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8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3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6 08:18:53 - 2023-01-28 12:03:48

0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8:18:5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339 미야주 (pX9j4gB7aE)

2023-01-26 (거의 끝나감) 23:48:12

저는 이제 가보도록 할게요 :D 모두 쫀밤!!!!!!

340 미야주 (pX9j4gB7aE)

2023-01-26 (거의 끝나감) 23:48:25

일상 수고하셧습니다~!!!

341 하네 - 미카 (kPejPBqvb.)

2023-01-26 (거의 끝나감) 23:49:41

와타누키 씨는 적어도 한 번 이상 불량한 학생들한테 으슥한 뒷골목에 끌려가서 험악한 분위기를 겪고 말 거에요. 상냥하고 친절한 학생들이 끌려가니까요! 안 되겠습니다. 달콤해서 맛있기만 한 사탕보다는 응급 상황에서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품을 책상에 숨겨두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루라기같은 것보다는 조금 위험하게, 후추 스프레이 같은 거로요! 뇌물이나 아첨은 할 필요 없다지만 전... 사과의 뇌물을 줘야겠으니까요! 미움받고 싶지도 않고, 조용하고 평범하게 졸업까지 순탄히 흘러 가고 싶으니까요.

“필요 없습니다. 와타누키 씨야말로 아첨하고 있어요.”

바로 옆 책상을 짚어서 조금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빼꼼 눈까지만 위로 올리면 청소를 하고 있는 와타누키 씨가 보여요. 호신용품도 좋지만 거울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성 매직으로 ‘친절한 사람’ 이라고 적은 거울이요. 누가 누구보고 친절하단건지! 눈을 가늘게 뜨고서 보다가 그만둡니다. 이러다간 와타누키 씨 혼자 청소를 끝내버리겠다 싶었거든요. 집에 가고 싶지만 와타누키 씨보다 일찍 갈 수는 없습니다. 조금 눈치를 살피다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일어나서 청소를 합니다. 그래도 혼자 했을 때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그럼 가세요.”

처음에는 칠판 지우는 것만 부탁하려고 했으니까요! 이렇게까지 꼬여버리다니 이것도 재주입니다. 대걸레 두개 정도 뒷정리야, 교실 문 잠구기 정도야 당연히 할 수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하교하게 해야 합니다.

# 슬글 막레 분위기 나는 것 같아, 막레로 받아도 되고 더 하고 싶은게 있으면 이어도 좋아~~ ☺️

342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1:00

가는 분들 다들 다녀가세요.

343 와타누키 미후유-시로가네 료시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1:24

후음, 역시 좋은 향기입니다.

솔솔 풍기는 따스한 빵과 디저트의 향기에 미후유는 주변을 둘러보는 척 하면서 가판을 쭉 둘러본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달달하고 아기자기한 디저트에 고소한 향내가 솔솔 올라오는 베이커리까지 비록 닿을 수는 없지만 그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빈자리를 찾는다. 물론 오늘의 메뉴도 어김없이 아메리카노(시럽추가)에 샌드위치겠지만 요새 '먹방'이란 것이 유행하니 비슷한 원리로 직접 먹지 않아도 허기는 달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메리카노가 나올때까지 잠시의 여흥을 즐길 생각이라 흥흥 작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흘러내리는 은발을 뒤로 넘기던 차에 위이잉 진동소리가 들려 손에들린 벨을 바라본다. 어라? 제 것이 아닌가 보네요? 변화없이 얌전하게 손바닥에 놓인 진동벨을 보다가 시선을 옮기니 아직은 낯선, 그러나 처음보는 것은 아닌 얼굴과 바로 마주한다.

이 얼굴은 누구였더라 분명 같은 학년의...
...모르겠다.

"음, 와타누키 미후유입니다 무슨일이 있으신가요?"
혹시 모르니까 이름을 먼저 밝히면서 난감함이 서려있는 료시의 얼굴을 바라본다 같은 학년의 익명군이 진동벨의 주인인건가? 그렇다면 메뉴를 받아가면 될텐데.

344 하네주 (kPejPBqvb.)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1:29

미야주 잘 자러 가, 푹 쉬고 좋은 밤 보내 😴 다른 참치들은 다들 좋은 밤이야—! 씻고 뭐하고 이불 속에 들어오니 이 시간이네 😥 사야카주랑 캡틴은 일상 수고 많았고!

