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407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8 :: 1001

이름 없음

2023-01-21 16:18:32 - 2023-01-28 20:28:28

0 이름 없음 (QEGIQ.a1DY)

2023-01-21 (파란날) 16:18:3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영웅서가 공모전 절찬 진행중!
(상세 공지 : situplay>1596571072>432-433 )

543 알렌주 (ZZjFB1Q94Q)

2023-01-25 (水) 21:09:14

(전쟁스피커가 사람들 앞에서 연설할때 한가운데서 돈을 뿌리면 선동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망상을 해본 알렌주)

544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09:41

>>518
오늘 진행 정말 고생하셨어요...

오늘 특히 큰 진행이 있었던 쪽이...준혁이랑 시나타 쪽은...
준혁이 트라우마 묘사가 눈물이 나고...시나타씨가 너무 눈부십니다....😭
이전에 보여주셨던 장면이 어떻게 해서 이어지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이 뒤가 어떻게 이어질지를 궁금해야 할 차례입니다.

토고 쪽은 이제 '전쟁 스피커'의 공포를 알게 되는 걸까요...

545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09:51

>>542 그거랑 결이 조금 다른 게.

열망자는 세뇌나 이런 쪽으로 접근하면 예배라는, 조금 준비가 필요하되 확실한 세뇌가 가능한 수단이지만 선동은 단지 말로 감정을 격화시켜서 유도하기만 해도 발동되거든.

546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09:57

>>522
아무래도 캡틴께서 알고 생각하시는 것과 저희가 알고 파악하는 정보 차이에는...차이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사실 저도 종이비행기로 만날 수 있는 npc가 방랑 상인 등일 수도 있다...는 건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524
엇...준혁이 맞선 끝나면 진짜 해제되는군요...?!

547 태식주 (siNjCMDyfQ)

2023-01-25 (水) 21:10:20

히틀러 같은거구나

548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0:40

>>543 결국 자본가가 돈을 써서 무마하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 저들의 자본을 차지해보지 않을 것인지.

로 선동 시작

549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1:21

[오늘의 진행후기]

< 우월의 끝 >

현준혁이 대운동회가 끝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게이트로 실종되어 4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4개의 부족중 가장 약소한 부족으로 전 부족을 통일하거나, 겨울이 올 때 까지 버티게 되었는데
이 가장 약소한 부족은 부족전쟁에 일어나기전에 예술에 종사하던 부족이라 다른 부족에 비해 훨씬 부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준혁은 이곳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운동회의 실패 이후, 이 게이트에서 벗어나고자 여러 짓을 저질렀습니다.
참을 수 없는 갈증에, 결벽증을 지니고 있음에도 기생충이 있을지도 모르는 물에 고갤 처박고
너무나 추워서 자신의 프라이드와 같은 북해길드의 코트 불소시개로 사용했습니다.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지수가 선물한 넥타이핀도, 여동생이 준 브롯치도 팔아버리고
자신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과 무고한 이들이 자신의 지휘로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망가져 버렸습니다.

시나타와의 대면에서 현준혁의 독백 절정 부분에 이어진, 밝으면 화공을 어두우면 기습과 암살을 조심하자 라고 중얼 거리는 부분에서
그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짙게 남았는지 잘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준혁은 그곳에서 수 많은 전쟁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숨겼습니다.
아무리 생존을 위해서라지만 자신이 보기에도 부끄러운 행동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전쟁끝에 겨울이 찾아왔고,
현준혁을 형제라고 불러주던 존재는, 게이트의 조건을 달성하여 도망치듯 떠나는 현준혁을 도망자나 배신자라고 힐난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며 '우월의 끝에 다시보자' 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현준혁은 이번에도 자신이 말한 이상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생각하였고.
자신의 마음과 의념은 아직 그곳에 남겨져 있다고 생각하며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 시나타와의 문답 >

이오시카와 시나타의 정확히 다른 점은, 이오시카가 결국 기업가로서 현준혁을 살피고 거래했다면
시나타는 자신에게 어떤 이득이 오는지도 명확하지 않는 상황에서, 가디언이고, 현준혁이 도움이 필요하니까 현준혁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준게 크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준혁은 시나타와의 맞선에서 무엇을 말해줄까 고민하다가
가장 처음으로 자신의 생애와 그 게이트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고,
그것을 묵묵히 들어주던 시나타는 현준혁에게 선을 넘었냐고 물어봅니다.
물론 현준혁은 이게 변명이 될지도 모른다 생각하지만, 넘었다고 말해주었고
직후 PTSD에 사로잡혀 발작하고 창을 찾는 현준혁을 시나타는 안아주며, 자신의 선을 덧대어 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지금껏 쭉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자신에게 순수하게 선의를 비춰주는 이들을 마주하지 못했던 현준혁에게 이것이 구원일지
아니면 임시방편일지는 다음 진행을 기대해주시길!

