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어장은 영웅서가 시즌 2 : 헌터의 토론/토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어장입니다. 2. 분쟁이 발생할 경우 토의장을 찾아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눈 후 해결하도록 하며 이 과정에서 어장주는 토의에 직접 개입하지 않습니다. 3. 관전자 역시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린주는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기에 앞서. 이 대화에서 서로가 말하는 사실이 진심임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서로가 상처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하세요. 토의 어장의 목적은 그러한 것을 해소하고 건강한 상황극판을 위함이 맞으나. 이전에 해명이 끝난 내용까지도 본인의 해석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라는 부분에 대한 부탁을 그다지 지키지 않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맹렬하게 비난하기엔 바로 위에 저 또한 극한의 공격적이고 단정적인 비난을 해온터라 그럴 자격은 없습니다만, 마음은 좀 아프네요.
1. 알렌주에게 너무 공격적이었다 └ 인정합니다. 알렌주에겐 미안한 얘기죠. 정식으로 사과를 못했던 것 같은데, 그 때 내 태도는 좀 심했습니다. 답답함을 느낄 순 있었고 캐릭터가 공격적일 수도 있었지만 플레이어끼린 그럼 안됐어요. 이 기회를 빌어 미안합니다, 알렌주.
2. '카티야를 끝까지 버리지 못할거다' + 요정걸음 └ 이것도 제가 잘한건 아닙니다만, 일단 설명을 하자면 이건 옛날 알렌주와 캐릭터 분석을 할 때 결코 카티야를 포기하지 않을거라는 단호한 태도를 기반으로 얘기한 것에 가깝습니다. 요정 걸음건은 아래에도 참 여러번도 적으셨으니 그 때 적을까요.
3. 연애사를 가볍게 신청한거 아니냐? 가지고 논거냐? └ 관전자 분도 지적했듯, 이 부분은 뭐 확실히. 제가 TRPG와 커뮤 스레의 차이를 좀 인지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 같다고 할까. 주저리 주저리 개인사라 민망하지만,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 란걸 제가 옛날에 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실은 연애 RP 를 좋아하면서도 그에 대해 불분명한 여지가 남겨지면 가지고 노는듯한 불안감 등으로 예민하게 반응하여 PL 끼리 확실한 합의를 하기를 바라는 성향이 있습니다. 어차피 PL 끼리 진행하는거니까, 서로 어느정도 마음이 맞으면 합의하고 그 뒤로는 합의 해나가면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죠. 태도가 진지해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솔직히 말하자면, 진지하면 거절할 때 미안함이나 부담감을 느낄까봐 였습니다. 가볍게 얘기했을 때 내켜한다면 서로 좋은거고, 거절하면 가볍게 아하~ 하는 느낌으로 넘어갈 수 있었으니까요. 그 부분이 불쾌 했다면 사과 합니다. 3번 항목에서 알렌에 대한 견제? 같은건 제 입장에선 다소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만(제가 그런걸 왜 해야 하죠...?), 외로워서 사귈 사람을 찾는거 아니냐. 그런 가벼운 태도로 접근한게 싫었다. 그런 얘기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하긴 어렵긴 해요. 그러니 이 부분은 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할 부분이겠죠.
4. 왜 린렌커플에 대한 반응을 안하냐? 자기가 밀렸다고 왜 꼽줬냐? └ 일단, 나는 그 전부터 알렌주에게 뭔가 말을 할라면 답답함과 함께 공격적인 훈수를 두곤 했습니다. 사실 그거 때문에 알렌주가 나를 피하는걸 진작에 느끼고 있었어요. 그게 내 입장에선 어색하고 불편했고, 그러다 보니 말을 줄이게 됐습니다. 그 외에 나는 린렌 커플을 딱히 반응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실 그 커플이 싫어서라기 보단 나는 남의 연애사엔 원래 그다지 반응하지 않아요. 이건 정말 비약인게 제가 정말 둘을 싫어했으면....언젠가 장문의 후기를 적을 때 알렌을 배제하지 않았을까요? 참 편파적인 시선이라 느끼는게 크리스마스 때에 덕담 인사 짧게 적은건 기억하고 비난 소재로 쓰면서, 시윤이의 각성 부근에서 장문의 후기 쓸 때 일부러 알렌 파트를 엄청나게 길고 정성들여 적으며 칭찬한건 언급을 제외하시는군요.
