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3006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15 :: 834

◆gFlXRVWxzA

2023-01-15 11:18:11 - 2023-02-06 00:53:25

0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11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49:49

>>999
죽일까요?

2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0:14

오른팔만 잘라줍시다.
너도 좌수검 배우자
#

3 이름 없음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0:25


수아는 행상인들에게 다가가 포권을 쥐고 소리칩니다.

"저 태청문의 강수령! 간악한 흑도의 무리를 처단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당신들을 도우러 이곳에 왔다는 노골적인 어필! 수아는 반짝거리는 눈을 하며 그들을 바라봅니다.

#늦었당!!! 근데 저희 고기방패는 몇명인가용?

4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1:46

"어허.. 불쌍한 것. 내가 다시 햇빛을 보게 해주마."

나같은 꼴이 났구나.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자 여우야.. 일단 다른 곳으로 가봐야하는데 아는 건 없니?

#여우에게 이 장소에 대해 아는지 물어봅니다 구조라던가.

5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1:49

>>2
잘하면 오늘 악명을 하나 더 얻게될지도 모르겠군요.

오른팔을 잘라줍니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너도 이제 밥 먹을 때 국그릇을 엎어보렴!

>>3
"오...?"

행상인들이 놀란 눈으로 일행을 쳐다보고는.

어두운 얼굴로 자기들끼리 쑥덕거립니다.

수아의 따까리들은 대략 십여 명입니다.

6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1:56

대련이 시작된다면 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 찰한검 - 지옥류로 공격해용 !

7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2:18

>>4
여우는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여우 구슬을 잃어버린 지금, 그냥 꼬리가 세 개 달린 똑똑한 여우일 뿐이라는군요...

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2:32

# 이제 기다려봅니다.
애들이 뭐라도 들고올때까지용

9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3:00

".....그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거든, 여기 동정호에 용의 사당이 있다는....
어쩌면 여기는 독고구검을 묻는 무덤이기 전에 용을 모신 사당이었을지도 모르겠수다."

야견은 그렇게 희중에게 대답하고는 고불에게 말합니다.

"형님, 고생 많았수다.....젠장, 솔직히 말하면 이쯤 하면 많이 했다 생각하고 이제 도망가고 싶네!"

#소주천 계속.....

10 이름 없음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3:22


"혹시 무슨 일 있으십니까?"

수아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순진무구한 눈으로 물어봅니다.

#모야 모야

11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3:26

꼬리가 세 개 달린 똑똑한 여우

귀여우니까 충분해!!!!!

1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3:48

고불주, 다음 관문은 어떻게 할까요? 각각? 아니면 둘이 한번에 같은 문?

13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3:49

>>6
쾅!

대련이 끝났습니다.

"...졌소."

그가 목패를 하나 건넵니다.

무관의 이름이 쓰여있군요. 철로 만든 고리에 걸려있는걸 보니 앞으로 무관들과 대련해 승리하고 이 패를 얻어내면 고리에 걸어서 갖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포켓몬X터...

14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4:55

고불은 처음 듣는 얘기에..고개가 기울어진다.

"고불? 무..한동력? 좋은거다 고불? 못 쓴다 우리?"
뭔지 몰라도 써먹으면 좋지 않을까?

게다가 인간의 힘이 아니라니 으음..고불은 인간이 아닌 것은 잘 모른다. 인간이라고 썩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고불! 문은 왜 두 개다 고불?"
고불은 야견이 회복하는 동안 두 문을 살펴보기로 한다.

#문을 조사해보자

15 미사하란 (xlfBWX.G1Y)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5:55

(가족들한테 억지로 교회 끌려기ㅡ는중)
(비명)

16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6:25


무관의 이름이 쓰여있군요. 철로 만든 고리에 걸려있는걸 보니 앞으로 무관들과 대련해 승리하고 이 패를 얻어내면 고리에 걸어서 갖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6:34

일단 야견이 회복 끝나면 고불이 회복하려고요! 알아볼 수 있는 게 있으면 알아보고 가도 되지 않을까요? 문만 열고 밖에서 살펴본다지..

18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6:42

>>15 아앗....아아.......

19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6:53

철get몬수타..

20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7:31

"고생하셨습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기왕 나온 김에 주변을 전부 돌자 !

# 다른 무관으로 가용 !

21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7:53

>>8
신채훈은 제법 시간이 걸린 후에 하오문의 고수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북방철기대와 이화대가 이 인근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제압하는데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뭔데!"

콰아아앙!

북방철기대원 하나가 강력한 내기에 얻어맞고 뒤로 나동그라집니다!

쿠웅. 쿠웅. 쿠웅.

상당한 거한입니다. 사파의 고수로 보이는군요.

그 실력은.

절정, 그 끝에 닿아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초절정이 흔한건 아니니까요.

"제가 나서겠습니다. 소가주님."

신채훈은 지치지도 않는지 앞으로 나섭니다.

그런데!
거한 뒤로 몇 명이 더 있습니다.

"우린 백룡회다! 어떤 잡놈들이 감히 어르신들 노는데에 끼고 지X이야!"

"...혼자서는 좀 힘들 것 같은데요."

신채훈이 중원을 돌아보며 어색하게 웃습니다.

쫄?

>>9
"아. 그래?"

희중의 눈이 번뜩입니다.

"조금 더 살펴볼 가치가 있겠어..."

한 번 남았습니다!

>>10
"그, 협객...이신거지요...?"

수아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음..."

그런데 따까리들 외모는 협객이 아닙니다.

2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9:31

>>14
문은 그냥 다음 관문으로 넘어가는 문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15 뱌뱌...

>>20
주변의 다른 무관으로 갑니다!

실력이 비슷한 무관은 총 5개가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강건은 어렵지 않게 5개의 무관을 모두 쓰러트립니다!

문제는, 해가 지고 있다는거죠!

23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0:13

"만약에 그렇다면 여기 살던 용은 기분 참 묘하겠구만. 죽은 뒤에도 묘지에 다른 누군가가 묻힌 샘이니 말이외다."

아마 명계가 있다면 거기서 한숨 푹푹 쉬면서, 독고구검한테 항의하고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는 야견이었다.

#소주천....계속.....

24 미호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0:36

#밥먹느라 늦었다 예스예스

25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0:40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0:41

"음 ..."

전장이라면 모를까 무관이라면 슬슬 문을 닫을 시간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라는 뜻이겠지

# 한마문으로 복귀해용 !

27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1:07

그렇구나, 괜찮아. 귀여운건 귀여운 걸로 그 역할을 다한 거다. 그녀 얼굴처럼(?)

강시도 잡고 가련한 여우와 검도 주웠다. 더 깊이 들어가는 길을 찾자.

#다른 통로가 있나 찾습니다 용안 온!

2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1:52

"잡놈들을 맡게나. 내가 맡도록 하지."

호흡을 비취심법으로 바꿔, 황금빛의 눈을 피워낸 중원은 찬찬히 걸음을 내딛어 거한에게 다가가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검을 휘두른다.
# 건곤대나이 - 반전수로 하늘 위에서 크게 내려찍는 척 하다가 어깨를 크게 밀어넣으며 우에서 좌로, 상대의 다리를 노립니다.

15/40

29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2:41

그냥 평범한 문으로 보인다. 으음

음. 설마 이거 열면 처음에 그 문 같이 빨려 들어가거나 하지는 않겠지?

"고불! 야견! 고생이 더! 크다 고불! 그리고! 도망 늦었다! 고불!"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가 거리를 조금 두고 사슬을 날려 문을 열어본다.
좌측부터 열어볼까? 뭐라도 좀 보이려나?

#사슬을 날려 좌측 문을 열어보자

30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3:03

황금빛의 - 비취빛의

31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3:18

사실 이번주 재하랑 지원이랑 예은이 삼각관계 결판도 궁금하긴 했는데!

두분 다 바쁘신 것 같아서.....뭔가 드라마 막화 휴방인 느낌인것!! 으악 감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3:30

>>23
소주천이 끝납니다!

모든 내공이 회복되었습니다.

>>24
동정호 중심에 도착합니다!

웬 작은 문이...있네요?

들어갈까요?

>>26
한마문으로 복귀합니다!

저녁밥을 짓는 냄새가 솔솔납니다....만!

불청객이 있습니다!

저번에 그....부동산 같이 알아봐주러 돌아다닌 무슨 청년회장이었는데...
이름이 뭐였죠?

"앗! 안녕하세요!"

아. 너 이름이 뭐더라 아.

>>27
다른 통로를 찾습니다.

...하란이 갈 수 있는 통로는 오직 하나 뿐!

문을 열고 나아가십시오.

33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4:22

수아는 기뻐보이는데 숨기려는 표정을 하며 웃음이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것을 감추는 연기를 하며 말합니다.

"협객... 아직은 아닙니다. 하지만 협객이라 하면은...(생략), 제가 또 강소성에 있었었을 떄는...(생략)."

수아는 입이 닳듯이 떠들다 상인의 눈이 살짝 어두워질 때쯤 말합니다.

"그래서, 도와드릴 것이라도 있습니까?"

# 제가 LA에 있었을 때(생략)

34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4:27

>>28
뒤에 나타난 사람들 모두 절정 고수입니다!

바로 싸웁니까?

>>29
문을 여시겠습니까?

35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5:18

>>33
"어...음..."

상인들은 꾸벅꾸벅 졸면서도 수아 뒤의 따까리들을 경계합니다.

누가 봐도...산적보다 더 도적처럼 생겼거든요...

"뒤에 계신 분들도...협객...이신게지요...?"

아니지만요!

36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5:27

25분 남앗다 이거에용!

37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5:42

"...."

네가 히죽 웃었다. 이건 완전 들어오라고 환영하는 게 아니던가.

#오픈 더 도어!

38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5:51

구멍이 열렸던 자신의 배를 매만졌다. 무어가 지렁이처럼 꿈틀대더니 다시 매끈하게 때워져 있다. 생경함을 느꼈다.

기억하자. 이것은 나의 괴뢰. 나는 괴뢰희의 인형사.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느니.

이리 오너라!

#문을 열고 들어가용!

39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5:55

음. 고불주, 이번엔 따로 따로 가보죠!!! 먼저 여신 문에 제가 그냥 닥돌해볼게요!!

40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6:23

"나는 모용세가의 소가주로, 이름은 모용중원이라 한다."
"하오문이 세가를 이을 후계자인 나를 외팔의 병신으로 취급한 바, 그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치르는 중이니 묻겠는데."
"지금 그대들의 행동은, 백도회 역시 나에 대해 비웃고자 함이 맞는가?"

# 느그편이냐!

41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6:28

근데 희중이는 어쩌지?

42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6:46

고불은 뭔가 신중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방금의 승리로 고양된 이 기분은 역시 참을 수 없다.

#...열자!

43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7:34

그것도 좋지요! 희중이는 야견의 기연이니 야견 쪽으로 가지 않을까요?

44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7:48

"안녕하세요."

여기는 무슨 일이지 ?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해용 !

"무슨 일이신가요 백희씨 ?"

# 인 ! 사

45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8:37

>>43 네네! 문 두개 마련한건 각자 도전해보라는 캡틴의 안배인거 같아서....!

이번에 헤어졌다가 최종전에서 만나는 전개인가....!!

46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8:51

수아는 분개하면서 말합니다.

"아닙니다! 이분들도 훌륭한 협객! 저를 도와 흑도의 무리들을 처단하러 온 협객분들이십니다!"

수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뒤를 돌아보았고 뒤에 있는 고기방패들도 살짝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서 이 앞에 산적이 있는게 맞습니까? 아닙니까?"

#빨리 대답하지 않는다면 비기:무림인 평균 인성을 쓰는 수 밖에 없다...

47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9:57

맞다 - 백도회랑 하오문이 손잡고 모용세가 소가주를 능욕했다더라
아님 - 근데 왜 막음?

48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09:58

>>37
들어섭니다!

귓가에 기이한 소리가 들려오지만 미호는 그냥 귀를 한 번 파는거로 끝냅니다.

.
..
...

?

미호의 눈 앞에 이상하게 생긴 문이 있습니다.
이게 뭐지.

>>38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끼이이이이익.

쿠웅.

고오오오오오....

싸늘한 바람 소리가 들려옵니다.

- 오랜만의 손님이군.

붉게 타오르는 불꽃이 새겨진 하얀 무복을 입은 뼈다귀가 눈에서 붉은 안광을 피워내며 일어섭니다.

- 반갑다.

해골의 손에는 평범한 검이 쥐어져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옷이...전혀 헤지지 않았군요. 놀랍다!

49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0:16

으아악 모용세가가 가불기써용!

50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1:03

히히 좌수검 동지가 제일 기뻐용

51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1:18

독고구검은 어떻게 이런 무인들의 시체를 부려먹는 걸까용

5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1:30

"좋아! 야견! 완전 부활!!!"

야견은 상황을 살펴보고, 고불이 연 문으로 먼저 나섭니다. 아마도 문을 두개 둔 것은, 이제는 각자의 역량을 재보라는 미궁 설계자의 의도가 아닐까. 하면서. 그리고 뭣보다 얻어낸 힘을 써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다. 아마 고불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고불형님. 지체할 시간은 없으니 먼저 가겠소이다! 비급이 있는 기관의 끝에서 보자구요!! 그리고...희중 대협. 대협은 어쩌시겠소? 원하는 길을 따라 가시면 될 듯 한데."

#이야기

53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1:44

너도 국그릇 엎고
너도 한쪽 팔로 수련하고
너도 저어기 영물잡으러 가고
너도 북적 잡으면서 성장해서
하오문 짱먹고 돌아오렴

(흐뭇

54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2:53

>>50 >>53 히이이이이익!!!

55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3:18

>>40
"백룡회라니까!"

백도회가 아니다 이겁니다!

그래도 그들끼리 이야기를 듣더니 쑥덕거립니다.

"거 말하는거 들어보니 이 놈들이 잘못한 것 같구만. 그런데, 우리가 피해를 봤잖소. 으이? 우린 그냥 유곽에서 재밌게 잘 놀고 있었다고!"

아. 보상을 해달라?

"우리가 만족할만한 보상이 필요할 것 같은데!"

>>42
좌측 문을 엽니다.

끼이이이익.

휘오오오오오오오오 - !!

그리고 고불은 그대로 빨려들어갑니다!

고불?!

>>44
"앗! 기억해주시는군요!"

백희가 환하게 웃습니다. 응 잘 웃는구나.

"그, 다른건 아니구. 오늘이 예배드리는 날이거든요! 아직 시작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아. 같이 예배를 드리자?
직접 여기로 찾아오다니...대단합니다...

>>46
"거 맞기는 한데...음..."

여전히 행상인들이 불안해합니다...

신뢰를 줘야할 것 같은데, 좋은 방도가 없을까요?

56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3:22

아니면 고불주, 고불이가 희중이랑 함께 가보실래용?

57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3:26

한쪽 팔이 잘린다.
이거 모용중원식 파워업 플래그거든용

58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3:45

>>53 (감격

59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4:07

# 천재 다이스.
얘네 엿먹이고 물러나게 할 방법이용

60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4:26

으와 축하해!!!

61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4:35

"오호. 이 쪽은 말이 통하는군. 전에 만났던 강시는 죽인다! 죽인다! 소리치며 날뛰었었는데."

"나도 반갑네."

그곳에는 무복을 입은 뼈다귀가 있다. 안와 뒤로 빛이 번득였다. 무복에 불꽃이 그려져 있다. 놈이 화공을 사용한다면..

"옷이 멋지군. 어디서 지었나?"

#대화를 해보자. 어머 그 옷 어디서 사셨어용 너모 예브다

62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4:38

>>52
"난 이 곳에 남아있으려고. 이 앞부터는 기관이 별로 없을거야. 마지막에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그가 어깨를 으쓱입니다.

"여기서 연구해볼게 생각났거든."

63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4:59

"아 , 오늘이었군요 ?"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라

"그러면 안에 들어가서 예배에 다녀온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오겠습니다."

# 일정은 말해줘야지용 !

64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5:00

#문은 부수라고 있는 것. 부순다.

아니 진짜 미호쟝이라면 이럴 듯..

65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5:31

아 진짜 흐름깨지게 다갓놈

66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7:43

>>59
다갓에게 밉보였습니다!

흠...엿을 굳이 먹일 필요가 있을까요?

>>61
- 아 그 녀석.

해골이 너털웃음을 터뜨립니다. 턱뼈가 덜그럭거리는게 참으로 볼만하군요.

- 팔룡방의 광검이었지 별호가? 원래 그런 놈이니 이해하게.

미친놈이란 소립니다.

- 아 이 옷 말인가?

클클클 웃으며 해골이 옷을 만지작거립니다.

- 난 홍로문의 사람이야. 이 옷은 홍로문의 고수들에게 지어주는 옷이지. 아 그러고보니까 바깥은 시간이 얼마나 지났지? 홍로문은 잘 있던가? 석가장이랑 한창 으르렁거리고 있었는데 말이야.

67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7:50

"엉?! 고불!? 형님? 고불형님이 시공의 폭풍으로 들어가버렸어! 망겜으로 들어가버렸어!!"

야견은 고불이 휙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패닉에 빠진다. 아까까지 멋지게 폼잡으며 들어가려던게 없던 일처럼, 불안하게 이곳저곳 해매는 야견. 희중이 여기에 남아있다는 말까지 듣고는 땀을 삐질 흘린다. 무엇을 위한 성장이였더냐.....

"끄응.....알겠수다! 좋아! 이럴 때는 들어거보지 뭐! 희중 대협! 기다렸다가 잘 따라오쇼! 내가 먼저 길을 연다!
고불 형님! 끝에서 만나자고요!!!"

# 고불이 들어간 반대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6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9:00

"간단하지 않소. 우리에게 말할 필요가 있는가."

그는 씨익 웃으며 그들의 뒤를 가볍게 턱짓했다.

"모용세가를 능욕한 이들이오. 도와주시면 그들의 잘잘못을 가릴 때에 도움이 될 것 같구려."
# 털어서 나온 거 나누져

69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9:12

앗 홍로문이라면 석가장이랑 사이 진짜 안 좋다는......

70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9:13

>>63
일정을 말해주고 배웅을 받으며 나옵니다!

"그럼! 가실까요!"

강건의 리얼 종교 라이프!

>>64
문을 부숩니다!

콰아아앙!

- 껄껄껄껄껄껄껄!

안에 들어가자 웬 중년 사내가 미호를 보며 웃고 있습니다.

- 내 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놈이 있을거라고 믿고 있었지! 그래 사문이 어디신가?

띠용

71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9:46

수아는 상인의 코앞까지 가서 물어봅니다.

"그런데 혹시 산적에게 특이한 점이 있었습니까?"

일수에 목숨이 결정될 만한 간격(물론 할 생각은 없다), 수아가 당한다면 심장이 뛰다못해 폭발할 것같은 비장의 수입니다.

태정이에게 당해본 것이니 믿을만 합니다.

#코앞까지 다가가서 미모로 신뢰!

7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0:35

내 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놈이 있을거라고 믿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0:38

"좋습니다"

일정도 말했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다.

"다시 만나는게 그리 오래 지나지는 않았지만 별 일 없으셨습니까 ?"

# 백희와 함께 이동해용 !

74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1:43

>>67
들어갑니다!

끼이이이이익.

쿠우웅.

어둡습니다.

그리고 춥습니다.

쿠웅.

쿠웅.

쿠웅.

쿠웅.

쿠웅.

심장 박동소리처럼 주변이 울립니다.

- 아.

말소리와 함께 울림이 멈춥니다.

- 도전자가 오셨군.

화아악 - !

양옆의 촛불 수십개가 일렬로 늘어선 채로 불이 붙으며 켜집니다!

- 환영은 못하지만, 뭐. 반가워?

아까 그 비구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75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1:53

사파식 손해배상청구 하시라고 아;(정파 명문세가 후계자임)

76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2:50

"지금이 천중 8년이었던가? 이 시설이 동정호 물을 모조리 삘아먹었네. 천하의 무림인들이 모여들고 있어."

홍로문이 석가장의 앙숙이자 백열팔로검...이 맞았나. 엮인 적이 없어 가물가물했다.

"화경고수 호재필이 강남을 제패하고 흑천성을 세웠지만. 홍로문은 여전히 홍로문으로 존재한다네. 그리고 석가장도. 절해고도 두 개처럼 말야."

#홍로문 살아있서

77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4:53

>>68
백룡회의 사람들이 눈을 부라립니다!

"우릴 그런 사람으로 보다니!"

쿵쿵쿵쿵쿵!!

맨 앞의 거한이 발을 크게 구르며 앞으로 다가옵니다. 신채훈이 이를 앙다물고 앞을 막아서려 하지만 중원은 가만히 내두라는듯 손짓합니다.

쿠웅!

거한이 중원의 앞에 서서 내려다봅니다. 키가 진짜 크긴 하네요.

"아주 잘 보셨소. 분배는 5대 5겠지요?"

음. 훌륭하다 사파놈.

>>71
"어어..."

상인의 얼굴이 조금 붉어집니다.

"딱히 특이한 점이라면...아! 검기! 검기를 쓰오!"

최소 일류 고수...

>>73
"그럼요! 아주 즐거운 한 주를 보내고 있었죠!"

백희가 싱글벙글 웃으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곧 둘은 평범한 신전에 도착합니다!

"오늘 예배가 끝나고 청년회 회식이 있는데 오실래요?"

아아...여러분 이것이 진짜 현실 종교 라이프입니다...

7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5:29

"6 드리지요. 대신 일처리는 잘 부탁드립니다."

# 아 끝내!!!

79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5:53

일류고수라... 수아는 방금 그 말을 고기방패들이 들었나 봅니다.

안들었으면 좋겠는데...

#

80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6:13

"....그러쇼? 환영 못하는건 나도 마찬가지고. 난 거기다 별로 반갑지도 않은데."

야견은 껄렁한 태도로 누군가의 목소리에 답하다, 출수를 위한 자세를 잡습니다.

"피차 서로 바쁜 길인데, 조용히 비켜주실 수는 없으시겠죠 망령 나으리?"

#토크

81 강건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6:43

"그거 참 좋은 일이네요"

평범한 신전을 잠시 가만히 바라본다.
살다보니 이렇게 평범하게 예배를 드리러 오기도 하는구나

"처음이니까 참가는 하겠습니다."

주변의 얼굴 정도는 익히는게 좋을거다.
나를 위해서도 , 한마문을 위해서도 , 서단강가를 위해서도

# 좋아용 !

82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6:52

현실 종교 라이프...
야메떼!!!!!!!!!

83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6:56

>>76
- 음.

해골이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럼 됐어. 내 세가를 뛰쳐나오면서도 이 마음 한 구석에서 잊혀지지가 않더군. 형님의 아이들이 잘 커줬어...

그러더니 해골이 일어나 검을 뽑아듭니다.

- 알려주어 고맙네. 그럼, 이제 목숨을 두고 붙을 시간이야.

해골이 웃은 것 같습니다.

- 이 뒤에 있는 우리 호걸, 독고구검의 비급을 노리고 온 것 아닌가?

84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7:00

"우릴 그런 사람으로 보다니!" -> "아주 잘 보셨소. 분배는 5대 5겠지요?"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7:11

에이 쟤네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다가
어차피 개방에도 받아먹을거니 6대 4도 나쁘지 않죵

86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7:58

>>70

띠용!

"..... 살천회 랍니다ㅡ"

네가 히죽 웃었다. 눈 앞의 사내를 죽일 생각인 것처럼 네 눈이 형형하게 빛났다.

"허면, 당신은 누구신지?"

#

87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8:31

>>84

88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9:20

석가장에서 적호검희 대신 머리대리하던 중원이는 사파마인드를 잘 안다

89 고불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29:26

...고불???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나 예상을 전혀 못한 것은 또 아니다.

#후...상황을..상황을 살펴보자

90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0:16

>>78
백룡회의 사람들이 환호를 하고 곧 북방철기대, 이화대와 합세합니다!

"이, 이 무슨 짓이오 대체!!!"

신채훈에게 져서 포박당한 주제에 하오문의 고수가 바락바락 악을 써댑니다.

>>79
다행히 못들었습니다!

"그으...정말 협객들 맞으시지요...? 맞으시면 저희 호위 의뢰를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은..."

하오! 하오!

>>80
- 그래줄 수는 없지.

제법 잘생긴 얼굴의 남성입니다.

화가 난다!

그는 검을 마치 활 시위처럼 듭니다.

- 점창파와 상대해본 적 있나?

없는데용.

>>81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천마가 강건을 바라보고 기분 좋은듯 웃습니다! 왜인지 강건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자자! 여러분 다들 모여주세요!"

백희가 청년회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 회식에 참여하실 분이에요! 직접 소개해주실래요?"



투데이는 여까지!

91 모용중원 (6q/BCDALuk)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06

꿀잼이었어용

92 미호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09

끼에엑 다들 고생 많았어!

93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21

천마님이 강건이를 보고 웃어주셨어 !
강건이를 싸움의 세계로 데려가 주실거야 !

94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36

수고하셨어요!!!!!

지난 대련의 세월들이 돌아온 기분이라서 너무 기쁘네용.......

95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46

고생하셨어용 !

9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즐어 버려서 늦게 온 것

96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2:35

>>86
그러자 중년 사내는 웃는 것을 멈추고 미호를 노려봅니다.

-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살수 놈이었군...난 사천당가 사람이다.

어.

- 문답무용! 뒈져라!

거, 명문정파의 명숙이 하실 말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암기가 날아옵니다!!!!

>>89
고불은 상황을 파악합니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웬 거지 한 마리...아니 한 명...아니 한 마리? 아무튼 거지 하나가 바위 위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 끄으으으윽.

아까 만난 비구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97 ◆gFlXRVWxzA (f1EQPRya1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2:49

다들 고생하셧서용!!!

98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3:28

제법 잘생긴 얼굴의 남성입니다.

화가 난다!


캡틴이 야견이놈 소인배 성향을 잘 알고 계셔서 소름이었던것.

점창파....찾아보고 공부해야겠어용......고불주! 남은 기관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 끝까지 잘 달려보죠!

99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4:14

점창파의 필살기는 에네르기파에용

100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4:56

일이 생겨서 잠시 다녀온 것! 그래도 알찬 진행이었다! 이제 다시 수련을 할 수 있어..

진행 고생하셨어요!

101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6:03

>>99 찾아보니까 얘내 좀 이상하네용.....기원은 도교인데 예가 화살 쏜걸 추종하고 다루는 무공은 화살쓰는 듯한 검이고......

102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6:55

아마 찌르기만 조심하면 될겁니당. 물론 찌르기만으로 무림일절이지만

103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7:34

그점을 노려서 도발하면 된다 ! 이거에용 !!

104 ◆gFlXRVWxzA (iqpI6mejtg)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8:22

깨알포인트

사파 친구들은 시체 모습으로 나오고 정파 친구들은 생전의 모습으로 나옴

105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9:18

흑흑 사파도 생전 스킨 끼워달라고 쪼잔한 제갈 같으니

106 수아주 (DTFrTyEeX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9:26

아 역시 그랬군용

107 ◆gFlXRVWxzA (iqpI6mejtg)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0:17

>>105 아 ㅋㅋ 꼬우면 이기라구 ㅋㅋ

108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0:38

>>102 꼬치구이행을 조심해야 하는 것!!
>>103 아하!!!
>>104 캡틴.....NPC들 마구 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 재밌을것 같은 것!!!

109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0:49

천마신교의 무인들은 없다는 것은 역시 천마신교 무인들은 천마님 외에는 따르지 않는다는거에용

>>105 오히려 해골이 스킨 낀거아닌가용 !!

110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1:33

후우......다시 일하러 가봅니다....새 무공 얻으면 대련도 줄창하고 엄청 싸우고 싶었는데......시간이 힘드네용...

급한 일 끝나면 일상 또 줄창 돌릴게요!! 캡틴 수고하셨고 다른 분들도 수고하셔용!

111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2:10

>>109 오..생전에는 할 수 없던 모습을..? 발상의 전환!

112 야견 (880IjMf9K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2:13

>>105 오히려 해골이 스킨 낀거아닌가용 !!

발상의 전환....


어 그러고보니 천마신교 애들은 독고레이드 안 뛰었나....어쩃든 가봅니당...ㅠㅠ

113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8:19

안녕히가셔용

114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8:29

솔직히 해골 스킨 껴보고 싶은 것

115 ◆gFlXRVWxzA (LWu2QvQsjI)

2023-01-15 (내일 월요일) 13:16:36

홍홍홍!!!

116 ◆gFlXRVWxzA (LWu2QvQsjI)

2023-01-15 (내일 월요일) 13:18:11

자정까지 이벤트 부탁드려용~~~

117 재하주 (TPtRrUZ5gU)

2023-01-15 (내일 월요일) 13:20:57

오늘 스토리 참여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열이 좀 오르길래 좀 누워있었더니 어쩜 스토리 딱 지나서 타임리프 해버린 것... 와중에 열도 안 내려서 억울하다...🥲 갱신해용..

118 고불주 (HyOMCtExJQ)

2023-01-15 (내일 월요일) 13:24:45

아이고 재하주...요새 아픈 사람이 많더라고요 몸 잘 챙기세요!

119 재하주 (TPtRrUZ5gU)

2023-01-15 (내일 월요일) 13:26:18

싸돌아다닌 스스로의 업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에용.. 훌쩍.. 고불주도 몸 건강히 챙겨서 연휴때 화끈하게 쉬자구용~!!

120 강건주 (4U60OMQlS6)

2023-01-15 (내일 월요일) 13:40:32

푹 쉬셔용 !!

121 미사하란 (P5gj/iA1y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6:53

수고...수고하셨어용! 정신이 없었네용 차에 폰 두고 내리고 윽...(암튼 찾긴 함

122 미호주 (54h88g85vI)

2023-01-15 (내일 월요일) 15:29:55

재하주 고생했어!!

세상에 하란주 고생 많았어...!!!!!!

123 ◆gFlXRVWxzA (k3VhVHk8uY)

2023-01-15 (내일 월요일) 18:55:33

홍...재하주 푹 쉬세용...ㅠㅠㅠ

하란주 폰 찾아서 다행이에용!

124 야견 (dpDNJ0GBU2)

2023-01-15 (내일 월요일) 19:58:17

내일이면 이벤트 투표....! 뭘 고르지...! 너무 좋은게 만흔 것

125 미호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2:12:07

다들 창의력 대장이야...

126 지원주 (gjyhxoL4qU)

2023-01-15 (내일 월요일) 22:32:45

홍...홍...(늘어짐

127 미호주 (CM/7YXP8xE)

2023-01-15 (내일 월요일) 22:39:28

지원주 어서와!(데굴데굴 굴리기

128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09:13:35

하이하이:3

129 ◆gFlXRVWxzA (GtWtZkozgE)

2023-01-16 (모두 수고..) 16:16:58

자자 여러분 내일까지 투표해주세용!!

윅기 채운거는 제가 이번 주 안으로 검수할 것

130 재하주 (ZafD8/lc8c)

2023-01-16 (모두 수고..) 16:34:10

갱신..해용.. ㅇ<-<

131 고불주 (zkag/liI0M)

2023-01-16 (모두 수고..) 17:40:48

투표 완료!

132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06:40

투표가 고민이다...

>>130 앗 맞다 재하주 못 본 거 같아서 다시 말할게:3 재하주 레스를 막레로 받는다고 해뒀었어:3!

133 재하주 (ZafD8/lc8c)

2023-01-16 (모두 수고..) 18:10:21

홍홍홍 투표가... 고민이에용.. 다 갓후보임..

>>132 홍홍홍홍.. 확인이에용! 늦게 봐서 죄송해용..🥲 미호와의 일상 되게 즐거웠던것.. 이제 요괴+사랑 예찬론 술친구가 생긴 거에용!

134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13:21

재하주 어서와:3!


나도 재하와의 일상 즐거웠다!

135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16:52

이제 봤는데 내가 작성한 거........
위키에 안 올라갓네........?


호에에에?

136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20:39

뭐야 수정했는데 왜 갑자기 충돌나..?

137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22:19

아 수정됐다...

음음.. 위키에 올려야 하는 걸 내가 몰랐ㄱ수만.... ':3

138 수아주 (QSlHjhGw7Q)

2023-01-16 (모두 수고..) 18:36:21

투표는 자표 안되죵?(양심리스)

139 야견 (Q14I8xbvCg)

2023-01-16 (모두 수고..) 21:16:35

웃샤 투표 끝!!!!! 고민했지만 후회는 없다....

>>138 뜨끄음...

140 ◆gFlXRVWxzA (GtWtZkozgE)

2023-01-16 (모두 수고..) 21:43:59

자표하셔도 되기는 하는데 기왕이면 안하는 쪽으로 권유를 드리고 싶어용 홍홍! 아참 투표는 기명이에용!

141 미호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2:03:23

엉엉 나는 그저 스레에만 올리면 되는 줄 알았어 ;ㅁ;...

내일 일하면서 투표할래............

142 미사하란 (D4lLT3NAms)

2023-01-17 (FIRE!) 00:17:03

홍홍!(큰 의미는 없는)

143 미사하란 (RUlWTc1h7s)

2023-01-17 (FIRE!) 11:58:25

이런 것도 해보고 싶네용(대가리깸

144 야견 (PUc/ZDhDcA)

2023-01-17 (FIRE!) 12:11:35

>>143 연애의 장벽....(종의 차이) 하란이 이상형도 궁금하네용

과연 이벤트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45 미사하란 (YF9lraK0wk)

2023-01-17 (FIRE!) 12:31:46

>>144 이왜남은 있는데 이왜녀는 왜 없냐! 가명도 쓰고 변장할 당위성도 있겠다 하란이 숏컷보이시 스타일도 해볼까 말까...홍홍홍..

하란이 이상형은 흐음...마동석 스타일?

146 미호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2:39:54

>>143 와우!!!!

하란이 이상형은 마동석이구나!!(?)

147 야견 (PUc/ZDhDcA)

2023-01-17 (FIRE!) 13:37:53

팽가를 찾아가세용!!!

148 미호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39:24

몬가 몬가 미호쟝도 핑크핑크! 를 하고 싶은데!!!! 망나니라 MURI...☆

149 ◆gFlXRVWxzA (YyGrYiV5ac)

2023-01-17 (FIRE!) 14:03:15

투표는 오늘까지다 이거에용~~~

150 미호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55:29

투표완!!!>:3

151 강건주 (BobtRkp8cA)

2023-01-17 (FIRE!) 15:46:13

완료한 것

152 ◆gFlXRVWxzA (pk/bQUl0zM)

2023-01-17 (FIRE!) 17:04:08

자정까지 투표투표라 이거에용~~~

153 재하주 (iJ00B8WAis)

2023-01-17 (FIRE!) 18:28:44

갸아악 퇴근길 넘모신나용 투표완~!!!

