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8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3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6 08:18:53 - 2023-01-28 12:03:48

0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08:18:53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35111/recent

237 미후유주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2:46

>>234
이건 너무 불합리해요
왜 보이는데 가질수가 없어 엉ㅇ엉 얘들아 너무 귀여워 머리 부농부농해

238 토아주 (xRsAc6RRm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2:51

>>232 과연 사야카님! 얼마나 있든 한입에 삼킬수 있지만 귀찮을 뿐인것!😳

>>233 와아~ 목바꾸기~🤗 (?)

>>234 오, 세상에 너무 핑크. 너무 귀여움. 너무 뽀쨕 (더 많은 벽부수기 햄스터 짤)

239 미야주 (n0ZcwiP/K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3:05

>>225 미후유 아가씨 넘모 커엽잖아-!!!! (벽부수기)

240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3:17

다들 어서오세요. 훅훅 올라간다..._

241 하네주 (p3dXs67fd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3:19

이.이이.이게뭐야.다들이럿케까지.말랑쫀득아기요정님이어도갠찮은거임??,? 스디픽크루짱이다............ 애들 픽크루 다 프린팅해서 티셔츠 만들어서 입고 히힉.히힉히.ㅎ히.거리는 오딱후가 되고싶어—!!!!!!!!! (인사해준 참치들에게 사랑의 움뫄😚 다들 고마워, 좋은 밤이야~!)

242 이치노세 리오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3:31

https://www.neka.cc/composer/12467



" 언니 어디가- 우리 카페 재밌으니까 놀다가라구- "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메이드카페에서 알바중이다.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오늘은 아르바이트라는 말이었다. 리오는 길가에 전단지를 잔뜩 들고 섰다. 이렇게 메이드복을 입고 서서 전단지를 돌리는 것도 처음에는 죽을 것 같이 부끄러웠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말을 붙일 수 있는 정도까지 되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이렇게나 익숙한데 사적인 자리에서는 굳어버리기가 일쑤인 스스로가 조금 미워지는 때도 있었다. 그래도 확실하게 고교데뷔 했으니까 그리고 제법 성공적으로 했으니까 빨리 익숙해지지 않으면.

" 주인님- 기다리고 있어요오- "

아, 저 사람 아까 왔었던 손님이다. 리오는 무표정에 살짝 눈웃음을 짓고 손을 흔들었다. 빨리 아무나 잡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야 실적도 쌓인다만은 길가에 나와있는 것 보다는 안에 들어가 있는 편이 더 편하기도 했으니까. 잠깐 핸드폰을 꺼내서 밀린 라인 답장을 두 어개 보내고는 리오는 다시 전단지를 들고 호객행위에 힘썼다.

호객행위를 하는 타입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다. 호객행위를 하더라도 우선 자기 마음에 드는 손님을 찾을 때 까지 입을 꾹 닫고 있는 타입, 확실하게 가게로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은 손님에게만 호객행위를 하는 타입, 일단 한 명만 걸리라는 식으로 지나가는 사람 모두에게 호객행위를 하는 타입. 굳이 타입을 나누자면 리오는 마지막에 속했다. 우선 아무나 걸리라는 식으로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같이 갈 것 같다는 느낌이 안 오면 과감하게 '그럼 다음에-' 하고 포기한다.

귀여운 옷도 입을 수 있고 가게 내에서는 외에서든 사적인 만남은 안되지만 데려온 사람들은 자기만 바라봐주고 잘 대해주고 상냥하게 챙겨주는 게 퍽 맘에 들었다. 귀여운 것들이 잔뜩 있는 곳에서 일하는 것을 사양할 여자아이는 없을테다. 그리고 그것이 돈도 여유있게 벌게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리오는 잠깐 쉬어야겠단 생각으로 뒷짐을 지고 슬쩍 벽에 기대어 서선 핸드폰을 꺼내 이번에 새로 사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기타를 바라보았다.

