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407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8 :: 1001

이름 없음

2023-01-21 16:18:32 - 2023-01-28 20:28:28

0 이름 없음 (QEGIQ.a1DY)

2023-01-21 (파란날) 16:18:3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영웅서가 공모전 절찬 진행중!
(상세 공지 : situplay>1596571072>432-433 )

951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8:26:17

>>950 앗...그랬군요...

952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8:27:18

"와. 실종자라는 그.. 디폴트적인 그런건 아니었나 봐요."
그러니까 여선이는 실종자의 신호? 같은 게 여기서 잡혀서 그걸 찾아보고 그 신호를 보낸 것을 찾는다면 거기에서 또 단서를 찾아서 사진을 보고 찾아낸다거나 그런 걸 상상했는데. 이렇게 바로 나올 줄은 몰랐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육지에서 걱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주기자님. 그럼 어떻게 하는 거에요? 인터뷰를 제안하는 거에요?"
주기자에게 물어보려 한 뒤 여선은 실종자였던 이를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뭔가 다른 점이라던가~ 다쳤던 흔적같은 거...라던가 있으려나?

#

953 여선주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8:27:39

다들 어서오세요! 집에 가는 건 다행...이죠?

954 준혁주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8:27:42

오케 오케 지금부터 참가해도 됨

955 알렌 - 이벤트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8:29:32

"..."

알렌은 갑자기 나타난 실종자와 사람들을 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의뢰주인 주기자의 곁으로 이동했다.

"실종자가 무사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번 의뢰 위험할거 같네...'

웃으면서 이야기 했지만 속으로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알렌은 생각 이상으로 순조롭게 풀리는 지금 모습을 보며 무언가 굉장히 잘못됐다고 느끼고 있었다.

진짜 잘풀린거면 그냥 알렌이 헛다리를 짚은거니 다행이겠지만...

알렌은 의뢰주 근처에서 티나지않게 계속해서 주변을 경계했다.


#

956 알렌주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8:31:17

알렌(겉): 와 일 끝났다!

알렌(속): ㅈ됐다...(아무말)

957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8:33:59

(!)
늦었다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
죄송합니다 이번턴도 스킵할게요...;;

958 준혁주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8:35:16

오토나시주 기다릴터이니
느긋하게 써와도 된다

959 오토나시 - 이벤트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18:35:22

사일런트 힐
아십니까?
코나미야 잘 하자

이면세계.. ..... . ... 어쩌구저쩌구... .... . ... 같은 생각을 하던 오토나시는 ' 실종자 '의 등장에도 크게 놀라지 않습니다.

" 음. "

다들 기본적인 경계나 관찰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 . ... 오토나시까지 경계를 할 필욘 없겠죠!

" 음음. 문제 해결 입니다- "

#

960 양류자(楊柳子)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8:47:42

실종자 임태현이 마을의 무리를 이끌고 등장하자 주기자의 표정이 상당히 묘한 표정으로 바뀝니다
저널리스트의 직감이기도 한지, 주기자는 자연스럽게 임태현에게 접근하여 말을 붙입니다

" 그럼 나는 실종자인 태현씨와 이야기 좀 나눌테니, 미리내 특별반 여러분들은 시간이라도 때우고 있으라고 의뢰 잘 해결해줘서 고마워? "

겉으로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포장하여 말하지만
알렌이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섬의 분위기는 이상하다는 것을 주기자 역시 눈치챈듯 합니다.

" 변변찮지만 식사대접이라도 해드려야 겠네 "
" 그러게, 육지의 사람은 오랫만이니까 "

하지만 쓸대없는 걱정이었을까요, 섬의 주민들은 여러분들을 반기며 식사를 대접해줍니다.
소박한 반찬 뿐이지만 배를 타고 1~2시간..심지어 아침도 못먹은 여러분들에겐 제법 괜찮은 만찬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난 뒤 여유 시간.
여러분들은 여유가 생긴 관계로 자유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 항구
2. 마을
3. 학교
4. 그 불꽃 등대

961 준혁주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8:48:14

선택해서 원하는 곳에 찾아가는 행동을 써주면 됨미다

962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8:52:32

음...선택지 외에 주 기자를 찾아간다!는 행동도 가능한가요?

963 여선주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8:52:44

어디 가실 거에요? 여선이는 학교 쪽 가볼 것 같은데..