154 야견 (2bYUOD76xo)

2023-01-17 (FIRE!) 19:09:46

연휴까지! 3일!!

155 재하주 (3869c0ZYvI)

2023-01-17 (FIRE!) 20:51:34

(비틀비틀

156 야견 (2bYUOD76xo)

2023-01-17 (FIRE!) 21:53:14

>>155 늦었지만 댑힌 이불 안에 넣어둠)푹 쉬어용...

157 미호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2:59:38

연휴!!@ 연휴!!!!!!

이번 연휴에 나 쉰다!!!!!!!!!!!

158 강건주 (svZslC7lP2)

2023-01-18 (水) 00:06:44

과연 결과는 !

159 미사하란 (zRNkQjJALo)

2023-01-18 (水) 01:06:05

(와쿠와쿠)

160 ◆gFlXRVWxzA (7eWGbgxJXY)

2023-01-18 (水) 02:04:26

투표 결과는!!!!

수전증과 원수가 공동으로 1위에용!!

...재투표...해야겠죵?

아 그리구 이제 곧 있으면 무림비사 세번째 생일인데용! 김캡이 지금 3돌 이벤트로 생각중인게

1. 커미션(미련 못버림
2. 김캡의 모든 캐릭터 헌정 글 연성
3. 19일에 3시간 이상 진행

정도가 있는데 어느게 좋으신가용? 그리구 덤으로 다른 의견도 부탁드려용!!

161 재하주 (p6ftGXZ1KI)

2023-01-18 (水) 02:17:47

박빙이에용!!!(두근)

ㅋㅋㅋㅋㅋㅋㅋ 커미션 미련 못 버렸냐구용 ㅠㅠ 단체 커미션 요즘 찾기 귀한데.......

저는.... 2번이 좋아용... 그리고 도화전도 좋구용(?) 사실 3번도 되게 끌리는데 제가 평일엔 기력이 너무 없어서 참여를 못할 확률이.....🥲

162 야견 (5Xy9h7GwTI)

2023-01-18 (水) 08:58:15

호에엥에엑!!! 용호상박!!! 재투표..둘 중 어느걸 고르지...해도 된다고 말씀주시면 바로 할게용!!! 고민 좀 할 것!

그리고...음, 커미션은 캡틴 돈이 엄청 많이 깨질것이라...호옥시라도 괜찮으시면 커미션비 공동부담도 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렵구. 3시간 이상 진행은 캡틴이 현실으로 갈려나가실거 같아서....그래서 차선으로 2번...? 그런데 전케릭은 부담이실테니 기념연성만 해주셔도 저는 땡큐이옵니다!!

163 야견 (5Xy9h7GwTI)

2023-01-18 (水) 09:01:02

3주년이라니...제가 막 왔을때가 2주년이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여...난 한게 없지만 (씁

164 모용중원 (Wcbua7MPSk)

2023-01-18 (水) 09:10:43

3달ㄹ... 아니 3번!!

165 미호주 (kqCaj46Pts)

2023-01-18 (水) 09:41:36

와아..... 캡틴에게 가장 무리가 덜 가는 게 어떤 거지...?!(동공지진)

3주년이구나. 많은.. 일이 있었지....(아ㅡ련)

나는 1번이나 2번? 3시간 진행인 날에 내가 시간이 날 지가 애매해(눈물)

166 ◆gFlXRVWxzA (7eWGbgxJXY)

2023-01-18 (水) 09:42:54

2월 19일은 일요일이에용!

167 미호주 (kqCaj46Pts)

2023-01-18 (水) 09:43:42

응 알아... 그렇지만..!!! 그 시기랑 맞물려서 행사가 많아...!!!!(눈물)

168 ◆gFlXRVWxzA (7eWGbgxJXY)

2023-01-18 (水) 10:06:19

(눈물

169 고불주 (kFLv9gHdKY)

2023-01-18 (水) 10:34:45

왓! 공동 1위라니 영광입니다!

3번은 아무래도 모두가 누리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이 될 테니 1번이나 2번 중에..개인적으로 2번도 많이 궁금한 것

벌써 3돌이라니 첫돌 때 실을 잡은 것이 분명하다! 장수하자 무림비사!

170 미호주 (kqCaj46Pts)

2023-01-18 (水) 10:35:39

고불주 어서와!!!

171 미사하란 (39diDGRvOA)

2023-01-18 (水) 12:06:48

우리스레 3주년 많이 온 거에용. 선택지도 생각해봐야지..

172 ◆gFlXRVWxzA (OOyTiYmWd.)

2023-01-18 (水) 12:29:13

그리구 수전증과 원수 중에 재투표를 내일 0시부터 23시 59분 59초까지할게용!!!!

와 3년!
햇수로 4년!

173 ◆gFlXRVWxzA (OOyTiYmWd.)

2023-01-18 (水) 12:34:16

어 그리고 이번 설날이 하필 일요일이라 김캡이...시골에 꽁하고 박혀있어서 진행이 불투명해용...어흑

174 미호주 (KzO.bNeeDs)

2023-01-18 (水) 15:37:48

아앗(뽀다다다담)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 다!!!!! 명절이라 가족 여행을 가버리기 때무네.. :3c

175 ◆gFlXRVWxzA (7eWGbgxJXY)

2023-01-18 (水) 18:30:33

재투표 기간은 19일 0시부터 23시 59분 59초까지에용! 그 이전 이후는 인정되지 않아용!

176 야견 (PyV7IziFW6)

2023-01-18 (水) 19:13:38

하잇!

177 미호주 (KzO.bNeeDs)

2023-01-18 (水) 19:23:22

좋아좋아!!

178 미사하란 (9Ytc08HxAA)

2023-01-18 (水) 20:50:49


여우...보실래용?(뜬금

179 야견 (DXHePxmuyc)

2023-01-18 (水) 22:05:38

귀여워....탈옥시도하는 것 왜 이리 귀여운것....개와 괭이의 귀여운 점만 합쳐 버무려놓은것 같아용..

180 재하주 (p6ftGXZ1KI)

2023-01-18 (水) 23:43:30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눈물을_어디_무엇에_닦는가
: 눈물이 흐르면 중지나 엄지 옆면으로 스윽 밀어 닦는 편이에용... 소맷단으로 훔칠 때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이게 얼마나 귀한 비단인줄 아냐며 크게 혼났다 보니, 손으로 닦거나 그냥 흐르게 두는 게 더 익숙한 편이에용.

자캐의_화장품_브랜드
: (고민)
((고민)) 아니 무림에 화장품 브랜드도 있나..? 천마신교 장인이 만든... 눈화장? (대체)

자캐의_간호하는_방식
: 되게 부드럽게 간호해주는 편이에용.. 물수건도 직접 온도 맞춰서 머리에 얹어주고, 수발도 다 들어주고, 잠들면 숨소리 고르게 변할 때까지 곁에 있어주고, 죽도 끓여주고..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진단갱이에용~!! >:3

181 미사하란 (gCx89w/4mI)

2023-01-18 (水) 23:47:58

우리 재하... 중지로 눈물 닦으면서 슬쩍 중지를 올리는(?) 재하가 생각났서용(??)

182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0:22:17

훌쩍훌쩍... 하면서 자연스럽게 엿 날리기... 최고잖아용...(???)

183 지원주 (AKgLvxsC16)

2023-01-19 (거의 끝나감) 00:25:35

재하 눈물 닦는거... 설정 하나하나가 왤케 슬플까용...

184 미사하란 (.6dHZgAi1M)

2023-01-19 (거의 끝나감) 00:29:43

재하 눈물이 묻은 비단옷이면 값이 더 올라야 하지 않나용?????? 이해가 안되네 참

185 지원주 (AKgLvxsC16)

2023-01-19 (거의 끝나감) 00:31:13

>>184 이게 맞아용!!

186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1:05:16

>>183 지금은 행복?하?니?까?용!!

>>184-185 ㅔ...?? (동공지진) 하지만 인정해용 미남의 눈물이 묻은 옷? 100벌이라도 더 사줄 수 있어용

재하: (슬쩍 뒷걸음질...)

187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1:44:03

풀까용 말까용..

188 미사하란 (L3bsriCKGY)

2023-01-19 (거의 끝나감) 01:53:39

비단옷으로 눈물 닦다 혼난 썰인가용..?(두렵

189 재하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2:50:17

달 뜨지 않는 밤은 항상 두렵다. 어두운 방은 호롱불 하나 켜지 않았다. 창문은 굳게 닫혔고, 느릿한 손길이 발을 치고 향로를 피운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몽롱한 향과 함께 어둠 속에서 인영이 움직일 때마다 일렁이듯 스치더니 이내 침상 위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듯 앉는다. 자신만의 방이 생기고, 집이 생긴 이후로 단 한 번도 이 달 뜨지 않는 밤마다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은 적이 없다. 향에 취해 정신을 잃듯 잠들지 아니하면 홀로 주취 하여 무덤에 가 춤을 출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흑야, 내 아해야. 이리 온."

범무구가 조심스럽게 발을 걷고 들어오자 재하는 손을 뻗었다. 마치 의식처럼 능숙하게 범무구의 머리를 안아주고 두어 번 쓸어주더니 자신의 무릎 위로 머리를 베고 눕게끔 했다. 향에 취하기 전까지는 안정할 것이 필요했다. 과거에는 안정할 것이 없었기에 먹으로 꽃과 나비만 주야장천 그려댔다. 어느 날에는 이 의식을 멈춰볼까 하였으나 스스로 그만두었다.

재하는 느릿하게 범무구의 머리를 쓸었다. 부드러운 손길과 달리 범무구를 보고 있지 않다. 오로지 앞만 바라보며, 발 너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도사리는 과거를 노려보고 있을 뿐. 재하의 귀를 타고 앳된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비구니, 꽃다운 시절 사부에게 머리를 깎여. 나는 본래…….

"사내아이로."

범무구는 이제 이런 일에도 익숙한지 얌전하게 눈을 감는다. 자신의 형제가 홀로 중얼거리고, 홀로 질문하다, 홀로 답하는 독백의 시간이 필요함을 그리 명석하지 못한 머리로도 이해했다. 어쩌면 인간의 삶이 무엇이길래 저리도 발버둥 치는 것인지 궁금 할지도 모른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신의 형제가 이런 날이 되면 늘 어떠한 기억 속에서 한참을 골몰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사내아이로 태어나 계집으로 자라였으니 꽃다운 시절 루주에게 삶을 바치고."

덤덤하게 독백의 첫마디가 울린다.

"나는 본래 사내 아이다. 나는 진정 계집이 될 수 없다. 쉬운 가사조차 틀려먹는 연유는 그것이었단다. 아무리 귀한 비단 옷을 걸치고, 향유를 바르고, 연지를 입에 문다고 한들 나는 사내 아이다. 하지만 나는 계집이다. 진정 계집이 될 수 없어도 계집이다. 쉬운 가사는 이제 틀리지 않는다. 피와 땀을 흘리고, 비구니의 목을 치고, 아내가 생긴다 한들 나는 계집이다."

달음박질치는 소리가 들렸다. 조그마한 달음박질은 다섯 걸음도 채 걷지 못한다. 머리채를 휘어잡혀 새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재하는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아해야, 사랑스러운 나의 아우야. 그 누구도 내게 손 뻗지 아니함을 알았을 때의 비참함을 아느냐."

누구도 나를 돕지 않는다. 장식품은 구경해야지 손 뻗으면 아니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계집도 아닌데 사내도 아닌 기이한 것, 여인 다운 몸가짐을 가졌음에도 구실은 하는 것, 손 대기엔 새하얗기에 불길하기 짝이 없는 것.

"……흑야, 나는 인간임에도 인간이 싫다."

재하는 덤덤하게 중얼거렸다. 복도가 울릴만치 세차게 달리는 소리가 들린다. 악에 받쳐 외치지도 못하고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 발 너머의 기녀들은 문을 닫는다. 점소이는 도우려는 손님을 막는다. 구경거리라도 된 듯 홀로 외로이 복도를 달리는 소리와 뒤쫓는 소리가 울린다. 발 너머의 시선을 재하는 마찬가지로 노려봤다. 이내 난간에 기대 숨을 헐떡이는 소리가 들렸다. 우악스러운 손길이 뻗칠 적에 눈을 감았듯, 재하는 눈을 내리감았다.

"인간이라는 것은 역하다. 같은 인간임에도 다르다는 이유로 끔찍이 여기고, 그 다름이 조금이라도 흥미를 끌면 자신의 잇속을 채우려 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때로는 그 수단을 통해 새롭게 잇속을 채우려 들며, 추잡한 욕구를 채우려 들지. 타인의 고통을 유희로 삼고 누군가의 생존을 우습게도 여긴다. 태도는 어떨까, 여반장 아니더냐."

루주가 목이 부러져 죽었을 때, 그제야 점소이도 기녀도 너 나 할 것 없이 괜찮으냐며 우르르 몰려온다. 그렇게 차디찬 시선을 보내놓고 루주가 죽어버리니 어떻게든 새 루주를 찾거나 와해되기 전 가장 수익 좋던 것으로 실속 하나 챙겨보려 했던 것임을 재하가 어찌 모를까.

"그럼에도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나는 그들의 숨을 사랑하고, 동경하며, 경외한다. 천마님의 긍휼한 은혜로 빚어진 존재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럼에도 재하는 그들을 사랑했다. 잠시 호흡을 하기로 했다. 덤덤히 뱉고 있었으나 기실 숨쉬기가 어렵다. 늘 그랬다. 자신이 환멸을 느끼는 것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면 했고, 사랑하고 있음만 알고 있기를 바랐다. 언제라도, 그 언제라도. 하물며 무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요괴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가장 신뢰하는 존재이기 때문인지. 재하는 범무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

"나 또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으면 나는 내 추잡한 욕구를 채울 수 없었으니 어찌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있을까."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안전할 수 있다 생각했었다. 이젠 아니지만. 재하는 범무구의 머리를 느릿하게 쓸어주며 고개를 돌렸다. 무릎을 베고 누웠지만 그 얼굴을 보여주지 않겠다는 듯, 시선을 멀리 던진다. 슬슬 향에 취하기 시작했는지 감정이 속절없이 교차해온다. 단어는 이제 고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튀어나온다. 본심은 이리도 쉬이 튀어나왔다.

"나는 인간이 싫다. 나 자신도 인간임이 너무나도 싫어 어찌할 수가 없구나…… 네가 부러웁다. 너무나도 부러웁다. 그들과 같은 숨을 쉰다는 사실이 끔찍하기 그지없고,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끔찍하다. 그렇지만 나는 인간을 사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인간의 사랑을 박살 내었다. 그리고 이리도 인간이 싫다 하고 있으니 어찌, 끔찍하고 이기적이지 않더냐."

비참함에도 목 놓아 울지 못했다. 한때 울부짖었던 적이 있으나 달 뜨지 않는 밤에는 다르다. 비단옷에 눈물이라도 묻으면 고개가 돌아갈 것이다. 재하는 가늘게 떨리는 손을 애써 움직였다.

"삶은 각양각색이니 받아들이는 것 또한 몹시도 다르더구나. 내 삶은 비참하였어. 각양각색의 삶 중에서 어찌 나는 비참하게 살았던 걸까. 나는 여전히 무섭다, 여전히 두렵고 여전히 아프다. 여전히 나는 감찰국장이되 기루에서 제일가는 노리개다. 이 또한 천마님의 시련이라면 내 받아들이지만, 나는 어찌해야 할까."

이젠 희미한 흔적만 남은 다리는 이따금 불타듯 아프고, 눈물을 흘릴 적엔 비단옷에 눈물을 닦았노라 뺨을 맞았을 때처럼 뺨이 홧홧할 때도 있었다. 한 아이가 태어나 지학이 되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삶에 새겨진 큰 상흔을 지울 수 없었다. 약 15년의 삶 동안 나아지는 것은 없다. 떠올린다 해서 '그땐 그랬지.'라며 무뎌진 반응을 보인다 한들 아픈 과거는 아프다. 성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외면하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여전히 달 뜨지 않는 밤에는 아릿한 술 냄새와 남령초 태우는 매캐한 냄새, 그리고 향유의 냄새가 코 끝을 스친다.

"나는 사내이자 계집이며, 인간이자 인간 사이에서 인간이라 불리지 못했다."

하여 인간이 싫다. 이런 나를 받아들일 자는 아무도 없으니. 차라리 요괴라도 되었더라면 인간들이 내 존재에 대해 납득이라도 했겠지. 향에 취해 몽롱하게 늘어지는 목소리가 아득해진다.

"상공相公이, 상공이 보고 싶구나, 그 존재는 나를 받아준다 하였는데, 어찌 나는 그 존재에게 온전히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일까, 아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조금만 더 온전하게 마주할 수 있었더라면 나는 다시금 부정당하지 않았을 터인데, 비참하다, 비참하기 그지없구나……."

몸이 휘청이다 허물없이 쓰러지자 범무구는 재하의 무릎에서 몸을 일으키며 이불을 덮어주곤, 천천히 발을 걷었다.

발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다. 과거도, 현재도. 오로지 끝이 없는 암흑만이 깔려있을 뿐.

190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2:50:58

별건 아니고 갑자기 팍 생각난 썰에 살 붙여본 건데 이렇게 됐네용 홍 왤케 길지

191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02:56:12

어어 뭐야 띄어쓰기 머선 일이야 졸리다고 해도 정신 차려야지

192 ◆gFlXRVWxzA (nuO8MSeDow)

2023-01-19 (거의 끝나감) 09:53:31

자자 오늘은 재투표날이애용~~~~

193 미호주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0:23:41

투표 끗!!!

194 ◆gFlXRVWxzA (arP.lgAUGA)

2023-01-19 (거의 끝나감) 11:48:39

@하란주

갈!!!!!
하란언니 무슨 연애 말씀을 하시오!!!!
용왕님은 고고하게 아양부리는 친구들을 옥좌 위에서 내려다 보시는거에용!!!!!!!

라는 웹박이 도착한거에용!!

195 미사하란 (0xfxQ1zzD2)

2023-01-19 (거의 끝나감) 12:05:26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복건성 영물서식지구 최상위포식자 수준의 하찮은 하란이지만 언젠간 맹주와 성주가 고개를 조아리는 진짜 용왕님이 되도록 노력할게용... 중원의 해안지대를 종교동맹 경제동맹으로 묶을 것이다..(김칫국

196 미사하란 (0xfxQ1zzD2)

2023-01-19 (거의 끝나감) 12:08:22

그때가 되면 용왕님과 피를 섞고 싶어서 안달난 무림세가 후기지수들이 아양떠는걸...옥좌 위에서 내려다보겠서용(??)

197 미사하란 (0xfxQ1zzD2)

2023-01-19 (거의 끝나감) 12:18:54

>>189
재하...인간을 그만두고 싶으신가용...?(개천궁 팜플렛

고통도 슬픔도 없는 용궁으로...츄라이...

198 미호주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3:39:41

아니 재하 무슨일...@!!!!

199 야견 (m5RijjzMAs)

2023-01-19 (거의 끝나감) 18:19:39

>>189 간만의 재하 독백.....시점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재하가 앞으로 마주해야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194 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 야견 (m5RijjzMAs)

2023-01-19 (거의 끝나감) 18:21:48

그리고 투표했어용!!!

201 미호주 (ThzdMbl0WU)

2023-01-19 (거의 끝나감) 18:40:11

>>194 이거 지금봣네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야견 (khqhpd9XHg)

2023-01-19 (거의 끝나감) 20:21:26

당일날 약속을 깸: 이유는 들어볼 듯, 단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다.
소중한 물건을 망가트림: 이유는 들어볼 듯, 단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다.22
나한테 거짓말함: 오히려 좋음. 순해 빠진 녀석이 아니니 좋다
나를 다치게 함: 오히려 좋음. 한판 붙어볼만한 녀석이니 마음에 든다
타인을 다치게 함: 크게 상관없음.
상대가 다쳐옴: 지고 다쳐오면 문제지만, 이기고 다쳐오면 칭찬
나에게 대듬: 오히려 좋음, 들어볼만한 이유로 대드는 거라면 들어볼 생각도 있음
밥을 안줌: 이런- (무림비사는 상황극판의 심의 기준을 준수합니다) 같은 ㅡ!

#나는_어디서_화를_내는가

짹짹이에서 사람들이 해보길래...야견이놈 버전으로 해보고 갑니당!

203 재하주 (LsbEGVtNXk)

2023-01-19 (거의 끝나감) 20:57:19

야견이 다 호쾌하고 이기고 다쳐오면 칭찬 < 이 부분에서 되게 사파스럽다고 생각되는데

>>>밥을 안줌<<<

아 여기서 급발진 때리는 거 죽을 것 같아용 야견이도 우리 민족이었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밥은 중요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4 미호주 (gK/iGGAY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3:44:40

아니 야견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205 ◆gFlXRVWxzA (T6muCBXSIQ)

2023-01-20 (불탄다..!) 00:01:28

투표끝

206 야견 (IjOG8JvsA6)

2023-01-20 (불탄다..!) 00:04:15

두근세근)

207 모용중원 (PUN9HjP0l6)

2023-01-20 (불탄다..!) 00:04:28

(미리 원수에 축하박수를 준비하는 중원주)

208 ◆gFlXRVWxzA (T6muCBXSIQ)

2023-01-20 (불탄다..!) 00:22:40

수전증 2표
원수 3표

원수가 당선되엇서용!! 제가 내일 중으로 모두 종합해서 진행 전까지 보상 지급하께용!

209 야견 (IjOG8JvsA6)

2023-01-20 (불탄다..!) 00:26:40

호에에에 두분 다 고생하셨고 캡틴도 집계 수고하셨어용!

210 모용중원 (PUN9HjP0l6)

2023-01-20 (불탄다..!) 00:32:28

홍홍홍 수고하셨어용!

211 미사하란 (fKz3M.fR9.)

2023-01-20 (불탄다..!) 00:33:52

(짝짝짝짝)

212 강건주 (nUglfDBVew)

2023-01-20 (불탄다..!) 00:34:45

축하드려용 !
모두 고생하신 것 !

213 ◆gFlXRVWxzA (T6muCBXSIQ)

2023-01-20 (불탄다..!) 00:37:08

그리구 아직 김캡상이 남아잇서용 홍홍

214 미사하란 (fKz3M.fR9.)

2023-01-20 (불탄다..!) 00:42:46

앗(앗

215 야견 (IjOG8JvsA6)

2023-01-20 (불탄다..!) 00:44:43

캡틴즈 초이스! 두구두구두구

216 ◆gFlXRVWxzA (k8TfuqvPt6)

2023-01-20 (불탄다..!) 01:00:02

김캡상도 내일 중으로 결정해서 같이 알려드릴거구 그 다음에는 아차상 투표할 것

217 미사하란 (fKz3M.fR9.)

2023-01-20 (불탄다..!) 02:21:12

"흡... 크흐... 흐으....."

잔뜩 흐트러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절하듯 이마를 쳐박고. 힘겹게 숨을 쉬었다. 입술 사이로 비릿하고 찝찔한 냄새가 역류한다. 날숨을 내쉴 때 말라가는 강물처럼 생명의 원기가 모락모락 흩어지고, 들숨을 쉴 때 무심한 야지의 냉기가 폐부를 찌르며 빈 공간을 채웠다. 소름끼치는 시려움에 몸서리쳤다. 마교 괴물에게 틀어잡혔던 순간만큼은 아니어도 그 때와 비슷했다. 죽음이라는 놈이 바깥에서 피부를 뚫고 뱃속으로 파고드는지, 아니면 내 안에 숨어있던 죽음이 때를 만나 날뛰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죽음은 밖과 안에 함께 존재했다.


' 장차 나와 내 육신이 분리된다. '


돌이킬 수 없는 변화. 그녀는 자신에게 찾아올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 검으로 살생한 이가 두 번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것처럼. 죽음의 본질을 경험한 이상 아무것도 모르던 때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아직 불완전하다. 육신의 무용함을 머리로는 아나 가슴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절벽 앞에 선 자와 같이 죽음은 아직 두렵고 육신의 감각이 정신과 영혼과 감정을 물어뜯는다. 숱하게 남의 배를 찔렀던 지팡이검은 대가리를 돌려 제 주인의 배를 찌르고 있다. 지팡이검에게 생명이 있다면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겠지. 그녀도 그것을 참고 있다. 이마의 땀방울이 턱을 따라 떨어진다. 등을 뚫고 나온 검 대가리와 그녀의 몸뚱이 사이에 피가 거미줄처럼 늘어졌다.

이것은 자해가 아니다. 정답을 미리 알고 풀이를 찾는 과정이지. 모로 가도 다다르면 순서는 상관없지 않겠는가. 그 정답에는 미동 없이 소신하는 고승의 경지가 있다. 육신이 오체분시를 당해도 그녀가 원한다면 행복함을 느끼고, 천상천하의 갖가지 향락 속에 빠져도 그녀가 원한다면 괴로워지는 경지. 육신의 감각이 그녀를 휘두르지 못하게 되는 경지. 나와 육신의 분리. 혹자는 육신에 모든 것이 있으며 나의 모든 것은 육신에서 비롯되어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그 자의 경지에선 맞는 말이다. 그러나 탈각하여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면 육신과 정신의 주종관계를 뒤집어야 할 것이다.

"아아아아악-!"

찌를 때는 망설였지만 뽑을 때는 한 번에. 구멍이란 구멍에서 온갖 것이 새어나온다. 곧 선술의 묘리에 따라 구멍난 곳은 땜장이 땜질처럼 메워지고, 그녀는 뱃속에서 구렁이가 기는 감각에 모로 누워 허벅지를 옴질거렸다. 지금은 고통스러워도 고통을 반복하면 익숙해지고 무뎌지리라. '다치면 괴로우니 피한다' 라는 근본 욕구를 거세하고 '망가지지 않도록 다룬다' 는 생각으로 갈아끼움이 목표이다. 온전히 아픔을 느끼고, 여러 번 죽어야 한다. 육신의 고통은 신호에 불과하다. 육신은 무용하다. 그녀는 등을 새우처럼 구부리고 고통을 음미했다. 검도 처음 배우면 하루같이 부숴먹기 마련.

그래, 많이 깨먹어야지. 검도 육신도...




아픔이 사라져도 그녀는 움직이지 않고 계속 누워있었다. 가만히 누워서 자신이 걸어갈 길에 대하여 생각했다. 육신의 분리는 순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고,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중간 과정이다. 그녀가 승천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로 이야기를 끝냈던가. 육신이 분리되면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육신. 육신과....


' 나와 육신을 분리할 수 있다면, 정신은? '


일자의 파편인 진아는 모든 것을 부정하고 마지막에 남는 가장 순수한 것이라고 하였다. 육신과 대조되는 정신이라고 분리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육신을 분리하고 정신을 분리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파생되는 모든 질문이 그녀에게 전인미답의 경지였고,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의문은 없었다. 애초에 정신을 분리한다는 행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기 어려웠다.

육신이 죽고 살아나 육신 분리의 과정이 시작되고, 정신이 죽고 살아나면 정신이 분리되는가? 정신이 분리되면 어떤 상태에 놓이는 것인가? 그것은 자아의 파괴를 의미하는가? 정신과 자아는 어떻게 죽이는 것인가? 견디기 힘든 고통에 빠지면 사람이 백치가 되는데 그것인가? 하지만 그것은 육신이 정신을 지배하여 육신의 파괴가 정신의 파괴로 이어지는 낮은 경지의 논리다. 백날 그녀의 육신을 찢어봐라. 정신이 망가지나. 문득 감정이 희박한 초절정과 화경의 고수들을 떠올렸다. 그곳이 길인가. 여전히 그녀는 답할 수 없다.

"얼얼하구나......"

그래서 지금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 손으로 흉터 하나 없이 되돌아간 배를 쓸어내렸다. 배가 익숙해지면 다음은 목이다. 다음은 가슴이다. 다음은 눈이고 입이다. 점차 육신의 본능이 강하게 거부하는 곳까지 검으로 범하여 들어가게 되리라. 마사지라고 생각하자. 골고루 해야 좋은 것이다. 이것은 가장 깊은 곳에 잠든, 가장 순수한 진아를 깨우는 자극이라.

218 재하주 (xqIsV7CtQs)

2023-01-20 (불탄다..!) 02:39:29

갈!!!!!!!!!!!!!!!!!!

우리 복건최강뷰티큐티섹시러블리우아하고세상에서모든칭송을받아야할하란언니에게 머선 일이 일어나는 거에용!!!! (오열)

하란이.... 검을 길들이듯 육신을 길들이면서 골몰하는 거 되게 짠한데 하란이다워서 소름이 쫙 돋는 거에용...🥲 언니...... 행복하자 제발.......

219 고불주 (VC/j6r0cRE)

2023-01-20 (불탄다..!) 10:40:22

연휴 하루 앞둔 고불주 비척비척 등장..!

그냥 리버스 의형제를 만들고 싶었을 뿐인데 원수가 당선이 되다니 기쁜 것! 다들 감사합니다..!

다시 비척비척 사라집니다..

220 미호주 (I46CY.If7.)

2023-01-20 (불탄다..!) 12:39:17

으에에엥 하란이 ㅠㅠㅠㅠㅠ!!!

그리고 원수 당선 축하해 고불주!!!!

221 ◆gFlXRVWxzA (k8TfuqvPt6)

2023-01-20 (불탄다..!) 19:33:26

집에 친구가 놀러와서 내일 쯤에 발표할 것 같아용

222 미호주 (VmFwJ2r4Nw)

2023-01-20 (불탄다..!) 21:32:15

드디어 집! 집 최고!!!

223 지원주 (rewtJx2xsM)

2023-01-20 (불탄다..!) 22:03:33

홍홍홍...취했어용

224 야견 (/C52C/m2lQ)

2023-01-20 (불탄다..!) 23:54:00

>>217 부상속에서도 진리를 쫒는 그대는 주선생......
>>219 축하드리고.....현생 파이팅이에요 고불주! 현생이 곧 원수다...
>>221 홍홍 여유롭게 하시길!
>>223 드링킹 절강대협!!

225 미사하란 (7kKLvZDIG6)

2023-01-21 (파란날) 01:25:10

(굴러다님

226 야견 (sTp.Hmv.xE)

2023-01-21 (파란날) 14:01:12

갱신하고 갑니다! 최근 정신이 없네유 ㅠㅠ

227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4:54:25

갱신!! 여행지 도착:3!!!

228 ◆gFlXRVWxzA (dm85sSYdkA)

2023-01-21 (파란날) 16:00:11

끄으윽....다들 너모 쟁쟁한데......결과 발표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용...

진짜 깐깐하게 점수를 매겨야할 것 같다 이거에용

229 야견 (O6lHFUEE2A)

2023-01-21 (파란날) 16:02:56

>>228 캡틴의 엄정한 심사인것!!!
>>227 어디 다녀오시나요!

참고로 아무도 안 물었지만 저는 일하는 중 홍홍...ㅠㅠ

230 미사하란 (rczyifyJDQ)

2023-01-21 (파란날) 16:04:31

(오들오들)

231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17:49:37

>>229 바닷가!!! 강원도!!!!! 만만세!!!XD

야견주8ㅁ8(뽀다다다다다ㅏㅁ

232 고불주 (iPIWMRLilA)

2023-01-21 (파란날) 19:20:19

바다! 바다는 좋지요..그래도 떡국을 먹었으니 나름 설 기분은 내고 있는 것

233 재하주 (d4jTOpJUlw)

2023-01-21 (파란날) 21:49:00

갱신해용... 현실 멘헤라력 max인 것이에용.... 잠깐 마저 커피 좀 마시고... 얘기 좀 듣고 돌아올게용....🤦‍♀️

234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8:18

숙소에 있는 냥냥이들 치유된다.... :3

>>232 앗 좋아좋아!!XD 나도 내일 떡국먹지롱!!!! 다시국물에 떡이랑 계란만 넣는 녀석으로:3

>>233 (뽀다다다담) 푹 쉬고 와:3

235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1:58:30

에엥 왜 안올라가?

236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00:05

https://postimg.cc/18Ryd1f5
(뿍)

237 야견 (1lHFAZMRVo)

2023-01-21 (파란날) 22:44:54

>>232 떡국.....편의점에서라도 사먹어야....

>>233 잘 쉬고 와용....명절이라 몸도 맘도 싱숭생숭 할 수 있고 그래용

>>236 속초냥들 귀여워용!

238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47:04

>>237 놀랍게도 속초 아니야 여기!! 키키키키키:3

야견주 어서와!

239 야견 (1lHFAZMRVo)

2023-01-21 (파란날) 22:50:01

숙소랑 속초를 했갈리다니....정신이 없나바여 @0@

오징어순대의 추억탓인가!!

240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2:59:25

오징어순대 맛나지!!!:3 그럴 수 있다! 괜찮아!!!!

241 재하주 (d4jTOpJUlw)

2023-01-21 (파란날) 23:03:17

돌아가는 길에 갱신해용.. 조금 이따 봐용......(마른 세수)

242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03:39

재하주 어서오구...(뽀다다다담)

243 재하주 (pOPqLtH172)

2023-01-21 (파란날) 23:49:51

씻고.. 좀 정신 차리고 왔어용. 친구랑 저녁 내내 대화하다 왔는데 되게... 싱숭생숭해용.... 오늘은 아무나 안아줘용~!!! (팔 벌림)(대체)

244 미호주 (z4frDsTxMw)

2023-01-21 (파란날) 23:59:47

이리와 안아줄게!!!(팔발리기)(뽀다다다담)

245 재하주 (QS69HRprvM)

2023-01-22 (내일 월요일) 00:12:53

(꼬옥) 잉잉... 미호주 고마워용.......🥺 랜선 힐링되네용..

246 미호주 (I1FzJSKE02)

2023-01-22 (내일 월요일) 08:39:46

어제 그대로 까무룩 기절했네....(히잉)

갱신이야! 다들 해피설날!!

247 야견 (LA103bVoiY)

2023-01-22 (내일 월요일) 10:26:43

에블바리 새복많~~~

248 미사하란 (VGp/adHNos)

2023-01-22 (내일 월요일) 10:36:37

홍홍홍 떡국을 드세용!!

249 고불주 (Qys/ELlVt.)

2023-01-22 (내일 월요일) 16:42:40

배가 빵빵해진 고불주 갱신..먹을 것이 넘쳐나는 것

250 재하주 (QS69HRprvM)

2023-01-22 (내일 월요일) 19:14:43

(마른세수) 고풍스럽게 머리라고 해야 하는데... 내 마음은 어째서 대가리라고 표하기를 바라는가.. 대가리(ㅋㅋ)가 깨질 것 같아용.... 대갈빡이나 머리통이 아닌게 다행인건가 하여튼 갱..신...........

