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006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5 :: 1001

◆gFlXRVWxzA

2023-01-15 11:18:11 - 2023-02-07 00:43:31

0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1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90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29

으악 뒤로가기 잘못누른 것

39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57

- 그래줄 수는 없지.

제법 잘생긴 얼굴의 남성입니다.

화가 난다!

그는 검을 마치 활 시위처럼 듭니다.

- 점창파와 상대해본 적 있나?

없는데용.

- 지난 마지막 레스


“응...점창파...? 점창파라고..?”

야견은 검을 활 시위처럼 드는 재수없는 미남을 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피식하는 웃음을 흘기며 입을 연다. 연기 한번 해보실까.

“그쪽은 140년전 사람이라 사정을 모르겠구만 딱하게도. 100년 전쯤의 일인가. 점창파는 문파 내의 배신자 때문에 패가망신한지 오래거든. 구파일방이 팔파일방이 된 것도 꽤 됐수다. 중원의 무인들이 그걸 보고 이렇게 평했지. 점창파의 시조되시는 예(羿)가 항아에게 배신당해 몰락한 역사와 똑같다고.”

야견은 정말로 딱하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는 동시에, 출수를 위한 자세를 갖춘다. 이러한 싸구려 도발은 상대의 성정을 알아보기 위한 노림수였다. 헛소리라 일축할 것인가, 모욕당한 것에 분노를 느낄 것인가. 그걸 아는 것 만으로도 앞으로 있을 싸움에는 큰 도움이 되리라. 사파는 수단의 정당함은 따지지 않는다. 그저 이기면 될 뿐. 앞선 비구니와의 싸움에서 야견이 얻은 교훈이었다.

#싸구려 도발

392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1:40

늘 여자친구 서운하다고 한거 있고 울고 그래서 달래주러 미사 끝나고 가기로 해서 시간이 조금 빡빡함

<<<< 엄청 중요한 안건인것!! 칼퇴하시기에용!!

393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10

에구 여친분 잘 달래주시기......🥺 글구 수아주 올만이에용~~~

>>380 깔깔 재택근무지롱!

재하: 일주일 격리니까 그렇지요.
재하주: *발......

394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29

여!
자!
친!
구!

39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33

수아주 간만이에용!!

396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3:48

고불은 상황을 파악합니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웬 거지 한 마리...아니 한 명...아니 한 마리? 아무튼 거지 하나가 바위 위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 끄으으으윽.

아까 만난 비구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아불싸..아까와 같은 상황을 홀로 맞이한 셈인가.
고불은 당황스러웠다. 야견따라 얌전히 회복이나 할 것을..

"고불! 그거! 아직 많이! 남았다 고불?"

가급적 충돌하는 일이 없이 넘어가고 싶지만..아까 같은 식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

#갈 때 가더라도 마시던 건 다 비워야지

39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4:06

그러고보니 연애 될것 같다는 이야기 이후 소식을 못들었는데 잘 풀렸군뇽!!

398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4:07

휴 너무 늦지않게 온 것

39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04

고불이 다 마실때까지 기다려주다니 차칸것....

40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26

술은 중요한 것!! 다들 어솨용~~~

401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55

>>90

수아는 그 말을 듣더니 잠깐 생각하고 뒤로 쪼르르 달려가 고기방패들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대협들! 행상들께서 호위를 요청하는데 어찌할까요?"

#생각해보니까... 협객 코스프레 재밌을거같다...

40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0:24

요 며칠 개-후레-적폐가 떠올랐는데 예은 재하 지원 이렇게 3명 잘 풀리면 앞으로 예은이가 재하랑 지원이 사고치면 이딴식으로 들고 다닐 것 같아용 어휴 후레덜놈의 새끼들 이래서 여자가 필요해 이러면서

40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1:57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양손의 꽃이긴 한데 드는 쪽이 바뀔수도 있고 응...

40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2:25

>>386

상석에 앉아있는 여성은 천천히 오른손을 탁자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름다워."

그녀의 첫 마디는 일견 이상하게 들립니다.

"사내임에도 그리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으니 내 남편을 미혹할 수 있었겠지."

예? 어, 뭐 그, 어, 음, 아.

