 아스텔에게 탈주 제안을 하는 시점이 아마 벼랑 끝에 서 있을 시점일거라. 제안을 수락해서 같이 떠나게 되면 그게 제일 베스트지만 거절하고 설득하려하면 그럼 됐다며 혼자 떠나겠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히어로 측에 그런 소식이 들리는거야. 레시가 잔혹하게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는. 죽은 모습을 보아 조직을 배신하려고 해 처분당한 것 같다는 그런 내용으로. 완전한 빌런으로 구상되었다면 분명히 이런 흐름으로 서사와 엔딩을 냈을거 같아~

247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02:14:46

과연. 나름대로 레레시아주의 승부수 같은 것이었을까요? 그거? 아니. 그보다 아스텔에게 그렇게 되었다고 마음을 완전히 닫으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 다른 이들과도 잘 지내면 그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물론..아스텔과는 관계가 썩 좋은 것은 아니었겠지만! 아무튼 그때의 일상은 나름대로 제 기억 속의 임팩트로 남아있답니다.
처음부터 존재한 것은 아니었군요. 그래도 어머니의 존재는 정립을 해뒀던 것 같은데. 그리고 원래 돌리다가 이것저것 추가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짜더라도 괜히 돌리다보면 이것저것 추가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게 자캐를 굴리는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 서사가 잘 맞아떨어지면 된거죠!
뭔가 본편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느낌이 느껴지네요. 히어로 레레시아는. 확실히 초기에 있었던 뭔가 협력해서 행동하는 것을 멀리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할 것은 할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임무 외에는 그다지 엮이려고 하지도 않을 것 같고.. 또한 확실하게 홀로 움직이고 불만 있으면 나랑 같이 오지 말던지. 뭐 이렇게 이야기할 것 같고.. 아스텔은 아마도 그런 모습이 계속 보인다면 썩 좋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일단 임무를 위해서..라는 느낌으로 참고 넘기는 느낌이 되겠지만요. 그러다가 한 번은 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볼 것 같네요. 내가 파트너로서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으면 차라리 대놓고 이야기를 하라고 말이에요. 손발은 잘 맞지만 비협조적인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이에요. 그러다가 정말로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한마디도 할 것 같고. 물론 따끔하거나 매섭게라기보다는 조금 진지하게 차분하게 말을 하는 느낌이겠지만요.
아앗. 아아앗... 탈주 제안을 거절하면 저렇게 죽는다니. 그때까지 아스텔의 호감도가 엄청나게 많이 높아져있길 바라며... 일단 아스텔은 저 배드엔딩 비슷한 느낌으로 결말이 나면 그땐 괜히 이를 악물다가 그대로 빌런 측에게 처들어가서 아주 쑥대밭을 만들어놓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이기진 못할테고.. 붙잡혀서 결국 죽는 루트로 가게 될 것 같은데. 붙잡힌다고 해도 절대로 빌런으로 넘어가지도 않을테고 말이에요. 탈주를 한다고 한다면 정말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숨어서 조용히 사는 루트가 될 것 같고요. 물론 그게 전체적으로 보자면 썩 좋은 결말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둘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겠죠. 역시.

일단 시간이 시간이니 저는 자러 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레레시아주!

248 레레시아주 (3QbcmJDw9I)

2023-03-06 (모두 수고..) 02:45:07

당시 연플을 고려하진 않았고 일단 추후의 설정이나 위치를 잡기 위한 승부수긴 했지. 아스텔 때문에 라기보다 마음을 닫아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을거야 ㅋㅋㅋ 아직 초반 무렵이었고 다발적으로 일상도 하고 있고 그랬으니까. 그래도 별 차도는 없었을게 라라 라는 너무나 큰 변수이자 쐐기가 있으니... ㅋㅋ
아아 처음부터 어머니의 존재는 있었고 대략 틀은 있었지만 그대로 추가하기엔 그쪽 서사가 또 부족하더라고..? 내가 납득이 안되는 걸 넣을 수는 없잖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명확하게 구상이 된건 가디언즈AU 때라고 할 수 있다~
어라 내가 대충 생각만 하고 흘린걸 아스텔주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지...? 어라? 내 머릿속 유출됐어? ㅋㅋㅋㅋㅋ 맞아맞아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했을거야. 흐음. 만약 제대로 굴려봤다면.. 아스텔이 진지하게 대화를 요청하기 전까지 뭔가 있긴 있었겠지? 임무 중에 마찰이 생긴다거나 등등? 그 사이사이 쌓인 것들이 그 대화 중에 좀 큰 마찰을 일으켜서 서로 속내를 터는 대화가 되거나 콤비를 깨고 갈라서게 되거나.. 흐흠... 그런 우여곡절로 이어졌다가 어떤 계기로 다시 콤비를 하게되거나 혹은 자꾸 접점이 생겨서 부딪히게 되는.. 오히려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더 부딪히게 되는? 그런 서사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으아니 거기서 아스텔은 왜 주거 ㅠㅠㅠㅠ.... 제안을 거절할 정도의 호감도라면 그냥 씁쓸해하고 넘기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군... 아마 아스텔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건 라라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라라는 레시의 변화나 그런 걸 다 알고 있었고 그래서 너 때문에 그 애가 죽었어 네가 죽인거야 같은 원망을 쏟아내면서 무자비하게... 그리고 셀리시아는 뒤에서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며 그저 웃고만 있고. (흐릿) 음음 탈주하게 되면 이름도 바꾸고 외모도 적당히 바꿔서 아무도 못 찾을 곳에서 사는 메리배드엔딩이 되겠지. 사실 대립물로 치면 이게 제일인 결말이 아닌가 싶구. 응.
잘 자 아스텔주~

249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18:56:25

그 또한 큰 그림이라고 하지요! 마음을 닫아가는 계기라. 그건 그것대로 뭔가 안타까운걸요! 하지만 레레시아는 다른 이들의 영향으로 마음을 닫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겠어요! 라라시아? 어.. 괜찮아요! 레레시아에겐 그것을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이들이 분명히 생겼을테니까! 뭔가 느낌이 있었거든요.
가디언즈 AU.. 정말 갑자기 아득해지네요. 와. 그때 그 AU도 어떤 의미로는 재밌었는데 말이에요. 역시 이런저런 AU는 적절하게 해야 재밌는 법!
엗...ㅋㅋㅋㅋㅋ 그냥 레레시아주가 말한 이미지로 연상한 것 뿐인걸요! 사실 마찰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런 느낌이라고 한다면. 확실히 오히려 같은 소속이기 때문에 더 부딪치게 된다는 것이 더욱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떨어지지는 않고 그냥 어느 순간은 가볍게 말싸움을 하거나 티격태격하는..약간 애증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서로 혀를 차면서도 위험할땐 구해주면서도 막 발목 잡지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말이에요.
사실 정말로 싫어한다면 빌런인 이상 아스텔이 일단 제거하려고 할 것 같기 때문에 아예 무시하거나 넘기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아스텔이 절대무적도 아니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는걸요. 라라시아... 으앙... 그렇게 라라시아에게 복수당하고 마는거군요. 하지만 아스텔도 그 상태에서 혼자 죽진 않으려고 할테고 아마 최대한 많이 데려가기 위해서 자폭을 감행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게 셀리시아만 혼자서 살아남는다거나. 음. 사실 메리배드엔딩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두 사람이 행복하면 그게 해피엔딩이겠지요! 원래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했어요!

