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8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3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6 08:18:53 - 2023-01-28 12:03:48

0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8:18:5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441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2:06:50

>>426 아ㅠㅋㅋㅋㅋㅋㅋ참다참다못해 그만 불운으로 세상을 잠식하겠다는 목표를 품어버리고 마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428 애정이 곧 성능? 그렇다면 돈을 쏟아붓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통장과 카드 슬래시ㅡ!) 안즈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430 아ㅠㅋㅋㅋㅋㅋㅋㅋ모종의 이유로 흑화된 삿쟝,,, 어? 고스룩? 나쁘지 않은데요?🤔 고스룩이 아니면 키톤같은 것도 괜찮을지도.....👀 뭔가 숄 하늘하늘한 느낌으루,, 올블랙,,, ,?

>>432 어어쩌다 인권캐가 되었는지,,.,(배벅벅) 어? 근데 흑화하지 않으면 그대로 스레기캐가 되는 것이 아닌지? 지갑 터시는 거 괜찮나요? 어?🙄

>>433 좋다... 이건 이거대로 어쩐지 2p 이노리같은 느낌이라 상상의 나래를 마구 펼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성능짱짱캐.. 이건.. 된다....!(누구맘대로)

442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2:07:30

>>439-440 그래요 백화떡밥!!!😤(?)

443 이노리주 (MWcRiw2t12)

2023-01-27 (불탄다..!) 02:08:10

고스룩 삿쟝??? 올블랙 키톤??????????

이야아아아앗!!!

444 리오주 (zRxlNIvPVg)

2023-01-27 (불탄다..!) 02:08:24

>>440 그런.. 그런건 없다..! 백화해버리면 특징이 사라져버리니까 그런건 없다😆😆😆 리오는 검은색 멘헤라가 어울리니까 이대로 갈거야!

445 미유키주 (4BcjM4S.eg)

2023-01-27 (불탄다..!) 02:10:38


좋은 새벽이에요.

446 린 - 안즈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2:14:03

젠장, 이렇게까지 해도 안 나오겠다 작정을 했구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예 제대로 해 봐야겠다. 자판기 문을 따? 아니, 할 수는 있는데 원래대로 돌릴 자신이 없으니 그건 안 되겠고. 그렇다면 역시 남은 건 이 수밖에 없다. 두드리는 정도로 해결이 안 된다면 들어서 거꾸로 짤짤 흔들어 빼낼 요량이었다.
철판을 붙든 손에 힘이 들었다. 굳게 말아쥔 손 위로 핏줄이 선다. 자판기를 밀던 자세에서 그대로 팔이 위로 들려 올라가자, 그것을 따라 육중한 고철 덩어리의 밑면이 기우뚱 기울었다. 아래를 고정하던 발 중 하나가 막 땅 위로 떠오르려던 순간,

"으응? 어, 어어. 응. 그렇지."

뒤에서 들려 오는 목소리에 맥빠지게도 그는 손을 놓아 버렸다. 한쪽으로 기울어있던 기계가 바닥을 찍으며 쿵, 하는 요란한 소리가 났다. 저 되바라진 것…… 눈치도 없이 시끄럽군. 저지레는 제 업보건만 그는 괜한 자판기나 매섭게 쏘아보았다.
못 봤겠지? 음, 아래쪽을 보지 않았다면 손으로 들어올렸다는 것까진 모를 거다. 자판기 흔드는 정도야 힘이 세다면 인간도 할 수 있는 일일 거니까 괜찮을 테고. 짧은 판단을 마치자 애먼 물건 탓하던 표정도 싹 지워진다. 린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싱긋 웃는 얼굴이 되어서는 사고 치던 손을 숨겼다. 슬쩍 뒷짐을 졌다 이 말이다.

"고장난 것 같아서 민간요법 좀 쓰는 중이었지!"

그건 그렇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하는 태도가 참 자연스럽다. 일본 문화를 몰라서라기엔 비량도 유교국가 출신이니 그것은 아닐 테고. 순전히 그가 예의가 없는 것뿐이다. 표정은 그린 듯이 매끄럽고 시원한 미소였다. 방금 전까지 있었던 난리는 없었던 일이었다는 것처럼.

