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 그럼 임시스레로 가서 선관 이야기 열심히 나눠볼까 ☺️ 그래도 피곤해지면 푹 쉬러가기야~!!!
>>407 하야토한테골무를329423984개사다줘야만 근데 옷과 관련되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하네도 피팅할 때 옷핀에 종종 찔리니까 🧐 그럼 후일담식으로~! 아마 코디 총 3가지 정도 보내줬을 거야. 하네가 일하는 쇼핑몰이 원래 스트릿/힙 쪽이라서 그런쪽으로 하나, 데일리하게 하나, 그리고 페미닌하고 러블리한 쪽으로 하나씩 해서 제일 잘나온 A컷들 코디별로 3장씩 보내주고... 하네 인스타에 하야토 계정 태그해서 A컷 하나씩 올리지 않았을까 싶어 😉
다들 똑같구나.... 나른해도 피곤해도 이렇게 주말 밤을 보낼 수는 없어—!!!!!! 휴일이잖아! 내일도 쉬는데 늦게 자는 정도는 괜찮잖아—!!! 하게 되는 거지 ☺️
387 자캐는_여행계획을_세울_때_꼼꼼하게_세우는_편_vs_틀만_정하는_편_vs_아무것도_정하지_않는_편 아무것도 정하지 않는 타입! 진짜로 아무것도 안 정해서, 비유하자면 여행 당일 새벽~아침에야 짐 대충 싸고 비행기나 기차표 같은 것도 당일에 찾았다가 아 망했다!를 외칠 타입이지... 근데 신이라서 이렇게 살아도 그동안 아무 문제 없었을 뿐...😇 여행지에 도착해도 그냥 발길 가는대로 아무데나 가거나 도착하고 나서야 즉석으로 어디 가면 좋을지 찾아봄... 다시 말하지만 신이라서 이렇게 살아도 불편이 없(이하생략)
169 자캐의_그림_그리는_실력 꽤 잘 그린다! 현대의 그림 기법보다는 한국화 쪽이 특기야. 기본적인 눈썰미가 좋으니 서양화나 컴퓨터 작업도 감 잡으면 잘할 거고. 산수화랑 화조화, 영모화 같은 걸 자주 그렸어. 잘 그리지만 본인은 딱히 취미라고 여길 건 아니라고 생각해.
+) 여기서 tmi! 비량은 종족보정 덕분에 뭔가를 기술로써 꾸며내거나 공작하는 등의 일들을 힘들이지 않고도 능숙하게 해낸다는 설정이 있어. 그래서 잘 하지만 너무 쉬워서 재미를 못 느끼게 된다는 문제가 있지🥲
352 자캐는_타인을_위로하는_법을_아는가 어... 아뇨........ 이 아저씨 꽤 무신경한 성격이라 남의 마음 이해를 잘 못하는 편이거든. 이해하더라도 대부분 귀찮아서 자세하게 들어주기 싫어하고. 누가 갑자기 고민을 말한다거나 마음을 털어놓는다면 '어쩌라는 거지?' 내지는 '그냥 ~(대충 무책임한 발언)하면 되잖아?'하고 대답해 버려. 내키는 사람한테는 그래도 나름대로 진지하게 위로해주려고 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성향이 이래서 생각한 만큼 잘 되지는 않는 편이야. 아재 분발하자...
린주 어서와~~ 진단 마구 주워먹어야지 여행 가는 스타일이 나랑 비슷해서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가기 전날까지 계획짜는 사람인데 막상 계획 짜도 어디를 어떻게 간다가 아니고 '여기 가고싶네' 정도라서 맨날 즉흥여행이었는데 ㅋㅋㅋ 하지만 신이라면 불편한거 없구나.. 나는.. 나는 인간이라....😢
>>435 확실히 지금만 해도 스레 접속 수가 18명이니까요. 이전에는 보기 힘든 수치였는데 요즘은 은근히 자주 보이는 것 같네요. 홍보 작업이 통한건가?!
