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84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32:04

일상! 포크로 콕콕콕콕 구멍이 네개지요~ 하고 싶지만 아직 돌리고 있능게 있어서 무리! ㅇ0ㅇ

850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44:26

아쉽..

851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19:58:25

드디어!!! 드디어 집!!!

>>847 쉘위?

852 나인 (iCVaQ8x9pM)

2023-01-17 (FIRE!) 20:07:43

매끈하게 빠진 키와 골격이 큰 성체는 그의 특징 중 하나이다. 그중에도 골든 레트리버를 연상케하는 복슬복슬 한 머리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 오래다.

나인은 벙커 내에서도 제법 평판이 좋기로 자자했다. 하기야 귀찮을 법한 가사 태반을 그가 맡고 있는 데다가 가끔씩 나오는 디저트는 전문점에 내다 팔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그들의 위장까지 단번에 사로잡았으니 평판이 좋지 않을 리 만무했다.

어제는 진한 풍미의 티라미슈를 오늘은 사과 파이를 만들어 두었는데 벌써 동이 났었더랬다. 내일 디저트류는 무얼 만들까 하다, 장을 보러 갔을 적 신신한 딸기가 눈에 띈 것이 생각난다.

음, 내일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타르트를 만들어야겠다. 단것의 비율을 조절해서 각자의 입맛대로 준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다른 일정을 조율하면 문제 될 것도 없으리라.

그리 생각하며 주방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눈길에 따뜻한 기운이 만연하다. 아직 추운 겨울이었지만 그의 주변만 봄이 온 것 같았다. 그래, 아직은 그런 온기가 어려있었다.

853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15:51

아주 아주 느린 곰손은 웁니다(엉엉)

854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0:23:42

에구구 끝났다요

855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28:58

스레주 어스어와여!

856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0:43:13

앙녕 앙녕 나인주~

857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59:35

리더랑도 한번은 돌려봐야할텐데 이놈의 현생이 문제인거시다!(철푸덕

858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1:04:32

현생을 주깁시다..

85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21:05:08

오늘은 바깥일 때문인가 🐕 피곤한 거시다...

860 살로메주 (3rYJGPjgj.)

2023-01-17 (FIRE!) 21:06:06

그치용....? 오늘..왠지 힘이 쭉쭉,, 무서운 화요일....

861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1:21:56

>>858 주깁시다(비장)
이츠와주 살로메주 어숴오세요~
맞아요 제일 피곤한 월요일 다음이 화요일이라

862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21:50:21

나인주도 앙영! 캡틴도 앙영! 살로메주도 앙영!

뭐지! 오늘 인간종족 너프 먹는 날이었나! (?)

863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1:54:19

으으 그래도 이대로 퍼질순 없어요..
일상 하실분~? 아직 열려있는 이벤트 후 일상도 있다구요~?

864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2:05:22

>>863 이벤트를 참여 못해서 ;^; 찔러볼수가 없슴다 큽 게다가 곰손... 조금있음 퇴근이다! 워후!

865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2:09:10

퇴근은 축하축하에용

866 살로메주 (9zo9WeaoYM)

2023-01-17 (FIRE!) 22:09:28

하용하용
종족넢먹엇어용.....
전...너무졸려용........ 캡쏘리... (뜨끈한침대위에서하루종잉누워잇는참치....)

867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22:16:56

"답례가 있었어?"

답례를 바라고 한 훈련은 아니지만 보상이 있다고 하니 뭔가 여러 차례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원 샷 살로메로 만들어주고 싶기도 하고?

"앞으로 칼 대신 총만 써도 되겠는데."

"다음엔 총 들고 근접전투를 알려줄게."

춤추듯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하는거니까 춤이라면 자신 있겠지 아가씨?
너무 구시대적 발상이야? 하하.

분할 것도 없었다. 내가 못한거고 상대가 잘한거니까. 오히려 내 등과 내 머리를 지켜줄 사람이 생겼으면 다행인거지.
좋은게 좋은거고 인정하는 자세가 어른다운거니까.

