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767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39:44

오랜만에 출근했다고 피곤하네요..
아고고야

768 시구레 - 이츠와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2:50:00

그런 그녀를 가는 눈으로 바라보는 시구레
이건 또 무슨 행동인 건지
고마운 거라면 평범하게 고맙다고 해도 됐을텐데
그냥 이런 류의 괴상한 짓을 '이츠와 행동'이라고 통틀어 불러야할까 고민이 되는 무렵이다

'아니, 반대잖아.'

...아무튼 하나라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슬슬 피곤해지는 참이었다

"너도 레이디잖아. 이상한 흉내 그만하고... 들어오지?"

이츠와의 손목을 잡고 안으로 확 끌어당긴다
그대로 시구레는 자기가 자리까지 잡고는, 질질 끌며 데리고 와서는 그녀를 자리에 앉혔다

"흥."

턱을 괴고 창 밖을 바라보며 테이블을 두드린다

769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50:35

어서오세요~

770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2:50:53

답레랑 갱신

771 휴스턴주 (5MUufyOxEw)

2023-01-16 (모두 수고..) 22:54:36

첫출근을 마친 나.

772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2:56:05

휴스턴주도 어서와요

773 시구레주 (uJKXiN/u9w)

2023-01-16 (모두 수고..) 23:02:00

휴스턴주랑 레주 안녕

774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12:35

내일 출근하고, 하루 쉬니까. 하루만 버티면 어떻게든 회복을..

775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16:33

수고가 많네 둘 다

776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19:21

ㅜㅜ

777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22:41

울면 산타 안 온대

778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25:12

>>763 정 텐션이 높아진다 싶으면 기립하시오! 정도의 압력으로 정숙을 요구하면 "넹. :3" 하고 잘 수그리니 걱정 노노!

아, 마침 시구레쟝이 좋은 예시를 보여주었네!
앙영 시구레주! ㅇ0ㅇ

첫출근 무사귀환의 휴스턴주와 캡틴도 앙영~

779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27:55

이반주랑 벤자민주도 일상 고생했어~ ㅇ0ㅇ!

780 시구레주 (yhEE4lm0g.)

2023-01-16 (모두 수고..) 23:32:44

이츠와주도 어서와

781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3:35:19

으엥 할 만한 진단이 읎네... :3
갱신갱싱 다들 안녕! 그리고 캡틴 고생 많았어!!!

782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3:35:44

휴스턴주도 첫 출근 고생 많았다!!

783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47:05

산타는 제가 죽였어요

784 이츠와 - 시구레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47:07

"에이~ 그래도 권유한 입장에서 이정도의 에티켓은 당엲,"

분명 소녀가 들어간 뒤 자신도 따라 들어갈 생각이었건만...
일단 따라 들어가긴 했으나 손목이 잡힌 채 확 끌어당겨진 그녀의 입방정도 뭉개져 딸려갔다.
게다가 상대방이 직접 자리까지 잡고는 그곳까지 질질 끌고 온 자신을 자리에 앉히지 않는가,
오호라, 통제라.
매너는 인간을 만드는 법이거늘, 아무래도 그녀는 젠틀해지긴 글렀나보다.
어쩌면 이미 글렀던 걸지도 모르지만,

"아하하하하... 미안~
혹시 화났어...?"

아까부터 썩 좋지 않았던 시선이나 힘으로 자신을 잡아끌었던 것에서 상대방의 심기가 불편해졌음을 알게 된 그녀는 머쓱한 표정으로 소녀를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턱까지 괴고서 창쪽에 시선을 둔 채 테이블까지 두드리고 있으니, 아마 여간 골이 상한게 아니겠지.

"그... 일단 내가 추천하는-아까 말했던- 것도 있지만 또 흥미가 생기는게 있다면 골라봐도 좋아! 음료라던지! 내가 산다고 했던만큼 부담가지지 말구!
소식하는 편인지는 내가 자세힌 모르지만... 일단 조각을 기준으로 나오니 크게 부담되진 않을 거야!"

그렇게 말하며 메뉴판을 소녀쪽으로 돌려 보여주었을까? 그 외의 것들은 필요없다고 답이 돌아오든, 아니면 골라서 지정해주든 그녀는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785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49:33

>>783

786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3:55:11

아니 저런짤도 있다니..

