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606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1번째 이야기 :: 1001

◆RK2mb.OzoU

2023-01-24 08:42:52 - 2023-01-25 01:37:28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8:42:52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에는 매주 월요일에 따로 공지가 됩니다.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6095/recent

512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52:06

>>490 이 학교 어쩐지 신들이 학생서비스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여
으아아 젠장~ 귀여운 강아지 보디가드가 무료라고~

>>495 가미즈나의 모우닝 머틀이 되어버릴 거예요
하지만 그 능력은 정말 부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회사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 싶기만 해요

>>499 굿이브닝이에여

513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52:14

>>504
>:( 된 나가토가 보고싶은게로군

>>505
비극적이게도 내일이 더 춥다고 한다
이것이 현실...!

>>506
도-모 카와이이노리=상 쿠마닌자데스
신기한 거 줍는 건 진짜 찰떡인데oO

51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2:29

>>210
그래~ 일상 수고했어, 미카주!

515 쿄스케주 (jMLAjXb4Ic)

2023-01-24 (FIRE!) 20:52:52

>>78 특별한 의견은 없긴 하지만... 저쯤 되면 대충 결단은 났을테니 허용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516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53:30

하야토주도 수고했어
미카가 이런 애라서 미안한걸(ㅋㅋ

517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0:53:36

>>506 그렇습니다
유즈루주-the 이노리주의 발톱을 먹은 생쥐-는 이제부터 반역을 선포하며 이노리의 보물 목록을 작성해주는 것을 촉구합니다


그나저나 일상이 부흥하고 있군여
저녁반찬이 풍족해...
이게.. 온기...
후후... 저건 칠면조구이야...

518 사치주 (gxU.GWkKDY)

2023-01-24 (FIRE!) 20:55:04

흐아악 집 도착 X( 손이 곱아서 타자가 잘 안 쳐져욧
저는 짐을 풀고 이따 다시 오도록 하겠스빈다

그 때까지는 조용히 관전하도록 하겠어요~~!! 이따 뵈어요 다들!

519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55:16

내일이 더 춥다니... 말도 안돼.....

520 후루토주 (pu7lqdRUck)

2023-01-24 (FIRE!) 20:55:51

미카주 하야토주 일상 수고했어요
(화력 따뜻해)

521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0:55:52

사치주 어서오고 잘 다녀와~

522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6:31

>>516
미카가 뭐 어때서~!

자정까지 일상 돌릴 참치 더 없을까?
임시스레에서 선관 맺어도 괜찮고!

523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0:56:49

사치주 다녀와
사치를 부리는 사치같은 말장난이 생각나(뜬금포

524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0:56:57

잘 다녀와 사치주!

525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0:57:39

웰컴 홈 사치주
손 녹이고 오라구

>>519
(쓴웃음)


일상이라 흐음
좀있다 구해볼까

526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0:58:36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527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0:59:38

162 자캐가_가장_좋아하는_스킨십은
"신을 담을 무녀의 몸인 제겐 너무나도 센시티브한 질문이군요.
...그러나 허그까진 만사 오케이랍니다?"

539 자캐가_새벽_4시까지_깨어_있다면_깨어_있는_이유는_무엇인가
[*절대 이 시골처녀에게 넷플릭스를 추천하지 말것]
이나바님: "마! 니 서마터폰 중독이다!"

144 자캐의_패션_센스는
"흠흠. 무녀가 어찌하여 치장을 즐긴다 합니까,
귀를 뚫는 신체에 해를 가하는 행위도, 손톱에 색을 입히는 것마저 금기된 성스러운 몸일진대."
라며 겨울나기용 빵실한 털후드 코트(검은색)을 찾는 김토아씨 ^ㅅ^

이나바 토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491 이 남자, 가정적이다...! 분명 어딜 가도 사랑받을 거야!
사실 진짜 보고싶은건 나가토의 있는 그대로지만! ☺️

다들 안녕! 그리고 어서와~🤗

528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0:19

유즈루주도 토박이 설정이기 때문에 선관 구하고 있답니다

529 치아키 - 미야 (NijYZlJkOo)

