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 154cm. 가냘파 보이지만 근육으로 탄탄한 편. 곱슬곱슬하고 긴 금발. (말끔히 올려 묶는 것을 선호함.) 벽안. 흰 피부. 착실해 보이고 호감 가는 인상이라는 평을 종종 들음. https://picrew.me/share?cd=A8FJKYUaUS (묶은 머리) https://picrew.me/share?cd=92GqlU60zu (푼 머리) (출처 : Picrewの「하푸피크루」でつくったよ!)
※ 성격 #학구파 — 내가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거인은 되지 못할지라도, 언젠가 거인이 딛고 올라갈 디딤돌의 일부는 될 수 있겠지. #역지사지 — 세상에 자기가 모르는 사이 일거수일투족을 주시당하는 걸 유쾌해할 생명체가 어디 있을까. #진지함 "제가 매사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어린아이나 동물이 잘 따르는 것 같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서 걱정 — "저, 익히 아시겠지만, 인간은 연기라는 것도 합니다. 제가 한 말이 다 거짓말이면 어쩌시게요?" #둔감 — 매력적이라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용이 인간을 속일 가능성과는 무슨 상관인지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겁 많음 — 흑룡이 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히 거리를 좁혀 섰다. 저도 모르게 허리춤의 칼에 손이 갔다. #부끄럼 많음 —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니 눈 둘 데를 모르겠다. 발개져 가는 얼굴을 두 손으로 반나마 가리고는 파란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 기타 * 크레티스 왕립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었음. 산 리노에서는 똑똑이 소리를 듣고 살았으나 대학 진학 및 연구소 입소 이후 주변에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고 본인이 범인에 가까움을 받아들이는 중. * 술에 약하다. 상황에 따라 와인 한 잔에도 취해 버릴 정도. 다행히 술버릇은 자는 것인 듯. * 크레티스 왕국의 국교는 에티스 교이지만 신앙심은 얕음. 절대신의 존재가 언제든 재현 가능한 방법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함. * 3남 2녀 중 막내. 본가는 크레티스 왕국 남부에 있는, 산 리노라는 시골 마을임. 파벨 가문은 이 마을에서 대대로 농장을 경영 중. * 부모님은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시는 눈치이나 결혼이나 출산이 연구의 장애물이 될까 봐 고사 중. 말이 나올 때마다 오빠들과 언니가 다 결혼했고 조카들도 있으니 자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얼버무림. * 테마곡(?) https://youtu.be/9JEPxcrG6cU
외모 : 키 205cm, 몸무게 82kg의 상당한 거체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표범을 연상시킬 정도로 얇고도 탄탄한 근육을 보유하고 있어 외유내강의 몸체를 보여주고 있다. 피부색은 전체적으로 건강한 색채를 띈 살구빛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가벼운 가르마를 준 깔끔한 댄디컷의 검정색 머리카락에 더불어 적황색의 눈동자는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반짝이고 있어 권태에 찌든 다른 용들과는 가치관 자체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즐겨입는 옷은 하얀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다니는 편이며, 요람 정식 예복으로는 군청색 바탕의 각종 기하학적 무늬가 양각된 조끼에 짙은 바다색 로브를 걸치는 편, 다만 실제로 그렇게 패션 감각은 좋지 않은지 정령들의 말에 따르자면 가끔씩 해괘한 복장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용의 형태를 취하였을때는 다른 용들에 비해 상당한 거체—대략 다른 용들보다 1.5배 크기—에 상반신은 인간의 그것을 닮었으며 하반신은 다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꼬리가 뱀의 그것마냥 매우 길어, 마치 거대한 뱀을 연상시키는 듯 하다. 날개 또한 아예 존재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우월한 신체스펙 때문인지는 몰라도 크게 부각되는 편은 아닌 듯 하다.
성격 :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에 대해 많이 다정다감한 편이며, 오랜세월을 살아가며 감정에 대해 무미건조해진 동족들에 대해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이보다 앞서서 각종 사물과 현상에 대해 탐구심이 뛰어난 편이며 이로부터 시작된 각종 예측은 꽤 잘 들어맞는 편, 주변에 대해 항상 배려하는 태도를 잊지 않으며 이러한 성격은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트러블에 휘말리게 한다. 다른 용들에 비해 상당히 소탈한 편, 실제로도 요람 위에 자리잡은 그의 레어를 살펴보면 금붙이나 사치품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있는 사치품이나 보석류는 전부 대다수 연구용이나 개발비로 벌어둔게 대다수라고 한다. 그 마저도 가끔씩 그의 성향을 알고 방문한 드워프들에게 기술적이나 마공학적 자문을 해주거나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양방향 거래에 가까운 행위로 이루어지는 편.
기타 : - 종을 초월한 친우가 조금 있는 편, 대다수의 공통점이라면 전부 그와 같은 종족을 넘어선 생각을 가진 이단아들이라고 한다.
- 반면으로 서술했다 시피 동족들과는 매우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 죽자고 달려드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매우 무관심하다 못해 얼굴도 보고 살지 않는 편, 여성 동족들에겐 나름 인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고압적인 태도에 학을 떼서 지금은 완전히 솔로 인생으로 연구나 요람 확장에만 힘을 쓰는 중
- 요람 내부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닌, 레어 주변의 환경도 신경 많이 쓰는 편, 실제로도 레어 주변을 날아다니거나 돌아다니는 가고일과 골렘들 대다수는 생태계의 환경에 미치지 않을 정도로 활동하면서, 그의 명령에 따라 상시 생태계 확인에 나서는 등,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 자신의 이질적인 형태에 대해 자신의 혈통을 조금 신경쓰는 편, 내부적으로는 다른 용들과 다를 바 없는 육신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이형인 육체는 신경 쓰일수 밖에 없다는 듯 하다. 하지만 역으로, 이러한 육체기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편으로는 만족하고 있다고.
테마곡 - Tiberian Son : The Devil's Spear(https://www.youtube.com/watch?v=bvBXokCYw9s) - ryu ga gotoku4(용과 같이 4) : For faith-Remix(https://www.youtube.com/watch?v=zuD1becQvsI)
>>4 도서관을 봤으니 이번엔 주거 구역이 궁금하네요ㅎㅎ 그런데 시점상으론 이튿날인 걸까요, 아니면 식사 후? >>5 첫 레스라면 0레스인가요? 블랑님이 레아한테 하는 질문일까? 했습니다:) 또 레아의 이름을 로마자로까지는 생각 안 했었는데 로마자가 적혀 있어서 이런 것도 신경 쓰셨구나 했고요ㅎ (찍어 보긴 했는데 아니면 어떤 거일지는 짐작이 안 되네요^ㄷ^a)
>>10 그 사이에 리빙아머들이 거주 구역에 레아가 묵을 방을 따로 준비해 줬으려나요? 블랑님의 방은 당연히 있겠지만 본모습으로 잔다면 거주 구역이 거대한 굴에 가까울 거라고 넘겨짚어서 별도의 방이 있을까 의문이었거든요 근데 블랑님한테 이종족 친우가 있는 만큼 손님 방도 있겠구나 했습니다ㅎㅎ 그럼 이튿날로 넘어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둘 다 맞았다니 뿌듯하군요 레아가 저 질문에 뭐라고 답하려나 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전 일전에 영상 업로드하신 거처럼 [스포일러] 부분도 뭔가 기능을 활용하신 건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나 보네요ㅎㅎ 용족 중에서는 이질적인 외모도 그렇고 출생의 비밀 같은 게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