78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3:57:28

>>786 짤이 짤(짤방)이라고 불리게 된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내 오랜 사진파일이어따... (코슥)

788 시구레 - 이츠와 (jKXNcbBbSo)

2023-01-17 (FIRE!) 00:02:53

"안 났는데."

시구레는 그렇게 말 할 뿐으로 더 이상 첨언을 하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인상을 풀 거나 테이블 위를 두드리는 손을 멈추는 것도 아니었다
움직임은 상대가 자신쪽을 향해 돌려 보여주는 메뉴판에 힐끗 눈길이 간 정도
그러나 그 마저도 아주 잠깐이었을 뿐이었다

"'포레스트'."

메뉴판도 들여다보지 않은 시구레는 우선 짧게 말했다
그리고서는 상대, 이츠와를 바라보며 말하는 것이었다

"너는 나한테 '다크 포레스트'를 먹이러 온 거야."

789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00:04:05

>>787 (쓰담쓰담)

790 시구레주 (jKXNcbBbSo)

2023-01-17 (FIRE!) 00:09:58

조용하네 (역시 월요일인가)

791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00:17:56

그전엔 아마 이런걸 엽기사진이라 했지 아마...
>>789 (쓰담받음)(으앙주금)

월요일... 조와... ×0×
아, 맞다. 뜬금포 궁금한게 생겼는데...
아발란치와 벙커 말고도 잔존세력은 많은 편일까? 그렇담 그들도 무리를 이루면서 사나? 아님 어중이떠중이?

792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00:26:05

뒷세계는 일단 솔로플레이가 가능한 곳이 아니라, 최소한의 무리는 이루고 있어요.
거기서 좀 더 구색을 갖춘게 조직들이고, 뒷세계에는 백여개가 넘는 조직이 있다고들 합니다~

793 이츠와 - 시구레 (/MelSUKBYU)

2023-01-17 (FIRE!) 00:28:33

스읍.
그녀는 속으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그 이상의 첨언은 하지 않는걸로 보아 믿어야 하긴 하겠지만 태도는 그대로일 뿐더러 메뉴판에도 아주 잠깐 눈길만 줄 뿐 결국 자신이 말했던 것-다크포레스트 케이크-을 강조한 채 자신을 바라보았으니까,

"좋아~ 그럼 그걸로 낙점이네!"

라곤 해도 자신의 몫 역시 다수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주문한 케이크는 두세가지 이상이 되었다.

다만 주문했던 것이 직접 테이블까지 오기엔 잠깐의 시간이 필요했고, 마냥 웃지 못할 일이 있다면 그 '잠깐의 시간'이 그녀에겐 가시방석 같았단 것이다.

물론 성향도, 세력도, 성격도 정반대인 인물이 서로 쉽게 어울리는 경우는 적다고 하지만...

"......"

머쓱하면서도 조금은 비릿한, 살짝 찌그러진 입매로 웃고 있던 그녀는 그 고요한 순간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나 소녀와 테이블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794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00:30:05

>>792 ㅇ0ㅇ... 생각보다 많자너?
꼬마어오. 많은 도움이 되엇서오.

795 시구레 - 이츠와 (jKXNcbBbSo)

2023-01-17 (FIRE!) 00:49:58

시간은 상대적이어서, 찰나의 시간이라고 한들 누군가에게는 짧게 혹은 누군가에게는 영겁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같은 상황이 적절한 예시일 것이다
그녀들은 서로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다만 '공간'은 절대적이다
한 순간에 적막함이 찾아 온 이 공간

"...하아."

시구레쪽에서 먼저 적막을 깨고 한숨을 뱉었다

"조금 쏘아붙혔다고 너무 그러고 있지 말지. 오히려 내쪽이 너무했던 것 같잖아."

방금까지는 잘도 떠들었으면서, 왜 지금은 또 이렇게 풀 죽어있는 건지
물론 상대의 기분따위는 전혀 알바가 아니지만, 곧 주문한 디저트가 오는데 내내 이런 분위기로 단 것을 삼킬 수는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안 될 소리를 한 적은 없다

"아니면 그걸 노리는 거야?"

