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107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81 :: 1001

◆c9lNRrMzaQ

2023-02-08 19:18:02 - 2023-02-14 03:36:39

0 ◆c9lNRrMzaQ (3ooJN.at1o)

2023-02-08 (水) 19:18:0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16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10:52

응 사실 특별의뢰 관련은 그래서 준타로군이 인식하려면 한참 걸려가지고, 소식 오기전엔 약혼자랑 놀면서 가문 이벤트나 하면 되지 않을까

717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11:23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718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12:23

>>664
후우웅,

돌개바람이 세 사람을 스쳐 지나갑니다.
거센 바람에 눈을 뜨고 있기 어려워 잠시 시야를 가렸을 때.

>> 김태식

눈 앞에는 하나의 인영이 보입니다.
두 자루의 단검을 붙잡고 있고, 바닥에는 꽤 흥건한 양의 피가 눈에 띕니다. 많은 시체들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고 태식은 혼자 검을 붙잡고 있습니다.

" 린디그라움. "

상대는 조용히 태식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내 이름은 바르갈이다. 암살경, 사람들은 나를 그런 이름으로 불렀지. "

그는 천천히 오른쪽 단검을 들어올리고 자세를 숙입니다.
깔끔하게 돌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 그리고. 그대의 목을 거두어갈 암살자이기도 하다. "

곧, 상대는 태식을 향해 날아들어 단검을 휘두릅니다.

캉!

아슬아슬한 궤적으로 겨우 막아내자 상대의 모습이 천천히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어디.

놀아보세나.

메아리쳐 들리기 시작하는 소리.
두 번째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토나시 토리
누군가가 토리의 어깨를 두드리며 웃습니다.

" 하하. 이 녀석. 수업 시간에 또 졸고 있으니 원. "

옷차림은 수수했지만, 꽤 많이 덧댄 것처럼 보이는 나이가 꽤 깊어 흰머리가 선명한 노파가 토리를 바라봅니다.

" 사람을 구한다고 한 녀석이 이 시간에 졸아서 되겠누? 지금 잘 들어둬야 하나라도 더 구하긋다 년석아. "

토리의 눈 앞에는... 수많은 약초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 첫 번째 문제다. 상처에 바르는 약에는 어떤 약초들을 써야하지? "

1. 코브닌노스
2. 유렐
3. 예녹소흐

719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12:43

난 메리가 아니다 라는데 한 표. 그 때 제대로된 협력을 얻지도 않았고.
'난 이거만 해주고 관심 끌 테니 이후론 알아서 해라' 라고 끝냈으니까. 이어서 굳이 찾아올 정도로 상냥할 것 같진...
메리에게 뭔가 언질을 듣고 도우러 온 누군가일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거기까진 불확실하네.

720 오토나시주 (9pmEgsjZ4w)

2023-02-13 (모두 수고..) 18:13:38

타시기주 한 15분만 기다려줘
수업 안 끝남

721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14:04

저걸 어떻게????.?? 알아내지??

722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14:41

권왕 아니다에 한표

권왕님이셨으면 문 뿌수고 들어옴

723 태식주 (TqVWR7ySU6)

2023-02-13 (모두 수고..) 18:14:42

오케이

724 오토나시주 (9pmEgsjZ4w)

2023-02-13 (모두 수고..) 18:14:47

아니 근데 문제 무엇
난이도가 불지옥인데

725 준혁주 (3P4iVBdOY2)

2023-02-13 (모두 수고..) 18:15:21

합법적 내옆가
신난다~


메리교관 목도 여러번 졸려봤는데
도와주지 않으려나.

726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16:38

설득 장면에서 그렇게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정도의 설득은 못했던 것 같으니까.

727 준혁주 (3P4iVBdOY2)

2023-02-13 (모두 수고..) 18:18:46

아..아쉽네

그럼 내 마음속 여난에 휘할리는 알렌은 캐붕이잖아..

728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19:03

응 캐붕이야

729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19:16

엇 파티원에 따라 두 번째 시험 내용이 달라지는?

>>719 제 생각도 그렇긴 합니다!!

>>721 토리의 전생 지식에 맡겨보거나...혹은 기술을 써야 하거나?
해야 할까요?

730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19:57

>>727-728 솔까말 캐붕이죠...(끄덕

731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20:00

참고로 단답인 이유는 욕실에서 폰이라

732 준혁주 (3P4iVBdOY2)

2023-02-13 (모두 수고..) 18:21:33

하지만 저장해둬야지....

733 오토나시주 (XePH/yRcNA)

2023-02-13 (모두 수고..) 18:23:00



흐으으으으ㅡ음

734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23:35

1번 아니면 2번 아니면 3번일듯

735 오토나시주 (XePH/yRcNA)

2023-02-13 (모두 수고..) 18:24:48

약초 들
이니까
1,2번이거나 1,3번이거나 2,3번이거나 1,2,3전부 일 수도 있 음

736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26:45

일단 캐릭터의 지식에 맡겨보기...?