5. 악저전에서 왜 몰아세웠냐? └ 솔직히 답답했습니다. 요정걸음으로 인한 반복된 실패가 앞에서도 있었으니까요. 태도가 안좋았던건 인정합니다. 캡틴 피셜 저도 미스가 많았던걸 알렌의 잘못으로 몰았으니까요. 다만 요정걸음의 집착 또한 캡틴 피셜로 인정될 만큼 여러번 나온 미스였습니다.
6. 왜 나한테 비꼬고 시니컬하냐? └ 제가 긍정적으로 작성하려고 애써도, 이번 항목은 참 무례하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그냥 제가 아니꼬우신거 아닙니까?
7. 우리 싫어하냐? └ 위와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보다 더 어이가 없는건, 최근에 알렌주에게 호의적이라 해도 진심으로 보기 힘들었다...이건 참. 당황스럽네요. 알렌주가 요정걸음 때에 화를 낸 시점에서 나는 다소 내가 그에게 여태 많이 무례 했고, 린주처럼 똑같은 근거를 들어보자면 사과를 네명(토고주, 캡틴, 나, 강산주) 했는데. 알렌주는 다른 사람들에겐 '괜찮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에게 잘 해주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대답하면서 저는 '네 감사합니다' 딱 한마디 적었더군요. 그치만 저는 그걸 알렌주의 편협함으로 생각하기 보단, 내가 그 만큼 저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나쁜 소리 밖에 안했구나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요 근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소리를 좀 하면서 다가가고 싶었어요. 그걸 뭐...그런 식으로 보시면. 제가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잘. 토의하자고 적으신거 맞습니까? '최근에는 잘 대해주고 있지만 진심이라고 믿기 힘들고 여전히 싫어하는 것 같다' 라구요...? 이게 공격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정말 확신합니까? 저는 딱히 둘의 커플링엔 관심이 없습니다. 끼거나 관심을 주고 싶진 않아요. 그러나 그게 둘이 잘 지낸다고 눈꼴시렵단게 아니고, 그렇게 생각했으면 정말 진작에 캡틴에게 웹박을 보내지 않았을까요. 둘의 커플링이나 연애사에 반드시 관심을 주거나 응원해줘야 된다는 것도 강요 아닙니까...심지어 알렌에겐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던데다가.
당신. 좀 과해요. 스스로가 인지했을진 모르지만 알렌이나 알렌주를 위한다는 마음이 캡틴이 이미 몇번 제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참견이나 정답 제시로 이어지길래, 이미 고민하면서 잘 나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달라붙지 않는 편이 좋다고 얘기한겁니다. 행동이 아니꼬웠냐고요? 예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근데 그건 당신이나 알렌을 싫어하거나 커플끼리 사이좋게 지내는게 아니꼬웠냐는게 아니라. 조언이랍시고 초조하면서 지나치게 간섭하는게 옛날 나 하던 행동 같아서 그랬습니다. 이제 좀 납득이 되십니까?
이렇게 되었으니 저도 말하자면, 그 예민함과 날카로움 문제에 대해선 린주 본인도 성자전부터 꾸준히 표출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저 또한 수험 기간을 거치며 예민해져 주변에 폐를 끼쳤고, 지금도 꽤 힘든 만큼 여유가 없으면 그렇게 되는거 이해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여러번 시윤주와 관련된 분쟁이 있을때 마다 말한 이유로 눈감았습니다. 힘드니까, 그래도 친하게 지낸 사람이니까, 스토리 지분이 크니까, 다른 사람들도 분란이 많아 힘들테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이 이유로 무례를 참아야 합니까? 이는 아무리 속된 말로 인터넷 종이인형 놀이라지만 알렌주 뿐만 아니라 저까지 무시하는 태도로 여겨집니다.'