아무튼 월요일...오늘 하루도 어떻게든 보내면서 갱신이에요!

250 레레시아주 (3QbcmJDw9I)

2023-03-06 (모두 수고..) 20:52:45

으음. 마음을 닫지 않을 정도의 다른 이들의 영향이라. 당시에나 지금에나 그럴 일은 없었을거란 생각이 드네. 잘해야 완전 페쇄는 아닌 수준에 그쳤겠지. 뭐 분위기나 상황이 달랐다면 모를까~
ㅋㅋ 그 AU는 그때까지와 전혀 다른 느낌으로 굴렸으니까 그만큼 재밌었던거 같아~ 나도 간만에 방방뛰는 레시로 굴려서 재밌었구~
두루뭉술한 표현만으로 그 정도 이미지라. 아스텔주 연상력이 장난 아닌걸? ㅋㅋㅋ 그치~ 소속이 같기 때문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충돌은 어디에서나 생기는 법이니. 애증보다는 조금 더 가볍지 않았을까? 원수 아닌 웬수? 같은? ㅋㅋㅋㅋ 그러다 서로 실수 한번 해서 사이가 미묘해지고 막~ ㅋㅋㅋㅋ
라라는 어느 세계선에서나 가장 마지막까지 레시 곁에 남는 포지션이니까. 레시와 아스텔 간의 전말을 다 알면서도 레시를 커버치고 레시가 홀로 탈주를 감행하다 숙청당하는 걸 보고 눈이 돌아버려서 아스텔이 자폭을 하던 뭘 하던 그냥 달려들겠지. 그리고 마지막에 남는건 셀리시아가 맞다... 혼자 살아남아서 뭐 나름 재밌었네 하고 미련없이 떠나버리고 디 엔드. (흐릿) 도망자 생활을 하게 되면 흠... 뭔가 엄청 행복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 서로..는 몰라도 레시는 늘 어딘가 복잡해보였을지도~
갱신해~

251 아스텔주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20:58:08

아스텔이 생각보다 레레시아의 마음 속에 깊게 박혀있었나보군요. 아스텔은 뚫는 것이 가능했다는 이야기이니. 아니면 아스텔이 그때 거절을 했기에 그렇게 되는 것일수도 있지만...아무튼 아스텔이 거절할 일은 없었답니다! 짜잔!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레레시아주. 은근히 표현력 괜찮은걸요! 앗. 맞아요. 원수보다는 웬수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하죠. 하지만 뭔가 그 정도로 가볍기만은 하지 않았을 것 같고... 뭔가 주변에서 보면 쟤네 둘이서 또 싸우네. 이런 느낌이 오히려 강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뭔가 아스텔은 자신이 실수를 하면 그래도 순순히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괜히 더 철저하게 움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적어도 레레시아에게는 책 잡히지 말아야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말이에요.
으악. 마지막은 무조건 셀리시아... 셀리시아를 죽여야하는데! 힘내! 아스텔! 거기서 죽으면 안돼!! 그대로 아지트를 날려버려! (안됨) 확실히 레레시아의 입장에선 조금 복잡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스텔은 어차피 레레시아가 옆에 있으면 상관없다 주의일테니까... 역시 아스텔이 변절해서 빌런 쪽으로 넘어가야..(어?)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레레시아주!

252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01:16:46

🤔🤔🤔 잘은 기억 안 나지만 그냥 그랬을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ㅋㅋ 아무튼 거절 안 해서 다행이란거~
내가.. 표현력이 좋..나..? ㅋㅋㅋㅋㅋㅋ 아아 어떤건지 알거 같다. 주변에서 유명한 불협화음 콤비로 소문나있는데 당사자들은 모르고 ㅋㅋㅋ 여기서 약간 로맨틱코미디 요소를 넣어보면 싸울 때 지나가던 동료가 아 니네 또 싸우냐 커플/부부 싸움은 딴데 가서 해라~ 하고 놀리고 레시는 그런거 아니라고 빼액하고 뭐 ㅋㅋㅋㅋㅋ 레시는 실수하면 당장은 인정 안 하고 꿍하니 고집부리다가 좀 지나서 쭈뼛뿌뼛 그게 내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랬을거 같은데. 그리고 적어도 같은 실수 두번은 안 하게 신경 썼을 거 같구~
ㅋㅋㅋㅋ 아지트를 날려도 아마 셀리시아는 살아남을 거 같은데.. 좋은 고기방패()가 많았을 테니까... 이 쌍둥이 서사에 셀리시아가 끼는 순간 그 루트는 그냥 파멸 뿐이네 응 (덜덜) 음~ 탈주 제안을 할 때는 같이 가줬으면 했지만 막상 도망자 신세가 되고보니까 자기가 멀쩡한 사람 인생 망쳐놓은 것 같고 그래서 미안하고 죄책감도 들고 해서 같이 지내면서도 은연중에 거리두고 그랬을거 같네. 이런 마당에 아스텔이 변절하는 건 바라지도 않지 ㅋㅋㅋ 분위기적으로 봤을 때 잿빛일 거 같은? 레시는 한번 가라앉으면 나락 밑바닥까지 찍을 정도로 가라앉기도 하니까~