" 여기서 더 사는 것도 조금 정신병인데.. "

이미 방 한 쪽에 잔뜩 진열해두고 있는 고가의 악기들이 생각났다. 리오는 역시 이상하려나? 하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다 혼잣말로 리오가 리오에게 '어차피 멘헤라면 정상 아니잖아 너.' 하는 말이 들려 피식 웃고는 다시 전단지를 들고 앞으로 나서서 이리저리 호객행위에 힘썼다. 기다리고 있어요 주인님- 이라던가, 우리 카페 진짜 재밌으니까 놀러오라던가 하는 이야기들. 자리를 조금 옮겨볼까 싶었지만 지금까지 일해온 결과 여기가 가장 호객이 잘 되는 스팟이었다. 리오는 조금 멍한 눈으로 호객행위를 하다가 또 적당한 사람을 찾아 가까이 다가가 전단지를 내밀었다.

" 저기- 우리 카페 진짜 재밌는데 놀다가지 않을래-? "

243 미카 - 하네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4:10

"나한테 뇌물이나 아첨이나, 그런 거 할 필요는 없어."

미카가 무미건조히 대답한다
그만큼 대단한 사람도, 무언가를 바랄 만한 사람도 아니니까
그래도 타인의 관심이란 건 나쁘지 않다
뇌물 혹은 아첨이래도 싫지 않다
오히려 바보는 이쪽일지도 모른다

"타카나시 씨는... 친절하네."

미카는 고민하던 말을 입에 올려본다
그리고 어째선지 몸을 숨겨버린 타카나시를 보다가
다시 고개를 돌려 걸레질을 한다

"대충 다 한 거 같은데..."

미카가 교실을 한 바퀴 둘러본다
반짝반짝 광이 나는 마룻바닥이 보인다
대충 바닥 청소는 마무리된 듯하다

244 시로가네주 (d8hmr7XmW2)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5:00

작은 것도 귀여운데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는지 까지 알 수 있으니 좋네 :>>

>>232 역시 신의 힘인가 ! !
>>236 가보자고!
.dice 1 2. = 2
1-미 2-시

245 치아키 - 사야카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5:27

"아. 응? 아. 응. 뭐, 비슷할지도?"

아무리 그래도 우리 할머니야.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뭔가 그 신사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참 애매하다고 생각하며 치아키는 눈에 띌 정도로 말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딱히 그 부분으로는 대답을 하지 않겠다는 듯 괜히 머리를 긁적이던 치아키는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오른손 검지로 사야카를 손으로 척 가리켰다.

"아니. 내 쪽은 아무래도 괜찮잖아! 지금 중요한 것은 후배 양! 후배 양이야! 아무튼 그 정도는 필요하지. 호텔 비가 그렇게 싼 것도 아닌데."

비싼 곳은 정말 엄청나게 비싸지 않나 생각을 하면서 치아키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거기다가 서비스 비도 일단은 돈을 다 내야 하는 것이니 그렇게 평생 사는 것은 역시 억만장자 쯤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그는 추측했다. 애초에 자신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진 않았으나 이내 그는 순간 멈칫하면서 주머니에서 사탕을 끄집어냈다. 딸기 맛, 포도 맛, 오렌지 맛. 알록달록한 사탕이 거기에 있었고 치아키는 이내 사야카의 손에 그것을 쥐어주려고 했다.

"안돼. 점심을 먹어야 오후 수업도 잘 듣고 그렇지! 지금 식사를 하기엔 조금 늦었을 것 같으니 일단 이 사탕이라도 먹어! 배고픈 게 조금은 나을거야. 일단은 어느 정도 열량도 있고 달콤하니 말이야.'

다음에는 꼭 밥을 먹어야한다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면서 치아키는 자신의 오른손을 제 허리에 짝 붙였다. 그리고 이어 한숨을 약하게 내쉬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기왕 이렇게 학교까지 왔는데 밥도 안 먹고 축 늘어져있으면 어떡해. 그러다가 건강 확 나빠져. 진짜."

