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817 (이 참치는 애진작에 렌고쿠 돼서 우마이만 외치고 있는중임) 둘 다 굴리는 것은 나는 괜찮으니 너참치만 괜찮다면 후자가 어떨까 싶습니다 애정결핍남은 꽤 익숙한 캐릭턴데 집착남은 취미로 소설에서나 몇번 써보고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전혀 해본적이 없는 캐릭터라 어디로 튈지몰라88
The Law of Gravity (만유인력의 법칙) Immaculate Tranquillizer (완벽한 신경안정제)
정도였다... 첫 번째는 집착×애정결핍이라는 관계가 약간 지구와 달처럼...서로를 알맞게 끌어당기는 인력이 있는 관계같지 않아 싶어서였고, 두 번째는 그냥 말 그대로 둘의 관계가 서로가 있는 걸로 안정(?)되고 완벽해지는 관계 같아서였어. 일단 너참치 제목 중에서는 위안의 패러독스가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이런 관계는 위안될지는 몰라도 모순적이고 비틀린 관계니까 그 점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첫 제목인 룰 오브 레트리뷰션은 마음속으로 추려놓고 있던 도시 이름 후보 중에 레트리뷰션 시티가 있었기 때문...) (현재, 레트리뷰션 시티 vs 보이드 시티 vs 레치드 헤이븐이 팽팽하게 경쟁중)
위안의 패러독스는 그 부분을 염두에 두고 지은 게 맞아! 알아주니 기뻐 너참치가 지은 두 제목 중에서는 만유인력의 법칙이라는 제목이 예쁘다.. 서로를 알맞게 끌어당겨 가까운 거리에는 섰으나 좀처럼 닿지는 못하는 그러나 결국에 접촉하는 그 날 불가역적인 대격변이 찾아올지도 모르는 이런저런 확대해석을 떠올려버려
페어물 좋아하니? 탐정과 조수같은거... 왠지 갑자기 하고 싶어졌어. 마냥 진지한 분위기는 아닌 조금 가벼운 그런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나는 헤테로 여캐를 할거에요. 상대 캐는 딱히 가리지 않아. 배경은 아키라같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는 느낌의 사이버펑크를 하고싶은데, 비일상적인 분위기라면 뭐든 좋아. 소재도 마찬가지구. 조금은 비일상적인 내용이 주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그 편이 재밌잖아)
>>837-838 레옹은 좋은 작품이지요... 저도 좋아합니다 다만 제쪽에서, 저격수는 양지쪽에서 활동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캐릭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킬러로 트는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테러스러운 느낌일까요? 여기서 잠깐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다지 정립되어있지 않은 설정'들을 조금만 풀어보자면 저격수는 모종의 이유로 군을 빠르게 전역하고 홀로 민간군수서비스를 운영하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겪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얼떨결에 만난 소녀쪽은 제대로 된 보호를 받고있지 않아 하루이틀하는 처지이지만 사격만큼에는 재능이 있었어서 일찍이 저격수 쪽에서 그것을 알아보고 거두었다는 느낌입니다 소녀는 그렇게 그런 저격수 아래에서 재능을 연마하며 사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단, 비살상이라는 조건하에요 기본적으로는 사람을 상대하는 대인 저격 대신에... 대물 저격을 하는 것으로 상황을 해결하도록 하고 실제로 돌릴때 대부분은 아마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소재로 다룰 예정입니다 그래서 너무 어두운 얘기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소재가 소재라서 완급을 위해 잠깐잠깐 시리어스 해지긴 할테지만요 밀리터리-일상(비일상?) 같은 느낌일까유 이렇게만 알아주신다면 838같은 느낌으로 조율해도 괜찮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40 확인했습니다! 어째 이번에도 그렇고 늦은 시간에만 레스를 드리는 것 같지만 활동시간이 새벽이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네요 눈으로 보는 것은 낮부터 매번 볼테지만, 실제로 작성하는건 6시 이후가 될 것 같네요 가끔은 심야 도중에 답레 올리게 될 것도 같지만... 뭐 천천히 꾸준하게 주고받는 것도 1:1의 장점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점~ 괜찮으시다면 돌려봐도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842 좋아요~ 그럼 바로 간단하게 얘기해볼까요 참고로, 어느쪽 캐릭터 굴리길 희망하고 계실까요? 소녀쪽은 어쨌든 성별 고정되어있지만 만약 저격수 쪽을 하시겠다면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제쪽이 저격수를 하게 될 경우에는 남캐로 설정해 볼 생각입니다. 연령은 20 후반에서 30 초반쯤 될 것 같네요
>>847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생각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존재하지 않는, 혹은 조금 뒤튼 정도의 가상의 지명을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의 국가나 문화 배경지식이 후달리는 것도 있는데다가, 배경 자체도 현실과는 어느정도 괴리가 있는 배경으로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그렇게 하겠지만요) 그래서 소녀의 설정에 대해선 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참치께 맡기겠습니다! 혹은 아예 덮어놓고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 앞서 말한 것처럼 설정의 강도같은 부분만 조금 조심해주세요~ 그리고 또, 아무래도 이야기 내내 소녀가 길들여져가고 있는 느낌으로 될 것 같기 때문에, 사격에 대해서 재능은 굉장히 있지만 아직 사격 자체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지 않은... 그러니까 사격술에 대해선 미숙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네요
>>850-851 세기말에 냉전직후라... 사람 마음이 흉흉할 때인 거네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딱 그정도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던데다 제쪽 캐릭터에 써먹을 여지도 생기고요 소녀의 배경설정도 좋습니다! 무겁지 않게 가는 건 실제 굴릴때 정도로 괜찮고, 뒷배경은 또 나름대로 무게 있는 편이 재밌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둘의 만남 말인데요, 누군가(아마 높으신 분. 저격수의 전 상관)의 소개로 정식으로 입양같은 느낌이 좋은가요? 아니면 저격수쪽에서 사적으로 거둬들였다... 쪽이 좋은가요?
>>867 근미래인가요 으음~! 고민되는 일입니다 근미래인 2안의 소재 자체가 거부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조금 더 현대의 총격전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살상에 익숙해진 소녀를 통제하는 저격수라는 기본 골자도 가져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