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4010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5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9 21:54:44 - 2023-02-01 19:05:25

0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21:54:4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너의 비밀 친구 마니또! - situplay>1596739089>961

543 하네주 (96F5kXopv2)

2023-01-31 (FIRE!) 00:09:02

진실게임 질문........ 난 모두에게 무시당하기 vs 모두가 나한테만 말 걸기 같은 밸겜만 생각나는데 다들 좋은 질문 엄청 했구나... 놓친 거 있나 다시 읽고 있는데 맛있다 😋

544 리오주 (S.q/Zc0pZ.)

2023-01-31 (FIRE!) 00:10:01

앗 하네주 왔구나 못봤다!!! 도게자할게.. 하레하네하로-!

545 1번째 마니또 공개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11:32

1.⎛⎝(•‿•)⎠⎞⎛⎝(•‿•)⎠⎞⎛⎝(•‿•)⎠⎞⎛⎝(•‿•)⎠⎞ -> 쿄스케
선물:치즈맛 우마이봉 15개

.     ..|
.       |
   ゜。: 。゜
. - ── == ☆ == ── -
   。゜: ゜。
 /⌒ヽ∩∧_∧∩/⌒\ 나는야
./ 丿:;ヽ(・ω・)ゝヽ;ヽ너의 천사
(/ノノ~ 乂._  ノヽソヽヘ\)
    し' し'


2.라무네 -> 오구치
선물:사쿠라모찌 한 상자

안녕하세요, 라무네입니다. 강녕하셨나요?

이른 봄임에도 겨울은 어느덧 가시고 만화방창(萬化方暢)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만물이 활짝 피어나니, 하늘은 맑고 어린잎은 무성합니다.
만화방창하듯 피어나는 교내에서, 초면인 사람에게 편지를 주고받는 것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처럼 참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피어나는 어린잎 속의 꽃처럼 교내의 순리로 이루어지는 연이라고 생각하면 즐거움이 샘솟습니다.
오구치 씨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새로운 연에 대한 기대감이 만발하였을지 혹은 당혹스러운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알아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녹음 우거진 그늘 밑에서, 라무네.

추신. 봄의 시작을 동봉합니다. 아직 겨울의 찬 기운이 가시지 않았으니 따스한 차와 드시길 바랍니다.


3.아카사 -> 미후유
선물:가미즈나 시내 유명 제과점의 케이크 1조각과 교환할 수 있는 쿠폰 1장

한정 사려고 조사했는데. 뭘 좋아할지 생각하다가 쿠폰으로 샀어


4.윌리 -> 미야
선물:진주가 달린 빨간 리본 머리끈 두 개

분홍색 머리카락이 예쁜 무쿠루마 씨에게 어울리는 헤어밴드를 발견했어. 부디 마음에 들길.


5.샌드백 -> 하이디네
선물:바이올렛 향 디퓨저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힘든 일이 있었다거나 특별히 분주하진 않았나요?
나아갈 때가 있다면 쉬어갈 때도 있는법, 그럴땐 잠깐의 명상도 나쁘진 않겠죠.


6.샤쿠샤쿠땅★ -> 미카
선물:페코페코 팝캔디 세트

반가워요 이캬망-쨩★ 와타누키군도 단거 좋아해? 아직 조금 모르겠지만 왠지 좋아하는 것 같아. 어쩌면 우리 취향이 비슷한걸지도? ( •̥ ˕ •̥) 부디 맛있게 먹어주세요!


7.오렌지 테러 -> 토아
선물:다이어리+연필 지우개 세트

안녕 :)...
다이어리랑 필기구야. 나한테 많이 도움이 됐던게 너한테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첫 선물은 이걸로 골랐어. 어떻게 쓸지는 너의 자유지만 내가 어떻게 썼는지도 알려주려고해
나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정리하는데 이 다이어리를 썼어.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부터 사소하게 힘들게 하는 것까지 여기다 전부다 적었어. 그리고 하나씩 지우는거야. 가장 먼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지워. 왜냐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들이니까 신경 쓸 필요가 없겠더라고. 그리고 다시 생각해보면 별로 쓸 데 없는 것들도 지워버려. 그건 보통 과하게 걱정하는 것들이니까. 그리고 나서 왜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 날 힘들게하지? 하고 생각이 드는 것도 지워버려. 그럼 결국엔 많으면 세 개 정도가 남게 되는데 그것들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점점 더 괜찮아지더라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 멋진 한 해가 되기를!


