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2085> [All/이능/대립] 블랭크 = 05 / 푸른 나비 :: 857

◆kO0rkvnhXo

2023-01-18 20:05:40 - 2023-02-18 09:45:40

0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20:05: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패배자

144 휴스턴 (DJzo/3jofs)

2023-01-21 (파란날) 20:35:37

삭막한 긴장감이 뒤흔든다. 양지로 나오는 것도 오랜만이구나. 확실히 이런 분위기였어.

소란거리는 소리, 휴스턴의 모습을 보고 주변이 소란스러워진다. 징그럽다는 둥 어린 남자아이는 자기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소리를 하자 엄마한테 등짝스매싱을 맞기도 하고.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운석이라한들 휴스턴은 어찌할 방법따윈 없다. 이번에도 아발란치의 발목이나 붙잡으며 담궈야하는건가.

145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38:26

으음 벙커와 아발란치가 서로 마주쳤다... 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146 노아주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0:39:12

캡틴 미안해요. 이번턴만 패스할게요

14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39:47

>>145 네!

>>146 넹~

148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0:47:19

나나나나나ㅏㅏㅏㅏㅏ다음턴부터 참가 가능!

149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0:48:21

지긋지긋한 놈들.
머스티어는 또 마주치는 벙커의 인원들을 보며 손으로 수염을 쓸었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해야할 일은 정해져있었다.

손을 쥐었다 펴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러고보니 저 음식점은 새로 생긴 가게인가?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진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번의 난장판 이후에도 저 가게가 남아있다면의 얘기지만.

15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2:22

>>147 그 말인 즉슨... 바로 싸워도 괜찮다는 말씀이시겠죠!

151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24

>>148 (스담스담)

152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2:41

>>150 그렇죠오

153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3:51

보기엔 그다지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그냥 빌딩이 하나 있고, 그 주변에는 으레 빌딩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옷가게 정도. 이제 이쪽으로 나중에 운석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로군.

"그나저나 안 보이는구만."

하늘을 올려다보지만 운석은 못 찾았다, 어디 숨어 있나?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거리에 벙커의 인물들이 보였던지라...

"좋아, 그럼 바로 해 볼까!"

망설이는 건지, 아니면 상황을 살펴보는 건지 서로를 분명 보았음에도 큰 반응이 없는 두 조직의 사람들...
그리고 그는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철퇴를 꺼내쥐곤 가장 먼저 눈에 띈 휴스턴을 향해 달려들어 철퇴를 내려찍으려고 했다.

"으랏차!!!"

휴스턴에게 공격
.dice 1 2. = 2

154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0:54:26

빗나가긴 했지만...! 싸움을 시작하자!

155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0:56:51

벙커측에 무전이 들려온다.

- "오케이~ 어디.. 운석 예정까지 약 1시간. 아마도 막을 방법은 빌딩쪽에 있는거 같아."
- "뭐, 이번엔 도망칠 수단을 준비했으니까. 굳이 막을 필요는 없어. 맘대로 해도 좋아."

아말은 벌써 전투중인걸까, 휴스턴의 말에 라프람이 대답한다. 이번에는 무전의 상태도 좋고.
물어볼 이야기가 있다면 전투중에도 대답을 들을 수 있을거 같다.

-

아발란치측에도 무전이 들려온다, 그러나 목소리는 유토가 아닌 뜻밖의 인물이었다.

- "마이크 테스트, 럴러비아입니다."
- "유토씨가, 그냥 대충 때려잡으라고 하셨어요. 운석에 휘말릴 걱정은 안해도 된다던데요-?"

말하는걸로 들어봐서는, 럴러비아는 이 작전에 대해 잘 아는거 같진 않고. 그냥 유토가 했던 말을 전달하는 중인가보다.
그래도 무전은 연결되어 있고, 궁금한게 있다면 대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
.
다만 그런 무전중에서 먼저 뛰쳐나간 사람이 있었으니, 이반이었다. 이반은 그대로 휴스턴에게 철퇴를 휘둘렀고.
명중하지는 않았으나, 애매한 대치상황을 깨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묵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156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1:00:55

"당장이라도 네놈들을 쳐죽이고 싶지만..."

저 운석이 떨어지면 무고한 시민들이 다친다.
노아는 품속에서 최루탄과 연막탄을 꺼내 아발란치를 향해 던졌다.
일반적인 수류탄이라면 100% 먹힌다고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연막탄과 최루탄이라면 반드시 먹힌다 믿었다.

"싸울 사람들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줘!!"

노아는 서둘러 빌딩으로 향했다.

157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06:13

"어이쿠"

벤자민은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저, 그는 이 상황을 관망할 뿐이었다. 손으로 턱을 쓸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이녀석은 선빵은 안 때린다:3

158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1:15:45

"그 외에 따로 하신 말씀은 없었나요?"

