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5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2 :: 1001

◆c9lNRrMzaQ

2023-02-14 03:30:27 - 2023-02-17 16:46:15

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30: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37:00


이 음악을 들으며 힘을 내자

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37:31


계속 유튜브가 거절하네

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38:28

멕켄지주 내가 신입들에게 설명할 때 꼭 해주는 말 들이 있는데

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38:28

글고보믄 이번 신입은 궁금한 게 읎나벼

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38:56

'컨셉이니까 불리함은 감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 들 중 정말 즐겁게 불리함을 감수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단다.

6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38:57

자자 시윤주의 낭만시에이팅 나온다

7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39:30

'낭만이죠 뭐! 까잇거 해보겠습니다!'

~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

'왜 저에게만 이런 일이 발생하죠?'

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0:38

영웅서가 특징)

1. 컨셉을 안잡고 진지하게 성능을 고려한 빡겜 한다고 쉬어지는 것도 아님.

2. 캡틴은 대부분 컨셉충에게 안된다고는 얘기하지 않는다. 다만 거기에 따르는 현실성과 시스템에 기반한 온갖 불리함은 자기 감수라고 말할 뿐이다.

3.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온갖 불리함을 자기 감수 할 수 없다.

9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3:40:56

원래 예술은 죽음으로써 빛을 발한다고 한다

1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1:52

2번 이유

진짜로 설정이나 이후 준비한 흐름들 들어보면 가능은 하기 때문.
캡틴이 스읍 그건 좀<< 이 얘기가 나온다면 높은 확률로 포텐셜이 구리기 때문이다

11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2:18

사실 캡틴은 오히려 상처받은 축에 속한다. 수 많은 낭만파들이 이후에 어떤 고난들이 있을지 예상하지 못하고
'컨셉으로 해보죠 뭐!' 한다음에 찍먹하고 폐사 해버렸거든....

12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2:50

그리고 우리가 이러니 고인물들의 신입 꼽주기처럼 보일까봐 말하는데...

망겜에 뉴비 들어와서 어화둥둥 하면서 폐사하지 말라고 빌드 짜주는 느낌임..

1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3:40

저것도 맞음. 그러나 멕켄지주 캡틴은 이 어장을 5년? 10년? 단위로 내다보고 있는 사람이다.
즉 진행 중에 넉넉히 잡아 1년에서 2년 정도는 캐릭터가 비실비실 해도 '성장 기간' 의 범주라는 것....
자기 캐릭터가 1~2년 비실비실한데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정말이지 극한의 확률이야.

14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4:26

내가 왜 이렇게 간절하게 얘기하냐면, 사실 남 시트 참견하는거 싫어해서 '와! 컨셉 신기하다~' 라고 넘겼더니
그렇게 넘긴 뉴비가 싸그리 폐사하면서 많은걸 느껴서 그래...

1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4:46

아니 그 물론.
쌍검은 낭만파중에는 그나마 실전파라고 느끼는데.
지금 전투스타일이 그냥 몸이 과부하를 견디는 게 아니라 위험해서 하는 말이야..

역도정도가 섞이면 방어는 거진 불가능하고 방어에 실패하면 그대로 무기를 놓칠 가능성이 높아서 그래...

1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44:56

그래서 난 내가 신입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17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5:43

>>16 물론이지 '아재'

1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5:52

당장 검 한자루가 는 채로 무언가를 막아보면 역으로 공격한다!! 보다 힘에 밀려서 뎅겅할 수도 있고..

1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6:21

그래도 1년 반동안 해보니까 재밌었지?

20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48:21

어장 시작하고 전자기기로 우리 엄마랑 이야기한거 보다 캡틴하고 이야기를 더 많이 했어

2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48:56

내 나이 서른하나에 나만한 애가 생길줄은 몰랐는데

2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49:38

2021-09-08

내가 시트를 이때 냈구나

2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49:55

사실 내 생각엔, 이 참치어장 상황극판이라는 곳의 문화와 캡틴의 운영 방식의 간극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함

보통의 상황극
조금 독특하거나 컨셉적으로 불리함을 가지고 있다
-> 그치만 어디까지나 '캐릭터성' 에 일환일 뿐, 진짜로 거기서 '불편함' 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음.
전투라던가도 자기가 묘사하고 자기가 결과를 내기 때문에, 결론적으론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범위.

영웅서가
조금 독특하거나 컨셉적으로 불리함을 가지고 있다.
-> 캡틴 '히히 그럼 다 구현해야지.'

EX ) 자신만만하게 살인을 즐기는 미치광이 방화범 캐릭터는 1년 반 기간 동안 '범죄자 대우'를 뼈저리게 느낀 끝에 멘탈이가 나가버림. 이미지 개선을 하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필사적이 되어버림....

2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51:08

이 긴 얘기의 이유는

그냥 전투스타일 평범하게 바꿔보잔 얘기에서 시작되었다

2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51:13

>>19 재밌지! 사실 요새 드디어 큰 건을 문 것 같아서 오히려 나는 두근두근 상태긴 해.....지만.

사실 이렇게 낭만시에이팅을 걸고 있지만, 나도 한 낭만파에 속하는게 아닐까 하고 가끔 생각해.

2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51:59

개인적으로 핑크빛 분위기만 더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

27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52:23

>>25 2년동안 시나리오 3 진행하면서 아직 5년 남았나 하는 내가 광기지

2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52:37

>>26 너가 해

29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52:41

이렇게 겁줬다가 떠나간 신입도 한명인가 있기는 했다만....그래도 막상 왔더니 '이게 뭐에요' 하고 폐사하는 것보단....아마도 나을거야.......

유하주만 해도 시트 낼 때 전투스타일 '중거리에서 마도 뿅뿅' 이거 한 문장 적었다가 나온 스킬트리가 자기 생각한 운영법이랑 완전히 다르다고 어캐 싸워야 할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으니...

30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3:52:42

흠,, 이러면 회의감이 많이 드네 솔직히

31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54:16

대충

'난 이걸 할게 아니면 이 어장에 참가하고 싶지 않다. 이 부분에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타협하고 싶지 않다.' <- 캡틴이 말리는게 아니라면 해도 됌. 캡틴이 말린다면 음............

'이건 내 캐릭터의 수 많은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 이게 없다고 캐릭터가 성립되진 않는다.' <- 미묘하단 얘기가 나오면 바꾸는거 추천!!

32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56:01

근데 이게 우리도 무작정 잘 된다고 말해주긴 힘들어서 그래.

당장 진행도 한 번 안 해보고 시트 내린 신입만 다섯명이 넘고, 최근에는 동결이나 휴식하는 고인물들도 문제라서.
오래 가기 위해서는 어느 부분을 서로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 작은 경고문 하나로 '불편하다'를 줄이면 그거야말로 속이는 거니까

3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56:27

>>29
그건 불가능한.
내가 하지 않으니 강요를 하지 않는

>>30
그래도 난 이거 진짜로 하고 싶다! 할거다! 하고 강하게 나가면 길은 생긴다.
근데 그 과정이 쉽진 않음.
뉴비들이 갑자기 사라질때 시트 낼때 이건 되겠지? 싶다가 안되네....싶어서 그만뒀나 싶기도하고
아무튼 시트에 대해서 싫은 소리를 하는게 아니라 힘들지도? 같은 이야기

3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3:57:11

>>33 아이들 정서 교육에 어머니 역할도 중요하대

3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58:01

사실 결국 선택권은 플레이어 본인에게 있어. 그러니까 정말 하고 싶다면, 그야 별로 말릴 생각은 없지.

그치만 정말 많은 사람이 '컨셉에 의한 불리함은 감수 할게요' 라고 말하고 '못하겠어요' 라고 GG 를 쳤음.
그 정도로 이 곳에선 '컨셉에 의한 불리함' 을 매우 현실적으로 느끼게 해줌. 그게 물론 장점이긴 한데, 빡셈.

3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3:58:04


그리고 친구의 권유로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했는데 이 브금이 너무 취향이다.
앞으로 특별반 브금은 이걸로 뇌내 상상해야지

37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3:58:21

내가 듣기엔 전혀 그렇게 안 들려서 말이야

그럼 뭐 조목조목 따져보기전에 내가 서술해둔 쌍수 스타일이 최종에 가서도 현실성과 효율이 떨어지니 도달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건가?

3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3:58:55

>>36 나도 블루 아카 최근? 몇달전? 에 시작했는데. 스토리는 안보는데 키우는 맛은 있더라.

39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3:59:36

나도 당연히 쌍수는 매우 컨셉이고 지극히 현실에선 정형적이지 않고 힘든 스타일인건 맞지만

그걸 위해 50의 평균치에서 170이란 스탯을 부여한 의미는?

최종적으로도 써먹을 수 없는 컨셉이라면 판타지라는 의미는?

어디에 가있는거야??

40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01:16

>>34
그건 동의하는 바.
하지만 적당한 인물도 없구....적극적으로 나서면 애딸린 아빠가?? 라는 이미지고

>>37
스타일을 적는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된다.
요게 아니라 시트에 적힌 그 스타일을 보고 캡틴이 "영웅서가 세계관"에서 어떻게 어울리나 이야기도 해주고 그걸 스킬화 해주는거니까
아직 시트가 나오기전이니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하는거

4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4:01:29

흐음...
슬슬 과열되는 것 같은데.

4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02:47

>>38
내 최애캐는 아스나야.
넘모 귀여워

4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04:01

>>42 걔 엄청나게 인기 많더라....나는 거기까지 귀여운지 잘은 모르겠다마는

44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4:04:48

그냥 캡틴하고 내가 상의해도 될 문제일거 같은데

겁주는게 아니라지만 계속 얘기 나오는거 보면 낭만 따라가지 말고 실용적으로 바꿔라

라고 아무리봐도 느껴지기 때문에 그럼 내가 이 새벽에 '육성' '판타지'에 시트를 낸 의미가 전혀 없으니까 ㅇㅇ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역도 선수들의 신체 능력이 50'

맥켄지가 다부진 체력에 78kg 일때 신체 스탯을 170으로 상정하면 숫자로만 봐도 3.4배에

역도 세계 기록 77kg 체급이 한번 받치고 들어가는 용상이 200kg 근사치로 들고

검이 아무리 무거워도 한 자루에 8kg이라고 치면 못 휘두르는게 이상한게 아닌가?

아니면 내가 170이란 스탯을 한계치라고 생각하고 170을 부여한건 아닌거 같아서 말이야

4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4:05:17

기다려봐. 노트북으로 올게

46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05:36

나는 이후엔 완전 노코멘트 하는 것으로.

4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06:15

최근 태식이는 요런 분위기다.

4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06:37

코가 좀 많이 뾰족한데? ㅋㅋㅋ

49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08:52

>>44
아무래도 이건 새로 시트내는 사람과 계속 참가해온 사람이 바라보는 어장의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차이에서 오는거니까
내가 경험한 우리 어장 육성은 나 이거 할래! 이렇게 할거야! 라기 보다는 이렇게 하고 싶은데 음....세계관에서 어떻지? 하고 세계관에 맞춰가면서 변할 수 밖에 없어서
말이 기분 나쁘다면 내 잘못이고
>>48
그건 내 능력 밖의 일이다.

50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10:22

타시기는 여전히 노벨 AI 써? 요즘 그건 무슨 노후된 구버전이라고, 잘 뽑는 애들은 뭔가 다른 프로그램 어캐 저캐 요렁껏 써서 뽑는다고는 지인에게 들었는데......퀄이 차이가 확실히 많이 나긴 하는 거 같더라.

5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13:13

web 뭐시기인가 예전에 다운받은거로 그냥 쓰고 있어
쓴다고 해봤자 요렇게 참치에서 쓰던가 친구 사진 가지고 장난칠때 말고는 안쓰지만

52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14:22

타시기도 그거 쓰는건가.....방법 쉬워?

53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4:16:39

>>49

정확함 ㅇㅇ 그게 맘에 걸렸으면 캡틴과 나의 협상테이블에서 할 얘기고 전혀 시윤주나 태식주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봄

나도 처음엔 낭만이니 컨셉이니 뭐니할때 분명 처음엔 재밌고 분위기를 알아가려 했으나 80레스가 넘도록 그런 얘기를 듣고 있으면

당부가 잔소리가 되고 잔소리가 강요가 되는거 알제?

당장 내 입장에선 쌍검이니 낭만이니 제쳐두고 님 폐사할거 같으니까 바꾸던지 하셈 라고 밖에 안 들림

>>44에서 말했다시피 나도 당연히 쌍수도검이니 뭐니는 불합리하고 저효율이지만

여긴 내 캐릭터를 굴릴 수 있는 창작세계 아닌가? 그게 싫음 게임을 하겠지만 나도 좋다고 낸 시트고 참여한 어장인데다 당연히 설정과 상기기재 되어있는 스탯을 기반으로 한거임

더 문제 될게 있거나 편의 봐달라고 컨셉 실현시켜 달라고 징징거리는거 같아 보이면 더 말 해줘도 됨 ㅇㅇ

54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17:04

운전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운전하는 사람한테 운전 쉬워?라고 한다면
나라면 "어렵진 않아"라고 대답한다.

이것도 그렇다.
어렵진 않다.
하지만 나는 아예 안써본 시점의 감각을 잊었기에 함부로 쉽다고 말하기 애매하다.

55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18:17

먼저 내 설명에서 낭만을 따라가지 말고 실용적으로 바꿔라.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게.

낭만을 따라가지 말라는 말은 누구도 하지 않았어. 다만 '낭만에 있어서 불편을 감수할 수 있다면 그것을 말리진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낭만을 감수하는 과정에 있어 불편을 겪어왔다.'이고 이 불편을 겪어오게 만든 주체가 바로 나야. 즉, 타인의 입장에서 내가 어떤 불편을 겪게 만들었고 어떤 문제를 만들게 되었는가. 이건 결국 장기적인 포텐셜의 문제로 귀의하게 돼.

즉 영웅서가의 불편함은 이후에 오는 강함이나, 특별함에 기대는 속성이 커. 가령 과거 '마도진'이라 불리는 시장된 마도를 사용하는 마도사 캐릭터의 경우 초기에는 마도진 생성 - 사용이라는 2턴의 소모가 필요한 데다가 마도 역분해에 마도진이 분해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해서 전투나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포텐셜이 낮은 캐릭터로 꼽혔지.
내가 설정한 마도진의 장점은 강력한 마도의 힘을 진이라는 특수성에 기대어 사용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한 지역을 아우르는 강력한 마도사가 될 수 있다는 포텐셜을 설정했지만 그 과정까지 여러가지 시도와 문제. 즉 일반적인 경우에는 불가능할 만한 과정 몇 가지를 난제로 넣게 돼. 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선택을 한 이들에게 문제를 낳게 되니까.

자. 이 부분에서 왜 내가 '낭만시에이팅'이라고 얘기했는가는 얘기했으니 맥켄지주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 하나를 짚고 넘어가자.

스테이터스는 단순히 그 능력치가 높다고 해서 숫자만큼 힘을 내는 게 아니다.

말하자면 스테이터스는 포텐셜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힘을 스테이터스라고 하고, 결국 중요한 것은 레벨과 여러 요소들이 된다.

즉 단순 비교로 3.4배나 되는 힘을 휘두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인보다 초월적인 힘을 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의념을 사용하는 상태에 한정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설명이 작중에는 꾸준히 언급되어 있었고 말야.

무게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는데.. 이 부분은 조금 간단하게 얘기하면 멕캔지주 역시 '판타지'의 요소를 본인에게만 맞춰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긴 해. 의념을 담기 위해서. 또 튼튼함을 위해서 무게를 늘린다거나 광석을 다른 방향으로 사용한다던가 해서 무기가 무거워지거나 하는 경우는 꽤 흔하고. 그런 예시들이 있다는 거는 다른 레스주들이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

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

결국 이 세계관을 만들고,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사람은 나야. 즉 좁은 세계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내 말이 법칙이고 진리란 얘기기도 해.
물론 이게 상황극판에 통용되진 않지. 아무리 개쩌는 설정과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들 사람이 없으면 진행이 되질 않잖아?
그러니 내가 어느정도 맞춰주는 부분이 있는 거지만 꽤 나는 단호하게 포텐셜에는 어느정도 불편이 따라온다고 계속 말하곤 해. 그리고 힘들 것 같은 설정에는 미리 힘들 것 같다고 말하지.

간단하게.
네가 상대하는 적들도 너처럼 강한 힘과 능력을 휘두를 거고, 시나리오의 중간이나 최종에 맞는 적들은 더 강한 힘을 휘두를텐데. 육성이라는 요소를 넘기더라도 이러한 문제점을 감수하고 전투를 한다면 이 부분을 불합리함, 또는 불편이라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부분들이 합쳐져서 단순히 우리는 '로망'이라는 말보다 '합리'나 '안정'을 추구하는 게 좋다고 경고하는 고인물 유사 AT필드를 펼친 거라고 설명을 해주고 싶어.

나는 그냥 좋아하는 거, 멋있어보이는 거 하고 싶어서 왔는데 전투마다 팔이 부러지고 수련하다 심마에 빠지고 뭐 하려면 NPC한테 그렇게 하지 말고 방식 바꿔라 소리 들으면 한두번은 "하하 나는 그런 걸 극복하고 최강이 될 거야!"라고 할 수 있어도 세 번 넘어가면 나는 짜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런데도 이런 부분을 감수하고, 나만의 스타일대로 가고 싶다. 라고 하면 그 부분에 맞춰서 계승자 기술에 대한 토의로 넘어가는 거고. 아... 그럼 좀, 하고 생각이 바뀌면 또 바뀐 부분에 대한 토의로 넘어가게 돼.

내가 널 무시하거나, 판타지의 의의, 육성의 의의를 따지기에는 지금 너무 앞서가버린 상황이라고 생각해.

56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20:37

뭐 저효율이라거나 그런 걸 따지기에는 당장 우리가 계속 언급하는 헨리 파웰이라는 헌터의 조상님 포지션의 캐릭터도 쌍검으로 영웅 직전까지 갔다가 돌연사하기도 했고 말이지.

5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22:53

아직 뭐하지도 않았고 시트만 냈고 뭘 하고 싶다. 정도만 말한 사람한테
잔소리처럼 들리는 말을 했고
본인이 원하지 않은 간섭을 한 부분에서 명백히 내 잘못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끔 타인의 허락 없이 그 캐릭터나 행동 등등 무엇이든지 내 개인적을 의견을 말하는 것을 자제/주의하겠고
맥켄지주에게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서 미안하다.

5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23:10

뭐 타시기주도 스탑 해.

다른 부분은 그렇다치고 결국 이건 GM 이랑 얘기할 문제지 외야가 간섭할만한 주제가 아닌것만은 맞음.
나는 캡틴이 설명을 해달라고 불러서 어느정도 대리했다는 감각이지만, 알아서 하겠다면 알아서 할 주제여.

캡틴도 온 모양이고 우리가 왈가부가 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59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24:00

이건 하나더 만들어봤자

>>54는 >>52에 대한 이야기

60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24:18

>>59 퀄 좋네 이거

61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24:44

하지만 가끔 운전대 잡는 방법에서 어버버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바로 나다.

나는 기계치기 때문이다.

62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25:12

엥, 진짜로??? 엄청나게 의외야.

6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26:53

그리고 이건 신입 시절 의념 속성이 불이고 총쓰던 태식이가 게이트 안에서 겪었던 상황.
이라는 설정으로 몇개월전에 만들었다가 까먹었던거

64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26:54

그냥 기계를 다루기 전까지 설명서를 엄청나게 읽어보고, 계속 연습해서 극복하는 타입이야.
이런 말 하면 놀랄지도 모르는데.. 내 기계치가 한계에 다달랐던 시절은 무선 충전기에 충전 단자를 연결 안 하고 왜 안 되지? 하고 지인에게 준 적 있어.
설명서 없이 물건만 받아서...

65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27:29

즘마 저저저 대가리가 불붙어삣는데예
나두라. 아가 신입이라 좀 화끈한갑지
아니 물리적으로 불이 붙읏다고예 길드장 행니마!!!!!!!!!

66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28:39

총쓰는 타시기라니 상상이 되지가 않네

>>64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에피소드네.

67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29:01

근데 아까 물어보려다가 못했는데, 고신은....역시 난제풀이계....? ㅋㅋㅋ....

68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29:59

>>67
난제풀이계... 보다는 그냥 뭐라고 해야하지.
메소드 연기중인 배우에게 가서 메소드 연기를 직관하면서 이상한 점이나 판단들을 기록해서 피드백해야하는 그런

69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30:50

>>68

근데 배우가 엄청난 거물이라서 억까 하는 순간 인생 끝장나는 계...?

70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31:19

왼쪽이 머리 짧은 김태식이고 오른쪽은 게이트 안의 인물 같은 느낌

>>60
가챠 성공 결과

>>64
MZ 헌터

>>66
그거에 대해선 생각해둔게 있지만
과거의 이야기를 굳이 꺼내진 않겠다.

7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32:04

>>70의 첫줄은 63에 대한 이야기였다.

72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2:09

>>69 배우(73세, 아역부터 시작해 현재 배우경력 65년쨰)

7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32:20

근데 그런거면 강산이랑 합류 기다릴거 없이 먼저 들어가도 괜찮나? 저쪽에서 뭐 좀 이것저것 하고 오려는 것 같던데.

74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2:36

>>73
들어가면
문이... 닫힌다..>!!!!

7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33:09

>>74 뭐....라고....?? ㅋㅋㅋㅋ 게, 게이트는 원래 그래...?

76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3:40

왜 가디언들이 지키고만 있는가 - 들어가면 문이 닫김
그런 게이트를 왜 가만히 지키고 있는가 - 들어가면 닫기는데 실수하면 터짐
그럼 붕괴시켜서 성질을 바꾸면 되지 않나 - (전직)신한테요? 초대형 게이트 하나 더 만들어주자고?

77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4:09

>>75 이런 게이트가 특이한 거야.
보통은 문이 바로 닫기진 않아.
그래서 가끔 게이트 안에서 슥삭하고 나오는 범죄같은 것들이 나타나는 것.

7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34:30

그....당연히 아닐 것 같지만 조금의 희망으로 물어보지만. 손유씨는 지역 지키미지? 게이트 안들어가지? 나만 가지?

79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4:34:34

낭만시에이팅

그렇담 어째서 캡틴이 시트어장에서 설명해줄 문제를 시윤주에게 대리를 맡기어 고인물 유사 AT필드를 펼쳤는가?

캡틴의 말대로라면 낭만을 추구한 자는 다른 실용과 편리를 택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형평성을 위해 고난도와 난제를 주었다.

아니면 얘기해주고 솔직히 내가 읽기엔 캡틴의 말이 이해가 안 됨 예를 든 것도 난 모르는 캐릭터고 npc인지도 모르겠고.

낭만을 따르지 말라는 것인지 낭만파에게 변별력과 차별성을 둔건지 ㅇㅇ

이에 따라 내 의견은

나는 확실히 영웅서가의 진행을 경험해보지 못했고

그냥 낭만파=캡틴의 괴롭힘일지 아님 문자 말 그대로 포텐셜을 위한 고난의 행군길인지

후자라면 당연히 내가 한두 차례의 충고와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이 부분에 어떤 합리와 실용을 챙길지 캡틴과의 협상테이블이 필요함.

허나

전자를 위해서일리는 상식적으로 당연히 없지만 아무리 봐도 내가 느끼기엔 시트캐 말 한 마디 , 진행 한 번 굴려보지 못한 캐릭 시트에게 그저 겁주고 , 강요하는 반응이라고 봄

80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4:35

그래서 태식이도 '이거 분명 누가 여기서 사고내고 억지로 클로징한거다'라고 생각하고 과거에 아내 흔적 찾았잖음

81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5:43

>>78
그 분 들어가시면 게이트 기준이 올라가버린다.
너가... 위험해...!!!!!!

82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4:37:23

슬슬 나도 일방적으로 공격 받고 있는 것 같은데 화내도 돼?
일리 있는 주장도 반복적이면 공격으로 느껴진다는 얘기를 듣고 말하는걸 멈췄는데, 똑같은걸 계속 당하고 있는 기분인걸?

8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8:06

>>79
조금 간단한 이유고, 어떻게 보면 멕켄지주가 되게 이해 못할 이유긴 한데.

나는 기본적으로 모바일에서는 설명을 가능한 한 안하는 편이야. 풀더라도 한두개의 이야기를 가볍게 풀고, 그마저도 낮에 푸는 편이지.
이 부분도 사실 멕켄지주도 나를 모르기 때문에 나온 혼란이라고 생각하고. AT필드를 유도했다... 고 하기보단 나는 '같은 레스주간의 입장에서 듣는 쪽이 유리할 것이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거기에 덧붙여서. 내 귀찮음에 대한 문제는 있었지. 이 부분은 사과할게. 내 안온을 위해 불편을 준 것 같아.

그런데 '당연히 협상 테이블이 필요하다'는.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얻지 못했던 어드벤티지가 필요하다는 게 되어버리거든.

84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38:44

>>82 아뇨 의견 낼거면 우리 어장에서만 끝내고 분쟁까진 가지 말자.
내가 어장 분쟁 세번가면 이 어장 날린다고 했는데 이미 두번쨰야

85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40:03

감당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시트를 하이드해도 돼.
우리가 싸우면서나, 서로 얼굴 붉히면서 이 어장에 참여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것보단 나는 차라리 저 어장은 나와 맞지 않는 어장이다. 정도로 마치는 것도 좋다고 봐.

8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43:56

문득 대검을 한손에 잡는게 불가능하가면
대검 2개를 쓰는 무게의 대검을 대검 2개로 주는 데미지를 주고 그만한 속도로 휘두르면 된다고 생각했다

87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44:35

>>86
념 : 내 주인은 나를 쓰는 법을 잊은 모양이다.

88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45:32

한손은 내가 깐뜨롤하고 다른 한손은 념에게 맡기는 전법

89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45:53

......?
그건 염동력 아닌?

90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4:46:47

>>82

일방적으로 공격 받고 있다고 느꼈다면 사과할게.

내 딴엔 진짜 불쾌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너무 궁금했기 때문인데 캡틴의 주도 하에 그저 설명해준게 태식주와 시윤주였기 때문에 그랬음

>>83

여러 진행과 시트캐들을 거쳐본 캡틴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난 내 시트만을 냈고 진행과 육성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캡틴은 이 어장이 182판에 전작도 있다 하면 캡틴의 말에 당연히 힘이 실리고 일리가 있으니까 그 의도에 대해서는 이제 83을 통해 확인했음

'협상 테이블'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협상 테이블이면 서로가 얻고자 하는게 있어야 하니 이 또한 내 단어 선택이 잘 못 되었겠지 ㅇㅇ

협상 테이블이 아닌 '신입이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이와 같은 시트를 제출 했을때 겪을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 "캡틴"이 고지를 해줬으면 했고 (이 부분은 왜 레스주가 했는지 83을 통해 알게 됐음) '

캡:쌍수는 ~~~한..

맥:아 그렇담 ~~~한 방향은 괜찮은가? ~~~한 스타일은?

캡:고려해보겠음

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말이 ㅏ다르고 ㅓ 다르다고 '협상 테이블' 이란 단어를 쓰면 위에 말했듯 서로 착오가 생길 수 있으니

고지 받고 맞춰가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9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48:28

념은 할 수 있는게 대단하지만
정작 나도 아직 어떻게 써야하나 애매한 힘이다....

그리고 염동 쌍검술 멋진데

92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48:32

>>85를 확인했고 그에 대해서 괜찮다는 의견이 나온다면.

나는 이제부터 제 2의 내새끼라는 생각을 가지고 어떤 부분이 불편해지고 어떤 부분이 단점이 되는지. 대신 이걸 유지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을지 간단히 설명해줄 수 있음.

9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48:51

>>91 세게꽌에 있음ㅎㅎ

9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4:50:51

>>90 오케이, 나도 그럴 여지를 줬던건 미안. 억울하거나 불쾌할 수 있던 흐름이니까 이해는 하지만 그걸 항변하는 과정에서 너무 반복적이고 직설적으로 지적 받으니 기분이 좀 그랬었어. 사과해줘서 고마워.