345 케이주 (weJRmIOpBI)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2:13

미야주 잘자~

346 미후유주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4:06

미야주 잘자~~ 좋은 꿈 꿔~
하네랑 미카 일상 넘 귀여워( *ฅ́˘ฅ̀*)

347 미카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4:17

미야주 안녕히~
>>341 그럼 막레로 받을게
하네주 수고했어 하네 왕왕 귀엽다

348 시로가네주 (d8hmr7XmW2)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4:20

선관은 어렵지..
히키코모리 뱀신이라 어디 붙일 껀덕지도 없고:/

미야주 굿밤~!

349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4:22

시간은 점심 무렵이다. 그는 도시락을 챙겨 먹는 쪽이었는데, 그 이유는 대략 둘 정도 된다. 첫째는 식성 문제다. 일식이 맛없는 건 아니라지만 매일매일 먹기에는 아직 좀 별로라. 어쩔 수 없는 문화적 문제를 제한 다른 이유는 이것이다. 도시락으로 먹어야 빨리 해치울 수 있다……. 점심시간은 가장 길게 주어지는 휴식시간이지 않나. 농땡이가 좋아서 수업도 멋대로 빠지는 신이 합법적인 쉬는 시간을 허투루 보낼 리가 없다. 빠르게 해치우면 약 1시간 여는 되는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는 없었던 그는 그리하여 종이 치기가 무섭게 누구보다 날쌔게 튀어나가 신속한 식사를 마친 참이었다.
휴대폰을 꺼내 확인한 시간은 아직 여유롭고, 때마침 한쪽에는 입가심하기 딱 좋게 음료수 자판기가 놓여 있다. 음, 현대인은 식후에 커피라고 했었지. 여유롭게 보내기에는 딱 좋은 상황이구만. 밥을 퍼마시듯 하고 속 쓰리지도 않은지 느른하고 태연한 얼굴로 그는 주머니나 뒤져 지폐와 동전을 대충 쑤셔넣었다. 차보다는 음료 종류가 가득한 자판기라 제대로 된 커피는 없다지만, 가끔은 달달한 인스턴트도 나쁘지는 않지. 조그만 기대감과 함께 그는 진열된 커피의 아래 버튼을 꾹 눌렀다. 응당 들려야 할 덜컹거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은 것이 이변의 시작이었다.
…5초가 지났다. 내가 제대로 안 눌렀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반사적으로 다시금 손이 간다. 린은 그제서야 확연하게 이상을 깨달았다. 자판기는 반응이 없었다.

"뭐야."

안에서 뭐가 걸렸나? 퉁. 탕. 탕. 가볍게 두드려줬건만 여전히 반응이 없다. 린은 잠시 황당한 기분이 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몇 번쯤 더 두드리면 뱉겠지. 그런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은 얼굴로 평온하게 있었으나, 인내심은 오래지 못했다.
그렇지만 뭐, 조금 어처구니가 없어도 화가 나는 건 아니다. 이래 보여도 찬란했던 천년 고도의 역사며 고려 조선 왕조의 흥망성쇠를 모두 눈에 담으신 지긋한 신인데, 명색이 네 자릿수 나이를 먹고서 고작 이 정도 일에 열불을 낸다면 어디 쓰겠는가? ……라며 그는 스스로 자신을 위안했지만 미처 자각하지 못한 사실이 하나 있었다. 반도 땅에서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는 한민족의 얼 그 자체이며, 그 얼은 현대 문명의 이기를 포함한다. 즉, 비량 역시도 어쩔 수 없는 K-빨리빨리와 급발진 정신을 가슴 깊이 품은 양반이라는 뜻이었다.
잠자코 기다리며 툭툭 쳐대는 동안 3분이 더 지났음에도 고철덩어리는 묵묵부답이다. 여유를 가져 보려던 마음도 점차 끝이 보였다.

"……이노무 쎗덩거리가 마 장난하나?"

기어이 답답함을 참지 못한 입에서 원어가 튀어나왔다.
쾅! 조금 전까지만 해도 툭툭 두드려대는 정도에 그쳤던 소리가 이제는 숫제 패는 소리로 변했다. 이어서는 텅, 쾅, 쿵쾅퉁텅타당쿠쿵쾅…… 아예 난타하듯 자판기의 앞 뒤 옆을 두들겨대는 손놀림이 현란하게 거셌다. 아무렴 그는 정말로 화가 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말이다, 화는 안 났대도 해결이 빨리 안 되니까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지 않아.
그러나 이 지경으로 난리를 쳐봐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이쯤되니 점점 환장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난리를 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니 대체 뭐가 문제인 게야. 상식적─이게?─이고 인간적인 선에서의 시도만으로는 안 된다는 건가. 그렇다면 비인간적인 선의 노력을 해보는 수밖에.

