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511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시트 스레 :: 210

◆RK2mb.OzoU

2023-01-24 00:00:50 - 2023-05-09 18:46:02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0:50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신과 인간이 인연을 맺었다는 전승이 전해지는 가미즈나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에 앉아있는 이는 당신과 인연을 맺을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5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7:34:31

>>50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1 시트를 확인했는데 나이가 기술되어있지 않네요. 그렇기에 이 시트는 일단 통과시킬 수 없을 것 같네요. 수정해서 다시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느낀거지만 대표적으로 50:1로 싸워서 이겼다라는 그런 설정이라던가 피지컬적으로는 누구보다도 압도적이다..라는 설정을 조금 강조한 것 같은데 이 부분. 너무 과도한 먼치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감사해요. 일댈이라면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여기는 단체스레이니까요.

>>52 예약 받았습니다!

54 ◆6qkrdyoJ4g (FRZwrY1ET6)

2023-01-24 (FIRE!) 09:36:44

https://picrew.me/image_maker/548515
이름: 綿貫美冬와타누기 미후유

성별:여성
나이: 18세
학년과 반: 3-C

외형: 상당히 공을 들여 단정하게 정리된 은빛 고수머리, 고양이처럼 치켜올라간 눈꼬리와 이를 촘촘히 둘러싼 섬세한 속눈썹으로 다소 앙칼지고 화려한 인상을 주는 소녀. 오목조목 잘 다듬어진 섬세한 이목구비에 머리부터 피부까지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아 정성들여 꾸민 예쁘장한 고전인형같기도 하다. 그러나 쉴새없이 무언가를 쫓는 밝고 또렷한 잿빛 눈동자와 발그레한 뺨과 입술이 어우러져 분명 차가운 인상임에도 묘하게 생동이 넘치니 성숙하면서도 아직 완전한 선을 넘지 않고 그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소녀같이 앳된 분위기를 띤다.
키는 159cm로 평균보다 약간 크며 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마찬가지로 비율좋고 확실한 곡선을 그리는 자신의 체형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있고 이를 유지하려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타고난 근육량 자체가 적고 운동보다는 음식을 줄이는 쪽이라 보이는 것보다 말랑하다.
길게 은빛 물결을 그리며 내려오는 머리칼을 정리해 반묶음으로 묶고 다니며 그에 맞추어 교복도 단정하게 정석대로 입고다닌다.

성격: "자신감 넘치지만 우아하게."
어디 흠잡을데가 없는 성격의 아가씨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상당한 노력가. 머리도, 재능도, 외모도 운이 좋게 따라주었으니 어쩌면 지나치게 불타올라 본인을 태울수도 있는 호승심과 열정을 지니고도 버텨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냉정하면서도 고상한, 침착하고 성숙한 어른의 얼굴은 미후유가 지향하는 모습이며 사업을 택한 부모에게 보탬이 되기위해, 장녀로서 동생에게 모범이 되기위해 열심히 가꾸어낸 외견이지만 그 속에는 호기심과 호승심이 넘치는 어린아이가 있어 갑자기 어디선가 뜬금없는 일을 벌이기도 하고 가끔은 정말 멋모르는 어린아이처럼 굴기도 한다. 그러나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미후유 본인에게는 조금 콤플렉스인 모양.
-_학업과 각종 교양에 대해서는 통달했지만 의외로 오히려 그러느라 세상과 동떨어져 이상한 부분에서 맹하다. 맹한 주제에 또 호기심은 많아서, 특히 가미즈나로 거주지를 옮긴 이후 은근히 소소하게 사고아닌 사고를 치고 다닌다.

기타
- 2-A와타누기 미카의 연년생 누나로 동생과 마찬가지로 이번 년도에 가미즈미로 전학왔다.
-치열한 노력 끝에 많은 것을 이루어 냈지만 자신을 노력하지 않아도 재능으로 승부했다며 단순히 천재로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고 어떻게 들어낼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 저와 너무나 다른 의견을 가진 동생을 아끼지만 오히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틀어지는 동생과의 관계에 고민이 많지만 여지껏 혼자서 해결하는 버릇이 들어 꽁꽁 숨기고 있다. 전혀 이해되지 않고 저를 이해할 마음도 없어보이는 미카의 태도에 몰래 숨어서 운적도 있지만 동생 앞에서는 완벽한 누나이고 싶으니 외려 솔직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더 꼿꼿하게 굴고 있다.
- 달달한 디저트나 귀여운 인형을 매우 좋아한다.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이유와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고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스스로 미숙하다 생각되는 부분이라 부끄러워하다 못해 일일히 당황하는게 싫어 어설프게 뻔뻔해졌다.
- 겨울에 태어났다. 첫째라 미카때보다 좀 더 작명에 성의 있었던 부모가 이름에 후유(冬)자를 썼다.

성적 성향: NL>GL

5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39:22

>>54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6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11:45:39

이름 : 류세이 하야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2-C (반장) / 17세

외형: 하야토를 처음 보는 사람도 그가 순수한 일본인 혈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갈색에 가까운 탁한 금발과 푸른색 눈동자와 흰 피부는 하야토가 백인혼혈임을 알려줬다. 하야토의 얼굴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섞여 있었다. 차가움, 곱상함, 카리스마 그리고 약간의 남자다움. 하야토의 눈은 사방으로 트인 큰 눈이었고, 속눈썹이 길었다. 눈가에는 항상 옅은 홍조가 돌았는데, 이는 사람들이 하야토가 눈화장을 하는지 의문을 사게 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눈매였지만 간혹 그 나잇대의 순수함을 보이는 선함 그리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반면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삼백안으로 변하여 표정 만으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할 수 있었다. 콧대가 높고 예뻤다. 미간 부위의 콧대가 높고 눈이 입체적으로 들어가 있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었다. 입술이 두껍진 않지만 항상 붉은색 혈기가 돌고 있다.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의 조화가 아름다우면서도 턱선은 적당히 각이 진 귀족턱이다. 그래서 어느 각도에서 보면 차가운 미소년이 떠오르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카리스마 있는 보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는 걸 좋아해서인지 항상 피부가 깨끗하고 눈썹도 정리되어 있다. 항상 선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피부에 민감하다. 머리는 탁한 금발에 곱슬이다. 현재는 다운펌을 해서 잘 뜨는 머리를 진정시켜준 상태이다. 헤어스타일은 날마다 다르다. 스스로 머리를 만질 줄 알아서 스타일이 다양하다. 올백, 가르마, 반넘김, 내림머리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키는 187cm인 장신이다. 키를 고려해도 팔과 다리가 길었다. 넓게 벌어진 어깨는 덤. 얼굴까지 작아서 무엇을 입어도 핏이 좋았다. 체중은 81kg으로, 체지방률이 항상 6~7%로 유지됐다. 오랜 기간 운동으로 단련되었기 때문에 선명하고 단단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었다. 와이셔츠 위에 근육의 맵시가 선명히 보이지만 하야토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자신의 체형보다 한 단계 더 큰 라지핏을 입었다. 팔다리가 긴 체형인 탓에 멀리서 보면 슬림한 모델핏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의외로 벌크가 큼을 알 수 있었다. 가지런히 나열된 식스팩, 각진 가슴, 쇄골의 각도 등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미적으로도 훌륭한 몸이었다. 옷을 좋아하기에 가진 옷들이 많다. 하지만 교칙 때문에 학교에서는 교복을 똑바로 입고 있다. 와이셔츠와 블레이저는 자신의 근육이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커져버린 옷 사이즈를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수선을 했다. 와이셔츠는 바지 안에 단정하게 배바지로 입는데 앞뒤로 다 넣는 것은 아니고, 오른쪽 면만 넣고 왼쪽 면은 밖으로 빼둔다. 사이즈가 큰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접어서 걷어올렸을 때가 매우 어울린다. 이러한 스타일링 때문에 2-C 학급에 학생이 아니고 한 디자이너가 왔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신발은 단화, 워커를 선호한다. 운동화는 정말 운동할 때만 신는 편.