>>436 어서 오세요! 린주!! ㅋㅋㅋㅋㅋㅋ 아앗. 이게 바로 신의 특권인가!! 그래도 저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면 저렇게 사는 것도 삶의 방식이지요! 그리고 역시 그림을 잘 그리는군요! 린이 그린 그림 보고 싶다!! 음. 그런 것 치고는 상당히 조카뻘 아이는 잘 챙겨주는 것 같지만..(갸웃) 아무튼 조금 공허한 느낌은 확실히 있긴 하군요. 약간 무심하면서도 그런 느낌.
>>446 아마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학생회장 일을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다음 인연의 신의 자리를 잇기 위해서 신의 업무나 알아야 할 것들을 공부하는데 조금 더 집중할 것 같거든요. 그럼 자연스럽게 학생회장 일은 힘들테니까요! 그렇다고 학교를 설렁설렁 다니진 않았을 거예요!
하네가 신.....이면 장차 다음 세대 유희의 신이 삼남매에서 사남매가 되는 것 뿐인 것 같아. 근데 유희의 신이라면서 노잼일 거 같네. 유희에 취해서 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막는 느낌의 유희의 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신나게 놀고 즐기는 유희는 지금이랑 똑같이 언니오빠들의 몫일 거 같고. 😉
>>448 설렁설렁까지는 아닌건가—! 학교에서도 신으로서도 화이팅이라니 엄친아 포지션 아닌가요—!!! 부모신들이 전부 자식신들한테 너 저기 가미즈나에 인연의 신 알아 몰라? 거기 아들 좀 본받아봐라 으이구 으이구 반만 닮아도 내 속이 다 시원하겟네 이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당신은 그녀를 바라보며 웃었다. 미약하지만 확연하게, 살풋이, 그렇게 웃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 자리에 그대로 선 그녀는 눈을 둔하게 깜빡이며 당신을 바라본다. 그렇게 있기를 잠시간, 그녀는 또 천천히 입을 연다.
"...토끼를 닮은 두 갈래의 필멸자여..."
...여전한 호칭이 지나가고.
"......이건 혹시, '고백'입니까?"
그 신은 고개를 갸웃대며 뭘 당당하게 터무니 없는 소리를 내뱉는다. 진도가 빠르지 않은가. 제 아무리 '첫 눈에 반한' 상대라고 해도 한 시간도 되지 않는 선에서 고백을 전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백을 고백이냐며 상대에게 대놓고 묻는 바보도 없다. 그러나 정말 순수하게,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그녀는 스스로 두 가지 바보짓을 한 꺼번에 행하고 있는 것이었다. 또한, 황당하기 그지 없는 발언은 거기서 끝날 줄을 몰랐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은 죽어야 합니다."
사랑은 갑자기 급커브하여 죽음으로 넘나드니, 이것이 인생의 약본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그녀는 거미 다리처럼 얇게 펼친 제 손을 서로 스치면서 마치 당신의 눈치를 살피듯 내리 깐 시선으로 당신을 살핀다. 단지 그림만 보자면 고백을 받아 들이기 직전의 수줍은 소녀와 같은 모습이었다.
"......죽을 수 있나요?"
그녀는 그런 모습으로, '네'라고 할 수 있을리 없는 물음을 당신에게 잔잔히 묻고 있는 것이었다.
>>389 막둥이 딸래미 학교 들어간다고 다들 눈물 글썽대는 거 진짜 단체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하네탸 괜히 귀여운 게 아니라 가족력이었구나… 그거 대물림이었던 거구나… (코피 철철) 틀림없이 유희의 신님도 아부지도 하네st의 귀염둥이일 것 같어 화목한 집안 정말 최고야………. 허걱 그 글쎄 동물…??? 어렵다… ㄱ- 안목킹 하네주가 나비를 추천해줬으니까 나비인 걸로 하자(?)
끼엑 자러 가는 참치들 좋은 꿈꾸고 온 참치들 어서 와! 이노리주는 빨리 쾌차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