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511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시트 스레 :: 210

◆RK2mb.OzoU

2023-01-24 00:00:50 - 2023-05-09 18:46:02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0:50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신과 인간이 인연을 맺었다는 전승이 전해지는 가미즈나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에 앉아있는 이는 당신과 인연을 맺을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1 시놉시스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1:35

천(天)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신. 지(地)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인간.
신이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르고, 더욱 강한 힘을 지닌 신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지의 기운을 품어야만 했다.
신이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선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지상에서 오랫동안 수련을 하며 지의 기운을 품거나 지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인간과 영원을 약속하는 혼인 의식을 하여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의 기운을 공유받는 방법만이 존재했다.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높은 경지에 오르려는 신들은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로 찾아갔다. 수련, 혹은 혼인. 둘 중 한 방법을 택하여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서.
허나 인간들은 그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신은 자신의 존재를 인간들에게 알리지 않았기에.

2 가미즈나 마을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2:24

도시 수준에는 아쉽게 닿지 못하는 규모의 아주 커다란 마을이다. 강가 근처에 자리 잡았으며 전 세계에서 지의 기운이 특히나 강한 여러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정말로 많은 신들이 지의 기운을 품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마을 전설에 따르면 과거 이 마을에서 인간과 신이 많이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하며 그 때문에 마을 이름 역시 가미즈나(神絆)가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신이 인간의 모습을 하여 찾아온다는 전승도 쉽게 들을 수 있으나 현 시점에서 그 전승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는 거의 없으며 나이가 높은 어르신들이나 신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입에서나 한번씩 나오는 수준이다.
마을 구석 여기저기서 주인 없이 버려진 낡은 신사를 아주 쉽게 볼 수 있으며 신에 대한 이야기나 전승 또한 정말로 많은 곳이다. 물론 버려진 신사가 아니라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신사 또한 많은 편에 속한다.
먹거리 문화가 크게 발전해서 값싸고 맛있는 음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 시설이나 체육 시설 또한 많이 발전한 곳이기에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가 많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 모든 것이 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바친 공물이나 공연으로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제법 크기가 크지만 도시 수준은 아니기에 도시 수준의 시설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있다.
마을 사람들은 강가 근처에 있는, 정말로 풍족한 농경지에서 농사를 짓는 이도 있으며, 신사나 문화, 체육 시설을 소개하는 가이드 등의 관광업을 하는 이도 있으며, 식당을 해서 먹거리를 파는 이도 있는 등. 어느 한 쪽에 치우치는 일 없이 정말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3 가미즈나 고등학교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3:03

가미즈나 마을에 있는 여러 고등학교 중 가장 큰 고등학교이다. 총 4층 크기이며 1층은 보건실, 음악실, 미술실 등의 이동 수업에 필요한 교실들이 있으며 2층은 고등학교 1학년, 3층은 고등학교 2학년, 4층은 고등학교 3학년들이 사용하며 각각의 학년을 담당하는 교무실이 있다.
점심시간은 급식과 도시락.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며 본교 건물 앞에 잔디가 깔려있는 운동장이 있으며 수영장과 농구장이 있는 체육관이 따로 있다.
본교 건물 옆에는 총 5층 크기의 건물이 있는데 동아리 부실과 학생회실, 선도부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동아리 부실은 불법적인 것이 아닌 선에서 부원 3명을 채우면 개설이 가능하다. 아직은 비어있는 부실도 많기에 설립만 하면 어지간하면 부실이 주어진다.
매점은 그렇게 크진 않으나 그래도 맛있는 빵과 간식, 그리고 음료수를 구비할 수 있는 것도 특징.
교복은 블레이저 계열. 동복은 하얀 와이셔츠 위에 검은색 교복 상의. 그리고 검은색 바지, 혹은 치마이며 하복은 하늘색 반팔 상의와 진한 남색 바지 혹은 치마이다. 여학생의 경우, 바지와 치마 중 원하는 것 중 하나를 입을 수 있다.
올해 기준, 1학년은 붉은색 넥타이와 리본, 2학년은 녹색 넥타이와 리본, 3학년은 파란색 넥타이와 리본을 하고 있으며 상의 왼쪽 가슴 부위에 이름이 달려있는 명찰이 달려있으며 명찰은 반드시 하고 있어야만 한다.
가미즈나 마을에 문화 시설이나 체육 시설이 많은 만큼 단순한 학업 동아리보단 문화 계열의 동아리와 체육 계열의 동아리가 조금 더 활발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래도 제일 큰 고등학교이기도 하며 학교를 세운 이사장이 신과 혼인 의식을 치룬 이기에 신의 존재를 알고 있어 자신의 아내처럼 인간 세계에 반려를 찾으러 온 신들을 적극적으로 전입시키고 있기에 학창 생활을 즐기려는 신들이 많이 향하는 고등학교이기도 하다.

4 혼인 의식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3:48

가미즈나 마을에 있는 가장 큰 신사. 정확히는 이 마을을 오래 전부터 지켜주고 있으며 인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전해지는 키즈나히메를 모시고 있는 신사의 뒷편을 향해 신과 함께 걸어가면 신, 그리고 신과 동행하는 인간이 드나들 수 있는 결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내부의 모습을 철저하게 감추고 있으며, 마치 아무 것도 없는 곳처럼 보이는 그 결계를 통과하면 또 다른 신사 건물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신사 건물은 신계와 가미즈나 마을을 연결하고 있는 통로이며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천의 기운과 지의 기운이 모이는 장소에서 서로 사랑을 약속한 신과 인간이 영원을 맹세하며 입맞춤을 하게 되면 서로의 눈에만 보이는 특정한 고유의 문양이 각자의 손등에 세겨진다. 이때 서로의 기운을 공유하게 되기에 신은 지의 기운을 품을 수 있으며 인간 역시 천의 기운을 품을 수 있다. 신은 더욱 높은 경지인 고위신이 될 수 있으나 인간은 당장 신이 되는 것은 아니며 언젠가 수명이 다하게 될 때 그 영혼이 저승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신으로서 다시 깨어나기에 영원을 맹세한 신과 함께 영원에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신과 인간 사이에서만 유효한 의식이나 신과 신이 서로 사랑하게 되었을 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 위해서 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단 이 경우는 지의 기운을 품을 수 없기 때문에 고위신이 되진 않는다.
이 의식은 절대로 가벼운 것이 아니며 영원을 약속하는 정말로 무거운 의식이기 때문에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치뤄서는 안되며 배신하게 될 경우, 처절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신의 경우는 더 이상 신으로 존재할 수 없는, 그야말로 잡귀와 다를 바 없을 정도로 힘을 잃고 추악한 존재가 되어버리며 인간의 경우는 천벌을 받아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렇기에 신들에게 있어서 이 의식은 정말로 중요하고 무거운 의식이며 절대로 가볍게 해서는 안된다고 교육 받고 있다.

5 신의 규칙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4:14

1.신은 절대로 자신의 정체를 인간들 다수에게 알려서 인간들의 세상을 혼란에 빠뜨려선 안 된다. 단 비밀을 지켜준다는 가정 하에 2~3명에게는 알려줄 수 있다.

2.신은 절대로 자신의 힘을 공개적으로 많은 인간들에게 표출해선 안된다. 인간들 몰래, 혹은 자신의 정체를 하는 이들에게는 힘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누가 봐도 신기한 힘을 사용한다고 인식될 정도로 대놓고 힘을 사용해선 안된다.

3.신은 인간 세상에선 인간의 모습으로 다녀야만 한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에게는 원래 모습을 보여줘도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은 이에게 원래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4.지의 기운을 공유받기 위해선 신과 인간이 서로를 사랑해야만 한다. 지의 기운을 공유받았다는 이유로 인간을 버리게 될 시에는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하며 두 번 다시 의식을 행할 수 없다. 단, 인간에게 먼저 배신받아 버려졌거나 서로의 합의 하에 관계가 끝이 날 경우, 지의 기운이 사라지는 것으로 끝이 난다. 또한 신을 배신한 인간의 경우, 그리 좋지 못한 운명이 주어지게 되니 서로를 위해서라도 혼인 의식은 반드시 신중하게 행해야만 한다.

5.신은 인간에게 자신을 사랑할 것을 강요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하여 자신을 사랑하게 할 순 없다. 만약 하게 될 시, 그 즉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6.인간과 신 사이에서 태어나서 천의 기운을 품어 신이 된 아이는 반드시 신계로 데려와 신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만 한다.

7 신 시트 양식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7:18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본명, 그리고 인간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용할 가명을 적어주세요.)

모티브 신:(여러분의 캐릭터가 무슨 신인지 써주시면 됩니다. 단, 제우스, 부처, 예수, 이자나미처럼 네이머 신은 안됩니다. 단, 도깨비, 삼족오처럼 한 종류를 통째로 묶어서 부르는 부류는 괜찮아요. 애매하면 질문해주세요.)

성별:(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성별을 적어주세요. 신의 경우 그 특성상 중성도 가능합니다. 단 학교에서 남성으로 다니는지, 여성으로 다니는지는 작성해주세요.)

학년과 반:(몇학년이며 무슨 반인지 적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반은 A,B,C중 하나입니다.)

외형:(인간으로서의 외형을 작성해주세요. 딱히 제약은 없습니다. 만약 원한다면 신으로서의 모습 역시 따로 서술이 가능합니다. 길이는 상관없으나 적어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도록 서술 부탁드려요.)

성격:(다른 사람과 조금도 소통하려 하지 않고, 조금도 말을 섞으려고 하지 않고, 교류 자체를 안하려고 하거나 인격이 심각하게 파탄된 그런 캐릭터는 곤란해요. 상황극은 기본적인 교류로 성립하는 거예요.)

기타:(여러분들의 캐릭터의 기타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성적 성향:(연애물적 요소가 있는만큼 캐릭터의 성적 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기술해주세요. HL(NL),BL,GL,ALL,SL,CL이 있어요. SL의 경우, 나는 연플을 하지 않고 오로지 청춘물로서만 즐기겠다는 표시이며 CL은 경우에 따라선 연플을 할 수도 있다라는 표시입니다.)

8 인간 시트 양식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7:52

이름:(그냥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스레 배경은 일본입니다. 단, 유학 등을 왔다는 설정으로 다른 나라 이름도 가능합니다.)

성별:(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성별을 써주세요. 인간의 경우 제 3의 성은 불허합니다.)

나이:(일본 나이 기준으로 하며 고등학교 1학년은 16살이며 고등학교 3학년은 18살입니다. 그냥 가볍게 만 나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단, 유년이나 월반 설정이 있을 수 있으니 15~19살까지 허용합니다. 유년이나 월반 설정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기타 설정에 작성해주세요.)

학년과 반:(몇학년이며 무슨 반인지 적어주세요. 여러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반은 A,B,C중 하나입니다.)

외형:(캐릭터의 외형을 작성해주세요. 딱히 큰 제약은 없으며 길이는 상관없으나 적어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도록 작성 부탁드려요.)

성격:(다른 사람과 조금도 소통하려 하지 않고, 조금도 말을 섞으려고 하지 않고, 교류 자체를 안하려고 하거나 인격이 심각하게 파탄된 그런 캐릭터는 곤란해요. 상황극은 기본적인 교류로 성립하는 거예요.)

기타:(여러분들의 캐릭터의 기타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성적 성향:(연애물적 요소가 있는만큼 캐릭터의 성적 성향이 어떻게 되는지 기술해주세요. HL(NL),BL,GL,ALL,SL,CL이 있어요. SL의 경우, 나는 연플을 하지 않고 오로지 청춘물로서만 즐기겠다는 표시이며 CL은 경우에 따라선 연플을 할 수도 있다라는 표시입니다.)

9 지금부터 스타트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8:54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내옆신 3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지금부터 예약 및 시트를 받도록 할게요!

10 ◆FB0MtyBKe2 (7G4OEftFRc)

2023-01-24 (FIRE!) 00:09:16

무용부 부장으로 인간 예약!

11 ◆gerREJZgDs (HRCu4V5vTs)

2023-01-24 (FIRE!) 00:09:25

https://postimg.cc/56CBg6LQ
ⓒCommission by @MiniSiff

이름: 綿貫三日 와타누키 미카
성별: 남성
나이: 17세
학년과 반: 2-A

외형:
- 정적이며 어두운 분위기의 소년. 흰 피부, 붉게 물들인 머리털, 흐릿한 잿빛 삼백안. 기실 준수한 외모이건만 맹수처럼 사납고 매서운 인상이 그보다 돋보이는 탓에. 무취에 가까운 체향. 차고 건조하다.
- 한쪽으로 쓸어넘긴 앞머리, 어깨 위로 부스스 떨어지는 뒷머리. 그 중 일부를 묶어올린 반묶음 스타일. 줄곧 염색을 거듭한 탓에 머릿결이 나쁘다.
- 시뻘건 머리칼 아래 탁한 홍채가 대비된다. 치켜뜬 눈썹에 날카로이 올라간 눈꼬리. 맨얼굴엔 별 특징 없으나 가끔 어디선가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올 때 있다.
- 173cm, 평균 체중. 마른 근육으로 알게 모르게 단련된 신체. 복장불량인 경우는 의외로 없다. 대충 걸친 블레이저, 윗부분 덜 잠근 셔츠, 느슨하게 멘 넥타이, 살짝 줄인 바지. 귀 피어싱도 교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뚫었다.

성격:
- 매사 무기력한 모습. 과묵하며 말이 짧다. 감정 표현이 미미하다. 호불호가 불명확하다. 주변 환경에 무관심하다. 그 뒤에는 지독히 냉소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정이 숨어있다.
- 은근한 다혈질. 자존감이 낮은 주제에 자존심은 쓸데없이 드높다. 무시라도 당하면 참지 않고 주먹을 날린다. 걸려오는 시비엔 바로 맞대응한다. 얕보여선 안된다는 강박에서 유래된 폭력성. 그래도 가만히 있는 이에게 선빵 날리는 일은... 없다.
- 늘 겉도는 아웃사이더. 인간관계에서의 경험 부족으로 언행이 다소 서투르다. 남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 드물다. 또래와의 교류를 꺼리진 않건만 그리 재밌는 말상대는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마냥 친해지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타인의 호의를 내칠 정도로 매몰찬 아이까지는 아니라서.
- 그러나, 심각한 애정결핍. 사랑과 관심에 목말라한다. 하여 이 소년과 너무 가까워지려 하지 말자. 그의 의존과 집착, 변덕을 견뎌낼 자신이 없다면 말이다.

기타:
- 최근 가미즈나고로 전학온 양아치 학생. 이전 학교에서의 전적이 꽤나 화려한데 교내 흡연을 일삼고 교사에게 대들며, 다른 패거리와 시비가 붙어서 주먹다짐하거나 하루를 통째로 땡땡이친 적도 있었다. 그러다 등교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고... 지금도 일탈을 그만둘 생각은 딱히 없어보인다.
- 마찬가지로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남매가 있다. 이쪽이 동생. 하지만 오히려 집안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는 쪽은 항상 누나였다. 반면 동생은 무능한 애, 골칫덩이 취급이지. 때문에 누나를 향한 미카의 감정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열등감, 질투와 시기, 애증 혹은 동경.
- 도시 출신. 양친은 해외로 장기 출장을 나갔고 대신 남매는 가미즈나에 있는 조부모 댁에 맡겨졌다. 시기는 이번 학기 시작 전의 방학 때쯤.
- 본래 흡연까지 즐기던 심각한 불량아였지만, 가미즈나로 내려온 이후 본의 아니게 금연하는 중이다. 그 대신인지 작은 막대사탕을 자주 물곤 한다.
- 공부머리 좋지 않다. 기억력도 꽝이다. 낯선 사람 이름 잊어먹기 일쑤.
- 오히려 육체파에 가깝다. 근데 이 피지컬이 쌈박질 할 때나 쓰인다는 게 문제다.
- 귀가부. 동아리 활동은 하지 않는다. 마땅한 취미도 없다.
- 생일은 4월 3일. 三日이란 이름 붙은 유래다. 어지간히도 지을 이름 없었나 보다. 본인은 여자 이름 같다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성적 성향: HL > BL

13 ◆MxDdJhOcfU (STPtsEURpY)

2023-01-24 (FIRE!) 00:09:27

직공신으로 예약할게!

14 ◆6SQqpqu/S. (r/0BqzfdVs)

2023-01-24 (FIRE!) 00:09:35

"안녕~. 아가 물고기들이 싸우지 않고 잘 지냈나 볼까~."

이름 : 무쿠루마 미야むくるま みや 六車美埜
성별 : 여
나이 : 만 17세
학년과 반 : 2-C

외형 : 늘상 나긋함을 담고 베싯, 웃었다. 물에 푼 물감처럼 엷은 미소를 닮은 피부는 희고 맑으며 그 위를 덮고 흘러내리는 머리칼은 탁한 분홍빛으로 언뜻 보면 옅은 갈색인가 싶은, 폭포처럼 직모로 흐르다 끝에 가서 구불거리는 천연 곱슬. 얇은 그것을 양쪽으로 그러모아 적당히 높게 묶어 갈비뼈를 모조리 덮는 기장이 명치께로 위치했다. 뒷모습만 보면 발랄할 것 같은 트윈 테일이지만 뒤돌아보면 그 인상이 퍽 순하고 귀여운 편, 머리를 풀면 차분해졌다. 끝은 곱슬거리나 뿌리부터 중간까지는 직모인 뒷머리와 달리 앞머리와 삐져나온 잔머리는 시작점부터 잔뜩 구불거리니 어려 보였다. 커다랗고 동공과 홍채의 구분이 힘든 흑안을 가졌고, 웃을 때 휘는 눈가는 하품이라도 한 것처럼 졸음기 섞인 붉은빛이 감돈다. 왼쪽 입가에 점이 있다.
왼손 엄지와 손등 사이에 스티커를 붙였다. 작은 흉터가 있는데 신경 쓰이는 모양. 더위가 가시면 장갑을 낀다.
신장은 158.4cm, 몸무게는 42kg. 본인은 백육십이라 말하고 다니지만 몸집이 아담하니 그보다 작게 보는 경우도 상당수. 교복 와이셔츠 단추는 답답한지 한 개 정도 풀었고, 스타킹은 늘 신는 편. 스타킹은 작은 동물 캐릭터나 리본 무늬 따위가 그려진 독특한 디자인을 신고 오는 편이라 간혹 시선을 끌기도 했는데 그닥 개의치 않아 했다.

성격 :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두루두루 어울릴 수 있는 유한 성격에 마이페이스, 의외로 고집이 있으며 결국 뒤에서 원하는 대로 하는 편⋯⋯ 이지만. 다툼을 두려워해 싸울 것 같으면 제 의견을 묵살하고, 중재에 나섰다. 중도를 지키며 중립에 계속 서 있을 것 같지만 특정 포인트나 도저히 중립을 지킬 수 없을 만큼 밀릴 대로 밀리면 굉장히 단호해질 때가 있다.

기타 : - '<만화부> 부부장'을 맡고 있다. 만화책만 잔뜩 읽을 생각으로 입부했는데 재능 없는 만화만 잔뜩 그리게 되어 고통받는 중이다. 중요 직책을 맡기 싫어하는데 왜 됐냐고 하면⋯⋯ 피치 못할 상황으로 인해 등 떠밀렸다(잠깐만 하자! 라는 말에 속았다). 만약 그녀가 연애나 호러 이야기를 묻는다면 조심하자. 소재가 없어서 필히 그것으로 만화를 그려 과제로 제출할 게 분명하다.
- 금붕어 담당으로, 학교에서 키우는 금붕어 수조의 물을 갈아주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일을 한다. 두 금붕어의 이름을 임의로 붙였는데 사이 좋으라는 의미로 나카なか, 요시よし라 지었다.
- 목소리는 높고 힘 빠진 듯한 음색을 가졌다.
- 무남 2녀 중 장녀. 열 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
- 6월 24일생.
- 양손잡이. 예전엔 왼손잡이였다가 시간이 지나며 양손을 쓰게 되었다.
- 성적이 처참하다. 바보.
- 겁이 없다. 심리적, 물리적 공포를 느끼는 발화점이 상당히 높고, 도리어 스릴을 즐긴다. 곤충도 OK, 벌레도 잘 잡는다. 어두운 곳도 잘만 다니나, 현실적인 공포에는 평범하게 약하다.
- 취향이 꽤 유치한데 그런 걸로 질타를 받을 때엔 싸움 걸리는 걸 꺼려하는 본래 성격과 달리 깔끔하게 무시하고, 타인의 취향에 대해 포용력이 넓다. 그래서 괴짜들이라 불리는 유형들과 잘 어울리는 걸지도.
- 돌보는 금붕어는 물론이고 꾸미는 것, 귀여운 것, 달달한 것, 사랑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로맨스 영화, 호러 영화, 만화책 등을 좋아한다. 호러를 좋아하는데 그로테스크는 싫어한다. 공포는 좋지만 폭력적이고 징그러운 건 조금! 이란다.
-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은 『사랑 1000%!』, 『괴기 시리즈』.

성향 : ALL

1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9:44

덧붙여서 예약을 하실땐 반드시 예약코드를 넣어주시고 예약을 하시고 48시간 이내에 시트를 넣지 않으면 그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되니 참고해주세요!

16 ◆2HQJIjCtI. (3vuF0GJMzg)

2023-01-24 (FIRE!) 00:09:46

마참내!! 도깨비신 예약할게~

17 ◆mtDFtNhaig (3xL5nGTL7M)

2023-01-24 (FIRE!) 00:10:06

드디어 오픈! 사장님 감사합니다!

인간 포지션입니다!
토끼신님에게 사랑 받는다는괴롭힘 당한다는 설정의 무녀로!
토끼신님은 캐릭터 설정에 필요한 장치일 뿐이라 페어는 따로 없음! 😉

18 ◆ZRZX2yZgO2 (OGni9ICbdA)

2023-01-24 (FIRE!) 00:10:33

어둠 신으로 예약할게요.

19 ◆EET/b0ejNU (N91XG9fj0U)

2023-01-24 (FIRE!) 00:10:40

미즈치로 예약~!~!

2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0:57

>>14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6 예약 받았어요!

21 ◆kz14P7ITLY (CyqgWEEuMo)

2023-01-24 (FIRE!) 00:11:10

이름 : 小鳥遊 羽, 타카나시 하네

성별 : 여

나이 : 17

학년과 반 : 2학년 A반

외형 : Picrewの「もなガール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oHlGxIV2t #Picrew #もなガールメーカー
평범함을 여자아이로 빚으면 어떨지 상상해봅시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눈에 띄는 구석 하나 없는 무난한 생김새. 시커멓지도 않고 그렇다고 갈빛도 아닌 흔하디 흔한 어두운 색으로 덮힌 머리카락과 홍채. 가르마를 타는 법도 모르는 듯 차분히 내려온 앞머리와 목덜미를 간지럽히는게 싫어 땋아내린 양갈래. 옷 입는 차림새도 수수하기 짝이 없어 교복 와이셔츠 단추도 목 끝까지 잠가둡니다. 당연하단 것처럼 악세사리는 일절 하지 않으니, 땋은 머리를 묶어둔 것도 검은 고무줄입니다. 키 또한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정상 체중이나, 옷을 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이고 비율이 좋은 편입니다.

성격 : 소심하고 조용한 부끄럼쟁이입니다. 친하지 않은 사람과 있을 때면 표정마저 꽁꽁 얼어 굳으니 웃는 표정 한 번 보기도 어렵습니다. 혹 부끄러울 일이라도 생기면 부끄러워하는 티가 나는 것조차도 부끄러워하고 맙니다. 그래서 쌀쌀맞고 까칠한 성격이 되어버렸는 지도 몰라요. 그렇게 하고 싶은 게 아니었다고,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말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사춘기의 폭풍에서 제대로 휘말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뒤늦게라도 작게라도 성의를 표하려고 하면 그야말로 츤데레의 표본이 되고 맙니다. 그래도 제 할 일 맡은 바 책임은 다 하며 성실하고 꼼꼼하니 조별과제에서 무임승차하는 나쁜 학생은 아니네요. 틱틱거리며 도와주는 조금 밉상인 학생일 수는 있겠지만요.

기타 : 가족 구성원은 하네를 제외한 모두가 신입니다. 덕분에 이 세상에 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답니다. 타카나시 씨는 비록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사랑하게 된 자가 신이었고, 인간의 삶을 끝마치며 신으로서 다시 태어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엄마는 유희의 신으로 온갖 놀이와 풍류를 사랑합니다. 위로 언니와 큰오빠, 작은오빠가 있는데 셋 모두 신입니다. 유희의 신이 될 언니오빠들이라서인지, 언니는 헤비스모커에 애주가, 큰오빠는 춤 추기를 좋아하고 작은오빠는 노래하기를 좋아합니다. 늦둥이 막내만 인간으로 태어난데다 성격도 취향도 엄마와 닮은 구석을 찾아볼 수 없지만 딱 한 가지, 오른쪽 눈동자 색은 똑같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이 사실은 가족들에게도 숨기고 있는 커다란 비밀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쇼핑몰 홍보용으로 시작해달라 부탁받은 SNS 계정은 팔로워 만 명이 넘었습니다. 얼굴은 절대 공개하지 않으며 분위기나 코디 스타일도 전혀 다릅니다. 팔로워가 늘어날 때, DM이 올 때, 댓글이 달릴 때마다 무섭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기뻐하시지만요. 사적인 내용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장소와 옷 문의에만 대답하며 정체를 숨기려 하는데 언제나 조마조마하고 있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가족들이 집에 찾아오고 놀러오고, 어디 다녀올 때마다 선물도 사다주지만 필요없다고 말해버립니다. 신인 가족들을 위한 배려라는 것 같지만요. 아무쪼록 혼자 지내다는 시간이 길다보니 가사능력은 훌륭한 편입니다.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그럭저럭입니다. 특히 이과 과목에 약해서 성적을 다 깎아먹는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한참 어린 아이에게도, 동물에게도요.

녹빛 계열과 클로버를 좋아합니다.

엄마아빠의 친구인 한국의 도깨비 신이 학교 후배로 들어왔습니다.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부탁하신 걸 알고 있지만 과한 걱정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봐온 사이이기는 하지만 어릴 때 기억은 누구나 그렇듯 제대로 기억나지도 않고, 맨날 장난만 치는 아저씨라서 피해다니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절대 아는 척 금지입니다.