253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01:27:36

맞아요. 딱 그런 느낌! 역시 포인트를 딱딱 집는군요! 레레시아주는! 아스텔도 그런 말을 들으면 무슨 소릴 하는 거냐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요. 난 그저 임무 때문에 같이 다니는 것 뿐이라고 하면서요. 그럴 때 로벨리아가 슬쩍 지나가면서 난 그런 임무 내린 적 없는데. 라고 해주면 금상첨화가 되겠죠. ㅋㅋㅋㅋㅋ 어쨌건 아스텔도 그렇고 레레시아도 그렇고 실수를 하면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쓰고 노력을 하는군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또 손발이 잘 맞아서 임무 성공률이 엄청 높고 그렇지 않을까 싶은걸요.
ㅋㅋㅋㅋㅋㅋㅋ 으앗. 죽일 수 없는 어머님. 아무튼 레레시아는 뭔가 자신이 죄책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면 슬쩍 멀어지려고 하는 것이 있으니.. 참고로 저렇게 탈주 후에 변절한다는 것이 아니라 한창 레레시아가 아스텔과 빌런과 히어로로 충돌하고 있을 때 변절하는 것을 말한거였어요. 히어로 내부에서 권력 싸움이 벌어지고 그 싸움 와중에 로벨리아가 전사한다거나.. 하면 아스텔도..그 후는 금방 좌절하게 될테니까.. 음. 아무튼 가라앉으려고 하면 아스텔이 아래에서 둥둥 띄워야겠네요!

일단 저는 슬슬 잘 시간이니까 자러 가볼게요! 레레시아주도 좋은 밤 되세요!

254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01:53:03

히히 내 머리 열일했다~ ㅋㅋㅋㅋ 거기서 로벨리아가 지나간다니. 이럼 앞서서 부부싸움 드립친 동료는 에스티아가 되어야 그림이 딱 맞을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둘이 진짜 서로가 맘에 안들고 별로인데 노력하는 부분은 비슷해서 임무 중에는 점점 합이 잘 맞아가고~ 파트너를 깨고 싶어도 상부에서 효율 나빠진다고 허가 안해주고~ 그래서 허구헌날 서로 으르렁대는데 안 하면 또 아쉬워지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스며들고~ 이야 팝콘 튀겨야겠다 이건 ㅋㅋㅋㅋㅋㅋ
맞아~ 레시 약간 그런거 있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그런? ㅋㅋ 그대로 두면 가라앉아서 골골대겠지만 아스텔이 띄워주려고 하면 곧 괜찮아질거라구~ 아 탈주 전에 변절하는거. 어 이건 이거대로 새로운 루트가 생겨서 재밌을지도? 아스텔이 빌런으로 변절하면 레시는 탈주 안 해도 되고 그대로 아스텔을 제 곁으로 데려와서 살살 물들여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버릴거야~ 그동안 아스텔이 모르던 히어로 사회의 뒷면들 보여주면서 돌아갈 마음 따윈 완전히 없애버리고 약간 애첩 같은 포지션으로 대하지 않을까 (옆눈) 물론 레시가 양다리를 걸친다거나 딴데 한눈판다는 건 아니라구~ 그만큼 애정을 준다는 얘기지 호호
잘 자 아스텔주~

255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18:43:18

에스티아는 아마 그렇게까지 까불진 않을 것 같고 장난스럽게 한두번 이야기는 할 것 같네요. 분위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혹은 바꾸기 위해서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벌써부터 서사 한 편 뚝딱이네요. 다만 저 이야기에서는 아스텔이 끝까지 레레시아에게 막 좋은 감정을 가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이런 웬수가 있나. 내일은 또 어떻게 함께 해야하나. 그런데 왜 생각보다 손발이 맞지. 이게 뭐야. 식으로 한숨을 내쉬면서 괜히 술도 먹고. 그러다가 조금씩 풀릴 수도 있겠지만요.
아스텔이 빌런으로 변절을 해도 사실 바로 레레시아에게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약간 혼자서 독단적으로 움직여서 복수를 꿈꾸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래도 레레시아가 오면 막 밀어내거나 도망치거나 하진 않겠지만요. 내 목적은 어디까지나 로벨리아 대장을 죽인 그 녀석들에게 복수하는 것이니까 너희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으로 설명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미 돌아갈 마음은 처음부터 없을 것 같고... 하지만 그렇기에 유혹에 약해지는 법이긴 하니까요. 어느 순간 레레시아의 것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그럼에도 권력싸움으로 로벨리아를 죽여버린 이들에 대한 복수는 자신의 손으로 확실하게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피를 묻히고 이제 나는 진짜로 돌아갈 수 없구나. 그렇게 느끼면서 말이에요.

오늘자 갱신!! 좋은 저녁이에요!

256 레레시아주 (U/vmEIx2LI)

2023-03-07 (FIRE!) 23:38:47

아 어떤 느낌일지 알거 같다. 보통의 일상물 느낌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려나. 럽코 분위기가 날랑말랑하다가 그냥 어물쩍 일상으로 흘러가는~ 의외로 둘이 안 이어지는 스토리가 나왔을 듯? ㅎㅎ 인간 대 인간으로 가까워지기는 해도 조연 느낌으로 연애 루트는 없는?
레시가 빌런인 채로 아스텔이 변절하게 되면 무작정 끌어들이기보다 서서히 끌어들이는 쪽을 택할거 같아. 아스텔이 원하는게 복수라면 그걸 은연중에 도와주면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기랄까. 복수를 완성한 후에는 더이상 히어로로 돌아가지 못 하는 걸 아스텔 스스로가 알 테니. 레시는 기꺼이 그 피로 물든 손을 잡아주면서 자기라면 그 기분 이해한다고 보라고 나는 네 손을 잡아도 아무렇지 않지 않냐며 아스텔을 완전히 제것으로 삼켜버리려고 하지 않을까~
간만에 금주령 풀려서 좀 달렸더니 벌써 시간이... ㅋㅋㅋㅋ....

257 아스텔주 (vHJnOnRiEU)

2023-03-07 (FIRE!) 23:55:52

그건 이제 그 안의 서사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럽코 분위기로 확 바뀔 수도 있는 것이고 약간 우리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느낌이 될 수도 있고..어느 한 쪽이 크게 다치고 당분간 혼자서 다녀야 하는 것 때문에 그때 그 애에 대한 감정을 자각할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래도 확실한 것은 최종적으로는 안 이어지더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는 확실하게 가까워질 것 같아요.
우와. 레레시아. 뭔가 상당히 이런 부분으로는 또 치밀하군요. 아주 천천히 준비를 해서 먹잇감을 집어삼키는 그런 사냥꾼 느낌이에요. 고양이가 대체로 저렇게 사냥을 하던데. (빤히) 아무튼 복수를 완성한 후에 레레시아가 그렇게 잡아주면서 제 것으로 삼키려고 한다면 아스텔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자신에게 바라는 것이 뭐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나는 히어로였고 이제는 히어로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빌런 측에서도 날 온전히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에요.
금주령...ㅋㅋㅋㅋㅋㅋ 몸이 좀 많이 괜찮아지신 모양이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요!

