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5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2 :: 1001

◆c9lNRrMzaQ

2023-02-14 03:30:27 - 2023-02-17 16:46:15

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30: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4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24

신 사는
오타쿠 용어 에 선 그런 법 이긴 하지.. .... . ..

646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42

>>643

슬레더린

647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57

실수로 뭘 눌러버릴뻔했

648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5:00

>>644

레번클로

64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5:02

>>628
음...강산이쪽 루트...는 모르겠지만?
강산이가 확실하게 도움되는 상황이 아닌 한 제가 끼면? 지금처럼 진행이 지체되는 문제가 게이트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되면 서로 좀 그럴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뒤늦게지만...

650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0

래번클론가...?
폰이 진짜 맛갈것같

65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1

과 일주스
늦다

는 왜 본인 슬리데린

65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6

뭐 파티플레이니까 다소의 지연은 원래 있겠다마는
이번건 아무래도 내가 의뢰 수락하고 좀 시간이 지난뒤에
합류하자는 얘기가 되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
다음에 기회 될 때 첨부터 합맞추고 가보자.
강산이랑 뭔가 해보고 싶은건 사실이거든.

653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8:03

여 선주
안농

654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8:32

>>651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한텐 비교적 덜하지만 본인 썰만 들어도)독한 성격이다.
권력이 있다.

65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08

지랄견 캡틴의 성격을 잘 볼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65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19

그리고 딱 진행 1분 전
과일주스 도착

65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24

>>635-637 >>641 ㅋㅋㅋㅋㅋ...
강산이는 모자가 래번클로나 그리핀도르 한번쯤 권유했을 법 한데?
래번클로랑 허플퍼프 중에 강산이가 친해진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 따라가려고 할 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허플퍼프 갈 거 같긴 하네요...(끄덕

658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0:01

"4, 4개월이요?"

아까부터 어지러운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는데. 게이트 생성후 방치 4개월이면....흠.....

조금 생각하다가,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이런 얘기들을 들었다고 '역시 못하겠습니다.' 로는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거절할 수 있다면 고려, 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그냥 불안과 걱정이다.

안이 어떤 상태인지, 난이도가 어쩔지. 명확한 것도 없는데 오들오들 떨어봐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것보단 생산적인 대비를 하자.

"고신의 옛 명칭이라던가, 그 시절의 정보...같은걸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례가 특이하지만, 재현형이란건 결국 정답 맞추기다. 원본의 사례를 둔 공연에서 원 각본과 어긋나는 요소들을 정정해나가는 것. 그러니까.

'원본'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분명 편해진다. 보통이라면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건인지 게이트를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 노릇이니까. 그렇지만 이번건, 스케일이 워낙 커서 추정되고 있다. 신이라고 불렸으면 옛 문헌의 기록 같은게 남아 있지 않을까...

...그런게 남아있지 않으니까 잊혀져 소멸과 망념화를 겪은거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기는 하다마는...

#대화

659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0:10

“ 우앵 ”

이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 ..... . ... 누구?
오토나시는 수업을 듣기 싫다며 징징거리려고 하다가 이어지는 말에 입을 닫습니다.

“ 음. ”

‘ 어떤 약초들 ’ 이라고 하는 것은.. .... . .. 정답이 두 개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같은 증상에 사용하는 약초는.. ... . ... 같은 특징을 공유할 가능성도 있단 이야기겠죠.

“ 음... ”

일단.. .... . ... 상처에 바르는 약초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생각해 봅시다!

# 또루또리에 게는 약초 에대한 지식이 있는가? 캐릭터의 지식으로 ‘ 상처에 바르는 약초 ’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생각해봅니다.. ....!

66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01

또리나시 볼 고무처럼 늘려보고 싶다

66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49

>>652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좋습니당!! 그러면 파티플은 다음 기회로...!

파이팅입니다!!

662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59

>>654-655 😂😅

>>656 요즘 그런 것도 배달이 되는군요...

663 알렌 - 진행 (cuih2T2GV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2:47

"...네"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지난 뒤 알렌은 순순히 총교관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총교관님을 따라 나가겠습니다.

664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3:35

>>658
" 그런 걸 알려줄 만한 여유가 있었다면. "

툭, 하고 가볍게 식탁을 두드린 손유는 웃음을 짓습니다.

" 저 게이트가 클리어되지 못할 이유도 없었겠지. "

>>659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토리가 알고 있는 미미한 정보로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게.. 토리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은 몇몇 실험에 사용되었을 독초 정도가 다이니까요.

66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4:28

그러면 강산이는...
아이슬란드 갈까 하다가...아무튼 못간 걸로...😅
(미리 써놓은 행동목록 엎기...)

66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4:38

>>663
어색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은 바깥으로 나옵니다.

" 대충은 들었어. 그러니까... "

썩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훈은 웃습니다.

667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5:29

"그렇네요~...그럼, 이 다음엔 직접 부딫히면서 알아볼게요."