성적 성향 : CL

# 걸리는 부분 있다면 과감없이 말해줘 😉

22 ◆FB0MtyBKe2 (7G4OEftFRc)

2023-01-24 (FIRE!) 00:11:23

🎵 - https://youtu.be/ba4yPcjUEqA

이름: 미야나기 사에 やなぎ紗英さえ

성별: 여성

나이: 16세

학년과 반: 2-A

외형: 강렬한 무채색. 백지에 먹물을 엎질러 그린 저문 밤을 닮은 형상이다. 덜 구운 빵껍질처럼 희멀건 피부 위로 어스레 잠긴 깊은 칠흑이 또렷하게 대비되어 이목을 끈다. 엷은 윤곽을 스치며 흘러내린 옷자락 아래에 드러난 몸뚱이가 참 터무니없이 말라빠졌다. 겨울 나뭇가지라도 흉내내듯 메마른 육신. 새까만 가운데 창백한 채 존립했다.
꼿꼿한 목 위로 대충 둘러맨 진줏빛 토슈즈 한 켤레가 보석처럼 하얗게 부서진다. 잘 갈무리한 교복을 갖춰 입어도 그 행색이 주변과 융화되지 않아 이질적이었다. 가느스름한 두 다리를 감싼 레그 워머와 발레 타이즈 탓이었을까. 대체로 체육복 위에 웜업용 댄스 재킷을 덧입고 나타났다. 가냘픈 어깨에 비뚜름 걸친 핑크 레페토 글라이드. 예사로운 학생화 대신 신은 미우미우 새틴 플랫이 잘 어울렸다. 부드럽게 쏟아지는 검은 머리칼 사이로 은근하게 드러낸 흰 얼굴에는 연홍빛 생기가 맺힌다. 휙 돌아본 그 큼직한 흑요석에 흐릿한 미소가 언뜻 머물렀었나. 가지런한 인상, 다정한 이목구비. 빤히 올려다보는 시선 속에는 군집된 별무리가 남긴 반짝임이 일렁였다. 차례로 자리잡은 목선과 쇄골, 흉곽이 단숨에 움켜잡힐 듯 야위었다. https://picrew.me/image_maker/42922

성격: 여태껏 간직한 싱그러움이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었다. 섬세한 감정선을 연기하는 사람으로서의 재빠른 눈치와 천진하고 느긋한 기질이 어긋나지 않고 공존한다. 무심코 배인 격식에서 은연중 드러나는 태생적 배경과 대조적인 가벼운 말투는 영락없는 고등학생. 상냥한 열혈. 혹독한 훈련을 견딜 수 있는 건 그런 성정 덕일지도 모른다.

기타:
무용 특기자
일본 주니어 무용계 유망주. 호두까기 인형 1막의 어린 클라라 역으로 커튼을 걷고 나타났다. 권위 있는 주요 국제 콩쿠르 수상 이력으로 주목받으며 해외 명문 아카데미 진학이 당연시됐지만, 가미즈나로의 전출은 미처 토슈즈를 꺾기도 전에 일족이 기정한 일이다. 필수 과목 수업을 제외하고는 내내 레슨을 받고 있다. 작품 준비 중에는 아예 무용실에서 상주하기도. 방과 후에는 따로 고용한 전담 지도자와 훈련한다.

가미즈나 무용부
발레 동아리 부장. 무용부 명의의 무대에서는 프린시펄 역할을 수행해 프리마 발레리나로서 연기한다. 현역 댄서 원데이 클래스 개설 등 사비와 발품을 들인 활동으로 역대 부장 중 가장 평이 좋다는 듯. 입부와 동시에 무용실의 댄스 플로어를 탄성 마루로 교체해 부원들의 환호를 받았다나.

그 외
미나토구 출신. 타카나와에서 나고 자랐다. 오카모토야의 당주, 13대 미타라시 코자부로와 소프라노의 딸. 무용계에 발 담그게 된 건 일본 1세대 발레 선구자이자 무용수였던 증조모의 영향. 가장 번화한 지역에서 지냈던 만큼 소도시에서의 삶에 불만이 많지만 그야 여긴 미츠코시도 롯폰기 힐즈도, 유미코도 챠코트도 레페토도 없잖아. 우우! 덕분에 유흥에 물들지 않고 춤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 이상한 징크스에 시달린다. 어쩐지 유부와 닭고기에 집착하고 있다고.
- 애플 워치 안 차고 레슨 받으면 죽는 줄 안다! 바 워크밖에 측정 못 하지만. 상당한 경지의 🍎등이. 다양한 모델의 기기들을 종류별로 섭렵했다.
- 프로 데뷔를 지망하지만, 대입을 대비해 성적도 일정 수준 유지 중.

오카모토야 おかもと
가부키 4대 가문 중 하나인 오카모토야(岡本屋)의 미타라시(御手洗) 종가. 계승자에게 대를 이어 물려주는 세습명 ’미타라시 코자부로(御手洗煌三郎)‘와 야고 ‘오카모토야’로 잘 알려져있다. 본성, 즉 실제 성씨인 미야나기(美柳)와 배우의 본명은 가부키 팬이 아니고서야 잘 모르는 편.
메이지 시대에 전성을 떨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부흥한 정상급 명문 가부키 가문으로, 그 티켓 파워가 현대까지 이어져 취급은 귀족이나 다름없다. 본관은 도쿄. 가부키 후계자와 예술인의 교육은 가미즈나에 자리 잡은 일족들이 전담한다. 티끌만큼의 부족함 하나 없을 명실상부 부와 명예를 거머쥔 상류층 집안이지만, 어째서인지 정체 모를 금기에 연연한다.

코타로 씨와 검은 여우
미야나기 코타로(美柳小太郎), 초대 ‘미타라시 코자부로’라 불리는 에도 시대의 그 사내는 가부키 가게 <오카모토야>에서 일하는 일개 문하생이었다. 수많은 문하생이 그랬듯 무명으로 살다 죽을 인생이었으나 어느 날을 기점으로 급부상하여 전설적인 대배우로 이름을 남긴다. 넘치는 사랑과 인기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리라는 예상과 다르게 코타로는 평생을 극도의 초조함에 시달렸다. 그의 최측근은 코타로가 검은 여우의 화를 사 저주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대비해 일족들이 세운 대책을 하단에 일부 저술.

- 여우에게 상냥하게 굴 것. 여우를 만나면 격을 갖춰 인사할 것. 그러나 검은 털을 가진 여우를 보면 즉시 자리를 벗어날 것.
- 축시丑時에 홀로 산에 가지 말 것.
- 밥고리 지참 시 반드시 튀긴 두부를 곁들일 것.
- 너구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들이지 말 것. (후략)

성적 성향: SL>HGL

2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1:37

>>17 마찬가지로 예약 받았어요!

>>18 예약 받았습니다!

>>19 예약 받았어요!

2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3:37

>>21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22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26 ◆3GuuLmEPMs (y0u/5uUEIg)

2023-01-24 (FIRE!) 00:14:52

여우신 예약할게

2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5:02

>>25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다만 가능하다면 인증코드를 남겨주시면 감사해요!

28 ◆YYzLDtMtSs (SWDCviBkeY)

2023-01-24 (FIRE!) 00:16:15

혹시 >>10-13도 확인해줄 수 있을까?

2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6:34

>>26 예약 받았어요!

30 ◆k/jk16pc.M (RHFWddrdQM)

2023-01-24 (FIRE!) 00:17:50

>>25 >>27 뚜왓 시트 다 써놓고 인증코드 빼먹었다
인증코드는 이걸로 하겠읍니다

3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19:57

>>28 으악!! 갑자기 막 올라와서 미처 윗부분을 확인하지 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1! 8ㅅ8

일단 >>10은 >>22인 것 같으니 넘어가도록 하고!!

>>12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3 예약 받았습니다!

32 ◆fbMJrC1sGI (xXnHZHHNYU)

2023-01-24 (FIRE!) 00:21:34

예약!

33 ◆gerREJZgDs (HRCu4V5vTs)

2023-01-24 (FIRE!) 00:24:10

>>11은... 통과된걸까? 못본거라면 확인 부탁해

34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00:24:36

실용음악 동아리로 예약!

3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28:21

>>11 왜 저기에 안 쓰인걸까요!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34 예약 받았습니다!!


일단 시트 일람을 적어서 좀 정리를 하도록 할게요!

3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30:54

>>32 예약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것으로 예약을 하시는지 써주시면 감사해요!

37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34:28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13 ◆MxDdJhOcfU 직공 신
>>16 ◆2HQJIjCtI. 도깨비
>>18 ◆ZRZX2yZgO2 어둠의 신
>>19 ◆EET/b0ejNU 미즈치
>>26 ◆3GuuLmEPMs 여우 신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17 ◆mtDFtNhaig 토끼신 무녀
>>34 ◆AMapbv3NlM 실용음악 동아리


>>32 ◆fbMJrC1sGI (불명)

예약을 넣으신 분들은 48시간 이내로 시트를 꼭 넣어주세요!

38 ◆Cf7X4eHSGE (wX7ZLX0MY6)

2023-01-24 (FIRE!) 00:36:37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사에노오쿠리가미境の送り神 / 후루야마 치요 古山 千夜

모티브 신: 오쿠리이누

오쿠리님, 오쿠리님
가는 길은 쉬워도 돌아오는 길은 무서우니
그리운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무서운 것이 따라 들어오지 않도록
부디 무사히 바래다주세요


잡귀와 액운의 출입을 막고, 길 가는 나그네의 안전을 비는 신앙의 대상.
마을의 경계에 세워진 사당에 머물며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집에 무사히 도착하도록, 마을 밖으로 떠나는 자가 무사히 험한 길을 넘어갈 수 있도록
검은 개의 모습으로 현현해 길을 가는 사람의 뒤를 따라가며 안전을 지켜주던 신이었다.
인간의 문명이 발달해 산길에는 다니기 편한 포장이 깔리고 밤길도 훤히 비춰주는 가로등이 생기고 핸드폰을 들고다니면 길도 술술 찾아가는 시대.
사에노오쿠리가미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한 오쿠리이누라는 요괴의 이야기로 변해버린지도 오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옛 전승도 거의 끊어지고 사당은 관리가 되지 않아 낡고 허물어졌다.
그런 시대지만 그래도 여전히 어두운 길에 헤매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하면서 오늘도 이 신은 조심스럽게 인간의 뒤를 따라가며 지켜주고 있다.

성별:여

학년과 반: 3학년 A반

외형: 그 아이는 학년에 비해 상당히 작은 체구였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폭신폭신해 보이는 숱이 많은 검은색 단발머리로 끝이 안쪽으로 부드럽게 말려 있었다.
아무리 빗어도 기죽지 않는 머리카락 한 가닥이 정수리 부근에 있었는데, 종종 손으로 누르는 것이 아마도 조금 신경쓰이는 모양이다.
조금 긴 앞머리에 살짝 가려진 눈썹과 눈매는 조금 내려간 채로 유한 인상을 주었다.
연갈색 눈은 온화한 느낌이 드는데 아마도 상대가 누구든 눈이 마주치면 곱게 휘어져 웃는 습관이 있어서 그럴 것이다.
155cm의 작은 신장 때문일까, 동년배에 비해 팔도 다리도, 손도 발도 작은 편이다.
교복은 주로 치마를 즐겨 입는 편이다.

그 신은 검고 큰 개의 모습으로 현현하여 사람의 뒤를 따라다니며 지키지만, 때로는 인간의 모습을 취할 때도 있었다. 인간이라고 하기에는 상이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깊고 진한 검은색 머리카락은 길게 늘어져 땅을 가리고, 위로 비죽 솟은 커다란 귀는 개의 모습일 때와 별 다를 것 없었다.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 사이로 빛나는 노란색 눈은 밤에도 밝게 빛나는 산짐승의 것과도 비슷했다. 옷마저도 짙고 어두운 색을 걸치니 어둠에 녹아들기 좋은 모습이었다. 뒤를 따라오는 기척에 뒤를 돌아보고, 눈이 마주쳤다면 아마 부드럽게 휘어지는 노란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자신이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가라는 듯한 그런 빛을.

성격: 누구와도 적당히 잘 지내는 유한 성격. 상대가 누구든 눈이 마주치면 부드럽게 웃고, 거친 말도 거의 하지 않는다.
웃는 얼굴일 때가 많고, 심지어는 화를 낼 때도 곤란하다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조심스레 나무라는 편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을 상대할 때 '귀여워한다'는 느낌이 드는 말이나 행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사람을 상대할 때만.
인간이 동물을 귀여워 하듯이, 이 신은 인간을 귀여워하고 애정을 담아 보살피려고 한다.

기타:
*거의 잊혀져가고 있는 신인지라, 자신을 모시는 사당도 마을 구석에 관리하는 사람 없이 버려져 있다. 하지만 달리 갈 곳도 없고, 다른 곳으로 갈 마음도 없어서 그냥 거의 폐허가 된 사당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

*잊혀져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전에 어떻게든 인지도를 올리려고(?) '오쿠리님'을 부르고 귀가하면 집에 안전하게 갈 수 있다! 라는 식의 소문을 퍼트린 적이 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오쿠리님을 세번 부르면 뒤에서 따라오는 기척이 느껴지는데 그때 돌아보면 카미카쿠시(행방불명)당한다' 내지는 '뒤에서 따라오는 느낌이 들면 오쿠리님이 붙은 것으로 불행이 찾아온다' 등등의 괴담이 되어 퍼지는 바람에 역효과가 되었다. 인지도는 조금 올라갔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라고.

*그래서 오쿠리님 괴담을 들을 때마다 시무룩해진다. 자기주장이 강한 바보털도 축 늘어진다.

*딱히 밥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먹을 것은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입이 심심하단 이유 겸 제초 겸 사당에 무성한 풀을 뜯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간 모습일 때도.

*구기종목을 좋아한다. 공을 보면 마음이 설레는 편.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라서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다..기보단 공을 손으로 잡거나(축구), 공을 다시 던지길 싫어해서(피구 등등) 잘 하는 편은 아니다.

*기척 숨기기를 잘한다. 발소리를 죽이고 상대를 따라다니는 것이 특기.

성적 성향: ALL

3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38:26

>>38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40 ◆ZRZX2yZgO2 (q9fj/e/KSY)

2023-01-24 (FIRE!) 00:40:26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그것. 신으로서의 이름 존재치 않는다./키리나즈메 사야카

모티브 신: 어둠의 신
그것.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한없는 심연, 그러한 어둠을 두려워하는 것과 녹아들어 나타난 신이다.

성별: 인간의 모습으로는 지금은 여성으로 다니는 듯하다. 신으로써는.. 성별의 구분이 거의 없는 듯 다니는 편이다.

학년과 반: 2학년 B반.

외형:그녀는 어딘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무기력함과 닮아있고, 실제로 무기력한 편이었지만 그것과는 살짝 다른 느낌일 것이다. 어딘가 퇴폐적인? 설명하기 어려운 분위기? 그러면서도 이질적이지만은 않으니 참 가늠하기 어렵다.
창백한 것 같지만 혈색 자체가 없진 않은 피부는 백옥같이 매끄럽고 고운 색을 띠고 있으며
푸석푸석한 것 같은 보라빛이 감도는 투명한 듯 백색과 잿빛과 은빛 사이를 오가는 머리카락의 길이는 제일 긴 쪽이 등을 살짝 덮는 정도다. 긴 숏컷 느낌?
금색 눈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어딘가 멍과 닮은 듯한 자주빛을 띠고 있다. 풍성한 속눈썹 안에는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면 어딘가 시선을 피하고 싶게 하는 듯한 안광이 존재하지 않는 메마른 눈빛이 있었다.
어딘가 그림으로 그린 듯한 아름답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머나먼 것 같은 느낌으로. 친근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잘 움직이지 않지만, 생각보다 키는 큰 편이다. 171가량?
몸은 상당히 슬렌더한 편이다. 미용체중...으로 불리는 것보다 가볍다..이긴 하지만 여성적인 몸 선은 있으니 깡마르다는 건 아니다.

신으로써의 그것의 외양. 인간의 모습은커녕 한없이 무겁고 한없이 깊은 어둠일뿐이다. 사람은 그것을 바다라 불렀으나 그것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어 심연 혹은 미지라 불렀을지도?
좀 더 인간형태를 덧붙여 나타난다면 실루엣같이 온몸에 시커먼 물감을 덮은 존재로도 보여질 수 있겠지.


성격:그냥 잘 안 움직이고 항상 무기력하고 건성건성인 것 같은 신이다. 무언가 열의가 없어보이는 성격이고 말도 그렇게 길게 하려 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성격이 나쁘다! 라고 할 만한 타입은 아니다. 말을 해야 할때에는 확실하게 하고, 상식이나 협조성도 어느 정도 있긴 하니까.



기타:
가미즈나 토착신은 아니고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곳에 자신을 모시는 신사가 있다. 아는 사람들은 알음알음 아는 신사이고, 하늘의 밤의 장막을 덮는다. 같은 전승이 있어서 낮보다 밤이 바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본래는 한없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이 끝없는 어둠이라는 그나마 덜 추상적인 현상과 결부됨으로 인해 사람들이 그것을 두려워하고 숭상함으로써 제대로 나타난 신이기에(장막을 덮는다는 전승은 오히려 이런 두려움을 덮으려 만든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모르는 것이 저 어둠 속에는 있을 것이다. 라는 것이나. 비밀과 숨기고 싶은 것을 덮어줌을, 혹은 죽음과 같은 영원한 안식을 줄 것이라며 숭상하는 이들도 존재했겠지.

그러나 이러한 깊디 깊은 두려움에서 나타난 신인 만큼 신명은 존재치 않고, 카미나 미코토나 히메 같은 모두에게 통용될 법한 명으로만 불리었다.

신의 모습은 성별을 가리지는 않고 전승이 있지만. 여성인 경우가 더 많은 편이다. 그것은 아마도 끌어안는다. 나 바다와 비슷한 감상은 여성적인 면으로 보는 게 많기 때문일까? 그러나 신으로써의 본모습이 물질이라기보다는 현상같이 어두울 뿐이니 의미는 거의 없을까?

지의 기운을 얻어 고위신이 되고자 하는 의지보다는 신사에서 본신이 할 일 이외에는 무기력하게 있는 걸 보다못한 신관님이 학교에 다녀보라는 강권에 무기력하게 고개를 끄덕여서 온 것. 호적상으로는 신관의 막내딸로 되어있을 것이다.


성적 성향: CL>ALL

41 ◆2HQJIjCtI. (3vuF0GJMzg)

2023-01-24 (FIRE!) 00:40:33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비량 祕魎 / 남궁 린 南宮 燐

모티브 신: 도깨비
풍요와 복을 가져다주는 대상신의 면모와 벽사의 역을 지닌 귀(鬼), 괴이와 불가사의로서의 성질이 모두 혼재된 신격.
인간은 예로부터 자신들의 시각으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모든 것들을 한데로 묶어 도깨비라 이르곤 했다. 때로 그것은 상서로운 신령이 되기도, 사물과 자연에 깃든 신이한 영으로 여겨지기도, 사람을 해하는 재액이며 귀신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신이자 귀신, 역신이자 수호신, 음령(陰靈)한 부(富), 산천 목석의 정령이며 형언할 수 없는 모든 기이한 현상의 상징이자 총체.……. 도깨비란 것은 그리하여 무릇 하나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어름 가진 신이 되었다.
그 근본에 음과 흉의 성질을 지녀 제멋대로에 종잡을 수 없는 혼륜한 면모를 보이니 이것은 우러러 마땅한 신령인가, 요사스런 귀신인가? 긴 시간 경외와 숭앙 받아온바 쌓아온 업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칠 날이 과연 올는지.

성별: 남성체

학년과 반: 1-B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0980
불그스름한 기가 감도는 혈색 좋은 피부와 검푸른 머리칼, 선득하게 푸르른 연옥색 눈. 눈꼬리 길게 빼어져 언뜻 날카로운 인상인가 하지만 그 눈매 가늘게 휘어 웃는 모습이 밉지 않게 야살스러운 데가 있다. 귀 한쪽에 주렁주렁 달아놓은 피어싱 하며, 눈썹 치켜올려선 가볍게 짓는 표정이 건들건들한 것이 허랑방탕 양아치처럼 보이는가 하면서도, 시원하게 벌어진 입매로 웃는 낯이 호쾌하니 그렇지만도 않은 듯싶다. 얼굴 면면을 찬찬히 뜯어보면 얄쌍하면서도 서글서글하고 늠름하면서도 곱다란 구석이 있다. 쉽사리 한쪽으로 판단하기엔 모호한 구석이 많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해도 모순과 극단이 이리저리 얽혀 있다.
신장은 186cm. 허우대가 좋고 체격이 다부지다. 목줄 언저리에 하나 난 점이 두드러진다. 품이 넉넉한 티셔츠나 가벼운 점퍼 같은 편안한 차림을 가장 선호한다. (https://i.postimg.cc/yYVqRV2d/neka-by-16.png)

신으로서의 모습을 취하면 꽁지 길어진 머리를 어깨 한쪽으로 타 넘기고 금속제 피어싱 달았던 귀에는 붉은 술 달린 귀걸이를 찬다. 귀 끝은 길쭉하니 길어지고 눈동자는 가늘게 찢어진다. 두 눈에 형형한 정광 감돌며 송곳니 날카롭게 돋아난 그 외양이 자못 흉흉한데, 그래도 완전히 사람 모습 벗어난 때보다야 멀끔하니 보기 좋은 편이다. 사람의 태를 완전히 벗으면 귀면문(鬼面文)의 귀신과 같은 형상이 된다나. (https://i.postimg.cc/SKKCYzfr/neka-by-20.png)

성격:
유쾌한 한량. 능청스럽지만 경망하고 건들거리기보다는 유들대는 쪽에 가깝다. 허구한 날 이리저리 쏘다니며 시답잖은 장난질에 몰두하는 얄개 말썽꾼이기도 하다. 잠시만 눈을 떼어도 휑하니 사라져 있는 건 물론이고, 되지도 않을 헛소리 늘어놓기 좋아하고, 당당하게 뺀질거리기 일쑤, 종종 수업을 빼먹고 놀기도 하는 통에 여러모로 선생들 뒷목을 붙잡게 한다. 학교 기물을 훼손하고 다니거나 불법적인 선의 행동을 하지는 않으니 양아치는 아니라는 사실만이 그나마 위안이 되기는 한다. …뭐어, 솔직해지자면 일부러는 아니고 실수로 뭘 부순 적도 가끔 있긴 한데.
상당한 기분파에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처음 만난 사람과도 절친해질 수 있을 만큼이나 친화력이 좋다. 승부와 내기를 즐기곤 하여 상대가 '쫄'을 외치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법 없다. 단 이기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겨루는 것을 좋아하여 지는 일에 연연하지는 않는 편.
평상시에는 행실만 봐서는 푼수 같을 정도로 요란스러우면서도 필요한 상황에서는 몹시도 번듯하게 굴곤 한다. 평소에는 그럴 마음 전혀 먹지 않는 꼴이 제법 가증스럽다.

기타:
-한 갈래로 종잡기 어려운 '도깨비'라는 개념의 다면적인 요소들이 하나로 뭉뚱그려진 신. 민속적 신으로서의 도깨비와 각종 설화 속의 도깨비, 사물과 자연의 정령으로서의 도깨비, 귀신과 괴이로서의 도깨비, 규명할 수 없는 기현상을 일컫는 말로서의 도깨비……, 도깨비의 것이라 이름 붙은 그 여러 성질을 신 하나가 모두 가졌다. 그렇기에 양면적이고 모순적이며, 신격이 관장하는 범위만 해도 무척이나 넓다.
민간신앙에서의 역할들만 해도─ 역신, 재물신, 부(富)의 신, 야장(冶匠)신,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당신(堂神), 가업수호신, 풍어와 풍농의 신, 어선의 선신(船神), 일월조상, 등등의 일을 맡고 있기도 하다.
그렇더라도 만능은 아니라, 관여하는 영역이 넓은 대신 한 가지 분야를 오롯이 맡은 신들에 비해 각각의 전문성은 떨어진다고 한다.

-여느 때와 같이 자적한 일상을 영위하던 비량은 어느날 막역한 친구인 유희의 신에게 부탁을 하나 받는다. 그 부탁이 무엇인고 하니, 인간으로 난 막내딸의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되니 딸아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디 먼 외지에 나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기도 했지만, 생각해 보니 그 아이 요즘들어 어렸을 적이랑은 달리 제게 까칠하게 구는 것이 심경이 복잡한 듯도 하고…… 비량은 오래 전부터 그 아이를 어여삐 여겼으므로 생각한 끝에 기꺼이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어차피 저야 늘 여유로운 삶인데 못 할 까닭도 없고 반의 반절은 재미있겠다는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좌우간 해동의 도깨비신은 그리하여 신과 인간이 맞닿는 인연의 땅에 내려앉아 머물게 되었다. 어쩐지 든든한 어른 노릇 하기보다는 때아닌 청춘 체험 하느라 우당탕탕 사고 치고 놀러 다니는 데 더 신이 난 것 같지만서도…… 이런 어른이라도 없는 것보단 나으리라. 아마도.

-일단은 한국인 유학생이라는 설정이다. 그 이상의 자세한 배경설정은…… 음, 어, 지금은 혼자 지내고 있다는 것 정도? 생각해둔 게 없지만 그때그때 대충 둘러대면 되리라 믿는 중이다.

-이름의 한자는 일본식으로 읽어도 자연스럽다. 南宮은 미나미야, 燐은 일본어로도 린. 간혹 가명을 쓸 필요가 생길 때─주로 사고 친 직후─에는 미나미야라 둘러대기도 한다.

-그간 친구와 교류하며 지냈기에 일본어는 능숙하다. 다만 말만 통하면 그만이라고, 구태여 교정을 하지 않은 탓에 한국어 특유의 발음이 약간씩 묻어난다. 주로 구사했던 말씨가 반쯤 예스러운 투였던지라 미묘하게 세대에 맞지 않는 어휘나 일상에서 좀처럼 쓰이지 않는 말이 섞이기도 하는데, 다행히 주변에서는 일본어를 잘못 배운 외국인 쯤으로 생각해 준다.