럴러비아에게 무전을 보내며 총을 꺼내 들고 총구를 벙커측에 겨눴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아쉽게 못 죽인 자가 있는 것 같은데.

휴스턴 공격
.dice 1 2. = 1

159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18:18

둔탁한 소리, 그러나 손맛은 생각보다 없었다.
빗맞았거나, 아예 비껴가 땅을 찍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멈출 수는 없지, 애초에 위해를 가하려고 했던 게 무색하게 철퇴를 쥐었던 손이 저릿하다.

"쉽게 박살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단단한 녀석이구만!
철퇴를 고쳐 쥔 그는 물러서는 대신 이번에는 아래에서 위로 휴스턴의 턱을 노려 철퇴를 들어올렸다.

.dice 1 2. = 2

160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19:41

아니 이름 안바꿨다!

161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24:10

휴스턴 왤케 얻어맞아 8ㅁ9

162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26:37

30분까지만 기다려볼게용.

163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31:19

머스티어의 공격이 휴스턴에게 명중한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머스티어의 물음에 대한 답을 위해 무전이 울리는데.
펄럭- 펄럭- 하고, 뭔가를 넘기는 소리가 들리는걸로 보아 유토가 아예 럴러비아에게 메뉴얼 같은거라도 준 모양.

- "어~ 음~ 빌딩에 운석에 관한 장치가 있다고 했어요."

그리고 마침 그 빌딩에, 노아가 들어가는 찰나였다. 머스티어와 이반은 휴스턴을 노리고 있었고, 벤자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 "벤자민씨, 안 싸우면 머리를 뽑아버리겠대요!"

한편 가만히 있던 벤자민에게 럴러비아의 무전이 들려온다. 아마 벤자민이 움직이지 않을걸 예상하고 말해둔것이겠지.
참고로 저 머리는, 아마 흔히 말하는 머리카락의 이야기가 아닐것이다..

-
빌딩안으로 들어오자 입구부터 매우 기분 나쁜 감각이 노아를 반겨준다. 빌딩은 평범해보이는 외부와 다르게.
바닥이 모두 늪지대처럼 변해 있었다. 벽같은건 멀쩡해보이나 바닥은 죄다 검은 늪이라서 한발 한발 움직이는게 불편하다.
건물은 총 6층까지.. 일것이다.

164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37:05

무언가 반짝일때.
내게 날라와 박히는 총탄.

그리고 육중한 체구의 사내까지. 갑옷??
뒤떨어진 시대의 발상이라며 들어올리려던 이반을 향해 하이킥을 잽싸게 갈기곤 (회피시 0.5)

더 이상 내게 엉겨붙지 못하게 하이킥 이후 패닝으로 난사했다.

"노아는 빌딩으로 향했다. 전투로 돌입한다."

오늘도 쉬운날은 안 될 성 싶다.

@이반, 공격 회피시 0.5 데미지

.dice 1 2. = 1

165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37:59

노아 뒤따라가도 돼?:3

166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38:34

모든것은 자유임당

167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1:39:34

바닥이 모두 늪지대로 변한 수수깨끼의 빌딩, 이곳에 운석을 막아낼 열쇠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건물은 모두 6층이고 힌트를 하나하나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바닥이 늪과 같은 상태여서 제시간에 운석을 막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였다.
무엇보다 아발란치 놈들이 빌딩으로 향한다면, 그래서 교전이라도 벌어진다면 운석을 막아내는 건 사실상 실패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노아는 아말에게 무전을 걸었다.

"아말씨, 빌딩 안에 들어왔는 데, 여기서 뭘 어떡하면 좋죠? 지금 바닥도 늪처럼 찐득거리고 밖에는 아발란치 놈들이 있어서 서둘러야해요"

그는 아말의 답변을 기다리며 일단 빌딩 깊숙히 향했다.

운석을 막아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곳 주민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만다.
그것만은 막아야했다.

168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40:05

엇 회피가 두번이구나 이반에게 하이킥을 한번 더 날릴ㄹ 수 있었...!?

169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42:56

"..... 아하하, 그대는 나에 대해 너무 잘 아신다니까."

벤자민이 난감한 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다, 이내 빌딩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럼, 빌딩 안에 들어간 그대하고 술래잡기 할게요."

그의 미소는 천진난만했다. 몸을 돌리더니, 그대로 노아를 뒤쫓아 빌딩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술래잡기 하자!!!!!:ㅁ

170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43:15

>>168 데미지 계산은 하고 있으니 갠춘!