고개를 끄덕인다. 꽤 쉬었고. 이런 일은 마음이 꺾이기전에 빨리 들어가는게 낫겠지. 저 게이트는 한껏 부풀어 오른 풍선과도 같은 것이고. 터지기전에 조금이라도 일찍 가자.

"아, 그 전에 마지막으로."

나갈 준비를 하다가 문득 떠올라선 손유씨를 본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물을 좀 받아갈 수 있을까요? 물을 스프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있어서요."

내부의 환경이 어떨지 모르는 이상 식수와 식량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물 정도라면 이 쉘터에 아주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고. 조금 요청해보자.

본심적으론 역시 방한 대비를 하고 싶다마는. 손유씨는 내 선배나 상사가 아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 너무 응석을 부렸다가는 좋은 기분이 들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도해보는게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되기는 한다만...

#대화

668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6:32

🥲 캡틴의 답 자연스 럽게 맵다!

“ 으으으으음. ”

일단 3개의 약초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봅시다!

# 3가지 약 초들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 펴봐요

669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9:12

situplay>1596717079>511

알고 있었다. 저가 이 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어떤 기분을 느낄지.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높고도 험준함을, 그리고 그 격차를 지금의 저는 파악하기도 힘들다는 사실을 지금 이 순간에 찬란한 휘광을 마주하며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저는 저의 아버지 또한 그리 되실걸 굳게 믿고 있어요."

누군가라면 비웃을지도 모르는 말을 소녀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진심을 담아 말한다.

"저는 그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다시 숨을 받아 태어났으니, 저의 목숨과 혼을 바쳐서라도 언제까지나 충성할 것이며 말씀을 전할 것이어요."

드높은 격차 그 아래 승복하지 않고 그저 순수하게 감격하여 이를 따라잡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도 불경한 것일까요,

"저는 언제나 높은 곳을 향할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설령 자신의 죽음을 가리킬 지라도.

//일단 저번 진행을 이어보겠으

67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9:48

그러고보니 링링쥬스, 린이 있었으면 실은 고신 1순위였데

671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0:26

실제로 신의 소멸과 그걸 거부해서 일어나는 망념화...는 쥬도랑 린이랑 꽤 연관성이 있으니.

672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1:42

>>670-671
...O<-<

67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1:43

또리쥬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요.

상처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 않아요?
무엇에 어떤 방식으로 다쳤는지에 따라서...?

67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2:38

그건
그렇지.. ..... . ....

67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3:04

>>667
손유는 따분한 표정으로, 예의 백지를 꺼내더니 손에 붓을 쥐곤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작은 붓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흰 도화지에 푸른 호수가 그려지기 시작하더니. 곧 그는 풍경을 완성시킨 채 시윤에게 건네줍니다.

▶ 겨울 호수 ◀
중국 연합 풍의 거센 느낌으로 그려진 그림. 겨울 산장에 고즈녁히 보이는 큰 호수를 묘사하고 있다. 계절의 풍경에서 오는 조용한 느낌과, 겨울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이 합쳐져 어쩐지 삭막한 느낌을 내곤 한다.
▶ 장인 미술품
▶ 뛰어남 - 첫 관람 시 영성이 1 상승한다.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안온을 주는지 - 관람 시 15턴간 한랭 피해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겨울에 얼어붙지 않은 호수 - 그림에 의념을 흘러넣을 시 최대 20L 가량의 물을 획득할 수 있다.
▶ 제작자 : 손유

" 뛰어난 물품은 아니다만 그럭저럭 쓸만은 할 거다. 다 쓰고 나선 적당히 UGN에 가져다 주면 될 거다. "

손유는 귀찮다는 듯 가볍게 손을 흔듭니다.

" 죽지 말고. 너 이후에 다른 놈까지 와서 네 시체 찾겠다면 귀찮으니까. "

67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4:16

그니까
셋 다 상처에 듣는 약초인데 화상에 잘 듣는 약초 따로 찰과상에 잘 듣는 약초 따로라든가...?
그래서 비율을 맞춰야 한다든가...?
아니 이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걸가요...

린주 안녕하세요.

67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6:26

>>675 오오오오...

678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7:20

"가,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대단한걸 받았다.
아니 근데 이 정도 성능의 미술품을
자리에서 즉석으로 슥슥 그려낸단건가...
역시 고위 가디언이랑 충격적인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선성을 가지고 있단게 정말 다행이다...

"예. 다녀올게요!"

기운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죽으러 갈 생각 따윈, 없다!
사지를 걸어들어가는게 아니라, 활로를 찾을 수 밖에!

#손유갓에게 인사드리고, 가자 게이트로!

679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7:43

손유 그는 신인가? 손유 그는 신인가? 손유 그는 신인가?

680 알렌 - 진행 (cuih2T2GV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9:09

총교관의 말을 들은 알렌의 고개가 살짝 숙여졌다.

'그래 이미 알고계시니 오신거겠지.'

당연했다.

이미 알게 된 사람도 제법 있었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일도 아니였으니까.

"...죄송합니다."

좀 더 해야할 말이 많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



# 죄송합니다...

68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1:18

>>668
약초를 모양으로 구분한다. 좋은 방법입니다!

