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716 벤자민주 (on7EJdN5Qo)

2023-01-16 (모두 수고..) 15:56:34

?!?!?! 쉬어!! 일단 푹 쉬어!!!!!!!

71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16:06:37

허~접허접허접허접 캡틴♡
나도 도♡허접 이치와와주~
얼른 뽀담뽀담 낫도록해~

718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7:17:13

>>717 (꾸욱 꾸욱)

719 J주 (UmLFdJuS2Y)

2023-01-16 (모두 수고..) 17:32:33

(⁠・⁠∀⁠・⁠)

720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17:41:10

>>718 아앜 ×0× (바사삭)

>>719 앙영 제이주! ㅇ0ㅇ!

721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07:09

갱신이다!!!!!!악!!!!!!!!


다들 안녕~!

722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18:09:22

악!!!!!! (마주 악쓰기)
벤자민주 앙영!

723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12:47

https://www.neka.cc/composer/11939

네카로 제작한 벤자민군:3!

724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18:15:39

호접지몽이라 하여 나비나 나고 내가 나비라는 이야기가 있거늘...
어찌하여 나는 나비가 되지 못하는 것인가...

725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2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츠와주 반응잌ㅋㅋㅋㅋㅋㅋ

726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8:22:00

저녁 먹고 올게! 다들 맛저!!!

727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8:35:43

뚜꾸뚜꾸. 재갱이에요

728 이반 - 벤자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19:17:44

"그러니까 말이지..."

부모님이 누구를 만나더라도 친절하게 대해야 해! 라고만 해 주고, 이상한 게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는 해주지 않았단 말인가? 아무래도 이상한 건 이상하다고 생각한 건지 이반은 헬름의 아래를 문질렀다.

"그 '그대'라는 호칭도 부모님께서 가르쳐 준 건가?"

이렇게 된 이상 궁금한 건 물어봐야겠다.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어! 같은 건지. 별 악의 없이 묻던 그는 호칭에 대해 묻는 말에 그러라는 듯 손짓했다.

"좋을 대로 해라, 나는 벤이라고 부를 거거든, 아니면 꼬마?"

싫어요, 라고 대답하더라도 벤이라고 부를 생각 만만이었기 때문에... 전혀 고르고 싶지 않을 것 같은 호칭도 덧붙인다.

"그런가? 도통 알 수가 없어서 말이다."

실례는 아니었지만 솔직하게 벤자민의 얼굴을 보며 그런 감상은 받지 못했다는 듯 말하던 그, 그림으로 그린 것 같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들려오자 붉은 안광이 가늘어지는 듯한 느낌이다. 꼭 눈을 흘겨뜨는 것처럼.

"설명이 부족했나 보군, 잘 그린 그림 같다는 말이다."

그리고 난 엄청난 그림실력을 가지고 있지!
이 무슨 맥락이라곤 없는 소리인가.

729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19:18:02

답레를 들고 갱신합니다!!
다들 저녁식사 맛나게 하셨습니까!!

730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9:18:50

안먹었다요

731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19:21:37

?! 아니 어째서! 식사는 거르면 안 됩니다!

732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9:29:55

기찬..

733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9:46:05

갱신이야!!!

>>730 않이 캡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밥을 잘 먹어야 한다! 어제도 안 먹지 않았어........?(지긋)

734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9:46:16

이반은 그림을 잘 그린다..(메모)

735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9:47:13

(메모)

어서오세요~

736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9:51:40

그래서 캡틴 저녁 먹어야지요?

737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19:58:55

언젠가...?

738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19:59:34

(지이이이이이이)

739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01:11

(맞지이이이이)

740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04:04

늦기 전에 밥 먹으라구!!>:ㅁ

741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04:19

평행세계의 제가 먹었어요~

742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06:15

>:ㅁ

743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12:49

(쿠와아아아)

744 벤자민 - 이반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13:59

“? 아, 그렇군요. 이건, 가르쳐주신 게 아닙니다. 부를 때 울림이 좋아서 이렇게 부르고 있어요. 안 좋은 호칭은 아니니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은 고아원에서 본 매체에서 배운 것이었지.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음, 꼬마라고 하기에는 전 좀 크지 않나요? 벤, 벤이라고 불러주세요.”

정말로 꼬마라고 불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곧이어 당신의 붉은 안광이 가늘어지는 것을 꽤 흥미로워하는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했다.

“아하하. 칭찬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스미코로프씨도 멋지세요.”

어딘가 쑥스러워하는 것처럼 자신의 뒷목을 살짝 쓰다듬으며 벤자민이 감사를 표했다. 그리곤 가만히 이반을 바라봤다. 맥스가 한 번 “왕!” 소리를 내어 짖었다.