251 ◆gFlXRVWxzA (S0HnaICqgg)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5:16

다들 해피설날!! 잘 즐기샸나용

252 미사하란 (nf9KTLolws)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3:05

253 미호주 (FZND0ssmk6)

2023-01-22 (내일 월요일) 20:55:01

즐기고 있다구!!!:3

254 지원주 (HJi4jdhL6I)

2023-01-22 (내일 월요일) 21:35:16

홍홍홍

255 야견 (sKw/IQyBPQ)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1:43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평소처럼 보냈네요 홍홍 ㅠㅠ

그러고보니 무림비사 캐러들은 세뱃돈을 요구받으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용. 야견이 놈은 중간관리직이라 '벼룩의 간을 때먹어라!'하고 짜증내거나, 어쩔 수 없을 땐 '이거 먹고 꺼져!'라며 일류 근력으로 동전 던질듯..

256 미호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2:18:12

다들 어서와!!!!

>>255 미호쟝은............. 나도 이 놈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는데...(동공지진) 요구한 쪽을 일단 죽일 것 같아!(?)

257 재하주 (QS69HRprvM)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3:13

해피 설날이라서 약빨도 되게 잘 들었단 거에용...😎

>>255 🤔 젊은 국장님은 이렇게 삥을 뜯기는 것이에용.......... "네에, 절 한번은 꼭 해주시기여요." 하면서 세뱃돈 주겠지.. 물론 2번 절하면 천앵 믹서기 시전함(ㅋㅋ)

258 미호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7:03

재하주 어서와!!

259 재하주 (QS69HRprvM)

2023-01-22 (내일 월요일) 22:38:50

미하~~~~~에용~~~~~~~~

260 미호주 (uubdZnGuzs)

2023-01-22 (내일 월요일) 23:08:35

하이하이!:3 지금은 좀 괜찮은가?:3

261 재하주 (QS69HRprvM)

2023-01-22 (내일 월요일) 23:26:11

늦었지만 괜찮아용~!!!!! 걱정 고맙다구용.. 움쪽 0.<(?

262 미사하란 (ESrtEnIuhA)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3:00

하란이는 새뱃돈이라기보단.. 설날 상여를 지급하는 주체인거에용... 이 돈이면 대도관에 장서각 하나는 더 짓겠다(부들부들 떨리는 손

263 지원주 (HJi4jdhL6I)

2023-01-22 (내일 월요일) 23:54:38

>>255 지원이는 한번 쓰다듬어주고 여기 있단다.. 하면서 얌전히 줄 것 같아용

>>261 재하주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용...(뽀담

264 재하주 (iuQh44N1p2)

2023-01-23 (모두 수고..) 00:31:34

>>263 홍홍홍홍! :3

어 지원이한테 절하면 세뱃돈 줘용? 가라 재하야(?

265 미호주 (Vg5DxqbZRA)

2023-01-23 (모두 수고..) 08:51:47

드디어,집으로 돌아왓다!!!!!
캬캬캬캬컄

266 고불주 (RxZ5SumRMY)

2023-01-23 (모두 수고..) 09:20:25

오늘도 쉬는데 내일도 쉰다?!

>>255 고불이는 일단 모르쇠 하다가 세뱃돈을 설명하며 달라고 하면 맞절을 박아버리고 셈셈이라고 할 것! 그리고 배운 것을 써먹으러 채주에게 달려가서 절을 올릴 예정

267 미사하란 (Ws/vd.4uvg)

2023-01-23 (모두 수고..) 12:17:04

홍엥엥 헌혈하러 먼길 왔는데 철분수치 부족하다고 쫓겨났서용...혈검문아 혼내줘 힝잉잉...

268 야견 (a47A3/Oeec)

2023-01-23 (모두 수고..) 20:34:19

>>267 (토닥토닥쓰

으으...바쁜거 싫다...빨리 정리하고 일상 돌리고프네요 홍홍 ㅠㅠ

269 지원주 (Zd7b8b/Yco)

2023-01-23 (모두 수고..) 21:37:37

>>264 재하가 오면 새배가 아니라 안아줘야 새뱃돈 준다네용(?
>>267 (뽀다담

홍홍 야견주 현생 파이팅...

270 재하주 (TNKFWaTUrI)

2023-01-24 (FIRE!) 01:02:34

에구 하란주 뽀담뽀담 야견주도 뽀담뽀담이에용..... 갱신해용......... 어억 춥고... 춥고... 춥네용...(얼어있음)

>>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욕망 왤케 넘쳐용???????? 그래서 재하가 안았나용?
.dice 1 2. = 1
1. 아주 꼬오옥 안아줬지
2. 머뭇대다가 역시 이건 너무 남부끄럽사와요 하고 소맷단에 얼굴 가려버림

271 지원주 (XVLaEyRz52)

2023-01-24 (FIRE!) 02:01:05

>>270 홍홍홍! 수고하셨어용!!

엌ㅋㅋㅋㅋㅋ 재하도... 만만치 않네용(?) 지원이 흐뭇하게 미소지으면서 재하 꼬오옥 안아주고 새뱃돈도 쥐여줬을듯 해용 홍홍!

272 재하주 (TNKFWaTUrI)

2023-01-24 (FIRE!) 03:30:30

욕망 특) 되게 만만치 않음....... 아싸 돈이에용 역시 재하는 자낳괴인거에용(?) 야옹재하가 되어서 고로롱 하고 부빗하는.... 어...? 캐해 왜이래...(?)

273 모용중원 (L0uSUjjnh2)

2023-01-24 (FIRE!) 08:19:47

새배....

생각보다 되게 사촌st의 무언가가 나올 것 같아용.
학업에 있어 자고로 중요한 것은 신념이라 공부에 적이 없으면 나아가기 힘들고... 같은 할아버지 사촌들이 할 얘기를 고민해 새해덕담 찢었다 수준으로 미친듯이 토해내지 않을까용

274 재하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4:13:56

아 이열~~~~~ (갱신하자마자 후레 일상썰 떠올랐다는 소리)

275 미호주 (Hda7yQ6eUQ)

2023-01-24 (FIRE!) 14:24:52

호에!

276 ◆gFlXRVWxzA (Hd3QK6fhdQ)

2023-01-24 (FIRE!) 17:32:35

(컴퓨터를 누나와 조카에게 점령당함

277 미사하란 (tsSyhfFkTU)

2023-01-24 (FIRE!) 20:11:52

추ㅂ다...이불속으로 기어가는거에용

278 지원주 (XVLaEyRz52)

2023-01-24 (FIRE!) 20:19:59

깨끗한 공기의 대가는 추위였어용...

279 재하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0:20:21

주.. 죽겠어용 넘춥다!!! 환기하다 내가 먼저 죽는다!!

280 고불주 (6LpViY4ovk)

2023-01-24 (FIRE!) 21:07:03

내일도 춥다고 하네요..추위를 뚫고 나가야 하는 것

281 지원주 (XVLaEyRz52)

2023-01-24 (FIRE!) 21:27:30

>>279-280 다들 살아서 봐용(?

282 재하주 (TNKFWaTUrI)

2023-01-24 (FIRE!) 22:33:11

호옹홍홍 살려주세용(?)

@지원주
제가 썰이 하나 있는데 딜?

283 지원주 (F2JxfYuukA)

2023-01-25 (水) 07:06:03

>>282 으악 이걸 이제보다니 뭔가용용???

284 미호주 (yODvADjIkg)

2023-01-25 (水) 09:26:45

으악 추워!!!!!!!!!!!!

285 미사하란 (L4WWbd4R5g)

2023-01-25 (水) 09:33:31

사흘만 버티어용 우리존재 파이팅...어 추워!!

286 강건주 (alt0YlBIXQ)

2023-01-25 (水) 11:14:41

"점소이는 남자만 한다" 라는 착각과 달리 점소이는 애초에 특정 성별은 물론이고 애초에 종업원이라는 의미조차 가지고 있는 단어가 아님.

점소이(店小二) 는 가게의 대빵인 점로대(店老大)의 다음가는 서열 2위라는 뜻으로, 주방장이 됬든 종업원이 됬든 심부름꾼이 됬든 그냥 가게 내 서열 2위면 그게 바로 점소이(店小二)다.

즉, 서열 3위는 점소삼(店小三), 서열 4위는 점소사(店小四)로 불러도 아무런 지장이 없음.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국의 여관에서는 온갖 종류의 계층(부자, 거지, 특정 문화권 등등)이나 온갖 종류의 사람(성격이 거칠거나 소심하거나 등등)이 들렀으므로

이를 전부 관리하고 주문을 추천하며 가끔은 매니저 역할도 겸할 때도 있는 만능 종업원이 바로 점소이(서열 2위)가 될 일이 매우 잦을 수밖에 없는 것.

당연하게도 체력 좋게 종업원 역할도 하고 매니저 역할도 하고 사람한테 얕보이지 않으면서 능수능란하게 말도 섞고 하는 게 가능한 사람은 주로 남자였고, 애초에 시대적 한계로 사회 활동 자체도 남자가 주류였으므로 남자가 일반적으로 종업원, 그리고 점소이가 됬던 것.

즉 무협지에서 고증오류를 따지자면 여자 점소이가 문제가 아니라, 점소이 주제에 아무것도 안 하거나 가게의 다른 등장인물보다 명백하게 서열이 뒤떨어져 보이는게 바로 고증오류라고 할 수 있겠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154162?view_best=1

287 강건주 (alt0YlBIXQ)

2023-01-25 (水) 11:14:51

문화 충격인 것

288 미사하란 (L4WWbd4R5g)

2023-01-25 (水) 11:34:35

객잔에서 여기 사장 나오라 그래! 를 하고싶으면 점로대 나와! 하고 소리치면 되는거군요

289 강건주 (alt0YlBIXQ)

2023-01-25 (水) 11:41:04

점로대 나와 !!!

290 재하주 (EO7063Q2TY)

2023-01-25 (水) 12:52:58

홍홍 점로대 나와!!!!!

>>283 별건 아닌데용 지원이랑 재하랑 뱃놀이 했음 좋겠어용.. 노잡이 없는 조그마한 배 타고 호수에서 은은하게..... 암튼 좀 경치 좋은 곳에서 멈췄는데 한명이 움직이면 배가 그쪽으로 기울 거 아니에용?? 그럼 뭐겠어용?? 넘어져용! 받아주려 팔 뻗는데........ 이후부터는 유료인 거에용; 진단 주세용(날강도)

291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4:54:58

점소일 점소이 점소삼 점소사 엌ㅋㅋㅋㅋㅋ....?

>>290 아니!!!! 여기에서 끊어버리시면 어떡해용!!!!!!

남궁지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1분_30초_안에_머랭을_칠_수_있는가
머랭치기 삽가능이에용 내공도 사용하면 훨씬 빠르지 않을까용? 내공 안 써도 1분 30초면 여유롭게 치고 남을것

자캐와_그리스로마신을_매치해보자
그리스로마신.. 음... 글쎄용...
타입만 따지면 번개타입이니 제우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원이는 막 왕!!! 같은 느낌은 아니고 좀 자유롭고 바람기도 있...

어라?

자캐는_고민이_생기면_말하는_편_vs_숨기는_편
숨기는 편이에용! 고민 생기면 혼자 꾹꾹 눌러담고선 터질 때까지 방치해두는 편... 그래서 나름 속앓이를 하기도 해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92 재하주 (fzG3PgTGDE)

2023-01-25 (水) 15:06:15

>>291 핫하 월루하다 등장한 거에용~ 진단 잘 먹겠사와용~

1분 30초 안에.. 혹은 그 이전에 머랭을 칠 수 있다? 갑자기 부러운 거에용 우리집 휘핑기보다 낫네...... 심지어 저기 머랭 치는 청년은 손등이랑 팔에 힘줄 돋을 텐데 되게 부럽네... 재하야 옆에서 빤히 지켜봐주렴..(?) 자유롭고 바람기 있는데 번개 속성이면 제우스 맞잖ㅋㅋㅋ아용!!!!!! 제우스 지원 둘다 첫 초성 ㅈ랑 ㅇ니까 맞네.. 고민 숨기는 편이냐구용 ㅠㅠ 속앓이 말구 재하에게 훌훌 털어놓았음 좋겠어용 지원아아아🥺

이제 값을 해야겠군용.. 뱃놀이 배가 기울고 넘어진다..? 받아주려 팔을 뻗는데 어이쿠 배가 또 기우뚱이에용! 그렇게 중심을 못 잡고 잡아준 사람이 품에 안은 채로 뒤로 넘어가듯 주저앉는 거에용.. 그런데 기가 막히게.. 배의 균형이 맞아버리고.. 한 사람은 품에 안기고 다른 사람은 품에 안은 채로 배 끝자락에 걸터앉듯 앉아있다가 서로 얼떨떨하게 눈 마주치는 거죵..

그런... 후레적폐썰 생각을 잠시 했어용.. 뭐 이거 말고도 한쪽이 내공도 운용하지 못할 정도로 술에 잔뜩 취했다 썰이나 저번 새벽에 푼 같은 방에서 잠만 잤다 썰이나 등등....... 생각만 많은 거에용..

그런고로.... 딜?

293 재하주 (fzG3PgTGDE)

2023-01-25 (水) 15:08:39

일단은 다시 일하러 스르륵.... 답레는 4시 반 이후 확인 가능.......

294 미사하란 (L4WWbd4R5g)

2023-01-25 (水) 16:32:25

우헤헤(호숫물을 휘젓는 하룡이

295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6:47:03

>>292 홍...홍홍..!!!!(파들)

팔이랑 손등에 핏줄 돋는건가용... 홍홍 옆에서 빤히 바라보는 재하 보다가 재하 와보라고 하고 휘핑치게 시킨 뒤에 자긴 뒤에서 재하 손 잡고 휘핑치는거 도와주는 지원이 생각나네용... ㅋㅋㅋㅋㅋㅋㅋ ㅇ아아니 어쩌다보니 제우스가...맞네용? 초성까지 ㅋㅋㅋㅋㅋ 지원이가 들으면 경악할듯... (지원: 아니 내가 저런 바람둥이 신이랑 매칭..?) 재하에게 훌훌 털어놓기에는 고민도 많고 업보도 많아서(?) 그래도 재하가 눈치채면...그땐 털어놓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용?

홍홍 이거 완전 맛있네용... 얼떨떨하게 눈 마주치다가 안아준 쪽이 살짝 입맞춰주고 반대쪽은 당황해서 눈 동그랗게 뜨는데 살짝 달빛 비추면서 표정 환히 보이는... 그런게 생각났어용 홍홍... 아 맛있다...

일상을 말하시는 거라면 전 완전완전 좋아용~~ 근데... 요새 텀이 좀 길어서..! 그래도 괜찮다면용!!

296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6:47:19

>>294 하룡이가 보고있었던 건가용(?

297 재하주 (L3.T.WDdv6)

2023-01-25 (水) 17:09:00

>>295 잉힝힝!(100년만의 마교웃음)

뭐라고용? 백허그 머랭? 뒤에서 살짝 지원이 올려다 보다가 머랭 치는 거 도와줄 때 개미만한 목소리로 혼자 할 수 있사와요.. 하고 중얼거리는 거에용... ㅋㅋㅋㅋㅋㅋㅋ 경악한다니 스불재란다 남둘망아..(?) 업보도 ㅋ..ㅋㅋ....ㅋㅋㅋ그쵸 업보가 많?네 털어놓을 때면 무릎베개도 해주고 요시요시 잘했다도 해주는 거에용 홍홍

하... 맛있네...... 휘영청한 달 말고 살짝 어스름한 그믐달이라 은은한 듯 어둡게 비쳐야 존맛이에용....

저도 겨울 시즌이라 그런가 텀 완전 길고.... 추우니까 집에 오면 글뇌도 체력도 방전나더라고용...(아득한 겨울체력을 봄) 전 괜찮아용~~

퇴근 하겠 습 니 다 ~ !!!

298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7:26:57

>>297 무서운 사람...!!!

악 재하 귀여워...(죽어감) 무릎베개에 요시요시... 이건 오히려 제가 받고싶네용... 홍홍... 나도 재하 무릎 위에 누워서 요시요시 받을래(?

홍홍 그렇다면 저도 좋아용~ 선레랑 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으세용?

축하드려용~~~!!!

299 재하주 (L3.T.WDdv6)

2023-01-25 (水) 17:31:50

>>298 제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이에용!! >:3

지원이 말고 지원주가용??? 그러면 지원이는 제가 데려가겠어용!!!! 지원아 나도 저~기 재하처럼 무릎베개 요시요시 해ㅈ(재하에게 천앵 믹서기 당함)

선레랑 상황.... 선레는 다갓님으로 정하구 상황은.....
어떤 상황이 좋으신가용??????? 제가 일?상?리스트??많은거알고계시리라믿어용

1. 한쪽이 거하게 취했음
2. 손만 잡고 잤다니까요 손목도 손 맞죠(이런 발언)
3. 뭐임 뭐가 어떻게 되는 거임? 무릎베개 해줘(당당)
4. 뱃놀이
5. 기타등등 자유롭게 바라는 상황 있으면 찔러주시기

다이스는 지원주가 굴려주시와용..😇

300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7:52:47

>>299 홍홍..! 앞으론 재하주를 조심해야겠어용(??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에게 들키지 않으면 지원이가 해주겠다고 하네용(??)(지원: (무릎 탁탁) 여기 누우시지요..)

음... 원래는 1을 해서 그 저번에 진행 사이에 있던 일을 하는게 맞겠는데 이미 진행도 꽤 진도가 나갔고 무엇보다 다른게 너무 맛있어보이니... 123 아님 124를 좀 섞어볼까용?

선레다이스!
.dice 1 2. = 1
1. 지원주
2. 재하주

301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7:53:22

홍홍 저네용 그럼 선레 써올텐데 아마 저녁먹고 쓸 수 있을지도 모르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시기..!

302 재하주 (L3.T.WDdv6)

2023-01-25 (水) 17:54:24

흠...🤔 고렇담 123 섞어버릴까용??? 4는 해결되면 한번 갈기고?? 스까먹어라..!!!!

우효~(우효) 선레 부탁드려용~~~ 0.<

303 재하주 (L3.T.WDdv6)

2023-01-25 (水) 17:57:06

느긋하게 써주시고 맛밥 하시는 거에용~~~~~ 저도 곧 집이라서... 후후 행복한 수요일...

304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17:59:26

>>302 홍홍 좋아용~~~ 기다려주시기에용!!!!

305 ◆gFlXRVWxzA (QGizA9QURk)

2023-01-25 (水) 20:19:32

김캡은 컴퓨터을 빼앗겨서 아무고토 못하는거에용...으앙...

306 미호주 (ZD2BcK7FKc)

2023-01-25 (水) 21:06:28

갱신해:3 오랜만에 게임하니까 즐겁다

307 미사하란 (XffXHs2QG2)

2023-01-25 (水) 23:35:35

저어는...겜하다가 빡종했어용..

빡종할만큼 진지하게 겜한것도 오랜만이네용 홍홍

308 남궁지원 - 재하 (F2JxfYuukA)

2023-01-25 (水) 23:36:23

그는, 어울리지 않게 술을 좋아했다. 흥청거리며 마시는걸 좋아한다기보단, 좋은 술 여러가지를 마셔보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리고 가장 좋은 방법은 기루에 들리는 것이다. 비록 7년 전만 하더라도 그와 기루는 거리가 먼 관계였으나 지금은? 꽤나 가까워진듯 해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술을 마시기 위해 기루를 찾았다는 것은 그의 정인을 찾기 위한 좋은 핑계였으니.

그는 알고 있었다. 더이상 제 정인이 기루에서 일하지 않더라도 이따금씩 이곳으로 찾아온다는 것을. 오늘도 그런 날이었다. 사실, 미리 연락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렴 어떤 것이지만.

'여기도 꽤 친숙하구나 이젠.'

처음 그가 제 정인을 만난 기루. 그는 거기서 조용히 귀한 술과 간단한 고기안주 정도를 시키고는 방 안에서 자리를 지켰다.

저 문이 언제 열릴지는 모르나 그것을 기다리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었으니. 그는 술과 함께 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기다림과, 약간의 설렘을 동반한 두근거림은 언제나 기분 좋은 것이어서, 마치 그가 예전으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너무 늦어서 미안해용! 처음부터 취하게 만들까 하다가 돌리면서 천천히 누가 취할지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예 마시기 전 상황으로 들고왔어용!!

309 지원주 (ONtHEPt0hQ)

2023-01-25 (水) 23:36:44

다들...수고하셨어용..!!

310 미호주 (Pi1z9GRDxg)

2023-01-26 (거의 끝나감) 00:51:19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거는 샐리의 스파샵! 두낫피드몽키 3일 내내 미쳐있다가 지금 이거 하고 있어:3

311 재하주 (WgInkJDVrE)

2023-01-26 (거의 끝나감) 01:01:07

홍홍홍.........(답레 쓰기 위한 짱구 풀가동)

312 재하 - 지원 (WgInkJDVrE)

2023-01-26 (거의 끝나감) 02:07:31

교국의 감찰국장 재하 이하 각설. 많은 이가 알다시피 재하 남령초도 피우지 아니하고 여색을 가까이하지도 아니하며 사치 또한 멀리하는 자니 청렴결백한 사람이요 희디흰 외모만큼 깨끗한 사람이란 소리를 많이 들었으나 답지 않게 애주하는 면이 있었다. 정확히는 홀로 마시는 취미 있었으나 그 양을 자제하고, 주취는 물론이요 명정하지 아니하는 재주 가지고 있었으며 후처리도 깔끔하니 달리 문제랄 것도 없었다. 비록 잠이 오지 아니할 적엔 술을 약처럼 써대지마는.

그런 재하가 기루를 찾는 것은 양질의 술을 찾고자 함도 있으나 기실 밀회를 갖기 위함도 있었다. 7년 전 기루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연을 기점으로 기어이 교국의 청렴결백한 감찰국장이 아닌, 하나의 마두 재하를 따라 난간 밑으로 내려온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창천 남궁 세가의 비룡이라 일컫는 지원이요 재하의 은밀한 애인이었다.

"포곡조는 어디에 있습니까?"
"알 품고 기다리고 있지."

기루에 들어설 적 재하의 유년을 지켜준 누이이자 야월루의 루주, 은야는 재하가 들어오자마자 뱉은 질문에 느긋하게 답하며 늘 만나던 방으로 안내하고자 하였다. 재하는 그 사실에 한숨을 쉬며 멱리의 구겨진 비단을 손가락으로 잡아 대충 끌어당겼다. 비룡의 얼굴이 알려졌는데 무슨 대담한 포부인지 아내도 있는 사람이 이곳에 오는 건지. 제 나름의 수라도 있는 건가? 허리를 굽히며 뒷걸음질로 물러나는 은야를 흘긋 보던 재하는 조심스럽게 문을 일정한 박자 세 번으로 두드리고는 열었다.

"……."

어떻게 대처했는지 걱정하기도 잠시, 새카만 머리카락이요 반쯤 감긴 눈 마주하자니 그런 생각도 녹아버린다. 배덕감이 몰아치지만 그보다 애정이 더 거세게 밀려오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도톰하게 다물린 입술이 은은한 호선을 그으면 눈매는 물 찬 제비처럼 호선을 긋는다. 기다란 속눈썹이 그림자를 드리워 특유의 수심 어린 미소에 애처로움과 수줍음을 더하니, 문을 닫고 한 걸음 두 걸음 사뿐사뿐 걸어올 적의 걸음마저 조신하다.

"……대협."

최상층은 널리 트인 1층처럼 입식이 아닌 좌식이었기에, 조심스레 무릎을 꿇고 마주 앉았을 적 옷 나부끼는 소리 나지 아니하도록 유념한다. 재하 소맷단 너머로 빼꼼 드러난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잠깐 제 입가를 가리며 머뭇대더니 당신을 곁눈질로 살짝 훑었다.

"혹여.. 오래 기다리시었는지요?"

313 미호주 (W2//ihQroQ)

2023-01-26 (거의 끝나감) 09:20:10

추워...눈 유ㅏ........

314 고불주 (RYzJtloCis)

2023-01-26 (거의 끝나감) 11:41:04

그러게요 갑자기 이렇게 눈이 오다니..! 전혀 몰랐던 것

315 ◆gFlXRVWxzA (o6sLPlARjI)

2023-01-26 (거의 끝나감) 14:42:29

여기도 눈이 쌓여서 애기들이 썰매 끌고 놀러다녀용...

316 남궁지원 - 재하 (xgT4nH0rr2)

2023-01-26 (거의 끝나감) 15:11:40

얼마나 기다림을 즐겼을지. 문 너머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그의 입가에 희미하게 미소가 맺혔다. 문 너머의 이가 내는 발소리, 걸음 사이의 간격, 문을 두드리는 특유의 박자까지. 그가 아는 사람이다. 그가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문 열리자 반쯤 감긴 눈 살며시 떠 제 정인 똑바로 바라보았다. 애정, 연모, 아니 그것보다 조금 더 복잡한 감정이 안에서 차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입술이며 눈매며 그 얼굴부터 발걸음 하나하나까지 눈을 뗄 수 없어 가만히 지켜본다. 눈을 살짝 감아 그 광경을 눈에 담고 잠시 간직하고는 다시 눈을 떠 새로운 광경을 눈에 담았다. 정인이 그의 눈 앞에 앉아있다.

"아닙니다, 공자. 그리 긴 시간을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입가를 가린 채 머뭇거리다 곁눈질로 훑는 저 모습이 귀여워 내심 두근거렸지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었기에 두근거리는 감정을 억누르고는.

"...아무리 오래 기다린다 해도 어째서인지 찰나처럼 느껴지니까 말입니다."

그는 제 정인을 향해 살풋 미약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그 말이 진심인 양, 목소리나 표정에는 어떠한 피로도 묻어나오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기다림 또한 정인이 상대라면 즐거움이었으니 찰나처럼 느껴질만도 했던가.

자신이 마시던 잔에 남아있는 술을 입 안에 털어내고는 한숨을 한번 뱉고, 술잔을 정인을 향해 들어올린다.

"공자. 한잔 하시겠습니까?"

제 정인도, 그도 술을 좋아했으니. 따라주기를 바라는 양 정인을 쳐다보며 그가 같이 즐기기를 희망했다. 그와 자신의 소속은 둘 사이를 좀처럼 쉽게 만나지 못하게 만들었으니, 이렇게 가끔 만난 자리에서나마 같은걸 즐기고 싶었을지도.

317 재하주 (WgInkJDVrE)

2023-01-26 (거의 끝나감) 21:19:45

퇴근.. 했으니.. 답...레를..

318 야견 (Mr1e/qPIe.)

2023-01-26 (거의 끝나감) 21:40:52

팝콘)

319 재하 - 지원 (MWcRiw2t12)

2023-01-27 (불탄다..!) 01:12:03

사뿐사뿐 걷는다. 수줍게 물가 거니는 백조처럼 새하얀 옷깃이 나부끼고, 제법 여유로운 듯한 눈길을 마주한다. 눈을 마주치니 사랑이라는 감정 보다 더 거센 것이 들이닥친다. 사랑을 했다는 점에서 벅차오르는 설렘, 그 사랑을 몰래 한다는 아찔한 쾌락, 들킬지도 모른다는 긴장감, 같은 성별이라 멸시받을까 하는 두려움 보다 더욱 거센 것이. 그 감정의 이름을 정의하지 못한 채 재하 옅게 미소를 드리우며 멱리 벗는다. 이마로 흩어진 새하얀 머리카락 두어 가닥을 조심히 손가락으로 넘기고, 벗어둔 멱리는 바닥 구석에 내려 둔다.

"그리 말씀하시니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사오니…… 찰나의 시간이라도 곁에 있을 때만은 영겁처럼 느껴지도록 노력해야겠사와요."

찰나지만 뺨에 봄이 옅게 물든다. 은은한 담주색 피어나는 연유는 필히 당신의 말이 부끄러웠기 때문이요 수줍기 때문이다. 눈을 들어 당신을 바라보니 목소리처럼 표정에 피로한 기색 없다. 참으로 다행인 일이다. 기다리는 것마저 좋아하신다지만 다음에는 본인이 더 일찍 와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는, 재하 가지런히 손 모아낸다. 긴 소맷단 속에 손을 잠시 가리곤, 조신히 눈 내리깐다. 술 마시는 장면 보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술잔을 들어 올리자 그제야 당신의 눈을 한번 마주하고는, 유려한 손길로 술병을 집어 든다.

"아무렴 오는 잔을 거절하지는 않는답니다."

애주를, 하물며 정인과의 대작을 어찌 말리랴. 지금껏 일이 많았거니와 소동도 많았기에 재하 제 은밀하고도 속에 담아오기 바빴던 정인을 만날 시간이 존재치 아니하였다. 더군다나 쉬이 만날 수 있는 관계도 아니었으니, 어찌 이 시간을 즐기지 않을 수 있을까. 병이 기울면 청명한 소리와 함께 술 한 방울 튀지 않으니, 이는 재하가 가진 가장 큰 재주 중 하나였다.

"간밤에 비바람 거세게 불었는데, 다디단 잠에도 취기 가시지 아니하는구나. 발 걷는 아이에게 물으니, 도리어 정원 속 해당화 전과 같다 한다. 아는가, 알고 있는가. 무릇 잎사귀는 무성해도 꽃은 시드는 것을.* 참으로 유명한 시가 아니덥니까."

시의 풀이처럼 흘러가는 우리의 봄이 이리도 아쉬우니, 한잔 받으시어요. 다디단 목소리로 속삭이고는 병 주둥이 바로 세운다.

"모든 것은 당신의 뜻일지니, 혹 명정하여 와운하여도 대협 감복하여 애정 쏟아주신다면 소마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어요……."

*) 이청조 - 如梦令.
원문: 昨夜雨疏風驟, 濃睡不消殘酒. 試問捲簾人, 却道海棠依舊. 知否知否. 應是綠肥紅瘦

320 재하주 (MWcRiw2t12)

2023-01-27 (불탄다..!) 01:12:19

자버렸어용..(머리박)

321 지원주 (nezrhLR8Cw)

2023-01-27 (불탄다..!) 03:27:11

>>320 홍홍 괜찮아용 저도 요새 일찍 자느라 늦게까지 못 돌려서 죄송해용... 텀도 참치에 잘 안 들어오다보니 굉장히 길고...

저... 잠깐 깼던거라 이따 낮에 드릴게용...

322 미호주 (Bi8awvA1hw)

2023-01-27 (불탄다..!) 11:43:41

갱신해!!!:3
휴무 행복!

323 미사하란 (QgB9AABXVM)

2023-01-27 (불탄다..!) 15:46:22

(별 의미는 업ㅇ는)

324 남궁지원 - 재하 (nezrhLR8Cw)

2023-01-27 (불탄다..!) 16:15:29

제 정인이 내려놓은 멱리 흘긋 바라보았다. 그러고보면 제 정인도, 저도, 원래는 만나면 안 되는 이들. 만나는걸 들킨다면 아마도 꽤나 시끄러워지겠지. 마교의 높은사람과 정파의 높은사람이, 불륜으로 밀회를, 심지어 같은 성별이라면... 그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이해가 갔다. 자신 역시 이런저런 방편을 마련해두긴 했지만. 여기가 아닌 좀 떨어진 곳에 자신이 있다는걸 증언해줄 사람을 구해놓는다던가... 하지만 역시 멱리정도는 쓰는게 좋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했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지요. 함께 있다보면 자연스레 그리 될테니.."

말하는 그 역시 부끄러운지 조금 귀가 빨개졌다. 제 정인이 눈치채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이에게는 좀처럼 하지 않는 말도 꺼내게 되는 것은 어째서였을까. 그는 부끄러움, 수줍음, 그런 풋풋한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태연한척 유려한 손길로 눈을 돌렸다.

"봄은 짧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만나는 시간도, 짧지요."

그렇기에 아쉽다. 꽃이 지는건 한순간이기에. 이렇게 즐기는 시간이 금방이라도 끝날지 몰라 두려웠다. 하지만 어쩌면 두렵기에 이 시간이 다른 이들과의 시간 이상으로 즐겁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나는 공자께 애정을 아끼지 아니한 적이 없습니다.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애정을 쏟을 것이니."

내려놓은 병 주둥이 손을 뻗어 붙잡고선 제 정인의 술잔 채워주었다. 정인과는 반대로 투박한 손은 유려하게 움직이는 재주 없었지만 대신 많지도, 적지도 않을 정도로 따르는 것 하나정도는 능숙했다.

적당한 양을 채우고선 빙긋 웃고 정인을 향해 잔 들어올렸다.

"잠시 회포라도 푸시지 않겠습니까 공자. 무엇보다, 밤은 기니 말입니다."

//둘 중 한명 취할때까지 스킵하셔도 되는거에용 홍홍

325 재하주 (icwNDvrtT.)

2023-01-27 (불탄다..!) 19:02:13

퇴근길에 갱신함서 지원주~ 누가 취하는 게 좋을 것 같나용?!(마이크 들이밀기)

326 지원주 (nezrhLR8Cw)

2023-01-27 (불탄다..!) 21:30:33

>>325 홍홍홍 그러게용 전 둘다 좋은데~ 재하주는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앗싸리 둘다 취해보는 건...(?)

327 재하주 (MWcRiw2t12)

2023-01-27 (불탄다..!) 21:39:23

>>326 ㅋㅋㅋㅋㅋㅋ 좋아용... 앗싸리 두 사람 다 취해보자고~ 상황 스킵하는 부분 좀 다듬고 드릴게용~~~

328 지원주 (nezrhLR8Cw)

2023-01-27 (불탄다..!) 21:42:46

>>327 홍홍홍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 편하실때 주시는 거에용! 두사람 다 취한건 어떨지...ㅋㅋㅋㅋ

329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25:54

아ㅏ이 미쳤나 참치 ㅌ져서 답레도 날아감

330 미호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00:27:12

(멘탈 터짐)

331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30:28

아이구 미호주..(뽀다담) 머선 일이세용... ;-;

332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31:15


지금 듣고있는데... 음.... 재하랑 지원이.....(끄덕)

333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32:22


앗 안 올라갔다~~

334 미호주 (snI1lx5qgs)

2023-01-28 (파란날) 00:35:17

공포 게임이 있는데 그게.... 트리거워닝이네... 와..........

>>333 아 나 이노래 좋아해!