964 오토나시 - 이벤트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18:53:23

역시 여기 사일런트 힐인거지? 이면세계인거지? 이제 막 삼각두 나오고...

점심을 먹은 오토나시는 ‘ 산책 ’이라는 핑계로 학교로 향합니다. 학교, 학교.
아이들은 귀엽고 아이들은 매우 착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에게선 무언가를 알아 낼 수 있을지도 모르죠.
조심스럽게 학교 부지로 들어선 오토나시는 운동장에 혹시 학생이 있나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

965 준혁주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8:53:41

>>962 가능!

966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8:55:35

그러면 강산이는 주 기자 쪽으로 가서 얼쩡거립니당.

967 여선주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8:55:59

오... 그럼 저는 그 항구 쪽으로 가볽게요

968 알렌주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8:56:35

저는 마을을 가볼께요.

969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8:57:49

점심! 맛있어요!

여선이는 항구를 좀 찾아가보려 합니다! 이런 거 클리셰는 배가 폭파! 되어서 나갈 길이 없어지거나 하는 건데! 라는 생각을 해서 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항구의 전경을 둘러보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낚시용품이나 슈퍼마켓 있다고 했던가?!

#

970 주강산 - 이벤트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03:52

"저는 주 기자님 쪽 한번 보고 올게요. 아직 의뢰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일행들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얼핏 주민들에게 평범하게 감사인사와 가벼운 잡담을 하는 등 태평한 모습이긴 했지만, 그 또한 뭔가 조금은 수상한 구석이 있다고 느낀 듯 했다.
육지로 무사히 돌아와야 진짜로 의뢰 끝이지, 안 그래?

"사실은 저도 그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졌거든요. 다들 혹시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스니커즈를 대충 신으며 나선 후 강산은 주 기자를 찾아 그가 임태현과 간 방향으로 향한다.
만약 주 기자가 눈에 띄는 곳에 없다면 전화통화도 걸어볼 것이다.

971 알렌 - 이벤트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9:05:18

"잘 먹었습니다."

수상한 것과 별개로 밥은 맛있었다.

알렌 입맛에 맛없는게 더 힘들겠지만...

어쨌든 식사를 마친 알렌은 바로 호위대상인 주 기자를 찾아가려 했지만

"강산 씨는 주 기자님을 찾아가실 건가요?"

'강산 씨가 가신다면...'

알렌은 잠시 생각을 한 뒤 예정을 바꿨다.

"그럼 저는 소화라도 시킬겸 마을 한바퀴 돌아보고 오겠습니다."

알렌은 같이 온 특별반 인원들에게 말했다.

"살펴보고 싶은 것도 있고요."

'사람들의 분위기를 살피다보면 무언가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이 섬의 비밀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알아야 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긴다면 연락주세요."

아마 다른 인원들도 수상함을 눈치채고 있을거다.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게 알렌은 분위기를 살피고자 마을로 발걸음을 옮겼다.


#

972 양류자(楊柳子)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9:13:06

<오토나시>

식사를 끝내고 산책의 느낌으로 학교로 향한 오토나시는 어린아이들이 나뭇가지로 바닥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제법 열심히 그려대는게 귀엽네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리는게 오묘합니다.
커다란 사람을 서로 협력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 아! 외지인이다! "
" 진짜 외지인이다! "
" 어디서 왔어요!? "

아이들은 오토나시를 발견하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멈추고 병아리 처럼 달라붙습니다

<여선>

여선은 다시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아직 물안개가 자욱하게 있어서 뭔가 특별히 보이는건 없었지만
항구 바닥을 기어다니는 갯강구나 비린내가 제법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을까요, 여선은 비린내 말고도 묘하게 익숙한 냄새를 식별합니다.
옅은 혈향을 느끼자마자 그곳으로 달려간 여선은..

" 으윽 "

선장님이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있는 걸 발견합니다.

<강산>

강산은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직 의뢰는 끝나지 않았고, 주기자는 혼자 인터뷰를 한다고 가버렸습니다.
임태현과 주기자가 향한 곳을 따라간 강산이었지만, 그들을 쉽게 발견하진 못합니다.

결국 나노머신을 통해 주기자에게 연락해봅니다만 ..

["응? 오, 학생 무슨일이야? 걱정했나?"]
["오묘한 상황에 놓이는건 저널리스트의 숙명이니 걱정말라고"]
["그보다 재밌는걸 찾았는데.., 마을에서 볼까?"]

