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818 휴스턴주 (.Gjd1W37Ts)

2023-01-17 (FIRE!) 14:47:46

벤자민 프랭클린주 반갑덩

819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55:11

내가 바로 아메리카의..!!(아님)

큼큼:3!

820 살로메 - 휴스턴 (nb61dVxM9s)

2023-01-17 (FIRE!) 14:56:18

이런, 빗나갔잖아. 역시 이 정도 거리에서는 아직 맞추기 어렵네.
칫, 하고 혀를 차며 아쉬움을 달랬다.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것부터 기지 터치를 막을 수 없게 되었지만 어차피 건물 밖에서도 막는 것은 무리다. 마침 저쪽도 리타이어 시키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한 듯하니 훈련하기 제격이었다.

뒤이어 한쪽 눈을 감고 좀 더 세밀하게 조준하려 했으나, 시야는 손가락과 손등 사이로 부딪힌 충격으로 인해 깨어졌고 살로메는 손을 탁탁 흔들며 물감을 털어냈다. 이런 내 살이 발갛게 올랐잖아.

이 살로메, 이렇게 맞고서 되돌려주지 않을 수 없지!

탁, 탁, 탁, 탁-! 조금은 조급하고 열받은 듯이 방아쇠를 당기는 손이 거칠었다. 헤드샷 같이 맞추기 힘든 부위가 아닌 상반신 전체를 노렸으니 아무데나 한 군데 정도는 맞겠지. 에잇. 하고 다소 막무가내 식으로…….


.dice 1 2. = 1
(가상)hp : 5


// 답레 드리고 다시 일하러.... 간다용 (파들파들

821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4:58:36

살로메주 어서오구 다녀와..!!!

822 이츠와주 (FYQovFg1f2)

2023-01-17 (FIRE!) 15:21:53

휴스턴주 앙용! 살로메주 앙용갔다와용!

벤자민주 앙용!
뭐? 벤자민주가 아메리카의 둔부라구? (?)

82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5:27:44

키키키키 바로 나다!!!(끄ㅡ덕)(아니다이것아)

824 이츠와주 (FYQovFg1f2)

2023-01-17 (FIRE!) 15:30:19

호오, 그것 참 흥미롭군...
이 몸 앞에서 그런 말을 숨기려 하지 않다니...
듀얼이다! >:3!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826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6:12:36

...? 뭐지? 내 레스가 가려졌어?!

827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6:18:30

상어한테 물렸구나! ㅇ0ㅇ!

828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16:22:05

이름 잘못 쓰셨어요 (소근)

82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6:24:24

엌ㅋㅋㅋㅋ 어차피 못봤으니 못본걸로 해줄게! ㅇ0ㅇ

830 세이메이-벤자민 (J7sFLRHcAY)

2023-01-17 (FIRE!) 17:20:30

"주관적인 생각은 사실이 아니에요."

"제 인두겁의 뭘 보고 닮지 않았다고 하시는지~" 말꼬리를 늘어뜨리며 수도꼭지를 마저 잠근다. 겁에 질렸다가 한 순간에 바뀐 당신의 태도엔 별 말 없다가 무어라 운을 떼는 소리가 들려왔었지만, 취사가 끝났노라 우는 밥솥 소리에 끝내 그의 반응은 마무리된다.

"흉물이라. 그건 인정해요. 귀엽지도 않고, 징그럽고, 잡히면 꿈틀거리는 감각도 기분 나쁘고."

당신이 안심하는 표정을 보인 후 그는 손까지 탁탁 털며 손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과시했다. 당신이 그에게서 등을 돌려 냄비를 꺼내오면 순간 "워!" 하는 의성어와 함께 당신의 눈 앞에 적갈색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초점이 맞춰진다면 그게 팥알이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그걸 엄지와 검지 사이에 받쳐 들고 있던 그는 그 손을 치우며 웃음소리 내고 있었던가.

"아, 이제 그만할게요. 친구 만난지 하도 오래된 지라, 남을 못 괴롭혀서 몸이 근질거렸었거든요."

"즐거워라." 그런 가학적인...? 살기 어린 농을 하더니 당신의 질문에 곧 말문이 막혔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처지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에 대해 고찰하던 것이라 그의 침묵은 짧았다만.