258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0:12:15

ㅋㅋ 서사라는게 결과적으로는 오너들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가 어떻게 반영되느냐가 크긴 할 테니까~ 흐름대로 맡긴다면 인간 대 인간으로 서로 등을 맡길 수 있는 신뢰 루트로 가는게 제일 유력했겠네. 같은 히어로 진영이었다면.
후후후 방황하지 않는 레시는 목표물이 또렷하지.. 마치 고양이처럼! (ノ*ФωФ)ノ 아스텔이 중간에 변절한다면 레시가 완전히 깨어나지도 않을 테니 빌런인 채로 아스텔을 온전히 제것으로 만들 계획을 세울 거라고 생각해. 여러 루트에서 보여줬던 철저함이 여기선 이렇게 보이는거지. 아스텔이 히어로로 돌아갈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구태여 초조할 이유도 없고 서로 교전할 일도 없을테니. 아스텔의 복수가 완성될 때까지 아무런 요구도 조건도 없이 도와준 후에 원하는게 뭐냐고 물으면 세상 예쁘게 웃으면서 대답할 거야. 나는 처음부터 너 하나만 보고 있었노라고. 네가 더렵혀졌든 망가졌든 상관없으니 그저 내 품에 안기기만 하라고. 그리고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입맞춤울 하고. 조직의 거처가 아니라 레시가 개별적으로 마련해둔 거처로 아스텔을 데려가서 거기서부터 둘만의 생활을 시작하지 않을까... 이 루트로 가면 레시가 살짝 S적인 성향이 나올 수도... (옆눈)
안녕 아스텔주~ 항생제 처방 안 받았으니 괜찮다! 의사쌤이 마셔도 된댔다! 히히히 근데 너무 오랜만이라 평소의 반밖에 못 마시고 잠깐 뻗었어... 그치만 이제 다 깼어! (시간 봄)(안봄)

259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0:18:03

히어로 쪽이라고 한다면 그런 신뢰 루트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AU에서 항상 사귈 수 있다거나 그럴 수는 없을테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도 꽤나 좋은 루트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오히려 그런 쪽도 상당히 괜찮다고 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고양이 기질이 제대로 나와버린다고요? 아니. 그런데 뭔가 진짜 아스텔을 유혹하는 맨트가 엄청나게 교묘한걸요. 타이밍적으로도 복수를 도와주고 그 복수가 끝난 후에 다가와서 손을 잡는다는 것도 그렇고... 예쁘게 웃으면서 너를 가지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아스텔로서는 아무래도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정말로 신뢰하던 로벨리아도 이미 죽고 없고 자신의 목표나 목적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셈이니까요. 물론 로벨리아가 죽었다고 해서 삶의 목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복수를 하면서 스스로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아마 망설이다가 거부하지 않고 입맞춤을 받아들였을 것 같아요. 약간 자포자기하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긴 하지만요. 그 와중에 둘만의 생활이라. ㅋㅋㅋㅋ 그거 감금루트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죠? S적인 성향이 나온다는 것도 그렇고...ㅋㅋㅋㅋㅋ
아무튼 항생제 처방 끝난 것 정말로 축하해요! 일단 몸이 많이 나아졌다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아..아니.. 지금 깨버리면 오늘 밤에 잠 못 주무시잖아요! (흐릿)

260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1:13:17

본편에서도 과거사만 아니었다면 두루두루 신뢰감을 쌓는 동료 루트도 고려할 수 있었을 거야~ 현재의 레시는 그런 과거사를 넣으면서 오너인 내가 아 얘는 신뢰 루트는 무리겠구나 했었으니까. (끄덕) 뭐 아스텔 덕분에 가능성은 뚫렸으니 뒤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지만~
ㅋㅋㅋ 그치만 빌런 레시는 각만 보이면 참지 않는 걸? 아스텔주가 말한 것처럼 고양이식 사냥을 하는거지~ 빌런 레시는 아스텔이 같은 빌런이 되길 원하는게 아니라 히어로도 빌런도 되지 못한 채로 방황하길 바라니까 복수를 끝낸 후가 유혹하기 최적의 순간이라 판단해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할거야. 자포자기해도 상관없고 레시가 주는 애정만큼 돌려주지 않아도 상관없어. 그저 어디에도 가지 않고 늘 제 곁에 있기만 하면 만족할 테니. 감금은 안 하겠지만 혹여나 딴데 한눈을 팔거나 다른 곳으로 돌아갈 기미가 보인다? 그럼 그 대상을 철저히 멸하는... 그걸 보여주는 식으로 S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거지. 절대 가두거나 메어놓지 않고 스스로 거기 머물 수 밖에 없도록 말야... 후후후...
ㅋㅋ 일단 이번주는 안 받긴 했지만 담주는 모른다... 그러니 다시 받기 전에 부어라 마셔라 해야지 (이럼 안됨) ㅋㅋㅋㅋㅋ 술은 대충 깼는데 몸은 되게 나른해서 너무 늦기 전에 잠들기는 할거 같아~ 아니면 뭐 밤새고 아침해나 보지 뭐 ㅋㅋㅋ

261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1:21:42

아스텔. 너는 정말로 큰 일을 해냈다! 연인을 떠나서 레레시아의 가능성이 막히는 것을 막아냈다! 장하다! 아스텔!! (격려하기)
ㅋㅋㅋㅋ 과연 빌런이로군요.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아 빌런 레레시아가 맞군요.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빌런이지! 어설프게 폭발하고 사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아무튼 그것을 노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레레시아의 계획은 그대로 성공할테고 아스텔은 그 유도를 따라서 레레시아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사실 아스텔에게 있어서는 그것 외에는 길이 없기도 하고. 아무튼 옆에 두기만 하고 자유는 또 보장해준다고 한다면..하지만 그 와중에 또 철저하게 아스텔이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그것만은 막는군요. 그렇게 천천히 물들어가고 어느 순간 빌런 세력의 레레시아의 파트너로서 아스텔이 함께 하게 되는군요. 압니다! (어?) 아마 로벨리아의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레레시아가 차지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아스텔이 자신의 의지로 검을 들고 지키거나 따르거나 하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래도 이번주...에 안 받았으면 어지간하면 몸이 상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다음주도 안 받을 것 같은걸요. 으악.. 그래도 몸은 소중하게 여겨야해요!! 8ㅁ8 음. 몸이 나른하면 일단 빨리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벌써 시간이 늦었는걸요!

