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74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24:09

앙영 둘!

(끼야아아아악)(삐융)

748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30:05

히익 삐융했어요!

749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32:20

삐융 했워! >:3!

750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33:05

삐융이 머죠!

751 이반 - 벤자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0:44:16

"그렇구만, 보통은 그렇게 부르지 않으니까 말이지."

보통과는 한참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그런 소리를 하다가, 벤이면 될거 같다는 대답에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인다.

"그거야 상대적인 거지, 벤."

그리곤 그 역시 멋지다는 말이 들리자, 당연하다는 듯한 몸짓을 해 보인다.
움직임에 따라 덜그럭대는 갑옷.

"만날 때마다? 문제될 거 없지, 다닐 장소가 또 늘었군."

우연히 길을 잃어서 오게 된 거리인데, 어쩌다보니 계속 방문하게 될 것 같다.
한번 소리내 짖은 맥스를 내려다보며 한번 쓰다듬어준 그는 방금 생각났다는 듯이.

"아, 그리고 내 성은 스미르노프다, 내 이름이 발음하기 쉽진 않지, 다들 종종 헷갈려하더군."

그래도 이름을 듣고 이름으로 불러주려는 것 자체가 흔하진 않다며, 혹여 무안해할까 등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정확히는 그런 의미에서 그런 것 같다일 뿐, 진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럼 난 돌아가봐야겠다, 아직 길이 익숙하지 않아서 좀 둘러봐야 할 것 같거든."

752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0:44:50

후후 평일은 역시 바쁘군요.. 답레가 늦어버렷

753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46:57

이거요. (?)

754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47:37

헐 쩐당.

755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50:53

루첼란에도 이런거 잇나오! (?)

평일인데다 월요일이니까~ ㅇ0ㅇ
사실 다들 뻗어있어도 이상할건 없지!

756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52:36

(뽀다다담)

75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55:15

>>756 (뽀다다담)
(뽀독뽀독)(?)

758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1:03:27

이반주 어서와!!

759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1:06:18

>>755 있다면야 있지요

760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1:18:41

하! 이! 반! 주!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이츠와는 분명 바냐조시 갑옷 보면 환장할거 같어. (?)

>>759 오오! 하긴, 검은색 스파크를 창으로 구현해서 사방팔방 날리는 기계도 있는데 포지트론 빔으로 산까지 녹여낼 장치라고 없을까! (??)

761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1:40:49

언젠가 나올지도 몰라요!

762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1:51:56

ㅇ0ㅇ...
그러케, 도시는 장렬하게 산화해따. (?)

763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1:56:34

가끔가다 되살아나는 그런 느낌으로 또 온 이반주입니다..

>>760 ㅋㅋㅋㅋ이츠와의 텐션을 따라갈 수 있을까..? 만남 자체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764 벤자민 - 이반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2:01:51

“다행이네요. 잘됐네, 맥스.”
“왕!”

맥스가 짖었다. 벤자민이 미소 지으며 맥스의 등을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털이 그의 손 안에서 움직였다.

“아, 음.. 스미르노프씨? 음, 다음에는 더 잘 부를게요.”

이름을 실수하다니, 큰 실수였다. 그는 자신의 등을 두드려주는 손길을 가만히 느낄 뿐이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 역시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네요. 저도 슬슬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고....... 다음에 또 만나요. 스미르노프씨.”

이번에는 좀 만족스러웠다. 제대로 이름을 말한 것 같았으니. 그가 고개를 꾸벅 숙였고 가자는 것처럼 끈을 앞으로 살짝 끌어당겼다.

//막레!!! 일상 고생했어 이반주:3 이야이야 즐거웠으이:3

765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2:02:26

몬가..! 몬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음(???)!!!

766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2:25:05

고생 많으셨습니다 벤자민주!! 재밌었습니다!!

767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39:44

오랜만에 출근했다고 피곤하네요..
아고고야

768 시구레 - 이츠와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2:50:00

그런 그녀를 가는 눈으로 바라보는 시구레
이건 또 무슨 행동인 건지
고마운 거라면 평범하게 고맙다고 해도 됐을텐데
그냥 이런 류의 괴상한 짓을 '이츠와 행동'이라고 통틀어 불러야할까 고민이 되는 무렵이다

'아니, 반대잖아.'

...아무튼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슬슬 피곤해지는 참이었다

"너도 레이디잖아. 이상한 흉내 그만하고... 들어오지?"