다행히 객사한건 아닌지, 주기자는 강산의 전화를 받자마자 자기 할말만 쏟아냅니다
기자란게 다 그렇죠 뭐...

그보다 그가 말하는 재밌는 것은 무엇일까요??

<알렌>

알렌은 주변을 경계하며 마을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 마을에서 느껴지는 꺼림칙한 것.
사회와 동떨어져 있는 폐쇄된 공간이란 것에서 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나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 ...아멘"

그리고, 알렌은 발걸음을 멈추고, 소리가 들린곳으로 고갤 돌립니다.
녹슨 양철 드럼통에 여러 불쏘시개를 우겨 넣고, 불을 피운 그들이 그것 앞에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무슨일인가요? 학생? "

그 모습을 유심히 보던 알렌은, 어느샌가 자신에게 다가온 임태현과 독대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기도하고있던 마을 주민들의 눈동자가 알렌에게 모입니다.

973 알렌주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9:15:31

불에게 기도라니...(안 좋은 느낌 증폭)

974 오토나시 - 이벤트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19:18:13

" 음. ' 마도 일본 '에서 왔어. "

뭐어... . .... 틀린 말은 아니죠? 오토나시는 일본 출신이니 말이에요!
여우 꼬리를 뿅뿅하고 쫓아서 들린 곳이 ' 신 한국 '이고 ' 미리내 고교 '였을 뿐입니다! 사실 그냥 말장난이지만!

" 무엇을 그리고 있니? ' 나 '도 그려보고 싶어. "

귀엽고 복슬복슬한 여우님을!

#

975 오토나시주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19:18:37

수 상할 정 도로
열 망자 를 좋아하 는
준혁 주

976 주강산 - 이벤트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19:08

"그럼요, 걱정했죠! 아직 의뢰 안 끝났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하하하, 어떤 일일지 궁금하군요."

주 기자가 자신의 할 말만 늘어놓건 말건 강산은 웃는다.

"예에, 그러면 그쪽으로 가죠."

주 기자 같은 사람이 재밌는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라는 건 아마 수상한 무언가겠지.
강산은 마을로 걸음을 옮긴다.

977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9:20:22

항구항구~

"와. 이게 무슨 일이래요."
선장님 선장님. 이라고 말하면서 대충 인식을 하려 합니다. 이럴 때 응급처치는 해야 하지만.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어떤 무기에 상처입었는가 등)를 분석해보기는 해야할까...

#선장님? 일단 응급처치를?

978 알렌 - 이벤트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9:29:04

알렌은 마을에서 느껴지는 꺼림직한 감각을 느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되도록이면 직감적인 판단은 자제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날카로운 편인 그의 감각에서 느껴지는 꺼림직함은 어쩔 수가 없었다.

"...아멘"

그때 어디선가 들려온 기도 소리를 향해 알렌의 시선이 이동했다.

드럼통 불을 향해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

알렌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 ..무슨일인가요? 학생? "

그리고 그 순간 한 사람이 자신을 향해 다가왔다.

'실종자... 분명 임태현이라는 이름이였지.'

"하하 밥이 맛있어서 과식한거 같아서 산책좀 하고있었어요."

순간 자신에게 모인 시선을 느끼곤 알렌은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니까... 태현 씨였죠? 주 기자님이랑 같이 계신걸로 알았는데 혼자 계셨네요."

'아직... 아직은 아니야.'

아직까지 확신이 아닌 그의 의심을 숨기며 알렌은 말했다.



#

979 양류자(楊柳子)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9:32:25

<오토나시>

"마도일본? 거긴 어디야?"
"몰라? 신부님이 안알려줬어"
"신부님이 알려주지 않은 것은 불경한거야"

아이들은 또 다시 자기들 끼리 소근거립니다.
그러다 문득 오토나시가 딱히 나쁜 사람은 아닐거라 판단한건지
자기들끼리 길을 터주며 그리던 것을 보여줍니다.

커다란 사람.
네, 커다란 사람이네요

" 이건 양류자 야. 우리 섬에서 매년 이맘 때 쯤에 만들어 "

<강산>

강산은 주기자의 말에 따라 마을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쪽으로 가면 마을이겠죠 싶어 향하던 강산의 옆을 낡은 차량이 털털 거리며 지나갑니다
이런곳에서 차도 돌아가는구나 싶어 슬쩍 보다가 시선을 돌리던 강산은
그 순간 뒷좌석의 유리창에 텅 하는 소리와 함께 찍히는 붉은 손자국을 발견합니다.

