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6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4 08:42:52 - 2023-01-25 01:37:28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8:42: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767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2:01

>>739 아침먹기 전에 조는 노리쟝인가 ㄱㅇㅇ
>>747 뭘 만든거니 스케...

768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2:22

>>757
큰 맘 먹고 요리를 해 봤지만,..(눈물)
하지만 자기가 만든 건 자기가 처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만

7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3:15

아무튼 재감염 안되길 기원하겠어요. 흑흑. 코로나 재감염되면 좀 덜아프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아픈 것은 싫어요!!

(전에 코로나 걸려서 목 아파서 고생고생을 한 누군가)

770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3:53:24

https://picrew.me/share?cd=K6PlcfqfNz

유감! 요리는 실패해 버렸습니다!
(허겁지겁 다른 픽크루 주워먹기)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77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3:34

>>756 너무 귀엽다 치요한테 개껌 주면 먹을까(?
>>761 아주 귀여운 회장님

7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3:53

>>764 두는 것은 자유이지 않을까요? 어쨌건 메뉴는 식당 주인의 마음이니까요!

773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3:59

어후 추워서 몸 좀 녹이고 왔다.. 이제 좀 살겠어😃😃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도 많고 하니까 은근슬쩍 선관이나 일상을 구해볼까!

774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4:44

리오주 어서오세요!

사치도... 암흑암살요리협회원이었던 것으로...

775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5:07

>>768 그런거 먹으면 지지야
>>770 사치도 포이즌쿠킹...!

776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6:04

쿄스케주 안녕~~!

7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6:44

이 시간에는 일상은 힘들 것 같네요. 그러니까 다음 기회에!

고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으니 치아키라던가 혹은 키즈나히메라던가 혹은 스레의 웹박수 기능이라던가, 가미즈나 고교라던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받아볼게요!

없으면 없는대로 좋고요!! 선관은 치아키의 소꿉친구 선관 하나 구해볼까 싶기도 하고.. 일단은 구하고는 있다 정도로만 해두겠어요!

778 리오주 (XhNkcUavpM)

2023-01-24 (FIRE!) 23:57:53

늦은 시간이니까 일상은 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니까 부담없이 스루해줘도 좋아😃

779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3:58:01

질문!

우리 학교... 체육복 어떻게 생겼나요?

78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8:12

>>770 사치쟝..

781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3:58:16

리오주 어서와
일상은 하네주랑 얘기하고 있는 관계로

78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3:58:27

다들 안녕~!

https://picrew.me/share?cd=kvXfPzfZgL

스파게티 먹기 전에 사진 찍는 하야토!

783 하네주 (ltRs5.13UY)

2023-01-24 (FIRE!) 23:58:38

>>750 양갈래 콤비라니 귀여워 🥺 미야가 머리를 땋아주다...? 그 날로 하네주, 임종하다... ☺️ 금붕어 좋아하는 미야랑 연못 구경이라도 가고 싶어져~!

>>752 나는 바보였습니다... 최근에 전학 온 < 이 부분을 왜 1학년으로 기억했을까 🤯 악마가 되셔도 오케이입니다... 그럼 우연히 마주치거나 반에서 마주치는게 되겠다. 역시 첫 일상은 학교 배경이 좋으려나? 🤔

>>753 귀엽게 봐주어서 고마워... 하지만 쿄스케도 깜찍이큐티빠띠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755 팔랑팔랑한다—!!! 귀여움이 배가 되었어, 언젠가 팔랑팔랑 하는 거 실물로 영접하고 파.

쏟아지는 픽크루, 감동의 물결. 귀여워서 죽다...

78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3:59:21

>>779 체육복 타입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요. 그냥 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체육복으로 자유롭게 두고 있답니다.

785 치요-하야토 (XXu4drDczo)

2023-01-25 (水) 00:00:12

“그야 바래다준다고 했으니까. 집에 갈 때까지 지켜줘야지.”

엣헴-! 하는 듯한 표정으로 가슴을 쫙 피면서 당당하게 말하는 치요.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마트까지 따라 들어갔지만 아쉽게도 바구니를 들진 못했다. 별 거 없다는 말에 ‘그렇구나.’하고 말하고는 그냥 얌전히 하야토를 따라 걸어다니기만 한 것이다. 어떤 것을 사는지 궁금해 슬쩍 들여다보는 것은 덤이었다.

“...이 정도로 괜찮은거니? 전부 풀인데...”