262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1:45:37

ㅋㅋㅋㅋㅋ 그치그치~ 본편의 아스텔은 정말 큰일 한 거라구~ 레시 서사에 중요한 쐐기가 되어주었으니까~ (기립박수)
ㅋㅋ 이 빌런 레시는 내가 틈틈히 생각했던 그런 캐릭터기도 해서 좀더 정밀한 걸지도? 본편이 대립물이었으면 레시는 빼박 빌런측으로 나왔겠구나 싶을 정도로.. (옆눈) ㅋㅋㅋㅋㅋ 흐음흐음 빌런 사이드의 아스텔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서서히 물들어가긴 하는구나. 이것도 레시가 어느 정도 교묘하게 이용할거 같아. 일부러 아스텔한테는 어떤 부탁도 요구도 하지 않으면서 크게 다치거나 할 때는 꼭 아스텔이 있는 곳으로 와서 쉬는거지. 음.. 빌런 레시는 절대 스스로의 입으로 도와달라는 말도 아프니까 치료해달라거나 우는 소리도 말도 안 할거 같다. 그냥 옆에 있어주면 고맙다고 하고 전부 스스로 하면서 아스텔한테는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는 편안함과 아무것도 할 필요 없다는 무력감을 동시에 들게 하는거지... 아스텔이 스스로 직접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고 행동할 때까지. 그야말로 완전한 지배... (옆눈22)
음.. 다음주에 받는 치료에 멸균이 필요한게 있으면 다시 받을 거 같긴 해~ 이전에도 그렇게 받은거구. 몸은 뭐.. 쓰러지거나 죽지만 않으면야 ㅎㅎㅎㅎ 아직은 괜찮다!고 하고 싶은데 시간이 꽤나 흘러버렸네~ 잔 시간 아깝다 으윽

263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01:52:02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대로라면 빌런을 하고 싶으셨군요. 레레시아주. 가디언즈 세력에 속한 레레시아가 나오는 것인가!! 하지만 대립물이 아니었기에..(옆눈) 아무래도 아스텔도 결국은 사람이기도 하고 로벨리아를 잃어버린 이상 빈틈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빈틈을 통해서 물들어버리면 한없이 물들어갈 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와. 저렇게 한다고요? 아스텔이 절로 걱정할 수밖에 없는 전개를 만들어버리고 그것을 이부러 보여준다니. 진짜 너무나 교묘하게 이용하는 거잖아요. 진짜. 뭔가 자신을 필요로 해준다는 사실 때문에 아스텔의 마음이 좀 더 흔들리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많은 것을 잃어버렸지만 이 여자는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정말로 완전한 지배이고 완전히 손에 얻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그 와중에 아스텔이 스스로 원해서 레레시아를 사랑해주니.. 이것이야말로 빌런 생활 대성공?!
음. 그럼 일단 다음주 상황을 봐야 알 수 있겠네요. 으악..안돼요! 그러다가 큰일나는거라구요!! 아무튼...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레레시아주도 너무 늦게까지 깨진 말고 푹 주무시길 바래요!

264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02:15:46

빌런을 하고 싶었달까 워낙에 이 쌍둥이 설정이 빌런 측에 잘 맞다보니 ㅋㅋㅋ 사실 설정도 서사도 짜기 나름이니까 빌런 아닌 레시가 나올 수도 있었던 거고 덕분에 이렇게까지 된 거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구~ ㅋㅋㅋㅋㅋ
결국 사람은 사람이다. 이걸 가장 잘 이용하는 법을 가르치고 현실로써 보여준게 셀리시아니까 그 밑에서 자란 레시도 그쪽으론 통달할 수 밖에.. ㅋㅋㅋ 본편의 레시나 히어로 레시는 이 방법을 혐오해서 안 쓰니까 관계성에 마찰이 생기지만. 빌런 레시는 아낌없이 과감하게 팍팍 써서 아스텔을 물들일테니.. 마찰도 분쟁도 없이 그저 시간만 들이면 아스텔을 온전히 품게 되겠지. 많은 것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지금 잡지 않으면 다시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걸 보여주는 것 만큼 지배하기 확실한 방법도 없을테니 말야. ㅋㅋㅋㅋ 대성공~이랄까 빌런 레시에게 있을 수 있는 유일한 해피 엔딩 루트랄까?
진단과 처방은 의사님이 해주시는거니 나는 그저 기다릴 뿐.. 에이 괜찮아~ 음~ 괜찮아 괜찮아 ㅎㅎㅎㅎ 아무튼 잘 자 아스텔주~

265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18:48:10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에는 동의해요! 사실 빌런이건 아니건 레레시아라는 캐릭터는 본편에 있었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였으니까요. 조금 조마조마한 느낌은 있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게 또 특성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결국 어머님의 영향이?! 아무튼 아스텔을 품게 되고 지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모로 위험천만한 상황. 그러니까 절대로 정당하지 않고 빌런이 보여줄법한 어쩌면 조금은 잔혹하면서도 교묘하고 아슬아슬한 노습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반대로 아스텔이 제대로 설득을 하고 어떻게 해서 변절해서 히어로 쪽으로 넘어오는 케이스가 있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아무튼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갱신이에요!! 오늘은 조금 피로가 느껴지지만..어떻게든 되겠죠!!

266 레레시아주 (K5SaQmY0XA)

2023-03-08 (水) 21:20:29

그 조마조마함 나도 느끼고 있었기에.. 생각해보니 그 땐 그 때 나름대로 고삐잡느라 힘들었네 ㅋㅋ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거 같았었으니까~
ㅋㅋㅋ 이렇든 저렇든 결국 셀리시아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는 쌍둥이였다. 음~ 대충 생각만 해봐도 그렇고 실제로 그런 서사를 그렸으면 분명히 나왔겠지. 어찌보면 본편의 레시가 흑화한 모습 같았을지도? (흠터레스팅) 아스텔의 설득에 넘어가더라도 빌런을 그만둘 뿐이지 히어로는 되지 않았을거야~ 빌런으로 시작한 시점에서 약한 인간혐오와 사회에 대한 반감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라. 아스텔의 설득으로 인해 빌런짓에도 회의감이 들어서 그만둘지언정 히어로로 변절하는 일은 없을 거같네.
피곤하면 일찍 쉬라구~ 갱신해~

267 아스텔주 (FFVSlsAwbo)

2023-03-08 (水) 21:26:26

하지만 그게 사실 레레시아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하지만 그렇기에 뭔가 흥미로운 팀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물론 진행하면서 다 연결하는 것은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하면서도 꽤 재밌었고! ㅋㅋㅋㅋㅋ
본편의 레레시아가 흑화한 모습이라. 어. 히어로는 일단 그만두지 않았어도 빌런도 아니라면 아스텔에게 있어서는 크게 나쁜 결과는 아니긴 했을 것 같네요. 일단 레레시아와 대적하지는 않았을테니까 말이에요. 이후에 퇴근하고 찾아가서 만난다거나 그 정도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건 더 이상 빌런 일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선 히어로들에게도 건들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을테니까요. 아마 그 이후엔 우정을 쌓아가다가 애정도 키우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지금도 폭 쉬고 있답니다!!