>>91 그냥 이기어검술이잖아

95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52:22

>>94 따라해봐.
'염동쌍검술'

9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4:53:00

여...염동쌍검술..

9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55:09

의념과 망념


몬가 있다

아 자다가 깨서 다시 잠들기ㅁ밀패했다

9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4:55:52

양념도 중요하지.

99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55:53

>>96
다시 말해봐.

뭐?

>>97
너도?

100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4:56:30

사회통념도 중요해

101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4:56:59

념념 쩝쩝

10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57:16

캡틴이 여러번 권유했으니
에피소드 9정도엔 애들 새엄마라도 찾아다녀야지
>>93
난 간장치킨이 좋아

10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4:57:24

아니 시나리오

104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4:57:31

오케이.

일단 지금은 없지만 다른 캐주 뿐만 아니라 현재 본인의 궁금사항 및 불편 감정 섞인 날카로운 말들에 오고 갔던 대화를 한 태식주와 시윤주 , 캡틴에게 감사와 사과를 하는게 참여 여부를 떠나 먼저인 것 같고 참여하기 위해 , 참여를 안 한다면 후에 다른 어장에서 만날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겠습니다.

10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0:31

괜찮아, 나도 말투가 나빴었어.

그 뭐냐 변명이지마는, 실은 요 최근 신입들에게 장문에 가이드를 써줬던게 나거든. 근데 6명중 2명 빼고 전부 무통보 잠수를 타서 바로 몇일전에 관련된 하소연을 했을 정도라. 이걸로 남아있는 감정이 좀 어투가 세게 나가게 했나봐. 따지자면 맥켄지주랑은 관련도 없는 일인데 말이야. 미안해 그 부분은.

10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1:26

>>102 연애 구경 좀 시켜줘봐...우리 어장은 연애 팝콘이 너무 없어

107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2:44

일단 자주 말하지만 우리 어장에서 쌍검이라는 무기에 제약은 없음. 시작 랭크가 무기술 B(평범한 사람이 일평생 검술에 몸을 담았을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최고점)이기 때문에 쌍검을 쓰는 데에 무리는 없고 익숙할 것임.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멕켄지가 설정한 '시그니쳐 공격'을 제외한 정규격의 쌍검술임을 미리 설명하고 넘어감.

그리고 이제 첫 번째 단점.

무기를 두 개 낀다고 공격력이 와! 두배! 가 아니라.
공격력은 가장 높은 검을 기준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효과도 가장 좋은 물건을 기준으로 올라간다.
일단 이게 첫 번째 단점. 그러니까 쌍검의 경우는 '좋은' 주무기와 그런 주무기를 보조할 수 있는 '적당한'보조무기를 필수로 구할 필요가 있어져.
왜 이렇게 구해야 하는가? 간단한게. 내구력은 별개로 취급되다 보니까. 무기술 - 검이 가지고 있는 검에 대한 보정이 두 개에 나눠지게 되어서.
검이 꽤 약화되거든. 이건 시스템적인 단점.

이 부분이 첫 번째 단점이 될 거야. 검 하나 구하면 나머지 검은 그냥 공짜 아닌가? 아니면 두개 다 적용되면 안되나? 하는데...

그럼 이제 또 나는 스펙인플레를 정리하기 위해 다른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해내야만 한다.
나 죽어...

두 번째. 왜 시그니처 공격에 대해 단점이 된다고 설명했는지.

말했듯이 한 손은 역수, 한 손은 정방향으로 검을 든다고 설정했는데. 이거 간단하게 봉을 쥐고 정수와 역수로 쥐여보면 답이 나오는데.

두개 다 쥐는 것도 손목에 무리가 오는데다가 그걸 의념 각성자의 속도로 휘두르면 팔목이 콰자작할 가능성이 높아. 그래서 이걸 나중에 의념기를 얻는다던지 하면 시그니쳐로 넣으면 의념기로 구현해줄 수는 있는데, 그게 아니고 실제로 전투에서 이런 방향의 기술을 쓰고 싶다! 하면 나도 판정 굴려서 문제 발생하면 그대로 팔목을 와자작 내버려서 애의 전투력을 쪼개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가 있거든..
그래서 난 이걸 시그니쳐라고 할 정도면 이외의 전투에서도 비슷하게 싸운다는 거고. 애가 이러면 진짜 몸을 버리면서 싸울텐데... 해서 불안했다고 보면 돼.

이거랑은 조금 다른 예시인데, 다른 레스주가 무기술에서 세 번 공격하고 적을 끌어당긴다. 같은 효과가 있는 기술을 두 번 쓰고 하면 어떻게 되지? 라고 생각했다가 팔이 동글동글하게 박살난 경험이 있거든.

이런 단점 두 가지가 가장 결정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 무기값이나 구해야 하는 난이도는 두 배로 붙으면서, 오는 효과는 빠른 공격 속도 정도가 끝이야? 라고 할 수 있는데.

대신 첫 번째 장점은 기본적으로 쌍검술에는 공격 속도가 '빠름'이라는 판정을 받아.
이거 되게 중요한 포인트야. 영웅서가는 단순히 신속 순으로 공격을 하는 게 아니라 상황과 흐름에 따라서, 아니면 거리에 따라서 공격 순위와 공격 이미지가 바뀌거든.

이런 상황에서 공격 상태가 빠름이고, 또한 두 자루의 검이라는 점에서 오는 하나의 공격이 막혔을 때 흐르듯이 다른 흐름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장점.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당연하지만.
'간지'

그리고 세 번째 장점은 사실.. 아직 계승자에 대해 토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 나는 날 것의 검술이라는 점에 집중해서 계승 계통을 되게 오래된, 이론으로 창안된 검술 하나를 생각중이었어. 쌍검을 사용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폭포를 잘라 아주 작은 호수로써 허공에 맺히게 하는... 뭐 그런 설명을 가진 검술이 있었거든.
하지만 이론으로 만들어진 검술이니까. 어느정도 날 것을 자신에게 맞춰간다는 느낌도 있어서 괜찮겠다. 고 생각하고 있었어. 이런 컨셉에 맞춰줄 수 있다는 것도 세 번째 장점.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멕켄지라는 시트를 보고 있었던 거야.
나름 쓴 얘기만 해서 미안하지만... 그만큼 나는 너희들의 로망도 존중하려고 하는 편이라는 걸 알아줬음 해.

108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03:24

>>92

를 받겠습니다

다만 자세한 설명은 캡틴이 짜주시는 시트 받고 난 후에 듣겠습니다.

이는 받아본 시트를 수정하거나 삭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캡틴 말대로 이 어장은 캡틴의 창작이고 내가 캡틴의 무수한 세계관의 찰떡 캐릭을 내는건 캡틴이 아니면 불가능하기에 제가 내놓은 시트라는 안건을 보고 영웅서가에 맞춰가는게 맞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이에 의거한 결정입니다.

가능합니까 캡틴?

109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4:47

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내새끼한테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이미 써두었다 Ha-Ha

11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4:49

어 뭐야 쌍검 공격력 제일 좋은 무기로 세팅 되는 구나. 무기를 2개 다 고급품으로 구하지는 않아도 되는군...나도 몰랐다

11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05:17

>>106
나이야 각성자에게는 딱히 뭐 없음
그런데 돌싱남/애가 둘/사별한 부인의 장인장모님과 자주 만남/여러가지로 복잡한 특별반의 반장을 하고 있음
뭘해도 애정은 전처가 0순위임

핑크고 뭐고 연애상대나 결혼상대로 너무 최악의 조건이다

112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05:19

라고 말했지만 이미 돋보기 끼고 모니터에 눈깔을 박아버렸다 하하하

11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5:33

>>110 이게 시즌 1때는 두개 다 좋은 거 구해야 함! 이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템값이 너무 나가길래 시즌 2에서는 조금 바꾼 거야.
물어보는 사람이 없어서 안 했던 거고.. 쌍검 쓰는 사람 나오면 설명해주려고 했는데......

114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6:47

힘이 세니까 가능하지 않나? - 그걸 감당하는 육체는 그보다 더 강해야 합니다.

이상한 부분에서 고증적인 영웅서가

11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6:53

>>113 솔직히 그게 쌍검의 최악의 문제점이니까...내가 실은 이래보여도 저기 장점 2번 때문에 사실은 쌍검 캐릭터를 자주 했거든...ㅋㅋ...딴건 모르겠는데 무기값 2배가 진짜 어지러움

11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07:18

일단 자주 말하지만 우리 어장에서 쌍검이라는 무기에 제약은 없음. 시작 랭크가 무기술 B(평범한 사람이 일평생 검술에 몸을 담았을 경우 도달할 수 있는 최고점)이기 때문에 쌍검을 쓰는 데에 무리는 없고 익숙할 것임.

이론상 태식이도 대검말고 다른 검들 잘 쓸 수 있지

11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7:44

>>111 어디 누군가는 그런 조건들을 오히려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118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7:46

근데 또 웃긴 점은 쌍검사 전용 기술중에 '스위칭'이라고 있거든.

이거 쓰면 주무기랑 보조무기 효과를 바꿀 수 있음. 근데 교체에 한 턴 소요되고 쿨타임이 3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08:01

그러고보면 우리끼리 물총 싸움하면 시윤이가 넘사벽이네

120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8:24

시윤이랑 토고가 짱먹고
그 아래 송사리즈가 되는거지

121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08:37

시그니처 기술 같은 경우도 사실 내 실수다

시그니처가 맥켄지는 이런걸 자주 써요~ 라고 설명해놓은거니까

시트를 쓰느라 신난 나머지 ~~한 스타일이다 라고 적거나 앞의 부분에 힘을 실어주는 설명을 해줬어야했는데

심취해버린 내가 시그니처 기술! 라고 적어버렸기에 순전히 내 잘못. 물론 후에 된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나중 문제라 시트엔 희망사항으로 적었어야 하는게 맞다.

12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8:54

사격 A 도 찍고 싶다

12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09:28

그리고 사실 믿을지 안 믿을지는 멕켄지주 마음이긴 한데.

우리 어장이 이상한 부분에서 캡틴의 고증 퍼레이드가 자주 나타난 어장이긴 해...

124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09:37

>>117
뭐야 그 이상한 취향

12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09:39

사실 우리 어장...검과 마도의 서가란 말이지.
총의 입지와 인기가 좁아서 가끔 슬퍼

126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10:07

>>123 아 그래서 이 어장 이름을 포아너 라고 지었구나.. 난 영웅서가가 더 어울리던데..

12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0:09

>>124 역경에 불타는 인간도 있거든

128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0:29

>>125
하지만 13영웅 분포도를 보면 생각보다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는 게 문제고.
결국 대부분은 로 - 망 덕분에 검이나 마도를 고른다는 게 문제거든요

129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1:17

포 아너 2가 우선유출됐다더니 사실 상판에서 먼저 테스트 시작한거임ㅋㅋ

13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1:43

솔직히? 검이 멋있긴 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전투 스타일은

쌍검술 or 발도술

131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2:10

>>130 캡틴 설정 최애캐가 검성이라는 부분만 봐도 답이 나오는 것

13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12:32

예전에 시트 초안 중 무기 후보가 검하고 봉이었는데
>>127
그런 사람하고는 인연을 맺지 않아야만
역경을 위해서 코인에 올인할거 같아

13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3:12

그래서 시그니처 기술이라기에 이런걸... 자주 쓴다고...?
저놈의 손목은 어떤 괴물이거나 저쪽 메딕이 초장거리 치료가 된단 말인가..?

하고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

134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4:55

나는 시트 낼거면 일단 초기에는 이능력 계통 준비하려고 마도 갔을 것 같음.
그리고 나만 아는 하사르의 질병능력을 노리고... 으흐흐....

13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5:33

저격수도 사실 나름의 로-망이 있어서 고른거긴 한데

어쩌다가

거대한악어인형을멘사이보그슬라이딩닌자스텝(저격0회)

로 진화한걸까

136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6:27

캡틴이 던진 여기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를 잇쏘굿테이스티로 받아먹어본 결과

13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16:28

어느날 캡틴이 사라지먼 영웅서가에 빙의했다고 봐야겠다

138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6:51

>>137 자고 일어났더니 나.
영웅서가의 예언자가 되어버렸다.

139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17:32

뭐야 내 질문 어디갔어 웨 사라짐

14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7:54

솔직히 다른 애들은 명확한 루트를 잡고 거기서 깊게? 라는 느낌인데. 나는 뭔가 이것저것 먹어보는? 느낌인거 같아

141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7:59

약자의 질문은 잡아먹는 빅 - AI 어장이라서 그럼.

14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8:35

AI 의 반란

14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18:38

>>140 이 친구가 카레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카레에 밥 대신 아이스크림도 올리고 거기에 민초시럽 뿌려먹는데도 맛있다고 하던데요?(극단적 예시)

144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19:41

리더와 탱딜과 극딜스킬 사용자라는 세가지 길에 놓여져서 고민중

리-더야 다른거랑 융합이 가능한데
>>142
스카이닷컴

14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19:57

스라이머씨가 스승이 되어 나에게도 저격술의 극의를 알려줄거라 설렜던 때가, 아주 잠깐은 있었다

146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0:40

>>145 그 놈은 너에게 기계눈깔만 주고 떠났다.
어서 순수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147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1:15

그리고 시윤주는

situplay>1596751074>996
를 구매하고 마는데

14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1:36

사실 나름 맛있는 이벤트 냠냠 먹고 큰거니까 배부른 소리이기도 할테지만? 유하 이번에 특화형으로 강한거 하나 딱- 받으니까 축하 하는 마음과 동시에 뭔가 부럽기도 하고....

14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2:13

>>146 그치만...기계눈깔...좋은거지...? 큭큭...힉힉...

150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3:06

>>149 우리 애들 중에 상대 레벨이나 수준을 대략적으로라도 알 수 있는 수단이 캡틴의 '이길 수 없는 적'이라는 판정밖에 없다.

151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23:28

>>150 아주 빠르게 빤스런

15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23:36

나중에 사륜안 마냥 적이 뺏어서 갈아끼우는 전개 나오면 시윤주 울어?

15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3:39

와중에 본인 2시에 자야 9시에 맞춰서 출근할 수 있는데.
지금 잠 못자고 출근하게 생김.

15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4:03

묘사 보면 은근 저거 얻고 나서 시각관찰 결과 때에도 기계눈으로 봤습니다~ 라고 넣어주던데 (디테일 캐치)

155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4:09

>>152 아 맛있다

바이오 - 눈을 이식받아 눈물을 흘리는 메카 - 시윤

156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24:21

나도 출근 1시간 30분전

15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4:42

>>152 클리쉐 답게 빈 눈에 캡틴이 마안이라도 박아주겠지

158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5:00

와중에 멕켄지주 벌써 우리 어장에 적응해가는군
바로 그거다.

다들 헛소리를 하고 있으면 헛소리를 올리는 걸로 화력을 채우는 게 영웅서가다.

159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5:21

>>157 코스트를 박겠다니.
감당할 자신 있습니까?

16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5:30

눈동자를 깜빡여야만 하다니!!! 바이오 아이는 너무 미개하다!!!!

16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25:59

마안을 박지만 평생 망념이 100이 차있고
한번 쓰면 망념화 위험이 있는

162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6:15

실제로 시윤이 눈 의식하고 나서 의식적으로 눈 깜빡이는 거 외에는 상대에게서 어지간한 일이 일어나도 시야에서 절대 안 떨어트렸음.
그거 묘사중에 은연중으로 몇 번 꽤 언급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3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6:36

망념의 최대치가 100 감소합니다. 는 이미 존재하는 마안의 패널티이다.

16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7:05

기세 좋게 헛소리로 받아치는게 요령이야.
칸가에루나. 칸지루!

>>159 (까짓거 함 해보죠)

사실 연관되는 시나리오도 웃김 ㅋㅋ

사이보그 저격수인데 유럽가서 기사단 관련 액트랑 종교계 의뢰를......

165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27:26

>>163
그치만 마안 멋있잖아

166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7:59

근데 린주 없을때는 너 아니면 종교 관련 시나리오 포문 열 애가 없었어...

167 ◆c9lNRrMzaQ (CH9KgV5YcQ)

2023-02-14 (FIRE!) 05:28:18

>>163 하지만 마안을 쓰면 공격대미지를 8배로 판정한다면?

16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28:53

뉴비의 질문이 오래 걸릴 듯 해서 폰으로 돌아옴

16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29:13

캡틴의 안에서 나는 어떤 포지션이야 ㅋㅋㅋㅋ 싫은건 아닌데 주어지는 행보들이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같은 느낌

17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0:42

>>162 ㅋㅋㅋㅋ 깨알같은 메카-아이 ㅋㅋㅋㅋ

17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0:53

>>169 그것보단...

태식이랑 토리쪽은 클리어하려면 지금거 지나고도 다음 거 남았고.
다른 애들은 관심사가 다른 쪽이거나 바쁘고.
마카오에는 전쟁스피커가 탭댄스를 위해 탭댄스화를 구입하는 상황인 게

17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31:49

"이 눈은 어둠이 잘보인다."
"잘 봐둬라. 이것이 세계를 굽어보는 눈이다!"
"큭....선이 보인다."
"섭리란, 섭리에 매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 자들을 위한 것. 내 눈은 섭리를 부순다."
"이 눈의 이름은 삼천세계를 통제하는 무한한 생명의 눈이라고 한다."

멋지다

173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2:32

마침 유럽에서 일정도 끝내고 놀고 있던 내가~ 라는 거였군...
근데 이번 의뢰로 주어질 것들 중에 고신은 상위권이야?

174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32:42

>>169
네가 특별반의 희망이다

17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3:08

>>173 그냥 이론적인 얘기지만 잘 풀리면 미들네임 얻을 기회인데 생각 못해본?

17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3:11

>>174 일해라 타식이!

17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34:00

>>176
이미 토리랑 하고 있어

178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34:08

진짜 레스 씹힘 아주 많네

17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4:10

뭣, 이명...이 아니라 미들네임?
그거 옛날에 '강대한 존재에게 인정받아 주어지는 이름'
이랬던가 분명히? 언브레이커블이었나 예시로 들어준 누구도 있었는데

18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4:22

그럴땐 웹박수가 잇워엽

18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4:56

>>179 전쟁 스피커 - 이명 + 명성
고신 - 미들네임

18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5:02

맥켄지주 조용하길래 자러간 줄 알았는데 2연씹힘이었구나...

난 그래서 여기는 항상 장문은 메모장에 적은뒤에 복사해서 올리게 되더라

18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35:40

윤 갓킬러 시윤

음소거의 토고

18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6:13

>>181 어느쪽의 밸류가 더 높은거야? 후자 같아보이긴 하는데

근데 아직 미공개된 안건 중에선 뭔가 고신 이상도 있을 것 같음

18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6:47

>>183 갓킬러(전투) 하려는 순간 필패 이벤트래. 엌ㅋㅋㅋ

186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6:59

>>184 내 성격이면 대강 어떨지 알거라 생각하는디

187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05:37:18

화나니까 쌍검 위에서 굿 함

18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7:58

>>187 임마 염동력 씀
검 위에서 어케함

18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8:18

솔직히 순유씨 '신입이나 보낼 것이지...'
라는게 모지란 애 왔다는 뉘앙스가 없진 않겠지만 근본적으론
'가디언이나 해결할법한 사안에 왜 헌터를 보냈어 위험하게...'
같이 느껴진다...

190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38:52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평온한게 게이트안에 있는 태식 토리 파티라니

191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39:05

>>188 어허 작두도령 막 힌지 님입니다

192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39:47

이게 그 미사일신 맥아더장군령 뭐 그런거냐

193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0:30

화학둔 뉴클리어 애로우=짓츠

19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0:55

>>190 되게 즐거운 모험 하고 있는거 같애 너희

195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1:33

고대 드워프의 청소기랑 싸우고
왕의 시험을 통과중이긴해

196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1:38

마검사였네

19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1:55

준타로군이 행복해지길 바라긴 했는데, 착한 미인 약혼자랑 꽁냥거리면서 나보고 간바라이온~^-^ 하며 놀리는거 보니 저 정도로 행복해지길 바란건 아니었단걸 깨달음

19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2:38

>>189 '신입 보내면 어떻게든 클리어 각이라도 보겠는데 UHN 소속 가디언도 아닌 애들을 인력난이라고 보내놓고 나보곤 위치 사수하라고? 도르신?'

상태

199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2:52

시윤이도 여자친구랑 꽁냥거리잖아

20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3:05

>>197 이쪽도 슬슬 부부싸움 승자가 아내가 되고 있다는 게

201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3:26

못 거린지 상당히 지났읍니다만...꽁냥거릴때가 아니라서

20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3:49

>>200 준타로군이 이길리가 없잖아!! 얕보지마!!!

20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4:30

가디언이 부인인테 일단 물리적으로 진다고

20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5:02

마치 그 대사.
혼자 미인 아내와 결혼한 친구를 보며 그럴리가 없어!!! 하는 신이츠군같은 이미지야

20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5:10

>>198 그러게 급이 맞으면 같이가서 클각 재는건데 지금 레벨차이 발생해서 같이 들가면 따라간 애들은 게이트 보정 때문에 짐덩이 내지 개죽음 되는구나. 순유씨는 위치사수 할 수 밖에 없겠네

206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5:53

손유 저리 보여도 기적의 세대라고 불리던 1기생 선배 중 하나란 말이지.

207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6:52

엄청나자ㅓㅎ아

20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7:18

일단 능력이 비범한건 알겠어. 마법천자문 같은 글자 기술이나 그림 같은거 쓰는건가?...사실 지금 저지경이 된 오지를 4년간 근무하면서 지키고 있는 시점에서 일단 대단한건 디폴트가 아닐까

20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8:03

나름 중국 명문가 출신 + 희귀하다는 예술계 가디언 + 70레벨 넘은 중견급 가디언인데 발령 위치가..

21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8:39

>>208 저지경나기 전까진 그래도 오지긴 해도 사람이 사는 곳이었어요(울컥

21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8:42

특별반이 저정도 배경이 되게 성장해야할텐데

21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49:06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말이야.

이미 개판나게 만드는 게이트를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폭발하면 대참사 아닌가?

높으신분들 뭘 믿고 나 보내는거야. 자신있어? 감당 돼?

213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49:23

>>211 배경만 보자면 UHN 직속건립조직이라는 가디언 급 배경이긴 하거든요

214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49:57

내용물이 애-송이들인게 옥의티

21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0:44

기적의 세대인 권왕이 보증했잖아 너희를.

대략 권왕 + 성녀 + 검귀 트리오 보증을 보고 ㅎㅎ 아 얘네가 성장중인 기적의 세대급인가보다 생각한거야.

얘네 너네 레벨 즈음엔 열망자 하위조직 뚝배기 깨고 다녀서.

21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1:11

빽이 좋다고 다 좋은게 아니군요...

217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1:56

>>216 의념각성자 아니고 사건 안 겪고 성장한 비각성자 현준혁군(북해길드 둘째)

21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1:58

그...권왕님 저희 본적 없으셨음서 어째서 보증을..
보증 함부로 서는거 아닌디...큰일나요;

21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2:18

>>218 그러지 않으면 카티야가 뒤지기 때문

220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3:03

보증 서줬으니 일단 살려준건가...
아니 진짜 그 유하 암살자 이벤트는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렸네

221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53:06

의리가 으리으리한 권왕

생각해보니 검성의 제자인 검귀의 제자란 배경도 있다

22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3:32

타시기 오마에가 남바완다

223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05:54:04

권왕이 아닌 다른 가디언이었으면 거기서 상황종료였다고 그랬었지

22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4:08

어장의 역사를 느끼는 시간

22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4:35

첫 질문과 마지막 웹박수의 연도차

22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4:55

오래 했구마이...

22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5:29

1년 반 정도인가. 보통이었으면 엔딩각도 보는 시기네

22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5:47

근데 아직도 시나리오 3번째 진행중이면 뭐

22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6:37

시나리오 2도 쉽진 않았다만, 3도 지금 돌아가는거 보니 더 쉽지 않을듯 해 보이...

23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6:59

그래도 나름 재미는 고인물 기준 1>3>2 아닐까

231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7:26

1이 어땠는지 사실 나는 아예 못본 때라서

232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5:58:13

근데 우리 고인물이 있긴 해?

233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5:59:03

저기 태식 킴이라거나
강산 주라거나

234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0:09

흠 일리가 있군.

235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0:42

근데 사람이 줄어서 정예가 되니까, 사실 진도는 스피디 해진 감은 있긴 해.

236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1:30

진짜 10년은 안돼...!
40세는 안돼...!!! 하는 캡틴 최후의 발악

237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2:04

우리 뉴비 이번에는 우리손으로 보내버린거냐?
명예로운 장례식인거야?

23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2:37

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매운맛 구간은 좀 스피디 하지 않으면 그 뭐냐 알지? 입에 오래 남아 길게가는 매운맛이 더 견디기 힘들다...! 라는 느낌의...

239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3:20

질문 쓰다가 기절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24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4:19

불닭을 기대한 이들에게 캡사이신 곱배기맛을 느끼게 해주는

241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4:29

그래도 그거 준비하긴 해야겠네. 뉴비 튜토리얼.

242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5:10

해야지.

243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6:20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울게

>>240 알렌과 알렌주가 최근의 행보를 보면 솔직히 좀...걱정 됌 ㅋㅋ...너무 자주 말하는 것도 짜증날테니 최근엔 별 말 안하고 있다마는...

24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8:20

그냥 지금 순서대로

캐릭터를 움직여보자 - 장비를 확인해보자 - 의뢰를 받아보자 - 아이템을 구입해보자 - 게이트에 들어가보자 - 몬스터와 싸워보자 - 게이트를 닫아보자 - 끝

대충 이런 흐름이라서

245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08:46

내가 한 번 한 뒤로는 신입 오면 다른 레스주가 해줘도 됨

246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8:54

캡틴이 해주는거 였던가?

247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09:05

오~ 그렇군

248 시윤주 (H5/.GOf9r2)

2023-02-14 (FIRE!) 06:12:47

열심히 질문을 적고있을거라 바라는 막 힌지 군을 위해서
주려던 비전 더 물어봐도 돼? 아까 슬쩍 나왔던데.
얘기 보면 뭔가 기교파 계열인가?

24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14:41

기교계통 + 이론으로 만들어진 날 것의 향기 + 그걸 레스캐 재능빨로 펼치는 중

250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6:17:39

이론만으로 그 정도 무공을 만든 사람은 뭐하는 인간일까...

그런 설정이면 이론을 기초로 자기 스타일대로 개형 해나갈 수 있겠네.

25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19:28

>>250 그치
그래서 모든 식에 貧形(빈형)(모자란 형태)란 이름이 붙음

252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6:21:32

헤에. 그래서 실전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자주 쓰다보면, 다른 비전들보다는 비교적 쉽게 효과와 형태가 바뀌는 느낌?

253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06:21:55

태그가 비전보다는 무공이긴 해

254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6:22:19

아마 지금 들어오면 특별 의뢰는 못 받을테니까, 다른 스토리를 즐기게 되려나

25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06:24:10

나는 모작품(키☆토쿤!) 때문에 쌍검 = 무시무시한 초연격의 로망! 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권투에서 양손 다 공격으로 쓰기 보다는 왼팔은 견제와 방어로 쓰고 오른팔로 결정타를 내는 스타일에 가깝다고 들었어

256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08:28:11

오늘 발렌타인이었군

257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11:49:18

와우 신입이 왔네

258 여선주 (McroXPYGlQ)

2023-02-14 (FIRE!) 11:54:50

잠깐갱시인~
뭔가 레스수가 높아서 놀람?

259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2:02:29

아하
이해 완 료
전쟁 스 피커와 마 찬가지로 타시기 와 토리의 게이트 는 캡 틴이 마련한 성장 트리고
토리 는 사실 포션 제 작이 가능 하? 다?????

260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3:06:53

강산 주 캡틴 내가 겐 신 따악 1시간 만 하고
위키 정리 진짜 할 게

261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4:03:08

ㄳㄳ

262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4:04:36

신입씨
안농?

263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4:10:20

안녕 오토나시주?

