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407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8 :: 1001

이름 없음

2023-01-21 16:18:32 - 2023-01-28 20:28:28

0 이름 없음 (QEGIQ.a1DY)

2023-01-21 (파란날) 16:18:3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영웅서가 공모전 절찬 진행중!
(상세 공지 : situplay>1596571072>432-433 )

645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01:11:16

네...! 안녕히 주무세요!

646 강산 - 여선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01:39:04

"이 곳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무래도 열량이 높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더라고. 떡도 은근 칼로리가 높으니까 말이지..."

아무튼 강산은 여선에게 순순히 접객과 계산을 맡긴다. 강산 본인이 돈 세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는 걸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고.

모함가 복장의 손님 둘은 호기심 섞인 눈빛으로 강산과 여선이 있는 노점을 훑어보더니 "좀 사갈까." "그러자."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호떡과 찹쌀떡을 사가고는, 호떡을 호호 불면서 멀어진다.

"감사합니다! 아하, 마수걸이로구나!"

웃으며 멀어지는 손님들에게 인사하던 강산은...여선이 제시하는 시식 마케팅에 귀를 기울인다.

"시식을 하는 건 좋은 생각인 것 같지만...작게 나누긴 어렵다. 보다시피 가열하면 안의 설탕이 녹아내리거든...아니면 호떡도 익는 시간이 있으니까. 기다리면서 대기하는 손님들에게 찹쌀떡을 시식용으로 주는 건 어때?"

그는 약간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장난스레 웃으며 호떡 두어개를 더 굽기 시작한다. 행인들의 시선도 끌어볼 겸 해서 말이다.

//7번째.

647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01:40:46

정신차려보니 지금 상황이 굉장히 뜬금없는 소재 같은데 이걸로 괜찮은건가...(원래는 타이쿤 게임 느낌을 생각한...)
어...어떻게든 되겠죠!

미리 답레 올려두고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48 유하주 (Jv86TR7j2g)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1:53

안뇽

649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09:35:04

갱신하고 갑니다!
오늘도 추위가 장난 아니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648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650 유하주 (O3Opjtj9lc)

2023-01-26 (거의 끝나감) 11:10:53

안뇽!

651 빈센트주 (nOtKrBrE22)

2023-01-26 (거의 끝나감) 11:34:10

유하하

652 유하주 (O3Opjtj9lc)

2023-01-26 (거의 끝나감) 11:51:56

안뇽!

653 오토나시주 (3aHBXfJZmo)

2023-01-26 (거의 끝나감) 11:52:31


나.님
병원 가 야한다
가기 싫 다

654 여선 - 강산 (EE3LA3/zPE)

2023-01-26 (거의 끝나감) 14:26:03

"추우면 비축하려는 느낌은 있으니까요."
그런 일에 딱인게 열량이고. 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하고는 접객과 계산을 위해서 적당히 준비합니다. 마수걸이 분께 계산을 하고는 안녕히 가세요! 와 함께

"마수걸이 감사합니다!"
복 자를 뒤집어붙이진 않았지만 마수걸이는 좋은 일인걸요! 강산의 말을 듣고는

"인지도가 없는 걸 홍보하자는 생각이긴 했지만 그것도 그러네요."
"이미 달달하고 기름진 냄새 덕분에 은근히 시선 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호떡의 설탕이 줄줄 흐르면 그것도 좀 곤란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납득합니다. 그럼 찹쌀떡 몇 개를 잘게 잘라서 시식을 해보라면서 줘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하면서 서너개 정도를 옮겨담으려 합니다.

655 준혁주 (bo/qsKSxL2)

2023-01-26 (거의 끝나감) 16:40:55

갱신

656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7:30:18

준하준하~

657 준혁주 (bo/qsKSxL2)

2023-01-26 (거의 끝나감) 17:32:40

여하여하~

658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8:35:09

집이 조아요...(부들)

659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36:1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서두르면 진행 전에 써올 수 있을까요...
.dice 0 9. = 2 +1 (맛있는 냄새와 비주얼 보정)
0~3 별다른 일이 없었다
4~9 손님이 왔다! (높을수록 좋음!)

660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37:49

오토나시주는 병원 잘 다녀오셨길...