-차림새가 설렁설렁 가볍다. 자켓은 벗어던지고 셔츠만 달랑 입고는 단추 죄 풀어놓고 다니는 차림이 가장 흔하다. 그래도 보통은 교복 구색만은 제대로 갖추는 편이지만 간간이 멋대로 옷 갈아입고 나타나는 때가 몇 번쯤 있다. 덕분에 이미 쌓인 벌점도 꽤 있고, 지나가다가도 선생님께 걸려서 줄행랑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상당한 대식가에 말술.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인간 모습일 때는 자제하고 있다. 나 젊었을 때만 해도 이 나이면 술을 마시다 못해 애가 다섯이니 뭐니, 나이 열 하고도 일고여덟이면 성인이었니 뭐니…라며 구시렁거리곤 하지만 일단은.

성적 성향: CL(≥HL)

4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44:24

>>40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41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43 ◆MxDdJhOcfU (STPtsEURpY)

2023-01-24 (FIRE!) 00:53:50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日本織日子히노모토오리히코 / 藤原후지와라 エリカ에리카

모티브 신: 직공신 日本織日子히노모토오리히코
옛날 옛적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본래 생김새가 기묘해 부모에게 버림받아 산속에 홀로 숯을 구워 팔던 청년이었으나 그 선한 천성 덕에 마을 사람들에게도 큰 호의를 얻었으나 그 생김새로 인해 약관에 이르기까지 아내가 없었다.
어느 날 청년이 마을에 숯을 팔고 돌아오던 차에 덫에 걸려 있는 두루미를 보았다. 두루미를 불쌍히 여긴 청년은 두루미를 집으로 데려가 상처가 나을 때까지 극진히 간호하였고 겨울이 되어 두루미가 다 나아 노서아로 가게 둔 이후 다시 홀로 살아갔다.
그 후 눈이 그치고 봄이 온 어느 날 밤, 아름다운 처녀가 청년의 집에 찾아와 본인은 자기를 버린 부모님을 찾으러 쿄로 가는 중인데 홀로 산을 넘기에는 위험해 하룻밤 재워 줄 수 있느냐 물었다. 청년은 흔쾌히 허락하며 식사와 잠자리를 빌려주었고 아침이 되자 처녀가 떠나는 길에 간편한 식사를 들려서 보내었다.
하지만 처녀는 몇 날 밤이고 길을 잃어 다시 청년의 집으로 돌아왔고 그때마다 청년은 싫은 기색도 내지 않고 여인을 손님으로 대접하였다.
처녀는 청년의 집에 계속 머물며 평소에는 청년의 일을 돕고 시간이 있으면 산을 넘기 위해 가보기도 하였으나 매번 돌아올 뿐 진전은 없었다. 다시 겨울이 올 때까지 처녀는 청년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어느 순간 체념을 한 듯 산으로 가는 것을 멈추었다.
청년이 두루미를 보내준 날과 같은 날 밤, 처녀는 저녁상을 앞에 두고 청년과 이야기 하였다.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기보다는 자신을 소중히 여긴 남자와 함께 살아가고 싶어요.”라 하자 청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기뻐하며 받아들였다.
청년의 결혼 소식은 마을에도 퍼졌다. 평소 청년의 성품 덕에 마을에서도 크게 기뻐해 청년의 결혼식은 몇 일 밤 낮 동안 계속되었다.
어느 날, 처녀는 청년에게 베를 짜야 하나 부끄러우니 몇 일 동안은 방에 들어오지 말아달라 하였다. 청년은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였으나 혼인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가 따로 산다는 소식이 들리자 사람들은 그녀가 청년을 속이고 도망간 것은 아닌가 하는 말이 돌았다.
몇일이 지나고 그녀가 손에 들고 나온 베는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품질이 좋았고 더불어 그 예술성도 황실의 직공보다 뛰어나 부르는 것이 값이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순간에 부자가 된 부부는 여전히 작업중에는 별거하는 생활을 이어갔으나 어느 날 청년은 생각했다. 내 아내가 이리도 훌륭한 기술을 가졌는데 나에게 속박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것이었다. 청년은 곧바로 아내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방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한 두루미가 자신의 털을 뽑아 베를 짜고 있는 것이었다.
청년은 직감적으로 그 두루미가 자신의 아내인 것을 알아차렸다. 처녀는 자신은 사실 청년에게 도움을 받은 직공 신이며 그 순간 사랑에 빠져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수작을 부린 것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이제 정체를 들켜버렸으니 다시 신계로 돌아가야 한다 말하였다.
청년은 당신이 신이든 요괴든 자신에게는 소중한 아내라고 말하고는 떠나지 않을 수는 없는것이냐 물었다.
처녀는 망설이면서도 어느 땅에서 어느 의식을 치른다면, 당신도 나도 영생을 함께할 수 있으나 그 후로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말하였다.
청년은 홀로 살던 시간보다도 함께했던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 하고 아내와 함께 떠나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까지가 지금까지 은혜 갚은 두루미로 알려진 어느 ‘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래는 히노모토오리히코는 본디 태양신에게 옷을 바치는 직공이자 무녀의 이름이었다.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무녀라는 입장 탓에 어느정도 신앙을 모아버린 그녀는 현인신으로서 화했고 이후 비슷한 일을 겪은 신들의 여러가지 설화가 섞이며 본질이 변해 두루미인 동물신으로서 봉해졌다.
그것이 화근으로 그녀에게는 어느 강박 또한 함께 생겼는데 이 동화에 의해 만들어진 [은혜갚기]에 대한 집착이 그것이었다. 실제로는 어딘가 찝찝함이 남는다, 그것이 전부였지만 이미 신으로 화해버려 그것이 너무 길게 남아버리는 것이 문제인것이다. 결과적으로는 그 집착 덕에 남편과 만났으니 그녀로서는 만족하는듯.

후지와라 에리카는 태생부터 신이었으나 본래 이름이 없었다. 허나 최근 어머니로부터 2대째의 히노모토오리히코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이미 별개의 신격이 되어버려 무녀로서의 할 일은 없으나 베를 짜는 법에는 신으로서의 재능과 어미로부터 이어 받은 신명이 가진 특성이 융합되어 선대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부모 부부는 교토 인근으로 이사하여 여전히 유명 직공 부부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제자들을 받아 일종의 신관역으로서 그녀의 보필을 시키고 있다. 당연히 일단은 신관인 만큼 우두머리격인 세 제자는 이 가족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C/15세

외형: 실처럼 부드러운 흰색 머리와 약간은 날카롭다고도 느껴질 법한 연한 하늘색의 눈, 그에 조화되는 눈이 내린 듯 새하얀 피부. 그녀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작품들처럼 그녀 역시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약간은 멋을 부린 듯 왼쪽 귀에 단 약간 큰 귀걸이는 벚꽃을 그려 넣어 취향을 더했다.
전통적인 기모노직인의 가계이지만 그녀 본인은 기모노를 입기보다는 러프한 취향을 즐기는데 몸에 맞지 않는 약간 커다란 사이즈의 재킷에 과하지 않을 정도로만 패치를 기워서 입고 신발도 보통은 편안한 운동화 위주. 다만 상 하의는 그때그때 기분에 맞추어서 갈아입는다.
당연하지만 학교에서는 교복 치마를 미니스커트 느낌으로 입는 것 말고는 그다지 눈에 띄는 것은 없는 편. 의복 제작부를 만들어 소속된 탓에 실착 테스트 느낌으로 방과후에는 교내에서 개조한 패치가 붙은 교복 같은 것을 입고 다니기도. 물론 걸릴때마다 벌점을 받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성격: 그녀는 인생이 즐겁다. 아니 신생이.
태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부모님이 신, 이라는 상황을 알았을 때에는 그녀 역시 조금 놀랐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때까지 말해주지 않았던 부모님에 대한 미움도 전혀 생기지 않았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아는 것은 아는 대로 세상에는 즐거움이 넘쳐난다고 믿고 있으며 당연히 혈통을 속이지 못하고 그 흥미가 최근 의상 제작에 쏟아지고 있음은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기타:
- 최근 ‘의복 제작부’에 입부하여 학교의 예산을 끌어 쓰는 재미에 빠져있다. 이전에는 코스프레 옷을 제작하는 동아리였으나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최근에는 고교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일도 제법 생겼다고.

- 신인 것 치고는 굉장히 어린 편인데 이는 단순히 부모님 부부의 불임 문제 때문이었다. 히노모토오리히코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이 헤이안시대 초기임을 감안하면 최근에야 태어난 에리카는 말 그대로 금지옥엽 외동딸인 셈.

- 학업에는 그다지 뜻을 두지 않는 듯 성적은 처참하다. 겨우겨우 낙제를 면하는 수준으로 본인이 보충을 받기 귀찮다는 이유로 최소한만 하는 것이 그 이유.

- 교토시 가미교구출신. 당연하지만 부모님의 공방도 이곳에 있다. 공방이 최근에는 본산으로서의 역할도 하기때문에 이름은 달지 않았으나 현대에서는 기모노 장인 후지와라 키쿠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어머니 덕에 다행히 돈에 궁하게 살지는 않고 있다. 최근에는 가미즈나 마을에서 자취를 시작했으나 과보호인 부모님 덕에 제자 중 한 명이자 신관장을 맡은 사이조 시오리(68세)의 보호를 받으며 살고 있다.

- 태어난 순간부터 어르신들과 함께 살아온 탓에 존댓말이 입에 배었지만 –슴다 같은 어쩐지 애니메이션 같은 존댓말을 쓰고는 한다.

성적 성향: HL
-해당 일러스트는 AI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44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57:03

>>43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45 ◆3GuuLmEPMs (y0u/5uUEIg)

2023-01-24 (FIRE!) 01:06:05


Picrewの「공갈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vevak5dyJ #Picrew #공갈_픽크루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키츠 キツ / 하시모토 케이 橋本 慧

모티브 신: 여우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A

외형:
머리색과 눈동자가 칠흑과 같이 검다. 그에 반에 피부는 창백해 보일 정도로 희다. 눈썹은 선이 얇지만 고운 곡선을 그리며 아래로 쳐져 있고, 눈매는 그와 반대로 짙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어 날카롭게 보인다. 그 날카로움을 상쇄해 주는 것은 검고 얇은 테의 둥근 안경과 늘 유순히 웃고 있는 입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키는 큰 편이고 선이 가늘어 보이나 어느 정도의 근육은 잡혀있는 것 같다.

본체는 꼬리 아홉 달린 흑여우. 눈동자는 금빛이고 흰색의 꼬리 끝을 제외하고는 털빛은 완전히 검다. 신계에서 지낼 때는 인간형으로 지내나 금안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때론 인간형이 불편하다며 타협점으로 귀와 꼬리만 드러내고 있을 때도 있다. 인간 세계에서도 능력을 드러낼 때면 눈빛이 언뜻 금안으로 변한다.

성격:
느긋하고 여유롭다. 호기심이 많고 의뭉스럽다. 변덕스러운 면모가 있다.

기타:
그가 아직 어린 신이었던 때, 인간 세계에서 신사를 짓고 인간 세계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려고 했던 시기에 누군가가 신물인 여우구슬을 훔쳐간 일이 있었다. 그 인물은 여우구슬을 훔쳐 삼킨 뒤 재능을 얻어 무명 가부키 배우에서 역사에 남을 인물이 되었다.

그는 그 인물을 지켜보며 행한 업적과 일들에 흥미를 보여 벌을 주는 것을 보류하였고, 이내 그의 마지막 죽음까지 지켜보게 된다. 이후로는 인간 세계에 흥미를 잃고 잘 나가던 신사도 내버려둔 채 신계로 올라가 버렸다.

지금은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문이 도는 낡은 여우 사당만이 남아있으며, 그 신명도 소실되었다고.

신계에서는 그를 편히 키츠キツ라고 부르며 이는 여우라는 뜻의 키츠네에서 따왔다.

신계로 돌아간 그는 이름 있는 큰 신의 아래에서 사무일을 하다가 다른 직장 동료들이 휴가를 내고 인간 세계에 놀다 오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오랜만에 인간 세계로 내려오게 되었다. 인간 세계에서 놀고 온 이들의 추천을 받아 가미즈나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지금은 3학년이 되었다.

눈이 나쁘지는 않으나 신계에서 눈을 덜 피로하게 해주는 신물을 썼던 것이 버릇이 되어 안경을 끼고 다닌다.

성적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지만 이왕 관광하는 것 인간 세계를 익힌다는 명목으로 공부에도 적극적인 편. 인간 세상이 꽤 재미있어서 대학 진학도 고려 중에 있다.

혼인 의식에 대해서는 ‘음... 굳이?’ 라는 감상.

좋아하는 음식은 유부초밥(이나리즈시)


성적 성향 : ALL

4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1:10:24

>>45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47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1:27:18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17 ◆mtDFtNhaig 토끼신 무녀 (예약)
>>34 ◆AMapbv3NlM 실용음악 동아리 (예약)


>>32 ◆fbMJrC1sGI (예약-불명)

48 ◆6qkrdyoJ4g (FRZwrY1ET6)

2023-01-24 (FIRE!) 02:05:08

3학년 인여캐로 예약할게!

4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2:10:16

>>48 인간 쪽은 특정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예약을 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 예약 받도록 할게요!

그리고 이 레스 밑으로 올라오는 시트는 제가 자고 일어난 후에 처리할게요! 제가 따로 예약 받았어요! 라는 말이 없어도 예약을 먼저 한 것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유효한 거니까 참고해주세요!

50 ◆mtDFtNhaig (ef9o/p4hAs)

2023-01-24 (FIRE!) 04:05:48

이름: 이나바 토아 (因幡 兔亞)

성별: 여

나이: 16

학년과 반: 1-B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1215
마치 검은 토끼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교복을 제외한 사복마저도 검정일색인데다 주된 헤어스타일 역시 귓가에 인접할 정도로 비교적 낮게 묶은 양갈래라 반론의 여지가 없다.
또래 평균에서 5cm 가량 밑도는 조금 작은 키, 약간 핏기가 부족하지만 생기는 남아있는 피부, 고동색보단 살짝 밝은 갈색빛 눈동자에 웃는지 아무 표정도 짓지 않는건지 모를 애매한 인상이다.
복장규정만 잘 지킨다면 염색이나 악세사리 착용도 가능한데 그녀는 기껏해야 겨울에 외투 하나 걸치는게 끝인지라 이목을 끌 부분이 없어 조금만 인파가 몰려있어도 금방 묻히는 경향이 있다.
평소의 박시한 옷차림이나 그녀가 가끔 선보이는 무녀복 때문에 드러날 일이 별로 없지만 체형만큼은 왜 부한 생김새를 가졌는지를 대변하듯 결코 예삿모습이라 할수 없었다.

성격: 토끼가 사람이 된다면 아마 이러지 않을까? 하는 빼다박은 수준의 성격이다.
그렇다고 진짜 토끼처럼 말수가 없다시피 한건 아니고 질문이나 대화엔 상대가 무안하지 않을만큼 응수하는 정도,
하지만 그런 내성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사에 예민한지라 호불호의 표현이 확실하고 위기대처에 빠릿하게 움직이며 행동 또한 제법 강단있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나름의 전통이 있는 가문의 딸이니 몸도 마음도 올곧아야 하는건 당연할 것이다.

기타:
[무녀] - 토끼의 신인 '이나바노오키노시로'를 섬기고 있는 무녀.
그녀의 성씨인 이나바 역시 조상부터 대대로 토끼신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토속신앙의 성향이 강해 권외로 뻗어나가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현대에 들어 신사의 인지도가 부쩍 높아져 지역과 국가를 불문하고 왕래하는 이들 역시 많아졌다.
그렇기 때문에 대를 이을 그녀에게도 신사 유지에 대한 책임은 막중하지만 아직 부모님도 건재하시고 무엇보다 학생의 위치에 있기에 무게감은 덜한 편,

하지만 그 말은 곧 학업을 마치는 순간 무녀로서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뜻이 되며 본인도 그걸 인지하는지 방학마다 고향에 내려가 신사의 일을 돕거나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사의 일을 도맡아 하려는 경향이 있는만큼 토아 스스로가 무녀의 일을 천직이라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예외가 있다면 화법 또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절도있는 신사의 사람들과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다.
물론 본가에 있을 때는 그런 예외 따위 없겠지만,

[이나바노오키노시로] - 이나바 가문의 주신.
그 태생부터 신적 존재는 아니었기에 관장하는 바는 기록이 많지 않으나 강렬한 신앙심을 품은 이나 신자가 아니더라도 간절하게 노력하는 이, 묵묵하게 맡은 바에 임하는 이 등에게 그에 합당한 축복을 가져다준단 이야기가 현재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부분의 신앙적 토끼가 의미하는 바가 그렇듯 풍요와 다산을 업으로 삼는다지만 풍요는 다른 상위신들의 주관이 강하기에 물질적 풍요보단 사회적 위치의 번창이라거나 후자인 다산의 경우가 유력하다는 이야기 또한 존재한다.

다만 워낙에 장난기가 많은 신인지라 불손한 생각을 품거나 도가 지나친 기도를 올릴 경우 오히려 저주를 가져다주기도 하는데 신자들은 이를 '이나바님의 시험', 또는 '토끼의 뒷발에 채였다.' 라고 칭하며 참회하거나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가끔은 이유 없는 시련을 내리기도 하는데 이는 대개 이나바 가문의 사람들에게 향해 있다.
'열 길 물 속을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존재하듯, 신 역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내어주진 않았다.
애당초 그것이 가능한 신을 원한다면 번짓수를 잘못 찾은 셈이니...

이러쿵저러쿵 해도 재액의 신은 아니기 때문에 험한 꼴을 당하거나 대가 끊기는 이는 신앙에 반하는 경우(*신성모독) 외엔 없었고 그것조차 신벌이나 마찬가지니 평판은 긍정적인 편이라 볼 수 있다.

[신성모독] - 집안이 집안이다보니 주변인들로 하여금 으레 그런 질문이 들어오곤 한다.
'바니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보면 무례한 질문일수 있으나 '그 기원이 서양인만큼 문화 자체는 존중하지만 신사에서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실제 토끼모양 장신구 뿐이다.' 라거나 '모든 것은 이나바님의 뜻에 맡기고 있으니 우리가 왈가왈부 할수 없다.' 라며 중립적인 태도를 띄고 있다.
집안의 의견도 다를건 없지만 서브컬쳐식 바니걸 복장으로 깔깔거리며 신사에 방문한 이들에게 호통을 치고서 외투를 걸쳐줬다는 일화가 있는 것을 보면 마냥 좋게만 여기진 않는듯 하다.

[구닥다리] - 고향이 아무래도 어지간한 시골인지라 현대문물이나 상식을 나중에서야 알거나 알아도 한참 늦은 뒤에나 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엄연히 공항이 존재하는 곳이니 '비행기 탈 때 신발을 벗을 필요는 없다.'는 아는 정도.
같은 일본인들조차 자세히는 모를만큼 시골지역 중에서도 유독 알려지지 않은, 속된 말로 깡촌인지라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많지 않으며 그래도 당당히 내놓을만한 관광지로 유명 레저장소라 손꼽힐만큼 기막힌 사구와 해안이 펼쳐져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꼭 그렇지만은 않겠지만 약간의 영향은 있는지 이름의 토아라는 글자도, 이나바라는 성씨도 현대식으로 쓰여있지 않다.
그래도 스마트폰의 경우엔 좋든 싫든 현대인의 일상이 된지라 문맹이라 불릴만큼 무지하진 않으며 제법 능숙하게 사용할줄 안다.
...만 주된 용도는 당연하게도 신사의 홍보(...)나 현황 보고

더불어 여전히 메일보다 편지를 좋아하는 올드한 성향이 있다. 아직 우체부라는 직업이 존재하다는 것에 감사한다나,
가장 좋아하는 건 고향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서 온 편지를 지칼로 조심스레 열어 읽어보는 것과 정성을 담아 그 답장을 보내주는 것

[토끼] - 집안 내력일지 정말 토끼신의 가호일지 자손들 역시 번창하고 있다. 사람도 많거니와 다들 번듯한 직장이 있는 등 여러 의미로,
그에 대해서 이나바 가문의 사람들은 비교적 간단한 주장을 내놓았다.
바로 자신의 이름에 토끼(兔)를 새기는 것,
자신의 위치를 상기함으로서 다가올 화를 피하고 이나바님의 축복을 받는다, 라고 믿고 있다.
사소한 차이가 있다면 직접적으로 신사에 관련된 이들은 정자인 兔, 사회로 나와 활동하는 이들은 속자인 兎를 쓴다는 정도다.

[난제] -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련' 이라는 명목 하에 유독 신의 장난을 독박으로 쓰는 경우가 있었으니 신사의 유지를 이어나가는 신관과 무녀, 특히 바로 뒤를 따르게 될 자손의 경우다.
현 세대엔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토아 혼자뿐이라 분담하는 이가 없어 더 가혹한 편인데 신도 그것을 아는지 오래전부터 가문의 후계가 외동인 경우엔 이를 만회할 방도 역시 가져다주었다.
다만 이 편차가 들쭉날쭉하기에 어떤 때는 탄탄대로이나 다른 어떤 때는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기도 하는 등의 고비가 자주 일어난다.
스스로 말하길 '중학교 초반까지는 도돈파를 헐렁한 안전바를 잡은 채로 탄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타카비샤를 타는 정도의 기분' 이라며 롤러코스터에 자주 빗대기도 한다.

[다종교] - 가문 특성상 일관되게 특정한 신을 주신으로 섬기기는 하나 다른 신에 대해서도 개방적이다.
애당초 토아가 고교생활을 가미즈나 마을에서 시작할수 있던 이유도 조금이라도 신들이 머무는 영역에 그녀를 두고 싶었던 부모님의 걱정도 있지만 세상에는 여러 신들이 존재하니 견문을 넖혀보라는 권유 또한 포함되어있다.
부모님의 뜻과 자신의 의지를 쫒아 입학 전 가미즈나 마을을 돌아다닌 결과 생각보다 다양한 신사들이 여기저기 있어 조금 놀랐다고,

성적 성향: SL>ALL
자신의 마음엔 이미 '이나바님의 사랑'이 들어차있다고 하나 만약 다른 인연을 만나는 것이 그분과 인연의 신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따르겠다 언급한 바가 있다.





/함께하는 토끼신님은 이름에서부터 알수 있듯 '이나바의 흰토끼'가 원전이랍니다~ 😘

51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04:34:02

이름 : 류세이 하야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2-C (반장)

외형: 하야토를 처음 보는 사람도 그가 순수한 일본인 혈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갈색에 가까운 탁한 금발과 푸른색 눈동자와 흰 피부는 하야토가 백인혼혈임을 알려줬다. 하야토의 얼굴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섞여 있었다. 차가움, 곱상함, 카리스마 그리고 약간의 남자다움. 하야토의 눈은 사방으로 트인 큰 눈이었고, 속눈썹이 길었다. 눈가에는 항상 옅은 홍조가 돌았는데, 이는 사람들이 하야토가 눈화장을 하는지 의문을 사게 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눈매였지만 간혹 그 나잇대의 순수함을 보이는 선함 그리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반면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삼백안으로 변하여 표정 만으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할 수 있었다. 콧대가 높고 예뻤다. 미간 부위의 콧대가 높고 눈이 입체적으로 들어가 있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었다. 입술이 두껍진 않지만 항상 붉은색 혈기가 돌고 있다.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의 조화가 아름다우면서도 턱선은 적당히 각이 진 귀족턱이다. 그래서 어느 각도에서 보면 차가운 미소년이 떠오르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카리스마 있는 보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는 걸 좋아해서인지 항상 피부가 깨끗하고 눈썹도 정리되어 있다. 항상 선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피부에 민감하다. 머리는 탁한 금발에 곱슬이다. 현재는 다운펌을 해서 잘 뜨는 머리를 진정시켜준 상태이다. 헤어스타일은 날마다 다르다. 스스로 머리를 만질 줄 알아서 스타일이 다양하다. 올백, 가르마, 반넘김, 내림머리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키는 187cm인 장신이다. 키를 고려해도 팔과 다리가 길었다. 넓게 벌어진 어깨는 덤. 얼굴까지 작아서 무엇을 입어도 핏이 좋았다. 체중은 81kg으로, 체지방률이 항상 6~7%로 유지됐다. 오랜 기간 운동으로 단련되었기 때문에 선명하고 단단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었다. 와이셔츠 위에 근육의 맵시가 선명히 보이지만 하야토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자신의 체형보다 한 단계 더 큰 라지핏을 입었다. 팔다리가 긴 체형인 탓에 멀리서 보면 슬림한 모델핏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의외로 벌크가 큼을 알 수 있었다. 가지런히 나열된 식스팩, 각진 가슴, 쇄골의 각도 등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미적으로도 훌륭한 몸이었다. 옷을 좋아하기에 가진 옷들이 많다. 하지만 교칙 때문에 학교에서는 교복을 똑바로 입고 있다. 와이셔츠와 블레이저는 자신의 근육이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커져버린 옷 사이즈를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수선을 했다. 와이셔츠는 바지 안에 단정하게 배바지로 입는데 앞뒤로 다 넣는 것은 아니고, 오른쪽 면만 넣고 왼쪽 면은 밖으로 빼둔다. 사이즈가 큰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접어서 걷어올렸을 때가 매우 어울린다. 이러한 스타일링 때문에 2-C 학급에 학생이 아니고 한 디자이너가 왔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신발은 단화, 워커를 선호한다. 운동화는 정말 운동할 때만 신는 편.

[픽크루 -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iXixGTI2n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성격: 조용한 마이웨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사는 성격이다. 차가운 외모처럼 말이 적고 시크해보이지만 여린 면이 있다. 무덤덤한 성격이라서 모르는 녀석이 욕을 해도 무시하지만, 자신과 친한 사람이 충고나 지적을 하면 받아들이면서도 상처를 은근 받는다. 매사 남일에 신경을 안 쓰는 것처럼 보여도, 정에는 약한지 동급생이 위험해지면 본인이 피해가 갈 것을 알면서도 곤란해하면서 도움을 준다. 몸이 불편한 학생이나 괴롭힘 당하는 학생도 안 챙기는 듯하면서 챙겨준다. 여러모로 무심한 척 하지만 안 친한 동급생이어도 위기를 결고 지나치지 않는 의리파다. 여러모로 성숙하고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 자신에게 해코지를 한 학생이 위기에 빠지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줄 정도. 그러나 평소에 혼자 지내는 아웃사이더 성향 때문인지 늘 창가쪽 뒷자리에서 빈둥대기 때문에 동급생들은 하야토가 모두에게 무관심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저 조용히 생활하다가 졸업하기를 기다리는데..꼬여버렸다. 얼떨결에 2-C 학급 반장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하야토의 본성을 보이기 싫어도 보여야 되는 상황이 됐다. 어쩌다가 원치 않는 반장을 맡게된 하야토..무사할 수 있을까?