원 샷 키드 살로메로 하자.

/급격해진 현생으로 개떡같은 티카타카를 보여드려 죄송합ㅈ니다..

868 J주 (g8LoUlwxTE)

2023-01-17 (FIRE!) 22:17:45

(⁠・⁠∀⁠・⁠)...
바빠요... (⁠;⁠∀⁠;⁠)

869 벤자민 - 세이메이 (jKpoOza8bQ)

2023-01-17 (FIRE!) 22:28:34

“힉!”

냄비를 든 채 놀란 표정을 짓던 벤자민이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제발, 하지 말아달라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그가 앓는 소리를 냈다.

“..... 즐거우셨다면 그걸로 됐어요.”

상대가 즐거웠다면 그걸로 되었다. 그는 냄비 안에 손질한 감자와 물을 넣었다. 찌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불꽃을 피워내, 그것을 끓이기 시작했다. 염화력은 이럴 때 도움이 되는 법이다.

“그거면 되었어요. 약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면 더더욱요. 저는 여기서 살진 않아요.”

부글부글, 물이 끓어오른다. 벤자민이 슬쩍, 손가락을 움직여서 자신이 만든 불의 세기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나는 운이 좋았던 것 뿐이니까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그는 느릿느릿한 목소리로 대답하곤 냄비 속 물을 전부 버렸다. 그리고 찐 감자 전부를 보올에 옮겨 담은 후, 포크로 하나하나 으깨기 시작했다.

“음,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이상한가? 틀린 말은 아니니까 상관 없을지도요.”

870 살로메주 (woi/Gr9K/A)

2023-01-17 (FIRE!) 22:28:58

어솨용모두들....

갠찮습니다....저야말로 개똥같은답례를 드렷는걸요,,,,(혐생에휩쓸린참치한마리...) 원샷키드살로메 좋다..이렇게 늘려가며 벙커 모두를 원샷휴스턴화로...(!!!)

871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2:29:14

이벤트를 안했지만 내가 있따구?:3

으아아악 늘어진다.. ㅇ<-< 갱신해!

872 살로메주 (woi/Gr9K/A)

2023-01-17 (FIRE!) 22:46:57

벤자민주 엇솨어솨용~~

873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2:48:35

하이하이:3!!

874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2:56:42

졸앗땅!!

875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2:59:08

캡틴 엇서와!! 졸았다면 일상은 다음에 돌릴까?:3

876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03:44

아직 돌리시는것두 있구하니, 제가 다른분 멀티까지 시킬 정도로 상태가 좋은건 아니라 히히

877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3:07:27

(뽀다다담)

878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10:27

대신에.. 는 아니고.
설정이라던가, 보다가 이해가 안간다거나~ 하는 질문은 따로 없으실까요?

879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3:11:59

아 궁금한 건 있었어.

혹시 고아원이 불타거나 뭔가 사고가 나거나 하면 벙커 쪽에서 이건 뭔가 있다!+ㅁ+ 하는 거 있을까?

880 살로메주 (woi/Gr9K/A)

2023-01-17 (FIRE!) 23:17:29

저는 시간 나시면 웹박 한번 확인 부탁드려용 ヾ(´ε`*)ゝ

881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19:34

>>879 으음~ 어떤 상황을 말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벙커가 신경쓰냐..는 건가요?

882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20:42

>>880 확인했구, 갠찮습니다~

883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3:31:07

>>881 건물 하나가 통으로 불살라지는 거 같은 거.. :3

884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3:31:19

살로메주 어서와!

885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34:58

>>883 아.. 기본적으로 벙커는, 아발란치가 한게 아니면 고아원이 박살나도, 대량학살이 일어나도 신경쓰지 않아요.
아발란치가 움직이면 길에 쓰레기를 버려도 나서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관심이에요.
물론 개인적으로 움직이는건 상관없구요.

886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23:35:56

>>885 오호라 그렇구만!! 더 궁금한 거 있었는데!!!