8.레이니어 체리 -> 이노리
선물:코코로 젤리, 곤약 젤리, LANGULY 말차 맛이 하늘색 선물 상자 가득

안녕! 난 너의 마니또. 누군지 알겠어? 모르겠지, 으흐흐흐흐흐. 처음은 가볍게 간식으로! 앞으로를 기대해 줘, 잔뜩잔뜩 줘서 사물함이 터지도록 줄 테야.


9.돼지고기 반근 감자 양파 -> 안즈
선물:살구향 립밤

겨울보다는 나아도
봄은 건조하고
안즈쨩은 살구니까


10.덴스케 -> 료시
선물:두릅, 미나리 등 봄에 나는 산나물들, 그 중에서도 큼직하고 먹기 좋은 것들만 골라 하얀 종이에 싸여 곱게 포장한 것.

산에서 나는 봄나물. 사람들은 봄이 되면 이걸 찾아서 산에 가는데, 몇몇은 열중하다 미아가 되기도 해. 그래도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지?
그런 봄의 맛을 함께 느끼는 것도 풍류가 있어서 좋지 않을까 해서 몇가지 골라 보냈어. 그럼 맛있게 드세요~


11.오마모리 -> 린
선물:고급스러워보이는 전통 양갱 선물 세트.(말차맛, 벌꿀맛, 팥맛, 홍차맛, 벛꽃맛)

일본 음식은 입에 잘 맞나요? 최근 맛있게 먹었던 양갱을 보내봅니다. 모쪼록 일본 생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사이트에서 광고를 허용해 주세요😭 -> 치요
선물:벚꽃 모양 머랭 쿠키.
https://postimg.cc/xk21dTr7

그고예
대이쁜

 거벚
함두꽃
께어잎
 모
 아
(하이쿠 한 수)


13.해상 표류어선 -> 미유키
선물:****식 최고의 수면법‘ 이라는 제목의 책 한권과 북어포 180g
(메시지는 없습니다.)


14.물총새 -> 유우신
선물:달맞이꽃 생화가 작은 화분

망월(望月)이니 달맞이꽃.
선물이니까 기왕이면 말려서 공예로 된 걸로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달맞이꽃은 장식품으로는 잘 안 팔더라고. 생화도 예쁘니까 키우면서 오래 봐 줘.


15.아인슈패너 -> 사에
선물:에너지바와 캐러맬 여러개

열심히 움직이면 허기지니 간식을 부쳐요. 힘내세요~>V<



번외
사이트에서 광고를 허용해 주세요😭 -> 치아키
선물:초기형 마카롱인 마카룬
https://postimg.cc/LJnZKskM

그나새
대누로
에어이
게받
도은 4
  월
 행
 복
(하이쿠 한 수)

546 린주 (I9RfWm1ebg)

2023-01-31 (FIRE!) 00:11:54

>>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하네는 둘 중 어느 쪽인지 대답해주세요🎤

547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13:16

"어라."
"이 코드네임은 그 애 아닌가?"
"이거야 원.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답례르 하던가 해야겠네."

-마카룬을 바라보며 치아키가 피식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하는 모 시간.


아니. 치아키에게 선물을 보낼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일단은 감사합니다. 누군지 아직은 말할 수 없는 어떤 분.

548 미야주 (AOhpGLPEoE)

2023-01-31 (FIRE!) 00:14:14

첫 문장부터 엄청난 존재감인 마니또 분이 있는데요⋯?!