일을 치기에 앞서 그는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음, CCTV는 없으니까 괜찮겠지. 비량은 곧 팔뚝을 걷어붙이고 자판기의 양 옆면을 꼭 붙잡고는, 그것이 멱살이라도 된다는 양 앞뒤로 마구 흔들며 기계와 드잡이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니, 이거 점검을 언제 한 건데!"

똑똑한 학생들은 이러지 말자. 자판기에 이리 성질 부리다가 기계가 넘어져 압사당한 사람이 다윈상을 수상 받은 기록이 있다. 더군다나 이런다고 맛이 간 기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라는 법도 없다. 한낯 기계 따위에 돈을 뜯겼다는 게 그렇게도 억울한가? 포기할 생각 전혀 없어 보인다. 명색이 재물신이면서 몇 푼 안 되는 돈 가지고 참 쪼잔하게도 군다…….


//어쩌다 보니까 엄청 길어졌는데 분량은 신경쓰지 않아도 됨...😇

350 리오 - 하야토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4:50

" 에, 아니 사,상관이 있는건 아닌데.. 나는 그냥.. "

성격으로서는 최악이었다. 커뮤증이 있어서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했고 뭐라고 대답하면 좋을지 생각하느라 대화시기를 놓친다거나 임기응변에 약했다. 의존증이 있어서 잘 해주는 사람에게는 더욱 더 들러붙는 경향이 있었고 뭔가 해달라고 하면 혹시나 거리가 멀어질까 싶어서 가진 것을 다 내놓았다. 멘헤라가 있어서 좋아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둥 자기파괴적인 말이나 행동을 일삼기도 했다. 고교데뷔를 기점으로 열심히 고쳐나가고는 있지만 하루 아침에 고쳐지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말에 리오는 적잖이 당황한 듯 아무 말 없이 동공을 축소시켰다.

" 그,렇지. 다들 귀여운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 "

리오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깨문 입술이 살짝 하얘질 무렵에 이빨을 놓았고 입술에 살짝 자국이 남았다. 이런 성격을 그대로 둘 순 없다고 생각해서 고치기 위해 사회에 남들보다 일찍 뛰어들었다. 그랬음에도 아직도 여전히 압박감이 느껴지는 상대를 만나면 금세 고장이 나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뚝딱거리기 시작한 리오는 쥐고 있던 전단지를 구기듯이 꼭 쥐고 다시 전단지 뭉치로 가져왔다.

" 예,쁜아이들,도 있지만.. 그러네. 취미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 "

리오는 여전히 축소된 동공을 바닥에 꽂고 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고 연습하던 그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취미가 아닌 사람을 억지로 끌고 갈 이유도 여유도 없을 뿐더러 압박감이 느껴지는 상대를 오래 마주하고 서 있는 것은 이쪽에서도 속이 거북하다. 빈말이 아니라 정말 일정 시간 이상 마주하고 서 있는 다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거나 속이 안 좋아진다. 리오는 복숭아를 주겠다는 말에 '으응' 하고 고개를 살짝 절레절레 저었다.

" 모모쨩은 복숭아 좋아하지만 난 별로.. 그럼 다음에 기회 된다면 찾아와. 이 시간대에는 항상 여기 있으니까. "

리오는 그럼 다음에. 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살짝 숙였다. 배운 것이 있다면 이런 때에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다시 평정심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리오는 몸을 돌려 금새 또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서 '놀러오세요-' 하고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

이 쯤에서 마무리일까~?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이 쯤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네!

351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5:47

안녕히 주무세요! 미야주!! 그리고 일상 끝난 분들. 다들 수고했어요!!

352 후루토주 (BneWv6uWzY)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7:20

>>335 헛.,.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일까요! 들어봐도 될까요?

353 하야토주 (qFJGfhzlN6)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9:00

갑자기 하야토가 군대에 간다면을 다이스로 굴리고 싶다!