이츠와의 손목을 잡고 안으로 확 끌어당긴다
그대로 시구레는 자기가 자리까지 잡고는, 질질 끌며 데리고 와서는 그녀를 자리에 앉혔다

"흥."

턱을 괴고 창 밖을 바라보며 테이블을 두드린다

769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50:35

어서오세요~

770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2:50:53

답레랑 갱신

771 휴스턴주 (5MUufyOxEw)

2023-01-16 (모두 수고..) 22:54:36

첫출근을 마친 나.

772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56:05

휴스턴주도 어서와요

773 시구레주 (uJKXiN/u9w)

2023-01-16 (모두 수고..) 23:02:00

휴스턴주랑 레주 안녕

774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12:35

내일 출근하고, 하루 쉬니까. 하루만 버티면 어떻게든 회복을..

775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16:33

수고가 많네 둘 다

776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19:21

ㅜㅜ

777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22:41

울면 산타 안 온대

778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25:12

>>763 정 텐션이 높아진다 싶으면 기립하시오! 정도의 압력으로 정숙을 요구하면 "넹. :3" 하고 잘 수그리니 걱정 노노!

아, 마침 시구레쟝이 좋은 예시를 보여주었네!
앙영 시구레주! ㅇ0ㅇ

첫출근 무사귀환의 휴스턴주와 캡틴도 앙영~

779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27:55

이반주랑 벤자민주도 일상 고생했어~ ㅇ0ㅇ!

780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32:44

이츠와주도 어서와

781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3:35:19

으엥 할 만한 진단이 읎네... :3
갱신갱싱 다들 안녕! 그리고 캡틴 고생 많았어!!!

782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3:35:44

휴스턴주도 첫 출근 고생 많았다!!

783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47:05

산타는 제가 죽였어요

784 이츠와 - 시구레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47:07

"에이~ 그래도 권유한 입장에서 이정도의 에티켓은 당엲,"

분명 소녀가 들어간 뒤 자신도 따라 들어갈 생각이었건만...
일단 따라 들어가긴 했으나 손목이 잡힌 채 확 끌어당겨진 그녀의 입방정도 뭉개져 딸려갔다.
게다가 상대방이 직접 자리까지 잡고는 그곳까지 질질 끌고 온 자신을 자리에 앉히지 않는가,
오호라, 통제라.
매너는 인간을 만드는 법이거늘, 아무래도 그녀는 젠틀해지긴 글렀나보다.
어쩌면 이미 글렀던 걸지도 모르지만,

"아하하하하... 미안~
혹시 화났어...?"

아까부터 썩 좋지 않았던 시선이나 힘으로 자신을 잡아끌었던 것에서 상대방의 심기가 불편해졌음을 알게 된 그녀는 머쓱한 표정으로 소녀를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턱까지 괴고서 창쪽에 시선을 둔 채 테이블까지 두드리고 있으니, 아마 여간 골이 상한게 아니겠지.

"그... 일단 내가 추천하는-아까 말했던- 것도 있지만 또 흥미가 생기는게 있다면 골라봐도 좋아! 음료라던지! 내가 산다고 했던만큼 부담가지지 말구!
소식하는 편인지는 내가 자세힌 모르지만... 일단 조각을 기준으로 나오니 크게 부담되진 않을 거야!"

그렇게 말하며 메뉴판을 소녀쪽으로 돌려 보여주었을까? 그 외의 것들은 필요없다고 답이 돌아오든, 아니면 골라서 지정해주든 그녀는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785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49:33

>>783

786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55:11

아니 저런짤도 있다니..

78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57:28

>>786 짤이 짤(짤방)이라고 불리게 된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내 오랜 사진파일이어따... (코슥)

788 시구레 - 이츠와 (jKXNcbBbSo)

2023-01-17 (FIRE!) 00:02:53

"안 났는데."

시구레는 그렇게 말 할 뿐으로 더 이상 첨언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인상을 풀 거나 테이블 위를 두드리는 손을 멈추는 것도 아니었다
움직임은 상대가 자신쪽을 향해 돌려 보여주는 메뉴판에 힐끗 눈길이 간 정도
그러나 그 마저도 아주 잠깐이었을 뿐이었다

"'포레스트'."

메뉴판도 들여다보지 않은 시구레는 우선 짧게 말했다
그리고서는 상대, 이츠와를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었다

"너는 나한테 '다크 포레스트'를 먹이러 온 거야."