"일이 없다면 집에 가는 편인데, 제가 이상한 데서 경계심이 많아서 말이죠. 누군가 제 양지쪽 거주지를 알게 될까봐 자주는 안 가게 되네요."
"어짜피 여기 머물든, 거기로 가든 혼자인건 변함 없지만요. 그쪽은 여기 살았던가? 아, 저녁약속 운운하던거 보면 가족도 계신가봐요?"

831 세이메이주 (J7sFLRHcAY)

2023-01-17 (FIRE!) 17:20:59

살려줘!

832 ◆kO0rkvnhXo (t5gCDr96zc)

2023-01-17 (FIRE!) 17:25:39

살아라! (?)

833 월급루팡벤자민주 (XG1bg5B9RE)

2023-01-17 (FIRE!) 17:26:48

놀랐다!!
집 도착하면 답레 줄게 세이메이주

834 세이메이주 (J7sFLRHcAY)

2023-01-17 (FIRE!) 17:32:01

넘무 졸린 것... 캡하 월루벤하~ 답레 편할때 줘~~

835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17:53:22

그녀의 손에 정확히 맞아들어간 공격.
명중률이 많이 떨어졌을라나? 싶을 찰나에 상체에 연속으로 박히는 공격.
위력은 그래도 상당했던지 조금 뒤로 물러나있는 상태.

"항복."

그는 두 손을 번쩍 들고 살로메가 있던 건물을 올려다봤다.

이미 충분히 잘 쏘잖아. 악조건하 사격을 다 해낼 수 있는 상대에게 훈련이 더 필요없다.
아니면 그냥 날 패기 위한 변명이였을수도 있겠다. 이 훈련은.

"기만하는건가, 나를?"

836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8:08:42

세이메이주 앙영! 휴스턴주 앙영! (쓰담튀)

837 휴스턴주 (.Gjd1W37Ts)

2023-01-17 (FIRE!) 18:11:43

(붙잡

838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8:33:32

뎋 (사망)

839 이반주 (m5ObbxhymA)

2023-01-17 (FIRE!) 18:55:40

갱신!(와장창

840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18:58:53

연말정산.. 귀찮아;

841 이츠와주 (9OOhOC.mNM)

2023-01-17 (FIRE!) 19:04:29

와장창창문 이반주 앙영! ㅇ0ㅇ

연말정산 귀찮지... 나두 그 기분 아러... ;3 캡틴뽀담!

842 이반주 (m5ObbxhymA)

2023-01-17 (FIRE!) 19:11:44

앗 연말정산... 직장인의 연례 일정이었죠...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843 살로메 - 휴스턴 (GgXjPsIp0A)

2023-01-17 (FIRE!) 19:20:15

뭐지? 살로메는 전투라기엔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그의 행동을 바라보다 그것이 항복임을 알아챘다. 그리곤 잇따라 하는 말에 영문 모를 표정을 지었다가 벌떡 일어나 창문을 벌컥 열었다.

"기만일 리가요, 나도 내게 이런 재능이 있을 줄은 몰랐는걸요!"

창문 밖으로 떨어질 듯 내민 상체를 다시 뒤로 빼고는 탁탁탁, 계단을 빠르게 밟아 그의 앞까지 다가갔다.

"무슈, 훈련에 응해줘서 고마워요. 답례는 철저히 하죠. 그리고… 둘 다 엉망이 되었으니 씻으러 가요."

으, 지저분해라. 자신의 옷을 툭툭 털며 앞장 서기 시작했다.

//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면 될거같다용, 기만이라니… 다이스가 기만을 한거다용(다이스 엎어치기)

844 살로메주 (GgXjPsIp0A)

2023-01-17 (FIRE!) 19:20:29

모하모하!!!

845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26:30

아갓시 기여엉...
살로메주 앙영!

846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28:51

다들 안녕!!

847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29:13

혹시 일상 가능하신분 있을까요

848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30:10

노아주도 앙영! ㅇ0ㅇ! (와랄랄라)

84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19:32:04

일상! 포크로 콕콕콕콕 구멍이 네개지요~ 하고 싶지만 아직 돌리고 있능게 있어서 무리! ㅇ0ㅇ

850 노아주 (k3KssWzB6M)

2023-01-17 (FIRE!) 19:44:26

아쉽..

851 벤자민주 (jKpoOza8bQ)

2023-01-17 (FIRE!) 19:58:25

드디어!!! 드디어 집!!!

>>847 쉘위?