171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47:36

아무래도 반응속도는 휴스턴 쪽이 조금 더 빠른 듯싶었다.
철퇴가 휴스턴의 턱을 노리기 전에 하이킥을 얻어맞았다, 갑옷이 두들겨지는 소리가 둔탁하게 울린다.
아마 거리를 벌리려고 하겠지.

"꽤 잽싸구만, 그런 몸을 하고 말이야."

분명히 물러서리라 판단한 건지, 어떤 공격이 올지도 모르면서 그는 떨어질 생각이 없는 듯 휴스턴 쪽으로 발을 내딛으며 허리춤에서...
옷차림과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 소드오프 샷건을 들어올렸다. 제대로 된 조준이랄 게 없이 총구가 대강 휴스턴 쪽으로 향하자마자 바로 두 총구가 불을 뿜었다.

.dice 1 2. = 2

172 이반주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1:49:11

총 못쏜다는 설정이 지켜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나
크윽 휴스턴 강하다! 역시 사이보그!

173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1:51:26

덩치도 비슷하니..? 휴스턴이 약간이지만 후달리긴 하고

174 머스티어 (2d2lao1jQU)

2023-01-21 (파란날) 21:52:28

빌딩 안에 장치가 있다는 말에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던 머스티어는 벤자민이 빌딩을 향해 뛰어가는 걸 보곤 다시 목표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안에 뭐가 있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이가 들어가는 걸 막으면서 견제해주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필요하면 무전하세요."

벤자민에게 겨우 그 정도의 말을 남기고, 이반이 맞지않게끔 휴스턴을 겨냥한 뒤 발사한다.

.dice 1 2. = 1

175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2:32

갑옷 + 철퇴

사이보그 + 총


뭔가 과거 vs 미래 같아서 재밌네용.

17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3:51

Tmi. 벤자민주가 참가를 못했었던 이유:3

https://postimg.cc/RJnBcvsX 🐱🐱🐱🐱

177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4:43

휴스턴은 이반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빈틈에 하이킥을 때려넣었고. 거기에 더불어 패닝까지 꽂아넣었다.
이반은 그것을 그냥 받아내며 소드오프 샷건의 방아쇠를 당겼으나, 거의 감에 의존한 공격이었기 때문일까, 명중하지 않았다.
다시 한번 휴스턴이 이반에게 소프트 카운터를 명중시키나, 상황은 2:1. 빈틈을 노리고 머스티어의 공격이 명중한다.

- "휴스턴, 상황이 불리해 보이는데 지원 필요해?"

그리고 그 사이에, 휴스턴에게만 들리게 라프람의 무전이 울린다.
-
빌딩으로 돌입한뒤 노아가 무전을 보내자 아말 대신에 라프람에게서 대답이 돌아온다.

- "애초에 운석은 막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그냥 아발란치나 족치락 한거였는데 말이지."
- "뭐어.. 일단 운석장치? 로 추정되는건 스캔결과 5층에 있었어,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겠지. 그 바닥으로선,"

라프람은 운석을 막으려다 죽어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일단은 노아에게 장치의 위치와,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전송했다.
그러나 상황은 역시 쉽게 풀리지 않는다. 깊숙히 향하고 있던 노아의 뒤에서부터 벤자민이 쫓아오고 있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늪의 영향인지, 벤자민은 노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뒤늦게 왔음에도 거리가 크게 벌어져있지 않다.

178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1:55:48

고양이!!!!!!!!!!!!!!+

179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8:55

고먐미가 세상을 구한다!!@@@>:3

180 휴스턴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00:44

이 자식 맷집이 장난 아니야. 이만치 패닝을 맞고도 샷건을 사격할 정신머리가 있는건가.

또 다시 총탄이 날라와 박혔다. 앞에 이반이 있는 동안은 절대 총탄의 출처로는 반격할 수 없다.

"라프람? 필요없어, 해결할 수 있다."

샷건을 가까스로 피하고 약실을 매우 빠르게 채움과 동시에 백스핀 블로우로 샷건을 든 손을 쳐냈다.

"어디서 좀 구르던 놈인가보지?"

이반을 보며 말을 툭 내던지더니 헬멧의 바이저를 노려 속사하려고 했다.

@이반

.dice 1 2. = 2

181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01:00

강아지는 없는교!!

182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02:07

멈머 없었다!!!ㅠㅠㅠㅠㅠ ㅠㅁㅠ 고먐미가 7마리나 잇는데 멈머... 멈머... 산책 나온 멈무 말곤 없엇어<:3

183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04:06

"미안, 그대, 난 남자와 술래잡기하는 취미는 없다오"

섣불리 공격한다면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다. 특히 아발란치와 1:1승부는 너무나 위험하다.
아무리 총폭탄이 있다고 한들 놈들은 생체 무기들이나 마찮가지다.
이기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것은 시간 싸움이었고 불리한 것은 운석을 막아야하는 벙커들이었다

이 빌어먹을 바닥 상황에서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무리다.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는 데...녀석을 따돌리려고 해도 바닥이 이래서야 따돌리기도 어려울 것이다.