>>658 오늘 너무 추워서 집안에만 콕 박혀 있었는데 그래도 오전동안엔 아무것도 못하다시피 했어요...

661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8:48:14

오늘도 진행해요?!

662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8:48:53

안녕하세요 강산주~

663 알렌주 (O50a044KG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48:58

(슬쩍갱신)

664 강산 - 여선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0:08

"뭐든 '처음'이 가지는 의미는 큰가 봐."

첫 손님들에게 기쁜 얼굴로 인사하는 여선에게 강산은 웃으며 말한다.
그 날의 첫 손님 혹은 첫 판매를 일컫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이니.

"사람들이 잘 다가오지 않는 걸 보면...찹쌀떡 쪽도 인지도가 그렇게 크진 않은가봐. 이전엔 비정기직으로 와서 판매했어서 그런가...?"

여선이 찹쌀떡 서너 개를 잘라서 시식용으로 접시에 담는 것을 지켜보며 중얼거린다.
그의 말대로, 호떡 매대를 바라보다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이 보였지만 아직까지 또 다가오는 사람은 없었다.
이래서 의뢰주 측에서는 헌터 아르바이트생들을 고용해서라도 일정한 판매 주기를 잡으려 한 건가...라고 강산은 생각해본다.

"자 호떡 사세요 호떡! 찹쌀떡도 있어요!"

그냥 호떡 구우면서 매대를 지키기도 지루했는지 중간중간에 행인들을 향해 외쳐보기도 한다.

//9번째.
다음다음 레스부터는...배경이 중세 판타지인만큼 손님 다이스에 진상이 등장할 확률도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665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1:05

>>661 수요일(어제)이랑 목요일(오늘) 진행하겠다고 하셨으니까요...!

알렌주 안녕하세요.

666 준혁주 (bo/qsKSxL2)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3:48

어서와 알렌주 강산주

오늘도 진행이 있다곤 했지만
아직까지 갱신이 없는걸 보면 무슨 일이 있는 모양이야

667 여선 - 강산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5:20

"그건 그래요. 처음은 처음이라는 거죠!"
방글방글 웃으면서 여선은 사람들이 잘 다가오지 않는 것을 느끼기는 한 건지 음.. 하는 소리를 냅니다. 누구 하나 데려와서 여기서 먹고 있으라고 하는 것도 되려나? 막.. 누가 먹고있으면 낯설어도 용기를 낼 수 있다거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기각이지.

"정기적인 거랑 비정기적인 건 좀 차이가 있긴 하죠...?"
정기적이라면 기다릴 수도 있는데 비정기적이면 기다리다가 잊어먹는다거나. 귀찮음이 더 클지도 모르는걸. 이라고 생각하면서 잘라놓은 시식용 찹쌀떡을 들고는 먹어보세요! 라면서 권유해보기도 합니다.

"네네! 손님! 호떡이랑 찹쌀떡입니다! 호떡은 거의 바로 구워요!"
호객을 합니다... 다가올지는 모르지만!

//진상... 저는 괜찮아요.

668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5:46

준혁주 안녕하세요.
듣고보니 저도 슬슬 걱정이 되네요...
눈이 내린 곳도 있다는데 캡틴께서 무사하셨으면 좋겠어요.

669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5:51

다들 어서오세용!
아 그랬었던가...

670 알렌주 (O50a044KGg)

2023-01-26 (거의 끝나감) 18:59:10

다들 안녕하세요

671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9:01:06

>>667 오케이입니다.

.dice 0 9. = 6 +2 (호객 보정)
0 사건 발생
1~3 별다른 일이 없었다
4~6 손님...인가...?
7~9 손님이 왔다 (높을수록 좋음)

672 강산 - 여선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9:30:16

"와, 맛있는 냄새!"

여선의 호객과 달달한 호떡 냄새에 반응한 것인지 어린 남자아이가 불쑥 다가와 머리를 내민다.
그 뒤로 아이의 부모와 여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다가온다. 나들이를 나온 일가족인 듯 했다.

"어? 여기 찹쌀떡도 있어요!"
"어머 정말이네."
"저번에 오신 분들이랑은 다른 분들이지만 오랜만이군. 이거 시식 좀 해봐도 될까요?"