"그런데 여기는 무슨 일이야? 자판기… 고장난 거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는 말꼬리를 길게 늘리며 딴소리를 했다. 문제의 물건을 슬쩍 살피던 시선이 말을 하면서 그제야 상대방에게로 제대로 돌아간다. 때늦게 깨달음이 머리에 팟 스쳐갔다.

"녹색이면 2학년이지? 아, 2학년이죠? 미안. 내가 존댓말을 잘 못해."

왜말로 남한테 높임말 해본 적이 있어야지.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싱글거리는 낯이다. 미안한 티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만, 그래도 또릿또릿하게 뜬 눈이 이상하게도 얄밉지 않아 보일지도 모른다.

447 린주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2:19:38

이노리주 하이~ 안주는 잘자!!!
미유키주도 반가워!!! 와!!! 새벽에 어울리는 진짜 올빼미부엉이가 오셨다—————!!!!!

448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2:23:08

미유키주 어서 오세요~~~! 헉👀 이게 뭐지 싶어서 사진만 한참 들여다봤는데 부엉이였군요!

449 미유키주 (4BcjM4S.eg)

2023-01-27 (불탄다..!) 02:33:18

안주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도 사치주도 모두 반가워요.

>>448 응. 어둠 속에 숨어있지요. 🦉

450 이노리주 (MWcRiw2t12)

2023-01-27 (불탄다..!) 02:38:35

미유키주 어서와!!! 어둠 속의 후후 씨!! >;3!!!!!

451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2:46:23

씻고 다시 왔드아~~
미유키주 어서와!!

452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2:46:57

오구치주 어서 오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453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2:48:40

사치주도 하이얏~ 좋은 새벽이야 >.0

그나저나 홋카이도 사투리를 쓴다니 관동 동지가 늘어서 기쁜걸

454 미유키주 (4BcjM4S.eg)

2023-01-27 (불탄다..!) 02:57:19

>>450 후후씨.. 귀여운 별명이네요. 마음에 들어요.

오구치주 어서오아요.

거기에 둘다 홋카이도에서 힘 깨나 쓰는 신이기도 하죠.
저도 같은 동지가 있어 기뻐요. o.<

455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3:08:18

>>454 대충 북해도 중견기업정도의 이미지니까 잘부탁한다구~~ 앗 그럼 둘이 어느정도 접점이 있었으려나? 사실 정확한 신사 위치는 안 정하긴 했어

456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3:10:32

사치 베르단디: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 긴팔! 무조건 긴팔. 더위를 많이 타는 편도 아닐뿐더러, 피부가 감싸여져 있는 게 안정감이 들어 좋아합니다.
뭣보다 만에 하나 넘어졌을 때 덜 다치기도 하고요!🙋🏻

091 물건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 편?
> 정리에 있어서는 제법 철저합니다! 각까지 재 가면서 정리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뭐가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요.
누군가 서랍장이나 사물함을 열어 보면 헉 깔끔🙊! 같은 반응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 꺄악~!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것을 애써 참으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기쁘다! 그러나 차마 티를 내기에는 그것이 또 쑥스러워서, 두 손바닥 안에 얼굴을 묻고 표정을 감추려 애쓰는 것이었다. 드러난 귓바퀴가 벌게진 것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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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3:11:43

새벽에는 진단 진단 ♪( 'ω' و(و"

458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3:13:21

>>456
사치..... 긴팔 좋아하는거나 깔끔한거 미묘하게 아갓씨 같아서 너무 좋은걸... 옷도 긴 치마 즐겨입을 것 같아 응응
그리고 눈 질끈 감는거 넘 귀엽자너~~ 약간 숨바꼭질할때 자기가 안보면 이쪽도 안 본다고 생각하는 애기 생각나

459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3:34:25

>>458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 한 비유 ㄴㅇㄱ....!!! 사실은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얼굴이 폭발해버릴 뿐이지만요()

그러고 보니 오구치는 긴팔파인가요 반팔파인가요?🤔🤔

460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3:39:01

>>459
ㅋㅋㅋㅋㅋ 폭탄정도의 이미지냐구 ㅜ 언젠가 진짜 기뻐하는 모습 보고 싶네~

사실 지금이 겨울이라서 긴팔밖에 연상이 안돼😅 그렇지만 단정한 컨셉 고수중이니까 반팔보다는 긴팔쪽 아닐까?