기타:

# 영국 혼혈이다. 하야토의 외모가 이국적인 것도 혼혈이기 때문.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으로 태어났다. 그 때문인지 일본어와 영어, 두 언어 모두 구사할 줄 안다. 영국에 살았을 적에는 학교에서는 영어로, 가정에서는 어머니를 따라 일본어로 대화했기에 두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영국에서 외국어 과목 개념으로 프랑스어를 배웠지만 유창하게 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된다.

# 아버지는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기업 오너이다. 이와 반대로 하야토는 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 어머니는 주로 서양 드라마나 영화에서 일본인역을 맡는 배우였다. 현재는 은퇴하고 아버지와 함께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하야토는 이 사실을 숨기고 다니며, 동급생들 역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어머니는  일본에서 유명하다..자국의 배우가 해외작품에서 출연하는 배우이니..그러나 아들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저 '하야토와 동갑인 아들이 있다.'라는 정보만 있지, 그 아들이 하야토라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심지어 도쿄에서 사고를 크게 치고도 하야토의 가족에 대한 정보는 언론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 하야토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영국에서 태권도를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 일본으로 입국했다. 1년은 도쿄에서 생활을 했고, 1학년이 지나기 직전에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왔다.

# 성적은 종합적으로는 중위권. 영어성적이 최상위권이다. 인생에서 영국에서의 삶이 제일 길었기에 공부를 안 하고도 영어성적은 쉽게 딸 수 있었다. 공부를 안 해서인지 종종 나오는 함정문제에는 대응하지 못해서 그나마 1등은 못하고 있는 것. 국어성적은 꽝이며 수학은 수포자들의 버프로 그나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체육성적은 만점을 놓쳐본 적이 없다. 공부에는 게으른 탓에 사회나 과학은 시험 하루이틀 전에 급하게 암기해서 중위권을 유지 중.

# 오토바이를 탄다. 합법적으로 면허를 따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며 탄다. 등하교를 오토바이로 한다. 사람들 눈에 많이 띄는 교문 근처에 도착했을 때야 안 보이는 곳에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교문에서부터는 걸어서 등교한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매우 아끼는지 오토바이에 대해서 매우 예민하다. 취미 중 하나가 혼자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

# 자취를 한다. 가미즈나 마을의 한 원룸을 구해서 지내는 중이다.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다르게 자취방이 잘 정돈되어 있고 청결하다. 결벽증 수준은 아니지만 공기에 민감하고 청결에 엄격하기에 귀가하면 항상 청소기로 방에 조금이라도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환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독고다이 양아치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반청소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이 먼지를 마시면 너네들이 병 걸린다고~"라는 어른들의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

# 공기에 민감하기에 비흡연자다. 담배를 당연히 피게 생긴 비주얼과는 다르게 모태 비흡연자. 담배냄새를 매우 싫어한다. 냄새만 맡아도 역겨운데 그걸 자기가 왜 피냐고 한다. 그리고 피부에 안 좋잖아. 술 역시 안 마신다. 자신에게는 콜라가 짱이라고.. 술을 마셔본 적이 있긴 한데, 소주 기준으로 주량이 세 잔이다.

# 취미는 포켓몬 게임, 운동 그리고 드라이브. 쉬는시간에 닌텐도 스위치로 포켓몬스터를 하고 있는 하야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지 하는 게임도 대부분 포켓몬스터다. 그래서 포켓몬 얘기를 하면 의외로 말이 많아진다. 동급생들도 저 양아치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관심사를 보고 가끔 깨기도 한다. 체육시간에 아이들과 안 어울리고 항상 벤치에서 게임을 하는 걸 보고 구기종목을 안 좋아하거나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같이 뛰면 잘한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발을 다루는데는 도가 터서 축구에서 포지션을 안 가리고 다 뛴다. 하교를 하고 항상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한다. 현재 MMA를 수련하는 중이다. 후술할 과거 때문인지 관장이 프로선수로 바로 데뷔하자고 러브콜을 날린다. 최근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프로무대 데뷔 직전의 선수를 스파링에서 이겨서 러브콜이 더 잦아졌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생각이 복잡할 때나 잠이 안 올 때면 잠시 가미즈나 마을에서 벗어나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 샐러드. 생야채를 좋아하기에 샐러드 역시 좋아한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과일과 야채를 주로 먹는 편.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청포도. 반대로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료는 콜라다. 자신이 먹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건강에 안 좋은 거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라면은....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 영국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사실 주니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고도 남을 압도적인 기량이지만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상비군으로 남게 되었고,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동경하여 선택했던 태권도에 실망을 느낀 하야토는 태권도를 그만두었다. 타고난 유연함, 긴 다리와 압도적으로 빠른 몸놀림, 짐승같은 반사신경 그리고 적재적소의 테크닉 등 모두 가졌지만 끝내 올림픽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태권도'하면 발만 쓴다거나 잡히면 무용지물이라는 흔히 있을 수 있는 편견과 다르게 하야토는 WTF 태권도 베이스가 아닌 주먹을 쓸 수 있으며, 실전에 더 중점을 둔 ITF 태권도 베이스다. 14살 때는 자신보다 복싱을 오래 수련한 선배들을 이겨서 영국 유소년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을 보면 천재적인 격투재능을 타고난 듯. 원래 유치원에 다닐 적부터 태권도,복싱,레슬링,무에타이 등의 여러 무술 등을 수련하다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태권도에서 정점을 찍고자 했다.

# 위의 경력 때문인지 하야토는 방황을 했다. 도쿄에 전학오고나서 튀는 외모와 피지컬로 인해 주목을 많이 받았다. 좋은 친구들의 주목을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온갖 양아치들이 하야토에게 접근했다. 그것이 같이 더러운 짓에 합류를 하자던지, 강해보이는 하야토를 이겨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자 했던 목적의 시비던지를 안 가렸다. 하야토는 평생 운동만 해오던 소년이지만 녀석들이 어떤 놈들인지 알아보는 시야는 있었다. 당연히 다 거절했다. 물론 하야토 역시 오토바이를 타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일탈이었다. 남들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저 녀석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야토는 결국 주먹을 들기 시작했다. 한 녀석을 이기면 다른 녀석이 복수를 위해서 싸움을 건다. 또 이기면 이번에는 무리를 이끌고 온다.. 결국 1학년을 마치기 직전에 도쿄의 유명한 폭주족 패거리와 맞붙는 결과까지 이어졌다. 하야토는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녀석들이 자신이랑 그나마 친하게 지내준 선한 동급생을 입원시키자, 하야토는 싸움에 응했다. 하야토는 도쿄에서 잔인하기로 유명한 폭주족 무리와의 싸움에서 제일 먼저 보스로 보이는 성인 폭주족 녀석을 한방에 제압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게 자비없이 패고 또 팼다. 자신들이 따르던 보스가 무기력하게 쓰러졌다는 충격과 자신도 덤비면 저렇게 맞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의한 패닉. 그렇게 50명 가량 동원된 폭주족 중 10명 가량이 싸우다가 쓰러지고, 나머지는 겁에 질려서 도망가게 됐다. 그나마 쓰러진 녀석들도 하야토가 친구의 입원에 인한 독기로 모두 박살내야겠다며 추격해서 때려눕힌 것이었다. 운이 좋은 것일까? 하야토는 이런 대형사고를 치고도 수십 명에게 린치 당할 뻔했다는 상황이 참작되어서 아무런 법적인 처벌도 안 받았다. 도쿄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하야토는 결국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갔다.

# 2학년으로 올라가고나서 동급생들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반장이 됐다. 하야토는 반장선거 시간에도 뒷자리에서 멍하니 있었다. 위기는 한 동급생에 의해서 시작됐다.

"하야토 군이 카리스마가 있어서 학급을 잘 이끌 것 같습니다!"

'쟤 뭐라는 거야..?'

하야토는 다들 헛소리로 듣겠지..하며 무시했지만..

"하야토가 처음에는 무서워도 은근 착해!"
"나도 하야토!"
"나도나도!!"

'저것들이 다들 미친 건가...다시 도쿄로 가버리고 싶은데...아니..영국으로..'

하야토는 전학오고 처음으로 목소리를 올렸다.

"저기..! 애들아..투표로 하자, 투표로...공정하게 해야지...?"

결과는 간발의 차이로 하야토의 승 (하야토에게는 패배)

# 패션디자인부 소속. 옷을 좋아하고, 또 스스로 옷은 만드는데 흥미가 있어서 입부했다. 이것이 취미란에 없는 이유는 하야토의 장래희망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일본에서 다닐진 모르겠지만 일단 디자인 쪽을 지망하고 있다. 주말마다 패션디자인 학원도 꾸준히 출석할 만큼 열정이 있다. 반장이 되어서 동아리 활동이 뜸해지니깐 주말에 아예 학원에서 하루종일 지낸다. 은근히 탐미주의자 기질이 있기에 하다가 막혀도 안 지친다.

# 페브리즈를 강한 향이 아닌 은은하면서 시원한 향으로 조금씩 뿌려준다. 담배냄새 날 것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페브리즈 냄새라고..

# 전학 초기에 잘생긴 외모로 여학우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로 인기가 많다.

"하야토군~ 선크림 쓸 수 있을까?"
"하야토군! 핸드크림이 다 떨어져서.."
"하야토군..혹시 고데기 지금 내가 써도 괜찮을까요?"

"하야토군~ 아이라이너가 다 떨어져ㅅ.."
"나한테 왜 아이라이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도라에몽이야?! 이러라고 반장 시켰어?!"
"하지만 하야토군도 아이라인 그리잖아.."
"자연이야...자연...안 그렸다고..."
"에..그렇구나...."

성적 성향: HL(NL)

52 ◆U/BnXiqYDM (lHUno2k1cI)

2023-01-24 (FIRE!) 04:57:20

죽음의 신으로 예약할게

53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7:34:31

>>50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1 시트를 확인했는데 나이가 기술되어있지 않네요. 그렇기에 이 시트는 일단 통과시킬 수 없을 것 같네요. 수정해서 다시 작성해주세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느낀거지만 대표적으로 50:1로 싸워서 이겼다라는 그런 설정이라던가 피지컬적으로는 누구보다도 압도적이다..라는 설정을 조금 강조한 것 같은데 이 부분. 너무 과도한 먼치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면 감사해요. 일댈이라면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여기는 단체스레이니까요.

>>52 예약 받았습니다!

54 ◆6qkrdyoJ4g (FRZwrY1ET6)

2023-01-24 (FIRE!) 09:36:44

https://picrew.me/image_maker/548515
이름: 綿貫美冬와타누기 미후유

성별:여성
나이: 18세
학년과 반: 3-C

외형: 상당히 공을 들여 단정하게 정리된 은빛 고수머리, 고양이처럼 치켜올라간 눈꼬리와 이를 촘촘히 둘러싼 섬세한 속눈썹으로 다소 앙칼지고 화려한 인상을 주는 소녀. 오목조목 잘 다듬어진 섬세한 이목구비에 머리부터 피부까지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아 정성들여 꾸민 예쁘장한 고전인형같기도 하다. 그러나 쉴새없이 무언가를 쫓는 밝고 또렷한 잿빛 눈동자와 발그레한 뺨과 입술이 어우러져 분명 차가운 인상임에도 묘하게 생동이 넘치니 성숙하면서도 아직 완전한 선을 넘지 않고 그 위에 아슬아슬하게 선 소녀같이 앳된 분위기를 띤다.
키는 159cm로 평균보다 약간 크며 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마찬가지로 비율좋고 확실한 곡선을 그리는 자신의 체형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있고 이를 유지하려 많은 노력을 한다. 하지만 타고난 근육량 자체가 적고 운동보다는 음식을 줄이는 쪽이라 보이는 것보다 말랑하다.
길게 은빛 물결을 그리며 내려오는 머리칼을 정리해 반묶음으로 묶고 다니며 그에 맞추어 교복도 단정하게 정석대로 입고다닌다.

성격: "자신감 넘치지만 우아하게."
어디 흠잡을데가 없는 성격의 아가씨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상당한 노력가. 머리도, 재능도, 외모도 운이 좋게 따라주었으니 어쩌면 지나치게 불타올라 본인을 태울수도 있는 호승심과 열정을 지니고도 버텨낼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냉정하면서도 고상한, 침착하고 성숙한 어른의 얼굴은 미후유가 지향하는 모습이며 사업을 택한 부모에게 보탬이 되기위해, 장녀로서 동생에게 모범이 되기위해 열심히 가꾸어낸 외견이지만 그 속에는 호기심과 호승심이 넘치는 어린아이가 있어 갑자기 어디선가 뜬금없는 일을 벌이기도 하고 가끔은 정말 멋모르는 어린아이처럼 굴기도 한다. 그러나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는 미후유 본인에게는 조금 콤플렉스인 모양.
-_학업과 각종 교양에 대해서는 통달했지만 의외로 오히려 그러느라 세상과 동떨어져 이상한 부분에서 맹하다. 맹한 주제에 또 호기심은 많아서, 특히 가미즈나로 거주지를 옮긴 이후 은근히 소소하게 사고아닌 사고를 치고 다닌다.

기타
- 2-A와타누기 미카의 연년생 누나로 동생과 마찬가지로 이번 년도에 가미즈미로 전학왔다.
-치열한 노력 끝에 많은 것을 이루어 냈지만 자신을 노력하지 않아도 재능으로 승부했다며 단순히 천재로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상처가 많고 어떻게 들어낼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 저와 너무나 다른 의견을 가진 동생을 아끼지만 오히려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틀어지는 동생과의 관계에 고민이 많지만 여지껏 혼자서 해결하는 버릇이 들어 꽁꽁 숨기고 있다. 전혀 이해되지 않고 저를 이해할 마음도 없어보이는 미카의 태도에 몰래 숨어서 운적도 있지만 동생 앞에서는 완벽한 누나이고 싶으니 외려 솔직하게 다가가지 못하고 더 꼿꼿하게 굴고 있다.
- 달달한 디저트나 귀여운 인형을 매우 좋아한다.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이유와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참고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스스로 미숙하다 생각되는 부분이라 부끄러워하다 못해 일일히 당황하는게 싫어 어설프게 뻔뻔해졌다.
- 겨울에 태어났다. 첫째라 미카때보다 좀 더 작명에 성의 있었던 부모가 이름에 후유(冬)자를 썼다.

성적 성향: NL>GL

5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9:39:22

>>54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6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11:45:39

이름 : 류세이 하야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2-C (반장) / 17세

외형: 하야토를 처음 보는 사람도 그가 순수한 일본인 혈통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갈색에 가까운 탁한 금발과 푸른색 눈동자와 흰 피부는 하야토가 백인혼혈임을 알려줬다. 하야토의 얼굴에는 여러가지 단어들이 섞여 있었다. 차가움, 곱상함, 카리스마 그리고 약간의 남자다움. 하야토의 눈은 사방으로 트인 큰 눈이었고, 속눈썹이 길었다. 눈가에는 항상 옅은 홍조가 돌았는데, 이는 사람들이 하야토가 눈화장을 하는지 의문을 사게 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눈매였지만 간혹 그 나잇대의 순수함을 보이는 선함 그리고 연민이 느껴지기도 했다. 반면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삼백안으로 변하여 표정 만으로 분위기를 얼어붙게 할 수 있었다. 콧대가 높고 예뻤다. 미간 부위의 콧대가 높고 눈이 입체적으로 들어가 있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었다. 입술이 두껍진 않지만 항상 붉은색 혈기가 돌고 있다.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의 조화가 아름다우면서도 턱선은 적당히 각이 진 귀족턱이다. 그래서 어느 각도에서 보면 차가운 미소년이 떠오르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카리스마 있는 보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는 걸 좋아해서인지 항상 피부가 깨끗하고 눈썹도 정리되어 있다. 항상 선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피부에 민감하다. 머리는 탁한 금발에 곱슬이다. 현재는 다운펌을 해서 잘 뜨는 머리를 진정시켜준 상태이다. 헤어스타일은 날마다 다르다. 스스로 머리를 만질 줄 알아서 스타일이 다양하다. 올백, 가르마, 반넘김, 내림머리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키는 187cm인 장신이다. 키를 고려해도 팔과 다리가 길었다. 넓게 벌어진 어깨는 덤. 얼굴까지 작아서 무엇을 입어도 핏이 좋았다. 체중은 81kg으로, 체지방률이 항상 6~7%로 유지됐다. 오랜 기간 운동으로 단련되었기 때문에 선명하고 단단한 근육이 자리잡고 있었다. 와이셔츠 위에 근육의 맵시가 선명히 보이지만 하야토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자신의 체형보다 한 단계 더 큰 라지핏을 입었다. 팔다리가 긴 체형인 탓에 멀리서 보면 슬림한 모델핏으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의외로 벌크가 큼을 알 수 있었다. 가지런히 나열된 식스팩, 각진 가슴, 쇄골의 각도 등 여러 요소가 합쳐져서 미적으로도 훌륭한 몸이었다. 옷을 좋아하기에 가진 옷들이 많다. 하지만 교칙 때문에 학교에서는 교복을 똑바로 입고 있다. 와이셔츠와 블레이저는 자신의 근육이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커져버린 옷 사이즈를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 수선을 했다. 와이셔츠는 바지 안에 단정하게 배바지로 입는데 앞뒤로 다 넣는 것은 아니고, 오른쪽 면만 넣고 왼쪽 면은 밖으로 빼둔다. 사이즈가 큰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고 접어서 걷어올렸을 때가 매우 어울린다. 이러한 스타일링 때문에 2-C 학급에 학생이 아니고 한 디자이너가 왔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신발은 단화, 워커를 선호한다. 운동화는 정말 운동할 때만 신는 편.

[픽크루 - Picrewの「人間(男)メーカー(仮)」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iXixGTI2n #Picrew #人間男メーカー仮]

성격: 조용한 마이웨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사는 성격이다. 차가운 외모처럼 말이 적고 시크해보이지만 여린 면이 있다. 무덤덤한 성격이라서 모르는 녀석이 욕을 해도 무시하지만, 자신과 친한 사람이 충고나 지적을 하면 받아들이면서도 상처를 은근 받는다. 매사 남일에 신경을 안 쓰는 것처럼 보여도, 정에는 약한지 동급생이 위험해지면 본인이 피해가 갈 것을 알면서도 곤란해하면서 도움을 준다. 몸이 불편한 학생이나 괴롭힘 당하는 학생도 안 챙기는 듯하면서 챙겨준다. 여러모로 무심한 척 하지만 안 친한 동급생이어도 위기를 결고 지나치지 않는 의리파다. 여러모로 성숙하고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 자신에게 해코지를 한 학생이 위기에 빠지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줄 정도. 그러나 평소에 혼자 지내는 아웃사이더 성향 때문인지 늘 창가쪽 뒷자리에서 빈둥대기 때문에 동급생들은 하야토가 모두에게 무관심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저 조용히 생활하다가 졸업하기를 기다리는데..꼬여버렸다. 얼떨결에 2-C 학급 반장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하야토의 본성을 보이기 싫어도 보여야 되는 상황이 됐다. 어쩌다가 원치 않는 반장을 맡게된 하야토..무사할 수 있을까?

기타:

# 영국 혼혈이다. 하야토의 외모가 이국적인 것도 혼혈이기 때문.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동으로 태어났다. 그 때문인지 일본어와 영어, 두 언어 모두 구사할 줄 안다. 영국에 살았을 적에는 학교에서는 영어로, 가정에서는 어머니를 따라 일본어로 대화했기에 두 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영국에서 외국어 과목 개념으로 프랑스어를 배웠지만 유창하게 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된다.

# 아버지는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기업 오너이다. 이와 반대로 하야토는 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 어머니는 주로 서양 드라마나 영화에서 일본인역을 맡는 배우였다. 현재는 은퇴하고 아버지와 함께 영국에서 거주 중이다. 하야토는 이 사실을 숨기고 다니며, 동급생들 역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어머니는  일본에서 유명하다..자국의 배우가 해외작품에서 출연하는 배우이니..그러나 아들에 대한 정보는 없다. 그저 '하야토와 동갑인 아들이 있다.'라는 정보만 있지, 그 아들이 하야토라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심지어 도쿄에서 사고를 크게 치고도 하야토의 가족에 대한 정보는 언론으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 하야토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영국에서 태권도를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 일본으로 입국했다. 1년은 도쿄에서 생활을 했고, 1학년이 지나기 직전에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왔다.

# 성적은 종합적으로는 중위권. 영어성적이 최상위권이다. 인생에서 영국에서의 삶이 제일 길었기에 공부를 안 하고도 영어성적은 쉽게 딸 수 있었다. 공부를 안 해서인지 종종 나오는 함정문제에는 대응하지 못해서 그나마 1등은 못하고 있는 것. 국어성적은 꽝이며 수학은 수포자들의 버프로 그나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체육성적은 만점을 놓쳐본 적이 없다. 공부에는 게으른 탓에 사회나 과학은 시험 하루이틀 전에 급하게 암기해서 중위권을 유지 중.

# 오토바이를 탄다. 합법적으로 면허를 따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며 탄다. 등하교를 오토바이로 한다. 사람들 눈에 많이 띄는 교문 근처에 도착했을 때야 안 보이는 곳에 오토바이를 주차시키고, 교문에서부터는 걸어서 등교한다. 자신의 오토바이를 매우 아끼는지 오토바이에 대해서 매우 예민하다. 취미 중 하나가 혼자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

# 자취를 한다. 가미즈나 마을의 한 원룸을 구해서 지내는 중이다. 자유분방한 이미지와 다르게 자취방이 잘 정돈되어 있고 청결하다. 결벽증 수준은 아니지만 공기에 민감하고 청결에 엄격하기에 귀가하면 항상 청소기로 방에 조금이라도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환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독고다이 양아치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반청소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이 먼지를 마시면 너네들이 병 걸린다고~"라는 어른들의 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

# 공기에 민감하기에 비흡연자다. 담배를 당연히 피게 생긴 비주얼과는 다르게 모태 비흡연자. 담배냄새를 매우 싫어한다. 냄새만 맡아도 역겨운데 그걸 자기가 왜 피냐고 한다. 그리고 피부에 안 좋잖아. 술 역시 안 마신다. 자신에게는 콜라가 짱이라고.. 술을 마셔본 적이 있긴 한데, 소주 기준으로 주량이 세 잔이다.

# 취미는 포켓몬 게임, 운동 그리고 드라이브. 쉬는시간에 닌텐도 스위치로 포켓몬스터를 하고 있는 하야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지 하는 게임도 대부분 포켓몬스터다. 그래서 포켓몬 얘기를 하면 의외로 말이 많아진다. 동급생들도 저 양아치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관심사를 보고 가끔 깨기도 한다. 체육시간에 아이들과 안 어울리고 항상 벤치에서 게임을 하는 걸 보고 구기종목을 안 좋아하거나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같이 뛰면 잘한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발을 다루는데는 도가 터서 축구에서 포지션을 안 가리고 다 뛴다. 하교를 하고 항상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한다. 현재 MMA를 수련하는 중이다. 후술할 과거 때문인지 관장이 프로선수로 바로 데뷔하자고 러브콜을 날린다. 최근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프로무대 데뷔 직전의 선수를 스파링에서 이겨서 러브콜이 더 잦아졌다.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생각이 복잡할 때나 잠이 안 올 때면 잠시 가미즈나 마을에서 벗어나서 오토바이로 드라이브를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 샐러드. 생야채를 좋아하기에 샐러드 역시 좋아한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과일과 야채를 주로 먹는 편.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청포도. 반대로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료는 콜라다. 자신이 먹는 것들 중에서 그나마 건강에 안 좋은 거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런지 과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라면은....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 영국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사실 주니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고도 남을 압도적인 기량이지만 심판의 편파판정 때문에 상비군으로 남게 되었고, 태권도의 아름다움을 동경하여 선택했던 태권도에 실망을 느낀 하야토는 태권도를 그만두었다. 타고난 유연함, 긴 다리와 압도적으로 빠른 몸놀림, 짐승같은 반사신경 그리고 적재적소의 테크닉 등 모두 가졌지만 끝내 올림픽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태권도'하면 발만 쓴다거나 잡히면 무용지물이라는 흔히 있을 수 있는 편견과 다르게 하야토는 WTF 태권도 베이스가 아닌 주먹을 쓸 수 있으며, 실전에 더 중점을 둔 ITF 태권도 베이스다. 14살 때는 자신보다 복싱을 오래 수련한 선배들을 이겨서 영국 유소년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을 보면 천재적인 격투재능을 타고난 듯. 원래 유치원에 다닐 적부터 태권도,복싱,레슬링,무에타이 등의 여러 무술 등을 수련하다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태권도에서 정점을 찍고자 했다.

# 위의 경력 때문인지 하야토는 방황을 했다. 도쿄에 전학오고나서 튀는 외모와 피지컬로 인해 주목을 많이 받았다. 좋은 친구들의 주목을 받았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아니었다. 온갖 양아치들이 하야토에게 접근했다. 그것이 같이 더러운 짓에 합류를 하자던지, 강해보이는 하야토를 이겨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자 했던 목적의 시비던지를 안 가렸다. 하야토는 평생 운동만 해오던 소년이지만 녀석들이 어떤 놈들인지 알아보는 시야는 있었다. 당연히 다 거절했다. 물론 하야토 역시 오토바이를 타지만 그것은 혼자만의 일탈이었다. 남들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저 녀석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하야토는 결국 주먹을 들기 시작했다. 한 녀석을 이기면 다른 녀석이 복수를 위해서 싸움을 건다. 또 이기면 이번에는 무리를 이끌고 온다.. 결국 1학년을 마치기 직전에 도쿄의 유명한 폭주족 패거리와 맞붙는 결과까지 이어졌다. 하야토는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녀석들이 자신이랑 그나마 친하게 지내준 선한 동급생을 입원시키자, 하야토는 싸움에 응했다. 하야토는 도쿄에서 잔인하기로 유명한 폭주족 무리와의 싸움에서 제일 먼저 보스로 보이는 성인 폭주족 녀석을 한방에 제압하고 일어나지도 못하게 자비없이 패고 또 팼다. 사실 이 숫자로 한 번에 다 덤비면 폭주족의 승리가 확실했다. 하야토도 사람이니깐 말이야. 하지만 자신들이 따르던 보스가 무기력하게 쓰러졌다는 충격과 자신도 덤비면 저렇게 맞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의한 패닉 때문에 누구도 덤비지 못했다. 그렇게 나머지는 겁에 질려서 도망가게 됐다. 운이 좋은 걸까? 하야토는 이런 대형사고를 치고도 린치를 당할 뻔했다는 상황이 참작되어서 아무런 법적인 처벌도 안 받았다. 도쿄의 생활에 염증을 느낀 하야토는 결국 가미즈나 고등학교로 전학갔다.