335 재하 - 지원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55:51

언젠가 드러난다는 두려움도 있지만 그 두려움을 조금만 더 들춰보면 그 상황에 대한 배덕적인 기대감이 있음을 당신은 알까. 들킬지도 모른다는 그 아슬한 줄타기 위에서 희비가 교차한다는 것을, 아마 당신도 그러지 않을까. 아니면 자신을 품지도 않았으리라 생각하며 재하 눈을 조신히 휜다. 애정 받고 그 애정 여기까지 닿는다는 사실이 퍽 만족스럽기 때문이리라.

"인간의 인생은 무상하여 봄날과 같으니, 짧디짧은 시간 동안 느껴지는 밤은 대협 말씀처럼 기디 기옵지요……."

사붓한 손길로 잔에 술 받는다. 잔을 채우는 청명한 소리를 뒤로 재하 들어 올린 잔을 맞댄다.

"애정을 아끼지 아니하셨다니 감읍하여요. 그 애정에 소마 감복하니 부디 망설이지 마시옵고, 네에, 회포라도 풀어봅지요. 대협께 듣고픈 이야기가 많았사오니."

오늘 밤은 마시고 취한들 아무도 모른다. 재하 그리 덧붙였던 것이 지난 시간이요, 술잔을 서로 맞대고 마시며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시시콜콜 늘어놓았을 터다. 기밀이 되는 이야기는 꾹 넣어두고, 교국에 대한 이야기는 꾹 넣어두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일이 고되었음을 핑계로, 또 그리움을 핑계로. 평소라면 마시던 양에서 조금 더 먹더니만.

"……."

그리 시간 지나니 천천히 고개 기운다. 왼쪽으로 한 번, 오른쪽으로 한 번. 술병은 널렸고, 먼저 뻗은 쪽은 재하였다. 오늘따라 여지주가 그리도 달았다. 안주 또한 고기 요리였기에 입에 대지 않았던 탓이 크다. 취하기 이전의 전조증상이라면 웃음이 늘어버린다. 당신의 어떤 얘기에도 가늘게 웃더니만 지금은 빈 잔임에도 들이켜보더니, 비었음을 내려둔 뒤에야 깨닫는다. 또 느릿하게도 웃음 짓는다.

"아.. 하하, 취하였나 보아요.. 어쩜 좋아. 취한 게 맞나? 아닌가……?"

당신 마주 보는 눈길이 잠시 왼쪽으로 기운다.

"자안, 채워주시어야지요…… 네에?"

도련니임, 소근소근 뱉는 단어가 늘어진다.

336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0:59:13

>>334 아이고 많이 놀라셨겠어용...;-; (도다다다담)

저도 되게 좋아하는 노래인것! 마지막에 웃으면서 눈물 흘리는 그 부분이.. 크으으..

337 지원주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1:13:24

노래에...재하가 도련님이라 말하는걸 보다니...여기가 극락인가봐용...

338 지원주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1:17:44

그러고보니 도련님이라 부르는거 진짜 오랜만인 것 같은데... 7년 전에도 도련님이라 불렀었죵 아마?

339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1:21:08

맞아용! (당당)

340 남궁지원 - 재하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1:23:06

실로 마음 편한 술자리가 얼마만일지. 홀로 주점에 몰래 들어가 구석에서 마시는 술을 제외하면, 사람과 대작하며 마시는 술중 편안한 술자리는 실로 오랜만이었을까. 복잡한 이야기는 다 제쳐두고 그저 편안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확인하고... 그럴 뿐이었다. 그게 화근이었다면 화근이겠지만.

그는 평소 취하도록 마시는걸 좋아하지 않았다. 값비싼 술을 여러날에 걸쳐 기분 좋을 정도로만 향과 맛을 음미하며 먹는 것을 즐겼다. 허나 오늘은, 값비싼 술이라는 것 정도만 동일했을까. 향과 맛을 즐기던 평소의 관심은 눈 앞의 정인의 미소에 전부 빼앗겼으니. 그가 과음을 한 것도, 흥을 낸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

"...후후. 공자께서도 취하셨나 봅니다..."

그 역시 웃음에 헤퍼졌다. 평소의 굳은 표정은 사라지고 순박한 청년처럼, 그래, 마치 예전처럼 헤실헤실 웃었다. 표정을 주체하지 못하면서도 그는 내심 취했다는 것을 깨닫고 곤란해하던 참이었을까. 이대로라면 실수할지도 모르니 이만 그만 마셔야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아... 그렇지요.. 네..."

늘어지게 뱉은 그 단어에 홀린듯 중얼거렸다. 마치 예전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마음 편해졌고. 풀어졌다. 늘어지는 단어 애교스러워 정인을 빤히 마주하며 기울어진 눈 바라보다가.

"...어지러워 술을 따르기 힘드니... 제 곁에 오시지 않겠습니까..?"

살짝 움직여 제 옆자리 비우고는 살며시 웃음지었다. 마주보는 것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느껴져서, 술김에, 조금 대담하게 행동하며 능청스레 웃은 것이다.

341 지원주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1:24:17

>>339 홍홍홍홍!!!(뽀담

미호주... 늦었지만 많이 놀라셨겠어용..(토닥토닥)
그리고 다음 답레는 아마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용..!

342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1:33:20

저도 답레는 오전~오후 중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용... 준비된 답레 기력이 어디갔지..? 지원이 보고 성불해서 뺏겼나..?

343 지원주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1:38:20

>>342 홍홍 느긋하게 주세용~
아마...겨울이라...

344 재하주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1:44:55

기력 빠졌다면서요.... 아니 내가 대사가 떠올라서 살 붙이는데 어느덧 답레가 됐을지 어떻게 알았겠냐고... 주절주절......... 느긋하게 드리되... 사고 쳐도 되나용..? (조심)

345 재하 - 지원 (Kp1FeEEm4o)

2023-01-28 (파란날) 02:11:42

이렇게 취한 적이 얼마나 있더라. 아마…… 모르겠다. 그런 걸 신경 써도 어차피 홀로 주취 하지 않았던가. 남 앞에서 이렇게는.. 모르겠다. 그래, 전혀 모르겠다. 재하 스스로 생각하다가도 곧 잊어버린다. 머리가 혼탁하고 내공은 쓸 수가 있나? 안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역시 이것도 모르겠다. 취기가 몸을 훑다 못해 머리를 죄 지배하는 이 느낌에 속절없이 당해버렸다.

"으음, 취한 것일까요…… 취한 것일까요, 아무렴 어떠하여요…… 도련님이 곁에 있는데 무에가 두렵겠사와요."

재하는 고개를 들어 제 정인 마주했다. 웃음이 헤퍼진 모습에 과거가 겹친다. 지금은 변했지만 전쟁이 벌어지기 이전, 만났던 그 사람이 맞는다는 듯. 욕심이 생겼다. 당신을 더 보고 싶다. 지금은 그래도 되겠지, 둘만 있는 상황인데다, 이리 웃는 현재의 당신을 언제 더 보겠는가. 손은 이미 빈 술잔의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훑고 있었고, 잔을 채워달라며 속삭이는 목소리는 당신을 예전에 부르던 버릇대로 부른다. 그에 홀려버렸는지, 아니면 취기에 같이 푹 빠져버렸는지 중얼거리고, 재하 마주하는 눈 느른히 휘었다. 입술 또한 고이 다물려 보드라운 듯 호선 긋고, 눈은 취기에 푹 빠졌더니 수심 젖은 모습이 보다 고혹적이다.

"어찌 소마가 그 뜻을 따르지 아니할까요…… 네에, 부르시었사오니 응당 가는 것이 옳겠사옵지요."

소맷단으로 입가 가리며 사붓이 웃는다. 여전히 입가 가린 채로, 살짝 고개 기울인 채 당신을 물끄러미 쳐다보기도 잠시, 재하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선다. 옷깃 나부끼는 소리가 날법도 하건만 취중에도 교육받은 것을 몸이 잊지 못했는지 여전히 나지 않는다. 고작 예닐곱 걸음 채 안 되는 거리임에도 비틀비틀 걷는 걸음 위태롭더니만, 그럼에도 재하 천천히 당신 앞에 서더니 속삭이듯 입술을 벙긋거렸다.

"다만 도련님, 옆자리로는 성이 차지 아니하여요. 누구라도, 언제라도 곁이라면 있을 수 있사온데 어찌 곁에 있겠사와요."

술김에 대담했던 것은 당신만이 아니었던 것인지, 천천히 무릎 꿇듯 하면서도 몸을 기울인다. 만일 당신이 피하지만 않는다면 기울인 몸으로 당신을 안듯이 하면서도, 무릎 위로 살포시 마주 앉듯 하였을 테다. 그래, 무릎 위로, 마주 앉듯.

"밤새워 마시는 전주를 따르시어요, 오늘 밤 누가 소마의 상대를 하겠사와요, 네에..? 오로지 도련님밖에 없사옵지요. 하니.. 오늘 밤은 마음 갈 때까지 밤새도록 마실 터이여요…… 부디 이 자리를 허락하되 재하의 무례를 용서해 주시어요."

// 일단은
저지르는
거에용!!!(도!주!)

346 지원주 (0Qbdjyy0f6)

2023-01-28 (파란날) 08:19:38

>>344-345 으악 으아아악!!!!(파들파들)
성불해야겠...어용...

347 고불주 (YcY3HbTDfw)

2023-01-28 (파란날) 12:08:25

토요 갱신 고불!

348 ◆gFlXRVWxzA (D8O2sQ9z..)

2023-01-28 (파란날) 13:11:51

내일...2시!

349 미호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4:00:16

내일 두시 오케바리!!!!

바빠서 이만 모습만 드러냈다가 사라질게....☆

350 미사하란 (xWYjsOZlzg)

2023-01-28 (파란날) 15:55:16

351 야견 (J6LVfA92Zs)

2023-01-28 (파란날) 16:18:05

우리 동네는 또 눈오네용 으아아아아악

352 미호주 (dr0/8QlzaA)

2023-01-28 (파란날) 18:56:29

퇴근할래애액!!!

353 지원주 (LzYnTukloY)

2023-01-28 (파란날) 19:29:15

홍홍 답레 이따가 밤에 가져올게용...(너덜

354 야견 (LYqH5mJkHU)

2023-01-28 (파란날) 23:33:34

너덜.....

355 지원주 (u7mYoxkk.o)

2023-01-28 (파란날) 23:38:41

자다가... 일어나보니 지금이네용

356 미사하란 (kopsdsbnsQ)

2023-01-28 (파란날) 23:40:53

(토닥

357 지원주 (u7mYoxkk.o)

2023-01-28 (파란날) 23:46:56

>>356 홍...홍홍...

358 남궁지원 - 재하 (sznJ6IbDac)

2023-01-29 (내일 월요일) 00:55:23

시야가 살짝 흐리다. 어지럽다. 내공을 써서 몰아내면 되지만... 아, 그렇지. 내공을 써서 취기를 몰아낼 수 있었다. 무림인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러지 않는 까닭이란, 나 자신이 겁쟁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용기가 없어서... 그저 하룻밤 사이의 술주정으로 끝내버리고 다음날에는 잊어버리고 싶을지도. 내가 지금 그를 만난 것은 남들에게 들키면 지탄받을 일이요, 어쩌면 버림받을 일이니. 그 무게가 무거워 도망쳐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후후...후.. 저를 믿으시기에 그러시는 것일지, 아니면..."

두려운게 없다는 말에 빙긋 웃어보였다. 하지만 도망친다면, 저런 모습 다시는 볼 수 없겠지. 사람을 홀리는 천성의 얼굴이란, 그가 평생을 가도 한번 마주할지 말지 모르는 것이었으니. 그렇기에 두렵다고 하더라도,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용기를 내어 제 정인과 밀담을 나누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보고 있다면, 욕심을 내어도 되는 것이지. 서로간의 얼굴을 확인하고, 온기를 확인하고, 마음마저도... 확인하는. 그런 욕심을. 지금 이 자리가 아니라면 바깥 어디에서 낼 수 있을까?

적어도, 이런 상황은 바깥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귀한 것이다.

"...재하야."

이런 순간에 자제력을 시험당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째서인가. 무릎 위에, 그것도 마주보며 앉은 것은 말과는 달리 밤새 마실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그는 제 정인의 머리칼을 한번 쓸어내리며, 눈을 똑바로 마주보았다. 흰 머리칼이 부드럽게 손가락 사이를 스쳐지나가며 느낀 것은 눈 앞의 정인이 욕심 많은 이라는 것. 제 옆자리에 만족하지 못하여, 제 무릎 위를 탐하는 이라는 것. 그리고 그게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자신 역시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

"어울려야겠지... 그럴 수밖에 없지... 네가 요구하면 나는 내어줄 뿐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 그러는구나. 재하야.."

무릎 위를 원한다면 내어주고, 밤새도록 어울리길 원한다면 어울려주고, 애정을 원한다면 다 품을 수 없을 만큼 쏟아부을 것이다. 원해지는 것을 원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속으로 자조적으로 한탄하면서 널 향해 쓴 미소를 지었다. 무엇을 원하든 기쁘게 내어줄 수 있다. 다만,

"그래도 대가는... 받아야겠지. 네가 내게서 남들이 갖지 못하는 것을 취하니, 나도 그래야겠구나."

그대로 눈 맞춘 채로 조용히 속삭이다가 제 정인 뒷목 휘어잡고 끌어당겼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원했겠지만, 단 한명도 가지지 못 했을 그것을 취하려 했다.

제 쪽으로 뒷목 끌어당기고 살짝 벌려져있을 입술에 제 입 맞췄다. 그대로 눈 감았고, 묘한 희열감에 몸 살짝 떨었다. 남들이 가지지 못 했을 온기를 그가 취하고 있었기에. 그가 쏟은 애정만큼 다시 정인으로부터 취하는 기분이 들었기에. 혹은, 그저 그 행위 자체가 순수하게 기뻐서. 두근거렸었나?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을 시간 지나고 그가 다시 입술을 떼며 손을 풀어주니, 아마 제 정인도 자유로워졌겠지. 감았던 눈 살짝 뜨며 헤실헤실 바보같이 웃었고.

"이걸로 무례는 용서해드리겠습니다 공자."

//히히히히히(?)

359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3:50

엄멤메 이게 무슨일이야 접문이라니 이럴수가

360 지원주 (sznJ6IbDac)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7:04

그러게용 무슨 일이래 엄멤메(도망

361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1:18:34

이거 뽀뽀 아니죠(마이크)

36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1:26:45

일단 답레를 쓰는데 제가 지금 상태가 메롱이라 답레도 메롱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양해 부탁드려용.. 오늘 스토리 참여 가능할지 모르겠다...(골골골골)

363 지원주 (sznJ6IbDac)

2023-01-29 (내일 월요일) 01:33:15

>>361 글...쎄용...홍홍 어느쪽이든(???)

몸이 안 좋으시면 쉬시는 거에용!!!
저도 오늘 진행 참여는 힘들지도...

364 재하 - 지원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5:31

욕심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다만 치맛단 너머로 드러나는 수줍은 발처럼, 소맷단 사이로 드러나는 조그마한 손길처럼 살그머니 나오기 시작하면 더는 집어넣을 수 없다. 본디 주취란 그리한 것이다. 누군가의 욕심을 그대로 비치는 경대와 같으니, 적어도 당신과 나의 욕심은 같은 기로를 걷고 있구나. 도망치지 아니하였으니 마시고 취하라. 오늘 밤 누가 나의 상대를 하겠느냐.

"아실 텐데요……."

두려움이 없을 이유를 흘려낸다. 이미 당신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아니하였습니까. 도망치지 아니하고 욕심을 마주하시지 않았사와요. 결국 이럴 수밖에 없었다. 같은 길을 걷기로 한 이상 물러설 이유 무에 있는가, 지금은 바깥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 어찌 몽중에서 현실을 마주하랴. 오늘의 일은 꿈결이고, 숨결이요, 인생에 그어질 덧없을 순간이자 강렬한 상흔일 테지. 하여 재하 더없이 사랑스럽고도 발칙한 수를 썼다. 무릎 위에 마주 앉으며, 뻗었던 팔을 당신의 목뒤로 교차하고는 취기 어려 혼탁한 눈을 숨기지도 않고 마주한다.

"네에, 도련님."

당신이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달리 말하자면 당신에게 온전히 이름마저 내어주는 것이니 어찌 순순히 답하지 아니할까. 마를 裁요 물 河, 혹은 재앙 災 어찌 何인 두 글자를 부르면 온갖 고운 것을 담아낸 듯한 목소리로 답한다. 색이 다른 두 눈동자가 온전히 당신을 향한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당신의 손가락을 스칠 때면 눈이 완벽한 곡선을 그어내고, 걸터앉은 몸을 조금 당긴다. 당신이 내어줌을 알기에 이랬다는 것처럼, 혹은 무례를 용서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처럼.

"무엇을 취하실까."

속삭이는 눈길 마주하다 목덜미 휘어잡힐 적 눈 홉뜬다. 선망하던 것을 가져갔으니 대가 또한 응당히 치르는 것이 옳았다마는, 참으로 이기적이어라. 재하 받아들임 늦지 않았다. 눈을 내리감고 목뒤를 껴안았던 손끝을 세운다. 배덕이 재하 등골을 오싹하게 훑는다. 이교도가, 하물며 아내가 있는 자가. 아니, 나의 정인이 애정을 받아 가는 것이 대체 무엇이 나쁘지? 응당 가져가야 할 것이 아닌가. 몸을 조금 더 가까이 밀착할 적엔 배덕감은 이미 흐려지고 희열이 가득 몰아쳤다. 예, 그렇습니다. 봄은 짧으나 밤은 온 계절에 무성하니, 그 밤의 시간을 쥐어흔드시어요, 갑작스러운 추위에 욕심이 달아나지 아니하도록 비밀을 쌓고 천천히, 서로 무너지는 겁니다…….

접문의 뒤는 눈 맞춤이라, 재하 조금 더 혼탁해진 눈으로 한참이고 헤실헤실 웃는 모습 쳐다보다가도 기어이 웃어버린다. 조그맣게도 쿡쿡, 웃음을 흘리는 소리가 들린다. 웃음은 작고도 간교롭다.

"재하. 그리 부르시어야지요……."

속삭이는 소리 간교로웁다.

"상공相公.* 이러면 계속 무례를 범하게 될지도 모르겠사와오니, 이 간악한 마두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주한 두 눈 휘는 모습은 그림자가 지면 눈만 아스라이 빛을 발할 것처럼, 이것이 진정 무인인지 요괴인지 모를 정도로 사특하고도 사랑스러우니 어찌 과거 귀태 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을까.

*) 남편의 극존칭.

365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02:06:14

도망쳐야겠서용.......

366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1:33:11

여러분 오늘 진행 첫 시작 레스에 저번 진행 레스 같이 가져와주세용!!

367 야견 (7Za.qj6EGc)

2023-01-29 (내일 월요일) 11:44:11

팝콘콘)

368 야견 (7Za.qj6EGc)

2023-01-29 (내일 월요일) 11:44:54

>>366 아이어이 써~

후.....앞으로 2주 정도만 더 버티면 해방이다...

369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2:11:49

홍홍! 오늘은 시간 딱 맞추기는 어렵겠네용 몇 분 늦을듯..

370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3:34:03

지금 당장 퇴근하고 싶어라 ㅇ<-<

37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37:13

으으.....일터에서 빠져나와 카페 왔네유. 왜 이리 정신이 없지.

372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3:38:57

파이팅

373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3:40:49

약기운 때문에 정신이 없네용 @.@ 감기 조심하시어용..........

374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43:18

지원 1
수아 1
재하 1
미호 1
중원 1

37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43:30

홍홍 저는 괜찮은것!! 다른 분들이 바쁘시징.....

그러고보니 다들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유

376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3:45:33

저는 연휴때 신나게 쉬었어용~!! (방방

377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3:46:05

생각해보니 수정 이벤트 한거 목록을 안올린 것

37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1:05

>>376 쉬라고 있는 날! 쉬는 것이 제일인것!!!

379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3:47

홍홍 모두하이에용

380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7:03

내일은 !

월요일 !!

38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7:32

오늘 진행끝나고 나면 제가 이벤트 정산할것!

382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8:11

그리고 오늘 진행은 2시부터 4시까지인데 중간중간 제가 쉬거나 밥먹으란 소리가 들려오면 잠깐 진행 중지하고 소요시간만큼 더할게용!

383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9:08

안뇽흐셍ㅎㅇ!

384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9:50

네넹!!

385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3:59:57

>>81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천마가 강건을 바라보고 기분 좋은듯 웃습니다! 왜인지 강건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자자! 여러분 다들 모여주세요!"

백희가 청년회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 회식에 참여하실 분이에요! 직접 소개해주실래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어릴때부터 내 특기다
웃는 얼굴로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안녕하십니까 ! 이번에 새로 이사 온 강건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고개를 숙인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인사

386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01

안으로 들어가자 모란 무늬가 화려하게 장식된 하얀 옷을 입은 미녀가 앉아 날카로운 눈으로 재하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앉으시게."

그녀의 말투는 고풍스럽습니다.

다행입니다.
우선 그녀가 재하를 보자마자 칼을 뽑고 목을 썰어버리지는 않았으니 말입니다.

재하의 데드플래그가 일시정지됩니다!

화려한 모란 무늬. 모란의 유래를 알고 있는가, 수컷 모牡 붉을 단丹 하여 남성성을 뜻하니 어쩌면 중원제일미가 본인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인가 싶어 재하 입 다문다. 날선 눈에도 치켜뜨거나 당당히 마주하는 일 없이, 옷깃 스치는 소리 한번 없이 무릎 꿇듯 앉는 모습 조신하다.

예를 갖추되, 목숨이 걸려있음에도 아부하지 아니하듯 그 모습 과하지 않다. 이제 죽음에 대해 초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천마님께서 쓰실 일 있으실 터이니 이 또한 필요한 시련이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소맷단 가지런히 앞으로 모으자 손 또한 모이고, 나긋하게 고개 숙여보이니 이는 자신이 먼저 이야기를 꺼낼 수 없는 위치임을 알기 때문이리다.

# 예은아.... 재하가 견공자제인건 알겠지만 오너는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한단다.....

387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04

- 음.


해골이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럼 됐어. 내 세가를 뛰쳐나오면서도 이 마음 한 구석에서 잊혀지지가 않더군. 형님의 아이들이 잘 커줬어...


그러더니 해골이 일어나 검을 뽑아듭니다.


- 알려주어 고맙네. 그럼, 이제 목숨을 두고 붙을 시간이야.


해골이 웃은 것 같습니다.


- 이 뒤에 있는 우리 호걸, 독고구검의 비급을 노리고 온 것 아닌가?

***

".....아니? 나는 선도를 좇는 자다. 동정호 용궁 찾으러 호남에 왔는걸?"

진짜다. 일이 꼬이고 있지만 정말 진짜다. 비급을 노리면 천상의 비급을 노리지, 왜 인간의 비급에 목숨을 걸어야 하나.

"동정호 용궁은 필시 동정호 바닥에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동정호 물이 사라졌고, 물 흐른 흔적을 쫓아 가장 낮은 곳으로 오니..."

낮은 곳으로 오니 여기였다. 그녀는 말을 멈췄다. 머릿속에서 조각들이 제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이곳은 얼추 독고구검의 비고 정도 되는 곳으로 보인다. 그런데 인간이 물 밑에, 동정호 물을 모조리 삼킬만한 시설을 지을 수 있나? 굳이 화경고수들을 한 수레 모아온다면 아주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으나. 그러면 소문이 없을 수 없다. 중원 전역에 동정호 밑 시설에 대한 이야기가 천 년 동안 떠돌 것인저. 이곳은 인간 스스로 만든 공간이 아니다.

동정호의 가장 깊은 곳. 동정호 물을 먹을만큼 무식한 크기. 인간이 만들지 않은 곳. 생각나는 건 단 하나.

"너희들, 용궁 터에 이 곳을 지었구나. 여기가 용궁인거야."

"나는 비급 같은 거 모른다. 용궁! 용궁을 볼 거라고!"

#여기가 용궁이지!

388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16

>>81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 왜인지 운이 조금 좋을 것 같습니다.

천마가 강건을 바라보고 기분 좋은듯 웃습니다! 왜인지 강건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자자! 여러분 다들 모여주세요!"

백희가 청년회 사람들을 끌어모읍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 회식에 참여하실 분이에요! 직접 소개해주실래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어릴때부터 내 특기다
웃는 얼굴로 주변을 한번 둘러본다.

"안녕하십니까 ! 이번에 새로 이사 온 강건이라고 합니다."

이어서 고개를 숙인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인사

389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20

※주의
오늘은 정시에 끝남! 즉 3시 59분에 레스가 올라오더라도 이전처럼 김캡이 4시 넘어서까지 진행레스를 쓰지 않을 것이란 의미

사유 : 김캡 오늘 여자친구 서운하다고 한거 있고 울고 그래서 달래주러 미사 끝나고 가기로 해서 시간이 조금 빡빡함

390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29

으악 뒤로가기 잘못누른 것

39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0:57

- 그래줄 수는 없지.

제법 잘생긴 얼굴의 남성입니다.

화가 난다!

그는 검을 마치 활 시위처럼 듭니다.

- 점창파와 상대해본 적 있나?

없는데용.

- 지난 마지막 레스


“응...점창파...? 점창파라고..?”

야견은 검을 활 시위처럼 드는 재수없는 미남을 보며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이내 피식하는 웃음을 흘기며 입을 연다. 연기 한번 해보실까.

“그쪽은 140년전 사람이라 사정을 모르겠구만 딱하게도. 100년 전쯤의 일인가. 점창파는 문파 내의 배신자 때문에 패가망신한지 오래거든. 구파일방이 팔파일방이 된 것도 꽤 됐수다. 중원의 무인들이 그걸 보고 이렇게 평했지. 점창파의 시조되시는 예(羿)가 항아에게 배신당해 몰락한 역사와 똑같다고.”

야견은 정말로 딱하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는 동시에, 출수를 위한 자세를 갖춘다. 이러한 싸구려 도발은 상대의 성정을 알아보기 위한 노림수였다. 헛소리라 일축할 것인가, 모욕당한 것에 분노를 느낄 것인가. 그걸 아는 것 만으로도 앞으로 있을 싸움에는 큰 도움이 되리라. 사파는 수단의 정당함은 따지지 않는다. 그저 이기면 될 뿐. 앞선 비구니와의 싸움에서 야견이 얻은 교훈이었다.

#싸구려 도발

392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1:40

늘 여자친구 서운하다고 한거 있고 울고 그래서 달래주러 미사 끝나고 가기로 해서 시간이 조금 빡빡함

<<<< 엄청 중요한 안건인것!! 칼퇴하시기에용!!

393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10

에구 여친분 잘 달래주시기......🥺 글구 수아주 올만이에용~~~

>>380 깔깔 재택근무지롱!

재하: 일주일 격리니까 그렇지요.
재하주: *발......

394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29

여!
자!
친!
구!

39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2:33

수아주 간만이에용!!

396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3:48

고불은 상황을 파악합니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꿀꺽.

웬 거지 한 마리...아니 한 명...아니 한 마리? 아무튼 거지 하나가 바위 위에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 끄으으으윽.

아까 만난 비구니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아불싸..아까와 같은 상황을 홀로 맞이한 셈인가.
고불은 당황스러웠다. 야견따라 얌전히 회복이나 할 것을..

"고불! 그거! 아직 많이! 남았다 고불?"

가급적 충돌하는 일이 없이 넘어가고 싶지만..아까 같은 식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

#갈 때 가더라도 마시던 건 다 비워야지

39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4:06

그러고보니 연애 될것 같다는 이야기 이후 소식을 못들었는데 잘 풀렸군뇽!!

398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4:07

휴 너무 늦지않게 온 것

39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04

고불이 다 마실때까지 기다려주다니 차칸것....

40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26

술은 중요한 것!! 다들 어솨용~~~

401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06:55

>>90

수아는 그 말을 듣더니 잠깐 생각하고 뒤로 쪼르르 달려가 고기방패들에게 의견을 물어봅니다.

"대협들! 행상들께서 호위를 요청하는데 어찌할까요?"

#생각해보니까... 협객 코스프레 재밌을거같다...

40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0:24

요 며칠 개-후레-적폐가 떠올랐는데 예은 재하 지원 이렇게 3명 잘 풀리면 앞으로 예은이가 재하랑 지원이 사고치면 이딴식으로 들고 다닐 것 같아용 어휴 후레덜놈의 새끼들 이래서 여자가 필요해 이러면서

40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1:57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양손의 꽃이긴 한데 드는 쪽이 바뀔수도 있고 응...

40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2:25

>>386

상석에 앉아있는 여성은 천천히 오른손을 탁자 위에 올려놓습니다.

"...아름다워."

그녀의 첫 마디는 일견 이상하게 들립니다.

"사내임에도 그리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었으니 내 남편을 미혹할 수 있었겠지."

예? 어, 뭐 그, 어, 음, 아.

"정파의 사람인가? 아니면 우리 둘의 관계를 못마땅해하는 사파의 아랫것? 그도 아니라면 정사의 동맹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 혼인을 망치기 위해 보내진 마교의 세작?"

이런. 그녀는 재하와 지원이 서로 사모하는 감정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387

그러자 해골이 낡은 옷을 펄럭이며 고개를 뒤로 크게 젖히고 웃습니다.

덜그럭. 덜그럭.

턱뼈가 부딫히며 나는 소리는 제법 기괴하군요.

- 용궁! 용궁이라!

그러며 해골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 맞아. 그랬지. 이 곳은 용궁의 터지. 네 말이 맞다. 한낱 인간들이 어찌 용이 사는 곳을 점할 수 있었겠나?
- 이 곳은 처음부터 비워져있었어. 낡고 썩어가는 건물들만이 남아있었지만.
- 뒤가 없다고 생각한 우리가 동정호에 몸을 담구고 아래로 내려가니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나지 뭔가.
- 그리고 모두 여기서 불귀의 객이 되었지.
- 뒤쫓아온 정파 샌님들 때문에 말이야!

해골은 마치 수염을 쓰다듬는듯 손가락을 움직입니다.

- 아차. 난 이제 수염이 없지.

뭐가 그리 재밌는지 혼자 낄낄거립니다.

- 그래도 보내줄 수 없네. 우리 영웅께서는 용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영면에 들었으니.
- 그의 잠을 방해할 수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 용궁을 보고 싶다면 날 베고 넘어가시게.

두 눈이 텅 비어버린 해골이 하란을 응시합니다.

>>388
다들 환영하는 의미의 박수를 짝짝짝 칩니다.

"자자! 그러면 우리 회식 장소로 이동하죠!"

백희가 그리 말하며 강건을 포함한 사람들을 이끌고 움직입니다.
도착한 곳은 허름한 객잔. 청년회의 사람들은 20명 정도 되어보입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많지 않은데 오늘은 많은 편이네요! 다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건배하죠!"

건배가 한 차례 이어지고, 강건은 백희와 떨어져 앉습니다.

그의 앞에는 덩치가 크고 그만큼 살도 많은 남자가 강건을 빤히 쳐다보고 있군요.

"반갑다. 유순이라고 해. 나이는 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말 놔도 되지?"

405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03

아 예ㅋㅋㅋㅋ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귀엽지 이러면 안되는데

40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3:58

"반갑다. 유순이라고 해. 나이는 내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말 놔도 되지?"

이런 재수없는 시키

40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4:58

예은이 보자마자 칼 뽑지는 않았으니까 관계개선을 기대해도 되는 것?

40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07

>>391
움찔.

점창파의 무인이 검을 천천히 내립니다.

- 뭐....뭐라....?

그는 굉장히. 그렇습니다 굉장히 당혹스러운 얼굴입니다.

- 그럴리가...그럴리가 없다! 배신자. 배신자의 도호가 무엇이냐!

>>396
- 어...

끄으윽. 하고 트름을 한 거지가 고불을 바라봅니다.

- 음, 조금 남았는데. 왜?

왜긴 왜야. 콩 한쪽도 나눠먹어야 친구라고 우리 엄마의 할머니의 할아버지의 옆집 아저씨의 친구의 아들이 그랬어!

>>397 홍홍 사귀고 있는거에용! 저번에 얘기...했지 않았나용? 아닌가??

>>401
"??"

다들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다 죽이고 뺏으면 그만인데 왜 지켜줘야 하냐는거죠.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409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14

#무시하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봐용

410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7:27

허름한 객잔이라
청년회라고 해도 그냥 일반적인 모임인 모양이다.

"?"

빤히 쳐다보자 한판 붙자는건가 싶다가도 일단 넘어가기로 한다.

"예, 얼마든지요."

본인이 나이가 더 많을 것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청년이란건 몇살까지가 청년일까

# 대답 !

41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8:19

>>409 저번 진행 레스좀 가져와주세용!

412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19:09

>>410
유순이라는 남자는 껄껄 웃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야. 요즘 애들이랑은 다르게 예의가 바르네. 아주 좋아."

아...예...

"술은 뭐 얼마나 하나?"

413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1:57

그러자 중년 사내는 웃는 것을 멈추고 미호를 노려봅니다.

- 씹어죽여도 시원찮을 살수 놈이었군...난 사천당가 사람이다.

어.

- 문답무용! 뒈져라!

거, 명문정파의 명숙이 하실 말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암기가 날아옵니다!!!!

(이게 이전진행)




넌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다.

"진짜!!!"

네가 이를 뿌득 갈며, 암기를 피하기 위해 움직였다.

41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1:59

호로롤로로ㅗ로

415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2:16

"흠..주인이 없다지만 남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면 염치라도 있어야지. 용궁 용왕님도 아닌 한 인간이 용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영면해? 기가 차서."

하란은 그리 말하며 영살검을 쥔다. 시험해보자.

#삼신선 바람으로 해골을 몰아내면서 용검세로 탄막 공격.
운기로 내공이 얼마나 회복되었는지 모르겠네용 ??/125

416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2:19

수아는 그 표정을 보더니 무언가 깨달은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수아는 행상에게 다가가 안될 것 같다는 말을 하고 다시 고기방패들에게 온 다음 말합니다.

"그럼 출발합시다! 이분들은 끝난 다음에 다시 만나고요!"

#

417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3:20

>>413 #을 달아주세용!



미호는 재빨리 몸을 옆으로 날립니다!

쾅! 쾅! 쾅!

암기들이 땅에 박히면서 진동이 울립니다.

맞았으면 골로갔을지도...?

- 제법 실력은 있는 살수 놈이로군.

- 그렇다면 어디 한 번 계속 쥐새끼처럼 피해보거라!

다시 한 번 암기가 날라옵니다!

아! 원딜 패치좀!

41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19

"글쎄, 나도 오래 전에 망한 문파의 배신자 이름까지 외우고 다닐 정도로 샌님은 아니라, 아 그래 돌림자는 생각이 나는데..."