근데 이렇게 적으셨으니, 저도 일단 조심스럽게 어느정도 무례를 참아드리면 될지 반문은 해두도록 하지요.
아시다시피 나는 성격이 나쁩니다. 장문의 '공격'과 다름 없는 날카로움을 받은 셈이니 깜짝 놀랐어요. 그럴 의사가 없었다고 끝에 적어둔다고 노골적인 의사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그러니 그에 대해서 나는 폭언을 날릴 수도 있고 스트레스 한계치로 동결을 외칠 수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진지하게 대꾸해주는건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렌주에게 저지른 잘못을 시인하고 싶었던 것이랑, 내가 린주 당신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린주랑 친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연애를 시작한 이후부터 당신의 우선 순위는 알렌과 알렌주가 절대적으로 우위(그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만)고. 나를 알렌을 괴롭히는 빌런마냥 보면서 불편해 하는 것이 불편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본 다양한 책들이 있고 기억나는 여러 내용들이 있지만 신기하게도 그 내용은 기억하지 못하나 한 문장만은 기억이 선명히 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시리즈. 그 주인공으로 사용되었던 미카엘 팽송은 누군가와 싸워야 할 때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가장 처음은 타나토노트에서 나왔어요.
"네가 맞았고 내가 틀렸어."
이 문장은 어찌 보면 토론이나 토의에서는 옳지 않은 성 싶은 문장입니다. 아니. 상대의 틀림을 지적하고 내 의견을 세우기 위한 토의 어장에서 왜 내가 틀렸단 사실을 인정하고 상대의 말을 맞다고 해주어야해.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문장은 다르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토의의 목적이 다름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조율하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느 순간에 토의가 아니라 맞고 아님을 가리고, 그 생각을 고치고 싶어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말이 틀림을 알기만 해도 됩니다. 이는 모든 이들이 같은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지 않는 까닭이고 이를 통해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를 통해 화가 난 상대를 진정시키고 나와 상대의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서로가 맞음만을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오답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상대의 틀림을 수용하는 것으로, 우리의 맞음을 더 관철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해주세요. 내 틀림도 이해해주세요. 그 짧은 행동들이 여러분을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주리라 믿습니다.
막상 난입하겠다고 했지만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는건 귀여운 똘이주(였던 것)이 매일 11시간 근무를 하고 가족 병문안을 가다가 오늘에서야 진정한 휴식을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우선은 린주에게...
1. 이제는 자캐커뮤 홍보봇에 상황극판을 홍보하는 시대가 왔지만 자캐커뮤는 자캐커뮤고 상황극판은 상황극판입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홍보 찬성파였지만... 이 둘은 엄연하게 문화가 달라요 시윤주 본인이 인정하셨듯 연플을 제안할 당시 시윤주의 태도는 가벼웠지만(그래서 거기에 당황하셨을 것도 이해는 되지만) 태도에 대한 지적 뿐만이 아니라 자커의 예시를 들고와서 지적한 부분은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연플이 생기면 아무래도 연플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지는건 저는 적어도 상황극판에선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런 흐름을 고려해도 제가 참여자로 있던 당시에도 알렌주와의 대화가 많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시윤주한테 드릴 말씀은 방향성이 좀 다른데요... 시윤주랑 저는 동류죠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라던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라던가 그런 면에 있어선🤔 저도 이걸로 대차게 싸우거나 어장을 터트리거나 한 입장에서 뭔가 안타까워서... 난입을 하게 되었는데... 음...