시구레는 이츠와를 바라보며, 그렇게 물었다

796 시구레주 (jKXNcbBbSo)

2023-01-17 (FIRE!) 00:50:57

(블랭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었구나)

797 이츠와 - 시구레 (/MelSUKBYU)

2023-01-17 (FIRE!) 01:35:28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녀의 입이 떨어지기 전에 소녀가 먼저 한숨으로 적막을 깨주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인상이 둥글어진 것도 아니고 날카로운 느낌의 말은 그대로였지만,

"노! 노노노노노노노논노노노노노논노논!!"

오히려 소녀쪽이 너무했다 느끼길 노렸냐는 말에 세차게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이 흡사 물기를 터는 드릴강아지 같은 모양새였다.

"그냥~ 이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잠깐 눈치 좀 봤어! 우리 동네(벙커)에선 이정도로 조용한 사람은 없었거든!"

정말 그럴진 알수 없으나 일단 그녀가 본 사람들 중 과묵한 이는 눈 앞에 있는 소녀가 단연 1순위였다.

"다른 사람들이 날 봤을 때 이런 기분이었나 싶기도 하고...
나도 참~ 그런 생각까지 하게 만들다니, 글러먹었구만!"

무언가 들릴듯 말듯 혼잣말을 하다가 이내 그것을 묻어버리듯 스스로 꿀밤을 먹이며 웃어보이는 그녀였다.

798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02:49

ㅇ 0 ㅇ (살찜)

799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1:03:39

꾸압..

800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27:54

뀨왘 ×0×
앙영 캡틴!

801 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1:28:57

뇨로로롱
안녕! 갱신할게!

802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32:34

벤자민주가 메갓사 되었어!
앙영! 벤자민주!

80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1:33:49

앙용!!!!!!!!!!

출근해서 매우 빡쳐있는 벤자민주야!:3

804 이츠와주 (h85HjUVhUE)

2023-01-17 (FIRE!) 11:41:52

출근은 화 나게 만드니까 나쁘다! >:3
하지만 돈은 얻으니 뇨롱하다... <:3
(쓰담쓰담)

805 나인/일상 (eQNCN7Q/N6)

2023-01-17 (FIRE!) 11:48:20



"부지런하기도 하지~ 그래, 오늘은 무얼 사 가려고?"


구부정한 허리를 손가로 받친 노파가 청년을 향해 너스레를 떨었다. 이 시간만 되면 신선한 식재료를 사 가는, 나인이 기특한 모양이었다.
하긴 매번 저리 알뜰살뜰 식재료를 살펴보는 폼이 그 나이의 또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긴 했다.

그가 이 시장 바닥에서 얼굴이 자자한 이유는 '알뜰하다'라는 점 때문만은 아니리라. 벌써 7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동일한 시간대에 시장을 방문한다는 점과 요리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딱딱한 외형이라는 점이 그네들의 이목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을 것이다.
게다가 그 반듯한 성격은 어땠지? 곤란한 일이 있으면 그게 무엇이든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는 일이 없었다. 가령 다 나간 전구를 갈아끼우는 쉬운 일부터 지붕을 고쳐주는 일도 묵묵히 해결하곤 했었다.
그 덕에 가게 몇몇 곳에서 나인이 떴다 하면 뭐라도 더 챙겨주려, 덤 아닌 덤을 억지로 쥐여주곤 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사실 나인 본인은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오래간만에 라자냐를 만들어 보려고요."
"라자냐 좋지~ 내 손녀도 그걸 아주 좋아한 다우. 내가 만든 라자냐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면서 어찌 호들갑을 떨던지. 우리 집은 내 특제 비법 소스가 들어가거든 호호."


볼을 발갛게 물든 노파는 마치 소녀같이 수줍게 입가를 가려 웃었다. 그에 그가 순응하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용히 따라 미소 지었다.
그 나름대로 대화에 대한 무언의 반응이었겠지만 이 순간 미소 짓고 있는 그의 표정이 영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딱 웃는 얼굴의 가면을 쓰면 저렇지 않을까? 허나 그런 간단한 일에도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숱한 노력에도 매끄러운 미소를 만드는 일만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얼굴 근육이 제 통제를 벗어난 기분을 들게 했다.