[픽크루 -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iXixGTI2n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성격: 조용한 마이웨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사는 성격이다. 차가운 외모처럼 말이 적고 시크해보이지만 여린 면이 있다. 무덤덤한 성격이라서 모르는 녀석이 욕을 해도 무시하지만, 자신과 친한 사람이 충고나 지적을 하면 받아들이면서도 상처를 은근 받는다. 매사 남일에 신경을 안 쓰는 것처럼 보여도, 정에는 약한지 동급생이 위험해지면 본인이 피해가 갈 것을 알면서도 곤란해하면서 도움을 준다. 몸이 불편한 학생이나 괴롭힘 당하는 학생도 안 챙기는 듯하면서 챙겨준다. 여러모로 무심한 척 하지만 안 친한 동급생이어도 위기를 결고 지나치지 않는 의리파다. 여러모로 성숙하고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 자신에게 해코지를 한 학생이 위기에 빠지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줄 정도. 그러나 평소에 혼자 지내는 아웃사이더 성향 때문인지 늘 창가쪽 뒷자리에서 빈둥대기 때문에 동급생들은 하야토가 모두에게 무관심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저 조용히 생활하다가 졸업하기를 기다리는데..꼬여버렸다. 얼떨결에 2-C 학급 반장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하야토의 본성을 보이기 싫어도 보여야 되는 상황이 됐다. 어쩌다가 원치 않는 반장을 맡게된 하야토..무사할 수 있을까?

기타:

# 영국 혼혈이다. 하야토의 외모가 이국적인 것도 혼혈이기 때문.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으로 태어났다. 그 때문인지 일본어와 영어, 두 언어 모두 구사할 줄 안다. 영국에 살았을 적에는 학교에서는 영어로, 가정에서는 어머니를 따라 일본어로 대화했기에 두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영국에서 외국어 과목 개념으로 프랑스어를 배웠지만 유창하게 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된다.

# 아버지는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기업 오너이다. 이와 반대로 하야토는 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 어머니는 주로 서양 드라마나 영화에서 일본인역을 맡는 배우였다. 현재는 은퇴하고 아버지와 함께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하야토는 이 사실을 숨기고 다니며, 동급생들 역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어머니는  일본에서 유명하다..자국의 배우가 해외작품에서 출연하는 배우이니..그러나 아들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저 '하야토와 동갑인 아들이 있다.'라는 정보만 있지, 그 아들이 하야토라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심지어 도쿄에서 사고를 크게 치고도 하야토의 가족에 대한 정보는 언론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 하야토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영국에서 태권도를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 일본으로 입국했다. 1년은 도쿄에서 생활을 했고, 1학년이 지나기 직전에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왔다.

# 성적은 종합적으로는 중위권. 영어성적이 최상위권이다. 인생에서 영국에서의 삶이 제일 길었기에 공부를 안 하고도 영어성적은 쉽게 딸 수 있었다. 공부를 안 해서인지 종종 나오는 함정문제에는 대응하지 못해서 그나마 1등은 못하고 있는 것. 국어성적은 꽝이며 수학은 수포자들의 버프로 그나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체육성적은 만점을 놓쳐본 적이 없다. 공부에는 게으른 탓에 사회나 과학은 시험 하루이틀 전에 급하게 암기해서 중위권을 유지 중.

# 오토바이를 탄다. 합법적으로 면허를 따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며 탄다. 등하교를 오토바이로 한다. 사람들 눈에 많이 띄는 교문 근처에 도착했을 때야 안 보이는 곳에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교문에서부터는 걸어서 등교한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매우 아끼는지 오토바이에 대해서 매우 예민하다. 취미 중 하나가 혼자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

# 자취를 한다. 가미즈나 마을의 한 원룸을 구해서 지내는 중이다.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다르게 자취방이 잘 정돈되어 있고 청결하다. 결벽증 수준은 아니지만 공기에 민감하고 청결에 엄격하기에 귀가하면 항상 청소기로 방에 조금이라도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환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독고다이 양아치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반청소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이 먼지를 마시면 너네들이 병 걸린다고~"라는 어른들의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

# 공기에 민감하기에 비흡연자다. 담배를 당연히 피게 생긴 비주얼과는 다르게 모태 비흡연자. 담배냄새를 매우 싫어한다. 냄새만 맡아도 역겨운데 그걸 자기가 왜 피냐고 한다. 그리고 피부에 안 좋잖아. 술 역시 안 마신다. 자신에게는 콜라가 짱이라고.. 술을 마셔본 적이 있긴 한데, 소주 기준으로 주량이 세 잔이다.

# 취미는 포켓몬 게임, 운동 그리고 드라이브. 쉬는시간에 닌텐도 스위치로 포켓몬스터를 하고 있는 하야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지 하는 게임도 대부분 포켓몬스터다. 그래서 포켓몬 얘기를 하면 의외로 말이 많아진다. 동급생들도 저 양아치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관심사를 보고 가끔 깨기도 한다. 체육시간에 아이들과 안 어울리고 항상 벤치에서 게임을 하는 걸 보고 구기종목을 안 좋아하거나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같이 뛰면 잘한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발을 다루는데는 도가 터서 축구에서 포지션을 안 가리고 다 뛴다. 하교를 하고 항상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한다. 현재 MMA를 수련하는 중이다. 후술할 과거 때문인지 관장이 프로선수로 바로 데뷔하자고 러브콜을 날린다. 최근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프로무대 데뷔 직전의 선수를 스파링에서 이겨서 러브콜이 더 잦아졌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생각이 복잡할 때나 잠이 안 올 때면 잠시 가미즈나 마을에서 벗어나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 샐러드. 생야채를 좋아하기에 샐러드 역시 좋아한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과일과 야채를 주로 먹는 편.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청포도. 반대로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료는 콜라다. 자신이 먹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건강에 안 좋은 거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라면은....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 영국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사실 주니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고도 남을 압도적인 기량이지만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상비군으로 남게 되었고,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동경하여 선택했던 태권도에 실망을 느낀 하야토는 태권도를 그만두었다. 타고난 유연함, 긴 다리와 압도적으로 빠른 몸놀림, 짐승같은 반사신경 그리고 적재적소의 테크닉 등 모두 가졌지만 끝내 올림픽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태권도'하면 발만 쓴다거나 잡히면 무용지물이라는 흔히 있을 수 있는 편견과 다르게 하야토는 WTF 태권도 베이스가 아닌 주먹을 쓸 수 있으며, 실전에 더 중점을 둔 ITF 태권도 베이스다. 14살 때는 자신보다 복싱을 오래 수련한 선배들을 이겨서 영국 유소년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을 보면 천재적인 격투재능을 타고난 듯. 원래 유치원에 다닐 적부터 태권도,복싱,레슬링,무에타이 등의 여러 무술 등을 수련하다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태권도에서 정점을 찍고자 했다.