2023-01-24 (FIRE!) 21:02:18

학생회장이 수행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방과 후에 가볍게 학교를 돌아보는 것도 있었다. 물론 선도부원들처럼 본격적으로 규칙을 어긴 이들을 잡아서 벌점을 주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정말 가벼운 사안에 대해서는 자신의 권한으로 어느 정도 벌점을 줄 수도 있었고 주의를 줄 수도 있었다. 물론 치아키에게 있어서 이 시간은 딱히 그런 것들을 잡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돌아보면서 어디 재밌는 거 없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재밌는 것이 있으면 살짝 끼여보고, 없으면 없는대로 돌아다니다가 학생회실로 돌아가서 업무를 보면 될 일이었다. 물론 애니메이션처럼 치아키가 힘들게 수행해야 할 일은 잘 없긴 했지만 지금 시즌은 예외였다. 아무래도 학교의 1년 행사나 그런 것들을 계획하는 작업이나 예산 계산 등 여러가지 해야 할일이 많았으니까. 그렇기에 오늘은 적당히 시간을 보내면서 머리를 식히다가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어느 한 복도를 걷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한 여학생이 질질 끌려가는 모습이 그의 눈에 보였다. 어라. 뭐지? 하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는 살며시 그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갑자기 자신의 옷깃을 잡아채더니 자신과 선생님 심부름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가 싶어 두 눈을 깜빡이던 치아키는 금방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을 핑계삼아서 끌려가는 것에서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치아키는 고개를 살짝 내려 이 당돌한 여학생을 가만히 바라봤다. 꽤 아담한 키에 갈색 같기도 한 것이 분홍색 같기도 한 머리색을 지닌 그 이름 모를 여학생을 바라보며 치아키는 잠시 고민했다. 도와줄 것인가. 말 것인가. 결론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학생회장이랑 해야 할 일이 있을 수도 있지. 아하하. 그러니까 이 애는 조금 데려갈게. 일단 볼일이 끝나는대로 가라고 할게. 금방 끝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부장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아마 동아리 관련일테고 지금 시즌에 동아리에서 그렇게 급한 일이 있을리 없었다. 그렇다면 한 번 정도는 도와줘도 되지 않겠는가. 정말로 급한 일이라고 한다면 자신에게 급하니까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겠지. 그렇게 계산을 마치면서 치아키는 만화부 부장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봤다. 만약 잡지 않으면 그대로 그녀를 데리고 계단을 타고 내려간 후에 본교 건물 입구 쪽에서 멈췄을 것이다. 붙잡는다고 한다면 더 할 말이 있냐는 듯이 가만히 웃으면서 부장을 바라봤을테고.

어느 쪽이어도 치아키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상당히 여유롭고 입가에 미소를 짓는 것이 조금은 얄밉게 보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530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2:36

토아주 어서와요~

>>527 넷플릭스에서 즐겨보는 게 있다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531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02:37

토아주 어서와요~
털코트...!

53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1:02:41

>>527
놀랍게도 저게
있는 그대로다

본인 요리에 컴플렉스 수준의 자격지심이 있긴 한데 그거랑은 별개로 한번 바운더리 내에 들여놓은 사람은 아닌 척하면서 챙겨주려고 하는 무언가가 분명 있음

533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03:21

토박이... (저승 토박이)

53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03:27

토아주 어서와~

>>522 일상... 하지 않겠는가?(?) 손이 느려서 텀이 좀 있겠지만 괜찮다면?

5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04:24

>>527 그렇다면 토끼 신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넷플릭스... 이해합니다! 처음에는 신세계죠! 거기! 아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토아도 꾸미잖아요!

그리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화력이 강해서 레스 하나하나에 바로바로 답을 못한다는 점. 정말로 양해부탁드려요!! 8ㅅ8

536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05:24

>>533 후루토는 어둠의 자식인가여? 어두운데만 있지 말구 봄볕 밑을 산책합시다 뽀얀 피부에도 생기가 돌 거라구요
따끈따끈~

537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06:33

>>534
좋아! 자정에는 자야 되니깐 이거 킵각이 나오는 걸..😂😂 선레는 누가 쓰고, 상황은 어떻게 할까?!

538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08:36

>>187 우옷 캡틴 뭐죠 이 무지 정성스러운 반응…!!! 나 완전 감동받아 부러써… 아이 주책맞게 눈물이 날라 그러네(?)(호감도 +99999) 사실 나도 프로의 세계는 잘 모르는데 아니 머 가미즈나엔 신도 나오고 요괴님도 나오는 마당에 전공생의 눈으로는 좀 어색해도 대충 그러려니 넘어가자구 우효~

후우 쌓인 레스 다 정주행하고 왔다 (›´ω`‹ ) 다들 반가워!

539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1:08:50

사치주 어서와~~ 내일..... 더 춥다구..? 안돼....😭

>>517 으아악 내 패디 다 먹히네(?) 이노리의 보물 목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먼산)

1. 반짝반짝 라무네 구슬! 예뻐요?
2. 동그란 돌!!! 아주 동그랗고 납작해요-?
3. 솔방울! 새우튀김 닮았어요-?
4. 저주인형-!! 해주는 아직 안했어요? 이노리는 저주 그런 거 신경 안 써요?
5. 아- 오마모리! 누가 평안한 하루를 잃어버린 걸까요-?
6. 토용! 땅 파다 찾았어요-?

