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511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시트 스레 :: 210

◆RK2mb.OzoU

2023-01-24 00:00:50 - 2023-05-09 18:46:02

0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00:00:50

이 세상엔 신이 존재한대요.
신과 인간이 인연을 맺었다는 전승이 전해지는 가미즈나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에 앉아있는 이는 당신과 인연을 맺을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104 ◆EET/b0ejNU (KRz0/UxC1Y)

2023-01-25 (水) 22:06:07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시로다이쇼 白大将 / 시로가네 료시 白金 竜海

모티브 신: 미즈치
순결과 순수, 순백을 상징하는 정화의 신.

성별: 남성체

학년과 반: 3학년 B반

외형: 젖살이 빠지지 않아 선이 유하고 앳된 얼굴. 가벼이 헝클어진 탁한 백발에 눈썹이 가늘다. 눈꼬리가 축 처져 울상일 뻔 한 것이 입꼬리가 호선을 그려 웃는 상이다. 눈에 띄게 화려한 미소년은 아니지만 수수하게 정돈되어 단아한 인상. 목에 짓눌린 듯한 흉터가 있어 스카프나 목도리 같은 것으로 가리고 있다. 178cm
https://picrew.me/share?cd=SlvF3xJtlL

성격: 신중한 쾌락주의자. 설명하자면 돌다리 죽어라 두들겨놓고는 결국 물에 다이빙하는 또라이. 선량해뵈는 인상과는 달리 윤리관에 약간 하자가 있어 그렇지 그냥저냥 사람 구실은 하는데 가끔 회까닥 돈다. 그래도 폐를 끼치고 다니지는 않지만. 신 치고는 제법.. 없어 보이는 편이라. 머리가 좀 가벼워 보이고 상당히 덜렁거린다. 수줍음이 아주 많은 성격이라 크게 주목받는 일을 꺼려 한다.

기타: 귀가부. 성적은 하위권 그렇지만 출석도 빼먹지 않고 수업도 나름대로 집중하고 있다. 그저 순수히 능력 부족..

인간과 인간세에 아닌척해도 관심이 많다. 바다 깊은 곳에 오랫동안 숨어들어 있었기에 아는 것이 별로 없는지라. 특히 먹는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

좋아하는 것은 도박과 내기.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일탈 같은 것들. 순결하고 무구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한 것을 상징하는 존재이지 그런 존재는 아닌 것이 아이러니.

인간보다도 뱀의 모습으로 있는 것을 즐긴다. 주로 구렁이의 모습. 흰 비늘에 붉은 눈은 전형적인 알비노 시로헤비이므로 파충류 애호가들을 조심하고 있다.

성적 성향: ALL

# 혹시 예약 지각은 아니겠지..?

105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22:10:20

>>104 다행히도 아직 지각은 아니랍니다!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06 시트 일람 ◆RK2mb.OzoU (HuhBn7rjGw)

2023-01-25 (水) 22:17:59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1 ◆2HQJIjCtI. 남궁 린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88 ◆gtPddt0SLI 신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25 ◆k/jk16pc.M 카나모리 나가토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90 ◆fbMJrC1sGI 킨교 카이무
>>76 ◆9aA/wHsLN.

남아있는 자리는 신 시트 2개에요!
덧붙여서 학생회도 하실 분들은 하셔도 되니까 학생회 시트를 내셔도 괜찮아요! 물론 다른 시트를 내셔도 괜찮아요!
최대한 여러분들의 자유를 보장할게요!

107 ◆gtPddt0SLI (fA0mR9Zm3o)

2023-01-26 (거의 끝나감) 18:41:46

https://picrew.me/image_maker/1649970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카무이치카포 (カムイチカッポ) / 이토이가와 미유키 深雪

모티브 신 : 올빼미 신

인간들에게 재앙이 찾아오면, 호-호- 울어 경고해 주고, 또 그 재앙에서 보호해 주니, 술을 빚을 때면, 인간들은 성대한 주연을 벌이고, 이나우와 술을 올려 나를 경배했지, 나는 그런 인간들을 지켜보며, 언제나, 그들을 지켜주었지. 라고 올빼미 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을 어귀에 둥지를 틀고 인간들을 지켜보며 수호했던 올빼미 신. 인간들은 경애하는 신조라는 뜻인 카무이치카포 혹은 귀여운 하느님이라고도 부르며 경애했다. 재앙을 경고하며 그들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기근에서 그들을 구했다는 신요(神謠)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나, 기근을 오는 것을 간과하여 인간들이 아사했다는 이야기 또한 같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성별 : 여성체

학년과 반 : 3-B

외형 : 183 센치로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큰 신장에 호리호리한 몸매. 물결 져 허리까지 내려오는 옅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어 내렸다. 크고 동그란 눈매에 깊고 선명한 노란색 홍채를 가졌으니, 대체로 무표정하면서도 관찰하듯 상대를 물끄레 바라보는 탓에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인상이었다. 그 눈빛으로 하여금 표정에 따라 매서워 보이기도 했다.

성격 : 말수가 적으며 온화한 아이. 매사에 성급하지 않으니,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여 나긋나긋하다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서도 불의 앞에서는 용감해지기도 하고, 제 욕구하는 것에 욕심을 부리기도 했을까. 종종 생각하는 것이 엉뚱하고는 했으니 이는 사람과 물고기와 새와 사슴이 보는 시각이 같지 않기 때문이리다.

