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798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02:49

ㅇ 0 ㅇ (살찜)

799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1:03:39

꾸압..

800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27:54

뀨왘 ×0×
앙영 캡틴!

801 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1:28:57

뇨로로롱
안녕! 갱신할게!

802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32:34

벤자민주가 메갓사 되었어!
앙영! 벤자민주!

80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1:33:49

앙용!!!!!!!!!!

출근해서 매우 빡쳐있는 벤자민주야!:3

804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41:52

출근은 화 나게 만드니까 나쁘다! >:3
하지만 돈은 얻으니 뇨롱하다... <:3
(쓰담쓰담)

805 나인/일상 (eQNCN7Q/N6)

2023-01-17 (FIRE!) 11:48:20



"부지런하기도 하지~ 그래, 오늘은 무얼 사 가려고?"


구부정한 허리를 손가로 받친 노파가 청년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 시간만 되면 신선한 식재료를 사 가는, 나인이 기특한 모양이었다.
하긴 매번 저리 알뜰살뜰 식재료를 살펴보는 폼이 그 나이의 또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긴 했다.

그가 이 시장 바닥에서 얼굴이 자자한 이유는 '알뜰하다'라는 점 때문만은 아니리라. 벌써 7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동일한 시간대에 시장을 방문한다는 점과 요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딱딱한 외형이라는 점이 그네들의 이목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을 것이다.
게다가 그 반듯한 성격은 어땠지? 곤란한 일이 있으면 그게 무엇이든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는 일이 없었다. 가령 다 나간 전구를 갈아끼우는 쉬운 일부터 지붕을 고쳐주는 일도 묵묵히 해결하곤 했었다.
그 덕에 가게 몇몇 곳에서 나인이 떴다 하면 뭐라도 더 챙겨주려, 덤 아닌 덤을 억지로 쥐여주곤 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사실 나인 본인은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오래간만에 라자냐를 만들어 보려고요."
"라자냐 좋지~ 내 손녀도 그걸 아주 좋아한 다우. 내가 만든 라자냐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면서 어찌 호들갑을 떨던지. 우리 집은 내 특제 비법 소스가 들어가거든 호호."


볼을 발갛게 물든 노파는 마치 소녀같이 수줍게 입가를 가려 웃었다. 그에 그가 순응하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용히 따라 미소 지었다.
그 나름대로 대화에 대한 무언의 반응이었겠지만 이 순간 미소 짓고 있는 그의 표정이 영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딱 웃는 얼굴의 가면을 쓰면 저렇지 않을까? 허나 그런 간단한 일에도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숱한 노력에도 매끄러운 미소를 만드는 일만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얼굴 근육이 제 통제를 벗어난 기분을 들게 했다.


"이리 양이 많은 걸 보니 그것도 안식구들 몫인 모양이야?"
"아뇨. 제가 식성이 워낙 좋아서 말입니다. 그것보다 오늘은 어디 불편하지는 않으시고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노파는 쉼 없이 재잘거렸고 응대하듯 그도 예의 바르게 대꾸해 주었다. 다만 사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주제를 돌리는 걸 빼먹지 않았다.
삐꺼덕 올라간 입꼬리가 어느새 일자로 굳어지고 다행히 노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눈치채지 못한 듯 보였다. 한술 더 떠, 그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지 깨진 가판대를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너스레를 떨며 부탁까지 해왔다.

허나 나인에게 있어 차라리 그편이 더 편했다.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기보다는 제가 베풀 선의에 중점을 두는 게 더 나았다. 아마 벙커의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겠지. 그저 과거의 나인보다 현재의 나인을 봐주길 바라는건 역시 어리광일지도.


"그럴까요? 대신 그 비법 소스, 알려주시는 겁니다?"


장바구니에 담긴 갖가지 재료들을 계산대에 올려두고는 의수 반대 편 소매를 걷어붙인다. 잔근육이 만연한 팔뚝에 과거의 잔 상처가 가득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너무 옅어 눈에 잘 보이지 않을것이다.
그날의 기억들도 그렇게 옅어져 가리라.

806 9주 (eQNCN7Q/N6)

2023-01-17 (FIRE!) 11:51:44

시간이 없어 참여하지 못하게 늘 맘에 남네요 ㅠ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일상이라도 옮겨 적는데 만족하려고 합니다.(울컥)

807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2:15:19

나인주도 꽤 바쁜 일상을 살고 있어서 독백 일상을 대신 주는 거군아! ㅇ0ㅇ
그래도 이런거 남겨주는거 좋아좋아!
현생 힘내라구! :3!

808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2:40:45

나인주 안녕!!
나인이 일상은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네;3 평화로와...