코브닌노스는 중앙에 둥근 줄기에 작은 잎들이 감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잎새에는 하얀 줄기같은 것이 잎들을 잇고 있는 모양새로군요.
유렐의 경우에는 삼각형의 거대한 잎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백색의 잎에 그 끝이 연한 보라색인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네요.
예녹소흐의 경우는 잎이 존재하지 않는, 뿌리가 아주 가는 약초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뿌리끼리 엉킨 상태로 팔자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의 끝에 작은 뿌리가 나 있어 수분을 그 부분으로 흡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근데 모양만 봐서는... 누가 봐도 유렐은 독초인데 말이죠.

>>669
쥬도는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 드는 느낌도, 부러움도. 어쩌면 그에게는 초연한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잊히고 싶지 않다. 잊혀지고 싶지 않다. 우리는 신이라는 존재를.. 멀디 먼 존재로 인식하지만. 그들에게는 우리들의 존재로써 세상을 알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살아있게 만드는 존재일겁니다.
그러니 어떤 신은 우리들을 간절히 사랑하며, 어떤 신은 우리들을 매혹하여 다스리려 하고, 어떤 신은 우리들에게 쾌락과 환락을 주려 하며, 어떤 신은 조용히 잊혀져 가겠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어느덧 바티칸에 찾아온 이후로 나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똑똑,
린이 머무는 여관의 문은 간만에 손님이 찾아오기도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 계십니까? "

매우 인자한 목소리.
그러나 그 언어에서 느껴지는 경건한 묵직함은, 린에게 불안감을 불러오기 충분했습니다.

682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2:38

강산은 자신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깜박 잠들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이쿠야.

#헌팅 네트워크에 연락이 오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68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2:50

이단심문관 아니냐 저거

68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4:06

오 독초 하나 걸러냈다....!

그리고 린 쪽에도 이벤트 발생인가요...

68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5:35

그러고 보면 또리나시, 즙을 살짝 내서 피부에 발라보거나 햝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686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6:46

“ 으음. ”

사부님.
힌트
없워요?

오토나시는 독초처럼 보이는 유렐을 제외한 두 약초를 바라보다 우선 코브닌노스를 집어듭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둥근 줄기 부분을 살펴보다가.. .... . ... 그 부분을 꾹 하고 손가락으로 눌러 짓이겨봅니다.

# 우선 코브닌노스를 빻아서 즙을 내 봐요

68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7:25

>>678
게이트 '낯선 곳으로 떠나는 길' 에 입장합니까?

입장할 시, 클리어 외의 목적으로는 게이트를 탈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동의합니까?

>>680
둘 다. 별로 말은 없습니다.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총교관이나, 그 눈을 피하는 것도 족한 알렌이나.

"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지? "

어색한 미소로 운을 띄운 건 총교관이었습니다.

" 다시 만난 인연이 이런 운명을 겪었다. 별로 좋은 기분은 안 될 거야. 그럼에도... 찾아오는 게 맞겠다 싶더라고. "

그는 곧 검의 코등이를 톡, 톡 두드립니다.
주위의 소리마저 베어버린 듯, 침묵이 가득해진 곳에서 총교관은 알렌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 별로.. 이런 말을 하면 안 되겠지만. "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 도망치고 싶다면 방법을 알려줄게. "

688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7:25

>>685 독 초가 있으면 큰 일 나니까.. ..... . .. 쪼매 보 수적으로.. ....

689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8:02

입장만으로 정그하라니 무섭다

#동...동의...

690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21

누구일까. 오랜기간 연고 없이 천애고아로 지냈기도 하고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한국이나 일본도 아닌 이탈리아에 있는 지금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건 충분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저를 부르는 음성에서 의문을 넘어 불안함마저 들 필요가 있었던가. 단순히 전투중에 느끼는 그러한 불안감이 아니었다.

"네, 들어오시어요."

살아가며 육감이란것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여실히 깨달았다. 조심스럽게 긴장하면서 들어오라 말을 한다.

#들어오라 말합니다

69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34

>>682
딱히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헌팅 네트워크에 특이한 영상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한 번 구경해볼까요?

>>686
꾹.
손가락에 힘을 주고 가볍게 즙을 내려 하자, 약초와 맞닿은 손끝으로 미세한 하얀 실같은 것이 쭉 늘어지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 흐음. "

아니 흠흠만 하지 마시고 뭘 좀 도와줘보라고요

69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48

도피하는 법 인가. 카티야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차라리 현실적인 방향성일지도

69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1:43

즙이 점액성인건 꽤 괜찮은 징조네. 연고용으론 아무래도 저런쪽이 많지. 상처를 코팅해줄 수 있는.

694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1:45

"...?"

#먼저 영상에 달린 코멘트와 댓글들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어어어?

695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3:16

오토나시는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하고 스승님을 바라본다!
효과는! 없을것이 분명하다!!!!

“ 히잉... ”

# 코브닌노스를 더 높게 들어서 얼굴 근처에 가져다댄 다음 아까 느낀 하얀 실 같은 감촉이 뭔지 확인해보려고 해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