기타 : 선잠을 자는 일이 잦았다. 장소 구별 없이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가끔 불안해 보이기도 하다.
남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만큼 혼자 있는 것 역시 즐겼다.
취미로 나무 조각을 하고 있다. 그 실력이 꽤 좋은 편이다.
종종 말에 홋카이도 사투리가 묻어났다.

성적 성향 : CL > ALL

108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4:15

>>107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09 ◆RK2mb.OzoU (XsmpZesq56)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5:34

>>76의 예약은 48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예약이 취소됩니다.

현 시점, 신 자리 2개, 인간 자리 1개. 이렇게 남아있어요.

110 ◆k/jk16pc.M (UnRDSIw3..)

2023-01-27 (불탄다..!) 13:50:43

웹박수로 문의를 드렸으나 생각해보니 인증코드가 없어 오해를 살 수 있기에 인증코드를 남겨둡니다. 제가 문의드린 것이 맞습니다

111 ◆RK2mb.OzoU (tze6BJg1fo)

2023-01-27 (불탄다..!) 14:36:32

>>110 확인했고 처리했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디선가 만나길 바랄게요.

112 ◆r0wUjP5qG6 (h5vw3DJ6wM)

2023-01-27 (불탄다..!) 16:53:20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白奎星寅神 시로케이세이노토라가미
白崎 希秋 시라사키 노아

모티브 신: 백호
죽은 이들을 다스리는 명부의 영수로, 죽은 이가 마땅히 향해야 할 곳으로 향하지 않고 구천을 방황하는 망령들과 잡귀들을 계도하여 그들이 떠나가야 할 땅으로 떠나보내며, 도리를 어긴 신을 꾸짖고, 악귀와 마물을 징죄하는 호법신護法神. 백호의 계도는 그릇된 존재들에게서 살아있는 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이라기보다 모든 존재들이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서 따라야 할 법도를 따르도록 이끌어 질서를 유지하는 호법신의 역할에 더 가깝다. 무엄한 비유지만, 수호신이 보디가드라면 호법신은 경찰이랄까.

성별: 여성

학년과 반: 1-B

외형:
https://picrew.me/image_maker/1729225 まうメーカー 동인/비상업/가공 가능
2022학년도 무사시노 미술대학 예술제 「まうじゃないか」 공식 메이커
* 순박하다, 천진난만하다, 순진무구하다-라는 말로도 그 이목구비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141센티미터의 아담한 체구를 보면 분명히 그러한 표현이 어울릴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그 이목구비에 담긴 표정과 선연히 빛나는 금안에는 「인자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한 어떤 고고함이 갖추어져 있었다.
* 새하얗게 숱이 많아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머리카락은 또렷한 하얀색. 색소가 결여되어 투명한 머리카락이 난반사되어 하얗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하얀색을 띄고 있음이 자명했다. 다양한 모양으로 묶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되 풀어 다니기도 곧잘 했다.
* 누구에게나 내려다보일 작은 키와 아담한 체격을 갖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왜인지 보기보다 커 보였다. 곧게 뻗은 팔다리의 비율이 좋아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품새가 있었다.
* 의태를 거두고 본모습을 드러내면, 거의 20톤 트레일러만한 크기의 하얀 호랑이가 그 본모습을 드러낸다. 머리 위에 부유해 있는 새하얀 후광이 이것이 호랑이라는 짐승과 쉽사리 동일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존재, 신수임을 증거한다.

성격:
* 따뜻하고 선량하여 온화했다.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마다하지 않고, 다가가기도 곧잘 했다.
* 애늙은이처럼 무게를 잡다가도 철모르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기를 같이하여 삼라만상에서 한 발 떼어놓은 느낌이 있었다.
* 호기심이 강해 흥미있는 일에 이끌려 다가오기를 곧잘 했다. 싫증을 내는 일도 흔하지만 재미를 붙이면 끈기를 보이기도 한다.
* 그러나 '아니다'라고 생각한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할 줄 알았다. 특히 강요받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기타:
* 모심받고 있는 신사는 케이세이 신사. 몇백 년에 가까운 세월을 전통을 갖고 길이 이어져, 근대사격제도에서도 국폐중사에 해당하는 번듯한 신사다. 노아는 오랜 세월을 가미즈나에 머물러 있었다.
* 그보다 더 먼저, 신사가 케이세이 신사라는 이름을 얻기도 전에는 그녀의 어머니가 백호신으로 임하고 있었으나 지의 기운을 득하여 더 큰 사명을 맡아 도솔천으로 떠난 지 오래이며 노아가 그 뒤를 이었다.
* 가미즈나 고교로의 전입은 반려 찾기보단 속세 나들이 비슷한 느낌으로 행한 일이었다. 현대로 들어서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이매망량들이 설 자리가 좁아졌기에 여가 시간이 많이 생겼으니.
* 케이세이 신사에 참배를 드리면 횡래지액을 면하며 금전운이 있다고 한다. 법을 다스리고 쇠를 관장하는 신수이기에 그런 영험이 있다는 듯하다. 노아 본인의 말로는 팔자에 없는 재액을 쫓아내는 것은 자신의 직무가 맞으나 금전운은 잘 모르겠다고.
* 노아가 진짜 백호신이라는 사실은 신관과 입주 무녀 정도만이 알고 있으며, 이외의 신관 식솔들은 노아를 무녀 집안의 따님 정도로 알고 있다.
* 말투가 전체적으로 낡았다. 청아하면서도 차분한 톤으로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고풍스런 어투를 꺼내어놓곤 했다. 하게체를 쓴다던가 하니라체를 쓴다던가 스스로를 여余로 칭한다거나, 상대를 그대御主로 칭한다거나 '걔가 쟤야' 라는 눈빛 사기 딱 좋은 말투였지만, 전통있는 무녀 집안의 문중에서 자라 가미즈나 고교 1학년생으로 편입한 것이 속세초출이라 그렇다는 설명에 다들 납득한 모양이다. 본인 스스로도 고치려 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아 애먹는 중이었다.
* 달다구리를 퍽 좋아했다. 달콤한 걸로 꼬시면 잘 낚인다.
* 고기는 살짝 덜 익히는 편을 선호한다. 육식파. 채소도 먹긴 먹으나 '고기와 어울리는 채소가 고기와 같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조건이 만족되었을 때에만 먹는다.
* 영어와 수학, 과학 등의 이과 계열 과목에서는 평균에서 평균보다 조금 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어와 국사 성적이 수상할 정도로 높다.
* 모든 백호들이 그렇듯 노아 역시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이 있어 위장이나 속임수 등을 간파하며, 통찰력이 뛰어나 속에 품은 감정이나 말을 눈치채는 일이 종종 있다. 집중하여 바라보면 누군가의 마음을 독심술 수준으로 정확히 읽어낼 수도 있으나, 신으로서의 윤리와 이치를 명심하고 있기에 당장 절실히 필요하거나 합의된 것이 아니면 결코 마음을 함부로 읽지 않는다.