>>804 (쓰담받는 슬라임)

809 9주 (eQNCN7Q/N6)

2023-01-17 (FIRE!) 13:32:37

>>807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기뻐요 ㅠㅠ 이츠와주 천사... 현생 당장 뿌셔뿌셔!
>>808 스레와 어울리지 않게 부들부들 너무 평와롭긴하죠? 캐릭터성격이 원체 선한쪽으로 내세운거라(눈물) ㅠㅅㅠ

810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35:18

갱신합니다~ 오늘은 일상 해야징~

811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38:36

>>809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데?! 꼭 피를 흘리거나 어두운 면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실제로 난 대립물에서 평화로운 부분을 사랑해. 그러니 너무 슬퍼 말아줘.

>>810 어서왕 캡틴! 일상 돌려볼까!!!

812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41:18

앙녕하세요!

퇴근했을때 놀아줄 사람이 있다면의 문제지만요!

81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46:04

잇을거야! 나도 오늘은 스레에 거의 잇을 예정이구!

814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50:12

너무 루팡하면 혼날지도 몰라요 ㅇ0 ㅇ

815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52:23

엗 괜찮아!!:3 혼자인데다 할 일은 거의 다 했어:3

퇴근할 때 정리만 잘 하면 돼!:3

816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14:38:52

이 총 쓰레기야. 거금을 주고 구한거라며. 어째서 내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거냐.

'휴스턴, 그렇담 살로메의 적중률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넌 누구 편인거야 대체?

하여튼 전탄패닝은 전부 빗나가고 그녀는 고지대를 점령하려 뛰어들었다.

호오, 위치적 이점까지 찾아서 날 이기려고 들고 말이야. 아가씨에겐 따끔한 벌이 필요하겠구나.

선생님은 체벌을 쓰기 싫었단다.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려는 살로메를 향해 총을 든 손을 저격하려고 했다.

.dice 1 2. = 1

817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40:05

휴스턴주 어서와!!

818 휴스턴주 (.Gjd1W37Ts)

2023-01-17 (FIRE!) 14:47:46

벤자민 프랭클린주 반갑덩

819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55:11

내가 바로 아메리카의..!!(아님)

큼큼:3!

820 살로메 - 휴스턴 (nb61dVxM9s)

2023-01-17 (FIRE!) 14:56:18

이런, 빗나갔잖아. 역시 이 정도 거리에서는 아직 맞추기 어렵네.
칫, 하고 혀를 차며 아쉬움을 달랬다.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것부터 기지 터치를 막을 수 없게 되었지만 어차피 건물 밖에서도 막는 것은 무리다. 마침 저쪽도 리타이어 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한 듯하니 훈련하기 제격이었다.

뒤이어 한쪽 눈을 감고 좀 더 세밀하게 조준하려 했으나, 시야는 손가락과 손등 사이로 부딪힌 충격으로 인해 깨어졌고 살로메는 손을 탁탁 흔들며 물감을 털어냈다. 이런 내 살이 발갛게 올랐잖아.

이 살로메, 이렇게 맞고서 되돌려주지 않을 수 없지!

탁, 탁, 탁, 탁-! 조금은 조급하고 열받은 듯이 방아쇠를 당기는 손이 거칠었다. 헤드샷 같이 맞추기 힘든 부위가 아닌 상반신 전체를 노렸으니 아무데나 한 군데 정도는 맞겠지. 에잇. 하고 다소 막무가내 식으로…….


.dice 1 2. = 1
(가상)hp : 5


// 답레 드리고 다시 일하러.... 간다용 (파들파들

821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58:36

살로메주 어서오구 다녀와..!!!

822 이츠와주 (FYQovFg1f2)

2023-01-17 (FIRE!) 15:21:53

휴스턴주 앙용! 살로메주 앙용갔다와용!

벤자민주 앙용!
뭐? 벤자민주가 아메리카의 둔부라구? (?)

82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5:27:44

키키키키 바로 나다!!!(끄ㅡ덕)(아니다이것아)

824 이츠와주 (FYQovFg1f2)

2023-01-17 (FIRE!) 15:30:19

호오, 그것 참 흥미롭군...
이 몸 앞에서 그런 말을 숨기려 하지 않다니...
듀얼이다! >:3!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826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6:12:36

...? 뭐지? 내 레스가 가려졌어?!

827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6:18:30

상어한테 물렸구나! ㅇ0ㅇ!

828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16:22:05

이름 잘못 쓰셨어요 (소근)

82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6:24:24

엌ㅋㅋㅋㅋ 어차피 못봤으니 못본걸로 해줄게! ㅇ0ㅇ

830 세이메이-벤자민 (J7sFLRHcAY)

2023-01-17 (FIRE!) 17:20:30

"주관적인 생각은 사실이 아니에요."

"제 인두겁의 뭘 보고 닮지 않았다고 하시는지~" 말꼬리를 늘어뜨리며 수도꼭지를 마저 잠근다. 겁에 질렸다가 한 순간에 바뀐 당신의 태도엔 별 말 없다가 무어라 운을 떼는 소리가 들려왔었지만, 취사가 끝났노라 우는 밥솥 소리에 끝내 그의 반응은 마무리된다.