한순간 그 한순간이 느리게 흘러가다가
그것을 발견한 강산이 몸을 돌린 순간
거짓말 처럼 트럭은 빠르게 속력을 올리고 산길로 도망칩니다.

<여선>

여선이 서둘러 응급처치를 합니다
주먹, 갈퀴, 낫. 그런것 따위로 사정없이 난자한 흔적이 보입니다
여선이 서둘러 응급처치를 하자 선장은 서서히 눈을 뜨더니

" 학생, 주머니에 담배 좀 꺼내줘 "

...에 뭐, 그렇죠. 네..
얼척 없는 말을 꺼내며 담배를 입에 문 선장은 한숨을 푹 내쉬며 신세한탄 합니다

" 이래서 여기 오기 싫었는데, 젠장.. 그 망할 늙은 신부놈이 들어가면서 섬이 난장판이 되었어 "

<알렌>

알렌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혈액은 빠른속도로 돌며, 그의 기감이 경고신호를 보냅니다

" 아, 네. 그랬죠, 임태현입니다 "

실종자였던 태현은 느긋하게 고갤끄덕입니다

" 주기자요? 아,, 잠깐 인터뷰를 하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지금 어디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어지는 침묵


알렌은 곁에서 들리는 장착이 타오르는 소리만을 느끼며 눈앞의 사내를 관찰합니다

" 아무쪼록 산책을 잘 마무리하셨으면 하네요. 저희도 오늘 저녁엔 섬의 행사가 있어서 잘 못챙겨드릴 수 있습니다 "

980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19:36:19

"그거 피운 다음에 더 아파도 그거 제 책임 아니라는 서류에 싸인해주실 수 있어요?"
"농담이지만요."
담배를 꺼내주기는 한 다음, 여선은 잠깐 말을 들어봅니다.

"망할 늙은 신부놈이요?"
"섬에 들어온 이를 공격한다는 건 저희도 레벨은 있긴 하지만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다거나. 같은 건 말해주실 수 있나요? 라고 믈어봅니다.

생각해보면 완전 민간인이 있다면 오히려 제압이 더 어려울 것 같으니...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겠지....

#

981 주강산 - 이벤트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41:06

"허어."

강산은 바로 주 기자에게 전화를 건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불길한 예감이, 막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처럼 짙게 떠올랐으니까.

그리고 그 동시에...신속과 건강 능력치를 끌어올려 낡은 트럭을 뒤쫓기 시작한다.

982 오토나시 - 이벤트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19:41:14

“ 양. 류. 자. ”

들어본 적 없음.

“ 음. 그건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일까? ‘ 마도 일본 ’도 ‘ 신 한국 ’처럼 한자를 쓰는 ‘ 나라 ’야. ”

🤔 그래도 몰?루겠음.. ..... . ... 오토나시 빠가임.. .... . ...

“ 후후. 이렇게 커다란 사람을 만들다니. 재미있는 축제라도 열리는 모양이구나. ”

#

983 알렌 - 이벤트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19:43:45

"..."

알렌은 잠시 고민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간다면...'

확신의 직전까지 다다른 의심의 마지막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하지만 알렌은 한 발 물러났다.

섣불리 파고들었다가 일이 복잡해지면 큰일이다.

'의뢰주의 안전이 우선이야.'

거기다 지금은 호위의뢰중이다. 이정도의 심증이라면 직접적인 개입은 몰라도 의뢰주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기에는 차고도 넘칠 이유가 되었다.

[강산 씨 마을의 분위기를 살펴보았는데 아무래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 그 쪽으로 가겠습니다.]

[주 기자님은 찾으셨나요?]

알렌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

984 주강산 - 알렌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50:45

>>983
[ㄴ]
[이상한거봤음]
[🩸]

강산은 강화해둔 신속으로 겨우 짧게 답장을 보낼 수 있었다.
그마저도, 강산이 의념을 끌어올린 상태가 아니었고 또 한번에 마도 두 가지를 시전해낼 정도의 능력이 없다면 보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985 양류자(楊柳子)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9:53:43

<여선>

선장은 여선의 질문에 잠깐 고민하다가 천천히 담배연기를 뱉어냅니다

" 4년전에 임태현이 섬에 들어가고, 그 다음해 였을거야. 프란치스코 라는 세례명을 가진 신부가 자신을 섬에 대려다주라고 했어 "

선장은 그날을 회상하며 고갤 저어댑니다.