성적 성향: ALL

113 ◆RK2mb.OzoU (shhiaylovY)

2023-01-27 (불탄다..!) 17:47:02

>>112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14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3:04:02

안녕하세요 캡!! 들짐승의 신으로 예약 가능할까요?

115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14:47

Picrewの「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6w6fd1jUO #Picrew #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
어울리는 노래! https://youtu.be/Ojw8lWeAvuQ

(좌측 인간의 모습일때 / 우측 신의 모습일때)

“와아, 쵸오ㅡ 치루이!”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요쿠토사마 玉兎様 / 키노시타 미야 木下 美也

모티브 신: 들짐승의 신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B

외형: 살짝만 건드려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 무해함으로 가득한 눈망울. 140cm도 간신히 넘을만큼 작은 체구에 뽀얀 얼굴 때문에 언뜻 스쿨백보다 란도셀이 어울리는 나이대로 보인다. 너무 작은 탓에 가장 작은 사이즈 교복을 입어도 오버핏으로 보일 정도. 부시시한 머리카락 위로 탱글탱글하게 솟아오른 더듬이털은 기분이 좋아지면 마치 하늘로 승천할 것만 같다. 역시나 체구에 맞게 손발에 잡히는건 일단 남들보다 쩜오정도는 커보인다. 본래 모습이 되면 검은색 눈동자는 푸른빛이 되고 하얀 피부는 더욱 백옥같은 피부가 된다. 하늘하늘 힘없이 아래로 접힌 귀에 분홍빛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 흐드러진다.

성격: 순둥순둥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순도 100% 퓨어함에 1%의 소악마가 섞인 잼민이.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때문에 가끔 엉뚱한 짓을 저지르곤 한다. 거기에 소악마스러운 관종기질이 섞인다면 대형사고를 터트리기도. 소심하고 조심성 많지만 반대로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금방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최근 들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즐기기 시작했지만 기본적으로 집돌이 기질을 타고나서 방전이 빠르다. 웃음이 헤퍼서 노잼썰렁아재개그에도 혼자 빠앙- 터지는 경우가 줄곧 있다. 사고뭉치 같은 구석이 있지만 마냥 날뛰진 않는다. 오히려 조용하고 잔잔한 면이 커서 이런 면이 돋보일 뿐이다. 단순해서 항상 잘 속는다. 그럴때마다 어디선가 「오늘의 토사마는 또 속았습니다.」 라는 나레이션이 들려올것만 같은 짠한 눈빛을 흘린다.

기타: 자칭 가미즈나 최고 니트신. 취미는 버튜버. 스스로의 모습을 카피한 아바타를 사용하는 괴랄한 관종. 모습을 감추고 살아왔던 신들이 인간세계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자 용기를 내어 함께 동참했다. 동물들과 친숙한 탓에 학교에서는 수상할 정도로 동물과 친한 아이로 불리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과는 물론 신들과의 교류마저 적어 거의 산속의 짐승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오랫동안 멀리서만 인간세계를 바라봤지만 인터넷 보급 이후로 무언가 트였는지 어느 순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인간사에 해박한(?) 신이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밈이나 가요, 패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나름 신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궁핍한 삶을 살아왔다. 들짐승의 신따위는 모시는 이가 전혀 없어 새전 같은건 받아본 적도 없기 때문. 하지만 토이쮸 유명 스트리머로 거듭난 이후 뒷세계에선 굉장한 대히트를 치고 있다. 반쯤 취미삼아 했던 버튜버가 대박을 치면서 제일 좋아하는 달맞이 경단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하지만 궁핍하게 살아온 나날이 많아 상당히 짠돌이, 궁상 기믹을 보일때가 많다. 다 헤진 양말에 귀요미 동물 캐릭터 패치를 한땀한땀 묶는다든가 정말로 얼어죽을만큼 추워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온풍기를 틀지 않는다든가..