하야토가 집은 것은 거의 풀이었다. 고기를 더 먹어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에 살며시 말을 꺼냈지만 그뿐이었다. 사실 치요 자신도 심심하면 사당 주변에 있는 풀을 뜯어먹기도 하니까. 입이 심심할 땐 그만한 것도 없지. 그래, 이 인간도 심심할 때마다 풀을 먹는 걸지도 모르지.. 하지만 신과 다르게 인간은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건강이 나빠질텐데. 그런 생각에 조금 안절부절하는 치요였다.

“으응, 그래. 가자.”

어쨌든 본인이 가자고 하니, 오쿠리이누는 그저 뒤를 따라가며 지켜줄뿐이다. 하야토의 뒤를 따라 다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제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만 남았다.

786 유즈루주 (emjVuOvtho)

2023-01-25 (水) 00:00:12

https://picrew.me/image_maker/1195520/
"카...카나모리 빅라멘... 더 이상 못 먹겠어엇..."

787 후루토 - 쿄스케 (k8L3u9OXiI)

2023-01-25 (水) 00:00:27

당신이 불러세운 '지나가던 여학생'은 당신을 바라봤다.
먼저 고개를 돌리고, 반 정도나 감겨있던 눈꺼풀을 굳이 한 번 더 깜빡이고는, 자색의 눈동자를 굴려서.
그런 묘하게 느릿한 움직임으로 당신을 바라봤다. 어쩌면 보는 당신이 더 답답해 질 정도다.
당신이 이 많은 인파중에서 굳이 이 아이를 고른 이유는 여럿이 있었겠지만, 아마도 하급생.
이번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이었다는 정보가 유효했을 것이다.
그래, 이 학교에서는 옷차림으로 서로의 정보를 대략적으로 읽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가령 그녀가 하고 있는 붉은 리본이라든가. 혹은 당신이 하고 있는 녹색 넥타이라든가.
'지나가던 여학생'도 그것을 파악하듯이 당신의 목부근에 시선을 두었다가, 이제야 눈을 마주쳤다. 그런 그녀는 마침내 붙어있던 발간 입술을 때어서,

"―고동 머리의 필멸자여."

하고 말했다...
...라고할지, 보통 선배를 '필멸자'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이것도 또 묘하게 기합이 반쯤 빠져있는 듯한 목소리. 그렇지만 워낙에 거창한 내용이라서 당신을 포함, 몇명의 시선정도는 끌어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조차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그녀의 기색은 그저 태연자약해보인다.
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잠시 뒤 -약 5초 정도나 뒤였다- 눈을 천천히 끔뻑거리며 조용하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무엇이 궁금합니까? ......비록 이쪽 세상에 대해 아는 건 많지 않지만, 아는 건 말해줄 수 있어요..."

내용은 여전히 범상치 않긴했지만, 어떻든 말은 통하고 있는 것일까.
대화에서 반응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아무렴.

788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1:03

>>782 크흑!! 나도 스파게티! 스파게티!! 8ㅅ8 아무튼 로얄하게 먹는 느낌이로군요!

78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1:43

>>786 유즈루...ㅋㅋㅋㅋㅋ 아니야. 남겨도 돼!!

79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1:43

>>762 마음껏 하시고 나가토의 머리도 쓰담담하게 해주세욥(??)
>>771 매우 좋아할 것!! 조금씩 먹다가 아껴먹는다고 사당 구석에 숨겨두고(??)할지도 몰라~

791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2:27

올라온 모든 픽크루를 보니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파... 다들 너무 귀여워.....

792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3:12

>>756 치요 눈 초롱초롱에 송곳니...? 이 댕댕이를 어떻게 하지? 진짜 댕댕신이라 더 귀여워... 귀엽다고....🥺

>>761 키키야-!!!! 키키 냠냠 뭔가요..? 귀여워... 팬케이크에 휘핑이랑 과일에 시럽까지 얹어줘야지 안되겠다

>>767 헉 정답! 아침..... 커어어... 하고 대차게 지각했겠지...

>>770 우리 사치 왜 요리 실패했어..? 이노리야 행운 좀 넣어줘....🥺 원래는 뭐 만들려고 했을까? >:3

>>782 HIP.. Hayato is Prince...... 왕자로구나...(?) 사진 찍는 거 귀여워....

>>783 열심히 팔랑팔랑 해줄게! >:3

793 토아주 (hsMJ.MYXv6)

2023-01-25 (水) 00:03:42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FRFPS1ixr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우리는 그날 그녀가 먹은 음식의 종류를 알지 못한다.'
아무튼 뭔가를 먹은 김토아씨😉

794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4:40

>>786 라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저 표정이 되게 실감나......

갸아악 내가 반응이 없는 건 화력에 휩쓸려서..!! 답을 못할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는 것이와옹~~!!