< 독재의 의념 >

단순하게 보면 독재의 의념은 명령하고, 가혹하게 군다는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뜻을 풀이하면 혼자서 재단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현준혁이 의념을 각성한 순간은, 그의 형 현재석이 그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가디언이 되겠다고 말한 그날 각성하여
이젠 자신이 유능해져서, 형과는 다른 동료들을 지배하여 헌터를 가디언 만큼 위대하게 만들겠다. 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만.
어찌보면 현재석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준혁 혼자서 재단하여 형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결과에 따른 의념 속성일지도 모른다는 해석도 할 수 있습니다.

장지수와도, 다른 이들에게도 현준혁은 혼자서 남의 생각을 재단하여 자신을 미워하거나, 믿음직스럽지 못한다 생각하여 그들을 멀리했고
이것은 계속 나아가 게이트에서도 그 사람들이 도망자인 자신을 원망할거라 생각하여 독재의 의념이 그곳에 남겨진체 자신의 껍데기만 이곳에 돌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나타와의 문답은 현준혁이 독재의 의념에 대해 다시 돌아볼 기회를 줄 것 이고
이오시카와의 문답에서 얻은 생각인 '이정표가 아닌 길이되어라' 라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현준혁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알려주는 문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50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1:26

>>547 모티브는 괴벨스긴 한데

551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11:29

>>545
아~~ 뭔지 알겠다. 열망자는 아예 예배를 통해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 광신도 같이 만드는 느낌이라면
전쟁스피커는 감정을 격화시켜서 감정에 지배당하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구나... 그래서 세뇌가 아닌, '선동' 이고

552 알렌주 (ZZjFB1Q94Q)

2023-01-25 (水) 21:11:37

>>548 (강적이다)

553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2:27

<줄인 버전>

시나타 히로인력 개쩌네 ㅇㅇ

554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2:42

>>550 강적이네..

555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3:28

괴벨스
그런데 다리도 멀쩡하고 선동도 하고 즉사아니면 부활도 하는

556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3:37

본인이 빌런이라는 이름표를 붙인 상태에서 부활한 인물이
또 다시 선동해서 성공하는건

정말로 역사책에 괴벨스라는 인물이 적혀서 모두가 이놈이 나쁘다는걸 아는 상황에서
그의 연설에 박수갈채가 나오는 것 만큼 어려울텐데

557 태식주 (siNjCMDyfQ)

2023-01-25 (水) 21:14:55

실제로 히틀러 연설문 가져다 연설하면 박수 받는다잖아

558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5:02

>>556 이 지역이 자유마카오라는 것도 생각해야함.

범죄자들이 도망친, 아슬아슬한 치안 상태를 '규칙'이란 수단으로 억지로 막아둔 자유 마카오에서 부활한 전쟁 스피커.
왜 캡틴이 여기에 배치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음

559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5:47

= 이미 범죄자 또는 범죄자(예비)

560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5:56

>>558 리스폰 구역을 잘 선택했군

그럼 전쟁 스피커를 막으려면
마카오를 우선 봉쇄하는게 효과적일 것 같은데

561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16:11

범죄자 혹은 예비 범죄자들이 선동당해서 범죄 일으키고 다니면... 어우 상상만해도 머리 아프다..

562 여선주 (f9iDHLFjRo)

2023-01-25 (水) 21:17:24

마카오에서 일어나는 선동...

563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8:23

히히 전쟁좋아 전쟁해야지

564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18:37

한가지 가능성은 1세대 인물이니까 현대를 잘 모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인데 내 생각엔 금방 다 파악하고 히히 이렇게 선동하믄 되겠지 ㅎㅎ 하고 이미 다 플랜 짜뒀을지도




직접 사살이 아니라 피해 최소화니까..

565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19:08

전쟁은 안 좋아
러시아 때문에... 지금... 지구 종말 카운터 10초 빨라ㅕㅆ다구..

566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19:33

..나 방금 알았는데 캡틴

567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19:45

>>564 원래 선동은 완벽하게 니즈를 파악하기보다 조금 허술하게 가려운 부분을 자극해주는 게 더 좋아

568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20:04

>>566 :D?