461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3:46:32

>>460 조만간이든 언젠가든 오구치와 만날 수 있다면 참 기쁠 거에요💪~!! 괜찮다면 나중에라두 일상... 꼭 돌려주십시요,,(굽신굽신)

그런가요! 제 안에서 오구치는 어쩐지.. 어쩐지 셔츠에 니트조끼 겹쳐 입은 훈훈한 남학생 이미지라서() 뭔가 팔 두어 번 접어서 걷어올렸을 것 같은..
(´-`).。oO(그치만 뭐든 잘 어울리겟다)

462 오구치주 (vNP3Ju36/Y)

2023-01-27 (불탄다..!) 03:58:58

>>461 물론이지~~~!!!! 오히려 내쪽이 굽신굽신 모드인걸 시간은 많으니까 언제든지 좋아 ☺️☺️

정확했다......... 캐해 장인인걸 사치주... 아무래도 교복은 그런 느낌이지 평상복도 셔츠+니트스웨터인 편이야....

큰일인걸 이럴때가 아니다 이렇게 된 이상 사치 평상복 궁예(를 빙자한 입어주세요)닷!! 브라운, 아이보리 계열의 옷이랑 목도리랑 베레모 어울릴 것 같단 말이지

463 후루토주 (HaFtXjQ2Ao)

2023-01-27 (불탄다..!) 04:21:06

(팝콘팝콘)

464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4:34:04

>>462 뭐.. 뭐어라고 이게 공식이라고.....??!!?! 해냈다 해냈어 사치주가 해냈어~~~ 세상에마상에,,,. 셔츠에 니트스웨터 레이어드? 이건.. 아주 올바르게 된 청년.. 아니 신님이시군요....^^b.. 습. 하... 아주 맛도리다.

사치의 평상복.. 멋 부리는 데 재능이 없어 베레모를 갖고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대충 들어맞을지도요! 그래도 한 번 씌워보고 싶긴 하네요 베레모...(메모)
제 안에서의 사치 사복은 수수한 원피스에 더플코트 정도...?🤔🤔 대강 사진같은👆🏻 느낌 아닐지... 이건 너무 패셔니스타스러운 느낌이긴 하지만요. 그러니까 이제 여기서 좀 더 수수한.. 고런 느낌으로....

465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4:34:39

아니 후루토주 계셨나고요....~~!!! 크윽.. 아직 잠들지 않은 자가 남아 있었나 >:(..!!

466 후루토주 (HaFtXjQ2Ao)

2023-01-27 (불탄다..!) 04:41:55

후후 이렇게 맛있는 잡담을 하고 계시는데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죠! (도야)

467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4:42:35

>>466 그런 의미에서 후루토 사복 썰 풀어주세요(희번득!)

468 후루토주 (HaFtXjQ2Ao)

2023-01-27 (불탄다..!) 04:58:17

여기서 갑자기 썰값 요구 하기 있나요...!
음, 오너인 제가 사복센스는 그다지 없어서 함부로는 말 못하겠지만... 블라우스에다가 하이웨스트 스커트같은게 어울리지 않으려나~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기는 해요

469 후루토주 (P3OYI2yvlU)

2023-01-27 (불탄다..!) 06:04:25

(셔터 내림...)

470 린주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6:49:11

하하 어림도 없지 다시 올린다!!!!! ヽ(○´∀`)ノ

471 토아주 (5qzb1IMp/2)

2023-01-27 (불탄다..!) 08:46:05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이나바 토아: "어렵기도 하고 민감하기도 한 질문이군요.
전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네 성격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이나바 토아: "음... 잘 모르겠네요. 그건 저보단 다른 분께 여쭈어보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모른답니다."