264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4:29:17

안 농
🤔
당신 신입. 하지만 적응 매우 빠 른
나.님에게 질?문이 있을 것 같지 않 다고 생각 중

26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4:33:15

저게 우리 스레 최고의 귀염둥이야. 가끔 머리를 뽑아주면 좋아해.

266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4:33:30

그렇담 한번 쥐어잡아뽑아주는게 인지상정

267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4:34:18

또리, 또리나시, 오리나시, 또루또리 등등으로 불리곤 하지

268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4:35:39

꺄아아아아아악
괴 롭히는 사 람이 증식 했 다
나.님 억울!

269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4:38:46

억울은 너무 비싸니까 만울 정도로 타협하자 억ㅋㅋㅋㅋㅋㅋㅋ

270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4:46:11

캡틴!!!!!! 캡틴!!!!!!!!!!

271 유하주 (Q9nHEXJBhQ)

2023-02-14 (FIRE!) 14:54:13

딸. 왔니.

272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4:55:15

엄마 옆집 아저씨가 나 괴롭혀 8ㅅ8

273 준혁주 (RlKMiu28r.)

2023-02-14 (FIRE!) 15:05:08

갱신

이지만 드디어 과로로 미쳐버린건가?
우리 어장에 신입이 들어오는 환상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274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5:14:45

신 입을 순수 한 눈으로 바 라보질 못 하는
슬픈 어 장이 되어 ㅂㅓ 렸어.. ..... . ..

275 준혁주 (rMDx7i7DRY)

2023-02-14 (FIRE!) 15:16:54

토리나시야. 정말 신입이면 난 정말 감동받아서 엉엉 울 준비가 되어있어

멕켄지 이름도 좋네..
이도류..낭만도 있네..
너무 너무 좋은 시트다

276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5:30:16

' 정말 '
' 신입이면 '
이 강한 불 신.. ..... . ...
어쩌 면 좋으 냐.. ..... . ...

277 유하주 (Q9nHEXJBhQ)

2023-02-14 (FIRE!) 15:32:18

멕도날드라고 놀려야지 히히

278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16:16:19

뉴비야
질문할 거 늦을 것 같음 나중에 준다고 얘기좀 해주라
새벽에 잠 못자고 출근해서 늘근이 지금 기면증마냥 졸고잇음..

279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14:15

>>278 나 기다렸구나...

피비랜내 오지는 그런 계승자의 검술도 있나 해서..

28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17:18:21

그런건 근데 날것의 향기는 없지.

281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20:21

또 씹혔네

'그렇군'

282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23:11

그렇군 3음절 치는데 씹히면 더 허무하네

283 준혁주 (4b1j.2tri.)

2023-02-14 (FIRE!) 17:23:20

반갑습니다 맥주 켄주 지주

저는 준혁주 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고싶은걸 물어보겠습니다


힘을 원하는가

284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25:32

>>283

강함과 여자 , 돈을 원한다

285 준혁주 (4b1j.2tri.)

2023-02-14 (FIRE!) 17:26:55

>>284
강함을 서포트 해줄 수 있고
돈을 줄 수 있다
여자는 모르겠다..

아무튼 조건을 이룬다면 셋중 둘을 이뤄드리겠습니다!

286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28:16

>>285

성장도모도 좋고 내 소매는 항상 열려있다

'해조'

287 여선주 (McroXPYGlQ)

2023-02-14 (FIRE!) 17:28:28

갱시인~ 모하모하여요!

와! 신입!

288 준혁주 (4b1j.2tri.)

2023-02-14 (FIRE!) 17:29:48

여하~

>>286
우선 일주일간 출석도장을 열심히 찍으면서
준혁주와의 튜토 일상을 돌리면된다!

289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7:30:16

왜 나는 신입 서포트 안주는데

290 준혁주 (4b1j.2tri.)

2023-02-14 (FIRE!) 17:31:27

뭔데 그거
고인물은 구경이나하라고..

로망넘치는 신입 폐사안하게 아껴줄거야

291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17:34:04

응애응애~

걸음마부터 알려주는 WW

292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7:37:57

나도 신입 서포트 없었어

29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7:38:16

내가 신입일 땐 왜 안했는데!!!

294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17:38:28

그러나 상대는 전통의 뉴비 학살자 캡틴

295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7:39:00

우에에엥 캡틴 준타로가 나만 차별해, 여자애만 좋아해

296 준혁주 (4b1j.2tri.)

2023-02-14 (FIRE!) 17:39:04

시윤시윤이 신입일때는 영월이 막끝났고
준혁주도 여유가 없었으니까?

297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7:39:46

신입일때 안해줬다 X

원래 그런거 없다 O

298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7:47:23

새로운 가챠 캐릭터 꼭 필요한 것도 아니었는데 돈 왕창 쓰고 폭사해서 천장쳤다

299 유하주 (nzxVPUvFfA)

2023-02-14 (FIRE!) 17:47:57

원래 그런거 없다 X
시윤이 남캐라 안해줬다 O

그런데 왜 멕씨는 해주냐? -> 신입이 희귀해져서

이상!

300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8:52:51

연 플은
우 필이 있 워요

나.님은 우필로 긴 적발을 가졌고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로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은근히 다정하게 대하고 착실하게 세상을 사는 어른 남캐와 연플 을 맺어달라고 하려고 했 으나
우필 쓸 각이 도저히 안 나와서 포기를 했
(드립 일 수도 있고 진 담일수도 있 음)

301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8:55:09

302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8:56:06

303 알렌주 (FmeSKm5c1k)

2023-02-14 (FIRE!) 18:57:0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04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8:57:44

당신은 집.. .... .
이 아니구나

305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8:58:14

>>302 타 시기주
갱신의 ㄱ 를 레스로 두 번이나 쓸 필요 는 없어

306 알렌주 (FmeSKm5c1k)

2023-02-14 (FIRE!) 18:58:18

일단 집에 돌아오긴 했습니다...

307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8:58:30

그럼 당신은 집 이다

308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8:58:39

>>300
해라

309 알렌주 (FmeSKm5c1k)

2023-02-14 (FIRE!) 18:58:52

신입분께서 오셨군요.

310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19:08:18

>>308 남 의 연플에 미 친;;;
>>309 그렇 다.. .... . ..

311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9:28:25

남의 연애는 재밌다

312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9:29:16

>>310 ㄱ

313 시윤주 (UjUJSVj/kg)

2023-02-14 (FIRE!) 19:29:22

314 태식주 (NcjWHVyDyk)

2023-02-14 (FIRE!) 19:30:50

토리 이상형은 붉은 장발에 과거에 사연을 가진 연상 남캐란거구나

315 오토나시주 (rEgFQ3FMSo)

2023-02-14 (FIRE!) 19:45:47

그것 은
나.님 이 좋아하 는 캐릭터 조 형이지
또리의 이 상형은 아니 다

316 유하주 (AyuDnvPagU)

2023-02-14 (FIRE!) 20:00:52

캐릭터는 원래 주인장 맘대로 굴러가는 법임

to - 강산주 - 답레 내일 올리겠음! 외식일정 있음!

317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0:18:22

318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0:21:41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 정신차려보니 한 3시간동안 뻗어있었네요...
너무 졸려서 밥도 못 먹을 뻔...

>>316 알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319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0:22:30

앗 신입이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멕켄지주!!

>>135-136 >>140
😆😂😂
*방랑악사겸공간조작딜포터마도사 (캡틴이 던진 여기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를 잇쏘굿테이스티로 받아먹은 결과 22...)

320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0:29:39

>>317 (내가 헛 것을 보 나.. .... . ..)

321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0:30:52

😂

322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1:11:55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알면_안_되는_것은
메타적으로는 하차한 캐들에 대한 기억이겠죠.
지금 강산이의 주요 행동동기는 특별반 인원들의 생존률을 늘리면서 같이 가는 쪽인데, 어떻게 해도 자신이 막을 수 없는 일이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 캐릭터는 망가질 겁니다.
그래서 보통 하차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관계를 없던 걸로 하고 기억을 지우는 편입니다.
스토리 내의 정보는...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아직 없네요.

자캐의_의지가_충만해질_때는
푹 쉬고 일어났을 때, 주변 사람들의 진심어린 격려를 받았을 때, 뭔가 멋진 것을 봤을 때, 그리고 자신의 로망을 위해 움직일 때...가 아닐까요...?

자캐는_이성파_or_감성파
이거 이전에 답했던 질문 같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23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22:09:41

아따 자다일어났당

324 유하주 (MRP1gLBovc)

2023-02-14 (FIRE!) 22:12:43

ㅎㅇ

325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2:22:12

맥주 안녕하세요!

326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2:23:07

아니 잠깐만 이 줄임말은 안 되겠네요.
뭔가 묘한데...😅😂

327 유하주 (V3C.tNvcn6)

2023-02-14 (FIRE!) 22:25:18

맥주 세상 ㅋㅋㅋㅋㅋㅋ

328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22:26:51

다들 반갑고 한잔해!

32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2:30:21

캡틴(여관주인)

330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22:33:16

김태식의 애인은 150년 후에 생깁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219472

사실상 안생기는거군




서번트 : 김태식 (수호자)
클래스 : 어새신
(기타 적성 : 비스트, 얼터 에고)
성향 : 중립 중용
히든 속성 : 사람(人) / 마성, 성인
커맨드 카드 구성 : [아츠] [아츠] [퀵] [버스터]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B / 대군보구 / 퀵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비스트? 어째서??




김태식의 사망플래그 대사 ::

"이걸 줄게. 내 행운의 부적이야. 이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거야."

스스로 희생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무덤조차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당사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7786

331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2:41:37

>>328-329 ㅋㅋㅋㅋㄱㅋ...
모두 안녕하세요.

332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2:44:00

>>330 사망플래그가 너무 슬픈데요?!
아이템 '마지막 약속'도 생각나는...

333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2:52:25

서번트 : 주강산 (수호자)
클래스 : 어벤져
(기타 적성 : 얼터 에고, 어새신)
성향 : 혼돈 선
히든 속성 : 사람(人) / 남성형, 배신자
커맨드 카드 구성 : [아츠] [아츠] [퀵] [버스터]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A / 대인보구 / 버스터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페그오는? 잘 모르지만? 돌려봤더니?
엣 배신자?!

예전에 풀었던 타락한 빌런버전 썰이 생각나네요.
대략 강산이가 '사당패'라는 이름의 조직을 이끌고 있는 조폭 보스 AU인...

334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2:58:43

서번트 : 오토나시 토리 (수호자)
클래스 : 얼터 에고
(기타 적성 : 캐스터, 룰러)
성향 : 질서 악
히든 속성 : 별(星) / 짐승, 사랑받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버스터] [버스터] [아츠] [아츠] [퀵]
보구 랭크 및 유형 : D / 대군보구 / 아츠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
수상하게 얼터 에고 적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은 특별반;

335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23:00:38

흑화 강산이랑 속성이 짐승?인 얼터 에고라고?

이녀석 얼른 추방시켜야 만

336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3:01:54

누가 여우신이랑 토리랑 스깠나봐
타시기주 그러니까 진정해

337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3:02:33

그리고 토고쪽은 잠깐 기다려보려고
본인이 일주일만 쉬었다 온다기도 했고

338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3:05:53

🤔 그럼 전쟁 스 피커는 일 단 토고주 휴식 상황 따라 일주일 킵
이사벨라주는? 무통잠 처리? 인???지????

339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23:06:01

타입문에서 여우신은 비스트잖아

340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3:06:44

>>338 무통잠

341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07:21

>>334-336
오 듣고보니? 페그오에? 신적 존재랑 섞인(혹은 빙의된?) 채로 소환된 영령들이 있다고? 들은듯한?

그거랑 별개로 진단 결과가 좀 심하게 극단적인/자극적인 느낌이긴 하네요...셋이 돌려서 나온 결과가 다 이런...

342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23:08:42

천사 설정 아깝다

343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3:08:50

>>339 저이 퉁 구스카 이야기 할 까요
그리고 영서 여우 신님은 꼬리 하나 뿐! 이니까! 상관없어!!!!!
>>340 ㅇ ㅋ.. .... . ... 위키 정 리할때 참고 하겠습니

344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09:18

>>337 알겠습니당.

>>339
비스트는? 재앙신 같은 거? 아닌가영?
(어정쩡하게 아는 편이라 반박시 님말맞음...)

345 태식주 (yEe4pDmM2Y)

2023-02-14 (FIRE!) 23:09:47

비스트 = 인류악 = 대충 대마왕 같은거

346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3:12:43

대마왕.

347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23:13:48

서번트 : 맥켄지 (수호자)
클래스 : 아처
(기타 적성 : 세이버, 라이더)
성향 : 중립 선
히든 속성 : 하늘(天) / 마성, 사랑받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아츠] [아츠] [버스터] [퀵]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B / 대군보구 / 퀵

잘 몰?루

348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14:01

아무튼 결국 셋 다 흑화버전인? 거죠?
저 진단은 빌런 생성기로 써야 하려나요?😂

349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15:53

>>347 오, 유일하게 흑화가 아니로군요!

350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16:23

(사실 저도 페그오를 해본 건 아니라 많이는 몰?루...)

351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19:32

맞다 켄지주 저희 이런 거 있어요!!
하면 선물 받아영!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면 도기 코인 3개 줘라)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하면 이것도 3개)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이것도 3개)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거 1개)

situplay>1596468073>447-448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situplay>1596493090>159

352 오토나시주 (fKuDqW1hjo)

2023-02-14 (FIRE!) 23:20:12

솔직히 이쪽은
자세하게 설명하면 진짜 그먼씹이야기가 되기 때 문에
AT문제 도 그렇고 용어 문제도 그렇 고 자세히 설명하 기 그럼.. ..... . ...

353 알렌주 (gL5MC9O5P2)

2023-02-14 (FIRE!) 23:23:27

서번트 : 알렌 (반영웅)
클래스 : 비스트
(기타 적성 : 라이더, 어새신)
성향 : 질서 선
히든 속성 : 땅(地) / 남성형, 사랑받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버스터] [버스터] [버스터] [아츠]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B+ / 대인보구 …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비스트인데 질서 선?

354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23:46

>>352 듣고보니 그것도 그러려나요.😅
나중에 알아서 서치해보든지 하겠습니다...(끄덕)

355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24:38

알렌주 안녕하세요.

>>353 이 진단 확실히? 이상한?
결과가 묘하게 극단적인...

356 맥켄지주 (ukbY45R5JA)

2023-02-14 (FIRE!) 23:34:28

>>351 곰곰히 생각해보고 작성해봐야겠는걸!!!

357 유하주 (t/RW837HfA)

2023-02-14 (FIRE!) 23:38:48

서번트 : 하유하 (영웅)
클래스 : 어벤져
(기타 적성 : 룰러, 라이더)
성향 : 질서 악
히든 속성 : 땅(地) / 짐승, 성인
커맨드 카드 구성 : [퀵] [퀵] [아츠] [버스터]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AA / 대인보구 / 버스터

아이고 욘석아

358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41:35

수상할 정도로 엑스트라 클래스가 잘 뜨는 이상한 진단...

359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23:42:24

서번트 : 마츠시타 린 (영웅)
클래스 : 어새신
(기타 적성 : 아처, 룰러)
성향 : 질서 중용
히든 속성 : 별(星) / 짐승, 사랑받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아츠] [아츠] [퀵] [버스터] [아츠]
보구 랭크 및 유형 : C / 대군보구 / 버스터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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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맞춘거 하나가 너무 임팩트

360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42:42

린주 안녕하세요!
오오오오...

361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3:43:31

서번트 : 캡틴 (수호자)
클래스 : 라이더
(기타 적성 : 얼터 에고, 세이버)
성향 : 질서 선
히든 속성 : 사람(人) / 신성, 사랑받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버스터] [버스터] [버스터] [아츠]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A+ / 대군보구 / 아츠

362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3:43:58

쓰레기 성능이군

아츠 한개인데 아츠보구라니

363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23:44:36

서번트 : 하야시시타 나시네 (수호자)
클래스 : 어벤져
(기타 적성 : 버서커, 캐스터)
성향 : 중립 중용
히든 속성 : 별(星) / 신성, 배신자
커맨드 카드 구성 : [버스터] [버스터] [퀵] [버스터] [버스터]
보구 랭크 및 유형 : EX / 대인보구 / 퀵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본명으로 하니 어벤져가 나온 아이러니 아츠카드 없는거 매우 극악

>>360 강산주도 하이!

364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23:45:22

멀린과 공명이 필요하다

365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50:11

린주 저 이제...데못죽 255화까지 봤어요...😭

ㄹㅇ 상태창 요소를 가지고 이렇게 긴장감 있는 연출을 하기로는 (그리고 모든 상태이상을 해결해도 여전히 긴장감을 남겨두는...) 제가 본 모든 판소 중에 이게 탑인 것 같아요...

366 알렌주 (gL5MC9O5P2)

2023-02-14 (FIRE!) 23:50:47

아임홈

367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52:13

>>361-362 앗....아아...

>>363 이건 좀 묘하네요...

368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52:57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369 ◆c9lNRrMzaQ (4P22tBM//A)

2023-02-14 (FIRE!) 23:54:00

뜬금없는 스포나 해볼까

370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23:54:46

>>365 "더 봐."
아직 하산하려면 멀었다네
아직 떡밥이 엄청남았고 캐별 인터뷰, 웹툰까지 남았는데 떼잉 쯧

재밌있었다니 다행이다ㅎㅎ 작가가 머리가 좋은것같아 렬루

371 린주 (A.t8gTPirM)

2023-02-14 (FIRE!) 23:55:12

알하

>>369 오오
캡 저 웹박 보냈어요

372 알렌주 (FmeSKm5c1k)

2023-02-14 (FIRE!) 23:55:30

>>369(착석)

373 알렌주 (FmeSKm5c1k)

2023-02-14 (FIRE!) 23:55:46

안녕하세요 린주, 강산주

374 강산주 (mXt5uX/St6)

2023-02-14 (FIRE!) 23:57:14

>>369 엇? (착석)

>>370 화수 아직 엄청 남은거 보고 여기서 끝이 아닐거라 짐작하긴 했어요...(끄덕)
앞에 또 뭐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375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01:45

사실 나도 요새 안봐서 정주행해야...

>>374 마음의 준비를 좀 해야할것

376 ◆c9lNRrMzaQ (XLVe3DL2VM)

2023-02-15 (水) 00:02:04

ㅎㅎ

시나리오 8이나 9쯤 최종보스 예정은

완전히 여물기 전의 유찬영 클론일수도 있음

377 알렌주 (g9EwEPRz4U)

2023-02-15 (水) 00:02:29

>>376 (매우떨림)

378 ◆c9lNRrMzaQ (XLVe3DL2VM)

2023-02-15 (水) 00:02:38

>>371 그거 토고주랑 상담해바라
한 5일 뒤쯤 올겨

379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03:46

>>378 와카리마시타

>>376 침착하게 도망쳐야

380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00:04:39

갱신합니ㄷ....

뭔가 무서운 말이 나온 것 같앇는데?

381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05:13

>>375 ㄷㄷㄷㄷ...

>>376 이건 더 ㄷㄷ한데요...

382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05:32

내가 예전에 본것같은데 후반부 시나리오는 시간순이 아니라 트리거?가 충족되면 일어난다고 봤던것같은데 그럼 피할?수 있을지도(희망회로)

383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05:56

여선주 안녕하세요!

384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06:18

여하~

385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00:08:00

서번트 : 여선 (수호자)
클래스 : 비스트
(기타 적성 : 랜서, 버서커)
성향 : 중립 악
히든 속성 : 하늘(天) / 신성, 사랑 할 수 없는 자
커맨드 카드 구성 : [아츠] [아츠] [아츠] [버스터] [아츠]
보구 랭크 및 유형 : A / 대군보구 / 아츠

#서번트당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61247

왜째서 비스트? 아니 뭐 아예 이해 못할 건 아닌가..?
모하여요~

386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09:06

>>382
근데 가만히 있어도 (저희가 모르는 사이 세계관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면서) 트리거가 발동되는 경우도 있어서...(시나리오 1에서 있었던 경우) 그게 쉽진 않을지도요?

그리고 캡틴 정도라면...다른 루트를 타게 되더라도 그쯤되면 강함은 비슷하게 설정해두셨을 것 같아요...

387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13:21

그래도 그때쯤엔 저희 캐릭터들도 엄청나게 강해져 있겠죠?? (희망회로 2)

388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0:13:52

희망회로3

389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14:12

>>386 알고있지만 그냥 희망회로를 태우고 싶었을 뿐이야 ㅋㅋㅠ

>>385 아츠다!

390 린주 (/kJpDLrc/.)

2023-02-15 (水) 00:14:37

유하하~~

391 ◆c9lNRrMzaQ (XLVe3DL2VM)

2023-02-15 (水) 00:17:00

아무리 약해도

유찬영은 유찬영

392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00:17:04

다들 안녕하세요!

393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22:39

저희 처음에 20렙으로 시작했고...
시나리오 1 끝난 후엔 대략 23~24렙 수준이었다가
시나리오 2 끝났을 때 신입분들 빼고 다 34렙이 되었으니까...(멕켄지도 아마 32~34렙 사이로 시작할 거에요)

어쩌면 이번 시나리오 끝나면 40레벨대에 진입하는 인원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394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23:32

>>391 ㄷㄷㄷㄷ...

395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00:38:29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96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00:39:07

다들 잘자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397 알렌주 (g9EwEPRz4U)

2023-02-15 (水) 00:41:4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여선주

398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1:12:36

나.님
동생 이 애인 한테서 선 물받은
발렌 타인 쿠 키 먹는 중.. ..... . ..

399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1:19:10

>>398 진짜나
빳다

400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1:44:40

빳다 쿠키 다.. .... . ...

401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1:55:43

>>400 하아아?????????
나 이제 밥 안 해줄거야

402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2:00:30

왜???
왜왜왜왜왜왜???????
동생이 먹 으라고 줬단 말이야!!!!

403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2:14:26

>>402 설거지도 빨래도 집청소도 안 할거야 또리주가 다 해

404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2:23:03

엄마
그냥 집 안일 이 싫은 거 잖아 .. .... . ..

405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02:23:45

어허 또리또리 엄마한테 떼쓰지 마라 망태할아범이 잡아간다

406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2:24:09


아.............
밖에서 자고 올 테니까 동생이랑 밥 해먹어...
냉동고에 설날에 남은 동그랑땡 있다

407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2:25:27

>>405 망 태 할아버지 는 시윤 주 지?
>>406 웅.. .... ....

408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02:28:37

뭐? 그런 말을 하다니 감당할 수 있는가. 망태 할아범이 된 나는 더 이상 '사양' 이란걸 하지 않는다고???

409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2:32:41

🤔🙃

410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2:36:51

사양하지 않는 윤시윤 보고싶다

411 유하주 (tdX5Or8dfA)

2023-02-15 (水) 02:37:00

자러갈게요 안녕

412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2:41:37

유 하주 잘자.. .... . ..

413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03:22:04

Ai 와 의
무의 미 한
사투.. .... . ...

414 태식주 (0efeK2o2kA)

2023-02-15 (水) 07:31:40

ㅎㅇ

415 태식주 (myF7cexFAE)

2023-02-15 (水) 10:57:46

똘이 귀여운

416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15:27:53


용해 요

417 태식주 (Z3.5FcsjLk)

2023-02-15 (水) 15:43:46

떡밥을 풀어라

418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15:44:20

그런게 어디있어????

419 태식주 (Z3.5FcsjLk)

2023-02-15 (水) 15:44:58

첫사랑썰ㄱ

420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16:15:18

개싱갱싱~ 모하여요~

421 유하주 (1/guOthn.s)

2023-02-15 (水) 16:26:56

여 태 똘 하

422 유하 - 강산 (1/guOthn.s)

2023-02-15 (水) 17:37:47

"반지라..."

수상한 자의 뒤를 밟아서 되돌리라고 요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건가? 아니면 다른 수가 있나? 유하는 막막해진 현실에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래, 일단 뾰족한 수도 없으니까."

강산의 말 대로 벤치에 다가가 앉았다. 평소보다 키가 작아져서 올라가는게 불편했지만...

"...? 그게 무슨 소리야?"

//8

423 강산 - 유하 (uAiXiyqb02)

2023-02-15 (水) 19:26:05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게 내가 생각하는 그게 맞다면 이 효과는 오래 가지 않을거야. 그렇지 않다면 그 때 칩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될 거라고 생각해."

유하가 벤치에 자리를 잡자 강산도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쥐고 벤치의 다른 쪽에 올라가 앉고선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래도 일단 올라가 앉으니 이제서야 좀 편하군.

"내가 초등학생일 때 '개구쟁이의 반지'란 게 잠깐 유행했었다. 사용하면 랜덤으로 여러 가지 효과가 일어나는 양산형 장난감 아이템이었지. 효과 하나하나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지속시간도 짧아. 근데..."

강산의 표정이 추억을 떠올리는 듯 잠시 밝아진다. 그 모습이 영락없는 열두 살 짜리 아이 같았지만, 곧 다시 진지해진다.

"그 반지에 숨겨진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돈 거야. 비밀 주문을 알아내서 정확하게 외우면 어른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거였지. 거기에 매력 능력치 보정까지 붙어서! 여기서 퀴즈. '미성년자를 잠시나마 어른의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효과'의 아이템을 가장 탐낼 만한 녀석들이 누구일 거라고 생각해?"

//9번째.

424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19:26:2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25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19:29:50

아 맞아. 강산주. 오려면 얼마나 걸릴 것 같아? 오래 걸리나?

426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19:30:13

기다리는 동안 특별히 할 것도 없어서. 손유씨랑 대화하는 것 말고는....

427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19:38:12

유하주 : 일상이니까 억지부리는 거니까!
강산주 : (억지에 그럴듯한 배경설정을 덧붙여옴)(이미 저주 가해자의 범행 동기까지 대강 생각해뒀음)

😅

>>425
꼭 필요한 행동만 한다면...(+중간에 다른 문제가 안 생기면) 앞으로 5턴쯤 뒤 합류할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에 대해 검색한다
->방한용품을 팔 법한 상점을 찾아본다
->10만 GP 내외로 살 수 있는 만큼 방한구 아이템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아이템을 구매해 착용한다
->아이슬란드로 출발

이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428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19:40:35

가능하면 조금 서둘러줘

429 시윤주 (fz1jryGfno)

2023-02-15 (水) 19:41:10

여하튼간, 이미 의뢰를 수락하고 나서 벌써 그럭저럭 10턴은 지났기 때문에.

430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19:46:45

>>428-429
듣고보니 그렇네요...
장비부터 살걸 그랬어요...😭
최대한 빨리 갈게요!

431 유하 - 강산 (1/guOthn.s)

2023-02-15 (水) 20:10:58

"...."

미성년자를 잠시나마 어른의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원하는 이들이라.

"술담배를 원하는 청소년들, 어른이 되고싶은 어린이들, 모습을 바꿔서 익명성을 원하는 범죄자들?"

유하는 짧은 추리를 밖으로 내뱉으며 눈을 깜빡였다. 하지만 범죄자라면 개구쟁이의 반지 같은 조악한 아이템이 아닌 더 제대로된 변장기술이나 마도를 활용하는게 좋을 텐데....
//10

432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20:27:30

갱신! 모하여요~

일상 구할까..

433 유하주 (1/guOthn.s)

2023-02-15 (水) 21:12:13

여하

434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21:13:03

유하하~

435 강산 - 유하 (uAiXiyqb02)

2023-02-15 (水) 21:24:34

"맨 마지막 빼고 정답. 몇몇 비행 청소년들이 이 소문을 듣고 반지의 비밀 기능을 발동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했고, 그래서 이런저런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개구쟁이의 반지'는 결국 판매가 중지되었다고 해."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계속한다.

"다행인 것은 애초에 아동용 장난감이다보니 반지의 효과 자체는 심각한 범죄에 악용할 수 있을만큼 오래 유지되도록 만들어지진 않았단 거지. 서로 중첩되지도 않고."

단순히 생일 축하 노래가 나올 뿐인 장난감 카드나 초도 말이지...노래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오면 장난감이라기엔 슬슬 짜증나거나 무서운 무언가가 되어버리지 않은가.