"정파의 사람인가? 아니면 우리 둘의 관계를 못마땅해하는 사파의 아랫것? 그도 아니라면 정사의 동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 혼인을 망치기 위해 보내진 마교의 세작?"

이런. 그녀는 재하와 지원이 서로 사모하는 감정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387

그러자 해골이 낡은 옷을 펄럭이며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히고 웃습니다.

덜그럭. 덜그럭.

턱뼈가 부딫히며 나는 소리는 제법 기괴하군요.

- 용궁! 용궁이라!

그러며 해골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 맞아. 그랬지. 이 곳은 용궁의 터지. 네 말이 맞다. 한낱 인간들이 어찌 용이 사는 곳을 점할 수 있었겠나?
- 이 곳은 처음부터 비워져있었어. 낡고 썩어가는 건물들만이 남아있었지만.
- 뒤가 없다고 생각한 우리가 동정호에 몸을 담구고 아래로 내려가니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나지 뭔가.
- 그리고 모두 여기서 불귀의 객이 되었지.
- 뒤쫓아온 정파 샌님들 때문에 말이야!

해골은 마치 수염을 쓰다듬는듯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 아차. 난 이제 수염이 없지.

뭐가 그리 재밌는지 혼자 낄낄거립니다.

- 그래도 보내줄 수 없네. 우리 영웅께서는 용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영면에 들었으니.
- 그의 잠을 방해할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 용궁을 보고 싶다면 날 베고 넘어가시게.

두 눈이 텅 비어버린 해골이 하란을 응시합니다.

>>388
다들 환영하는 의미의 박수를 짝짝짝 칩니다.

"자자! 그러면 우리 회식 장소로 이동하죠!"

백희가 그리 말하며 강건을 포함한 사람들을 이끌고 움직입니다.
도착한 곳은 허름한 객잔. 청년회의 사람들은 20명 정도 되어보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많지 않은데 오늘은 많은 편이네요! 다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건배하죠!"

건배가 한 차례 이어지고, 강건은 백희와 떨어져 앉습니다.

그의 앞에는 덩치가 크고 그만큼 살도 많은 남자가 강건을 빤히 쳐다보고 있군요.

"반갑다. 유순이라고 해. 나이는 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말 놔도 되지?"

405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03

아 예ㅋㅋㅋㅋ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귀엽지 이러면 안되는데

40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58

"반갑다. 유순이라고 해. 나이는 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말 놔도 되지?"

이런 재수없는 시키

40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4:58

예은이 보자마자 칼 뽑지는 않았으니까 관계개선을 기대해도 되는 것?

40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07

>>391
움찔.

점창파의 무인이 검을 천천히 내립니다.

- 뭐....뭐라....?

그는 굉장히. 그렇습니다 굉장히 당혹스러운 얼굴입니다.

- 그럴리가...그럴리가 없다! 배신자. 배신자의 도호가 무엇이냐!

>>396
- 어...

끄으윽. 하고 트름을 한 거지가 고불을 바라봅니다.

- 음, 조금 남았는데. 왜?

왜긴 왜야.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 친구라고 우리 엄마의 할머니의 할아버지의 옆집 아저씨의 친구의 아들이 그랬어!

>>397 홍홍 사귀고 있는거에용! 저번에 얘기...했지 않았나용? 아닌가??

>>401
"??"

다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다 죽이고 뺏으면 그만인데 왜 지켜줘야 하냐는거죠.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409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14

#무시하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봐용

410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27

허름한 객잔이라
청년회라고 해도 그냥 일반적인 모임인 모양이다.

"?"

빤히 쳐다보자 한판 붙자는건가 싶다가도 일단 넘어가기로 한다.

"예, 얼마든지요."

본인이 나이가 더 많을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청년이란건 몇살까지가 청년일까

# 대답 !

41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8:19

>>409 저번 진행 레스좀 가져와주세용!

412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9:09

>>410
유순이라는 남자는 껄껄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야. 요즘 애들이랑은 다르게 예의가 바르네. 아주 좋아."

아...예...

"술은 뭐 얼마나 하나?"

413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1:57

그러자 중년 사내는 웃는 것을 멈추고 미호를 노려봅니다.

-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살수 놈이었군...난 사천당가 사람이다.

어.

- 문답무용! 뒈져라!