# 위의 경력 때문인지 하야토는 방황을 했다. 도쿄에 전학오고나서 튀는 외모와 피지컬로 인해 주목을 많이 받았다. 좋은 친구들의 주목을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온갖 양아치들이 하야토에게 접근했다. 그것이 같이 더러운 짓에 합류를 하자던지, 강해보이는 하야토를 이겨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자 했던 목적의 시비던지를 안 가렸다. 하야토는 평생 운동만 해오던 소년이지만 녀석들이 어떤 놈들인지 알아보는 시야는 있었다. 당연히 다 거절했다. 물론 하야토 역시 오토바이를 타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일탈이었다. 남들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저 녀석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야토는 결국 주먹을 들기 시작했다. 한 녀석을 이기면 다른 녀석이 복수를 위해서 싸움을 건다. 또 이기면 이번에는 무리를 이끌고 온다.. 결국 1학년을 마치기 직전에 도쿄의 유명한 폭주족 패거리와 맞붙는 결과까지 이어졌다. 하야토는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녀석들이 자신이랑 그나마 친하게 지내준 선한 동급생을 입원시키자, 하야토는 싸움에 응했다. 하야토는 도쿄에서 잔인하기로 유명한 폭주족 무리와의 싸움에서 제일 먼저 보스로 보이는 성인 폭주족 녀석을 한방에 제압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게 자비없이 패고 또 팼다. 사실 이 숫자로 한 번에 다 덤비면 폭주족의 승리가 확실했다. 하야토도 사람이니깐 말이야. 하지만 자신들이 따르던 보스가 무기력하게 쓰러졌다는 충격과 자신도 덤비면 저렇게 맞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의한 패닉 때문에 누구도 덤비지 못했다. 그렇게 나머지는 겁에 질려서 도망가게 됐다. 운이 좋은 걸까? 하야토는 이런 대형사고를 치고도 린치를 당할 뻔했다는 상황이 참작되어서 아무런 법적인 처벌도 안 받았다. 도쿄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하야토는 결국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갔다.

# 2학년으로 올라가고나서 동급생들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반장이 됐다. 하야토는 반장선거 시간에도 뒷자리에서 멍하니 있었다. 위기는 한 동급생에 의해서 시작됐다.

"하야토 군이 카리스마가 있어서 학급을 잘 이끌 것 같습니다!"

'쟤 뭐라는 거야..?'

하야토는 다들 헛소리로 듣겠지..하며 무시했지만..

"하야토가 처음에는 무서워도 은근 착해!"
"나도 하야토!"
"나도나도!!"

'저것들이 다들 미친 건가...다시 도쿄로 가버리고 싶은데...아니..영국으로..'

하야토는 전학오고 처음으로 목소리를 올렸다.

"저기..! 애들아..투표로 하자, 투표로...공정하게 해야지...?"

결과는 간발의 차이로 하야토의 승 (하야토에게는 패배)

# 패션디자인부 소속. 옷을 좋아하고, 또 스스로 옷은 만드는데 흥미가 있어서 입부했다. 이것이 취미란에 없는 이유는 하야토의 장래희망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일본에서 다닐진 모르겠지만 일단 디자인 쪽을 지망하고 있다. 주말마다 패션디자인 학원도 꾸준히 출석할 만큼 열정이 있다. 반장이 되어서 동아리 활동이 뜸해지니깐 주말에 아예 학원에서 하루종일 지낸다. 은근히 탐미주의자 기질이 있기에 하다가 막혀도 안 지친다.

# 페브리즈를 강한 향이 아닌 은은하면서 시원한 향으로 조금씩 뿌려준다. 담배냄새 날 것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페브리즈 냄새라고..

# 전학 초기에 잘생긴 외모로 여학우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로 인기가 많다.

"하야토군~ 선크림 쓸 수 있을까?"
"하야토군! 핸드크림이 다 떨어져서.."
"하야토군..혹시 고데기 지금 내가 써도 괜찮을까요?"

"하야토군~ 아이라이너가 다 떨어져ㅅ.."
"나한테 왜 아이라이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도라에몽이야?! 이러라고 반장 시켰어?!"
"하지만 하야토군도 아이라인 그리잖아.."
"자연이야...자연...안 그렸다고..."
"에..그렇구나...."

#  한 달에 한 번은 도쿄로 가서 입원을 한 친구의 병문안을 간다.

성적 성향: HL(NL)

/레주 말대로 조금 수정해서 가져왔어!

5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48:56

>>56 수정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8 ◆6AYXAU8/Ok (dUteo.9Pl.)

2023-01-24 (FIRE!) 13:01:59

나태의 신으로 예약할게요.

5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3:07:06

>>58 예약 받았어요!

60 ◆LNIjR8RWlQ (Bos5s7.v..)

2023-01-24 (FIRE!) 15:51:12

"저 콩알만한 분수대에도 동전이 그득한데, 나의 동상은..."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바케다누키 / 치이라기 마코토

모티브 신: 너구리신

성별: 여성

학년과 반: 2-C

외형:
- "너구리는 둔갑에 능하다는 말이 있지. 나도 그랬어. 죽 끓듯 바뀌던 이상형에 나도 탈피를 거듭했지. 그런데 요즘은 신력이 허하니, 이 모습으로 고정되어버렸네."
짧은 눈썹이였다. 만화에서 흔히 보는 여우상 캐릭터의 눈썹이랄까? 너구리 신에 여우눈썹이라니, 이것 또한 어떤 시점에서 그녀가 추구하고자 했던 미의 기준이였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길고 얇아, 외부의 힘에 쉬이 흔들리고, 중력에는 어찌나 순종적이던지. 숱이 많아 그닥 부각되는 것은 아니였다. 은색 머리칼은 높은 트윈테일로 묶여, 움직일 때마다 그녀에 의해 흔들렸었다. 초록이 싱그러운 그 큰 눈동자에는 파동 무늬가 그려져 있었으나, 이것은 컬러렌즈. 생 눈은 여전히 큰 눈동자에 평범하게 갈색이였다. 일자 앞머리에 동그란 눈매를 보아하면, 참 유순하게도 보이겠다.

키는 약 164cm 정도로, 또래보다 약간 큰 편이였다. 허벅지와 볼에 살이 토실히 올라, 그녀의 살짝 탄 피부와 함께 본다면 건강해 보인다.

성격:
기가 세다. 좀처럼 굽히지 않는 신념은 덤. 그럼에도 유순한 면이 있어 쉬이 꼬리내리는 경향 또한 존재하는, 그런 아리송한 사람이다. 장난기가 다분하나, 해학은 이상하니 그녀의 농은 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많았다. 사람을 좋아하니 만인을 존중하고, 그런 만큼 자신도 존중받길 원하는 요즘 시대의 평범한 사람이였다.

기타:
- 늙었다. 200세 이상으로 추정. 왜 이제서야 가미즈나 고교로 온 것인가?
- 동갑이나 후배에겐 반말을 고수하고, 선배에겐 존댓말을 한다. 다만 격양되면 말투가 이상해진다.
- 타누키들은 그녀를 잘 따른다. 그와 반대로 개과 동물은 그녀 쪽에서 조금 불편해 했다.

성적 성향: ALL

6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5:57:54

>>60 시트 확인했어요! 코맨트는 원래 달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 점을 명시하자면 신에게 있어서 200살은 그렇게 늙은 것도 아니랍니다! 혹시나 해서 이렇게 달아둘게요! 아무튼 통과시킬게요!