“나는 자주 여기로 산책 나오는데 만날 때마다 맥스하고 놀아줄 수 있나요? 이 녀석이 스미코로프씨를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요.”

745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15:55

이츠와주 어서와!

746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17:03

(쿠와아아ㅏ22)

74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24:09

앙영 둘!

(끼야아아아악)(삐융)

748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30:05

히익 삐융했어요!

749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32:20

삐융 했워! >:3!

750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33:05

삐융이 머죠!

751 이반 - 벤자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0:44:16

"그렇구만, 보통은 그렇게 부르지 않으니까 말이지."

보통과는 한참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그런 소리를 하다가, 벤이면 될거 같다는 대답에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인다.

"그거야 상대적인 거지, 벤."

그리곤 그 역시 멋지다는 말이 들리자, 당연하다는 듯한 몸짓을 해 보인다.
움직임에 따라 덜그럭대는 갑옷.

"만날 때마다? 문제될 거 없지, 다닐 장소가 또 늘었군."

우연히 길을 잃어서 오게 된 거리인데, 어쩌다보니 계속 방문하게 될 것 같다.
한번 소리내 짖은 맥스를 내려다보며 한번 쓰다듬어준 그는 방금 생각났다는 듯이.

"아, 그리고 내 성은 스미르노프다, 내 이름이 발음하기 쉽진 않지, 다들 종종 헷갈려하더군."

그래도 이름을 듣고 이름으로 불러주려는 것 자체가 흔하진 않다며, 혹여 무안해할까 등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정확히는 그런 의미에서 그런 것 같다일 뿐, 진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럼 난 돌아가봐야겠다, 아직 길이 익숙하지 않아서 좀 둘러봐야 할 것 같거든."

752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0:44:50

후후 평일은 역시 바쁘군요.. 답레가 늦어버렷

753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46:57

이거요. (?)

754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0:47:37

헐 쩐당.

755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50:53

루첼란에도 이런거 잇나오! (?)

평일인데다 월요일이니까~ ㅇ0ㅇ
사실 다들 뻗어있어도 이상할건 없지!

756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0:52:36

(뽀다다담)

757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0:55:15

>>756 (뽀다다담)
(뽀독뽀독)(?)

758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1:03:27

이반주 어서와!!

759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1:06:18

>>755 있다면야 있지요

760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1:18:41

하! 이! 반! 주!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이츠와는 분명 바냐조시 갑옷 보면 환장할거 같어. (?)

>>759 오오! 하긴, 검은색 스파크를 창으로 구현해서 사방팔방 날리는 기계도 있는데 포지트론 빔으로 산까지 녹여낼 장치라고 없을까! (??)

761 ◆kO0rkvnhXo (UX/.ifZhXU)

2023-01-16 (모두 수고..) 21:40:49

언젠가 나올지도 몰라요!

762 이츠와주 (TdnJJz3Po2)

2023-01-16 (모두 수고..) 21:51:56

ㅇ0ㅇ...
그러케, 도시는 장렬하게 산화해따. (?)

763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1:56:34

가끔가다 되살아나는 그런 느낌으로 또 온 이반주입니다..

>>760 ㅋㅋㅋㅋ이츠와의 텐션을 따라갈 수 있을까..? 만남 자체가 기대되기는 합니다...

764 벤자민 - 이반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2:01:51

“다행이네요. 잘됐네, 맥스.”
“왕!”

맥스가 짖었다. 벤자민이 미소 지으며 맥스의 등을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털이 그의 손 안에서 움직였다.

“아, 음.. 스미르노프씨? 음, 다음에는 더 잘 부를게요.”

이름을 실수하다니, 큰 실수였다. 그는 자신의 등을 두드려주는 손길을 가만히 느낄 뿐이었다.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 역시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네요. 저도 슬슬 부모님이 걱정하실 것 같고....... 다음에 또 만나요. 스미르노프씨.”

이번에는 좀 만족스러웠다. 제대로 이름을 말한 것 같았으니. 그가 고개를 꾸벅 숙였고 가자는 것처럼 끈을 앞으로 살짝 끌어당겼다.

//막레!!! 일상 고생했어 이반주:3 이야이야 즐거웠으이:3

765 벤자민주 (qHFcV5xdzQ)

2023-01-16 (모두 수고..) 22:02:26

몬가..! 몬가 엄청난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음(???)!!!

766 이반주 (sQPrO/WunM)

2023-01-16 (모두 수고..) 22:25:05

고생 많으셨습니다 벤자민주!! 재밌었습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