268 레레시아주 (IbBKfAg2as)

2023-03-09 (거의 끝나감) 01:48:36

아 그치 것도 그래 ㅋㅋ 다들 개성적이었으니까 서로서로 맞물리고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재밌었지~ 아직도 인상적인 순간들이 여럿 있을 정도니까 ㅎㅎ
본편은 아스텔이 아니었으면 언제든 흑화각을 잡고 있었다는 야망?이 있었지~ ㅋㅋㅋㅋㅋ 음~ 빌런을 그만둔다면 자연히 조직에서도 나와야 하고 그러니 어쩌면 아스텔하고는 거리가 더 생겼을지도 모르겠네. 그 전까지의 호감도나 어떤 말로 설득을 했냐에 따라 차이는 좀 있겠지만. 오히려 빌런을 관뒀기 때문에 마음을 닫고 속세 자체와 멀어지려 했을 거 같기도 해. 아스텔이 그냥 둔다면 그대로 멀어지다가 증발하고 계속 접촉을 시도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고생 꽤나 했지 않을까.. (옆눈)
느즈막히 일이 생겨서 처리하고오니 뭔 이런 시간이네. 현생 에휴... 늦어서 미안하구 잘 자 아스텔주~

269 아스텔주 (y6sqdPLA2.)

2023-03-09 (거의 끝나감) 18:48:08

저 시간에는 잠자러 갔었답니다. 크흑흑. 레레시아주의 현생.. 레레시아주를 놓아줘!! 8ㅁ8
ㅋㅋㅋㅋㅋ 아무튼 여러모로 부딪치면서 오히려 더 리얼하면서도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물론 사이좋게 랄라하는 것도 좋지만 부딪치고 갈등이 생기고 거기서 사고방식의 차이가 생기면서 생기는 갈등이 또 재미는 있으니까요.
아앗...ㅋㅋㅋㅋㅋ 흑화각. 안돼요! 그런 것은!! 아무튼 빌런을 관두면 마음을 닫는 루트로군요. 으아닛. 그럼 빌런 레레시아의 해피엔딩은 아스텔이 빌런이 되는 것밖에는 없잖아요! 8ㅁ8 이렇게나 해피엔딩의 폭이 적다니. 그렇다면 아스텔이 바로 유혹에 넘어가서 빌런이 되어야... 하지만 너무 쉽게 넘어가면 레레시아는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고.. 역시 아스텔이 좀 저항하고 버텨줘야..(안됨)

아무튼 갱신할게요!

270 레레시아주 (0NOgBfHcZY)

2023-03-10 (불탄다..!) 02:45:32

오 현생 나의 현생.. 왜 할일이 끊임없이 생기는거니 (왈칵)
후... 사실 어느 세상이나 인간 대 인간으로 갈등이 안 생기는 곳이 없으니까. 비슷한 배경에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사람끼리 생기는 갈등도 있고. 현생에선 재미없지만 마음대로 서사를 짜고 풀 수 있는 어장에서라면 재밌지~
ㅋㅋㅋㅋ 레시의 흑화각은 연플이 성사됨과 동시에 봉인되었습니다 짜잔~ 와 메데타시 메데타시~ ㅋㅋ 음~ 빌런 관둔다고 무조건 마음을 닫는 건 아니었겠지만 말야. 앞서 말했듯 아스텔과의 호감도가 어느 정도였을지 설득을 할 때 어떤 말을 했는지 등등등 변수는 꽤 있었을거구~ 긍정적인 방향으로 호감도를 쌓은 다음 설득을 했으면 그냥저냥 펑범한 정도로는 남았지 않을까. 어 근데 아스텔이 빌런이 되는 건 레시에겐 해피해도 아스텔한텐 안 해피잖아?! 그런 건 인정 못 한다! 히빌AU에서 최선의 엔딩은 탈주엔딩 뿐이다~~ (땅땅땅)

271 아스텔주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18:49:24

일단 요즘 현생이 많이 바빠진 것이 절로 느껴지네요. 화이팅..레레시아주. 8ㅁ8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현생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피곤하고 그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창작물이니까요. 창작물의 기본은 원래 갈등이라고 배웠답니다. 갈등이 있기에 사건이 벌어지고 그러는 법이니까요!
음. 그 부분은 이제 아스텔이 알아서 잘하는 것으로! 그래도 아마 관심을 계속 가지고 빌런적 사고나 행동관에서 벗어나서 다른 평범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것저것 체험시켜주거나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아스텔에게도 해피이지 않을까요? (갸웃) 어쨌건 여자친구도 있고 자신의 새로운 삶의 목표도 잡았으니?
탈주엔딩은 레레시아가 가라앉아버린다면서요!! 8ㅁ8

아. 그리고 레레시아주. 제가 주말 동안에는 좀 시골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일을 도와야 하는 것이 있어서..아마 주말 동안에는 접속이 힘들 것 같아요. 흑흑. 그러니까 일정이 있다고 미리 말해두기!! 아무튼 갱신이에요!