63 ◆p.TkS4DsZo (jMLAjXb4Ic)

2023-01-24 (FIRE!) 16:05:53

휴-먼으로 예약이 가능할까요?

64 ◆tKxNF3x/YM (Bos5s7.v..)

2023-01-24 (FIRE!) 16:06:08

>>61 her(헐).... 2000 쓴다는거 0을 하나 빼버렸네용...나중에 수정할게용 통과 고마워요~

65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16:07:27

맞다!캡틴! >>36이 류세이야! 패션디자인부로 동아리를 바꿨거든..미리 말해줬어야 됐는데 내가 깜빡했나봐..미안😢😢

6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14:35

>>63 네! 예약 받도록 할게요!

>>65 아차차! 그러고 보니 인증코드가 동일하네요!! 저야말로 시트 일람 확인을 하면서 미처 확인을 못한 모양이에요! 제대로 업데이트 할게요!!

6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15:17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63 ◆p.TkS4DsZo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예약자 분들은 예약을 하고서 48시간내에 시트를 내주시지 않으면 취소가 되니 주의해주세요!

68 ◆LSU1EnrVv. (oJlxt4ZfrM)

2023-01-24 (FIRE!) 16:21:58

늑대신으로 예약할게~

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22:40

>>68 예약 받았어요!!

7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34:01

현 시점 예약을 다 합치면 시트가 총 21개에요. 사실 이 시기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무한정 시트를 받을 순 없으니 딱 30개가 되면 그 시점에서 일단 시트를 닫도록 할게요!

즉. 모든 예약이 다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남은 자리 9개입니다!

71 ◆8voEks2CR. (XhNkcUavpM)

2023-01-24 (FIRE!) 17:05:25

Picrewの「🍊 희귤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yPUbUV204 #Picrew #_희귤_픽크루


이름: 이치노세 리오 一ノ瀬 りお

성별: 女

나이: 17세

학년과 반: 2-A

외형: 예쁘게 생겼어도 그 속에 무서운 게 보이고 귀엽게 생겼어도 그 속에 사나운게 보인다. 외형으로만 봤을 때는 쉽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인상이다. 그 인상에 정점을 찍는 것은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검은색 마스크와 귀에 뚫어둔 피어싱들로 위화감을 조성하는데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한 번 다가서기는 어렵지만 생기가 돌고있는 눈동자라던가 하얗지만 혈색이 도는 피부색, 자기주장을 하고있는 바보털 등 두 번 다가서기는 크게 어렵지 않을 포인트가 군데군데 숨어있다. 키는 156cm 정도로 조금 작은 편에 속하고 작은 키처럼 몸 자체도 가벼운 편이다.
머리는 은회색빛을 띄고 있는데 고교 데뷔를 기점으로 예쁘게 탈색을 하고 싶었으나 처음 해보는 탈색이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해서 실패한 탓에 이렇게 됐다. 이후부터는 이 색도 나름 어울리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같은 색깔을 고수중이다.

성격: 사람을 대하는 것을 조금 어려워 했다. 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알바도 시작하고 자신의 성격을 뜯어 고치려고 여기저기 적극적으로 말도 걸어보고 커뮤력을 키워보려고 노력한 결과 이제는 조금 나아지긴 했다만, 여전히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목적이 있어서 만나는 비즈니스적인 관계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낸다고 오해할 정도로 말 수가 적거나 차갑게 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머릿속으로 뭐라고 말을 해야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을지를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는 와중에 질문을 걸어온다면 머리가 오버플로우해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고 만다. 인내심을 갖고 생각할 시간을 주도록 하자.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 하고 그러다보니 차갑게 대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입학 초기에는 몇 몇 사람들에게 '얼음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면식을 익히고 친해지고 난 다음에는 약간의 의존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남들 앞에서도 꼭 붙어 있는다거나 별 것 아닌 것에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본다거나 하는 식라서 '멘헤라 고쳐' 라던가 '의존증 고쳐' 라는 말을 듣곤한다.
커뮤력이 낮아서 들려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듣거나 과대해석 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상대방의 의중을 꿰뚫을 만큼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부탁을 들으면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2년에 걸친 노력으로 어느 정도 본래 성격을 뜯어고치는 데는 성공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기타:
* 화려하게 고교데뷔했다. 중학교때 까지는 흔히 말하는 '멘헤라 음침녀'였으나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락밴드의 라이브 영상을 계기로 '나도 저렇게 되고싶어' 라는 생각과 함께 분골쇄신하여 성격을 뜯어고치고 고교데뷔했다. 이미지를 확 뜯어고친 탓에 중학교 시절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알더라도 그럴 것이라고 상상도 못하기 때문이다.

* 화,목,금은 메이드카페에서 알바중이다. 학교가 끝나고 하루에 7시간씩 착실하게 일하고 있으며 가끔 찾아오는 외모와의 갭모에 덕분에 나름 인기 있는 편이다. 귀여운 옷도 입을 수 있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할 기회도 있어서 만족 중이다. 번 돈은 용돈과 생활비 등으로 들어가고있다. 아무래도 혼자 살고 있다보니 부모님께 지원을 받아도 생활비가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중이다.

* 주말에는 인디밴드에서 기타로 활동한다. 연습을 하거나 공연을 하거나 그도 아니라면 개인 유*브 채널에 올릴 기타 영상을 찍곤한다. 구독자수 3천명 정도지만 순전히 좋아서 하는 취미활동이라 아무래도 좋은 모양. 여담으로 노래는 못한다. 기타로는 가능하지만 목소리로는 제대로 된 음을 잡지 못해서 힘들어하고 그렇게까지 주목을 잔뜩 받는 것은 좀 거북해 한다.

* 취미는 기타. '리오기타' 라는 개인 채널도 운영중이다. 중학생때 우연히 본 락밴드의 라이브 영상이 계기다. 거기서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에 반해서 모아둔 용돈 전부 들고 악기점에서 저렴한 첫 기타를 구매했고 점점 악기에 쓰는 돈이 늘어가며 지금까지 왔다. 밴드활동도 하고 영상도 찍으면서 남들 앞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커뮤력도 기를 수 있게 되어서 긍정적인 영향 잔뜩이라고 말한다. 다만 좋아하는 장르는 헤비메탈이라서 남들 앞에 말하기는 조금 부끄러워한다.

* 초등학생 시절에 혼자 놀다가 버려진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안에 갇혀버린 것 채로 꼬박 하루를 보낸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폐소공포증이 생겼다. 스스로의 의지로 나갈 수 있는 곳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스스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 갇히면 공포로 인한 패닉과 함께 숨쉬기를 힘들어한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의 미로에 들어갔다가 낙오되어 그 자리에 쓰러져버린 경험도 있을 정도.

* 고1부터 혼자 살고있다. 맞벌이인 부모님이 다른 곳으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따라 갈까 싶었지만 이왕 고교데뷔 하기로 마음 먹은 거 원래 있던 곳에서 시작할 각오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단단히 마음먹고 설득 끝에 혼자 남게 되었다. 혼자 살아도 고교이후 부터는 착실하고 나름 성실하게 살고있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툰것과 별개로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가끔 '멘헤라 고치고와' 라던가 '의존하는거 고쳐'라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어서 고치려고 노력중이다.


성적 성향 GL > NL



#인간쪽 시트로..! 지적할만한 사항이 있다면 부담없이 알려줘~!