거, 명문정파의 명숙이 하실 말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암기가 날아옵니다!!!!

(이게 이전진행)




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다.

"진짜!!!"

네가 이를 뿌득 갈며, 암기를 피하기 위해 움직였다.

41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1:59

호로롤로로ㅗ로

415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2:16

"흠..주인이 없다지만 남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용궁 용왕님도 아닌 한 인간이 용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영면해? 기가 차서."

하란은 그리 말하며 영살검을 쥔다. 시험해보자.

#삼신선 바람으로 해골을 몰아내면서 용검세로 탄막 공격.
운기로 내공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모르겠네용 ??/125

416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2:19

수아는 그 표정을 보더니 무언가 깨달은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수아는 행상에게 다가가 안될 것 같다는 말을 하고 다시 고기방패들에게 온 다음 말합니다.

"그럼 출발합시다! 이분들은 끝난 다음에 다시 만나고요!"

#

417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3:20

>>413 #을 달아주세용!



미호는 재빨리 몸을 옆으로 날립니다!

쾅! 쾅! 쾅!

암기들이 땅에 박히면서 진동이 울립니다.

맞았으면 골로갔을지도...?

- 제법 실력은 있는 살수 놈이로군.

- 그렇다면 어디 한 번 계속 쥐새끼처럼 피해보거라!

다시 한 번 암기가 날라옵니다!

아! 원딜 패치좀!

41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19

"글쎄, 나도 오래 전에 망한 문파의 배신자 이름까지 외우고 다닐 정도로 샌님은 아니라, 아 그래 돌림자는 생각이 나는데..."

야견은 검을 내리는 점창파의 모습을 보며, 마찬가지로 전의를 살짝 거두는 모양새로 주먹을 내리는 듯 하며 말을 이어가다, 급변하여 재빠른 발걸음으로 달려가, 상대의 중심을 걷어차버리려 한다.

"생각났다. 우(愚, 어리석은)자였지! 순진해빠지신 점창파 나으리! 이러니 시조인 예께서도 뒤통수를 맞으셨지!"

#내공 28/30 추혼법권 5성 발걸기.

419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24

백룡회의 사람들이 환호를 하고 곧 북방철기대, 이화대와 합세합니다!

"이, 이 무슨 짓이오 대체!!!"

신채훈에게 져서 포박당한 주제에 하오문의 고수가 바락바락 악을 써댑니다.

-

# 악 쓰는 놈을 무시하고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봐용

420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48

"제 신앙의 크기가 곧 주량이지요 !"

사실 내공만 돌린다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제게 물어보시는 유순 형님께서도 주량이 강하신가 봅니다"

# 하하 웃으며 대답해용

42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5:11

그러게요 무림계에서는 몇세까지가 청년일까...

422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5:56

"고불!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나도 마신다! 고불!"
고불은 짐을 뒤적여 술을 꺼낸다.

"고불! 걱정마라! 나! 내꺼! 있다 고불! 뒤로 좀! 물러가라 고불!"
폴-짝 뛰어 거지의 앞에 공간을 차지하고 앉는다.

#眞여아홍 구매 후 꺼냄. 도화전 69 > 44

423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7:07

>>417

"씨X..."

넌 땅에 박힌 암기들을 내려다보다가 사천당가 사람을 노려봤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잡았다.

"사돈 남말하고 있네에!!!"

너도 무공을 날린 것이다.

#충액공 5성 하독 사용.

424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7:27

뭔가 깜빡했더니만:3c

42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8:07

오 미호 무리민 상대로 싸우는거 되게 간만에 봐요.

그리고 개방이랑 술을 까는 고불 친화력!

426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20

고불 친화력 쩌러!!!

>>425 미호쟝은 평화(물리)주의자! 나는 평화주의자(리터럴리)

427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26

아름답다. 숱하게 들어온 말이지만 지금 듣는 말은 칭찬보다는 의심에 가까운 것이라 생경하다. 생경함에 들었던 찰나의 의구심은 정답이었는지, 중원제일미의 의심이 어느 쪽인지 알게 되었던가.

"……."

잠깐의 침묵. 그리고 재하 천천히 무릎 위로 모았던 손을, 정확히는 팔을 굽히며 몸을 살짝 낮춘다.