막 이런 거 있을듯..ㅋㅋㅋ

540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0:07

상황은~ 아무래도 둘이 학년부터 다르니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하교시간?(??)
오쿠리님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집에 바래다 줄까?'한다던가?? 아니면 다른 상황도 괜찮아~

선레는 확률의 신 다이스에게 맡기는 건 어떨까~

541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10:43

>>539 다람쥐가 파먹은 솔방울이라니~ 오마모리 이거 사치가 떨군 거 아닐까여...
보물 정말 목줄 안하는 강아지가 모아둔 거 같아요 이거 최고입니다.
이노리~ 네녀석~ 왜 이리 귀여운 거냐~

542 나가토주 (xHxlkRBeUM)

2023-01-24 (FIRE!) 21:10:55

>>539
이거 이제 친밀도 올라간 상대한테 하나씩 주는거죠
행운신님한테 받은 부적이니까 아티팩트인거지 사실상

543 유즈루주 (9zVb./38yM)

2023-01-24 (FIRE!) 21:11:34

사에주 어서오세여
가미즈나는 지금 하굣길 설정이 붐이라고 하네요
사에주도 하굣길을 적어주시면 소중한 저녁반찬으로 삼겠습니다
냠냠

544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1:35

이노링...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우는 중....

545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11:52

>>540
그럼 일단 다이스부터 굴리자!

.dice 1 2. = 1 / 1하야토 2치요

546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12:56

>>545 하야토주가 선레구나~ 그러면 상황은 하야토주가 편한대로 해줘도 오케이야~

54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3:15

>>538 어서 오세요! 사에주!! 그 정도야 상황극 매직으로 어느 정도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죠!!

>>539 토용...ㅋㅋㅋㅋㅋㅋ 그건 진짜 보물이잖아요!!

548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5:30

아무튼 전체적으로 의견을 하루 정도 들어봤는데...

페어이벤트에서 웹박수로 찌르기 기간 전에 직접 일상으로 같이 페어이벤트 같이 가자고 하는 찌르기는 허용하는 것으로 할게요. 관전자에게 그런 의견이 들어오긴 했지만.. 역시 저는 직접 뛰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체로 지금까지 다 찬성이었고 반대는 없었으니.. 허용하는 것으로 갈게요.

일단 일상으로 직접 신청 가능한 기간은 제가 여름 시즌이 되면 따로 공지를 할게요!

549 미카주 (HRCu4V5vTs)

2023-01-24 (FIRE!) 21:18:50

야식 만들고... 다시 왔다
일상은 계속 구하는중~

55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9:41

일상은..지금 막 돌리게 되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만나봐요. 8ㅅ8

551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20:09

>>543 차 타고 통학합니다〰️ (당당)

그나저나 유즈루는 자전거 아니면 구보로 통학이라니... 과연 이 정도는 돼야 가미즈나 체육계다.라고 볼 수 잇는 부분인 거죠.. 본받아라 사에탸()

552 치요주 (wX7ZLX0MY6)

2023-01-24 (FIRE!) 21:20:11

미카주 다시 어서와~

553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20:13

마코토주가 좀 많이 바쁜걸까..

느긋하게 선관 구해보는 중..

같은반이거나. 1학년때 클래스메이트거나..도 좋구.

554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1:44

>>531 (털코트 장착 폼)

>>530 스포츠던 로맨스던 미스테리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뭐든 다 보지만 주로 평범함에서 벗어난 것을 좋아하지 않을까!
다큐멘터리도 좋아하고... 타블로이드에나 나올 법한 수상한 이야기도 좋아ㅎ, 잠깐. 이거 신님 입지가...
이나바님: "내는 그란거 모른다.(어깨 으쓱)"

>>532 겉과 속이 같은 사람!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
놀랍게도 놀랍지 않네! 역시 위에서 누군가가 말했든 내사람은 챙기는 은근한 츤데레일지도!

다들 안녕~

>>533 토박이에는 저승 토박이가 있어요? 좀 더 본질적이구나! 모든 이들의 고향! ()

555 사에주 (p0WIq/W7BY)

2023-01-24 (FIRE!) 21:21:48

미카주 어서 와!! 난 아직 잘 준비 안 해서 o̴̶̷᷄﹏o̴̶̷̥᷅ 일상은 이따가 준비 끝나고 구하겟어요... 홀홀

556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6:39

>>535 [*토끼신이 토끼굴로 도망쳤다!]
이나바님이라... '토끼'라는 짧고 굵직한 그 단어가 모든 것을 설명하리라.
(끄덕 짤)
넷플릭스는 무서워... 신조차 중독될게 분명해!
그래도 이러나 저러나 토아 역시 꾸미고 싶은 나이인걸~ ☺️

557 사야카주 (kDtvYGVuZc)

2023-01-24 (FIRE!) 21:26:42

다들 어서오세요.