화가 나거나 신이 나면 콩콩 뛰는 습관이 있다. (토끼가 발로 땅을 구르는 행동과 닮았다.) 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건 고기를 먹을때였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완전 채식) 급식을 먹을때마다 두손을 모아 ‘고멘네-’ 거리는 바람에 동급생들이 엄청 이상한 눈초리로 봤다고. 하지만 육식에 눈을 뜬 이후로는 양볼이 볼록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식탐을 보인다. 본래 모습은 작고 뽀얀 흰토끼. 겉으로 보기엔 천상 꼬맹이지만 나름 들짐승의 신이라고 발군의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둔해보이지만 굉장히 날렵하다. 물론 힘은 보이는만큼 약하지만.

오래전에는 현재 가미즈나의 도심가 중심즈음에 터를 잡고 살았지만 점점 도시가 발전하고 숲이 사라지면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지금은 예전보다 산속 친구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가끔 외로워할때도 있다. 현재 거주중인 곳도 강가와 신사가 고루 보이는 관광지 근처즈음이다. 다 무너져가는 저렴한 멘션에서 살고 있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유독 눈에 띄는건 집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대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침대. 무척 폭신해 보이며 미야의 보물 제1호이다. 보물 제2호는 방송용 컴퓨터와 장비들.. 컴퓨터 책상 앞에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음료 잔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

성적 성향: HL(NL)

116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15:38

우선 가볍게 한번 올려봤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릴게요!!

117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20:04

앗 죄송합니다..! 이미 토끼신님이 계셨군요 😭 못본 제 불찰을..! 간단한 부분만 수정해오겠습니다!!

118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04:25:41

새벽이라 잘못 봤네요 🥱 토아의 신님과 컨셉이 겹치는것 같은데 캡님과 토아주님께서 내일 한번 확인해주시고 지적해주신 부분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19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08:46:00

>>115 읽어보았습니다만 제가 어지간한 것은 다 통과를 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들짐승의 신'은 조금 힘들 것 같아요. 너구리의 신도 있고 여우의 신도 있고 늑대에 신에 하물며 토아주의 설정에 있는 토끼의 신도 있는데 들짐승의 신이 나와버리면 아무래도 그 모든 것을 통합하는 느낌이 되버리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모티브 신을 다른 것으로 교체해주셨으면 해요. 토끼신 여부야 어차피 토끼의 신이 한 명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들짐승의 신은 조금 애매할 것 같네요.

120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0:12:09

그리고 추가적으로 '미야'라는 이름도 이미 캐릭터 이름 중에 있어요. 가능하면 다른 캐릭터 이름으로 수정해주시면 감사해요!

121 시트 일람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0:15:01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38 ◆Cf7X4eHSGE 후루야마 치요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1 ◆2HQJIjCtI. 남궁 린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60 ◆LNIjR8RWlQ 치이라기 마코토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107 ◆gtPddt0SLI 이토이가와 미유키
>>112 ◆r0wUjP5qG6 시라사키 노아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현재 신과 인간의 비율은 정확하게 13:13이에요.
그렇기에 깔끔하게 신 두 자리, 인간 두 자리. 이렇게 열도록 할게요!

시트 30개가 넘어가게 되면 제 입장에서는 관리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딱 30개에서 닫도록 하겠습니다.

122 ◆fbMJrC1sGI (bf9EBqjcS2)

2023-01-28 (파란날) 10:19:03

새로운 시트가 잘 떠오르지 않아서 내릴게. 고마웠어요.

123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16:35:45

Picrewの「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6w6fd1jUO #Picrew #ぽやぽやばぶちゃんメーカー
어울리는 노래! https://youtu.be/Ojw8lWeAvuQ

(좌측 인간의 모습일때 / 우측 신의 모습일때)

“와아, 쵸오ㅡ 치루이!”

신으로서의 이름 / 인간으로서의 이름 : 요쿠토사마 玉兎様 / 모치즈키 유우신 望月 佑秦

모티브 신: 산신(山神) - 산을 수호하는 것을 관장하는 신. 한국의 산신령과 닮아있다.
성별: 남성

학년과 반: 3-B

외형: 살짝만 건드려도 무너져 내릴것 같은 무해함으로 가득한 눈망울. 140cm도 간신히 넘을만큼 작은 체구에 뽀얀 얼굴 때문에 언뜻 스쿨백보다 란도셀이 어울리는 나이대로 보인다. 너무 작은 탓에 가장 작은 사이즈 교복을 입어도 오버핏으로 보일 정도. 부시시한 머리카락 위로 탱글탱글하게 솟아오른 더듬이털은 기분이 좋아지면 마치 하늘로 승천할 것만 같다. 역시나 체구에 맞게 손발에 잡히는건 일단 남들보다 쩜오정도는 커보인다. 본래 모습이 되면 검은색 눈동자는 푸른빛이 되고 하얀 피부는 더욱 백옥같은 피부가 된다. 하늘하늘 힘없이 아래로 접힌 귀에 분홍빛 머리카락은 어깨를 넘어 흐드러진다.

성격: 순둥순둥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순도 100% 퓨어함에 1%의 소악마가 섞인 잼민이. 순수함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때문에 가끔 엉뚱한 짓을 저지르곤 한다. 거기에 소악마스러운 관종기질이 섞인다면 대형사고를 터트리기도. 소심하고 조심성 많지만 반대로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지만 금방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최근 들어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즐기기 시작했지만 기본적으로 집돌이 기질을 타고나서 방전이 빠르다. 웃음이 헤퍼서 노잼썰렁아재개그에도 혼자 빠앙- 터지는 경우가 줄곧 있다. 사고뭉치 같은 구석이 있지만 마냥 날뛰진 않는다. 오히려 조용하고 잔잔한 면이 커서 이런 면이 돋보일 뿐이다. 단순해서 항상 잘 속는다. 그럴때마다 어디선가 「오늘의 토사마는 또 속았습니다.」 라는 나레이션이 들려올것만 같은 짠한 눈빛을 흘린다.