" 나는 주기적으로 섬에 물건만 배달하는게 전부였으니까 깊게 알진 못했지만, 프란치스코는 섬에 전도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태현과 마찰이 있었던것 같아. "

" 아무튼 지금은 프란치스코 신부는 사라지고, 태현이 그 종교의 앞잡이가 되어서 적극적으로 섬에 이상한 문화를 전파한게 지금 상황이지 "

이 말이 사실이라면, 주기자는 아주아주 위험한 상황에 빠져있는게 틀림없겠죠
여선이 슬쩍 배를 보자, 대박호는 난장판이 되어있었습니다.

<오토나시>

" 응 실제로 보면 엄청 커. 오늘 저녁에 누나도 볼 수 있을거야 "
" 이미 다 만들어져있으니까 "
" 양류자는 우리도 잘 모르는데, 신부님이 우리가 원래 뜻을 잘 이해 못하니까, 이곳의 말로 바꿔준거야 "

아이들이 떠듭니다
오토나시는 슬쩍 저 멀리 보이는 불꽃을 바라봅니다.
저게 양류자 일까요?

" 원래는 위커맨이라고 불렀대 "

<강산>

강산이 서둘러 차량을 추적하자, 차는 더더욱 속도를 올립니다
의념각성자가 차량을 쫓는것은 간단하지만
마치 미로같이 어지러운 길 한복판에서, 사방에서 울리는 차량의 엔진음은
강산이 차량을 놓치도록 만들었습니다.

산속에서 숨을고르며 주변을 살피던 강산의 눈에
풀들이 인위적으로 밟혀있는 숨겨진 길목이 들어옵니다.

길목의 끝엔, 제법 커보이는 동굴이 보입니다

<알렌>

알렌이 물러나려 하자 임태현이 그를 천천히 따라갑니다

" 어디로 향하시는건가요? 길 안내라도 해드릴까요? "

알렌이 서둘러 나노머신으로 메세지를 보내지만
마을 사람들은 알렌을 포위하듯 점점 가까이 다가옵니다

" 이제 금방 행사가 시작되는데, 참석하시겠습니까? "

그리고 태현의 손이 알렌의 어깨를 붙잡으려는 순간

" 여기 있었네 "

현준혁이 한발 먼저 알렌의 팔을 잡아 끌어당깁니다

" ...나가자 "

986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54:27

>>984
마지막줄의 이모지는 핏방울입니다.

987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55:05

강산이가 주 기자에게 통화 시도했는데 혹시 통화는 연결되었나요?

988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19:55:27

아니면 한번 더 시도해야 할가요?

989 준혁주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19:55:48

>>987 깜빡했다.

통화는 연결 안되었음

990 알렌 - 이벤트 (uSzToRG94I)

2023-01-28 (파란날) 20:00:41

"..."

알렌은 웃는 얼굴을 유지하면서 손을 자신의 검 근처로 옮겼다.

'이건 뭐 더 볼 것도 없네.'

강산에게 받은 메세지와 지금 상황은 알렌의 의심을 확신으로 완성시켰다.

그렇게 잠깐의 침묵이 이어지는 그 때

" 여기 있었네 "

준혁이 나타나 알렌의 팔을 잡았다.

" ...나가자 "

"...네"

알렌은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죄송합니다. 일행이 기다리고 있어서 먼저 가볼께요."

알렌은 준혁이 이끄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991 오토나시 - 이벤트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20:02:13

“ ‘ 위커맨 ’ 알고 있어. 짚으로 만들어지는 ‘ 그거 ’구나. ”

고대 켈트의 드루이드들이 사용했던 것. 그리고...
흠. 종교인인 오토나시로써는 이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위커맨을 사용하는 신부. 지금 세계에는 많은 종교가 있으므로 분명 그런 종교 또한 존재하겠지만...

” 음. 그러면 ‘ 오늘 저녁 ’에 ‘ 나 ’랑 축제에서 놀아줄래? 이 마을은 처음이니까, 누군가가 ‘ 안내 ’를 해 줬으면 해서. ”

#

992 주강산 - 이벤트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03:21

"젠장...."