저는? 개인적으로 린주가 급발진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에 답하는 시윤주의 답도 너무 날 서 있다고 느끼고... 그런데
그러니까... 여기에 이런 예시를 끌고오고 싶진 않았는데 준혁주랑 제가... 그... 설명 하지 않아도 알죠?... 아무튼... 그런 일이 있고나서 제가 준혁주에게 친하게 굴고자 했던 일들이 준혁주에게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기싸움을 한다고 생각되었듯...
시윤주가 알렌주의 태도를 보고 ’ 아, 내가 알렌주에게 무례했구나. 태도를 바꿔야지 ’ 한다고 해서 그동안 린주에게 생겼던 불편함이 바로 사라지고... 그건 불가능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감정의 골이라는게 생기면... 사람을 삐뚤게 바라보는게 사람이잖아요 린주나 시윤주나 저나 빠짐없이... 린주가 좀 나간 것과는 별개로 알렌주를 향한 태도는 시윤주가 너무 오래 끌어온 일이고... 음... 말이 좀 깔끔하지 못하지만 아무튼
시윤주가 그동안 알렌주에게 무례하게 대함으로 인해 린주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네요...
3. 견제 부분은 여러 일이 겹쳐 제 오해에서 비롯된 듯 하니 저도 예민하게 군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고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 예전에 준혁지한에 대해서는 꽤 언급하셨고 일상중에도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요. 그 때는 활발히 활동할 때라 그러셨나요? 납득은 안되지만 자세히 들어가면 피곤하니 넘어가겠습니다. 시윤이 각성파트 부분은 성자전 이후입니다. 저는 그 전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 1번에서 사과하셨으니 더 말은 얹지 않겠으나 제 입장에서는 성자전 이후로 급변한 태도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전자분께서 언급해 주셨으니 더 긴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5. 요정걸음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갔고 카티야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시윤주 외 다른 분들도 같은 반응을 보이셨나요? 이에 대한 평가와 조언은 캡틴의 영역이지 저희 참가자의 재량이 아닙니다. 언급할 수 있다 하더라도 동등한 입장에서 설득과 제안을 해야하는 것이지 그게 무례에 대한 이유는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심각할 정도로 반복되면 저희 이전에 캡틴이 먼저 심각하게 언급하셨을 것이며 캡과 그 참가자 두 사람이 의논해야 할 문제입니다. 태도에 대해서는 인정하셨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6. 저는 오해일 수 있다며 양해 부탁드린다 아니라면 제가 미안할 일이다라고 먼저 언급했습니다. 이게 그저 아니꼬와서 하는 말로 들린다면 정말 유감입니다. 저를 공격하기보다는 그런 뜻은 없었으며 오해를 받아 속상하다. 제 반응이 과한 것 같다고 말씀해주세요. 예의를 차렸음에도 도리어 질문에 대한 답도 없이 오해를 받으니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7. -1. 신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토리주께서 언급을 해주셨으니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 앞으로 저 또한 생각을 바꾸며 천천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 더 언급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 저는 저희를 응원해달라거나 관심을 주거나 그런 걸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윤주와 알렌주와의 관계와 겹쳐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와중에도 반응이 일절 없던게 신경쓰였을 뿐입니다. 게다가 저와 알렌주는 시윤과 유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많이 했으니까요. 언급하기 힘드시다면 언급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강요할 마음 없습니다. 덧붙여서 토리주께서도 얘기해 주셨으니 저도 너무 앤오와의 대화에 치중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겠습니다. -3. 그 때 저도 지나친 참견인가 우려가 되어서 알렌주께 의사를 물어보고 더 관여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파이팅 이 세글자만 적었었습니다. 이 부분이 지나친 관여로 보입니까? 오히려 시윤주께서 지레 걱정을 하신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그 전의 행동에 대해서는 전스전의 일로 그랬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지적자체는 어느정도 일리가 없지 않은 만큼 저도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의를 차리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제 입장에선 조금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화제를 언급하기전에 제게 무언가 말씀을 하셨습니까? 주말 일정속에서 제가 3시간 동안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할 타이밍은요? 이런 얘기라면 서로 시간을 맞춰 얘기를 나눠볼 수 있을지를 조율하는게 저희들이 보통 취하던 예의 아니었습니까? 캡틴에게 논의는 하신 모양이지만, 저에 대한 배려는 어디에 있었나요? 생존신고 하러 왔는데 갑작스레 장문의, 그것도 공격성과 억측이 포함된 문구를 '오해라면 죄송하지만' 으로 이해해야 합니까?