246 미카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5:45

다들 어서와 후후
>>225 이렇게 예쁜 누나가 있다니 미카가 부러워(?
>>234 미야 조랭이떡 말랑말랑말랑말랑

247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6:18

아유 뭘 이런걸 다 준비해놨어 (짭쩝)

248 토아주 (xRsAc6RRm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7:22

>>236 😱
토아토큰은 없지만 리본 그리려다 순간 OL너낌 와서 잠시 두근거렸던 김토아씨 증명사진 중셉이라면...🤭

https://i.postimg.cc/jSXf7k1H/20230126-213326.jpg

249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7:46

>>248 토아토큰 풀매수

250 미야 - 미카 (n0ZcwiP/K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8:21

그리하여⋯⋯ 3층, 2학년 복도에 도착했습니다!
무쿠루마는 뒤따라오는 불량 군을 힐긋 보고는 즐거운 듯 실실 웃었다. 이케맨이지만 사나운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저와 어울려주는 것에 소문과 다른 면도 있구나 하며 불량 군의 이미지를 정정했다. 복도는 모두가 급식을 먹으러 가 한적한 편이었고 바닥 위로 단화의 굽이 또각또각 울렸다. 몇번의 울림이 있고, 타닥, 하고 멈추었다. 발 끝은 수조를 향해 있었다.

점심 때의 햇살이 수조의 물 사이사이로 녹아들고 있었다. 그곳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금붕어가 두 마리. 눈을 끔뻑이며 주홍색과 흰색 비늘 위로 볕이 들었다. 무쿠루마는 흰 부분이 많은 금붕어를 가리키며 "얘가 나카", 주홍색 부분이 많은 금붕어를 가리키며 "얘가 요시야."하고 말했다.

그리고는 위에 칸에 달린 서랍장을 열어 먹이를 소량 꺼내 그에게 내밀었다.

"한번 줘 볼래? 그냥 물 위로 던져주기만 하면 돼."

오후의 햇살, 한적한 복도, 헤엄치는 금붕어⋯⋯. 어쩐지 나른해지는 기분이었다.

251 토아주 (xRsAc6RRm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8:25

>>247 짭쩝 나가토주 귀여워...!☺️☺️

252 미카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8:27

>>248 OL 아기토끼 최고다

253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8:38

>>248
아유 진짜 뭘 이런걸 다

254 미야주 (n0ZcwiP/K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9:36

늘 정성스럽게 반응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고마워요 ;ㅁ; 저도 힘내서, 그리고 또 즐겁게 최대한 다 읽고 반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랍니다. 사실 읽은 것 자체가 즐거워요 :D !

255 시로가네주 (d8hmr7XmW2)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9:52

나가토주 어서오셔

>>244 선택받아부렀다
미후유씨 자주 있는 장소라던가 있어?

>>248 혹시 오늘 잔치날인가요?

256 안(즈)주 (QovEAXLARw)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9:54

https://picrew.me/image_maker/69673/complete?cd=qZQDF2xFCf
그나마 내가 생각하는 안즈와 제일!! 비슷하게 구현되었다... 머리색이 연한 게 아쉽지만 이게 어디야!!!
아무튼 간에 다들 좋은 밤이에요~!!

257 린주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2:39:59

야호 드디어 돌아왔.,..

>>248 어?(하염없이 짤만 보기)

258 안(즈)주 (QovEAXLARw)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1:19

오자마자 진수선창이(입 속에 와앙 쓸어넣기)

259 미카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1:24

>>256 아름다운 댄스부 언니누나...(혼절)
안즈주 린주 어서와

260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1:33

이것 참 저녁 먹고 나면 이 시간이라 일상 구하기가 애매하네그랴

261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1:41

>>256 후우 치리쨩 콜라보하죠~😆😆

262 린주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2:06

다들 안녕~ 좋은 밤이지~!!!!!!ヾ(*'∀`*)ノ

>>256 으아아아악 안즈도 있어 최고야 꺄아아악(저는그만정신을잃고말앗습
와!!!가미즈나고 최고의 아이돌!! 가미즈나의 아이돌!! 일본 최고 스타!!!!!!!