# 2학년으로 올라가고나서 동급생들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반장이 됐다. 하야토는 반장선거 시간에도 뒷자리에서 멍하니 있었다. 위기는 한 동급생에 의해서 시작됐다.

"하야토 군이 카리스마가 있어서 학급을 잘 이끌 것 같습니다!"

'쟤 뭐라는 거야..?'

하야토는 다들 헛소리로 듣겠지..하며 무시했지만..

"하야토가 처음에는 무서워도 은근 착해!"
"나도 하야토!"
"나도나도!!"

'저것들이 다들 미친 건가...다시 도쿄로 가버리고 싶은데...아니..영국으로..'

하야토는 전학오고 처음으로 목소리를 올렸다.

"저기..! 애들아..투표로 하자, 투표로...공정하게 해야지...?"

결과는 간발의 차이로 하야토의 승 (하야토에게는 패배)

# 패션디자인부 소속. 옷을 좋아하고, 또 스스로 옷은 만드는데 흥미가 있어서 입부했다. 이것이 취미란에 없는 이유는 하야토의 장래희망이기 때문이다. 대학교를 일본에서 다닐진 모르겠지만 일단 디자인 쪽을 지망하고 있다. 주말마다 패션디자인 학원도 꾸준히 출석할 만큼 열정이 있다. 반장이 되어서 동아리 활동이 뜸해지니깐 주말에 아예 학원에서 하루종일 지낸다. 은근히 탐미주의자 기질이 있기에 하다가 막혀도 안 지친다.

# 페브리즈를 강한 향이 아닌 은은하면서 시원한 향으로 조금씩 뿌려준다. 담배냄새 날 것 같은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페브리즈 냄새라고..

# 전학 초기에 잘생긴 외모로 여학우들에게 알게 모르게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로 인기가 많다.

"하야토군~ 선크림 쓸 수 있을까?"
"하야토군! 핸드크림이 다 떨어져서.."
"하야토군..혹시 고데기 지금 내가 써도 괜찮을까요?"

"하야토군~ 아이라이너가 다 떨어져ㅅ.."
"나한테 왜 아이라이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도라에몽이야?! 이러라고 반장 시켰어?!"
"하지만 하야토군도 아이라인 그리잖아.."
"자연이야...자연...안 그렸다고..."
"에..그렇구나...."

#  한 달에 한 번은 도쿄로 가서 입원을 한 친구의 병문안을 간다.

성적 성향: HL(NL)

/레주 말대로 조금 수정해서 가져왔어!

5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1:48:56

>>56 수정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58 ◆6AYXAU8/Ok (dUteo.9Pl.)

2023-01-24 (FIRE!) 13:01:59

나태의 신으로 예약할게요.

5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3:07:06

>>58 예약 받았어요!

60 ◆LNIjR8RWlQ (Bos5s7.v..)

2023-01-24 (FIRE!) 15:51:12

"저 콩알만한 분수대에도 동전이 그득한데, 나의 동상은..."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바케다누키 / 치이라기 마코토

모티브 신: 너구리신

성별: 여성

학년과 반: 2-C

외형:
- "너구리는 둔갑에 능하다는 말이 있지. 나도 그랬어. 죽 끓듯 바뀌던 이상형에 나도 탈피를 거듭했지. 그런데 요즘은 신력이 허하니, 이 모습으로 고정되어버렸네."
짧은 눈썹이였다. 만화에서 흔히 보는 여우상 캐릭터의 눈썹이랄까? 너구리 신에 여우눈썹이라니, 이것 또한 어떤 시점에서 그녀가 추구하고자 했던 미의 기준이였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길고 얇아, 외부의 힘에 쉬이 흔들리고, 중력에는 어찌나 순종적이던지. 숱이 많아 그닥 부각되는 것은 아니였다. 은색 머리칼은 높은 트윈테일로 묶여, 움직일 때마다 그녀에 의해 흔들렸었다. 초록이 싱그러운 그 큰 눈동자에는 파동 무늬가 그려져 있었으나, 이것은 컬러렌즈. 생 눈은 여전히 큰 눈동자에 평범하게 갈색이였다. 일자 앞머리에 동그란 눈매를 보아하면, 참 유순하게도 보이겠다.

키는 약 164cm 정도로, 또래보다 약간 큰 편이였다. 허벅지와 볼에 살이 토실히 올라, 그녀의 살짝 탄 피부와 함께 본다면 건강해 보인다.

성격:
기가 세다. 좀처럼 굽히지 않는 신념은 덤. 그럼에도 유순한 면이 있어 쉬이 꼬리내리는 경향 또한 존재하는, 그런 아리송한 사람이다. 장난기가 다분하나, 해학은 이상하니 그녀의 농은 농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도 많았다. 사람을 좋아하니 만인을 존중하고, 그런 만큼 자신도 존중받길 원하는 요즘 시대의 평범한 사람이였다.

기타:
- 늙었다. 200세 이상으로 추정. 왜 이제서야 가미즈나 고교로 온 것인가?
- 동갑이나 후배에겐 반말을 고수하고, 선배에겐 존댓말을 한다. 다만 격양되면 말투가 이상해진다.
- 타누키들은 그녀를 잘 따른다. 그와 반대로 개과 동물은 그녀 쪽에서 조금 불편해 했다.

성적 성향: ALL

6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5:57:54

>>60 시트 확인했어요! 코맨트는 원래 달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 점을 명시하자면 신에게 있어서 200살은 그렇게 늙은 것도 아니랍니다! 혹시나 해서 이렇게 달아둘게요! 아무튼 통과시킬게요!

63 ◆p.TkS4DsZo (jMLAjXb4Ic)

2023-01-24 (FIRE!) 16:05:53

휴-먼으로 예약이 가능할까요?

64 ◆tKxNF3x/YM (Bos5s7.v..)

2023-01-24 (FIRE!) 16:06:08

>>61 her(헐).... 2000 쓴다는거 0을 하나 빼버렸네용...나중에 수정할게용 통과 고마워요~

65 ◆AMapbv3NlM (4BSBtOe7qU)

2023-01-24 (FIRE!) 16:07:27

맞다!캡틴! >>36이 류세이야! 패션디자인부로 동아리를 바꿨거든..미리 말해줬어야 됐는데 내가 깜빡했나봐..미안😢😢

66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14:35

>>63 네! 예약 받도록 할게요!

>>65 아차차! 그러고 보니 인증코드가 동일하네요!! 저야말로 시트 일람 확인을 하면서 미처 확인을 못한 모양이에요! 제대로 업데이트 할게요!!

6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15:17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63 ◆p.TkS4DsZo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예약자 분들은 예약을 하고서 48시간내에 시트를 내주시지 않으면 취소가 되니 주의해주세요!

68 ◆LSU1EnrVv. (oJlxt4ZfrM)

2023-01-24 (FIRE!) 16:21:58

늑대신으로 예약할게~

69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22:40

>>68 예약 받았어요!!

7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6:34:01

현 시점 예약을 다 합치면 시트가 총 21개에요. 사실 이 시기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무한정 시트를 받을 순 없으니 딱 30개가 되면 그 시점에서 일단 시트를 닫도록 할게요!

즉. 모든 예약이 다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남은 자리 9개입니다!

71 ◆8voEks2CR. (XhNkcUavpM)

2023-01-24 (FIRE!) 17:05:25

Picrewの「🍊 희귤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yPUbUV204 #Picrew #_희귤_픽크루


이름: 이치노세 리오 一ノ瀬 りお

성별: 女

나이: 17세

학년과 반: 2-A

외형: 예쁘게 생겼어도 그 속에 무서운 게 보이고 귀엽게 생겼어도 그 속에 사나운게 보인다. 외형으로만 봤을 때는 쉽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인상이다. 그 인상에 정점을 찍는 것은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검은색 마스크와 귀에 뚫어둔 피어싱들로 위화감을 조성하는데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한 번 다가서기는 어렵지만 생기가 돌고있는 눈동자라던가 하얗지만 혈색이 도는 피부색, 자기주장을 하고있는 바보털 등 두 번 다가서기는 크게 어렵지 않을 포인트가 군데군데 숨어있다. 키는 156cm 정도로 조금 작은 편에 속하고 작은 키처럼 몸 자체도 가벼운 편이다.
머리는 은회색빛을 띄고 있는데 고교 데뷔를 기점으로 예쁘게 탈색을 하고 싶었으나 처음 해보는 탈색이 제대로 될 리가 만무해서 실패한 탓에 이렇게 됐다. 이후부터는 이 색도 나름 어울리고 괜찮다고 생각해서 같은 색깔을 고수중이다.

성격: 사람을 대하는 것을 조금 어려워 했다. 고등학교를 기점으로 알바도 시작하고 자신의 성격을 뜯어 고치려고 여기저기 적극적으로 말도 걸어보고 커뮤력을 키워보려고 노력한 결과 이제는 조금 나아지긴 했다만, 여전히 처음 만나는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어려워한다. 목적이 있어서 만나는 비즈니스적인 관계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낸다고 오해할 정도로 말 수가 적거나 차갑게 대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머릿속으로 뭐라고 말을 해야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을지를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는 와중에 질문을 걸어온다면 머리가 오버플로우해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고 만다. 인내심을 갖고 생각할 시간을 주도록 하자.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 하고 그러다보니 차갑게 대하는 경우가 있다보니 입학 초기에는 몇 몇 사람들에게 '얼음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면식을 익히고 친해지고 난 다음에는 약간의 의존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남들 앞에서도 꼭 붙어 있는다거나 별 것 아닌 것에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본다거나 하는 식라서 '멘헤라 고쳐' 라던가 '의존증 고쳐' 라는 말을 듣곤한다.
커뮤력이 낮아서 들려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듣거나 과대해석 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상대방의 의중을 꿰뚫을 만큼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부탁을 들으면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2년에 걸친 노력으로 어느 정도 본래 성격을 뜯어고치는 데는 성공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기타:
* 화려하게 고교데뷔했다. 중학교때 까지는 흔히 말하는 '멘헤라 음침녀'였으나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락밴드의 라이브 영상을 계기로 '나도 저렇게 되고싶어' 라는 생각과 함께 분골쇄신하여 성격을 뜯어고치고 고교데뷔했다. 이미지를 확 뜯어고친 탓에 중학교 시절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알더라도 그럴 것이라고 상상도 못하기 때문이다.

* 화,목,금은 메이드카페에서 알바중이다. 학교가 끝나고 하루에 7시간씩 착실하게 일하고 있으며 가끔 찾아오는 외모와의 갭모에 덕분에 나름 인기 있는 편이다. 귀여운 옷도 입을 수 있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할 기회도 있어서 만족 중이다. 번 돈은 용돈과 생활비 등으로 들어가고있다. 아무래도 혼자 살고 있다보니 부모님께 지원을 받아도 생활비가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스스로 책임지려고 노력중이다.

* 주말에는 인디밴드에서 기타로 활동한다. 연습을 하거나 공연을 하거나 그도 아니라면 개인 유*브 채널에 올릴 기타 영상을 찍곤한다. 구독자수 3천명 정도지만 순전히 좋아서 하는 취미활동이라 아무래도 좋은 모양. 여담으로 노래는 못한다. 기타로는 가능하지만 목소리로는 제대로 된 음을 잡지 못해서 힘들어하고 그렇게까지 주목을 잔뜩 받는 것은 좀 거북해 한다.

* 취미는 기타. '리오기타' 라는 개인 채널도 운영중이다. 중학생때 우연히 본 락밴드의 라이브 영상이 계기다. 거기서 머리를 마구 흔들면서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에 반해서 모아둔 용돈 전부 들고 악기점에서 저렴한 첫 기타를 구매했고 점점 악기에 쓰는 돈이 늘어가며 지금까지 왔다. 밴드활동도 하고 영상도 찍으면서 남들 앞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커뮤력도 기를 수 있게 되어서 긍정적인 영향 잔뜩이라고 말한다. 다만 좋아하는 장르는 헤비메탈이라서 남들 앞에 말하기는 조금 부끄러워한다.

* 초등학생 시절에 혼자 놀다가 버려진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안에 갇혀버린 것 채로 꼬박 하루를 보낸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폐소공포증이 생겼다. 스스로의 의지로 나갈 수 있는 곳에서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스스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좁은 공간에 갇히면 공포로 인한 패닉과 함께 숨쉬기를 힘들어한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의 미로에 들어갔다가 낙오되어 그 자리에 쓰러져버린 경험도 있을 정도.

* 고1부터 혼자 살고있다. 맞벌이인 부모님이 다른 곳으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따라 갈까 싶었지만 이왕 고교데뷔 하기로 마음 먹은 거 원래 있던 곳에서 시작할 각오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단단히 마음먹고 설득 끝에 혼자 남게 되었다. 혼자 살아도 고교이후 부터는 착실하고 나름 성실하게 살고있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툰것과 별개로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가끔 '멘헤라 고치고와' 라던가 '의존하는거 고쳐'라는 말을 듣기는 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어서 고치려고 노력중이다.


성적 성향 GL > NL



#인간쪽 시트로..! 지적할만한 사항이 있다면 부담없이 알려줘~!

7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0:39

>>71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73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7:15:25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2 ◆U/BnXiqYDM 죽음의 신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63 ◆p.TkS4DsZo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제가 뭘 빼먹었나 했는데 오늘 아침에 예약이 들어온 시트를 추가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고로 현재 예약을 다 합쳐서 시트는 23개. 앞으로 7자리만 열도록 할게요. 성별 제약이나 신/인간 제약은 넣지 않도록 할게요!

74 ◆p.TkS4DsZo (jMLAjXb4Ic)

2023-01-24 (FIRE!) 17:56:09


이름: 우루하 쿄스케

성별: 남성

나이: 17

학년과 반: 2-B

외형: https://picrew.me/share?cd=rMwgQxyENf
어딜 가도 한명 정도는 있을 거 같은 평범하디 평범한 외모의 남학생. 170cm 언저리의 신장부터 특별히 근육이 발달되어 있지도 않은, 그렇다고 아예 완전히 흐물흐물하지도 않은 그런 흔하디 흔한 현대의 학생의 모습이다.
고동색 머리카락은 염색한 것이며, 매번 염색해놓고 재염색하는걸 귀찮아서 미루느라 늘 애매한 색상이 되어 있다.

성격: 나름 활발하고 말은 많은데 실없는 말이 많고, 좀 엉뚱한 성격. 경박하되 무례하진 않은 타입으로, 말하는 걸 좋아하는 만큼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한다.

기타:
- 가미즈나 고등학교의 신문부원. 취미는 공포 영화 감상과 게임 전반(주로 공포 게임이지만 그 외에도 취급)과 취재라고 쓰고 모험이라 읽는 것.

- 중학생 때 까지는 소심하고 조용했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좀 바뀐, 이를테면 고등학교 데뷔를 한 학생.
그 일환으로 신입생 때는 아예 머리를 노랗게 염색을 해버리고 상당히 설쳐댔지만, 2학기를 거치고 2학년이 되면서 자기 자리를 찾은 느낌으로 비교적 차분해졌다.

- 오컬트 매니아. 괴담이나 도시전설 등을 좋아하며, 심령 스팟 체험 같은것도 좋아하지만 본인이 영감이 제로라 그런지 별 소득은 없이 벌벌 떨기만 하다 오는게 대부분이다. 학교 신문에 가끔 오컬트, 도시전설 같은 쪽의 기사도 다루지만 진지하게 읽는 사람은 적은 듯.

-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 대신 가미즈나 마을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중. 큰아버지 댁도 가미즈나 마을에 있다.

- 본래 도시에 태어나 살다가, 가미즈나 마을에 오면서 도시와 마을의 갭에 적응을 못 하는 중... 이라곤 하지만 어느새 점점 적응을 해 가는 모습을 자각하곤 한다.

성적 성향: HL ~ CL

7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00:03

>>74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76 ◆9aA/wHsLN. (e5Bg2JlQRI)

2023-01-24 (FIRE!) 18:32:14

인간으로 예약 가능할까용?

77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8:34:21

>>76 아직 자리가 있으니 괜찮아요! 예약 받을게요!

79 ◆FW2yy/YSSc (9zVb./38yM)

2023-01-24 (FIRE!) 19:34:12

picrew: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우오, 비 오기 시작하네여... 이거 어쩌죠?"

이름:코리야마 유즈루

성별:남

나이:파릇파릇 15살임다!

학년과 반:1학년 C반

외형:농구부원답게 스포티한 저지, 180은 쉽게 넘을 훤칠한 키와 마른 근육의 소년. 성격 좋아보이는 둥근눈에 송곳니를 드러내보이면서 웃는 모양새가 사람 좋아 보인다. '요즘 스타일로' 앞머리만 탈색해서 꾸지람을 듣고는 한다. 최근은 여자아이들의 조언을 받아 나름 단정하게 실삔을 꽂아 갈무리하고 있다. 옆머리 아래에는 반짝거리는 피어싱들이. 물으면 또 그 점있는 눈매를 접으며 시원스레 웃는다. "이게 시모키타 스타일이지 말임다."

성격: 잘 친해지고, 잘 친한 척하고, 또 잘 녹아들지만 나름의 곤조가 있는, 딱 그 나잇대 무렵의 소년. 1학년답게 발랄하고 상쾌한 구석이 있다. 여자아이들에게도 살갑게 굴어서 조금 안 좋은 소문도 있으나, 본인은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 듯 하다. 그것이 시모키타 스타일이라나. 불량하고 가벼운 말투가 또 나름의 수요가 있다고 하며, 농구부 일은 빼먹지 않는 의외의 성실함이 챠밍 포인트.

기타: 시모키타, 시모키타. 노래를 불러대지만 사실은 이 동네 토박이. 농구는 도쿄 상경을 위해 하는 듯 하나 이렇다할 성과는 없다. 그야, 농구특화고등학교에는 떨어졌는걸. 토박이인만큼 어지간한 동네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스스로도 가끔 튀어나오는 사투리를 지적받으면 멋쩍어하지만, 그렇다고 남을 나무라지는 않는다.

성적 성향:ALL
/
부끄럽구나...하핫... 사진을 못 올려버렸어용
>>78은 하이드해주실 수 있나요..

80 ◆6VkOa2rv9Y (NafU5BgMLc)

2023-01-24 (FIRE!) 20:03:54


https://picrew.me/share?cd=Pe9qkckhpf


“…마, 망했어요.. 이번 생은 필시 뭔가 잘못됐어요.. 뭔가.. 뭔가…..(중얼중얼중얼중얼)”


이름: 사치 베르단디 / 幸 ヴェルダンディ / Sachi Verdandi

성별: 여

나이: 16

학년과 반: 1-C

외형:
‘뭔가 걔 좀, 항상 안색이 나빠 보이지 않아? 있잖아. 2학년 C반의 그 외국인같은 애.’

뚜렷하게 서구의 피가 섞인 느낌이 드는 이목구비와 짙은 녹색 눈동자, 갈색 자연모. 사치는 혼혈아였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슬란드인 아버지의 피가 섞인. 그러나 그것을 얼굴의 3분의 1은 족히 차지하는 두꺼운 안경 뒤에 숨기고서, 사치는 조용히 일본에 녹아들기로 했다. 그닥 주목받는 것은 좋아하지 않았기에.
깡마른 체구, 잠이 부족한지 눈 밑에 옅게 깔린 다크서클과 창백하니 그닥 좋지 않은 안색.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을 덮을 만큼 자란 머리카락으로 대충이나마 자기 얼굴을 가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늘 불안한 기색으로 주위를 살피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들키게 되면 여러 모로 곤란해지는 점이 많다는 것을 겪어 왔으니.


성격: 까놓고 말하면 사회성이 조금 부족했다.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이 그리 익숙하지 않고, 쑥스러움이 많아 조용하고 묵묵히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오랜 습관. 그러나 생각보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기는 했다. 그 풍부함이 행복과 기쁨으로 드러나는 일이 적어서. 그렇지.
사실은 반 친구들과, 또 많은 사람들과 말을 터놓고 친하게 지낼 수 있기를 조용히 바라며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다. 고교 데뷔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막상 말문을 트게 되면 하는 말이라는 것들이.. 이것저것 하고픈 것이 많아 말을 더듬거나 이것저것 횡설수설 늘어놓는 것이었던 탓에, 아무래도 성공적이고 화려한 고교데뷔는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기도 하다. 뭐, 어차피 잘 되었다. 천성이 주목받기엔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 무대나 중요한 발표의 장에 서면 말은커녕 얼굴만 벌게져서 어버버거리기 일쑤였으니.

이런 내 자신이 싫어~! 하며, 내일은 꼭 다른 아이에게 말을 걸겠노라 다짐하먀 밤마다 거울 앞에 서서 인삿말을 연습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기타:

- 사치에게는 이상하리만큼 불운이 뒤따르고는 했다. 정확히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하지 않으나, 아마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가 아니었나ㅡ사치는 그렇게 회상했다. 그렇다고 어디에 터놓고 말하기도 뭣한 것이, 불운이라는 게 다 하나같이 사소한 것들 뿐이었기 때문. 허구헌 날 넘어져 무릎을 까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것은 이제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요, 비오는 날 우산을 놓고 오거나, 운 좋게 우산을 가지고 나왔어도 옆을 지나가는 차가 밟은 물웅덩이로 인해 흙탕물을 흠뻑 뒤집어쓴다거나. 물건 잃어버리기, 이상한 잡상인에게 걸려 1시간 이야기 듣기, 체육시간 날아오는 공에 맞기, 각종 종교권유, 가위 눌리기, 마른 하늘에 새똥 맞기, 귀엽다고 간식과 함께 다가간 길고양이에게 할큄당하기().. 등등. 행복과 행운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자신의 이름과는 퍽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산다고 사치는 생각했다.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릴 적 하도 넘어져 여기저기 깨지고 돌아오는 사치를 보다 못 한 부모님께서 호신술과 낙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는 것이었다. 그 길고 혹독했던 훈련의 시간을 거쳐, 이제 사치에게 넘어져 다치는 일은 웬만하면 생기지 않았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넘어지려고 하면 낙법을 치는 몸이 되어버렸을 뿐이다. 하물며 사람이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이럴 거면 오히려.. 그냥 넘어져 다치는 게 낫지 않았나? 훗날 사치는 남몰래 흐린 눈을 하고서 중얼거렸다.


- 두꺼운 안경을 쓰는 이유는 사실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눈이 나쁘기 때문. 안경을 벗으면 오만상을 찌푸려야 책상에 놓인 책의 글자가 보일까 말까 했다.


- 어릴 적 마녀라고 놀림을 받는 일이 잦았다. 뭐였더라, 불행의 마녀라고 했던가? 덕분에 오늘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치가 완성되고 말았다.

- 푹신한 것을 좋아했다. 만지는 것과 파묻히는 것 둘 다. 빈틈 없이 푹 파묻히면 안심이 된다나.

- 성적은 나름대로 상위권이었다. 왜냐면 저, 친구가 없으니까… 쉬는 날에는 공부밖엔 할 게 없거든요, 하고 사치가 말했다.

- 유행에 동떨어져있다. 유행하는 스타일? 디저트? 밈? 그게 뭐죠? 덕분에 옷이나 장신구를 고르는 센스는 괴멸적.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유행을 타지 않는 단정하고 수수한 옷 위주로 옷장을 채워 주셔서 간신히 패션 테러리스트 신세는 면하고 있다.

- 늘 사치의 물건과 몸 어딘가에는 온갖 행운 아이템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운을 막아 주는 반지라던가, 유명한 절에서 사 온 액운막이 부적이라던가, 방울, 열쇠고리, 머리끈, 목걸이, 뭐 그런 것들. 특히 휴대폰에는 각종 열쇠고리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게다가 계속 사 모으다 보니 이제는.. 취미로 자리잡은 것 같기도 하다. 최근에는 신사의 신을 마스코트 캐릭터로 만들어낸 액운막이 상품 종류들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 어릴 적에는 마녀라고 자주 놀림받긴 했지만, 음침한 인상과 달리 오컬트와는 의외로 별 연관이 없는 것 같다. 오히려 그런 것을 들으면 기겁을 하는 편에 더 가까웠다.

- 의외로 가미즈나 마을 토박이. 당연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한 뒤 바로 가미즈나 마을로 넘어와 살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성적 성향: ALL




수정사항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해주세요~~!☺️

81 ◆U/BnXiqYDM (pu7lqdRUck)

2023-01-24 (FIRE!) 20:04:3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죽음을 거두는 자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다) / 후루토 하이디네 古途 灰頽寝

모티브 신: [죽음]의 신. 말하자면 사신(死神).
시작과 삶의 이면에 있는 존재이며, 모든 종류의 죽음을 다룬다.
그런 신과 대면했다는 것은 곧 죽음 그 자체를 의미한다.
죽음은 만물에게 반드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것이지만 만물이 두려워하여 그것을 거둬들이는 자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려고도 하지 않는다.
때로는, 신조차 죽음을 맞이하여 그것을 마중 가게 되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죽음 그 자체를 상징하는 사신은 같은 신에게도 인간에게도 외면받는 필연적 운명의 외톨이.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학년 C반

외형: 손과 발, 피부는 차고, 핏기가 옅어 살짝 창백하게 희었다. 자색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묵발(墨髮)이 눈가마저 가리고서 거진 허벅지 아래까지 길게 내려온다. 머리칼 사이로 가볍게 드러나 보이는 눈매는 처져서는 영 맹해 보이는 졸린 눈을 하고 있다. 이목구비는 동양의 부드러움과 서양의 날카로움이 두루 혼재된 듯한 그야말로 이상의 미모. 살이 붙어서 어딜 봐도 곡선투성이인 어른스럽고 육감적인 신체를 갖추고 있으며 168cm라는 또래 여학생들에 비해서는 큰 키도 눈에 띄지만... 사신 가라사대, '어차피 신이란 자들은 필멸자들이 바라는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말하자면 전부 허사와 같다고 말하는 모양이다.