1. 어리버리 "이등병" 하야토
2. 본격적으로 닦이는 "일병" 하야토
3. 군생활 좀 했다고 착각하는 "상병" 하야토
4. 모든 것이 귀찮은 "병장" 하야토
5. 쉴드 없이 처음부터 이리저리 닦이는 "하사" 하야토
6. 군생활 좀 한 "중사" 하야토
7. 행보관님..."상사" 하야토
8. 장교지만 아직 어리버리한 소위 "소대장" 하야토
9. 참모로 끌려간 중위 "작전장교" 하야토
10. 주된 과업이 실망하기인 대위 "중대장" 하야토
11. 천사도 악마가 된다는 소령 "작전과장" 하야토
12. 대대장이 되어 권력을 누릴 줄 알았지만 사령부로 발령받아서 대령과 스타들의 커피셔틀이 된 "중령" 하야토

354 하야토주 (qFJGfhzlN6)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9:26

>>353
.dice 1 12. = 6

355 하네주 (tyI411zzic)

2023-01-26 (거의 끝나감) 23:59:32

>>346 세상에............ 깜찍이주가 그렇게 말하니 몸둘바를모르겟다—!! 일상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응응 귀여움 지분 100% 미카 몫이니까 😉

>>347 미카도 왕왕 귀여웠단 점. 잊지 마시오. 후일담으로... 미카 책상 서랍에는 딸기맛 사탕과 ‘바보 아닙니다. 미안해요.’ 라고 적힌 메모가 있었을 거야, 일방적 사과 성공시키기 😙

356 쿄스케주 (gWn.c0ywXE)

2023-01-27 (불탄다..!) 00:01:07

결국 피로함을 못 이겨 이 시간까지 잠들고 만 더럽고 불쌍한 쿄스케주였습니다

357 후루토주 (P3OYI2yvlU)

2023-01-27 (불탄다..!) 00:01:08

(일상 하고 싶었는데 결국 못했다...) (무룩)

미야주 잘 자요~

358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01:51

>>353-354 이럴수까. 하야토. 자위대 들어가는 거예요? (갸웃)

>>356 어서 오세요! 쿄스케주!!

>>357 그, 그럼 내일을 노려보도록 해요!!

359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00:02:50

>>352
그냥... 약간 명계에서 모닥불 메이트?! 같은 느낌 상상만 했어요.
명계가 흑백이라는 걸 보면 좀 어두컴컴한 느낌으로 보여서요.
근데 신 모습이라 부정형이라 모닥불 그림자가 일렁이면 온 거라던가.

360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03:24

선관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 캡틴도 소꿉친구 선관 하나는 구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과연 조건에 부합한 이 이전에 하고 싶은 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찌르진 않고 있지만. (옆눈)

361 시로가네주 (l7vZIEnGow)

2023-01-27 (불탄다..!) 00:03:56

하야토씨 말뚝 박는거야? :00
미야주 쿄스케주 좋은 밤!

362 미후유주 (nub2rSPFnU)

2023-01-27 (불탄다..!) 00:04:11

>>353 왜 하야토는 행보카지 모태....
>>355 허? 저는 하네가 귀여워서 이미 죽은참치입니다(에 귀여운거+귀여운거는 언제나 옳다 /(^p^)/ 딸기맛 사탕이래 어쩜 사탕선택도 귀엽니 ㅠㅠ

쿄스케주 하이루~

363 쿄스케주 (gWn.c0ywXE)

2023-01-27 (불탄다..!) 00:05:14

다들 반갑습니다!

소꿉친구...
외지인 출신이라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이 안타까움...!

364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00:06:19

다들 어서오세요.

365 미카주 (6TjCcXQs.s)

2023-01-27 (불탄다..!) 00:07:45

쿄스케주 어서와
>>355 하네 넘 귀엽다
사탕은 미카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366 리오주 (zRxlNIvPVg)

2023-01-27 (불탄다..!) 00:08:18

치아키의 소꿉친구.. 이거 구미가 마구마구 당기는데...

367 린주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0:11:50

일상 끝낸 사람들 수고했어~ 쿄스케주도 어서와~!!!!

선관...(외국인이라서 울고잇음)
그래도 입학 전이나 학교 밖에서 어떻게 본 적 있다는 설정은 가능할 것 같지만~ 내가 딱히 아이디어가 없는 관계로?? 가만히 있는 중이야... :3

368 리오주 (zRxlNIvPVg)

2023-01-27 (불탄다..!) 00:13:31

그런데 신님하고는 그런 선관도 하나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
어릴 적에 우연히 신을 봤었는데 너무 어려서 제대로 기억도 안나는 그런 신비한 경험을 한 일이 있다던가.. 그런거..!