내가 알렌주에게 무례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토리주가 언급한 부분은, 분명 이해할 수 있는 요소지요. 상당히 긴 기간 면박을 줘놓곤, 정식적인 사과 없이 갑자기 태도가 우호적이 되었들 한들 오해의 소지가 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해 해요. 그것에 대해선 나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내 잘못이라고 느끼고요. 그렇지만 적어도 그 잘못을 지적하는 타이밍과 방법에 대해선, 린주에게서 나에 대한 예의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475 제가 놓친 부분은 맞습니다만 시윤주도 과민반응한건 사실입니다. 게다가 폭언을 퍼붓거나 시트를 내리거나 동결할수도 있다니 이거 저 협박하는 겁니까? >>476 사과하겠습니다. >>477 >>474의 6번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서 진의를 의심하거나 추궁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480 1. 인정합니다. 날카롭게 반응했던 것은 사실이고, 뒤에는 실언이죠. 사실 굳이 어장에다 풀 생각이 없었지만 금요일날에 출근해서 울고 혼나고 그랬습니다. 그러니 나도 여유가 꽤 없다 수준을 넘어서 솔직히 마음이 많이 무겁고, 그러니까 나에 대한 비판에 날 선 반응을 보였던 것 같군요. 변명이라면 변명입니다만. 특히 6번처럼 제가 뭐 개인적으로 린주에게 매몰차게 굴었다던가 하는 부분은 제 입장에선 정말 황당해서(왜냐면, 정말 전혀 아니니까요...) 그렇습니다.
3. '예전에 준혁지한에 대해서는 꽤 언급하셨고 일상중에도 얘기하셨던 것 같은데요. 그 때는 활발히 활동할 때라 그러셨나요? 납득은 안되지만 자세히 들어가면 피곤하니 넘어가겠습니다.' 이건 제 말을 의심하는데다가 비꼬는 것으로도 들리는 발언입니다.
'시윤이 각성파트 부분은 성자전 이후입니다. 저는 그 전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겁니다. 1번에서 사과하셨으니 더 말은 얹지 않겠으나 제 입장에서는 성자전 이후로 급변한 태도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또한 이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때랑 같이 설명 했습니다. 알렌에 대해 솔직히 입을 열면 부정적인 이야기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아서, 저 또한 최근의 당신이 저를 무시 했다고 인정한 것처럼 언급을 피했다고. 연애가 시작되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건 그러한 이야기의 연장선이고, 린 개인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꽤나 코멘트를 했었을텐데요. 물론 도중에 연애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끼기 힘드니 어쩌니, 잘 안오게 된 이유라느니, 그런건 사실 명백한 실언에 가깝습니다. 남 연애 이야기만 계속 나오면 솔직히 관심이 없는 경우 굳이 다른 화제를 꺼내기 보단 자리를 잠깐 비우는게 보통인게 사실이긴 하지만, 적어도 당시에는 둘이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덧붙여서 내가 준혁지한에 비해 알렌린을 그다지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전자는 둘이서 연인 캐릭터 끼리의 대화를 사실 그렇게 많이 나누는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화제로 꺼내도 대화 주제가 그 쪽으로 쏠린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기에 캐릭터의 서사로 썼는데. 알렌 린 같은 경우엔 이미 상당한 빈도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굳이 언급해서 화제를 더할 필요를 못 느낌과 더불어서. 내가 영웅서가에서 한차례 지랄견 문제아가 되었다는 자각을 한 이후엔 그냥 대부분의 화제에 과몰입을 안하려고 듬성듬성 피해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게 참여율의 저하로 이어졌으니, 그 땐 활발히 활동할 때라 그러셨나요? 는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뉘앙스가 상당히 좀 그렇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 제일 인사 잘해주는게 강산주랑 토고주인데, 둘한테도 ㅎㅇ 라고는 거의 안하지 않습니까.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인정했듯 알렌주가 날 불편해 할테고 나도 얘기 하면 상처만 줄테니 피해 다녀야겠다. 이렇게 생각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칭찬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다가가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은건 최근이고요. 그건 정말 미안합니다.