기타: 자칭 가미즈나 최고 니트신. 취미는 버튜버. 스스로의 모습을 카피한 아바타를 사용하는 괴랄한 관종. 모습을 감추고 살아왔던 신들이 인간세계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이자 용기를 내어 함께 동참했다. 동물들과 친숙한 탓에 학교에서는 수상할 정도로 동물과 친한 아이로 불리고 있다. 오랜 시간 인간들과는 물론 신들과의 교류마저 적어 거의 산속의 짐승들과 시간을 보내왔다. 오랫동안 멀리서만 인간세계를 바라봤지만 인터넷 보급 이후로 무언가 트였는지 어느 순간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인간사에 해박한(?) 신이 되었다. 최근 유행하는 밈이나 가요, 패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나름 신이라고는 하지만 삶이 궁핍하다. 산신으로서 입지가 적어진 지금은 모셔지기는 커녕 오랫동안 새전 같은건 받아본 적도 없기 때문. 하지만 반쯤 취미삼아 했던 버튜버가 굉장한 대히트를 치면서 토이쮸 유명 스트리머로 거듭난 이후 제일 좋아하는 달맞이 경단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궁핍하게 살아온 나날이 많아 상당히 짠돌이, 궁상 기믹을 보일때가 많다. 다 헤진 양말에 귀요미 동물 캐릭터 패치를 한땀한땀 묶는다든가 정말로 얼어죽을만큼 추워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온풍기를 틀지 않는다든가..

화가 나거나 신이 나면 콩콩 뛰는 습관이 있다. (토끼가 발로 땅을 구르는 행동과 닮았다.) 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가장 힘들었던건 고기를 먹을때였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완전 채식) 급식을 먹을때마다 두손을 모아 ‘고멘네-’ 거리는 바람에 동급생들이 엄청 이상한 눈초리로 봤다고. 하지만 육식에 눈을 뜬 이후로는 양볼이 볼록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식탐을 보인다. 본래 모습은 작고 뽀얀 흰토끼. 오래전 왕성했을적에는 가히 상대를 압도할만한 대호의 형태를 빌려왔지만 땅이 개간되고 숲이 사라지면서 힘을 잃고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코딱지 같은 외형도 자그마한 초식동물에 맞춰서 변한 것. 과거에는 키가 훤칠한 초- 이캬망이었다고 강력 주장하지만 글쎄..

오래전에는 현재 가미즈나의 도심가 중심즈음에 터를 잡고 살았지만 점점 도시가 발전하고 숲이 사라지면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지금은 예전보다 산속 친구들이 많이 줄어들어서 가끔 외로워할때도 있다. 현재 거주중인 곳도 강가와 신사가 고루 보이는 관광지 근처즈음이다. 다 무너져가는 저렴한 멘션에서 살고 있지만 나름 갖출건 다 갖추고 있다. 유독 눈에 띄는건 집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대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침대. 무척 폭신해 보이며 유우의 보물 제1호이다. 보물 제2호는 방송용 컴퓨터와 장비들.. 컴퓨터 책상 앞에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자 음료 잔해들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

성적 성향: HL(NL)

124 ◆tD3uCKJHfo (R2O6mNqCw6)

2023-01-28 (파란날) 16:37:13

말씀해주신 모티브 신, 이름 부분 수정해봤어요! 확인해주셔서 감사해요 🥴

125 ◆RK2mb.OzoU (Yw6uBzwgmA)

2023-01-28 (파란날) 16:49:26

>>122 알겠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세요!

>>123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26 ◆GpfQZ/AFRk (IyrGT5c54I)

2023-01-29 (내일 월요일) 05:15:40

신 시트 예약할게요

127 ◆RK2mb.OzoU (15DE39AWvw)

2023-01-29 (내일 월요일) 09:22:31

>>126 예약 받았습니다!

이어 현 시점에서 신 시트는 닫혔고 인간 시트 자리 2개 남았어요!

128 이름 없음 (t.B9MSB5ns)

2023-01-29 (내일 월요일) 13:30:53

마코토주에요! 인코는 까먹었지만 옆에 아이피? 보면 동일인물 확인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현생 사정이 힘들어져 바다로 돌아가려 합니다. 일상 돌려주시던 사야카주께는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모쪼록 순항 순조롭길 빌게요! 짧은 시간동안 감사했습니다!

129 ◆RK2mb.OzoU (Beyw7TiBtE)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38

>>128 알겠습니다. 안녕히 가시고 어딘가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신 시트 한 자리가 더 열렸습니다!

130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20:07:44

현 시점. 예약 다 취소되었습니다! 신 자리 2개. 인간 자리 2개. 이렇게 열려있습니다.

131 ◆QGCfhSedwY (q1c4z3FOfM)

2023-02-01 (水) 23:30:35

인간 한자리 예약이용

132 ◆RK2mb.OzoU (sAKmgJFGNE)

2023-02-01 (水) 23:31:19

>>131 예약 받았어요!

133 ◆RK2mb.OzoU (9wFNbk8uHc)

2023-02-04 (파란날) 10:42:07

>>131 48시간이 지나도록 시트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예약이 취소되었습니다.

134 ◆CyvqSOqzu. (ZhBQwGcId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4:26

신 예약 가능할까요?
사실 시트는 이미 써 뒀지만?! (。•̀ᴗ-)✧

135 ◆RK2mb.OzoU (MgF6e4vt4A)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6:37

>>134 가능해요! 예약 받을게요!