"흉물이라. 그건 인정해요. 귀엽지도 않고, 징그럽고, 잡히면 꿈틀거리는 감각도 기분 나쁘고."

당신이 안심하는 표정을 보인 후 그는 손까지 탁탁 털며 손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과시했다. 당신이 그에게서 등을 돌려 냄비를 꺼내오면 순간 "워!" 하는 의성어와 함께 당신의 눈 앞에 적갈색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초점이 맞춰진다면 그게 팥알이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그걸 엄지와 검지 사이에 받쳐 들고 있던 그는 그 손을 치우며 웃음소리 내고 있었던가.

"아, 이제 그만할게요. 친구 만난지 하도 오래된 지라, 남을 못 괴롭혀서 몸이 근질거렸었거든요."

"즐거워라." 그런 가학적인...? 살기 어린 농을 하더니 당신의 질문에 곧 말문이 막혔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에 대해 고찰하던 것이라 그의 침묵은 짧았다만.

"일이 없다면 집에 가는 편인데, 제가 이상한 데서 경계심이 많아서 말이죠. 누군가 제 양지쪽 거주지를 알게 될까봐 자주는 안 가게 되네요."
"어짜피 여기 머물든, 거기로 가든 혼자인건 변함 없지만요. 그쪽은 여기 살았던가? 아, 저녁약속 운운하던거 보면 가족도 계신가봐요?"

831 세이메이주 (J7sFLRHcAY)

2023-01-17 (FIRE!) 17:20:59

살려줘!

832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7:25:39

살아라! (?)

83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7:26:48

놀랐다!!
집 도착하면 답레 줄게 세이메이주

834 세이메이주 (J7sFLRHcAY)

2023-01-17 (FIRE!) 17:32:01

넘무 졸린 것... 캡하 월루벤하~ 답레 편할때 줘~~

835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17:53:22

그녀의 손에 정확히 맞아들어간 공격.
명중률이 많이 떨어졌을라나? 싶을 찰나에 상체에 연속으로 박히는 공격.
위력은 그래도 상당했던지 조금 뒤로 물러나있는 상태.

"항복."

그는 두 손을 번쩍 들고 살로메가 있던 건물을 올려다봤다.

이미 충분히 잘 쏘잖아. 악조건하 사격을 다 해낼 수 있는 상대에게 훈련이 더 필요없다.
아니면 그냥 날 패기 위한 변명이였을수도 있겠다. 이 훈련은.

"기만하는건가, 나를?"

836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8:08:42

세이메이주 앙영! 휴스턴주 앙영! (쓰담튀)

837 휴스턴주 (.Gjd1W37Ts)

2023-01-17 (FIRE!) 18:11:43

(붙잡

838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8:33:32

뎋 (사망)

839 이반주 (m5ObbxhymA)

2023-01-17 (FIRE!) 18:55:40

갱신!(와장창

840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18:58:53

연말정산.. 귀찮아;

841 이츠와주 (9OOhOC.mNM)

2023-01-17 (FIRE!) 19:04:29

와장창창문 이반주 앙영! ㅇ0ㅇ

연말정산 귀찮지... 나두 그 기분 아러... ;3 캡틴뽀담!

842 이반주 (m5ObbxhymA)

2023-01-17 (FIRE!) 19:11:44

앗 연말정산... 직장인의 연례 일정이었죠...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843 살로메 - 휴스턴 (GgXjPsIp0A)

2023-01-17 (FIRE!) 19:20:15

뭐지? 살로메는 전투라기엔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그의 행동을 바라보다 그것이 항복임을 알아챘다. 그리곤 잇따라 하는 말에 영문 모를 표정을 지었다가 벌떡 일어나 창문을 벌컥 열었다.

"기만일 리가요, 나도 내게 이런 재능이 있을 줄은 몰랐는걸요!"

창문 밖으로 떨어질 듯 내민 상체를 다시 뒤로 빼고는 탁탁탁, 계단을 빠르게 밟아 그의 앞까지 다가갔다.

"무슈, 훈련에 응해줘서 고마워요. 답례는 철저히 하죠. 그리고… 둘 다 엉망이 되었으니 씻으러 가요."

으, 지저분해라. 자신의 옷을 툭툭 털며 앞장 서기 시작했다.

//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면 될거같다용, 기만이라니… 다이스가 기만을 한거다용(다이스 엎어치기)

844 살로메주 (GgXjPsIp0A)

2023-01-17 (FIRE!) 19:20:29

모하모하!!!

845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26:30

아갓시 기여엉...
살로메주 앙영!

846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28:51

다들 안녕!!

847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29:13

혹시 일상 가능하신분 있을까요

848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30:10

노아주도 앙영! ㅇ0ㅇ! (와랄랄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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