야견은 검을 내리는 점창파의 모습을 보며, 마찬가지로 전의를 살짝 거두는 모양새로 주먹을 내리는 듯 하며 말을 이어가다, 급변하여 재빠른 발걸음으로 달려가, 상대의 중심을 걷어차버리려 한다.

"생각났다. 우(愚, 어리석은)자였지! 순진해빠지신 점창파 나으리! 이러니 시조인 예께서도 뒤통수를 맞으셨지!"

#내공 28/30 추혼법권 5성 발걸기.

419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24

백룡회의 사람들이 환호를 하고 곧 북방철기대, 이화대와 합세합니다!

"이, 이 무슨 짓이오 대체!!!"

신채훈에게 져서 포박당한 주제에 하오문의 고수가 바락바락 악을 써댑니다.

-

# 악 쓰는 놈을 무시하고 정리될 때까지 기다려봐용

420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4:48

"제 신앙의 크기가 곧 주량이지요 !"

사실 내공만 돌린다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이렇게 제게 물어보시는 유순 형님께서도 주량이 강하신가 봅니다"

# 하하 웃으며 대답해용

42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5:11

그러게요 무림계에서는 몇세까지가 청년일까...

422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5:56

"고불!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나도 마신다! 고불!"
고불은 짐을 뒤적여 술을 꺼낸다.

"고불! 걱정마라! 나! 내꺼! 있다 고불! 뒤로 좀! 물러가라 고불!"
폴-짝 뛰어 거지의 앞에 공간을 차지하고 앉는다.

#眞여아홍 구매 후 꺼냄. 도화전 69 > 44

423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7:07

>>417

"씨X..."

넌 땅에 박힌 암기들을 내려다보다가 사천당가 사람을 노려봤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잡았다.

"사돈 남말하고 있네에!!!"

너도 무공을 날린 것이다.

#충액공 5성 하독 사용.

424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7:27

뭔가 깜빡했더니만:3c

42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8:07

오 미호 무리민 상대로 싸우는거 되게 간만에 봐요.

그리고 개방이랑 술을 까는 고불 친화력!

426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20

고불 친화력 쩌러!!!

>>425 미호쟝은 평화(물리)주의자! 나는 평화주의자(리터럴리)

427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26

아름답다. 숱하게 들어온 말이지만 지금 듣는 말은 칭찬보다는 의심에 가까운 것이라 생경하다. 생경함에 들었던 찰나의 의구심은 정답이었는지, 중원제일미의 의심이 어느 쪽인지 알게 되었던가.

"……."

잠깐의 침묵. 그리고 재하 천천히 무릎 위로 모았던 손을, 정확히는 팔을 굽히며 몸을 살짝 낮춘다.

"송구하옵나이다."

단 한마디. 당신이 여기는 것이 사실이 아니노라 고하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 느릿하게 허리 숙이며 부복하듯 절했다. 더 이야기 하란 허락이 떨어지면 입을 벌리겠지만, 지금은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 이 고해를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익히 알기에.

# 잠시 침묵해용.. 여기서 와다다다 얘기해버리면 사람 멘탈이 갈린댔어...

42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42

"제 신앙의 크기가 곧 주량이지요 !"

크으

429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29:44

>>415 보니까 지금 105년 남아있다고 뜨는데용?



전면으로 기를 방출해내고 기의 움직임은 바람을 타고 앞으로 더 빠르게 날아갑니다!

- 이야. 이게 뭐지? 진짜 선술인가?

그러나 놀랍게도 해골은 어렵지않게 막아냅니다.

- 앞에 있는 녀석이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실력으로 이 뒤로 가기엔...

그의 검이 붉게 타오르는 순간. 해골이 눈에 간신히 보일 속도로 뛰쳐나옵니다!

- 무리겠는데!

콰아아아앙 - !

하란은 용살검을 들고 간신히 적의 찌르기를 막아냅니다.

끼기기기기기기긱...!

금속 마찰음이 들려오고 해골은 허리를 굽힌 낮은 자세로 하란을 올려다봅니다.

- 힘은 얼마나 쓰는지 보자고!

까가각...

하란이 뒤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416

지금 현재 수아는 '정파 무인'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릇! 정파 무인, 즉 협객이란 이런 곤경에 처해있는 행상인들이 있으면 어떻게해서든 그 곤경을 해결해주려는 사람!
사파 낭인들이 수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

430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1:06

이야아:3.... 진행이 아주 팝콘이구만!

43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3:55

>>429 해골스킨 멋있어.......나도 해골 되고 싶다

>>427 팝콘)(와작와작)

432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4:03

흐음... 어떡할까...

43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5:08

>>432 이럴 때는 연기투혼을 발휘해보심이!

43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5:48

>>418
우당탕!

점창파 무인이 넘어지면서 옆으로 재빨리 구릅니다.

나려타곤이라!

- 이, 이, 이, 이 빌어먹을 사파 나부랭이가...!

그가 재빨리 다시 일어섭니다.

- 죽여버리겠다!

언제는 안죽이려고 했어?

>>419
곧 사태가 완전히 정리됩니다!

백룡회의 사람들은 온갖 보물과 동전을 들고있고...

이화대와 북방철기대는 기녀들과 점소이 등 사람들을 꿇어 앉혀놓고 있습니다.

>>420
"하하. 나도 좀 마시지. 청주 3병까지는 너끈하다고."

잘...마시는 건...가...?

쪼르륵.
유순이 강건에게 술을 따라줍니다.

"무슨 일 하고 있나?"

>>42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33
남궁 지원 34
강미호 17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66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51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15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51
고불 (50% 할인권) 44
이수아 3

최대 내공의 절반을 회복한 지금!

모든 내공이 회복된 상황입니다.

>>423
화아아악!

독이 당가의 무인에게 스며듭니다.

- 하!

그거 아십니까?
사천당가는 암기와 독의 명가라는거 말입니다.

- 지금, 내게 독을 하독한겐가?

큭큭하고 그가 웃습니다.

- 안타깝게 됐군.

앵간한 독은 통하지 않습니다!

>>427
"얘기해보시게. 어느 쪽의 사람인가?"

그녀는 한 쪽 무릎을 세운 채로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들깁니다.

435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6:11

정파 여캐 1 연기하기

불의를 보면 참을 수 없기
화가 나도 상대가 윗줄이면 참기
상대 사문 비교하며 돌려까기

436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7:39

ㅇㅒ 와츠더메럴이야!!!!!

437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8:14

저기를... 청이를 불러야하나:3...

43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38:20

3시에 밥먹으러 잠깐 갔다올게용!

439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07

"저희 교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무관으로 산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것이다.

"최근엔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무관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요"

빨리 사문의 땅을 되찾아야 할텐데 갈길이 멀다.

# 대답

440 미호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08

쥬긴다 주길 것이다 죽이고야 말 것이다

#살심공 살기 사용

441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18

'쾌검!'

하마터면 눈이 따라가지 못할 뻔 했다. 이 정도로 따라가기 힘든 것은 방에 들어온 모기 외에 없었다. 일단 하란은 검을 벗겨내기로 마음먹었다.

'속도를 쫓지 못할지언정 방향은 예측할 수 있다.'

놈은 반드시 속도로 승부를 보려 한다. 그녀가 할 일은 놈의 속도가 최고조에 달할 때까지 버티는 것. 그리고 제 속도를 못 이기고 자빠지게 하는 것.

#칼을 기울이고 벗겨내어 경합 상태를 벗어나기. 서로 거리를 두면서 바닥에는 미끄러운 얼음을 깔고, 하란이 신발 밑창에 얼음으로 뾰족한 징을 만듭니다. 용안으로 기의 흐름과 움직임을 예측하며 비단유접보로 회피를 시도

442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31

"고불! 나름 술맛! 돋는 곳이다 여기! 고불!"
술맛은 썩 좋고 덕분인지 기분 탓인지 내력도 회복을 이루는 느낌이다.

"고불! 혹시! 여기 술맛! 좋아 술! 갖고 숨어!들어온거다 고불? 아니면..그 뭐다! 지킴이다 고불?"

#대작을 이어가며 대화를 해보자

443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0:53

>>441 99/125

444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1:08

하필 사천당가네.. :3 미호야 우리 죽자!

미호: (X_X)

445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1:41

가기 전에 수아는 죄송한 표정으로 행상에게 말합니다.

"그... 죄송합니다. 혹여나 산적들과 싸우다 실수하면 당신들도 위험할 수 있어서..."

수아는 머리를 긁으며 그리 말합니다. 뒤의 고기방패들도 들릴만한 수준의 적당한 크기의 목소리입니다.

#진행해!!!!!

446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3:28

>>439
"음? 관리야?"

유순은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아. 무관을 왔다갔다한다는거 보니 아직 준비하는건가?"

>>440
움찔.

당가의 무인이 잠깐 멈칫합니다.

- 호오...짜릿하군...

그가 씨익 웃습니다.

- 그렇지만 미숙해!

이번 전투는 미호의 전투를 점검해볼 시간이 될 수도 있겠군요. 잘 대처하십시오!

>>441
과연 상대는 어마어마한 쾌검의 소유자.

문제는 검 실력도 어마어마하다는겁니다!

하란이 칼을 기울이고 빗겨내려하자 해골의 검도 그대로 따라붙습니다!

- 하하하! 그런건 안통한다니까!

이 놈, 기교를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44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4:24

“아니, 왜 욕을 하고 그래요 정파 나으리! 나중에 내가 점창파 후손님들을 뵈면, 선조님이 게으른 당나귀처럼 멋지게 땅을 구른 것도 모자라, 입도 험하다고 고하면 어쩌려고!”

야견은 계속해서 도발을 이어나가며 다시 일어서는 점창파를 향해, 재빨리 주먹을 뻗습니다. 도발에, 땅을 굴렀다는 정신적 충격, 이러한 우위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마음도 몸도 공격해야 한다. 재빨리 일어났다고는 하나, 아직 만전의 상태는 아닐터. 점창파는 빠른 보법과 매서운 찌르기가 최대의 무기다. 보법을 펼치기 전에, 따라잡는 것이 최적이다.

야견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형국으로 지진격의 주먹을 먹이려 한다. 설사 주먹을 피했다 하더라도, 약한 지진에서 오는 혼란으로 추적을 이어나가려는 생각이다.

#추혼법권 8성 지진격 (내공 28/30 -> 18/30)

44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5:14

>>442
- 아아...

거지는 헝클어진 머리를 긁적거립니다.

- 그냥 뭐 있으라니까 있지. 뒤로만 못넘어가게 하랬어.

굉장히 귀찮아보입니다.

>>445
나쁘지 않은 대처입니다!

수아와 사파 따까리들은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한참동안 산을 올라도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뭐야. 이대로 산 내려가는거 아냐?"

누가 투덜거리고 있군요.

449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5:26

"확실히 뭐라고 말하기에는 영 떳떳하지는 못해서"

내가 어디 단주나 대장이나하는 거면 몰라도 외비각에 대해서는 비밀이고
일개 분타원인데 그걸 자랑하기에는 교국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지

"유순 형님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

# 말 !

450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5:33

이 정도로 따라가기 힘든 것은 방에 들어온 모기 외에 없었다.

모기....짱 빨라용...

45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6:55

굿 점심!!

452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6:56

>>447
훌륭한 판단입니다!

정확히 허점을 찔렀습니다! 점창파 무인이 발을 옮기려는 시점에 야견의 주먹이 치고 들어옵니다!

- 이 놈!

강력한 일권! 맞으면 많이 아플겁니다.
점창파 무인은 급하게 뒤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기수식을 잡으려합니다!

453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7:09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들기는 소리. 규칙적인 소리를, 과거 기루에 있을 적 하나의 신호가 되었던 소리를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할 수 있을까. 초연함이 사라지려는 것을 애써 붙잡는다. 여인은 루주가 아니다.

"……교국의 사람이옵디다.

하어 감히 고하나이다. 재하 사붓이 입 벌린다.

"결혼식을 망쳐 하나뿐일 행복한 순간을 비참하게 만든 것에 대하여 사죄함은 입이 열 개라도 모자랄 터이나, 안주인의 권위를 능멸하고자 함이 아니었사옵니다. 어찌 가장 가까이에 있고 누구보다 대협의 곁에 가까이 있는 분을 능멸하겠나이까."

행복을 바라고 마음을 정리하고자 했다. 그리하였어야 하는데. 내리깔린 눈 깊이 침잠한다. 고한 바 모두 한치 거짓없는 진심이었기에.

"……."

# 교.. 교국 사람이요... ;-;

454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7:52

뚝, 뚝, 뚝.
검을 들어올린 모용중원은 아래를 내려보고, 가는 미소를 지은 채 기녀 하나를 바라봤다.
눈이 떨리든, 감정적으로 공포에 빠졌든. 그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 순간에 중원에게는 가장 훌륭한 수단들이 있었다.

탁발호장신공 - 공포백

모든 이들을 슥 둘러보며, 중원은 고개를 숙였다.
음산한 웃음소리. 광기에 찬 듯한 미소. 거기에 더해...

"참 웃긴 모습 아니더냐. 내 소가주의 이름을 썼을 때도, 내 손으로 직접 어르신 하나를 베었을 때도. 그 모든 때에도. 누구도 나를 외팔이라 욕하지 않았다."
"그러지 않았다? 그러지 않았으면 흉계를 짜낸다던 내 귀에 소리가 들린 것은 무엇이고 그 소리가 모용의 땅까지 도래한 이유는 무엇이냐."

북위검 - 흉악검

검이 내려쳐 한 기녀를 잔혹히 부수어낸다. 베기보다는 때려 부수듯한 그 모습은 중원이 그 모욕에 눈이 돌아간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한 번은 용서하마. 그 값을 치루는 것에 동의한다면 너희들을 살려주마."
"선택할 기회를 주겠단 말이다."

흑. 하고 웃음을 흘린 중원은 천천히 검을 어깨에 들쳐냈다.

"이분지 일의 이들이 자신들의 팔을 내놓는다면 남은 반은 온전히 보내주마. 삼분지 일의 이들이 두 팔을 내놓으면 우리 몫의 재물의 육분지 일은 두고 가마."

히죽.
그 미소로 중원은, 팔을 잃고 발악하는 이에게 다가가 황금빛 눈을 비치며 물음을 던졌다.

"어쩌겠느냐?"

# 내공소모 2/40
북위검 - 흉악검으로 기녀 하나를 죽여 공포를 만들고 거기에 탁발호장신공을 더해 그 공포를 증폭해봅니다.

455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8:47

캡틴 맛점!!

456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9:02

수아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설마 없겠어? 설마 없겠냐고 ㅋㅋ

분명 주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수아는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화살 날라와서 방금 말한 얘 죽을듯

457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49:25

>>449
"...음. 그래?"

뭔가 미심쩍다는 눈빛. 뭐 어쩌라고.

"난 뭐, 평범한 직장인이지. 입마관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무관에서 수학했거든. 일류 정도의 무인이라. 흠. 작은 상단의 경비대장을 하고 있어."

오. 일류.

458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0:37

캡틴 미리 맛점하시기에용....!!!!!!!

459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1:53

이런. 칼이 제대로 엮여버렸다. 두 인외의 검이 줄다리기를 한다. 서로의 검신을 빙희처럼 타고들면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들어가서 꺾이고 코등이에 막힌다.

이대로 검을 벗겨내지 못한다면 필경 박투전이 벌어진다. 어차피 그녀는 검이 두 자루나 더 있으니 차라리 이쪽에서 먼저..!

순간 그녀는 검을 튕겼다.

- 캬르르르르르륵!

#포효로 스턴. 손팔에 비늘을 두르고 와룡수로 해골의 검을 붙잡기. 하룡이는 화룡이라 인간의 불에 다치지 않는다! 붙잡는데 성공하면 아예 검을 놓고 다른 손으로 해골의 멱살을 잡아 엎쳐버리려고 합니다. 96/125

460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2:16

“어딜 도망가시나! 점창파 형씨들은 검을 활처럼 쓴다던데! 활쟁이들 마냥 거리를 벌리지 못하면 용기도 나질 않나 보지? 이거 도인도, 무인도 아닌 쫌생이인데 그래!”

야견은 계속해서 지독한 도발을 이어가며 주먹을 뻗는다. 아직 입에서 이놈 소리 나올 여유는 있으신 모양인데, 그것도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추적과 타격을 동시에 행하는 무공, 십연격을 뻗어나가며 추적을 이어갑니다. 상대방이 전력을 다하기 전에 제압한다, 정당한 승부는 아니지만, 이것이 자신다운 싸움법이리라. 야견은 연달은 싸움 끝에 사파로서의 자신을 알아가고 있었다.

#추혼법권 3성 십연격 (내공 18/30->16/30)

461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2:29

가만...그러고 보니 정파들이 지키고 있잖아.
고불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눈 앞에 거지가 당수와 같은 개방임을 알아차렸다.

"고불! 난 더! 가고 싶다! 너 개방이다? 나 개방! 형제! 부탁으로 온!거다 고불!"

술을 꼴딱 꼴딱 들이키고 술안주 삼아 형제의 자랑을 한다.

"고불! 그 붉은 가닥! 그거! 하나! 둘! 셋! 넷! 넷이다 고불! 그게 내 형제다 고불!"

#내가 그 사결제자 부탁으로 왔다고~

462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2:33

>>446

"그렇다며언!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지요오!!"

네 입에서 으득, 소리가 났다. 쓸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없다.

"...."

물량공세라도 할 생각인가?

#살천회류 4성 화우 사용

463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3:14

>>453
"교국이라. 그래 정사동맹이 두려웠던겐가?"

아니. 그거 아니라니까요. 아니에요...

"그래서 내 남편을 꾀었어?"

그녀에게서 살심이 엿보입니다.

>>454
신채훈의 얼굴이 굳습니다. 그가 급히 전음으로 중원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소가주. 이건 너무 과한 처사입니다. 이제 막 중원으로 진출하고 있는 모용세가가 이리도 잔혹해서 사파 놈들과 다를게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라도 한다면...

>>456
산 중턱을 내려가고 있을 때 쯤입니다.

"뭐야. 진짜 안나와?"
"그런가본데?"

....진짜 안나온다고?

라고 할 때.

저 멀리 제법 큰 바위가 나옵니다.

"아. 저 바위 나오면 이 산은 거의 다 내려온건데. 조금만 가면 되겠구만."

수아가 열심히 주변을 경계해보지만 여전히 산적은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464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3:23

북적나이트 시즌 3
오늘은 하오문 기녀들이 물이 좋네용

46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3:32

크으 중원이 공포정치 타임!!

46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4:29

어찌 가장 가까이에 있고 누구보다 대협의 곁에 가까이 있는 분을 능멸하겠나이까.

여기서 재하가 겉으로 말하는게 아니라, 진심이라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용..

467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4:31

"오"

일류라니

"굉장하십니다."

경비 대장이라면 경험도 많겠지

"절정도 금방 오르실 수 있으실겁니다."

청년인데 일류라니 교국에 도움이 되는 일이다.

# 이어서 술을 계속 ! 계속 마셔용 !

46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5:02

평범한 직장인이 일류 무인.....이래서 교국이 위험한건가,,

469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5:13

- 명분일세.

중원은 꽤나 평온한 목소리로 대답을 이었다.

- 삼분지 일이든, 이분지 일이든. 아니면 적어도 다섯이라도 나오면 그만두면 될세.
나라고 저들을 다 죽일 이유가 있겠는가? 단지.

- 나를 건드린다면 이만한 각오는 하라는 것을 보이는 것일 뿐이지.

# 내공 1/40
이제 기다려봐용!

47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5:44

제가 이걸 저질러도 되나용?

47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6:32

>>470 저지를까....말까할 순간에는.....저지르고 보는 거라고 우리 삼촌이 그랬어용!

472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6:40

사랑을 어찌 저희가 막나용

473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7:01

교국 최강 미인으로쒀 저지르도록 하겠어요

474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7:36

>>472 >>473 크오오오

475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7:39

476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7:41

수아는 생각합니다.

'분명 이 바위 뒤에 있을거야.'

좀 걷다가 바위가 가까워 질때쯤에 바위 뒤를 살핍니다.

#없으면 죽인다

477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8:03

앗 잠깐만요! 이거 취소 쓸꺼 빼먹었어요!

478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8:23

안 나옴 - 서로간의 분열을 만들 수 있음
나옴 - 얘네는 희생하려고라도 하는데 니네는 나오지도 않네? ㅎ 역시 사파놈들
애매하게 나옴 - 하긴 제 살겠다고 사람을 모욕한 것도 놀리는 놈들인데 내가 뭘 기대함ㅎ

479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4:58:53

>>459
훌륭합니다!

검이 울고 그 진동에 붙어있던 검들이 떨어져나갑니다. 순식간에 비늘이 돋아난 팔이 낡은 검을 잡습니다.

불길.

뜨겁지만. 아프진 않습니다.

하란은 검을 그대로 놓고.
해골의 멱살을....

어.

부욱.

해골의 낡은 옷이 찢어집니다.

- 와.

그리고 해골의 감탄사와 함께 해골의 발차기가 하란의 턱에 적중합니다!

쩌억!

>>460
야견은 틈을 주지 않고 연속해서 주먹을 몰아칩니다!

- 큭...!

점점 뒤로 밀려나지만 상대방의 자세는 굳건합니다!
저 자세를 무너뜨려야하지만 당장은 수가 없는 상황.

이대로라면 야견이 먼저 지칠겁니다!

>>461

- ...꿀꺽. 뭐?

술을 삼키던 거지가 고불을 제대로 바라봅니다.

- 그 놈. 이름이 뭔데?

>>462
수십개의 암기들이 날아갑니다!

- 이건 제법 괜찮은 수로구나!

팅! 티티팅!

상대가 무난히 막아내기 시작합니다!
틈이 보입니다...!

480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0:14

수아는 생각합니다.

'분명 이 바위 뒤에 있을거야.'

좀 걷다가 바위가 가까워 질때쯤에 바위 뒤를 살필려고 하려 하는데 무언가가 생각납니다.

이새끼들이... 도적인거 아니야?

#없으면 니놈들이 도적인걸로 알겠다.

481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0:41

해골과 '와'의 조합이라니..이거 완전

482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2:13

>>479

"!"

빈틈이다. 너는 암기에 독을 서리게 했다. 이렇게 된 거 이판사판이다.

.dice 1 100. = 34

될 지 안 될지는 또 다른 영역이다.

#살천회류 4성 맹독성 사용

483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2:25

다이스 얔!!!!!

48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2:26

>>467
절정이라는 말에 유순이 쓴웃음을 짓습니다.

"뭘...일류도 간신히 달았는데. 경비대장이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막내야 막내."

아. 그러시구나.

"근데, 그래서 건 아우는 나이가 정확히 몇이야? 난 서른둘이야."

히익.

>>469
- 그 어떤 정파 무인도 명분을 무기로 이리 잔악한 짓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소가주! 이건 안됩니다! 차라리 말을 바꾸십시오! 이 일을 저질렀다간 모용세가가 중원 진출이 끝나는게 아니라 무림공적으로 선포될겁니다!

신채훈은 매우 다급합니다.



김캡 밥먹구 올게용!

485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3:08


무림공적 좀 끌리는데??

486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4:06

"고불! 육! 당! 수! 장차 개방..! 개방! 대빵!은 뭐라고 부른다? 개장? 그거! 할거다 고불!"
본인 의사는 못 들어보긴 했지만, 그 덩치에 어울리는 그런 야망 정도는 있지 않을까 고불은 생각했다.

"고불! 근데 너! 옛날 사람! 아니다? 말하면 안다 고불?"
당수가 항상 개방의 조직력을 자랑은 하긴 했는데 시간의 제약도 뛰어넘은 개방의 네크워크라는 것인가

#신나서 당수를 알려주자

487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4:22

멱살을...아! 놓쳤다! 해골의 발차기가 그녀의 턱을 날려버렸다.

"커억!"

영살검을 주울 여유가 없다. 다리가 휘청이며 물러나는 와중에도 지팡이검을 뽑았다. 해골이 주도권을 쥘 것이다. 검으로 방어 태세를 갖추고 둘 사이에 떠다니는 물 덩어리들을 만들어 놈의 전진을 방해한다.

"으...이게 얼굴을.."

턱을 매만졌다. 턱이 빠지지 않아 말을 할 수는 있었다.

#물러나며 지팡이검 뽑기. 교룡린으로 방어 태세, 큰 물방울들로 해골의 전진 방해. 93/125

488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4:41

"언제나 위를 보고 나아가는 것이 무인이지 않겠습니까"

막내라
엄청나게 힘들때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어딘가의 대장이라니 훌륭한 일이지

"스물 셋입니다."

# 꼰대 같긴해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은 느낌 !

489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5:12

>>481 (대충 깨닫는 케장콘

>>485 안대요 소가주님~~~!

490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5:24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캡틴!

491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5:46

다녀오세용 !

492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6:50

다냐오ㅓ!!!!

49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7:10

‘좋지 않은걸.’

순간의 기세를 몰아 자신이 압박하는 것처런 보이고 있지만, 그것 뿐이다. 상대방은 정파, 임시변통의 사술로 위기로 몰 수는 있어도 숨통을 끊을 수는 없다. 상대방의 자세에 빈틈은 없다. 마치 성벽을 상대하는 기분이군. 어떻게하면....아, 그거다. 야견은 주먹을 뻗어가는 와중에 상대방의 옷깃을 잘 관찰한다. 자세가 견고하고 완벽하다해도, 이런 압박 속에서 옷깃까지 신경쓸 겨를은 없을 것이다. 상대방은 보법과 찌르기의 명수, 그렇다면 보법과 찌르기를 쓸 수 있는 기반이 없는 공간, 공중으로 띄어올리면 된다. 만약 상대에게 공중으로 대피할 수 있는 경공이 있었다면 진작에 썼을테니 이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 그리고....만약 그것이 통한다면 그 기술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으리라. 영혼에 상처를 입히는 그 정권으로.

#옷깃을 잘 관찰하다, 빈틈이 보이면 잡아채 공중으로 띄올리려 합닏.
추혼법권 4성 몌타(내공 16/30 -> 내공 14/30)

494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7:27

다녀오세용 꺼삐딴! 칼 붙잡고 박투전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해봐서 좋은거에용 실패했지만..

495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8:15

다녀오세용!!!

무림공적...(꿀꺽)

49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08:58

>>493 취소합니다. 추혼일권 쓰기에는 내공이 이미 반절이상 넘었쓰!!

49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0:21

‘좋지 않은걸.’

순간의 기세를 몰아 자신이 압박하는 것처런 보이고 있지만, 그것 뿐이다. 상대방은 정파, 임시변통의 사술로 위기로 몰 수는 있어도 숨통을 끊을 수는 없다. 상대방의 자세에 빈틈은 없다. 마치 성벽을 상대하는 기분이군. 어떻게하면....아, 그거다. 야견은 주먹을 뻗어가는 와중에 상대방의 옷깃을 잘 관찰한다. 자세가 견고하고 완벽하다해도, 이런 압박 속에서 옷깃까지 신경쓸 겨를은 없을 것이다. 상대방은 보법과 찌르기의 명수, 그렇다면 보법과 찌르기를 쓸 수 있는 기반이 없는 공간, 공중으로 띄어올리면 된다. 만약 상대에게 공중으로 대피할 수 있는 경공이 있었다면 진작에 썼을테니 이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 그리고....만약 그것이 통한다면 그 기술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으리라. 야견의 장기인 그 기술, 108번의 권격으로

#옷깃을 잘 관찰하다, 빈틈이 보이면 잡아채 공중으로 띄올리려 합니다.
추혼법권 4성 몌타(내공 16/30 -> 내공 14/30)

49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2:02

근데 개방이 미래 인물도 알고 있으면 좀 소름일거 같기는 하네용....?

저승에도 개방 네트워크가 있다던가...?

499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4:03

>>498

500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5:29

#천재 다이스.
적당히 여기쯤에서 수습할 내용을 원해용

501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6:37

근데 생각해봤는데 하란이가 용으로 짠! 하면 그냥 기관 채로 붕괴하지 않을까.....

502 미사하란 (vPVGH9P2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7:42

그렇게 커다래진 하룡이는 인권없는 상자에 갇히게 되고(투비 낫 컨티뉴

503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19:37

모용세가 출신들은 역시 와장창을 해야만(아님

504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0:33

어떻게 해야 사천당가 어르신을 죽이지...

505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1:28

재하 그제야 눈 든다. 바닥이요 제 손, 혹은 옷깃만 감히 쳐다보던 색이 다른 한 쌍의 구슬이 중원제일미를 온전히 향한다.

"정사동맹이 두려워 꾀어내고자 하였더라면 진즉 다른 자를 꾀어냈겠지 어찌 두 사람의 사랑을 두려워 하겠나이까. 닿지 못할 사랑이라? 이깟 마두가 탐할만한 것이 아님은 소마도 알고 있사옵니다만.."

살심에도 주눅들지 아니하였다. 목소리의 고저는 여전히 차이 없으니 차분하기 그지없다.

"기실 직고하니 7년 전에는 단순한 술벗이었나이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던 한때의 인연으로 스쳤던 것이, 서로 전서구 주고 받고 만남 가지며 술잔 기울이던 사이가 되었고, 올해 봄을 기점으로 마음 깊어졌사오나 아내 되실 분 있음을 알았기에 마음을 정리하고자 하였사옵디다. 하여 결혼식에 갔던 것 뿐이옵디다. 단지 두 사람의 행복 바라고 정리하고자 갔을 뿐인데 어찌 이것이 꾐이 되었나이까? 누군가의 행복할 순간조차 뱃속 채워먹을 심산으로 이용하고 그 죄 뒤집어 씌워 제 정적 짓밟으려 하는 꼴이 참으로 역겨워 속이 뒤집혔다면 뒤집혔지, 어떻게 정사동맹까지 생각했겠냔 말입니다."

방금 제오상마전이랑 그 수하랑 싸잡아서 깐거임?
원래 나랏님 없으면 욕한다 했음 하물며 내 주군도 아닌데

"정사동맹 따위는 모릅디다. 그런 것을 두려워 했더라면 대협께서 소마를 이곳에 데리고 오려 했을 적 받아들이지도 않았을 터입니다. 단지 사랑하는 자를 흠모하였음을 용서하실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인생에서 가장 첫번째로 누리어야 했을 결실이요 감동을, 행복해야할 순간을 소마의 적이 비참하게 만든 점에 대신 사과하고자 이곳에 온 것이옵디다."

재하는 다소곳이 손을 모았다.

"헤아릴 수 없사옵디다. 괴로웠을 마음을 죄인이 어떻게 헤아리겠나이까. 남편은 되먹지도 못한 것과, 하물며 여인도 아닌 것과 이전부터 정분이 나고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은 정분난 것의 정적으로 하여금 비참해지었으니. 허송세월이요 사랑이 한곳을 향하지 않았을 때의 배신감이며 그 울분을 어찌 헤아리겠는지요."

하니 이곳에서 소마 깊이 사죄드리옵나이다. 깊이 절하는 모습 결연하다.

# "처벌은 무엇이든 달게 받겠나이다."

506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1:42

약기운에 아무말 #가보자고

507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1:59

>>503 모장창!!

508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2:51

와우!:3

50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4:12

"처벌은 무엇이든 달게 받겠나이다."

...........................................덜덜덜덜

510 미사하란 (Rbcfpp4eNs)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5:02

"무엇이든"

으아아아

511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5:35

마법의 플래그 on

512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27:54

김캡 복귀

51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0:23

>>512 점심 뭐 드셨나용!!!

514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1:19

>>512 빠르다! 천천히 먹구와도 되는데!!

515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5:15

흑흑.... 어째 살만해진다 싶더니 대자연의 마수가 쫓아와용......

516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6:41

... 저 운으로 고서점을 가야 했었나...?

517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6:45

맛점하셨나용!!

>>515 갸아아아악 (온수통 담요 핫초코 탁센 챙겨주기)

51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7:38

천! 재!

519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38:08

천재 다이스로 실패한 게 5번을 안 넘는 기분이에용
왜지...?

520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0:05

>>480
이런. 김캡의 재미를 수아가 빼앗아갔습니다!

한 마디로 정확한 예측이었단 말입니다.

바위를 지나갈 때 쯤에 갑작스레 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끄악!"

낭인 하나가 배에 칼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나무 주변에서 산적들이 튀어나옵니다!

"핫하하하! 가진거 다 내놓고 목숨도 내놓아라!"

푸욱!

수아의 뒤에서도 칼날이 날아오고 다른 낭인들도 칼을 맞습니다!

>>482
독에 맹독이 깃들지만, 적을 중독시킬만큼은 아닙니다...

- 흐흐. 어디 한 번 발버둥쳐보거라.

당가의 무인은 굉장히 느긋합니다.

방심?

>>486
- 음...

거지는 손가락 발가락을 이용해서 숫자를 세고 있습니다.

얘 뭐함?

- ...진짜네?

아니 어케 알았누.

- 너, 진짜로 까마득한 후배 부탁으로 온거냐?

>>487

파앙! 팡! 파아앙!

물방울들이 터져나가고 해골의 검과 전진이 막힙니다.

- 쓰읍. 이게 막히네.

해골은 여유로운듯 검을 한 번 휘두릅니다.

- 그럼 어디...

화륵.

불꽃이 검에 타오릅니다. 그러나 인간의 불은 하란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무슨 속셈일까요?

- 놀아보자고!

화악!

검이 어지럽게 날아듭니다!

>>488
"스물셋? 이야. 아직 한참 어리네. 좋을 때다 좋을 때."

그 때 옆자리에 앉은 자매님의 잔이 비어있습니다.

"어이쿠. 잔이 비었네. 오빠가 따라줄게."

"어...감사합니다..."

자매님의 반응은 그냥 평범합니다.

얼굴은 평범하고 몸은 살짝 마르셨는데, 어째 강건을 대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군요.

>>497
대치가 이어진다면 야견이 불리합니다!
우선 상대의 빈틈부터 만들어봅시다!

>>500
중원의 머릿속에 방법이 스쳐지나갑니다.

전형적인 협상의 기술.

잔혹한 방법을 제시해 사람들이 벌벌 떨고 있을 때. 이리 자비를 베풀어봅시다.

그러나 나는 명문가의 후계. 민초들의 팔을 자르는 것은 굉장히 잔인한 일이니 하지 않으나 대신 며칠 동안 이 구역에서 나오는 모든 금액을 가지고 오라는 것으로 처벌을 변경합니다.
또한 때묻은 재물로 명예와 자존심을 치유할수는 없으나 가난한 민초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런 것 뿐이니 그것으로 봐주겠다고 말하며 공명정대하신 '대협'의 의기를 보여줍시다.
그리고 그 동안에는 이 구역에 모용세가의 무인들이 상주하는 것으로요.