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0:39

>>71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73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5:25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2 ◆U/BnXiqYDM 죽음의 신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63 ◆p.TkS4DsZo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제가 뭘 빼먹었나 했는데 오늘 아침에 예약이 들어온 시트를 추가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고로 현재 예약을 다 합쳐서 시트는 23개. 앞으로 7자리만 열도록 할게요. 성별 제약이나 신/인간 제약은 넣지 않도록 할게요!

74 ◆p.TkS4DsZo (jMLAjXb4Ic)

2023-01-24 (FIRE!) 17:56:09


이름: 우루하 쿄스케

성별: 남성

나이: 17

학년과 반: 2-B

외형: https://picrew.me/share?cd=rMwgQxyENf
어딜 가도 한명 정도는 있을 거 같은 평범하디 평범한 외모의 남학생. 170cm 언저리의 신장부터 특별히 근육이 발달되어 있지도 않은, 그렇다고 아예 완전히 흐물흐물하지도 않은 그런 흔하디 흔한 현대의 학생의 모습이다.
고동색 머리카락은 염색한 것이며, 매번 염색해놓고 재염색하는걸 귀찮아서 미루느라 늘 애매한 색상이 되어 있다.

성격: 나름 활발하고 말은 많은데 실없는 말이 많고, 좀 엉뚱한 성격. 경박하되 무례하진 않은 타입으로, 말하는 걸 좋아하는 만큼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기타:
- 가미즈나 고등학교의 신문부원. 취미는 공포 영화 감상과 게임 전반(주로 공포 게임이지만 그 외에도 취급)과 취재라고 쓰고 모험이라 읽는 것.

- 중학생 때 까지는 소심하고 조용했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좀 바뀐, 이를테면 고등학교 데뷔를 한 학생.
그 일환으로 신입생 때는 아예 머리를 노랗게 염색을 해버리고 상당히 설쳐댔지만, 2학기를 거치고 2학년이 되면서 자기 자리를 찾은 느낌으로 비교적 차분해졌다.

- 오컬트 매니아. 괴담이나 도시전설 등을 좋아하며, 심령 스팟 체험 같은것도 좋아하지만 본인이 영감이 제로라 그런지 별 소득은 없이 벌벌 떨기만 하다 오는게 대부분이다. 학교 신문에 가끔 오컬트, 도시전설 같은 쪽의 기사도 다루지만 진지하게 읽는 사람은 적은 듯.

-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 대신 가미즈나 마을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중. 큰아버지 댁도 가미즈나 마을에 있다.

- 본래 도시에 태어나 살다가, 가미즈나 마을에 오면서 도시와 마을의 갭에 적응을 못 하는 중... 이라곤 하지만 어느새 점점 적응을 해 가는 모습을 자각하곤 한다.

성적 성향: HL ~ CL

7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00:03

>>74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76 ◆9aA/wHsLN. (e5Bg2JlQRI)

2023-01-24 (FIRE!) 18:32:14

인간으로 예약 가능할까용?

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34:21

>>76 아직 자리가 있으니 괜찮아요! 예약 받을게요!

79 ◆FW2yy/YSSc (9zVb./38yM)

2023-01-24 (FIRE!) 19:34:12

picrew: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우오, 비 오기 시작하네여... 이거 어쩌죠?"

이름:코리야마 유즈루

성별:남

나이:파릇파릇 15살임다!

학년과 반:1학년 C반

외형:농구부원답게 스포티한 저지, 180은 쉽게 넘을 훤칠한 키와 마른 근육의 소년. 성격 좋아보이는 둥근눈에 송곳니를 드러내보이면서 웃는 모양새가 사람 좋아 보인다. '요즘 스타일로' 앞머리만 탈색해서 꾸지람을 듣고는 한다. 최근은 여자아이들의 조언을 받아 나름 단정하게 실삔을 꽂아 갈무리하고 있다. 옆머리 아래에는 반짝거리는 피어싱들이. 물으면 또 그 점있는 눈매를 접으며 시원스레 웃는다. "이게 시모키타 스타일이지 말임다."

성격: 잘 친해지고, 잘 친한 척하고, 또 잘 녹아들지만 나름의 곤조가 있는, 딱 그 나잇대 무렵의 소년. 1학년답게 발랄하고 상쾌한 구석이 있다. 여자아이들에게도 살갑게 굴어서 조금 안 좋은 소문도 있으나,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 듯 하다. 그것이 시모키타 스타일이라나. 불량하고 가벼운 말투가 또 나름의 수요가 있다고 하며, 농구부 일은 빼먹지 않는 의외의 성실함이 챠밍 포인트.

기타: 시모키타, 시모키타. 노래를 불러대지만 사실은 이 동네 토박이. 농구는 도쿄 상경을 위해 하는 듯 하나 이렇다할 성과는 없다. 그야, 농구특화고등학교에는 떨어졌는걸. 토박이인만큼 어지간한 동네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스스로도 가끔 튀어나오는 사투리를 지적받으면 멋쩍어하지만, 그렇다고 남을 나무라지는 않는다.

성적 성향:ALL
/
부끄럽구나...하핫... 사진을 못 올려버렸어용
>>78은 하이드해주실 수 있나요..

80 ◆6VkOa2rv9Y (NafU5BgMLc)

2023-01-24 (FIRE!) 20:03:54


https://picrew.me/share?cd=Pe9qkckhpf


“…마, 망했어요.. 이번 생은 필시 뭔가 잘못됐어요.. 뭔가.. 뭔가…..(중얼중얼중얼중얼)”


이름: 사치 베르단디 / 幸 ヴェルダンディ / Sachi Verdandi

성별: 여

나이: 16

학년과 반: 1-C

외형:
‘뭔가 걔 좀, 항상 안색이 나빠 보이지 않아? 있잖아. 2학년 C반의 그 외국인같은 애.’

뚜렷하게 서구의 피가 섞인 느낌이 드는 이목구비와 짙은 녹색 눈동자, 갈색 자연모. 사치는 혼혈아였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슬란드인 아버지의 피가 섞인. 그러나 그것을 얼굴의 3분의 1은 족히 차지하는 두꺼운 안경 뒤에 숨기고서, 사치는 조용히 일본에 녹아들기로 했다. 그닥 주목받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기에.
깡마른 체구, 잠이 부족한지 눈 밑에 옅게 깔린 다크서클과 창백하니 그닥 좋지 않은 안색.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을 덮을 만큼 자란 머리카락으로 대충이나마 자기 얼굴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늘 불안한 기색으로 주위를 살피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들키게 되면 여러 모로 곤란해지는 점이 많다는 것을 겪어 왔으니.


성격: 까놓고 말하면 사회성이 조금 부족했다.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이 그리 익숙하지 않고, 쑥스러움이 많아 조용하고 묵묵히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오랜 습관. 그러나 생각보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기는 했다. 그 풍부함이 행복과 기쁨으로 드러나는 일이 적어서. 그렇지.
사실은 반 친구들과, 또 많은 사람들과 말을 터놓고 친하게 지낼 수 있기를 조용히 바라며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 고교 데뷔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막상 말문을 트게 되면 하는 말이라는 것들이.. 이것저것 하고픈 것이 많아 말을 더듬거나 이것저것 횡설수설 늘어놓는 것이었던 탓에, 아무래도 성공적이고 화려한 고교데뷔는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기도 하다. 뭐, 어차피 잘 되었다. 천성이 주목받기엔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 무대나 중요한 발표의 장에 서면 말은커녕 얼굴만 벌게져서 어버버거리기 일쑤였으니.