549 하네주 (96F5kXopv2)

2023-01-31 (FIRE!) 00:15:44

>>544 그러고보니 뜬금없게도 하레하네하로 보고서 하네가 요루시카 - 그저 네게 맑아라 라는 곡을 좋아할지도—라는 생각을 했는데 리오의 곡이! 같은 아티스트의 곡이라서 깜짝 놀랐었어—!!! 그리고 인사 고마워 ☺️

550 리오주 (S.q/Zc0pZ.)

2023-01-31 (FIRE!) 00:17:22

>>549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하레하네하로 할 때 그 노래 듣고있었다굿😃😃😃 하레.. 하네..? 하다가 떠오른거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 리오가 하네 들으라고 추천해줬다고 해줘ㅓㅓㅓ (땡깡)

551 미야주 (AOhpGLPEoE)

2023-01-31 (FIRE!) 00:17:38

리오의 답레와 마니또의 대한 반응은 자고 일어나서 올리도록 할게요 :D 사실 너무 졸⋯ 😴 모두 너무 늦게 자지 마시고 필수 수면량 채우기! 모두 쫀밤하시고 가볼게요~!!

552 미야주 (AOhpGLPEoE)

2023-01-31 (FIRE!) 00:18:03

마니또의 > 마니또에⋯⋯

553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18:13

안녕히 주무세요! 미야주!

554 리오주 (S.q/Zc0pZ.)

2023-01-31 (FIRE!) 00:18:49

미야주 잘자라굿~~~ 천천히 달아줘도 좋으니까 😃

555 사야카주 (CZt5pBsZ.U)

2023-01-31 (FIRE!) 00:18:5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56 하네주 (f3CiwXBwP.)

2023-01-31 (FIRE!) 00:20:01

마니또 완전 귀여워—!!!!!!!!!!!!!!! 으으으악 나도 가미즈나고 입학해서 마니또 당할래 🥹 그리고 별개로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 애들 정체 숨기려고 이렇게 저렇게 말투 바꾸고 그러는 거 생각하면 너무 귀여워 🥲

>>546 밸겜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네라면 모두가 말 거는 쪽~! 자기한테 말 거는 사람 별로 없을 것 같고, 까칠하게 굴지만 그래도 가족들, 친구라던지 내 사람! 들이 마주봐주지 않는 건 슬퍼서 싫대 ☺️

557 린주 (I9RfWm1ebg)

2023-01-31 (FIRE!) 00:21:36

고급 양갱.... 그것도 5종류 세트....????🥺 나 감동했어 고마워 오마모리 씨.....😭😭😭

미야주 잘자~~~!!

558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21:38

과연 맞출 수 있는 이는 있을 것인가! 두둥!

559 미카주 (DRgxcWQg3M)

2023-01-31 (FIRE!) 00:21:40

미야주 잘자
미카는 받은 캔디 깨작깨작 집어먹을거야

560 하네주 (4WZO7b14Mc)

2023-01-31 (FIRE!) 00:22:18

>>550 그런 거였구나—!!! 리오가 추천해줬다고 해도 완전 괜찮으니까 그런 거로 할게 ☺️ 하네에게 청량과 청춘을 끼얹다......... 대—박.

미야주 안녕, 잘 자고 푹 쉬어! 좋은 밤 😴

561 린주 (I9RfWm1ebg)

2023-01-31 (FIRE!) 00:24:12

>>556 오오 모두가 말 거는 쪽이라니 용감해~!!!!! 말 거는 사람 없을 것 같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하네 인기인인데!!!! 음음 맞아... 모두에게 무시당하는 건 외로우니까...🥺

562 후루토 - 쿄스케 (DLaU6H23FE)

2023-01-31 (FIRE!) 00:29:26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말한 것들은 먼 태곳적부터 이승과 저승에서 작용되고 있는 가장 기초적인 진리일 뿐입니다."