136 ◆GwEgx7OgQU (aJNf3skciI)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0:55

신 시트 예약할게요. 시트는 내일 저녁쯤 올릴 거 같아요.

137 ◆CyvqSOqzu. (ZhBQwGcId6)

2023-02-05 (내일 월요일) 20:40:58

신의 모습일 때: https://postimg.cc/Z0xK3Nq7

“내가 서 있을 곳은⋯ 피안(彼岸)밖에는 없어.”

신으로서의 이름: 가모아시산의 큰 은행나무 신령님 鴨脚山の카모아시야마노大イチョウの오오이초노神様카미사마
인간으로서의 이름: 키구치 요이카 木口良金

모티브 신: “카모아시야마 은행나무 신령님”
이름대로, 카모아시야마라고 하는 산에 있었던 거대한 은행나무의 신령이었다. 나무에 깃들었다고 하는 토착신이기에 특별한 명칭 없이 ‘은행나무 신령’이라는 이름으로 섬김을 받았던 신. 아니, 이제는 원령이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당나라의 어느 선사(견당사였을 수도 있다)가 들여 온 종자를 가모아시산에 심어 자라난 은행나무의 신으로, 한때 작은 코다마(나무 정령)에 불과했으나 수백 년이 지나 거목이 되자 사념이 깃들어 어엿한 신령으로 자라났다.
하지만 전국시대에 어느 다이묘에게 벌목당해, 목재는 성을 짓고 다리를 놓는 데 쓰였으며 등걸은 썩어서 이제는 흔적을 찾기도 어렵게 되었다. 은행나무 신은 자애로운 신령이었기에 도끼를 받는 순간까지도 그들을 이해했다고 하나, 이제 그 일화를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성별: 여신
생전의 신수(神樹)로서도 암나무였다.

학년과 반: 1학년 B반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1140)
한때 금빛으로 반짝이던 머리카락은 새하얗게 탈색되어 끄트머리에서나 황색의 편린이 엿보이고, 피부는 혈기 없이 파리하며 샛노란 눈동자에는 안광이 빠져나가 있다. 공허한 눈빛, 은행나무 신은 더 이상 눈을 반짝일 힘조차 남아 있지 않다. 약간의 날카로운 인상이 있으나 그 표정이 냉혹하게 변하는 일은 잘 없다.
키 156센티미터로 체중은 나뭇가지처럼 가볍고 완력은 없다시피하다. 목 둘레를 자세히 보면 둥글게 잘려나간 흉터가 있다. 옷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딱히 신경써서 가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머리를 검게 물들일 기력조차 없고, 인간의 염색약으로는 물이 금세 빠져 버려서, 눈총을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후드를 뒤집어쓴다. 탈색을 했다고 혼나는 것보다는 학교에서 후드티를 입는다고 혼나는 편이 낫다. 단지 여름이 걱정일 뿐.
신으로서의 모습은 현대적인 흑색 치파오에 퍼트리밍코트 차림이다. 본체가 당나라에서 전해져 온 은행나무인 것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청나라 복식을 하고 있는 것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고 그냥 개인 취향이란다. 양쪽 귀에는 기다란 탄자쿠 귀걸이가 달려 있는데,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은 백색 탄자쿠는 육신을 잃은 신의 화신avatar, 즉 인간으로서의 몸을 인간계에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성격: 「무기력」 「선량」 「조용함」
차분한 건지 멍한 건지 구분하기 힘든 조용함이 있다. 떠드는 것을 보면 결코 말이 적은 성격은 아니지만, 온몸에 깃든 무기력함이 행동 하나하나에 묻어 나오기 때문인 건 아닐까.
겉으로 마구 드러날 정도는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대단히 다정한 성격이기에 남들에게 성내는 일은 전혀 없다고 봐도 좋으나, 상처를 아예 안 입는 것까지는 아니다.
남들과 약간 거리를 두는 건조한 성격이지만, 벌목당했을 때 일로 자신에게 깃든 원념이 의도치 않게 남들을 해코지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배려심에서 나온 일이니 어디까지나 바탕은 선하다고 할 수 있다.

기타:
「은행잎」
은행나무 신은 신목이 잘려나간 이후 작은 묘목이라도 보전하려 했으나, 그런 시도는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신령은 모든 기억과 신으로서의 자아를 잃고, 속세를 수백 년간 떠돌았다. 천과 지의 기운이 모여든다는 어느 다른 마을에 이르러서 수돗물을 마시고 기억을 일부 되찾았으나, 지금도 권능은 여전히 쇠퇴해 가고 있으며, 만신창이가 된 몸과 영혼으로 가미즈미에 찾아온 이유도 다름아닌 세계와의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동반자를 찾는다 하더라도, 자신이 품은 재액과 잘려나가 버린 숙명이 그이를 슬프게 할 것임을 알기에.

「모노노케」
매우 자애로운 은행나무 신은 나무를 베어 버린 인간들을 용서하기는커녕 애초에 원망했던 적도 없지만, 은행나무에 깃든 다른 코다마나 미물들의 원념은 저주를 내리고도 남을 존재로 변질해 갔다. 은행나무 다리를 세운 다이묘가 몰락해 역사에서 지워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세의 이치로 받아들였으나, 그와는 무관한 양민들까지 자신이 품지도 않은 원한에 희생당하는 것은 막아야 했다. 기억을 잃고 떠도는 중에도, 은행나무 신은 이 사명만큼은 무의식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지금도 키구치 요이카에게 해코지한 인간은 스타킹의 올이 나가거나 스마트폰 액정에 금이 가는 등 액땜을 하게 되는 재앙신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이 또한 최대한 억누른 것. 평소에도 남아 있는 힘 대부분은 자기 몸에 깃든 원령이 재액을 내리거나 마른 하늘에 갑자기 번개가 치는 등의 신벌을 막는 데 쓰고 있다.