737 준혁주 (3P4iVBdOY2)

2023-02-13 (모두 수고..) 18:28:33

몰루캡틴 써보기

738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28:38

>>735 어라?
듣고보니 그렇네요.

수많은 약초가 있다고 했는데 선택지는 세 개...라는 건 선택지를 뽑아오는 데에서부터 캐릭터보정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739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29:06


먹어보면 되겠네!!!!!

아니면 손가락에 피내서 직접 발라보고 효과를 본다거나...

740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29:48

나도 >>739 같은 생각 해봤음. 직적 반라보기

741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30:18

어차피 캐주 입장에서 찍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오토나시에게 맡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혹은 분석을 써보거나...?

742 태식주 (TqVWR7ySU6)

2023-02-13 (모두 수고..) 18:31:26

암살자랑 싸움이라니

743 태식주 (TqVWR7ySU6)

2023-02-13 (모두 수고..) 18:31:38

천하낙명중으로 주변 쓸어버려서 해결해야하나

744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31:41

>>740 (싱크로하기)

745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33:14

>>743 망념 태워서 다 묻어버리기

746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34:23

암살자에게 그런 전형적인 위력은 높지만 동작은 큰 기술 쓰면 바로 찔릴거 같은데

747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35:45

적룡의 눈 키고 달려드는건?

748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36:00

>>693
" 할 말은 없다. 네게 남길 것도, 네게 할 말도. 이미 나는 모든 것을 그 곳에 남겨두었다. "

유하의 손에 잡힌 책.
경운은 그것을 보고 말합니다.

" 듣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못 푼 것도 모두. 이제야 풀러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네게 그것을 바랄 이유가 있겠느냐. "

죽음.
아니. 그것과는 거리가 조금 먼 것 같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이룰 것을 이루었고, 이제는 마지막 숨이 남았을 때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모험입니다.
유하가 아직은 갈 수 없는 곳. 미지이기에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는 것에 죽음이라는 말은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떠난 아내와, 친구들을 만나고자. 이 세상에 남은 미련을 두고 가시려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그 눈은 모든 것을 포기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천천히. 무언가 남은 눈길이 유하를 향한 채로 바라봅니다.

" ..... 혼자 남겨 미안하다. "

그래요.
이제 다시 유하는 혼자가 되겠죠.
처음으로 가족의 따뜻함을 알려준 아서 도브만처럼, 경운 역시 유하를 남겨두고 이곳을 떠나가겠죠.
둘 다. 유하가 버리고 싶어도 버리지 못하는 것을 남기고서.

" 너는 내 제자다. "

긴 말은 남기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미 유하의 시야는 흐릿해졌습니다. 눈은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몇 번이고, 몇 번이나 비비면서도 눈 앞의 모습을 기억하려 했습니다.
죽음을 향한 모험을 떠나고 나면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으니까요. 그러니 떠나기 전의 그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담고 싶었습니다.

" ...... 감기. 조심하거라. "

어울리지 않는 걱정을 남기고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그때부턴 무슨 표현을 했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단지 짧은 시간, 그와 시간을 보냈고. 그에게 인정받았고, 그에게 배운 것들만 남아 이제 추억할 뿐이라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천천히 이경운의 몸은 흐릿해집니다.

의념 각성자의 죽음은 몽환적이고, 또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신비 중 하나입니다.
마치 하나의 게이트가 소멸하는 것처럼 무너지거나, 흩어지듯 의념 각성자의 몸 역시 천천히 무너져가니까요.
그럼에도 고통은 없습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요.

" … 아. "

살아가는 것에 후회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에 조금의 후회와, 선택을 남기고 갈 뿐이지.
너무 오랜 시간을 살아와 더 많은 후회를 남겼지만 그것 모두가 고통스럽지만은 않았습니다.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이가, 그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는 이가 있었으니까요.

마지막의 그는 웃습니다.
마지막이 그를 기억하게 만들 테니까요.

하나의 세계가 저물어 이 세상을 떠나갑니다.
그렇게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한 사람이 유하의 곁을 지켰다는 사실 하나만은 눈을 감은 유하의 귓가에 조용히 들려옵니다.

심장의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만.
안녕히 주무십시오.
잘 다녀오십시오.

나의 스승, 나의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를 남깁니다.

749 시윤주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37:50

ㅠㅠㅠㅠㅠ

750 알렌주 (RhI.NrKitA)

2023-02-13 (모두 수고..) 18:38:21

(감동)

751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38:38

>>747 !
태식아재한테도 적룡공훈장 있으니까 그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겠어요.