일단 너무 졸려서... :3 나중에 물어볼래(널부렁)

887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36:18

(수담수담)

888 휴스턴주 (.Gjd1W37Ts)

2023-01-17 (FIRE!) 23:38:41

뭐?!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려!? 아발란치 이 자식을이 미쳤나~ 출동가즈앗!!

뭐?! 고아원이 불 타?! 나무아미타불..

889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40:10

참 된 벙커..

890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23:48:59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리면 투기범에게 그 쓰레기를 도로 먹이고!
고아원이 불타면 방화범의 주변을 무연탄으로 태우자!

891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3:58:14

히익

892 샐비아주 (pG3vW6p6Bs)

2023-01-18 (水) 00:32:04

갑자기 바빠진 샐비아주가 자기 전 갱신합니다.

893 휴스턴주 (H15fiAtE46)

2023-01-18 (水) 01:10:19

다들 진단 조

894 시구레 - 이츠와 (wreHSAuERg)

2023-01-18 (水) 02:45:54

"그쪽 대장이 말하는 것마저도 귀찮아 하는 귀차니스트라고 하던데. 사실이 아닌가보네."

어느정도 상대의 세력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듯이 시구레가 말했다
이번에 언급한 것은 다름 아닌 벙커의 리더, 아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딱히 조용한 게 아니야. 쓸데없는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거지."

쓸데없는 일을 길게 끌고 싶지 않으니까
목적이 있다면, 과정이 있을 뿐이고
그 과정은 최대한 짧게 지나갈 수록 좋다
신경 쓸 필요 없는 곳에서 괜한 힘을 들이고 싶지 않았다

"...내가 너를 잡아 끌고 왔던 것도, 그것 뿐이야. 화나거나 한 게 아니라."

895 시구레주 (wreHSAuERg)

2023-01-18 (水) 02:46:40

늦은 갱신
힘들다 평일...

896 머스티어주 (ISY1CMe37o)

2023-01-18 (水) 03:01:00

또 시간이 늦어버렸넹.. 다들 좋은 밤 보내!

897 이츠와 - 시구레 (l/kPQMBqdU)

2023-01-18 (水) 07:57:29

"뭐, 할 말이 있지만 안하는 귀차니즘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똑부러진 거하곤 속성이 좀 다르니까...?"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말 역시 말수가 없는 편이지만 그건 전적으로 그의 성향 때문이었다.
절제된 성격 역시 성향 중 하나라고 친다면... 소녀의 경우나 그의 경우나 매한가지겠다만,

"그럼 공동 1등...?"

그 사이를 못참고 튀어나오는 헛소리였다.

물론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부분에까지 신경을 쏟고 힘을 쏟는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그녀는 그렇게 힘을 낭비해도 충분한 에너지가 남아있나보다.

"......"

일련의 예시로, 소녀가 자신을 잡아끌었던 것도 단지 그런 간단명료한 이유에서였단 이야기에 그녀의 표정이 서서히 놀라움과 기쁨이 섞인 형태로 바뀌어갔다.

"그냥 쿨한거 뿐이었구나!"

또 다시 헛소리, 머릿속엔 쿨뷰티계 미소녀라던가 하는 이야기가 돌아다녔지만 그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면 이번엔 진짜로 표정이 안좋아질게 뻔할테니... 그녀는 최대한 튀어나오려는 말을 참아보았다.

그 사이에 주문했었던 케이크들이 하나하나씩 테이블에 놓여졌다.

소녀의 몫으론 '예의 그 케이크' 조각, 체리까지 앙증맞게 올라간걸 보니 역시 케이크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주문했던 그녀에게도 똑같은 것과 치즈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티라미스 케이크, 당근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쿠키 케이크...

그녀의 입방정만큼이나 많은 수였다.

898 이츠와주 (l/kPQMBqdU)

2023-01-18 (水) 07:58:45

수요일 좋와... 쵝오루 조와...

골골골~ (천천히 기어감)

899 ◆kO0rkvnhXo (zzHZDLeMwA)

2023-01-18 (水) 09:30:00

갱신! 전 오늘 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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