272 레레시아주 (0NOgBfHcZY)

2023-03-10 (불탄다..!) 19:29:20

현생도 현생이고 컨디션도 컨디션이고~ 왜 항상 바쁨과 힘듬은 같이 오는 걸까...(아련)
계속 관심 주면 첨에는 성가셔하고 거부하는 기미가 보였겠지만 그래도 차츰 나아졌을거 같네. 그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다보면 정말 평범해질 수도 있고~ 아스텔 한정으로만 소통할 수도 있고? ㅋㅋ 그...렇게 보면 해피는 해피..인가..? 에라 모르겠다 좋은게 좋은거다~
탈주 후에 레시가 가라앉아도 아스텔이 그대로 두지 않을 거라 믿어~ 근데 빌런에서 이어지는 루트는 대체적으로 침잠하는 분위기가 되버리네. 본편에서도 증발하는 엔딩이 있었으니 그 부분이 따라간 거 같달까~
흐음 알았어~ 나도 갱신해~

273 아스텔주 (Tnupjk1Jco)

2023-03-10 (불탄다..!) 20:08:33

원래 안 좋은 것은 안 좋은 것과 함께 온다고들 하니까요..(눈물 펑펑) 레레시아주의 컨디션은 물론이고 현생도 괜찮아지길 바라며!
ㅋㅋㅋㅋㅋ 아스텔 한정으로만이라니. 아스텔에겐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스텔은 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길 바랄테니 다른 이들..이를테면 에스티아 정도와도 만나게 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게 할 것 같지만 말이에요. 맞아요. 좋은 것이 좋은거지.
사실 빌런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완전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하니까요. 어쨌건 악당들이니. 하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편이죠!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밥 다 먹고 다시 갱신이에요!

274 아스텔주 (qKwI.TuMPo)

2023-03-11 (파란날) 09:21:20

이번 주말이 레레시아주에게 좋은 주말이 되길 바랄게요! 갱신해놓기!

275 레레시아주 (fAISMWU0i2)

2023-03-11 (파란날) 19:03:36

주말 하루 잠으로 보냈어 으아아...
일단.. 주말 잘 보내 아스텔주~ 별일 없길~

276 아스텔주 (mJdgPnUBDA)

2023-03-12 (내일 월요일) 14:45:59

별 일 없이 저는 잘 돌아왔답니다! 굳이 따지자면..약간의 피곤함이 느껴진다 정도..?

아무튼 갱신할게요!!

277 레레시아주 (7vSwSv6dDc)

2023-03-12 (내일 월요일) 20:49:47

오늘도 하루가 눈 깜빡하니 지나갔네.. 내 주말 어디..?
고생했어 아스텔주~ 남은 주말이나마 푹 쉬자~

278 아스텔주 (mJdgPnUBDA)

2023-03-12 (내일 월요일) 20:59:54

레레시아주의 주말은..잠과 함께..(눈물)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레시아주! 무사히 돌아와서 지금은 푹 쉬는 중이랍니다!

279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07:45:03

Picrewの「쟈미picrew」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kUL8lagxP #Picrew #쟈미picrew

간만에 아침 픽크루 갱신이야~
월요일 화이팅~!

280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18:49:19

오오..세상에. 레레시아 왜 이렇게 성이 난 표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봄날이 너무나 귀여워요!! 예븐 픽크루 너무나 잘 봤어요!!
아무튼 월요일 하루..힘내서 돌아왔어요! 갱신할게요!

281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19:37:37

ㅋㅋ 성난 척 하는 얼굴인거지~ 따라오지 않으면 비질거야! 하는 얼굴~
월요일 고생했어 아스텔주~

282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00:32

ㅋㅋㅋㅋㅋ 어째서 그렇게 성난척 하는 거예요! 레레시아는!!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귀여워! 고양이 같아요!!

아무튼 레레시아주도 월요일 수고했어요!!

283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0:42:17

그야 고앵스러움이 레시의 근본이니까? ㅋㅋㅋㅋ
음~ 나는 아직 현생 중이지만~ 하도 바쁘니까 입맛도 없고 정신도 없당~

284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0:45:15

으앗. 아직 현생중이라니. 아이고..바쁜 나날이 빨리 해결이 되어야할텐데. 늘 고생이 많아요..8ㅁ8

285 레레시아주 (grMh8WBF0g)

2023-03-13 (모두 수고..) 22:23:24

늘 사는 현생인데 이제는 뭐 고생이랄게 있나 싶구~ ㅎㅎ 피로는 알콜과 함께 흘려버린다~

286 아스텔주 (5yqwjP3Psk)

2023-03-13 (모두 수고..) 22:29:13

하지만 늘 살아도 힘든 것은 힘든 것인걸요. 저도 그렇고..(눈물 펑펑) 흑흑. 로또..당첨되고 싶어요. 물론 저번주에 5000원 당첨되긴 했지만!

아무튼 알콜과 함께...ㅋㅋㅋㅋㅋ 안돼요! 피곤하면 잠을 자야죠! 레레시아주!

287 레레시아주 (O9k1cICoqo)

2023-03-14 (FIRE!) 02:02:28

잠은 안 오고.. 생각만 많은 밤이네~ 아스텔주는 잘 자길~

288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02:05:19

그게 무슨 생각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현생 관련이라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길 바랄게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레레시아주! 일단 저는 정말로 자러 들어가볼게요!

289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19:24:08

갱신해둘게요!! 오늘도 하루를 보냈다!

290 레레시아주 (O9k1cICoqo)

2023-03-14 (FIRE!) 20:25:19

갱신이야~ 오늘도 고생했어 아스텔주~

291 아스텔주 (gYmn7ML9EU)

2023-03-14 (FIRE!) 20:30:42

레레시아주야말로 고생했어요! 물론 아직도 현생중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아직 현생중이라면...그저 화이팅이에요!

292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06:59:16

현생을 비롯한 여러가지로 생각이 깊어진 끝에 겨우 어장을 키고 몇자 적어둘게.
미안해. 며칠 뜸해놓고 이런 말 해서. 음. 어쩌면 예상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사실 최근 레레시아에 대한 몰입이 크게 줄어버렸어. 아마 신경통증으로 멘탈이 흔들리고 그 즈음부터 몰아치기 시작한 현생이 원인인 듯 해. 그 때는 내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드니까 잠시 쉬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여태 쉬어도 이전 같은 텐션이나 생각은 멀어지기만 하는 걸 보면...
전에 내가 이래도 괜찮느냐 물었을 때. 아스텔주는 괜찮다고 말해줬었지. 지금도 그 말이 참 고맙지만 한편으론 많이 미안해. 고마움만큼의 회복력을 제대로 못 보여줘서 말야.
요며칠 갱신만 근근히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해봤어. 미안한 만큼 얼른 아스텔주를 놓아주는게 나을지. 조금 더 욕심을 부리는게 나을지. 진짜 고민스럽더라. 비록 몰입은 떨어졌어도 레레시아와 아스텔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라서. 결국은 고르지 못 하고 이렇게 의견을 묻게 되서 미안해.
이후에도 나는 예전같음을 찾지 못 할거 같고. 일상을 재개하더라도 하루에 한번 혹은 며칠에 한번 답레를 올리거나. 썰풀이도 점점 재미없어질 지도 몰라. 그렇지만 아직은 어장을 떠나보내기도 아쉬워. 그러니 정말로 더는 못 하겠다 싶을 때까지 좀더 이어나갈지. 아니면 애매한 지금 아쉽더라도 내려놓을지. 아스텔주의 생각을 듣고 싶어.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으니 편하게 대답해줘. 응.