과연 '진짜 광기'는 다르다는 것인지. 범인이 알고있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를 '빨간 불엔 멈추고 파란 불엔 건넌다' 하는 식으로 매우 간단하게 이야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눈이 당신의 얼굴을 살핀다. 원채 표정 변화가 없는 그녀이기에 알아채긴 어렵지만, 생각보다 당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말이 나온 김에라고, 흥미로워 하는 당신에게 몇 가지를 더 일러주기로 한 모양이다. 그녀가 마저 입을 열어 이야기를 계속했다.

"좀 더 과거의 필멸자들은 이러한 세계 원리들을 더욱 자세히 익혀서 죽음을 거스르는 금술 따위를 맺거나 했습니다만...... ...음, 작금의 필멸자들에게선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직접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방금은 그래도 잘 쳐주어서 과학 혹은 철학에 속한다고 해도, 이쪽은 좀 더 판타지스러운 내용이다.
'죽음을 거스르는 금술'... 그런게 실존했다는 걸까? 그리고 직접 움직인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인지.
때마침 그녀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이 든 당신의 질문에, 그녀는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저는 사령술사나 신관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 개인적으로 혼란스럽기 때문에......"

그러고보니 저번엔 영이 보인다고 그녀는 말을 했던가.
영이 보이는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단지 보이는 것만으로 혼란을 야기할 정도라면 기성을 부리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그들을 방치해두면 이곳, 인세의 질서에 영향이 생겨요. 간단한 현상으로는. 으음, 가령... ......물건이 멋대로 움직인다든가."

563 후루토주 (DLaU6H23FE)

2023-01-31 (FIRE!) 00:30:52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잘 자요~ 진실게임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스레가 조용한 느낌이니... 좀 더 일찍 셔터를 닫을 수 있겠네요! (기대)

564 이노리 (dPgWPP1p.k)

2023-01-31 (FIRE!) 00:31:52

"이노리 사물함에- 비밀- 요정 님- 왔어-!"

하늘색 선물 상자를 봤을 때 어찌나 신이 났는지, 주변 학우가 무슨 일인가 쳐다봐도 아랑곳 않고 폴짝대더니만, 신사까지 열어보지 않을 테야, 소중한 선물 간직할 테야 조잘조잘. 그리고 신사에서 애지중지 간직한 상자 열었을 때 가득 들어찬 간식에 또 지레 놀라선 폴짝폴짝. 편지를 읽고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 리스트에 체리 씨 추가.

"이-로-하!! 이거 봐요?"
"뛰다가 넘어ㅈ.. 상자네요?"
"간식 상자!!"
"아하, 간식 상자."
"응! 체리는 최고의 요정 님이에요? 부럽지? 이노리한테 요정 친구가 생겼다!"
"네, 네. 멋진 친구네요."
"오늘은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거에요?"

그야 이노리, 체리가 준 간식 속에서 통통 뛰노는 꿈을 꿀 테니까! 당당하게 외치는 기분 좋은 하루.

// 체리 씨..!!! 사랑해..!!

565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34:12

어서 오세요! 이노리주!!

하지만 과연?! 새벽반이 올지도 모르는걸요!!

566 미카주 (DRgxcWQg3M)

2023-01-31 (FIRE!) 00:37:56

시간이 늦었지만 미카주는 여전히 일상을 구한다...

567 이노리주 (dPgWPP1p.k)

2023-01-31 (FIRE!) 00:40:39

헬로~~ 드문드문 오는 거기도 하고 곧 잠들지도 모르지만..😥

568 미유키주 (hyDIpLnxRg)

2023-01-31 (FIRE!) 00:41:22

선잠을 반복하는 미유키에게 필요한 책이네요.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이노리주 어서오아요.

569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43:08

>>566 흑흑흑. 이 시간엔 일상이 힘들어요..

570 이노리주 (dPgWPP1p.k)

2023-01-31 (FIRE!) 00:43:16

후후주도 안녕~

571 하네주 (rEorLRxWSc)

2023-01-31 (FIRE!) 00:46:46

>>561 그런 이유로 후자 고른 경우 많을 거 같은 느낌 🤔 하네 스스로의 생각이니까 하네에게 일단 SNS 팔로워 수부터 읽어 보라고 해야지, 뭐 ☺️ 린은 어느 쪽이야?! 도깨지 신님의 의견도 궁금하다—!!!