그렇다면 이 구역은 사실상 모용세가가 접수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항의요? 개방과 싸우고있는 하오문이 여기에 항의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505
그녀가 아무런 말도 없이 재하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진심이구나."

스릉.

검이 재하의 목젖에 겨눠집니다.

"네 말에 책임을 질 수 있겠느냐?"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52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0:30

김치돼지고기비지장찌개를 먹고 왓서용...

52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2:01

여기서 넹 하면 진짜 죽어용?
사파니까 죽겠지?
얘가 그렇다고 빠꾸칠 애가 아?닌데?

재하: 시트 넣어라
재하주: 네.. (150cm 쪼마니 여캐 넣어둠)

523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2:09

피할 수 있을까 없을까!

524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3:55

>>521 맛난 거 묵었네!!!

525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4:14

"흠"

잠시 행동을 바라본다.
나를 대하는 것과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
아랫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자에게는 권위적이며 여성에게는 잘 보이려는 모습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가면 처리해야 하는 악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일류에 경비대장에 서른 둘이면 가정을 이루셨을거 같은데 애는 몇명이십니까 ?"

가볍게 던져보자
# 말

526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5:03

...!?!?

"고불..? 대체! 어떻게 알았다! 맞다! 고불! 당수! 늘 개방! 자랑했다 고불! 허풍이 아니었다 고불!"
고불은 혼란스럽다.

개방이 그 가장 수가 많다고는 들었는데 그들이 죽을 때마다 저승으로 정보를 가져와서 갱신이라도 되는 것일꺼? 아니면 육당수라는 이름이 뭔가 있나?

"고불! 아무튼! 정말 그렇다 고불! 당수!가 직접! 지도도 줬다! 여기 문!도 내!가 열었다 고불!"

#대충 호수에 잠수해서 문을 연 일을 얘기해주자

527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5:57

수아는 생각합니다.

'흠... 저걸 맞으면 뒤지겠군.'

원래 사람은 칼을 맞으면 죽습니다. 그것은 당연한 이치죠.

수아는 재빨리 발을 놀려 최대한 피해보려고 합니다. 못피하면 그에 대한 보험도 준비하고 말이죠,

#실전 건가공 5성 건가행일 사용!(내공 20/20 -> 18/20)

528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6:44

>>524 김캡은 비지장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먹엇서용 홍홍...

>>525
"응? 아. 난 미혼이야."

앗...아앗...

과연 그의 풍채는...참으로 크지만...너무 큽니다...

"미희. 너 술 너무 많이 마신다. 그만 마셔라."

그러면서 옆에 앉아있는 자매님을 신경쓰는군요.

"에이. 뭐 괜찮아요."

자매님은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강건 형제님은 입마관 들어가실 생각이신거에요?"

오히려 미희 자매님이 강건에게 질문해옵니다.
순간, 유순의 표정이 살짝 굳습니다.

529 미호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7:10

우씨!!!!

네가 발끈했다. 네 백동낭 안에서 독을 꺼내곤 섞기 시작했다.

#충액공 4성 혼합 사용

530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7:40

야견은 상대방의 옷깃을 집어 던지려는 생각을 접는다. 상대방의 수비를 뜷지 못하는데 어찌 그런 과감한 공격을 할 수 있겠는가. 빈틈, 빈틈, 상대방의 빈틈을 만들어야 한다. 어찌하는 것이 좋을까. 그래, 지금 상대방은 연속된 10개의 권을 막아내기 위해 상체의 수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맹점을 이용한다면....! 야견은 다시금 입을 연다. 혀 또한 무기다. 상대방의 정신에도 공격을 가하자 .

”언제까지 막고만 있을거요 미남자 나으리! 이렇게 된거 찌르기 실력을 살려, 시조님을 볻받아 저잣거리에서 까마귀 꼬치구이나 만들며 소일하시는게 어떠신지!“

야견은 지독한 도발과 함께 주먹을 뻗는 시늉을 하다, 급히 자세를 바꾸어 점청파의 하체를 발로 차, 빈틈을 만드려 한다.

#빈틈을 만들자! (내공 18->16/20)

531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7:48

툭, 툭, 툭, 툭.

검을 내려놓은 모용중원은 이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한 팔이 잘린 이를 내려보며 웃었다. 생사여탈, 강한 자가 살아남는 시대. 그러나 바를 정正이라는 이름을 쓰는 시대.
정파인답게 행동한다. 그것이 단순히 의기를 표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떄론 손을 더럽히고, 때론 피를 만지면서도. 옳다고 생각하는 뜻을 관철하는 것.

"허나."

그러니 중원은, 또 기꺼이 검을 거둬들일 수 있다.

"나는 이미 하나의 팔을 가져갔다. 이 녀석이 나름 너희들의 수족일 것. 네들을 지키지 못한 것은 하오문의 탓이지... 너희의 탓이 아니지 않겠느냐. 하나의 목숨을 거두었고 하나의 팔을 거두었다. 그에 더해 너희들이 부덕히 모은 재물이 눈 앞에 보이는 성 싶으니."

툭, 걸음을 내밀며 웃음을 짓는다.

"한 번은 용서해주마. 단."
"내 명예와 자존심의 가치는 높다. 비록 그 가치를 목으로 지켜내진 못하였으나.. 이런 시대에 민초가 가진 것이 얼마나 되겠느냐. 그러니 네놈들의 팔과 목 대신. 그 재물을 취하는 것으로 네놈들의 팔과 목숨값을 대신토록 하마. "

"모용세가의 전원! 저들을 풀어주고 주위를 수습하라. 내 저들에게 단 한 번의 기회를 줄 터이니. 얼마간 이들이 버는 금액을 모용세가가 취하는 것으로 이들의 처벌을 대신하겠다."
"그에 더해 당분간. 이들의 자위력이 부족할 것이 분명해보이니. 모용세가의 무사들을 파견하여 너희들을 지키도록 할테니. 내 아량을 기꺼이 받아들여 더이상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하자꾸나."

목숨을 내놓던지.
아니면 자존심과 돈을 내놓던지.

" 어떻느냐? "

# 어디 선택해보거라

532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8:39

근데 궁금한거 잇어용! 검기상인+무공 기술 사용하면은 검기(2년)+무공기술(2년)으로 4년 사용해야 하나요? 아니면 걍 2년으로 치나용?

53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8:57

150cm 쪼마니 여캐 줘요...!

534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9:12

>>526
- 얼레, 이러면 좀 얘기가 다른데. 당혹스럽다?

거지는 입맛을 다십니다.

- 그야 개방도 말코도사들이나 땡중들처럼 돌림자가 있으니까 그렇지. 육당수 그 친구 돌림자가 너가 말한거랑 정확히 일치해.

오...

- 아씨. 사파들은 들여보내지 말랬는데. 어쩌냐.

>>527
내공을 활용합니다!

터어엉!

수아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칼을 옆으로 쳐내는데 성공합니다!

낭인들은 이미 반절이나 쓰러졌습니다!

"고수다!"

그리고 수아를 찌르려던 산적이 크게 소리칩니다.

이목이 집중됩니다.

535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9:33

중원이 죽으면 다음은 술 달고사는 무림맹 천재 절세가인 가는거임

53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49:53

근데 개방 애들 진짜 어떻게 아는거지.......명계까지 닿는 네트워크가 있는건가;;;; 좀 무섭

537 미사하란 (LPEhArmzVc)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0:14

턱 빠지는 줄 알았느니라 아.... 해골과 가급적 검을 엮지 않는 게 좋겠다. 해골을 다시 검에 불꽃을 피워올리며 달려왔다. 하지만 불꽃은 그녀에게도 있다!

화룡포와 적룡조격참으로 거대한 화망. 말 그대로 불의 줄기를 엮어 그물을 펼친다. 거세게 난무하며 사방팔방 날뛴다. 어지럽게. 더 어지럽게. 놈이 그녀를 놓치게. 아주 잠깐 동안이라도.

'지금!'

#90/125 화룡포와 적룡조격참을 어지럽게 펼처 해골의 시야를 가리기. 달려오는 해골의 측면으로, 불 줄기 뒤에 숨고 자세를 낮춘 채 비단유접보를 이용해 이동, 승천형 올려치기로 해골의 한쪽 다리를 작살내려고 시도!

53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0:30

아하....돌림자가 있었구나 개방도

539 강건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1:23

"자유가 더 좋긴 하지요"

일류의 경지인데 커다란 몸 ...
저 몸만 아니었으면 더 높은 경지에 올랐을지도 모르겠다.

"입마관이요 ?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이미 다녀왔는데 거기 가서 뭐하겠는가

"거기에 속옷 도둑이 그렇게 많은데"

반응을 보아하니 무관이란 사실은 대놓고 말하지 않는게 좋겠다.
말하는 순간 이런 평범한 분위기는 사라질테니까
# 말해용

540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1:51

돌림자라는게 간단히 말하면 가끔 무협지에서 보이는 특정 이름을 말해용

예를 들면 화산의 경우에는 향香, 화花, 명茗 자 돌림을 제자들에게 부여하는 거랑 비슷하게용!
그걸 통해서 고불의 말이 진짜 자기네 애들이 보낸 게 맞는데..? 하고 생각하는거에용

541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1:54

수아는 뭉쳐있는 녀석들을 보면서 누가 일류 고수인지 살핍니다!

겸사겸사 수아를 찌르려고 했던 놈에게 정의의 창날을 꽂아주면서 말이죠.

#죽어랏!

542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2:36

사문의 후배의 부탁으로 온 사파 버려 ??

543 재하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2:56

익숙하다. 아니, 무림인인 주제에 너무 편하게 살았겠지. 목숨의 위협은 늘 찾아올 텐데. 지금도, 앞으로도, 아니, 앞으로는 없을지도 모르지. 재하 검에 시선 두지 않는다. 검을 타고, 그 위로.

자신의 목 겨눈 자를.

"책임을 질 수 없었더라면 어찌 그날 교인을 감쌌겠나이까."

정확하게 마주하며, 덤덤하게. 천마님께서 그 사람에게 연심 느끼게 한 이유 필히 있을 터이니. 나의 죄 알고자 이리 보내신 것이라면 받아들이리요, 그리하지 아니하더라도 나는 찬미하리.

# 캐해가 암만 봐도 빠꾸칠 애가 아니라....
직진이에용...

544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3:34

재하 - 에이 적당히 휘둘러주겠지
중원 - 화석도 11성 빠따죠!
재하 - 아 형 잠시만 형

545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3:40

>>532 그래서 이러면 어떻게 해요!!?

54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3:59

>>540 고마워요 중원위키!!!!!
>>543 (꿀꺽

547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4:02

>>544 오늘 불 좋다!!!!!!

548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4:52

사문의 부탁으로 온 '사파'라서 쟤네가 저러는 거 아닐까용

54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4:53

>>545 4년일거애용!!! 저도 예전에 그랬었던 것!

550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5:14

제가 검기상인 해도 2년 썼던 거 보면.. 검기상인 자체는 따로 사용되지 않을거에용

55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6:34

>>529
독을 섞기 시작합니다!

- 호오.

여전히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너무해!

치익...

땅에 떨어지면 살짝 녹을 정도의 강력한 독입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당연히.

- 재밌구나.

화악!

상대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당가의 고수가 순식간에 미호에게 접근해 손을 휘두릅니다!

>>530
초식을 중간에 멈추고 하체를 공격합니다!

- !

퍼억!

허벅지를 얻어맞고 점창파 무인의 자세가 살짝 흔들립니다.

기회입니다!

>>531
기녀를 비롯한 다른 이들은 무력히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사파였다면 분명 다 죽였을거고, 무림공적 알빠임? 하면서 신나서 도망갔을게 분명한데!

원체 소가주의 악명이 자자하니 딱히 큰 흠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정파 출신이기는 하구나라는 인식 또한 여전히 지켜질 것입니다.

신채훈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게! 이게 무슨!"

하오문의 무인은 신채훈의 발길질에 얻어맞고 조용해집니다.

'얼마간'
이 단어가 정말로 잠시동안일지, 아니면 영구히일지는 지켜봐야 알 일입니다.

중원에 확실한 교두보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지금부터 이 곳은 사실상 중원의 구역입니다.

경하드립니다, 소가주.

>>532 걍 2년이에용!

55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6:39

>>533 "그거, 예뻐요. 갖고 싶어요. 내가 가져도 되나요? 응? 안 되나요..? 왜 안 될까요? 아, 네 소중한 거예요..? 그럼, 나는 착하니 뺏지 않을게요. 응, 하지만.. 네가 내 소중한 게 되면 네 소중한 것도 내 것이 될까요? 그럴 지도 몰라. 너, 내 사람이 될래요?"

🤦‍♀️

553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7:24

검기 피워올린다 = 2년
내공쓴다 = 2년
내공을 쓰는 초식 사용한다 = 2년

아무튼 내공을 쓰는 모든 행위는 기본적으로 2년

554 미호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7:49

>>551

"!"

피해야한다!

#피해보자!

555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7:50

# 자 이제... 재물 루팅 시간이에용!
돈보단 영약이나 물건 등을 중심으로 백룡회? 백사회? 아무튼 걔네랑 나눠봐용!!!
드디어!!!!!!!!!!! 재물이!!!!!!!!!!!!!!! 생긴다!!!!!!!!!!!!!!!!!!!!!!!!!

556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8:10

>>549 절 속인건가용...?(충격)

557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8:17

그래도 본인
만약 캐 죽으면 돌아올 만한 캐릭터로

상혜연 재탕이 있는

558 미호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8:30

>>552 우와 귀여워!!!! 미호를 가져!!!(도름(재하주: 나가 미호주

55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5:59:43

“그러고보니 점창파 나으리들, 뱀을 이상하리만치 좋아했지.”

야견은 비릿한 웃음과 함께 주먹을 쥐며, 내공을 모은다. 싸움은 속전속결이 제일. 이 일격으로 끝을 낸다. 상대방의 검술도, 보법도 보지 못한 것이 마침내 아쉬웠지만, 승리를 포기할 만큼은 아니었다. 대륙은 넓고 이런 싸움도 있는 것이다.

“뱀을 잡는 방식은 옛날부터 하나였지! 머리째로 땅에 찍어눌러 죽인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내공을 적잖이 담은 지진격을, 전 체중과 내공을 담아 반반한 상판에 날려, 땅을 향해 찍어내린다. 마치 도장을 찍듯.

#내공 (16/30->6/30)

56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0:08

뭐라고용 세상제일예쁜혜연언니?!(우다다)

>>558 미호를 get하는 거에용!!!!! >:3!!!!(욕심쟁이)

561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0:42

미호쟝 죽으면 새시트...... 있긴 한데 과연 어찌될런지!!(???

???: ^^
미호주: (슬그머니 다시 넣기)

562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1:16

>>549 호에에에엑......저는 뉴비인것!! ㅠㅠ >>553을 믿어요! 캡틴을 믿는 것!

563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1:38

제 새시트는 소림사인 것

564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05

이제 슬슬 죽을 때(?)가 됐다고 다들(대체

565 미사하란 (QoKrw.FaYY)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09

(오들오들)

566 고불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23

보물이라는 말을 듣고 오긴 했지만, 고불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고불! 안에 뭐가 있길래 그런다? 사파, 독고의 묘! 오면서 벽화 봤다 고불! 독고, 검 쓴다 맞다?"

"고불! 나! 검! 모른다! 독고의 무공! 큰 욕심! 없다 고불! 근데! 개방, 정파고! 검도 안 다룬다! 맞다? 안에 내 형제한테 당수한테 가져다 줄, 개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긴 하다?"
말을 하던 고불은 이내 보다 더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다.

"고불! 애초에 정파들, 독고! 이긴거 아니다? 그럼 왜! 그 전리품! 독고의 묘에! 봉해 놓고 지킨다? 처음부터 차지하면 편.."
별 생각없이 떠들던 고불의 뇌리를 하나의 가설이 스치고 지나간다.

"고불! 혹시..분배!가 힘들어서! 아예 봉해둔거다 고불? 너무 가치! 있는 보물!들이라 누가! 가져갈지 정할 수 없다 고불! 그래서 이런 놀이 같은 규칙을 정하게 되었다 고불?"

독고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도 독고를 잡는 공적도 어느 하나가 강하게 주장할 수 없는 연합이었기에 전리품에 대한 분배가 몹시 곤란했고 그래서 이런 수단을 이용하게 된 것은 혹시 아닐까?

"고불..! 정말 그런 것!이면 서둘러야 한다 고불! 설사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도 고불! 이미 호수가 말랐다는 소문이 퍼졌다! 다들 몰려오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나! 선두권이다! 정파!라면 누가 가져가든!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날! 보래줘라 고불! 육당수!의 이름을 걸고 개방!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겠다 고불!"

#후배놈 의형제 좀 믿어봐

567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23

어 음 여러분 여친한테 연락이 와서 김캡 미사 안가구 지금 당장 준비해가지고 나가야할 것 같아용!
이 레스 위에 있는 레스들만 처리할게용 죄송해용 ㅠㅠㅠ

568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28

아니 이 사람들이 왜 다들 내세를 꿈꾸는 거에용!!!

569 수아주 (OjaKoElaVI)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45

네넹

570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2:54

쎄한 싸패남캐 가보자고!(?????

>>>이미 사망한 오너입니다<<<<<

571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04

한끗 차이로 세이프..! 그것이 연애인 것! 괜찮아요 캡틴!

572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14

근데 이제 상혜연에 키 180을 추가하고 고주망태 권법 여캐가 되는

573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22

>>567 넵넵!!! 캡틴 연애사가 잘 풀리길 기원해용!!!!

574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29

오홍!! 잘 다녀와 캡틴!! 고생했엉:3

575 미사하란 (QoKrw.FaYY)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46

16:02:23
16:02:23

고불주 0초 차이로 세이프하신거에용

다녀오세용 김캡!

57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3:50

내세에서는.....반듯한 정파 도련님을 할그야....

577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5:19

내세 캐릭터 드립들 왤케 재밌고 웃기지 다들 집밥 최애 반찬 찾아드시는 느낌이에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캡 조심히 다녀오세용!!!!!

578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5:21

캡틴 수고하셨어용......

57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5:35

>>575 0.1초의 남자 고불...!

580 미호주 (Nd/U/j/q0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07:01

>>575 쩔엇!!!

581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0:21

후후 다들 고마워요 고불은 아직 다음 생을 생각한 적은 없지만 다음 생은 무조건 뜻밖의 문주로 할 것!

582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3:38

저는......무가대보 골라서 번개가 나오는 망치를 쓰는 금발 하북팽가를 할래용....

583 미사하란 (k/0bqS1ojE)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4:11

구파일방 조현병 여캐(꾸준

584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5:00

>>582 아수가루두雅守家鏤杜 사람인가용..?

585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5:15

태양권을 쓰는 소림사 스님

586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7:36

>>583 그....뭐냐.....한창 다크하던 시절의 하란이는 거희 조현병 레벨로 힘들어보였...

>>584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수가루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그젝틀리에용!

>>585 크X링...!!!

587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8:57

>>585 X리링!!! 크리X이다!
이제 7개 두래곤볼을 얻으면 되는거야!(?)(절대 아님)

588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19:39

크X링!!!!!!

589 야견 (Mc2.QwwDA.)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0:53

후....다다음주, 다다음주 화요일만 지나면 다시 일상 돌린다.......저는 다시 일하러 가볼게용....ㅠㅠ 다들 화이팅!

590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1:04

소림사에서는 매일매일 소원을 빌 수 있겟죵?
민두가 저리 많으니까용!

591 ◆gFlXRVWxzA (v7Yj9ekRm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2:00

>>537

콰아아앙!

하란의 계획이 정확히 적중했습니다!

다만, 뼈는 부러지지 않는군요!

- 이야. 이거 제법 아픈걸?

뿌득.

해골의 손아귀가 낡은 검을 강하게 쥡니다.

- 大홍로문의 직계를 뭐로 보는거냐!!!!!!!!

아니 그렇게 안봤어!!!

그의 검과 눈, 그리고 모든 뼈가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539
"어머. 속옷 도둑이 많다구요?"

미희라는 자매님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커집니다.

"입마관이...?"

유순도 조금 놀란 눈빛입니다.
이 사람들 주변에는 입마관을 들어간 사람이 없군요.

"에이. 그 입마관인데 무슨..."

피식하고 유순이 비웃듯이 말합니다.

"경험이 부족하네. 원래 그런 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짓 안해."

>>541
촤악!

창이 복부를 가르고 산적이 쓰러집니다!

그렇지만 고수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지금은요.

경계하십시오!

"고수부터 처리해라! 모두 이리로 와!"
"장삼이가 당했어!"

포위되고 있습니다!

>>543
"그렇다면."

스으으으....스으으으으으으....

불길한 기운이 그녀의 검에 어립니다.

"책임을 지거라."

푸욱.

뜨겁습니다.

피가 흘러나옵니다.

재하의 눈에서 빛이 꺼집니다.

그리고...

깜빡.

눈 앞에 무언가 있습니다.

- 안녕?

웬 새하얀 토끼가 빵긋 웃으며 재하를 맞이합니다.

- 너구나? 태자님의 아들이. 어쩜. 태자님이랑 이리 닮았는지 한 눈에 보자마자 알겠더라니!
- 근데 왜 벌써 왔어?
- 태자님이 처벌 받으시는걸 감수하면서까지 널 하계에 내려보내셨는데?
- 근데 왜...태자님의 무공을 안익히고 만벽서화의 무공을 익혔지?
- 으으음.
- 모르겠다!
- 일단 따라와봐. 온김에 태자님 뵈러가면 태자님도 좋아하실거야!

자기 할말만 두다다다 뱉어낸 토끼는 깡총깡총 뛰면서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런데...

왜 구름이 보이죠?

지금부터 재하의 비설, '죽음 속에 피는 꽃'이 시작됩니다.

>>555
기루에는 영약이 없습니다 선생님....!

아무튼 재물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이거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 사재로 밀어넣으려면 더 정교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신채훈의 전음입니다.

>>554

어떻게 피하시겠습니까? 조금 더 구체적인 행동을 묘사해주세요!

>>559
꽈아아아아아앙!

- 커헉...!

점창파 무인은 그대로 땅에 고꾸라집니다.

피가 잔뜩 흘러나오는 것이 완전히 끝난거나 다름없어 보이는군요!

제법 쉬운데?

>>566
거지는 굉장히 고민합니다.

- 빌어먹을...

터엉!

그리고 술이 담겨있던 호리병을 내던지고 대자로 뻗어 눕습니다.

- 아 몰라. 난 졌어. 나 졌으니까 쟤가 여기 지나가도 난 몰라. 아무튼 난 졌어!

그리고 그대로 코를 골며 잡니다.

59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3:25

이런 미친 재하 또 누구 아들이야??????????

593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5:21

어 오 아 너무 충격받아서 험한말을 써버렸네용 홍홍홍 드디어.. 드디어 떡밥풀이군용 기대가 되는 거에용.......... 아니 근데 또 마선 아들이라니 지금 되게 도키도키 아니 이게 머선 (동공지진)

다들 고생하셨구 김캡 조심히 다녀오시기에용~!!!

594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5:39

【 천마신교 36장로 】
1 ????
2 검마
3 천혈아수라
4 흑룡대공
5 파천검
6 종리도일

7 벽리도마
8 광마
9 패륵거마
10 천충창귀
11 적태일호

12 서야요굉
13 장막검
14 불로괴마
15 철혈거마
16 백련혈마

17 개천마응
18 시마
19 혈전협귀
20 황충대군
21 재악대호

22 만벽서화
23 흑색비마
24 상도월하인
25 혈왕귀마
26 쌍태귀

27 벽력유녀
28 일정마부
29 백의귀왕
30 광막대마사
31 편찰마객

32 옥면태자
33 앙루청마
34 염마왕
35 마안대공
36 천철귀랑

595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6:09

32장로이신 옥면태자님 아들인가봐용 !

596 미사하란 (k/0bqS1ojE)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6:42

으아아 고스트 라이더다

수고하셨어용!!

597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7:14

고생하셨어용 !

598 고불주 (z8IvB/wyd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7:33

오호 저 36분이 천마랑 같이 승천하신 거군요

599 미사하란 (k/0bqS1ojE)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8:51

옥면태자..옥면..(끄덕

그런데 재하 죽은 거에용?? 죽고 다시 살아나는거에용???

60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28:51

𝐻𝑜𝑙𝑦…… 압바 나 칼맞앗져(대체

601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0:48

>>599 지금 이게 두번째 부활이면

어..
음....

재하는 전투력 측정기인걸로(아무말

602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1:26

옴마야:3...

캡틴 잘 다녀와!!

603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1:55

재하 금수저 !

604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5:02

홍.... 만벽서화의 무공을 익혔다면 압바 무공도...?(갑자기 눈번뜩(?

605 모용중원 (XS/5qwmiu.)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5:28

저도 이만 데이트 다녀올게용`!

606 미사하란 (HHrH/SuhVM)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5:33

>>601 토끼가 하는 말 보면 사경을 헤맬때 조상님이 너 왜 벌써 왔어 돌아가 하는 그거같아서 완전 죽고 살아나는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구..음..

607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7:11

헉 뭐야~~~~ 유후~~ 좋은 데이트 되세용~!!

608 강건주 (xe7NcvJ69g)

2023-01-29 (내일 월요일) 16:39:24

온김에 아빠 보고 가라는 아빠 부하들

모두 잘다녀오셔용

609 미사하란 (HHrH/SuhVM)

2023-01-29 (내일 월요일) 16:41:00

잘 다녀오새용!

610 미호주 (T14iaAWsbk)

2023-01-29 (내일 월요일) 16:44:55

중원주도 잘 다녀와!:3

611 미사하란 (HHrH/SuhVM)

2023-01-29 (내일 월요일) 16:47:00

홍...홍... 요즘 진행 여기저기서 흥미진진한게 동시다발적을 터지는 고에용..

612 야견 (spK8ORzeMw)

2023-01-29 (내일 월요일) 20:32:42

진행 정주행하니 깨꿀잼 꿀잼인것!

613 지원주 (sznJ6IbDac)

2023-01-29 (내일 월요일) 22:08:06

홍홍...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동공지진

614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1:59

놀라지 마시고 잘 들으세용...
재하가 결국 예은이에게 칼빵 맞은 것...

615 지원주 (UN9Ealgnrc)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5:28

>>614 (우럭...됨...)
아이고 재하...죽은거 아니죵..?

616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6:52

>>615 몰?루겠어용 지금 아빠가 36장로중 하나라서 동공지진 왔음 얘도 사람 아니엇나봄(대체ㅣ

617 미호주 (Y3vuB5.PZg)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8:29

집이다:3!

시트캐들 알고보니 인외 존재였던 거임!(?)

618 지원주 (UN9Ealgnrc)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9:05

>>616 익숙한 캐릭터가 떠오르는...(???

619 지원주 (UN9Ealgnrc)

2023-01-29 (내일 월요일) 22:19:28

어서오세용 미호주!!!
헉 지원이도?(아님

620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2:20:24

으아악 광막대마사 아들 들어가있어 아맞다폐관했지

헉 다들....!!

621 지원주 (UN9Ealgnrc)

2023-01-29 (내일 월요일) 22:25:0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하... 아이고야 다음 진행에서 지원이가 어떻게 반응하려나...

622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2:29:22

하 씁... 근데 사실... 지금 떡밥 털린단 생각이 기분 엄청 두근거리고 한편으로는 벌써 압바...? 하는데 심리묘사가 그렇게 잘 안 되네용...

재하 속으로 나는 가족이 없는 고아지... 하고 체념 되게 많이 했을 것 같아서 아빠 보면 기분 되게 싱숭생숭할 것 같아용....

623 야견 (spK8ORzeMw)

2023-01-29 (내일 월요일) 23:29:59

사실 재하 그간 고생한거 생각하면 변호인단이랑 같이 방문해 위자료 청구해야 하는 안건인것....

여튼 천마신교도 슬슬 떡밥 펑펑 풀리는 느낌!

624 야견 (spK8ORzeMw)

2023-01-29 (내일 월요일) 23:32:50

아 캡틴. 호옥시 나중에 보시면 알려주세용...!

아미파 비구니랑, 오늘 만난 점창파 친구 경지가 궁금합니다..!

625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3:35:57

위자료는 무공과 반전단, 전폭적인 지지로 받겠사와용(대체)

왜냐면.... 압바가... 딸바보가 되면 재밌을 것 같아...(재하: 내.. 내 정체성....)

626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23:36:30

전 아마 담진행쯤 영약 빨것같아용
합법도핑 요구(?

627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3:45:23

영약! 모용이 모지모지 강해져용...(몹쓸 개그)

628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23:47:42

모용이 모략모략 자라네용^^7

629 ◆gFlXRVWxzA (pibt7Dy1YQ)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0:02

>>624 본래 경지는 초절정

여기서는 너프 당해서 일류와 절정 그 사이 어딘가

630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0:35

캡틴!
이제 영약 달라면... 줄까용?

631 ◆gFlXRVWxzA (pibt7Dy1YQ)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1:55

(끄덕

632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2:10

몇...년...?

633 모용중원 (xGdhekKORg)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2:38

아 근데 할배성격이면 2년짜리 차 주는거 아닌ㄱ

634 재하주 (DLJonoVi1o)

2023-01-29 (내일 월요일) 23:52:41

>>62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용 이런 개그 최고야

김캡 잘 해결되고 오셧나용~

635 남궁지원 - 재하 (0k3BnJXbZk)

2023-01-30 (모두 수고..) 00:03:09

목 뒤로 교차된 팔에 한쪽 팔 정인의 허릿춤에 휘감아 조금 끌어당기고. 이름을 부르는 것에 순순히 답하는 제 정인 보며 그는 쓰게 웃음지었다. 내가 허락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구나. 하기야 내가 이미 내 입으로 말한 사실이기도 하니, 나 역시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저 능청스러움이 어쩐지 얄미웠다. 그 얄미움 또한 더없이 사랑스러웠지만. 제 정인에게 머리 꼭대기를 내어준 기분이 들었던가. 내 머리 꼭대기 위해서 장난치고 놀지만 그것을 감히 제지할 수 없는? 그 또한 즐겁고, 그저 애정할 뿐인...

그리고 그 애정은 접문으로 확인되었다. 서로를 확인한 이후 그는 즐겁다는 듯, 예전처럼 웃음 터트렸다. 그저 하룻밤의 꿈이라고 치면 이 모든게 즐겁지 않을 수가 있을까.
꿈이란 언제라도 깨어나기 마련이니. 쉬이 깨어나지 않도록 조심히 그러쥐어야 할 꿈이라는 것을 알아도 막상 손 위에 올려져 있으니 조금 더 욕심을 내고싶어졌다. 그리고 그는 욕심을 굳이 억누르지 않았다. 오히려 내보이고 정인에게 쏟아부었다.

"...그래. 재하, 재하야. 그 이름도 가지게 되었구나."

입술도, 온기도. 그 이름까지도. 심지어 남들은 듣지 못 했을 존칭까지.
다른 이들은 가지지 못 했을 것들이 하나씩 늘어가는 기분이란. 더없이 배덕적이고, 또한 짜릿한 것이다.

"나는... 욕심이 많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내게 묻는다면..."

속에서 끌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질 못 했다. 취기 때문인가. 일부러 내몰지 않은 술기운이 속에서 끓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과 더불어 여러 감정이 한데 뒤섞여 용광로처럼 되어버린 것일까. 그는 답을 알고있었으나, 스스로의 질문에 굳이 답하지 않았다. 답을 하면 스스로의 행동에 주저가 남을 것 같아서. 아끼는 것을 가지려는게 아닌 보호하려는 마음이 앞설 것 같아서. 그렇게 되면 후회만이 남겠지. 제 정인이 원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네가 가진 것, 내가 가지지 못한 것. 그 전부를..."

무례에 대한 대가로 받아가야겠구나. 빙긋 웃으며 허릿춤에 감았던 팔 제 쪽으로 끌어당기고, 몸을 뒤집어 정인이 제 아래쪽에 놓이게 했다. 정인을 붙잡지 않은 팔은 바닥을 지탱하고 아래에 깔린 정인과 눈 맞추며 천천히 바닥 쪽으로 내려놓았고. 맞춰진 눈이 곱게 휘어져 웃음지었으니. 요괴인지 무인인지 모를 제 정인의 사랑스러움에 홀려 이 순간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당신에게만 마음을 쏟고 있었다.

//슬슬 시간스킵을...!

636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0:05:39

?
예은이한테 칼빵맞은 이유가 잇엇네옹 적당히 호라이즌 쳐오겠음

637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0:10:08

>>636 홍...홍홍...(옆눈

638 미사하란 (3pmv.dmjFw)

2023-01-30 (모두 수고..) 00:14:59

(입틀막)

재하진행 및 사망씬 비교하고 왔는데 아마 재하가 죽는 건 아닌 것 같어용. 당철운은 사망합니다. 미사하란은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처럼 죽으면 확정문구가 뜨더라구용... 재하가 저번에 결혼식때도 죽음이 아니라 부상 단계 5라는 문구가 떴고 지금도 딱히 죽음 멘트는 없으니 괜찮지 않을가...(메이비

639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0:16:33

하란주 엇소세용~~~

홍홍 괜찮...군용 다행이에요 그치 저번에 사경 헤매도 살고 모용나이트 불 좋아서 몸 불타도 살았는데 고작 칼찌당했다고 무림비사 전투력 측정기가(아님) 죽을 리가 없지...

640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0:17:09

하란주 어서오세용!! 홍홍홍 그럼... 다행이지만용...!

641 미사하란 (3pmv.dmjFw)

2023-01-30 (모두 수고..) 00:21:17

홍홍...괜찮을거에용 딱 봐도 선계에 가서 아빠랑 이야기 조금 하다가 너 아직 여기 올 때 아님 하고 뒤로 푹 밀면 떨어지는 느낌 들다가 어느새 침대에 누워있는...뭐 그런..

642 미사하란 (3pmv.dmjFw)

2023-01-30 (모두 수고..) 00:21:56

>>633 2년짜리 용정차... 그걸로 받을거면 한상자는 받아야 해용..

643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0:22:51

24년 살면서 고아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진짜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계셨던 썰 푼다.............

644 모용중원 (bIJjobo93Y)

2023-01-30 (모두 수고..) 00:23:25

셀프 고아메타 하려는 중이긴 해용

645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0:24:35

어떻게 애비 슬레이어보다 더 천박한 단어가 있을 수가
이런 천박한 언사.... 너무 좋아용(?