795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05:17

>>793 뭐야 알려주세요
뭐 먹었어
우리 김토아 뭐 먹었어!!!!!!!!!!(철컥(?

796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5:23

>>793 뭔가를 먹긴 먹었군요. 두 손을 모은 것이 마치 기도를 하는 것 같아서 자신이 모시는 토끼신님에게 기도를 하는 이미지가 연상되었어요.

797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06:03

사야카씨. 언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셨습니까?
사야카: 아마 일주일전에.

뭘 드셨나요?
사야카: 복숭아 생수 한 병이랑 칼로리바 하나.

Picrewの「냠냠 엔꽁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sTFMgwtZs #Picrew #냠냠_엔꽁_픽크루

798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6:15

토끼신님이 떠넘긴 무언가를 먹은 것인가... 아니면 뭘.. 대체 뭘 먹은것이조 알려주어...

799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6:16

>>782 오옷 귀족 포스
>>786 배부른 유즈루 귀여워
>>783 (악마화)
학교 배경이라면 뭐가 좋을까 유감스럽게도 미카주에겐 기발한 상황을 생각해내는 재주가 없서...(

800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6:54

>>797 좀 더 자주 드셔주세요!! 아무리 신이라도!!! 마음이 아파!!!

801 케이주 (OEk7ZtRPtg)

2023-01-25 (水) 00:07:03

빠르게 정주행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일단 발도장 찍을게. 다들 좋은 밤이야.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뜨끈뜨끈하네~

802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07:15

이치노세 리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가장_잘하는_요리는
메이드카페 경력이 있어서 오므라이스 하나 만큼은 기깔나게 만든다😃
케찹으로 정성스럽게 '죽어(死ね)' 하고 써주는 '얼음공주의 악의와 정성이 담긴 수제 철판 오므라이스'는 간판메뉴라는 세세한 tmi도 하나 살짝..😃

자캐의_수영실력
평균 정도! 발이 닿는 곳에서는 잘 헤엄치고 그게 아니면 조금 불안해 하다가 꼬르륵 해버려.. 신나서 헤엄치다가 어느새 깊은 곳까지 와버리면 엇; 하는 순간에 불안감이 엄습해서 그대로 꼬르륵 해버리는 경우가 잦아서 가능하면 발이 닿는 곳에서만 놀고있다😃

자캐의_손은_따뜻한편_차가운편_중간
아~ 이건 따뜻한 편이라고 말하고싶지만 어쩔 수 없이 차가운 편이네~ 평소에는 차가운 편이지만 따뜻한걸 쥐고 있는다던가 하면 금방 따뜻해졌다가 또 금방 식어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3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07:20

케이주 어서와~
화력이 무시무시해 :)

804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07:27

그런 의미에서 카나모리당에 한번도 안가봄 타이틀은 사야카가 가져가겠다(?)

805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07:27

사야카...님..? (동공지진) 뭐라도 먹어야해요!! 신이라도 뭘 먹어야 한다구!! 8ㅅ8

806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8:00

>>793 토끼고기...라는 신성모독스런 생각이 났어(
>>797 소식의 극한 어둠신님

807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08:29

진단이.. 진단이 재밌는게 안나와서 슬퍼 😢

808 미야주 (6royX8mSXQ)

2023-01-25 (水) 00:09:43

세상에, 모두의 픽크루가 너무 귀여워서 주저앉아있어요⋯⋯💓 하나하나 전부 꼼꼼히 봤답니다 <3

>>783 솜씨가 꽤 좋답니다. 양갈래로 묶어주려다 이것저것 색다른 시도를 해볼지도 몰라요, 포니테일이라던가 하이번이라던가? 연못 구경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싶어지네요 ☺.

809 미카주 (w23/yrGOoQ)

2023-01-25 (水) 00:09:52

케이주 어서와 반가워
>>802 우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만...(?
리오한테 핫팩 와다다 선물하고 싶어

810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0:10:10

어서 오세요! 케이주!! 우리 스레가 당신을 환영해요!!

>>802 메이드카페의 오므라이스.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떤 의미로는 명물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네요. 오이시쿠나레도 해주나요? (안돼) 아무튼 깊은 곳에서 수영은 잘 못하는군요. 확실히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음. 손이 차가운 편이라. 그런 사람들도 있죠. 그만큼 따스한 것을 막 쥐어주고 싶어요!

811 이노리주 (rL4AgrGpdI)

2023-01-25 (水) 00:10:55

>>797 사야카아아아아아아아 밥먹어어어어어어어😭😭😭😭

지금부터 전사밥모(전국 사야카 밥먹이기 모임)회원분들은 모여서 사야카에게 먹일 밥을 궁리해봅시다....