이런 내 자신이 싫어~! 하며, 내일은 꼭 다른 아이에게 말을 걸겠노라 다짐하먀 밤마다 거울 앞에 서서 인삿말을 연습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기타:

- 사치에게는 이상하리만큼 불운이 뒤따르고는 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하지 않으나, 아마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가 아니었나ㅡ사치는 그렇게 회상했다. 그렇다고 어디에 터놓고 말하기도 뭣한 것이, 불운이라는 게 다 하나같이 사소한 것들 뿐이었기 때문. 허구헌 날 넘어져 무릎을 까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것은 이제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요, 비오는 날 우산을 놓고 오거나, 운 좋게 우산을 가지고 나왔어도 옆을 지나가는 차가 밟은 물웅덩이로 인해 흙탕물을 흠뻑 뒤집어쓴다거나. 물건 잃어버리기, 이상한 잡상인에게 걸려 1시간 이야기 듣기, 체육시간 날아오는 공에 맞기, 각종 종교권유, 가위 눌리기, 마른 하늘에 새똥 맞기, 귀엽다고 간식과 함께 다가간 길고양이에게 할큄당하기().. 등등. 행복과 행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자신의 이름과는 퍽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산다고 사치는 생각했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릴 적 하도 넘어져 여기저기 깨지고 돌아오는 사치를 보다 못 한 부모님께서 호신술과 낙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는 것이었다. 그 길고 혹독했던 훈련의 시간을 거쳐, 이제 사치에게 넘어져 다치는 일은 웬만하면 생기지 않았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넘어지려고 하면 낙법을 치는 몸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하물며 사람이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이럴 거면 오히려.. 그냥 넘어져 다치는 게 낫지 않았나? 훗날 사치는 남몰래 흐린 눈을 하고서 중얼거렸다.


- 두꺼운 안경을 쓰는 이유는 사실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눈이 나쁘기 때문. 안경을 벗으면 오만상을 찌푸려야 책상에 놓인 책의 글자가 보일까 말까 했다.


- 어릴 적 마녀라고 놀림을 받는 일이 잦았다. 뭐였더라, 불행의 마녀라고 했던가? 덕분에 오늘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치가 완성되고 말았다.

- 푹신한 것을 좋아했다. 만지는 것과 파묻히는 것 둘 다. 빈틈 없이 푹 파묻히면 안심이 된다나.

- 성적은 나름대로 상위권이었다. 왜냐면 저, 친구가 없으니까… 쉬는 날에는 공부밖엔 할 게 없거든요, 하고 사치가 말했다.

- 유행에 동떨어져있다. 유행하는 스타일? 디저트? 밈? 그게 뭐죠? 덕분에 옷이나 장신구를 고르는 센스는 괴멸적.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유행을 타지 않는 단정하고 수수한 옷 위주로 옷장을 채워 주셔서 간신히 패션 테러리스트 신세는 면하고 있다.

- 늘 사치의 물건과 몸 어딘가에는 온갖 행운 아이템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운을 막아 주는 반지라던가, 유명한 절에서 사 온 액운막이 부적이라던가, 방울, 열쇠고리, 머리끈, 목걸이, 뭐 그런 것들. 특히 휴대폰에는 각종 열쇠고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게다가 계속 사 모으다 보니 이제는.. 취미로 자리잡은 것 같기도 하다. 최근에는 신사의 신을 마스코트 캐릭터로 만들어낸 액운막이 상품 종류들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 어릴 적에는 마녀라고 자주 놀림받긴 했지만, 음침한 인상과 달리 오컬트와는 의외로 별 연관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그런 것을 들으면 기겁을 하는 편에 더 가까웠다.

- 의외로 가미즈나 마을 토박이. 당연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한 뒤 바로 가미즈나 마을로 넘어와 살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성적 성향: ALL




수정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81 ◆U/BnXiqYDM (pu7lqdRUck)

2023-01-24 (FIRE!) 20:04:3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죽음을 거두는 자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다) / 후루토 하이디네 古途 灰頽寝

모티브 신: [죽음]의 신. 말하자면 사신(死神).
시작과 삶의 이면에 있는 존재이며, 모든 종류의 죽음을 다룬다.
그런 신과 대면했다는 것은 곧 죽음 그 자체를 의미한다.
죽음은 만물에게 반드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이지만 만물이 두려워하여 그것을 거둬들이는 자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때로는, 신조차 죽음을 맞이하여 그것을 마중 가게 되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죽음 그 자체를 상징하는 사신은 같은 신에게도 인간에게도 외면받는 필연적 운명의 외톨이.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학년 C반

외형: 손과 발, 피부는 차고, 핏기가 옅어 살짝 창백하게 희었다. 자색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묵발(墨髮)이 눈가마저 가리고서 거진 허벅지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다. 머리칼 사이로 가볍게 드러나 보이는 눈매는 처져서는 영 맹해 보이는 졸린 눈을 하고 있다. 이목구비는 동양의 부드러움과 서양의 날카로움이 두루 혼재된 듯한 그야말로 이상의 미모. 살이 붙어서 어딜 봐도 곡선투성이인 어른스럽고 육감적인 신체를 갖추고 있으며 168cm라는 또래 여학생들에 비해서는 큰 키도 눈에 띄지만... 사신 가라사대, '어차피 신이란 자들은 필멸자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말하자면 전부 허사와 같다고 말하는 모양이다.

성격: 겉인상은 음침하고 조용한 구석자리 여자애. 그러나 실제로 대화를 나누어보면, 뭐든지 받아들이고 포용하고 싶어 하는 [대인격자]스러운 면모가 있다. 상대가 어떤 이라도 진중하게 생각해 주고, 신중하게 대해주려고 항상 노력한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세상의 상식]일 뿐으로, '사람'다운 상식은 다분히 모자라 자기도 모르게 상대의 멘탈을 털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성격과는 별개로 가장 오래된 신중 하나이기에 신으로서의 [프라이드]가 꽤 높고, 괜히 신으로서 뻐기는 걸 좋아해서 인간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당연하게 해놓고 우쭐해져서는 조용히 콧대가 높아지고는 한다.
어쨌든 규칙이니까 자중은 하고 있지만, 왜 신인 것을 숨겨야 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이사장에게 불려가 혼나는 것은 이미 확정된 결과일지도...

기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그 신은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십중팔구 갈라놓는 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매번 갈라놓고 있는 그것을, 정작 사신 자신은 여태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은 꽤 최근의 일이다.
그렇다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당최 무엇이기에 맹세를 하며, 자신은 그것을 거둬가는가?
그러고 보면 이곳, 명계에는 망령을 제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신밖에는 지키고 있지 않았다.
인기척이라고는 없는 흑과 백밖에 없는 황량한 세계. 그리고 앞으로도 쭉 혼자.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자신의 처지가 외로워진 것이다.
아무렴, 사랑은 혼자서는 알 수 없다.
그런 사신은 현세에 만남의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건너건너 듣고서는 가미즈나의 학교로 어찌 입학을 했다.
목표는 죽음조차 초월하는 사랑, 즉 반려를 찾는 것이다.
과연 사신이라도 그것을 이룰 수 있을는지.

- 인간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필멸자'라고 부르며 존대하는, [성장기에 유행하는 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말투를 하고 있다.
만약 사신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면 제대로 당신을 인식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똑같은 신격에게는 정반대로, '그대'라고 부르며 반말한다.
하면, 과연 그렇군. 비교적 죽지 않는 자는, 존중의 우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인가...
상술했던 이유들로 같은 신들과도 사교력이 완전 제로에 수렴하여 인맥도 거의 없고 기피되는 신 영광의 1순위에 올라있다.