646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0:25:24

(두렵다

647 미사하란 (3pmv.dmjFw)

2023-01-30 (모두 수고..) 00:27:58

(동공지진

648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0:48:36

지원주 미리 머리 박을게용

649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0:51:17

홍...홍....?

650 재하 - 지원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1:07:50

당신이 가진 감정을 알기에 제법 발칙하게 굴어본다. 허용하는 범위가 있는 만큼 내어주는 것도 있기 마련이요, 재하 본디 그 내어줌의 범위를 협소하게 하였으나 취기는 오늘 밤을 몽중으로 인도하되 오로지 꿈이니 괜찮노라 속삭이고 부추겼다. 결국 예까지 온다. 아, 나의 본성 이리도 추악하고 잔악하니 어찌 애정 없던 삶으로 돌아가랴. 그 추악함마저 덮을 만치 애정이 깊으니 괜찮다. 당신이 웃음 터뜨리니 괜찮다. 쥐는만큼 내어주고자 하니 괜찮다. 그 연유 당연하다. 재하 당신을.

"네에, 상공. 상공의 것이어요."

-하기에. 당신을 안았던 팔 중에서 하나를 들어 가느다랗고 길쭉한 손가락으로 뺨을 쓸어주며 속삭인다. 당신의 것이노라, 누군가에게 주어진다 한들, 지금 당장은 당신의 것임은 변하지 아니하노라. 그러니 스스로 새긴 이름 사라지기 전에 당신에게 묻는다. 어찌해야 할지 속삭이면서 욕심이 무어냐 간교로이 묻는다. 조심스레 바닥에 몸 닿으면 새하얀 머리카락 바닥에 맞닿아 둥글게 곡선 긋다 이내 퍼진다. 팔 뻗어 목덜미 끌어안고 당긴다.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이는 소리 취기에 젖어 달뜨고 몽롱하다.

"이 재하 상공의 욕망이렵디다. 나를 원하십니까? 그리하다면 나를 품으십시오. 나를 품어 당신을 완전케 하고, 그릇된 허물을 벗어 진정 비룡으로 거듭나 천사를 누리소서."

귀를 살짝 깨물곤 턱과 귀를 이어주는 부분에 한번, 뺨에 한번, 그리고 눈을 온전히 마주한 뒤 갈 곳 잃었던 다리로 허리 끌어안으며 입술 달싹였다.

"부디 어여삐 여겨주시어요."

입 맞추려 하였다. 재하 눈 가늘게 휜다. 뜨지 않은 달이 있을 창가 눈 굴려 쳐다본다. 달아, 네 없어 다행이로다. 모든 일은 어둠 속에서 있어야 하니, 만일 휘영청 떴더라면 네깟 것이 나를 지켜보았을 것이 아니더냐.

그러니 오늘은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이다.
재하 조심히 눈 뜬 것은 소란 때문이었다. 밤이 지나 새벽이 다가오고, 새벽이 숨어 아침이 다가오면 당연히 청소요 갖가지 잡일로 기루 내부 분주함은 당연하다. 아침까지 보내는 날은 잦지만 이때까지 잠든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지끈거리며 반 박자 늦게 딸려오는 듯한 머리와 함께 일어설까 생각하던 중, 머리 짚을 적 느껴지는 허전함에 제 팔목 쳐다본다.

"……?"

분명 나, 외투 입고 있지 않았나? 그것보다 바닥이 이리도 포근하던가? 원래 천장이 이 색조였나? 본디 야월루의 최상층 구석자리에는 목조 침대 하나 있었는데, 그 목조 침대 천장을 빼닮은 것 같다. 눈을 찌푸릴 적 머잖아 그것이 착각이 아님을 깨달았을 때, 재하는 눈을 굴렸다.

"……."

입을 타지 못하고 상스러운 욕설이 속에 맴돈다.

651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1:08:41

적당히 컷! 했는데 일단 ng다 싶으면 무족권 찌르는 것이와요

652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1:16:4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하 재하주 뽀담)
답레... 내일 드릴게용..! 슬슬 잘시간이라..!!

653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01:16:57

줌세영~~~~~

654 지원주 (OYUkJO1fWc)

2023-01-30 (모두 수고..) 01:26:09

홍홍 재하주도 너무 늦게 주무시진 마시기에용..!

655 ◆gFlXRVWxzA (t.KSlvZwmA)

2023-01-30 (모두 수고..) 11:24:41

홍홍 잘 해결하구 왔어용

오늘 저녁...반드시 선정할것..

656 야견 (6DuBZhwses)

2023-01-30 (모두 수고..) 13:01:08

수고하셨어유 테라피스트 캡!!!

657 ◆gFlXRVWxzA (Lzq04ojeV2)

2023-01-30 (모두 수고..) 14:32:01

하...징챠로 고르기 힘들다 이거에용

658 수아주 (32LSgxK...)

2023-01-30 (모두 수고..) 14:48:17

캡틴 궁금한 것이 생겼어용

선계 관련인데

신선은 얼마나 강한가용? 조건이 뭐예용? 현경?
대요괴는 선계가 말하길 별로 안쌔다고 하는데 신화경(천마, 석가, 신선대빵) 기준인가용?

659 수아주 (32LSgxK...)

2023-01-30 (모두 수고..) 14:51:04

아 그리고 고대 인계에서 삼십육장로가 나온건가용?

660 ◆gFlXRVWxzA (Lzq04ojeV2)

2023-01-30 (모두 수고..) 16:36:59

미사하란=최하급신선

신선은 무력으로만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하지 않아도 신선이 될 수 있서용!
신선이 되기 위한 비공개 조건을 만족하면 가능해용! 무림인은 보통은 현경 찍으면 강제로 납치당하는 편이구용!

대요괴는 대충 초절정 이상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용!

삼십육장로는 천마랑 같이 등선한 애들이에용! 하계에서 올라간 애들!

661 미사하란 (cl38chL6KI)

2023-01-30 (모두 수고..) 17:16:15

무림비사/연성/캐릭터들의 위치와 명성/미사하란을 보면

"인간들은 다 무력으로 올라오는게 아니었나?"
"가끔은 아닌 날도 있어야지."
"가끔이 아니라 유례가 없는 일 아닌가?"
"꼭 그렇지만도 않네. 쯔쯔...이래서 어린 것들이란."

이라고 신선들의 대화가 나와용. 무림인들은 무력을 통해서 등선하기를 추구하는 집단이고, 실제로 등선한 인간들은 대부분이 무력으로 등선했다고 추측할 수 있어용.

인간의 등선 성공 확률을 통계적으로 따졌을 때 무력을 택하는게 왕도적이지만, 가끔 샛길을 찾아내는 유형이 있어용. 물론 무력으로 등선한 인간조차 기나긴 역사에서 손에 꼽을 정도니, 인간이 샛길을 통해 등선할 확률은 그보다도 극악이라고 할 수 있어용. 하란이는 어릴 때 주운 무공비급이(무공비급 특성 비급가챠) 등용문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무공이라 상대적으로 무력이 약함에도 등용문 루트로 등선에 성공한 케이스에용. 무공비급 가챠에서 남해용왕비급을 뽑아도 등용문 루트로 갈 수 있어용. 다른 케이스는 아직 등장한 바가 없어용.


미사하란/스토리/예은낭자를 보면..

세상에 요괴들이 넘치는만큼, 강력한 요괴들도 있기 마련이오.

남환진군은 촉수...를 움찔거리며 말합니다.

- 그렇다고해서 마냥 강한 요괴를 대요괴라 부르지는 않소. 대요괴라 불리우는 조건은 오직 하나.

그가 약간 으스스하게 입을 엽니다.

- 선계에 도전할만한 힘이나 권능이 있는가.
- 필마온은 단신으로 선계를 한 번 뒤집어 엎은 전적이 있고, 백면금모구미는 선계의 인물들까지 유혹하였소. 그 외에도 선계에 도전할만한 많은 대요괴들이 숨죽여 살고 있소만. 그 이유가 참으로 웃기다오.

그리고는 피식 웃습니다.

- 천마, 그 작자 때문에 대요괴들이 숨죽이며 살고 있소이다. 아직까지는 천마가 인세에 제법 관심을 주고 있으니 대요괴들이 날뛰지 않을테지만...

말끝이 흐려져갑니다.

- 글쎄. 천마가 하계에 신경을 조금이라도 덜 쓰게 되는 사건이라도 발생한다면 어찌될지 모를 일이오.

대요괴에 대한 설명은 이 글로도 충분해 보이네용!

662 강건주 (9h7XEmi29w)

2023-01-30 (모두 수고..) 17:18:21

대요괴 싹이라도 보이는 순간 우리 천마님 영양 간식 되는거에용

663 미사하란 (cl38chL6KI)

2023-01-30 (모두 수고..) 17:19:28

손오공처럼 무력으로 대요괴 칭호를 딴 친구도 있지만, 딱히 강하지도 않은데 대요괴로 불린다? 그럼 몬가 다른 부분에서 어마어마한 능력이 있는 것... 무력이든 미모든 어떤 능력이든 선계에 도전할만한 수준이라면 대요괴인거에용

664 ◆gFlXRVWxzA (r5JxAQ1XlU)

2023-01-30 (모두 수고..) 18:03:09

무림비사가 무협퇴마물이었다면 대사건 하나마다 배정될 보스몹일것

665 모용중원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8:06:02

캡틴캡틴 저 하나 궁금한 게 있습니다.

기연 어디다 써야 좋을까용

666 수아주 (32LSgxK...)

2023-01-30 (모두 수고..) 18:09:00

우리 수아 진로를 정했습니다

667 모용중원 (nFEQ0gcUx.)

2023-01-30 (모두 수고..) 18:09:23

신선인가용

668 수아주 (32LSgxK...)

2023-01-30 (모두 수고..) 18:11:53

수아는 협객이 될 거예용
물론 겉만 이지만용

669 수아주 (32LSgxK...)

2023-01-30 (모두 수고..) 18:12:29

신선이 대해 물어본 건 순수한 궁금증이었어용

670 야견 (UEfXFyyjdY)

2023-01-30 (모두 수고..) 18:43:40

>>664 끌린드아아아아

671 재하주 (acPvIZ2.Qw)

2023-01-30 (모두 수고..) 19:39:02

ㅇ<-< 갱신해용........

672 미호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20:15:04

오늘 하루....

게임으로 보냈다!(두둥)

673 강건주 (vnLUwYX8yQ)

2023-01-30 (모두 수고..) 22:45:34

보람찬 하루인 것

674 야견 (sMXheSsi5w)

2023-01-30 (모두 수고..) 23:00:58

>>671 (늦었지만 토닥쓰)

>>672 뿌듯한 하루...!

675 미호주 (Y8Vaw4XH5s)

2023-01-30 (모두 수고..) 23:34:09

매우매우 보람찬 하루였따!!:3

컴퓨터는 그렇지 아니한 것 같지만.. ':3

676 ◆gFlXRVWxzA (r5JxAQ1XlU)

2023-01-30 (모두 수고..) 23:46:13

김캡은 대체 왜 계속 바쁜가

677 야견 (b1Ce8Pn2D.)

2023-01-31 (FIRE!) 00:03:34

대학 졸업생 특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쁨 ㅠㅠ

678 남궁지원 - 재하 (B1nEMPt1BM)

2023-01-31 (FIRE!) 00:13:19

그도, 제 정인도.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은 달조차도 알지 못 했기에. 그저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보이지 않던 달이 저물고 해가 떠올라 날이 밝을 때까지.

"....."

반쯤 눈을 뜨자 그를 반긴것은, 술을 마시던 와중의 기억. 분명했던 중간까지의 기억이다. 무엇이었더라. 공자께서 들어와 술잔을 나누기 시작했고, 이야기가 물이 오르며 술잔을 나누는 속도도 빨라졌고... 그 다음은... 그래. 기억이 나긴 했다. 중간중간 페이지가 뜯겨버린듯 군데군데 비어버린 기억이기는 했지만 말이다.

빨라진 속도에 결국 둘 다 평소보다도 더 흥을 내버렸고, 술잔은 멈추지 않았고, 그리고... 공자가 내 무릎 위에 앉았었지..?

"...하..?"

그 다음 이어진 기억은, 너무나 짧지만 선명한 기억인지라 그만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반사적으로 그의 상체 역시 일으켜졌고. 언제 누웠는지 모를 푹신한 침대에, 어딘지 모르겠는 공간에, 내 겉옷은 또 어디갔는지. 너무나 급변해버린 주변 풍경에 당황하여 이리저리 눈 굴리다 결국 옆에 누워있는 이 발견했고.

"공자...?"

설마. 싶은 마음에 조심스레 목소리 내어 옆에 누워있을 이 불렀다.

//홍홍 늦어서 죄송해용...

679 재하 - 지원 (dPgWPP1p.k)

2023-01-31 (FIRE!) 16:29:17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재하 본디 심약한 면이 있어 평소에도 크게 당황하면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는 편이었지만 이번엔 그 궤를 달리한다. 굳다 못해 통나무가 되어버리고, 세상에 재하 혼자만 남겨진 듯 현실과 거리를 두려 들었기 때문이다. 머릿속은 새하얗게 물들어 의도적으로 기억을 밀어내려 애쓴다. 떠오르는 기억은 단편적이고, 취기가 가시는지 절절한 머리는 반박자 늦게 그걸 치우고자 다른 생각을 해내기를 몇 번. 기어이 욱신거림에 패배한다.

상스러운 욕설이 목을 타지 않은 것이 어찌나 다행인지. 어이를 상실한 듯 근처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덕분에 재하는 이곳에 자신만 있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만일 욕이라도 했더라면 그대로 들었겠지. 몸을 일으키는지 부스럭대는 소리에도 차마 고개를 돌릴 수 없었다.

"……."

당신이 부를 적에 재하는 천천히 팔을 움직였다. 얼굴을 손으로 덮어 가릴 적, 이제야 옷의 감각이 온전히 느껴진다. 어깨까지 내려온 얇은 덧댐 옷, 그리고 풀어헤친 앞섶 사이로 들어오는 미묘하게 싸늘한 공기……. 지금껏 7년 전 전쟁 이후로 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

양물 되었구나!

내가 미쳤지, 아무리 생각해도 미쳤지, 기억나지 않아도 일단 여기 누웠단 사실 자체가 미쳤지!

"부, 르지, 마시어요……."

눈치가 있다면..!! 부끄러움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하곤 몸을 웅크리다 다시금 뻣뻣하게 굳어버린다. 허리로 느껴지는 미묘한 통증 때문이다. 기억나지 않아도 세상은 늘 새로운 방법으로 재하 깨닫게 하니, 덮어가린 얼굴 사이로 부끄러움과 통증 섞여 자연스레 앓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우, 우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소리를 뒤로 재하는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 생각했다. 이대로 먼지가 되어 사라졌으면 좋겠다. 내가, 내가.. 내가, 내가…… 그러니까, 내가!! 뒷말을 생각지도 못하겠다. 생각만 해도 술김에 저지른 일이 떠오를 것만 같다. 손으로도 미처 가리지 못한 귀가 새빨갛고, 어둑어둑한 시야도 핑핑 돈다. 내가 진짜 미쳐! 속에서 울부짖는 소리 그대로 내보내지 않아 다행이다.

680 재하주 (dPgWPP1p.k)

2023-01-31 (FIRE!) 16:30:32

홍홍... 재택 월루는 늘 즐거워용!

안되겠다 반전단 가져와(?)

681 수아주 (xyGVJxdcmY)

2023-01-31 (FIRE!) 21:11:56

고불이가 들어가는거 밖에 안봤는데 묘지 어떻게 들어가요?

682 야견 (7iVUi.glos)

2023-01-31 (FIRE!) 22:48:55

지금은 고불이 열어둬서 오픈 상태일것!

동정호로 간다는 묘사하면 되지 않을까유?

683 고불주 (7SVtgZmUqk)

2023-01-31 (FIRE!) 22:49:55

아마..

1. 동정호로 간다.
2. 물이 사라진 호수 밑으로 간다.
3. 문을 발견한다.
4. 문으로 들어간다.

이런 순서면 될 거예요.

미호가 부수고 들어갔지만 설사 문이 없더라도 작동은 할 것

684 수아주 (ErS5uy8UiU)

2023-01-31 (FIRE!) 22:59:38

산적이랑 낭인들 조지고 상인이랑 작별 인사 한 뒤에 가면 되겠네용

685 수아주 (ErS5uy8UiU)

2023-01-31 (FIRE!) 23:01:02

문 여는 동시에 기연-무림일절 쓰면 어떻게 되려낭?

686 수아주 (ErS5uy8UiU)

2023-01-31 (FIRE!) 23:01:19

독고구검도 무림일절이지 않나용?

687 미호주 (71TVn4/sso)

2023-01-31 (FIRE!) 23:45:38

독고구검은 대사건의 주체인데...?

688 수아주 (ErS5uy8UiU)

2023-01-31 (FIRE!) 23:50:49

대사건 클리어 보상 중에서 하나 빼주려나

689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0:10:15

갱...신...해용...

690 미사하란 (uECPIUG0XI)

2023-02-01 (水) 00:25:37

기연 무림일절 쓰면 말 그대로 무공서나 보패가 발밑에 떨어져 있거나 할거에용. 독고구검은 말마따나 대사건의 주체라서 그렇게 바로 얻는 건 안되고 독고구검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좀 쉬워지거나 할 것

>>689 (e-bul 덮어드림

691 미사하란 (uECPIUG0XI)

2023-02-01 (水) 00:32:44

생장선술 빨리 올리고 싶은데 대련 가르침하는걸 자꾸 미루게 되네용... 일단 지르고 봐야하나(고민

692 남궁지원 - 재하 (uiUSRCg9ao)

2023-02-01 (水) 00:34:47

답이 돌아오지 않는동안 기억을 차츰차츰 더듬어봐도, 역시... 공자께서 무릎 위에 앉은 뒤가 기억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기억이 날 것도 같은데... 문제가 있다면 기억을 떠올리는게 오히려 더 두려운 것일까. 모르는 것은 지독한 공포지만, 때로는 무지가 약이 될 때도 있으니 말이다. 지금과 같은 짐작이 가는 무지라면 더더욱.

다행히도 제 정인은 깨어있었는지 그의 말에 대답해주었다. 물론, 엄청나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지만.

"...괜찮으십니까?"

정인의 입에서 앓는 소리가 나왔기에, 그는 잠시 고개를 숙여 제 정인 바라보았다. 그래봤자 이불 덮어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걱정한 것과는 달리 크게 아픈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아마 자신의 짐작이 맞다면 저건 부끄러움 때문이었으니까... 온전히는 아니겠지만..

어찌되었든 간에, 그는 정인을 몇번 쓰다듬으며 속으로 한숨쉬었다. 내가, 내가 미쳤지. 그렇게 술 마구잡이로 들이키는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어쩌다가... 후회해봤자 이미 늦었다는걸 알고는 있다. 이미 일은 벌어졌고 나는... 하하. 이렇게까지 자리에서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 드는 것은 어렸을적 할아버지 몰래 사고쳤을때 이후로 처음인가.

"만약 불편한 점이 있으시다면,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절 부르시길. 저는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

일단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에게나, 정인에게나. 그는 아까 봐두었던 제 겉옷을, 어째서 침대 아래에 대충 널부러진채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어들고는 걸치며 이불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상의를 탈의한채로 바깥에 나가기는 매우, 매우 눈치가 보였으니. 제 정인에게 눈길을 한번 주고, 제 앞섬 여미며 문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문에 기댄채 마른세수를 하며 생각했다. 다시는, 기억이 끊길 때까지 술 마시지 않아야겠다고.

//반전단 가져와(???)

693 지원주 (QvGtIw9PZk)

2023-02-01 (水) 00:35:27

뭔가 이것저것 하고싶긴 하지만...예은아(이마짚)

694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1:16:51

하아
다갓님
도와줘용

.dice 1 2. = 1
1. 쿠당탕
2. 어림도 없음ㅋㅋ

695 미호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20:25

자야하는데 잠을 못자네~~~~~

696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1:20:45

미호주 괜찮으세용...?!🥺🥺🥺

697 미호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22:02

안녕안녕
뭔가 요즘 잠을 못 자....<:3c
내일 출근하려면 자긴 해야하는데 음믐므:3....

698 지원주 (uiUSRCg9ao)

2023-02-01 (水) 01:22:35

>>6934 홍...! 어떤 다이스...!

미호주 괜찮으신가용...
홍홍 힘내시길 바래용(토닥토닥

699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1:23:14

에구.... 불면증일까용..🥺 스트레스..? 아니면 다른 이유..? 어느 쪽이든 푹 주무셔야 할 텐데..(뽀다담)

@지원주
얘 종합병원+약골인데
뒷말 어떨지 아시겠죵
안아줘.(당당)

700 미호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26:18

아마 둘 다 일걸...? 너무 심하다 싶으면 약 있으니까 그거 먹으면 돼:3c 암튼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라구!(뭔가 이상)

이야 커플일상 달달하다:3

701 지원주 (uiUSRCg9ao)

2023-02-01 (水) 01:26:40

>>699 홍...홍홍..!!!
가보자고(?)

702 지원주 (uiUSRCg9ao)

2023-02-01 (水) 01:27:34

일단 전.. 기절잠하러 갈게용...

703 미호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29:05

잘자 지원주!!!

704 재하 - 지원 (Uokva8gDyo)

2023-02-01 (水) 01:54:25

"……."

어느 쪽으로 괜찮냐는 건지 모르겠다. 재하 얼굴 여전히 손길 사이로 파묻은 채 입을 쉽게 떼지 못했다. 차라리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숨어버릴까 싶은 마음은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 때문이리라. 이젠 얼굴이 화끈거리는 경지를 넘어서 귀까지 먹먹했다. 이렇게까지 격하게 반응할 일인가 싶어도, 아니, 격하게 반응할 일이 맞기 때문이다.

"……네에."

겨우 쥐어 짜낸 목소리를 뒤로 재하는 웅크린 모습 그대로 굳어버렸다. 이불 밖으로 당신이 빠져나갈 때가 되어서야 더듬더듬 손을 내려 뺨을 더듬고 트인 시야 너머로 상황을 정리하려 애썼다. 눈길 주었을 때 부스럭대는 소리를 제하면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을 테다.

"……."

다른 감정은 모르겠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희와 비가 동시에 교차하는 이 순간이 미치도록 부끄러울 뿐이다. 아내가 있는 사람에게 어찌 이럴 수 있느냐, 결혼식을 망치고도 뭘 더 망치고 싶어서 그렇냔 마음이 치고 올라오기가 무섭게 어차피 각오한 일이지 않았느냐, 이제 이 사람을 온전히 묶고 삼켜버릴 수 있으니 필히 사랑이란 그런 것이라 하는 집착이 동행하니 일순 스스로를 역겨웁다 생각하고 만다. 어찌 인간 된 도리로 이런 생각을 하냔 말이다. 끔찍한 것은 동행한 집착의 주장이 나쁘지 않았노라 생각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제 정인에겐 이 사실을 말하지 아니하여야겠지. 허공을 노려보는 눈이 차갑게 가라앉기가 무섭게 재하는 몸을 일으키려 했다.

……그때 깨달았어야 했다.

복도는 그간 밤과 새벽에 다녀간 손님의 방을 치우는지 여럿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내려다보였을 것이다. 다른 손님방은 모두 치워도 이곳엔 얼씬도 않으니, 귀빈들 아직 있으니 암묵적으로 가지 않는 것일 테지.

"……아!"

분주히 쉼을 위하여 하루를 반대로 마무리하는 소란스러움 때문인지 이곳 사람들은 우당탕, 하는 작은 소란도 듣지 못한 것 같다. 외마디 비명 같은 목소리가 조그맣고, 조금은 갈라져 있으며, 소란의 근원지 너머로 짧은 침묵이 인다. 아마 문 열고 들어간다면 차마 침상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무릎 꿇듯 엎드려 허리 잔뜩 웅크린 채 부끄러움에 차마 얼굴 들지 못하는 재하 있을 것이다. 겉옷 줍기 위해 일어서려다 참변 당한 듯싶다.

"……ㅁ, 못 일어나겠사와요…."

맞다. 재하는 다른 무림인 사이에서도 유달리 연약한 편이었지. 무릎발로 기었던 건지 침대 가장자리에서 그러고 있었으미, 당연히 침대 밑으로 머리카락이 우수수 쏟아진 꼴이 버드나무 가지 드리운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처참하단 소리다…….

705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1:54:44

지원주 잘자용~~~

706 미호주 (Gcj0f291YA)

2023-02-01 (水) 01:55:35

나도 자기 위해 노력하봐어지... 잘자!

707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01:59:03

미호주도 잘자용~!!! 푹 잠드세용!!!!

708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10:04:28

천마신교에서 초절정으로만 이루어진 귀영단? 그런게 잇다고 하는데 인원이 몇명이에여?

709 야견 (99Dmmbm76c)

2023-02-01 (水) 10:07:06

모오닝 갱신인것!

>>708 앗 저도 궁금

710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10:34:44

찾아보니까 40~50명 정도라고 하네요 ㄷㄷ

711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10:34:55

화경 고로시 가능한건가?

712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13:30:09

만무불범 불범도이(萬武不凡 不凡到二)
일도필사 일도괴요(一到必死 一到怪妖)

713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20:10:15

사람이 없어용...

714 ◆gFlXRVWxzA (vF65bGzoHw)

2023-02-01 (水) 20:49:35

대사건 보상은 무림일절로 얻어낼 수 없어용!
귀영대 단독으로 화경이랑 맞짱떠서 이길 수 있기는 해용!

715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20:52:09

아쉽네용...

716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20:52:49

얻는 무림일절은 완전 랜덤인가용? 아니면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서 달라지나요

717 수아주 (o8kp1v.Dto)

2023-02-01 (水) 20:54:11

>>714 대신 반괴멸 되나용?

718 야견 (99Dmmbm76c)

2023-02-01 (水) 22:18:07

끄어어어어 왜 이리 정신이 없는 것. 갱신하구 가유!!!

>>716 후자일 거에용!!!

719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22:24:57

아직 몸이 다 낫지도 않았는데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이 있다?

바로 저에용...(죽은 눈)

720 수아주 (oX4z0l59Tc)

2023-02-01 (水) 22:26:15

마음이 급하시네요

721 야견 (99Dmmbm76c)

2023-02-01 (水) 22:32:43

원래 지쳤을때는 힐링계획 세우면서 힐링하는 것!

722 재하주 (Uokva8gDyo)

2023-02-01 (水) 22:43:22

자의가...... 아닌... 힐링계획.... 후후후 그래도 영혼까지 털어서 놀겠사와용

723 지원주 (l94gy5mMl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00:39

(흐물

724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28:31

밈으로만 쓰이던 반전단
진짜로 탐이 나기 시작하면 어쩌죵...?🤔

725 남궁지원 - 재하 (pLh9X0Y09Y)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3:03

다행히, 복도에 있어도 알아보는 이 한명 없었다. 정확히는 알아보려고도 안 했던가. 분주한 움직임이었으나 이 방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는 것이, 아마 아직 손님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누구인가 호기심이 생길 법 한데 굳이 알아보려 하지 않는 것은, 중원에서 나름의 살아남는 방법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방 안에서 제 정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어젯밤의 일이 그저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되어버린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행일까? 그는 쯧 혀를 차면서도 쓰게 웃음을 뱉었다. 아내를 놔두고 또 하나의 정인과 밤새 술을 마시고, 밤을 지샌 것을 안 들켜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다니. 죄책감과 모멸감이 울컥 차오르면서도 그 속에서 배덕감이 움찔거려 묘한 쾌감이 느껴지는 것은. 한없이 우스울 따름이었다.

"...하. 나는,"

자조적인 웃음과 함께 혼잣말을 중얼거리려던 순간 제 정인 외마디 비명 듣고는 바로 문 열고 방 안쪽으로 들어간다. 우당탕, 하는 소리보다 문 열며 내는 쾅 소리가 더 컸을까. 다급히 방 안쪽 살펴보니 제 정인이 그대로 엎드려있는게 보였다.

"...몸이 불편하시면 말해달라 했잖습니까."

그러고보면 공자는 조금, 연약한 편이셨으니. 참상 보고는 조용히 제 정인 타박했다. 부끄러운건 알겠지만 아픈걸 숨기면 안 되지. 그런 생각을 하며 정인 쪽으로 가서 바닥에 놓인 겉옷 주워든다.

"제가 옮겨드리겠습니다. 잠시."

정인의 몸 천천히, 몸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일으켜 얇은 옷이 안 보이도록 위에 겉옷 덮어주고는, 그대로 다리와 등 아래에 팔 받쳐 정인을 안아들었다. 세간에선 공주님 안기라고도 하던데, 뭐... 실제로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정인 역시 팔다리가 긴 편이라 모양새가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히려 가는 선 때문인지 상당히 가벼워 안아드는데 불편함 없었고.

물론 신체적으로는 불편함이 없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떨까. 적어도 그에게는 조금, 불편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이 가는 상황에, 더구나 마음 정리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밀착해있어도 되는걸까. 안아들며 닿는 감촉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아 더욱 그랬다. 얼굴도 묘하게 가까운 기분이고. 잠깐, 원래 이게 이런 느낌이었던가? 얼굴 가까워 팔 내리면 그대로 제 정인 흘러내릴 것 같아 어쩔 줄 모른채 그저 안아든 팔에 힘이 괜히 더 들어갔다. 긴장한 탓인지.

"루주께 데려다드리겠습니다. 아마 루주라면 아픈 곳도 치료해주실테니."

이곳 루주와 제 공자를 친분이 있어보이기도 했으니 아픈 제 정인 데려다주면 그녀가 알아서 치료해줄 것이다...만, 눈치는 엄청나게 주겠지. 상당히 공자를 아끼는 것처럼 보였으니... 아마 어디가 아픈지 공자께서 고하면 곧바로 알아버리지 않을까.
그 생각을 하니 귀가 살짝 빨개지는 기분이 들었으나, 그는 기분탓으로 치부하기로 했다. 문은 이미 열려있었으니 제 정인 안아든채로 천천히 계단 내려가 야월루주에게로 향한다.

726 지원주 (l94gy5mMl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3:25

>>724 우리에겐 도화전이 있어용(?

727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5:45

아니 남둘망 등짝 맞을 일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화전이....(흐려짐) 아 근데 이러면 진짜 예은이한테 죽?지?않? 아 이미 한번 칼찌당햇지;

728 지원주 (l94gy5mMl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49:06

>>727 일단 재하 치료가 먼저니까...!
하지만 스스로도 야월루주의 눈치가 두려웠고(?

홍홍홍(흐려짐
아마 예은이 경계레벨은... 더 올라갈지도..! 근데 재하 반전단 먹으려면 아이가 생긴 뒤에 먹어야 하지 않나용(미친발언)

729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4:31

그래서 은야 어케용?
.dice 1 2. = 2
1. 재하를 아들처럼 여기는게 은야인데 호통치나?
2. 아냐 사람이 무력을 쓸 수도 있어...

저기
저기요
(비명)

730 수아주 (m0Y4G0uetU)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5:59

근데 제가 중원주님이랑 하던 일상을 제가 마지막으로 썼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혹시 제가 중원주님이 쓴거 못찾은 건가용?

731 지원주 (l94gy5mMl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6:43

>>729 지원: 뭐야 살려줘요

홍홍홍홍홍!!!
하지만 재하... 결혼했는걸용..!

732 지원주 (l94gy5mMl6)

2023-02-02 (거의 끝나감) 00:57:25

수아주 어서오세용!!!

733 재하 - 지원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47:23

재하는 자신의 몸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은 날이 제법 많았다. 왜 자신은 남들보다 배로 허약하게 태어났는지, 병치레는 왜 이리도 잦은지, 어찌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는지, 하물며 이 순간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는지. 생긴 것도 남들과는 다르면서 몸뚱이도 남들과는 다르다니. 대체 자신은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렇게 태어났는지 다시금 뼈저리게 곱씹고 부끄러움에 스스로를 원망했다. 머리카락 우수수 쏟아질 적 후들후들 떤다. 욕이라도 시원하게 뱉고 싶었으나 당신이 문을 여는 소리가 어찌나 요란한지.

"……."

그래, 수치스럽다. 이 자리에서 못 박고 넘어가자면 수치스럽다 못해 몸이 건강했더라면 당장이라도 비명을 지르며 창밖으로 뛰쳐내리고 싶다. 아니, 뛰쳐내리는 걸로는 모자란다. 재하는 다시금 자신의 병약함과 수치조차 참지 못하는 스스로를 다그쳤다. 이 멍청아…….라고. 차마 고개 들지 못했던 재하는 부끄러움에 떨리려는 목소리를 꾹 눌러내며 하나하나 글자를 뱉었다.

"폐 끼치고 싶지 아니하였는데……."

당신은 내 부끄러움의 깊이에 대해 알지 못해……!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인데-! 내면의 재하가 거의 울듯이 외쳤으나 겉은 평온하다. 당신이 몸을 조심조심 일으켰을 적, 앞으로 쏟아져 산발이 된 머리를 뒤로 재하 멍하니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린다. 옷 걸쳐줄 적 그 조심스러운 손길에도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린 것이다.

"자, 잠깐-"

안겼을 적 얼굴 온전히 드러나니 열감 참지 못하고 눈물 그렁한 눈과 농익은 과실처럼 달아오른 뺨, 거기다 고이.. 아니, 꾹 다문 입술이 재하의 심정을 대신 설명하고 있었다. 부끄럽다. 이런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천마님께 빌어 먼지가 되어버리고 싶다…… 눈앞이 다시금 핑핑 도는 것 같았다. "무겁, 다니까요……." 스스로 말해도 효과가 없다. 그리 무거웠으면 무릎에 앉지도 않았겠지, 이 멍청이 재하야! 내면의 재하가 벌써 스무 번째 스스로를 타박하고 있었다.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풍성한 속눈썹으로 그림자를 드리우며 우물쭈물 대던 것도 잠시, 재하의 속눈썹이 순간 위로 휙 치켜 뜨이더니 당신을 온전히 쳐다본다.

"자, 잠깐만, 누, 누ㅇ, 아니, 루주에게 갔다간-"

재하 차마 버둥거릴 수도 없어 품에 안겨 가면서도 결국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푹 덮어 가렸다. 천마님, 제가 먼지가 되고 싶은데 이미 천마님의 눈엔 제가 이 너른 중원의 먼지겠지요……. 야월루주의 방은 사치스럽되 사치스럽지 않다. 주 루주, 그 작자와는 다른 길을 걷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재하가 제법 늦는구나 생각만 했을 뿐이다. 적어도 방의 문이 열리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다. 루주의 삶을 살기 전에 무슨 삶을 살았는가. 홍화루, 그 하처下處에서 접객하지 아니하였던가. 그렇기에 지금 안겨오는 사람도, 안고 들어오는 사람에게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눈치챌 수 있었다.