"어떻게 하면 네 마음에 들 수 있어?"
이나바 토아: "누군가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데에 요행이란 없습니다만...
글쎄요, 거짓된 행동이 아니라면 대개는 들어맞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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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과 함께 아침을 알리기~🤗
밀려오는 레스들 보면서 기절잠 할줄은!
오늘은 호시탐탐 노려본다! 일상~🤭

472 미카주 (6TjCcXQs.s)

2023-01-27 (불탄다..!) 12:17:56

갱쉰
다들 좋은 점심 보내

473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2:24:07

미카주도 좋은 점심 보내~🤗
점심밥도 잘 챙겨먹고~

474 사에주 (LHabftnubY)

2023-01-27 (불탄다..!) 12:24:22

>>471 대낮부터 진실된 마음으로 토아탸의 Heart 사로잡는 상상… (🐰💦💦) 아니 토아 정도면 엄청 개성적인 성격인 거 아니야?? 그야 토끼자나. 토끼가.. 사람이 됏다고요… 여기 토끼인간이 잇는데 저기여 아무도 눈치 못 챈 거예요??? 😱

마니또 신청과 함께 갱신 ~.~ 닉네임 완전 고심해서 지엇다구 크큭..큭… 미카주 안녕〰️

475 미카주 (6TjCcXQs.s)

2023-01-27 (불탄다..!) 12:27:47

토오끼
토아주도 사에주도 하위

476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2:50:57

사에주도 안녕~🤗
>>474 Heart를 Unlock 같은거 안해도 이미 열려있는 애인걸~🤣
그냥 애가 쑥맥을 넘어 맹할뿐... 쑥맥은 연애감각이라도 있지...😭

토끼같은 사람이 주된설정이긴 하지만 사실 나도 토끼에 대해서 잘 몰라!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소리를 안내게 된 케이스라거나, 생각보다 한 성깔 하는 동물이라는거? 그리고 유독 외로움을 잘 타는 동물이라는거?🤔

>>475 흠...🤔 김토아씨 총은 일단 없지만 깡은 있네!🍳 (까앙)

477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13:09:49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78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3:19:04

사야카주 안녕~🤗 좋은 오후야~ (어화둥둥)

479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13:21:36

토아주도 안녕하세요.

진단...

☆SSR 캐릭터 【피투성이 집행자】 사야카

1차 등장 대사(문자)
「누군가를 상처입힌 적이 있나요?」
2차 등장 대사(보이스)
『저를 불러낸 이상, 도망이나 항복은 허락되지 않아요.』

성능 평가 ::
"뫄뫄 카드의 상위호환. 개이득"

#당가등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391

2차에서 그림자 속의 어둠으로 냠냠하시는건가?

480 안즈 - 린 (hoNsJUZ.bc)

2023-01-27 (불탄다..!) 13:32:01

당신 앞의 소녀는 아마도, 겉보기로나마 16살인 소년이 자판기를 번쩍 들려 하는, 비-현실에 가까운 광경을 보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혹은 봤더라도 별생각 없이 넘긴 것이 분명하고. 왜냐하면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조잘거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와, 그나저나 힘 엄청 센가 봐요! 쟨 음료수도 들어서 그런지 무겁던데. 그 정도면 막, 진짜, 자판기 채로도 들 수 있는 거 아녜요?"

자신이 말을 하고도 웃긴다는 듯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아, 그렇다고 직접 막 들어보거나 해서 아는 건 아니구, 나도 쟤한테 골탕먹은 적 있어서 언제 한 번은 발로 찼었거든요. 그랬더니 뭐 흔들리지도 않고 내 발만 무쟈게 아픈 거 있죠? 와, 그게 어찌나 열받던지..."

한 번 입을 열기 시작한 안즈는 정말 끝도 없이 조잘거렸다. 당신이 딴소리하며 말을 돌리지 않았더라면 더 말을 늘어놓았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흐음, 역시 내 예상이 맞았구나-..."

조그맣게 중얼거린 안즈는 당신의 말에 답하기 위해 눈을 데굴 굴리며, 조금 전의 과거를 떠올렸다. 그니까...

"별 건 아니고 평화로운 점심시간에 어디서 엄-청 (여기서 그 크기를 표현하듯 두 팔을 넓게 벌렸다.) 큰 소리가 들리길래 와봤죠! 그런 소리가 나면 무슨 일인지 궁금하잖아요? 자판기 고장 난 거야... 한두 번 일도 아니니까 또 그런 거 아냐? ...하고 생각한 거고요."

말을 마친 후 답이 되었냐 묻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니면, 더 궁금한 게 있냐 묻듯이.

"아, 맞긴 한데..."