569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20:19

>>568

은의 길드는 어떻게 된거야?

570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21:27

>>567 솔직히 지금 점마들은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고 점마들 자식들도 부를 이어받고 떵떵거리고 사는데 우린 이렇게 사는게 말이 됨?
우리는 한 번 가난하면 가난이 되물림 되는데? 하고 누가 긁어주면 어-=-- 시원타 하고 화염병 만들 자신 있을 것 같아

571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22:18

>>569 저렇게 범죄자와 범죄자(예비)들이 사는 곳에서 길드는 일종의 영주같은 이미지가 되거든요

572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22:54

>>571 영주
그럼 전쟁스피커가 은의 길드를 가만 안두면
장지수양은?

573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23:24

>>570 그리고 그 목적이 뭐 돈을 넘치게 주겠다 그런거는 필요없음.
우리 일하듯 저놈들도 우리의 고통에서 살게 해주자!

574 태식주 (nPrpD0ViYs)

2023-01-25 (水) 21:23:36

아 생각해보니 이 게이트 클리어 못하면 못나가지

575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23:39

>>572 눈 돌아가겠지

576 ◆c9lNRrMzaQ (R1Ugkyj0WI)

2023-01-25 (水) 21:23:53

>>574 히히 못가

577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24:35

>>528-529 아하..
제 입장에서 대강 '의념기 쓸 일이 그렇게 자주 있지도 않을테고 턴당 7코인이면 할만하겠지!'라고 생각했던 거지만...
듣고보니 그렇네요. 2턴 연장하면 6코인이니까요....(끄덕)

>>533 그렇네요! 어떻게보면 웨이그닐을 계기로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던 거니까...!

>>537 앗...그러고보니 영상을 재생하기도 전부터 '불안감'을 느꼈다는 묘사가 있었죠...
그러면...토고 쪽은 영성 강화하고 재생하는 게 좋으려나요...?

578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26:12

불길함이 넘실거리는군

아무튼 준혁주는 다음 진행에 쓸 진행레스를 고민 해야겠다

579 태식주 (nPrpD0ViYs)

2023-01-25 (水) 21:26:36

>>576
토고는 나가! 태식이랑 토리는 게이트 안에서 살거야

라는 상황

580 ◆c9lNRrMzaQ (DEx/Dbvkzo)

2023-01-25 (水) 21:27:09

아마 은의 길드까지 영향력이 가지는 않을 거임.
왜냐면 거기까지 넘어가려면 토고가 죽고 전쟁스피커가 성장해야 하는데.

만약 그 꼴 나면 이제 저런 애들 잡아야 하는 알렌주의 혈압이 오르기 때문

581 여선주 (f9iDHLFjRo)

2023-01-25 (水) 21:28:21

알렌주의 혈압이...
알렌주가 저혈압이길 바라야하는건가(아님)

582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30:21

>>548 >>555 >>558 ㄷㄷㄷㄷㄷㄷ....

>>572 헐.........(준혁주 말씀 보고서야 생각남...)
큰일이네요....

583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31:11

>>577 백색 소음 이란 기술이 나온 거 보니까 아마 괜찮을거야... 정신력 감소를 막아주는 기술 같았고..

584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31:23

>>580 아....

이렇게 또 캐릭터들 진행이 서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군요...
토고 파이팅!!

585 태식주 (nPrpD0ViYs)

2023-01-25 (水) 21:32:20

토고 파이팅

586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32:55

왜 다들 나보고 파이팅이라고 하는거야
난 안 죽어 아직... 히모 (악의 버전)이 남아있다

587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33:34

토고 파이팅

588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34:01

그렇게 파이팅만 외치지 말고 와서 도와줘잉ㅇㅇ

589 준혁주 (rKje48plj.)

2023-01-25 (水) 21:35:47

준혁이 마도일본에 있어 !

590 강산주 (lcoU7r3hek)

2023-01-25 (水) 21:36:53

마따 정산...!
토리쥬 대공의 외침 구매건은 제가 접수할게요!

591 오토나시주 (aLTyY.TqRs)

2023-01-25 (水) 21:36:54

쇼코쇼코쨩 은 해낼 수 있 어

592 토고주 (8bo1Lb1w/w)

2023-01-25 (水) 21:37:12

쇼코쨩이 아니다!
토고군이다!

593 여선주 (f9iDHLFjRo)

2023-01-25 (水) 21:37:29

토고 파이팅!(말만 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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