- 사람에게 무서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닌다.
이곳은 길 잃은 영혼이 많다느니, 인도해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느니.
또 주로 종종 사람에게 [죽어주세요]라고 말하고는 하는데... 이는 사신에게 있어서 상대방에 대한 가장 순수한 호감의 표시이다.
이런 말들을 얼굴색도 변하지 않고 하고 다니니 '알고 보면 이상한 여자애' 괴담이 히트 확정이다.
그런데 또 조금이라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 달라는 듯이 제가 사신이라고 버릇처럼 말하는데, 이렇게 어필하고 있어도 붕뜬 얘기는 아무도 귀담아 듣질 않는다.

- 열심히 반려를 찾으러 내려온 신 중 하나.
본인은 적극적으로 인간과의 교류를 원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고행이 예상된다.
조금만 상황이 나와도 스멀스멀 따라다니면서 이것이 사랑이라 금세 착각하여 '죽어주세요'가 나와버리고는 하니.
이럴 땐 사양한다고 확실히 말해두자. 사신은 얌전히 물러날 것이다...

성적 성향: all

8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15:35

>>79 >>80 >>81

셋 다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 없으니 통과시킬게요!

83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2:34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76 ◆9aA/wHsLN.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현 시점. 예약을 전부 합쳐서 시트 26개에요. 남은 자리는 4개입니다!

84 ◆SqDMohezEo (z8/K3nehZM)

2023-01-24 (FIRE!) 21:06:13

인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까??

8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0:55

>>84 네! 예약 받을게요!

그리고 이 예약을 합쳐서 신은 11명. 인간은 15명. 불명은 1명이기 때문에 인간쪽은 시트를 닫도록 할게요! 다만 불명 쪽은 신도 인간도 자유롭게 낼 수 있어요! 일단 인간 시트는 이쯤에서 닫도록 하고 남은 자리 3개는 신으로 한정할게요.

87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0:11

>>86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88 ◆gtPddt0SLI (KXAoGkDHV2)

2023-01-25 (水) 01:21:45

신으로 한 자리 예약 할게요.

8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2:55

>>88 알겠습니다! 예약 받을게요! 다만 신으로만 예약을 했으니 어떤 신이냐는 따로 예약이 되지 않아요!

91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40:55

>>90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92 시트 일람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46:51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88 ◆gtPddt0SLI 신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90 ◆fbMJrC1sGI 킨교 카이무
>>76 ◆9aA/wHsLN.

현 시점 예약을 합쳐서 시트는 총 28개에요. 따라서 신 자리 두 개만이 남아있어요. 인간 시트는 예약을 하신 분 이외에는 막도록 할게요!

93 ◆6AYXAU8/Ok (GoTsjiQByE)

2023-01-25 (水) 02:39:43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이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나태, 나태의 신, 게으름의 신 정도로 불린다.
/
사토 유키 - 佐藤 雪. 이름은 눈 내리는 날 적당히 떠올렸으며, 성씨는 아무 흔한 성씨를 갖다 붙였다.

모티브 신: 나태
인간의 나태한 마음이 형상화되며 태어난 존재.
언제부터 존재했더라.

성별: 여성
본디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날 적부터 성별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나 현재는 완연한 여성의 신체를 지녔다.

학년과 반: 2-A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679
162cm/45kg.
툭 치면 부러질 듯 가는 몸매, 핏줄이 들여다보이는 창백한 피부, 안광이 보이지 않는 희끄무레한 눈동자, 산발이나 다름없는 검은 머리.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나 어딘지 모를 이질감이 드는 외모이다.
희뿌연 삼백안의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이유 모를 오싹함이 느껴진다는 이들도 더러 존재한다.
다만 외형이 이리된 것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여서라기보다는, 단순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극한의 집순이이기 때문일지도.
교복은 의외로 잘 갖춰 입고 다니는 편이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았다가 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더 귀찮은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

성격: 나태하다는 단어를 빼고선 그 존재의 성질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귀찮은 일 - 머리나 몸을 써야 하는 일 - 에는 거의 연루되지 않는다.
공상과 몽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 "갑자기 학교에 좀비 떼가 몰려온다면..."
호불호 중 불호는 명확하나 호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무지하다. 비단 트렌드뿐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다.

기타:
-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출석 일수만 겨우겨우 채우는 수준.
- 길어봐야 100년 정도 살면서 빨빨거리며 귀찮은 일들을 주저 없이 하는 인간들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인간관찰을 목표로 드물게 학교에 나오긴 하나, 관심을 두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기보단 느긋하게 버드워칭을 하는 느낌으로 관찰한다.
- 오래도록 존재했던 것 치곤 성적은 최하위. 숙제/과제는 당연히 하지 않으며 시험은 객관식만 전부 찍은 뒤 창밖을 내다보며 망상에 잠기거나 잠을 청한다.
- 신체 능력 역시 최하위.
- 말은 조곤조곤하게 하나, 목소리가 마냥 작지만은 않다. 작게 말했다가 상대방이 못 알아들어 했던 말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를 싫어한다.

94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8:53:25

>>93 일단 시트는 확인했어요. 우선 성적 성향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추가해서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인데 물론 캐릭터의 컨셉이나 주제는 알 것 같지만 상황극의 기본인 타캐릭터와의 교류와는 벽을 쌓을 것 같은 느낌이 조금 크게 드네요. 이 부분은 캐입을 할때 조금 조절을 해주시면 감사해요.
결국 일상은 다른 캐릭터와 엮이고 교류를 하기에 성립하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양식을 지켜서 성적성향도 작성해주세요.

95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8:54:58

그리고 예약 넣어주신 분들은 예약하고서 48시간 내에 시트를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할 예정이에요!

97 ◆6AYXAU8/Ok (GoTsjiQByE)

2023-01-25 (水) 09:12:5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이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나태, 나태의 신, 게으름의 신 정도로 불린다.
/
사토 유키 - 佐藤 雪. 이름은 눈 내리는 날 적당히 떠올렸으며, 성씨는 아무 흔한 성씨를 갖다 붙였다.

모티브 신: 나태
인간의 나태한 마음이 형상화되며 태어난 존재.
언제부터 존재했더라.

성별: 여성
본디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날 적부터 성별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나 현재는 완연한 여성의 신체를 지녔다.

학년과 반: 2-A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679
162cm/45kg.
툭 치면 부러질 듯 가는 몸매, 핏줄이 들여다보이는 창백한 피부, 안광이 보이지 않는 희끄무레한 눈동자, 산발이나 다름없는 검은 머리.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나 어딘지 모를 이질감이 드는 외모이다.
희뿌연 삼백안의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이유 모를 오싹함이 느껴진다는 이들도 더러 존재한다.
다만 외형이 이리된 것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여서라기보다는, 단순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극한의 집순이이기 때문일지도.
교복은 의외로 잘 갖춰 입고 다니는 편이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았다가 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더 귀찮은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

성격: 나태하다는 단어를 빼고선 그 존재의 성질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귀찮은 일 - 머리나 몸을 써야 하는 일 - 에는 거의 연루되지 않는다.
공상과 몽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 "갑자기 학교에 좀비 떼가 몰려온다면..."
호불호 중 불호는 명확하나 호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무지하다. 비단 트렌드뿐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다.
타인에게 관심을 두진 않으나 그들과의 교류가 근절된 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말을 하기보단 타인의 말을 잠자코 듣고만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말을 하는 것은 귀찮지만 적당히 들어주고 있는 건 싫어하지 않는다.