성격: 겉인상은 음침하고 조용한 구석자리 여자애. 그러나 실제로 대화를 나누어보면, 뭐든지 받아들이고 포용하고 싶어 하는 [대인격자]스러운 면모가 있다. 상대가 어떤 이라도 진중하게 생각해 주고, 신중하게 대해주려고 항상 노력한다.
...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저세상의 상식]일 뿐으로, '사람'다운 상식은 다분히 모자라 자기도 모르게 상대의 멘탈을 털어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런 성격과는 별개로 가장 오래된 신중 하나이기에 신으로서의 [프라이드]가 꽤 높고, 괜히 신으로서 뻐기는 걸 좋아해서 인간이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당연하게 해놓고 우쭐해져서는 조용히 콧대가 높아지고는 한다.
어쨌든 규칙이니까 자중은 하고 있지만, 왜 신인 것을 숨겨야 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이사장에게 불려가 혼나는 것은 이미 확정된 결과일지도...

기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그 신은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십중팔구 갈라놓는 쪽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매번 갈라놓고 있는 그것을, 정작 사신 자신은 여태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은 꽤 최근의 일이다.
그렇다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당최 무엇이기에 맹세를 하며, 자신은 그것을 거둬가는가?
그러고 보면 이곳, 명계에는 망령을 제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신밖에는 지키고 있지 않았다.
인기척이라고는 없는 흑과 백밖에 없는 황량한 세계. 그리고 앞으로도 쭉 혼자.
...그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자신의 처지가 외로워진 것이다.
아무렴, 사랑은 혼자서는 알 수 없다.
그런 사신은 현세에 만남의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건너건너 듣고서는 가미즈나의 학교로 어찌 입학을 했다.
목표는 죽음조차 초월하는 사랑, 즉 반려를 찾는 것이다.
과연 사신이라도 그것을 이룰 수 있을는지.

- 인간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필멸자'라고 부르며 존대하는, [성장기에 유행하는 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말투를 하고 있다.
만약 사신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면 제대로 당신을 인식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똑같은 신격에게는 정반대로, '그대'라고 부르며 반말한다.
하면, 과연 그렇군. 비교적 죽지 않는 자는, 존중의 우선도가 떨어진다는 것인가...
상술했던 이유들로 같은 신들과도 사교력이 완전 제로에 수렴하여 인맥도 거의 없고 기피되는 신 영광의 1순위에 올라있다.

- 사람에게 무서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닌다.
이곳은 길 잃은 영혼이 많다느니, 인도해 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느니.
또 주로 종종 사람에게 [죽어주세요]라고 말하고는 하는데... 이는 사신에게 있어서 상대방에 대한 가장 순수한 호감의 표시이다.
이런 말들을 얼굴색도 변하지 않고 하고 다니니 '알고 보면 이상한 여자애' 괴담이 히트 확정이다.
그런데 또 조금이라도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 달라는 듯이 제가 사신이라고 버릇처럼 말하는데, 이렇게 어필하고 있어도 붕뜬 얘기는 아무도 귀담아 듣질 않는다.

- 열심히 반려를 찾으러 내려온 신 중 하나.
본인은 적극적으로 인간과의 교류를 원하고 있지만 정작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고행이 예상된다.
조금만 상황이 나와도 스멀스멀 따라다니면서 이것이 사랑이라 금세 착각하여 '죽어주세요'가 나와버리고는 하니.
이럴 땐 사양한다고 확실히 말해두자. 사신은 얌전히 물러날 것이다...

성적 성향: all

82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15:35

>>79 >>80 >>81

셋 다 시트 확인했어요! 별 문제 없으니 통과시킬게요!

83 시트 일람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0:32:34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76 ◆9aA/wHsLN.


>>32 ◆fbMJrC1sGI (예약 - 불명)

현 시점. 예약을 전부 합쳐서 시트 26개에요. 남은 자리는 4개입니다!

84 ◆SqDMohezEo (z8/K3nehZM)

2023-01-24 (FIRE!) 21:06:13

인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까??

85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21:10:55

>>84 네! 예약 받을게요!

그리고 이 예약을 합쳐서 신은 11명. 인간은 15명. 불명은 1명이기 때문에 인간쪽은 시트를 닫도록 할게요! 다만 불명 쪽은 신도 인간도 자유롭게 낼 수 있어요! 일단 인간 시트는 이쯤에서 닫도록 하고 남은 자리 3개는 신으로 한정할게요.

87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0:11

>>86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88 ◆gtPddt0SLI (KXAoGkDHV2)

2023-01-25 (水) 01:21:45

신으로 한 자리 예약 할게요.

89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22:55

>>88 알겠습니다! 예약 받을게요! 다만 신으로만 예약을 했으니 어떤 신이냐는 따로 예약이 되지 않아요!

91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40:55

>>90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92 시트 일람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01:46:51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19 ◆EET/b0ejNU 미즈치 (예약)
>>57 ◆6AYXAU8/Ok 나태의 신 (예약)
>>68 ◆LSU1EnrVv. 늑대신 (예약)
>>88 ◆gtPddt0SLI 신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90 ◆fbMJrC1sGI 킨교 카이무
>>76 ◆9aA/wHsLN.

현 시점 예약을 합쳐서 시트는 총 28개에요. 따라서 신 자리 두 개만이 남아있어요. 인간 시트는 예약을 하신 분 이외에는 막도록 할게요!

93 ◆6AYXAU8/Ok (GoTsjiQByE)

2023-01-25 (水) 02:39:43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이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나태, 나태의 신, 게으름의 신 정도로 불린다.
/
사토 유키 - 佐藤 雪. 이름은 눈 내리는 날 적당히 떠올렸으며, 성씨는 아무 흔한 성씨를 갖다 붙였다.

모티브 신: 나태
인간의 나태한 마음이 형상화되며 태어난 존재.
언제부터 존재했더라.

성별: 여성
본디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날 적부터 성별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나 현재는 완연한 여성의 신체를 지녔다.

학년과 반: 2-A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679
162cm/45kg.
툭 치면 부러질 듯 가는 몸매, 핏줄이 들여다보이는 창백한 피부, 안광이 보이지 않는 희끄무레한 눈동자, 산발이나 다름없는 검은 머리.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나 어딘지 모를 이질감이 드는 외모이다.
희뿌연 삼백안의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이유 모를 오싹함이 느껴진다는 이들도 더러 존재한다.
다만 외형이 이리된 것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여서라기보다는, 단순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극한의 집순이이기 때문일지도.
교복은 의외로 잘 갖춰 입고 다니는 편이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았다가 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더 귀찮은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

성격: 나태하다는 단어를 빼고선 그 존재의 성질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귀찮은 일 - 머리나 몸을 써야 하는 일 - 에는 거의 연루되지 않는다.
공상과 몽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 "갑자기 학교에 좀비 떼가 몰려온다면..."
호불호 중 불호는 명확하나 호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무지하다. 비단 트렌드뿐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다.

기타:
-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출석 일수만 겨우겨우 채우는 수준.
- 길어봐야 100년 정도 살면서 빨빨거리며 귀찮은 일들을 주저 없이 하는 인간들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인간관찰을 목표로 드물게 학교에 나오긴 하나, 관심을 두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기보단 느긋하게 버드워칭을 하는 느낌으로 관찰한다.
- 오래도록 존재했던 것 치곤 성적은 최하위. 숙제/과제는 당연히 하지 않으며 시험은 객관식만 전부 찍은 뒤 창밖을 내다보며 망상에 잠기거나 잠을 청한다.
- 신체 능력 역시 최하위.
- 말은 조곤조곤하게 하나, 목소리가 마냥 작지만은 않다. 작게 말했다가 상대방이 못 알아들어 했던 말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를 싫어한다.

94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8:53:25

>>93 일단 시트는 확인했어요. 우선 성적 성향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추가해서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인데 물론 캐릭터의 컨셉이나 주제는 알 것 같지만 상황극의 기본인 타캐릭터와의 교류와는 벽을 쌓을 것 같은 느낌이 조금 크게 드네요. 이 부분은 캐입을 할때 조금 조절을 해주시면 감사해요.
결국 일상은 다른 캐릭터와 엮이고 교류를 하기에 성립하는 것이니까요. 아무튼 양식을 지켜서 성적성향도 작성해주세요.

95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8:54:58

그리고 예약 넣어주신 분들은 예약하고서 48시간 내에 시트를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할 예정이에요!

97 ◆6AYXAU8/Ok (GoTsjiQByE)

2023-01-25 (水) 09:12:5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신으로서의 이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나태, 나태의 신, 게으름의 신 정도로 불린다.
/
사토 유키 - 佐藤 雪. 이름은 눈 내리는 날 적당히 떠올렸으며, 성씨는 아무 흔한 성씨를 갖다 붙였다.

모티브 신: 나태
인간의 나태한 마음이 형상화되며 태어난 존재.
언제부터 존재했더라.

성별: 여성
본디 형태가 존재하지 않았으니, 날 적부터 성별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나 현재는 완연한 여성의 신체를 지녔다.

학년과 반: 2-A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2679
162cm/45kg.
툭 치면 부러질 듯 가는 몸매, 핏줄이 들여다보이는 창백한 피부, 안광이 보이지 않는 희끄무레한 눈동자, 산발이나 다름없는 검은 머리.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으나 어딘지 모를 이질감이 드는 외모이다.
희뿌연 삼백안의 눈동자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이유 모를 오싹함이 느껴진다는 이들도 더러 존재한다.
다만 외형이 이리된 것은 인간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여서라기보다는, 단순 히키코모리에 가까운 극한의 집순이이기 때문일지도.
교복은 의외로 잘 갖춰 입고 다니는 편이다. 교복을 제대로 입지 않았다가 선생에게 꾸지람을 듣는 것이 더 귀찮은 일이라 판단했기 때문.

성격: 나태하다는 단어를 빼고선 그 존재의 성질을 설명할 길이 없다.
귀찮은 일 - 머리나 몸을 써야 하는 일 - 에는 거의 연루되지 않는다.
공상과 몽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낸다 - "갑자기 학교에 좀비 떼가 몰려온다면..."
호불호 중 불호는 명확하나 호가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무지하다. 비단 트렌드뿐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잘 기울이지 않는다.
타인에게 관심을 두진 않으나 그들과의 교류가 근절된 채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말을 하기보단 타인의 말을 잠자코 듣고만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말을 하는 것은 귀찮지만 적당히 들어주고 있는 건 싫어하지 않는다.

기타:
-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 출석 일수만 겨우겨우 채우는 수준.
- 길어봐야 100년 정도 살면서 빨빨거리며 귀찮은 일들을 주저 없이 하는 인간들을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인간관찰을 목표로 드물게 학교에 나오긴 하나, 관심을 두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기보단 느긋하게 버드워칭을 하는 느낌으로 관찰한다.
- 오래도록 존재했던 것 치곤 성적은 최하위. 숙제/과제는 당연히 하지 않으며 시험은 객관식만 전부 찍은 뒤 창밖을 내다보며 망상에 잠기거나 잠을 청한다.
- 신체 능력 역시 최하위.
- 말은 조곤조곤하게 하나, 목소리가 마냥 작지만은 않다. 작게 말했다가 상대방이 못 알아들어 했던 말을 반복해야 하는 경우를 싫어한다.

성적 성향: CL

// 이미지가 안 올라갔네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98 ◆RK2mb.OzoU (Au2p6Z59i6)

2023-01-25 (水) 09:21:34

>>97 이 정도면 괜찮을 것 같고 양식도 수정이 되었네요! 통과시킬게요!

99 ◆LSU1EnrVv. (Rh9ennv5Hs)

2023-01-25 (水) 14:44:12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늑대 자체가 예로부터 신격화되고는 했으니, 특정 이름 없이 오오카미(大神)사마, 오오구치(大口)사마, 특히 오이누사마 정도로 불렸다. 그렇다고 모든 늑대 기반 신의 대표는 아니고 수많은 늑대 신앙의 파생정도로, 훗카이도 지역에서나 힘 깨나 쓰는 수준.

인간 이름은 오구치 토요히라(大口 豊平). 실제 지명과는 크게 관계 없다.

논밭을 망치는 맷돼지나 사슴을 잡아먹으며, 농인들에게 숭배되기 시작했다. 시작은 작물을 수호하는 신이었으나 점차 범위가 넓어져 포괄적인 의미의 수호신 취급을 받고 있다. 사람을 잡아먹는 사나움때문에 악인을 벌하는 단죄의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역병과 귀신을 내쫓는다는 미신이 있어 전염병이 창궐할때마다 참배하는 사람이 늘곤 한다고... "네? 그건 제 분야가 아닌데..." 토요히라는 거기까지는 자신 없다는 눈치다. 아무튼 믿음이 있기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으나 전문 분야는 아니라는게 토요히라의 속마음이다.

모티브 신: 늑대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학년 C반

외형:
늑대신임에도 굉장히 부드러운 인상이다. 곱슬기 있는 머리카락은 퐁실퐁실해보인다. 동글동글 큰 눈. 눈웃음을 지을 때 더 실 없어보이는 인상. 호리호리한 몸에 키도 175cm 정도로 특출나게 큰 편은 아님. 전체적으로 유약해보이는 인상이다.

백발에 옅은 벽안. 앞머리가 긴 편이라 가끔 눈을 찌르기도 한다. 웃는 일이 잦아 음침하거나 답답해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미남보다는 미인타입이겠으나, 동급생들의 평가로는 "굳이 따지자면 오구치군이 엄청 잘생긴 건 아니지! 적당히 호감가게 꾸민 편 아니야?"란다.

본모습은 푸른 눈을 가진 흰색 늑대. 성인 남성는 단숨에 상킬 수 있을 정도로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성격:
쾌남에 호인. 남 도울 줄 알며 퍽 다정다감하게 군다. 나긋나긋해서 모나지 않게 좋은 사람. 가끔 짖궂은 장난을 칠 줄도 알지만 눈살 찌푸려질 정도로 선을 넘지는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느긋하게 굴어 한량같다는 평도 있다. 크게 화내는 일은 없다만, 그 때문에 외려 무관심해보이기도 한다.

능청스러운 구석이 있어 문제가 생김이면 웃음으로 슬쩍 넘어가곤 한다. 안 그렇게 생겨서 은근히 능구렁이 같다. 이상한 장소에서 인기척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경향이 있다.

"오구치 어때? 너한테 관심 있어보이던데."
"반반하고 남자친구로 쪽팔리지는 않지. 근데 남자로서 리드하는게 너무 적은 거 아니야?"
"아, 그런가요?"
"그렇다니, 엑! 오구치군?!"

이런식으로 누군가 대화하고 있을때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는 솜씨가 일품.

예전에는 보다 호전적이고 사나운 성격이었다. 시간이 지나자 성품이 많이 유해졌다. 그래도 본성 안 변한다고 아직 그 여파가 남아있다. 샌님처럼 생겨서는 의외로 변덕이 심하고 거침없다. 알전에 반에서 동급생과 마찰이 있었는데 빙긋 웃으며 "그러면 네가 병X이지 내가 병X이야?"라고 대답해서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본인 주장으로는 말로 잘 해결했다지만 글쎄...


기타:
[주변에서 보는 오구치]
"오랜만에 보러 갔는데 글쎄 그녀석 완전히 순해졌던데? 나 참, 그게 늑대신인지 양이 신인지! 그 빼빼마른 팔다리는 어떻고? 캬~ 걔도 다 죽었다니까. 눈매도 팍 내려놓고 계집처럼 빙긋빙긋 웃는 꼴 보라지! 지 말로는 시대가 바뀌었다나 뭐라나? 작고 귀여운 것들은 작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나 하더라니까."

"오구치군이요? 은근 인기 많아요. 뭔가 엄청 잘생겼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다정하고 세심한 느낌? 그런 애들 인기 많잖아요. 고백도 몇 번 받은 걸로 알아요. 실제로 사귀기도 했을 걸요? 지금은 솔로인 것 같지만."

"아, 계요? 조금..." (떨떠름한 표정.) "음침한 구석 있죠. 뒤에서 자기 험담 다 듣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 눈인가? 여자애들은 예쁘다면서 꺅꺅거리는데 솔직히 꺼림찍해요. 쓸데없이 커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소름이 돋는다고 해야하나? 왜요, 입은 웃는데 가끔 눈은 전혀 안 웃는 애들. 딱 그런 부류예요. 재수없는 새X."

[그 외]
-대식가.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 늑대는 소금을 좋아한다는 설화의 여파다.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지만 가끔 후쿠오카 억양이 들려오기도 한다.
-학교 내에서 토끼나 금붕어 밥주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토끼를 늑대에게 맡긴다니 웃기는 모양새지만, 잘해내고 있다.
-성적은 중상위권으로 적당히 하고 있는 모양.

성적 성향: CL

100 ◆LSU1EnrVv. (iO9NfFjTqA)

2023-01-25 (水) 14:57:26

앗 시트 오류 있습니다
후쿠오카 -> 훗카이도
위키에는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101 ◆RK2mb.OzoU (CgoxnYwIM.)

2023-01-25 (水) 14:59:31

>>99 일단 통과는 시켜드리겠지만 금붕어 챙기는 것은 이미 미야라는 캐릭터가 하고 있는지라 그 부분에 대한 협의는 필요할 것 같네요.
그 외 부분은 문제가 없으니 괜찮아요!

102 ◆LSU1EnrVv. (85N3jk.AMc)

2023-01-25 (水) 15:01:53

>>101 앗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미야주와 상의하겠습니다.본어장에서 봬요. 확인 감사합니다!

103 ◆6SQqpqu/S. (6royX8mSXQ)

2023-01-25 (水) 16:23:19

미야주입니다, OK에요! 다만 금붕어 밥 주는 건 일정량을 주어야 하니 밥 주는 요일이 정해져있다거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

104 ◆EET/b0ejNU (KRz0/UxC1Y)

2023-01-25 (水) 22:06:07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시로다이쇼 白大将 / 시로가네 료시 白金 竜海

모티브 신: 미즈치
순결과 순수, 순백을 상징하는 정화의 신.

성별: 남성체

학년과 반: 3학년 B반

외형: 젖살이 빠지지 않아 선이 유하고 앳된 얼굴. 가벼이 헝클어진 탁한 백발에 눈썹이 가늘다. 눈꼬리가 축 처져 울상일 뻔 한 것이 입꼬리가 호선을 그려 웃는 상이다. 눈에 띄게 화려한 미소년은 아니지만 수수하게 정돈되어 단아한 인상. 목에 짓눌린 듯한 흉터가 있어 스카프나 목도리 같은 것으로 가리고 있다. 178cm
https://picrew.me/share?cd=SlvF3xJtlL

성격: 신중한 쾌락주의자. 설명하자면 돌다리 죽어라 두들겨놓고는 결국 물에 다이빙하는 또라이. 선량해뵈는 인상과는 달리 윤리관에 약간 하자가 있어 그렇지 그냥저냥 사람 구실은 하는데 가끔 회까닥 돈다. 그래도 폐를 끼치고 다니지는 않지만. 신 치고는 제법.. 없어 보이는 편이라. 머리가 좀 가벼워 보이고 상당히 덜렁거린다. 수줍음이 아주 많은 성격이라 크게 주목받는 일을 꺼려 한다.

기타: 귀가부. 성적은 하위권 그렇지만 출석도 빼먹지 않고 수업도 나름대로 집중하고 있다. 그저 순수히 능력 부족..

인간과 인간세에 아닌척해도 관심이 많다. 바다 깊은 곳에 오랫동안 숨어들어 있었기에 아는 것이 별로 없는지라. 특히 먹는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

좋아하는 것은 도박과 내기.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일탈 같은 것들. 순결하고 무구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한 것을 상징하는 존재이지 그런 존재는 아닌 것이 아이러니.

인간보다도 뱀의 모습으로 있는 것을 즐긴다. 주로 구렁이의 모습. 흰 비늘에 붉은 눈은 전형적인 알비노 시로헤비이므로 파충류 애호가들을 조심하고 있다.

성적 성향: ALL

# 혹시 예약 지각은 아니겠지..?

105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22:10:20

>>104 다행히도 아직 지각은 아니랍니다!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06 시트 일람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22:17:59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88 ◆gtPddt0SLI 신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90 ◆fbMJrC1sGI 킨교 카이무
>>76 ◆9aA/wHsLN.

남아있는 자리는 신 시트 2개에요!
덧붙여서 학생회도 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니까 학생회 시트를 내셔도 괜찮아요! 물론 다른 시트를 내셔도 괜찮아요!
최대한 여러분들의 자유를 보장할게요!

107 ◆gtPddt0SLI (fA0mR9Zm3o)

2023-01-26 (거의 끝나감) 18:41:46

https://picrew.me/image_maker/1649970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카무이치카포 (カムイチカッポ) / 이토이가와 미유키 深雪

모티브 신 : 올빼미 신

인간들에게 재앙이 찾아오면, 호-호- 울어 경고해 주고, 또 그 재앙에서 보호해 주니, 술을 빚을 때면, 인간들은 성대한 주연을 벌이고, 이나우와 술을 올려 나를 경배했지, 나는 그런 인간들을 지켜보며, 언제나, 그들을 지켜주었지. 라고 올빼미 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을 어귀에 둥지를 틀고 인간들을 지켜보며 수호했던 올빼미 신. 인간들은 경애하는 신조라는 뜻인 카무이치카포 혹은 귀여운 하느님이라고도 부르며 경애했다. 재앙을 경고하며 그들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기근에서 그들을 구했다는 신요(神謠)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기근을 오는 것을 간과하여 인간들이 아사했다는 이야기 또한 같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성별 : 여성체

학년과 반 : 3-B

외형 : 183 센치로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큰 신장에 호리호리한 몸매. 물결 져 허리까지 내려오는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내렸다. 크고 동그란 눈매에 깊고 선명한 노란색 홍채를 가졌으니, 대체로 무표정하면서도 관찰하듯 상대를 물끄레 바라보는 탓에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인상이었다. 그 눈빛으로 하여금 표정에 따라 매서워 보이기도 했다.

성격 : 말수가 적으며 온화한 아이. 매사에 성급하지 않으니,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여 나긋나긋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서도 불의 앞에서는 용감해지기도 하고, 제 욕구하는 것에 욕심을 부리기도 했을까. 종종 생각하는 것이 엉뚱하고는 했으니 이는 사람과 물고기와 새와 사슴이 보는 시각이 같지 않기 때문이리다.

기타 : 선잠을 자는 일이 잦았다. 장소 구별 없이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가끔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남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만큼 혼자 있는 것 역시 즐겼다.
취미로 나무 조각을 하고 있다. 그 실력이 꽤 좋은 편이다.
종종 말에 홋카이도 사투리가 묻어났다.

성적 성향 : CL > ALL

108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4:15

>>107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09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5:34

>>76의 예약은 48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예약이 취소됩니다.

현 시점, 신 자리 2개, 인간 자리 1개. 이렇게 남아있어요.

110 ◆k/jk16pc.M (UnRDSIw3..)

2023-01-27 (불탄다..!) 13:50:43

웹박수로 문의를 드렸으나 생각해보니 인증코드가 없어 오해를 살 수 있기에 인증코드를 남겨둡니다. 제가 문의드린 것이 맞습니다

111 ◆RK2mb.OzoU (tze6BJg1fo)

2023-01-27 (불탄다..!) 14:36:32

>>110 확인했고 처리했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디선가 만나길 바랄게요.

112 ◆r0wUjP5qG6 (h5vw3DJ6wM)

2023-01-27 (불탄다..!) 16:53:20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白奎星寅神 시로케이세이노토라가미
白崎 希秋 시라사키 노아

모티브 신: 백호
죽은 이들을 다스리는 명부의 영수로, 죽은 이가 마땅히 향해야 할 곳으로 향하지 않고 구천을 방황하는 망령들과 잡귀들을 계도하여 그들이 떠나가야 할 땅으로 떠나보내며, 도리를 어긴 신을 꾸짖고, 악귀와 마물을 징죄하는 호법신護法神. 백호의 계도는 그릇된 존재들에게서 살아있는 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이라기보다 모든 존재들이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따라야 할 법도를 따르도록 이끌어 질서를 유지하는 호법신의 역할에 더 가깝다. 무엄한 비유지만, 수호신이 보디가드라면 호법신은 경찰이랄까.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B

외형:
https://picrew.me/image_maker/1729225 まうメーカー 동인/비상업/가공 가능
2022학년도 무사시노 미술대학 예술제 「まうじゃないか」 공식 메이커
* 순박하다, 천진난만하다, 순진무구하다-라는 말로도 그 이목구비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41센티미터의 아담한 체구를 보면 분명히 그러한 표현이 어울릴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그 이목구비에 담긴 표정과 선연히 빛나는 금안에는 「인자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어떤 고고함이 갖추어져 있었다.
* 새하얗게 숱이 많아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머리카락은 또렷한 하얀색. 색소가 결여되어 투명한 머리카락이 난반사되어 하얗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하얀색을 띄고 있음이 자명했다. 다양한 모양으로 묶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되 풀어 다니기도 곧잘 했다.
* 누구에게나 내려다보일 작은 키와 아담한 체격을 갖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왜인지 보기보다 커 보였다. 곧게 뻗은 팔다리의 비율이 좋아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품새가 있었다.
* 의태를 거두고 본모습을 드러내면, 거의 20톤 트레일러만한 크기의 하얀 호랑이가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머리 위에 부유해 있는 새하얀 후광이 이것이 호랑이라는 짐승과 쉽사리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존재, 신수임을 증거한다.