369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14:23

엗. 치아키의 소꿉친구 설정이 붙어도 그냥 치아키가 이름으로 부른다 or 키즈나카미의 사람들이 조금 더 잘해준다 or 학생회실에 마음대로 놀러올 수 있다. 정도 외에는 혜택은 없는데! (흐릿)

아무튼 선관이라는 것은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없으면 없는대로 놀면 되죠!

370 하야토 - 리오 (b4lzs4j6YI)

2023-01-27 (불탄다..!) 00:14:56

그게 무슨 상관이었냐는 말은 하야토에게는 매우 순수한 의문에서 나온 말이었다. 어릴 적부터 일본어를 써왔지만 그저 가정에서 어머니랑만 쓰는 것과 로컬에서 쓰는 건 다르니깐. 모모와 복숭아의 연관성을 바로 깨닫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으음- 미안해요. 그래도 굳이 나 없어도 아가씨네 카페는 장사 잘 될 거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자연스러운 말투는 고장이 난 것처럼 계속 더뎌지기 시작했고, 숨이 막히는 상황이 오면 볼 수 있는 저 동공과 표정. 본인이 누군가의 숨을 막히게 했다는 사실에 하야토 역시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분명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가 그렇게 됐으니깐 말이야. 최대한 상처를 안 주기 위해 부드럽게 대하려고 노력했지만, 가끔은 노력은 배신을 할 때가 있다.

얼마 안 가서 소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자연스러움을 찾았지만 이미 상황을 수습하기에는 늦었다. 복숭아를 거절하고 자리를 뜨려는 소녀에게 "저...저기!"라고 말했지만 이미 늦었다.

"하아...내가 무슨 짓을 했지...나중에 가서 사과...해야겠지?"

하야토는 그렇게 방금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책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래! 일상 수고했어 리오주!

371 하네주 (WqPPEgOXO2)

2023-01-27 (불탄다..!) 00:16:04

시로가네주 린주 리오주 캡틴 하야토주 쿄스케주 후루토주 사야카주 다들 안녕~! 놓친 참치가 있다고?! 안녕(확성기)—!!!

>>348 선관은 언제나 어렵지 🧐 맺을 수 있을 법한 선관을 떠올려서 의향 있는 참치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353 하야토......... 입대하러 가.......? 나 손수건 들고 눈물 훔치면서 어흐흑 하는 랜선부모님할 준비 끝났어 🥹

>>360 하네는 이미......... 아주 찌그만 선관이 있는 상태라 조건은 부합하지만 패스네 🥲

>>362 허? 저는 지금 미후유로 인해 염라대왕님 옆자리에서 접속 중입니다. 딸기맛 사탕 그것조차도 미카 머리카락이 붉다는 이유였으니 미카 덕이 아닐까—!!!

>>365 미카한테사탕공장차려줄래 😋

372 하야토주 (b4lzs4j6YI)

2023-01-27 (불탄다..!) 00:16:55

>>358
하야토 : 영국군..영국군..

>>361
하야토 : 다시 말해줄래요..선배님? (부담스러운 미소

373 리오주 (zRxlNIvPVg)

2023-01-27 (불탄다..!) 00:18:20

>>369 학생회실에서 땡땡이 치기 라던가😆😆

374 하네주 (Mmhkpui8x.)

2023-01-27 (불탄다..!) 00:20:19

나도... 나도 하네가 쇼핑몰 알바 때문에 인☆그램 열심히 하니까 말이지, SNS 친구가 사실은 같은 학교—!!! 같은 선관 같은 거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 하네는 그냥 정체감춰야하는데큰일났다 상태가 되겠지만 내 알바는 아니니까! 😏

리오주랑 하야토주 일상 돌리느라 수고했어 ☺️

375 시로가네주 (l7vZIEnGow)

2023-01-27 (불탄다..!) 00:22:23

>>371 하긴 주도적으로 재밌는 선관을 얻을 수도 있겠어
하지만 귀찮으니 포기 !

>>371 미인은.. 까까머리여도 미인이니까! 분명 잘 어울릴거야 (도망)

376 후루토주 (P3OYI2yvlU)

2023-01-27 (불탄다..!) 00:25:28

쿄스케주~ 어서와요 잘 잤나요?