또 다시 연막탄을 바닥에 뿌려 적의 시야를 가린 후 엘리베이터로 달려가려고 했다.

184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08:47

"그건 그대가 정하는 게 아니예요."

그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그리고 연막에 잠시간 당황한 기색을 보이는가 싶더니, 입꼬리를 비틀어 올렸다.

"아무렇게나 쏘면 맞겠죠? 아니면, 여기가 불나는 거 말고는 없을 거고."

아무렇지 않게 무시무시한 소리를 하며, 그는 정말 노아가 달려나간 방향을 향해 불을 내질렀다.

@노아
.dice 1 2. = 1

185 머스티어주 (DAuWV3c0EA)

2023-01-21 (파란날) 22:12:48

캡틴.. 나 최대한 뻘리 씻고 올게.. 요번턴 패스해줘🥲

186 벤자민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14:08

머스티어주 다녀와!!!

187 ◆kO0rkvnhXo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14:12

>>185 넹!!

188 휴스턴주 (GV9hrM3SpQ)

2023-01-21 (파란날) 22:15:05

다녀와 머스티어주~

189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16:15

다ㅕ와요!!

190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2:25:23

"더럽게 아프구만, 그거 권총 맞는 건가?"

몸에 바람구멍이 났다, 갑옷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의 총탄이 아니었으니까.
그럼에도 그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지만 제대로 조준하지 않으니 샷건의 탄환이 제대로 박힐 리 없는 법.
아무리 조준이 엇나가있다고 해도 산탄이건만. 그런 생각을 하다가 샷건을 든 손이 얻어맞자 충격에 총을 놓친다.

"요놈!"

그 대신이랄까 그는 자신의 손을 노린 휴스턴을 덥썩 붙잡으려고 했다.
잡혔다면 여전히 손에 쥔 철퇴가... 기다리고 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1

191 『    』 (Y4CBacW0Hs)

2023-01-21 (파란날) 22:26:52

- "하지만 상황이 안 좋잖아, 너 이번엔 진짜 죽을수도 있어."

라프람의 말은 둘째치고, 2:1이란 상황 자체는 확실히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휴스턴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반의 손을 쳐낸뒤에 속사를 갈겼다.

허나 이번에는 이반이 조금 더 빨랐다, 이반이 휴스턴을 붙잡으며 저절로 공격이 빗나가고 말았고.
이반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철퇴를 휴스턴을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
노아는 연막탄을 사용해 따돌리려 했으나, 엘리베이터까지 가는길은 복도였기에 루트가 너무 뻔했다.
거기에 벤자민은 연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방향에 불을 질러 노아를 공격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연막이 걷히며 불꽃에 의해 둘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기만 했다.

192 노아 (VqnyYUgFa6)

2023-01-21 (파란날) 22:31:06

"크아악!!"

벤자민은 노아가 도망치는 방향으로 불을 질러 그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노아는 그의 공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렸다.

두번째 불꽃이 날아온다면 그 반동으로 날아갈 생각까지 하며 계속해서 달렸다.
발이 질뻑거리며 움직이기 어렵지만 달려야만했다.

스스로 달려야한다 외치며 계속 발걸음을 옮겼다.

"젠장할 복도..너무 길어.."

HP8

193 이반 (hw2cVzJRqM)

2023-01-21 (파란날) 22:31:15

"잡았다!"

분명히 손에 잡힌 감촉이 느껴지자마자 있는 힘껏 틀어쥐고는, 남은 손에 들렸던 철퇴를 있는 힘껏 휘둘렀다.
그리고 느껴지는 타격감까지. 그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제야 좀 맞는구만, 나? 어디서 얼마나 굴렀든 그거야 알 거 없잖은가!"

이어 그는 휴스턴을 단단히 붙잡는 걸 유지하려고 하면서 다시 한 번, 있는 힘껏 철퇴를 휘둘렀다.
이번엔 확실히, 철퇴의 기능대로 진동과 폭음까지 터트릴 생각이었다.

휴스턴에게.
.dice 1 2. = 1

194 벤자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36:20

"헤에, 이 정도로는 큰 피해가 되지 않는거군요?"

벤자민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죽지는 않을거예요. 아마도. 몇 번 실험해봤거든."

조절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그가 다시 한 번 더 불을 피웠다.

"도망치지 말아요, 그대야. 조준하기가 어려워져요"

.dice 1 2. = 2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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