263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2:38

>>256
디저트로 따지자면 팝핑캔디마카롱···!
비유가 크리피한 나가토주를 용서해줘

264 시로가네주 (d8hmr7XmW2)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3:56

안즈주 린주도 안녕녕

265 안(즈)주 (QovEAXLARw)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4:06

배경을 엄청 고민했는데 역시 안즈라면 스포트라이트 아래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골랐다죠~!! 다들 안녕이에요!!!

266 치아키 - 사야카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4:25

>>256 어서 오세요! 안즈주!!

후. 오늘은 짤의 날이로군요! 압니다! 모두의 짤. 이 캡틴이 아주 예쁘게 잘 보고 있어요! (야광봉)

>>260 그래도 일단은 한 번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저는 돌리고 있어서 힘들긴 하지만.

267 미후유주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4:30

>>246 귀여운 동생이 있는 미후유가 더 부러워 뭐야뭐야 왜 토큰 미카주만 만져 나도 만질래(??)
>>247-248 풀매수 가보자고~~! 우웃 이러면 좋아할줄 알았어? 완전 좋아
>>255 카페 앞이나 학교아닐까 그렇지만 뜬금없는 장소에 있어도 괜찮아(?)
>>256 와 완전 패셔니스타

모두 좋은 밤이야 반가워~

268 린주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5:22

지금 치아키랑 사야카 일상... 치아키가 딱히 열혈캐까진 아닌데 사야카가 인간적으로 너무 걱정되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짤처럼 된 게 넘 웃겨여...

269 사야카 - 치아키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6:01

"호텔비가 그렇게 비싸?"
음... 생각해보면 사야카 자신은 신이니까 오래도록 점거해온 신사의 경관을 생각해보면 상관없는데... 아니 이건 문제가 아닌데. 일단 인간의 평생 호캉스도 힘들다면 신의 평생은 안되겠네... 아니면 한 300년정도 모아서 호텔을 사면 가능할지도 몰라. 같은 생각이 들지만
아 인간이었지. 말하면 곤란하지.

"배고픔...?"
"건...강?"
미묘한 표정인데. 누가 날 걱정하지. 같은 것에 가장 가까워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납득 못할 말은 아니었는지. 사탕을 건네는 치아키의 손을 바라봅니다.

"요리는 못하는데..."
식비를 제대로 편성해야 하나. 라고 중얼거린 뒤 고맙다고 말하면서 사탕 하나를 고르려 합니다. 살짝 시선을 피하느라 안 보고 고르는데.. 무슨 맛이려나? 바로 까서 먹는데요?

.dice 1 5. = 1
1. 딸기
2. 계피
3. 오렌지
4. 레몬
5. 포도

270 사야카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6:43

다들 어서오세요

271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6:56

다시 어서 오세요! 린주! 아앗..아아아앗..아아아아앗...ㅋㅋㅋㅋㅋㅋ

272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7:41

>>268
맞말이라 웃긴데 사야카가 안쓰러워서 눈물도 난다

273 미야주 (n0ZcwiP/KQ)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7:58

월루하러오면 또 화력의 파도가⋯⋯(쓸려나감).

274 토아주 (xRsAc6RRm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8:16

>>256 그렇다는건 머리색만 조금 더 진하면 확실한 안즈라는 거구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겠어!

>>249 마치 빛과도 같은 반응!😳
그나저나 물려도 책임 못진다구~

>>252 미카도 넥타이 OFF 해주는 것이다!😆 (?)

>>253 항상 썰을 물어다주는데 이정도쯤이야! 🤭

>>254 🤭☺️ (쓰담쓰담)

>>255 음... 확실히 픽크루들이 넘쳐나는거 보면 축제이긴 한가보네!😉🤗

>>257 웰컴백 린주~🤗
그나저나 굳어버리면 어떻게 해~🤣 얼음땡~

275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8:18

모두들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276 미카 - 미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8:33

뭐가 그리 좋은지 자꾸 뒤돌아보며 실실 웃는 무쿠루마 씨
결국 어쩌다 보니 금붕어 수조 앞에까지 동행해버렸다
그러니까 얘가 나카... 얘가 요시...
표정은 관심없는 척, 시큰둥한 척 해도
사실 속으로는 금붕어들의 이름을 외우려고 하는 미카
먹이를 받아든 미카는 곧바로 주저 없이
수조로 먹이를 투하한다

"음... 이렇게?"