성격:
* 따뜻하고 선량하여 온화했다.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마다하지 않고, 다가가기도 곧잘 했다.
* 애늙은이처럼 무게를 잡다가도 철모르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기를 같이하여 삼라만상에서 한 발 떼어놓은 느낌이 있었다.
* 호기심이 강해 흥미있는 일에 이끌려 다가오기를 곧잘 했다. 싫증을 내는 일도 흔하지만 재미를 붙이면 끈기를 보이기도 한다.
* 그러나 '아니다'라고 생각한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할 줄 알았다. 특히 강요받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기타:
* 모심받고 있는 신사는 케이세이 신사. 몇백 년에 가까운 세월을 전통을 갖고 길이 이어져, 근대사격제도에서도 국폐중사에 해당하는 번듯한 신사다. 노아는 오랜 세월을 가미즈나에 머물러 있었다.
* 그보다 더 먼저, 신사가 케이세이 신사라는 이름을 얻기도 전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백호신으로 임하고 있었으나 지의 기운을 득하여 더 큰 사명을 맡아 도솔천으로 떠난 지 오래이며 노아가 그 뒤를 이었다.
* 가미즈나 고교로의 전입은 반려 찾기보단 속세 나들이 비슷한 느낌으로 행한 일이었다. 현대로 들어서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매망량들이 설 자리가 좁아졌기에 여가 시간이 많이 생겼으니.
* 케이세이 신사에 참배를 드리면 횡래지액을 면하며 금전운이 있다고 한다. 법을 다스리고 쇠를 관장하는 신수이기에 그런 영험이 있다는 듯하다. 노아 본인의 말로는 팔자에 없는 재액을 쫓아내는 것은 자신의 직무가 맞으나 금전운은 잘 모르겠다고.
* 노아가 진짜 백호신이라는 사실은 신관과 입주 무녀 정도만이 알고 있으며, 이외의 신관 식솔들은 노아를 무녀 집안의 따님 정도로 알고 있다.
* 말투가 전체적으로 낡았다. 청아하면서도 차분한 톤으로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고풍스런 어투를 꺼내어놓곤 했다. 하게체를 쓴다던가 하니라체를 쓴다던가 스스로를 여余로 칭한다거나, 상대를 그대御主로 칭한다거나 '걔가 쟤야' 라는 눈빛 사기 딱 좋은 말투였지만, 전통있는 무녀 집안의 문중에서 자라 가미즈나 고교 1학년생으로 편입한 것이 속세초출이라 그렇다는 설명에 다들 납득한 모양이다. 본인 스스로도 고치려 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아 애먹는 중이었다.
* 달다구리를 퍽 좋아했다. 달콤한 걸로 꼬시면 잘 낚인다.
* 고기는 살짝 덜 익히는 편을 선호한다. 육식파. 채소도 먹긴 먹으나 '고기와 어울리는 채소가 고기와 같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이 만족되었을 때에만 먹는다.
* 영어와 수학, 과학 등의 이과 계열 과목에서는 평균에서 평균보다 조금 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어와 국사 성적이 수상할 정도로 높다.
* 모든 백호들이 그렇듯 노아 역시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 있어 위장이나 속임수 등을 간파하며, 통찰력이 뛰어나 속에 품은 감정이나 말을 눈치채는 일이 종종 있다. 집중하여 바라보면 누군가의 마음을 독심술 수준으로 정확히 읽어낼 수도 있으나, 신으로서의 윤리와 이치를 명심하고 있기에 당장 절실히 필요하거나 합의된 것이 아니면 결코 마음을 함부로 읽지 않는다.

성적 성향: ALL

113 ◆RK2mb.OzoU (shhiaylovY)

2023-01-27 (불탄다..!) 17:47:02

>>112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14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3:04:02

안녕하세요 캡!! 들짐승의 신으로 예약 가능할까요?

115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14:47

Picrewの「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6w6fd1jUO #Picrew #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
어울리는 노래! https://youtu.be/Ojw8lWeAvuQ

(좌측 인간의 모습일때 / 우측 신의 모습일때)

“와아, 쵸오ㅡ 치루이!”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요쿠토사마 玉兎様 / 키노시타 미야 木下 美也

모티브 신: 들짐승의 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B

외형: 살짝만 건드려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 무해함으로 가득한 눈망울. 140cm도 간신히 넘을만큼 작은 체구에 뽀얀 얼굴 때문에 언뜻 스쿨백보다 란도셀이 어울리는 나이대로 보인다. 너무 작은 탓에 가장 작은 사이즈 교복을 입어도 오버핏으로 보일 정도. 부시시한 머리카락 위로 탱글탱글하게 솟아오른 더듬이털은 기분이 좋아지면 마치 하늘로 승천할 것만 같다. 역시나 체구에 맞게 손발에 잡히는건 일단 남들보다 쩜오정도는 커보인다. 본래 모습이 되면 검은색 눈동자는 푸른빛이 되고 하얀 피부는 더욱 백옥같은 피부가 된다. 하늘하늘 힘없이 아래로 접힌 귀에 분홍빛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 흐드러진다.

성격: 순둥순둥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순도 100% 퓨어함에 1%의 소악마가 섞인 잼민이.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때문에 가끔 엉뚱한 짓을 저지르곤 한다. 거기에 소악마스러운 관종기질이 섞인다면 대형사고를 터트리기도. 소심하고 조심성 많지만 반대로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금방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최근 들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즐기기 시작했지만 기본적으로 집돌이 기질을 타고나서 방전이 빠르다. 웃음이 헤퍼서 노잼썰렁아재개그에도 혼자 빠앙- 터지는 경우가 줄곧 있다. 사고뭉치 같은 구석이 있지만 마냥 날뛰진 않는다. 오히려 조용하고 잔잔한 면이 커서 이런 면이 돋보일 뿐이다. 단순해서 항상 잘 속는다. 그럴때마다 어디선가 「오늘의 토사마는 또 속았습니다.」 라는 나레이션이 들려올것만 같은 짠한 눈빛을 흘린다.

기타: 자칭 가미즈나 최고 니트신. 취미는 버튜버. 스스로의 모습을 카피한 아바타를 사용하는 괴랄한 관종. 모습을 감추고 살아왔던 신들이 인간세계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자 용기를 내어 함께 동참했다. 동물들과 친숙한 탓에 학교에서는 수상할 정도로 동물과 친한 아이로 불리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과는 물론 신들과의 교류마저 적어 거의 산속의 짐승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오랫동안 멀리서만 인간세계를 바라봤지만 인터넷 보급 이후로 무언가 트였는지 어느 순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인간사에 해박한(?) 신이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밈이나 가요, 패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나름 신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궁핍한 삶을 살아왔다. 들짐승의 신따위는 모시는 이가 전혀 없어 새전 같은건 받아본 적도 없기 때문. 하지만 토이쮸 유명 스트리머로 거듭난 이후 뒷세계에선 굉장한 대히트를 치고 있다. 반쯤 취미삼아 했던 버튜버가 대박을 치면서 제일 좋아하는 달맞이 경단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하지만 궁핍하게 살아온 나날이 많아 상당히 짠돌이, 궁상 기믹을 보일때가 많다. 다 헤진 양말에 귀요미 동물 캐릭터 패치를 한땀한땀 묶는다든가 정말로 얼어죽을만큼 추워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온풍기를 틀지 않는다든가..

화가 나거나 신이 나면 콩콩 뛰는 습관이 있다. (토끼가 발로 땅을 구르는 행동과 닮았다.) 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건 고기를 먹을때였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완전 채식) 급식을 먹을때마다 두손을 모아 ‘고멘네-’ 거리는 바람에 동급생들이 엄청 이상한 눈초리로 봤다고. 하지만 육식에 눈을 뜬 이후로는 양볼이 볼록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식탐을 보인다. 본래 모습은 작고 뽀얀 흰토끼. 겉으로 보기엔 천상 꼬맹이지만 나름 들짐승의 신이라고 발군의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둔해보이지만 굉장히 날렵하다. 물론 힘은 보이는만큼 약하지만.

오래전에는 현재 가미즈나의 도심가 중심즈음에 터를 잡고 살았지만 점점 도시가 발전하고 숲이 사라지면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지금은 예전보다 산속 친구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가끔 외로워할때도 있다. 현재 거주중인 곳도 강가와 신사가 고루 보이는 관광지 근처즈음이다. 다 무너져가는 저렴한 멘션에서 살고 있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유독 눈에 띄는건 집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대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침대. 무척 폭신해 보이며 미야의 보물 제1호이다. 보물 제2호는 방송용 컴퓨터와 장비들.. 컴퓨터 책상 앞에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음료 잔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

성적 성향: HL(NL)

116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15:38

우선 가볍게 한번 올려봤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릴게요!!

117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20:04

앗 죄송합니다..! 이미 토끼신님이 계셨군요 😭 못본 제 불찰을..! 간단한 부분만 수정해오겠습니다!!

118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25:41

새벽이라 잘못 봤네요 🥱 토아의 신님과 컨셉이 겹치는것 같은데 캡님과 토아주님께서 내일 한번 확인해주시고 지적해주신 부분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19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08:46:00

>>115 읽어보았습니다만 제가 어지간한 것은 다 통과를 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들짐승의 신'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너구리의 신도 있고 여우의 신도 있고 늑대에 신에 하물며 토아주의 설정에 있는 토끼의 신도 있는데 들짐승의 신이 나와버리면 아무래도 그 모든 것을 통합하는 느낌이 되버리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모티브 신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주셨으면 해요. 토끼신 여부야 어차피 토끼의 신이 한 명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들짐승의 신은 조금 애매할 것 같네요.

120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0:12:09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야'라는 이름도 이미 캐릭터 이름 중에 있어요. 가능하면 다른 캐릭터 이름으로 수정해주시면 감사해요!

121 시트 일람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0:15:01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1 ◆2HQJIjCtI. 남궁 린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107 ◆gtPddt0SLI 이토이가와 미유키
>>112 ◆r0wUjP5qG6 시라사키 노아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현재 신과 인간의 비율은 정확하게 13:13이에요.
그렇기에 깔끔하게 신 두 자리, 인간 두 자리. 이렇게 열도록 할게요!

시트 30개가 넘어가게 되면 제 입장에서는 관리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딱 30개에서 닫도록 하겠습니다.

122 ◆fbMJrC1sGI (bf9EBqjcS2)

2023-01-28 (파란날) 10:19:03

새로운 시트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내릴게. 고마웠어요.

123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16:35:45

Picrewの「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6w6fd1jUO #Picrew #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
어울리는 노래! https://youtu.be/Ojw8lWeAvuQ

(좌측 인간의 모습일때 / 우측 신의 모습일때)

“와아, 쵸오ㅡ 치루이!”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요쿠토사마 玉兎様 / 모치즈키 유우신 望月 佑秦

모티브 신: 산신(山神) - 산을 수호하는 것을 관장하는 신. 한국의 산신령과 닮아있다.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B

외형: 살짝만 건드려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 무해함으로 가득한 눈망울. 140cm도 간신히 넘을만큼 작은 체구에 뽀얀 얼굴 때문에 언뜻 스쿨백보다 란도셀이 어울리는 나이대로 보인다. 너무 작은 탓에 가장 작은 사이즈 교복을 입어도 오버핏으로 보일 정도. 부시시한 머리카락 위로 탱글탱글하게 솟아오른 더듬이털은 기분이 좋아지면 마치 하늘로 승천할 것만 같다. 역시나 체구에 맞게 손발에 잡히는건 일단 남들보다 쩜오정도는 커보인다. 본래 모습이 되면 검은색 눈동자는 푸른빛이 되고 하얀 피부는 더욱 백옥같은 피부가 된다. 하늘하늘 힘없이 아래로 접힌 귀에 분홍빛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 흐드러진다.

성격: 순둥순둥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순도 100% 퓨어함에 1%의 소악마가 섞인 잼민이.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때문에 가끔 엉뚱한 짓을 저지르곤 한다. 거기에 소악마스러운 관종기질이 섞인다면 대형사고를 터트리기도. 소심하고 조심성 많지만 반대로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금방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최근 들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즐기기 시작했지만 기본적으로 집돌이 기질을 타고나서 방전이 빠르다. 웃음이 헤퍼서 노잼썰렁아재개그에도 혼자 빠앙- 터지는 경우가 줄곧 있다. 사고뭉치 같은 구석이 있지만 마냥 날뛰진 않는다. 오히려 조용하고 잔잔한 면이 커서 이런 면이 돋보일 뿐이다. 단순해서 항상 잘 속는다. 그럴때마다 어디선가 「오늘의 토사마는 또 속았습니다.」 라는 나레이션이 들려올것만 같은 짠한 눈빛을 흘린다.

기타: 자칭 가미즈나 최고 니트신. 취미는 버튜버. 스스로의 모습을 카피한 아바타를 사용하는 괴랄한 관종. 모습을 감추고 살아왔던 신들이 인간세계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자 용기를 내어 함께 동참했다. 동물들과 친숙한 탓에 학교에서는 수상할 정도로 동물과 친한 아이로 불리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과는 물론 신들과의 교류마저 적어 거의 산속의 짐승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오랫동안 멀리서만 인간세계를 바라봤지만 인터넷 보급 이후로 무언가 트였는지 어느 순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인간사에 해박한(?) 신이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밈이나 가요, 패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나름 신이라고는 하지만 삶이 궁핍하다. 산신으로서 입지가 적어진 지금은 모셔지기는 커녕 오랫동안 새전 같은건 받아본 적도 없기 때문. 하지만 반쯤 취미삼아 했던 버튜버가 굉장한 대히트를 치면서 토이쮸 유명 스트리머로 거듭난 이후 제일 좋아하는 달맞이 경단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궁핍하게 살아온 나날이 많아 상당히 짠돌이, 궁상 기믹을 보일때가 많다. 다 헤진 양말에 귀요미 동물 캐릭터 패치를 한땀한땀 묶는다든가 정말로 얼어죽을만큼 추워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온풍기를 틀지 않는다든가..

화가 나거나 신이 나면 콩콩 뛰는 습관이 있다. (토끼가 발로 땅을 구르는 행동과 닮았다.) 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건 고기를 먹을때였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완전 채식) 급식을 먹을때마다 두손을 모아 ‘고멘네-’ 거리는 바람에 동급생들이 엄청 이상한 눈초리로 봤다고. 하지만 육식에 눈을 뜬 이후로는 양볼이 볼록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식탐을 보인다. 본래 모습은 작고 뽀얀 흰토끼. 오래전 왕성했을적에는 가히 상대를 압도할만한 대호의 형태를 빌려왔지만 땅이 개간되고 숲이 사라지면서 힘을 잃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코딱지 같은 외형도 자그마한 초식동물에 맞춰서 변한 것. 과거에는 키가 훤칠한 초- 이캬망이었다고 강력 주장하지만 글쎄..

오래전에는 현재 가미즈나의 도심가 중심즈음에 터를 잡고 살았지만 점점 도시가 발전하고 숲이 사라지면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지금은 예전보다 산속 친구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가끔 외로워할때도 있다. 현재 거주중인 곳도 강가와 신사가 고루 보이는 관광지 근처즈음이다. 다 무너져가는 저렴한 멘션에서 살고 있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유독 눈에 띄는건 집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대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침대. 무척 폭신해 보이며 유우의 보물 제1호이다. 보물 제2호는 방송용 컴퓨터와 장비들.. 컴퓨터 책상 앞에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음료 잔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

성적 성향: HL(NL)

124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16:37:13

말씀해주신 모티브 신, 이름 부분 수정해봤어요! 확인해주셔서 감사해요 🥴

125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6:49:26

>>122 알겠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세요!

>>123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26 ◆GpfQZ/AFRk (IyrGT5c54I)

2023-01-29 (내일 월요일) 05:15:40

신 시트 예약할게요

127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9:22:31

>>126 예약 받았습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신 시트는 닫혔고 인간 시트 자리 2개 남았어요!

128 이름 없음 (t.B9MSB5ns)

2023-01-29 (내일 월요일) 13:30:53

마코토주에요! 인코는 까먹었지만 옆에 아이피? 보면 동일인물 확인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현생 사정이 힘들어져 바다로 돌아가려 합니다. 일상 돌려주시던 사야카주께는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모쪼록 순항 순조롭길 빌게요! 짧은 시간동안 감사했습니다!

129 ◆RK2mb.OzoU (Beyw7TiBtE)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38

>>128 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신 시트 한 자리가 더 열렸습니다!

130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20:07:44

현 시점. 예약 다 취소되었습니다! 신 자리 2개. 인간 자리 2개. 이렇게 열려있습니다.

131 ◆QGCfhSedwY (q1c4z3FOfM)

2023-02-01 (水) 23:30:35

인간 한자리 예약이용

132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23:31:19

>>131 예약 받았어요!

133 ◆RK2mb.OzoU (9wFNbk8uHc)

2023-02-04 (파란날) 10:42:07

>>131 48시간이 지나도록 시트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134 ◆CyvqSOqzu. (ZhBQwGcId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4:26

신 예약 가능할까요?
사실 시트는 이미 써 뒀지만?! (。•̀ᴗ-)✧

135 ◆RK2mb.OzoU (MgF6e4vt4A)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6:37

>>134 가능해요! 예약 받을게요!

136 ◆GwEgx7OgQU (aJNf3skciI)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0:55

신 시트 예약할게요. 시트는 내일 저녁쯤 올릴 거 같아요.

137 ◆CyvqSOqzu. (ZhBQwGcId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0:58

신의 모습일 때: https://postimg.cc/Z0xK3Nq7

“내가 서 있을 곳은⋯ 피안(彼岸)밖에는 없어.”

신으로서의 이름: 가모아시산의 큰 은행나무 신령님 鴨脚山の카모아시야마노大イチョウの오오이초노神様카미사마
인간으로서의 이름: 키구치 요이카 木口良金

모티브 신: “카모아시야마 은행나무 신령님”
이름대로, 카모아시야마라고 하는 산에 있었던 거대한 은행나무의 신령이었다. 나무에 깃들었다고 하는 토착신이기에 특별한 명칭 없이 ‘은행나무 신령’이라는 이름으로 섬김을 받았던 신. 아니, 이제는 원령이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당나라의 어느 선사(견당사였을 수도 있다)가 들여 온 종자를 가모아시산에 심어 자라난 은행나무의 신으로, 한때 작은 코다마(나무 정령)에 불과했으나 수백 년이 지나 거목이 되자 사념이 깃들어 어엿한 신령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전국시대에 어느 다이묘에게 벌목당해, 목재는 성을 짓고 다리를 놓는 데 쓰였으며 등걸은 썩어서 이제는 흔적을 찾기도 어렵게 되었다. 은행나무 신은 자애로운 신령이었기에 도끼를 받는 순간까지도 그들을 이해했다고 하나, 이제 그 일화를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성별: 여신
생전의 신수(神樹)로서도 암나무였다.

학년과 반: 1학년 B반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1140)
한때 금빛으로 반짝이던 머리카락은 새하얗게 탈색되어 끄트머리에서나 황색의 편린이 엿보이고, 피부는 혈기 없이 파리하며 샛노란 눈동자에는 안광이 빠져나가 있다. 공허한 눈빛, 은행나무 신은 더 이상 눈을 반짝일 힘조차 남아 있지 않다. 약간의 날카로운 인상이 있으나 그 표정이 냉혹하게 변하는 일은 잘 없다.
키 156센티미터로 체중은 나뭇가지처럼 가볍고 완력은 없다시피하다. 목 둘레를 자세히 보면 둥글게 잘려나간 흉터가 있다. 옷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딱히 신경써서 가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머리를 검게 물들일 기력조차 없고, 인간의 염색약으로는 물이 금세 빠져 버려서, 눈총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후드를 뒤집어쓴다. 탈색을 했다고 혼나는 것보다는 학교에서 후드티를 입는다고 혼나는 편이 낫다. 단지 여름이 걱정일 뿐.
신으로서의 모습은 현대적인 흑색 치파오에 퍼트리밍코트 차림이다. 본체가 당나라에서 전해져 온 은행나무인 것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청나라 복식을 하고 있는 것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고 그냥 개인 취향이란다. 양쪽 귀에는 기다란 탄자쿠 귀걸이가 달려 있는데,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은 백색 탄자쿠는 육신을 잃은 신의 화신avatar, 즉 인간으로서의 몸을 인간계에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성격: 「무기력」 「선량」 「조용함」
차분한 건지 멍한 건지 구분하기 힘든 조용함이 있다. 떠드는 것을 보면 결코 말이 적은 성격은 아니지만, 온몸에 깃든 무기력함이 행동 하나하나에 묻어 나오기 때문인 건 아닐까.
겉으로 마구 드러날 정도는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대단히 다정한 성격이기에 남들에게 성내는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좋으나, 상처를 아예 안 입는 것까지는 아니다.
남들과 약간 거리를 두는 건조한 성격이지만, 벌목당했을 때 일로 자신에게 깃든 원념이 의도치 않게 남들을 해코지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배려심에서 나온 일이니 어디까지나 바탕은 선하다고 할 수 있다.

기타:
「은행잎」
은행나무 신은 신목이 잘려나간 이후 작은 묘목이라도 보전하려 했으나, 그런 시도는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신령은 모든 기억과 신으로서의 자아를 잃고, 속세를 수백 년간 떠돌았다. 천과 지의 기운이 모여든다는 어느 다른 마을에 이르러서 수돗물을 마시고 기억을 일부 되찾았으나, 지금도 권능은 여전히 쇠퇴해 가고 있으며, 만신창이가 된 몸과 영혼으로 가미즈미에 찾아온 이유도 다름아닌 세계와의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동반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품은 재액과 잘려나가 버린 숙명이 그이를 슬프게 할 것임을 알기에.

「모노노케」
매우 자애로운 은행나무 신은 나무를 베어 버린 인간들을 용서하기는커녕 애초에 원망했던 적도 없지만, 은행나무에 깃든 다른 코다마나 미물들의 원념은 저주를 내리고도 남을 존재로 변질해 갔다. 은행나무 다리를 세운 다이묘가 몰락해 역사에서 지워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세의 이치로 받아들였으나, 그와는 무관한 양민들까지 자신이 품지도 않은 원한에 희생당하는 것은 막아야 했다. 기억을 잃고 떠도는 중에도, 은행나무 신은 이 사명만큼은 무의식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지금도 키구치 요이카에게 해코지한 인간은 스타킹의 올이 나가거나 스마트폰 액정에 금이 가는 등 액땜을 하게 되는 재앙신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이 또한 최대한 억누른 것. 평소에도 남아 있는 힘 대부분은 자기 몸에 깃든 원령이 재액을 내리거나 마른 하늘에 갑자기 번개가 치는 등의 신벌을 막는 데 쓰고 있다.

「인간 생활 부적합」
이름은 은행(銀杏)을 적당히 파자하고 점 하나를 찍어서 지었다. 속세를 떠돈 기간은 길었지만, 그 근본은 동물조차 아니고 나무이기 때문에 생활 감각이 평범한 인간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 느낌을 풍긴다. 잠을 3일간 잔다거나, 밥 먹기를 깜빡하고 물만 마시고 지내는 건 예사다. 권능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화신으로서의 육체도 어린 모습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성인 노릇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니기로 했으나, 사실 학교가 뭐 하는 장소인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원예부 소속.

「나무니까」
자신을 독모(瀆冒)하여 쇠락에 이르게 한 도구, 도끼나 톱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으나 불은 본능적 차원에서 싫어한다. 무서워한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지도. 향불까지는 괜찮아도 담배에는 질색한다.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기에 은행을 떨어뜨릴 걱정은 없지만, 수돗물을 마실 때 수백 년 전 누군가가 ‘올해도 망할 은행을 한 섬은 되게 뿌려 놨네, 구려’라고 한 말에 상처받았던 기억까지도 되찾은 나머지, 씻는 것에는 남들보다도 훨씬 더 집착한다. 덕분에 상당한 온천욕 애호가이기도 하다. 입맛은 무미무취 수준으로 심심한 음식을 선호한다.

성적 성향: CL(≥ALL)

138 ◆RK2mb.OzoU (okV35QCa/6)

2023-02-05 (내일 월요일) 21:05:58

>>136 예약 받았습니다!

>>137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39 이름 없음 (ryQmQJbN2E)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8:50

혹시 역신도 가능하나요? 처용가에 나오는 천연두의 신이에요!

140 ◆RK2mb.OzoU (bMy4U16AdI)

2023-02-05 (내일 월요일) 22:05:29

>>139 일단 신 자리는 ◆GwEgx7OgQU 분이 마지막 자리를 예약하셨기 때문에 그 분이 아니라면 신으로 시트를 낼 수 없답니다. 죄송해요.

141 이름 없음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7:22

인간으로 시트 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ㅇ///ㅇ

142 ◆RK2mb.OzoU (bMy4U16AdI)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8:41

>>141 인간 자리는 아직 두 자리가 비어있기 때문에 괜찮답니다!

143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00:01:56

그럼 예약하고 갈게요!

144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00:04:52

>>143 예약 받았어요!!

145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3:55:59

이름: 쿠로사와 케이黒澤 蛍くろさわ けい

성별: 남

나이: 17세

학년과 반: 2-B

외형: 밤갈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 갈색 반곱슬머리. 어떻게 보면, 어두운 자줏빛에 가깝기도 하다. 머리가 살짝 길어서 비녀를 꽂아 틀어 올려 묵었으며, 피부는 하얀 편이다. 눈썹도 길고 곧아,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데, 눈동자는 물빛에 가까운 하늘색이다. 키는 177cm. 손에 흉터가 있어, 늘 검은색 반장갑을 끼고 다니며, 한 쪽 눈 시력이 나빠서 코걸이가 있는 모노클을 눈에 끼고 다닌다. 보통 사복으로 전통 의상을 선호해서 자주 입고 돌아다닌다.

성격: 웃음이 정말 많다. 희희낙락 웃고 다니는데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치대는 걸 좋아해, 개가 아닌가 라고 그의 쌍둥이 동생은 잠시 제 형제를 의심했다.

기타:

-원래 1란성 쌍둥이 남동생, 부모님 네 식구가 살고 있었으나 이혼해, 그는 부친 쪽의 성을 따라 '쿠로사와'를 그대로 따른다. 동생은 모친 쪽을 따라 성이 '니노미야'이다. 이혼 했지만, 양친 모두 친구 사이 처럼 왕래하기에, 그의 동생도 종종 가미즈나 마을로 놀러온다.

동생의 이름은 "니노미야 레이二宮 影にのみや れ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버지를 따라 가미즈나 마을로 이사왔다.

-어린 시절에 화재에 휘말린 적 있어서 큰 불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요리는 잘한다.

-동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동물 동영상 보기. 특기는 공포 게임.

-달달한 것들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젤리>초콜릿>화과자>사탕 순이다.

-이름이 "호타루" 라고 꽤 자주 읽힌다. 그래도 자신의 이름이 DQN네임이 아니라 안심하는 중.

-추후 추가



성적 성향:All

//셀피는 옛~~~날에 언젠가 내옆신에 참가하면 만들어야지! 해놓고 만들어 둔 것...... :3c 드디어 공개하네! 수정할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찔러줘!

146 ◆RK2mb.OzoU (CEfy6aKzkw)

2023-02-06 (모두 수고..) 14:06:25

>>145 다 좋은데 이미 이름이 케이인 캐릭터가 있어요. 한자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구분과 편의상 이름만 다르게 수정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47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08:53

>>146 그럼 금방 수정해서 가져올게요!!