"이리 양이 많은 걸 보니 그것도 안식구들 몫인 모양이야?"
"아뇨. 제가 식성이 워낙 좋아서 말입니다. 그것보다 오늘은 어디 불편하지는 않으시고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노파는 쉼 없이 재잘거렸고 응대하듯 그도 예의 바르게 대꾸해 주었다. 다만 사생활에 대한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주제를 돌리는 걸 빼먹지 않았다.
삐꺼덕 올라간 입꼬리가 어느새 일자로 굳어지고 다행히 노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느라 눈치채지 못한 듯 보였다. 한술 더 떠, 그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지 깨진 가판대를 고쳐주었으면 좋겠다 너스레를 떨며 부탁까지 해왔다.

허나 나인에게 있어 차라리 그편이 더 편했다.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기보다는 제가 베풀 선의에 중점을 두는 게 더 나았다. 아마 벙커의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겠지. 그저 과거의 나인보다 현재의 나인을 봐주길 바라는건 역시 어리광일지도.


"그럴까요? 대신 그 비법 소스, 알려주시는 겁니다?"


장바구니에 담긴 갖가지 재료들을 계산대에 올려두고는 의수 반대 편 소매를 걷어붙인다. 잔근육이 만연한 팔뚝에 과거의 잔 상처가 가득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오래되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너무 옅어 눈에 잘 보이지 않을것이다.
그날의 기억들도 그렇게 옅어져 가리라.

806 9주 (eQNCN7Q/N6)

2023-01-17 (FIRE!) 11:51:44

시간이 없어 참여하지 못하게 늘 맘에 남네요 ㅠ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일상이라도 옮겨 적는데 만족하려고 합니다.(울컥)

807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2:15:19

나인주도 꽤 바쁜 일상을 살고 있어서 독백 일상을 대신 주는 거군아! ㅇ0ㅇ
그래도 이런거 남겨주는거 좋아좋아!
현생 힘내라구! :3!

808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2:40:45

나인주 안녕!!
나인이 일상은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네;3 평화로와...

>>804 (쓰담받는 슬라임)

809 9주 (eQNCN7Q/N6)

2023-01-17 (FIRE!) 13:32:37

>>807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기뻐요 ㅠㅠ 이츠와주 천사... 현생 당장 뿌셔뿌셔!
>>808 스레와 어울리지 않게 부들부들 너무 평와롭긴하죠? 캐릭터성격이 원체 선한쪽으로 내세운거라(눈물) ㅠㅅㅠ

810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35:18

갱신합니다~ 오늘은 일상 해야징~

811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38:36

>>809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데?! 꼭 피를 흘리거나 어두운 면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 실제로 난 대립물에서 평화로운 부분을 사랑해. 그러니 너무 슬퍼 말아줘.

>>810 어서왕 캡틴! 일상 돌려볼까!!!

812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41:18

앙녕하세요!

퇴근했을때 놀아줄 사람이 있다면의 문제지만요!

81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46:04

잇을거야! 나도 오늘은 스레에 거의 잇을 예정이구!

814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3:50:12

너무 루팡하면 혼날지도 몰라요 ㅇ0 ㅇ

815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3:52:23

엗 괜찮아!!:3 혼자인데다 할 일은 거의 다 했어:3

퇴근할 때 정리만 잘 하면 돼!:3

816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14:38:52

이 총 쓰레기야. 거금을 주고 구한거라며. 어째서 내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는거냐.

'휴스턴, 그렇담 살로메의 적중률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넌 누구 편인거야 대체?

하여튼 전탄패닝은 전부 빗나가고 그녀는 고지대를 점령하려 뛰어들었다.

호오, 위치적 이점까지 찾아서 날 이기려고 들고 말이야. 아가씨에겐 따끔한 벌이 필요하겠구나.

선생님은 체벌을 쓰기 싫었단다.

나에게 총부리를 겨누려는 살로메를 향해 총을 든 손을 저격하려고 했다.

.dice 1 2. = 1

817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40:05

휴스턴주 어서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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