"그러니까 내 추측은 저게 그 '개구쟁이의 반지'인 것 같고, 저 마도사가 비밀 기능을 쓰려다 실패해서 나타난 효과에 우리가 휘말린 것 같다는 거지...그런 것 치고는 출력이 좀 비정상적이긴 한데. 다른 이상은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이지만."

말하면서 그도 뭔가 석연치 않은지 고개를 기울인다.
그는 유하에게 설명하면서 손으로는 뭔가 메세지를 쓰고 있었는데(나노머신 칩의 작동에는 이상이 없었다), 대략 가디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미리 써두었다가 기다려도 마도가 풀리지 않으면 이 메세지를 보낼 생각이다.

//11번째.
근데 이것도 억지라기엔 억지이긴? 하네요...

436 ◆c9lNRrMzaQ (dUNpl7XQr2)

2023-02-15 (水) 23:07:06

ㅎㅇ
하루 쉬어서 일단 잤더니 지금까지 잔 나다

437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23:07:47

캡틴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군요!

438 ◆c9lNRrMzaQ (dUNpl7XQr2)

2023-02-15 (水) 23:10:15

엉......

439 태식주 (0efeK2o2kA)

2023-02-15 (水) 23:14:32

이제 잘시간인데 이제 일어나다니

440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23:14:52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441 유하주 (KCtIzmmCyo)

2023-02-15 (水) 23:21:32

모하
답레 좀 걸려 강산주!

442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23:22:49

>>441 너무 잇기 힘들게 드린 건 아닌가 조금 걱정되네요...
천천히 주세요!

443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23:37:00

>>419 또 리의 첫 사랑 썰
없엉

444 유하주 (KCtIzmmCyo)

2023-02-15 (水) 23:40:57

>>442 일하고 있러서 글앵 걱정 마!

>>443 거짓말
전부 말 하도록 하세요

445 ◆c9lNRrMzaQ (dUNpl7XQr2)

2023-02-15 (水) 23:44:15

뉴비 소멸햇나

446 여선주 (O3s52Z7VMM)

2023-02-15 (水) 23:45:24

다들 어서오세용..!
평일이니까 피곤하다던가!

447 태식주 (0efeK2o2kA)

2023-02-15 (水) 23:46:44

>>443
거짓말

>>445
평일이잖아

448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23:48:11

하?아???
또루또리의 첫 사랑 이 옆집 오 빠였다 는 사실 을 알아서 어디다 쓸 건데?!?!?!

>>445 기다려라.. .... . ... 그리고 희망 을 가져라 .. .. ...

449 강산주 (uAiXiyqb02)

2023-02-15 (水) 23:48:57

>>444 앗 고생하십니다...!

>>445 일찍 주무신 것일지도요...?
저도 내일 일정상 30분쯤 뒤에 자러 갈 생각인...

여선주 안녕하세요.

450 태식주 (0efeK2o2kA)

2023-02-15 (水) 23:49:51

좋은 첫사랑 썰이다.

451 오토나시주 (r0se4XGgfA)

2023-02-15 (水) 23:59:45


캡틴 나.님 질?문 있? 음

452 유하 - 강산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0:04:32

"흠.... 그렇다면 왜? 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르는데."

벤치에 앉아 자신들을 줄여놓은 범인에 대한 추리를 늘어놓는 꼬맹이. 누가 보면 명탐정 코난이나 짱구는 못말려의 사이드킥인줄 알겠다.

"효과가 역으로, 그것도 외부의 인물에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범인은 비밀 메세지를 모르는 체 마도로 원하던 기능을 억지로 발동시키려 하다 실패한 것이겠지. 거기까지는 납득할수 있어. 마도사는 원래 이상한 사람이 많으니까. 하지만 왜 도망쳤지? 자신이 벌인 일이 부끄러운 사람이라면 홀로 공방에서 실험을 해야 하지 않나?"

뿔달린탐정 하유하

//12

453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0:04:59

>>448 옆집 오빠랑 무슨 사이였고 어떻게 사랑했는지 전부 말해

454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00:16:42

다들 하이에여~ 곧 잘것같지만..

45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0:16:48

>>453 이 상해 요

456 알렌주 (bpFze23eNM)

2023-02-16 (거의 끝나감) 00:17:02

아임홈

457 ◆c9lNRrMzaQ (ML7xAHDFik)

2023-02-16 (거의 끝나감) 00:25:11

>>451 ?

458 강산 - 유하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00:25:52

"음...반지의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니까, 상대가 마도사라면 그래서 부정적인 효과가 자신에게 가지 않도록 대비했을 가능성이 있어. 근데 그 방식이 그냥 무효화가 아니라 반사 혹은 효과 전이였다든가-."

강산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유하의 의문에 나름대로의 추측을 대본다.

"주문을 모르는 것 같진 않았ㄷ...아니 않았어. 재채기 때문에 발음이 꼬여서 그렇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이 도망간 이유는...부정적인 효과를 방어하는데 사용한 수단이 불법적인 것이었거나...혹은 그냥 단순 실수였는데 우리를 알아보고 그냥 겁먹어서 달아난 거 아닐까? 미리내고 학생들은 우리 얼굴을 대강 알고 있잖아."

열두 살 짜리의 몸으로 평소 말투를 쓰려니 스스로도 어색하다 싶어 살짝 말투를 고쳐보기도.

"그래도 공원에서 이런 일을 벌인 건 좋지 않긴 하군...일단 가디언에게 연락해두긴 해야겠다."

강산은 결국 메세지 내용을 조금 수정하고 그 아래 전송 버튼을 꾹 누른다.

"아, 옷도 같이 작아졌으면 기다리는 동안 뛰어놀기라도 하는 건데...유하 너는 초딩 때로 돌아가면 해 보고 싶은 거 있어?"

//13번째.

45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00:29:38

알렌주 안녕하세요.

여선주는 굳밤!

460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00:30:06

진짜로 모바모바~

461 유하 - 강산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0:35:20

14//

"흠. 나를 그렇게나 두려워 하다니...."

보여준건 대운동회의 모습밖에 없는데 그것만으로 신대한의 최상위권 학생이 벌벌 떨고 각 길드가 러브콜을 날리는 충격적인 사실이라니. 가야 할 길이 앞으로 많이 남았는데 이상한 일이다. 가디언에게 연락해야겠다는 강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건 어떻게든 도움을 받아야겠지. 평생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옷은 어떡하라고!

"......음... 보고 싶은 사람은 하나 있는데 그건 무리네. 너는?"

462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0:36:33

>>456 당 신은 집

>>457 약 초학이라 던 가??? 포션 조 제라던 가??? 스킬 이 따로 있? 는?????
약학 쪽 테크 트리? 존재?

>>460 바이.. .... . ..

46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00:38:11

유하주 답레는 나중에 드릴게요!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64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0:41:34

자러 가는 친구들 다들 잘자!

465 알렌주 (PYiHhZItUA)

2023-02-16 (거의 끝나감) 00:46:02

다들 안녕하세요

466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0:48:50

알렌하

467 ◆c9lNRrMzaQ (ML7xAHDFik)

2023-02-16 (거의 끝나감) 00:53:02

>>462 내가 어떤 타입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올 듯

468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01:03:27

C타입

469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01:03:48

캡틴의 타입

물/악
특성 : 통찰

470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1:26:13

라이트닝 c타입 - 이게 아닌 일반 c로는 아이폰은 충전되지 않는다

471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2:11:07

하유하 - 이것 저것 한다.

캡틴 있어?

472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02:24:45

캡틴 잔다

473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2:33:39

타식 있어? 똘이 있어? 윤시 있어?

47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2:36:57

또리 없어

475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2:37:11

헐 또리야 어디갔어

476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2:37:38

아이고 우리 또리 주려고 몰티져스도 사왔는데 이 늦은 시간에 어디갔나.....

477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2:42:34

유하주가 할 머니로 진 화 하고 있 군.. ..... . ...

478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2:48:03

원래 시간 지나면 그렇게 되는거야
똘이 첫사랑 썰좀 풀어줘봐

47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3:01:58


첫 사랑 에 집착 해?!?!?!?!

480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02:44

달잖아.......

481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02:57

가져와!!! 안가져오면 국물도 없어!!!!

482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3:05:00

안달아

483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13:43

가져와줘....

484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13:55

흐에에에에엥

48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3:29:33

또리 중학 교때 맨 날 땡땡이 쳤 다
맨날 옆집 고양이 귀엽 다는 핑 계로 멋대로 쳐 들어갔 다
그래도 웃 으면서 받아주 는 상냥 한 오빠 였 다
어느 날 출근 하러 가선 테러에 휘말 리는 바람 에 영영 못 돌아오는 사 람이 되어 버 렸지만

486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46:43

>>485 우읏
아름다운 이야기야

487 맥켄지주 (D0X6rJndo2)

2023-02-16 (거의 끝나감) 03:54:01

나그는 오늘 졸업식이여서 바빴당께

488 맥켄지주 (D0X6rJndo2)

2023-02-16 (거의 끝나감) 03:55:22

캡틴 그대, 날 기다린거냥께.

48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03:56:44

>>486 ?

이 사람도 터 무니없 는
새벽 파 군.. .... . ..

490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3:58:31

>>488 기다렸당께 영감.

>>489 새벽
새로 나는 벽
벽 - B-A 스킬 상승의 벽

나는 죽어

491 맥켄지주 (D0X6rJndo2)

2023-02-16 (거의 끝나감) 04:08:16

나그가.. 영감..?

492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04:26:14

그려

493 유하주 (JrT5vmgArc)

2023-02-16 (거의 끝나감) 10:25:53

갱신

494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1:07:56

나는 왱?

495 유하주 (JrT5vmgArc)

2023-02-16 (거의 끝나감) 11:09:17

>>494 스승님 부고 소식 UHN이 아니고 궁에 먼저 알리면 UHN에게 무례는 아닌가 해서
총교관님한테라도 문자 남겨드려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496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1:10:29

>>495 이거 아마 스승도 헌터라고 생각해서 드는 괴리같은건데.

무소속이고 국가 소속만 신 한국인거야

497 유하주 (JrT5vmgArc)

2023-02-16 (거의 끝나감) 11:16:11

>>496 아하
각성자가 무소속으로 활동하는게 가능해? 아니면 1세대라 그런 조직 없는 상태에서 활동하고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난 그런거 안한다 하고 생까신건가(아마 후자같음)

498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1:22:07

원래 각성자라고 무조건 UHN에서 활동하는건 아님.

의념이라는 힘을 일반적인 부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가디언, 헌터로 대표될 뿐이지. 심지어 헌터 자격만 취득하는 경우도 많고.

이 경우는 UGN이나 UHN의 증명 없이 신 한국의 영지가 증명 자체가 된 경우.
유찬영의 신용등급을 측정할 수는 없잖아?

499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1:41:30

내가 뭘 질문하려 했는지 질문하면 알려줄 사람을 질문하는 것을 허락받아도 되는것을 질문 하는 것을 허락 해주는것을 질문해도 되는지

500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2:09:28

헛소리 그만

501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2:48:10

갱신

502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0:02

여담이지만 준혁이 복귀를 허락맡았을 때

다시 어떻게 등장시키나 고민해봤어
가장 혹한건 건담시리즈 마냥 가면이나 선글라스 씌우기

503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1:51

점찍고 들어오는 것도 나쁘진 않았을 것 같음

504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2:48

오토나시는 나의 어머니가 될..

점도 나쁘지 않네

50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3:37

나의 오토나시가..,? 하면서 열폭하는 준혁이라니
설정 어찌 짤지도 막막해지는 장면이잖아 그거...!!!

506 유하주 (zOUBJ0c.TM)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6:30

도대체 안에서 무슨일이 있던거냐 현준혁

>>498 멋지다 스승님......

스승 루트 안 탔으면 어떻게 되셨어?

50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8:15

SS 실패하고 아마 스스로 사라지면서 '이 세상에 내가 남길 것 하나 없더라도, 남들보다 더 오랜 시간. 많은 것이라도 보았으니 이제 질 때도 되었다.' 하면서 사라지는 역할을 맡을 듯.

508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2:58:27

그러고 누군가의 엑트 소재로 쓰이지 않았을까

509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3:01:12

>>505

그래도 무사히 복귀해서 언제나 캡틴에게 감사할 따름...

추하게 번복도 했겠다 이제 평생 함께야..

510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18:39

아니 평생은 아니고
어장 엔딩까지 함께지

511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3:18:42

또 리에게
모성 애 를 느낄
그게 있 어???
충격적 드립

512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21:10

완전 MZ한 잼민이

513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3:27:28

MZ시대 영서 기준으로 무려 80년 전 이야기.....

51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3:32:39

특 별반 친구들은
그럼 무 슨 세대지.. ..... . ..
역시 3세대

51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3:33:24

너네는 그냥... 의념 3세대 애들이 맞음...

516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3:35:50

나 반장팀 vs 준혁이팀(친 uhn) 으로
부반장 자리 걸고 내전마려움

517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0:35

가만보면 준혁이 적하고 싸운거보다 아군하고 싸운게 더 많은거 같아

518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1:56

너무 신나..

51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2:22

이 상해 요

520 강산 - 유하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4:07

"정확히는 너랑 내가 같이 있는 게 문제인 거 아닐까? 무력으로 보나 인맥빨로 보나 무서운 조합이지?"

강산은 아핫핫핫!하고 시원스레 웃는다.
일단은 유하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도가 풀리든 가디언이 찾아오든 기다려보려는 듯 했다.

"누군지 알 거 같군. 그 사람 아직 해외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한다는 듯 말한다.
조만간 그 사람- 윤시윤과 같이 게이트에 들어가게 되겠지만...그것은 나중의 일이다. (일단은 그렇단 걸로.)

"놀이터라든가 가서 요즘 애들은 뭐하고 노는지 보는 것도 좋겠고...정주에도 갈 수 있다면 졸업했던 초등학교도 다시 가볼까 싶어! 추억 여행이란 거지!"

강산이 그렇게 외치며 팔을 쳐드는데, 강산과 유하의 주변이 갑자기 빛나더니 뭔가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시야가 연기로 뒤덮히기 시작한다.

"앗, 돌아왔다!"

시야를 덮은 연기 사이로 강산의 환호성이 들려온다.
그리고 아마 연기가 걷히면...유하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15번째.

52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4:29

출발전 자투리 시간에 잠시 들릅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522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4:49

태식이가 제수씨한테 가정방문 가야겠다

523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8:01

가정방문 일정은 북해길드 DM으로 부탁합니다

52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49:51

>>487 오! 늦었지만 축하해요!

>>516-518 근데 지금 부반장 할 만한 후보가? 준혁이 말고? 더 있던가영?

525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51:08

북해길드 아들 김준혁이 아니라
특별반 소속 이준혁을 찾아가는거라 괜찮습니다.

52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3:51:39

>>485 앗....😭

52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00:40

일이 있어서 자리 비웁니당.
나중에 봐요!

528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4:01:11

>>526 첫 사랑이야 기 사실 몇 달전에 쓰다가 때려치 운? 독백 내 용이었는 데
제목은 낙오자들의 낙원 이었 음.. ..... . ...

529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02:27

잘가

이제 토리가 위험할때 게이트에서 생존한 옆집 오빠가 살아돌아와서 구해주는 전개다.

530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4:14:01

ㄱㅊ 본인 시나리오 2 망하고 쓰던 연성 '추락자들'이었음

531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4:20:22

망 하고
.. .... . ...

532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4:22:51

뉴비 시트 안 나오는 이유
- 시트 주려고 해도 서로 대화하던 게 안 끝나서 못 꺼내는 중

533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4:24:36

그리고 2003년 엑셀이 운명해서 이제 그래프 다시 만들어야함

534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26:26

저런

53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1:33

뉴 비는 혈검 술을 바라는 것 인가
궁금한 데
새벽 의 요정이 었던 것 임

536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4:53

혈검술 쓰면 상태이상 빈혈 온다

537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6:30

어케알았냐

538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7:10

아니 왜 진짜임?

539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8:22

여러 타입의 혈검술 중 자기 피 쓰는 혈검술은
오래 지날수록 빈혈이나 흡혈충동 디버프가 오기도 함

540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9:08

흡혈충동

(디 버프지만 간지)

541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39:37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영웅서가 18개월이면 설정 일부를 예상한다

542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40:00

일상에서 선지국밥 좋아할거 같은 디버프

543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4:46:46

대부분 저런 것들은 의념 발화를 지 HP 소모해서 쓰는 것들이라.
만약 태식이 백귀도를 진화시켰으면 의념 발화가 저런 모양이 됐을지도 모름.

544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0:20

멋진 설정이다

내 피를 대가로 강해진다

54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4:07

투쟁을 얻기 전의 태식이 루트도 나름 생각해둔 게 있긴 함

546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4:18

뭐냐 그 힘은

설명할 시간 없다. 순식간에 끝내주마

이런게 가능

547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5:53

투쟁 아니었으면 단기결전 극딜러 생각했겠다

548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7:43

의념발화 원리를 알고 싶어 캡틴!

또한 의념각성자 등장초기 1세대에 대한 비각성자의 시선이 빌런의 등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는지도 알고 싶어!

549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4:58:58

" 불이라는 물질은 그래서 단단하지 못해. 항상 불타오르기 위해서, 남을 데워주기 위해선 때론 먼 곳까지 퍼져나가고 곧 꺼질 것을 알더라도, 끝까지 몸을 퍼트려야 하는 이유도 있지. "

이지혜는 창을 땅에 꽂아둔 채. 태식의 검을 한 손으로 가볍게 막아냅니다.
거세게만 느껴졌던 백귀도의 불길은 그녀의 손길 아래에서 미미한 불씨가 되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 이지혜의 모습에 태식은 마음 속 담아뒀던 질문을 던질 뿐입니다.

" 그럼. "

왜 제가 아내의 검을, 이을 수 있었던 겁니까.
그 물음에 이지혜는 잠시 놀란 표정을 짓곤 한숨과 함께 이야기를 꺼냅니다.

" 비춰야 할 게 남아있어서. "

툭.
그 손가락이 태식의 이마를 가볍게 두드립니다.
한때 이리도, 태식의 부루퉁한 말에 똑같이 행동하곤 했죠.

" 이리의 검을 네가 이은 게 아냐. 이리의 불꽃을 네가 이은 거지. "

550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03:30

>>548
의념발화 원리는 스스로 연구하도록 하시고...(사유 : 이것도 의념발화 A 깨달음 조건이기 때문)

1세대 당시에는 사실 의념각성자/비의념각성자에 대한 구분이 가장 희미했던 시대라고 봐도 무방함. 뭐 노화를 역행했다던가. 그런 설정들이 존재하기는 한다만... 사실 그 시대에는 살아남기 위해서 또는 살아야 하니까 협력해야 했던 시대에 가깝지.

그래서 이 시대에 의념 각성자들은 그냥.. '살려면 답 있나 에라이 도와줘' 하는 시대여서 빌런의 등장에 큰 역할을 주긴 어려웠고. 오히려 이제 좀 살만한 시대... 그러니까. 최초의 의념 각성자가 등장하고 6년쯤 뒤...? 그쯤부터 의념 각성자들이 주축이 되어 세력을 이루기 시작하고 단체를 형성하기 시작한 뒤부터 빌런이라는 게 생겨난 쪽에 가까워.

왜냐면 지금도 비각성자의 '시선'이 빌런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듯. 그냥 혼란속 법치가 무너진 세계에서도 어떻게든 단체를 통한 안정을 추구한 1세대들은 지금의 국가나 연합의 기초가 된 셈이고.
그런 무너진 세계에서 자신들의 사욕이나 권리를 위해 열심히 분탕짓하던 애들이 현대에 빌런이 된 셈이지.

아니면 좋은 의미로 주장하던 다윈주의같은 것들이 누군가의 손에(가령 찰스 에렌세이같은 다윈주의자 1세대)에게 손봐져서 비각성자 미개 각성자 우성 이러는거니까.

551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17:27

아하!
1세대 게이트의 등장은 인류의 단합을 유도 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빌런이 등장했구나!

552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19:27

그땐 안 뭉쳤으면 1세대가 아니라 인류멸망하고 캡틴은 인류종자서고에서 풀려난 최초의 복제인류를 배경으로 하는 SF 판타지 썼을거임

553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27:25

종자서고 ..
영웅서가 맛이야..

그런데 왜 제목을 서가로 한거야?

554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29:17

이것저것 이야기가 모여들어 영웅이라는 이야기가 되어라

555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2:13

아하..

이건 헛소린데

캡틴하고 대빵참치랑

영마갤 주딱중 무슨 호칭이 좋아?

556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5:05

영마갤 주딱은 대체뭐냐

557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7:31

헬로우 캽부틴

558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7:55

저건 또 뭐꼬

559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8:52

김부각틴

560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39:34

카비탄 도 좋지만 역시 주딱도 좋지

561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0:13

미치겠군

562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0:29

아 그리고 토리랑 태식이
따로 행동해도 됨

56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1:01

카이푸티스도 있는데 그 쪽이 좋아??

564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1:24

여튼 재밌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꾸만

565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1:34

>>563 앞으로 니 이름은 김부각이여

566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1:44

그냥 카이저라고 선언하고
어장의 퓌러가 되어주라..

567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2:16

>>566 독재펀치! ...는 이미 하던건데

568 김부각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3:45

앞으로 시시한 지휘는 전면 금지다!!

라고 외치면서 프리즘쇼라도 한번 해보자. 어때

569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4:24

>>568 캡틴의 설정노트가 가지고 싶어욧!!!!!!

570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4:27

천자! 샤를 당장 나와라!!

571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4:46

>>569 그건 진짜 탐나는데..

572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5:12


이제 파티 통 합 레스로 쓸 필요없 다는 이야기? 맞죠???
아하

57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5:43

>>569

시끄러워-!!!!

이지 두 댄스 이지 두 댄스

574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6:47

situplay>1596755065>552

실제로 이거 설정 있음

57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8:20

소환사 같은 것도 낭만 있는데 여기서는 PC로 구색을 갖추려면 과정들이 좀 필요한듯

576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8:48

나는 미래 얘기는 현재 사이버 사이코 루트 정도였던가

577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9:06

사이버 사이코-

578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49:41

사이버사이코?

57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0:32

기계의 반 란

580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1:02

약초학.. .... . ... 포션 조제.. ...... . ... 약사 루 트 진심 탐난 다.. ..... . ...

58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2:49

인류는 멸망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세계의 이변과 함께 다중차원의 침략이 시작됐고 인류는 끝까지 저항하였지만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멸망하기 직전, 최후의 연구단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인류의 종자 창고를 타 차원에 유폐하고 복제 인간 시스템을 만들어 인류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멸망한 마지막 인류로부터 모든 신호가 끊어진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차원으로 유폐되어 2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인류의 마지막 종자 저장고 N.O.A.H는 기용 가능한 에너지의 일부를 희생하여 여러분 휴먼 클론을 창조했고 주입된 상식과 함께 인류가 재건될 수 있도록 차원을 떠돌며 인류의 흔적과, 번영을 위해 다시금 도약할 밑바탕을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분으로 하여금 인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그에 앞서 편안한 휴식과, 충분한 정비를 마치도록 하십시오. 그 후, 여러분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클론 여러분의 생명 신호를 확인하였습니다.
방주에 탄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희생에 영광을.
새로이 도약할 인류를 위한 희망에 응원을.

582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3:21

이라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복제인간 모험 SF 판타지였음

583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4:17

모험중에 죽더라도 가지고 있던 개척 물품만 잃어버리고 노아에서 부활할 수 있다던지.
이따금 차원에서 발견되는 구 인류의 일지를 모아가며 과거의 이야기를 찾아간다던지.

584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6:48

>>576
너작사 필요하고
뭐... 그렇지.

585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7:55

영서 외전 정해졌네 10년 후에 보자 캡틴!

58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8:51

10년 후에는 이제 영캡이 아니라 노캡이 될지도 모르는건가

58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5:59:14

이 어장이 참치 최고령 어장이라는데 맞나요

캡틴이 얼마전에 자식 돌잔치를 하던 거 보면 대충 맞는듯여?

588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00:52

충격
캡틴 자 식 돌잔치 전 까지는 어장 운 영하겠 다 선언.. .... . ...

589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05:00

흐...

5시 진행

59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05:58

헉 5시?? ㅋㅋㅋ

591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07:37

강산이가 올 때 까지 솔직히 뭘 해야할지가 애매하다.

592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0:06

그건... 나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데.

593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0:51

솔직히 약혼도 성공했겠다
시나타 더 잡고있는건 뇌절인데
지ㅡ금 많이 안보면 2달뒤에나 볼것 같아..

59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1:18

강 산주 소환 의 식 치르기

59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2:56

>>593 더 하면 뇌절이 맞긴 한...

사실상 지금 시나타 말 해석해보자면

약혼도 끝났고 이후에 다시 만날 날이 잡히면 되는데 왜 급해하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양가 입장에선 조금 무례할 수 있다지만, 이오시카가 입을 다물고 있어 문제가 없는 상황.

596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3:14

5턴은 걸린다는데....사실 산주의 텀을 고려하면 으으음...

597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4:10

기다리는 동안 할만한게 없을까 캡틴? 손유씨랑 대화도 꽤 길게 한듯 한데

598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4:32

그...리고.
사실 지금 시윤이쪽은 많이 들어가도 딱히 이득이 없긴 하다.

599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4:36

>>595 오케
쿨하게 전장으로 떠나야지..

600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5:01

>>597 할 게 많은 동네면 그런 걱정은 안 하는데 지금은 집 밖으로 나가서 5턴 기다리면 체력이 0.5% 깎여...

601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5:18

그래? 음...산주랑 얘기해서 그냥 나 솔로로 할까

602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6:30

대신 둘일때 장점 : 혼자 힘들 거 같이 힘들 수 있다

60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7:33

ㅋㅋㅋㅋ 정신적 위안 레벨이잖아 그건.

604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7:51

근데 진짜 끝도 시작도 없이 막막할거라서

60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8:17

그 정도 레벨이냐고....

606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8:45

내가 동결한 이후로 영서상 날짜 많이 흘렀어? 바캉스를 며칠한거지

607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19:10

진행 시작 전에 결정을 내고 싶은데, 산주가 5시전에 올려나...

608 알렌주 (Djzos.GuyE)

2023-02-16 (거의 끝나감) 16:20:29

엣 5시 진행..?

609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6:29:14

오늘 저녁밥은 과일주스 1.5리터라서 진행중 식사 개꿀

61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29:38

그건 밥이 아니잖아

611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6:30:17

이정도면 배 차니까 괜찮아

612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35:40

진 행을 하면서 과 제를 조지고
진 행이 끝나면 밀린 위 키정리 시작(예정)

새 벽에 하려고 했는 데 위키가 터졌었 삼.. .... . ..

61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37:55

코인도 꽤 모아뒀다 이번 고신은 꼭 깨보고 싶어...나도 Big한 이벤트를 하나 클리어 하고 싶어....미들네임 갖고 싶어!!!

614 준혁주 (GjOhtm3sfo)

2023-02-16 (거의 끝나감) 16:38:34

...아직 여난에 휩쓸리는 알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나
캐해 실패인가..

61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0:33

준 혁주 따라 해 봐

알렌 은 카티야 를 좋아 해

616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0:38

솔직히, 그랬던적은 한번도 없다

617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1:52

카티야 집착증이 아니었으면 린린 정도는 그럴듯한 분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는 동의해. 메리는 여러 각도로 봐도 아니고...

618 준혁주 (X4Lao5C/j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5:50

알렌은 ...카티야를..좋아해..


안돼! 여포없는 여포군의 장료 포지션의 알렌이니까!
적어도 수라장 한번은 보여줘!! 그럴 의무가 있어!!!

619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6:27

이미 지금도 수라장인데? 연애 방면이 아닐 뿐

620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7:05

대체

621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7:06

차라리 네가 수라장을 한번 보여주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62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7:38

할 수 있다? 조금 다르지.

해.