>>483 1. 많이 힘드셨군요. 이해했습니다. 저도 오해에 대해 재차 사과하겠습니다. 3. -1 먼저 준혁지한과 알렌린을 비교한 것에 대해 시윤주의 입장을 이해했습니다.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오해하기 쉬운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결되었으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중간에 따로 크리스마스 예시를 들며 언급된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했습니다.
이상이고 위의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여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방을 바라고 한 대화가 아닌데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이라며, 타인을 헐뜯는 행위 역시도 사회성으로는 별로 밝지만은 못 합니다. 만약 하고픈 말이 있다면 그것을 예의를 갖추고 하면 되는 법입니다. 그걸 위해서 토의 어장에서는 '관전자'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는 말을 덧붙이니까요. 일방적으로 비난을 하고 도망치는 것을 사회성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례한 것이라고 하지요. 관전자께서도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87 네... >>482 사실 전 이 얘기를 괜히 꺼내서 한 사람이 힘들었던 부분을 타인이 멋대로 건드리는 게 아닐까 조심스러웠습니다...제 독단적인 결정이었으니 저에게 너무 죄송하지 않았으면 해요. 마무리로 저도 한 명의 참가자로서 알렌주와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폭론이긴 한데, 저 인간에게 있어 저흰 동물원의 원숭이일 뿐이에요. 까놓고 말해 정말로 저희 스레에 관심이 있었으면 알렌주처럼 시트내도 되는지 물어보러 왔겠죠. 근데 지금 다른 곳은 잠잠하잖아요. 저 인간에게도 저희 스레는 그냥 구경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듯 저 또한 저런 인간에게 시간과 감정을 소모할 가치가 있다곤 생각할 수가 없네요.
뭐, 음. 관전자인데, 잠깐 소강 상태인것 같아서 슬쩍 남기고 갑니다. 제가 쭈욱 관전해왔던 알렌주는 그렇게 의기소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항상 훌륭하게 적응해오셨고, 모두에게 친절하게 인사해주셨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알렌주는 영웅서가에 훌륭하게 한사람 몫 이상을 해내고 계세요
전쟁스피커 때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알렌주는 잘해주셨습니다. 전쟁스피커 때 자신이 너무 못했다는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딱 한가지 알렌주에게 조언해드리고 싶은게 있다면 스트레스를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당신은 주변 사람들을 너무 배려해서 혼자서 속앓이를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냥 어장이잖아요? 실패와 질책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뭐... 이것도 개인적인 지론인데 말이죠 어그로한테 먹이 주면서 잘한다 잘한다 팝콘 씹는게 취미인 입장에서 저건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 자기가 어느 어장 뛰는지는 비밀로 하고 싶은데 시윤주한테 욕은 박고 싶은 찐따새끼일 뿐이에요? 진짜 어그로였으면 병신새끼냐는 질문에 쿨찐짓 한 번 더하거나 내 부모님 안부 물었겠지... 잡담어장이랑 관전자 어장에 직접적인 지적 들어가니까 튄거 봐 저건 어그로 할 깜냥도 안 되는 쫄보새끼임
내 말 꼬우면 분쟁어장 룰에 따라서 마지막으로 뛴 어장이나 지금 뛰고 있는 어장 캐릭터 까고 분쟁어장 갱신하시고요ㅋ 난 오는 싸움 안 막음
아무튼 다들 잘 지내고 엔딩까지 무사히 봤음 좋겠어... 나는 24시간 중에 15시간을 밖에서 보내고 있고 진심 죽을 것 같아서 복귀... 진짜진짜 못하지만... 린주랑 시윤주 오래 지켜봤으니까... 이번 토론으로 감정의 골을 차차 메울 수 있을거라고 믿음...