293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19:20:19

퇴근하고서 확인했어요. 음. 일단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긴 했고 이런 말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긴 했었기에... 일단은 정말로 고생이 많았다라는 말부터 먼저할게요. 제 생각보다 뭔가 여러모로 상당히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해서 말이에요.
우선 제 생각을 말하자면 지금 레레시아주의 말을 보고 판단하자면... 이 상황극을 더 하기에는 조금 힘든 상황이 되지 않았나...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도 애정은 많기도 하고 뭔가 이대로 놓아주긴 너무나 아쉽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데... 레레시아주의 현 상황이나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이것을 그대로 붙잡을 수도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건 이건 놀이이고, 놀이를 무리하면서까지 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도 레레시아주도 아쉬워서 고민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지금은 놓아주도록 하고 나중에.. 나중에.. 레레시아주가 괜찮아지거나 다시 시작을 하고 싶다면 못다말 등으로 저를 부르시는 방안은 어떨까 싶어요. 물론 제가 그 시기에 있을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 하다보면 나아지겠지! 괜찮을거야!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 라는..말로 해결될 것은 아닌 것 같고 느낌상 지금 당장 지속을 해도... 아마 결국엔 한계에 부딪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때의 텐션이나 생각보다는 저는 어쨌건 캐릭터를 가지고 노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음. 적어도 지금 당장 계속 지속을 하거나 텀을 좀 늘려서 천천히 해보자..라는 것보다는 일단 지금은 놓아주도록 하고.. 나중에, 정말로 나중에 다시 시작을 하고 싶다..거나 계속해서 생각이 나서 다시 즐기고 싶다면 그때 저를 불러주는 방안이 어떨까 싶네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이런 답을 하게 되었다고 해서..음.. 사과하거나 하진 말기. 미안해하지 말기. 오히려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솔직히 그냥 무통보 잠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레시아주는 그렇게 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면 된 거라고 생각해요. 그와는 별개로.. 상황극과 상관없이 레레시아주의 현 상태나 혹시나 힘든 일,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빠르게 나아지길 바랄게요!

294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22:14:50

갱신할게. 안녕 아스텔주.
먼저 친절한 대답 올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아스텔주는 사과하거나 미안해하지 말라고 했지만. 아스텔주에게 이런 대답을 바란 내가 어떻게 사과를 안 할수가 있겠어. 정말 미안해. 이런 얘기로 시간 너무 끌어서. 그리고 시작할 때처럼 했던 말도 다 못 지켜서.
저녁 내 생각을 좀 해봤어. 그리고 아스텔주의 제안대로 지금은 어장을 놓아주기로 나도 마음 먹었어. 아쉬움이나 미련이 없진 않지만 당장 붙들고 있어봐야 어쩌면 서로에게 더 안 좋은 결말이 나올지도 모르고. 나중..이 있을지 어떨지도 모르지만. 가능성이 있고 없음은 마음부터 차이가 나니까. 음.
그러면.. 자정 전까지 인사 나누고 마무리 하는 걸로 할까? 못다한 얘기는 나중을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295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22:23:43

음. 마찬가지로 좋은 밤이에요. 레레시아주!
음. 사실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러니까 일단 화가 났다거나 짜증이 났다거나 한탄을 하고 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일단 현 상황을 제대로 이야기해줘서 감사하고.. 오히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할게요.
음. 사실 못다한 말은 나중을 위해서 남겨두자고 했고.. 사실 제가 풀 수 있는 것들은 다 풀기도 했고... 여행이라던가 그 이후의 삶이라던가 그런 것이 역시 조금 많이 미련이 남긴 하지만.. 그래도 이겨내기로 했어요! 나중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냥 레레시아주의 기억 속에 이런 캐릭터와 오너도 있었지. 정도만 남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대충 이 정도일 것 같아요. 일단 고생 많이 하셨고..앞으로 힘든 것이나 그런 것은 많이 줄어들길 바랄게요. 정말로.

296 레레시아주 (DIEUcE.XT6)

2023-03-15 (水) 23:47:53

이렇게 됐는데 고맙다고 해주니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그냥 아무말 없이 그만하자 할 수도 있었지만. 본편부터 시작해서 꽤 오래 어울렸으니까. 제대로 얘기하는게 맞겠다 싶었어. 못다한 얘기... 그동안 썰로만 풀었던 일상감들. 정말 너무 아쉽다. 사실 좀전까지 마무리 하자 한거 취소할까 또 고민했어. 그래도 마음 다잡고 인사할게.
그동안 고마웠어. 나중은 장담할 수 없지만. 나도 레레시아도 아스텔주 기억에 좋은 인상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나 역시도 간간히 정주행 하면서 잊지 않을거 같으니.
아스텔주에겐 마지막까지 위로만 받다 가네. 그게 또 참 고맙고 미안해서... 음. 아스텔주도 힘들지 않고 덜 바쁘고 아프지 말고.. 항상 좋은 날이길 바랄게.

297 아스텔주 (S9OCDVhP6c)

2023-03-15 (水) 23:56:18

살며서 힘들지 않고 덜 바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런 날이 또 올 거라고 늘 믿으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전. 지금이 힘들어도 언젠가는 또 나아지겠지. 이런 느낌으로요. 아무튼 당장은 아프지 않으니 ... 코로나에 걸렸던 그때도 이미 지나가버렸고.. 설마 그때만큼 아픈 일은 또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네! 수고하셨고... 나중을 장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노는 동안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그럼 제쪽에서 먼저 이 스레에서 나가보도록 할게요! 레레시아주의 내일이 오늘보다는 더 좋은 하루가 되고 그 다음날은 내일보다 더 좋은 날이 되길 바랄게요! 설사 아스텔주와 레레시아주로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또 어딘가에서 볼 수 있길 바랄게요!

298 레레시아주 (eWuE7EjMi6)

2023-03-16 (거의 끝나감) 00:01:55

아스텔주가 늘 노력하는 사람인 걸 아니까. 분명히 나아질거야. 노력에 보답 받는 날도 올 거구.
마지막까지 고마워. 건강 꼭꼭 잘 챙기고. 아스텔주의 모든 날들도 늘 행복이 함께하길. 잘 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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