623 준혁주 (X4Lao5C/j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7:44

준혁이의 수라장은 수습하는게 에피소드 하나 차지할 수 있어
장담한다

특별반을 위하고 대의를 위해서 안돼

62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8:11

5시 진행이란 소리에 놀라서 튀어왔습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헉...시운주 정말 죄송합니다...
불편하시면 혼자 하셔도 괜찮아요!!

62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8:20

파급력이 적은 수라장 같은건 수라장이라고 부르지 않는단다

626 준혁주 (X4Lao5C/j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8:42

여포없는 여포군의 장료
그리핀도르 처럼 행동하는 슬리데린..
후회 피폐 알렌 파이팅..

627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49:17

이상해요

628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0:04

>>624

아아, 산주가 오는게 싫다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야. 근데 아무래도 게이트 특성상 여럿이서 가도 큰 도움이 안된다는 언질이 있던데다가...생각해보니 산이 대기하고 있으면 다른 루트 캅틴이 꽂아주는게 있을거 같은데 이쪽에 부르면 또 묘한가 싶어서

62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0:09

아니
알렌 은 그리핀 도르 처럼 행동하 는
후뿌뿌뿌잖아

630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0:41

또리나시는 어느 기숙사?

631 알렌주 (cuih2T2GV6)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0:50

???(???)

63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0:52

>>629 가 정확한듯

63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1:12

또리나시는 후뿌후뿌 겠지 (확신)

634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1:33

>>633(확신2)

63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2:11

린린 슬레더린
아카가미 준타로 슬레더린
윤시윤 그리핀도르
주강산 후뿌후뿌

636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2:21

후뿌뿌뿌 처럼 행 동하는 슬리데린
인 것 같은 그리핀 도르임

637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2:44

모자걸이 추카

638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2:54

즉, 귀엽다고?

639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3:09

코스프레나 해 또리나시

640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3:29

시 윤주 진짜 이 상해

641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3:35

호그와트 교복 입어'줘'

>>635 맞는듯

64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3:52

나는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 당당한데?

643 ◆c9lNRrMzaQ (xPkSRqxrIM)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17

나는?

644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23

으에....갱신... 모하여요~

64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24

신 사는
오타쿠 용어 에 선 그런 법 이긴 하지.. .... . ..

646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42

>>643

슬레더린

647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4:57

실수로 뭘 눌러버릴뻔했

648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5:00

>>644

레번클로

64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5:02

>>628
음...강산이쪽 루트...는 모르겠지만?
강산이가 확실하게 도움되는 상황이 아닌 한 제가 끼면? 지금처럼 진행이 지체되는 문제가 게이트 들어가고 나서도 계속되면 서로 좀 그럴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뒤늦게지만...

650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0

래번클론가...?
폰이 진짜 맛갈것같

65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1

과 일주스
늦다

는 왜 본인 슬리데린

65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7:16

뭐 파티플레이니까 다소의 지연은 원래 있겠다마는
이번건 아무래도 내가 의뢰 수락하고 좀 시간이 지난뒤에
합류하자는 얘기가 되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
다음에 기회 될 때 첨부터 합맞추고 가보자.
강산이랑 뭔가 해보고 싶은건 사실이거든.

653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8:03

여 선주
안농

654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8:32

>>651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한텐 비교적 덜하지만 본인 썰만 들어도)독한 성격이다.
권력이 있다.

65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08

지랄견 캡틴의 성격을 잘 볼 수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65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19

그리고 딱 진행 1분 전
과일주스 도착

65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6:59:24

>>635-637 >>641 ㅋㅋㅋㅋㅋ...
강산이는 모자가 래번클로나 그리핀도르 한번쯤 권유했을 법 한데?
래번클로랑 허플퍼프 중에 강산이가 친해진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 따라가려고 할 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허플퍼프 갈 거 같긴 하네요...(끄덕

658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0:01

"4, 4개월이요?"

아까부터 어지러운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는데. 게이트 생성후 방치 4개월이면....흠.....

조금 생각하다가,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이런 얘기들을 들었다고 '역시 못하겠습니다.' 로는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거절할 수 있다면 고려, 지만. 그렇지 않다면야 그냥 불안과 걱정이다.

안이 어떤 상태인지, 난이도가 어쩔지. 명확한 것도 없는데 오들오들 떨어봐야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것보단 생산적인 대비를 하자.

"고신의 옛 명칭이라던가, 그 시절의 정보...같은걸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례가 특이하지만, 재현형이란건 결국 정답 맞추기다. 원본의 사례를 둔 공연에서 원 각본과 어긋나는 요소들을 정정해나가는 것. 그러니까.

'원본'에 대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분명 편해진다. 보통이라면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건인지 게이트를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 노릇이니까. 그렇지만 이번건, 스케일이 워낙 커서 추정되고 있다. 신이라고 불렸으면 옛 문헌의 기록 같은게 남아 있지 않을까...

...그런게 남아있지 않으니까 잊혀져 소멸과 망념화를 겪은거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기는 하다마는...

#대화

659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0:10

“ 우앵 ”

이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 ..... . ... 누구?
오토나시는 수업을 듣기 싫다며 징징거리려고 하다가 이어지는 말에 입을 닫습니다.

“ 음. ”

‘ 어떤 약초들 ’ 이라고 하는 것은.. .... . .. 정답이 두 개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같은 증상에 사용하는 약초는.. ... . ... 같은 특징을 공유할 가능성도 있단 이야기겠죠.

“ 음... ”

일단.. .... . ... 상처에 바르는 약초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생각해 봅시다!

# 또루또리에 게는 약초 에대한 지식이 있는가? 캐릭터의 지식으로 ‘ 상처에 바르는 약초 ’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생각해봅니다.. ....!

66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01

또리나시 볼 고무처럼 늘려보고 싶다

66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49

>>652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좋습니당!! 그러면 파티플은 다음 기회로...!

파이팅입니다!!

662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1:59

>>654-655 😂😅

>>656 요즘 그런 것도 배달이 되는군요...

663 알렌 - 진행 (cuih2T2GV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2:47

"...네"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지난 뒤 알렌은 순순히 총교관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총교관님을 따라 나가겠습니다.

664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3:35

>>658
" 그런 걸 알려줄 만한 여유가 있었다면. "

툭, 하고 가볍게 식탁을 두드린 손유는 웃음을 짓습니다.

" 저 게이트가 클리어되지 못할 이유도 없었겠지. "

>>659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토리가 알고 있는 미미한 정보로는 아직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게.. 토리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는 것은 몇몇 실험에 사용되었을 독초 정도가 다이니까요.

66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4:28

그러면 강산이는...
아이슬란드 갈까 하다가...아무튼 못간 걸로...😅
(미리 써놓은 행동목록 엎기...)

66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4:38

>>663
어색한 기류 속에 두 사람은 바깥으로 나옵니다.

" 대충은 들었어. 그러니까... "

썩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훈은 웃습니다.

667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5:29

"그렇네요~...그럼, 이 다음엔 직접 부딫히면서 알아볼게요."

고개를 끄덕인다. 꽤 쉬었고. 이런 일은 마음이 꺾이기전에 빨리 들어가는게 낫겠지. 저 게이트는 한껏 부풀어 오른 풍선과도 같은 것이고. 터지기전에 조금이라도 일찍 가자.

"아, 그 전에 마지막으로."

나갈 준비를 하다가 문득 떠올라선 손유씨를 본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물을 좀 받아갈 수 있을까요? 물을 스프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있어서요."

내부의 환경이 어떨지 모르는 이상 식수와 식량을 원활하게 구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물 정도라면 이 쉘터에 아주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고. 조금 요청해보자.

본심적으론 역시 방한 대비를 하고 싶다마는. 손유씨는 내 선배나 상사가 아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 너무 응석을 부렸다가는 좋은 기분이 들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시도해보는게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되기는 한다만...

#대화

668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6:32

🥲 캡틴의 답 자연스 럽게 맵다!

“ 으으으으음. ”

일단 3개의 약초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봅시다!

# 3가지 약 초들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 펴봐요

669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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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었다. 저가 이 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어떤 기분을 느낄지. 자신이 목표하는 바가 높고도 험준함을, 그리고 그 격차를 지금의 저는 파악하기도 힘들다는 사실을 지금 이 순간에 찬란한 휘광을 마주하며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저는 저의 아버지 또한 그리 되실걸 굳게 믿고 있어요."

누군가라면 비웃을지도 모르는 말을 소녀는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진심을 담아 말한다.

"저는 그날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다시 숨을 받아 태어났으니, 저의 목숨과 혼을 바쳐서라도 언제까지나 충성할 것이며 말씀을 전할 것이어요."

드높은 격차 그 아래 승복하지 않고 그저 순수하게 감격하여 이를 따라잡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도 불경한 것일까요,

"저는 언제나 높은 곳을 향할 것입니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설령 자신의 죽음을 가리킬 지라도.

//일단 저번 진행을 이어보겠으

670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09:48

그러고보니 링링쥬스, 린이 있었으면 실은 고신 1순위였데

671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0:26

실제로 신의 소멸과 그걸 거부해서 일어나는 망념화...는 쥬도랑 린이랑 꽤 연관성이 있으니.

672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1:42

>>670-671
...O<-<

67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1:43

또리쥬 뜬금없이 든 생각인데요.

상처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 않아요?
무엇에 어떤 방식으로 다쳤는지에 따라서...?

67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2:38

그건
그렇지.. ..... . ....

67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3:04

>>667
손유는 따분한 표정으로, 예의 백지를 꺼내더니 손에 붓을 쥐곤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작은 붓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흰 도화지에 푸른 호수가 그려지기 시작하더니. 곧 그는 풍경을 완성시킨 채 시윤에게 건네줍니다.

▶ 겨울 호수 ◀
중국 연합 풍의 거센 느낌으로 그려진 그림. 겨울 산장에 고즈녁히 보이는 큰 호수를 묘사하고 있다. 계절의 풍경에서 오는 조용한 느낌과, 겨울 특유의 날카로운 느낌이 합쳐져 어쩐지 삭막한 느낌을 내곤 한다.
▶ 장인 미술품
▶ 뛰어남 - 첫 관람 시 영성이 1 상승한다.
▶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안온을 주는지 - 관람 시 15턴간 한랭 피해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 겨울에 얼어붙지 않은 호수 - 그림에 의념을 흘러넣을 시 최대 20L 가량의 물을 획득할 수 있다.
▶ 제작자 : 손유

" 뛰어난 물품은 아니다만 그럭저럭 쓸만은 할 거다. 다 쓰고 나선 적당히 UGN에 가져다 주면 될 거다. "

손유는 귀찮다는 듯 가볍게 손을 흔듭니다.

" 죽지 말고. 너 이후에 다른 놈까지 와서 네 시체 찾겠다면 귀찮으니까. "

67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4:16

그니까
셋 다 상처에 듣는 약초인데 화상에 잘 듣는 약초 따로 찰과상에 잘 듣는 약초 따로라든가...?
그래서 비율을 맞춰야 한다든가...?
아니 이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걸가요...

린주 안녕하세요.

67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6:26

>>675 오오오오...

678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7:20

"가, 감사합니다!!"

예상치 못한 대단한걸 받았다.
아니 근데 이 정도 성능의 미술품을
자리에서 즉석으로 슥슥 그려낸단건가...
역시 고위 가디언이랑 충격적인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선성을 가지고 있단게 정말 다행이다...

"예. 다녀올게요!"

기운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죽으러 갈 생각 따윈, 없다!
사지를 걸어들어가는게 아니라, 활로를 찾을 수 밖에!

#손유갓에게 인사드리고, 가자 게이트로!

679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7:43

손유 그는 신인가? 손유 그는 신인가? 손유 그는 신인가?

680 알렌 - 진행 (cuih2T2GV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19:09

총교관의 말을 들은 알렌의 고개가 살짝 숙여졌다.

'그래 이미 알고계시니 오신거겠지.'

당연했다.

이미 알게 된 사람도 제법 있었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일도 아니였으니까.

"...죄송합니다."

좀 더 해야할 말이 많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



# 죄송합니다...

68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1:18

>>668
약초를 모양으로 구분한다. 좋은 방법입니다!

코브닌노스는 중앙에 둥근 줄기에 작은 잎들이 감싸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잎새에는 하얀 줄기같은 것이 잎들을 잇고 있는 모양새로군요.
유렐의 경우에는 삼각형의 거대한 잎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연백색의 잎에 그 끝이 연한 보라색인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네요.
예녹소흐의 경우는 잎이 존재하지 않는, 뿌리가 아주 가는 약초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뿌리끼리 엉킨 상태로 팔자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의 끝에 작은 뿌리가 나 있어 수분을 그 부분으로 흡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근데 모양만 봐서는... 누가 봐도 유렐은 독초인데 말이죠.

>>669
쥬도는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 드는 느낌도, 부러움도. 어쩌면 그에게는 초연한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잊히고 싶지 않다. 잊혀지고 싶지 않다. 우리는 신이라는 존재를.. 멀디 먼 존재로 인식하지만. 그들에게는 우리들의 존재로써 세상을 알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살아있게 만드는 존재일겁니다.
그러니 어떤 신은 우리들을 간절히 사랑하며, 어떤 신은 우리들을 매혹하여 다스리려 하고, 어떤 신은 우리들에게 쾌락과 환락을 주려 하며, 어떤 신은 조용히 잊혀져 가겠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갑니다.
어느덧 바티칸에 찾아온 이후로 나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똑똑,
린이 머무는 여관의 문은 간만에 손님이 찾아오기도 하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 계십니까? "

매우 인자한 목소리.
그러나 그 언어에서 느껴지는 경건한 묵직함은, 린에게 불안감을 불러오기 충분했습니다.

682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2:38

강산은 자신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다가 깜박 잠들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이쿠야.

#헌팅 네트워크에 연락이 오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68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2:50

이단심문관 아니냐 저거

68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4:06

오 독초 하나 걸러냈다....!

그리고 린 쪽에도 이벤트 발생인가요...

68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5:35

그러고 보면 또리나시, 즙을 살짝 내서 피부에 발라보거나 햝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686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6:46

“ 으음. ”

사부님.
힌트
없워요?

오토나시는 독초처럼 보이는 유렐을 제외한 두 약초를 바라보다 우선 코브닌노스를 집어듭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둥근 줄기 부분을 살펴보다가.. .... . ... 그 부분을 꾹 하고 손가락으로 눌러 짓이겨봅니다.

# 우선 코브닌노스를 빻아서 즙을 내 봐요

68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7:25

>>678
게이트 '낯선 곳으로 떠나는 길' 에 입장합니까?

입장할 시, 클리어 외의 목적으로는 게이트를 탈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동의합니까?

>>680
둘 다. 별로 말은 없습니다.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총교관이나, 그 눈을 피하는 것도 족한 알렌이나.

"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지? "

어색한 미소로 운을 띄운 건 총교관이었습니다.

" 다시 만난 인연이 이런 운명을 겪었다. 별로 좋은 기분은 안 될 거야. 그럼에도... 찾아오는 게 맞겠다 싶더라고. "

그는 곧 검의 코등이를 톡, 톡 두드립니다.
주위의 소리마저 베어버린 듯, 침묵이 가득해진 곳에서 총교관은 알렌에게 조용히 묻습니다.

" 별로.. 이런 말을 하면 안 되겠지만. "

그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 도망치고 싶다면 방법을 알려줄게. "

688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7:25

>>685 독 초가 있으면 큰 일 나니까.. ..... . .. 쪼매 보 수적으로.. ....

689 윤시윤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8:02

입장만으로 정그하라니 무섭다

#동...동의...

690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21

누구일까. 오랜기간 연고 없이 천애고아로 지냈기도 하고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한국이나 일본도 아닌 이탈리아에 있는 지금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건 충분했다. 하지만 단순하게 저를 부르는 음성에서 의문을 넘어 불안함마저 들 필요가 있었던가. 단순히 전투중에 느끼는 그러한 불안감이 아니었다.

"네, 들어오시어요."

살아가며 육감이란것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걸 여실히 깨달았다. 조심스럽게 긴장하면서 들어오라 말을 한다.

#들어오라 말합니다

69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34

>>682
딱히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헌팅 네트워크에 특이한 영상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한 번 구경해볼까요?

>>686
꾹.
손가락에 힘을 주고 가볍게 즙을 내려 하자, 약초와 맞닿은 손끝으로 미세한 하얀 실같은 것이 쭉 늘어지는 감각이 느껴집니다.

" 흐음. "

아니 흠흠만 하지 마시고 뭘 좀 도와줘보라고요

69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29:48

도피하는 법 인가. 카티야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차라리 현실적인 방향성일지도

693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1:43

즙이 점액성인건 꽤 괜찮은 징조네. 연고용으론 아무래도 저런쪽이 많지. 상처를 코팅해줄 수 있는.

694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1:45

"...?"

#먼저 영상에 달린 코멘트와 댓글들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어어어?

695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3:16

오토나시는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하고 스승님을 바라본다!
효과는! 없을것이 분명하다!!!!

“ 히잉... ”

# 코브닌노스를 더 높게 들어서 얼굴 근처에 가져다댄 다음 아까 느낀 하얀 실 같은 감촉이 뭔지 확인해보려고 해요

696 준혁 (FeC9l9/VI.)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3:22

" 떠나기전에 인사를 드리러왔습니다 "

준혁은 차분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왜..나 야근?

69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3:59

준혁주 고생하십니다...

698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34:40

슬픈 준타로군의...

69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1:41

뭐 야
시윤 주 사실 전 문가였던 것???

700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2:16

>>689
입장합니다!




 겨울은 고통스럽다. 사람의 살을 짓이기는 추위도, 불꽃을 꺼트리고 마는 지독한 바람도. 무엇보다도 슬픈 것은 얼어붙은 나무처럼 사람의 마음도 굳어간단 것이다.
하루를 살아남기 위해 한정적인 식사를 하고, 표정마저 굳어간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피폐해지고 점점 모두는 마음을 닫아간다. 그 과정을 자연스러움이라 표현하는 것. 그것이 겨울이 가진 어두움일 것이다.




낡은 나뭇가지가 작은 화로 위로 떨어집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보이는 불꽃은 메마른 장작을 삼켜 다시금 불꽃을 피워냅니다.
분명, 그림을 보았기에 의념의 보호를 받고 있음에도 시윤은 볼이 서리다는 감각을 느낍니다. 손을 들어올려 볼을 쓰다듬으면, 볼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기이한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처럼, 힘없이 울어내는 소리는 작은 단말마를 닮았습니다.
그런 아이의 볼에 대고, 한 노인이 천천히 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 숨 한 번에 차갑던 공기가 따뜻해지고, 얼어붙은 가구들이 천천히 녹아갑니다.

" 녀석. 좀 괜찮더냐? "

꺄르르 웃는 아이의 손이 노인의 수염을 붙잡고 당기지만, 노인은 아픔도 모른 채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 허허. 고 녀석. 장사로구나. "

아이의 손을 천천히 떼어낸 노인은 천천히 고갤 돌려 시윤을 바라봅니다.

.......
항거할 수 없는 강적을 만났습니다.
역성혁명이 공포에 저항해냈습니다.

" 뭐가 그리 급하여 벌써 오셨소. 이 겨울 끝나거든 데리러 와도 되었을 것을. "

툭, 하고 내던지듯 말하지만. 그 말에는 적지 않은 뼈가 숨어있는 듯 했습니다.

>>690
곧 잠겨있던 문이 열림(물리)당합니다.
딱 보더라도.. 심상치 않은 근육입니다. 만약 의념 시대 이전에 보디빌딩 대회가 있었다면 저 몸은 누가 보더라도 일등에 어울릴 법한 몸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부분을 놓고 본다면, 꽤나 잘생긴 미남입니다. 키는 190을 중간정도 넘은 듯 보였고 머리카락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발이었으니까요.

" 주님의 품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이단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찾아뵜습니다. 자매님. "

오랜만에 온 사람한테 데플을 주려는 겁니까 캡틴?

70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3:10

>>693 >>699 사실 저도 조용히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702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4:25

의학계 전공이지만 탱자탱자 놀아서 아는건 없어. 휴학도 오래했고....그치만 마데카솔 같은걸 생각하면, 피부에 바르는 약품은 대체로 점액성이 있는 편이 유리하지. 흡수도 잘 되고, 상처를 한번 코팅해주는 데다가 천 같은걸 접착시켜서 2차 감염을 방지하기도 수월하니까.

703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4:35

이게 이게 뭥미...(정그하안떴어침착해)

704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5:06

다들 시윤주의 지식에는 놀라하면서 캡틴이 자연스럽게 지식을 들고오는 것은 아무도 놀라지 않는다.
의문의 전문성 캡틴이 되어가는 나

705 시윤주 (h93rszMRDQ)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7:06

캡틴 - 알 것 같음
나 - 모를 것 같음

알 것 같은 사람이 안다 - 우왕 신기하다
모를 것 같은 사람이 안다 - ??? 어캐 암?

706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7:25

참치 들 사이의 캡 틴의 상 상 도 : 나와 라 만능 가 제트 캡틴

70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8:21

>>694
대부분은 말도 안 되는 것들을 봤단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할 게 없어서 1세대 빌런 코스프레를 했냐는 말들과, UGN 조심하란 얘기가 대부분이군요!

>>695
토리는 약초를 들어 그 즙을 손가락에 뭍히고, 볼에 가볍게 비벼봅니다.
점성이 느껴지는 것들이 볼에 끈적하게 남아서, 어쩐지 기분 나쁜 감각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696
시나타는 놀란 표정이지만,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러셨군요. "

정말 놀랐단 표정이네요.

708 준혁주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8:28

하지만 캡틴 내가 아는 그나마 딥한 지식도 알것 같은걸

다자이가 달려라 메로스를 어쩌다가 쓰게 되었는가. 에 대한 일화 같은거

70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48:30

영성...+1...(메모)
악 아니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네요...
들어가자 마자 고신님을 마주한 상황이군요...게다가 시윤이의 존재를 바로 알아차리다니!
강산이가 들어갔으면...ㄷㄷ

린쪽도 큰일이네요.
이전에도 이단심문관들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었다가 무산된 걸로 아는데, 결국 진짜로 이단심문관을 만나다니...ㄷㄷㄷㄷ...

710 현준혁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0:44

" ...뭔가 오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시나타님을 두고 영영 떠나는게 아니라, 후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저는 본국으로 돌아가보겠다는 의미였습니다 "

현준혁은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 저는 제가 책임져야할 이들과, 제가 소속된 곳이 있기에, 의무를 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시나타님이 빌려주신 선은 꼭 기억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작별!

71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1:39

숙박비 관련된 일화는 알긴 하는데..

712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1:46

일단 코브닌노스 킵!

그 다음은.. .... . ... 오토나시는 손을 슥슥 옷에다 닦고 예녹소흐를 집어듭니다.
그리고 또 다시 조심스럽게 뿌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짓이기려 시도합니다.

# 예녹소흐 도 즙을 내 봐요

71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1:56

>>702 듣고보니,,,그렇네요...

>>705-706 딱 이거네요. (끄덕)

714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4:52

"......"

대체 뭐길래 그러지. 반응을 봐서 위험한 낌새는 없는데.
그렇지만 보통 일이 아닐 것은 분명했다.

#영상을 재생합니다.

//어 강산이에게 전쟁스피커 쪽 루트가...?!

715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5:07

이단?
그래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법 뻔뻔하게 다른 종교의 심장부에서 열심히 관광을 하고 다니긴했다. 그리고 그런 행동에 대해 린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하나 없었다. 벤치 마킹을 할 기회가 있어야지만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소상공인의 수입이 늘면서 소비활동에 다양성이 생기지 않겠는가. 아무튼 논리의 비약이 있는 생각이긴 했지만 린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쪽도 행복하시길 빌어드리죠. 이단이라,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소녀는 잘 모르겠사온데. 소녀가 본 바로는 이 곳에서 성당에서의 미사외의 어떠한 다른 종교활동도 벌어지는 걸 본적이 없사와요."

여차하면 창 밖으로 뛰어내려서 도주하면 된다. 돈이야 선불로 결제했으니 큰 문제는 없고. 사실 지금도 가타부타 항의를 할 수도 있었으나 그녀는 지금까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이제와 저를 찾아낸 이유가 궁금했다.

#"소녀는 마츠시타 린이라하여요. 귀공은 누구신지? 짐작은 가지만 정체부터 물어본다.

716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6:07

>>706 나랑 같은 생각을 햇어

717 준혁주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7:57:35

>>711 역시 알고있잖아...

718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2:43

>>710
" 아.. 그런 일이셨군요. "

시나타는 곧 표정을 안온히 바꾸고, 준혁을 바라봅니다.

" 가끔 약혼을 오후에 마친 후. 오전에 생각이 바뀌었단 말과 함께 파혼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

오해할 만 하긴 했네요!
그녀는 천천히 준혁의 팔을 쥐고, 웃음을 짓습니다.

" 조심히 다녀오세요. 도울 일이 있다면, 불편 없이 연락하시고요. "

>>712
..... 아주 매마른 풀인가?
즙이 나질 않네요?

>>714
........

요약하자면.
청양특산물 됐습니다.

아무래도, 자유 마카오의 영상인 듯 한데.. 민간인들이 지역의 조직과 충돌하고 있고. 그 모습을 어떤 빌런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영상입니다.
곧 마지막에 시민들이 모두 사망하기 직전. 빌런의 웃음과 함께 내용이 끝마칩니다.

" 전쟁은, 멈추지 않는다. "

>>715
" 하하.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그는 천천히 두 손을 모으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알 수 없는 거림측한 감각과 함께, 의념의 움직임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주 옛날이긴 하지만.. 전투학 수업에서 이와 비슷한 경우를 들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의념의 사용을 제약하고, 물리적인 능력을 크게 강화한.....

" 바티칸 십자수색성 소속. 사제 안타미오입니다. 마츠시타 린 씨. 객에게는 수색에 협조해주실 의무가 있음을 바티칸의 수색성으로써 언급드리는 바입니다. "

제압자.
아마도 상대는, 린이 의념 각성자인 것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719 김테식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2:56

아쉽게도 나에게는 은신한 적을 추적하는 기술 같은건 없다.
방금전처럼 겨우 막아내거나 아니면 이 주변 전체를 휘말릴 정도의 공격이 아니라면 잡기도 힘들겠지

"내 목은 비쌀텐데"

그렇다고 가만히 당하고 있을 수는 없다.
암살자라면 머리 목 심장 등 일격에 끝낼 수 있는 급소를 노리고 올거다.
그리고 그걸 노리기 위해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오겠지.
흔히 친구를 놀라게 하기 위한 것과 다를바 없다.
그렇다면 공격하는 순간 전방위를 전부 막은 다음에 반격에 나서자

#공격 하는 순간 적룡의 눈 발동해서 반격

720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5:15

.. .... . ...?

이러면 유렐은 함 정카드일 가능 성 도 있다!
오토나시는 유렐을 조심스럽게 노려보다가.. .... . ... 커다란 잎을 으깨려고 해봅니다.

# 혹 시모르니 유렐도 즙 을 내봐 요

721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7:51

>>719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인물.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에 린과 대련이라도 자주 해둘걸 그랬습니다.
고요한 침묵을 뚫고, 한 개의 단검이 빠르게 날아듭니다.

카가각!!!

적룡의 눈이 붉게 반짝이고, 정확히 태식의 관자노리를 노리고 단검이 날아듭니다.
단 한 번의 공격을 막았을 뿐인데도 산산히 부서진 쉴드를 보며 태식은 급히 단검이 날아온 곳을 향해 길게 검풍을 날립니다.

하지만, 닿는 것은 없습니다.

어두운 풍경 속, 은색의 무언가가 반짝입니다.

- 날 찾아보시게나...

곧, 눈 앞을 새하얀 단검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 안 그러면.. 이 어둠 속에 조용히 사라지고 말테니 말일세.

722 윤시윤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7:52

"....!!??....!!??"

손유씨의 그림에 춥지는 않다.

다만 몸이 굳어가는 이질적인 감각이 이 곳이 어떤지를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추위에 얼어가는 아이를 따스한 숨결로 보호해준 노인의 광경은 분명 훈훈해야 할 터이지만.