아이들의 부모가 여선이 잘라놓은 찹쌀떡을 바라보며 묻자 강산은 "그럼요!"라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인다.
찹살떡 한 조각이 이쑤시개에 꽃혀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고, 남자아이는 행복한 듯 받아먹더니 이내 어린아이답지 않은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찹쌀떡 맛있지만...저것도 맛있어 보이는데..."

강산은 음식에 뭔가 문제가 있나 싶어 잠시 미간에 힘을 주었다가, 아이가 중얼거리는 말을 듣고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어느 쪽을 사달라고 할 지 고민한 거였나보다.
'둘 다 사달라고 하면 안 되는 걸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강산은 일단 지켜볼 생각인가보다.

//11번째.

673 여선 - 강산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19:48:47

"어서오세요!"
손님이 오자 접객을 합니다. 찹쌀떡을 아는 가족이었던 모양인지.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던가. 시식에 재빠르게 대응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무슨 고민이지! 라고 생각하지만 고민이 사소한 갓이었기 때문에 웃는 여선입니다.

"으음. 뭘 살지 고민할 때에는..."
역시 안 먹어본 것이 좋을지도? 라는 말을 가볍게 합니다. 그치만 찹쌀떡은 내일 먹어도 좋지만 호떡은 지금 구워주는 건 오늘뿐인걸? 이라는 나름 합리적인 말을 합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둘 다 사는 걸 전제처럼 말하고 있잖아?

"근데 사먹으면 뜨거울 테니까 그건 조심해야겠다."
진지하다구? 뜨거운 거에 혀 데이면...
음. 그건 치료해줄 수 있는 범위일까?!

674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19:55:40

.dice 0 9. = 7 +2 (호객 보정)
0 사건 발생
1~3 별다른 일이 없었다
4~6 손님...인가...?
7~9 손님이 왔다 (높을수록 좋음)

675 강산 - 여선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0:29:05

손님들의 말들 듣고 바로 반응하는 여선을 보고 강산은 흐믓한 눈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여선이 안 먹어본 것이 좋다고 운을 떼더니 결국 은근히 둘 다 사라고 부추기는 것을 흥미로운 듯 바라본다.

"헤에..."
"그렇군요, 둘 다 사면 되겠네요."

그 말에 남자아이가 군침을 흘리고, 아이의 어머니가 여선의 뜻을 알아차리고는 허허 웃으며 아이의 고민을 끝내버린다.
눈빛이 날카로운 것이 만만한 사람은 아닌 듯 했지만, 자식이 사달라고 하니 선뜻 사주기로 한 모양이다.

"호호, 그러면 저기 먼저 만들어진 거 포함해서 호떡 4장, 찹쌀떡 두 상자 주세요."
"네네!"

이렇게 또 한 건 올렸구나 싶어서 강산이 싱글벙글하며 호떡을 굽는데, 그 사이 또 손님이 온다.

"실례합니다. 이거 시나몬이 들어가지요?"
"네, 넵."

이번에는 로브를 입은 손님이 또 불쑥 다가와서 호떡을 가리키며 강산에게 묻자, 강산이 급히 고개를 끄덕인다.

"앗...그러면 일단, 찹쌀떡 열 상자 포장해주세요."

로브 손님은 아쉽다는 얼굴로 입맛을 다시지만, 그냥 돌아가지 않고 또 찹쌀떡을 주문한다.
갑자기 두 자릿수가 튀어나오니 강산은 놀란 듯 눈을 살짝 크게 뜬다.

"혼자 다 들고 가실 수 있겠어요?"
" '백 오브 홀딩'을 가져왔으니 여기 담아 주세요."

강산이 묻자 손님은 걱정 말라는 듯 여선에게 가방...이라기보다는 끈이 달린 큰 자루처럼 생긴 물건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중간에 호떡을 보며 아쉬운 듯 한두 번 눈짓하는 것이...조금은 고민하고 있는 모양이다.

//13번째.

676 여선 - 강산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0:44:07

"감사합니다!"
주문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계산을 하고는 먼저 찹쌀떡부터 포장해서 놓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굽는 걸 보면서 강산에게 장사 마치면 저희도 몇 장 구워먹을래요? 라고 물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손님!"
손님이 온 것에 또 인사를 합니다. 확실히 누군가 한명씩 있으면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라니까! 라고 생각하다가 열상자라는 말을 듣고는 눈이 동그래지다가... 큰손이시다! 라고 생각하네요.