752 준혁주 (.Iuxx/.80s)

2023-02-13 (모두 수고..) 18:39:21

죽음은 허무하고 그저 끝이라는 허무주의에 반박하는 캡틴의 글이었다

753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40:15

😭😭...

754 유하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42:17

".........."

흐릿하게 사라져가는 마법사의 몸을 차마 잡지는 않았다. 곁에서 마지막에 웃으며 잘 가라는 인사를 올리고 싶었는데 그것은 하지 못 했다. 눈물이 한참 앞을 가리는 바람에 마지막 얼굴을 보지 못 할 뻔 하기도 했으나 다행스럽게 그것마저 못하지는 않았다. 한 사람이 사라진 장소에, 그 사람이 있는 것 마냥 한참 제 자리를 지키며 울었다. 멋진 모습이라도 보여드릴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의연한 모습이라도. 또 한 사람이 삶의 주변에서 멀어지고, 이에 유하는 이를 악 물었다.

"감기... 조심할게요..."

훌쩍이며 유하는 한참을 더 운다. 달리 무엇을 할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고.

# 유하주도 유하도 울어요 ;ㅁ;

755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43:40

>>694
도영은 더이상 말을 잇지 않습니다.
어쩐지 다른 사람이라면 태클이 들어올 타이밍이긴 하지만.. 그는 딱히 말 없이 몸을 돌립니다.

" 저를 따라 걸으시면 됩니다. "

>>697
찾을 수 없습니다!

>>700
기술 '어페어런트 데스'를 획득합니다!

어페어런트 데스(F)
일시적인 가사 상태를 의념의 힘으로 재현해내는 기술.
수술 중 실패 확률을 감소시킨다.

756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45:12

오...! (박수)

757 강산주 (y4zF/IuUak)

2023-02-13 (모두 수고..) 18:46:47

엇 그리고...유하 파이팅...!1

정보는 못 찾았고...
다른 걸 시도해봐야 하려나요...

758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47:02

>>702
" 그건 나보단 UGN에 물어보는 쪽이 빠를 거다. "

오고 싶은 인원이 더 있다는 말에 손유는 나직히 얘기합니다.

" UGN 놈들. 신입이나 보낼 것이지... "

>>713
" 잠시 시간 괜찮을까? "

부드럽지만, 어쩐지 불안한 목소리.
... 총교관의 목소리입니다.

>>754
그가 떠나간 자리에는 그가 입었던 옷 한 벌이 남아, 존재했단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장례의 시간입니다.

759 현준혁 (.Iuxx/.80s)

2023-02-13 (모두 수고..) 18:47:22

" 좋아, 이제야 우리가 서로...소통이 되는군 "

준혁은 도영을 따라 걸으면서 계속 머릴 만졌다.

" ....... 도영. 큰 문제가 생겼는데...가르마 말이다..왼쪽과 오른쪽중 어떤것이..괜찮아 보이는가? "

# 헛소리

760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47:37

뭐가 검색이 안 된 이유
- 확인해보니까 아직 기간이 기간이라 관련된 진도가 안 나갔음

761 ◆c9lNRrMzaQ (QxktL9Jo2A)

2023-02-13 (모두 수고..) 18:48:32

>>759
" 오른쪽이 괜찮아 보이실 듯 합니다. "

건조하게 대답한 도영은 곧 하나의 방문 앞에서 천천히 그림자로 스며듭니다.

762 알렌주 (RhI.NrKitA)

2023-02-13 (모두 수고..) 18:49:06

총교관님이시구나(살짝떨림)

763 유하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49:10

장례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못 다 푸신 여한을 풀러 가시겠다고 하신 분에게? 유하는 심호흡을 하며 남겨진 옷가지를 바라본다. 어찌해야....

#어떻게 장례식을 치뤄야 할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봅니다

764 유하주 (kH50Eh1GAs)

2023-02-13 (모두 수고..) 18:49:35

준혁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윤시윤 (sUQ7iMvoqw)

2023-02-13 (모두 수고..) 18:49:38

"알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곤 UGN 에게 요청을 보내면서

"손유씨는 이 곳에 오래 근무하셨나봐요."

라고, 아까부터 느껴지는 고참병의 오오라에 대해 물어본다.

#UGN 에게 현재 자신이 수주한 의뢰를 주강산에게 공유 가능한지 문의해둡니다.

766 현준혁 (.Iuxx/.80s)

2023-02-13 (모두 수고..) 18:50:15

" 좋아, 완벽하군 "

......그런데 어떻게 노크해야 자연스럽지??
그림자로 스며든 도영이게 물어보기엔 타이밍을 놓친 준혁이 문앞에서 머뭇거리다가

...노크한다

" 그..어...접니다 "

접니다라니, 최악의 아침인산다

# 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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