>>802 리오.. 오므라이스에 모에모에☆데스☆빔을 써주다니 이 어찌 포상이 아닐 수가 있을까.. 발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수영하는 것도 기특하구 따끈시원을 오간다니.. 이것이 얼음공주...?

812 사치 - 유즈루 (7QU0AL8rXI)

2023-01-25 (水) 00:10:59

......으엥?

너무나도 급전개되는 상황! 자신의 한계를 넘어 저 우주까지 아득히 돌파하는 상대의 친화력! 게다가, 게다가...

_人人人人人_
> 라인 교환 <
 ̄Y^Y^Y^Y ̄

뭐, 뭐어어라고오오오오오~!! 아까와는 또 다른 얼빠진 표정을 하고서 소년이 뱉은 말의 진의를 확인하기라도 하는지 눈만 껌뻑거렸다. 헉, 지금 완전 인싸같다! 아니, 저기, 신님, 이렇게 갑자기 소원을 들어 주시면 그건 또 곤란한데요.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단 말이에요.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멈춰 있던 몇 초간 수십 번 정도는 되뇌였을까? 그래, 용기를 내라, 사치 베르단디! 이제는 울보 마녀 사치 베르단디로 돌아가지 않아! 화려한 고교 데뷔를 위해서!

".....조, 좋아요. 잠깐만..."

나름의 굳은 결심을 담고 홀린 듯 코트 주머니를 더듬거려 핸드폰을 꺼냈다. 핸드폰 스트랩 대여섯개가 부딪혀 자그락거리는 소리를 냈다. 톡, 토독, 가볍게 두드린 화면에 커다란 초록색 LINE 문구가 지나가고. 나도 라인 정도는 있다, 라인 정도는! 부모님이 다여서 그렇지.
푹신해보이는 인형이 가득한 프로필 사진 밑으로, 제 이름이 정직하게 적혀 있었다. 사치 베르단디, 하고.

813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00:11:34

사야카: 귀찮아....

물론 과거엔 너무 폭식하시는 타입이었지만★

814 치요주 (XXu4drDczo)

2023-01-25 (水) 00:11:54

얼음공주의 악의와 정성이 담긴 수제 철판 오므라이스라니 이거 1일 1주문 하고 싶다...(????)

815 하야토 - 치요 (hG3hF6esZk)

2023-01-25 (水) 00:13:07

"저 원래 채소 좋아해요. 이제 클 만큼 컸으니깐 고기는 너무 안 먹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물론 브라키오 사우루스 마냥 풀만 먹는 것은 아니다. 샐러드에 가끔 닭가슴살을 곁들이니깐. 게다가 고기보다는 해산물을 더 좋아했다. 물론 피쉬 앤 칩스처럼 기름기 가득한 요리는 질색이지만 말이야. 그리고 이건 점심식사 때 먹는 거잖아.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는 나름 든든하게 먹는다고? 야채덮밥이라거나 날계란 비빔밥이라거나..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질색이라고..

"어서 가자고요."

하야토는 마트에서 걸어나오고 말 없이 집까지 걸어갔다. 한 원룸촌에 도착했을 때일까?

"가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봐요."

하야토는 자신의 집에 들어가더니, 1분이 지나지 않아서 청포도지만 알맹이 하나하나가 큼직한 포도 세 송이 정도가 들어있는 박스를 치요에게 건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깐 그냥 보내기는 그렇잖아요. 샤인머스켓 알죠? 이건 잘 재배했는지 엄청 달더라고요. 잘못 고르면 완전 맹탕인데."

816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00:14:15

>>809 지금은 봄이라서 크게 안 추울테니까 리오 손도 조금은 따땃한걸로 해두자고😃 선물받은 핫팩은 고이 모아서 선물 받은 날짜랑 사준 사람 이름 적어서 예쁘게 놨다가 겨울에 잘 사용한다고 전해달래😂
>>810 해달라고 하면 '네가 직접 하면 되잖아' 하고 인상 팍 찡그리고 난 다음에 '어쩔 수 없네..' 하고 해주는 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니까 안하면 안된다구~ 컨셉에 조금 잡아먹혀 버린걸까😂
>>811 얼음 다 녹아버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봐가면서 가끔씩은 하트도 그려주긴 하지만 디폴트는 '죽어' 라는 그런 tmi도 살짝!

817 미야주 (6royX8mSXQ)

2023-01-25 (水) 00:14:18

케이주 어서와요! '▽'

메뉴가 정말 탐나는데요, 얼음공주의 악의⋯ 받고 싶다! 〃'▽'〃 수영 못하다니, 같이 수영장 가서 강습을⋯!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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