순식간에 전신의 털이 곤두섯고, 심장이 맥동친다. 강하다. 강하다. 강하다. 아니, 강약의 문제조차 아니다. 따지자면 거구의 인간 앞에 선 개미와도 같은 것. 존재의 값어치가 단위부터 다른 이 느낌. 하늘을 올려다본 태양이 실은 누군가의 눈이었단걸 깨닫는 듯한, 코스믹 호러.

내가 이빨을 딱딱거리며 광란에 빠지지 않았던건. 다만, 몸에 익힌 반역의 정신 덕분이다. 나약한 인간이 강대한 존재에게 억지 부리기 위해 발버둥 친 결과물의 덕. 그것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할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지금은 도움이 되었다.

어쨌거나 확신했다. 저 노인이 '고신'이다.

뭐가 그리 급하여 벌써 오셨소. 인가. 왜 왔냐고 책망하는 말투시로군.
겨울을 끝낼 생각도 없으시면서....그러나 조금 생각한다.

압도적인 강자에게 생각 없이 틱틱 거리는건, 용기가 아니라 그저 자살 희망자일 뿐.
지금 여기에선 고신에게 이 곳에 머물러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게 중요하다.

생각해라. 생각해라. 생각해라. 거짓말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줍잖은 거짓말은 발각되면 더 큰 화를 부른다.
그렇다고 저 존재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그렇다면....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저는 이 곳을 파괴하러 온 무례한 불청객이 아닙니다. 자상하신 어르신."

나는 여기서 날뛸 생각 따윈 애초부터 없다. 무언가를 부수고 공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이트도 아니고.
그러니 공격 의사가 없다는걸 밝힌다. 물론, 있다고 한들 어떻게 되는 상황이 아니란 점도 있다마는.
그럼 그 다음에는 그래서 왜 여기에 왔는지를 전할 때. 이것만으로는 '그럼 돌아가주시오' 라는 답변이 나올 것이다.

"저는 잊혀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맹세한 수련기사입니다. 이 혹한의 겨울속에서, 찬바람 속에 묻혀져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하이젠피우스에서 가르침을 받기 위해 기사단장님을 설득할 때. 나는, 분명 그렇게 맹세했다.
소리에 묻혀 듣지 못할 이야기들을 듣고 싶다고. 그것은 허풍이 아닌 나의 진심.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 고신의 이야기에서 악의를 느끼기 보단,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잊혀진다는건 무슨 기분일까.

조금은 안다. 나의 기억속에 있는 과거의 인물들도, 전부 잊혀졌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듣고 싶다.

그러니 시선을 피하지 않고 차분하게 전한다. 나의 장점은 당당하다는 것.
나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부끄럽지 않다는 것.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저 강대한 존재에게 스스로가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악인이 아니라는 당당함 뿐.

....그치만 역시 이것만으론 부족하니까, 조금 더 실리를 덧붙이기 위해 어색하게 웃으며

"아이가 배가 고플 때, 따스한 스프를 먹여줄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할테니, 잠시간 머뭄을 허락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대화

723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08:39

들어오자마자 고신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가 나올 줄이야

724 채여선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1:30

어색한... 이.. 분위기...
이 분위기를 돌릴 만한 그런 게 있...을까? 여선이의 머리속에는 요즘 한창 유행한다는 그런 게 있을 것도 같은데 그거 세대차이나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 라는 듯한 이상한 생각들을 감추고는

"역시 지금 상황에서는 부지런해야겠네요.."
노사님도 그렇구 저도 그렇구... 말이에요.

"살 게 있는지 둘러보고.."
없으면..

"수업이랑 수련을 하러 가야죠..?"

#아마도 대화

//ㅂㄷㅂㄷ...

725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2:13

오랫만에 머리가 팽팽 도는군. 장문을 적어낸건 오랫만이다

726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2:37

"오....이런."

강산은 작게 중얼거린다.
차마 교실에서 욕을 할 순 없었지만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대로 얼굴에 묻어난다.

가만히 보고만 있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강산이 특별반이 아니었다면, 아니 그것도 반 년 전이었다면 그도 이걸 본 다른 사람들이 남긴 덧글처럼 쓸데없이 고퀄리티라 위험한 장난 영상 정도로 치부했을 것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미친 게 아닌 이상 댓글들의 말대로 굳이 이런 1세대 빌런을 흉내내서 놀 사람은 없다.
이건 진짜로 저 빌런이 살아난 거여도 문제고 모방범이어도 문제다.

#'넓고 얕은 지식' 특성을 사용합니다.
이것을 npc에게 알린다면 누구에게 알려야 할까요?

727 린-진행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3:15

"선 결박 후 소개라, 무례하여요."

부러 심드렁하게 표정없이 투덜거린다. 속으로는 갖가지 의혹과 험한 말이 난무했지만 오래된 습관은 그녀에게 일단은 침착하게 상황을 살필것을 말했다.

"어차피 행동이 제약되었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겠지만 그래도 협조를 말씀드리기 전에 질문부터 하겠사와요."

#"무엇을 알아내기 위한 수색인가요?"

728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4:11

따뜻한 콘타씨, 널 받기 전만 해도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해....

729 강산 - 특별반 단톡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4:42

[야 지금 자유 마카오에 일 터진 거 같은데? ]
[(동영상/게시물 링크) ]
[혹시 그 쪽에 있는 사람은 몸 조심하길 바란다]

//일단 강산이가 이걸 다른 캐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말이죠...

730 현준혁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6:12

그게 그렇게 흔한..일인가?

준혁은 잡힌 손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갤 끄덕인다

" 다시 만나는 날 까지, 건강하십쇼 시나타님 "

인사를 하고 나오긴 한 준혁이었으나
..본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나 고민을 한다.

" ...만율 장로님에게 연락해봐야겠지.."

#작별후 퇴장!

731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6:15

그 와중에 캡틴이 장점으로 은근히 꾸준히 언급했던 '역성혁명 덕에 강적한테도 쫄지 않는다' 라는게 처음으로 나왔네

732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7:42

다들 오랜만이야

733 준혁주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8:20

쇼코쇼코주 하이

734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8:30

다들리하리하에오..

필름... 으......

735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8:35

>>720
아주... 연노란 빛의 즙이 새어나옵니다.
살짝 피부가 따갑긴 하지만, 곧 즙이 닿은 부분이 얼얼한 느낌이 듭니다.

무언가.. 알 것 같기도 하고?

>>722
고신의 표정은 여전히 고요했다. 별로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았다. 단지, 갑작스럽게 찾은 손님은 자신의 예상과는 달리 조금은 친절했단 점이 기분을 나쁘지 않게 했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맨 뒤에 붙은 그 문장이었다. 음식이 귀한 곳에서, 음식을 베풀 수 있다는 것. 이 춥고, 거친 동네에서 살아가는 그에겐 그 모습이 선인을 가름지을 수 있는 문장이었다.

" 오래 지나지는 마시게나. "

그는 툭, 말을 던졌다. 당장의 축객령은 아니었지만 손님으로 대접하겠단 의미는 아니었다. 단지 며칠 머물러도 좋다. 이방인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접인 듯 했다.

" 그래. 그대는 어디서 오셨소? "

그는 그에게 물었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를 답이었다. 어느 신의 사도이던, 아니면 신을 몰아내겠다는 당찬 이들의 누군가일지도 몰랐다.

>>724
" 아, 당연하겠군요. "

다시.. 어색......

" ....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침묵을 뚫고, 그는 도망갑니다!
아 젠장! 캡틴은 편했는데!!!!

736 김태식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8:49

나 잡아봐라 놀이를 남자랑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공격력은 어마어마하다. 속도는 나보다 빠르다.

"쯧"

어둡지만 않았아도 어떻게 해보는건데
주변의 어둠을 이용하는거라면 이 어둠을 밝게 만든다.
어처피 상대는 내가 어딨는지 보인다. 그렇다면 내가 보이게끔 만들자
태양처럼

#한이리식 백귀도를 사용해 검에 불을 일으키고 주변에 불이 옮겨붙게 한다.

73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19:14

>>722 >>725 👍!

738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0:20

>>731 그렇네요..!!

토고주 여션주 모두 안녕하세요.

739 알렌 - 진행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3:23

알렌을 위로 하는 듯한 총교관의 말

" 도망치고 싶다면 방법을 알려줄게. "

이윽고 주변이 적막으로 가득차고 총교관은 알렌에게 말했다.

도망

좋아하는 말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무척 싫어하는 단어였다.

그 때 도망친 자신을 아직까지 저주하고 있는데 어떻게 좋아 할 수 있겠는가.

도망친다면 무엇에게서 도망치는 걸까

자신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정의로운 이들?

카티야를 이렇게 만든 죽은 심장의 태아?

그것도 아니면 지금 이 빌어먹을 운명?

도망친다면 어떻게 되는가

메리 교관님이 벌어준 짧은 시간동안 편안한 삶을 살면 되는건가?

"..."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도망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진정으로 키티야를 구해내는 것도

카티야에게 배운 삶을 살아가는 것도

하지만

너무나도 괴로워 보이던 그녀의 모습

불가능해 보이는 나의 고집과 집착에 그녀를 고통받게 두는게 그녀를 위한 일인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만이라도 그녀가 행복한게 그녀를 위한일이 아닐까

"..."

약간의 침묵이 있고난 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결코 혼자서는 결론을 낼 수 없는 고민이였기에 알렌은 우선 총교관의 말을 듣기로 했다.


# 총교관님에게 방법을 듣겠습니다.

740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4:09

어서오세요 토고주

741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4:25

의념을 제약하고 물리력 강화...아마도 상대의 의념을 제약하긴 힘들테니까 안타미오씨 본인에게 적용된건지 몰루겠다 암튼 어느 상황이든 물몸인 기교?딜러 린에게 좋지는 않네 아마도

742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4:52

토고주 하이 오랜만이야

743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5:22

>>741 린, 안타미오 둘 다 의념 사용 불가.

744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6:04

진행이지만 지금 끼기엔 상황이 묘해보이니 오늘은 구경해야지

74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7:27

>>741 상대의 의념 제약하는 거 맞아요.
여태까지 해금된 수업에 없긴 한데...
'제압자'라고 상대 의념을 무효화해서 제압하는 데 특화된 서포터 쪽 클래스가 있어요.

746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7:47

!

“ ‘ 정답 ’은 ‘ 코브닌노스 ’입니다- 약물은 피부에 자극을 주면 안 되니 따끔하고 얼얼한 느낌이 드는 ‘ 유렐 ’은 부적절. ‘ 예녹소흐 ’는 즙을 낼 수 없음으로 연고의 형태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 거에요. ”

# 제 답은 코브닌노스에요 스승님

747 채여선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9:10

캡틴이 편했다니! 이걸 보고 놀라서인지 딸꾹질을 하게 된 여선주의 딸꾹질을 뒤로 하고...

"나중에 또 연락드릴게요! 안부문자같은 거요"
손을 흔들어 배웅하려 한 뒤...

.....이 상점가에서 뭐 할만한 거는.. 근데 나 뭐하러 왔더라?

#상점가에서 학교로 돌아가려 합니다!

//진짜 딸꾹질 나서 돌아가는 걸 선택하고 마는데(?)

748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8:29:29

다들 안녕하세요

749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0:09

>>726
NPC에게 알린다면....

어...유찬영?
딱히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만약 중요한 문제였다면 이미 제제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서일겁니다.

>>727
" 저희는 신앙 모두를 제약하진 않습니다. 허나, 개개의 신앙 중 이따금 불온한 신앙 역시 나타나곤 하지요. "

안타미오는 평온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린을 바라봅니다.

" 신앙의 주체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물론. "

성법 - 진리 관찰

" 거짓은 용납치 못할 것입니다. "

>>730
잘 헤어집니다!

750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0:11

>>744
강산이가 자유 마카오 쪽에 전쟁 스피커 뜬 거 찍은 영상 확인하고 (>>718) 특별반 단톡방에 공유한 상황이라서(>>729)...
이걸 기반으로 단톡방에서 함께할 동료를 모아보시면 어떨까요??

751 윤시윤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0:19

"가능한 그리 하겠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끄덕였다. 오래 지내지 않겠다는 확답은 할 수 없다.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가능한 노력하겠다는 의사와, 감사를 전하기로 했다.
적어도 첫수는 나쁘지 않았다고 판단해도 될 것이다.
여기서 잘못하는 것만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었다.

이 곳은 혹한의 지대. 춥고, 배고픔은 사람을 날카롭고 인색하게 만든다.
저 퉁명스럽게 보이는 말 조차도, 이 곳에선 '좋은 결과' 라고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그렇지만 나는 방금 아이에게 불어넣어주는 따뜻한 숨결을 보았다.
그리고 내 기억속에도 또한, 어렴풋이, 그러나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이 있다.

열악하고 거지같은 환경속에서도. 인간의 정이란건, 피어날 수 있는 법이다.
비록 그 온도가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뜨겁지만은 않더라도.

"저는...."

조금 생각한다. '신한국 미리내고 특별반입니다.' 라고 해봤자, 알아들을 수가 없겠지.
대화의 불씨에 제대로 타지 않는 장작을 던져 넣으면 허무하게 꺼져버릴 뿐이다.

"먼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왔습니다. 어르신. 최근에 배움을 위해 이 근방으로 와서 수련기사가 되었지요."

정중하게, 상대가 알 수 있을법한 표현으로 설명한다.

#대화

752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1:43

내 파트만 명백하게 문체가 다르다...!!

75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1:45

>>746 오오...

>>747 아이템 사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슴다!지만...
다른 걸 하셔도 좋겠네요.

린주...파이팅!!

754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2:45

지금은 그냥 관전할래.

755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3:52

높으신 분이랑 외줄타기 커뮤 시리즈 제 3을 하게 될 줄이야. 그것도 신이랑...

75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5:43

>>752 듣고보니 그렇네요...!
고신의 생각도 어느정도 드러나는...

757 현준혁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7:05

어디...
도영은 내 그림자에 잘 있겠고
우선은 미리내로 돌아가보자..

" 장로님..저입니다..맞선이 끝나서 그런데 .."

#픽업 해줘!!

758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8:55

>>736
한이리식 백귀도

화륵,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

주위에 한참이나 반짝이는, 새하얀 실들.
그리고, 그 선을 타고 날아드는 단검.

검을 휘두릅니다.

캉!!!

거친 충격에 손이 얼얼하지만, 본능적으로 눈은 실들을 거칠게 훝어갑니다.
불에 타지 않는다. 검을 휘두른다 해도, 찢을 수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739
이 선택지를 고를 시 캐릭터 '알렌'의 영웅서가는 이 선택을 마지막으로 마치게 됩니다.
이후 캐릭터 개인 엔딩으로 이어집니다.

선택합니까?

>>746
정말로 그 대답이 맞습니까?

>>747
학교로 돌아갑니다.

759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9:27

와 엔딩 권유가 뜨네....

760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9:49

그치만 배드나 데드엔드가 아니라, 카티야와 도망쳐서 남은 시간을 보내는 엔드인가....

761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8:39:59

방법을 듣는 것 만으로도 엔딩이군요.(떨림)

762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0:07

평소랑 다르게 어느 의미론 알렌이란 캐릭터의 마무리가 될 법도 하기도 하고

763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0:58

>>761

그것보단. 방법을 듣는다 = 그 선택을 고른다. 라는 얘기겠지.
그럴 의향이 있으면 방법을 듣고 도피행 End. 그럴 의향이 없다면, 그냥 듣는것만으로 간을 볼 필욘 없단걸듯

764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1:28

도피한다. 를 선택할거라면 수단과 방법은 어차피 한지훈이 알아서 이끌테니까, 굳이 들려줄 이유가 없다는게 아닐까.

76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1:48

흐음
유렐도 쓸 수 있나? 마취 용도로??? 음.. ... . ....

766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3:22

따끔한 뒤에 얼얼하다는게 꼭 독성은 아닐지도 몰라.
실제로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데 유명한 소독약 있잖아? 빨간약.

767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4:53

아하!
유렐 은 알보칠이 구나!!!

768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4:55

"......"

그것도 그렇긴 하군.
여기서 그가 판단하기에 당장 그가 할 수 있는 최적의 행동은 딱 이정도였다.
단톡방에 조심하라는 말을 써두면서 아군들의 안녕을 비는 것 말이다.

물론 만약 그런 쪽으로 특수 의뢰가 온다면 그가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니까.
강산은 기지개를 키며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 번쯤 움직여주기도 해야겠군.

#미리내고 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769 김태식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5:16

불에 타지 않고 벨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
하지만 내게는 벨 수 없는 것을 벨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나는 혼자가 아니다.
검이 함께한다.

#의념발화를 일으켜 새하얀 실들을 향해 다시 한번 검을 휘두른다.

770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5:54

>>763 (이해)

흐음... 카티야 없이 결정하는건 너무 독선적인거 같아서 일단 카티야한테 이야기 해보려고 했는데 설마 엔딩루트일줄은 몰랐네요.
원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은 없었으니 다시 적어야겠습니다.

771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6:04


흠미
잠 잠깐 타임!!!
유렐의 잎을 씹어봅니다.. .... . ...

# 마지막 으로 유렐의 맛을 봐 요.. .... . ..

772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6:06

참 자동문파티는 어떻게 됐어? 수호왕 머시기 그거

77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6:24

역시 강산이의 역할은 정보 공유였던...?

>>758 앗....?

77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6:51

>>772 놀 랍게도 진 행중
성 수호는 성공 했 고
둘 다 다음 시련(이라고 쓰고 캡틴의 성장 퀘스트라고 읽 는다) 하는 중 임

775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7:25

>>772 또리가 앞에 나가서 시간 끄는 동안 용병이랑 태식이가 산 두개를 양쪽에서 무너뜨려서 산사태로 몰살해서 클리어.

저건 지금 2번째 시험.

77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7:36

>>772 첫 번째 단계 통과하고 각각 두번째 단계 과제 하고 있어요.
여기서 태식아재랑 토리랑 웨이그닐이랑 서로 갈라진 것 같아요.

777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8:07

각자 이야기가 따로 진행되는 것 같길래 벌써 클리어 했구나 했어

778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49:07

따로따로 분리되서 진행되는 시련이라 각자 행동 해도 된데

779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0:13

>>751
두 사람의 거리는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다. 겨울의 나무들이 서로 가까워지지 않는 것처럼. 대신 고신은 침묵보다는 낮은 허밍을 연주하는 길을 택했다.
음 - 음 - , 무거운 허밍 소리가 이어져 노래를 연주했다. 그 음을 따라 잠들 수 있게 된 아이는 작은 숨을 천천히 새근대며 잠에 들었다.

" 동방이라. "

그는 동방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의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 그 곳의 풍경은 따뜻하다고 들었네. 먹을 것이 부족하지도 않고 썩 풍족하다고도 말이야. "

부러운 땅이야. 하고, 고신은 묵묵히 화로에 자신의 수염 일부를 잘라 내던졌다.

" 늦었군. 내 이름은 ■■■■■■■이라고 하네. ■■■ ■■와 ■■의 신이지. "

>>757
조금 후...
엘시온이 등장하는군요!

" 어우.. 칙칙한 성이구만. "

질린다는 표정으로 엘시온은 준혁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768
일단..
운동장으로 이동합니다!

780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1:11

뭐야 저 모자이크 !!

78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3:50

엘시온 씨 오랜만이네요.

782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5:57

>>769
검을 들어올립니다.

의념 발화

카가각,
거센 손맛은 느껴지지만. 그 이상으로 검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이 실 전체에 의념 발화가 적용되어, 태식의 검을 튕겨내는 것 같은 감각입니다.

본능적인 느낌이지만.
태식은 지금까지 투쟁을 단순한 본능처럼 휘두르고 있습니다.
좀 더 계획적으로, 판단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캉,

단검을 막아내고, 태식은 급히 몸을 회전시킵니다.
눈앞을 스쳐가는 단검. 궤적을 그리며 찔러 들어오는 단검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핏.

상처 하나로 겨우 내주고 있긴 하지만.
위험한건 마찬가지입니다.

>>771
..... 엣퉷퉤

이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783 현준혁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6:51

" 도련님의 처가에 못하는 소리가 없군, 오랜만이야 "

선글라스에 항공점퍼.
쾌남 이라는 글자를 사람으로 만든 엘시온이 나타나 손을 흔들자 현준혁도 따라 손을 흔든다

" 북해길드로 가줘. "

# 돌아간다!

784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7:09

헛 둘, 헛 둘.

#가볍게 운동장을 몇 바퀴 돕니다.
운동장을 이용하는 다른 학생들이 있다면 방해되지 않게 최대한 피해갑니다.

785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7:29

강산주 의뢰 받고 싶어? 그런 거라면 강산에게 공유한다 같은 식으로 레스는 쓸 수 있엉

786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7:43

>>783
엘시온은 턱, 하고 준혁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곧 공간 아래를 유영하는 듯한 감각과 함께 북해길드로 돌아옵니다!

여전히 멀미가 나는 감각만은.. 참을 수 없군요.

787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9:02

>>784
망념을 소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가볍게 30바퀴를 돕니다!


어쩌라고

이정돈 의념 각성자에게 가볍습니다.

788 주강산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9:14

>>785
음...그건 잘 모르겠어요.
저번에 저라도 가야할까요?? 했던 건?? '다갓에게 맡기느니 차라리 저라도 가는 게?'라는 의미였고...?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789 현준혁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8:59:18

어지로운 머릴 부여잡으며 돌아온 준혁은 그림자를 내려다봅니다
도영은 괜찮으려나요?

" ...길드에 계실지나 모르겠네 "

결과를 보고하고, 이제 내 일을 해야겠다.

#북해길드로 가서, 가족을 찾는다!

790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0:26

의념 썼으면 혼자 100바퀴쯤 뛰어씀

791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1:19

>>788 강산주가 하고 싶은대로 해.
오고 싶으면 말하고 아님 말고

792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1:51

>>787 (이해!)(끄덕끄덕)

793 윤시윤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2:47

"....."

나는 고신이 낮게 연주하는 허밍을 들었다.
아이는 천천히 숨소리를 내며 잠에 든다.

저 아이는 무엇일까. 아무리 봐도 악한 생명체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들, 인간의 아이가 아무 이유 없이 이런 곳에 있진 않을 터이다.

....어쩌면. 저 아이 또한 이 게이트의 일부일지도 모른다.
차가운 겨울속에서, 고신이 인간을 따스하게 사랑해주었던 상징.
'사랑하고 싶은 인간' 의 형상. 그런 것일지도.

"확실히, 그렇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신한국은 아무리 그래도 이 곳만큼은 척박하지 않다.
살기 좋은 땅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고,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 때 끔찍한 시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결국에는. 하고 나는 쓴 웃음을 짓는다.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러하듯, 각자의 고충과....그 속에서 희미하게 피어나는 정이 있고. 그런 느낌입니다."

이 척박한 혹한의 땅도. 저 머나먼 동방의 땅도. 결국, 사람 사는 곳이라면 비슷하다.
다들 힘들고 험난하여 속을 쓰리지만, 그 속에서도 자그마한 정이란 피어나는 법이니까....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마찬가지로, 소개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윤시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조금 생각하다가, 쓴 웃음을 짓는다. 들을 수 없다.
잊혀지고 소멸한 존재의 대가인걸까. 그는, 자신의 이름을 잃었다.
내 눈앞에 존재하는 그는 자기가 소개한 이름의 신이 아니고, 자기가 주장한 신이 아니다.

"제 배움이 모자라 아직은 어르신의 성명을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군요. 그렇지만.....꼭, 듣게 되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름을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아는체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가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존재라는 것을 지적하여 상처를 후벼파고 싶지도 않다.
그러니까 나는, 내가 모자란 것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러니까 이해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다.
이 것은 단순히 게이트의 공략법 운운, 이전의 문제다.

"아이를 소중히 대해주시는 태도를 보건데, 자상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대화

794 오토나시 토리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3:17

“ 우웩. ”

에반데!!!
하여튼 더럽게 맛은 없지만.. .... . ... 오토나시가 지금껏 무사한거 보니 유렐에게 의외로 독성은 없는 모양입니다‘

“ 우선 ‘ 예녹소흐 ’는 즙을 낼 수 없음으로 연고의 형태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 거에요. ”

“ ‘ 코브닌노스 ’의 즙은 점성이 있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니 바르는 연고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약초입니다- ‘ 유렐 ’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고 독초와도 같은 모양으로 얼핏 생각하기에는 상처에 바르는 약초로 부적합하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 코브닌노스와 유렐.. .... . ...?

795 김태식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5:06

투쟁을 항상 투쟁 본능만 이끌어내서 휘두르면 전부 부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무언가에게 통하지는 않는다.
역으로 투쟁 본능을 지운다.
평소에는 그저 고요하게 있다가 필요한 순간
그 한 순간에 모든 감정과 힘을 쏟아부어서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효율적이고 더 위력적이게 하자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잡념을 짓누르고 고요한 정신을 유지하다가 살기, 혹은 공격의 기세가 느껴지는 그 순간
모든 감정과 기세를 검에 집중에 휘두른다.

#진정한 다음 일순간 모든 기세와 힘을 집중해서 공격

796 ◆c9lNRrMzaQ (6x4wJeboow)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8:32

오늘 진행 끝이 언제일지 나도 모름
그냥 간만에 컨디션 좋아서 하는 중 ㅇㅇ

797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9:13

과일쥬스의 힘

798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09:33

나는 올만에 뇌가 바들바들 떨리는 느낌이야. 크큭....

799 알렌 - 진행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0:00

알렌을 위로 하는 듯한 총교관의 말

" 도망치고 싶다면 방법을 알려줄게. "

이윽고 주변이 적막으로 가득차고 총교관은 알렌에게 말했다.

도망

좋아하는 말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무척 싫어하는 단어였다.

그 때 도망친 자신을 아직까지 저주하고 있는데 어떻게 좋아 할 수 있겠는가.

도망친다면 무엇에게서 도망치는 걸까

자신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정의로운 이들?

카티야를 이렇게 만든 죽은 심장의 태아?

그것도 아니면 지금 이 빌어먹을 운명?

도망친다면 어떻게 되는가

메리 교관님이 벌어준 짧은 시간동안 편안한 삶을 살면 되는건가?

"..."

도망치고 싶지 않았다.

도망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진정으로 키티야를 구해내는 것도

카티야에게 배운 삶을 살아가는 것도

하지만

너무나도 괴로워 보이던 그녀의 모습

불가능해 보이는 나의 고집과 집착에 그녀를 고통받게 두는게 그녀를 위한 일인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만이라도 그녀가 행복한게 그녀를 위한일이 아닐까

"..."

약간의 침묵이 있고난 뒤

"도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알렌은 입을 열었다.

"설령 제가 죽는다고 하더라도 도망치는 것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의 고집일 뿐입니다."

어디까지나 알렌의 생각.

카티야를 위한다고 하지만 그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그녀만이 알 수 있었다.

"카티야와 먼저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요?"



# 카티야와 먼저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800 ◆c9lNRrMzaQ (6x4wJeboow)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0:43

앞으로 여러분은 진행 길게 하고싶음 쥬씨상품권을 도네해야 할 것

801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1:08

캡틴에게 향하는 무수한 쥬스들.

802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1:56

빨대 꽂아드릴까요? (뼈 뿌러짐ㅁ)

803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2:23

이것이 과일주스의 힘..?

80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5:24

>>791
린주 쪽은 이미 사건이 터진 것 같고...

만약 자유마카오 쪽을 진행하다 막혀서 아군이 필요하시거나, 그 쪽을 포기하고 싶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캡틴과의 상의 후 제가 대타로 갈 의사가 있습니다.
(꼭 하고 싶은 건 아닌데 다갓이 자동진행하는 걸 매우 경계하는 편)

805 채여선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6:14

학교도착!

"음..."
신기한 수련장...
생각해보니 한번도 안가봤었어!(근육클로스 빼고)

#특별 수련장으로 가보자!

80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7:27

>>796-797 >>800 오...

807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17:47

진행하면서 천천히 일상할 사람 구함

808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0:41

>>789
북해 길드 내부로 들어갑니다.
여전히 내부는, 준혁의 결혼 소식과는 먼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시끄러운 시간들, 그러면서도 적절한 활기.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곧 준혁은 길드장이 거거하는 집무실의 문을 두드립니다.
묵직한 '들어와라.' 는 소리와 함께 준혁은 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여러 서류를 살펴보던 현중석은 준혁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을 뱉습니다.