기타:
-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출석 일수만 겨우겨우 채우는 수준.
- 길어봐야 100년 정도 살면서 빨빨거리며 귀찮은 일들을 주저 없이 하는 인간들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인간관찰을 목표로 드물게 학교에 나오긴 하나, 관심을 두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기보단 느긋하게 버드워칭을 하는 느낌으로 관찰한다.
- 오래도록 존재했던 것 치곤 성적은 최하위. 숙제/과제는 당연히 하지 않으며 시험은 객관식만 전부 찍은 뒤 창밖을 내다보며 망상에 잠기거나 잠을 청한다.
- 신체 능력 역시 최하위.
- 말은 조곤조곤하게 하나, 목소리가 마냥 작지만은 않다. 작게 말했다가 상대방이 못 알아들어 했던 말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를 싫어한다.

성적 성향: CL

// 이미지가 안 올라갔네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98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9:21:34

>>97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고 양식도 수정이 되었네요! 통과시킬게요!

99 ◆LSU1EnrVv. (Rh9ennv5Hs)

2023-01-25 (水) 14:44:1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늑대 자체가 예로부터 신격화되고는 했으니, 특정 이름 없이 오오카미(大神)사마, 오오구치(大口)사마, 특히 오이누사마 정도로 불렸다. 그렇다고 모든 늑대 기반 신의 대표는 아니고 수많은 늑대 신앙의 파생정도로, 훗카이도 지역에서나 힘 깨나 쓰는 수준.

인간 이름은 오구치 토요히라(大口 豊平). 실제 지명과는 크게 관계 없다.

논밭을 망치는 맷돼지나 사슴을 잡아먹으며, 농인들에게 숭배되기 시작했다. 시작은 작물을 수호하는 신이었으나 점차 범위가 넓어져 포괄적인 의미의 수호신 취급을 받고 있다. 사람을 잡아먹는 사나움때문에 악인을 벌하는 단죄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역병과 귀신을 내쫓는다는 미신이 있어 전염병이 창궐할때마다 참배하는 사람이 늘곤 한다고... "네? 그건 제 분야가 아닌데..." 토요히라는 거기까지는 자신 없다는 눈치다. 아무튼 믿음이 있기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전문 분야는 아니라는게 토요히라의 속마음이다.

모티브 신: 늑대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학년 C반

외형:
늑대신임에도 굉장히 부드러운 인상이다. 곱슬기 있는 머리카락은 퐁실퐁실해보인다. 동글동글 큰 눈. 눈웃음을 지을 때 더 실 없어보이는 인상. 호리호리한 몸에 키도 175cm 정도로 특출나게 큰 편은 아님. 전체적으로 유약해보이는 인상이다.

백발에 옅은 벽안. 앞머리가 긴 편이라 가끔 눈을 찌르기도 한다. 웃는 일이 잦아 음침하거나 답답해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미남보다는 미인타입이겠으나, 동급생들의 평가로는 "굳이 따지자면 오구치군이 엄청 잘생긴 건 아니지! 적당히 호감가게 꾸민 편 아니야?"란다.

본모습은 푸른 눈을 가진 흰색 늑대. 성인 남성는 단숨에 상킬 수 있을 정도로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성격:
쾌남에 호인. 남 도울 줄 알며 퍽 다정다감하게 군다. 나긋나긋해서 모나지 않게 좋은 사람. 가끔 짖궂은 장난을 칠 줄도 알지만 눈살 찌푸려질 정도로 선을 넘지는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느긋하게 굴어 한량같다는 평도 있다. 크게 화내는 일은 없다만, 그 때문에 외려 무관심해보이기도 한다.

능청스러운 구석이 있어 문제가 생김이면 웃음으로 슬쩍 넘어가곤 한다. 안 그렇게 생겨서 은근히 능구렁이 같다. 이상한 장소에서 인기척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다.

"오구치 어때? 너한테 관심 있어보이던데."
"반반하고 남자친구로 쪽팔리지는 않지. 근데 남자로서 리드하는게 너무 적은 거 아니야?"
"아, 그런가요?"
"그렇다니, 엑! 오구치군?!"

이런식으로 누군가 대화하고 있을때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는 솜씨가 일품.

예전에는 보다 호전적이고 사나운 성격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성품이 많이 유해졌다. 그래도 본성 안 변한다고 아직 그 여파가 남아있다. 샌님처럼 생겨서는 의외로 변덕이 심하고 거침없다. 알전에 반에서 동급생과 마찰이 있었는데 빙긋 웃으며 "그러면 네가 병X이지 내가 병X이야?"라고 대답해서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본인 주장으로는 말로 잘 해결했다지만 글쎄...


기타:
[주변에서 보는 오구치]
"오랜만에 보러 갔는데 글쎄 그녀석 완전히 순해졌던데? 나 참, 그게 늑대신인지 양이 신인지! 그 빼빼마른 팔다리는 어떻고? 캬~ 걔도 다 죽었다니까. 눈매도 팍 내려놓고 계집처럼 빙긋빙긋 웃는 꼴 보라지! 지 말로는 시대가 바뀌었다나 뭐라나? 작고 귀여운 것들은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나 하더라니까."

"오구치군이요? 은근 인기 많아요. 뭔가 엄청 잘생겼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다정하고 세심한 느낌? 그런 애들 인기 많잖아요. 고백도 몇 번 받은 걸로 알아요. 실제로 사귀기도 했을 걸요? 지금은 솔로인 것 같지만."

"아, 계요? 조금..." (떨떠름한 표정.) "음침한 구석 있죠. 뒤에서 자기 험담 다 듣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 눈인가? 여자애들은 예쁘다면서 꺅꺅거리는데 솔직히 꺼림찍해요. 쓸데없이 커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소름이 돋는다고 해야하나? 왜요, 입은 웃는데 가끔 눈은 전혀 안 웃는 애들. 딱 그런 부류예요. 재수없는 새X."

[그 외]
-대식가.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 늑대는 소금을 좋아한다는 설화의 여파다.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지만 가끔 후쿠오카 억양이 들려오기도 한다.
-학교 내에서 토끼나 금붕어 밥주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토끼를 늑대에게 맡긴다니 웃기는 모양새지만, 잘해내고 있다.
-성적은 중상위권으로 적당히 하고 있는 모양.

성적 성향: CL

100 ◆LSU1EnrVv. (iO9NfFjTqA)

2023-01-25 (水) 14:57:26

앗 시트 오류 있습니다
후쿠오카 -> 훗카이도
위키에는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101 ◆RK2mb.OzoU (CgoxnYwIM.)

2023-01-25 (水) 14:59:31

>>99 일단 통과는 시켜드리겠지만 금붕어 챙기는 것은 이미 미야라는 캐릭터가 하고 있는지라 그 부분에 대한 협의는 필요할 것 같네요.
그 외 부분은 문제가 없으니 괜찮아요!

102 ◆LSU1EnrVv. (85N3jk.AMc)

2023-01-25 (水) 15:01:53

>>101 앗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미야주와 상의하겠습니다.본어장에서 봬요. 확인 감사합니다!

103 ◆6SQqpqu/S. (6royX8mSXQ)

2023-01-25 (水) 16:23:19

미야주입니다, OK에요! 다만 금붕어 밥 주는 건 일정량을 주어야 하니 밥 주는 요일이 정해져있다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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