852 나인 (iCVaQ8x9pM)

2023-01-17 (FIRE!) 20:07:43

매끈하게 빠진 키와 골격이 큰 성체는 그의 특징 중 하나이다. 그중에도 골든 레트리버를 연상케하는 복슬복슬 한 머리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 오래다.

나인은 벙커 내에서도 제법 평판이 좋기로 자자했다. 하기야 귀찮을 법한 가사 태반을 그가 맡고 있는 데다가 가끔씩 나오는 디저트는 전문점에 내다 팔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그들의 위장까지 단번에 사로잡았으니 평판이 좋지 않을 리 만무했다.

어제는 진한 풍미의 티라미슈를 오늘은 사과 파이를 만들어 두었는데 벌써 동이 났었더랬다. 내일 디저트류는 무얼 만들까 하다, 장을 보러 갔을 적 신신한 딸기가 눈에 띈 것이 생각난다.

음, 내일은 제철 딸기를 이용한 타르트를 만들어야겠다. 단것의 비율을 조절해서 각자의 입맛대로 준비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다른 일정을 조율하면 문제 될 것도 없으리라.

그리 생각하며 주방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눈길에 따뜻한 기운이 만연하다. 아직 추운 겨울이었지만 그의 주변만 봄이 온 것 같았다. 그래, 아직은 그런 온기가 어려있었다.

853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15:51

아주 아주 느린 곰손은 웁니다(엉엉)

854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0:23:42

에구구 끝났다요

855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28:58

스레주 어스어와여!

856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0:43:13

앙녕 앙녕 나인주~

857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0:59:35

리더랑도 한번은 돌려봐야할텐데 이놈의 현생이 문제인거시다!(철푸덕

858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1:04:32

현생을 주깁시다..

859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21:05:08

오늘은 바깥일 때문인가 🐕 피곤한 거시다...

860 살로메주 (3rYJGPjgj.)

2023-01-17 (FIRE!) 21:06:06

그치용....? 오늘..왠지 힘이 쭉쭉,, 무서운 화요일....

861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1:21:56

>>858 주깁시다(비장)
이츠와주 살로메주 어숴오세요~
맞아요 제일 피곤한 월요일 다음이 화요일이라

862 이츠와주 (/MelSUKBYU)

2023-01-17 (FIRE!) 21:50:21

나인주도 앙영! 캡틴도 앙영! 살로메주도 앙영!

뭐지! 오늘 인간종족 너프 먹는 날이었나! (?)

863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1:54:19

으으 그래도 이대로 퍼질순 없어요..
일상 하실분~? 아직 열려있는 이벤트 후 일상도 있다구요~?

864 9주 (iCVaQ8x9pM)

2023-01-17 (FIRE!) 22:05:22

>>863 이벤트를 참여 못해서 ;^; 찔러볼수가 없슴다 큽 게다가 곰손... 조금있음 퇴근이다! 워후!

865 ◆kO0rkvnhXo (ouJo1qxzdw)

2023-01-17 (FIRE!) 22:09:10

퇴근은 축하축하에용

866 살로메주 (9zo9WeaoYM)

2023-01-17 (FIRE!) 22:09:28

하용하용
종족넢먹엇어용.....
전...너무졸려용........ 캡쏘리... (뜨끈한침대위에서하루종잉누워잇는참치....)

867 휴스턴 - 살로메 (.Gjd1W37Ts)

2023-01-17 (FIRE!) 22:16:56

"답례가 있었어?"

답례를 바라고 한 훈련은 아니지만 보상이 있다고 하니 뭔가 여러 차례 도와주고 싶기도 하고.
원 샷 살로메로 만들어주고 싶기도 하고?

"앞으로 칼 대신 총만 써도 되겠는데."

"다음엔 총 들고 근접전투를 알려줄게."

춤추듯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하는거니까 춤이라면 자신 있겠지 아가씨?
너무 구시대적 발상이야? 하하.

분할 것도 없었다. 내가 못한거고 상대가 잘한거니까. 오히려 내 등과 내 머리를 지켜줄 사람이 생겼으면 다행인거지.
좋은게 좋은거고 인정하는 자세가 어른다운거니까.

원 샷 키드 살로메로 하자.

/급격해진 현생으로 개떡같은 티카타카를 보여드려 죄송합ㅈ니다..

868 J주 (g8LoUlwxTE)

2023-01-17 (FIRE!) 22:17:45

(⁠・⁠∀⁠・⁠)...
바빠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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