발언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는 참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커뮤니티야 여러 군데가 있겠지만 여긴 참치예요. 다른 커뮤니랑 비교...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은 인사만 해줘도 반가워하고 좋아할 수 있습니다. 제가 왜 떠났냐면 그거 정말 무섭거든요 인사 안 받아주는 거. 다른 커뮤니티에서 뭘 했었건 그냥 여긴 참치다고요. 내가 잘못한 것이 많지만 돌아온다고 했다가도 여러분에게 다시 다가가기 정말 어려웠던 것이 인사 안 받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서로 얼굴 보면 자연스럽게 인사받아주면 안 되나요 그거 진짜 엄청 중요한 일입니다. 있는 거 빤히 보이는데 인사했는데 왜 안 받아주지? 생각 든 순간 정말 서운한 감정 밀려옵니다. 위에 다른 이야기는 제가 거들 말이 아닌데, 인사 이야기가 나왔길래 지나가다 보고 한마디 얹고 싶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반갑게 인사 한마디 해주면 좋겠습니다. 보통 그래왔어요. 서로 싫어도 그렇게 인사 나누면 마음이 풀릴 때도 있었어요. 그러니 너무 감정싸움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뭐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던 영웅서가가 아파하는 것이 보이니까 조금 속상해서 한마디 양해 구했습니다.
제가 꼬박꼬박 인사를 했던 것도 사실 그런 비슷한(?) 이유였기 때문이긴 해요. 왜냐면 옛날옛적 저 상황극판 응애 시절부터 인사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그리고 저도 여기는 익명사이트인데 그럼 사람이 있고 없다는 걸 어떻게 알지?-> 아하 오면 오고 가면 간다고 인사하면 되는구나! 나도 오면 오고 가면 간다고 알려줘야지!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아 인사하면 다들 좋아하는구나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도 없지 않았었죠...
근데 밖에 돌아다닐 일도 많아지고 바쁘고 할일 많고...해서 짬짬이 들르는 상황이면 일일히 인사하기 힘들때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인사 없이 조용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편이신 분들도 이해하는 편이에요 저는......다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인사를 하지 않는 게 아닐거에요 아마도. 그러니까 늦은 말이지만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래요.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이건 조금 죄송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저도 일을 하는만큼 바빠서 스루하는 것이랑 어장 보고 있으면서 괜히 스루하는 것이랑 분별이 가거든요. 항상 인사해주셨던 강산주도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 이렇게 이야기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고마웠어요:3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토한걸 씻고 남은 약을 찾아 먹다보니. 지나가는 길이지만 오랫만이네요, 라임주. 잘 받아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확실히 맞는 말이에요. 그리고 온김에 얘기하자면, 결국 스스로의 미숙함으로 오해를 풀기는 커녕 퉁명스레 상처만 준 것 같습니다만. 나는 당신이 밉고 싫었던 적은 없습니다. 복귀할 때 반가움 마음에 가까이 지내려다 서로 잘 안맞던거 같아 그 뒤엔 단번에 지나치게 가깝게 대하는게 무서워 거리를 두려 했더니 불편하게 끝난 것 같아 줄곧 신경 쓰였습니다. 이런걸 잘 말하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나는 당신을 좋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토리주도요. 뭐 토리주의 경우 제가 매일 펀치를 날리거나 머리를 당기던 진의를 이해 해줬으리라 믿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불러내게 되어 미안하네요. 바쁘고 힘든 것 같아, 다소는 걱정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잘 지내시기를 바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