"혼자 들고 가실 수 있군요.."
"근데 시나몬을 안 좋아하시나용?"
찹쌀떡을 포장해서 넣으려 하면서 넌지시 물어봅니다. 백 오브 홀딩이면 대충 인벤토리 같은 거라고 이해한 듯.

677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0:49:19

.dice 0 9. = 5 +2
총합 5 이상 : 오늘 장사 잘 되네! (손님이 계속 온다. 돌발상황 발생 여부만 굴림.)
5 미만 : 기존 다이스 계속 굴림

678 ◆c9lNRrMzaQ (laBssDajDM)

2023-01-26 (거의 끝나감) 20:59:05

일이 밀려서...
미안하다

679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1:00:19

어서오세요 캡틴! 앗.. 바쁠 수도 있죠..
눈도 오고 그러면.. 출퇴근길도 그러니 그럴 수 있고요.

680 ◆c9lNRrMzaQ (laBssDajD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06:31

출근하기 무섭더라고..

681 준혁주 (bo/qsKSxL2)

2023-01-26 (거의 끝나감) 21:07:06

고생했어 캡틴

바쁠텐데... 혹시 설마 아직도 일중?

682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1:09:21

잠시 일이 생겨서 조금 이따 답레 드림다...

683 ◆c9lNRrMzaQ (laBssDajD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11:20

아니...
모텔..

684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1:11:46

넵!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용

685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1:16:41

이쪽도 내일은 눈온다고 해서 무섭더라고요...

근 삼년만에 눈온다는 기분이어요

686 준혁주 (bo/qsKSxL2)

2023-01-26 (거의 끝나감) 21:17:24

결국 피난을 와버렸구나 캡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쉬어라

687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1:23:57

앗 캡틴 안녕하세요...!
푹 쉬시길 바랍니다...

688 오현주 (mAh13h/gx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34:46

나 여기 있다

689 여선주 (2.gVByZT4s)

2023-01-26 (거의 끝나감) 21:38:33

오하오하~

690 오현주 (mAh13h/gx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38:40

여하

691 강산 - 여선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1:48:09

"아하, 그럴까? 하하, 나도 여기서 계속 굽고 있자니 먹고 싶어지네."

강산은 찹쌀떡과 호떡을 사가는 일가족에게 팔을 흔들어주다가, 여선의 제안에 즐거운 듯 답한다.
장사가 잘 되니 기분이 좋아진 모양인지, 부드럽게 웃는 표정으로 여선과 다른 손님의 대화를 듣는다.

"다 안 들어가면 그런대로 들고갈 수 있겠죠. 예, 별로 안 좋아해서요...안 들어가는 것도 있으면 좋을텐데요."

강산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사장님에게 다른 맛을 개발할 생각은 없는지 여쭤봐야겠네.'라고 생각하며 잠깐 쉬려는 차에...

"여기 호떡 두 개요."
"크흠...나도 하나만 구워주게."
"찹쌀떡 한 상자요!"

...호떡 굽는 모습을 구경하던 다른 행인들도 주문하기 시작해서, 대응하느라 바빠지고 만다.
그래도 강산은, 갑자기 손님이 늘자 약간 난감해하는 듯 하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이다.

"역시 어쩐지 너랑 같이 의뢰를 가면 미묘하게 일이 잘 풀린단 말이지. 손님 여기요."

사람이 몰려서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뭔가 사고가 벌어질 법도 하지만...천운 특성의 여선이라면, 뭔가 사건이 터지려고 할 때 미리 낌새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요행에만 의존할 생각인 것도 아니기에 강산은 침착하게 할 일을 해나가지만.

//15번째.

692 강산주 (KRLAupcqmg)

2023-01-26 (거의 끝나감) 21:48:49

모두 안녕하세요.

693 오현주 (mAh13h/gx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52:12

강하!

694 오현주 (mAh13h/gx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53:07


악!

695 ◆c9lNRrMzaQ (laBssDajDM)

2023-01-26 (거의 끝나감) 21:53:21

시윤주 오면 토의장으로 오라고 전해주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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