" 꽤나 성숙해진 모양이구나. "

눈이 달라졌어. 하고 얘기한 그는 서류 한 장을 바닥에 던집니다.

" 가능하면 사람은 내보낸 채로 오도록 해라. 한창때엔 이런 암살 시도를 꽤 많이 받았으니 말이다. "

도영의 존재를.. 눈치 채고 계시네요?

>>793
그는 그 말에 더 대답을 잇지 않았다. 대화를 이어가기 싫다는 뜻이든, 아니면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어도 더 원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건. 두 사람은 미묘한 침묵으로 대답을 이어갔다.

" ... 장작이 떨어졌군. "

화로에 넣을 것들이 떨어지자, 그는 천천히 시윤을 돌아보며 물었다.

" 장작을 좀 주워다 줄 수 있겠는가? "

>>794
이걸 이제... 잘 섞어보면...?

//여기까지

809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0:52

여기까지인 이유
- 재미가
없어지기 시작했따.

810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1:05

고생했다.

811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1:26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812 ◆c9lNRrMzaQ (nyEx7RfUM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1:31

진행 후기를 듣는다.
길 수록 아주 흡족해질듯 함

813 준혁주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1:42

암살시도....?

그렇군 과일주스 도핑이 끝난건가..

814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1:44

으햑 수고!!! 와 힘들어!!!

81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2:27

이걸 이제... 잘 섞어보면...?

??
????????
????????????

816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2:59

3개 다 잘 섞으면 완벽한 연 고가
나온다 이 말인가?!?!?!?!?!?!,!?!!,!?!?!,

817 준혁주 (HXd8/ecxT6)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4:00

진행후기..

야근이 밉다
인류가 밉다....

818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5:45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807 저녁 먹고 나서 일상 구할 생각인데, 그 때도 계실까요?

81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6:05

>>813
하긴 아들의 동료라지만 근처에 암살자가 얼쩡대고 있으면??
신경쓰일 법도 하네요...

>>815 단독으론 효과가 약하고 두 가지 이상을 직접 섞어서 연고를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820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8:46

수고하셨어요 캡틴!

821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9:18

진행후기

시작하자마자 고신!? 고신!!??
아니 암만 그래도 들어가자마자 만날 줄은 진짜 몰랐네.
여기서 대응 잘못했으면 대체 어떻게 되는 거였을까.

나는....나는 잘 하고 있는건가....???

캡틴이 밑도 끝도 없이 막막할 것이다.

라고 말했던건, 저기서 잘못하면 바깥에 쫓겨나서
아무것도 없는 혹한 속에 내동댕이 쳐지기 때문인걸까...

일단은 고신이랑 커뮤니케이션이 되고는 있는 것 같아서 다행.
예의바른 언행이 생각보단 효과가 있었고...
콘타군....너는 신인가...!!! 물을 스프로 만든다는 효과가 이렇게 빛을 보다니...!!
나에게 이걸 위해서 캡틴이 그려둔 계획인건가?!!

그리고 생각보다 덤덤하게 자기소개를 해줬는데, 모자이크....
이건 역시, 현재의 고신이 실제로는 이제 자기가 인식한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암시? 로 추정.

이 게이트의 핵심은 역시 아이가 아닐까 생각함.

고신이 사실 인간과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문구는, 얼마전 >>0 에도 있었지.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고 싶지 않다는게 미련이 아닐까 싶고.
게이트에 틀어박혀 겨울을 지속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을 잊은 인간들에게 분노나 보복을 하고 싶은건 아닌 것 같다는게 나의 현재까지의 생각...

그렇다면 고신과 대화해서 그를 이해해야 하는 걸까?

캡틴은 전에 이 사건을 '몰입해서 연기중인 배우의 연기 실수를 지적 해야 되는' 것으로 표현했는데.

그럼 이렇게 붙어서 관찰하면서....어딘가에서 생기는 모순을, 발견해야만 하는 것인가?

아!!!! 어색해!!!

그냥 어색한 것도 아니고, 신이야!! 신!! 수틀리면 뿌직하고 죽는 사람이랑 어색해!!

그치만 살가운 성격도 아니고 애초에 반기지도 않는 상황에서 어색함에 움츠러들어있으면, 아무것도 없어!!
그렇다고 뇌절해서 들이대면 기분을 상하게 할지도 몰라!!! 한 레스 한 레스 필사적인 커뮤의 줄타기...!!

살려줘 캡틴!!! 힘낼테니까 제발 살려줘!!!!

822 ◆c9lNRrMzaQ (6x4wJeboow)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9:31

웹박수 답
- 나는 몰러...

823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29:59

이 정도면 캡틴이 흡족한 후기가 아닐까??? 날 것 그대로의 심정을 적었다

824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0:08

-후기

보이지 않는 적
통하지 않는 공격
어려운 적을 만나서 긴장이 된다.
나중에 린도 이렇게 어려운 암살자가 되서 특별반을 위해 일해줄거라 생각하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팀플레이라 일단 들이밀고 부수면 됬던 것과 다르게 지능 플레이를 해야하는 이 상황 나쁘진 않낟.

825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1:22

진행후기!

엄청 간지난다고 생각한 기술 얻었다!
고신과 시윤이 마주하는 것이.. 모자이크와 함께 문체가 휙 달라져서 그런지. 정말 다른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둘씩 일단 당면한 게 마무리된 것 같은데.
린이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요..

826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2:18

>>818
좀 있다가는 다른거 하러갈거라

827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5:13

다음 진행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생각인데 내가 쉬는 동안 어떻게 된거야?
전쟁 스피커 활동 시작하고 막장 먹고 싶다ㅏ ㅏ일보 직전인거야?

828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5:45

오늘 가장 인상깊었던 건 역시 시윤이 쪽 진행이었어요!
귀찮아하면서도 그림 그려주는 손유씨가 친절했고...
시윤이 쪽 게이트에서 힘듦의 방향이 생각한 것과 달라서 조금 놀랐지만? 이렇게 게이트의 주인과 차분히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구나...해서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아요.
또 시윤주의 역량이 드러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진짜, 와 이렇게 시윤이에게 주어진 것들을 활용해서 적대감을 덜 사면서 대화를 잘 이어갈 수도 있구나 하고 조용하게 감탄했어요.

>>817 빈센트주도 일 많아져서 동결하셨는데...(토닥토닥)

82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8:56

>>827
그동안 진도 그렇게 많이 안 나갔어요.
강산이가 전쟁스피커가 찍힌 영상을 목격하긴 했는데...아직 괜찮지 않을까요?

830 알렌주 (XoNF5cOaO.)

2023-02-16 (거의 끝나감) 19:39:46

진행후기

바깥이라 눈치보며 작성해서 래스가 많이 늦었습니다.(죄송)

한지훈 총교관님이 도망치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당연히 거절해야지 라고 우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진행 때 정신을 못차린채 괴로운 표정짓던 카티야가 떠오르더니 '이거 혼자 결정하면 완전 이기적인 놈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방법만 듣고 결정해야지 했는데 설마하던 엔딩 분기점..?!

여러모로 갑작스러워서 많이 놀라긴 했지만 원래부터 도망칠 생각은 하고있지 않았어서 빠르게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어떤일이 벌어질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거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진행 감사합니다, 캡틴.

831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0:23

손유씨 리얼루다가 신인가봐. 진짜 상상도 못했음.

832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1:01

아이고 복붙할 때 이게 빠졌네요...
>>821 제가 볼 때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826 (안나 톤으로) 오케이 바이...
(8시 반부터 일상을 구할 예정...)

83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1:40

알렌주도 고생하셨어요. (끄덕

834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3:13

후 기

파티플 하다가 개인플로 넘어가니까??? 확확 레스 쓸 수 있어서 매 우편함
파티플이 재미 없 다는 소리 아님 이것 저것 다양한 시도 해 보는 것에 아무래 도 부담이 덜하 다는 뜻.. .... . . ...
그런데 쓴 레스에 비해서 뭔가 뭔가 고난이
아무튼 오랜만에??? 생각할 것이 많은 진행이었네요 진심 하나도 모르겠음!!! 하지만 재미있음!!!!! 그것이 영웅서가니까.. .... . ...
헉 약사 루트 탄 다면 매번 이런 것을 해 야하는 것일까??? 매우 재미있 겠다.. .... . ..(?)

다른 분들 진행 살펴보자면 개인엔딩.. .... . ... 이 이렇게 나는 경우도 있군요??? 알렌주는 물론 도망친다는 선택지는 선택하지 않을 생각이신것 같지만 저런 선택지가 나올 수 있다니 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 . ...

린은 🤔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히려 이게.. ..... . ..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의 상황은 일종의 시련이기도 하지만.. .... . .. ‘ 바티칸이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흔적을 밟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바티칸의 사제들과, 그들에 소속되지 않은 다른 교단의 사제들 역시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
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니??? 다른 교단의 존재이면서 지금 상황에서 시칼노 교단을 쫓지 않고 바티칸의 본거지를 구경한 린에 대한 경계는. .... . ... 지금 상황에선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린이 특수 협력의뢰 수락자니????? 일단 교단과 관련해서 일어난 사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신분이라는걸 이단심문자에게 알려준 다음에 쥬도님의 신앙이 교단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 -> 바티칸과 협조.. ..... . ... 라는 루트도 어 쩌면 가능할지도????

그리고 시 윤주는 레스를 잘 씀.. ..... . ... 진행 때 마다 보는 재미가 있 는데 오늘은 게이트 문체 시너지랑 합쳐져서 소설 읽는 느 낌이었 네 요

83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3:46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게 뛰어난 게 아니라면?? 대체 손유씨가 작정하고 공을 들이면 얼마나 굉장한 게 나오는 걸까요?!

836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4:38

>>829 그러면 다행인데... 다음 진행때 알 수 있겠지 ㅝ

837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49:46

토리주가 좋은 부분을 지적한 것 같은데.

쥬도님이 죽음의 신이긴 하지만, 여태 행보적으로 솔직히 남을 죽음으로 이끌라 - 같은 명령을 내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뭣보다 아직 규모도 되게 적고. 요컨데 지금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이 날뛰면서 '죽음' 과 비슷한 계열의 신앙들을
연관이 있는지 체크 하러 다니고 있는 것 같달까. 분류가 비슷하니까 오오라? 같은게 꽤 흡사해서 오해 받고 있는거 아닐까.
'죽음' 계통의 악신이 날뛰는 상황에서 비슷하게 '죽음' 계통의 성직자가 바티칸 근처를 돌아다닌거니까.
이 부근에서 확실히 토리 말대로 오해를 풀고 오히려 시체 칼날 교단에 적대할 의지가 있단걸 잘 납득시키면 협력자가 될지도.

838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0:02

그리고 칭찬해준 사람들 고마워. 내심 매우 기뻐하고 있어.

839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0:04

쇼코쇼코쨩.. ..... . ...
기운 이 없엉.. ...... . ...

840 토고주 (1nH7vD69eI)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0:37

사실 저녁으로 김ㅁ치찌개 ㅁ먹었는데 양이 넘ㅁ무 많ㅇ서 배불러 상태라서 그래

84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0:45

>>834 헉 이것도 맞는 말 같아요....
그 쪽에서 린은 그냥 신도도 아니고 다른 종교 교단의 지도자라는 걸 알고 있다면 당연히 경계할 만도 하겠죠...?
그렇지만 잘 하면 바티칸의 협력을 얻어낼 기회인 것도 맞는 것 같은...!

842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1:30

토리주는 사실 문득 든 생각인데 말이야. 그 뭐냐 독성 있는 것처럼 보이는 풀 말고. 즙 안나온다고 패스한 쪽 있잖아?

843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2:03

그 쪽에 치료효과가 있다면, 즙이 점성이 높은 약초와 서로 빻아서 혼합물을 만든다면 치료효과가 든 약초에 점성을 부여한 연고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

84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3:46

일단 밥 먹고 옵니다!

845 오토나시주 (uwBwwEwFVk)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4:24

>>843 🤔
일 단 안 쓰고 싶었던 상처 내서 직 접 발라보기 를
다음 진행 때 시도 해 봐야.. .... . ..

846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19:57:02

(흥미로움)

저는 다음 진행 때에는 특별수련장 들어가서 수련 해봐야지...

847 시윤주 (HAuespMXlU)

2023-02-16 (거의 끝나감) 20:03:06

수련코인 쓸거면 미리 구매해두는게 좋아 여선주. 입장하고 나서 구매하라면 쫓겨남

848 이름 없음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0:14:15

그건 그렇겠죵...!

일상 2개 더 돌리고 10개 사면 딱 될 것 같은데..

84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0:39:20

재갱신합니다!

일상 하실 분 계세요?

850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0:40:16

앗. 일상...! 저는 가능하긴 한데..

리하에요 강산주~

85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0:46:28

>>850
원래 멀티는 잘 안 돌리지만...유하주 현생이 바쁘신 듯 해서요!
망념도 온 김에 부지런히 낮춰두면 좋을 것 같고요.

너무 최근이다 싶으시면 좀 그럴까요?

852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0:48:29

으음~ 최근인 것 같지만 요즘 덜 돌린 느낌이니까 괜찮을지도요?

상황생각이 안날뿐이져(?)

853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0:51:53

>>852
아하...
종종 그게 문제네요. 소재 떠올리는 게...

854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0:55:15

종종 그럴 때가 있어용.

먹는건 너무 많이 쓴 것 같구...

왁스 타블렛 방향제 만들기 체험하는 그런 거라던가?
우당당탕 대청소(?)
아니면 약간 머리를 돌려야겠지만 문제풀이 게이트라던가요(?)

85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0:59:34

어 문제풀이 게이트 좋다...근데 괜찮으시겠어요?

856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00:35

어디서 본 문제+운에 맡기는 캐스트 퍼즐을 가져와도 괜찮다면요(?)

85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04:20

>>856 앗...좋습니당!

858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05:23

그럼 간단하게 선레는 제가 가져올게용!

그렇게 어렵진 않을 걸요..!

85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07:08

>>858 네넹! 감사합니다!

860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21:17

그러니까. 이 게이트 앞에 여선과 강산이 서 있게 된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간단하게 의뢰의 내용이 이 게이트의 어떤 물건을 찾아서 나오기! 였을 뿐이다.

간단한 자료를 여선이 읽습니다.

"그러니까... 들어가면 지하감옥에서 시작해서 다락까지 가서 나오는 몬스터나.. 문제풀이를 한 다음에 지정된 물건을 가지고 탈출.. 즉 게이트 밖으로 나오면 된대요"
"지정된 물건은... 엑. '섬씽포?'"
저택 안에서 구하는 것이 필요한데, 자기가 가진 물건도 가능은 하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이 사탕도 저택 내에서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인 것 같은데?

"이건 몬스터가 나왔으면 좋겠다인지... 문제풀이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강산씨는 어느쪽이 나을 것 같아요? 라고 물어봅니다.

아마. 그런 대답을 듣고 들어가면 지하감옥에 같이 갇히게 될 겁니다... 자물쇠는 저택의 고풍스러움처럼 열쇠식이지만. 열쇠꾸러미의 열쇠에는 번호가 붙어있군요.

[열쇠를 찾아라]
[나는 5의 4분의 1과 4의 4분의 2, 4의 4분의 3, 3의 5분의 3에 달려 있어]

//썸씽포, 결혼식 관습인데.
오래된 것, 파란 것, 빌린 것, 새 것을 신부에게 주는.
보통 손수건. 파란보석 반지, 운좋은사람의 물건, 뭐든 하나 장만하는 거라고 합니다

86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35:59

오...(띵킹중!)

처음 보는 문제지만 답을 알 것 같은...!

862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3:02

늦은 후기
이벤트 감사합니다 엄살 떨긴 했는데 사실 너무 설레는 감정이 커서 무서움?도 거의 없었던것 같음 아 ㅋㅋ 안되면 안되고 말지 거의 이런 정신으로 레스 적었구요. 아놔 그리고 형제님 치사합니다 그렇게 바로 약점을 공략해버리는게 어딨어 외양 묘사 보면서 역시 성직자는 회개(물리)를 하는 직업인가<-생각해서 솔직히 좀 웃었어요,,,

쭉 위에 레스 봤는데 내가 미온적으로 대처한게 저런생각을 해서 좀 컸어. 린도 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의중을 알고 싶어 할 것 같았고. 세게관상 일개 소규모 종교지도자도 심문관에서 검거?하는게 일상적일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 이벤트 터지는 것 보니 더 이유가 있을것 같았거든. 게다가 린은 바티칸에서 레알 먹고자고놀고밖에 안했으므로...많이 따졌을때 딱히 걸리는게 없었음. 바티칸이면 린보다 훨 영향력 잇을 종교의 신자들도 방문할것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지금시점에서 성장 포텐 터지지도 않아 존재감도 없는 일개 교주를 진짜로 심각하게 잡으려고 시간 할애할것 같진 않았음. 잘만 넘기면 오히려 시나리오에서 동?업자나 적어도 실마리를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었따,,,

863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4:03

"오...옛날 어드벤처 게임 같네."

강산은 여선의 브리핑을 듣고 흥미로워하며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어느 쪽이건 괜찮다. 나는 마도사라서 적당히 머리를 굴리는 것도 중요하니까. 혹시 몬스터가 나오면 내가 상대해주지."

미리내고 기본 지급 스태프를 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여선과 같이 게이트에 발을 들인다.
게이트에 들어온 후에는 자물쇠와 열쇠를 신기한 듯 살펴보더니 곧 문제를 풀 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적힌 그대로 계산하라는 건 왠지 아닐 것 같군."

그리고는 바닥에 5, 4, 4, 3을 써보고 생각하더니...

"아, 혹시 영어인가?"

뭔가 깨달은 듯 숫자들을 지우고 다시 뭔가를 쓰기 시작한다.
five, four, four, three.
그러더니 양 손을 짝 마주치고 네 개의 글자에 밑줄을 긋는다.

"맞네!"

파이브의 네 글자 중 첫 번째,
포의 네 글자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쓰리의 다섯 글자 중 세 번째.
글자를 모아보면...

"f, o, u. r. 4번이지?"

//2번째.
오오오오...

864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5:18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사라졌었음,,,윤시는 린 대신 잘 활약하길 바란다,,,특별킹도 위기 잘 넘기고

86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6:11

린주 다시 안녕하세요!
오오...린주도 예상하고 계셨군요...

866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7:37

.dice 1 3. = 2
1, 2 찾음
3. 못찾음

867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8:15

시점이 그러니까 아마두
강산이는 어떻게 할거야? 마카오로 갈 생각?

868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9:03

"오 그런 것 같아요!"
열쇠꾸러미에서 4번 열쇠를 찾아서 자물쇠에 끼우면 마치 녹듯이 자물쇠와 열쇠가 사라지고,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여기는.. 좀... 썸씽포가 있기에는 조금.. 그런 것 같아요"
층고가 높고. 그 층고 덕분인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새장도 여러 개 매달려있습니다. 열쇠꾸러미는 들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깐 수색하다 보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문과(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답은 213이었다)

"잠깐 살펴보니.."
건네는 것은 적당한 크기의 상자였습니다. 여기에 무언가를 담을 수 있어보이네요. 상자의 밑에 썸씽포라는 영어가 금박으로 적혀 있습니다.

869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1:49:22

린하린하에요~

870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21:50:21

난 사실 뭣보다 토리가 갑자기 즙 짜고 있는게 살짝 엉뚱해서 뭔가 싶었어 ㅋㅋㅋ 분명 마지막? 기억으론 게이트에 있었던것같은데

871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1:57:34

>>867 강산이는 일단...강산이 앞으로 특수 의뢰가 오거나, 다른 캐릭터 쪽에 합류하지 않는 한 정보 수집 위주로 움직일까 싶어요.
검색은 해보겠지만 출발하진 않을 것...

유럽 쪽에 가 볼까 싶은데, 뉴스를 검색해본다든지 해보고 적당히 행선지가 정해지면 출발하려고요.

872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01:48

"오오."

자물쇠와 열쇠가 만나서 녹듯이 사라지는 것과, 그 이후의 풍경을 신기한 듯 살펴본다.

"오, 여기에 담아가는 건가? 멋진 상자로군."

강산은 여선이 건네 준 상자도 신기해하며 이리저리 살펴본다.
혹시 이 상자 자체도 썸씽 포...라기엔 애매한가.
상자를 살펴보고 별 다른 것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여선을 따라 방금 발견한 문으로 올라가겠지.

//4번째.

873 린주 (klIUKkVRIc)

2023-02-16 (거의 끝나감) 22:02:57

>>871 글쿠나 신중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ㅇㅇ 마카오 이벤트가 보통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

유럽은 음...일단 바티칸에 오면 힐링을 할수있따(...)

87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03:14

>>870 게이트 안인 거 맞아요!
근데 그 게이트가 수련장이라서 파티원들이 각각 갈라져서 수련장의 두 번째 시험을 치르고 있는 거에요!

875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06:26

애초에 특수 의뢰가 대부분 다 보통이 아니긴 한 거 같은...
하긴 보통이 아니니까 의념기 작성권을 보상으로 걸었겠죠?

876 유하주 (zOUBJ0c.TM)

2023-02-16 (거의 끝나감) 22:10:21

진행 놓쳤어

877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10:52

유하주 안녕하세요...(토닥토닥)

878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2:11:40

문으로 올라가면 고풍스러운 응접실과. 나갈 수 있는 문이 보입니다.

"열리긴... 하네요?"
문은 열리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썸씽포가 든(손수건, 파란 보석반지, 고양이인형, 새 나이프) 아까 찾은 상자와 동일한 것이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빼내면 문이 잠기고, 끼워야지 다시 열리는 것을 보면..

"이거는 놔두고 여기 이 상자에 담아서 가져가야하는 것 같아요."
수색을 해보면.. 응접실에는 화가가 티타임을 그리는 것 같이 이젤과 물감이 한구석에 있고, 중앙의 테이블 위에는 티 세트가 차려져 있고, 잠긴 상자와 두루마리 같은 것이 놓여있습니다.

"열쇠로 여는 걸까요?"
이 안에 뭔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하면서 상자 옆에 놓인 두루마리를 가리킵니다.

만일 두루마리를 연다면

[상자를 열어주세요.]
[상자의 모자이크를 완성해주세요.]

잘 살펴보니, 상자 윗부분은 모자이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물감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색이 연속해서 붙지 않게 4색으로 칠해서 문제(4색정리)를 해결하면 되는 모양입니다.
완성은 1~10 다이스 굴려서 7이상일시 성공

879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2:20:51

유하주 하이에요~

880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24:53

"오오오오."

강산은 똑같이 생긴 두 상자를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기울이며 떠오른 의문을 말한다.

"멋지긴 한데 상자가 왜 필요하지, 했는데 그런 거였나? 인벤토리에 넣어가면 안 되는 건가."

이 세계의 각성자에겐 상태창과 함께 인벤토리라는 것이 주어지니까, 라는 것이다.
하지만 역시 상자가 없으면 멋이 안 나는 건가?

"아무튼...해볼까."

응접실에서 발견된 또 다른 상자와 두루마기를 살펴본 강산은 바로, 물감 칠하기를 시도한다.
틀리면 초기화되려나.

.dice 1 10. = 4

//6번째.

881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2:26:19

.dice 2 10. = 5
여선이 했을 때 성공하나?

882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2:33:06

"한 쌍은 문을 여는 데 필요하고 하나는 들고가는 건가봐요."
그래도 양심적이네!

"아. 몬스터는 확률인 대신 여러 쌍이 나올 수 있고. 문제는 확정이지만 한쌍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몬스터였으면 좋겠단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강산이 실패하자 상자가 틱 하는 소리를 내면서 초기화됩니다. 여선도 시도해보는데...

"....저도 실패했네요!"*이후 1 10범위 중 6이상으로 성공률 상승
너무 묶여있는 것도 그러니까 수색하면서 시도해보는 건 어때요! 라고 말을 합니다.
조금 더 수색해본다면 썸씽포라는 것은 개인이 소유한 것을 주는 게 있고 귀중품이 하나 있는 만큼. 2층으로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계단에 문제 있는 건 좀 심한데요."
계단에 자물쇠가 있다니! 라는 말을 합니다.

[나는 이 숫자와 함께한다]
[이미지]
https://ibb.co/d01WzGV

883 태식주 (sL1CSjxmY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49:40

위키보는데 나 테토스 경단 2개 가지고 있었네

884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2:53:42

전설로만 들은 경단..!

885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2:57:35

"그럴까? 은근 어렵군."

퍼즐 하나에만 너무 묶여있는 것도 그러니 수색하면서 시도해보자는 여선의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는, 탐색을 계속한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수색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도 말이지.

"어쩐지 저택의 넓이에 비해 찾아야 할 물건이 일찍 나온다 싶더라. 흐으음...이게 뭘까."

강산은 계단에 놓인 문제를 이리저리 실펴보지만...
곧바로 뭔가 생각나진 않는 모양이다...

"뭔가 알 듯 말듯 한데, 23은 아니지?"

물음표가 13과 43 사이의 대각선 경로에 놓여 있길래 던져본 숫자였지만, 확신은 없었다.

//8번째.

886 맥켄지주 (xjEpLi5ixc)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3:05

컴온요

887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4:05

"은근 어렵네요..."
한 번 더 시도해볼까.. 라고 생각하며 슬쩍 칠해봅니다.

.dice 1 10. = 10
6이상시 안에서 새로 제작한 오르골 하나가 나옵니다!

"그러게요..."
여선도 이미지를 살피며 어떤 규칙이 있는지 살펴보는데...

"빈 공간을 살피면..."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 같아요. 34가.. 위칸이 3이고 밑칸이 4인데.. 그 규칙대로인 걸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걸 보고 대입을 해보면 14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14번 열쇠가 있나?"
녹아내리는 게 가능할지도.

888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4:21

켄주 하이하이!

889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4:50

아 씁...
피곤하니까 문장이 조금씩 이상하게 나오네요...

커피...한 캔만 더 마실까....

890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5:14

켄지주 안녕하세요.

891 맥켄지주 (xjEpLi5ixc)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6:35

안녕하세요 ㄷ들

892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08:17

졸리면 킵하고 푹 쉬셔도 좋아요!

893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15:29

문제와 열쇠꾸러미를 번갈아 들여다보는 동안 뒤에서 상자 열리는 소리가 들려서 뒤를 돌아보니...
그 사이 여선이 응접실의 상자를 해결한 듯 했다.

"어렵다면서 결국 해내네!"

여선이 오르골을 챙겨오자 엄지를 들어올린다.

"아...규칙이 특이하군. 벽 말고 다른 숫자로 막힌 것도 막힌 걸로 간주하는 건가?"

뒤이어 문제의 해답이 밝혀지고 여선이 14번 열쇠로 자물쇠를 풀 때에도, 감탄한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1층은 다 돌아본 거지? 내가 앞장설까?"

//10번째.

894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16:15

>>892 근데 유하랑 돌리던 일상도 남아있어서...
음...일단은 좀 더 버텨보려고여!

895 유하주 (Y6Y71QdQ66)

2023-02-16 (거의 끝나감) 23:17:29

먼저 자... 오늘 바빠서 내일중에 쓸것 같아....

896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22:19

앗 알겠습니다!
고생하십니다!

897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22:53

일 힘내세요 유하주!

898 강산주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23:23

(다른 달다구리 집어먹고 졸음이 깸!)

899 여선주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27:49

.dice 1 3. = 1

900 여선 - 강산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31:02

"저도 해낼줄은 몰랐는데. 해냈네요...?"
여선은 상자가 열렸는데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오르골 밑에는 결혼할 신부가 새로 주문한 오르골이라는 작은 쪽지가 있었습니다. 아마 이 저택에 들어올 때마다 설정이 바뀌는 걸지도 몰라?

"그런가봐요! 규칙이 특이하네요.."
자물쇠와 열쇠가 녹아 사라지고. 2층은 기본적으로는 복도식입니다. 앞장설까라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상자 안에 새 물건이 놓일 자리에 오르골이 놓이고...