이노리주 안녕, 좋은 밤이야—! 몸은 이제 많이 괜찮아졌어? 😊

572 미카주 (DRgxcWQg3M)

2023-01-31 (FIRE!) 00:46:47

없으면 말고 있으면 좋고 식으로 구하는거라 안찔러줘도 무관~
이노리주 어서와

573 사야카주 (CZt5pBsZ.U)

2023-01-31 (FIRE!) 00:47:37

다들 어서오세요.

574 하네주 (4D517yhmkc)

2023-01-31 (FIRE!) 00:48:26

후루토주랑 미유키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566 이런 시간이라 찌르기가...... 🥹

일상 돌리고 싶어서 퇴사하는 상상하기 😊

575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48:40

여러분들. 마니또에 진심이로군요.

벌써부터 집어넣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흐릿)

576 후루토주 (DLaU6H23FE)

2023-01-31 (FIRE!) 00:50:10

이노리주~ 어서와요

>>565 그럼 그것대로 같이 놀면 되니 좋아요~!

>>566 미카랑도 돌리고 싶지만 손이 두 개가 다 차버려서... 다음에 같이 놀아요

577 이노리주 (dPgWPP1p.k)

2023-01-31 (FIRE!) 00:50:25

지금은 기침 좀 잦아들어서 괜찮다구~ >:3 대신 약이 독해서 무쟈게 졸려서 정주행 하다가 계속 졸아버려... 오기가 생긴다......... ;-;

578 케이주 (rfEAhZ2XuY)

2023-01-31 (FIRE!) 00:50:41

쫀 새벽~!
저녁에 쓰러져 잠들어 지금 일어난 케이주 갱신.......

579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52:25

어서 오세요! 케이주! 아앗. 괜찮은 거예요?!

580 미카주 (DRgxcWQg3M)

2023-01-31 (FIRE!) 00:52:29

노리주는 졸리면 쉬어!!
케이주 어서와

581 후루토주 (DLaU6H23FE)

2023-01-31 (FIRE!) 00:52:49

(맞다 마니또)
샌드백님 사신님께 좋은 메시지와 선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신님도 기뻐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그런데 왜 샌드백일까요... (곰곰)

582 후루토주 (DLaU6H23FE)

2023-01-31 (FIRE!) 00:53:01

케이주~ 어서와요

583 케이주 (rfEAhZ2XuY)

2023-01-31 (FIRE!) 00:53:58

다들 안녕이야!
괜찮아아아아ㅏㅏ 누워있는 중인데 중간에 잠들수도 있고오

584 린주 (I9RfWm1ebg)

2023-01-31 (FIRE!) 00:54:41

이노리는.... 천사다.......(밑줄쫙 형광펜 부욱)

>>566 시간이 늦은 관계로....(피눈물 줄줄)

>>571 아 맞다 팔로수 수 많았지...?크윽 인플루언서의 기만이다(아님)
아저씨는 확신의 '모두가 나한테만 말 걸기' 쪽! 먹금당하면 심심하고 재미 없다는 매우 간단한 이유 때문이야👍

585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0:55:04

전 진심으로 이 마니또 이벤트가 끝나면 여러분들의 코드네임을 저렇게 정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고 싶어요. 인상적인 것이 너무 많아. (흐릿)

586 사야카주 (CZt5pBsZ.U)

2023-01-31 (FIRE!) 00:55:40

다들 어서오세요.

뭘하지.. 아 진단할까..