789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00:04:05

>>787 (쓰담쓰담)

790 시구레주 (jKXNcbBbSo)

2023-01-17 (FIRE!) 00:09:58

조용하네 (역시 월요일인가)

791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00:17:56

그전엔 아마 이런걸 엽기사진이라 했지 아마...
>>789 (쓰담받음)(으앙주금)

월요일... 조와... ×0×
아, 맞다. 뜬금포 궁금한게 생겼는데...
아발란치와 벙커 말고도 잔존세력은 많은 편일까? 그렇담 그들도 무리를 이루면서 사나? 아님 어중이떠중이?

792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00:26:05

뒷세계는 일단 솔로플레이가 가능한 곳이 아니라, 최소한의 무리는 이루고 있어요.
거기서 좀 더 구색을 갖춘게 조직들이고, 뒷세계에는 백여개가 넘는 조직이 있다고들 합니다~

793 이츠와 - 시구레 (/MelSUKBYU)

2023-01-17 (FIRE!) 00:28:33

스읍.
그녀는 속으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 이상의 첨언은 하지 않는걸로 보아 믿어야 하긴 하겠지만 태도는 그대로일 뿐더러 메뉴판에도 아주 잠깐 눈길만 줄 뿐 결국 자신이 말했던 것-다크포레스트 케이크-을 강조한 채 자신을 바라보았으니까,

"좋아~ 그럼 그걸로 낙점이네!"

라곤 해도 자신의 몫 역시 다수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주문한 케이크는 두세가지 이상이 되었다.

다만 주문했던 것이 직접 테이블까지 오기엔 잠깐의 시간이 필요했고, 마냥 웃지 못할 일이 있다면 그 '잠깐의 시간'이 그녀에겐 가시방석 같았단 것이다.

물론 성향도, 세력도, 성격도 정반대인 인물이 서로 쉽게 어울리는 경우는 적다고 하지만...

"......"

머쓱하면서도 조금은 비릿한, 살짝 찌그러진 입매로 웃고 있던 그녀는 그 고요한 순간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소녀와 테이블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794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00:30:05

>>792 ㅇ0ㅇ... 생각보다 많자너?
꼬마어오. 많은 도움이 되엇서오.

795 시구레 - 이츠와 (jKXNcbBbSo)

2023-01-17 (FIRE!) 00:49:58

시간은 상대적이어서, 찰나의 시간이라고 한들 누군가에게는 짧게 혹은 누군가에게는 영겁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같은 상황이 적절한 예시일 것이다
그녀들은 서로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만 '공간'은 절대적이다
한 순간에 적막함이 찾아 온 이 공간

"...하아."

시구레쪽에서 먼저 적막을 깨고 한숨을 뱉었다

"조금 쏘아붙혔다고 너무 그러고 있지 말지. 오히려 내쪽이 너무했던 것 같잖아."

방금까지는 잘도 떠들었으면서, 왜 지금은 또 이렇게 풀 죽어있는 건지
물론 상대의 기분따위는 전혀 알바가 아니지만, 곧 주문한 디저트가 오는데 내내 이런 분위기로 단 것을 삼킬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안 될 소리를 한 적은 없다

"아니면 그걸 노리는 거야?"

시구레는 이츠와를 바라보며, 그렇게 물었다

796 시구레주 (jKXNcbBbSo)

2023-01-17 (FIRE!) 00:50:57

(블랭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었구나)

797 이츠와 - 시구레 (/MelSUKBYU)

2023-01-17 (FIRE!) 01:35:28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의 입이 떨어지기 전에 소녀가 먼저 한숨으로 적막을 깨주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인상이 둥글어진 것도 아니고 날카로운 느낌의 말은 그대로였지만,

"노! 노노노노노노노논노노노노노논노논!!"

오히려 소녀쪽이 너무했다 느끼길 노렸냐는 말에 세차게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이 흡사 물기를 터는 드릴강아지 같은 모양새였다.

"그냥~ 이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잠깐 눈치 좀 봤어! 우리 동네(벙커)에선 이정도로 조용한 사람은 없었거든!"

정말 그럴진 알수 없으나 일단 그녀가 본 사람들 중 과묵한 이는 눈 앞에 있는 소녀가 단연 1순위였다.

"다른 사람들이 날 봤을 때 이런 기분이었나 싶기도 하고...
나도 참~ 그런 생각까지 하게 만들다니, 글러먹었구만!"

무언가 들릴듯 말듯 혼잣말을 하다가 이내 그것을 묻어버리듯 스스로 꿀밤을 먹이며 웃어보이는 그녀였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