>>359 오... 모닥불 메이트 (운치있다)
이런 건 어떤가요? 명계 때부터 알고지낸 모닥불 메이트이지만 사야카는 어쩐지 어디에도 있어서 가끔씩 들르는 느낌이니...
사신님은 약간 히키코모리 방 주인 느낌이고, 어둠신님은 방랑벽있는 친구 느낌...같은 건 어떤지 듣고 싶네요

377 후루토주 (P3OYI2yvlU)

2023-01-27 (불탄다..!) 00:27:12

(임시스레를 갈 걸 그랬나)
리오 하야토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378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27:38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373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땡땡이라니요! 학생회실은 땡땡이 칠 수 있는 곳이 아니라구요!!

아무튼 여기서 선관을 짠다면 정말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는 정도로 하면 될 것 같고 좀 깊게 선관을 짜서..그러니까 둘의 깊은 이야기가 필요하다면 임시 스레를 이용해주세요!

379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00:30:43

임시스레로 갈래요?

380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31:31

자. 그런고로 시간이 시간이니 슬슬 이벤트 공지를 하나 해두겠어요!!

지금 이 시간부터 일요일 저녁 9시까지 1번째 이벤트. '마니또'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웹박수에 머릿말로 [마니또]를 붙여주시고 자신의 캐릭터의 이름과 그 캐릭터가 사용할 코드네임을 같이 보내주세요. 예를 들면...

[마니또]
아이자와 치아키 - 딸기딸기 스트로베리 딸기

이런 식으로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자신의 캐릭터 이름과 코드 네임만 보내주시면 제가 일요일 9시에 마감을 하고 10시에 마니또를 정해줄 거예요!


마니또는 '캐입'으로 선물과 자신이 선물을 주는 캐릭터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최소 3개를 남겨주셔야 해요.
덧붙여서 자신의 마니또가 누군지 맞추는 이에게는 선물이 있을지도 몰라요! (속닥속닥)


치아키:참고로 나는 정해주는 사람이라서 없으니까 추리할때 난 안 넣어도 돼. (찡긋)

381 린주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0:34:04

리오주랑 하야토주 일상 수고했어~!!!

>>368 오~ 맞아 원래 일본 판타지물은 어린시절 신비로운 ???과의 만남....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게 법칙이지~ :3

>>369 ??????완전 꿀혜택인데욧????? ㄴㅇㄱ

>>374 아 맞다 하네주!!! 알바 하니까 생각났는데 하네가 하는 알바가 뭔지 이 아저씨는 알고 있다는 설정이잖아??
어떻게 알게 됐는지 설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서 고민을 좀 해봤는데, 일단 생각난 건

1.SNS하다가 우연히 계정을 발견했다... 원래 아는 사람은 얼굴이 안 보여도 어?하고 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잖아? 그래서 대충 얘가 하네인가 하고 의심중이다.... ←요건 살짝 개연성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구

2.쇼핑몰이 어떤 식으로 촬영하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야외촬영하는 도중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멀리서 본 적 있다...

이렇게인데, 혹시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 이 둘로도 충분하다면 그것도 좋고!! ( '▽' )

382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0:34:26

(슬금슬금 기어나오는 새벽의 망령)

오. 이벤트.....!!!1!!11!!(두근)

383 린주 (jQ7H4wlXLE)

2023-01-27 (불탄다..!) 00:36:18

>>375 맞아!!! 아이돌들은 머리를 밀어도 잘생겼더라!!!👀

>>380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 야호 첫 이벤트 재밌겠다 신난다~!!~!!!! 공지 잘 확인했어!!!! :3

사치주도 어서와~~!!!!!(이불베개전기장판안대자장가로 구마하기)

384 쿄스케주 (gWn.c0ywXE)

2023-01-27 (불탄다..!) 00:39:30

이벤트다! 이벤트!

385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40:19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86 사치주 (4s3CdZ1jIk)

2023-01-27 (불탄다..!) 00:40:33

>>383 꺄아아악ㅡㅡㅡㅡ!!!
.
.
.(따뜻한 망령이 되엇다.)

387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00:40:34

다들 어서오세요. 이벤트....

388 ◆RK2mb.OzoU (5TGJfcZzuk)

2023-01-27 (불탄다..!) 00:41:05

그리고 앓이와 캐릭터에게 보내는 선물!
토요일 0시에 예정대로 공개합니다! 이것저것 들어왔네요! 와아!

389 리오주 (zRxlNIvPVg)

2023-01-27 (불탄다..!) 00:43:04

>>381 이 느낌 알아주는구나.. 리오주는 감동했어...

아무튼 신님하고 선관을 맺을 일이 생기면 저런 어린 시절에 만났던 그 신비한 그건 뭐였을까.. 라는 선관 꼭 맺고 말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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