587 린주 (I9RfWm1ebg)

2023-01-31 (FIRE!) 00:56:30

>>577 (잠 오는 가루 솔솔... 자장가 슬쩍....) 아 앗 이게 아니지
그래도 너무 졸리다면 일찍 푹 쉬고 다음날에 힘내는 것도 괜찮다 본다구!!! :3

케이주도 안녕~ 월요일이 너무 거셌던 걸까 다들 지쳤구나...😢

588 케이주 (rfEAhZ2XuY)

2023-01-31 (FIRE!) 00:59:19

안녕안녕
매운맛 월요일이었지.....(데굴데굴

589 하네주 (4D517yhmkc)

2023-01-31 (FIRE!) 01:03:21

케이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괜찮다니 다행이지만 푹 쉬길 🥲

>>5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하네는 자기가 거품 심한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해서 ☺️...... 아무래도 장난치고 같이 노려면 먹금은 안 되지~!

만우절 장난 치는 친구들 궁금하다 🧐 어장은 봄이니까 만우절 걸쳐있지 않으려나—!!!

590 ◆RK2mb.OzoU (UsW1JjQtDM)

2023-01-31 (FIRE!) 01:04:27

하지만 일본의 새학기는 4월 초. 4월 1일은 이미 스레 시작 전에..(네?)

591 하네주 (4D517yhmkc)

2023-01-31 (FIRE!) 01:05:49

>>590 🥺 이럴 순 없어—!!!! 시간을 되돌리기로 하자...............

592 케이주 (rfEAhZ2XuY)

2023-01-31 (FIRE!) 01:07:47

당신의 만우절 장난 끝나 버리고 말았따......(웃음)

593 안즈 - 린 (g/szB7WwKI)

2023-01-31 (FIRE!) 01:08:13

"헐, 진짜 그럴지도..."

지금까지 고장 난 적이 몇 번이더라? 안즈 본인이 직접 겪은 적은 손에 꼽는다지만, 다른 친구들이 겪는 모습도 심심찮게 봤으니까... 생각보다 자주 고장났다고 할 수 있겠다. 거기까지 생각한 안즈는 으악! 하고 소리질렀다.

"...진짜 그런 거 아냐?? 막 뭐가 붙어서 장난친다던가???"

자판기가 또 장난친다! 하고 말한 적은 여러 번 있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이었다. 친구끼리 낄낄거리며 한 이야기에 불과하다. 이런 식으로 진짜가 되길 바란 적은 없었단 말야! 안즈는 슬금슬금 뒤로 물러섰다. 최대한 자판기에서 멀어지려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엥, 왜? 비품을 많이 망가뜨리기라도 했어? 그래도 웬만하면 뭐라 안 하실 텐데..."

당신의 말에 안즈는 반사적으로 이유를 되물었다. 직후 이어지는 말에서야 고개를 주억거렸다.

"아, 그래서! 그러면 그럴 만도 하지..."

전적으로 이해한다는 투다. 그런 이유라면 껄끄러울 만도... 조그맣게 중얼거린 안즈는 잠시 고민하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곧 두 손을 허리에 얹고는 당차게 외쳤다.

"허나 거절한다!"

히히, 장난스런 웃음이 따라붙는다.

"대신 말해주긴 좀 그렇고 같이 가줄 수는 있어! 그럼 좀 덜 뭐라 하시지 않을까? ...아니지, 애초에 지금 건 후배님 잘못이 아니잖아! 당당하게 가자구!!"

혹시라도 선생님이 뭐라 하면 내가 옆에서 막아줄게! 해맑게 덧붙였다. 아무래도 당신의 간절함은 안즈에게 전-혀 닿지 않은 모양이다. 저 말간 얼굴을 보아하니 앞으로도 닿지 못할 것 같고.

"그렇지?"

린의 방식은 참으로 잘 먹혀들었다. 안즈는 의기양양한 태도로 활짝 웃었다. 그러니까, 마치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기분이 들뜬 아이처럼 말이다. 이 정도면 안즈의 성장이 어린아이에 멈춰있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다.

"그러니까 남궁 상인 거구나, 그러면!"

남궁 린... 안즈는 린의 이름을 외우려는 듯 두어 번 더 중얼거렸다. 평범하게 처음 만나는 친구를 대하는 태도다. 이름의 특이함이나 외국인이라는 특이성은 하나도 개의치 않는.

"남궁 상도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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