"내가 못 살아."

문제라면 저 둘은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됐다는 점이다. 둘의 모습을 발견하기가 무섭게 은야는 비틀거리다 자리에 앉았다. 한 무릎을 세우고, 세운 무릎을 괸 손으로는 자신의 치맛자락을 와락 쥐었다. 구겨진 옷감이 미래를 여실히 설명하는 듯했다. 은야 깊게 한숨 쉰다.

"대협, 앉으십시오."

734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47:38

은야 the 회초리 슬레이어가 될뻔했서용..(브레이크 꽉

735 지원주 (pLh9X0Y09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4:01

(대충 나가서 기다리고 싶어하는 지원이가 눈에 선함)

736 지원주 (pLh9X0Y09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4:39

하나 더...잇기는 기력이 안 될 것 같고 잡담이라도 할까용..
아참 내일은 아마 어장에 못 들릴 것 같아용..!

737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5:34

(지원주 뽀담)
잡담......
지원이가 재하 칼찌 당한거 알면 어케되나용(?

738 지원주 (pLh9X0Y09Y)

2023-02-02 (거의 끝나감) 01:59:53

>>737 고민중이에용 지금...

덤덤하게 어째서 그러셨습니까. 하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눈물 흘리면서 웃음 터트리고는 차라리 제게 칼을 향하시지 그러셨습니까. 하면서 한탄할 것 같기도 하고...

739 지원주 (pLh9X0Y09Y)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0:26

전...자러갈게용..

740 ◆gFlXRVWxzA (C3wjYrq/i6)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1:24

>>717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다른데 보통은 초절정 10명이면 화경 초입과 전투는 성립 가능해용!

전투가 성립된다는거지 대등하다거나 유리하다거나 무조건 이긴다는게 아님!

741 ◆gFlXRVWxzA (C3wjYrq/i6)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1:35

잘자용!!!

742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02:29:19

>>738 전자에서 후자로 가도 맛나고 후자에서 전자로 역행해도 맛난 대사인거에용(?)

김캡 어소구 지원주 잘자용!!!!
김캡김캠
반전단은 묘역 가야 구할 수 있는거 맞죵..?

743 수아주 (6FC0RNFi2o)

2023-02-02 (거의 끝나감) 12:30:41

묘역 가보신 분 있나용?
소사건은 귀신왕 하나만 일어났던건가용?

744 ◆gFlXRVWxzA (OuIH0DOYfk)

2023-02-02 (거의 끝나감) 19:36:00

>>742 일단은용! 기연쓰실?
>>743 귀신왕 말고도 결혼식 같은거 있었어용! 지원이 소사건!

745 모용중원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38:24

캡-튼
저는 기연 어디 써야 와따일까용

746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도화전 모자라서 안 된다구용!!(대체)

747 모용중원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19:42:34

아 맞아

저 2월 9일쯤부터는 이제 문제가 다 풀려용.
그날 일주일정도 잡고 현재까지 일 정리하고 위키 함 조금씩 말랑말랑해볼게용

748 수아주 (OuAtjrcdZ6)

2023-02-02 (거의 끝나감) 20:32:57

>>730 중원주님 이거 제가 못찾은 건가용?

749 모용중원 (s7LArdHz2Y)

2023-02-02 (거의 끝나감) 20:42:27

>>730 순수하게 제가 시간이 없어서 못 드린 거에용!

750 야견 (tLatiFyJk6)

2023-02-02 (거의 끝나감) 20:54:43

작년도 그렇고 1,2월이 제일 바쁘고 후반부터들 여유로워 지더라구요
저는...바쁜 기간이 좀 길어질듯한 느낌. 이번주 진행 참가는 가능할 것인가....

그래도 캡틴 덕분에 싸우는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비구니랑 점창파 연달아 상대하면서 전투 스타일이 굳어지는 느낌.
특히 지난번에 점창파한테 던진 도발이 잘 먹혀서 뭐 할 시간도 안주고 이긴게 인상깊었구....고마워유 캡...

저어는 다시 가봅니다 총총....

751 재하주 (94I8cWGGTw)

2023-02-02 (거의 끝나감) 22:39:12

@김캡
계세용?

752 ◆gFlXRVWxzA (yrTw11Lo2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02:55

홍??

753 ◆gFlXRVWxzA (yrTw11Lo2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04:59

>>745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해주셔야해용!
컨셉질인지 효율인지 등등...홍홍~~~

754 수아주 (m0Y4G0uet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16:29

캡틴 저도 위키에 있는 캐릭터별 떡밥같은거 있나용?
아니면 아직 없나용?

755 모용중원 (cEWs05O5go)

2023-02-02 (거의 끝나감) 23:36:14

효율 하나 컨셉 하나...?

756 미사하란 (0T/.Hqw90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3:12

모든 캐릭터는 떡밥이 있서용~~~ 수아라는 캐릭터가 데뷔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당장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일 내에 생길거에용~~~

757 수아주 (m0Y4G0uet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3:34

758 미호주 (R6uWJPbZZk)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4:18

갱신해... 와우............... 힘들다... ㅇ<-< 아 나 이번 진행은 좀 불투명하다고 해야할까..

외근이 잡혀버렸다!!! 일찍 끝나면 12시. 늦게 끝나면 2시 쯤? 내가 일찍 끝나길 빌어줘 밍나...☆★

759 미사하란 (0T/.Hqw90c)

2023-02-02 (거의 끝나감) 23:47:44

>>750 홍홍 저도 오랜만에 쌈박질 하니 뇌가 풀?리는 기분인거에용 절겁다

>>758 원시천존께 기도를 드려야겠서용...

760 수아주 (m0Y4G0uet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50:45

도화전이 진행마다 정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근성 코인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쓰고싶은 기연은 너무 많지만 도화전은 아득히 부족하네용

가끔씩 진행에소 사용내역 보면 ㄷㄷ해요

761 미사하란 (XdGGDjvxUo)

2023-02-02 (거의 끝나감) 23:53:46

홍홍 신입 특전으로 주어지는 무릉도원 반값 할인권을 사용해보시는고에용

762 수아주 (m0Y4G0uetU)

2023-02-02 (거의 끝나감) 23:57:27

물품 하나 반값이죠?

763 미사하란 (6pLTP7JRiE)

2023-02-03 (불탄다..!) 00:00:24

맞아용

764 수아주 (lD/MNxsm9.)

2023-02-03 (불탄다..!) 00:03:05

젠장(양심리스)

765 재하주 (DXtk8goue.)

2023-02-03 (불탄다..!) 00:07:24

https://i.postimg.cc/YSSt9PRf/image.png

@김캡
예은이 일케 생긴거.... 맞나용?
연습 하다가 갑자기 예은이 생각남

766 수아주 (lD/MNxsm9.)

2023-02-03 (불탄다..!) 00:08:11

중원...제일미...?

767 재하주 (DXtk8goue.)

2023-02-03 (불탄다..!) 00:09:52

ㅈㅅ 제가 이런 극화체는 손댄적이 거의 음서용........
요즘 트렌드는 극화나 실사라는데 그거 어케하는건데

768 고불주 (cqmdWIIDBA)

2023-02-03 (불탄다..!) 00:10:44

저도 이번 일요일에 점심을 좀 멀리 나가서 먹기로 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아예 늦게 먹거나 일찍 먹으면 편하겠지만 뜻대로 되는 자리는 아닌지라..

769 고불주 (cqmdWIIDBA)

2023-02-03 (불탄다..!) 00:12:14

>>765 오..뭔가 사파스러운 미이긴 한 것..

770 재하주 (DXtk8goue.)

2023-02-03 (불탄다..!) 00:19:38

(잠깐 반전단 후레망상 함)
이자식 훈련하다가 더우면 상의 까는거 버릇 들였는데 자칫하다 죽는거 아녀?(이딴 발언

771 수아주 (lD/MNxsm9.)

2023-02-03 (불탄다..!) 00:48:10

수아는 반전단을 먹으면 곱상한 미남(키작음, 여장 잘어울림)이 될거 같네용

772 지원주 (CDdmqvvcA.)

2023-02-03 (불탄다..!) 01:46:34

홍홍...!!! 반전단썰 맛있어용...

773 미호주 (oADaKUNNiw)

2023-02-03 (불탄다..!) 02:04:25

예은낭자....!!!(털썩)

자기 직전 갱신한다!!!! 이걸로도 안 먹히면 진짜........ 안된다....😇

774 야견 (pbfbNSiics)

2023-02-03 (불탄다..!) 07:46:52

>>765 보스! 의 따님! (그랜절)

문자그대로 미인...! 재하주 금손력은 여전하신것!!

775 ◆gFlXRVWxzA (ZHna0j3kgk)

2023-02-03 (불탄다..!) 10:56:12

>>754 수아는 워낙 데이터가 없어서 고심 중이에용!
>>755 둘 다용???
>>765 명문가 규수 느낌에 가깝지만 지금 지원이나 재하를 대할 때는 정말 저런 느낌일 것 같은데용?? 역시 금손...

776 수아주 (V6QpLK4dNM)

2023-02-03 (불탄다..!) 11:08:01

두근두근 천살성(天殺星)

777 수아주 (V6QpLK4dNM)

2023-02-03 (불탄다..!) 11:13:05

아 그리고 저 저번 진행에서 실전류 전투시 내공소모 0.1감소 있는데 이거 적용을 까먹었어용!

778 ◆gFlXRVWxzA (ZHna0j3kgk)

2023-02-03 (불탄다..!) 12:17:49


>>776 원하는걸 해드리는게 아니다 이거에용 홍홍

779 ◆gFlXRVWxzA (ZHna0j3kgk)

2023-02-03 (불탄다..!) 12:18:28

이미 진행돤건 어쩔 수 없는거니까 다음 진행부터 카운팅 부탁드릴게용 홍홍!

780 모용중원 (DLrWOc7nes)

2023-02-03 (불탄다..!) 13:58:57

실속! 이라고 하시면 내공이나 보패 나올 것 같아서용...
컨셉!

781 미호주 (XkXpa6gB.s)

2023-02-03 (불탄다..!) 14:51:58

생각해보니 미호놈 비설 풀린 적이 있었나ㅊ했더니 없네(흐릿)
근데 이건 현생에 휩쓸려있던 내 탓이라....(끄덕)

782 모용중원 (DLrWOc7nes)

2023-02-03 (불탄다..!) 14:55:22

저도 없는데용?

783 미호주 (XkXpa6gB.s)

2023-02-03 (불탄다..!) 15:11:43

앗 그랬네! 왜 자연스럽게 중원이도 비설이 풀렸구나 했지?

784 모용중원 (DLrWOc7nes)

2023-02-03 (불탄다..!) 15:15:10

저도 슬슬 짬밥순위 5위가 되어가는지라 아마 시작정도는? 하지 않으셨나 싶어용!

785 미사하란 (sYH5YXnmQE)

2023-02-03 (불탄다..!) 15:32:34

살천...북명신공...(눈울

786 야견 (pbfbNSiics)

2023-02-03 (불탄다..!) 15:40:50

이번주 진행은 참가 불가능일것 같네용 홍홍 ㅠㅠ

다음주에 뵈어요....ㅠㅠ

787 수아주 (V6QpLK4dNM)

2023-02-03 (불탄다..!) 15:49:29

기연 내공으로 얻는 내공은 어느정도예요?
내공 보유량에 따라서 달라지나요?

788 모용중원 (CRUme71oe2)

2023-02-03 (불탄다..!) 16:41:22

20년이던 하란이가 단박에 60년이 되었나 하면.
그 뒤에 사용했을땐 안정적으로 20년이 오른 것도 있어서 확답드리기 어려워용

789 수아주 (mq62q5tGO.)

2023-02-03 (불탄다..!) 18:16:55

천마신공 진짜 쌔네요 내공 4배 ㄷㄷ

790 지원주 (AadCLUC2uc)

2023-02-03 (불탄다..!) 22:06:24

홍홍 갱신이에용~~
답레써야...

791 남궁지원 - 재하 (AadCLUC2uc)

2023-02-03 (불탄다..!) 23:50:23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는 말에 한숨 내쉬었다. 사실, 스스로도 알지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저게, 내 탓이라는 것을... 정확히는 기억도 나지 않는 과거의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지만, 음. 그걸 다시 상기시키니 죄악감이 등골을 타고 올라가는 기분이었다. 어찌되었든 가련한 그를 저렇게 만든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니까.

"제게는 폐 끼치셔도 됩니다, 공자."

결국 모든게 제 탓이었기에, 정인을 더 타박하기보단 그저 한숨섞인채 약간의 잔소리만을 했을 뿐이다. 물론 정말로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는 아니겠지만..

"....공자는 가벼우시군요."

눈물 그렁한 눈에 달아오른 뺨이며, 제 정인의 표정부터 얼굴의 요소 하나하나가 그의 무언가를 자극했을까. 음심이라고 해야할 것이 속에서 끓어오르는 기분이라 그것을 억지로 억누르며 애써 화제를 돌렸다. 그래봤자 이미 그의 귀는 빨갛게 달아오른 뒤였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방 침대에 제 정인을 내려놓을지 갈등하면서도 결국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제 정인은 지금 환자였으니까. 일단 아픈 곳부터 치료하는게 먼저였다.

그래서 제 정인의 반응에도 그는 묵묵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루주에게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대충 짐작이 가는 그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는가. 조금, 아니 사실 많이 혼나겠지만... 그렇다고 움직일 수 없는 제 정인을 내버려두고 갈 수도 없고, 제 얼굴이 팔릴까 의원도 부를 수 없는데.

"공자께서... 몸이 아프신가봅니다."

비틀거리는 루주를 애써 무시하며 찬찬히, 제 정인 침상 위에 조심스레 내려놓으려 했다. 행여나 제 정인 불편할까 눕히는 손길 하나하나의 신경쓰느라 루주를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아마 가까운 사이니 침상을 빌리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그리 생각하며 정인을 두려던 찰나 루주의 깊은 한숨에 그가 몸을 움찔거렸다.

"...저도 말입니까?"

나도 앉아있어야 하나. 루주의 표정을 보니 더더욱 그러기 싫은 기분이었다. 여기에 앉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뻔히 보였기에. 하지만 제 정인이 걱정되는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였기에... 그는 예전 할아버지에게 혼나러 불려가는 심정으로, 루주 앞에 말 없이 정좌했다.

792 재하주 (S5dl7Y/R9w)

2023-02-04 (파란날) 00:06:15

(찐이엇음)

793 지원주 (eieB.riX2s)

2023-02-04 (파란날) 00:33:52

(짤 보고 동공지진)

794 미호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00:57:42

잘자라고 인사하러 왔다가 같이 동공지진한 미호주 갱신:3

795 수아주 (oeuPMsHePI)

2023-02-04 (파란날) 17:58:41

내공소모 기술(10소모)랑 검기&신체강화는
내공소모 10이예요? 아니면 12예요?

796 수아주 (oeuPMsHePI)

2023-02-04 (파란날) 20:05:14

망상 재밌네용
나중에 태정이 죽으면 '어떤 삶이 의미있고 어떤 죽음이 의미있는가'하면서 의원행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797 ◆gFlXRVWxzA (ZglIK2Jt4o)

2023-02-04 (파란날) 20:14:58

내일 2시

798 ◆gFlXRVWxzA (ZglIK2Jt4o)

2023-02-04 (파란날) 20:15:23

>>795 10이에용!

799 재하주 (S5dl7Y/R9w)

2023-02-04 (파란날) 20:51:07

지원주 답레가 조금 많이 늦을 것 같아용.... 하루 종일 앓아 누워서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린지라...

800 미호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21:13:11

갱신해!! >>797 오케이 확인!

>>799 아이고 재하주(뽀다다담)

801 지원주 (66IzRT0MT.)

2023-02-04 (파란날) 22:46:21

>>799 홍홍 재하주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까 일단 푹 쉬시구 건강해지시는 거에용.. 아프시면 안 돼용..

저도 갱신이에용!

802 미호주 (ASr0oVEm2E)

2023-02-04 (파란날) 22:49:44

어서와 지원주!!

803 재하 - 지원 (S5dl7Y/R9w)

2023-02-04 (파란날) 23:02:11

한숨 소리. 재하는 마치 눈치를 보듯 자연스럽게 눈을 내리깔더니, 우물쭈물 대다 시선을 굴려 피했다. 좋지 않은 버릇이다. 이런 버릇도 고쳤다 생각했건만, 기루 안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혼란한 마음 때문인지 몸에 배었으나 희미했던 버릇들이 자꾸만 튀어나온다. 이대로라면 기루에서 자랐던 사람이라고 동네방네 소문이라도 내게 생겼다. 부끄럽다. 풍성한 속눈썹이 눈동자를 가릴 법도 하지만, 일렁이는 눈동자가 원체 눈에 잘 띄는 색이다 보니 쉬이 가려지지 않았다.

"……."

그렇지만.. 하고 대꾸할 법도 하지만 차마 입 밖으로 단어가 나오지 못했다. 이런 꾸중에 대꾸했다간 끝이 없을지도 모르고. 재하 당신의 품 속에서 손을 그러 모은다. 화제를 돌리는 당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달아오른 뺨을 뒤로 조그마한 입술이 달싹였다. "……재하." 속삭이는 소리가 새벽엔 그리도 잘 불러줬으면서, 어째서 지금은 아니냐 묻는 것처럼 꽁하다. 그렇지만 더 재촉하거나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랬다간 당신이 발걸음을 성큼 돌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오늘의 고통은 배가 되어 내일까지, 심하면 모레까지 일어서지도 못하고 범무구에게 의존하며 다녀야겠지. 그건 싫던 모양인지 입을 꾹 다물고 묵언이라도 수행하겠다는 듯 시선을 휙 굴려버린다.

……그리고 이 상황도 그다지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 재하는 은야의 시선을 피했다. 당신이 내려놓는 침상은 포근해야 정상이거늘, 정작 따가운 눈초리에 살얼음이 낀 것처럼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당신에게 그리 세심하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당신의 팔만 무력하게 조물 거렸다.

"당연히 아프겠지요. 몸이 어찌나 약한지 흔한 감기도 일주일 이상을 가던 분인데."

엄지와 검지로 미간을 꾹꾹 누르듯 짚는 것을 보니 생각할 거리가 물밀듯 치고 들어와 머리가 아픈 모양이다. 은야는 다시금 한숨을 내쉬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지?

"이곳에 대협이 둘입니까?"

엄한 목소리와 함께 정좌하는 당신을 바라본 은야는 두어 번 더 미간을 꼬집듯 누르더니 깊게 심호흡을 하며 고개를 들었다.

"……아시겠지만 저는 대협이 달갑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재하가 이리도 깊게 정을 나누는 벗이 없었으니, 지금까지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있으니 지조를 지키고 각별한 기억을 나누는 벗에서 끝나리라 생각했지요."

마음 같으면 책상을 손가락으로 두드릴 법도 하지만 은야는 꾹 참고 있었다. 재하가 침상에서 눈 굴려 은야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대협.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아내 있는 사람이 내 기루에서 그런 일을 벌여 기루의 명성에 타격이 갈까 화가 난 것이 아니니 그쪽으로 사과할 생각일랑 마십시오."

804 재하주 (S5dl7Y/R9w)

2023-02-04 (파란날) 23:02:50

은야는 지금 로판 같은 곳에서 보면.. 네가 내 딸(?)이랑 어울릴 이유 300가지만 대봐. 하는 공작님의 심정인 거에용.. 네가! 내 딸이랑 어울릴 것 같아?! 내가 어떻게 키웠는지 알면 너도 뒤집어질걸! 하는 그런... 공작님의.. 심정...
아모튼 편안히 써주세용.....

805 지원주 (66IzRT0MT.)

2023-02-04 (파란날) 23:06:36

미호주 재하주 안녕하세용!!!!

>>804 은야 입장에선...그럴만도..!

806 지원주 (66IzRT0MT.)

2023-02-04 (파란날) 23:30:08

홍홍 신입분이 오셨어용!!
지금은 정파랑 마교에 자리가 남아있는 거에용!

807 모용중원 (Hh/07qCq/2)

2023-02-04 (파란날) 23:35:22

갑자기 컨셉질이라니까 사람 속마음을 읽는 술법을 배워서 차이니즈 궁예가 될까 고민이에옹

808 지원주 (66IzRT0MT.)

2023-02-04 (파란날) 23:38:05

>>807 소림사(소곤

809 모용중원 (Hh/07qCq/2)

2023-02-04 (파란날) 23:41:28

소림의 잊혀진 절기를 배워 머리 긴 궁예가 되는...(안됨

810 남궁지원 - 재하 (xVdEgvCUYg)

2023-02-05 (내일 월요일) 00:17:30

시선을 정면으로 향하던 찰나 속삭여진 말에 다시금 제 정인 쪽으로 시선이 간다. 달아오른 뺨으로 그렇게 속삭인다면, 그에게 선택권이 있을거라 생각하는 것인지. 굳이 재촉하지 않는 까닭은 잘 모르겠으나 그럴 필요도 없다 생각하며 그는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주변을 둘러보고, 분주하던 이들도 다른 시선도 느껴지지 않자 그제서야 고개를 숙여 정인의 귀에 입을 가까이 대었다.

"네가 원한다면, 그리 불러줘야겠지... 재하야."

작게 소근거리고는 시선 휙 굴린채 토라진듯 있는 제 정인에 볼에 가볍게 입 맞춰주려 했다. 불그스름한 뺨을 무방비하게 노출하고도 이런 짓을 당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걸까. 어딘가 꽁기해진 표정까지 지었으면서, 그게 얼마나 귀엽게 보이는지 알텐데도. 아니 모르니까 그런걸까. 그렇다면 이 기회에 배웠기를. 스스로의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나를 얼마나 자극하고 내가 얼마나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지를. 어제와 지금의 일로 배웠기를 바라며 그는 제 정인 향해 키득키득 웃음 뱉었다.

그런 즐거운 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렸지만. 이젠 제 정인의 보호자에게 혼날 시간이었다. 그는 정인을 걱정스레 바라보면서도 팔 조물거리는 가녀린 손을 제 커다란 손으로 덮고는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안심시키려는듯 빙긋 미소짓고는 다시 루주 쪽을 바라보고.

"....죄송합니다."

미간 꾹꾹 누르는 루주 보면서 할 말 없다는 듯 시선 내리깔았다. 뒤에 아픈 제 정인이 실제로 누워있으니 죄책감이 가슴을 쿡쿡 찌르는 기분이었다. 내가 어제 정신을 차렸어야 하는건데, 왜 하필 술을 의식이 끊길 때까지 마셔가지고...

편치 않은 심정으로 제게 말하는 루주와 눈도 마주치지 못 하다가 물음에 힘겹게 시선 돌려 그녀와 눈 마주친다. 정말이지 도망치고 싶은 기분이다. 이렇게 짓눌리는 기분을 마지막으로 느낀게 언제였던가. 조용히 루주 바라보다가 한숨 푹 쉬고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긴장하고 있어봤자 도움되는 것 하나 없었으니.

"저와 재하... 공자의 관계는, 보이시는 것 그대로입니다."

어차피 변명따위는 바라지도 않는 것이겠지. 이미 다 들켰을테니. 간사한 말재간으로 넘길 수 있는 상대도 아니었고, 그럴 재주도 그에게는 없었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건 많지 않았다.

"예. 저희 관계는 단순히 벗 관계가 아닙니다. 더 깊은...관계이지요. 저는 재하에게 연모의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는 듯, 그는 루주를 빤히 바라보았을까. 이게 그녀를 더 화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가 선택한 것은 이쪽이었지.

//(재하랑 은야 둘 다 넘모 귀여움)

811 재하 - 지원 (j..q5AZROE)

2023-02-05 (내일 월요일) 01:54:08

조그맣게 불만사항을 콕 집어냈더니 시선이 느껴진다. 발걸음을 멈추는 통에 괜히 말했나 싶어 시선을 더 피해버리다가도, 귀에 속삭이는 목소리에 입술 꾹 다물듯이 깨문다. 취기에 들었던 흐린 발음과 달리 명확하게 제 이름 속삭이자 수줍음 물밀듯 치고 들어오더니, 채 열기가 식기도 전에 뺨에 입을 맞추자 움찔 떨어버린다. 머리카락이 비죽 서는 느낌과 함께 여실히 깨닫는다.

채근하지 않았더라도, 채근을 했더라도, 그 이외의 무슨 짓을 해도 잡아먹히는 것은 똑같겠구나. 포식자 앞에 놓인 토끼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것도 도망도 치지 못하고 겅중겅중 뛰어오는 앞발에 눌릴 수밖에 없는 토끼가. 키득키득 웃는 소리에 당신 한번 쳐다보고는 모난 눈으로 노려다 본다. 스스로도 알고 있을 테니 치사하단 말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
은야는 혼란스러웠다. 성별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혼란은 다른 곳에서 비롯됐고, 속 깊은 분노도 같이 끓어올랐다. 은야는 무공도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니 무림인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것만큼은 참고 싶었지만, 침상에 눕는 재하를 보니 수십 년간 쌓아온 인내심이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재하가 아직 어려 기루에 있을 적, 손 뻗으려는 음험한 손길들을 뿌리치고자 얼마나 노력을 해왔는데. 그 결과가 무색하다니, 그것도 자신의 기루에서!

아니, 차라리 잘 됐다! 이참에 저 달갑지 않은 사람을 끊어버리자. 은야의 눈은 확실하게 당신을 마주하고 있었고, 방금 전까지 그런 생각을 했다는 듯 단호하고 강단 있었다.

"보이는 것 그대로다? 그게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입니까?"

은야의 미간에 주름이 패인다. 깊은 세월과 감정이 드러나는 표정은 한 아이의 어미와도 같았다. 구겨졌던 옷감이 더 세게 구겨졌다. 보이는 것이라면 어떻게든 지켰던 아이가 사고를 친 모습이었고, 당신은 천하의 파렴치한 사람으로 비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지?

"……벗이 아니라, 연모다?"

방금 전에 했던 생각은 취소다. 파렴치한 사람? 끔찍한 소리. 저 도둑놈! 은야는 빤히 쳐다보는 시선을 마주하면서도 이글거리는 노기를 숨기려 들지도 않았다. 고개를 돌리지 않았지만 재하가 몸을 일으키려던 것을 눈치챘는지 한 손을 들어 가만히 있으란 신호를 보낸다.

"재하야. 진심이더니? 너도 같은 마음이고?"

재하는 우물대다 "응……." 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고, 은야는 깊은 한숨을 쉬며 생각을 하고 싶었는지 고개를 숙였다. 내가 미쳐. 중얼거리는 소리에 벌써 지친 기색이 묻어났다.

"…네게 행해졌던 일을 기억하면서도 진정 허락했단 말이더냐?"

일순 재하 입 다문다.

"……그깟 사랑이 뭐라고 네 가장 끔찍하게 여기던 곳에서 정을 나눌 정도더냐."
"……이, 이 사람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래, 네 뜻이 그러하다면 내 말리지는 않겠다. 네가 깨닫는 것이 있겠지."

그렇지만.

"그쪽은 정인을 물리적으로, 소중히 대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영 세심하지 못한 사람이라 돌려까는 말. 이걸로 확실해졌다. 당신은.. 야월루의 루주에게 단단히 찍혔다. 눈에서 독기가 뚝뚝 묻어나고 있지 않은가. 다행스럽게 더 혼낼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812 지원주 (lYhWMPD3xk)

2023-02-05 (내일 월요일) 02:08:10

물리적으로 소중히 대하는 법
지원이 순살되었다.....

홍홍 곧 자러가야해서 답레 내일 드릴게용..!

813 재하주 (j..q5AZROE)

2023-02-05 (내일 월요일) 02:21:02

푹 주무세용~~~

814 수아주 (VeywqfkC8U)

2023-02-05 (내일 월요일) 02:57:55

초식 창안, 무공 개량, 초식을 모아서 무공 창안 <- 이거 한 사람 있어용?
특정 초식(예 : 탁발호장신공 2성 공포백) 자체를 더 개량하는 것이 가능한지(위의 공포백을 개량해 상대에게 공포를 주는 것을 넘어 심상에 영향을 끼치는 등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량하는 것이 가능한지)
무협지에 보편적으로 나오는 기술들(흡착결, 이형환위, 사량발천근 등)은 이미 구현되어있다고 하는데 이런건 어떻게 얻는지(경지 올라가면 자동으로 얻나?-예 : 전음)
무릉도원 숙련도 1% 상승권 ?성 100%에서 사용해서 ?+1성 1%로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이거로 11성, 12성 뚫을 수 있는지

갑자기 생각나서 쓴것입니당
안되는 거는 나중에 질문권으로 물어봐야겠군용

815 모용중원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04:02:06

숙련도 1% 오르는건 11성이나 12성 못가용 홍홍

816 미호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0:20:51

오늘!! 참가 가능...? 이라네:3 외근후 내근이니께 좀 정신이 없더라도 참가는 한다(의지)

817 미사하란 (ZG4nxLlEPQ)

2023-02-05 (내일 월요일) 11:34:20

컴퓨터 게임이 이렇게 재밌을줄이야... 어릴때 못했던 늦바람이 지금 오나봐용 제시간에 자야하는데 아...

818 ◆gFlXRVWxzA (qD9WetEZv6)

2023-02-05 (내일 월요일) 13:19:00

속보)김캡 운전기사로 어머니께 팔려가...진행 불투명...

으윽....으으으으으윽......

819 모용중원 (0/JgrekovU)

2023-02-05 (내일 월요일) 13:21:08

(들어가셨구만)

캡튼 컨셉질은 추천이 몰까용? 기연이용

820 야견 (A0ua8OKPuM)

2023-02-05 (내일 월요일) 13:26:44

>>818 그래도 나름 드라이빙?이니 잘 다녀오시길!

후.....다시 일하러 가봅니다...

821 강건주 (BWn9wsE4II)

2023-02-05 (내일 월요일) 13:45:49

다녀오셔용

822 미호주 (qcUZR8qBvw)

2023-02-05 (내일 월요일) 15:08:12

으으윽.... 일의 파도에서 돌아왔다...

823 고불주 (NcxM6zNUSc)

2023-02-05 (내일 월요일) 15:49:15

아이고 가족모임 때문에 진행 못 참가했구나 했는데 캡틴 역시 가족 이슈가..

824 재하주 (j..q5AZROE)

2023-02-05 (내일 월요일) 17:33:21

(부스스) 이제야 일어난거 실화인가용...

825 ◆gFlXRVWxzA (zGOeelzFVA)

2023-02-05 (내일 월요일) 19:42:02

흑....흑........

826 야견 (O9NWwAPvYg)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6:09

>>825 토닥쓰) 잘....다녀오셨남유.....

별개로 엔칸토 틀어주길래 봤는데 넘나 재밌었던 것

827 수아주 (VeywqfkC8U)

2023-02-05 (내일 월요일) 20:06:26

828 ◆gFlXRVWxzA (zGOeelzFVA)

2023-02-05 (내일 월요일) 22:00:23

서울갔다 왔서용...힘들었다 이거에용...

반드시 진행을 꼭...하고싶은것...하지만 오늘은 무리고 평일도 여러분 힘드시겟죵??

829 야견 (8cJO9FpUOI)

2023-02-05 (내일 월요일) 22:12:44

(끄덕) 서울...운전하기 어렵다던데 고생하셨쓰용....

830 야견 (8cJO9FpUOI)

2023-02-05 (내일 월요일) 22:19:08

그리고 새시트 올라왔네용! 화들짝!

831 지원주 (lYhWMPD3xk)

2023-02-05 (내일 월요일) 23:06:02

홍홍 갱신..!
새시트!!

832 미사하란 (ZG4nxLlEPQ)

2023-02-05 (내일 월요일) 23:19:25

무공비급 새시트인거에용!

833 미사하란 (upq25CzjVk)

2023-02-06 (모두 수고..) 00:27:41

초식 창안 등 : 해본 사람이 없음
보편적인 기술들 : 전음 점혈 등등등 모두 직접 찾고 시간을 써서 수련해야 쓸 수 있음

이에요

834 남궁지원 - 재하 (e/3iM.G/1w)

2023-02-06 (모두 수고..) 00:53:25

루주의 물음에 그는 조용히 고개 끄덕였다.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라고 할까, 그것을 부정하더라도 결국 크게 변하는 것은 없지 않을지. 이미 이 관계는 받아들이지 못할 이들이 무수히 많았으니. 거기에 루주 또한 추가되는 것 뿐.

"연모... 예. 연모입니다. 재하도, 저도... 서로를 연모하고 있습니다."

비단 연모의 감정만이 아니었지만. 서로를 파멸시키려는 욕망과 자기파괴의 욕구와, 그 속에서 생기는 집착 등.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한데 뭉쳐 응어리진게 바로 연모였다. 우습지. 새삼 루주가 자신을 저렇게 보는 것도 이해가 갔다. 그는 루주의 생각대로 경계해야 할 대상이 맞았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러날 생각은 없었지만 말이다. 그 과정이 어떻게 되었든, 연모라는 감정. 그 결과는 진실된 것이었으니까. 요컨데 좋아하는 이와 함께 있고 싶었다.

"그건... 실수였습니다. 그런 일 다신 없도록 하지요."

독기 뚝뚝 묻어나오는 눈빛에 시선을 돌리며 가볍게 헛기침을 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그때 술을 마신게 잘못이다. 술만 마시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통제할 수 있었거늘. 폭주해버린 지난날의 자신이 조금 원망스러웠던가.
잔뜩 혼난 다음에서야 그는 입을 열 수 있었다. 그 전에는 워낙 루주의 시선이 따가워 좀처럼 말을 꺼낼 수도 없었으니. 물론 무림인과, 무림인이 아닌 일개 루주의 차이야 명백했지만 기세에 눌린 것은.... 요컨데 장인어른을 사위가 당해내지 못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나.

"루주께서 절 경계하시는 이유를 모르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잘못을 저지르기도 하였지만... 약조하겠습니다. 재하를 소중히 대하겠다고."

물론 단지 이런 상황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제 정인의 미색과, 그 때문에 정인에게 뻗쳤을 음험한 손길들. 그런 이들과 자신은 다를 것이라는 확언.

"재하 역시... 제게는 더없이 소중한 이니 말입니다."

말을 끝마치고는 조용히 일어나 제 정인 쪽으로 다가가려 했다. 침상 위에 누워있을 그를 살펴보며 걱정스러운 눈치로, "오늘은 푹 쉬시지요." 라는 말과 함께 가볍게 쓰다듬으려고도 했을까.

Powered by lightuna v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