[낡은 트럭이 지나가는데 핏빛 손자국이 뒷죄석 창문에 찍하는거임]
[트럭 뒤쫓았는데 놓쳤음]
[기자님이랑은 조금 전에 통화했었는데 아까 그 트럭 지나간 뒤부터 연락이 안 되시고]

트럭도 놓쳤겠다 강산은 알렌에게 메세지를 보내어 자신이 본 것을 더 자세히 알린다.
불길한 추측이 들지만 그것까지 굳이 말하지 않았다.

[나 방금 사람 납치당하는 거 본 거 같다]
[다들 몸 조심해라]

강산은 준혁, 여선에게도 메세지를 보내두며, 발소리를 죽여 동굴 입구로 다가가본다.
오토나시에게도 존댓말로 살짝 바꾸어서 보내둔다.

993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07:56

다음판이 필요할 것 같네요...?

994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09:12

제가 세울까요?

995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20:11:33

[있지! 여기에 프란치스코 신부님이 들어오고 나서 실종자랑 마찰일으켰는데]
[지금은 실종자가 종교의 앞잡이가 되어서 이상한 걸 전파하고 그런대.]

"일단 선장님은 쉬세요"

#

996 채여선 - 이벤트 (fLiRoUGeSc)

2023-01-28 (파란날) 20:12:20

>>995 그 문자를 보내려 한 다음 선장님에게 말을 한 다음 어디로 향하는 게 좋을지 문자로 물어볼 것 같은..?

997 양류자(楊柳子) (EtyRBY0OcM)

2023-01-28 (파란날) 20:17:42

<알렌>

" 뒤돌아보지 말고, 너무 도망치는 티도 내지마 "

준혁은 알렌과 함께 마을에서 멀어지며 속삭였다

알렌이 잠깐 소란을 피워준 덕에 수월하게 마을을 뒤진 준혁은 알렌에게 자신이 발견한것을 내밀었다

성경책이었다, 아니 알렌은 이것에 대해 잘 알고있다
소지하는 것 만으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것

" 열망자들이 쓰는 물건이야. 여기서 그 신부라는 인물이..열망자겠지 "

알렌은 준혁의 삼촌이 열망자였고, 그가 일으킨 테러 덕에 북해길드가 한동안 소란스러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삼촌과 같은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비 사제 정도라도 상당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 역시 알고있다...

<오토나시>

" 원래 외지인은 축제에 참가할 수 없는데.. "
" 누나는 특별히 태현 신부님에게 부탁해볼게! "

신부를 지칭하는 이름이 달라졌습니다
신부가 둘인걸까요? 아니면 프란치스코와 태현 둘다 신부?

오토나시 역시 종교인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위커맨은 인신공양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도,
위커맨에 가슴에서 빠져나온 손 그림은, 아무리 봐도 잘못그린게 아니네요

<강산>

강산은 나노머신을 통해 모두와 정보를 공유합니다
주기자가 납치 된 것 같다는 소식을 보낸 강산은 풀벌레 우는 소리와, 산지 특유의 습함을 느끼면서도 동굴의 입구를 향해 다가갑니다.

어두컴컴한 동굴속
강산이 나노머신을 이용해 라이트를 비추자 보인 것은

동굴에 장식된 수 많은 양초의 밀랍들.
그리고 동굴 끝 벽면에 잿가루를 그어 적은 듯한 글씨.
강산은 저 말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열망의 불의 가호가 그대에게 있기를

부정하던 진실을 확인한 순간
이제부터 의뢰는 단순 호위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예배를 해오던 것일까요

얼마나 준비를 했던걸까요

바닥에 흩뿌려진 수상한 뼛가루와, 불길의 흔적이 있음에도 유일하게 멀쩡하게 남은 얇은 노트 한권이 덩그러니 남겨져있습니다

<여선>

여선은 선장을 치료하고 그가 쉬도록 둡니다
그리고 그녀가 알아낸 정보를 모두와 공유합니다.

여선은 안개속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봅니다
다른 이들과 합류해야합니다

998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20:39

일단 다음판 제가 세울게요.

1000 강산주 (8NmqFde7CA)

2023-01-28 (파란날) 20:28:09

situplay>1596740071>0
갑쉬다!

1001 오토나시주 (mY09c9f1KQ)

2023-01-28 (파란날) 20:28:28

사 라진 999의 정체 는 무엇인 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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