「인간 생활 부적합」
이름은 은행(銀杏)을 적당히 파자하고 점 하나를 찍어서 지었다. 속세를 떠돈 기간은 길었지만, 그 근본은 동물조차 아니고 나무이기 때문에 생활 감각이 평범한 인간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 느낌을 풍긴다. 잠을 3일간 잔다거나, 밥 먹기를 깜빡하고 물만 마시고 지내는 건 예사다. 권능을 잃어버림과 동시에 화신으로서의 육체도 어린 모습으로 되돌아갔기 때문에, 현대 사회에서 성인 노릇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니기로 했으나, 사실 학교가 뭐 하는 장소인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원예부 소속.

「나무니까」
자신을 독모(瀆冒)하여 쇠락에 이르게 한 도구, 도끼나 톱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으나 불은 본능적 차원에서 싫어한다. 무서워한다고 표현하는 게 옳을지도. 향불까지는 괜찮아도 담배에는 질색한다. 더 이상 열매를 맺지 못하기에 은행을 떨어뜨릴 걱정은 없지만, 수돗물을 마실 때 수백 년 전 누군가가 ‘올해도 망할 은행을 한 섬은 되게 뿌려 놨네, 구려’라고 한 말에 상처받았던 기억까지도 되찾은 나머지, 씻는 것에는 남들보다도 훨씬 더 집착한다. 덕분에 상당한 온천욕 애호가이기도 하다. 입맛은 무미무취 수준으로 심심한 음식을 선호한다.

성적 성향: CL(≥ALL)

138 ◆RK2mb.OzoU (okV35QCa/6)

2023-02-05 (내일 월요일) 21:05:58

>>136 예약 받았습니다!

>>137 시트 확인했고 통과시킬게요!

139 이름 없음 (ryQmQJbN2E)

2023-02-05 (내일 월요일) 21:58:50

혹시 역신도 가능하나요? 처용가에 나오는 천연두의 신이에요!

140 ◆RK2mb.OzoU (bMy4U16AdI)

2023-02-05 (내일 월요일) 22:05:29

>>139 일단 신 자리는 ◆GwEgx7OgQU 분이 마지막 자리를 예약하셨기 때문에 그 분이 아니라면 신으로 시트를 낼 수 없답니다. 죄송해요.

141 이름 없음 (ivMKTZoC2A)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7:22

인간으로 시트 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ㅇ///ㅇ

142 ◆RK2mb.OzoU (bMy4U16AdI)

2023-02-05 (내일 월요일) 23:48:41

>>141 인간 자리는 아직 두 자리가 비어있기 때문에 괜찮답니다!

143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00:01:56

그럼 예약하고 갈게요!

144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00:04:52

>>143 예약 받았어요!!

145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3:55:59

이름: 쿠로사와 케이黒澤 蛍くろさわ けい

성별: 남

나이: 17세

학년과 반: 2-B

외형: 밤갈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 갈색 반곱슬머리. 어떻게 보면, 어두운 자줏빛에 가깝기도 하다. 머리가 살짝 길어서 비녀를 꽂아 틀어 올려 묵었으며, 피부는 하얀 편이다. 눈썹도 길고 곧아,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데, 눈동자는 물빛에 가까운 하늘색이다. 키는 177cm. 손에 흉터가 있어, 늘 검은색 반장갑을 끼고 다니며, 한 쪽 눈 시력이 나빠서 코걸이가 있는 모노클을 눈에 끼고 다닌다. 보통 사복으로 전통 의상을 선호해서 자주 입고 돌아다닌다.

성격: 웃음이 정말 많다. 희희낙락 웃고 다니는데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치대는 걸 좋아해, 개가 아닌가 라고 그의 쌍둥이 동생은 잠시 제 형제를 의심했다.

기타:

-원래 1란성 쌍둥이 남동생, 부모님 네 식구가 살고 있었으나 이혼해, 그는 부친 쪽의 성을 따라 '쿠로사와'를 그대로 따른다. 동생은 모친 쪽을 따라 성이 '니노미야'이다. 이혼 했지만, 양친 모두 친구 사이 처럼 왕래하기에, 그의 동생도 종종 가미즈나 마을로 놀러온다.

동생의 이름은 "니노미야 레이二宮 影にのみや れ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버지를 따라 가미즈나 마을로 이사왔다.

-어린 시절에 화재에 휘말린 적 있어서 큰 불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요리는 잘한다.

-동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동물 동영상 보기. 특기는 공포 게임.

-달달한 것들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젤리>초콜릿>화과자>사탕 순이다.

-이름이 "호타루" 라고 꽤 자주 읽힌다. 그래도 자신의 이름이 DQN네임이 아니라 안심하는 중.

-추후 추가



성적 성향:All

//셀피는 옛~~~날에 언젠가 내옆신에 참가하면 만들어야지! 해놓고 만들어 둔 것...... :3c 드디어 공개하네! 수정할 부분 있으면 언제든지 찔러줘!