558 미야 - 치아키 (r/0BqzfdVs)

2023-01-24 (FIRE!) 21:27:16

하, 학생회장 군? 귓속을 파고든 명칭에 절로 그에 대한 정보가 나열된다. 외형, 체격, 성품, 소문 등⋯⋯. 어찌 되었든 학생회장이니 모를 수가 없다. 슬쩍 자신이 잡은 이를 쳐다보니 정말로 강당 같은 곳에서 흔히 보았던 얼굴이 떡하니 있었다. 무쿠루마 미야는 어떠한 근거도 없었지만 내심 그가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으니 도움을 주지 않을까 기대했다(그가 고민하는 시간동안은 살짝 불안했다). 그 기대는 다행스럽게도 들어맞았고, 만화부 부장은 둥근 안경테 너머로 빤히 쳐다보다가 고개를 기울인다. 참인지 진실인지 가늠하는 움직임이 이내 세로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양새가 된다. 아마 부장도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을 믿었을 것이다. "끝나기 전엔 와야 한다, 무쿠루마."라는 물음에 활기차게 "하-이!" 하고 대답한 후 아이자와 치아키를 따라간다.

계단 마지막 단에서 두 발을 읏챠, 하고 딛고 선 무쿠루마 미야는 공손하게 두 손을 모아 숙였다가 일어난다. "감사합니다아-." 하고 말꼬리를 늘이며. 곱슬거리는 앞머리 사이로 눈이 헤실 거리는 웃음과 함께 풀어진다.

"학생회장 군이 도와줄 줄은 몰랐어~! 때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학생회장 군이어서 다행이야~. 동아리를 잘못 선택했어⋯⋯. 우리 나카, 요시나 계속 돌봐주고 싶었는데⋯⋯!"

언제 봤다고 자기보다 선배인 사람을 '학생회장 군'이라 부르는 거 하며, 자연스럽게 반말에, 남들은 알까 싶은 학교 수조 속 금붕어들 이름만을 들먹이는 작태. 이것만 본다면 배려심이 아주 최악이다, 이 녀석. 그러다 무언가 깨달은 듯 두어 걸음 정도 다가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앗, 학생회장 군 혹시 뭐 하던 중에 도와준 거야? 이러고 있어도 돼? 하교는? 일단 이거 받기!"

그 말과 함께 블레이저 주머니를 뒤적이니 나오는 종이 더미, 볼펜, 쓰레기, 영문 모를 반짝이, 사탕, 사탕, 사탕이 나온다. 그중 사탕 한 무더기를 양손으로 그러모아 그에게 건넨다.

"받아! 도움 받은 답례!"

연신 싱글벙글.

559 하야토 - 치요 (4BSBtOe7qU)

2023-01-24 (FIRE!) 21:27:50

오늘은 오토바이를 안 타고 등하교를 하는 날이었다.
이유는 오토바이가 살짝 맛이 간 것 같아서 수리점에 맡겼다. 흑흑..내 애마야..조금만 참아..형이 금방 찾으러 갈게.. 일단은 오늘의 일과에 집중하자. 상상도 못한 반장 라이프지만 피해갈 수는 없잖아.

"사ㄹ..려...줘어...."

역시 처음 반장직을 맡아보는 하야토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본래 고등학교 때의 반장은 대부분 과거에 하던 애들이나 쭉 해오던 것. 하야토에게는 매우 기가 빨리고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었다. 그 결과로 방과후의 하야토는 녹초..그 자체.

"스트레스..스트레스..피부 나빠질라..머리 빠질라.."

안 그래도 백인남성은 다른 인종에 비해 탈모율이 높은데, 또 일찍 탈모가 오기도 한다. 하야토는 애써 탈모를 피하기 위해 방과후 교실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있었다.

하야토는 크로스백 안에서 비타민을 꺼내서 먹으며 교실에서 나왔다. 하야토의 정해진 하교패턴이 있는데, 바로 교복으로 입던 블레이저를 크로스백에 넣고 그 날에 가져온 아우터로 갈아입는 것이다. 오늘은 윗쪽은 흰색, 아래쪽은 검은색으로 반반 나뉘어진 스포츠 바람막이다.

"으아암~"

학교에서 나와, 천천히 걷는 하야토였다.

560 하야토주 (4BSBtOe7qU)

2023-01-24 (FIRE!) 21:28:11

다들 어서와!

561 후루토주 (lHUno2k1cI)

2023-01-24 (FIRE!) 21:28:14

의외로 인간쪽 시트가 먼저 차네요
그보다 26시트... (무서워)

562 토아주 (1MwXoEIjiY)

2023-01-24 (FIRE!) 21:28:30

미카주 다시 안녕~
일상, 🤔 그것은 매우 중요한 것...

일단 씻고 와야겠다! 너무 꿉꿉해...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