"송구하옵나이다."

단 한마디. 당신이 여기는 것이 사실이 아니노라 고하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 느릿하게 허리 숙이며 부복하듯 절했다. 더 이야기 하란 허락이 떨어지면 입을 벌리겠지만, 지금은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 이 고해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익히 알기에.

# 잠시 침묵해용.. 여기서 와다다다 얘기해버리면 사람 멘탈이 갈린댔어...

42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42

"제 신앙의 크기가 곧 주량이지요 !"

크으

429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44

>>415 보니까 지금 105년 남아있다고 뜨는데용?



전면으로 기를 방출해내고 기의 움직임은 바람을 타고 앞으로 더 빠르게 날아갑니다!

- 이야. 이게 뭐지? 진짜 선술인가?

그러나 놀랍게도 해골은 어렵지않게 막아냅니다.

- 앞에 있는 녀석이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실력으로 이 뒤로 가기엔...

그의 검이 붉게 타오르는 순간. 해골이 눈에 간신히 보일 속도로 뛰쳐나옵니다!

- 무리겠는데!

콰아아아앙 - !

하란은 용살검을 들고 간신히 적의 찌르기를 막아냅니다.

끼기기기기기기긱...!

금속 마찰음이 들려오고 해골은 허리를 굽힌 낮은 자세로 하란을 올려다봅니다.

- 힘은 얼마나 쓰는지 보자고!

까가각...

하란이 뒤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416

지금 현재 수아는 '정파 무인'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릇! 정파 무인, 즉 협객이란 이런 곤경에 처해있는 행상인들이 있으면 어떻게해서든 그 곤경을 해결해주려는 사람!
사파 낭인들이 수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

430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1:06

이야아:3.... 진행이 아주 팝콘이구만!

43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3:55

>>429 해골스킨 멋있어.......나도 해골 되고 싶다

>>427 팝콘)(와작와작)

432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4:03

흐음... 어떡할까...

43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5:08

>>432 이럴 때는 연기투혼을 발휘해보심이!

43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5:48

>>418
우당탕!

점창파 무인이 넘어지면서 옆으로 재빨리 구릅니다.

나려타곤이라!

- 이, 이, 이, 이 빌어먹을 사파 나부랭이가...!

그가 재빨리 다시 일어섭니다.

- 죽여버리겠다!

언제는 안죽이려고 했어?

>>419
곧 사태가 완전히 정리됩니다!

백룡회의 사람들은 온갖 보물과 동전을 들고있고...

이화대와 북방철기대는 기녀들과 점소이 등 사람들을 꿇어 앉혀놓고 있습니다.

>>420
"하하. 나도 좀 마시지. 청주 3병까지는 너끈하다고."

잘...마시는 건...가...?

쪼르륵.
유순이 강건에게 술을 따라줍니다.

"무슨 일 하고 있나?"

>>42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33
남궁 지원 34
강미호 17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66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51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5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1
고불 (50% 할인권) 44
이수아 3

최대 내공의 절반을 회복한 지금!

모든 내공이 회복된 상황입니다.

>>423
화아아악!

독이 당가의 무인에게 스며듭니다.

- 하!

그거 아십니까?
사천당가는 암기와 독의 명가라는거 말입니다.

- 지금, 내게 독을 하독한겐가?

큭큭하고 그가 웃습니다.

- 안타깝게 됐군.

앵간한 독은 통하지 않습니다!

>>427
"얘기해보시게. 어느 쪽의 사람인가?"

그녀는 한 쪽 무릎을 세운 채로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들깁니다.

435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6:11

정파 여캐 1 연기하기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기
화가 나도 상대가 윗줄이면 참기
상대 사문 비교하며 돌려까기

436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7:39

ㅇㅒ 와츠더메럴이야!!!!!

437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8:14

저기를... 청이를 불러야하나:3...

43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8:20

3시에 밥먹으러 잠깐 갔다올게용!

439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07

"저희 교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무관으로 산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것이다.

"최근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무관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요"

빨리 사문의 땅을 되찾아야 할텐데 갈길이 멀다.

# 대답

440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08

쥬긴다 주길 것이다 죽이고야 말 것이다

#살심공 살기 사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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