"어디 먼저 들어가실 거에요?"
눈에 띄는 문은 3개네요. 제일 가까운 방. 제일 큰 문. 그리고 장식이 달린 문.. 어디로 들어가실 건가 싶은 여선입니다. 그리고 제일 큰 문을 열면. 집 주인의 서재 및 집무실인 모양입니다.

커다란 책장과 고급스러운 집무책상. 그 위에는 캐스트 퍼즐 2개와 여러 편지들이나 서류가 어지러이 쌓여 있습니다.

"으음. 서랍이나. 이런 곳에 있는 비밀 금고같은 걸 뒤져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마도로 슬쩍 탐색해보면 비밀금고같은 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비밀금고는.. 무언가 금속 모양을 2개 끼워넣는 것 같은데...
캐스트 퍼즐중 하나와 비슷해 보이는데...?
*1 10 굴려서 짝수일시 해제됨.

901 강산 - 여선 (9czLLJ9xPA)

2023-02-16 (거의 끝나감) 23:49:42

강산은 스태프를 든 채로 앞장서서 계단을 올라간다.
어디에 먼저 들어갈지를 묻는다면 "상관없어."라며 여선에게 선택을 맡길 것이고, 그 결과 일행은 가장 큰 문으로 향하겠지.
빛을 비추거나 염동 마도를 써보는 등 마도로 이리저리 탐색해보니...

"정말로 비밀 금고가 있네."

목을 빼고 금고에 난 홈을 살피더니, 집무실 책상 위에 놓인 캐스트 퍼즐을 이리저리 풀어보려 시도한다.

.dice 1 10. = 9

//12번째.

902 이름 없음 (zKQKH518T.)

2023-02-16 (거의 끝나감) 23:56:11

.dice 1 10. = 6
여선이 하면?

903 여선 - 강산 (J0dGgu9fDo)

2023-02-17 (불탄다..!) 00:00:09

"진짜 비밀 금고가 있네요.."
진짜 있을줄은 모르고 그냥 말한 거였나 봅니다. 여선은 서류를 읽어보지만 게이트 언어.. 아십니까..? 게이트 언어라서 못읽고 마는데.. 책상에 낙서 몇 개는 이쪽 차원에서 한건지 읽을 수 있어보입니다.

"여기 캐스트퍼즐 엄청 어렵나봐요. 다섯시간 걸렸다는 사람도 있어요."
"으... 모르겠다."
대충 이케저케하면 풀리는 거 아닌가? 라면서 툭툭 건드렸는데 풀려서 여선이도 많이 당황했다고 합니다(?) 아니 저분은 5시간 걸렸다면서?

"푸..풀렸어요?!"
이게 왜 풀리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여선이가 푼 캐스트 퍼즐을 끼우자 안에는 파란 보석이 달린 반지 하나가 있습니다.

"이게 파란 거겠죠?"
여선은 강산에게 물어보려 합니다.

904 강산 - 여선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0:23:39

강산은 여선이 들여다보던 서류를 한 번 슬쩍 살펴보고는 말한다.

"나노머신의 통역 기능이 안 통한다는 건 저 낙서들 빼면 정말 아무 의미 없는 내용이란 걸지도.
각성자가 풀어도 어려워? 하기사 게이트 안에서 망념을 허비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긴 하..."

그렇게 주절주절 떠드는 사이에 캐스트 퍼즐이 풀리자, 강산은 입이 떡 벌어진다.

"실화냐? 혹시 잠금해제 특화 기술이라도 있는 거야?"

강산이 지금처럼 특별반 구성원들의 비범한 면을 목격할 때마다 종종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 특별반에서 특별하지 않은-평범하기만 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 멋진 청색이군."

아무튼, 여선에서 비밀 금고에서 꺼낸 푸른 보석 반지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현실에서는 썸씽 포 중 '푸른 것'에는 주로 블루 토파즈 장신구가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번엔 장식 달린 문으로 갈까?"

//14번째.

905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0:26:27

그러고보니 켄지주는 머 궁금하신 거 없으심까??
혹시 아직 계신다면요??

906 오토나시주 (lmPbHO4KQQ)

2023-02-17 (불탄다..!) 00:28:50

아 맞다 캡 틴이 혈 검술 있 다고 했3

907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0:32:42

전 아직은...

908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0:33:22

뭔가 상의할 게 남아있다고 하셨던 것?? 같기도요??
(아마 >>532에...?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요...?)

909 유하주 (bwuHbTbJ/A)

2023-02-17 (불탄다..!) 00:34:07

혈검술 메리 앞에서 쓰고 짜증난다고 1턴킬 당하는 망상

910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34:11

통과 되기전에 질문 할게 있다고 해서 보류 상태로 뒀는데, 질문이 안와서 처리를 못하고 있는듯.
웹박수로 보내두는게 차라리 나을 거야.

911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0:34:34

오 아직 계셨군요!
정주행 어느정도 하고 오셨나보군요??

912 알렌주 (YBhkpLGEbI)

2023-02-17 (불탄다..!) 00:37:01

아임홈

913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0:37:07

질문이 없는데 어떤 질문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914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0:37:21

(진짜 모름)

915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39:16

...??

시트 냈던 날에 뭔가 질문할게 있으니 올리겠다고 말했다가, 날렸다고 얘기하지 않았어? 나도 본거 같은데 그건.

916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0:39:55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913-914
오...
혹시나 해서 말을 꺼내봤는데 그러길 잘했군요... 😅

917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40:09

그 때 캡틴이 장단점 뭐 말해주고 나서 거기에 동의해서 저 설정을 유지할건지, 아니면 따로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지...에서 뭔가 말할게 있다는 뉘앙스로 얘기했다가 사라진걸로 기억하는데.

918 알렌주 (YBhkpLGEbI)

2023-02-17 (불탄다..!) 00:40:31

다들 안녕하세요

919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40:45

없다면 없는대로 캡틴에게 추가로 논의하고 싶은 사항은 없는거 같으니 시트를 처리해달라고 보내두면 될듯?

920 여선 - 강산 (J0dGgu9fDo)

2023-02-17 (불탄다..!) 00:45:10

"그런 걸까요?"
낙서 은근 재미있긴 할겁니다. 망념 얘기엔.. 저는 아직 망념이 꽉 찬채 움직인 경험이 적아서 그런걸지도(잘 체감 안 되는)?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진짜 갑자기 풀려서 저도 놀랐어요..."
아니 이게 진짜 풀려? 라는 표정으로 강산에게 말을 하고는 반지를 상자에 넣습니다.

"그러죠!"
장식 달린 문에는 자물쇠가... 있었습니다! 이건 또 무슨 문제인거지. 라고 생각하며 문제를 보네요.

[열쇠를 찾아주세요]
[이미지]
https://ibb.co/tq3GPNk
이미지를 보는 여선입니다.

"음.... 모르겠네요!"
강산을 향해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돌리는데.
너 영성 200이야.. 영성 130쯤 찍은 근딜캐처럼 굴지마..

//아마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 것 같네요!

921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0:51:21

확인해서 웹박수 보냈습니다!

922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53:10

굿, 그러고 보면 주어질 예정인 검술에 대한 레스는 봤었어? 아니면 내가 찾아와줄까?

923 여선주 (J0dGgu9fDo)

2023-02-17 (불탄다..!) 00:54:48

저는 이만 자야겠어요...
졸리네요..

924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0:55:06

그때 당시에 다 확인했었습니다!

925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55:07

바이나라~

926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0:56:06

혈검술 같은걸 강하게 원한다면, 어느정도 그런걸 들어줄 수도 있기는 할듯?
듣기로는 버서크 마냥 HP를 쭉쭉 써서 무쌍하는 대신 체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는....뭐 그런거 같던데.

927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03:32

앗 이번 건 좀 어려운 것 같기도...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928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05:20

>>926 확실히 그것도 구미가 당기지만

일단은 낭만주의 답게 피곤하고 실용성이 미비한 전투스타일이라 HP까지 소비하는건 무리가 있다 싶어서

당시 설명해주었던 검술도 매력적이기도 하고 제가 희망하는것만 하고자 하면 배려도 없거니와

캡틴이 주는 검술엔 또 그만한 이유가 당연히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929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10:15

회창쌍검晦暢雙劍.

930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11:16

오, 이름 멋있어

931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12:41

화창한 그믐달..?

932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13:50

>>920 허허 모르겠다...
좀 더 생각해봐도 모르겠으면 패스해야겠어요...

>>929 오오...

933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14:48

달은 미포함 상품이그나

934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16:55

설정에 공식적으로 이론으로 만들어진 검술을 절대무공이라고 사기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가 박혀있을 예정

935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17:58

'이론으로 만들어진 검술을 절대무공이라고 사기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인거죠?

936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1:02

굿

937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22:04

역시 캡틴 토네이도야.

938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22:32

어떤 느낌으로 해석을 해야할까..

939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4:02

'날 것의 검술'
'근데 너무 날 것인'

940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25:01

육회검술밥

941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25:49

>>940

제철횟감싯가검술

942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5:57

회라도 떠져 나오면 문제가 없다.
이건 살아서 펄떡이는 소를 끌고온 것

943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26:09

실전에 맞추는 건 셀프...라는 느낌일까요?

944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6:47

니가 나만큼 재능이 있으면 쓸 수 있겠지<<근데 이새낀 못썼음

945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27:04

백문이 불여일견

감이 너무 안 잡히니 부딪히고 봐야겠는걸

946 태식주 (TECeKrKXmI)

2023-02-17 (불탄다..!) 01:28:15

까마귀 날자 감 떨어진다.

947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8:26

공격모션은 1티어인데 성능은 깨달음좀 필요할것임

자 깨달음이 무엇이냐.
시윤주야 내가 모바일인데 고생 좀 해주겠느냐

948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29:17

그니까 이론상으로만 있던 검술이라서 실전에 어떻게 응용하면 되는지...
어떤 식을 어떤 상황에 쓰면 되는지라든가 실전 중 발생할 상황(평지가 아닌 곳에서 싸우거나 적의 사이즈가 일반적이지 않다거나...?)에 대한 연구는 안 되어 있는??
그런 느낌일까요?

949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29:31

깨달음에 대해서 설명해주면 되는거야?

950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29:50

깨달음이나 벽이나 기타등등?

951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30:24

멕켄지주도 내가 설명해도 괜찮아? 뭐, 심플한 내용이지만 말이야.

952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30:47

>>948 제 일형 - 팔을 크게 뻗어 검을 원을 그리며 두 자루 검이 시간차를 두고 한 바퀴 회전함

현실 - 이거 현실에서 하면 방어포기 간지컨셉질임

953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31:22

설명 ㄱㄱ혓

954 ◆c9lNRrMzaQ (JPBgH7Ki8g)

2023-02-17 (불탄다..!) 01:31:44

물론 날 것의 맛 그대로 익혀먹든 삶아먹든 쪄먹든 응용할 구석 있음 자기 스타일대로 빚을 수 있긴 하다

955 태식주 (TECeKrKXmI)

2023-02-17 (불탄다..!) 01:33:42

믓지다

956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35:29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서술형 과제에요! 근데 그 답변이 두고두고 캐릭터에게 영향을 주는!
(주로 특정 기술을 쓰다가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그런 의문 사항...? 그런 것인 것 같아요.)

아마도...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요...?

957 오토나시주 (lmPbHO4KQQ)

2023-02-17 (불탄다..!) 01:37:47

개 인적으론 캡 틴이 스킬이라는 재 료를 주면
이걸 본 인이 어떻게 내 캐릭터 에 맞추 어서 잘 요리 해 먹을지 서술 하는 것이
깨달음이란 느낌.. ..... . ...

958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37:47

제가 본 사례는 특정한 스킬북(주로 비전기술)을 쓰려고 할 때나 기술이 B에서 A랭으로 올라갈 때 나타났었던 경우!
A랭부터는 숙련도를 올리는 도중에도 깨달음의 벽에 걸리는 구간이 있대요.

959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37:52

영웅서가에서 스킬은 랭크가 있어. F 랭 E 랭 D 랭 . . . . SSS 랭? 뭐 그런식으로.
당연하지만 랭크가 높아질 수록 스킬의 효과는 확연하게 강해져.
특히 그 중에서, 주무기 스킬 (EX : 검술, 사격술, 마도) 이 가장 난이도가 높고 대신 한 단계 한 단계 큰 격차가 남.

메인 특성이 계승자인 맥켄지주는 저 회창쌍검晦暢雙劍. 이 주무기를 대체하는 무공이 될거야.
가끔 이런식으로, 등급이 높은 비전 혹은 무공 같은 스킬의 경우 주스킬을 대체하는 경우가 생기곤 해.
그 캐릭터의 기초 근간이 일반적인 전투술과는 크게 달라지는걸 의미하기도 하지. 우리로 예를 들어주면.

마도(C)
흔히 마술, 마법, 초능력으로 부르는 것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총합.
어엿한 마도사라 부를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게 그냥 마도고.

뇌전심장(D)
모든 마법의 시작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되고, 모든 마법의 발현은 떠오름에서 시작됩니다.
세상의 규칙과 흐름, 마법사의 시작은 그것에 의문을 가짐으로써 시작되고 그 규칙을 비틀기 위해 마나라는 성질을 덧대므로써 시작됩니다.
그로써 심장에 스스로의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가장 기본적인 마법의 시작이며, 스스로 하나의 세계가 되기 위한 마법의 끝입니다.
번개를 담아 스스로의 심장을 만들고, 뇌전과 변덕 속에 당신을 벼려냈으니. 그대는 뇌전의 주인이자 세계로써 이 세상에 법칙을 말하십시오. 마나를 통해 당신만의 세계를 펼쳐내고 당신의 법칙을 말하십시오.
당신은 마법사입니다. 심장에 세계를 세운, 번개의 마법사.
- 속성이 뇌전雷電으로 고정되며 다른 속성의 마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뇌전의 하위 항목 마도의 획득 난이도가 크게 줄어들며 마법의 발동 속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사용을 제약하는 여러 기술에 레벨에 따라 저항하며, 저항에 성공할 시 제한 없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하유하란 캐릭터가 최근에 대체된 주스킬인 뇌전심장임.
언뜻 봐도 차이가 크지? 맥켄지의 회창쌍검도 아마 저런 느낌일 거야.

보통 신입 시트는 저 것 외에도 스킬을 3개? 4개? 정도 가지고 시작해.
그게 멕켄지의 첫 스킬트리란 개념이 되는거지.
거기서 새로운 스킬을 익혀나가거나, 기존의 스킬을 올리거나 하면서 성장하는 느낌.

이런 스킬의 숙련도를 상승 시키는 데에는 대충 여러가지 방법이나 이벤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것은 '수련' 이야.

수련장에 가서 일정 수치 이상 망념을 쌓아서 어떤 스킬을 수련하겠다고 선언하면, 그게 처리되면서 숙련치가 오르는거지.
일상을 하면 얻는 도기 코인으로 이 수련에 쓰는 망념치를 대체하는 수련 코인이란걸 구매할 수도 있고.

특히 특별반의 경우 '특별수련장' 에 가면, 입장료 도기 코인 5개를 지불하고
훨씬 더 망념 대비 숙련치 증가 효율이 좋은 수련을 할 수 있어. 다만 이 때 입장한 직후 1턴만 머무를 수 있으니 주의.
입장 해놓고 다른 행동을 하려고 하면, 그걸 하는 순간 퇴장 당해서 이용료를 날리는 셈이야.

960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38:20

여기까지가 기초 OF 기초. 이해가 되었다면 다음을 설명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답해줄게.

961 태식주 (TECeKrKXmI)

2023-02-17 (불탄다..!) 01:38:33

오토나시주는 캡틴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구나

962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39:19

>>957 !!
이거다!

963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39:25

일반 스킬의 성장도는 이런 느낌.

F : 마치 뻐꾸기가 한순간 떨어져 먹잇감을 노리는 모습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
고지대에서 사격 시 방어 관통력이 일부 증가한다.

이 스킬이. 열심히 키우면.

뻐꾸기 낙하(A)
마치 뻐꾸기가 한순간 떨어져 먹잇감을 노리는 모습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
사격 시 방어 관통력이 증가한다.
은신 시 치명타 보정이 40% 증가하고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대미지가 한 턴간 50% 증가한다.

이렇게 돼.

964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41:33

앗...가만히 있을 걸 그랬나요?😅

965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44:07

본디 사격술,마도,검술 등 근간이 되는 스킬을 들고 시작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그걸 대체한 회창쌍검이 자리에 들어간단거죠?

그 외엔 이해가 잘 됐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시윤주와 강산주, 오토나시주도

966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44:48

그럼 다음 부분도 마저 설명해줄게.

967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48:33

자 그럼 스킬의 성장의 기초에 대해서 알려줬으니 다음을 알려줄게.

저것만 들으면 수련으로 노가다 하면 스킬을 순식간에 폭업 시킬 수 있을 것 처럼 보여.
아니여도 적어도, 마구마구 포인트를 투자해서 주스킬을 따놓으면 좋아보이지.

그치만 그게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아.
캡틴이 그러한 화제에 꾸준히 '경험이 받쳐주지 않은 성장은 오히려 결함이 생기기 쉽다'를 강조하거든.

따라서, 특정 스킬을 경험을 쌓지 않은채로 코인이나 망념을 들이박아서 랭크를 급하게 올리면
'심마' 라는 현상에 빠지게 돼. 이 경우엔 진전도가 멈추고, 전 스테이터스 역보정 등등 심각한 패널티를 받아.
애초에 그 지경까지 갈 위험이 가면, 캡틴이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경고하게 될거야.
그러니까 기본적으로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아.

그리고, 저런 주스킬의 경우. 일정 숙련도 마다 '벽' 이란 것에 도달해 막히게 돼.
뭐라고 해야할까. 현실에서도 종종 있지?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더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의 슬럼프...같은 느낌의.
이 벽을 돌파하기 위한게 '깨달음'이야. 캡틴이 제시하는 고찰점에 대해서, 캐릭터가 나름대로 답을 내려야 하는 것이지.
이거는 힌트를 주는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 같은게 효과가 없어. 자신만의 고찰로 대답을 내리는게 중요해.
그렇지만 위에서 설명했던 것 처럼, 사실 이 때는 뭔가 정해진 답을 맞춰야 되는 퀴즈쇼....라기 보다는.
정말 엇나가는 대답이 아닌 이상 '당신의 대답' 이란걸 중요시 하게 된다는 느낌이야. 그러니까 지식보단 신념의 문제지.

따라서 그렇게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고찰의 깨달음이니 만큼, 이 과정을 거치면
해당 스킬은 거기에 내려진, 사용자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화가 되는 경우가 많아.

간단히 예시를 들어주자면.

오로지 발도술의 스피드에 집중하며 수련을 쌓아온 A가 내린 결론으로 도달한 검술 A 와
파워풀한 대검을 들고 파괴에 집중하며 수련을 쌓아온 B가 내린 결론으로 도달한 검술 A 는

같은 스킬에 같은 랭크지만 실질 내용물은 다르겠지? 그런 느낌의 구현화라고 보면 좋아.

968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1:50:51

>>967 좋습니다

969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53:20

내가 여기서 그 때 새벽에게 '헤에, 그럼 빈 공간이 많으니까 최적화는 잘 되겠네?'
등의 뉘앙스로 캡틴과 대화했던게 바로 그런 부분이야.

지금도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 회창쌍검은 어디까지나 이론파로만 구성된 빈 공간이 많은 영역.
그러니까 '정해진 초식' 이라는게 그렇게 완고하지 않고, 멕켄지가 내놓은 대답으로 변형할 여지가 더 크단 것이겠지.

'정답' 이라는게 뚜렷하게 존재할 수록, 거기서 엇나간 개인의 감성은 '오답' 이 되기 쉽지마는.
정답지가 백지라면, 본인이 써넣은게 정답이 되는거잖아? 아마도 그런 느낌을 얘기하는거라고 생각해.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 나도 많이 헤맸던건데.

이런 얘기들이 나온다고 해서, 초반부터 이 '깨달음' 을 유도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정답을 내리는건 하지 않는게 좋아.
왜냐면 전혀 의미가 없거든. (내가 많이 해봤음).

여기서 강조되는건 '경험' 과 '가르침' 이야.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어주자면. 학생이 어떤 문제의 풀이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그 문제를 공부하지도 않고, 비슷한걸 풀어보지도 않고, 선생님에게 배워보지도 않고.
혼자서 열심히 상상한 끝에 '이건 이럴거야!' 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그건 사실 망상에 가깝겠지?

비슷한 의미로. '깨달음' 을 얻기 위해선 사실 그에 선행되는 경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해.
혹은, 그러한 '깨달음' 에 도달하기 위한 질문과 가르침을 선사해주는 스승님의 존재가 있거나.

전자의 경우는 사실 쉽지 않고, 시간이 꽤 오래걸리지. 요 근래 많은 캐릭터들이 후자의 방향으로 깨달음을 얻고 있어.
영웅서가에서 스승님이 겁나게 중요한 이유는, 따지자면 요러한 개념 때문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970 태식주 (TECeKrKXmI)

2023-02-17 (불탄다..!) 01:56:38

시윤이는 나중에 미리내고 교사하자

971 강산 - 여선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1:56:52

"그러고보니 여태 퀴즈나 퍼즐만 나왔고 몬스터와는 마주친 적이 없네...조금 천천히 생각봐도 되려나?"

강산도 이미지를 보고 천천히 생각해본다.

"획순은 당연히 아닐테고...흠...."

나노머신의 화면을 켜서 이것저것 끄적여보기도 하지만...

"....와, 나도 모르겠는데?"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포기 선언을 해버린다.

"이런 식으로 포기하거나 틀리는 문제가 나오면 몬스터가 나온다든가, 하는 거 아냐?"

//16번째.

972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1:57:04

이러한 부분들은 사실 스킬이 아니라, 의념에도 적용할 수 있어.

의념이란게 사실 우리 초반부에는 그렇게....만능으로 쓸 수 있는건 아니거든.
예를 들면 내 캐릭터의 (刹那. 찰나) 같은 경우에는 현 시점에선 자기 자신의 순간 가속 정도가 한계라는 느낌이랬어.
그러나 의념을 계속 실전에서 써보고, 그러면서 고찰하기 위한 경험을 축적하고, 진지하게 깨달음을 얻는다면
점점 더 그 힘과 범위가 넓어지는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들이 종종 나와.

현재로썬 그 쪽 방향성으로 진지하게 성장 루트를 밟는 사람은 그다지 없지만 말이야.

973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2:04:00

잘 이해했습니다 시윤주 고마워요

진행하게 되면 많은 열정을 쏟아야겠군요

974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2:05:57

대충 스승님 같은거 잘 만나서 비전(상위 스킬 같은 것)이나 무공을 배울 기회가 있을 때에도
대체로 뭔가 꼭 물어보던가, 아니면 알아서 그 스킬을 습득하기 위한 요령을 깨닫도록 만듬.
그런 것도 어느 의미론 깨달음의 범주라고 할 순 있겠네.
이런게 나오면 보통 다들 머리가 폭발할 것 같아 하거나, 혹은 도기 코인을 100개 넘게 쓰거나 그래.

975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2:07:17

그래도 그런 만큼 배우면 기부니가 좋음

976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2:10:47

확인했습니다

977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2:11:38

(끄덕끄덕)
(과감한 도기코인 투자로 해결해서 캐릭터가 순식간에 강해진 사람...)

현생에 제약이 있다면 이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티끝 모아 태산 된다고...중요한 순간에 확 쏟아붓는 거죠! (일상 외의 이벤트로 도기코인을 뿌리시기도 합니당.)

978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2:14:44

위키에서 다른 캐릭들의 스킬들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중

979 시윤주 (1VZL4FKIFs)

2023-02-17 (불탄다..!) 02:16:18

뭐 흥미가 가는 스킬이나, 궁금한 쪽이 있다면 아는 한 답변해줄게

980 맥켄지주 (cZG4.XDwfo)

2023-02-17 (불탄다..!) 02:20:01

조금 더 궁금해진 사항이 있다면 질문하도록 할게요 :)

981 강산주 (Yb5GzmexS2)

2023-02-17 (불탄다..!) 02:28:45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982 유하주 (bwuHbTbJ/A)

2023-02-17 (불탄다..!) 02:34:28

밤중에 시윤주의 명강의가 있었군

983 여선 - 강산 (J0dGgu9fDo)

2023-02-17 (불탄다..!) 11:04:18

"느긋하게 해도 괜찮다고 하네용"
느긋느긋. 이라면서 데헷스러운 표정을 짓는데 원래라면 네가 문제풀고 강산이 혹시모를 마도사용하는 게 정상인데...

"그건 아니지만 힌트라던가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몬스터가 나오는 타입의 헌팅게임 저택이냐, 문제를 푸는 그런 게임저택이냐로 이원화되어 있다고 하는 겁니다.

"방문 장식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힌트일 수 있잖아요? 어..!"
방문의 장식이 갑자기 바뀌어. 시계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동양식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12개와 10개의 조각이 모여서 총 60개의 조합이 나올 수 있어보이네요. 동물도 보이고요... 음. 이게 힌트가 될 수 있으려나?

"신기하네요..."
이거 그 뭐냐...라고 고민을 하지만. 여선이 의외로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너 영성 200이야!

984 오토나시주 (lmPbHO4KQQ)

2023-02-17 (불탄다..!) 13:35:01

 

985 ◆c9lNRrMzaQ (2ieq46008A)

2023-02-17 (불탄다..!) 13:37:25

내가 설정 짜던 시절에 저런 게 나왔더라면!!(통한의 슬픔)

986 오토나시주 (lmPbHO4KQQ)

2023-02-17 (불탄다..!) 14:26:40

캡 틴은 이런 거 좋아 할 것 같았 3 .. ..... . ...

987 준혁주 (e4RoAQ/Fpo)

2023-02-17 (불탄다..!) 15:14:36

갱신...

988 오토나시주 (lmPbHO4KQQ)

2023-02-17 (불탄다..!) 15:18:26

헤이 준씨
왜 기운이 없 어

989 준혁주 (e4RoAQ/Fpo)

2023-02-17 (불탄다..!) 15:26:10

사실 어그로임

...붙이면 걱정해줄거라 예상하고 한거지롱

990 태식주 (TECeKrKXmI)

2023-02-17 (불탄다..!) 15:41:41

앞으로는 절대로 걱정 안해야지

991 토고주 (p6hQRNQFSU)

2023-02-17 (불탄다..!) 16:00:21

나 울 것 같아

992 토고주 (p6hQRNQFSU)

2023-02-17 (불탄다..!) 16:00:37

김치찌개 남은거 먹는데 너무 맵고 뜨거워

993 준혁주 (e4RoAQ/Fpo)

2023-02-17 (불탄다..!) 16:00:59

토고주 하이

어서와!

태식주도 하이!

994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31:48

신입 시트는 일요일 예상

995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33:01

그리고 토고는

ㅎㅎㅎㅎㅎㅎ
슬슬 토고주도 거너뽕 찰 때가 됐지?

996 준혁주 (2k3vQ9HJt6)

2023-02-17 (불탄다..!) 16:33:02

캡하하하

997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35:13

준하학하

998 준혁주 (2k3vQ9HJt6)

2023-02-17 (불탄다..!) 16:38:26

캡 설정 풀어줘

준혁이 아버지가 몸 담고 있던 최초의 길드 썰 풀어줘

999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42:56

이터니티 얘기면 그거 헨리 파웰 떡밥임

1000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45:10

옛날에 살짝 푼 거 같은데...

힌트 - 사냥의 역사

1001 ◆c9lNRrMzaQ (KRM/7Qzrmg)

2023-02-17 (불탄다..!) 16:46:15

여전히 혼란스런 세상에서도 어떻게든 삶을 연장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독려하던 우리에게 다가온 변화는 급작스러웠다. 옆에 있던 사람들의 손에서 불이 나가고, 예순 먹은 할망구가 갑자기 젊어져선 괴력을 뽐낸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곤 나도 다친 팔이 멀쩡해지고 머릿속에 돌아다니는 어느 언어를 내뱉어서 커다란 얼음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면 그것을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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