149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14:07

이름: 쿠로사와 쥰黒澤 潤くろさわ じゅん

성별: 남

나이: 17세

학년과 반: 2-B

외형: 밤갈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 갈색 반곱슬머리. 어떻게 보면, 어두운 자줏빛에 가깝기도 하다. 머리가 살짝 길어서 비녀를 꽂아 틀어 올려 묵었으며, 피부는 하얀 편이다. 눈썹도 길고 곧아,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데, 눈동자는 물빛에 가까운 하늘색이다. 키는 177cm. 손에 흉터가 있어, 늘 검은색 반장갑을 끼고 다니며, 한 쪽 눈 시력이 나빠서 코걸이가 있는 모노클을 눈에 끼고 다닌다. 보통 사복으로 전통 의상을 선호해서 자주 입고 돌아다닌다.

성격: 웃음이 정말 많다. 희희낙락 웃고 다니는데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치대는 걸 좋아해, 개가 아닌가 라고 그의 쌍둥이 동생은 잠시 제 형제를 의심했다.

기타:

-원래 1란성 쌍둥이 남동생, 부모님 네 식구가 살고 있었으나 이혼해, 그는 부친 쪽의 성을 따라 '쿠로사와'를 그대로 따른다. 동생은 모친 쪽을 따라 성이 '니노미야'이다. 이혼 했지만, 양친 모두 친구 사이 처럼 왕래하기에, 그의 동생도 종종 가미즈나 마을로 놀러온다.

동생의 이름은 "니노미야 레이二宮 影にのみや れ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버지를 따라 가미즈나 마을로 이사왔다.

-어린 시절에 화재에 휘말린 적 있어서 큰 불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요리는 잘한다.

-동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동물 동영상 보기. 특기는 공포 게임.

-달달한 것들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젤리>초콜릿>화과자>사탕 순이다.

-추후 추가



성적 성향:All

/아이고 마지막 부분을 빼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대로 올려버렸네! >>148은 하이드 부탁해!

150 ◆RK2mb.OzoU (CEfy6aKzkw)

2023-02-06 (모두 수고..) 14:15:36

>>149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51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15:45

어라라 왜 셀피도 빠뜨렸죠...?(얼감)

152 ◆Cf7X4eHSGE (JsWgwqpeB.)

2023-02-06 (모두 수고..) 18:48:59

안녕~ 치요주야
요즘 제대로 오기도 힘든 상황이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많이 기대하던 스레인데 제대로 활동도 못해서 정말 아쉽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도 폐가 되는 것 같으니까 ;w;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어. 엔딩까지 순항하길 바랄게~

153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18:55:22

>>152 일단 아예 못 오는 레벨이 아니라고 한다면... 계속 있어도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치요주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치요주. 부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디선가 보길 바랄게요!

154 시트 일람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18:57:06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1 ◆2HQJIjCtI. 남궁 린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107 ◆gtPddt0SLI 이토이가와 미유키
>>112 ◆r0wUjP5qG6 시라사키 노아
>>123 ◆tD3uCKJHfo 모치즈키 유우신
>>137 ◆CyvqSOqzu. 키구치 요이카
>>136 ◆GwEgx7OgQU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149 ◆io6jf1K6SI 쿠로사와 쥰


현 시점. 신 자리 하나. 인간 자리 하나. 이렇게 각각 하나씩 남아있어요!

155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19:29:30

김에 말하는 것이긴 한데...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일인 그런 신은 이 스레에 나오진 힘들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막말로 인간에게 재앙을 뿌리는 것이 주 목적이거나 인간을 괴롭히거나 죽이거나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그런 신은 존재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미즈나에는 오기 힘들다는 점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156 ◆FW2yy/YSSc (iP0eNv.rcY)

2023-02-07 (FIRE!) 20:43:28

조금 바빠질 기미가 보여서~
유즈루주는 이만 바다로 돌아가겠습니다 다들 즐겁게 뛰길 바라요!
저는 심해에서 관전하고 있겠습니다
그럼 안녕~

157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0:50:38

>>156 바빠진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알겠습니다! 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158 ◆RK2mb.OzoU (KVvIxJhwXE)

2023-02-07 (FIRE!) 21:37:37

48시간이 지났기에 ◆GwEgx7OgQU 분의 예약은 없던 것이 되었습니다.

현 시점. 신 두 자리. 인간 두 자리가 남아있어요!

159 ◆6SQqpqu/S. (CumHCiL8hI)

2023-02-08 (水) 17:20:39

고민 끝에 미야 시트 내려요. 자세히는 못 말하지만 스레와 정말 무관한 이유입니다. 지속적으로 문제시 되던 개인적인 일이 마니또 도중에 터졌는데 조금 심각한 일이라 취미 생활에 집중할 여력이 되지 않네요. 정말 모두에게, 특히 캡틴, 미야의 마니또였던 사에주와 같이 일상 돌려주신 분들 고생시켜드려 죄송하고, 순항하시길 바랄게요.

160 ◆RK2mb.OzoU (IXurlMTPn6)

2023-02-08 (水) 18:58:51

>>159 확인했습니다.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현생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부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뵙길 바랄게요!


현 시점. 신 두 자리. 인간 세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161 ◆RK2mb.OzoU (kCjjWICw9Y)

2023-02-14 (FIRE!) 19:07:01

마니또 이벤트의 최소량을 채우지 않고 그대로 잠수를 타고 어떤 입장도 내지 않은 관계로 모치즈키 유우신의 시트를 내리겠습니다.

현 시점. 신 세 자리, 인간 세 자리가 남아있습니다.

162 이름 없음 (G3Jp6C/Xck)

2023-02-20 (모두 수고..) 01:04:38

학생회로도 예약할 수 있어?

163 ◆RK2mb.OzoU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07:35

>>162 MPC인 치아키가 회장이기 때문에 학생회 회장만 아니라면 어떤 자리로도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164 ◆05lXHVKtvg (/gOr6cVSrw)

2023-02-20 (모두 수고..) 01:18:00

그럼 소수정예인지 부서 개념인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회계, 후자라면 총무부로 예약 할래!

165 ◆RK2mb.OzoU (VV.HYQXGIM)

2023-02-20 (모두 수고..) 01:23:05

>>184 일단은 소수 정예로 잡고 있어요. 대학교도 아니니까요. 약간 애니에 나올법한 그런 학생회 느낌으로!

아무튼 회계로 예약이로군요! 예약 받았습니다!

166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02:28:25

>>164 예약하고 48시간이 지났음에도 시트가 올라오지 않아 해당 예약은 취소되었습니다.

167 ◆CyvqSOqzu. (JGIMmpFdGE)

2023-02-22 (水) 20:21:11

요이카주에요!
현생이 정말 완벽하게 바빠져서, 자투리 시간을 내도 키보드 앞에 앉을 체력이 없습니다!
배터리 충전될 때까지, 한 1주만 동결할게요⋯. 물론 간간이 들어올 수도 있긴 하지만요.

168 ◆RK2mb.OzoU (I3K994iHj.)

2023-02-22 (水) 20:22:13

>>167 알겠습니다! 확인했어요! 동결 허가할게요! 부디 현생이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169 ◆r0wUjP5qG6 (Lc66dvTqlI)

2023-02-23 (거의 끝나감) 07:08:07

노아주입니다. 한동안 갱신이 없어 죄송합니다... 건강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탓에 갱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스레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치료 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스레 내의 시간이 이미 겨울이 될 것 같기에 제대로 활동하기 힘들다고 판단, 시라사키 노아의 시트를 내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

170 ◆RK2mb.OzoU (HU/2mrzeVc)

2023-02-23 (거의 끝나감) 09:57:45

>>169 사정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죠.잘 알겠습니다. 부디 건강 잘 찾길 바랄게요!

현 시점 신 4자리, 인간 3자리가 남아있습니다!

171 ◆6VkOa2rv9Y (KpSigZdgvc)

2023-02-25 (파란날) 23:43:10

안녕하세요! 사치주입니다😢
요 즈음 바쁜 일정이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스레에 시간과 체력을 쏟기가 정말정말 힘들어질 것 같아요😞
그래서 사치 베르단디의 시트를 내리고 바다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8-8 일상을 돌리던 중에 캡틴께는 정말정말로 죄송할 뿐입니다.......😣😣😣
스레가 마지막 엔딩까지 무사히 잘 달려가도록, 또 그 때까지 많은 이야기와 관계들이 꽃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72 ◆RK2mb.OzoU (LVIFL24ntM)

2023-02-25 (파란날) 23:44:16

>>171 알겠습니다! 사치주가 그만큼 여유가 안 난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지요! 부디 안녕히 가세요! 또 어딘가에서 뵙길 바랄게요.

173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0:18:42

이 스레는 내일부터 여름 시즌으로 들어가게 되며 그에 맞춰서 오늘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시트 정리가 있을 예정이에요!
혹시나 시트를 낼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자유롭게 시트를 내주셔도 괜찮답니다!

174 ◆RK2mb.OzoU (S6WNpvTOaY)

2023-02-26 (내일 월요일) 18:58:58

시트 정리 결과...

후지와라 에리카
사토 유키
시로가네 료시
와타누키 미후유

이렇게 시트 4개가 내려갑니다.


꽤 시트가 많이 비게 된 고로 한동안은 제약없이 받아보도록 할게요!

175 ◆gerREJZgDs (iZyir29DDc)

2023-02-26 (내일 월요일) 20:25:41

안녕 미카주야
기존 페어캐의 시트가 내려가서...
혹시 페어캐를 새로 구하면 찔러줄 사람 있을까?
기본적인 페어 설정은 situplay>1596726095>18 참고해주면 될거 같구
나머지 조율은 찔러주면 그때 임시스레에서 얘기해보자
일단 3월 12일까지 구해보는걸로 할게

176 이름 없음 (aE6k7LDiTs)

2023-02-27 (모두 수고..) 20:32:31

질문!! 재앙의 신인데 재해석해서 사실은 인간에게 재앙이 온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이었다는 설정도 되나요?

177 ◆RK2mb.OzoU (xCCbh8c/Hs)

2023-02-27 (모두 수고..) 20:35:20

>>176 재앙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은 상관없어요! 다만 재앙을 직접 내리거나 사람들을 재앙에 빠뜨리거나 하는 것은.. 곤란해요! 물론 그런 악신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악신은 오지 못하도록 마을을 수호하는 고위신인 키즈나히메가 철저하게 막고 있거든요.

178 ◆KOUYFQXIPM (KuqUSYXr2c)

2023-02-28 (FIRE!) 17:52:39

신으로 예약할게요

179 ◆RK2mb.OzoU (K6dFbdJ2ys)

2023-02-28 (FIRE!) 17:55:50

>>178 예약받았습니다! 허나 무슨 신이라고 따로 예약한건 아니니 신이라는 자리 하나만 예약인정이에요.

180 ◆KOUYFQXIPM (fzFiMfPS/k)

2023-03-01 (水) 18:53:17

>>179 넵 그리고 제가 외출 탓에 너무 지체되었는데 혹시 시트 작성 유예시간을 조금 늘려주실 수 있을까요? 내일 밤까진 업로드 마치겠습니다

181 ◆RK2mb.OzoU (rT/k17zfXg)

2023-03-01 (水) 18:58:24

>>180 알겠습니다! 그럼 하루만 더 드리도록 할게요! 금요일 저녁 5시 52분까지에요!

182 ◆KOUYFQXIPM (Hh.vqvkoeU)

2023-03-03 (불탄다..!) 08:52:02

안녕하세요 >>178에 예약했던 사람입니다 앞섰던 마음만큼 시간이 나지를 않네요... 말씀 주신 시간까지 마무리할 여유가 없기에 예약을 취소하고 추후에도 시트를 접수하신다면 그때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83 ◆RK2mb.OzoU (l605K5Yc9w)

2023-03-03 (불탄다..!) 10:04:29

>>182 확인했어요. 그럼 예약은 취소처리할게요!

184 ◆Rv/KAReah2 (JqOkDT/IfY)

2023-03-06 (모두 수고..) 20:15:49

학생회 서기로 예약해도 될까요?

185 ◆RK2mb.OzoU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20:45:46

>>184 물론 괜찮습니다! 예약 받을게요! 48시간 내로 시트를 제출해주세요!

186 ◆Rv/KAReah2 (JqOkDT/IfY)

2023-03-06 (모두 수고..) 23:26:46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무명 / 토다 카즈에 富田和枝

모티브 신: 검신
여러 세월을 보내며 잊혀진 무신들의 집합체.
비슷한 일화를 겪은 신들이 한 명의 신을 대표로 하여 현세에 나타났다.
이 특수성으로 인해 이들 개인을 모시는 신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유명한 무신에게 모이는 신앙 중 주로 해당 신사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신자에게서 오는 신앙으로 육체를 유지하고 있어 전성기 시절보다는 신으로서의 힘도 거의 없는 상태.

성별:여성

학년과 반: 2학년 B반

외형: https://picrew.me/share?cd=dAqEGIypwG
연한 분홍빛을 띄는 살구색 피부와 어우러지듯이 부드럽게 내려오는 갈색 머리카락. 항상 히죽거리며 웃고 있어 좋은 인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어쩐지 친정 할머니 같은 느낌이라며 소소하게 인기를 끌고 있으나
키는 150cm으로 다소 작으나 신체의 비율이 좋아 사진 상으로는 작은 것을 체감하기 어렵다.

성격: 조금 느리고 빈 틈이 많다. 아무래도 연령 상의 문제로 학우라고는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다. 힘들어 보이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감로 사탕이나 별 사탕을 주고는 잘 닿지도 않는 머리를 발돋움하여 톡톡 두들기고는 한다.

기타:
-대표를 맡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신들은 그녀에 대해서 최대한 간섭하려 하지 않는다. 무리의 막내인데다 다른 신들과의 나이 차이도 많다 보니 손녀딸 취급을 받기 때문.

-검신이라 추앙 받은 이들의 집합이기에 지금도 실력은 여전하지만 세력은 작아 무리 중 그 누구도 생전의 실력은 내지 못하고 있다.

-갈 곳도 머물 곳도 없기 때문에 지금은 동네의 오래된 찻집에서 머물며 일을 돕고 있다. 자식 없는 할머니가 주인이기에 딸 노릇을 하고 있지만 본인도 현대 문물에 박식하지 않은 편이라 홍보에 무지개색그림을 넣는 경우가 다반사다.

-학생회의 서기 지만 생전에는 글이라고는 써 본 적이 없어 지금은 관직에 있던 다른 신들의 도움을 받아 일을 처리하고 있지만 필요 서류에 구어체 한자를 쓰기도 해서 읽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인칭은 와시儂, 그에 맞게 어투 역시 노인과 같다.

-추후 추가예정

성적 성향:ALL

187 ◆RK2mb.OzoU (88IjafDCqc)

2023-03-06 (모두 수고..) 23:38:06

>>186 시트는 확인했는데 그러니까 검의 신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 맞을까요? 검신이라고 해서 혹시나 해서 여쭤볼게요!

일단 별 문제는 없으니 통과시킬게요!

188 ◆Rv/KAReah2 (JqOkDT/IfY)

2023-03-06 (모두 수고..) 23:53:15

>>187 맞아요!! 정확히는 검술의 신! 한때는 검신이라 불린 여러 검사들의 총체로 생각해주시면 될것같아요!

189 ◆RK2mb.OzoU (vHJnOnRiEU)

2023-03-07 (FIRE!) 00:01:39

>>188 검술의 신이라. 정말 말 그대로 무신이로군요. 일단 알겠습니다!

190 이름 없음 (unQv8aEJ96)

2023-03-08 (水) 00:32:20

웹박수에 설정 관련 문의 넣었어요! 확인 부탁해요!

191 ◆RK2mb.OzoU (FFVSlsAwbo)

2023-03-08 (水) 00:35:29

>>190 확인했고 설정상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어쨌건 신이 있는 세계관이긴 하니까요! 신계도 존재하는 세계관이고요! 그러다보니 예기치 못하게 그렇게 된 케이스도 적지 않지만 존재하긴 하거든요.

192 ◆YM2OTRxvF. (unQv8aEJ96)

2023-03-08 (水) 02:06:40

이름: 사쿠라기 사쿠라(桜木 咲良)

성별: 여

나이: 18

학년과 반: 1-C

외형: 160cm. 물살을 가르기 좋게 쭉 뻗은 팔다리와 탄탄하고 힘 있는 몸을 가졌다. 촉촉한 샴푸 냄새가 배인 풍성한 까만색 곱슬머리는 등을 덮고, 무겁지 않은 앞머리 아래로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온전히 드러났다. 깨끗한 피부에 잘 익은 과일처럼 발그레하게 물든 뺨. 같은 빛깔의 도톰한 입술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앳된 낯에 전형적인 과즙상. 부드러운 눈매, 큼지막한 눈을 돋보이게 하는 쌍꺼풀과 적절한 애교살. 별처럼 반짝반짝한 눈동자는 검은색에 어두운 보라색과 푸른색이 살짝 감돈다.
Picrewの「物騒な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dZJb9eAed #Picrew #物騒な女メーカー

성격: 얼빠지고 어리버리한 덜렁이. 헤실거리며 어딘가 멍하고 빠릿하지 못하게 굴어서 못미더운 인상을 준다.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건 수영장 안 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한편으로는 맑고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로서 공감력이 좋기 때문에 남을 잘 헤아리고 속이 깊다. 이래봬도 중요한 순간엔 한발짝 물러나기보다 두발짝 더 다가가는 돌진형 오지라퍼. 나름대로 호오가 확실해서 단호하고 고집있는 구석도 있다.

기타:
- 갓난아기 때 생모에 의해서 가미즈나 마을에 거주하는 외할머니에게 맡겨진 이후로 줄곧 단둘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맞이한 13세의 여름방학 마지막 날 오전, 평소와 다름없던 외출 통보 후 갑작스럽게 아무런 단서도 남기지 않고 그 뒤 이루어진 수사에도 전혀 진척이 없을 만큼 철저하게 실종되었다가 1년 6개월 뒤 돌아온 전력이 있다. 이 사건 때문에 유급을 해서 18세의 나이에 고교 입학을 하게 되었다. 사라졌던 기간의 기억은 없다고 하지만, 복귀 후 한동안 제대로 된 대화조차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으니 제대로 된 기억의 유무는 차치하고 무의식중의 충격조차 씻은 듯 사라진 건 아닌 듯싶다. 지금은 옛날보다 맹해진 걸 제외하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

- 외할머니인 사쿠라기 사와코는 인근 지역을 통틀어 손꼽히는 화과자 장인. 화과자 주문제작이 본업이며 부업으로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찻집을 운영 중이다. 1층이 찻집, 2층이 거주용 공간인 구조. 선량하지만 강인한 성정의 호인으로 인망이 두텁다. 사건 이후로 손녀를 조금 과보호하게 되었다.

- 케키쨩이라는 이름의 삼색 얼룩 고양이를 키운다. 절묘하게 위치한 콧물 모양 얼룩이 포인트. 1년 전 엄마 고양이를 잃고 울고 있던 걸 발견한 뒤 데려왔다.

- 전형적인 편식쟁이 초딩 입맛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설탕이 잔뜩 박힌 카스테라와 우유 조합. 단 맛이 나는 빵을 좋아한다. 야채... 좋아하지 않는다. 과일은 먹는 편이지만 신맛이 심하면 싫다... 등등 가리는 게 참 많은 편이다.

-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작게는 머리끈이나 필기도구부터 크게는 지갑이나 신발, 가방, 옷까지.

- 수영부. 찾으려면 수영장에 가면 될 정도로 훈련에도 열심인데다가 기록도 좋지만 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다. 이유는 아직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몰라서. 같은 이유로 성적에 상당히 신경쓰지만 집중력이 부족해서 노력 대비 성과가 나쁜 편.

성적 성향: CL

193 ◆RK2mb.OzoU (FFVSlsAwbo)

2023-03-08 (水) 02:22:36

>>192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94 ◆LSU1EnrVv. (wWofYlZJY6)

2023-03-15 (水) 16:35:55

늦어서 미안해 😅 오구치주는 이만 바다로 돌아갈게
엔딩까지 순항하길 바랄게 다들 그동안 즐거웠어!!

195 ◆RK2mb.OzoU (S9OCDVhP6c)

2023-03-15 (水) 19:20:50

>>194 확인했어요. 일단 알겠습니다! 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안녕히 가세요. 오구치주.

196 ◆SqDMohezEo (u8tB6SBPk2)

2023-03-21 (FIRE!) 00:17:42

안녕하세요, 안즈주예요. 일단 미츠리 페어가 되어주신 치아키주에게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이라도 좀 하자면 안주도 미츠리 시작 전까지 갑자기... 이렇게 휘몰아치듯 바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래도 하루~이틀에 한 번은 올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한 게 안일했었던 것 같아요... 🥲 그래서 결론은 아무래도 이대로는 흐지부지 폐만 될 것 같으니 시트를 내려야겠다, 입니다. 돌리던 일상도 다 답하지 못하고 가서 미안해요, 치아키주. 짧았지만 즐거웠어요. 시트는 하이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장 엔딩까지 무사히 순항하길 바라요!!

197 ◆RK2mb.OzoU (VAJXoY5vn.)

2023-03-21 (FIRE!) 00:21:28

>>196 정말로 많이 바쁘다는 것이 크게 느껴지네요. 음. 알겠습니다. 안즈주. 부디 안녕히 가시고 어딘가에서 또 뵙길 바랄게요!

198 이름 없음 (p6eAPSqaX.)

2023-03-22 (水) 18:52:13

리오주야. 고심 끝에 다시 바다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인코는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 못해서 기억이 제대로 안 나네.. 마츠리 페어였던 미유키주한테 너무 미안해 제대로 돌려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어버려선.. 어떻게든 현생이랑 병행해보려고 했는데 이대로는 이도저도 안될 것 같아서 더 폐를 끼칠 순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바다로 돌아가려고해. 다들 정말정말 즐거웠고 정말정말 고마웠어! 엔딩까지 순항하길 바랄게.

199 ◆RK2mb.OzoU (JUSnFZK4AE)

2023-03-22 (水) 18:53:22

>>198 알겠습니다. 리오주. 부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200 이름 없음 (bvLmBpZbP6)

2023-03-23 (거의 끝나감) 22:43:41

하야토주야. 인코가 기억이 안 나서 인증을 못 하겠네..
이제 슬슬 이직준비를 하려고 해서, 퇴근 후에도 공부를 하느라 더 이상 참여가 불가능 해. 하네주랑 일상 돌리다가 갑자기 이렇게 가버리니, 하네주에게도 미안하네.. 엔딩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랄게. 모두 안녕!

201 ◆YM2OTRxvF. (DiMWkh9vRU)

2023-03-24 (불탄다..!) 00:23:45

안녕하세요 사쿠라주입니다. 공교롭게도 참여 시작한 직후부터 여러가지 심각한 현생문제들로 인해 계속 접속이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일상도 한번 못 돌려보고 시트를 내리긴 싫고 사쿠라도 아까워서 잠깐 동결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는 확답할 수 없지만 일단은 시트 내림이 아닌 동결 처리 부탁드려요.

202 ◆RK2mb.OzoU (5ZElButYR.)

2023-03-24 (불탄다..!) 00:29:04

>>200 알겠습니다. 하야토주. 부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안녕히 가세요.

>>201 음. 알겠습니다. 사쿠라주. 일단 시트는 동결을 해두도록 할게요!

203 이름 없음 (eT.uCdcwMs)

2023-03-28 (FIRE!) 14:01:29

인코가 기억이 안나지만... 쿄스케주입니다!
좀더 자주 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서 정말 죄송스럽네요.
계속 이런 상태로 있는 것도 그렇고 해서, 아예 스스로 시트를 내리려 합니다.
그간 감사했고, 재미있었습니다.

204 ◆RK2mb.OzoU (PFA0xJEowc)

2023-03-30 (거의 끝나감) 21:43:52

>>203 으앗?! 그때 레스 단 줄 알았는데 안 올라갔었잖아!! 8ㅁ8 아니. 아무튼 확인했어요. 쿄스케주. 정확히는 2일전에 하긴 했지만..

아무튼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205 ◆YYzLDtMtSs (EADvIY92GI)

2023-05-08 (모두 수고..) 11:06:44

음... 인코가 이게 맞을까? 이노리주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다로 돌아가고자 해. 잘 돌리지도 못하고, 오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니 미안한걸... 근래 현생도 있었지만, 역시 손에 익을 기회를 놓치고 미련이랑 욕심만 쓸데없이 많은 게 컸네. 이번엔 꼭 얘기해야지, 이번엔 꼭 얘기해야지 하다 이도저도 못해버리고 엔딩 코앞에 두고나서야 더는 미루면 안 되겠다~ 폐 끼치면 안 된다, 말도 못해고 사라지느니 차라리 말이라도 하자 싶어서... 이렇게 바다로 돌아가고자 해. 절대 캡틴 잘못 아님!! 시트는 하이드 해주면 고마울 것 같고, 엔딩까지 순항하길 바랄게. 고마웠어!

206 ◆RK2mb.OzoU (iOSGm9XLUs)

2023-05-08 (모두 수고..) 11:51:52

>>205 알겠습니다. 이노리주. 그렇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요. 부디 안녕히 가세요!

207 이름 없음 (71bhl7MZfw)

2023-05-09 (FIRE!) 14:52:56

현재 스레 진행상황은 어느정도야?
지금 참여하긴 늦었나~ 싶어서~

208 ◆RK2mb.OzoU (snUb2u8vZs)

2023-05-09 (FIRE!) 15:16:38

>>207 현 시점은 엔딩까지 20일 정도 남은 상황이랍니다.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굳이 시트를 내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기한이 20일 남았으니 그 부분은 잘 생각하는것을 권장드려요.

209 이름 없음 (71bhl7MZfw)

2023-05-09 (FIRE!) 18:01:41

>>208 그럼 아무래도 참여는 어럽겠다ㅜ.ㅜ
올해 초에 바로 시간이 났었다면 좋았을텐데~ 아무튼 답변 고마워, 좋은 하루 되길 바라~

210 ◆RK2mb.OzoU (kCnza0KiyE)

2023-05-09 (FIRE!) 18:46:02

>>209 아무래도. 네. 사실상 이 스레의 겨울 시즌이 다가왔고 그 기간이 끝나게 되면... 엔딩이니까요. 부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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