146 ◆RK2mb.OzoU (CEfy6aKzkw)

2023-02-06 (모두 수고..) 14:06:25

>>145 다 좋은데 이미 이름이 케이인 캐릭터가 있어요. 한자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구분과 편의상 이름만 다르게 수정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47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08:53

>>146 그럼 금방 수정해서 가져올게요!!

149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14:07

이름: 쿠로사와 쥰黒澤 潤くろさわ じゅん

성별: 남

나이: 17세

학년과 반: 2-B

외형: 밤갈색보다 조금 더 어두운 갈색 반곱슬머리. 어떻게 보면, 어두운 자줏빛에 가깝기도 하다. 머리가 살짝 길어서 비녀를 꽂아 틀어 올려 묵었으며, 피부는 하얀 편이다. 눈썹도 길고 곧아, 서글서글한 인상을 주는데, 눈동자는 물빛에 가까운 하늘색이다. 키는 177cm. 손에 흉터가 있어, 늘 검은색 반장갑을 끼고 다니며, 한 쪽 눈 시력이 나빠서 코걸이가 있는 모노클을 눈에 끼고 다닌다. 보통 사복으로 전통 의상을 선호해서 자주 입고 돌아다닌다.

성격: 웃음이 정말 많다. 희희낙락 웃고 다니는데다 사람을 굉장히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치대는 걸 좋아해, 개가 아닌가 라고 그의 쌍둥이 동생은 잠시 제 형제를 의심했다.

기타:

-원래 1란성 쌍둥이 남동생, 부모님 네 식구가 살고 있었으나 이혼해, 그는 부친 쪽의 성을 따라 '쿠로사와'를 그대로 따른다. 동생은 모친 쪽을 따라 성이 '니노미야'이다. 이혼 했지만, 양친 모두 친구 사이 처럼 왕래하기에, 그의 동생도 종종 가미즈나 마을로 놀러온다.

동생의 이름은 "니노미야 레이二宮 影にのみや れい".

-고등학생이 되면서 아버지를 따라 가미즈나 마을로 이사왔다.

-어린 시절에 화재에 휘말린 적 있어서 큰 불을 두려워한다. 그럼에도 요리는 잘한다.

-동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동물 동영상 보기. 특기는 공포 게임.

-달달한 것들을 좋아한다. 그럼에도 좋아하는 순위가 정해져 있는데, 젤리>초콜릿>화과자>사탕 순이다.

-추후 추가



성적 성향:All

/아이고 마지막 부분을 빼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대로 올려버렸네! >>148은 하이드 부탁해!

150 ◆RK2mb.OzoU (CEfy6aKzkw)

2023-02-06 (모두 수고..) 14:15:36

>>149 시트 확인했어요! 통과시킬게요!

151 ◆io6jf1K6SI (qnnlmRfWlo)

2023-02-06 (모두 수고..) 14:15:45

어라라 왜 셀피도 빠뜨렸죠...?(얼감)

152 ◆Cf7X4eHSGE (JsWgwqpeB.)

2023-02-06 (모두 수고..) 18:48:59

안녕~ 치요주야
요즘 제대로 오기도 힘든 상황이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많이 기대하던 스레인데 제대로 활동도 못해서 정말 아쉽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도 폐가 되는 것 같으니까 ;w;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어. 엔딩까지 순항하길 바랄게~

153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18:55:22

>>152 일단 아예 못 오는 레벨이 아니라고 한다면... 계속 있어도 상관없긴 한데 그래도 치요주가 마음이 불편하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치요주. 부디 안녕히 가시고 또 어디선가 보길 바랄게요!

154 시트 일람 ◆RK2mb.OzoU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18:57:06


>>12 ◆YYzLDtMtSs 유메미시 이노리
>>40 ◆ZRZX2yZgO2 키리나즈메 사야카
>>41 ◆2HQJIjCtI. 남궁 린
>>43 ◆MxDdJhOcfU 후지와라 에리카
>>45 ◆3GuuLmEPMs 하시모토 케이
>>81 ◆U/BnXiqYDM 후루토 하이디네
>>97 ◆6AYXAU8/Ok 사토 유키
>>99 ◆LSU1EnrVv. 오구치 토요히라
>>104 ◆EET/b0ejNU 시로가네 료시
>>107 ◆gtPddt0SLI 이토이가와 미유키
>>112 ◆r0wUjP5qG6 시라사키 노아
>>123 ◆tD3uCKJHfo 모치즈키 유우신
>>137 ◆CyvqSOqzu. 키구치 요이카
>>136 ◆GwEgx7OgQU

인간
>>6 ◆RK2mb.OzoU 아이자와 치아키
>>11 ◆gerREJZgDs 와타누키 미카
>>14 ◆6SQqpqu/S. 무쿠루마 미야
>>21 ◆kz14P7ITLY 타카나시 하네
>>22 ◆FB0MtyBKe2 미야나기 사에
>>50 ◆mtDFtNhaig 이나바 토야
>>54 ◆6qkrdyoJ4g 와타누키 미후유
>>56 ◆AMapbv3NlM 류세이 하야토
>>71 ◆8voEks2CR. 이치노세 리오
>>74 ◆p.TkS4DsZo 우루하 쿄스케
>>79 ◆FW2yy/YSSc 코리야마 유즈루
>>80 ◆6VkOa2rv9Y 사치 베르단디
>>86 ◆SqDMohezEo 사루와타리 안즈
>>149 ◆io6jf1K6SI 쿠로사와 쥰


현 시점. 신 자리 하나. 인간 자리 하나. 이렇게 각각 하나씩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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