안즈는 괜히 말끝을 어물거리며 볼을 긁적였다. 먼저 후배님이라 호칭하긴 했지만 그건 그냥 달리 부를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일 뿐이었다. 딱히 선배니 후배니, 아니면 나이 차이니 그런 것에 연연하려 그런 것은 아니었다. 안즈는 별로 고민하지도 않고 말했다.

"그러면 그냥 반말해. 대신 나도 그럴 테니까... 그래도 괜찮지, 요?"

아직 허락받기 전이라는 걸 가까스로 떠올렸는지 뒤늦게서야 존댓말 어미가 따라붙었다. 이미 말을 놓아버리고 나서 그래봤자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481 안(즈)주 (hoNsJUZ.bc)

2023-01-27 (불탄다..!) 13:32:38

다들 안녕하세요!!! 안주는 이만 가봐야 하지만 다들 좋은 점심 보내세요~!!!!!

482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3:35:11

☺️(진단 짭쩝)
쓰알 사야카 떴냐!!!!

어둠 불러오기!

483 미카주 (6TjCcXQs.s)

2023-01-27 (불탄다..!) 13:54:49

>>479 이것이 간지폭풍
사야카주 어서와
안즈주는 다녀와

484 미유키주 (ko64RJiDLc)

2023-01-27 (불탄다..!) 13:55:01

엄청춥고
졸리네요..

485 이노리주 (umBGca0lLU)

2023-01-27 (불탄다..!) 13:59:18

이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에게_독이_될_것임을_알아도_자캐가_버리지_못하는_것은
: 🤔 아무래도 시험기간에 낮잠 자기...가 아닐까.... 시험지에 낙서하고 시험기간에 낮잠자거나 먹는게 얼마나 각별한데!! 그래서 이노리 시험지에 비가 내리나()

자캐의_자존감은
: 어...... 자존감 높다! 이노리는 이노리에요! 처럼 이노리라는 자존감이 되게 높지.. 막 저명한 신사에 있다! 전통적이다! 그런 것보다 그냥 내가 인간이랑 같이 섞여있어요! 라는 느낌의......?

자캐가_좋아하는_것들을_나열해본다
: 어디보자... 이로하(신관), 어제 정육점에서 산 멘치카츠, 물고기 모양 사탕이랑 콘페이토, 반짝반짝한 햇살, 우르릉 쾅쾅 치는 천둥번개랑 비, 몽글몽글 구름, 가미즈나 고교의 학생들, 맛없는 매운 계피 사탕, 일주일 전에 주웠던 돌멩이, 노곤노곤한 낮잠…….

더 적으면 여백이 모자라겠는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월루 하면서 짤막하게 갱신!!!!

486 미카주 (6TjCcXQs.s)

2023-01-27 (불탄다..!) 14:05:53

미유키주 이노리주 어서오ㅓ
>>485 이노리도 낮잠은 못참는구나
자존감 높은거 귀여워

487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4:06:37

안즈주도 바쁜하루를 보내고 있나보네!😳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수 있길~🤗

488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4:08:27

미유키주 이노리주 어서와~ 좋은오후~🤗🤗

좋아하는거 많고 자존감도 높은데 낮잠까지 중대사항인 이노리님 귀여워~

489 미유키주 (ko64RJiDLc)

2023-01-27 (불탄다..!) 14:13:41

안즈주 화이팅이에요, 이노리주는 어서 오아요.
토아주도 미카주도 안녕, 좋은 오후에요.

>>485 싫어하는 목록을 뽑는 것이 빠르겠네요.
그리고 우우 좋아하는 목록이 순진한 아이 같으니 이 얼마나 귀여운지...

사탕으로 꼬드기고 싶네요. 그것도 물고기 모양 사탕으로요.

490 이노리주 (osbFjUz5wQ)

2023-01-27 (불탄다..!) 14:20:58

다들 좋은 불금!!🤸‍♀️

낮잠은 절대 못 참아! 잠을 잘 자야 신 님도 쑥쑥 큰다구..(대체) 물고기 모양 사탕으로 꼬드기면 와-아 사탕! 하고 졸졸 쫓아간답니다 >:3~~~

491 토아주 (YKb.a1MGYs)

2023-01-27 (불탄다..!) 14:26:42

아! 너무 귀엽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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