사실 물고기 밥을 줘본 적이 없어서
서투르진 않아보일까 걱정이다
그보다 얘네들이 먹이를 먹을까 걱정스런 마음이 든다
반짝이는 금붕어의 비늘에 어느새 시선을 뺏겨버린 미카
어두운 홍채에 아주 미세하게나마 빛이 들어온다
수조에서 반사된 빛일까, 혹은 생기일까

277 나가토주 (l8YFQjhaz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9:15

>>273
(잡아주려다가 같이 쓸려감)

>>274
(어라 그렇게 많이 물어다준 적은 없었던 것 같은)
(그랬던가?)

278 시로가네주 (d8hmr7XmW2)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9:27

>>267 오케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279 미후유주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49:59

>>268 반박하고 싶은데 너무 적절해서 반박할수가 없었다 지나치게 웃프잖아,,,,
>>273(깊은 동감)

280 미카주 (MdBUet5/bU)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0:19

3멀티까지는 진짜 스불재 같아서 일상 무리무리
>>268 아아
사야카 쿠스오의 재난(?

281 린주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0:37

엥???? 왜 또 벌써 11시지???? 오늘도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 시간 때문에 오래는 못할 것 같지만 일상 할 사람 구해봐~ :3

282 리오주 (JYIXCfrYaY)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1:16

잠깐 한눈 팔고 오면 시간도 레스도 엄청난 홍수가 되어 찾아와~~~

283 치아키 - 사야카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1:17

"비싸지. 호텔 비싼 곳은 얼마나 비싼데."

그러고 보니 여기의 호텔은 얼마 정도였더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치아키는 나중에 집에 가면, 혹은 학생회실에서 천천히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비싸면 10만엔 단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지만 그런 초특급 호텔이 이 가미즈나에 있을진 알 수 없었다. 이 근처는 일단 평균적으로는 만엔 단위가 아닐까 정도로 생각을 정정하며 치아키는 사야카가 배고픔과 건강에 대해서 의아해하는 것처럼 말하는 모습에 살며시 고개를 갸웃했다.

"왜 그렇게 미묘한 표정을 짓는거니? 후배 양. 밥을 안 먹으면 배가 고프고 배가 고픈 것을 유지하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잖아. ...그리고 우리 학교. 급식도 있는데."

도시락을 못할 것 같으면 급식을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 그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 와중에 요리를 해야 할 정도라고 한다면 자취를 한다는 것일까. 자연히 그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갔다. 이를테면 자신의 누나의 방 상태라던가. 물론 매번 어지럽혀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정말로 청소를 미루거나 해서 어지럽혀진 그 방을 떠올리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후배 양. ...방 청소는 하는거지? 그렇지? 집에서도 밥은 먹는거지?"

만약 이 후배가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한다면 제대로 먹거나 청소나 그 외 기타적인 일을 하는지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치아키는 그렇게 물어봤다. 물론 안다고 해서 자신이 뭘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남의 집에 처들어가서 자신이 요리나 빨래나 청소를 해 줄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단 상황 정도는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빤히 그녀를 바라봤다.

284 미후유주 (5uYC..xopg)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1:38

>>278 선레올때까지 숨참는다 흡(???) ㅋㅋㅋㅋ 괜찮아 천천히 와~

285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1:52

>>281 저는 보다시피 지금 돌리고 있다보니..8ㅅ8

286 린주 (Iu9L3F081I)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2:56

>>275 원래 이렇게 말한 사람이 제일 먼저 행복해지는 거래 >:3 행복 받아라 얍!

>>280 사야카 쿠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 토아주 (xRsAc6RRmo)

2023-01-26 (거의 끝나감) 22:54:13

(지금 보니까 안즈 진짜 팝핑캔디마카롱 같잖아?)

>>267 좋다면 다행이네!🤭
나도 미후유코인 풀매수 간다~!

>>268 사야카의 재난...?🤔 (?)

>>277 짭쩝하면서 오는데에는 다 그러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